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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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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orghini
람보르기니
파일:람보르기니 로고 2024~.svg
<colbgcolor=#0b0b0b><colcolor=#c3b48d> 정식 명칭 Automobili Lamborghini S.p.A.
한국어 명칭 람보르기니 자동차 주식회사
설립년도 1963년 5월
설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소재지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에밀리아로마냐 볼로냐
CEO 슈테판 빙켈만[1]
영업이익 €723 million[2]( 2023년)
매출 €2.66 billion[3]( 2023년)
직원 수 1,800명( 2020년)
모기업 아우디 ( 폭스바겐 그룹)
업종 자동차 제조업
링크 <colbgcolor=#000> 공식 파일:람보르기니 로고 2024~.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국내(서울) 파일:람보르기니 로고 2024~.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포스트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역사4. 모터스포츠
4.1. 내구 레이스4.2. GT34.3. 원메이크
5. 람보르기니의 상징
5.1. 로고5.2. 컬러5.3. 직선 위주의 디자인5.4. 시저 도어5.5. 입실론 디자인이 적용된 전조등 및 후미등
6. 특징7. 생산 차량
7.1. 전체모델
7.1.1. 스포츠카
7.1.1.1. V127.1.1.2. V107.1.1.3. V8
7.1.2. SUV7.1.3. 한정생산차량7.1.4. 콘셉트 카
8. Ad Personam9. 코치 빌드10. 모터사이클11. 트랙터12. 대한민국 시장13. 각종 매체 등장1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647205.jpg
파일:람보르기니 60주년.jpg
람보르기니의 본사

뜻밖의 것을 기대하라 (Expect the Unexpected).
1963년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설립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제조사.

2. 상세

람보르기니는 세계 최초의 슈퍼카인 미우라[4][5][6]를 탄생시킨 제조사이다.[7]

페라리를 뛰어넘는 성능의 차량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살벌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지금은 페라리, 맥라렌, 애스턴 마틴과 함께 슈퍼카를 대표하는 브랜드중 하나이다.[8] 회사의 철칙이 페라리보다 성능이 뛰어난 차를 만들자[9]일 만큼 두 회사 간의 경쟁은 엄청나다.

람보르기니의 차량 성향은 원래 그랜드 투어러를 지향했으며, 베이비 람보르기니로 불리는 V8 엔진의 엔트리급 스포츠 모델들과, V12 플래그십 쿤타치[10]만 퓨어스포츠를 지향했었다. 창업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이미 페라리에 크게 데였기 때문에[11] 튼튼하고 편안한 GT카를 좋아했다는 것과, 람보르기니의 치프 엔지니어인 파올로 스탄차니(Paolo Stanzani)조차도 양산형 자동차는 절대로 레이싱카의 흉내를 내선 안 된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에 철저히 입각하여 차량을 설계, 개발 했기 때문이었다. 다만 이것은 창업 초기의 이야기고, 미우라와 쿤타치로 큰 재미를 본 람보르기니는 퓨어 스포츠카 라인업을 점점 확대하기 시작해 현재는 우루스를 제외하면 아벤타도르, 우라칸 같은 주력 모델은 명백히 퓨어 스포츠카이다. 미드십 구조에 트렁크는 좁은 데다 차랑 높이도 매우 낮은 편[12]. F1 같은 레이싱 분야가 아닌 GT카 분야에서 람보르기니는 퓨어 스포츠에 가까운 게 사실이다.

1998년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쿤타치에서 시작된 이 디자인큐는 람보르기니가 아우디에 매각되면서 많이 희석되었다가 레벤톤부터 다시 채용해 2011년 출시한 아벤타도르에 이르러서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요즘은 전투기를 본뜬 디자인을 채용하는 데에 재미를 붙인 듯하다. 레벤톤의 메인 디자인 포인트들을 현재에도 최고의 전투기 중 하나로 꼽히는 F-22 랩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13]. 디자인 큐가 굉장히 유니크하기 때문에 악세서리 류들 또한 인기가 많다.

페라리에 비해 판매 대수가 적었으나 현재는 동등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시작을 페라리보다 늦게 했기에 역대 모델 수는 적다. 현재 페라리의 생산 모델은 한정판 제외 총 7대 이다. 람보르기니는 12기통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 레부엘토, 자연흡기 10기통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 우라칸, 그리고 우루스까지 3가지 모델이 있다.[14] 페라리와는 달리 모델 풀체인지 주기가 긴 대신 도중에 한 번씩 페라리는 거의 하지 않는 페이스리프트와 성능 향상을 거치기 때문에 퍼포먼스 면에서 뒤지지 않는다.

2018년 9월 폭스바겐 그룹이 람보르기니를 아우디 산하에서 포르쉐 산하로 이관시킨다는 뉴스가 나왔었다. 슈퍼카 플랫폼 개발을 포르쉐에서 일괄적으로 도맡게 해서 람보르기니와 부가티 등의 슈퍼카, 하이퍼카 제작사들의 비용 저감을 꾀한다는 이야기인데 현재까지 아직 변동은 없다.

2020년 직원수는 약 1,800명이며 코로나 때문에 직원을 더 채용하진 않고 2020년 한해 판매량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 8205대보다 조금 작은 7430대를 판매하였다고 한다. 계속되는 SUV의 인기 덕에 우루스 판매량은 4,391대로 호조를 기록하고 있고, 아벤타도르에 비해 그나마 저렴한 우라칸이 2,193대, 그리고 플래그십 슈퍼카인 아벤타도르는 846대를 판매하였다.

2021년에는 총 840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코로나의 여파를 직격으로 맞은 2020년과는 거의 1000대 넘게 차이가 나고, 2019년과 비교해도 약 200대 정도 더 판매했다. 람보르기니 판매량을 이끌고있는 우루스는 5021대가 팔렸고, 원래 가장 많은 람보르기니였던 가야르도를 재치고 그자리를 차지한 우라칸은 2586대, 그리고 한정판을 제외한 람보르기니의 끝판왕, 아벤타도르는 800대를 조금 못 미친 798대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총 10,112대를 판매하여 최초로 1만대를 넘게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년 대비 9.5% 증가한 수치로, EMEA 14% 증가, 북미 9% 증가, 아시아 4% 증가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홈페이지

3. 역사

파일:external/www.todayifoundout.com/ferruccio_lamborghini.jpg
자신이 제작한 하라마와 트랙터를 배경으로 촬영된 페루치오.

본디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트랙터로 번 돈으로 고급차를 여러 대 구입해 몰고 다녔고, 이 중 페라리의 250 GT가 있었다. 차 자체는 괜찮았으나 너무 시끄럽고 거칠어 트랙이 아닌 일반 도로나 비포장도로에서는 운행이 거의 불가능하고 클러치가 계속 오작동한다.[15] 페루치오는 원인을 알아내고자 차를 분해하여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던 트랙터와 페라리에 사용한 클러치가 같은 제품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페루치오는 엔초 페라리를 직접 만나 자신이 발견한 클러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페라리 본사에서 몇 시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엔초를 만난 페루치오지만 당시 모터스포츠에서 연승을 거두어 자만하던 엔초는 웬 촌티나는 시골 사업가가 자기 차의 결함을 지적하기 위해 온 것을 보고는 그의 면전에 대고 비아냥댄다.
You know how to drive tractors. But you'll never learn how to drive a real Ferrari.
트랙터는 잘 모는 모양이군. 근데 진짜 페라리는 평생 배워도 제대로 몰지도 못할 걸세.

자신이 가장 동경하는 자동차 브랜드의 회장에게 대놓고 운전도 못하는 촌놈 취급을 받자 페루치오는 격분하여 제대로 된 스포츠카를 보여주겠다고 응수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현대 람보르기니의 창업 비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정설로 여겨진다. 그러나 일설에서는 250 GT를 분해해 본 람보르기니가 고성능 스포츠카의 명성과 가격에 비해 그 구조는 자신이 만들던 트랙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고 이 정도면 자신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스포츠카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엔초에게 모욕당한 이야기는 사업 수완이 좋았던 페루치오가 당시 최고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페라리와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면 더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거라는 계산에 지어낸 이야기라는 것이다.[16] 하지만 당시 엔초의 콧대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었고 페라리 측에서도 엔초가 페루치오를 모욕한 일화가 거짓이라면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충분히 법정싸움까지 이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부정하지도 않는 데다가 엔초도 생전에 상당히 고집이 센 성격이었던 것으로 유명해서 사실상 정설로 받아들여진다.[17]

이후 이탈리아 자동차 업계에서 난다긴다 하는 엔지니어[18]들을 스카우트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스포츠카 공장을 신설하고 1963년 2인승 V12 쿠페형태의 첫 람보르기니 차량 350 GTV를 생산한다. 1966년 람보르기니는 세계 최초의 슈퍼카라 할수있는 미우라를 발표했다. 이 차는 리어 미드십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자동차였다. 본디 빠르기만 하고 실용적이지 않은 차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그였지만,[19] 미우라의 성공으로 마음이 바뀌었는지 페루치오는 미우라의 뒤를 이을 강력한 신차를 계획했다. 1971년도, 제네바 모터쇼에서 쿤타치 컨셉트를 선보인다. 하지만 1970년대에 들어 트랙터 사업의 재정난과 석유파동으로 람보르기니는 휘청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경영에 흥미를 잃은 페루치오는 회사를 스위스 사업가인 조르주 앙리 로세티에게 매각했고, 이후 람보르기니는 1978년 결국 파산하여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후 1980년에는 프랑스인 형제인 장 클로드 미므란과 파트릭 미므란의 손에, 1984년에는 미국의 크라이슬러 그룹에 매각되는 등 수난의 나날을 보낸다.

크라이슬러 아래에서 1990년 쿤타치의 후속작 디아블로가 발표되었고, 그 외에도 포뮬러 원에 진출하거나 닷지 바이퍼의 엔진 개발[20]에도 참여하는 등, 크라이슬러 밑에서 간간히 활동하다가[21] 1994년에 크라이슬러로부터 말레이시아의 마이컴 투자회사와 인도네시아의 메가테크라는 회사[22]에 매각되었다가 1998년 폭스바겐이 인수하여 아우디 디비전 산하에 두어 지금까지 아우디의 자회사로 남아있다.[23]

페루치오는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포도 농사를 지으며 자기 이름으로 출시한 포도주를 판매하기도 하면서 #[24] 노후를 보내다가 1993년 방송 녹화 도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그대로 생을 마감했다.

4. 모터스포츠

모터스포츠의 역사는 1970년에 미우라를 시작으로 1975년에 400 GT을 레이싱 사양으로 개조한 차량으로 참전했지만, 이때는 경영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서 제대로 된 투자도 안됐고 기술진들도 미숙했기 때문에 성적이 안나와 저 때를 끝으로 철수했다.

이후에는 람보르기니 쿤타치 QVX 등으로 재진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1989년도에 F1 엔진 공급을 시작해 1993년도까지 공급을 했는데. 포디움은 1번만 했을 정도로 성적이 안좋았다.

하지만 2000년대에 또 다시 시작했는데. 이전과 다르게 모회사인 아우디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했고, 이때는 부담이 적은 GT3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가야르도를 개조해 참전했고 성적도 잘나와서 이후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같은 독자적인 레이스 대회를 열 정도였다.

현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스카를 개발하는 부서인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에서 주최 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GT 월드 챌린지, 슈퍼 GT[25],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등에 레이싱 팀들에게 자사의 레이스카를 판매하여 간접적으로만 참가하고 있으나, 2024년부터 최상위 프로토타입 클래스인 WEC의 하이퍼카 클래스와 IMSA의 GTP 클래스에도 리지에와 협력하여 제작한 LMDh SC63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퍼포먼스 팀으로 아이언 링스를 선택해[26] 협력 개발 중이다.

한편, 본래 람보르기니의 팩토리 드라이버인 미르코 보톨로티와 안드레아 칼다렐리에 전 F1 드라이버이자 현 인디카 드라이버인 로맹 그로장과 마찬가지로 전 F1 드라이버인 다닐 크비얏, 포르쉐에서 넘어온 마테오 카이롤리와 포뮬러 E 드라이버인 에두아르도 몰타라를 자사의 LMDh 프로그램 개발 및 출전 드라이버들로 지목하였다.

4.1. 내구 레이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레이스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람보르기니 SC63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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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amborghini_sc63_2023_8k_8-3840x2160.jpg 파일:lamborghini_sc63_2023_8k_3-3840x2160.jpg
2024 WEC 및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하이퍼카 클래스 레이스카 SC63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LMP1 클래스가 사라지고, 하이퍼카 클래스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람보르기니 양산형 차량에 기반을 두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레이스 카이다.

671 마력, 3.8L 트윈터보 V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이며 후륜구동이다.

4.2. GT3

파일:lamborghini_huracan_gt3_evo2_2022_4k_9-3840x2160.jpg
우라칸 GT3 에보 2
엔진 배기량은 슈퍼 트로페오 에보와 같지만 많은 브랜드가 함께 출전하기 때문에, 마력은 GT3 경기 규정에 맞춰 580마력으로 디튠된다. 마찬가지로 후륜구동이며 차량 건조중량은 1230kg으로, 일반적인 준중형차 중량보다 약 25kg 정도 밖에 더 나가지 않는다.

4.3. 원메이크

파일:DC7EFC7F-A463-462E-ACF8-94D6C5129903.png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2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컵,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27] 등에 참가한다. 레이스에 맞춰 620마력으로 출력을 수정하였고 후륜구동으로 변경하였다. 제로백 3초에 중량은 현대 아반떼보다 살짝 무거운 수준인 1270kg으로, 에어컨 등의 편의 장비들은 무게 감량으로 제거하였으며 차량 시트는 카본 파이버 재질로 제작하였다.

시안의 앞모습과 우라칸 STO, 테크니카 등 람보르기니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이번 모델부터는 기존과 달리 일반 우라칸의 등화 장치(전조등, 후미등)를 사용하지 않고 이 모델 전용으로 훨씬 간결하게 전조등과 후미등 LED 라이트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하였다. 차량의 펜더에는 STO와 거의 동일하게 실제 공력 성능에 많은 영향을 주는 펜더 루버(Fender Louvers)[28]로 변경하였다.

===# 퇴역 차량 #===
파일: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jpg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슈퍼 트로페오 에보가 공개 및 출시 되기전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참가했던 차량이다. 이 차량 이후로 나온 차량들은 따로 개별 모델이 아닌, 성능, 외관 업그레이드 부품 패키지를 구매하여 기존 부품을 탈거 및 새 부품을 장착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이 차량이 모든 슈퍼 트로페오 차량의 기본 뼈대가 되는 차량이다.
파일:61DDB12F-8BFC-4A77-ADF0-6DE9F71AAE4E.jpg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볼루치오네
파일:199D5B1C-0C26-4F37-BF4A-049ACE389E21.jpg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파일:53F516B4-EA18-4670-960E-08EA5091841F.jpg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

마찬가지로 GT3 에보 2 가 출시 되기전 GT3 시리즈에 출전한 차량들이다.
이전 세대 12기통 플래그십 무르시엘라고와는 달리, 아벤타도르는 경기 출전용 레이스 카가 없다.
파일:FFBE711E-7C9F-4D47-BA45-0A419FF8C8E6.jpg
초기형 가야르도 GT3
파일:AF148C69-4A7C-4F95-BF5A-6531098DA4C6.jpg
중기형 가야르도 슈퍼 GT
파일:6CB46A73-B460-4144-BC58-090F66D94124.jpg
중기형 가야르도 LP600 GT3
파일:47D68BA0-962F-41C9-BE12-FDC4BB4346A8.jpg
중기형 가야르도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파일:136EBBAB-1A9E-4E1E-B0E3-791F458E2F99.jpg
후기형 가야르도 GT3
파일:6D0A8952-1787-4F18-992D-37FB1DB80714.jpg
후기형 가야르도 ALMS[29]
파일:83983D3D-1C48-4C86-8D44-8E0189D14B1B.jpg
무르시엘라고 R-GT
파일:A43565B8-6AA8-42D4-AC65-BA42DB34FF01.jpg
무르시엘라고 R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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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엘라고 RG-1( 르망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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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엘라고 R-SV G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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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엘라고 R-SV 블랑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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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엘라고 RSV LM G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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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S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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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132 G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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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조타 GT1 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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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GT1 스트라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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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JG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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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치 레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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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치 Q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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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레로 400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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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로드스터(레이스 카)

5. 람보르기니의 상징

5.1.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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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로고는 황금색의 거칠고 공격적인 성난 황소가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듯한 형상인데, 그 이유는 람보르기니의 창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생년월일이 4월 28일로 황소자리이기 때문이다.

람보르기니의 모델들이 스페인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소들, 투우용 칼, 유명 투우사의 이름 등등 투우와 관련되어 이름을 짓는 이유 또한 위에 서술된 황소자리와 더불어,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투우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5.2. 컬러

맥라렌은 주황색, 페라리는 빨간색이지만, 람보르기니에선 따로 대표색을 정해놓은 게 없다. 페라리는 주력 모델을 공개할 때마다 로쏘 코르사Rosso Corsa로 칠하고 있고, 맥라렌 역시 자사의 주황색을 맥라렌 오렌지McLaren Orange[30]라고 부르는 데 반해, 람보르기니는 매번 신모델을 공개할 때마다 그 모델을 대표하는 색은 있어도, 브랜드 대표 색상은 없다. 자동차 모임에서도 페라리는 열에 대여섯은 로쏘 코르사를 포함한 붉은 색상이고, 맥라렌도 주황색이 정말 많은 데 반해 람보르기니의 경우는 머리에 바로 떠오르는 색상이 없기에,[31] 고객들이 컬러를 선택할 때도 좀 더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고, [32] 그렇기에 더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다.

5.3. 직선 위주의 디자인

쿤타치부터 시작된 직선을 메인 디자인 언어로 채택한 뒤로[33],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에선 조금씩 희석되는듯 하다가, 레벤톤에서 극강의 직선적 디자인을 거쳐, 아벤타도르에선 레벤톤 보다 디테일이 살아난 디자인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면서[34], 역대 람보르기니 차량들 중 가장 혁신적이고, 멋진 차량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직선적인 디자인에 더불어, 육각형 기반의 헥사곤 디자인이 사용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예시는, 한정판 모델인 시안, 그리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쿤타치의 뒷 라이트를 보면 양쪽에 3개의 육각형 면발광 LED가 위치하고있다.

5.4. 시저 도어

많은 사람들에게 람보르기니의 인상은 문짝이 위로 열리는 차일 것이다. 람보르기니 V12 차량중 미우라 이후에 공개, 출시된 모델들은 모두 문이 위로 열리는 시저 도어 를 선보여오고있다. 자동차 업계에서 컨셉트 카에나 달리던 도어 개폐 방식을 양산형 모델에는 최초로 선보여서 당시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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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타도르 사진. 무르시엘라고까지는 문이 완벽히 수직으로 올라갔지만, 아벤타도르는 일반 시저도어에서 살짝 옆으로 틀어져 열리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쿤타치에서 처음 쓰였지만 그로부터 50년 넘게 지난 지금 봐도 굉장히 충격적이고 신선한 방식이다.[35] 단, 시저도어는 V12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현재는 레부엘토)에서만 쓰이고, V10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현재는 우라칸)[36]에서는 그냥 일반 문을 쓴다. 무르시엘라고까지는 완전히 수직으로 올라가는 문이라 전복사고[37] 시 탈출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아벤타도르부터는 전복시 탈출을 위해 약간 비스듬하게 열린다.

아벤타도르의 비스듬히 열리는 각도, 그리고 비슷하게 대각선 위로 열리는 특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맥라렌 모델들과, 페라리 라페라리, 등에 쓰인 버터플라이 도어와 많이 헷갈려하는데, 두 방식은 서로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버터플라이 도어는 완전히 개폐되었을때, 문짝이 정면을 바라보게 되지만, 시저도어는 완전히 개폐되었을때 여전히 측면을 바라보고있는 형태로 도어 힌지의 작동 방식이나 위치등이 전혀 다르다.

5.5. 입실론 디자인이 적용된 전조등 및 후미등

람보르기니의 또 다른 특징인 Y자 헤드라이트와 후미등, 람보르기니에서는 이를 공식적으로 입실론(Ypsilon) 디자인이라 부르고 있다. 이는 LED가 개발되고 나온 무르시엘라고 후기형의 후미등을 시작으로, 제대로 사용된건 레벤톤, 그리고 이후부터 쭉 이어져오고있는 디자인이다. 무르시엘라고 전기형 모델, 그리고 그 보다 전에 나온 모델들은 기술적으로 불가능 했고, 또한 헤드라이트나 후미등을 디자인 한다고 해봐야 바깥의 플라스틱 커버 모양 디자인일뿐, 라이트 내부 디자인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당시 전구의 기술력으론 내부 디자인까지 하려니 빛이 고르게 퍼지지 않는다거나[38]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모가 더 심해진다거나, 전조등, 후미등 부품의 수명 단축 등의 안전과 효율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시도할 생각을 안한 것도 있겠다.

그런데 LED가 개발되면서 더 작은 소자로 기존 전구 대비 훨씬 적은 전력 소모량에, 빛의 밝기도 월등히 뛰어난 반도체식의 발광 방식이 만들어지면서부터, 전조등 및 후미등 내부 디자인이 훨씬 자유로워지게되자, 그저 불을 밝히는 용도였던 등화장치에도 각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어두운 밤에도 어떤 차인지 금방 알아챌수있게 되었다. 가장 처음 입실론 디자인을 씌운 무르시엘라고는 후미등에만 들어갔고, 처음으로 그 모양이 중점적으로 디자인된 후미등은 레벤톤이다. 그 후 처음으로 입실론 디자인이 전조등에 적용된건 페이스리프트된 후기형 가야르도다.

아벤타도르부터 Y자가 헤드라이트의 중심이 되어, 전조등의 다른 부품들이 그 사이에 더해진 느낌의 디자인이 되었다. 이제껏 적용된 모델들에는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디자인 변화를 위해 들어갔다면, 아벤타도르는 처음부터 입실론 모양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하여 한결 더 자연스럽고 더욱 날카로워 보이게 되었다. 극 소수의 모델만 생산된 한정판 베네노에선 또 다른 방식의 후미등을 선보였는데, 바로 면발광 LED 방식을 사용하여 끊김 없이 깔끔한 불빛을 보여주는 보다 고급진 방식을 채택했고, 이전까진 3개의 Y자가 일렬로 늘어선 방식이라면, 베네노에선 양측 바깥쪽 끝이 조금 벌어지고 안쪽은 일반적인 모양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이와 똑같은 후미등 디자인은 후에 쿠페, 로드스터 각각 20대씩 만들어진 센테나리오에도 적용되었다.
가야르도의 후속작인 우라칸에는 입실론 디자인을 적용한 헤드라이트중 처음으로 두개의 입실론 형태를 가로로 나란히 배치해 차이점을 두었다. 또한 후미등에서도 원래 3개의 길이가 같거나 1개만 길고 나머지는 길이가 똑같은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우라칸은 처음으로 끝 두 갈래의 길이가 다른 디자인을 선보이며 색다름을 뽐냈다.

한정판으로 나왔던 시안, 그리고 신형 쿤타치는 의외로 입실론 디자인이 아닌 3개의 육각형을 나란히 가로로 배치한 디자인을 적용하며, 신선한 충격을 줬다. 그러나 이런 후미등은 아벤타도르 후속모델인 레부엘토에는 적용되지 않고, 베네노와 센테나리오에 적용된 긴 Y자 후미등을 사용한다.

6. 특징

상당수의 모델명이 스페인의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소들의 이름이다. 나머지 이름들도 투우용 칼이나 유명 투우사의 이름. 대부분 투우와 관련된 이름들이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투우를 굉장히 좋아했고 또 자신이 많은 차들을 투우소나 투우와 관련된 단어들로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모델들의 이름도 투우소, 그리고 투우 관련된 단어들이 많다.[39][40] 또한 작명센스를 보면 상당히 과격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이름을 짓는 편이다. "폭발적이다"라는 뜻의 레벤톤, "허리케인"이라는 뜻의 우라칸, "독극물"을 뜻하는 베네노, "악마"라는 뜻의 디아블로 등만 봐도 알 수 있다. 아벤타도르 역시 투우소의 이름이다. 1993년 스페인의 투우에서 맹렬한 경기를 벌인 소의 이름을 따 자동차를 명명했다.

또한 차량의 공식 이름에 붙는 LPLongitudinale Posteriore[41]의 약자로, 엔진을 세로로 배치한 미드쉽 엔진[42]이란 뜻이고 마지막에 붙는 숫자는 구동방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라는 공식 모델명은 미드십 세로 배치 엔진 + 최대 700마력 + AWD(전자식 상시 4륜구동)이라는 뜻이다. 가야르도나 우라칸 등 V10 모델에 나오는 후륜 모델은 당연히 4 대신 2가 붙는다. 미우라는 가로 배치 방식이었으며 쿤타치 LP112부터 최초로 적용되었다.

람보르기니는 탄소 섬유 개발에 있어서 경쟁사들보다 앞선 투자 및 경험을 축적하여 자사 차량들에 적용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복합 소재 역사의 기원은 1983년, 처음으로 카본 파이버의 개발과 사용을 시작하여 E.Co(Esperienza Materiali Compositi, 경험 소재 복합) 부서[43]의 도움으로 자동차 최초의 카본 파이버 섀시 프로토타입 사례인 쿤타치 에볼루치오네[44]를 개발하였다.

이후 2007년에 미국 워싱턴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람보르기니의 기술 개발에 변환점이 되는 RTM 탈 오토클레이브 기술 개발을 맡겼다. 이 외 기타 몇몇 기본 기술들은 미국 대학에 위임하여 훗날 아벤타도르 모노코크 섀시 개발의 기초가 되는 기술로 적용되었다. 그리고 "합성 물질 개발 센터"인 연구 개발 센터에 혁신적인 소재에 대한 연구와 탄소 섬유 응용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 및 기술 개발에 중심을 두는 부서를 설립했다.

2008년부터 복합 소재와 아벤타도르 모노코크 섀시 충돌 행태를 연구하기 위해 보잉과 계약을 체결해 경쟁사들보다 먼저 항공/우주 산업으로부터 복합 소재 기술, 공정, 시뮬레이션 및 특성화 방법을 구현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 보잉과 골프 클럽 제조사 캘러웨이와 협업하여 플라스틱과 카본 파이버를 혼용한 복합 소재인 포지드 컴포짓(Forged Composites, 단조 복합재)를 개발하였다.

같은 해 람보르기니 공장에 아벤타도르 모노코크를 생산하는 복합 소재 생산 전용 공장을 구축, 바디 쉘 무게 229.5 kg을 달성했다.

2011년에는 복합 소재 모노코크를 제조하는데 사용한 공정의 독특하고 복잡한 특성 때문에 이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찾을 수 없어 결국 람보르기니가 직접 생산하기로 결정, 람보르기니 특허 기술인 "RTM-Lambo"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다.[45] 같은 해에 보잉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해 수리 전략에 대해서도 개발을 진행하였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독일 TÜV에서 카본 파이버 자동차 수리 서비스 인증을 받았다.[46] 해당 서비스는 보잉에서 기초 교육을 받은 "Flying Doctors"로 알려진 전문가들을 통해 제공된다.[47]

2015년, 카본스킨(Carbonskin®)을 개발한 람보르기니는 유연성을 가진 소재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더 확장시키며 수년간 연구 개발 끝에 유연한 구조를 갖춘 새로운 카본 파이버 소재를 디자인해 내부 인테리어에 적용시켰다. 카스스킨은 자동차 용도로 인증된 고유하고 유연한 복합소재로, 전적으로 람보르기니 연구 개발 팀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자동차 산업의 모든 인증과 검증 요건을 만족시킨다. 경량화[48] 및 카본 파이버의 자연스러움, 3D 입체감과 다른 소재에 비해 촉감이 더 부드러운 특성을 갖고 있다.

2016년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새로운 카본 파이버 연구소인 ACSL(Advanced Composite Structures Laboratory, 선행 복합 구조 실험실)을 출범하여 볼로냐 산타가타 람보르기니 본사의 외부 기관으로 운영하기 시작했고 카본 파이버에 대한 잠재적인 혁신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2017년,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 연구소의 의학 복합 소재 연구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카본 파이버 소재 연구에 대한 노하우를 더하고 이를 의료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업무 협력을 시작했다. 보철 임플란트 개발과 피하 장치들에 잠재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복합 소재의 체외 생체 적합성에 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인체에 더 잘 사용되며 현재 의료 분야에서 사용하는 물질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새롭고 가벼운 소재를 찾아내는 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2019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카본 파이버 소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다. 람보르기니와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 연구소가 2년 전 시작한 첨단 카본 파이버 복합 소재에 대한 공동 연구는 이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같은 해 11월 2일, 미국 버지니아주 월롭스 비행기지에서 발사된 노스롭 그루먼 안타레스 로켓은 람보르기니가 제작한 복합 소재 샘플을 ISS로 가져가기 위한 임무와 함께 ISS 미국 국립 연구소가 후원하고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 연구소가 감독하는 테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49]

2021년, FIA 하이퍼카 안전 기준에 따라 카본 파이버 롤 케이지 타입을 인증 받은 최초의 자동차인 에센자 SCV12를 개발하였다. FIA 형식 인증을 위해서 매우 엄격한 정적 및 동적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상당한 변형 없이 12톤 이상의 힘을 지지해야 했기에 람보르기니 CFK 부서에서 오토클레이브로 생산한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는 여러 부분에서 더욱 강화되었다.[50]

이 밖에 람보르기니 공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들은 자동차 또는 패널링 및 카트 공장에서 일부 다른 용도로 재사용 된다. 재사용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은 섬유소를 회수하기 위해 수집되고 재활용되며, 섬유소는 "재활용 카본 파이버"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이는 차체 바닥 패널과 같이 덜 까다로운 구조를 갖춘 다른 차량의 부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또한, 공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들은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이벤트에서 고객 및 방문객들을 위한 기념품을 만드는데 재사용되어 증정된다고 한다.

창업자 페루치오의 아들 토니노가 대표로 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에서 람보르기니의 엠블럼이 박힌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시계, 지갑, 가방 등 잡화와 자전거, 골프 등의 스포츠 용품, 그 외에 전자기기 등이 있는데 국내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없다가 2012년 4월에는 국내에서 KT&G를 통해 담배를 공동 개발하면서 흡연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꽤 올라간 듯.[51]

페라리는 최근의 FF GTC4루소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후륜구동이지만, 람보르기니는 대부분의 차량이 AWD[52]이다.[53] 또한 페라리의 차량은 F8 트리뷰토로 대표되는 V8 미드십 엔진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812 슈퍼패스트 포르토피노, GTC4루소 등의 플래그십과 엔트리 모델들은 전부 프론트 미드쉽 방식(FMR)인 반면, 람보르기니는 미우라부터 지금까지 우루스 LM002를 제외하고 쭈욱 리어 미드십 엔진 구조(RMR)를 유지하고 있음에 따라 트렁크가 앞에 위치해 있다. 물론 태생이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인지라 트렁크 용량은 없으면 허전하니 그냥 구색만 갖춰놓은 수준이다.

람보르기니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54]를 사용하는데 패들 시프트 방식으로 운전대 뒤에 2개의 손잡이를 양쪽에 배치해 +를 당기면 기어가 1단 올라가고, 반대쪽 -를 잡아당기면 1단이 내려가고, 둘을 동시에 당기면 중립이 되는 방식이다. 물론 자동화 수동변속기에 속하기 때문에 클러치 페달은 따로 없다. 탑재 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 물론 수동변속기가 도태된 현재는 페라리, 람보르기니[55] 전부 듀얼 클러치 변속기만 선택 가능하다. 따라서 패들 시프터를 제외한 나머지 기어 셀렉터는 버튼식이다. 재밌는 사실로, 페라리의 수동변속기 옵션이 있는 마지막 슈퍼카였던 599는 2011년에 단종되었는데 비해, 람보르기니의 수동변속기 옵션이 있는 마지막 슈퍼카였던 가야르도는 훨씬 뒤인 2013년에 단종되었다.

엔진도 페라리의 엔트리급 모델들은 터보 V8 엔진을 쓰는 반면 람보르기니는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다 보니, 실제로 공도에서 우르스를 제외하고 람보르기니가 주행하는 소리를 들으면 엔진음이 꽤 우렁차고 강한 편이다[56]. 또한 사륜구동에 터보로 생기는 터보랙이 없으니 과급기 차량보다 출발시 가속이 더 빠르다.

페라리나 포르쉐에 비해 서브 미디어를 통한 회사의 PPL에 적극적이다.[57] 영화에도 잊을만 하면 등장하며 레고, 다이캐스트 모형, 프라모델, RC카, 트랜스포머 등의 완구 분야에도 람보르기니 라이센스가 붙은 모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7.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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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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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전체모델

7.1.1. 스포츠카

7.1.1.1. V12
7.1.1.2. V10
7.1.1.3. V8

7.1.2. SUV

7.1.3. 한정생산차량

7.1.4. 콘셉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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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d Personam

파일:5C006BC1-C1A2-4CB5-9E5A-8CC52553FA53.jpg 파일:009B9875-D575-4409-AD50-2DDE30646DEA.jpg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아벤타도르 S에 Ad Personam을 적용한 차량

Ad Personam.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우라칸과 우루스, 아벤타도르에 적용되는, 고객이 자신만의 람보르기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색상부터 재료까지 무한대의 조합이 가능하다. 시트의 바느질과 로고, 재질부터 차량 내/외부의 맞춤형 색상까지 적용할수 있으며 고객이 마음에 들어하는 색상이 없으면 직접 선택할수 있게 다 만들어준다.

9. 코치 빌드

또한, 람보르기니에서는 VVIP 고객을 위해 페라리처럼 코치빌드도 한다. 최근 모델로는 SC18 알스톤과 SC20가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제작해준다. SC18과 SC20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디자인 팀 센트로 스틸레 (Centro Stile)가 맡았고, 성능 부분은 람보르기니 레이싱 전담 부서 스쿼드라 코르세 (Squadra Corse)가 맡았다.

10. 모터사이클

파일:Lamborghini-Motorcycle.jpg

한때 밈란 형제가 람보르기니를 경영할 때 컨셉트로 모터사이클을 제작하여 발표했었다. 람보르기니의 자체 개발은 아니고 패트릭 밈란이 람보르기니의 상표권을 가지고 보트 엔진 등 이것저것 사업을 하면서 재미를 보고 벌인 일이다. 프랑스의 복서바이크라는 곳에서 알루미늄 프레임을 만들고, 엔진은 가와사키제 4기통 엔진을 받아 설치했다. 연간 100대 양산을 목표로 하였는데, 1986년 6대의 콘셉트 바이크가 제작이 되고는 40대 이하 정도만 만들어진 채 양산 계획을 취소하였다. #

한편 이외에도 앞바퀴가 굉장히 특이한 컨셉 바이크도 구상했는데 역시나 컨셉으로만 남겼다. #

현재는 같은 그룹이자 산하 계열사인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제조업체인 두카티와 협업해 람보르기니의 로고와 컬러링이 들어간 한정판 모터사이클이 나오는 것이 고작.

11. 트랙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람보르기니 트라토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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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대한민국 시장

처음 2000년 초중반에 여러 병행수입 업체들의 통하여 일부 모델들이 팔렸으나, 아우디의 전 딜러사이자 벤틀리의 공식 딜러사를 운영하고 있는 참존 임포트를 통해 2007년 10월 26일에 정식으로 진출했다. 초기 "람보르기니 서울" 매장은 논현동에 있었다가 후에 삼성동 삼성역 근처로 이전했다.

이후 참존의 경영난으로 아우디의 딜러권을 BMW의 오랜 딜러사인 코오롱그룹에 매각한 이후 람보르기니는 2015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직접 수입하기 시작했으며, 딜러권은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SSCL( 포르쉐) 등의 수입 딜러사를 운영하고 있는 레이 싱 홍 계열의 SQDA모터스에 이관했다. 전시장은 봉은사역 근처에 2층 규모의 건물로 새로 이전했다. 2020년에 동대문 장한평에 6층 규모에 전시장/인증중고차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13. 각종 매체 등장

람보르기니는 슈퍼카 제조사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매체 출연에 굉장히 긍정적이어서 매체에서 람보르기니를 은근히 쉽게 볼 수 있다. 이 정도로 매체에 자주 나오는 제조사는 007 시리즈로 유명한 애스턴 마틴 정도. 물론 차량들의 가격대가 높은지라 영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드라마 출연은 거의 없는 편. 그리고 레이싱 게임에서는 람보르기니가 수록되지 않은 게임들을 찾기가 더 힘들 지경으로 약방의 감초마냥 등장하고 있다.

14. 여담

아래 사진은 쏘나타, 아벤타도르, 벨로스터를 비교한 사진이다
파일:99C3E8485A64681B03.jpg = 파일:lamborghini_aventador_sv_ogara_004.jpg = 파일:25420_71620_640.jpg


[1] 부가티 CEO. 2021년부터 이전 CEO였던 스쿠데리아 페라리 출신 감독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F1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다시 복귀하였다. [2] 한화 약 108억 3733만 6200원 [3] 한화 약 3987억 1804만원 [4] 미우라 이전에도 빠르고 날렵하게 설계된 양산차들은 많았지만 모두 스포츠카로 분류되었었다. [5] 특유의 미래지향적이고 남성적인 직선 위주의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때문에 남성들에게 인기와 인지도가 높다. [6] 람보르기니 미우라는 당시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얻어내었던 스포츠카이다. [7] 사실 정확히는 그냥 미우라가 아닌 미우라 SV부터였다. SV는 Super Veloce, 즉 Super Fast라는 뜻인데, 이 차량이 페라리가 갱신한 가장 빠른 양산차라는 기록을 다시 깨뜨리면서 '슈퍼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도 슈퍼카의 개념을 정의하는 기준이 되는 차량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8] 람보르기니 가 당시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윽고 최초의 슈퍼카로 불리게 되면서 성능, 디자인, 퀄리티, 기본 자재의 수준이 스포츠카보다 더 뛰어난 차량들을 슈퍼카라고 칭했고, 그때부터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와 라이벌 관계를 띄며, 현재 맥라렌, 포르쉐, 그리고 태생부터 앙숙인 페라리와 함께 슈퍼카를 대표하는 회사가 되었다. 람보르기니 미우라는 엔진을 운전자 기준으로 앞이 아니라 뒤, 그러니까 차체 기준으로 중심에 더욱 가깝게 넣는건 어떨까? 하고 만들었고, 그 결과 주행능력이 더 좋아지고 더 효율성 좋게 운전이 가능해졌는데, 이 람보르기니 미우라를 계기로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람보르기니처럼 엔진을 운전자 뒷쪽에 넣고 만들게 되었다. [9] 람보르기니가 트렉터를 만들었던 시절에 람보르기니의 설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 250 GT의 클러치가 고장이 나게 돼서 엔초 페라리를 찾아가게 되었는데, 정작 엔초 페라리는 '당신은 페라리를 모는 법을 평생 모를 것이니 트랙터나 모시오.'라고 모욕을 하였고, 다혈질이었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격노하여 자신이 직접 스포츠카를 만들어 보겠다며 만든 것이 바로 람보르기니 350 GT이다. 그때부터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의 경쟁이 시작되었다. [10] 경주용 자동차의 섀시 제작으로 유명한 달라라의 창업주이자 사장인 잔 파올로 달라라(Gian Paolo Dallara)가 설계했다. [11] 당시에는 그랜드 투어러와 레이싱카의 경계가 모호해서 페라리가 과장 좀 보태 레이싱카에 적당한 차체를 얹고 번호판만 붙여서 차를 팔던 시기이다. 당연히 레이싱카는 공도 운행 및 주행환경과는 상반되는 부분인 단기적인 내구성, 없는 수준에 더 가까운 이름만 편의장비, 까다로운 부품수급 및 정비 등을 생각해보면 람보르기니가 페라리에 데인 부분도 이것 때문이다. 레이스용으로 사용할 클러치라 경량화를 위해 클러치 디스크 박판을 너무 얇게 만들어, 경기 대부분을 고 RPM대에서 달리며, 변속은 가속과, 코너 진입전 감속을 제외하면 계속 고단수에서 달리는 레이싱 환경과는 달리,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1, 2단, 많이 올라가봐야 3단에서 그치는 공도 주행환경에서는 반클러치를 많이 써서 클러치의 온도가 대폭 올라가는 운행 상황에서 앏은 클러치가 그냥 부서져 버렸던 것. 공교롭게도 페라리가 더 이상 레이싱카를 공공도로용으로 개조해서 판매하지 않고, 완전한 양산차용으로 설계부터 새롭게 한 차량인 275 GTB의 출시년도는 람보르기니의 창업년도와 동일한 1963년이다. 이후 페라리의 양산차는 극히 몇몇을 제외하고는 스포츠카가 아닌 GT가 된다. [12] 사실 람보르기니 타면서 3박 4일 여행갈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트렁크는 돈가방싣는거 외에는 거의 필요없고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버전에서는 지붕을 싣는 용도로 쓰인다. [13] 디자이너들이 전투기뿐만 아니라 자연물에서도 자주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벤타도르의 유리로 된 엔진 커버를 포함한 엔진 후드는 딱정벌레의 날개를 본떠 디자인 되었다. [14] 우라칸은 말이 엔트리급이지 가격이 4억에 달하는, 말 그대로 슈퍼카다. [15] 당시 250 GT의 클러치는 고속에서 슬립이 지나치게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16] 실제로 산타가타볼로녜세의 람보르기니 박물관에서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면, 도슨트가 정설과 더불어 이러한 견해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 [17] 엔초의 성격으로 인해 생겨난 또 다른 전설적인 자동차는 포드 GT40이 있으며, 당시 판매량이 뒤처지던 포드 브랜드를 살리고 젊은이들에게 포드의 차를 드림카로 박아 넣기위해 레이싱 팀을 설립해야한다고 결정, 페라리 양산차 브랜드가 거의 망해가는걸 확인하고, 포드가 페라리의 지분 90%를 자신이 갖고, 페라리 레이싱 팀은 엔초가 90%, 10%는 포드가 가지는 조건으로 페라리를 인수하려했지만, 엔초가 "만약 내가 출전하고 싶은 경기에, 포드가 반대하면 못 나갈 수도 있나?" 고 묻자 포드측 대표는 "솔직히 그럴 수 있다"고 답하자, 엔초는 그들 면전에 대고 "(이탈리아어로) 니 돼지 같은 회장한테 전해, 니 잘난 대표들, '별 쓸모도 없는 창녀의 자식들' 이라고. (영어로) 그리고 또 전해, 그는 헨리 포드가 아니라고." 라고 엄청난 욕을 시전하고, 이 말을 들은 헨리 포드 2세 (포드 창업자 헨리 포드의 손자), 당시 포드 회장은 얼굴이 시뻘게져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페라리의 높은 코를 납작하게 눌려버릴 차를 제작하라고 명령하고, 그렇게 아직까지도 포드의 전설로 남은 GT40이 개발되어 르망에 출전해 페라리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다. [18] 대표적으로 페라리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오토 비짜리니(Giotto Bizzarini)나 나중에 레이싱카 컨스트럭터 달라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는 지안 파올로 달라라(Gian Paolo Dallara) 등이 이 시기 람보르기니에 스카우트된다. 특히 비짜리니가 350 GT를 위해 처음 만든 람보르기니 V12 DOHC 엔진은 배기량을 키우고 연료분사 방식을 카뷰레터에서 전자식으로 바꾸는 등 오만가지 개량을 거쳐 47년의 시간이 지난 2010년까지 무르시엘라고에 쓰이는 등 장수만세했다. [19] 미우라는 원래 페루치오 몰래 람보르기니의 젊은 엔지니어들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던 프로젝트였고, 페루치오가 미우라 생산을 승인한 건 단지 자사의 인지도에 도움이 되려니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20] 베이스가 주철제 트럭용 V10 엔진이었던 것을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변경, 신개발 OHV 헤드의 도입 등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21] 이즈음에 한 디자이너가 본사 측과 카본파이버 사용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결국 디자이너가 퇴사하고 따로 회사를 차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22] 독재자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토미 수하르토가 세운 회사. 각종 부패 혐의에 연루되고 자신에게 유죄판결을 내린 판사를 살인 청부했다는 혐의까지 받은, 전형적인 금수저 집안의 망나니 아들놈이다. [23] 아우디의 모기업은 폭스바겐이다. [24] 위에서도 보듯이 집안이 포도 농장을 경영했다. [25] 일본 람보르기니 차주들 클럽(Japanese Lamborghini Owners Club, JLOC)이 고정적으로 람보르기니 GT3 차량으로 GT300에 참가 중이다. 르망 24시 GT1 클래스로 참가한 적이 있으나, GT1 폐지 이후 참가하지 않고 있다. [26] 2022년까지 페라리의 커스터머 팀이었으나, 하이퍼카에 참가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람보르기니로 갈아탔다. 아이언 링스는 이미 2022년부터 프레마 레이싱과의 협력으로 프로토타입 클래스인 LMP2 클래스에 진출해 있었다. [27] 슈퍼 트로페오 에보와 에보2는 완성된 레이스 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 카를 기반으로 내/외장 및 엔진 부품 등만 새 업그레이드 킷으로 변경하여 판매하는 방식이다. [28] 바퀴가 회전을 하면, 펜더 안의 공기는 함께 엉켜 소용돌이를 치는데 이 공기를 배출하여 저항을 줄여준다. [29] American Le Mans Series [30] 또는 파파야 오렌지Papaya Orange [31] 2010년대부터는 황색 계열인 지알로 오리온Giallo Orion이나 연녹색 계열인 베르데 맨티스Verde Mantis를 이미지 컬러로 한 모델/트림들이 많아져 노란색과 연두색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는 생기고 있다. [32] 페라리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영향으로 로쏘 계열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으며, 맥라렌 역시 맥라렌 레이싱 팀이 레이싱카에 스폰서 상징 색을 칠할지언정 파파야 오렌지 컬러는 빼놓지 않았기에 소비자들 역시 브랜드 가치를 한 번에 나타낼 뿐 아니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로쏘와 파파야 오렌지를 곧잘 선택하지만, 람보르기니는 이런 면에서 좀 자유로운 이미지가 있다. [33] 사실 이 당시에는, 철판 가공 기술이 아직 많이 발전 되지 않아, 곡면을 처리하는게 많이 힘들었다. 또한 카본이나 FRP로 제작을 한다고 해도, 요즘은 금형을 기계로 깍아서 만들어낼 수 있지만, 이 기술 또한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기에, 직선 위주의 디자인 말고는 힘들었다. 그리고 당시 전체적인 자동차 디자인의 트렌드를 보면, 유럽식 서민들의 차인 폭스바겐 골프 부터, 람보르기니 쿤타치, BMW M1 등 낮은 급부터 당대의 슈퍼카들까지 직선적인 디자인을 채용했다. 물론 공기 역학이 많이 뒤떨어져있던 당시, BMW M1은 요즘 나오는 픽업 트럭보다도 공기 저항을 많이 받는다. [34] 기아가 K5 첫 출시전, 로체에 비슷한 디자인을 부분 변경으로 적용해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한것 처럼, 레벤톤도 아벤타도르 출시전 비슷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려 했던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정판이었기에 가능했던 어떻게 보면 과감해보이는 면처리나, 디자인등을 한 톤 가라앉히면서 아벤타도르는 람보르기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차량이 되었다. [35] 사실 이 방식은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의 대가인 마르첼로 간디니가 주차 시 절망적인 후방 시야를 가진 람보르기니를 위해 후방시야 확장용으로 만든 방식이었다. 문을 열고 문턱에 앉아 뒤를 보는 방식이었다고한다. 그러나 기술력의 수준이 쿤타치 개발 당시와 비교해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현재, 사실상 이러한 도어 개폐 방식은 후방 시야 확보 보다는 멋에 더 가깝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거울이 아닌 카메라의 영상을 백미러에 내장된 스크린에 쏴주기만 하면 뒷 유리가 아예 없는 방식이어도 후방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아벤타도르는 개발된지 12년을 바라보고 있는 차량이기에 따로 백미러용 카메라는 없지만, 812 컴페티치오네 같은 차량에도 카메라가 달려, 뒷 유리가 없어도 정상적인 후방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36] 해외에서는 아벤타도르 오너들이 농담으로 우라칸 문은 서민용(?) 문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애프터 마켓 시저 도어 부품도 있는데, 정상적인 시저도어와 달리 일반 문처럼 열리다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그래서 한번에 올라가지 않고 두번에 걸쳐 열리는 방식이고, 튜닝 제품이기 때문에 아무리 튼튼하다 해도 올리거나 내리는 상황에서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모습도 보인다. 일상에서는 좀 무리가 있으며, 거의 보여주기용 쇼카의 눈길 끌기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37] 이 납작한 차를 전복시키는 사람도 대단하다. [38] 애초에 전조등의 존재 이유가 앞길을 밝히고 밤에도 운전을 가능하게 하기위해서지, 이쁘고 멋있게 만들기위해 존재하는게 아니었고, 그 때문에 옛날 차량들을 보면 그냥 원형의 전구거나, 사각형 형태의 전구를 그릴이나 범퍼쪽 부품이 감싼 형식이 전부였다. [39] 투우 뿐만이 아니라 황소와 관련된 인물이나 물건의 이름에서도 유래하기도 하는데, 컨셉카인 아스테리온(Asterio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황소 괴물인 미노타우루스의 양아버지 이름이다. [40] 단, 세스토 엘레멘토와 쿤타치, 센테나리오는 예외로 투우와 상관없는데, 세스토 엘레멘토는 " 6번째 원소"라는 뜻이고, 쿤타치는 이탈리아 사투리로 "우와 쩐다" 혹은 "홀리 쉣" 같은 식의 비속어 섞인 감탄사이다. 센테나리오는 1세기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창업주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 [41] 대략 '론지투디날레 포스테리오레' 정도로 읽으면 된다. [42] 엔진이 앞 차축과 뒷 차축 사이에 있으면 미드쉽이라 하며, 대부분 미드쉽 자동차는 엔진이 운전석 뒷쪽에 위치한다. [43] 보잉 767에 적용한 최초의 카본 파이버 케블라(Kevlar) 부품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44] 이때 개발에 참여한 사람이 지금 3대 하이퍼카 중 하나인 파가니를 설립한 호라치오 파가니이다. 당시에만 해도 카본 파이버는 항공기를 만드는 초고급, 초고가 재료였기에, 혁신적인 경량화에도 불구, 쿤타치 에보 한대만 만들고 비용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프로젝트를 중단하였다. 그리고 이때 람보르기니를 떠난 파가니가 자신의 회사를 만들어 현재까지 운영해온 곳이 파가니이다. 이렇게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기본가 10억 이상의 하이퍼카에서나 보던 카본 파이버가 이젠 포드 머스탱 GT500 등의 1억 단위 차량의 휠에도 적용이 되어 단가가 많이 낮아졌다. [45] 수동 라미네이션과 오토클레이브가 필요 없어졌지만 카본 파이버 금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생산 시간을 단축시키는 최첨단 제조 기술이다. [46] 2011년 개발을 시작하여, TÜV 이탈리아 전문가들의 감사를 받고 책임성, 추적 가능성, 신뢰성, 시간 엄수성, 정확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47] 수리 서비스 부서는 네바다 주의 아바리스 트레이닝 연구소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후, 미국 연방 항공청이 인정하는 고급 복합 구조물 손상 수리가 가능한 자격증을 받게 된다. 람보르기니 수리 서비스의 목적인 수리 부품의 기술적 성능이 기존 부품과 100% 동일하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다. [48] 알칸타라보다 28%, 가죽보다 68% 더 가볍다. [49] 해당 테스트는 람보르기니와 의료 분야에서 향후 적용할 수 있는 관점에서 우주환경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람보르기니의 5가지 복합 소재의 반응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50] 섀시 외에도 페달, 벨트 및 연료탱크와 관련된 20개 이상의 정적 테스트를 진행했다. 반면 동적 충돌 테스트는 최대 14m/s의 속도에서 발생하는 충격도 포함했고 섀시는 운전자에게 손상을 줄 수 있는 외부 요소들이 들어오지 않아야 하며 연료 탱크가 누출되지 않아야 통과할 수 있다. [51] 그런데 KT&G에서 낸 자료를 보면 거의 독자 개발에 가깝고 람보르기니는 명의만 빌려준 수준이다. [52] 단순한 4바퀴 굴림이 아니라 풀타임 시스템에 동력 배분을 전자식 디퍼런셜로 임의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53] 덕분에 직선에서도 고출력 후륜차 특성때문에 뒷바퀴 슬립과 오버스티어가 발생하기도 하는 페라리 대비 불안한 느낌도 덜하고 좀 더 편하게 밟을 수 있다는 평이 있다. 실제로 람보르기니의 엔지니어 또한 안전을 위해 언더스티어 지향세팅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페라리보다 운전의 긴장감이 떨어지고 레이싱 헤리티지 적으로 덜 퓨어하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사륜구동의 뛰어난 접지력으로 뉘르 등에서 기록은 더 빠르다. [54] 아벤타도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싱글 클러치 자동화 수동 변속기만 적용되었다. [55] 현재 단종된 아벤타도르가 마지막 싱글 클러치 모델이었다. [56] 일단 배기음을 잡아먹고 들어가는 터보가 없어, 내연기관 그대로의 배기음이 바로바로 터지고, 직빨력으로 때려주니 저단, 고 RPM 가속에서 그 특유의 소리가 압권이다. 자연흡기 V10 V12 엔진쯤 되면 배기라인을 어떻게 짜든 압도적인 배기음을 뿜을 수 있다. [57] 하지만 포르쉐 EA와의 독점 라이센스 계약 종료 이후 991.2 GT2 RS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의 공개식에서 공개하는 등 최근 람보르기니 못지 않게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페라리자사의 이미지에 조금이라도 흠집이 나는걸 가만두지 않는다는 자존심 명목으로 철저히 차단해버린다. 또한 등장하더라도 다른 차량들은 튜닝 부품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페라리는 색깔조차도 마음대로 못 정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완강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58] 가야르도는 V10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에 시저 도어를 장착한 모델이 나오지 않는다. 제작진의 고증오류또는 시저도어로 개조한것으로 추정. [59] Urus Performante, Huracán EVO Spyder, Aventador Ultimae Roadster [60] 이는 로블록스 최초이다. [61] 때문에 Driving Empire, Greenville, Car Crushers 2 같은 자동차 게임의 람보르기니 차량들도 모두 삭제되었다. [62] 무르시엘라고 기반으로 만든 한정판 모델이 바로 레벤톤이다. 쿠페 20대 와 로드스터 15대씩 제작되어, 15억 정도에 판매되었으며, 현재는 20억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