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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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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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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자형3. 수학적 특징
3.1. 첫 번째 수? 두 번째 수?3.2. 곱셈 연산의 항등원3.3. 기타 특성
4. 언어적 특징5. 학문/공학6. 동음이의어
6.1. 작품 명칭6.2. 기타
7. 번호로 1이 붙은 것8. 기타 용법
8.1. 금칙어 회피를 위한 사용8.2. 후속작과 원작을 구분하기 위한 사용
9. 여담

[clearfix]

1. 개요

큰 수
(一) 1/10 배
1/10 배
또는 분(分)

0보다 크고 2보다 작은 의 정수( 자연수)이다. 한 자릿수의 첫 번째 수,[1] 즉 자연수의 첫 번째 수 또는 두 번째 수(범 자연수 공리계에서)며, 첫 번째 [math(n)] 제곱수이다.

2. 자형

파일:wf24t24t42t.jpg
대한민국이나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권 그리고 미국[2]에서는 일반적으로 수기할 때 그냥 세로줄 하나만 그어서 쓰는 것(I)이 일반적이지만, 유럽권에서는 우상향 대각선을 긋고 세로줄을 긋는 2획(イ)이 일반적[3]이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대각선이 세로줄보다 긴 경우도 있다. 그리고 드물지만 아래 가로선까지 그어 3획으로([math(1)]) 쓰는 경우도 있다.[4] 이렇게 쓰는 것을 정자로 쓴다고 한다. 서구권에서 이렇게 쓰는 이유는 보통 로마자 대문자 l, 혹은 소문자 l[5]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메일 등을 자필로 적어야 할 경우 1은 가로선까지 그어 3획으로([math(1)]) 쓰는 것이 좋으며, 0은 ∅으로 적는 것을 권장한다. 여의치 않으면 어떤 것이 숫자인지 정확하게 구분시켜야 한다.[6]

문자를 쓸 때 일부 폰트의 경우 다른 숫자에 비해 가로 길이가 짧은 경우가 많다.

3. 수학적 특징

3.1. 첫 번째 수? 두 번째 수?

[math(1)]은 자연수의 첫 번째 수다.

자연수를 엄밀하게 규정한 '페아노 공리계'에서는 [math(1)] 자체가 아예 첫 번째 공리이다. 여기에 세 번째 공리로 [math(1)]의 앞에는 어떤 수도 없다고 못을 박는다. [math(0)]으로 시작하도록 정의할 수도 있는데, [math(0)]은 덧셈의 항등원이므로 덧셈에 대한 모노이드가 되어 조금 더 수학적으로 의미가 있다. [math(0)]으로 시작하는 자연수를 구분하여 범자연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math(1)]이 [math(0)]의 다음 수가 되어 두 번째 수라 할 수 있다.

3.2. 곱셈 연산의 항등원

3.3. 기타 특성

4. 언어적 특징

5. 학문/공학

6. 동음이의어

6.1. 작품 명칭

6.2. 기타

7. 번호로 1이 붙은 것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기타 용법

8.1. 금칙어 회피를 위한 사용

일부 인터넷 사이트의 게시판이나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금칙어에 의한 필터링을 회피하기 위해, 문제가 되는 단어 사이에 주로 문자 1을 삽입한다. 예를 들자면 새1끼, ㅆ1발 등이 있다. '1' 이외에도 '2'이나 다른 숫자, 문장부호 (@ 등)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20] 이러한 사용은 특히 금칙어 시스템이 작동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굳이 필터링이 없다 하더라도 직접적으로 욕을 쓰지 않는 느낌을 주기 위하여 삽입하기도 한다.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평범한 명칭에다 1을 중간에 삽입해 욕처럼 보이게 쓰는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김근육 시리즈, 새우새우가 있으며 이 외에도 주로 온라인 게임 등지에서 성능이 밸런스 붕괴 급으로 좋거나 나쁜 캐릭터에 쓴다.[21] 일반적으로 2글자 이상인 단어일 때 첫 글자 바로 뒤에 적는다.

언어학적으로 보자면 단어 사이를 찢고 들어가는 접사이므로 접요사에 해당된다. 다만 오로지 형식을 바꾸어 단어 필터링을 피하기 위한 용도이므로 의미, 음성적 기능은 전혀 지니지 않는다. '새1끼'라고 해서 [새일끼] 식으로 1을 읽는 사람은 없다.

8.2. 후속작과 원작을 구분하기 위한 사용

특정 소설, 게임, 영화 등이 후속작이 나온 경우, 후속작과 원작을 구분하기 위해 흔히 1을 제목 뒤에 붙여서 쓰는 경향이 있다. 처음부터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경우 제작자 측에서 1을 붙이기도 하지만, 상당수 작품은 처음에는 후속작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다가 인기가 많아지면 후속작을 만들기에 이 경우는 좀 더 적고, 대개는 사용자들이 편의상 그렇게 붙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표기는 비공식적이기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22]

일례로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2와 구분하기 위해서 과거의 작품을 '스타크래프트 1'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후자의 예이다. 그 외에 조금 특이한 경우로 리플렉 비트 시리즈의 경우 제목 자체에는 숫자가 붙지 않지만, 이후 후속작이 나오며 형성된 시리즈의 명칭과 구분하기 위해 'REFLEC BEAT 1'이라는 표현이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또 배틀필드 시리즈의 경우 배틀필드 1 배틀필드 4가 나온 이후에 출시되었으며, 시리즈의 첫 작은 배틀필드 1942이다.

1을 붙이지 않은 것도 후속작과 함께 합본을 낼 때는 아무것도 안 쓸 수는 없으니 1을 쓰곤 한다. 역전재판은 단독으로 '역전재판 1'이라고 하진 않지만 역전재판 2, 역전재판 3와의 합본은 역전재판 123이라고 하고, 피크민 역시 첫작에는 아무 표기가 없지만 피크민 2와의 합본은 피크민 1+2라고 한다.

한국에서 이런 의미의 1은 주로 영어 one으로 ''이라고 읽는다. '스타크래프트 1'을 '스타크래프트 원', 줄여서 '스원'이라고 하는 식이다.

아울러 이때 0이 아니라 1을 붙이는 것은 숫자가 1부터 시작한다는 인간의 일반적인 관념( 자연수)에서 기인한 것이라 할 것이다.[23] 0, 제로 등의 표현은 초대작의 프리퀄 등에 주로 쓰인다.

9. 여담



[1] 집합론에서는 편의상 자연수를 [math(0)]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정의( 범자연수)하기도 한다. [2] 다만 미국은 다민족 국가이고, 특히 유럽 출신 이주민이 많아서 유럽발 이민자가 많은 동부를 중심으로 유럽식으로 적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3] 문제는 이렇게 쓰면 필체에 따라 [math(7)]과 혼동될 우려가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개 [math(7)]에 취소선을 그은 것([math(\mathsf 7\!\!\!\text{--})])처럼 쓴다. [4] 사실 7도 쓰는 방법이 하나뿐인 다른 숫자와는 다르게 쓰는 방법이 3종류나 있다. 7, [math(7)], [math(\mathsf 7\!\!\!\text{--})]. [5] 수동 타자기 시절 라틴 문자권 타자기에서는 정말 숫자 1을 소문자 l로 대체해서 써야 했다. 즉 숫자 키 1 자체가 배당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느낌표)도 마침표와 어포스트로피를 겹쳐 찍어 사용해야 했다. 물론 한국이나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타자기에는 숫자 1이 있기도 했다. [6] 방법은 다양하다. 숫자 부분을 빨간색으로 쓰거나, 영문자 몇개, 숫자 몇 개 등의 정보를 첨부해도 된다. 또는 한글로 그 풀이를 옆에 적어도 된다. 예를 들어, il10의 경우 영문자 2개, 숫자 2개 또는 아이 엘 일 영 등이며 일부 은행에서 인터넷뱅킹 가입시 아이디를 확인서에 출력할 경우에도 비슷한 방법을 쓴다. [7] 엄밀하게 수학적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임의의 수가 만들어지는 수의 집합을 먼저 선언해야 한다. 다만, 자연수,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 등 수학에서 흔히 다루는 대부분의 수의 집합에서는 1을 포함하고 있으며, 1은 곱셈의 항등원이다. [8] 예: [math(1x)]라고 쓰지 않고 그냥 [math(x)]라고 쓴다. [9] 예: [math(-1x)]라고 쓰지 않고 그냥 [math(-x)]라고 쓴다. [10] 0일 때의 함숫값은 보통 1/2로 정의한다. [11] 자연수 약수가 [math(2)]개([math(1)]과 자기 자신) 존재하면 소수로, [math(3)]개 이상([math(1)]과 자기 자신, 그 외에 다른 수) 존재하면 합성수로 구분하는데, [math(1)]은 약수가 한 개([math(1)]이 곧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인수분해의 유일성을 깨지 않기 위하여 [math(1)]을 소수 취급 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도 있다. [12] 소수 정리를 통해 더 명확하게 정의가 되는데, 여기에 쓰이는 로그 적분 함수 [math(\displaystyle \mathrm{li}\left(x\right) = \int_0^x \frac{{\rm d}t}{\ln t})]와 합성함수 [math(\dfrac{x}{\ln x})]가 [math(x=1)]에서 발산한다. 즉 소수인지 아닌지 판별 자체가 불가능한 수이다. [13] 환 [math(R)]에서의 항등원임을 강조하고 싶다면 [math(1_R)]로 쓴다. [14] [math(0^0)]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15] 0을 포함한 한 자리 수는 모두 대칭수이다. [16] 예를 들어 [math(\{1,\,1,\,1,\,1\cdots\})]이라는 수열은 1이라는 일정한 값으로 수렴하지만 무한합은 양의 무한대로 발산한다. [17] 그냥 [iɾil\]로 발음 하는 사람도 있다. [18] 방열방위각 등 단위가 큰 수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예를 들면 3200은 삼둘백이라고 읽는다. [19] 예: 11 - 씹엣 [20] 이 때문에 'ㅅ1발 좃2같은 개3새4끼' 란 라임이 맞춰지기도 한다. [21] 예를 들자면 과거 오버워치에서 그 영웅, 적폐라고도 불렸던 둠피스트를 둠1피스트라고 쓰는 식이다. 반대의 경우는 대표적으로 던전앤파이터 검1신 같은 예가 있다. [22] 이처럼 아무것도 붙지 않은 초기작을 '표시가 없다'라고 해서 일본에서는 無印(무지루시)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무인이라고 하기도 한다. 혹은 ' 1탄', '1편', ' 초대작', ' 오리지널'이라고도 부른다. [23] 반대로 컴퓨터는 주로 0부터 시작하는 게 불문율이기에 인간의 직관과 차이를 보인다. [24] 즉, ○○○○○○ - 1○○○○○○ 꼴. [25] 두 번째로 높은 사람은 0의 발명자인데, 여기에서는 중국인이 0을 발명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류이며 실제로는 브라마굽타라는 인도의 수학자가 발명하였다고 한다. [26] 한천석 시력검사표에는 4, 7이 존재하지만, 해성시력표에는 4가 없고 8, 9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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