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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0:19:41

제네시스 GV80

현대 GV80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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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Versatile 80
제네시스 GV80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
2.1. 1세대 (JX1, 2020. 1. ~ 현재)
2.1.1. 초기형 (2020. 1. ~ 2023. 12.)
2.1.1.1. 2022년형 연식변경2.1.1.2. 2023년형 연식변경
2.1.2. 페이스리프트 (JX1 PE, 2023. 10. 11. ~ 현재)
2.2. 2세대 (JX2, 2028 ~ 예정)
3. 파생 차종4. 제원
4.1. 페이스리프트
5. 논란 및 문제점
5.1. 변속 결함5.2. 3.0L 디젤 엔진 카본 누적 결함5.3. 2열 공조시스템 문제 (초기형 한정)5.4. 통풍 시트서 원인 모를 악취5.5. 기타 문제
6. 광고7. 안전성8. 여담9. 대중매체에서의 등장10. 모형화11. 경쟁 차량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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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first SUV by Genesis
- 출시 광고 내레이션 중에서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라인업이자 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 SUV. GV90이 출시되지 않은 제네시스 SUV 라인업 중 플래그십의 역할도 담당한다.

2. 역사

2.1. 1세대 (JX1, 2020. 1. ~ 현재)

2.1.1. 초기형 (2020. 1. ~ 202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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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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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G80 3세대의 후륜구동 플랫폼(M3 플랫폼)을 공용한다.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했는데, 세타-Ⅲ 2.5T 엔진, V6 람다-Ⅲ 3.5T 엔진, I6 스마트스트림 3.0D 엔진[1]으로 출시된다. 앞 엔진 후륜구동에 오픈 디퍼렌셜이 기본이고 4WD와 벨로스터 N에 먼저 들어간 e-LSD를 옵션으로 한다.

또한, 국산 최초의 자체개발 유니 바디 후륜구동 SUV이기도 하다.

사전계약은 따로 없으며, 출시일은 대략 2019년 11월 말로 예정됐으나, 차량 품질 점검과 디젤 엔진의 배기 가스 인증 문제, 신차 출시 일정이 꼬여버린 관계로 출시가 2020년 1월 15일로 미뤄졌다.

제네시스의 세단들( G70, G80, G90)은 울산 5공장에서 생산되지만 SUV들( GV60, GV70, GV80)은 현대자동차 SUV 전문 생산 공장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동차 생산 통계에 의하면 GV80은 11월 77대가 생산됐으며, 3.0L 디젤 차량뿐만 아니라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 차량이 생산됐다.

출시는 1월 중순에 하지만 1월 29일부터 구매자에게 인도했다.

2020년 1월 15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공개 행사를 갖고 정식 출시했으며, 3.0L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모델만 먼저 출시했다. 2020년 3월 9일에 2.5T 가솔린, 3.5T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2] 3.5T 가솔린 모델을 수위 트림으로 삼는다. 3.5T 가솔린 모델 같은 경우는 2.5T/3.0D 모델과 다르게 20인치 휠이 기본으로 달리며, 단동식 2pot 캘리퍼가 전륜에 사용되는 2.5T/3.0D 모델과 다르게 전륜에 복동식 4pot 캘리퍼를 사용한다.[3]

출고가는 GV80 출시일에 맞춰서 공개했는데 가장 하위 트림인 GV80 2.5T 모델은 6,478만 원부터, 3.5T 모델에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다 넣은 9,549만 원[4]. SUV라서 세단 G80보다는 가격대가 비싸다.[5] 제네시스가 인디비주얼 옵션 시스템을 취하면서, 기본 옵션이 많이 빈약해져서 이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비싸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고급 대형 SUV 특성상 선택률이 매우 높은 AWD를 추가할 경우, 사실상 깡통 모델의 시작 가격이 7천만 원 언저리가 되는 점이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다. AWD의 옵션가도 350만 원으로, 패키지로 들어가는 e-LSD를 고려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옵션가 자체가 비싸다. 또한 AWD를 제외하고도 파퓰러 패키지, SDS 등 사실상 필수 옵션으로 취급되는 옵션들이 다수 있다는것을 감안하면 실구매가격은 8천만 원대 전후로 올라간다.

다만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같은 체급의 SUV인 벤츠 GLE의 가격이 1억 160만 원~1억 9,550만 원, BMW X5의 가격은 1억 720만 원~1억 5,000만 원, 볼보 XC90의 가격이 8,467만 원~1억 1,327만 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가격이 8,990만 원~1억 2,020만 원, 포르쉐 카이엔의 가격이 1억 1,720만 원~2억 6210만 원, 렉서스 RX 9,750만 원~1억 1,560만 원[6], 링컨 에비에이터 9,145만 원~1억 595만 원, 아우디 Q7은 9,252~1억 1,892만 원[7]으로, 동일 옵션 대비 타 모델에 비하면 경쟁력 있는 가격대인 것은 사실이다. 그나마 캐딜락 XT6 정도가 풀 옵션을 8,441만 원에 판매해 가격대로는 GV80과 비교할 수 있겠지만, 이쪽은 플랫폼부터가 전륜구동을 바탕으로 두며, 다인 승차 환경에 집중한 만큼 전반적인 성향이 GV80과는 크게 다른 차량이다. 더욱이 GV80에 모든 옵션을 다 넣고 사는 소비자는 사실상 매우 드물기 때문에[8] 무작정 가격대가 비싸다고 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GV80의 평균 실 구매 가격은 8천만 원대 전후 걸 감안하면 경쟁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것은 옳지 않다. 애초에 거의 팔리지도 않는 1억짜리 GV80 완전 풀 옵션을 살 돈으로 GLE의 깡통 모델인 GLE 300d의 실구매가와 비슷하다. 즉 GV80은 아랫급인 GLC, X3보다는 비싸고 동급인 X5, GLE보다는 약간 낮은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는 차로 볼 수 있으며, 동급 수입 모델 중에서는 볼보 XC90이 그나마 금액대가 가장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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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 브라운/스모키 그린 투톤(스모키 그린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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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승 구성 옵션 적용시 2열
제네시스 브랜드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G90의 예를 봤을 때 GV80 또한 이들과 매우 비슷하게 양산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그리고 에센시아 콘셉트에 적용된 사이드 펜더 방향지시등[9]도 적용됐다.[10] 다만, 전조등의 경우 G80과 EQ900의 사례처럼 컨셉카 그대로 나오기는 힘들고 비슷하게 나왔다. 그 외의 캐릭터 라인, 측면 디자인, 후미등 등은 컨셉카와 별 차이 없이 나왔다.

공개된 제원을 보면 차체와 차고가 SUV 치고는 상당히 낮으며,[11] 전체적인 형상도 공기저항을 줄이는 유선형의 형상을 많이 채택했다. 특히 지붕선이 상당히 낮고 경사져 있는 점이 BMW X6 같은 본격적인 쿠페형 SUV 타입까지는 아니지만 포르쉐 카이엔이나 재규어 F-페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처럼 스포티한 면이 있다. 다만, 그만큼 뒷좌석 공간이 협소하며, 같은 그룹내의 준대형 전륜구동 기반 SUV인 팰리세이드와 다르게 후륜구동 기반인 점도 겹쳐서 실내 거주성은 비슷한 크기, 같은 후륜구동인 모하비보다도 떨어진다.[12]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전장은 35mm 짧은 반면 휠베이스는 55mm나 길다.[13]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 3.0L 디젤, 3.5L 가솔린 터보 3종으로 출시된다. 가령 3.5L 가솔린 터보의 경우 제로백이 5초대인 만큼 국산 SUV 중에는 경쟁자가 없는 수준의 독보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14]

무게 측면에서는 2세대 G80이 E클래스나 5시리즈 등 경쟁 차량들보다 300kg 넘게 많이 나가던 것에 대한 비판을 수용해서인지 상당한 경량화를 달성했는데, 엔진 바디, 문짝, 쇽업쇼버, 그리고 크로스멤버까지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서 3.0 디젤 기준으로 차체 중량이 X5와 비슷하고, GLE보다 200kg 가량 가볍다.[15]

현대자동차그룹 내의 자동차 최초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돼서[16] 도합 10개의 에어백이 달려나온다.[17]

다이얼식 기어가 탑재되고 필기체도 인식하는 크리스탈 터치 패드가 들어간다.[18] 또 음성 인식으로 차량 제어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와 전방 카메라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노면 상황에 맞춰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LED 헤드램프가 들어가며,[19] 1~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 스마트폰 무선 충전, 14.5인치 일반 내비게이션, 디지털 키, 제네시스 카 페이, HDA 등이 들어간다.

제네시스 카 페이는 다양한 부분에 적용되는데, 주유소의 양방향에서 결제는 물론 드라이브 스루 같은 차량을 이용한 모든 결제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맺어 대금이 처리된다.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소음을 줄이기 위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20]이 탑재된다. 그리고 앞좌석 시트는 동시 개별 제어가 가능하고, 2열 6way 전동 시트가 들어가며, 3열 전동 접이 시트가 탑재된다. 또 4단 공기청정기도 들어간다.

G90을 뺨칠 정도로 새로운 옵션과 편의 사양, 기술이 대거 탑재되며 대략적인 사양은 세계 최초의 14.5인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탑재되며 5인승(2+3 배열)과 7인승(2+3+2 배열)으로 나왔다. 휠 크기는 19, 20, 22인치로,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20인치를 초과하는 휠을 단 양산차인 것이다.[21] 또 현대자동차그룹 내 자동차에서 HDA II가 최초로 적용된다.[22]

추가적인 옵션으로 2열 전동식 커튼, 사이드 스텝, G70에도 선보였던 12.3인치 3D 계기판이 들어가며 넥쏘에도 들어간 원격 주차도 탑재된다.[23] 뿐만 아니라 고스트 도어 클로징, 4채널 블랙박스가 탑재된다고 한다. 전방 블랙박스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와이파이 없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ICT 기능이 대거 확장된다. 단, 동급 차량에 널리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포르쉐처럼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인디오더 방식으로 주문을 받는다. 순서는 엔진, 구동계 선택→5/7인승 선택→외장 색상 선택→19/20/22인치 타이어 선택→인테리어 디자인 선택→개별, 패키지 옵션 선택으로 이어진다. 다만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 탑재이거나 ( 운전석 메모리 시트, HDA, ACC, LKA,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핸들,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다른 옵션과 묶어서 판매되는 형식으로 (인텔리전트 하이빔+12.3인치 클러스터, 서라운드 뷰+자동 주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렉시콘스피커+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등) 진짜 순수하게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휠 디자인, 바디 컬러, HUD, 파노라마 선루프 정도에 불과하다. 엄밀히 따지면 '진짜' 포르쉐식 인디오더와 기존 현대차의 트림 단위 묶음 판매 방식을 적당히 절충한 스타일이다.[24]

별개로 옵션 중에 동일 세그먼트 세단인 G80에도 들어가는 후석 모니터 옵션이 빠진 것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이는 SUV 특성상 세단에 비해 관용, 의전 차량으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 이것의 또 한 가지 단적인 예로, GV80 풀 옵션도 후석 암레스트에 버튼 하나 없었다. 하지만 2022년형으로 연식변경되고 후석 모니터 옵션이 생겼으며 6인승에는 후석 암레스트에 컨트롤러를 적용할 수 있다.

20인치 휠을 장착한 3.0D AWD 차량의 다이노젯 측정 결과는 258.67 PS, 57.88 kgfm로 제원상 출력인 278 PS, 60 kgf*m와 비교하면 출력 손실은 7%, 토크 손실은 3.5%로 수동변속기나 DCT와 유사한 수준의 매우 우수한 동력 전달 효율을 보여주었다. 이 뛰어난 동력 전달 효율을 통해 19인치 AWD 버전 차량은 실측 제로백 6.57초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비싼 가격에 나왔다는 반응에도 2020년 1월 15일 계약 첫날 15,000여 대가 계약되어 첫날 기준으로 그랜저 IG 다음으로 많이 계약됐다. 또한 출시일 다음날 추가로 약 7000대가 계약되어 영업일 기준 이틀 만에 22,000대를 돌파했다.[25] 게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 부품 조달이 되지 않아서 2월 7~10일까지 조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터져서 출고 지연은 불 보듯 뻔하게 됐다. 3월 판매량은 3,268대, 4월 판매량은 4,324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놀랍게도 북미 시장에서는 GV80의 사전 계약 대수가 20,000대를 돌파했다. 국내와 달리 북미 시장에서는 올 겨울에 GV80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인 데다, 차량이 미디어에서만 공개된 상황에서 사전 계약 2만 대를 넘어선 이유는 X5, XC90, RX 등과 같은 경쟁 차량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 파워트레인 성능, 디자인과 옵션, 우월한 사후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구매 포인트로 작용하는 분위기이다. #
2.1.1.1. 2022년형 연식변경
2021년 8월 30일에 2022년형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2열 시트를 고급화하고 새롭게 구성한[26] 6인승 모델(2+2+2 배열)이 새로 추가됐다.[27]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옵션이 대거 탑재되고 개선되는 점이 많은데 2열 승차감을 개선했으며 외관상으로는 기존에는 3.5T만 4P 캘리퍼 브레이크 탑재가 가능했으나 2.5T와 3.0D에도 20, 22인치 휠을 선택할 경우 4P 캘리퍼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전동식 사이드 스텝, 트레일러 히치도 새로 추가됐다. 또한, 외장 색상으로는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추가됐으며, 내장 컬러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 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반 자율주행 기능으로는 HDA II 로직, HUD 그래픽이 개선됐고,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목적지 표시, 스마트 크루즈 정보 표시,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관련된 정보까지 표시된다. 추가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가 탑재되며 ISG와 오토홀드에는 메모리 기능이 추가되며[28] 2열 암레스트에도 수납함이 적용되고 조수석에도 에르고 모션 시트를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2022년에는 미국 시장에서 4인승 모델이 새로 추가됐으며 이어서 중국 시장에서도 4인승 모델이 새로 추가됐다.

GV80 4인승은 GV80 6인승과 유사한 성격으로 2열 거주성이 극대화된다. 2+2 시트 배열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다. 2열 독립 시트는 버튼을 누르면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무중력 중립 자세가 되는 원터치 릴렉스를 지원하며 1열과 같은 2열 전용 센터 콘솔이 탑재된다. 센터 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냉/온장 컵홀더, 수납함 등이 포함된다. 2열 공조기도 센터 콘솔에 배치될 예정이며 2개의 9.2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2열 모니터 추가시 2열 센터 콘솔에 제네시스 컨트롤러가 추가된다.
2.1.1.2. 2023년형 연식변경
2022년 11월 23일에 2023년형으로 2번째 연식변경이 이루어졌다. 우선, 제네시스 통합형 컨트롤러가 다이얼에서 노브 타입으로 변경됐으며[29], 후륜 캘리퍼 스타일링 커버가 추가됐고[30] 이와 연관되어 20, 22인치 휠, V6 3.5T 엔진 옵션 가격이 10만 원 올랐다. 그리고 승차감을 한 번 더 개선하게 됐지만, 에어 서스펜션 추가는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31] 시작 가격은 6,430만 원으로 기존과 비교해 294만 원 인상됐다. 외장 색상은 기존 카본 메탈이 단종되고 마칼루 그레이가 신설됐으며, 무광 멜버른 그레이는 무광 마칼루 그레이로 바뀌었다. 빌트인 캠의 가격은 5만 원 오른 75만 원이다.

2024년형 모델이 10월에 공개된 후에도 12월까지 약간의 할인 조건이 있는 재고차가 판매되었다.

2.1.2. 페이스리프트 (JX1 PE, 2023. 10. 11.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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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2023년 9월 27일 정식 공개됐으며, 10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기아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크게 바뀌는 것과 달리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의 큰 변화는 없으나, 헤드램프는 G90 RS4에 들어간 MLA 방식의 LED로 바꿨으며,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로 다듬었고, 기요세 패턴이 적용된 신규 알루미늄 엠블럼이 붙었다. 범퍼, 휠[32] 등의 디테일도 약간 수정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GV80 전면 범퍼는 크롬 장식이나 에어 덕트같은 장식이 다른 제네시스 차량들 대비 거의 없는 수준이었지만 크롬 장식이 추가되었고, 에어 덕트가 추가되면서 범퍼가 GV70과 비슷한 형상으로 바뀌었다. 후면부는 사실상 거의 바뀌지 않았고 머플러는 파워트레인 불문 전부 히든타입으로 변경해 팁이 가짜로 바뀌었다. 외장 컬러는 스토르 그린이 추가된 12종류의 컬러로 운영한다.

인테리어는 기존에 비판을 받던 럭비공 모양의 스티어링 휠도 신규 3 스포크 스티어링 휠로 바뀌었으며,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연결된 LG디스플레이제 27인치 OLED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가장 크게 변화했다. 반면 도어 트림, 센터페시아 쪽은 큰 변화는 없으나 무선충전 커버 위치를 옮기고, 공조기 스위치가 터치 타입으로 변경했으며, 다이얼식 기어에 크리스탈 패턴을 넣었다. 내장 컬러는 어스 브라운, 보르도 브라운, 글래이셔 화이트 3종을 추가해 총 5종류로 운영한다.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트렁크 차음 성능을 개선했으며, 흡음 타이어, 액티브 에어 플랩, 2세대 엔진 마운팅 컨트롤 유닛(EMCU, Engine Mounting Control Unit), 횡풍안정제어, 뱅 앤 올룹슨 오디오, 오토 터레인 모드, 디지털 키 2,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콘솔 암레스트 열선, UV-C 살균 기능, 실내 향기 시스템, 2열 터치타입 도어핸들 센서, 디지털 센터 미러, 빌트인 캠 2를 신규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2.5T 가솔린, V6 3.5T 가솔린은 그대로 유지하나, l6 3.0L 디젤은 전동화,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수요가 크게 급감한 탓에 출시 3년만에 아예 배제됐다. 따라서 제네시스 브랜드 내 디젤 엔진 탑재 차종은 GV70만 남았으나, GV70마저 디젤 수요가 매우 저조하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 때 모두 배제되었다.

시작가는 500만 원 상승한 6,930만 원부터 시작하며, 3.5T에 옵션을 다 넣으면 9,950만 원대[33]까지 오른다.

하이테크 패키지와 아웃도어 패키지가 다른 패키지에 통합됐으며, 파퓰러 패키지가 HUD + 하이테크 + 드라이빙 어시스트 1 + 2열 컴포트에서 HUD + 드라이빙 어시스트 1+2+2열 컴포트로 바뀌었다.

판매량은 2023년 11월 4,874대, 12월 4,437대, 2024년 1월 4,596대, 2월 4,652대로 GV80과 가격 차이가 꽤 나는 팰리세이드의 수요층까지 끌어들여 페이스리프트 이전에 비해 매우 상승하였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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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블랙
2024년 10월 2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GV80 블랙이 공개됐다. 그릴, 범퍼 가니쉬, 몰딩, 루프랙, 헤드램프 베젤, 인테리어, 22인치 휠 등을 블랙으로 마감했으며, 플로팅 휠캡을 장착하고 전용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구현했다. 가격은 2.5T 9,440만원[35], 3.5T 9,860만원부터 시작하며, AWD가 기본 장착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컨비니언스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1/2, 2열 컴포트 패키지, 뱅앤올룹슨 사운드 패키지가 기본이며, 인승, 파노라마 선루프, 빌트인 캠 패키지, 제네시스 액세서리는 선택이다.[36]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외한 풀 옵션 모델의 가격은 1억 335만원이다.

2024년 10월 25일 2025년형을 조용히 출시했다. 전륜 하이드로 부싱, B필러 트림 가죽 마감, 브레이크 경고음을 적용해 가격을 6,945만원으로 소폭 인상했다.

2.2. 2세대 (JX2, 2028 ~ 예정)

제네시스에서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만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며 GV80 후속 모델 또한 순수 전기차로 2026년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6년에 출시할 대형 전기 SUV인 GV90과 같이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M 플랫폼을 사용한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공급받는다. #

하지만 제네시스 미국 주요 딜러사들이 하이브리드차 출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대다수 자동차 브랜드들의 내연기관 모델들의 풀체인지 주기가 길어짐과 동시에 GV80도 후속 모델 출시가 최대 2년이 연기됐다. #

3. 파생 차종

3.1. GV80 쿠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GV80 쿠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80쿠페전면1.jpg
파일:80쿠페후면.jpg

4. 제원

===# 초기형 #===
<colbgcolor=#000000> GV80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JX1
차량형태 5도어 준대형 SUV
승차인원 5 ~ 7명
전장 4,945mm
전폭 1,975mm
전고 1,715mm
축거 2,955mm
윤거(전) 1,674mm
윤거(후) 1,689mm
공차중량 2,135 ~ 2,310kg
연료탱크 용량 80 + 18[37]L
트렁크 용량 727 ~ 2,144L
타이어 크기 265/55R19 109W M+S GOE[피렐리]
265/50R20 111W XL M+S GOE[미쉐린]
265/40R22 106W XL M+S GOE[미쉐린]
플랫폼 현대 M3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앞엔진-4바퀴굴림(F4)+ e-LSD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41]
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42]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인포테인먼트 고급형 6세대
<colbgcolor=#000000> 파워트레인
모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2.5T 현대 스마트스트림 G2.5T
(세타Ⅲ, G4KR)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497cc 304ps 43kgf·m 8단 자동변속기
3.5T 현대 스마트스트림 G3.5T
(람다Ⅲ, G6DS)
V형 6기통 트윈터보 3,470cc 380ps 54kgf·m
디젤
3.0D 현대 스마트스트림 I6 3.0D
(D6JA)
직렬 6기통 싱글터보( VGT) 2,996cc 278 → 273[43]ps 60kgf·m 8단 자동변속기

4.1. 페이스리프트

<colbgcolor=#000000> GV80 (F/L)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JX1 PE
차량형태 5도어 준대형 SUV
승차인원 5 ~ 7명
전장 4,940mm
전폭 1,975mm
전고 1,715mm
축거 2,955mm
윤거(전) 1,674mm
윤거(후) 1,689mm
공차중량 2,135 ~ 2,310kg
연료탱크 용량 80L
트렁크 용량 727 ~ 2,144L
타이어 크기 265/55R19 109W M+S GOE[피렐리]
265/50R20 111W XL M+S GOE[미쉐린]
265/40R22 106W XL M+S GOE[미쉐린]
플랫폼 현대 M3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앞엔진-4바퀴굴림(F4)+ e-LSD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47]
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48]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인포테인먼트 ccIC27
<colbgcolor=#000000> 파워트레인
모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2.5T 현대 스마트스트림 G2.5T
(세타Ⅲ, G4KR)
2.5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497cc 304ps 43kgf·m 8단 자동변속기
3.5T 현대 스마트스트림 G3.5T
(람다Ⅲ, G6DS)
3.5L V형 6기통 트윈터보 3,470cc 380ps 54kgf·m

5. 논란 및 문제점

5.1. 변속 결함

관련 글, 뉴스

분명히 D로 기어를 변경했음에도 기어 변속 오류로 인해 내부에서 R로 작동하는 결함이 발견됐다. 기어 조작부도 D, 메인 계기판도 D로 표시됐으나, 차량 이동 방향은 후진(R), 보조 내비게이션은 후방(R) 카메라인 인지부조화 상황이 녹화되어 공유됐다.

미정차 변속 시 발생하는 상황인지, 전진-후진-전진 시 나타나는 버그인지 혹은 다이얼 돌리는 속도에 따른 버그인지, 실험 장소가 경사진 곳인지, 저 차량만 그런 것인지, 일시적 우발적 발현 현상인지 등 자세한 상황과 변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단 현재는 R>P>D를 경유해야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기에 의하면 해당 차주는 사측에서 차량 교환 약속을 받고 원글을 내렸다고 한다.

이러한 사태 때문인지 정차시 엔진을 정지시켜 주는 스탑앤고(ISG)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서 리콜에 들어갔다. # 리콜됐다는 건 문제 현상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수정이 설계 및 생산에 반영됐다는 걸 의미해서인지, 리콜 이후론 해당 문제에 대한 발생 보고가 더 이상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조용해졌다.

5.2. 3.0L 디젤 엔진 카본 누적 결함

출시된 시 수개월 후인 2020년 5월 경부터 출고된 지 한 달도 안된 GV80 차량의 엔진 진동이 너무 심각하다는 문제가 속출했다. # 진동이 너무 심해서 주행 도중에 핸들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심각하다고 보고됐다. 문제가 발생하는 해당 차종은 6기통 디젤 모델이며 현대차는 서비스센터에 들어오고 있는 차종 결함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현대차 측은 '카본 누적이 문제의 원인'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6월 5일부로 디젤 모델의 출고가 일단 중지됐다. #

2020년 6월 29일에 디젤 엔진 재인증을 받았으며 여러 번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2020년 8월 12일 오후부터 디젤 모델 생산을 재개했으며 19일에 출고가 재개됐다. 디젤 모델 출고 중지일 이전에 생산된 1,800여 대의 차량들은 하루당 60여 대씩 엔진을 교체하는 작업을 거치며 이미 출고한 디젤 차량에 대해서는 '변속 제어 로직 업그레이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 중단되기 전인 2020년 6월 11일까지 출고된 모든 GV80 디젤차량 대상으로 엔진의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기간을 기존의 ‘5년 혹은 10만km’에서 ‘10년 혹은 20만km’로 연장됐다. 중지시켰던 생산이 재개됐다는 건 문제 현상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수정이 설계 및 생산에 반영됐다는 걸 의미해서인지, 그 이후론 해당 문제에 대한 발생 보고가 더 이상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조용해졌다.

결국 페이스리프트되면서 디젤 엔진이 빠져 스마트스트림 I6 3.0D 엔진은 출시한 지 3년 만에 단종되었다.

5.3. 2열 공조시스템 문제 (초기형 한정)

가격표에 있는 편의사양을 보면 편의사양에 독립제어 풀오토 시스템이 표기되어 있고, 230만 원짜리 2열 컴포트 패키지를 옵션으로 추가하면 3존 공조 장치가 추가된다. 하지만 온도는 따로따로 조절할 수 있지만 블로어 모터를 하나밖에 달지 않아서 2열 좌석에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면 1열 좌석의 바람 세기까지 함께 조절된다. 운전을 하던 운전자가 뒷자리에 앉은 아이들이 다이얼을 돌리다가 바람이 갑자기 나와서 놀라 고객센터에 문의했는데, 매뉴얼에는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불량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가격표에는 이에 대한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 매뉴얼에는 2열 좌석 독립 풍량 조절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었으나, 삭제하고 은근슬쩍(2열 좌석 제외)라는 단서를 달아놓았다.

기존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종들 중에서도 독립 공조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은 블로워 모터 2개를 달아놔서 바람 세기를 따로 조절 가능한 차종이 존재하는데[49] 프리미엄 자동차를 표방하는 GV80에 모터를 하나 달아놓은 것도 웃기고, 가격표에다가 표기를 제대로 안 한 건 소비자 기만 행위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다행스럽게도 페이스리프트에서 이 문제가 개선된다는 소식이 있다.

5.4. 통풍 시트서 원인 모를 악취

제네시스 ‘GV80’ 통풍 시트서 원인 모를 ‘악취’ 호소…현대차 서비스센터 “이상 없다”

제네시스 GV80 동호회에 오른 글에 따르면 40대 A씨는 2020년 9월 GV80을 출고했다.그는 차량 출고 후 운전석 시트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느꼈고 자신의 차에서만 나는 냄새로 알았다고 한다. 악취는 통풍 시트를 작동하면 심해졌는데, A씨는 계속되는 고민하던 중 동호회에서 악취 관련 불만 글을 보고, 그 길로 경기 고양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점검받았다고 한다.
차를 넘겨받은 서비스 센터 측은 “이상 없다”라는 진단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방귀가 원인일 수 있다”라며 “방귀 냄새가 시트에 배어 통풍 시트 작동 시 냄새가 날 수 있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늘어놨다는 게 A씨의 전언이다.
A씨는 “방귀가 원인일 수 있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모두 녹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말을 듣고) 너무 모욕적이고 어처구니가 없었다”라며 “나는 장과 관련한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다. 차 안에서 대변을 본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차 주장대로라면 이 세상 모든 차에서 악취가 나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라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 고객에게 이 같은 모욕적인 말을 해도 되는 것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이 같은 문제를 파악하고도 직원 문제로 돌리고 있다”라며 악취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전혀 없는 현대차가 참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피해를 호소하는 이가 A씨만이 아니라는 데 있다. GV80 동호회 게시판에는 유사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다수 게재돼 있다.

5.5. 기타 문제

6. 광고

2020년 1월 30일에 최초로 공개돼 미국 슈퍼볼 광고에 등장했으며, 미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창립 이후 역사 상 최초의 슈퍼볼 광고에 등장한 차량이 됐다.[51] 미국 시장에서는 2020년 여름 즈음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출시 일정이 조금 미뤄져서 2020년 가을 무렵으로 변경됐다.
북미 광고 (2020년)[52]
2020년 11월 6일,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두고 Genesis USA 유튜브 채널에서 업로드한 GV80 광고. 더불어 제네시스 북미 웹사이트도 리뉴얼하여 GV80을 포함한 전 차량 라인업에 대한 상세 견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7. 안전성

2021년 2월 23일 프로 골퍼 타이거 우즈가 GV80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9m를 굴러갔는데도[53] 차량 외부가 일부 파손됐을 뿐, 에어백이 모두 터졌고 A필러 및 내부 인테리어는 멀쩡하며, 그 정도 사고가 났는데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현 시대의 자동차 기술이 놀랍다는 경찰의 공식 인터뷰도 있었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의 경찰의 중간 조사 결과 인용에 따르면, 수사 과정에서 차의 안정성과 관련하여 LA 경찰은 브리핑에서 "차량 전면부가 심하게 훼손됐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했다"라며 "온전히 유지된 차량 내부가 일종의 쿠션 역할을 했고, 덕분에 (우즈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등의 발언을 통해 결과적으로는 제네시스에게는 의도치 않은 긍정적인 PR이 된 셈이라고 외신들은 평가하고 있다.

2021년 3월 19일에 IIHS의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GV80이 선정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해야 하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는 '상급'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는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

2021년에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G80과 더불어 유로앤캡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

추후 여담에 의하면, 타이거 우즈 정의선과의 자리에서 '고맙다' 인사하며 밥을 산 것으로 밝혀졌다. #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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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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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모형화

2022년 5월 이 차량도 1:43 스케일의 모형이 출시됐다. 색상은 마테호른 화이트, 카디프 그린, 카본 메탈로 출시됐다.[58] 가격이 무려 67,000원이지만 퀄리티가 국산차량치곤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판매가 중단됐다가 재출시됐다.

11. 경쟁 차량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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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 생산 차량 단종 차량
<colbgcolor=#000000> 중형 G70( 슈팅 브레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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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G90 EQ900
준중형 SUV GV60 -
중형 SUV GV70( 일렉트리파이드) -
준대형 SUV GV80( 쿠페) -
대형 SUV GV90예정 -
콘셉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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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자체 개발 승용 직렬 6기통 엔진이다. 쏘렌토 MQ4부터 탑재되는 신형 4기통 2.2L 디젤 엔진과 연소계통 및 다양한 부품을 공유하는 모듈러 설계를 채용했다. S 엔진보다 출력, 토크, 연비, 응답성 등 여러 성능 면에서 훨씬 더 우월하게 개발됐다. 다만, 길이가 길어져서 윈드실드 바로 밑까지 욱여넣어도 보닛이 모하비보다도 길어질 정도로 공간배치 효율은 좋지 않다. [2] 2.5T/3.5T 모델은 듀얼 머플러가, 3.0D 모델은 히든타입 싱글 머플러가 적용된다. [3] 피스톤 직경은 44mm, 디스크 로터는 380mm, 34T. G90 4pot 세트가 현대자동차 부품 대리점에서 부품 주문하면 부품가만 70만 원 정도 하고, GV80도 부품가는 유사할 것이므로 2pot이 보기 싫은 2.5T나 3.0D 오너들은 그냥 모비스 튜닝을 하면 된다. 2pot도 피스톤 직경은 45mm, 디스크 로터는 360mm, 30T이고, 적용된 타이어가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와 피렐리 스콜피온 제로 올 시즌이라 제동에서 불만을 느낄 확률은 적다. 현기는 이미 K5 GT와 벨로스터 N의 브레이크에서 단동식 1pot 캘리퍼로도 서킷에서 충분한 제동력과 모듈레이션을 보여준 전례가 있다. [4] 비공식 옵션인 정품 파츠 제외. [5] G80의 가격대는 GV80과 GV70 사이의 가격대이다. [6] 주력 모델인 RX 350h는 최상위 트림 기준 9,750만 원이다. [7] 페이스리프트 전 아우디 Q7은 최하위급 모델인 2.0T 가솔린 모델만 국내에 출시됐다.(가격은 7,990만 원) 페이스리프트는 V6 3.0 디젤로 나오며 최하 가격이 8,962만 원으로 책정됐다. [8] 애초에 대한민국 시장 자체가 프리미엄 브랜드 혹은 준대형 이상급 차는 상위 등급보다는 중하위 트림이 거의 주력이었다. 1세대 체어맨이 600s가 과반수 이상이었던 게 특이한 사례일 뿐. 물론 시간이 흐르며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었고 GV80은 완전 깡통보다는 적당히 옵션을 넣은 중간 트림 정도가 가장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9] 4등식 전조등으로부터 휀더 중반부까지 이어진 LED 면발광 라인이다. [10] 그러나 컨셉트카처럼 완전히 이어져 있지 않은 모양으로 나왔다. [11] 경쟁모델로 지목한 X5, GLE보다 30~55mm 정도 낮다. 하지만 RX보다는 20mm 정도 더 높다. [12] 특히 3열 공간은 초등학생 고학년들도 장시간 앉아서 가기에 불편하며, 2열 공간도 싼타페 TM보다 조금 좁다. 그 이유는 곡면 위주의 디자인으로 인해 트렁크 리드가 사선으로 떨어지며 3열 헤드룸이 협소해졌고, 직렬 6기통 엔진을 세로로 배치하느라 차량 길이에서 보닛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13] X5 등 비슷한 등급의 차량과 비교했을 때 GV80은 마치 후륜구동 세단처럼 프론트 오버행을 대폭 줄이고 (바퀴를 앞으로 멀리 빼고) 직렬 6기통 엔진을 배치해서 휠베이스가 길더라도 실내 공간은 크게 나오기 힘들다. 또 팰리세이드는 가성비가 좋고 실내가 넓은 패밀리카이기 때문에 가격대로 보나, 내장제 퀄리티로 보나 GV80과는 직접적으로 비교할만한 차량이 아니다. [14] 4,600cc V8 MPI 가솔린 엔진을 얹었던 초기형 모하비보다도 출력이 더 높다. 그 당시 모하비 V8은 340마력 44.4kg.m였고, GV80 V6 3.5T는 380마력 54kg.m이다. [15] RX랑 비교하자면 GV80이 약 100kg 가량 더 무거웠지만 RX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GV80보다 25kg 더 무거워졌다. 하지만 RX는 하이브리드 차량이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단점인 무거운 배터리를 감안하면 GV80보다 결코 무겁다고 말할 순 없다. 2023년 RX 350h가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제일 가벼운 제네시스 GV80 2.5T 기준 대비 15kg 더 가볍다. [16] 운전석 시트 오른쪽 내부에 장착되어 충격이 감지되면 0.03초 만에 에어백이 부풀어오른다. 운전자 혼자 탑승한 경우에도 작동해 보조석 쪽의 측면 충격이나 유리 조각 등 충돌 파편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한다. 현대자동차의 자체 실험에 의하면 이 에어백이 장착되면 머리 상해를 80% 줄여준다. [17] 전방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1, 2열 사이드 에어백+커튼 에어백+센터 사이드 에어백이다. [18] 내비게이션 터치 스크린도 지원한다. [19] 단, LED 헤드램프는 2가지의 종류로 나뉜다. [20] 외부 소음을 센서로 감지해서 스피커로 외부 소음을 상쇄시켜 준다. 쉽게 말해서 헤드폰과 이어폰에 적용되는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인 것. [21] 다른 몇몇 프리미엄 E 세그먼트 SUV들도 마찬가지지만 상위 트림 휠인 22인치 휠은 차량의 성향과 출력에 비해 비대하다. 휠, 타이어 튜닝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치업이 코너링, 핸들링, 고속 및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맞지만 타이어 편평비가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인치업의 이점은 거의 없고, 현가하질량의 증가와 타이어 편평비 감소로 인한 승차감과 로드홀딩 저하, 타이어 편평비 감소로 인한 휠 파손 가능성 상승, 바퀴의 관성 모멘트 증가로 인한 가속력과 연비, 제동 성능의 저하, 비싼 타이어 가격 등의 여러 단점만 두드러진다. 당연히 휠 인치보다 타이어 종류가 더 큰 영향을 미치며, 북미 출고 사양에는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인 미쉐린 PS4 SUV 265/50R20이 사용되는데, 이는 국내 출고 사양에 적용되는 올시즌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265/40R22보다 모든 성능이 우수하다. 따라서 22인치 휠은 성능 및 경제성보다 디자인을 더 우선시하는 차주라면 선택해도 좋다. [22] HDA II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2(부분 자율주행)에서 레벨 3(조건부 자율주행) 사이에 해당하는 레벨 2.5 수준으로, 실제 도로 환경과 차량에 적용 가능한 최상위 자율주행 기술이며, HDA II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이 스스로 판단해 차선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면 차량이 주변 차량 움직임을 감지하고 스스로 조향해 차선을 변경한다. 고속도로에서 단순히 차선과 속도를 유지하는 HDA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개념이다. [23] GV80은 직각 원격 스마트 주차까지 가능하다. [24] 완전한 인디오더 방식이라면 시간이 곱절로 걸릴 것이다. 외제차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포르쉐는 전 차종 합해서 한국에서 한해 4,000대 정도를 판매한다. 첫날 만 대가 넘게 계약되는 차량과는 비교가 어려운 것이다. [25] 물론 가계약인지라 실 구매 고객 외에 어느 정도 허수들도 포함되어 있는 수치이다. [26]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 인포테인먼트 제어 버튼, 냉온장 컵홀더, 수납 공간으로 구성된 다기능 암레스트와 터치가 가능한 2열 듀얼 모니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의 호화 사양이 탑재된다. [27] 2열 독립 시트는 3명이 탑승하는 벤치형 시트보다 전체 승객 인원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지만, 2열의 안락한 승차 환경을 제공해서 럭셔리 브랜드뿐만 아니라 대중차 브랜드에서도 중형 이상급의 SUV에는 2열 독립 시트가 대중화됐다. [28] 차량의 시동을 껐다 켜도 기존의 설정이 유지된다. [29] 동시에 2열 다기능 암레스트 컨트롤러도 바뀌었다. [30] 전륜 캘리퍼와 같이 ‘GENESIS’ 레터링이 각인돼 있으며 19, 20인치 휠에서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디자인이 깔끔하게 잘 뽑힌 편이라 애프터 마켓을 통해 초기형 오너들이 개조하는 경우도 많다. [31] 2022년형 투입 당시 후륜 스태빌라이저 바 및 부시 조정으로 승차감이 개선된 바 있는데, 2023년형에서 한 번 더 향상되었다. 2023년형 GV80에는 차체 밸런스를 잡아주는 새로운 스텝바 링크가 적용됐으며, 로어암 소재는 기존 스틸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됐고 후륜 서스펜션 일부에 하이드로부시를 적용했다. [32] 단, 19인치 휠은 기존과 같다. [33] 6인승 + 액세서리 패키지 시 1억 800만 원. [34] 거꾸로 팰리세이드는 2018년 출시된 모델로 풀 체인지를 1년 여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GV80에 수요를 대부분 내주며 판매량이 서서히 급감하고 있다. [35] 11월에 조용히 출시했다. [36] 뒷좌석 듀얼 모니터는 G90 블랙은 기본이지만, GV80 블랙은 선택이다. [37] 요소수, 디젤 모델에 한함 [피렐리] 피렐리 스콜피온 제로 올 시즌 [미쉐린]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미쉐린] [41] 로워 위시본이 2개의 링크로 나뉘어진 형태 [42] 어퍼 위시본이 2개의 링크로 나뉘어진 형태 [43] 2022년부터 SCR 장치가 2개로 늘어나 출력이 줄어들었다. [피렐리] 피렐리 스콜피온 제로 올 시즌 [미쉐린]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미쉐린] [47] 로워 위시본이 2개의 링크로 나뉘어진 형태 [48] 어퍼 위시본이 2개의 링크로 나뉘어진 형태 [49] 1열과 2~3열 바람 세기를 따로 조절하는 건 팰리세이드나 싼타페 TM은 물론이요 2006년식 싼타페 CM에서도 가능하며, 1991년에 출시된 갤로퍼도 듀얼 에어컨 적용 차량은 송풍 라인이 별도인 데다가 블로워&에바포레이터 유닛이 3열 구석에 하나 더 있어서 센터 콘솔 후방의 스위치로 1열과 별개로 조절이 가능하다. 심지어 갤로퍼는 파제로 1987년형 모델을 그대로 도입했다. [50] 길에서 차량이 잘 주행하다가 갑자기 연료가 바닥나 시동이 꺼질 수 있으며, 디젤 차량은 연료가 바닥나기 직전인 상태로 다니는 게 잦아질 경우 연료 분사 계통(특히 고압 펌프 및 인젝터)에 문제가 생겨 수백만 원에 달하는 수리 비용이 지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51] 물론, 2016년에 제네시스를 활용해 슈퍼볼 광고를 했으나, 그 때는 제네시스 G80이 아닌 현대차 로고를 단 제네시스 DH로 판매됐던 시절이었다. [52] 한국어 버젼: [53] 실제로는 차가 구른 것 치고는 상당히 깔끔하여 구른 것이 아니라 앞과 뒤로 부딪친 뒤 마지막에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54] 첫 번째는 기아 모하비. [55] 실제로 두 줄 라인의 방향 지시등과 휀더의 사이드 리피터까지 쫙 연결된 라인과 느린 점멸 속도가 잘 어우러져 상당히 묵직한 느낌을 준다. [56] 다만 2023년에 링컨 코세어로 교체한듯하다. 영상 속 4:17초 영상에서는 GV80(2022년 11월 영상), 영상 속 7:56초 이후 영상에서는 링컨 코세어가 나온다.(2023년 4월 영상) [57] 단독 사고라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면허가 취소됐다. [58] 같은 시기에 신형 G80 모형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