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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던전/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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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3. 긍정적 효과4. 핏빛 저주(Crimson Curse)
4.1. 피의 열망(Bloodlust)4.2. 약한 갈증(Passive)4.3. 갈망(Craving)4.4. 쇠약(Wasting)

1. 개요

Disease

던전을 탐사하다보면 영웅들은 때때로 질병(Disease)에 걸린다. 질병은 적들의 질병 공격, 골동품(curio)을 잘못된 방법으로 탐색 시 확률적으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얻게 된다. 또한 탐험 클리어 시에도 레벨 2부터 질병에 걸리게 된다. 확률은 32% - (33% x 질병 저항율)로 최소 5% 확률이 걸려 있기에 100%를 넘어도 질병에 면역이 되지 않는다.

영웅의 직업에 따라 20~50%의 고유 질병 저항이 있지만, 이 수치는 영웅의 레벨이 올라도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장신구나 기벽 등으로 추가적인 질병 저항을 올려두지 않았다면 질병 유발 공격에 쉽게 감염되는 영웅을 보게 된다. 질병 저항의 상한선은 95%이므로 질병 효과에 노출되면 최소한 5% 확률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질병은 부정적인 기벽에 비해 능력치 감소 폭이 크거나 동시에 여러 능력치를 감소시키는 등 커다란 부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영웅에 따라 폭식증, 위경련, 복통, 소모성 질환처럼 냅둬도 별 지장이 없거나 광견병이나 발작처럼 특정 능력치를 상승시켜 전략적 이용이 가능한 질병도 존재하지만 당연하게도 순수하게 장점만 가진 질병은 존재하지 않는다. 질병은 최대 3종류까지 감염될 수 있으며, 질병 세 개에 감염된 상태에서 새로운 질병에 감염될 경우 기존의 질병 중 하나가 새 것으로 대체된다. 현실에서의 전염성과 무관하게 같은 파티의 동료들에게 질병이 전염되지는 않는다. 예외로 핏빛 궁정 DLC에 추가되는 핏빛 저주는 걸리면 모든 질병을 제거하고 다른 질병의 감염을 완전히 막아버린다. 또한 핏빛저주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같은 마을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높은 확률로 전염된다.

질병은 걸리기 쉽고 페널티도 큰 만큼 제거도 비교적 손쉬운 편이다. 우선 마을의 요양원(Sanitarium)시설을 이용하여 한 번에 1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데, 운이 좋다면 여러 질병이 동시에 치료될 수 있다. 치료비도 크게 부담되지 않게 저렴하다. 요양원 시설중 의료 기구를 업그레이드하면 한 번에 질병을 여러가지 치료할 확률이 올라간다. 다른 방법으로 원정중에 역병 의사, 도굴꾼, 고행자의 캠핑 스킬로도 치료할 수도 있다.[1] 한 주 동안 영웅을 입원시켜야 하는 요양원과 달리 던전의 탐사 도중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으며, 여러 질병에 걸려 있더라도 모든 질병이 전부 치료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따라서 치료에 들어가는 시간과 입원비를 아끼도록 질병에 걸린 영웅을 역병 의사나 도굴꾼과 함께 던전에 데려간 후 야영 기술로 치료하는 일명 요양 원정도 가능하다. 다만 광기의 색채 패치로 두 영웅의 질병 치료 기술들의 TC가 2에서 3으로 1씩 증가해버려서 예전처럼 부담없이 사용하기는 껄끄러워졌다.

2. 종류

질병 효과
촌충(Tape Worm) 음식 소모 +100%, 음식과 관련된 골동품을 제멋대로 조사 및 훔침.
권태감(Ennui) 영웅의 기상 확률 -25%
학질(The Ague) 피해 -10%, 속도 -3, 최대 체력 -10%
무기력증(Lethargy) 속도 -4
소모성 질환(Wasting sickness) 질병 저항 -50%
광견병(Rabies) 명중 -10, 피해 +15%
흑사병(The Black Plague) 중독 저항, 질병 저항 -75%, 최대 체력 -10%, 속도 -5
과민증(Bad Humours)[2] 최대 체력 -20%
흡혈 충동(Vampiric Spirits) 약화 저항 -50%
파상풍(Tetanus) 명중 -5, 치명타 -5%
멈추지 않는 기침(Creeping Cough) 피해 -20%
복통(Griping in the Guts) 캠핑 중 치료 스킬 -20%
폭식증(Bulimic) 캠핑 중 치료 스킬 -20%
천연두[3](The Red Plague) 출혈 저항 -75%, 최대 체력 -10%, 치명타 -5%
설사(The Runs) 회피 -20, 최대 체력 -10%
히스테리성 시각상실(Hysterical Blindness) (스트레스 70 이상일 시) 명중 -20
현기증(Vertigo) 이동 저항 -50%
매독(Syphilis) 명중 -5, 피해 -10%, 최대 체력 -10%
불안장애(The Worries) 받는 스트레스 +30%
괴혈병(Scurvy) 출혈 저항, 이동 저항 -40%
{{{#white 발작(The fits)[4]알맞은 자라고 번역해버렸다.]}}} 명중 -5, 치명타 -5%, 속도 +3
혈우병(Hemophilia) 출혈 저항 -20%
위경련(Spasm of the Entrails) 캠핑 중 치료 스킬 -20%
홍반열(Spotted Fever) 중독 저항 -50%
하늘의 부패(Sky Taint) 받는 스트레스 +20%, 출혈 저항, 중독 저항 -20% [광기색채]
잿빛 부패(Grey Rot) 최대 체력 +20%, 명중 -10, 피해 -10%[광기색채]
핏빛 저주(Crimson Curse) 후술함.

3. 긍정적 효과

대부분의 질병들은 부정적인 효과만 존재하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질병도 소수 존재한다. 광견병(명중-10, 피해+15%), 발작(명중-5, 치명타-5%, 속도+3), 잿빛 부패(최대 체력+20%, 명중-10, 피해-10%), 그리고 후술할 핏빛 저주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해서 지우지 않고 내버려두는 게 좋다는 뜻은 아니다. 어떨 때는 이득을 볼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손해가 더 크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치료하는 게 더 좋다.

광견병의 경우 피해 버프가 달려있어서 딜러한테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명중-10 디버프가 그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딜러한테는 큰 패널티가 된다. 기본 데미지는 높지만 그 대가로 명중률이 낮은 나병환자에게 붙으면 나병환자가 더 나병환자가 된다.

발작의 경우 명중과 치명타율을 줄이는 대신 속도를 올려주는데, 공격을 거의 안 하는 영웅한테는 유지할 만하다. 회피 버프만 쓰는 유물수집상, 보호와 지원 스킬만 쓰는 중보병, 발라드와 스트힐만 쓰다가 가끔씩 대단원을 사용하는 광대 등이 있다. 하지만 위의 캐릭들도 공격을 전혀 안 하는 건 아니고 운용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잿빛 부패는 공격 능력을 줄인다는 점에서 발작과 비슷하지만 속도+3보다 최대 체력+20%의 이득이 더 작기 때문에 발작보다 구리다.

4. 핏빛 저주(Crimson Curse)

DLC 핏빛 궁정(Crimson Court)에서 추가된 특수한 질병.

DLC 던전인 안뜰에서는 흡혈귀(bloodsucker) 타입을 가진 괴물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영웅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갈증(Thirst)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괴물들의 갈증 또는 기생충의 피 모으기에 공격당한 영웅은 일정 확률로 특수한 질병인 핏빛 저주에 걸린다. 흡혈귀 타입의 괴물들은 보통 안뜰에만 출몰하지만, 주차가 지날수록 영지의 감염도가 높아지면 다른 던전에서도 출현하게 되므로, 안뜰을 한번 간 이후에는 안뜰 원정을 배제하더라도 계속 핏빛 저주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감염도가 굉장히 높을 경우는 아무 던전에서나 흡혈귀들을 매우 빈번하게 만날 수 있을 정도다.

핏빛 저주는 다른 질병들과 매우 이질적이다. 효과가 일정하게 유지되며, 다른 질병의 감염을 차단하지도 않는 일반적인 질병과 다르게, 핏빛 저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며, 완화 또는 치유 없이 너무 오래 방치된 영웅은 사망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여백작 처치 전까지는 통상의 질병 치유 방법으로 치료되지도 않는다. 대신에 핏빛 저주에 걸린 동안에는 다른 병에 걸리지 않고 이미 걸려 있는 질병도 덮어씌워버리지만, 조건부로 다른 영웅에게 전염된다. 그래서 어쩌다 보면 영지에 다른 질병은 하나도 없고 다양한 단계의 핏빛 저주 창궐해 있을 수도 있다.

핏빛 저주에 감염된 영웅이 영지의 시설을 이용할 경우 같은 시설을 이용한 다른 영웅에게 감염이 퍼질 수 있다. 핏빛 저주에 걸린 영웅과 걸리지 않은 영웅을 한 건물에 집어넣을 경우 해당 건물 팝업창 좌측에 걸려있는 감염 수치가 증가하며, 감염된 영웅을 더 많이 집어넣을수록 감염 수치가 높아져 핏빛 저주가 전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시스템상으로는 영웅 1명당 전염 확률은 30%. 때문에 2차 감염을 피하려면 시설을 사용하기도 꺼려진다. 다만 원한다면 고의적으로 감염자를 늘리는 것도 가능. 아이러니하게도 저주에 걸린 영웅들만 집어넣으면 감염 수치가 '없음'이라고 뜨는데, 어차피 다들 감염자라서 전염될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핏빛 저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전리품인 '피'는 골동품을 뒤질 때나 몬스터를 처치할 때 가끔 드랍되며, 특히 흡혈귀 계열 몬스터들이 높은 확률로 드랍한다. 피는 핏빛 저주의 단계를 2단계 낮추는 효과가 있다.[7] 청사진으로 개방할 수 있는 특수 시설 중 핏빛 양조장(Sanguine Vintners)을 개방하면 매주 2병의 피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흉상에 여유가 생기면 비교적 일찍 이 건물을 짓는 것이 안정적이다.

증상 완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완치시키려면 운 좋게 광기의 색체 DLC 마을 이벤트인 '물약 개발'[8]이 발동되거나, 핏빛 저주에 걸린 영웅을 사냥하러 출현하는 광신자[9]를 처치해서 치료제를 얻거나, 아니면 안뜰의 보스 여백작을 처치해야 한다. 보스 처치 시에는 영지의 감염 상태도 초기화된다. 여백작까지 처치하면 그때부터는 요양원에서 핏빛 저주를 치료할 수 있다. 질병 치유 캠핑 스킬로는 계속 치유가 불가능하며, 요양원을 이용하는 동안 요양원 내의 다른 영웅에게 핏빛 저주를 여전히 전염시킬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

핏빛 저주(Crimson Curse)는 총 4단계로 나뉘며, 적에게 처음 걸렸을 때는 2단계부터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던전 진행 중에서도) 단계가 심화하며 4단계에서 더 진행되면 상술되듯이 그 영웅은 죽게 된다.

4.1. 피의 열망(Bloodlust)

I am the fury! I will drink from my enemies!
나는 곧 분노이니! 내 적들을 죽여 마시겠다!
THE BLOOD MAKES ME WHOLE!
피가 나를 완전하게 한다!

피를 과식해 흥분한 상태로 빨간 아우라가 캐릭터 얼굴을 둘러싸는 이펙트가 뜬다. 3단계에서 피를 주면 나타나는 단계로 22~30라운드[10] 간 유지된다.

핏빛 저주에 걸린 이상 필연적인 출혈 저항 감소를 제외하면 굉장히 강력한 스탯 버프를 제공한다. 피해 +25%가 딜러 영웅의 위력을 특출나게 강화하지만 속도 +4 때문에 누구에게 걸려도 상당한 위력이다. 덕분에 보스 던전이나 안뜰에선 이 상태가 상당히 유용하며, 피가 충분히 비축되었다면 피의 열망에 걸리기 위해서 핏빛 저주를 고의적으로 유지하거나 심지어 핏빛 저주를 확산시키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피의 열망 상태에서 또 한 번 피를 주면 3턴간 피해 +50%, 속도 +4라는 강력한 버프를 받지만 그 대가로 스트레스를 40 받는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도 가끔 돌발행동을 일으키는데, 헛소리를 하며 파티에 스트레스 피해를 주기도 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거나 파티원을 공격해 체력 피해를 주고 나쁜 효과[11]도 주므로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양날의 검과 같은 효과이며, 전체적으로 고행자의 고통 상태인 황홀경과 유사한 편. 다행히 돌발 행동의 빈도수는 드문 편이며, 이따금 혼자 스트레스 힐을 하는 등의 긍정적인 돌발 행동도 있기에 붕괴 상태와는 달리 전략적으로 써먹을만한 하다.

이 핏빛 저주에 걸린 영웅의 공격으로 사망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피의 열망 (Bloodlust)
능력치 출혈 저항 -10%, 중독 저항 +15%, 기절 저항 +25%, 속도 +4, 피해 +25%
영향 * (19.35%) 자신의 턴이 왔을 시 무작위 이벤트
◎ (4.3%)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 (4.3%) 제멋대로 뒤로 이동한다.
◎ (4.3%) 제멋대로 행동한다.
◎ (2.15%) 아군을 공격한다.
◎ (4.3%) 자신의 스트레스를 회복한다.
* 전투 중 무작위 이벤트
◎ (25%) 버프를 받기를 거부한다.
◎ (15%) 후퇴를 거부한다.
◎ (12%) 아군 피격 시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4.2. 약한 갈증(Passive)

My pulse slows...the need abates.
내 맥박이 줄어들고… 욕구가 줄어든다.
M-madness...in my veins!
과, 광기가… 내 정맥을 타고 흐르는구나!

핏빛 저주에 처음 걸리면 기본적으로 2단계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31~75라운드 간 유지된다.

다른 단계들과는 달리 돌발 행동이 없고 능력치 변화가 비교적 미미하며 특수 이펙트도 없는, 일종의 잠복기에 해당하는 단계이다. 약한 갈증 상태에서 피를 주면 3라운드 간 회피 +7, 속도 +3 버프가 붙을 뿐 다른 단계로 바뀌진 않는다. 식량을 먹인다고 배고픔이 초기화되어 통로를 걷다 생기는 파티 전원 식사 이벤트가 사라지지 않듯, 2단계에서 피를 마셔도 갈증 상태 진행이 더뎌지는 것은 아니지만, 1단계와는 다르게 페널티는 없으니 피만 많다면 언제든 먹여도 좋다.
약한 갈증 (Passive)
능력치 출혈 저항, 중독 저항, 기절 저항 -5%, 최대 체력 -10%, 속도 +1
영향 없음

4.3. 갈망(Craving)

The blood! I must have the blood!
피! 피가 필요하다!

피에 굶주리기 시작하는 단계로 핏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이펙트가 뜬다. 31~46라운드 간 유지된다.

이때부터 눈에 띌 정도로 돌발 행동을 벌인다. 피가 너무 고프다며 턴을 그냥 넘기거나, 아군을 공격해 피를 빨려 한다거나, 캠핑 중 음식이 아니라 피를 달라며 결식해 스스로 대미지와 스트레스를 받아버리거나, 힐과 위치 이동을 거부한다거나, 골동품을 맘대로 건드린다거나 하는 온갖 골때리는 짓을 저지른다. 특히 안뜰에서 갈망 걸린 영웅 때문에 캠핑 기회를 주는 포도주 상자를 깨먹는 것은 치명적이므로, 피가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 되도록 피를 먹여주자.
갈망 (Craving)
능력치 출혈 저항, 중독 저항, 기절 저항, 최대 체력 -10%, 속도 +2, 영웅의 기상 확률 -10%
영향 * 던전 내 무작위 이벤트
◎ (50%) 골동품 조사 시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 (10%) 함정을 밟았을 시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 (15.08%) 자신의 턴이 왔을 시 무작위 이벤트
◎ (7.55%)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 (3.77%) 제멋대로 뒤로 이동한다.
◎ (1.88%) 제멋대로 턴을 넘긴다.
◎ (1.88%) 아군을 공격한다.
* 전투 중 무작위 이벤트
◎ (25%) 이동을 거부한다.
◎ (10%) 회복받기를 거부한다.
◎ (5%) 아군 피격 시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 캠핑 시 무작위 이벤트
◎ (50%) 캠핑 중 식사를 거부한다.

4.4. 쇠약(Wasting)

I must...please...the Blood...
나는 반드시… 제발… 피를…
Without the blood, I shall perish...
피가 없으면, 나는 소멸될 것이다…

피에 고파 굶어 죽기 직전의 상태로, 모기 여러 마리가 꼬인 이펙트가 뜬다. 61라운드 간 지속된다.

긍정적인 효과는 일절 없고 갈증 상태에서처럼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데 그 빈도수가 굉장히 잦아지며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부정적인 말을 내뱉어 사기를 낮춰버리곤 한다. 4단계에서 피를 주지 않은 채 방치하면 그 영웅은 체력이나 스트레스에 상관없이 즉시 사망한다. 때문에 영웅이 이 단계가 되었다면 즉시 피를 주거나 피를 구하러 원정을 떠나야 한다. 4단계에서 계속 피를 마시지 못한 영웅을 마을에 대기시킨다면 마을에 남아있는 피를 스스로 꺼내먹으며, 마을에 피가 남아있지 않다면 결국 사망한다. 이 단계에서 피를 줄 경우 2단계로 되돌아간다.
쇠약 (Wasting)
능력치 출혈 저항, 중독 저항, 기절 저항 -10%, 최대 체력 -20%, 속도 -4, 죽음의 일격 저항 -10%
영향 * 던전 내 무작위 이벤트
◎ (50%) 골동품 조사 시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 (10%) 함정을 밟았을 시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 (25%) 자신의 턴이 왔을 시 무작위 이벤트
◎ (12.5%) 스트레스 피해를 가한다.
◎ (8.33%) 제멋대로 턴을 넘긴다.
◎ (4.16%) 자해한다.[12]
* 전투 중 무작위 이벤트
◎ (25%) 회복받기를 거부한다.
* 캠핑 시 무작위 이벤트
◎ (100%) 캠핑 중 식사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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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고행자는 자기 자신만 치료할 수 있다. [2] 초기 공식 한글 번역에서 “ 재미없는 농담”으로 번역되어서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3] 적사병 [4] 초기 공식 한글 번역에서는 [광기색채] 광기의 색채에서 추가된 질병. [광기색채] [7] 4단계에서 2단계로, 3단계에서 1단계로 내려준다. 2단계와 1단계에서 사용 시 단계가 변하지는 않고 버프가 부여되는데, 2단계에서는 속도 +4, 회피 +7의 버프를 받으며, 1단계 상태에서는 스트레스 피해 33을 받는 대신 속도 +4, 피해 +50%라는 파격적인 버프를 받는다. 핏빛 저주가 걸리지 않은 영웅에게 사용시 최대 체력의 33%, 스트레스 20의 피해를 입고 속도 -8, 회피 -10의 디버프를 받는다. 부정적인 효과만 있으므로 영기작 시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8] 혜성 파편 30개를 지불해 모든 영웅의 질병을 하나씩 치료할 수 있다. [9] 핏빛 저주에 걸린 영웅이 생긴 이후부터 광신자가 나타났다는 마을 이벤트가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핏빛 저주에 걸린 영웅을 모험에 데려갈 경우 전투 인카운터 중 랜덤 보스로 광신자가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신자 항목을 참조. [10] 모험 중 한 칸 = 전투 중 한 턴 = 1라운드 [11] 대충 표식을 찍을 수 있는 영웅들의 경우 공격한 아군에게 표식을 찍으며, 스트레스 회복에 특화된 영웅들은 공격한 영웅에게 스트레스 피해를 주고, 디버프에 특화된 영웅들은 아군에게 명중률 -10% 디버프를 주며, 기절기에 특화된 영웅들은 아군을 기절시킨다. 스트레스 회복은 -n% 스트레스 피해에 상쇄되고, 기절과 디버프는 저항력에 기반해 저항하는 경우도 있다. [12] 이 자해 피해량은 황홀경 고행자와 마찬가지로 최대 체력의 15%의 피해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