관련 문서: 고행자(다키스트 던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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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수집상 | 중보병 | 현상금 사냥꾼 | ||
DLC 추가 캐릭터 | ||||
고행자 | 방패 파괴자 | 총사 |
Flagellant |
Awash in blood and delusion, they bear the burden of a thousand lifetimes. 저들은 피와 망상의 세례를 받고, 수천의 삶과 맞먹을 고통을 짊어진다. - 나레이터 |
1. 소개
Guided by pain! Favoured by the Light!
고통의 인도를 받아! 빛의 총애를 받을지니!
치명타 성공 시
고통의 인도를 받아! 빛의 총애를 받을지니!
치명타 성공 시
디폴트 네임은 다미앙(Damian). 핏빛 궁정(The Crimson Court) DLC 추가 영웅.
영웅의 모티브는 14세기 유럽에서 흑사병이 유행하던 무렵, 전염병을 신의 진노로 여기고 스스로에게 고행을 가하는 방식으로서 속죄하려 했던 고행자 (the flagellants)에서 가져왔다. 캐릭터 디자인적인 측면에선 와치맨의 로어셰크와 랜디 새비지나 얼티밋 워리어같은 프로레슬러 등을 참고했다.
고통을 즐기는 인물이라면 수동적일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몹시 호전적인 광신도인데, 평상시에는 치명타에 성공했을 때만 "성무(聖務)를 위한 피! 빛을 위한 뼈!"(Blood for the burden! Bones for the Light!) 같은 대사를 하는 것으로만 슬쩍 드러나지만, 황홀경 상태에서는 본격적으로 피와 고통을 찬미하는 대사들을 늘어놓으며 '고통을 통해 정화될 테니 두려워 말라'며 아군을 공격하기도 한다.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넣음으로서 강해진다는 컨셉.
2. 배경
4번째 배경 만화는 배경 만화들이 대체로 직접적인 설명이 없음을 감안해도 꽤 모호한 내용인데, 마치 거지처럼 누더기를 뒤집어쓴 한 걸인이 병나발을 불며 건물에서 걸어나오던 건달[1]과 마주선다. 건달은 무언가 구걸하려는 듯 손을 얼굴 앞에 모으고 있는 걸인을 술병으로 후려치거나[2] 발로 걷어차고 멱살잡이까지 하며 무자비하게 구타하지만 걸인은 그저 웃고만 있는데, 끝에는 걸인은 얼굴뿐 아니라 온몸에서 피를 흘리며 양팔을 벌린 채 서있고 오히려 걸인을 구타하던 건달이 걸인 앞에 무릎을 꿇고서 앉아있다.
외양으로만 보면 누더기를 쓴 걸인 쪽이 현재의 고행자에 가까워보이며, 건달에게 구타당하는 과정에서 고행에 각성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걸인을 구타하던 건달이 바로 현재의 고행자이고, 두들겨패도 광신으로 끄떡도 하지 않는 걸인에게 탄복하여 회개하고 일원이 된 것일 수도 있다. 그 방증으로 배경 만화에서는 부러진 것으로 표현된 치아가 게임 내 초상화에선 멀쩡히 존재하는데[3], 결정적으로 핏빛 궁정 등급의 장신구로 그 치아가 등장하기 때문. 자세히 보면 게임의 고행자와 만화에서 얻어맞는 걸인의 복장도 꽤나 다르고 고행자는 근육질의 체격인데 반해 걸인은 왜소하고 오히려 건달 쪽이 두툼한 팔뚝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행자는 개인이 아니라 교단 내 과격단체라는 게임 내 언급을 볼 때 게임 내 고행자는 (고행자인) 걸인에게 전도를 받아 그들의 일원이 된 건달이며, 자신을 그 길로 이끈 계기와 관련된 물건인 걸인의 부러진 이빨과 깨진 술병을 장신구로 간직한다는 설명이 신빙성이 높다.
하지만 2편에서 걸인 쪽이 게임 내의 고행자임이 밝혀졌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조.4. 평가
4.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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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딜러, 탱커, 힐러의 롤을 모두 수행 가능
대부분의 캐릭터는 딜탱힐 중 1~2개 정도의 역할만 수행할 수 있지만 고행자는 전부 다 할 수 있다. 고행자는 적에게 우수한 딜링 구조로 도트 딜링을 하며, 체력이 낮을 때 받는 버프와 높은 죽음의 일격 저항률로 적의 공격을 탱킹하고, 전열에서도 아군의 스트레스와 체력을 관리하는데다 체력이 떨어지면 아군에게 매우 강력한 치유기를 사용해 피해를 복구할 수 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아군에게 걸린 도트 딜과 심지어 표식까지도 관리가 가능하며, 이를 보조할만한 속도와 스킬 칸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워, 만능 딜탱힐형 영웅으로 굴리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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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력 제외 우수한 기본 스텟
고행자와 같이 다재다능한 영웅도 몇 있긴 하지만, 스킬 칸수가 모자라거나 기본 스펙이 떨어져서 특화를 요구하거나 하는 등의 여러 문제로 결국 특정 역할에 특화시켜 굴려야할 때가 많다. 하지만 고행자는 방어력 스텟이 조금 허술한 걸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기본 스펙이 우수하다. 속도는 1레벨에 6, 5레벨에 9로 최상위권인데, 딜러에 힐러 역할까지 겸하는 고행자에게 속도의 중요도는 매우 크다. 공격력은 극도로 처참하긴 하지만 출혈 스킬들의 도트 대미지가 우수해서 단점이라고 하기도 민망하고, 출혈 스킬들에 출혈 저항 감소 효과가 붙어 있어 별다른 보정 없이도 출혈이 잘 뜨며, 명중률도 높아 크게 보정할 필요가 없다. 치명타율은 평균치이긴 한데 체력이 40% 이하로 떨어지면 +7%의 보정이 붙어 최상위권이 된다. 그나마 열화된 부분은 낮은 방어 관련 스텟과 재기의 자체 출혈인데, 뒤집어 말해 각종 특화를 요구하는 타 캐릭터들과 달리 체력과 출혈 저항만 대충 좀 보정해줘도 굴리는 데 불편할 게 전혀 없다. 게다가 처벌 + 슬픔의 비 2개만 넣으면 나머지 2개 칸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기본적으로 재기, 구제, 인내의 3개 중 2개를 상황 따라 돌려쓰는 정도로도 손쉽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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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딜링 구조
처벌 스킬과 슬픔의 비 스킬 모두 적에게 출혈을 걸고, 각각 1~2열, 3~4열을 타격하기 때문에 두 개의 스킬이 같이 스킬창에 있으면 고행자는 어디라도 딜을 때려박을 수 있다. 게다가 고행자는 진형이 붕괴된다고 해도 한 턴에 앞으로 3칸까지 전진할 수 있기 때문에 1턴만 손해보고 금방 제자리로 돌아가 다시 적을 상대할 수 있게 된다. 기본 출혈 기술들에 모두 출혈 저항 약화가 붙어있어 장기적으로 출혈을 누적하기에도 유리하다는 것 역시 우수한 점. 게다가 도트 대미지 딜러들의 스킬 명중률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인데 고행자 또한 이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장기전을 이어나갈 수 있고, 이 덕분에 고행자는 딜러이면서 장신구로 딱히 피해량과 명중률을 보정해줄 필요가 없어 오로지 생존력에만 투자해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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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치유 구조
고행자의 치유기인 재기와 구제는 각각 지속 힐과 대량 힐에 특화되어 있으며, 둘 다 페널티가 붙어있고 구제는 조건까지도 붙어있지만 재기의 총 힐량은 성녀보다도 높고 구제는 자힐과 아군 힐을 동시에 할 수 있기에 전열에서 일부러 맞아가면서 딜을 흡수하고 동시에 아군 한 명을 확정적으로 대폭 치유하는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재기의 도트 힐은 도트 딜보다도 먼저 적용되기 때문에 죽음의 문턱 + 도트 딜에 걸린 아군을 죽지 않게 만드는 데에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 그런데 이런 영웅이 비록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곤 해도 아군의 스트레스를 크게 해소하는 인내까지도 갖고 있다. 성전사와 함께 치유기와 스트레스 치유기를 동시에 들고 있는 둘밖에 없는 영웅인데, 고행자는 속도가 성전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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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자가 복구 능력
구제와 방혈에 횟수 제한과 페널티가 생긴 후로는 예전만큼 압도적인 생존력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여전히 고행자만큼의 자생력을 보여주는 영웅은 없다. 체력이 40% 아래로 떨어지면 자신의 체력을 절반 회복함과 동시에 다른 아군에게도 힐을 주거나 강력한 출혈을 걸 수 있는 고행자는 다른 탱커들과 달리 체력이 어느 정도 빠져도 급한 경우가 아니면 힐을 굳이 해줄 필요가 없다. 이 덕분에 고행자를 파티에 넣게 되면 그만큼 고행자 대신 다른 아군을 힐해줄 기회가 생기며 동시에 고행자의 기술로 이득을 얻을 기회도 생긴다. 심지어 전용 붕괴 상태인 황홀경도 여타 붕괴 상태에 비해 페널티가 적은 편이라 스트레스에 의해 파티가 터지는 것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체력 손실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던전이나 보스전에서 고행자를 기용하면 파티의 안정성이 크게 올라가는 이유.
특히나 고행자의 캠핑 스킬은 범용 스킬 없이 전용 4개만 존재하며, 전부 자신만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데 분노의 채찍질을 제외하면 스스로를 복구하는 데 매우 강렬한 수준의 성능을 갖고 있어 전투에서는 다른 영웅 위주로 케어해주다 캠핑으로 스스로를 복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량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위안의 채찍질, 대량의 체력 회복과 함께 도트 딜 제거에 속도 버프까지 걸어주는 입맞춤의 채찍질, 질병을 치유해주는 치료의 채찍질 모두 한 차례 TC가 증가하는 하향을 받았음에도 다른 영웅의 비슷한 스킬에 비해 효율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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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고행자만의 고유한 장점. 일반적으로 다키스트 던전의 영웅들에게 있어 죽음의 문턱과 붕괴 상태는 반드시 피해야만 하는 것이다. 죽음의 문턱 상태에서는 강렬한 디버프를 받으며, 회복 이후에도 해제가 까다로운 디버프를 받게 된다. 붕괴 상태에서는 끔찍한 능력치 저하와 함께 매턴 높은 확률로 이상행동을 저질러 원정을 말아먹는다. 하지만 고행자는 이것들에서 이득을 얻어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고행자는 체력이 낮을 때 버프를 받으며, 죽음의 문턱에 다다르면 아군 전체에게 체력의 10% 힐을 주면서 강화를 받고 죽음의 문턱 디버프도 받지 않는다. 기본 죽음의 일격 저항력이 높으며, 고통 스킬로 더 높일 수 있는 것은 덤. 또한 고행자는 스트레스 대미지 누적이 100에 도달할 경우 다른 영웅들과 달리 황홀경이라는 고유의 붕괴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회피 -20의 디버프와 공격력 +25%, 속도 +3 버프를 얻게 된다. 이 또한 고행자가 누리는 엄청난 특혜인 셈. 황홀경 역시 온갖 골치아픈 이상 행동을 유발하는 붕괴는 맞으나 어쨌건 전용 붕괴인만큼 다른 붕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서 입은 피해를 제 때 제 때 복구해줄 필요가 있는 타 영웅들과 달리 고행자는 적당히 위험하게 굴려도 비명횡사할 가능성이 낮고, 그만큼 다른 영웅들을 보조하는 데에 턴을 쓰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4.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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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저항이 높은 적에게 무력함
고행자의 딜 스킬 세 개는 전부 출혈 딜이 핵심이며, 하술하겠지만 원래 공격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출혈을 걸지 못하면 피해량이 급락한다. 기본 출혈 확률이 높고 처벌과 슬픔의 비에 출혈 약화 디버프도 달려있어 해안 만처럼 기본 출혈 저항이 높은 던전도 보정만 해 주면 크게 거슬리지는 않지만, 구조 상 아예 출혈을 쓰지 못 하게 만든 상황에서는 매우 무력하다. 특히 폐허에 등장하는 해골들은 출혈 저항이 면역에 가까운 수준이라 고행자의 딜 스킬들이 모두 봉인된다. 또한 농장은 대놓고 고행자 저격 던전으로, 잡몹들은 상관없으나 허수아비나 유해류 적, 보스 몹인 방앗간지기와 잠든 자의 출혈 저항이 140~240%에 육박하여 사실상 출혈 딜이 봉인된다. 이런 경우에는 사실상 전열 딜탱으로서는 성전사에 비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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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기본 공방 스텟
고행자의 만렙 공격력은 5~11로, 토템 영웅이라 불리는 유물수집상의 공격력(5~9)과 차이가 거의 없는 최하위권 스텟이다. 물론 이 점 자체는 고행자의 모든 공격기가 출혈이 붙어있는 기술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공격력 스탯 자체는 낮을 지언정, 화력이 낮다는 의미가 되지는 않기에 처참한 기본 공격력 스탯은 전혀 단점이 되지 않는다.
문제는 내구도 관련 스탯 또한 영 좋지 못하다는 것. 최대 체력은 38, 회피는 20으로 보통 전열에 세워 딜탱으로 운용하는 영웅치고는 중하위권이다. 게다가 스트레스가 100이 되어 황홀경까지 터졌다면 안 그래도 모자란 회피가 모조리 까이기까지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수틀리면 죽을 수 있는 다른 물몸 영웅과 달리 구제/방혈의 회복 능력이 강력하고 속도도 빨라서 페널티에 가까우며, 이런 막강한 장점 덕분에 허술한 방어 스텟에도 불구하고 허무하게 터지는 경우는 적긴 하다. 그러나 어쨌건 다키스트 던전은 확률 게임이기 때문에 죽음의 일격 저항을 최대치인 87%까지 올려도 언제든지 13%가 터져서 고대 신을 영접하러 가는 상황도 충분히 생길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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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렙에서 제한적인 용도
고행자의 주요 공격기들과 위기탈출 스킬은 저렙에서도 쓸만하지만, 그 외의 유틸 능력들은 저렙에서의 성능이 상당히 좋지 않다. 갱생은 출혈 저항이 낮은 초반에는 출혈이 자주 떠서 오히려 체력 관리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고, 인내는 0렙에서는 빨아먹은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자신이 뒤집어 쓰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다. 구제와 방혈 역시 최대 체력 비례 회복인데다 저레벨 수치가 꽤 낮기 때문에 저렙일 때는 효율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게임까지 초반이라면 대개 고행자가 활약하기 어려운 폐허 위주로 돌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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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인 즉발 치유
고행자의 재기는 총합 힐량 자체는 성녀보다도 높지만, 3턴에 나뉘어 들어가는 힐이라는 점과, 회복량 증가 아이템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유지력만큼은 훌륭하고 죽문에 걸린 아군이 도트 딜로 죽는 것을 방지해주지만, 반대로 말해 속도가 느린 아군이 죽문에 빠졌는데 자기 턴이 돌아오기 전에 다른 공격에 맞아죽을 때는 방도가 없기 때문. 또한 재기로는 자힐이 불가능하다. 구제가 훌륭한 순간 폭힐 스킬이기는 하지만 고행자 본인의 체력이 40% 이하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막상 본인의 체력이 40% 이하인데 다른 아군들은 쌩쌩하거나, 죽어가는 아군이 있는데 고행자 본인이 쌩쌩한 경우라서 제 때 힐을 넣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 따라서 재기의 힐링 보정 불가능 + 즉발 힐 불가능이라는 문제 때문에 메인 힐러로 굴리기에는 하자가 많으며, 작정하고 힐러로 굴릴 예정이라면 죽문에 빠지기 전부터 꾸준히 재기를 걸어주거나 혹은 보호 기술이 달린 탱커를 대동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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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각성 없음
고행자는 다키스트 던전에서 유일하게 영웅의 각성이 없는 영웅이다. 시스템 상으로 영기 확률이 0%인 게 아니라 아예 영웅의 각성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식이기 때문에 영웅의 각성 확률을 올려봤자 소용없다. 황홀경이 속도와 공격력을 늘리는 등으로 다른 붕괴에 비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결국 골치아픈 행동과 심장마비 등을 유발하는 붕괴에 속하므로 영웅의 각성에 비할 바는 못된다. 특히 농장 지역인 무한한 수확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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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의 스트레스 회복 제한
마을에서 스트레스를 회복시킬 방법이 고행실 뿐이다. 스트레스 회복 시설들의 공간이 비좁은데다 고행실은 비용도 많이 들어가서 상당히 부담되고, 캠핑 스킬도 잘 못쓰는 초반에는 은근히 까다롭다. 무엇보다 집사나 소식통 양반이 고행실에 눌러붙거나 수도실 청소 이벤트가 뜨는 등의 이유로 고행실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고행자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단이 없다.
무엇보다 이 제한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고행자가 핏빛 저주에 걸릴 경우. 다른 영웅들이 핏빛 저주에 걸렸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하면 어차피 잘 쓰지도 않는 여관에 혼자 격리시켜서 스트레스를 회복시키면 되지만, 고행자는 기벽과 관계없이 무조건 고행실만 사용하기 때문에 고행자가 붕괴가 터지면 핏빛 저주가 없는 다른 영웅들을 여관에만 넣던가 핏빛 저주에 감염될지도 모르는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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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으로만 사용 가능
한 엔트리에 고행자를 두 명 이상 넣을 수 없다. 단점이라기보단 강력한 추가 영웅 사용에 대한 제약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고행자 특유의 죽음의 문턱에 들어갔을 때 다른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효과 때문인데, 고행자 둘이 지들끼리 번갈아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다른 쪽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주기 때문에 고행자를 둘 쓸 수 있으면 말 그대로 숨만 쉬어도 파티가 안 터진다. 이유야 어쨌거나 조합을 짜는 데에 제약이 붙는 것은 사실이다.
5. 운용법
고행자는 적에게 출혈 피해를 주거나 아군에게 치유를 보조, 스트레스 옮겨받기 등의 보조를 해줄 수 있는 영웅이다. 그런데 고행자는 다른 영웅들과 크게 구별이 되는 특성을 여러가지 지니고 있다.일반적인 영웅들은 죽음의 문턱이나 고통 상태에 들어가면 오로지 손해만 보게 되므로 가능한 위협을 줄여나가야 되지만, 고행자는 오히려 위험에 처할수록 강력해지면서 효율이 좋아지는 고유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특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아래와 같다.
- 고행자의 일반 보조스킬들은 아군을 치유하거나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는 한편, 스스로에게는 피해를 주는 것들이다. 그 대신 체력이 40% 미만일 때만 사용 가능한 강력한 기술인 구제(Redeem)과 방혈(Exsanguinate)이 존재한다. 구제는 아군 1인의 체력을 최대 체력에 비례해 크게 회복시키며, 방혈은 적에게 강력한 출혈을 건다. 그리고 두 스킬 공통으로, 고행자의 체력을 최대 체력에 비례해 크게 회복시키며 스스로에게 디버프를 건다.
- 이 스킬 덕분에 다른 캐릭터라면 재기가 힘든 상황에서 고행자는 단 한 턴만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속도 디버프는 조금 뼈아프지만 고행자는 매우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디버프 1중첩 정도에서는 어지간하면 선턴을 잡으며, 대미지 디버프는 어차피 고행자가 넣는 딜의 절반 이상은 출혈에서 오기 때문에 크게 체감이 되지는 않는다.
- 광기의 색채 업데이트로 디버프를 약초로 해제할 수 없게 되었고, 디버프에 치유량 감소에 받는 치유량 감소까지 생겨 구제과 방혈을 연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체력 회복량이 쥐꼬리만해진다. 자가 치유량은 5이하로 내려가기도 할 정도. 횟수 제한이 아니더라도 방혈과 구제을 한 전투에서 여러 번 사용하기 힘들게 되었다.
- 고행자는 죽음의 일격 기본 저항력이 73%으로 기본 저항력이 66%인 타 영웅들에 7% 더 높고, 거기에 고통까지 쓴다면 기벽이나 장신구의 도움 없이도 최고 83%까지 올라간다. 또한 체력이 40% 미만이거나 죽음의 문턱에 돌입하면 버프가 걸린다. 체력 40% 미만에선 +20% 피해량, +7% 크리티컬. 죽음의 문턱에 돌입하면 아군 전체에게 체력의 10% 힐과 함께 +5 명중률, +20% 피해량, +2 속도, +20% 기절 저항력, +20% 중독 저항력, +20% 출혈 저항력, +20% 디버프 저항력이 걸린다.
-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나도 후유증 디버프가 남지 않는다. 심지어 죽음의 문턱에 돌입하면 파티원 모두에게 각각의 최대체력의 10%의 치유를 받고 죽음의 일격에 당해 사망한다 하더라도, 죽는 순간 아군 전체 10의 체력회복과 적 전체 기절(125%)을 건다. 즉 경우에 따라서는 의도적으로 고행자에게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게 하고, 때로는 죽도록 방치하는 것으로 전략적인 이득을 취할수도 있다는 것. 물론 매우 한정된 경우기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는 힘들 수 있다.
- 다만 고행자가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때마다 아군들이 스트레스 피해를 받으므로, 해당 전략을 사용하려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보스전이 아닌 이상 고행자가 죽으면 다음 전투를 수행하기 매우 까다로워지므로 가급적 고행자를 살리는 게 좋다.
- 고행자는 스트레스가 100에 도달할 경우 일반적인 고통이나 영웅의 기상 대신 ' 황홀경(Rapturous)'이라는 고유한 고통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고통 상태에 빠진 영웅은 능력치에 패널티를 받기에 파티의 빈틈이 되지만, 황홀경에 빠진 고행자는 회피 -20의 디버프와 공격력 +25%, 속도 +3 버프를 받는다. 그러나 고행자는 기본 피해량이 낮은 도트 딜러라 공격력 증가는 별 쓸모가 없기 때문에, 황홀경의 속도뽕과 딜뽕을 뽑아먹는 고인물들이 아니면 사실상 양날의 검이라기보단 전용 페널티로 보는 편이 맞다.
- 하지만 그 대가로 고행자에게는 영웅의 기상이 발동되지 않으며, 황홀경 상태에서도 일반적인 고통 상태와 같이 제멋대로 행동하거나 자해를 하기도 하는 등 민폐를 끼치며, 심지어 아군을 공격하기도 하는 등 파티원의 스트레스와 체력을 깎아먹으며 원정을 파탄낼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전투가 장기화되기 마련인 보스전에선 더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고행자가 고통 상태에 빠지면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얼른 스트레스를 회복시켜서 황홀경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정석적 운영이다.
이러한 이색적인 특성을 제외하고 봐도 방혈과 구제과 같은 체력 비례 자힐과 치유 스킬과 고통을 활용한 동료 도트 댐과 어그로 관리, 인내를 사용해 동료의 스트레스 관리, 모든 공격 기술에 붙은 준수한 출혈 대미지 등 영웅 한 명이 탱딜힐 모든 포지션의 역할을 이행할 수 있는 좋은 스킬로 무장하고 있다. 광기의 색채 패치로 체력이 50%미만에서 40%미만으로 조건이 강화되는 너프를 받았기에 40%미만으로 체력이 떨어져야 한다는 전제 조건과 더불어 스킬로 방지된 피해와 스트레스를 오롯이 자신이 받아들여야한다는 정직한 구성을 본다면 그렇게 과도한 효율을 보이는 것 같진 않다.
고행자를 체력 + 스트레스 힐러의 개념으로 운용할 수 있다. 물론 힐에서는 성녀만큼의 안정성은 아니더라도 적절한 장신구와 기벽으로 무장한 고행자는 힐+스트레스 감소+상태이상 이동을 이용해서 딜러 3명과 함께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1열에 무법자. 2열에 고행자, 3열에 현상금 사냥꾼, 4열에 석궁사수를 쓰는 조합이 가능하다. 3열과 4열에는 사냥개 조련사나 역병의사가 들어가도 된다.
추천 스킬은 아군과 고행자의 체력 관리를 도와주는 재기(Reclaim), 아군 한 명과 고행자를 동시에 위기에서 구제해주는 구제(Redeem), 높은 스트레스 치유와 동시에 자신에게 스트레스 대미지를 주는 인내(Endure), 전열의 적에게 강한 출혈 딜을 주는 처벌(Punish)과 후열 적에 광역으로 출혈딜을 쏟아낼 수 있는 슬픔의 비(Rain of Sorrows)의 5종이다. 보통 5종을 배우고 파티 상태에 따라 인내와 재기를 번갈아 끼우는 편. 표식을 찍는 적에게 효율적으로 대처가 가능해지는 고통(Suffer), 빗맞히면 터지지만 그 특유의 깡딜이 있는 방혈(Exsanguinate)도 상황에 따라서는 좋은 효과를 준다.
이 중에서 인내를 계속 사용하면서 스트레스 회복겸, 심장마비를 계속 터뜨려서(...) 아군 회복 + 체력 조정 + 스트레스 회복을 모조리 하는 강심장들도 종종 있다. 고행자는 죽음의 문턱에서 회복한 후에도 죽음의 문턱 디버프가 남지 않아서 심장 마비로도 즉사하진 않기에 가능한 일
즉, 고행자는 다른 영웅들이라면 피하기 마련인 위협적인 상황을 전략에 따라 의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스킬 구성 역시 이를 위해 스스로를 극단적으로 몰아붙이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위협 요소를 최소화하는 운영을 요구하는 다키스트 던전에서, 고행자는 아예 위협을 고의적으로 받아들임으로서 도박적인 운영을 하는 새로운 전략을 가능케 해준다. 물론 리스크가 커서 활용하기 힘들 수 있다.
좋은 활용법은 출혈 딜러 및 서포터로써 활용하는 것이다. 고행자의 출혈 딜량은 상당히 강한 편이기에 사육장이나 삼림지대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고 전열에서 딜을 어느 정도 받아낼 수도 있으며 재기와 인내 등의 스킬로 아군을 지원해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출혈 딜러 쪽에 무게를 잡는다면 출혈 확률 보정 장신구, 서포터 쪽에 무게를 잡는다면 스트레스 감소 또는 출혈 저항 장신구를 끼워주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고행자는 범용 캠핑 스킬을 사용할 수 없으며, 전용 캠핑 스킬만 사용 가능하다. 모두 매우 강력한 성능이고 TC 요구량도 적은 편이었지만, 광기의 색채 패치로 채찍의 분노를 제외한 3 스킬들의 TC가 1 증가되는 너프를 받아 가성비가 이전만큼 좋지는 않다. 또한 모든 캠핑 스킬이 자기 자신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채찍의 분노와 채찍의 위로는 스트레스를 크게 조절함으로서 고행자가 황홀경 상태에 들어가거나 벗어나는 것을 쉽게 유도할 수 있다. 채찍의 입맞춤은 체력회복에 상태이상을 치료하며 속도 버프까지 붙어 있는 훌륭한 성능이고, 채찍의 치유는 질병 치유기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그러나 핏빛 저주는 치료할 수 없다.
이 외에도 성녀와 성전사, 나병환자처럼 종교적인 영웅으로 분류되기에 성녀의 캠핑 스킬 일부에 보너스 효과를 받으며, 같은 고행자들과 동시에 파티를 짤 수가 없다. 하는 말을 보면 자신이 겪는 고통을 다른 사람이랑 같이 나눌 수는 없다고.
그리고 기벽과는 관계없이 오로지 성당에 있는 고행실에서만 스트레스 회복이 가능해서 기용시에는 이 점도 고려해야 한다. 대신 스트레스 해소율이 엄청나게 높아서 일단 한 번 집어넣기만 하면 스트레스 수치가 쭉 내려간다. 다른 영웅들이 특별한 기벽의 영향없이 스트레스 해소 시설에 들어가면 스트레스를 40~50 정도 회복하는 반면, 고행자는 한번에 약 90 정도를 회복한다. 이 고행실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고행자에게는 스트레스 해소 시설 관련 부정기벽이 시스템적으로 아예 붙지 않는다.
출혈 도트딜러이기 때문에 출혈 저항 감소가 붙어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영웅들과 시너지가 좋을 것 같지만 딱히 그렇진 않다. 스킬에 붙어있는 기본 출혈률도 좋고, 전용 템은 기본 출혈률을 더더욱 올려줘서 출혈이 불가능한 적을 제외하고는 웬만하면 출혈이 성공하기 때문에 혼자서 출혈 거는데 문제가 없다. 또한 스킬에 출혈 저항 디버프가 붙어 있어 출혈 저항 디버프를 거는 영웅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별로 없다.
힐 스킬이 강력하긴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자신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기 때문에 메인 힐러로서는 부적격이나[4] 보조 힐러로는 이만한 영웅이 없다. 성녀의 경우 힐량이 안정적이지만 폭힐이 어렵고 신비학자의 폭힐은 확률인 반면, 고행자의 구제는 그 즉시 아군 한 명과 자신에게 막대한 힐을 확정적으로 넣어준다. 뿐만 아니라 재기의 도트 힐은 도트 딜보다 먼저 들어가기 때문에 죽문 + 도트 딜을 뒤집어쓴 아군이 도트 딜로 죽음의 일격을 맞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때문에 고행자는 이러한 성녀와 신비학자와 궁합도 좋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고정 힐량이 상당하여 보스전이 아니라면 힐이 부족한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 성녀에 비해 신비학자는 꼭 한번은 중요한 순간에 트롤링을 하기 때문에 고행자와 조합하는 것 만으로도 신비학자가 결정적인 순간에 힐을 못 넣어서 아끼는 영웅이 어이 없게 죽어버리는 참사를 대부분 방지할 수 있다. 이 조합은 쉠블러가 가하는 광역 중독과 같은 광역 도트 딜은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힘드나 두명 정도에게 폭딜을 넣는 보스나 대형 몹을 상대로는 매우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공격력과 체력이 낮은 편인데, 출혈 딜러인 만큼 공격력은 굳이 보정해줄 필요가 없지만 치명타 확률은 매우 중요하며[5] 전열 영웅인 만큼 최대 체력도 어느 정도는 확보해야 한다. 종결템으로 평가받는 장신구는 수술 장갑과 살덩어리의 심장이며, 수술 장갑 대신 출혈의 목걸이나 유리 조각을 들면 어지간한 출혈 저항은 뚫어버릴 수 있다.
비주류적인 사용법으로는 출혈딜을 포기하고 출혈 저항 장신구와 스트레스 감소 장신구를 낀 상태에서 후열에 배치하고 재기, 구제, 인내, 고통을 등록해서 후열에서 스트레스 흡수와 힐링을 담당하는 후열 고행자로 사용할 수 있다. 출혈 저항이 높기 때문에 재기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서 힐 성능도 뛰어나고 스트레스 감소율이 높아서 인내로 스트레스 흡수도 좋지만 출혈딜을 할 수 없어서 일장일단이 있다.
6. 능력치
기본 능력치 | ||||||||
체력 | 회피 | 방어력 | 속도 | 명중률 보정 | 치명타 확률 | 공격력 | ||
22 | 0 | 0 | 6 | 0 | 2% | 3-6 |
저항력 | ||||||||
기절 | 중독 | 질병 | 죽음의 일격 | 이동 | 출혈 | 약화 | 함정 | |
0 레벨 | 50% | 30% | 40% | 73% | 50% | 65% | 30% | 0% |
1 레벨 | 60% | 40% | 60% | 75% | 40% | 10% | ||
2 레벨 | 70% | 50% | 70% | 85% | 50% | 20% | ||
3 레벨 | 80% | 60% | 80% | 95% | 60% | 30% | ||
4 레벨 | 90% | 70% | 90% | 105% | 70% | 40% | ||
5 레벨 | 100% | 80% | 100% | 115% | 80% | 50% | ||
6 레벨 | 110% | 90% | 110% | 125% | 90% | 60% |
6.1. 무기와 갑옷
The Flagellant relishes the scars and abrasions that cover his body - drawing incomprehensible resilience form the tearing of his own flesh. His flail, a particularly cruel and merciless weapon, drips with his enemies's blood... and his own.
고행자는 자신의 몸을 흉터와 상처로 뒤덮는 것을 즐기며- 이는 그의 육체에 형언할 수 없는 강인함을 부여했습니다. 그의 도리깨는 특별히 잔혹하고 무자비한 무기로, 적들의 피와...그리고 고행자 자신의 피에 절어 있습니다.
무기 | 방어구 | |||
1단계 |
수제 도리깨 (Hand-Fashioned Flail)[6] |
죄인의 피부 (Sinner's Flesh) |
||
공격력: 3-6 치명타 확률: 2% 속도: 6 |
회피: 0 체력: 22 |
|||
2단계 |
입단자의 도리깨 (Initiate's Flail) |
찢어진 피부 (Lacerated Flesh) |
||
공격력: 4-7 치명타 확률: 3% 속도: 6 |
회피: 5 체력: 26 |
|||
3단계 |
수난의 도리깨 (Suffering Flail) |
흉터 투성이의 피부 (Scarred Flesh) |
||
공격력: 4-8 치명타 확률: 4% 속도: 8 |
회피: 10 체력: 30 |
|||
4단계 |
피에 굶주린 도리깨 (Bloodthirsty Flail) |
순교자의 피부 (Matyr's Flesh) |
||
공격력: 5-10 치명타 확률: 5% 속도: 8 |
회피: 15 체력: 34 |
|||
5단계 |
원죄 (The Burden) |
성약 (The Testament) |
||
공격력: 5-11 치명타 확률: 6% 속도: 9 |
회피: 20 체력: 38 |
특이하게도 3레벨에서 속도가 1이 아닌 2가 증가한다. 방패파괴자도 비슷한 거 보면 DLC 캐릭터의 특징인 듯.
7. 보유 스킬
- 기본 보급품 : 없음
-
이동: 앞으로 3칸, 뒤로 1칸
앞으로 3칸씩이나 이동할 수 있어 자리섞임을 당해도 항상 전열로 복귀할 수 있다. 뒤로는 1칸밖에 못가기 때문에 뒤로 빼기는 힘들지만 체력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후열로 빠지는게 생존에 유리한 여타 영웅들과는 달리 구제과 방혈로 엄청난 양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고행자에겐 전열에서 대미지를 받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
갱생이나 구제, 고통 등은 후열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그것만 쓰려고 고행자를 쓰진 않으며 방혈은 전열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고행자에게는 전열이 최적의 위치. 3열로 밀려난 나병 환자같은 경우처럼 앞열에 서야만 되는 후열로 밀려난 동료를 밀어줄 때 빼고는 후퇴할 일은 전혀 없다고 봐야한다.
- 치명타 효과 : 출혈 기술 확률 +20% (1턴)
- 체력 40% 이하 감소시: 대미지 +20%, 치명타 +7% (3턴)
- 죽음의 문턱 도달시: 모든 아군 체력 10% 회복.[7] 명중률 +5, 대미지 +20%, 속도 +2. 죽음의 문턱 디버프를 받지 않음.
- 사망시: 모든 적 스턴(125%), 모든 아군 체력 10 회복.
7.1. 전투 스킬
The Flagellant belongs to an extremist faction within the church, and is generally regarded with a toxic mixture of fear, awe and disgust.
The power he draws from martyrdom is as effective as it is unsettling - in one moment he is a fountain of healing renewal, and the next, a conduit of terrible wrath. His full potential is realized only the drink of madness... or death.
The power he draws from martyrdom is as effective as it is unsettling - in one moment he is a fountain of healing renewal, and the next, a conduit of terrible wrath. His full potential is realized only the drink of madness... or death.
고행자는 교단 내의 극단주의자로서, 대체로 타인에게 있어서 그는 공포와 경악, 혐오스러움이 뒤섞인 위험분자입니다.
그가 자신의 순교행위에서 이끌어내는 힘은 강력한 만큼 불안정한데, 어떤 순간에는 치유와 부활의 샘이었다가도, 끔찍한 분노를 내뿜는 분수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그의 온전히 잠재된 능력은 광기... 또는 죽음을 들이켰을 때 드러납니다.
그가 자신의 순교행위에서 이끌어내는 힘은 강력한 만큼 불안정한데, 어떤 순간에는 치유와 부활의 샘이었다가도, 끔찍한 분노를 내뿜는 분수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그의 온전히 잠재된 능력은 광기... 또는 죽음을 들이켰을 때 드러납니다.
처벌 (Punish) ○ ○ ● ● ● ● ○ ○ 근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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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95 | - | +5% |
대상: 출혈 (기본 100%) 피해 4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00%): 출혈 저항 -20% |
2 | 100 | +6% |
대상: 출혈 (기본 110%) 피해 4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10%): 출혈 저항 -23% |
|
3 | 105 | +7% |
대상: 출혈 (기본 120%) 피해 5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20%): 출혈 저항 -26% |
|
4 | 110 | +8% |
대상: 출혈 (기본 130%) 피해 5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30%): 출혈 저항 -30% |
|
5 | 115 | +9% |
대상: 출혈 (기본 140%) 피해 6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40%): 출혈 저항 -33% |
고행자가 이 기술이 없으면 전열을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딜에 참여하기 위해서라면 채용해야 한다. 다른 공격기인 슬픔의 비는 후열 공격이고 방혈은 고행자의 체력을 따지기 때문.
슬픔의 비 (Rain of Sorrow) ○ ○ ● ● ○ ○ ●-● 근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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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95 | -67% | +2% |
대상: 출혈 (기본 100%) 피해 3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00%): 출혈 저항 -20% |
2 | 100 | +3% |
대상: 출혈 (기본 110%) 피해 3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10%): 출혈 저항 -23% |
|
3 | 105 | +4% |
대상: 출혈 (기본 120%) 피해 4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20%): 출혈 저항 -26% |
|
4 | 110 | +5% |
대상: 출혈 (기본 130%) 피해 4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30%): 출혈 저항 -30% |
|
5 | 115 | +6% |
대상: 출혈 (기본 140%) 피해 5 x 3 라운드 대상 약화 (기본 140%): 출혈 저항 -33% |
역병 의사의 역병 수류탄과 연계하면 2턴안에 적 후열을 삭제 가능. 3,4열을 동시 공격하지만 근접 공격이다. 즉, 고행자는 원거리 스킬이 전혀 없다.
방혈 (Exsanguinate) ○ ○ ● ● ● ● ○ ○ 근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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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90 | - | +3% |
전투당 3회 사용 가능 체력 40% 미만일 때만 사용 가능 대상: 출혈 (기본 100%) 피해 5 x 3 라운드 자신: 최대 체력의 35% 회복 자신 약화: 피해 -30%, 회피 -10, 속도 -4, 회복 기술, 받는 치유량 -25% |
2 | 95 | +4% |
대상: 출혈 (기본 110%) 피해 6 x 3 라운드 자신: 최대 체력의 39% 회복 |
|
3 | 100 | +5% |
대상: 출혈 (기본 120%) 피해 7 x 3 라운드 자신: 최대 체력의 42% 회복 |
|
4 | 105 | +6% |
대상: 출혈 (기본 130%) 피해 8 x 3 라운드 자신: 최대 체력의 46% 회복 |
|
5 | 110 | +7% |
대상: 출혈 (기본 140%) 피해 9 x 3 라운드 자신: 최대 체력의 50% 회복 |
고행자의 필살기 1. 높은 출혈 대미지를 가하며 회복하는 기술로, 고행자는 체력이 40% 미만으로 떨어지면 피해량 +20%, 치명타 확률+7% 효과를 받기 때문에 실질 화력은 표시된 수치보다 더 높다. 또한 죽음의 문턱에 돌입할 시에 얻는 명중률+5, 피해량+20%, 속도+2 효과와도 어울린다.
하지만 자신의 체력이 40% 미만일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이 걸려 있고, 공격이 빗나가거나 출혈 저항이 터질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특히 공격이 빗나갈 경우에는 체력회복조차 안되면서도 디버프는 걸리기 때문에 큰 위기에 빠질 수 있으니 반드시 명중률을 확인하고 쓰는것이 좋다.
구제과 동시에 넣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스킬칸이 부족하기에 둘 중 하나만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제와 비교해서 리스크가 큰 편이기에 고행자를 순수딜러로 쓸 때 말고는 잘 채용되지 않는 스킬이다.
재기 (Reclaim) ● ● ● ● ● ● ● ● 버프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 |
대상: 복구 2 x 2 라운드[8] 자신: 출혈 피해 3 x 3 라운드 (기본 120%) |
2 |
대상: 복구 2 x 3 라운드 자신: 출혈 피해 3 x 3 라운드 (기본 130%) |
|||
3 |
대상: 복구 3 x 2 라운드 자신: 출혈 피해 4 x 3 라운드 (기본 140%) |
|||
4 |
대상: 복구 3 x 3 라운드 자신: 출혈 피해 4 x 3 라운드 (기본 150%) |
|||
5 |
대상: 복구 4 x 3 라운드 자신: 출혈 피해 5 x 3 라운드 (기본 160%) |
체력이 40% 미만일 때 강력한 스킬들을 쓸 수 있는 고행자가 자신의 체력관리를 하기 편하게 만드는 스킬이다. 힐량만 언뜻 보기에는 다른 힐러 포지션인 성녀와 신비학자에 비해 좀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기본 회복량만을 따져보면 성녀의 힐과도 차이가 거의 없다. 성녀의 단일대상 치유스킬인 신의 은총도 회복량 증가 보정이 없으면 1레벨 4~5이고 5레벨은 8~9로 오히려 갱생이 조금씩 더 앞선다. 다만 성녀는 회복량 증가 장신구를 필수로 채용하고 갱생의 재생량은 회복량 증가 영향을 받지 않기에 실제 회복량은 당연히 성녀쪽이 높다.
주요 사용법은 선조의 손수건이나 살덩어리의 심장 같은 출혈저항 장신구를 장비하고 재기를 난발하는 것. 출혈 확률보다 저항이 크므로 페널티 없이 재기를 사용할 수가 있다. 광기의 색채 패치 이전에는 이 스킬을 통해 체력을 깎고 구제과 방혈을 난사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패치 이후에는 구제과 방혈에 횟수제한이 생기고 디버프도 매우 강력해져 이런 활용 방법은 효율이 나빠졌다.
그리고 대상에게 치유 버프를 걸어주는 형태이므로 회복량을 증가시켜주는 장신구 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단점. 그래도 치유 대상이 가진 받는 회복량 증가 효과는 받는다. 석궁 사수의 야전 치료나 역병 의사의 야영 기술인 실험적 증기요법 버프는 물론, 장신구나 축복받은 회복력 기벽 역시 적용 대상. 회복량 증가가 1틱마다 개별 적용되므로 효율 상승이 엄청나지만, 반대로 받는 회복량 감소 페널티 장신구와는 강력한 역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점에 주의.
또한 출혈이나 중독이 걸린 아군에게 사용할 경우 갱생이 먼저 적용되기에 중독이나 출혈의 도트데미지가 아무리 많이 쌓였어도 갱생을 받았다면 도트딜로 죽음의 일격을 당할 일은 방지해준다는 것은 장점. 그러나 회복 버프가 걸린 파티원의 차례가 돌아오기도 전의 죽음의 문턱 상태에서 적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는 취약하다.
도트힐임에도 불구하고 치명타가 터진다. 때문에 다른 팀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약간의 도움이 되기도 한다.
구제 (Redeem) ● ● ● ● ● ● ● ● 치료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12% 고정 |
전투당 2회 사용 가능 체력 40% 미만일 때만 사용 가능 대상: 최대 체력의 33% 회복 자신: 최대 체력의 35% 회복 자신 약화: 피해 -30%, 회피 -10, 속도 -4, 회복 기술, 받는 치유량 -25% |
2 |
대상: 최대 체력의 35% 회복 자신: 최대 체력의 39% 회복 |
|||
3 |
대상: 최대 체력의 37.5% 회복 자신: 최대 체력의 42% 회복 |
|||
4 |
대상: 최대 체력의 40% 회복 자신: 최대 체력의 46% 회복 |
|||
5 |
대상: 최대 체력의 43% 회복 자신: 최대 체력의 50% 회복 |
고행자의 필살기 2. 강력하기 그지없는 최대체력 비례 치유기술로 그 탓에 자체적인 체력이 매우 높은 나병환자나 성전사와 궁합이 좋은편이지만 원체 힐량이 무지막지하다보니 상황만 허락한다면 빈사상태인 파티원을 원상복구하는 무지막지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고행자의 체력이 낮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행자를 유일한 힐러로 쓸 경우 고행자의 어그로와 체력관리에 항상 신경을 써 줘야 한다. 재수없으면 고행자는 풀피인데 아군들은 너덜너덜한 암울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
그리고 '최대 체력 비례 치유'라는 특성상 세이렌에게 유혹당해서 세이렌을 치유할 경우 수습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 이런 적을 상대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인내 (Endure) ● ● ● ● ● ● ● ● 치료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 |
대상: 스트레스 -10 자신: 스트레스 +10 강화: 속도 +1 |
2 |
대상: 스트레스 -11 자신: 스트레스 +9 강화: 속도 +1 |
|||
3 |
대상: 스트레스 -12 자신: 스트레스 +8 강화: 속도 +2 |
|||
4 |
대상: 스트레스 -13 자신: 스트레스 +7 강화: 속도 +2 |
|||
5 |
대상: 스트레스 -14 자신: 스트레스 +6 강화: 속도 +3 |
그렇지만 저레벨일 때는 스트레스 이득이 매우 적으므로, 스트레스 감소 장신구나 고통 등으로 본격적으로 사용할 게 아니라면 봉인하는 것이 좋다.
고통 (Suffer) ● ● ● ● ● ● ● ● 버프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 |
대상: 표식 제거, 출혈/중독 이전 자신: 표식 강화: 받는 스트레스 -20%, 죽음의 일격 저항 +6% |
2 | 자신 강화: 받는 스트레스 -25%, 죽음의 일격 저항 +7% | |||
3 | 자신 강화: 받는 스트레스 -30%, 죽음의 일격 저항 +8% | |||
4 | 자신 강화: 받는 스트레스 -35%, 죽음의 일격 저항 +9% | |||
5 | 자신 강화: 받는 스트레스 -40%, 죽음의 일격 저항 +10% |
방패 파괴자와 조합 시 방패 파괴자의 캠핑 스킬 '모래 폭풍'과의 시너지도 주목할 만하다. 표식이 찍히지 않게 해주는 모래 폭풍을 고행자에게 걸어주면 고통으로 표식을 완전히 지워버릴 수 있다.
표식을 지워주기 때문에 나병환자의 인내, 성전사의 신앙의 방패처럼 전투 내내 지속되는 표식도 지워버릴 수 있다.
물론 아무리 고행자라고 하더라도 고통을 계속 사용하다보면 도트 딜로 10 이상의 대미지가 훅훅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도트 딜 자체는 계산할 수 있지만 불시에 치명타를 맞아서 죽음의 문턱에 들어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 다만 방혈과 구제를 쓰려면 체력이 줄어들어야 하고, 인내와 연계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장단점이 있다.
7.2. 캠핑 스킬
Eschewing the company of others, the Flagellant turns his back to the fire, denying himself the comforts of its warmth.
Instead, he whips himself mercilessly - this a man locked in perpetual battle with his own flesh and blood.
Instead, he whips himself mercilessly - this a man locked in perpetual battle with his own flesh and blood.
다른 동료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채, 고행자는 모닥불에 등을 돌려서 스스로 그 온기를 부정합니다.
대신, 그는 무자비하게 스스로를 채찍질합니다. 고행자는 그의 살과 피의 영원한 전투에서 갇혀지냅니다.
대신, 그는 무자비하게 스스로를 채찍질합니다. 고행자는 그의 살과 피의 영원한 전투에서 갇혀지냅니다.
고유 스킬 | |||||||||||
채찍의 분노 (Lash's Anger) |
채찍의 위로 (Lash's Solace) |
채찍의 입맞춤 (Lash's Kiss) |
채찍의 치유 (Lash's C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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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 1 | TC | 3 | TC | 3 | TC | 2 | ||||
대상 | 자신 | 대상 | 자신 | 대상 | 자신 | 대상 | 자신 | ||||
스트레스 +40 | 스트레스 -50 |
HP 33% 회복 중독 제거 출혈 제거 속도 +3 |
질병 제거 |
고행자는 캠핑 시스템에서도 다른 영웅들과 달리 이질적인 면모를 보인다. 고행자는 오직 4개의 고유 캠핑 스킬만을 보유하고 있고, 자신밖에 버프를 줄 수 밖에 없다. 캠핑 모습도 다른 영웅들이 모닥불의 온기를 쬐며 휴식하거나 각자 소일거리를 하는 반면에 고행자는 홀로 모닥불에서 등 돌리고 있다. 그래도 일단 동일하게 식사는 하며, 잘 먹을 경우 체력과 스트레스가 회복되고 굶을 경우 스트레스와 피해를 받는 것은 똑같다. CoM 패치로 분노를 제외한 나머지 세 캠핑스킬의 TC가 1씩 증가되어 기존처럼 부담없이 쓰기는 힘들어졌다.
채찍의 분노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 희대의 폐급 스킬이다. 고행자 전용 붕괴인 황홀경을 유발하라고 설계된 스킬이지만, 고행자는 애초에 출혈 딜러라서 공격력 +25%는 큰 의미가 없으며 황홀경도 붕괴 상태인지라 파티가 매우 불안정해지기 때문. 게임 내내 쓸 일은 0에 수렴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채찍의 위로는 엄청난 효과를 보여주는 스트레스 해소기. 효율로만 보자면 야만인의 술잔치 다음으로 소모 TC 대비 최강의 스트레스 회복력을 가졌다.
채찍의 입맞춤은 유용한 자가 버프기. 고행자의 기본 속도가 높긴 하지만 수도사 광신도, 광인, 뒤틀린 돼지 등의 후열몹들에게 확정적으로 선턴을 잡을 수는 없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회복과 도트딜 효과는 고행자가 체력 관리가 어려운 영웅이 아니기 때문에 소소한 효과.
채찍의 치유는 희귀한 질병 치료 스킬 중 하나라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
8. 전용 장신구
심장파열의 두건 (Heartburst hood) |
흔함 | 고행자 | (체력 40% 이하일 시) 속도 +4 |
형벌의 두건 (Punishment's Hood) |
드묾 | 고행자 |
출혈 기술 확률 +20% (체력 40% 이하일 시) 피해 +15% 회복 기술 -20% |
부활의 목걸이 (Resurrection's Collar) |
드묾 | 고행자 |
회복 기술 +33% 출혈 기술 확률 -15% |
고통의 목걸이 (Suffering's Collar) |
희귀 | 고행자 |
(체력 40% 이하일 시) 출혈 저항 +20% (체력 40% 이하일 시) 중독 저항 +20% 최대 체력 +10% |
영겁의 목걸이 (Eternity's Collar) |
매우 희귀 | 고행자 |
죽음의 문턱 저항 +10% (죽음의 문턱 상태일 시) 회피 +20 (스트레스 85 이상일 시) 피해 +20% |
부러진 이빨 (Chipped Tooth) |
핏빛 궁정 | 고행자 |
최대 체력 +20% 이동 저항 확률 +35% |
죽음의 문턱 저항 +10% |
"우리 모두 죽어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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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조각 (Shard of Glass) |
핏빛 궁정 | 고행자 |
출혈 기술 확률 +35% 출혈 저항 -20% |
'유리 조각'은 출혈 스킬의 효율을 크게 상승시키면서 동시에 출혈 저항을 감소시키는 양날의 검이지만 고행자의 기술들이 다들 고효율인데다 특정 스킬은 체력이 줄어들어야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용에 따라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한 수준. 유리 조각을 사용하면 6레벨 기준 갱생을 사용할 시 출혈에 걸릴 확률이 35%에서 90%가 되므로, 아군의 체력은 바닥인데 고행자만 풀피인 상황에서 확정적으로 출혈을 걸어 구제 스킬을 신속히, 그리고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세트 효과는 죽음의 일격 저항 +10 증가로 타 영웅보다 죽음의 문턱 상태에 자주 들어서는 고행자의 특징과 잘 어우러지지만 아무리 고행자라도 죽문 체크를 계속 하는 상황은 피하는 게 최선이다.
산성 허물 영액 (Acidic Husk Ichor) |
수정체 | 고행자 |
피해 +30% 출혈 기술 확률 +30% (허물 대상) (체력 20% 이하일 시) 받는 회복량 +25% 최대 체력 -25% |
파편 65개 |
9. 기타
영문명인 'Flagellant'가 '배에 가스가 찬, 속이 부글거리는 상태'를 의미하는 'Flatulent'와 철자가 엇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영어권 국가에선 소소한 농담거리로 쓰이고 있다.마을 이벤트인 고행자 모집 이벤트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대머리이다.
2차창작에서는 중증 M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팬아트가 많으며, 심하게는 반 다크홈과 엮인다(...). 스킨으로도 나왔다...
10. 다키스트 던전 2
외형이 마치 언데드를 연상시키듯 크게 변화하였고 출혈 딜러가 아닌 중독 힐탱[10]으로 변화하였다. 고행자(다키스트 던전 2) 참고.또한 성녀(다키스트 던전 2)의 과거의 메아리에서 등장하는 비슷한 생김새의 '고문기술자'라는 적이 도리깨를 통한 공격과 슬픔의 비, 방혈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11. 도살자의 서커스
고행자/도살자의 서커스 문서 참조.12. 관련 문서
[1]
처음 컷과 두번째 컷은 대머리에 험악하게 생긴 남성과 함께 있는데 이후 컷부터는 보이지 않는다.
[2]
고행자의 세트 장신구인 유리 조각이 이 깨진 술병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3]
하지만 또 특정 기술을 사용할 때 고행자를 보면 이빨이 빠져 있다. 일부러 모호하게 표현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4]
다만 모종의 이유로 성녀와 신비학자를 모두 사용할 수 없다거나 하는 경우엔 그나마 가장 먼저 힐러로 고려해볼 만한 영웅이긴 하다. 물론 힐을 오로지 고행자에만 의존하는 것은 불안정하지만 대신 식량을 여유있게 챙겨가거나 석궁사수같은 보조힐러를 채용한다면 고행자도 충분히 힐러 역할을 할 수 있다.
[5]
도트 데미지를 가하는 스킬은 치명타가 터지면 기존의 3턴 대신 5턴간 도트 데미지가 들어간다.
[6]
이름은
도리깨지만, 생긴 것을 보면
아홉 꼬리 고양이
채찍에 가깝다.
[7]
이 치유 또한 고행자가 시전하는 판정이라, 방혈&구제 등으로 치유 기술 디버프가 있다면 힐량이 감소한다.
[8]
Restoration. DLC에 등장한 새로운 유형의 버프. 턴당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9]
스킬자체 회복수치는 그 광대보다도 높다. 다만, 고행자는 스트레스 회복 장신구를 잘 안 들고, 격려의 선율에는 스트레스 피해감소 버프가 붙어있기 때문에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10]
1에서는 탱킹도 가능한 딜러였으나 본작에서는 아예 체력도 최상위권으로 높아졌고 회복기술들이 전부 최대 체력 기반으로 바뀌었기에 1과는 반대로 딜링이 가능한 탱커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