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14:33:23

강성희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강제 퇴장 사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강성희
,
,
,
,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bgcolor=#bc002d><colcolor=#fff> 강성희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강제 퇴장 사건

일시 2024년 1월 18일
장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관련 인물 및 기관
윤석열 ( 대통령)
김용현 ( 대통령경호처장)
대통령실
대통령경호처
강성희 (국회의원, 진보당 원내대표)

1. 개요2. 전개
2.1.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의 독직폭행 논란2.2. 대통령실의 거짓 해명 논란
3. 반응4. 유사 사건5. 보도 영상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24년 1월 18일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전주시 을 지역구의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

2. 전개

파일:강성희악수.jpg
파일:끌려가는강성희.jpg
파일:강성희0118_1.jpg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는 강성희 의원 악수 후 떠나는 윤 대통령과 끌려가는 강 의원 사지가 들려 퇴장당하는 강 의원

2.1.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의 독직폭행 논란

강성희 제압 중에...날아온 경호처장 '손'은 어디로? JTBC 2024.01.19.

대한민국 대통령실과 언론 등이 공개한 영상에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이 강성희 의원을 독직폭행 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면서 논란이 번졌다. # # 이는 에펨코리아 등 보수 성향 커뮤니티를 포함해 일부 커뮤니티 등에서 인기글에 올랐으며 JTBC 등에서 다루어 논란이 되었다. 이에 따라 진보당은 공식적으로 경호처장의 폭행 영상과 관련한 제보를 부탁했다. #
강성희 '폭행 의혹'까지 불거진 대통령실 관계자 행적 따라가 보니 | 한국일보 2024.01.19.

한국일보는 추가적으로 대통령실이 공개한 영상을 분석하며 김용현 경호처장이 혼란 틈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밀치는 듯한 행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2.2. 대통령실의 거짓 해명 논란

실제 악수 시간은 5초 남짓‥'강성희 강제 퇴장' 영상 다시보니 | MBC뉴스데스크 2024.01.19.

대통령실 측에서 강성희 의원이 소리를 지르며 대통령의 손을 놓지 않았고 대통령을 자기 쪽으로 당겼기에 이를 위해행위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강성희 의원 측은 해명도 거짓말이라며 비판했다. 강성희 의원은 " 날리면 2탄을 만들고 싶은건지 의문스럽다"며 "대통령과 손을 잡은 건 잠깐에 불과하고, 바로 손을 놓았으며 손을 잡아서 끌어당겼다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통령실의 주장과 달리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현장영상이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손을 잡은 시간은 5-6초 정도이며, 고성을 지르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

이탄희 의원은 이에 대해 “대통령의 진로를 막고, 계속해서 고함쳤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은 거짓”이라며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전체영상을 보면 더욱 뚜렷하다. 특히 이미 대통령이 강 의원 앞을 지나간 이후에 강의원을 들어낼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측도 당사에서 대통령실이 제공한 영상을 공개하며 경호가 발동된 것은 이미 대통령과 악수가 끝난 이후라고 비판했다.

3. 반응

3.1. 진보당

파일:1705564116.jpg
진보당 공식 논평 이미지

3.1.1. 강성희 의원의 기자회견

당사자인 강성희 의원은 당일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오늘 오전 1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전주 지역 국회의원인 저는 당연히 이 자리에 참석했고, 주최 측의 안내에 따라 통로 쪽에 위치한 상황이었습니다.

행사 시작 후 김관영 도지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원들과 인사하며 이동했고 자연스럽게 윤석열 대통령에게 인사하는 차례가 왔습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 대통령 경호원들이 달려들어 저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내고 행사장 밖으로 내동댕이쳤습니다. 경호원들이 강제로 끌어내는 과정에서 안경을 빼앗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경호원들의 제지로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단 몇 초의 순간 저는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입이 틀어막히고 사지가 들린 채로 끌려 나왔습니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한 것이 전부입니다.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특별자치도 출범식이었던 만큼 날선 비판보다는 국민의 마음을 담은 통상적 인사를 전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마디가 그렇게 듣기 거북했습니까?

자영업자들과 중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 되고 경제가 안 좋아 줄도산과 폐업의 공포에 내몰려 있음에도 부자들의 세금을 대폭 깎아주고 역대급 세수 펑크로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것은 국민들의 절실한 염원이자 준엄한 명령입니다.

제가 전한 짧은 인사말에 매일 만나는 주민들의 고단한 현실과 절박한 요구는 100분의 1도 담기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현실과 목소리에 눈 감고 귀 닫고 끌어내고 내동댕이친다고 무엇이 달라집니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대통령한테 국민들을 대신해서 국민의 절실한 마음을 전달한 것이 그리 큰 죄가 된단 말입니까?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는 윤석열 대통령은 독재를 넘어 황제가 되려고 한단 말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합니다. 경호원 뒤에, 검찰권력 뒤에, 윤핵관 뒤에 비겁하게 숨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서는 안 됩니다.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행사장 밖으로 끌어내린 오늘의 사건에 대해서 대통령은 정중히 사과하고 경호실 책임자를 문책하십시오.

다시 한 번 힘줘서 말씀드립니다.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

2024년 1월 18일

진보당 전북 전주 을 강성희 국회의원

3.2. 여권

3.2.1. 대통령실

3.2.2. 국민의힘

파일:주동식호남법치.png * 주동식 전 광주서구갑 당협위원장은 " 호남 자체의 특징이 법치를 무시하는 것, 어설프고 같잖은 소영웅주의가 꼴불견"이라며 "병신 같은 사례가 또 등장했다"고 강성희 의원을 비난했지만 사건의 본질과는 관계없는 호남에 대한 비하 발언과 5.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을 하기도 했다. #

3.3. 야권

3.3.1. 더불어민주당

3.3.2. 정의당

3.3.3. 기본소득당

3.3.4. 미래대연합

3.3.5. 개혁신당

3.3.6. 노동당

3.3.7. 녹색당

3.4. 노동계

3.5. 언론

3.6. 기타

4. 유사 사건

5. 보도 영상

악수하다 "기조 바꾸라" 했더니…사지 들려 쫓겨난 국회의원 / SBS / 스브스픽 2024.01.18.
대통령 경호원에 사지 들리고 입 틀어막힌 채, 쫓겨난 진보당 강성희 의원…무슨 일? JTBC 2024.01.18.
[오늘 이 뉴스] 尹 악수하며 "국정 기조 바꿔야" 잠시 후 의원 입을 틀어막더니.. MBC 2024.01.18.
강성희 "국정 기조 바꾸라고 했다가 쫓겨나"...대통령실 "금도 넘어서" [지금이뉴스] YTN 2024.01.18.
대통령에 “국정 기조 전환” 외치다 입 막혀 끌려나간 국회의원 [현장영상] MBC 2024.01.18.

6. 둘러보기

대한민국의 국가폭력 사례[1]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구한말~해방기
(1941~1982) 선감학원A C / (1946) 대구 10.1 사건R M / (1947~1954) 제주 4.3 사건R M
1공화국기
(1948) 여수·순천 10.19 사건R M / (1949) 문경 양민 학살사건M / (1950) 국군의 형무소 재소자 학살M / (1950) 대전형무소 학살 사건M / (1950) 보도연맹 학살 사건M / (1950) 경산 코발트광산 학살 사건M / (1950) 고양 금정굴 학살 사건M / (1950) 서울 홍제리 집단총살 사건M / (1950~1951) 국민방위군 사건D / (1951) 거창 양민 학살사건M / (1951~1977) 한국정부의 위안부( 양공주) / (1958) 진보당 사건F P
3공화국기
(1961) 대한청소년개척단(일명 서산개척단) A C / (1964) 인민혁명당 사건F / (1968) 국민교육헌장E / (1969) 교련E / (1969) 김영삼 질산 테러 사건P / (1971) 실미도 사건D
[2]
4공화국기
(1972) 긴급조치 / (1973) 동림호 사건F T / (1973) 김대중 납치 사건A P / (1974) 민청학련 사건F 인혁당 재건위 사건F / (1974~1997) 장항 수심원 사건A C / (1975) 금지곡 및 대마초 파동 H / (1975~1987)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A C / (1979) 김영삼 총재 의원직 제명 파동P / (1979) YH 사건L R / (1979) YWCA 위장결혼식 사건P T / (1980) 사북사건L R / (1980) 5.18 민주화운동/학살R M S / (1980) 언론통폐합S / (1980) 삼청교육대A C / (1980)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F P / (1980) 10.27 법난P
5공화국기
보도지침S / 폭력성 만화영화 금지 정책H S / (1981~1983) 녹화사업A D E F / (1981) 학림 사건F / (1981) 부림사건F / (1981) 아람회 사건F / (1981) 무림파천황 사건S H / (1982) 오송회 사건F T /(1985) 국제그룹 해체 사건P / (1985) 서울대학교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F / (1986)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T / (1986) 유성환 국시론 파동P / (1987)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T / (1987) 수지 김 간첩 조작 사건F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6공화국기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노태우 정부 (1991)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F / (1992) 즐거운 사라 사건S H
문민정부 (1996) 96대란H
국민의 정부 (2002) 서울지검 고문치사 사건T
참여정부 (2006) 대추리 사태R / (2007) 창원사태H
이명박 정부 (2008) 정연주 KBS 사장 불법 해임 논란P / (2009) 용산 참사R /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S /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블랙리스트S / (2012) 박정근 사건S / (2013)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F
박근혜 정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S / (2015)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R / (2017) 계엄 시행 계획 문건 작성 논란A R P
문재인 정부 (2018) 문재인 정부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S / (2019)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A
윤석열 정부 (2022) 윤석열 욕설 파동 이후 언론탄압 논란S 문화방송 취재기자단 대통령전용기 탑승 불허 사건S / (2024) 강성희 진보당 의원 강제 퇴장 사건P 김선재 진보당 예비후보 강제 퇴거 사건P 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 졸업생 강제 퇴장 사건P
}}}}}}}}} ||
<colcolor=#fff> A: 납치, C: 강제수용, D: 군대 관련, E: 교육 관련, F: 누명, L: 노동 관련, M: 민간인 학살, R: 폭동적 시위진압, P: 정치탄압, S: 검열, T: 고문, H: 대중문화 관련
[1] 여러 시대에 걸친 경우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함 [2] 국가재건최고회의 시기 포함
}}}}}}}}}



[1] 대통령경호처의 옛 명칭.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00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00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