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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2:36:31

E3 2015


문서가 존재하는 E3 행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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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크리틱스 어워드 Best of Show
폴아웃 4

1. 개요

2015년 6월 12일부터 6월 19일까지[1] 펼쳐진 E3의 21번째 행사.

2. 컨퍼런스 일람

2.1. 베데스다


베데스다 첫 E3 컨퍼런스. 다행히 흥미로운 게임들과 함께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베데스다의 유례없는 역대 라인업을 꺼낸 바람에 E3 2015의 첫 스타트를 무사히 잘 끊어주었다는 평이 많다. 또한 발표 내용도 나쁘지 않았으며 베데스다에게 있어선 거의 모든 프랜차이즈가 등장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이블 위딘은? 굉장히 호평이 많은 편이다. 신작, 배틀크라이란 작품도 공개했는데 사용자들의 평은 "오버워치?" 그런데 그렇게까지 오버워치 같아보이진 않는다. 그 외에 안 나와도 되었을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콘솔 포팅판이 공개되기도 하였으며 이것으로 오늘 발표를 마칩니다라고 드립을 날린 후에 폴아웃 게임들도 공개하였다.

어찌되었든 베데스다의 라인업 또한 역대를 보아도 보기 정말로 힘든 라인업들이였다. 폴아웃 4는 미리 공개가 풀렸고 디스아너드 2는 발표된다는 정보가 유출되어버리긴 했지만, 사실상 새로 모습을 드러낸 자회사인 이드 소프트웨어 둠(2016)은 새로운 충격이었다.

디스아너드 2를 공개하면서 전작의 리마스터인 디스아너드: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함께 공개하였다. PS4/XBO로 발매되며 1080p와 60fps를 지원한다.

그러하더래도 훌륭했던 컨퍼런스였으며 폴아웃 4의 새로운 트레일러와 디스아너드 2의 공개 및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됨에 따라 이미 베데스다 팬들은 만족할 만큼 만족했다.

이번에 공개했던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이름 발매일 기종 내용
둠(2016) 2016년 상반기 PS4/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배틀크라이 2015년 예정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디스아너드 2 11월11일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엘더스크롤 온라인: 탐리엘 언리미티드[2] 미정 PS4/ XBO 신규 트레일러 공개
엘더스크롤: 레전드 미정 PC/ iOS 태블릿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폴아웃 4 2015년 11월 10일 PS4/ XBO/ PC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폴아웃 쉘터 2015년 6월 15일[3]/ 8월 13일[4] iOS/ 안드로이드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전문을 볼려면 E3 베데스다 발표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인벤 기사

2.2. Microsoft

파일:piWsYAr.jpg


마이크로소프트의 역대급 발표. 하위호환이란 양날의 검 정책을 꺼내들다.

홀로렌즈와 하위호환만 들고온 게 아닌, 멋진 인트로 영상으로부터 시작해서 게임 쪽에서도 아예 작정하고 칼을 갈아서 출전한 느낌이 든 컨퍼런스였다.[5]

사실상 나중에 웃은 자는 마이크로소프트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에 대한 건은 XBOX ONE 독점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는 것에 집중을 하게 된다. 소니 컨퍼런스에서는 인디 게임들 조차도 PS4 독점은 보기 힘들었으며 대부분 멀티 플랫폼이였다. 또한 소니는 독점작은 내년에 내보내고 나머지 올해 발매작은 전부 멀티 플랫폼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점작들도 올해 발매작에 포함되어 있다! 이 차이점이 꽤 극심한데 덕분에 엑스박스 원에선 올해 할 게 많은데 소니는 할 게 뭐 있냐는 말이 있다. 멀티 플랫폼 하면 되잖아 근데 그건 엑원에도 있어 또한 홀로렌즈를 게임용으로 들고 나왔다!! 시연이 된 게임은 마인크래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컨퍼런스에서 Xbox One Xbox 360 타이틀 하위 호환 지원을 공식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한 반응은 뜨거운 감자. 사실상 소니 컨퍼런스가 나오기 이전까지 최고의 반응이 나온 발표였으며 이에 대해서 엑스박스 원을 살까? 하는 유저들도 꽤 많이 보였다. 다만 부정적인 의견도 있는데 그것은 해킹에 악용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였다. 소니의 PS Vita가 PSP 게임을 하위 호환 지원할 수 있었던 이유는 PSP에 해당하는 코어가 분리되어 따로 있었다는 것이였는데, 이번 엑스박스 360 하위 호환은 아예 엑스박스 원 기기에 덮어 씌우는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것. 확실히 360 게임 때문에 엑스박스 원이 뚫릴 수도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 건에 대해서 완전히 호의적인 반응만을 보이는 것은 매우 힘들 것이다. 그래도 즐길 타이틀이 엄청나게 폭넓어졌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일 것이다.[6][7]

그외 마소에서 엘리트 패드를 공개하였다. 전용 앱을 이용한 커스텀 버튼 매핑 기능과 정밀성 강화, 그리고 탈착 가능한 후면부의 4개의 패들, 트리거락, 여러 부속 악세사리[8]와 케이스를 가격. 149$[9]라는 가격으로 발표하였다 엘리트 패드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인데 커스터마이징이 편하고 좀 더 정밀하게 플레이 가능한 점은 장점이지만 단점은 가격에 인한 접근성과 일반 양민 유저들에겐 메리트가 있어보이진 않는다는 것. 대체로 가격을 빼고는 좋다는 평이다. 초기 엑스박스 원에서 키넥트를 필수로 넣은 것과 달리 선택기기로 출시했다는 점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렸다고 볼수있다.

하위호환 관련 추가 정보를 적자면 Xbox One에서 작동하는 Xbox 360 에뮬레이터 방식이며 키넥트 및 전용 컨트롤러가 필요한 게임은 미지원, 2015년 연말까지 100개 지원 이후 2016년 부터는 매월 100타이틀씩 추가대응 예정이라고 한다.[10] 게임을 출시한 개발사가 허락하면 MS에서 작업하며 Xbox 360 타이틀을 출시했던 게임사들에 공문을 보낸 상태라고 한다. 개발사 측에서는 스토어 관리에서 Xbox One 대응 이라는 항목에 체크만 하면 된다고 한다. 현재 우선 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타이틀에 대한 투표가 진행중이다. 투표주소

헤일로 5와 함께 리코어란 이나후네 케이지가 함께 만드는 신규 IP를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포르자 모터스포츠 6, 기간틱,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를 차례차례로 공개하면서 마지막엔 기어즈 4를 발표하는 기염을 토해내었다. 사실상 올 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할 게 많은데 내년에도 할 것이 많을 것이다를 발표한 행사나 다름이 없었다. 말 그대로 균형 잡힌 발표인 셈.[11]

이번에 공개했던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이름 발매일 기종 내용
헤일로 5: 가디언즈 2015년 10월 27일 XBO 독점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리코어 2016년 XBO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 2 2016년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포르자 모터스포츠 6 2015년 9월 15일 XBO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다크 소울 3 2016년 상반기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더 디비전 2016년 3월 8일 XBO 독점 베타[12] 신규 트레일러 공개
레인보우 식스 시즈 2015년 12월 1일 PS4/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기간틱 2015년 8월 베타 XBO/ 윈도우 10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타코마 미정 XBO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아쉔 (ASHEN) 미정 XBO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컵헤드 미정 XBO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비욘드 아이즈 미정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ION[13] 미정 XBO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2015년 연말 XB360, XBO 선행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레어 클래식 게임 30종 2015년 8월 4일 XBO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Sea of Thieves 미정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페이블 레전드 2015년 연말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기어스 오브 워: 얼티메이트 에디션 2015년 6월 16일 베타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기어스 4 2016년 연말 XBO 독점 첫 공개 &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전문을 볼려면 E3 마이크로소프트 발표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인벤 기사

2.3. EA


EA도 괜찮은 라인업을 준비했으나 더한 놈들앞에선 역부족이였다.

EA 또한 발표 내용으로 따지면 이때까지의 E3 컨퍼런스중에서 꽤나 괜찮았던 내용이였다! EA가 평가를 높게 받을 줄야 하지만 EA의 가장 부족했던 점은 그런 화려했던 라인업들임에도 불구하고 네 개의 회사의 강력한 발표 때문에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매우 적었다는 것이였다!! 아무리 라인업이 역대급이였다고 해도 기억에 안난다면 그것은 컨퍼런스 발표에서 무언가 부족했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도 볼거리는 꽤나 많았다는 것에 의해 이 회사보다는 나았다는 평도 많다.

아예 피파 16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인 펠레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축구 좋아하는 팬들은 그 자리에서 펠레를 만나니 전부 황홀했을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피파 시리즈의 팬들은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고...

근데 EA 역시 이번 행사에 단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바로,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 2를 공개할 즈음에 좀비 탈을 쓴 사람이 관객들의 앞에 나타난 것. 이게 환호가 있었음 모르겠는데 모든 게이머들의 반응이 아주 싸늘한게 인상적이였다.(...)

매스 이펙트의 신작인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부터 니드 포 스피드의 화려한 플레이 영상 등, 많은 작품을 공개하면서 빠지지 않는 EA 스포츠와 신작 타이틀도 공개하였다. 또한 미러스 엣지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으며 역시 마지막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로 마무리 하면서 적당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를 해냈다. 근데 여기서 평타라고 하는거지 이걸 다른 E3 행사에 끼워놓는다면 훌륭한 행사였다고 칭찬받았을 것이다. 칼을 간 두 회사 때문에 새우등 터진 EA

이번에 공개했던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이름 발매일 기종 내용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2016년 연말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니드 포 스피드 2015년 11월 3일 PS4/ XBO/ PC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스타워즈: 구 공화국 확장팩: Knights of the fallen empire 2015년 10월 27일 PC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언래블 2016년 2월 9일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 2 2016년 PS4/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NHL 16 2015년 9월 15일 PS4/ XBO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PGA 투어 2015년 7월 14일 PS4/ XBO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NBA 라이브 16 2015년 9월 29일 PS4/ XBO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피파 16 2015년 9월 25일 PS4/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미니언즈 파라다이스 미정 iOS/ Android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스타워즈 갤럭시 앤드 히어로즈 미정 iOS/ Android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2016년 5월 24일 PS4/ XBO/ PC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015년 11월 17일 PS4/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전문을 볼려면 E3 EA 발표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인벤 기사

2.4. 유비소프트


명예회복에 나섰지만 또 다시 실수를 저지른 유비소프트

이번에도 정신 못 차리고 유비소프트는 또 다시 다운그레이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 그 작품은 더 디비전 폭발 이펙트와 주변 주변에 보이는 텍스쳐 품질이 지적받는 듯 하다. 또한 광원도 다운그레이드 된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에 유비소프트의 답변은 현재까진 없는 상황. 와치독스에 이어서 이번에도 한 건 터뜨리는 것이냐며 유비소프트를 비난하는 말도 많다. 사실상 다운그레이드 논란만 없었더라면 꽤 좋은 컨퍼런스였을 것이다. 근데 이게 제일 크잖아

그리고 맨 처음에 사우스 파크 신작을 공개하는 바람에 보던 사람들 다 빵터지게 만들었다.또 턴제겠지 유비소프트의 센스가 드러나는 순간이였다. 더 크루의 확장팩인 와일드 런의 공개와 그리고 이젠 안나오면 섭섭한 저스트 댄스 2016 등의 여러 게임들이 공개되었다.이... 이건 귀큰 놈의 계략이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실패를 의식해서인지 2015년 출시 예정인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는 다행히 별탈없이 지나갔다. 늘 그렇듯 트레일러는 장관이다.

이번에 신규 IP론 포 아너란 3인칭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이 공개되었다. 이에 대한 평가는 유비소프트판 무쌍 시리즈라는 평이다. 중세시대의 기사와 북유럽의 바이킹, 일본의 사무라이가 한 시대에서 만나 승부를 벌이는 이 멀티플레이 게임은 과연 코에이의 무쌍 시리즈와는 어떠한 차이점을 보일것인지, 또한 멀티플레이 게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것인지 기대를 가져오는 작품이다. 유비도 우려먹으니깐 저것도 무쌍 시리즈랑 똑같겠지, What a shame 그리고 이번 E3 컨퍼런스의 마지막을 장식한 고스트 리콘 시리즈의 신작 고스트 리콘 : 와일드랜드는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시스템을 채용하였다.

이번에 공개했던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이름 발매일 기종 내용
사우스 파크: the fractured but whole 미정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포 아너 미정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더 크루: 와일드 런 미정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TRIALS FUSION AWESOME LEVEL MAX 2015년 7월 14일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더 디비전 2016년 3월 8일 PS4/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ANNO 2205 2015년 11월 3일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저스트 댄스 2016 미정 PS4/ XBO/ Wii U(!!)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레인보우 식스 시즈 2015년 9월 24일 베타 PS4/ XBO/ PC 베타 예정
TRACK MANIA turbo 2015년 11월 26일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2015년 10월 23일[14] PS4/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미정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전문을 볼려면 E3 유비소프트 발표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인벤 기사

2.5.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이번 소니 컨퍼런스는 전설이라 말하는 자 "도대체 이 것들이 뭐하는 것이냐?" 라 말하는 자 나누어졌다.

이번 소니의 컨퍼런스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물건들의 연타로 게이머들을 행복의 늪으로 빠뜨려버렸다.

먼저 첫 타를 친 게 전설의 라스트 가디언이다. 첫 타부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뒷통수를 쎄게 얻어친건데 여기서 모자라서 먼저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로 페이크 양념 친 뒤에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등장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쉔무 3이 제작된다는 발표만으로도 전 세계 게임 팬들이 모두 뒤집어졌다. 이에 게임트레일러는 중계 도중에 미쳐 날뛰기도 했으며[15] 그 E3 실황 영상만 봐도 그 기쁨과 환희를 전부 볼 수 있을 것이다.[16] 다만 둘 다, 발매일은 미정이기 때문에 베이퍼웨어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는 하지만 여기서의 중요성은 그냥 발표 되었다는 것이다.

계속 떡밥이나 도시전설로만 남아있었던 루머 삼대장이 한꺼번에 소니 컨퍼런스에서 깨졌다. 이는 역대 E3, 아니... 역대 게임쇼를 찾아봐도 매우 힘든 일이며 것도 한 컨퍼런스에서 줄줄히 연이어 깨진 것은 최초나 다름 없겠다.그리고 이 발표 때문에 여기저기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게다가 엑스박스 파트너쉽을 주로 체결하던 콜 오브 듀티가 소니에게 붙어서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이에 제일 충격적인 발표는 이 콜 오브 듀티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쉽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어쌔신 크리드도 독점 컨텐츠를 발표하며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쉽이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발표하기도 하였다. 근데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도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쉽이다.(...)

앞서 말했듯 PS Vita 유저들은 처음부터 이 컨퍼런스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페이크 느낌이 나지만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PS4 PS Vita 멀티플랫폼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오히려 놀란 유저들이 많다. 거기에 이 게임은 트레일러로 판단했을 때 가벼운 느낌인지라 PS4보다 비타쪽이 더 어울리는 게임이라는 의견이 더 많은 것도 사실. 물론 비타 게임 중 제대로 소개된 건 이 작품 딱 하나뿐인지라 여전히 아쉽다는 평도 있다.

물론 소니 컨퍼런스가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는 소리는 아니다. 오히려 완성된 컨퍼런스를 발표한 쪽은 마이크로소프트에 가까웠기 때문에 소니는 비중 분배 실수및 킥스타터를 통한 무리수를 저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올 해 발매될 독점작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소니 또한 훌륭하게 발표해냈지만 정작 발매될 게임들이 전부 2016년에 밀려있기 때문에 독점작이 올 해 발매될 게 하나도 없으며 그 언차티드 4마저 내년이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최고의 독점작인 헤일로 5가 올 해 발매되면서 기타 독점작들도 줄줄히 이어서게 되었다. 근데 소니는 리마스터 독점작을 제외하면 단 하나도 없는 것이 실적. 소니는 이에 멀티 플랫폼을 믿는다는 발언을 했지만,다른 회사가 카드모음이 붕괴된것도 아니고,독점작들이 전부 내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인해 유저들이 불만을 가지는 이유가 되기엔 매우 충분할 것이다. 루머삼대장을 깬 컨퍼런스정도면 다른 회사의 컨퍼런스를 압도해야 하겟지만 그러지 못한 이유는 다른 회사의 컨퍼런스 역시 압도적인 것도 있으나 정작 올해 즐길 타이틀의 부재가 매우 크다.

쉔무 3이 킥스타터로 구걸을 요청했다라는 말로 현재 굉장히 까이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것은 소니를 위한 해명을 하자면, 소니는 쉔무 3을 지원했지만 자금만 대부분, 나머지는 조금만 지원하면서 멀리서 떨어져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참조 기사. 소니는 쉔무 3에 투자한 뒤, 킥스타터로 유저들이 어떻게 해나갈 지에 대해서 반응을 엿보았던 모양이다. 쉔무란 프랜차이즈는 언제나 판매량이 적게 나왔고 너무 오래됐기 때문이다. 소니가 이 작품에 투자할만한 실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유저들의 판단에 맡기기 위해서 킥스타터를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의 추측으론 소니가 최소 15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고있다.. 사실 정확하게 얼만큼 지원했는지는 미지수지만 적어도 쉔무 3이 200만 달러로 통과가 될 수 있을 만큼의 지원을 해준 것은 사실이겠다.

소니의 실수라고 한다면 쉔무 3를 깜짝 발표한건 좋은데 그걸 컨퍼런스에 내놓는 형식이 잘못된 것이 큰 문제였을 것이다. 소니가 현재 게임계에서의 평판이 좋다고는 해도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한다면 팬들의 눈길이 전부 좋은 쪽으로 향하지는 않을 것이다. 소니가 킥스타터를 유저들 간보기용 광고란 터무니없는 이상한 용도에 쓴 만큼 앞으로 소니는 그로인해 돌아올 부메랑을 맞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여담으로 가장 명확하게 게이머들의 세대 차이를 잘 드러낸 컨퍼런스이기도 하다. 파이널 판타지 VII이나 쉔무 시리즈는 나온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작품이기 때문에 그 게임을 그 시대 당시를 생생할게 접할 수 있었던 올드 게이머는 나머지 다 필요없고 이거 두개만으로 E3 2015의 진정한 승리자다란 말까지 할 정도로 열광했지만,저 삼종신기의 행방을 들어본 적도 없고 소식도 접해보지 못한 후발 게이머들에겐 또 파이널 판타지 우려먹기냐, 여기서 구걸이네, 뭔겜임? 등으로 냉대적이거나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했던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이름 발매일 기종 내용
식인 거대 독수리 토리코 2016년 예정 PS4 독점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호라이즌 제로 던 미정 PS4 독점 첫 공개 &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히트맨(게임) 2015년 12월 8일 PS4 선행 베타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스트리트 파이터 5 2015년 7월 23일 베타 PS4/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노 맨즈 스카이 2016년 8월 9일 발매 예정 PS4/ PC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Dreams 미정 PS4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Firewatch 미정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데스티니: 더 테이큰 킹 2015년 9월 15일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2015년 10월 23일[17] PS4/ XBO/ PC 독점 컨텐츠 보유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2016년 발매 예정 PS4/ PS Vita(!!)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미정 PS4 선행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쉔무 3 미정 PS4/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배트맨: 아캄 나이트 2015년 6월 24일 PS4/ XBO/ PC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2015년 11월 6일 PS4/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 PS4 독점 베타
디즈니 인피니티 3.0 미정 PS4/ XBO/ PC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015년 11월 17일 PS4/ XBO/ PC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언차티드 4 2016년 예정 PS4 독점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18]
전문을 볼려면 E3 소니 발표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인벤 기사

2.6. 닌텐도


다른 회사의 컨퍼런스에 비해 닌텐도의 디지털 이벤트는 혹평을 받았다. 컨퍼런스에 발표할 것들이 굉장한 것들이 아니었다는 평가. 전반적인 타이틀 수도 절망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내세울 만한 대작이 스타폭스 제로가 유일하다시피 하였는데 그 마저 그래픽이 너무 참담하다는 평가. 대난투의 류 참가와 젤다무쌍 3DS판 등의 정보는 E3 개최 이전에 유출되고 말았다. 대부분 발표를 마리오 30주년 홍보하는데 쓰인 건 덤. 더하여 발표의 상당 부분을 새로운 아미보와 그에 연계된 게임을 소개하는 것에 할애하여 상당수 팬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PC 게이밍 쇼보단 볼 게 많았다는 팬들도 있으며 환영이문록의 신규 트레일러 공개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평가는 이미 공개된 타이틀 어차피 발매도 안될 것들만 나왔다고 더욱 더 비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확실히 그런 타이틀을 전부 제외하고 나면 그나마 정발이 가능하고 호응할 수 있는 게임은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젤다무쌍,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정도.

게다가 메트로이드 30주년 기념 신작을 기대한 사람들이 기대한 것과 완전 다른 게임으로 나왔다고 아예 북미 팬들은 발매 취소를 목표로 서명 청원을 하기도 하였다. 트위치로 컨퍼런스를 보고있던 한 시청자가 메트로이드 발표가 끝날쯤에 블래스트 볼에 대해서 "메트로이드 XX 사커" 라고 하는게 압권 게다가 니코니코동화에서 닌텐도 컨퍼런스의 반응을 투표했는데 58%가 완전 실망했다. 그만큼 이번 닌텐도 컨퍼런스는 모두에게 실망을 안겨왔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짐 헨슨 컴퍼니에서 실제로 제작한 머펫을 이용한 인형극은 꽤나 참신했고 재밌었다는 평도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꽤나 포즈도 괴상하게 표하며 움직이는 것 때문에 꽤 활기찬 느낌에 재미를 주기도 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위에 적혀있는 단점들 때문에 묻혔다. 이에 팬들은 우리를 인형극으로 조롱하는거냐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인형극의 이유는 약 1달뒤에 밝혀졌다.

이번에 공개했던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이름 발매일 기종 내용
스타폭스 제로 2015년 연말 Wii U 독점 첫 공개 &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슈퍼 마리오 메이커 2015년 9월 Wii U 독점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스카이랜더스: 슈퍼 챌린저 미정 Wii U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미정 3DS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2016년 1분기[19] Wii U/ 3DS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20]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 2016년 예정 3DS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메트로이드 프라임 블래스트 볼 2016년 예정 3DS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파이어 엠블렘 if 2016년 예정[21] 3DS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환영이문록 미정 Wii U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2015년 4월 26일 Wii U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동물의 숲: 해피 홈 디자이너 2015년 9월 25일 3DS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동물의 숲: 아미보 페스티벌 미정 Wii U[22]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요시 울 월드 2015년 10월 16일 Wii U 독점 첫 공개 &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요괴워치 2015년 연말 3DS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2016년 3DS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마리오 테니스: 울트라 스매시 2015년 연말 Wii U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2.7. 스퀘어 에닉스


E3 2015를 전설로 만들어준 최고의 수혜자였지만 거기까지였다.

스퀘어 에닉스는 예고했던 대로 최강의 라인업으로 출전 했다.

다만 정작 컨퍼런스 당시에는 소니에 비해 반응이 살짝 미적지근 했고, 발표는 대학생 수준이라고 놀림받은 것도 사실.필살기를 하루전에 먼저 써버렸으니 이는 뭔가 개발자 컨퍼런스도 아닌데 개발자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긴, 계속해서 팬들은 킹덤 하츠 III을 원했는데 저기서는 계속해서 이야기만 하고 앉아있으니깐 현장에 있던 북미 게이머들이 불평을 안 할리가 없다.[23]

발표된 작품들 중 굵직한 것 만해도 저스트 코즈 3, 니어 시리즈의 신작,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킹덤 하츠 III, 히트맨(게임), 스타 오션 5,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등 역대급 떡밥과 명작, 대작들의 총집합. 완전 올스타급인데 안타깝게도 평가는 저스트 코즈 3, 킹덤 하츠 III, 데이어스 엑스 신작을 제외하면 그다지 좋지 않다.

NieR 신작과 스타 오션 5는 발표도 꽤 잘했는데 안타깝게도 양덕들은 (아는 사람들은 알지만) 이 게임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일본에서는 통할 타이틀들이 북미에선 통하지 않은 것. 다만, 공개 자체는 호평받았다. 이런 쪽은 꽤 안타까운 편. 히트맨은 기껏 공개했더니 호응은 이도저도 아닌 평범함이였고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와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는 아예 복붙이여서 호응도 불러오지 못하고 싸한 반응만 불러오게 했다. 다만 파판7 리메이크는 다시 봐도 좋았는지 오히려 스타 오션 5보다 반응이 좋았다.

이번에 공개했던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이름 발매일 기종 내용
저스트 코즈 3 2015년 12월 1일 PS4/ XBO/ PC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니어:오토마타 2015년 가을 추가 정보 공개 미정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2015년 연말 XB360, XBO 선행 독점
라라 크로프트 GO 미정 iOS/ Android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미정 PS4 선행 독점 겨울에 추가 정보 공개 예정
파이널 판타지 VII 2015년 여름/겨울[24] iOS/ PS4 발매일 변경
킹덤 하츠: 언체인드 키 미정 iOS/ Android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킹덤 하츠 III 미정 PS4/ XBO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2016년 발매 예정 PS4/ PS Vita(!!)
히트맨(게임) 2015년 12월 8일 PS4 선행 베타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스타 오션 5 2016년 발매 예정 PS3/ PS4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25]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2016년 PS4/ XBO/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프로젝트 세츠나 2016년 발매 예정 미정 첫 공개 & 신규 컨셉 아트 공개
전문을 볼려면 E3 스퀘어 에닉스 발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2.8. PC 게이밍 쇼


E3 2015 중, 제일 실망이 많았던 컨퍼런스 총 종합에 따르자면 닌텐도보다 실망했다는 이야기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적어도 닌텐도는 까이기라도 하지만 여긴 벌써부터 잊혀지기 시작했기도 했고.(...)

블리자드와 기어스 오브 워: 얼티메이트 에디션이 모든 것을 캐리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적어도 의외로 볼 건 있었다는 것. 스타 시티즌이 돌아오기도 했고 킬러 인스팅트의 PC판 이식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게임속에서 운전하는 게임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도 출전하게 되었다.

확장팩 발표 또한 많았는데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길드 워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확장팩이 발표되었다. 물론 아르마 3: 타노아 또한 아르마 3의 확장팩이다.

또한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정신적 후계작인 플래닛 코스터와 DayZ의 싱글플레이어 모드, 노 맨즈 스카이의 PC 포팅 소식을 밝혔으며 블리자드에선 공허의 유산의 멀티플레이 베타의 일정과 함께 프리퀄 싱글 플레이가 있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공개했던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이름 발매일 기종 내용
라이징 스톰 2: 베트남 미정 PC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스타 시티즌 미정 PC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토탈 워: 워해머 미정 PC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킬러 인스팅트 미정 XBO/ PC PC 첫 발매 발표
페이블 레전드 2015년 연말 XBO/ PC
기어스 오브 워: 얼티메이트 에디션 미정[26] XBO/ PC PC판 발매 발표.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미정 PC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ION[27] 미정 XBO 독점 PC 쪽에서 선보여서 PC 발매 가능성 증가.
스트레이프[28] 1996년 2017년 초 PC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29]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015년 곧 출시 예정 PC 독점 확장팩 공개
플래닛 코스터 미정 PC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길드 워 2 PC 독점 확장팩 공개
히트맨(게임) 2015년 12월 8일 PS4/ XBO/ PC
아르마 3: 타노아 2016년 발매 예정 PC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더티 봄 2015년 12월 1일 PC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타코마 미정 XBO 독점 PC 쪽에서 선보여서 PC 발매 가능성 증가.
SOMA 2015년 9월 22일 PS4/ PC 신규 트레일러 공개
DayZ 미정 PC 독점 싱글 플레이, 개인 서버 호스팅
테이크 온 마스 미정 PC 독점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블루 스트릭 미정 PC 독점 넥슨 퍼블리싱, 첫 공개 & 신규 트레일러 공개
Enter the Gungeon 미정 PC 독점 신규 트레일러 공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베타 서비스 중 PC 독점 확장팩 공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015년 하반기 PC 독점 베타 일정 공개 및 프리퀄 싱글 플레이 발표
노 맨즈 스카이 2015년 예정 PS4/ PC PC판 공개

3. 총평

이번 E3에서는 Microsoft 소니 둘 다 임팩트있는 발표를 많이 한 덕에 작년보다 좋은평이 많다. 마소는 연말에 바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많이 공개한 반면, 소니는 연말 타이틀 부족을 해결하지 못하고 기약없는 티저뿐이었다는 평도 있다. 관련기사 다만 소니는 연례에 없던 전설적인 타이틀들을 전부 발표한 데에 의의를 둘 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게임쇼였으며 정말 몇몇 제외하고선 완벽에 가까웠기 때문에 사실상 역대 최고의 E3이란 평가도 받는 중이다. 하긴, 게임 기사 1호문이 전부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로 자리잡으니 말을 다한 셈이다. 다만 이번 E3가 그저 평가가 매우 좋았던 다른 역대 E3와 다를 바가 없다며 이번 해도 마찬가지라는 평을 내리는 유저들도 적지 않아 보이는 편.

하지만 E3 2015가 역대급 이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버렸기 때문에 E3 2016에 대한 부담감이 엄청나게 커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저 말은 기어스 4, 라스트 가디언,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쉔무 III 등등에 역대 대작 및 명작들의 화려한 부활에 맞설 타이틀을 또 다시 준비해야한단 이야기이다.
[1] 이벤트를 전부 제외하면 6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다. [2] 이미 PC로 나온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콘솔판이다. [3] 공개되자마자 발매되었다고 선언. [4] 안드로이드 [5] E3 2013 당시의 충격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작년 컨퍼런스때도 그랬고 몇년이 지난 2010년대 후반 컨퍼런스에도 게임 관련 스튜디오 인수를 강조하는 등 게임 관련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노력했다. [6] 애초에 마이크로소프트 본업이 뭔지 잘 생각해보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다시 말하면 최고의 개발환경을 찾아내어 그것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제작, 제공한다는 잇점이 있는 기업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호환이라는 (필살기)까지 존재한다. 즉 하위호환 환경도 기존소프트웨어가 타협할 수 있는 가능성 안에서 받아들여 질 수 있는 기능이라는 점에서 그 우위를 알 수 있다. 이것이 소니와 같은 하드웨어 기업과 달리 마소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이유다. [7] 아울러 당장 엑스박스 원을 구입하려고 해도 이미 갖고있는 엑스박스 360의 그 많은 게임들 때문에 두 가지 다 소유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을 일거에 해소한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로서도 안심하고 엑스박스 360을 서서히 도태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거양득일 수 있다. [8] 높이가 다른 세개의 스틱 파트 [9] 표준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는 59$. 즉 두 배 이상의 가격이다. [10] 리마스터가 진행중이거나 예정된 타이틀은 제외된다고 한다. [11] 마소의는 이러한 발표를 3년후에도 보여주었다. [12] 발매는 PS4/ XBO/ PC [13] DayZ의 창시자 딘 홀이 세운 Rocketwerkz 사의 첫 작이다. [14] PS4, XBO만. PC 2015년 가을 예정 [15] 여성 중계자 혼자만 뻘쭘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포인트. [16] 특히 시간차 공격이 절묘했는데, 파판7 리메이크 소식으로 들떠있다가 1분여간 다른 게임을 소개하며 겨우 진정하게 만들자 마자 쉔무3로 다시 뒤집어 엎어버렸다. 다른 유튜버들의 영상을 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파판7에 대해 떠들다가 쉔무가 뜨자마자 다들 어버버(...) 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영상이 상당수다 [17] PS4, XBO만. PC 2015년 가을 예정 [18] 시연할 때 캐릭터가 안움직이는 바람에 다시 시작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19] Wii U판은 이미 발매된지 꽤 되었다. [20] 3DS 기준. [21] 북미 로컬라이징 버전 기준. [22] 현재 공개된 건 Wii U로 플레이하는 장면이였다. [23] 파이널 판타지 XV에 대한 이야기가 없나 이상할 수도 있는 데 디렉터인 타바타 하지메가 이전 다이렉트 방송에서 E3에는 미출전이라 못을 밖았다. 다음 트레일러 공개는 게임스컴이라고. [24] iOS/ PS4 [25] 북미 한정. 다만 일본에서도 트레일러는 공개되지 않아 이건 전세계 최초 공개는 맞다. [26] 베타는 XBO에서만 가능하다. [27] DayZ의 창시자 딘 홀이 세운 Rocketwerkz의 첫 작이다. [28] 본격 추억팔이 FPS. 킥스타터 자본모금을 통해 제작중. 고전 FPS 복고주의에 단순히 편승한게 아니라 아예 게임의 컨셉이나 분위기, 심지어 홈페이지까지 1996년에 맞추었다! 그런데 그래픽수준은 1998년 같아보인다 홈페이지나 공식 유튜브 채널의 홍보영상을 보면 가끔 약을 빨았다고 볼수밖에 없는 센스가 돋보인다. 스피드존 V2라는 이름의 개발중 체험판이 공개중. 스팀 플랫폼으로도 출시. [29] E3 이전에는 제작블로그의 개발기나 킥스타터 모금 홍보영상만 올라왔던 수준. E3에서 정식공개된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