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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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민의 활동 내역을 기록한 문서.2. 프로게이머 이전
과거가 매우 암울했다. 집안이 가난하여 실업계(전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했고 졸업 직후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크리스탈 가공 공장에서 일을 해야 했었다.스타는 고등학교 때 처음 시작했었고 대회 입상 경력도 있지만 이때까진 그저 취미에 불과했다. 그러다 직장인들의 클랜인 119 클랜의 지원에 힘입어서[1] 겨우 프로게이머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눈물 나는 뒷배경을 갖고 있다. 이 때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강민을 상대로 4:1 5:1로도 자꾸 지자 실력이 아깝다면서 본격적으로 게이머의 길을 걸을 수 있도 도와줬다. 강민 역시 본격적으로 프로게이머의 길을 걸었던 이유도 돈을 벌어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서였다. 집안에선 게임 그만두고 돈을 벌라고 압박을 가했지만 그럴수록 게임에 몰두했다.
3. 프로게이머 시절
박정석, 박용욱과 함께 구 3대 프로토스의 일원이며, 과거부터 존재하던 더블 넥서스를 개량하여 비수류로 이어지는 수비형 프로토스의 기틀을 잡은 초창기 프로토스의 대표적 프로토스 플레이어 중 한 명. 현재까지 사용되는 프로토스의 기본 개념을 재정립했으며, 심시티를 제대로 연구해서 사용하기 시작한 심시티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2002년 GO(현 CJ 엔투스)팀에 입단하였고, 슈마 GO(현 CJ 엔투스) 소속이던 2004년 4월, 3년간 3억 6천만원이라는 파격적 조건으로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2] 이적 이후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 9연승 등의 활약으로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의 04~05 시즌 23연승에 일조하며 양대 게임 방송사를 오갔지만, 양대 개인 리그에서 모두 활약한 시기는 2003년 가을 쯤 뿐이고, 이후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Gillette 스타리그 2004 16강에서 탈락한 후로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에서 24강을 통과해 16강에 한 번 오른 것이 전부다. 그리고 그 시기 동안 MSL에서 활약했다. 정리하자면 이 시기에 온게임넷에서는 박정석이, MBC게임에서는 강민이 대표적인 프로토스로서 활약했다고 볼 수 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MBC GAME 스타리그 양대 개인리그에서 모두 1회씩 우승하고 tving 스타리그 2012가 마지막 스타리그가 되어 유일 무이한 기록이 되었다.
이후 제대로 된 성적을 내면서 얻어낸 별명은 통칭 '광민' 또는 '몽상가' 최고의 전성기는 그가 우승을 했던 Stout MSL부터 최연성의 등장 전까지 정도라 할 수 있겠다. 몽상가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그는 그의 별명인 '광(狂 - 미칠 광)민'처럼 뭔가 이상하되 상상도 못할 전술들을 마구 구사했다. 낭만적인 표현까지 곁들여 말하길, '프로토스 최종 오의, 환상 리콜' 스프리스 MSL 패자 준결승 이병민과의 경기 당시, 우주 방어 태세를 갖춘 이병민의 본진을 돌파해낸 '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일명 '아비터 환영 분신술 전법'. 이 경기는 MSL 100대 명경기 1위를 차지했다. 이 장면을 돋보이게 한 것은 MBC 중창단의 샤우팅과 이병민의 적절한 GG 타이밍(...).[3] 기묘한 전략을 통해 승리한 경기가 많기 때문에 전략가적인 면모가 부각되었다. 프링글스배 이전까지 박용욱에게는 너무도 약했다. 특히 다전제에서 세 번을 연달아 패했다. 2002 챌린지 리그 결승, 2003 마이 큐브 스타리그 결승, Spris MSL 패자조 결승.[4] 팀전에서도 투싼배 팀리그 준결승전에서 KTF가 SK텔레콤 T1에게 박용욱에게 3킬을 허용했을 때 마지막으로 패했던 선수가 강민이고, 2005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에서도 박용욱에게 패했다. 총 전적은 16:16으로 호각세지만, 중요한 길목마다 박용욱에게 발목을 잡혀 박용욱이 강민의 천적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프링글스 MSL 시즌1에서 3:0으로 승리한 이후로는 어느 정도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그 이후로 둘 다 은퇴 기로에 서버려서 천적 관계 해소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 이 3:0 이후에 WEF 2006에서 또다시 2:1로 패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근데 웃기는 점은,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서 강민을 가지고 놀았던 박용욱은 강민에게 약했던 박정석에게는 프링글스 MSL 시즌1 이전까지 한 끼 식사였다는 것. 어떤 전략이든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기가 없으면 꼼수에 불과하니까...
프링글스배 MSL 리그에서 박용욱은 박정석을 상대로 다크 아콘을 활용해서 캐리어을 싹 뺏어버리면서 설욕. 프링글스배는 3대 토스 천적 관계 역전의 리그. 가끔 4대 토스로 꼽히던 전태규는 토막이라 이런 곳에서는 빠지다시피했고, '한게임' 결승에서 강민에게 우승자 자리를 내준 것도 전태규였다.
활동 시기에는 원게이트 등 그 당시 잘 쓰이지 않는 빌드를 구사해서 (2003년 중후반 ~ 2004년 초중반) 나중에는 다른 게이머들처럼 자신만의 최적화 빌드와 정석을 주로 쓰고 깜짝 전략은 필살기 정도로만 남겨두었다.
더블 넥서스는 강민이 데뷔하기 한참 전부터 존재했던 전략이었으나, 강민 시대에는 이미 사장된 전략이었고[5] 당시 프로토스의 선택지는 '1게이트웨이냐, 2게이트웨이냐'로 갈렸었다. 이는 프로토스들의 인재풀이 부족해서 다양한 전략들의 시도가 적었기 때문이기도 하고,[6] 더블 넥서스를 가고도 질럿 + 하이 템플러 + 아칸 조합 물량을 찍어내기 이전까지의 시간을 그저 ' 한 방 모으기 위해 참는 시간'으로만 인식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맵이 토스가 2가스를 먹기 너무나도 힘들었다는 게 더 컸다. 노스탤지아처럼 아예 앞마당에 가스가 없기도 하고, 있어도 개마고원이나 레퀴엠처럼 앞마당이 저그의 공격에 훤히 노출된 상태인 것도 많았다.[7] 더블넥이 히트를 치기 시작한 게 포르테, 알 포인트, 아카디아 등 토스가 2가스를 먹고 방어하기가 쉬운 맵들이 한 리그에 2개 이상 등장한 이후라는 게 그 증거.
강민이 더블넥서스를 재창조[8]하는 데에서 짚어야 할 핵심은 원게이트 테크 트리의 접목으로 더블 넥서스에서 커세어 리버를 교두보로 활용한 데 있다. 이를 활용하면서 프로토스는 저그의 추가 멀티를 효율적으로 견제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비싸서 후반 가서나 제대로 쓸 수 있다'고 여겨졌던 고 테크 유닛들을 앞테크로 당겨오면서 탈 게이트웨이 전략이 가능해졌다. 초반의 취약점은 게이트+포지+캐논의 심시티를 이용해 틀어막았고,[9] 여기에 잘 맞는 기요틴은 '강민틴'으로까지 불렸다(강민이 기요틴에서 패배한 것은 차재욱에게 진 단 한 경기밖에 없다). 지상 맵으로까지 확산된 커세어 리버는 이전의 지긋지긋한 연탄밭을 타파할 중요한 출구를 마련해 주었으나, 그 당시의 수많은 프로토스 중에서 커세어 리버를 제대로 구사한 것은 강민과 송병구 정도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때는 심시티가 단순히 초보적이었던 것 이상으로 맵이 심 시티를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초반 압박에 대한 대처가 약해서 현재만큼 보급되지는 못했다. 오죽하면 엄재경은 강민에게 이걸로 9드론 막을 수 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강민은 OK라고 했지만, 초반 시간대를 막았더라도 프로토스가 취약한 시간대는 여전히 강민식 더블넥서스의 발목을 잡았다. 수비 라인 완성 후 자원이 쌓이기 전 짧은 공백을 정확히 찌른 투신 박성준(2006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MBC 대 KT 1경기 아카디아), '멀티 하나를 없애면 두개를 먹으면 되지'라는 마인드로 역으로 프로토스를 말라죽게 한
결론적으로 강민의 더블 넥서스 운용 정석화는 프로토스를 크게 발전시켰는데, 이는 스타리그 자체의 수명을 늘렸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강민이 시도한 더블 넥서스의 운영이 정석화되고 후배들이 계승, 발전을 이루자 자극을 받은 저그들도 네오 사우론 저그과 앞마당 심시티의 발전 등을 통하여 대응하며 리그에서 이제까지와의 저프전 양상과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경기들이 나오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밑에도 있는 강민 MSL 예고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 더블넥서스 운영의 정석화는 대단한 발상의 전환이었다.
테프전에서는 데뷔 초기에는 팀 선배 이재훈의 영향을 받아 옵드라에 충실한 정석적인 빌드를 보였으나(강민의 대테란전의 기본은 언제나 옵드라였다.) 이후 노게이트 더블넥서스 전략을 구사하여 공격옵션을 늘렸다. 거기에 본래 스타일이었던 옵드라 이후 캐리어 빌드도 연마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전장시야도 넓었기에 캐리어도 잘 썼다. 캐리어 운용과 컨트롤 능력은 스타역사를 통틀어 그와 견줄 게이머는 송병구 정도밖에 없을 정도다. 1년 비공식 포함 대 테란전 승률이 85%. 그러나 이것이 게이머 후반부로 가면 부족한 피지컬에 억지로 캐리어로 넘어가려 하다가 발리는 경우가 속출했다. 강민은 초기에는 힘싸움이 약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첫 번째 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 2004년이 지나자 게이트 유닛을 이용한 지상전투능력은 조금씩 감퇴하기 시작했고, 본인도 그 한계를 인정하고 전투보다는 빌드와 경기운영으로 테란을 제압하려고 노력했다.
강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로는 임요환, 서지훈, 라이벌로는 이윤열을 꼽을 수 있고, 천적으로는 최연성이 있다. 임요환과는 공식전 11:5,비공식전 14:6으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윤열과는 정말 호각세으며 광달록이라 불리는 라이벌전이 탄생하였는데 특이하게도 MSL에서는 강민이, OSL에서는 이윤열이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수많은 명경기 중에서도 유보트 대첩을 최고로 친다. 반면 최연성에게는 이런저런 전략을 걸다가 미칠듯한 방어력에 막히거나, 똑같이 지능적인 경기를 했던 최연성과의 수싸움에서 말려 경기를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다.
온게임넷에서는 가을의 전설이랑은 별 상관이 없고[13] 프프전 결승만 두 번을 치렀다. 사실 맵 패러독스로 의도적으로 가을의 전설을 밀어주던 시기. 한때는 박정석, 박용욱과 함께 3대 프로토스라고 불렸던 인물이다. 원래는 마이큐브 스타리그 시절, 전태규를 포함해서 4대 토스라고 불렸으나,
온게임넷 스타리그와는 영 인연이 없었으나[14] MSL에서는 꾸준히 살아남아, 2006년부터 2007년 초기까지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MSL 준우승 및 2연속 4강 진출을 달성해냈다.[15] 당시 MSL에서 막강한 테란전 능력[16]을 마찬가지로 과시한
또한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MSL을 모두 우승한 적이 있는 유일한 프로토스 게이머. 다만, 그도 단일 리그 3회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다(대신 코 큰 혁명가가 달성했다.).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렸으나 온게임넷 스타리그와는 영 인연이 없었다. 4회 진출했는데, 결승 아니면 광탈이다. 마지막으로 진출한 때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 얼마나 인연이 없는지 2005년 8월에 치른 1차 듀얼 토너먼트에서 같은 조에 속해있는 선수가
신한은행배 OSL S1에서 그의 메인 테마송은 에스카플로네 OST인 Dance Of Curse. 깃털 휘날리는 특제 영상과 함께 등장했는데 프로토스 마지막 희망으로 칭송 받던 그의 위상과 더불어 좋은 평을 받았다. 프로토스 종족 특유의 치여온 역사 때문에 삼대토스는 정말로 영웅이라도 된 듯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화제를 끌고 다녔고 방송국에서도 그에 걸맞은 이미지 메이킹에 힘썼었다.[17]
GO에서 KTF로 이적 직후인 2004년 극도의 부진에 빠져 가정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팬들의 비난을 받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감독이던 정수영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건강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휴식을 명했다는 것.
2004년 초반부터 (강)민이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죠. 개인리그서 계속 탈락했고, 프로리그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민이에게 1년 정도 아무것도 하지 말고 몸을 만들라는 주문을 했죠. 예선은 나갔지만 경기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정도였어요. 8개월이 지나 몸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자 민이에게 프로리그 시작 전 무조건 에이스 결정전을 맡아라라고 주문을 했어요. '너가 나오는 걸 알아도 못 막는다'면 부활할 수 있다라고 힘을 줬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18] 아쉽다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한 건 빼 놓을 수 없지만(웃음).[19]
2006년도에는 프로토스의 희망이라 불리며 광통령, 광리스도라 불린 시기였으나 같은 시기 프로토스의 대재앙이라 불리던
하지만 사실 모든 성전은 성전이란 이름의 학살이었다. 성전은 총 6번 있었으나, 그때마다
2007년 초에
이후 개인리그 성적은 같은 팀 소속의 선수인 박정석과 차례로 널을 뛰었다. 기본적으로 한 쪽이 날아다니면 한 쪽은 처참히 잠수하곤 했다. 은퇴하기 직전에는 둘 다 사이좋게 차마 대놓고 말하기 힘든 처참한 성적을 보유했었지만... 그나마 프로리그에서는 개인전에서 전패(...)를 거둔 박정석과 달리 전기리그 한정으로 제 몫을 해 줬지만[22], 후기리그에서는 1승 9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며 패왕라인에 이름을 올렸다.[23]
하지만 강민과 마재윤이 대결한 ' 성전'의 최후의 승자는 결국 강민이 되었다. 그것도 강민조차 결코 원하지 않은 방법으로 말이다. 사건이 터진 직후 스타 뒷담화에서 엄재경의 말에 따르면 강민이 그토록 살벌하게 욕하는 것은 처음 봤다고 할 정도.[24][25]
4. 해설 전향
2008년 9월, MBC GAME의 해설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다. 본인은 차후에 프로게이머로 복귀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김동수의 선례를 볼 때 사실상 은퇴라고 보는 것이 옳다.[26]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서 해설자로 데뷔한 뒤에는 MSL 해설 및 프로리그 일요일 + 화요일 해설을 담당했는데, 같은 요일에 경기를 중계하는 김철민 캐스터, 한승엽 해설과 함께 강철승 트리오를 자신들 스스로 결성하여 프로리그에서 만담해설을 담당했다.
특히 자신이 플레이했던 종족인 프로토스가 출전하는 경기를 해설할 때 진가가 발휘된다. 선수 출신 해설가답게 실전에 대단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 실제로 플레이를 하여 다음 시간에 해설해 주는 등(로스트사가 MSL에서
2009년 2월 22일 허영무 vs 김정우 전에서는 스톰 11번에 게임이 끝난다고 예언해 맞추었다. 역시 토스에 있어선 강민만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
또 다른 강민식 해설의 예로는 2009년 3월 1일 위너스 리그 웅진 스타즈 vs 위메이드 폭스전 7세트, 윤용태 대 박성균의 경기가 있다. 윤용태가 매너 파일런에 이은 미네랄 앞 투 게이트 건설이라는 신개념(?)의 견제를 하자, 질럿을 뽑아서 공격할 의도가 다분한 견제라느니 승부수라느니 하는 식의 해설이 나왔다.
그 때 강민 해설께서 한 마디 하시니... "이게 문제는요 근데, 짓자마자 일꾼 세 마리 붙죠? (그렇게 하면) 질럿 클릭해도 그냥 세 마리 만으로 때리면은 (게이트가) 그냥 터져요. 질럿이 나오기 전에요. 이미 제가 다 10년 전에 실험을 통해서 나온 건데." 보러 가기 그리고 예상대로 그 직후에 실제로 터졌다.[27] 강민은 '윤용태도 이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방해를 통해 테란의 테크를 늦추고 자신은 안정적으로 앞마당을 가져가려는 전략'이라 해설했다. 이날의 해설을 보며 역시 몽상가, 거의 예언가 수준에 다다른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모스에 김창선과 함께 경기를 분석한 글을 올렸는데 강민은 경기내용을 분석해서 쓴 반면 김창선의 글은 저저전임을 감안해도 너무 내용이 없고 사실 일기나 감상문 수준이라 강민은 더더욱 찬양 받고 김창선은 더더욱 까였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팬들에게 잘하는 사람으로 유명. 해설이 된 뒤로도 팬들과 팬미팅을 꼬박꼬박 했다. 이런 강민의 모습에 후배들도 많이 존경심을 드러낸다.
KCM이 포함된 강철승 조합이 소녀시대와 데이트를 한 이윤열을 붐이 비꼬아 논란이 일었던 스친소를 소재로 여러 가지 애드립을 친 바 있다.
[kakaotv(13701714)] 붐을 일으키는 거예요, 붐을!!!!! 임진묵 선수가 경솔했어요!!!!!!!!! 로보트 같은 강인한 모습!!!!!!!! 시즈 탱크 썰... gee gee gee 받아내나요???????? 상대방의 창문을 유리로 깨뜨리는 거죠!!!!!!! 유리야 보고있니????? 이윤열 선수가 유~리 하죠?????? 스치면 소멸이예요, '스친소'예요!!!!!! |
한때 토스를 이끈 게이머였던 만큼 해설하는 도중에 몇몇 토스 유저들이 정도를 벗어난 OME를 시전하면 어조가 바뀐다. 마음 속으로는 호되게 혼을 내주고 싶은데 방송이라서 어쩔 수 없이 자제하는 듯한 마음이 말에 묻어난다. 대표적인 예가 신상호 VS 김윤환의 센터 0.5 경기나 프로리그 김재훈 VS 조재걸 경기. 이것은 박용욱 해설도 마찬가지여서 강민과 호흡을 맞춰
선수출신 해설가답게 경기의 맥을 잘 짚어내는 경우가 많고, 세세한 내용까지 해설한다는 것이 강민식 해설의 최고 장점. 하지만 (홍진호, 이영호 등)본인과 친분이 있는 선수들에 대해 편파적인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도 받는다.
2009년 후반 이후 MBC게임을 떠나 온게임넷 해설로 자리를 옮기는데, 일각에서는 MBC 게임 측의 혹사로 인해 강민이 해설자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면서 KT코치를 하려 했다가, 온게임넷의 좋은 제안(오락프로그램 출연 안하기)으로 온게임넷으로 이적했다는 설이 있었다. 그러나 온게임넷에 가서도 일주일에 세 번 '신애와 밤샐 기세'와 '스타 뒷담화'를 찍었고,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강민의 올드보이까지 찍은 걸 보면 신빙성은 그다지... 본인은 인터뷰에서 MBC GAME과 좋게 합의해서 이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어쨌든 이후에는 한때의 라이벌 박용욱과 함께 해설을 하기도 했고, 2010년 1월 23일, NATE MSL 결승전이 열린 날 이적 결정이 정말 탁월한 선택인 것을 모두가 알게 되었다. KCM, 이승원 해설 지못미.
5. 잠정 은퇴 이후의 경기
2009년 7월 13일, 정말 오랜만에 선수 자격으로 e - 스타즈 헤리티지 매치에 참가했다. 첫 상대는 이윤열. 아웃사이더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의 경기는 그 날 최고의 이슈를 낳기 충분했다. 다른 게 아니라, 현재 게임을 쉬고 해설을 하고 있는 강민이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이윤열과 대등한 경기를 하면서 게임을 풀어나간 것이다.[29] 이 엄청난 사태에 즐기자는 마음으로 나온 이윤열의 표정이 경기 부스안에서 싸늘하게 식어갔다. 결국 세월이 흐른 건 어쩔 수 없었는지, 힘에 부친 강민이 GG를 선언했지만 사람들은 말하기를 강민이 졌는데, 이겼다라는 선문답을 남겼다.7월 20일, 헤리티지 매치 두 번째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한 시대를 함께 질주했던 3대 토스 중 한 사람인 박용욱. 양대 방송국 해설들간의 대결인지라 또 다른 의미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30] 노스텔지어에서 시작된 경기는 초반 강민의 센스 있는 벽 타고 질럿 숨겨넣기부터 승부가 확 기울었다. 초반 압박을 들어온 병력을 쫓아내러 박용욱의 병력이 나가있는 사이 숨어든 질럿이 프로브를 무려 다섯 마리나 학살한 것이다.
이후의 경기는 강민 공격 vs 박용욱 방어의 심플한 구도로 흘러갔으며 용산 경기장은 마치 현역과 현역이 맞붙는 경기를 관전하는 것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관객들은 주요 장면마다 비명을 질러댔으며, 스갤에선 택뱅꺼져, 진리는 광녹을 외치며 광분했다. 결국 경기는 강민의 시원한 한 방 병력이 박용욱의 앞마당으로 들이닥치며 끝났다.
2009년 7월 21일 이젠 다시는 못 볼지도 모르는 금세기 마지막 성전이 펼쳐졌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8월 20일, FA 대상자였던 강민은 재계약을 거부하고 잠정적 은퇴가 아닌 진짜 은퇴를 선언했다. 남은 기간 동안은 KT에 남아있겠지만 로스터에 포함될 리가 없으니까....
6. 강민의 올드보이, 그리고 공익 소집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예선전 때의 사진 |
2010년 3월 6일, 차기 스타리그 예선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선수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선수 복귀는 아니고 자기 말로는 플레잉 해설이라고. MSL에 나가기에는 영 껄끄러운 점이 많은지 출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덕분에 온게임넷은 더 신나게 될 판. 허나 포모스의 반응은 약간 시큰둥 한 것이, 어떤 사람은 이기석[31]:나도 나가겠다라는 드립을 칠 정도이다. 그리고 이 일은 스갤문학 ' 레기 바이러스'에서 유용하게 잘 써먹었다.
그리고 드디어 3월 19일 돌아온 뒷담화가 방영된 뒤 강민의 올드보이가 방영되었다. 스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 깨알같은 황드립과 꼼딩의 말바꾸기가 일품. 이후 해당 방송에 대한 이야기는 강민의 올드보이 문서로.
'강민의 올드 보이'에서 이상하게 ' 오리'에 집착했다. 6화에서 가볍게 산책이나 할 예정으로 밖으로 나왔으나 탄천 나온 김에 오리 보고 들어가겠다면서 고집을 부려 서현역[32]에서 미금역까지 3시간이나 걸어가는 기행을 했다[33]. 8화에선 오리를 본 후에도 "더 큰 오리가 있는데 그거 보고 가야 한다."라면서 전보다 더 내려갔다. 그리고 나온 것은 왜가리였는데... 자세한 건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문서로.
10화에선 감기로 고생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제작진이 강민에게 오리백숙을 대접했는데 이걸 보고는 "내가 오리 좋아한다고 했지 언제 오리고기 좋아한댔나" 라든가 "탄천에서 뛰어 놀던 오리가 생각난다" 라면서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래도 일단 먹은 후에는 좋아하는 듯. 여기서
5월 28일, 올드 보이 11화 방송을 통해 강민의 공익 소집 소식이 전해졌다. 6월 17일 공익으로 빠짐. 시력이 워낙 나빠 면제받은 줄로만 알았던 많은 스덕후들은 그야말로 충공깽. 스타리그 예선이 6월 11일 즈음으로 예정이 잡혀 있으니 약속했던 예선전만큼은 치르고 입대할 수 있겠지만, 한창 의욕적으로 일하던 시기에 공익 소집 소식이 잡히니 여러 모로 의욕이 꺾인 듯. 그래도 kt 롤스터의 이지훈 감독과 김윤환 코치와 함께 술자리를 하면서 마음가짐을 바로 잡았다.
6월 4일 드디어 예선 대진표가 결정됐는데 같은 조에 윤용태가 포함되었다. 윤용태의 온막 기질이 다시 나온다면... 했지만 결국 1회전에서 이호준에게 2:0으로 그대로 광탈했다. 그리고 스갤에서 이호준이 까이고 있다. 사실 그 동안의 방송에서 나왔듯이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할 건 당연한 거였고, 경기 전 박용욱 해설도 초반전략을 걸어서 그게 먹히면 승산이 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묵묵히 운영을 했고 나름대로 판도 잘 짜왔고 괜찮은 모습은 보였지만 견제에 너무 약했다. 해설들도 말했지만 결국 두판 다 벌쳐 견제로 진거나 다름 없어서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당시에 경기도 안산시에서 거주하고 있어서,[34] 안산시 송호중학교에서 공익 근무를 하고 있었다. 2010년 10월 29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예선전 때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던 성승헌 캐스터와 잠시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근무하는 학교에서 우유 배달, 잡초 제거, 하수구 청소 등의 일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난치병 아동을 위한 모금도 했었다. 그를 위해 크라운 베이커리 광고 모델료까지 기부했다는 듯. 검색하면 금방 나오니 작은 금액이나마 기부하자. ##
2016년 9월 28일 부로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ASL에 도전하는 《돌아온 올드 보이》를 시작했다.
7. 스타크래프트 2 플레이
PGR21을 통해서 스타크래프트 2를 한다는 소식(루머?)이 공개되었다. 링크 프로토스에 래더 70위권이라고 하는 듯하다. 덧붙여서 아직도 광자포를 좋아한다고...2010년 10월 25일 기사도 연승전에 참가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loadofdream이라는 ID를 쓴다. 실은 온게임넷의 오타를 가져온 듯하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오프닝 중의 한 장면.
당시에는 온겜 놀리는 짤방으로도 디시에서 많이 썼다. 2010년 11월 3일 아이디 변경권으로 원래 아이디 NalRa로 변경하였다.
기사도 방송에서 처음 정체가 공개되었다[35]. 그리고 경기력은 좋은 것 같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스타일이 딱 봐도 강민이다.
현재까지는 총 세 경기를 치렀는데 첫 경기는 거신 + 불멸자 + 추적자 등 조합이 된 프로토스를 상대로 소수 파수기와 점멸 추적자만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그 다음 경기는 충격과 공포의 8 공허 폭격기를 보여주었다[36]. 참고로 두 경기 모두 거신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 승리를 거뒀다. 흠좀무. 역시 강민!
강민이 참가했다는 소식을 들은 건지 이미 경기를 치렀던 김성제가 재참가를 신청했고, 그 밖에도 여러 네임드들이 속속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 게다가 GSL 해설자인 채정원, 이현주 캐스터, 시즌1 우승자 김원기와 이윤열까지 경기를 관람하러 나타났다.
결국 난입한 김성제에게 졌다. 김성제는 핵까지 준비했지만 다행히도 그 전에 GG를 쳤기에 핵 관광은 면했다. 스2 갤에서는 흥행 브레이커라며 김성제를 깠다. 패배 후에는 옵저버로 참가하여 경기를 관람했다.
사실 김성제의 벼르고 벼르던 복수
기사도의 스타챌린지 중에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향후 연승을 한 번에 많이 쌓을 수 있을 때 다시 출전하겠다고 한다.
10-11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 나타나서 KT 롤스터를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 하지만 그의 현역 시절 마냥 KT는 준우승(...).[37]
8. 공익 근무 소집 해제 이후
2012년 6월 15일에 소집해제했다.2012년 6월 19일에 서지훈과의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가 열렸는데 레전드 매치 예고 영상에서 탈모가 꽤 진행된 모습을 보여줬다.(…)
레전드 매치에선 박태민의 섹드립을 시작으로 경기 중 강민의 채팅으로 날렸던 드립들이 빵빵 터졌다. 심지어 포즈를 걸고 코를 풀기도 했고 서지훈과 채팅으로 휴지와 관련된 섹드립을 나누기도 하면서 스갤과 관중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9.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가로서
그리고 온게임넷에 복귀하자마자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로 해설 활동을 재개하였고, 그대로 쭈욱 롤드컵, OLYMPUS the Champions Winter 2012-2013 등의 해설을 맡았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와 달리 롤 해설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좋지 않다.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초반에 평가는 온게임넷이 너무 성급했다라는 것이 대다수. 롤 경력이 아직 한 달밖에 안 된다고 하는 데다, 해설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전용준과 김동준이 열심히 떠들고 있는데 전용준이 챙겨주기 전까지는 혼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앞만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롤챔스 서머 시즌 진행이 워낙 막장이라 경기 시작이 1~2시간 연기되는 상황이 많다 보니 이런 모습이 두드러진다. 오죽하면 강민에게 침묵 걸렸으니 풀라고 수은 장식띠 사주라는 이야기나 강민이 존야 쓰고 있냐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그렇게 혹평을 받는 와중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이 끝나는 시점~ 롤드컵 즈음에서는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밴픽을 맞추던가 하는 일이 가끔 보이며 침묵에 걸리는 빈도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금 여론이 기우는 듯 했다. 전용준 캐스터가 옆에서 계속 신경을 써주었으며, 특히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결승에서 승부가 거의 결정되자 그의 LOL 해설 성장기를 해설해주기도 했으나... 다시 OLYMPUS the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는 발전된 해설능력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더더욱 안 좋은 평을 듣고 있었다. 그 문제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특히나 CJ 형제팀(前 MiG, Azubu)에 대한 편파해설이 크게 비판받았다. 강민이 CJ팀과 친분이 있다고 하지만 CJ팀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면 굉장히 좋아하는 것이 눈에 띈다. 그런데 역시! 트롤쇼 4회에 따르면, 아주부 시절 강민이 아주부 숙소에서 반년가량 같이 살았다고. Azubu 시절 아주부충이라는 소리도 듣고있다. 이전 스타크래프트 해설 시절에도 KT, 이영호 등을 너무 편파하여 해설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다.
이런 편파 해설은 굳이 CJ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강민은 일단 한 게임에서 자기가 칭찬할 한 명을 정하고, 그 선수가 평범하게 스킬 한 번만 써도 "지금 한 명을 꼽으라면 이 선수에요!"식의 과도한 포장을 게임 끝까지 연발한다. 상황에 대한 해설이 아니라 자기를 과시하기 위한 해설을 하는 식이다. 시즌 4에서도 나진 vs OMG전을 보면 그 전보다 그런 증상이 더 악화된 듯하다. 8강인데 OMG 서폿이 dada777에서 cloud로 교체된 이후, 방생 궁을 써도 무조건 잔나만 주야장천 빨아제꼈다. 근데 이후 잔나가 진짜 진영을 가르는 예술궁을 썼을 땐 당장 눈에 보이는 이렐만 칭찬했다.
존야, 아무무, 침묵 등의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는지 너무 횡설수설하면서 맥을 끊는 일이 많다. 일명 강설수설이라고 한다. "어... /그... /예.../뭐랄까요..." 로 대표되는 말 질질 끌기 수식어가 나오고,[38] 해설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상황의 긴박감이 줄어든다. "누구누구가 지금 무슨 아이템이 나와서 딜이 더 아프게 들어갑니다." "누구누구가 무슨 아이템이 나오면 더욱 더 강력해지거든요!" "누구누구의 궁이 잘들어가야 되거든요?" 식의 좀 영양가가 떨어지는 해설이 많은 데 말이다. 경기가 심하게 기울어지면 해설은 안하고 "아 OO팀 XX팀을 잡고 올라가나요!!"라는 굳이 캐스터가 해도 문제없는 말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앵무새처럼 말해 강무새라는 별명을 얻었다.
'끊어먹기', '한타의 각', 유불리, 예술 등 특정 단어를 전가의 보도처럼 게임 한 판할 때마다 사용해서 영양가 없이 시간을 때우는 것도 특징이다. 그저 말을 던질 뿐 근거를 설명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2렙 오공이 강하다고는 얘기하지만 왜 강할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는 해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 말을 과도하게 말하는 상황이 되면 다른 해설진 분량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불편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롤은 패치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데, 강민은 이 패치를 실시간으로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서 게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 또한 심각하게 부족하다. 패치 문제만이 아니라 트위치 유통기한 설과 판테온 성장형 챔프설은 해당 챔피언의 기본적인 컨셉 자체에 대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발언이다. 시즌 3에서 그의 해설은 대부분 시즌2의 정보에 의존한 것이 많고 당연히 틀리는 게 많다. 시즌3에 관련된 해설은 아이템 정보 같은거나 알려주는 것이 전부다.
스타크래프트 해설 시절부터 보였던 과도한 자신감이 더해져 틀린 소리를 하더라도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간단한 예로, 강소리 항목에 있는 트위치 유통기한 설을 김동준이 지적했음에도 끝까지 굽히지 않은 것을 들 수 있다. 틀린 것을 우긴 것도 문제지만 어쨌건 시청자가 해설들 둘이 싸우는 것을 들을 이유가 없는데 우기고 싸우는 해설이 발생해 듣는 시람이 거북해지고 불편해진다.
롤 해설 데뷔 초에는 "소집 해제 7~8개월 전부터 스타 2 준비하던 양반이 갑자기 생면부지의 리그 오브 레전드판에 뛰어들어서 해설을 하려고 하는데 삽질이 안 나올 수가 없다. 현재 60시간 이상 연속으로 게임하는 등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는 등의 언급을 통해 조만간 스타크래프트 해설 시절의 해설 능력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나 발전 속도가 느리다. 분명히 강민도 발전을 하긴 하지만 선수들도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롤도 변화가 많은데 강민은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일부 과격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은 강민을 차라리 스타 2로 보내버리고 올 스킨 패기를 자랑하는 이승원 해설과 맞트레이드해 오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초창기 존야만 켜고 어쩌다 한 마디해도 개소리만 하던 강민보다 2달도 안 된 박용욱 해설이 티어도 더 높고 평도 더 나았다.
이렇게 비판 받는 것에 대해 본인도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롤챔스 경기 4강 중계 중에 경기 내용이 루즈해서 할 말이 없는 틈을 타 전용준 캐스터와 자학 개그를 선보이기도 하고, 아예 나캐리 시즌 3에 게스트로 나와서 강민 까기 특집을 선보였다. 꼬치와 양 MC의 극딜을 받기도 했지만, 확실히 좋은 롤 실력을 보여주며 정말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얘기를 하고 갔다.
이처럼 하도 해설 능력에 대해 비판 받자 사람이 굉장히 소극적으로 변한 듯한 모습이 보인다. 특히 2013년 2월 20일에는 23일로 예정된 LOL 클럽 마스터즈의 결승전이 제닉스 Utd. vs MVP로 결정되자 21일 예정된 나이스게임TV 배틀로얄의 대진인 제닉스 스톰 VS MVP Blue를 언급했으나 김동준이 다음 주 아니냐는 말에 자신의 말을 철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명 자신이 맞는 말을 한 것임에도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강민의 안쓰러운 모습에 여러 패러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슬픈 강민의 이야기
갓민 in 귀귀
사실 게임 해설자로서 강민의 가장 큰 약점은 시력이다. 이 때문에 김동준 해설처럼 순발력 있게 치고 나가면서 상황 설명을 해주지 못한다.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색깔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그 동안 모아온 데이터의 덕을 보고 있다. 특히 픽밴을 꽤 잘 맞춘다. 그리고 새로 들어온 클템과도 의외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것을 보면 강민도 노력을 했고 발전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여전히 경기 내적인 해설에선 갈 길이 멀었다.
그나마 경기가 너무 노잼이라 딱히 해설이 할 일이 없을 때는 추억팔이, 개드립, 강소리의 조화로 재미를 선사하기는 하지만, 클템+김동준 혹은 김동준+강민 조합은 드립이 나와도 어느 정도는 선이 지켜지지만 클템+강민 조합은 뇌절이 심했다. 2014년 3월 김동준이 해설에서 잠시 하차하면서 이제는 강민을 자제시킬 사람이 사라진 관계로 강소리를 슈퍼 미니언 쏟아내듯 하고 있어서 비판의 정도가 올라갔다. 26일은 네 경기 내내 폭풍 같은 강소리에 자주 지적되던 CJ 편파 해설까지 겹쳐서 더더욱 비판을 받았다. 이전까지 준비된 데이터를 통해 이것저것 상세하게 알려주는 식으로 해설의 방향을 가닥 잡고 있었으나 김동준이 하차하고 이현우와 해설을 맞추면서 그게 사라졌다고 한다.
해설 경력이 길어져서인지 쓸데없는 자존심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시즌4 롤드컵 OMG와 프나틱의 16강 경기에서 프나틱이 깜짝 바론을 챙기자 이러면 OMG가 막을 수가 없어서 게임이 끝날텐데 왜 저리 쉽게 내줬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이야기를 꺼냈고, 클템이 게임이 끝나진 않고 버티다가 억제기 두 개 정도 내주면 된다고 가볍게 반박을 하자[39] 자존심이 상했는지 혀를 차고 어이없어하며 "전 프나틱에 한 표 걸겠습니다!"라고 내기를 하기까지 했으며, 클템의 말대로 정확하게 2억제기까지만 밀고 빠지자 이러면 다음번에는 막을 수가 없다며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허나 경기는 길어졌으며 결과적으로는 OMG가 한번의 이니시로 레클레스의 코그모를 녹여버리며 역전승을 거두었고, 결국 그 게임 끝날 때까지 애써 영혼 없는 추임새로 민망함을 감추며 마감했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해설보다는 다른 해설자들과 만담하거나 허당스러움으로 더 주목을 받는 듯. 팬들은 차라리 이렇게 하는게 낫다고들 한다. 김동준이나 클템처럼 조리 있는 전문적인 해설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본인이 판단한 것인지 롤드컵에서 온갖 개드립을 쏟아내는 중이다.
2015년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에선 계속해서 해설위원으로 나오지 않아서 거취가 묘연했었는데 당시 OGN에서 중국 쪽으로 시장을 넓히며 강민에게 해설을 담당하게 했는데 정치적인 이슈로 취소되면서 상황이 애매해져 정리하게 된 것이 알려졌다.
동정적인 얘기도 있지만 강민은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자로서는 부적격인 인물이었고 온게임넷은 3년[40]이나 의리를 지켰다. 박용욱이 강민에게 밀린 것을 생각하면 강민에게만 온정주의를 말하기에도 문제가 있다.
프리 선언을 하고 아프리카TV에서 리그를 중계하기로 했지만 가자마자 중계가 취소되어 졸지에 백수 선언이 되었다. 현재는 아프리카TV 레이디스 리그, 헝무도 리턴즈 출연 중. 헝무도에서 취급이 매우 좋지 않다. 방송 시작 약 1시간동안 멤버들끼리 잡답을 하고 스타 유즈맵을 시작하는데 토크의 주된 내용이 강민을 까는 것. 다른 멤버들은 엠겜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흔쾌히 수락했지만, 강민 혼자 출연료에 대해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했다고 1회부터 까발려서 강민을 당황케 만들었다.[41]
헝무도도 끝나고 이제 뭘 하나 했으나, 온게임넷 유튜브 채널인 OGN Plus의 컨텐츠인 Mission&Lesson에 박용욱과 함께 등장했다. 이후 온게임넷에서 박태민과 함께 모바일 게임 베인글로리 리그에서 해설을 맡게 되었다.
아프리카에서 LPL 서머 시즌을 중계하면서 해설진으로 합류했다. 목~일 전체 해설을 다 맡는다고 한다. 그러나 LPL 해설에 대한 평가도 안 좋다. '탱을 올리는 이유는 딜러 때문' 등 새로운 강소리를 하는 것은 물론, 비선수 출신인 만큼 LPL 동향 등을 부지런히 파악해서 선출 해설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필요한데 여전히 노력하지 않고 있다. 부상당해서 못나오는 LGD 미드, 서폿에 대해 '전략적 교체' 드립을 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리그가 아니다 보니 대놓고 편하게 중계를 한다. 중계 중에 대놓고 존야를 시전하는 건 물론이요, 초콜릿 먹방에 경기와 상관없는 드립과 강소리는 기본으로 깔고 간다. 존야 또한 진화하여 옆 중계진까지 얼려버리는 경지에 이르렀다. 일명 강민의 소용돌이. 다만 세인트 GT 같은 듣보 팀들 경기일 때 그러는 거라 강민의 드립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만년다이아 시즌 6 방송분에 따르면, 함께 해설을 하는 선호산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클템에게 "선호산 군기 잡아라"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후 롤드컵 특집 방송 승부의 신에선 클템 해설이 페이커와 류의 제드 미러전에서 나온 희대의 명대사 '엄청난 피지컬 컨트롤' 이른바 '엄피컨'을 롤챔스에서 자꾸 써먹는다는 걸 손대영 코치의 언질로 알게 된 후 엄피컨을 직접 언급하며 매우 심란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9.1. 강소리
대표적인 헛소리들. 이 강소리가 상당히 악명이 높았다. 공식 해설로서는 좀 결격이지만 그래도 이해는 가는 수준의 내용도 꽤 많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본적인 오류를 자주 저질렀다는 것. 그것 때문에 다른 말들, 어떻게 보면 해설이 할 만한 내용의 말도 도매금으로 취급되고 신뢰성이 없어서 많은 비웃음을 당했다.[42] 거기에 이 당시 강민은 표현력의 부족으로 내용은 몰라도 표현이 뭔가 이상하거나 어색한 경우가 많고,[43] 이 문서에도 있듯이 게임을 분석적인 수준으로 알지 못하는데 lck 특유의 호들갑 해설과 겹쳐서 논란이 많았다. 심하게는 태도 논란도 있었다.주로 비교되는 단순한 말실수나 잘못을 눈치채고 곧장 정정한 실수는 기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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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없을 때 티모한테 맞으면 죽거든요."
- 일명 티맞죽. 티모의 도트 대미지를 생각하면서 말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일단 체력이 없으면 티모가 아니라 한낱 미니언한테 맞아도 죽는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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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킹은 잘 피하면 됩니다"
- 일명 포잘피. 니달리 & 제이스 & 케이틀린 & 피들스틱(+ 자르반 4세) 포킹 조합에 시달리던 CJ 블레이즈를 보며 한 소리. 포킹 조합의 경우에는 렝가+쉔, 아리, 신드라 노틸러스 등의 강제 이니시를 걸 수 있는 챔피언으로 포킹을 얻어맞기 전에 이니시를 거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이다. 따라서 잘 피하면 된다고에서 끝날 게 아니라 포킹을 최대한 피하면서 피해가 누적되기 전에 이니시를 걸어야 한다고 하는게 옳다. 하지만 마구 쏘다 보면 결국 1대 정도는 얻어걸리더라도 일단 맞는다는 포킹의 진리는 많은 데이터가 누적되어서 성립된 결론이기도 하고, 이때는 아직 밸런스있는 조합이 아닌 극단적인 올인 조합이 대세였기 때문에 포킹 조합의 대처법은 아직 완전히는 정립되지 않았기에, 해설위원으로서 좋은 해설은 아니지만 아예 틀린 해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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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의 약점은 약하다는 거죠"
- 일명 소약약. 굳이 설명하자면 소나가 스킬들의 성능은 좋은 반면, 기본 스펙이 허약해서 공략하기가 수월하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는 이를 언급할 거라면 왜 약한지에 대한 이유를 첨언했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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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페는 쎄면서 약합니다"
- 일명 트쎄약. 해설을 듣는 사람도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이다. 굳이 해석을 해 본다면 트페가 가진 본질적인 오묘함, 포킹도 되고 회피 불가능한 스턴도 있어서 잘만 하면 강제로 큰 이득을 보는 것이 가능하고 시야제공 + 이동기인 궁과 당시의 패시브를 바탕으로 운영 면에서 뛰어나다. 하지만 아리나 신드라는 궁극기가 극딜기인데 트페는 궁극기가 이동기라서 영혼의 맞다이나 폭발력은 허약한 것을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보다 정확히는 평타 판정의 옐로우 카드와 와일드 카드와 속임수 덱의 패시브와 리치베인 등으로 순간적으로 회피할 수 없는 CC와 엄청난 대미지의 누킹을 퍼붓지만,[45] 결국 속임수 덱은 한정 상황에서 발동되는 패시브인데다가 궁에 대미지가 없어서 모든 것을 퍼붓는 영혼의 1:1에서는 약하다. 그리고 누킹 자체도 속임수 덱의 패시브가 갖춰지지 않거나 리치베인 등 아이템 성장이 되지 않으면 대단히 허약해서 어느 때는 말도 안 되게 강하다가 어느 때는 별 대미지도 못 주고 픽 죽어버리는 그런 이중성을 의미한 것이 아닐까. 만약 이렇다면 트페의 이 특성을 정확히 짚어주던지, 그것도 안되면 '트페는 강력한 챔프지만, 약점도 분명히 존재한다'같은 의견을 내는 것이 더 나았다. 그냥 '트페는 쎄면서 약해얌' 하고 말을 끊어버리는 건 해설위원으로서 대단히 나쁜 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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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는 잘해야 좋다"
- 일명 제잘좋. 사실 이 정도는 문제가 없는 해설로 이런 발언은 종목을 불문하고 다른 해설가들 입에서도 많이들 나온다. 이런 류의 수식의 뜻은, 잘 풀릴 때와 못 풀릴 때의 갭이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설자로서 더 풀어말할 수 있었다면 "제이스는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야 좋다."나 "제이스는 Q-E 포킹을 잘 맞춰야 좋다" 정도의 설명을 덧붙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잘해야 좋다는 말은 롤 해설자들 사이에서도 강민뿐만이 아니라 정말 수없이 나오므로 문제 해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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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바나는 다이브를 할 수 있다"
- 일명 쉬다할. 이것 역시 제잘좋과 비슷하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나쁘다. 다이브 자체는 플레이어의 판단 문제이므로 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딜러도 할 수는 있다. 또한 쉬바나보다 더 다이브하기 좋은 챔피언들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브 능력이 뛰어나지도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고 적당히 할 수 있는 쉬바나를 두고, 다이브에 강하다도 아니고 다이브를 할 수 있다라는 표현은 롤 프로리그 중계를 많이 보고 있는 맥락에서는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다. 뭣보다 다이브를 하느냐 마느냐는 상당히 급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을 놔두고 배경설명만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이 더 나쁠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의미를 잘 모를 수도 있으므로 매우 좋은 해설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이해는 가능한 수준의 해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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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짜오가 트리플 킬을 먹었다는건 굉장히 좋은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템이 잘 나오기 때문이죠!"
- 이것도 제잘좋, 쉬다할과 비슷하다면 비슷한데 그 중에서는 제일 나쁜 해설이다. 챔피언이 킬을 먹어서 템이 잘 뽑히는 것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이치다. 그리고 애초에 보통은 정글러가 킬을 몰아서 먹는 것보다는 라이너들이 킬을 먹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좋다. 물론 어쨌건 트리플킬이 나온 것 자체가 좋은 상황이지만, 이미 킬은 일어났고 신 짜오가 몰아먹었기 때문에 보충 설명이 필요한데 템이 잘 나오기 때문에 좋다는 얘기는 최악이다. 강민은 이 말을 보충하기 위해서 신 짜오가 맵을 종횡무진 누빌 것이라든가 강력한 템으로 한타에서 약해지는 약점을 극복하고 폭발력을 발휘한다든가 다이브도 척척 한다든가 평타 딜러인 신 짜오는 마이나 트린다미어처럼 성장으로 탄력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식으로 얘기했어야 한다. 아니면 신 짜오가 유통기한이 있는 챔피언이지만 트리플 킬을 몰아먹어 유통기한이 늦춰졌다는 일반적인 얘기를 해야 한다. 교전이 끝난 직후의 이 트리플 킬 발언이야말로 가장 시청자들에게 정리와 설명이 필요한 시점인데 브론즈도 할 수 있는 얘기를 해서는 안 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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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의 치명적인 단점 중의 하나는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면 죽는다"
- 제2의 티맞죽.피가 적을 때 티모에게 일방적으로 맞으면 죽습니다이 역시 다른 어록들과 궤를 같이 하는데, 베인은 쿨 짧은 이동기인 구르기, 적을 밀쳐내는 선고, 구르기에 은신을 주는 결전의 시간 덕분에 인파이팅에서는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생존력을 갖고 있으나, 짧은 사거리라는 태생적인 한계 탓에 사거리가 길거나 타겟팅으로 때리는 적, 넓은 범위를 때리는 적에게는 일방적으로 맞아야해서 약한 베인의 양면성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쉽게 말해 '서로 맞딜을 하는 구도가 나오면 센데, 그런 구도가 안 나오면 약하다는 게 단점'이라는 뜻. 하지만 애초에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면 누가 맞아도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 자체만 놓고 보면 잘 큰 캐릭터가 죽을 때, 특히 잘 큰 탱커가 다구리를 당하거나 사거리가 짧은 잘 큰 딜러가 cc범벅 돼서 죽을 때 지금까지 이 비슷한 해설이 정말 많이 언급되었다. 아마 베인의 양면성, 장단점 등을 얘기하고 싶었고 내용으로는 롤중계에서 지금까지 수없이 등장했던 해설이지만 강민의 표현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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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리얼과
트위치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면 이즈리얼이 훨씬 강력하거든요."
- 온갖 원딜 챔피언이 추가된 시즌 12를 기준으로 봐도 트위치는 Q의 은신과 궁극기의 막강한 잠재력 덕분에 하이퍼 캐리형 원딜의 최극단에 위치한 챔프고, 이즈리얼은 다재다능하지만 폭발력은 조금 떨어져 캐리력은 그냥저냥인 챔프다. 챔피언 폭이 적던 그 시절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무엇보다 이 때 트위치는 리메이크 직후라서 OP급 챔이었고, 이즈리얼은 W가 지금과 다른 스킬이라 누킹도 안 되던 챔프였다. 김동준이 "트위치는 유통기한 챔프가 아니다"라고 설명해주었음에도 "아 지금은 트위치가 킬을... 잘 먹어서... 굉장히 셉니다. 킬을... 못 먹으면 유통기한인데..."라고 끝까지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자 이어지는 용준좌의 디스, "(당시 OP 챔프였던) 이블린도 킬 못 먹으면 바로 유통기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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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서스가 진혼곡으로 킬을 만들어내자) 애니비아는 보통 결정화를 7레벨이나 8레벨에 하나 찍기 때문에 카서스의 진혼곡을 취소시키지 못했죠."
- 애니비아의 결정화는 챔프를 밀어낼 순 있지만 넉백 판정이 없기 때문에 채널링 스킬들을 취소시킬 수가 없었다.[47] 애초에 애니비아는 Q 스킬이 기절이라 카서스의 채널링을 쉽게 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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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마나가 없어서 줄타기를 못해요!"
- 엘리스의 거미폼 스킬은 전부 노 코스트다. 엘리스가 널리 쓰이는 정글러인데도 공식 해설이 기본 지식도 몰랐다는 얘기가 되므로 매우 심각한 강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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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타나는 라인 푸시가 약한 챔프거든요"
- 트리스타나는 E 스킬의 기본 효과 때문에 라인 푸시가 약하긴커녕 자기가 원하지 않아도 라인이 밀린다는 걸 단점으로 쳐야 할 수준의 최상위권의 라인 푸시력을 가진 챔피언이다. 게다가 애초에 케이틀린이 밴 된 상황에서 라인 스왑으로 빠르게 타워를 밀기 위한 트리스타나 픽이었다. 초반의 짧은 사거리 탓에 본궤도에 오르기 전에 상대방에게 억눌려서 푸시를 못하게 되기도,[48] 그리고 E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의도적으로 라인 푸시 안하고 빌빌거리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 해설이 나온 경기에선 그렇게 되긴커녕 오히려 무난히 잘 커서 푸시력을 잘 발휘했으니 완전 틀린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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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정리도 빨라요. 대천사의 포옹이 나와서~"
- 심연의 홀과 망령의 영혼, 큰지팡이를 들고 있는 블라디에게 한 헛소리. 눈이 나빠서 잘 보이지 않았다는 변명으로도 쉬이 수긍이 가지 않는 것이 마나 없이 체력을 사용하는 블라디가 여눈을 갈 일은 절대 없다. 엘리스가 마나없어서 줄타기 못한다는 해설을 생각해보면 그냥 챔피언 자체를 잘 몰라서 저랬다고 추측할 수 있으나, 해설하기 위해서 6개월간 cj와 합숙을 했다는 강민이기에 옛날 챔피언인 블라디를 몰랐을 리는 없다. 단지 이것도 흥분 상태에 빠져들어서 일단 아무 말이나 뱉고 본 듯하다. 그리고 일단 다 떠나서 블라디는 대천사의 포옹을 가든 말든 2코어 정도부터 E 레벨링이 되기 시작하면 CS 정리가 빠른 챔피언이라 애초에 영양가 없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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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의 영약 빠져요~"
- 2014 프리시즌으로 넘어가며 예언자의 영약이 삭제된 이후의 경기. 사실 그 때 강민이 본 것은 예언자의 영약이 아니라 쉔의 날카로운 검 표식이었다. 색깔이 비슷해서 착각한 듯. 강민이 시력이 안 좋아서 생긴 일일 수도 있으나 삭제된 아이템을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대표적인 강소리라고 할 수 있다. 명색이 해설이라는 사람이 자기가 해설하는 게임 패치노트를 안 읽었다는 소리다. 예언자의 영약은 정말 중요한 아이템이었고 운영의 핵심이라 특히 해설자들이 쉴 새 없이 언급하는 아이템이라는 것이 문제. 사실 정말 핵심 아이템이기 때문에 삭제되었다는 건 몰랐을 리가 없다. 단지 해설하며 트랜스 상태에 곧잘 빠지는지라 그 사실을 잊어버린 듯하다. 바로 아래에 이미 다이애나가 밴인데도 다이애나를 픽하는 게 더 좋은 선택 운운하는 것을 보면 이런 부분에서 확실히 약점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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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를 픽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
- 일찌감치 밴당한 상태에서 한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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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체력 낮은 이블린이 왜 앞에 있겠습니까."
- HOT6 Champions Spring 2014 16강 SKT T1 S vs KT Arrows의 경기에서 애로우가 이블린+부시에서 나온 애니와 레넥톤에게 당하자 하는 말. 다들 알다시피 이블린 패시브는 은신이다. 이것도 정말 너무 당연한 사실인데 강소리가 나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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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나틱에 한 표 걸겠습니다!"
링크
-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16강 C조 Fnatic vs OMG 경기에서 나온 말. 게임 시간 50분이 지난 극후반 상황에서 프나틱이 바론 버스트로 손쉽게 버프를 챙긴 상황이었다. 강민이 이러면 프나틱을 어떻게 막냐고 게임이 끝난 것마냥 오버를 하자 클템은 '다 줄 필요는 없고 억제기 2개만 내주면 됩니다'라고 가볍게 반박했고, 자존심이 상했는지 '저는 프나틱에 한 표 걸겠다'고 내기를 걸었다. 농담처럼 한 것이 아니고 기가 차다는 듯 혀를 차면서 정색하고 한 멘트. 이후 OMG의 억제기 앞에서 대치를 이어가다가[49] 클템의 말대로 억제기 2개만 밀고 바론버프가 끝나서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후 민망해서인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영혼 없는 음오아예만 했다. 경기 자체는 바론을 먹고도 20분 넘게 지나서 OMG의 승리로 끝이 났다.내기도 졌다이 발언은 단순히 해설을 못하는 정도를 넘어서 다른 해설 흐름을 끊고 분위기까지 이상하게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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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격차의 차이죠!"
- 2014 롤드컵 국대선발전에서 나진 실드가 KT Arrows의 미드 억제기 타워에서 한타를 이기고 한 말. 이게 바로 기량의 차이죠, 이게 바로 기량의 격차죠, 이게 바로 3연 롤드컵 진출을 노리는 실드와 아직 롤드컵을 경험해보지 못한 KTA의 격차죠, 등이면 모를까 격차의 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Difference of difference그리고 피드백이 아예 없는건지, 롤드컵 4강전에서 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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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가 탑을 밀어놔서 시간을 벌었어요!"
- 롤드컵 8강전 삼성 화이트 vs 팀 솔로 미드 3경기 중. 화이트가 크게 열세인 상황에서 본진 수성 중인 상황에서 터진 헛소리. 임프가 탑쪽 미니언을 어느 정도 정리한건 사실이나 탑 억제기가 깨진 상황이라 슈퍼 미니언을 대동한 미니언 무리가 우르르 몰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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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피지컬 컨트롤!"
- 일명 엄피컨. 격차의 차이같은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가 한 문장에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그래도 이것은 정보전달의 의미는 없는, 해설가들이 곧잘 하는 감탄사 정도라 딱히 욕먹을 해설은 아니다. 엄청난 피지컬이 빛나는 결정적인 순간에 나오는 해설들은 모든 한국 해설자, 캐스터들이 곧잘 하는 것이기 때문. 그저 쌓아온 업보가 많고 그런 감탄사들 중에서는 별로 멋있지도 않고 굳이 중복 표현이 이중으로 들어간 것이 강민스러워서 언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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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상가영이 뭐야"
- 트롤쇼 8화 롤챔스 서머 결승 특집에 출연해 부산 족발상가를 찾아갔을 때 간판에 적힌 "환"족발상가"영"을 보고 한 말이다.이쯤되면 진짜 허당이다
- 강민이 일정에 대해 맞는 말을 하고 김동준이 틀린 말을 한 적이 있다. 문제는 강민이 '김동준이 맞겠지'하고 자기 주장을 접어버렸다는 것. 이를 보면 말기의 강민은 자신마저 신뢰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강소리의 특징을 보면 강민은 뭔가 다른 해설자들의 전설로 회자되는 명해설처럼 임팩트가 있는 표현을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심하다. 그런데 가방끈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그런지 기본적인 오류가 많다. 또한 게임의 흐름이나 분위기를 중시하기 때문인지 의미심장한 듯한 표현으로 분위기를 계속 끌어가고 싶어하는 듯이 보이나 이게 잘 되지도 않는다. 이런 것까지는 어떻게 보면 애교로 봐 줄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실버 정도만 되는 시청자들도 무조건 아는 기본적인 사실을 틀리는 것은 게임 이해도가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게다가 종종 본인이 틀렸음에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것도 안 좋은 인상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스타크래프트 1 해설자가 '아 디파일러가 마나가 없어서 컨슘을 못해요~'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강민 본인부터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수준 이하라고 해설자를 욕할 것이므로 전부 자기 책임인 것이다.
10. 방송 활동
<rowcolor=#373a3c> 출연 날짜 | 방송사 | 프로그램 | 역할 | 비고 |
2009년 | ||||
3월 19일 ~ 6월 18일 | 스타 무한도전 | 게스트 | 204회 | |
2010년 | ||||
3월 19일 ~ 6월 18일 | 강민의 올드보이 | 진행 | ||
2014년 | ||||
2월 3일 |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 게스트 | 다시보기 | |
2017년 | ||||
3월 31일 ~ 4월 21일 | 게임쇼 유희낙락 | 게스트 | 희철이네 게임단 | |
8월 17일 | 스타 리플 리마스터 | 2화 | ||
2023년 | ||||
7월 19일 ~ 10월 11일 | 온동회 | 진행 | ||
2024년 | ||||
4월 18일 ~ | 온동회2 | 진행 |
11. 아프리카TV BJ로서의 복귀
11.1. 2016년
2016년 9월 28일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하였다. 주 컨텐츠는 스타1이고 올드보이 시즌2라는 이름을 걸어서 차기 ASL도전 의사를 비쳤다.[50]그러나 2016년 11월 26일에 ASL 서울예선에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불참해서 스갤과 와이고수 등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 여파로 강민의 이미지가 전에 방송하던 김캐리보단 그나마 덜한 정도로 시청자들로부터 까이기 시작하고 이미지도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51] 비판글
다음은 강민이 예선 당일날 저녁 방송 중에 한 말이다.
"언제부터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찾았어? 올라가야 의미가 있지. ~씨~"
"올드보이 때는 어떻게든 올라가 보려고 연습을 엄청 해 가지고 나갔던 거고, 지금은 내가 출전을 한다고 해도 완전히 못 올라간다라는 게 있으니까 출전을 안 한 거고."
"어줍잖게 나가기도 싫었고."
"그건 좀 놀랐어. 재욱이가 결승 갔다는 얘기듣고 많이 놀랐어."[52]
"진짜 내 팬들은 안 나갔다고 뭐라 그러지도 않아. 다 시비 거는 애들이지."
"올드보이 때는 어떻게든 올라가 보려고 연습을 엄청 해 가지고 나갔던 거고, 지금은 내가 출전을 한다고 해도 완전히 못 올라간다라는 게 있으니까 출전을 안 한 거고."
"어줍잖게 나가기도 싫었고."
"그건 좀 놀랐어. 재욱이가 결승 갔다는 얘기듣고 많이 놀랐어."[52]
"진짜 내 팬들은 안 나갔다고 뭐라 그러지도 않아. 다 시비 거는 애들이지."
2016년 12월 31일까지 래더C 찍기 미션을 걸고 달성하지 못하면 2017년 새해에 입수하기로 공약하고 래더를 열심히 했다. 1450점 D에서 한참 머물다가 겨우 C를 찍었다.
11.2. 2017년
1월 초에 김동수와 같이 바다를 가서 입수를 하고 새해 맞이를 하였다.1월 들어서 박태민과 합방을 했고 박태민이 마재윤과 MSL에서 붙었던 썰을 풀었다. MSL 조지명식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sk의 고인규가 마재윤에게 인사를 했는데 안받아줬다면서[53]한 때 마재윤과 한 팀이었고 선배였던 박태민에게 얘기를 꺼냈다. 그래서 박태민이 마재윤에게 가서 "야, 임마. 인사를 했으면 받아줘야지 뭐하는 거야 xx야." 이런 식으로 약간 험하게 말을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마재윤은 실실 웃으면서 아 이따가 형 뽑아도 돼요? 형이랑 붙고 싶은데, 제가 테란해도 되죠? 라면서 말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러면 땡큐지라고 화답했는데 정말 뽑으면서 테란을 하겠다고 해서 박태민이 매우 화났다고 하고 정말 방송에 화난 표정이 그대로 나왔다. 나중에 경기 결과는 박태민이 퀸으로 커맨드 먹으며 마재윤 테란을 안드로메다로 보냈다. 서지수와 찍힌 짤은 사람들이 박태민이 서지수의 다리를 슬며시 보는 것으로 해석을 했으나 사실 그 때의 발언은 이랬다고 한다. 서지수가 "오빠, 헤드셋이 너무 커요." 박태민 왈 "니 머리가 더 커"
그 다음주에는 박태민은 고정으로 나왔고 서지훈이 게스트로 나왔다. ddr만 자제하면 우승이라는 문구에 대해 해명하러 나왔다고 한다. 박태민에 따르면 어느날 숙소에 왔는데 서지훈이 야동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뒤에 유리에 비치는데 서지훈은 박태민이 보는 걸 못 보고 야동을 보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서지훈은 잘 생각해보라며 그 자리가 내 자리였냐고 따졌다. 알고보니 철?이라는 사람의 자리였다는 것. 서지훈은 원래 남의 컴퓨터를 뒤지고 이것 저것 살펴보는 버릇이 있는데 궁금해서 그 자리에 앉아서 이것 저것 열어보다 발견해서 봤다는 것이었다. 보긴 봤으나 그냥 이것 저것 살펴보다 우연히 발견한 것이라는 것. 이후 차재욱이 와서 과거 자신들의 영상과 웃긴 짤들을 보다가 방종하였다.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KTF매직엔스 감독을 했던 정수영 감독이 출연하였고, 그 다음 그때 그 샏기에서는 홍진호가 나와 여러 썰을 풀었다.
2017년 3월 기준으로 데스매치나 아재킹리그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서 다른 하꼬bj와 윈윈하고있다. 아재리그 참여를 제외하고는 스타 실력을 올리려는 연습을 열심히 안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asl 시즌3 예선이 다가오자 다른 bj들의 다시보기 영상도 보고 연습도 비교적 열심히 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아프리카 전 프로 BJ들 중 최약체란 거다. 철구, 김봉준, 전태규, 고석현, 박태민 등을 넘어서는 맛집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전태규 박태민과 비비는 중. 박정석 BJ 전향 이후로 차재욱이 차퓨터화 되어서 최약체는 벗어났다.
4월 1일 ASL 시즌3 서울예선에 출전하여 예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결승에서 임홍규에게 0대2로 져서 떨어졌다. 물론 1라운드 부전승, 2라운드 아마추어 테란 서현수 상대로 2대0 승리, 3라운드 아마추어 저그 황규정 상대로 2대0 승리, 4라운드 부전승, 5라운드 아마추어 테란 김기륭 상대로 2대0 승리여서 전프로를 안만나고 예선 결승에 간 것이다. 4월 2일 부산예선에서는 1라운드에서 화승 전프로 저그인 유진우에게 0대2로 지면서 떨어졌다.
박정석이 차재욱과 더불어 가장 자주 같이 게임하는 BJ이다. 친하고, 반응도 좋고, 만만해서. 결정적으로 시청자들이 만만한 강민과의 스폰빵을 주선하는 경우가 많아서 신청을 한다.
8월 24일 아프리카팀VS트위치팀에 룩삼과의 경기에서 출전해 점수차가 꽤 나는 룩삼을 상대로 그냥 끝내면 재미없이 끝난다는 계산을 했는지 유튜브 영상 각과 재미를 노리고 캐리어배틀이라는 꿈의 조합을 실현하였으나 풀업 골리앗의 위력과 자원의 한계(...)로 인해 질질 끌리는 루즈한 졸전 끝에 겨우 승리했다. 결국 빡겜한 것보다 못하게 끝나 버렸다.
방송에서 한 시청자의 후원으로 인해 오리 메뉴판이 생겼다.
11.3. 2018년
2018년 5월 매주 수요일마다 술먹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인 총총(한송이, 회사원)의 목소리와 갓 태어난 딸의 웃는 소리나 울음소리가 들린다. 딸에게 게임 재능이 있다면 프로게이머를 한다고 해도 허락할 거라고.. 해가 갈수록 살이 찐다. 프로토스로 저그 상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시청자의 물음에 그냥 캐논 지으라고 답했다.강민이 술먹방을 하던 날 유튜브 시청자는 9명을 기록했는데, 같은 시간 같은 연배 BJ들의 방송은 최소 100명을 기록했다.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지금 하는 사람들 다들 너무 잘한다고 언급하며 이영호가 부종 잡아도 본인이 이길 가능성이 매우 적다며 스타를 회피했다. 그리고 배그만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6월 시작하는 무 프로리그에 해설자로 참여하여 김봉준과 좋은 케미를 보였다. kt 롤스터를 소개하면서 ' 박정석이 저 팀에 있는데 저는 왜...'드립은 덤. 무 프로리그를 중계하면서 역시 녹슬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2018년 무 프로리그 4강 2회차 경기에 엄재경 해설과 해설을 맡게 된 것을 김봉준이 발표했다. 처음 엄재경 해설위원이 해설을 하게 된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우려하던 게임보는 눈에 대한 조치로 해석된다. 애초에 게임 보는 눈이 낮지만,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말하는 스타일로 사람들이 듣고 싶어했던 엄재경, 스알못 설거지 출신인캐스터, 옵저버, 그리고 진행자 역할을 하는 김봉준 사이에서 무난한 진행을 선보였다.
침고로 4강 2차전 해설인데, 강민은 1차전으로 잘못 알고 하루 일찍 부산에 내려가 있었다.
2018년 가을 스타를 가지고 신이여리그를 진행하는 한편, 스타 래더 게임을 가지고 꾸준히 유튜브 컨텐츠를 만들었다.
2018년 12월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에 '영단기 프리패스' 팀의 감독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영단기팀 합방에서 약 2만명의 시청자 앞에서 스타 여캠 다린에게 핸디캡 없이 패배하는
2018년 12월 30일 우승전력권이 아니라는 대다수 프로게이머및 시청자들의 예상을 깨고 결승전을 진출하여 우승권팀 신한금융투자팀과 맞붙게 되었는데,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감성의 우주복을 입고 등장을 하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하였다. 항상 유니폼이 나올 때마다 채팅창 반응은 "누가 카사딘 밴 안했냐?"가 대다수였다.
경기 결과는 남덕선과 정윤종, 일명 혐투펀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무기력하게 지는 바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덕선의 경기에선 감독인 강민의 표정이 점점 펴는 것이 하이라이트. 마지막 강민 감독의 경기 소감 때 모든 시청자들이 심지어 우승을 했을 때도 차갑고 냉정한 이미지였던 강민이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놀랐다.[54] 한참 울던 강민은 "나이도 많이 먹고 가치 있는 사람이 아닌데 MPL하면서 선수들 덕분에 한 달 동안 가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 가치를 부여해 준 선수들 덕분에 감사하고 감독으로서 미안하다. 영단기를 응원해 준 모든 팬들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는데 그 당시 경기장의 모두가 감동을 받아 박수를 치고 응원해주었다. 그 와중에 영어 공부하고 싶으면 영단기 이용해주세요라고 마무리하며 웃음을 주었다. 감동과 재미, 스폰서까지 홍보해주면서 심지어 우승은 신한금융투자가 했으나 스폰서 중에서는 영단기가 우승했다는 소리가 나왔다.
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영호나 이제동 같은 스타 인기 비제이들을 제외한 모든 스타 BJ들, 특히나 아재 BJ들의 어려운 현실을 대변해주는 것이라고 전해진다. 다행히 MPL을 하며 강민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MPL의 3대 수혜자로 불리며 시청자수가 급등하였다.[55]
11.4. 2019년
2019년 1월 강민은 새해날 다양한 컨텐츠를 시도해볼 것이고 반응이 좋으면 계속 해볼 것이라고 했다. 발표한 컨텐츠의 구성을 대충 보면, 그 동안 보기 힘든 사람을 'TV는 사랑을 싣고' 방식처럼 찾아가는 컨텐츠, 스타 BJ들의 진솔한 토크 술먹방, 다양한 스타 컨텐츠, 김동수 사업가와 같이 다양한 리그, 강민의 지옥 요리(?) 교실, 육아 컨텐츠, 현존하는 여캠들 정복하여 다린 프레임 벗기기, 시청자 참여 리그, 강민 아카데미 개설하여 아메바 혹은 애니멀티어 여캠을 퀸까지 키우기 등등 다양한 컨텐츠를 시도해본다고 한다.우리 친해졌어요 조기석편 컨텐츠를 하였고 KT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조기석과 강민의 서로간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2019년 1월 6일 새벽 2시, 강민방 쪽 열혈이 서지수와 스폰빵을 붙이면서 그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했던 세기의 매치가 시작되었다. 사실 그 전에도 스폰이 있었으나 양쪽의 의견이 갈려 성사가 안 되었다. 이번에도 시작하기 직전 서지수의 아들이 잠에서 깨는 일명 엄크도 아닌 아크가 시작되어 자칫 스폰이 무산될 상황이 오자 시청자들은 '강민 오열 중', '이쯤 되면 손절급'이라면서 심지어 아들도 주작 아니냐면서 장난으로 놀리자 서지수가 당황했었다.[56] 다행이 스폰은 진행됐다.
단판 스폰에 서로가 시청자와 소통 없이 역대급 조용한 빅매치로 게임을 진행했는데, 강민이 12분만에 인구 200토스를 만들면서 서지수가 게임이 불리해지는가 싶었다.하지만 강민이 나이는 못 속이는지 예전 같지 않은 리버컨에 그 많던 질럿들이 탱크에 안 붙고 벌처 꽁무니 따라잡고 구데기 같은 전투를 시전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게임이 터졌다.
그리고 스폰빵 하기 직전 잠에서 깬 아들 때문에 서지수는 급방종하였고[57] 미아가 된 서지수 팬들은 강민방으로 좌표가 찍혀 무덤조문을 던졌다. 강민에게 강니부깅, 강나땅, 강아냥 등 어감이 착착 붙는 별명이 탄생하였고,[58] 그때 채팅을 보던 강민은 영혼이 가출하기 직전의 표정으로 한동안 멍때리고 있었다.
강민이 한동안 말이 없었다가 꺼낸 한마디가 "저 LASL 자리 있나요?"였고, "시청자들이 그건 추고를 잘라야 된다.", "여캠계 새로운 강자 등장." 등등 다양한 성적드립을 쳐댔다.
그런데 애공에게 스폰이 등장하여 강민이 애공에게 3승하면 강민에게 별풍선 1천 개라는 빅딜이 성사되었고, 강민은 본인이 만약에 한 판이라도 지면 곧휴 자르겠다는 위험한 발언을 하면서 날라가 아닌 잘라토스, 심영토스, 고자토스 등등 새로이 별명이 생겼다. 그리고 스폰 결과는 아쉽(?)게도 3:0으로 강민이 압도하면서 승리하였고, 시청자들은 가정의 평화 혹은 2세를 지켰다면서 환호했다.
이날 강민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재밌다면서 강민의 센스 방송감에 다들 기뻐하였다.
서지수에게 져서 크게 자존심이 상한 강민은 폐관수련을 하며 복수의 칼을 갈았고, 2019년 1월 8일 밤 10시 30분에 별풍선 3천 개가 걸린 강민 VS 서지수 경기가 다시 열렸다.
1세트는 강민이 무난히 이겼고 2세트 때부터는 다른 아프리카TV 스타 BJ들이 옵저버로 참관하였다. 2세트는 강민이 전투를 구데기처럼 하는 바람에 서지수에게 역전패당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강민의 속업 옵저버를 보고 흑운장은 새로운 걸 발견했다며 놀라워했다.
3세트는 강민이 심리적인 훼이크성 아비터 가는 척하다가 캐리어를 가는 스타게이트 따로 짓기 빌드를 쓰고 본진 바꿔치기를 하였는데 결국 강민이 승리했다.
결국 이날 세트 스코어 2:1로 강민이 승리했다. 이때 흑운장은 강민의 심리와 빌드를 보며 "와 속업 옵저버를 해서 옵저버 짜르기도 방지하고 스타 게이트를 따로 지으면서 아비터가는 척 캐리어 찌르기라는 몽상가다운 심리전에 놀랬다. 그리고 프로게이머였으면 당하는 벌처 드랍 찌르기를 아재의 반응 속도에 짤막한 것도 대단하다"며 강민의 심리 그리고 새로운 빌드와 전략을 인정했다.
서지수와의 전적이 2:2가 되자 전적 우위를 가리기 위해 예정에 없는 에결 단판이 나왔는데, 서지수가 상대의 의도를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를 계속 하자 이에 강민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게임을 승리당했다(?) 이로써 최종스코어 3:2로 강민은 다린 프레임을 벗기는 동시에 그동안 무너진 자존심을 다시 회복하였다.
그 뒤 강민세끼, 그분이알고싶다, 강슐렝가이드 등 여러 컨텐츠를 진행하다가 3월 12일에 강민아카데미라는 컨텐츠를 들고 나왔다. 기존에 봐 주던 BJ들인 데인티, 하희, 꼬니부깅에 더해 새로운 여캠들을 섭외해 스타를 가르쳐주는 컨셉으로 NPS(NalrA Protoss)라고 명명했다. 새로 영입된 돌멩이티어 여캠들은 빵리나, 앙탈e, 복뚜씨, 소화, 콩콩이잔나[59]까지 도합 5명. 참여하고자 하는 BJ들이 여럿 있었지만 너무 많으면 관리가 힘든 현실적인 측면도 있고 해서 간절함과 의지를 보고 추려냈다.
전 T1 출신 박성진이 진행하는 석사관학교에서 따온 '프사관학교'라고 잘 알려졌으며, 이 탓에 이름도 비슷하고 똑같이 스타 가르치는 거니 석사관 베낀 거 아니냐며 말이 많았지만 박성진과 계속 얘기를 하며 성격이 다른 컨텐츠라고 일축. 박성진은 롤, 배그, 보이는라디오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그러나 5월 15일 스승의 날, 개인방송에서 직접 프사관 폐교 선언을 했다.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더 이상 챙기기 힘들다는 이유. 평소 청자수를 감안하면 출발은 괜찮았으나 코치진이 객관적으로 재미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었고(...) 석사관 멤버들에 비해 방송 시간대가 너무 늦는 등 이러저러한 이유로 시청자가 점점 줄어들었으며, 어느샌가 각자 개인방송만 하다가 종영을 선언했다. 멤버들이 겨우 스타판에 정착했는데 프사관이 빠르게 '폐교'되는 바람에 남은 멤버들만 붕 뜨게 되었다. 별다른 후속조치 없이 프사관이 폐교되자 기껏 스타판에 불러다놓고 뭐하냐는 얘기가 많았지만, 웃기게도 프사관이 폐교된지 하루만에 판이 엄청 커지고 만다.
발단은 멤버들과 함께 앞날이 막막해진 이승훈이 친분이 있는 전태규한테 공중분해된 프사관 애들을 대신 맡아달라고 제안을 한 것.[60] 공교롭게도 전태규가 개인방송을 막 켰는데 이승훈의 전화가 오는 바람에 전태규는 시청자들과 고민 끝에 이를 수락한다. 프사관 관련해서 아는 게 전혀 없는 전태규가 멤버들과 접촉을 시도하는 와중 전태규가 프사관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쫙 퍼지게 되고, 전태규가 마침 박성진과 친하니 다짜고짜 본인 집으로 불러 (가칭)햅사단vs석사관 대결 구도로 해 보자며 열심히 방송 설계를 하게 된다.
한편, 부산에서는 김봉준이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무엔터 시즌 2를 만들 요량으로 돌멩이 티어 여캠 중 잘하는 4명과 합방을 진행 중이었다. 4명 다 전, 현직 (박성진의) 석사관 출신인데 어찌어찌 이 소문을 들은 전태규와 박성진이 "대기업이라고 남의 멤버 막 빼가는 거 아니냐"며 따지자 정황을 파악한 김봉준이 얼마면 되냐는 드립을 치는 바람에
한편 전태규는 10명에 달하는 전 프사관 멤버들을 다 챙기긴 벅차니 면접을 봐서 일부만 데려가겠다고 공언했다. 그러고서 다음날 면접보는 방송을 하려는데, 갑자기 오메킴이 즉흥적으로 임진묵, 변형태를 코치로 해서 팀 하나 만들테니 면접 본다는 공지를 올린다. 박성진이 판 커지면 본인이야 어찌되든 좋으니 석사관 멤버들에게 다른데 면접 볼 사람은 봐도 된다고 얘기했고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스타 여캠들까지 몰려오면서 프사관이 폐지되었는데 무파키즈, 따흑구, 오카이캐슬까지 사관학교 세 개가 생기고 말았다.
6월 16일 ASL 시즌8 전주 예선에서 전 프로게이머 최초로 여성 아마추어 유저인 Cadenzie에게 0:2로 패배해 탈락하는 기염을 토했다.
7월 헤이딜러 환장전으로 서지수와 매치가 재성사되었다. 두 사람 모두 박상현 캐스터에게 "9:0으로 이겨도 되나요?"라고 묻는 등 자신감을 표했는데 결과는 8:1로 강민이 승리하였다. 사업 때문에 연습 못한 서지수가 질 거라는 건 예상됐으나 강민이 서지수를 압도적으로 이겼기에 이 경기를 본 시청자들은 아무리 녹이 슨 강민이지만 왜 강민이 레전드인지를 보여준 거라면서 강민을 인정해줬다. 하나의 빌드도 아닌 다양한 빌드를 준비한 강민을 보고 이승원 해설은 다전제의 경험은 무시 못한다는 걸 증명해 주었다며 압도적인 경기력에 웃픈 실망감을 표했다.
8월 20일 아프리카로 복귀한 김태형 前 스타크래프트 해설이 ASL 예선 탈락의 아픔을 준 카덴지와 5판 3선 별풍선 1천 개 스폰 게임을 열어줬는데, 첫 경기에 어이 없게 패배한 뒤 각성한 강민은 그 후로 카덴지가 숨도 못 쉬게 3:1 스코어를 내면서 그동안의 카덴지 트라우마를 씻어내렸다. 경기 후 강민이 카덴지 선수는 다양한 쇼부전략이 장난 아니라면서 여캠들이 왜 카덴지와 하면 힘들어 하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11.5. 2022년
평범하게 방송하다가 2월 평소 친분이 있는 시조새의 6고초려 끝에 JSA의 초대 총장으로 부임하였다. 초대 총장으로서 활동을 열심히 했었다. 파이스트와의 첫 대학CK에서 1:3으로 지고 있는 팀의 구원투수로 나서서 박태민에게 3연승을 해서 전성기 몽상가를 떠올리게 하기도 했고, 철구 봉준이에게 이겨 대학대전을 성사시키도 했다.이후 시조새와의 스타대학운영에 대한 비전갈등으로 총장직을 사퇴하였다. 사퇴발표 요약 시조새는 유동들을 모아 학생들에게 낙수효과를 주려고 시른거탑의 여자 버전인 시른걸탑을 하려고 했고[61] 강민은 스타에 집중하자는 의견이였다. 이후 강민이 시조새에게 긴장감을 넣으려고 사퇴했다고 한다. #
JSA가 2기를 시작할 때 이재호 2대 총장의 총장 사임으로 인한 총장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마침 강민과 연락이 다시 닿았고, 시조새가 당시 본인의 생각이 짪았다고 심정을 밝히면서[62], JSA로 복귀를 요청했다. 그리고 강민이 수락해 다시 JSA에 3대 총장으로 복귀하였다 #
11월 5일 방송을 끝으로 아프리카TV에서의 송출을 중단한 상태이다.
11.6. 2024년
3월 3일, 시조새의 방송을 통해 JPL 중계 해설을 진행하였다.[63]12. 유튜버
12.1. 2020년
8월 3일부터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0시~24시까지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 생방송에서 2020년 8월 3일 생방송에서 설정해주는 사람에게 동시송출을 설정해달라고 해야해서 당분간 유튜브로만 하기로 했다고 한다.8월 3일 이전에는 녹화본을 올려왔고 편집은 강민 본인이 직접 한다고 한다.[64] 시청 연령층은 다소 높은 편이다.
아프리카, 트위치 등 다른 플랫폼 동시송출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플랫폼마다 각자의 분위기가 있는데 자신은 유튜브 시청자들과 분위기가 맞는 것 같다고.
12.2. 2021년
VSPN KOREA 에서 제작한 웹예능 경이로운 영업일지에 출연했다.주로 공방에서 사기맵 유저를 잡는 동영상을 올리거나 공방에서 만난 별난 유저들이 나오는 동영상을 올려왔는데 처음에는 등급전(래더)을 주로 했으나 공개방에서도 충분히 잘하는 유저들이 많고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공개방(공방)대전을 주로 하고 있다. 어느날 공방유저간의 매치가 성사된 뒤 구독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2021년 5월 2일에는 6만 명대에 진입했다.
12.3. 2023년
연초 전 프로들과의 매치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2월 21일에는 3년만에 개인방송 복귀를 한 이윤열과 5판 3선승제로 붙었는데, 2:3으로 승리하면서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다음날인 2월 22일12.4. 2024년
[1]
7~80명의 119 클랜원들이 개인당 1만원씩 각출해서 강민을 후원했다.
[2]
이 때
강민의 전략에
박정석의 힘이 합쳐져 강민이 보다 완벽해질 거라 기대하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오히려 박정석이 강민의 전략적 운용들을 흡수해서 대활약했었다.
[3]
사실 방송 경기에서의 아비터
리콜 전략은 이전에도 있었다. 2002년의 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김동수 VS 임요환 in 네오 포비든 존 경기가 최초. 그렇다고 현대적인 아비터 활용 전술의 시초격으로 보기에는 아비터가 은폐장과 스테이시스 필드의 활용보다는 단순히 리콜을 활용한 셔틀 대용품 정도로 쓰였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으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가 프로토스 VS 테란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경기로 인정받는 이유는,
할루시네이션을 활용한 대공 방어 교란을 최초로 방송 경기에서 보여 준 경기이기 때문.
[4]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박용욱의 최대 커리어인 우승 1회랑 준우승 1회는 전부 강민을 바로 앞 길목에서 탈락시키고 쌓은 것이다. 그 다음으로 4강 2번이 있는데, 그 중 1번은 강민에게 0:3으로 패하고 설욕당한 경기이다. 나머지 1번은 강민이 선수 데뷔하기 이전에 이룬 기록이다.
[5]
지금처럼 잘 정립된 더블 넥서스가 아니었다보니 일꾼수도 적게 가서 상당히 가난하고 불안정한 전략이었다.
[6]
김택용 이전까지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S급, A급 프로토스 유저들은 6년동안 10명은 아슬아슬하게 넘고 범위를 좀 넓혀도 20명이 안 된다. 한 팀에 주전급 토스 두 명 있는 팀이 거의 없었을 정도.
[7]
얄궂게도 이 맵들은 명맵 소리를 들으면서 3시즌 이상 쓰였다. 뭐 최종 전적 데이터를 보면 명맵 맞긴 하지만(...)
[8]
더블 넥서스를 최초로 시도한 사람이 누군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기석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보편적인 빌드로 만들기는 했는데 이기석이 시도하기 전에도 이미 만들어져 있었다.
[9]
말하자면 이때부터 토스의 심시티의 중요성이 드러났다고도 볼 수 있으며, 이후 맵도 더블 넥서스와
더블커맨드 등의 흥성으로 더블에 맞춰 변화했다. '강민의 올드 보이'에서 이재훈이 "요즘 토스들은 다 네가 만든 심 시티로 경기하는데 왜 너는 심 시티가 안 되냐?"고 지적한 것은 이런 배경이 있기에 한 말이다.
[10]
참고로 이 경기에서 충격과 공포를 불러왔던 강민의 에이스 결정전 연승행진이 9연승으로 끝났다.
[11]
이런 식의 부유한 대
저프전 운영은
조용호,
이제동,
김준영 등의 계보를 통해
네오 사우론 저그로 발전했다.
[12]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2년에 박정석이 써서 승리한 적이 있다.
[13]
가을의 전설의 대표주자는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오영종,
송병구,
허영무이다. 강민은 가을의 전설 멤버(가을시즌 프로토스 최고성적 기록자)로도 낀 적이 없다.
[14]
그래도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15]
박정석과
박용욱이 금방 몰락했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박정석은
2005년에
우주배 MSL에서 수많은 명승부를 낳으며 결승에 진출했고, 박용욱 역시 프로리그에서 '마무리 박'으로 불리며 꾸준한 활약을 했었다.
[16]
이 시절 강민의 테란전은 전략이 아닌 정석적인 플레이로, 과거 이재훈의 알고도 못 막는 옵드라의 업그레이드로 분류될 정도였다.
[17]
그러나 이 기획이 이어지지 않는 바람에 주제곡이라는 말이 무색해졌고, 이후 레전드 매치에서 강민 등장시 나온 음악은 ill Nino의 When it cuts. 질레트'배 오프닝 송이다. 강민은 질레트'배에서 16강 탈락했지만 이 오프닝부터 이전 리그 우승자가 오프닝 첫 장면에 나온다는 공식이 생겼으며, 강민은 단순히 돌아봤을 뿐이지만 준우승-우승 절차를 밟고 올라와 오프닝 타이틀을 장식한 프로토스의 포스란 당시로썬 그야말로 압권.
[18]
폼을 되찾은 후 강민은 당시 에이스 결정전 9연승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그야말로 대성공인 셈.
[19]
2024년 4월 4일 라이브 방송 중 해당 인터뷰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에이스 결정전은 강민이 먼저 나가겠다고 했고 정수영 감독이 진짜 할 수 있겠냐는 의문을 가졌으나 결국 맡겨서 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20]
여담이지만 dream on은 '(보통 이룰 수 없는 꿈을) 꿈꾸는 것'라는 뜻. BGM부터 이미 몽상가의 운명을 예언하고 있었다.
[21]
그리고
그 코 큰 듣보토스는 강민을 잡고 올라간
결승에서...
[22]
그마저도 초기에는 6연승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연패를 쌓으며 최종 성적은 11승 10패로 종료. 후기리그의 막장 성적은 전기리그 때 이미 조짐이 보이고 있었다.
[23]
한편 비슷한 시기 개인리그는
곰TV MSL 시즌3에서 8강에 갔으나, 이것도 16강에서
박지수와 경기에서 1:1로 맞서다가 마지막 세트에서 상대 선수의
버그로 인한 몰수패로 겨우 8강에 진출한 것이다. 하지만 8강에서는
서지훈에게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24]
다만 이때 강민이 쌍욕을 퍼부은 이유는
김벌레 때문이었는데,
강민의 올드보이에서 본인이 직접 밥까지 해서 먹였던 그 놈이 방송 2일만에 승부조작범 중 하나임이 밝혀지자 강민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났었다고 한다. 물론 마재윤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던 강민 입장에서는 마재윤이 스타판에 뒤통수를 거하게 날려버린 것 또한 엄청난 배신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25]
세월이 흐른 뒤 개인방송에서 최연성, 마재윤에 대한 감정을 드러낸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마재윤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조작과는 별개로 실력은 인정한다는 논조로 말을 했다.
보러가기. 아무래도 마재윤과 오랫동안 같이 구른 만큼 정도 남았고 아쉬움도 남은 듯하다.
[26]
다만 프로게이머 자격 관련 문제로 실제로 은퇴 공시를 하지는 않았고, 표면상으로는 휴식을 선언한 뒤에 해설자의 길로 들어섰다.
강민의 올드보이 촬영 당시 연습실을 따로 구해서 준비했던 것을 보면 이 당시에 숙소에서 자신의 짐은 전부 다 뺐던 모양.
[27]
2분 30초부터.
[28]
단적인 예로
10게이트가 6게이트에 밀린 경기. 캐스터마저 이런 결과가 나오면
옆의 해설위원이 미친다고까지 발언했다.(...)
[29]
초중반엔 거의 압도했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이윤열의 멀티에 하이 템플러를 내려놓고도 일부러 스톰을 안 뿌리며 봐줄 정도로. 인구 수도 200까지 찍었던 듯. 다만 멀티태스킹 능력이...
[30]
성승헌 캐스터도 "양대 방송국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도..." 라고 중계 중에 언급
[31]
투니버스,
온게임넷 스타리그 이전의 1세대 프로게이머
[32]
온게임넷 본사가 있는 곳
[33]
사실 성남대로 따라서 가면 걸어서도 40분 정도면 도착한다. 그런데 탄천에 조성되어 있는 코스로 걸어서 빙 돌아간 걸로도 모자라서 중간중간에 오리 보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을 듯. 사실 탄천 따라가도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34]
한국어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그의 출신지가
안양시로 나온다.
[35]
첫 경기는 익명으로 나왔으며 승리한 후에 실명을 공개했다. 1승 후에 실명을 공개해도 된다고 미리 말해놨었다고 한다. 1승도 못하고 지면 창피해서 그런 듯. 하지만 각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강민인 걸 다 눈치채고 있었다.
[36]
참고로 이와 비슷한 형태로 다듬어진 전략을 2차 GSL 32강에서
송준혁 선수가 보여주었다. 사실 공허란 유닛이 게릴라성 유닛이 아닌 화력형 유닛으로 기획되어있었던 만큼 그 화력을 최대한으로 살린 전법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송준혁 선수가 이 경기의 관람자로 참가해 있었다.
[37]
이 때 같은 팀 출신이자 절친인
김정민 해설의 드립이 걸작이다.
전용준이 KT의 준우승 징크스를 이야기할 때 강민이 화면에 잡히자 김정민 왈, "네! 저랑 같이 신나게 준우승했습니다!!"(....).
[38]
머리 속의 말을 정리하는 능력이 아예 없다기에는 스타크래프트 해설할 때를 보면 본인이 잘 아는 게임의 해설은 잘 한다.
[39]
바론 버프가 중요한 후반이긴 했지만, 싸움에서 대패하고 바론을 내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충분히 막을 여력이 있었다. 심지어 옆에 통역으로 왔던
초브라도 클템의 말에 동의를 했다.
[40]
애초에 진작 잘려도 이상하지 않았고 3년 동안 나아져봐야 롤 '해설자'로서는 경쟁력이 전무한데, 한 종목에 캐스터도 아닌 해설 예비를 두는 것도 전후 경기의 맥을 끊는 문제가 있다.
[41]
롤러와에서 나온 얘기에 의하면 강민 본인이 최소한으로 정한 몸값이 꽤 높은 편이라고 한다.
[42]
사실 엄피컨 같은 것도 영어 해설과 비교해 봐도 look at the move what was that이 아무 내용이 없듯이 큰 차이가 없다. 수준미달인 해설내용이 있던 탓에 다른 것들까지 이것저것 억까를 좀 당한 감이 있다.
[43]
사실 체력이 없을 때 티모한테 맞으면 죽는다 굳이 쓸데없이 티모 같은 얘기 안 하고 체력이 없습니다, 위험합니다 정도만 하면 정말 수없이 나오는 해설이다. 스타는 워낙 전문가라 상관없었지만 롤에서는 이걸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표현력 부족이 문제가 되었다.
[44]
그리고 이 말은 시즌6 롤챔스 섬머 CJ전에서 티모가 실수록 픽한뒤 진행됐을 때 다시 언급 되었다. 해설하면서 아주 못할 말은 아니지만 별 추가 설명도 없이 저걸로 끝인지라 강민 해설의 대표적인 레파토리 중 하나로 언급된다.
[45]
이 당시 잘 큰 트페의 이 콤보는 말도 안 되게 강했다.
[46]
설명을 덧붙이면 좋겠단 얘기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장황해지는 것이 좋지만은 않다. 굳이 중언부언하는 게 반드시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선택의 영역이다.
[47]
이 경기 당시엔 그랬으나 이후 패치로 넉백 판정이 생겨서 채널링 취소가 가능하게 되었다. 과연 몽상가
[48]
현재 트리스타나는 E의 효과가 설치하고 때려야 세지는 스킬로 바뀌어 폭탄 설치 후 앞점프로 라인전 터뜨리려고 뽑는 픽이지만, 그 당시에는 E의 효과가 달랐고 여러 원딜이 나오기도 전이라 레벨에 따라 증가하는 사거리를 통한 후반지향형 고사거리 원딜로 취급받던 때였다.
[49]
이때도 강민 혼자서 '시간이 더 필요해요 바론 없어지려면!' '슬슬 위쪽으로 올라가고있어요 강제한타예요!' 등 프나틱의 마무리를 바라는 듯한 멘트를 했다.
[50]
방송국 설명에 계속 적어두고 있으며 방송 화면 내에 배너를 넣기도 했다.
[51]
이에
전태규가 미안한게 자신이 강민과 통화 중 ASL 예선에 나가봤자 뚫지 못할거라고 한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노력했으니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독려의 말을 할 걸 괜히 사실을 말하게 된 것이 오히려 현재 강민이 불참하게 된 원인중의 하나가 된 게 아닐까에 미안해하는 모습을
차재욱과의 합방중에 언급했다.
[52]
오히려 차재욱은 주변에서도 떨어질 거란 소리를 들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재밌어하고 잘 하는 게 게임밖에 없어서 나간다고 하였다. 그리고 예선장에서 게임을 하다보니깐 상대들 대부분이 아마추어고 긴장 때문에 잘 안 풀리는 걸 계산하니 자신도 가능성이 있겠다고 하였으나 예선 결승에서 송병구를 만나 패배하였다. 또한 예선장에 나감으로서 아직 자신은 건재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53]
이는 실제로 마새끼가 상습적으로 인사를 무시했을 확률이 높다. 이영호, 김명운, 그리고 한 팀이었던 변형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을 언급한 바가 있다.
[54]
이는 15년 지기였던 전용준 캐스터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55]
다른 2명은
신상호와 여캠
꼬니부깅. 신상호는 보라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시즌 중과 후에 전태규와의 두 번의 합방에서 증명하였으며 전태규의 가르침을 스폰지처럼 흡수하며 경기까지 승리하였으며 동시네 주가가 올랐다. 현실은 진나땅 3코인으로 탈락하고 감독인 전태규는 명장병 생겼다며 욕 먹었다 그러나 그런 신상호도 한때는 시청자 3명을 달고 방송하기도 했다고(...). 꼬니부깅 같은 경우에는 여캠에서 제일 낮은 티어였고 예상대로 첫 경기에서 다린에게 패배하였다. 그러나 본인이 방송을 하지 않을 때도 감독인 이성은에게 자문을 구하며 열심히 연습했으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지 다음 경기에서는 여캠 1위 카덴지를 이기며 팀의 최종전 진출에 기여하였다! 그 전에 카덴지가 일련의 사건으로 멘탈이 정상이 아니긴 했지만 놀라운 이변이 일어난 것. 게다가 다음 경기에서도 남덕선을 잡아내며 그동안의 많은 연습을 통해 성장했음을 드러냈다. 8강 듀얼에선 전패했던 남덕선이 4강부터 애공과 서연지를 잡아내며 활약하기 전까지 여캠에선 제일 주목받는 선수였다.
[56]
서지수는 엄청 억울해 하면서 아들의 목소리 인증하려고 시도 했으나, 첫 번째는 실패하고 매치가 끝나고 방종 직전 아들 목소리 인증했다.
[57]
매치가 시작하기 전 아들이 깼다고 했을 때 주작 소리가 나와 정말로 인증 하기 위해 방종 직전 아들 목소리 인증했다.
[58]
초코렛토스라는 별명도 탄생했는데, 강민의 딸 다현이가 먹은 초코렛이 마우스에 묻어서 끈적이자 생긴 별명이다.
[59]
콩콩이잔나는 개인사정으로 중도하차.
[60]
이승훈은 동년 7월 본인 개인방송도 한동안 접었을 만큼 자신 앞가림도 힘든 처지였고, 같이 코치했던 진영화는 개인사정으로 중국에 갔기 때문에 친분이 있는 BJ 중 코칭 능력이 검증된 전태규에게 바지사장 좀 해달라고 헬프를 때렸다.
[61]
당시
하부기도 시른걸탑 멤버도 넣으려고 했다
[62]
강민이 나간 이후 시조새는 시른걸탑 계획을 취소하고 대학 운영에 매진했고, JSA는 그렇게 1등 대학이 되어 있었다
[63]
https://vod.afreecatv.com/player/117999807
[64]
편집자를 쓰지 않는 이유는 이전의 편집자가 스타크래프트를 잘 모르다보니 결과물이 아쉬워서라고 한다. 2021년부터는 방송시간이 늘어나고 밀려나는 편집량을 감당하지 못해서 알고 지내던 편집자의 도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