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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해군 대장 海軍大将 | Navy Admir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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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시점 해군본부 핵심인물들[1]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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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의 대장. 해군의 총사령관인 원수에 다음가는 최고위 군인이며 총독이다.[2] 정원은 3명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흔히 ' 삼대장'이라고도 통칭된다. 중장 이하의 군인들이 해군 지부에도 존재하는 것과 달리[3] 대장 계급은 오직 본부에만 존재하며, 따라서 '해군 대장'과 '해군본부 대장'은 사실상 동의어다.
해군 조직 내 유일한 상급자인 원수가 군무 총책임자라는 입장상 전선에 서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들 세 명의 대장이 야전에서 활동하는 실질적인 최고 지휘관이자 최고 전력이다. 이런 까닭에 명목상으로는 겨우 1계급 차이지만, 어림잡아 수십 명은 존재하는[4] 해군 중장과는 위상과 대우, 전투력, 권한의 격이 차원이 다르다 할 만큼 차이가 난다.
그런만큼 군부는 물론 시민사회에서도 대장의 무위와 승리에 대한 믿음은 절대적이며, 한결같이 그들을 일컫는 해군본부 최고전력이라는 수식어는 해군 대장이라는 존재가 원피스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엄과 비중을 드러낸다.[5]
2. 호칭
해군 본부에 소속된 해병들은 나즈 케타가리 중장에 의해 코드 네임을 부여받는데[6] 작중의 본편 시점에서 등장한 해군 대장들은 전부 색과 동물의 이름이 조합된 코드 네임을 보유한 장병들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해군 대장들 외에도 색과 동물의 이름이 조합된 코드 네임을 보유한 장병들이 다수 존재[7]하고, 이미 코드 네임을 부여받은 장병이 해군 대장으로 진급하면 기존의 코드 네임은 폐기하고 새로운 코드 네임을 부여받는다는 설정은 딱히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8] 현 시점의 해군 대장들의 코드 네임이 전부 색깔+동물 조합인 것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실제로 현 시점이 아니라 과거 시점의 해군 대장이던 센고쿠의 코드 네임은 그냥 '부처님'이었다.[9]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이 코드네임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원피스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의 이명과 마찬가지로 그냥 이명일 뿐이라는 것. 즉, 원피스 작중에서는 이 호칭들이 한국 독자들에게 더 친숙한 '아오키지'(Aokiji), '키자루'(Kizaru), '아카이누'(Akainu)와 같이 언어를 불문하고 같은 발음으로 읽히는 단어가 아니라 '푸른 꿩'(Blue Pheasant), '노란 원숭이'(Yellow Monkey), '붉은 개'(Red Dog)와 같이 각 언어별로 각자의 뜻을 가진 단어로 통용되고 있다는 것이다.[10]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는 원피스에 최초로 언급된 대장인 아오키지가 처음 등장했을 때 그냥 프로필 칸에 '해군 대장 아오키지'라고만 적혀 있어서 번역가가 아오키지를 이명이 아닌 사람 이름인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오역이라면 오역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부분을 번역가에게 문제가 있었다고 비난할 수는 없는 게, 아무 맥락없이 아오키지라 적혀있다 보니 당시 일본 독자들도 아오키지를 그냥 이름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11]. 게다가 작품 내에 이런 식의 작명으로 된 이름이 꽤 많은 편이다. 당장 주인공부터가 이름에 원숭이가 들어가고, 엑스트라들은 일본어 말장난을 그냥 이름으로 붙여버리는 작품이다. 결국 이 '아오키지'가 고착화되어 해군 대장에 한정해서 그냥 이명을 발음 그대로 밀고 나가자는 번역 방침이 생기게 되었고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12]
3. 밝혀진 대장 목록
해군 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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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
'부처님' 센고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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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루' 볼사리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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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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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루' 볼사리노 |
'료쿠규' 아라마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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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
3.1. 과거
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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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공석 |
'부처님' 센고쿠 |
'검은 팔' 제파⊙ |
⊙ 미디어 오리지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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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적시대 이전 시기에 대장으로 활동했다고 밝혀진 인물은 훗날의 원수 '부처님' 센고쿠뿐이다. 몽키 D. 가프의 경우 몇 번이나 대장 진급 권유를 받았지만 스스로 거절하여 중장에 머물렀다. 미디어믹스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영화 원피스 필름 Z에 등장한 인물인 제파가 추가된다. 센고쿠와 제파 이외의 대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작중에서 명확히 나온 적은 없으나, 현 시대에 해군 편성이 바뀌어도 대장 자리는 3명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점, 가프가 지속적으로 대장 승급 제의를 받았다는 점 때문에 과거 시점에도 대장 자리는 3자리고 한 자리는 가프를 위한 공석으로 유지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또는 미디어믹스의 등장인물인 제파를 제외하고 센고쿠가 홀로 대장이었으며 가프와 함께 투탑 체제를 형성했다는 의견도 있다.
이들이 미래의 해적왕 골 D. 로저, 한창 팔팔한 시절의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상대했다. 또한 금사자 시키는 센고쿠와 숙적관계라 블루딥에 명시되어있다.
노블 A에 따르면 로저로 대표되는 해적들과 쌍벽을 이루었다고 언급되며, 본편에서도 현직 해군 대장들은 아래로 여기는 흰 수염이 가프와 센고쿠는 동수로 인정하며 로저와 함께 따로 언급을 했다. 또 가프와 센고쿠는 로저와 막상막하로 싸웠으며, 가프의 경우 로저와 아예 수십 번의 혈투를 벌이고 그 중에서 몇 번은 로저를 궁지에 몰기까지 했다고 언급된다.
3.2. 2년 전
대장 | ||
[[볼사리노| |
[[사카즈키| |
[[쿠잔| |
<colbgcolor=#000> '키자루' 볼사리노 |
'아카이누' 사카즈키 |
'아오키지' 쿠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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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 아래에서 처형대를 굳게 지키는 것은
'해군본부 최고전력'
3인의 '해군 대장'
― 원피스 원작 550화 <해군 본부> 中
'해군본부 최고전력'
3인의 '해군 대장'
― 원피스 원작 550화 <해군 본부> 中
三大将(さんたいしょう)/The three admirals
보통 ' 3대장'이라고 표현하면 이 시점의 대장인 볼사리노( 키자루), 사카즈키( 아카이누), 쿠잔( 아오키지) 이 셋을 가리키는 단어다.
모두 일본 유명 배우들이 모델이다. 사카즈키는 스가와라 분타, 볼사리노는 타나카 쿠니에, 쿠잔은 마츠다 유사쿠다. 그리고 셋 다 자연계 능력자다. 코드 네임에 들어가는 동물인 꿩, 원숭이, 개는 모모타로 설화에서 조력자로 활약한 3종류이다.
틀렸군. ······나 이대로는 안 되겠어···. '아오키지'에게 졌을 때 난 생각했거든···. 앞으로 갈 바다에 또 이렇게 강한 녀석이 나타난다면, 난 더 강해지지 않는 한, 동료를 지킬 수가 없다고···!![14]
아무튼 전원 여기서 도망쳐!!! 뒷일은 살고 난 다음에 생각해!!! 지금 우리들의 실력으로는 이 녀석들을 못 이겨!!![15]
뭐가··· 해적왕이야···!!! 난!!! 약해!!!![16]
몽키 D. 루피
아무튼 전원 여기서 도망쳐!!! 뒷일은 살고 난 다음에 생각해!!! 지금 우리들의 실력으로는 이 녀석들을 못 이겨!!![15]
뭐가··· 해적왕이야···!!! 난!!! 약해!!!![16]
몽키 D. 루피
보편적인 인지도와 인기가 가장 높은 라인업으로, 삼대장이라는 유행어 자체도 이 세 사람의 임팩트로 인해 유행하게 되었다. 이 세 명의 대장들은 등장할 때마다 밀짚모자 일당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쿠잔은 크로커다일과 에넬 등을 이기고 자신감이 충만하던 루피를 우습게 제압해서 루피가 '이러한 적들을 다시 만났을 때 더욱 강해지지 않으면 동료를 모두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갖게 만들었고, 이는 루피가 기어 시리즈를 터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볼사리노는 파시피스타와 함께 루피의 눈 앞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와해시켰고[17], 사카즈키는 루피의 눈 앞에서 그의 형을 죽였다.
사카즈키는 2년 전 해군 대장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얼굴이 공개된 해군 대장[18]으로, 정의관은 철저한 정의. 자신의 신념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희생하므로, 여타 해군 대장에 비해 냉혹하고 잔인하다. 특히 정상전쟁에서 물리적인 무력은 물론 고도의 전술안을 기반으로 한 책략까지 쓰는 등 문무를 모두 갖춘 인물로 묘사되며 그 능력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해적들을 응징했다.
쿠잔은 과거에 열정적인 정의를 모토로 삼았으나, 오하라 버스터 콜 사건을 보고 회의감을 느끼며 사카즈키의 철저한 정의에서 '악'을 느끼고 지금은 한껏 해이해진 정의를 모토로 삼고 있다. 현재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10번 선 선장으로 가담하고 있다. 해병이었음에도 사황이라 불리는 세계구급 해적에게 가담하는 것 때문에 오로성이 염려하고 있다.[19]
볼사리노는 애매하게 가는 정의라는 다소 의아한 정의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느긋한 성격(...)을 생각하면 꽤나 설득력이 있다. 2년 전 대장들 중 유일하게 대장직을 계속 유지중이다.
3.3. 2년 후
대장 | ||
[[잇쇼| |
[[볼사리노| |
[[아라마키| |
'후지토라' 잇쇼 |
<colbgcolor=#000> '키자루' 볼사리노 |
'료쿠규' 아라마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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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하자드 결투에서 승리하고 원수로 진급한 사카즈키와 퇴역한 쿠잔의 빈 자리를 기존 해군의 인력이 아닌 ' 세계 징병'을 통해 징집된 재야의 실력자들인 잇쇼와 아라마키가 채우게 되었다.[20]
잇쇼의 정의관은 인의있는 정의다. 맹인인데 장님이 된 이유는 세상이 더러워 스스로 눈을 감았다라고 한다. 평소엔 유하지만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엔 고집을 꺾지않는 강인한 성격으로 자신의 부하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면모는 쿠잔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지만, 쿠잔에 비해 훨씬 더 과격하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건 사카즈키를 닮았다.
아라마키의 정의관은 필사적인 정의다. 죽을 각오로 한다는 정의라는 것인데, 자신이 맡은 입장과 직무에 필사적인 태도로 임한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아카이누의 철저한 정의를 추종하는 것은 '철저하다' 라는 개념이 '필사적이다' 라는 개념과 무언가를 극단적으로 열심히 한다는 것에서 유사한 개념이고, 공과 사를 확실하게 나누어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는 태도 역시 비슷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와노쿠니로 향한 데다가 비가맹국인들을 죽이려 들면서까지 루피를 잡으려 했던 것도 해군 대장으로서 법은 지켜야 하지만 악을 철저하게 배제하기 위해 법을 지키는 선에서[21] 해적을 소탕하기 위한 행동이였다고 할 수 있고, 천룡인을 옹호하거나 카이도를 억지력으로 여기는 듯한 발언도 정부와 해군을 대표하는 해군 대장으로서 정부의 입장에 충실히 입각해서 행동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차톤(갈색 돼지) 토키카게와 모모우사기(분홍 토끼) 기온는 작가가 신규 해군 대장 캐릭터 후보로서 계획한 인물이다. 실제 작중에서도 이들이 등장하기는 했으나 "대장 후보"라는 설정이 작품 내에서도 유지되는지는 불명이다. 토키카케는 사카즈키의 원수 취임 이후에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지만 대장에는 진급하지 않았고, 기온은 SBS에 의해서 급조된 캐릭터로 '대참모' 츠루와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둘 다 중장으로 근무중이다.
75권 SBS에 따르면 모모타로 설화에서 따 왔던 조합으로, 본래 오다 본인은 2년 후의 해군 대장은 서유기의 동물들에서 따온 원숭이( 손오공), 돼지( 저팔계), 캇파( 사오정) 3인방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대장으로 유임하는 키자루를 위해 원숭이 캐릭터가 필두인 동물 조합을 가진 설화를 찾아낸 셈. 돼지의 경우는 '갈색 돼지'(茶豚)라는 인물도 따로 구상해 놨을 정도라고. 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어떤 의도를 갖고 호랑이와 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76권 SBS에서 한 독자가 오다의 이 말에 대해 신 대장들이 호랑이와 소인 것은 십이지신의 방위상 구 대장들의 반대에 위치한 동물[22]들로 정해 신 대장들은 정부에 반항하는 노선으로 갈 것이라는 암시가 아니냐고 묻자 크게 당황했다.
4. 능력과 대우 및 업무
- 서열과 권한: 공식적인 서열로는 대장 바로 위에는 총사령관인 원수 1명뿐인데,[23] 원수는 기본적으로 본부에 대기하여 1차적인 지시를 내리거나 세계정부와 오로성의 지시를 전달하는 입장이다보니 현장에선 떨어져있기에,[24] 총독직까지 겸임하는 대장이 실질적으로 현장 실무를 총괄하는 야전사령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드러내는 제일 대표적인 것이 바로 대장이 기본적으로 가진 버스터 콜 발동 권한.[25]
세계정부가 실질적으론 가장 유용하게 출동시킬수 있는 최고 전력이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오로성이나 해군원수도 이들을 직접적으로 터치하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26] 일례로 쿠잔은 해군본부에서 멋대로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아, 오로성은 직위에 맞게 행동하면 좋겠다고 불평했지만 불만으로 그칠 뿐 쿠잔에게 직접적인 불이익을 주진 않았다. 철저한 정의를 내세우는 사카즈키조차 후지토라가 드레스로자 건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치고 자신에게 대들기까지 함에도, 루피와 로의 목을 가져오기 전까지 돌아오지 말라는 처벌 아닌 처벌만 내렸고 빅맘과 카이도의 연합 사건에서도 다소 누그러진 태도로 대화하는 등 해군 원수라도 어느정도 대우를 해준다.[27]
- 악마의 열매: 지금까지 본편에 등장한 대장들은 모두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이다. 원조 3대장인 볼사리노, 사카즈키, 쿠잔은 전부 자연계였고 2부에 추가된 잇쇼와 아라마키는 각각 초인계, 자연계이긴 하지만 능력자이며 전직 대장이던 센고쿠도 동물계 환수종 능력자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능력이 작품 외적으로 강함을 드러내기 알맞다는 요소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본인이 승급을 미룰 뿐인 몽키 D. 가프나, 극장판 오리지널이지만 비능력자로 대장에 오른 제파의 사례를 보면 공훈과 실력만 충분하면 비능력자도 대장이 될 수 있다.
- 전력: 해군의 최고전력이라 불릴 만큼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쿠잔과 사카즈키의 대결에서도 섬 자체의 환경을 바꿔버릴 정도였고 작중 해군 대장들이 상대한 인물들도 흰 수염, 레일리, 마르코, 몽키 D. 루피 등 세계관 내에서 내로라하는 대해적들이다.
- 세계정부가 임명한 왕의 부하 칠무해의 제명도 해군 대장만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다. 제명 자체는 타시기가 크로커다일에게 죄목을 말하며 한 적도 있기에 해군 대장 고유의 권한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타시기는 칠무해가 체포된 후에야 한거고 칠무해에게 살해당하지 않고 칠무해를 바로 제명할 수 있는 건 해군 대장뿐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칠무해 트라팔가 로가 밀짚모자 일당과 동맹한 사실을 말하자 잇쇼가 그 자리에서 칠무해 자리를 박탈한다. 후술할 천룡인 문제와 칠무해 문제로 인해 해군 대장들에게 꽤나 골칫거리가 되는 인물이 하나 있었다.
- 천룡인 보호: 누군가가 천룡인에게 위해를 가하면, 무조건 해군 대장이 출동해 즉각 보복한다.[28] 그래서 해적이든 일반인이든 천룡인을 아니꼽게 보지만 건드리지 못한다.
- 정의 코트의 소매 색상이 코드네임에 따라 정해진다. 참고로 해군 대장 외에도 색깔을 코드네임으로 부여받은 장병이라면 정의 코트 소매에 색상이 부여된다.
5. 전투력
<colbgcolor=#141414> |
<colbgcolor=#141414> |
'키자루' 볼사리노 | '아오키지' 쿠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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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쿠규' 아라마키 | '후지토라' 잇쇼 |
해군의 주요전력이자 세계정부가 가진 무력의 핵심으로, 해군대장들이 등장할 때마다 ' 해군본부/ 세계정부의 최고전력'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만큼 바다에서 해군 대장의 위상은 드높아서 사황과 함께 강자의 척도로 인용되며 해적왕으로 가는 관문 중 하나로 언급된다.[30]
해적들에겐 공포의 대상으로 어중이떠중이 해적들은 말할 것도 없고[31], 당시 최악의 세대는 상대조차 되지 못했고, 칠무해였던 징베는 사카즈키 상대로 시간벌이가 고작이었다.
정부 인사를 비롯해서 해병들 사이에서도 핵심전력으로 여겨지는데 정상전쟁 당시 세계 최강의 사나이 사황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에 대항으로서 모몬가는 "'해군본부'도 '대장' 3명을 필두로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라고 하며 해군 대장 셋을 강조하기도 하는 등 이 대장 셋이 필두로 취급되었고 실제로 흰수염 사이드의 무수한 강자들을 막아선 게 대장들이었다. [32] 그리고 정상전쟁 마지막까지 삼대장은 한명도 리타이어 되지 않는 등 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드레스로자에서 메이너드 중장 역시 잇쇼가 사보를 상대하며 부상을 입었다 거짓말을 치자 해군대장은 해군의 "최고전력"이기 때문에 그럴리가 없다며 거짓말을 간파했다.
세계정부 최고권력인 오로성 역시 쿠잔을 "거대전력"이라 고평가했으며, 무려 사황 본대가 섬에서 베가펑크를 돕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사리노 한명이 홀로 에그헤드에 침투하는 것을 막지 않았다.[33]
또한, 이미 기어 5로 각성하여 사황이 된 루피와 싸워본 로브 루치는 키자루가 등장하자 자신과 키자루가 함께하면 밀짚모자 해적단을 이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CP0 역시 레벨리에서 해군 대장 2명이 모여있는 것을 보며 "평소라면 풍경을 날려버릴 수도 있는" 전력이라 평가했다.[34]
이들의 파워 때문에 누구도 세계귀족을 쉽게 건드릴 수 없다.[35] 그 대상은 세계정부 가맹국의 왕족이라도 예외가 없다. 다시 말하면 해군 대장들의 파워 때문에 지상에서도 세계정부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는 것이며 천룡인들도 '신'으로 군림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맷집 역시 부각된다. 사카즈키는 흰 수염의 해군본부를 반으로 가르는 기습 공격에 맞고도 전장에 복귀해 싸울 수 있을 정도의 맷집을 보여줬으며, 그 기습 공격에 상당한 중상을 입었음에도 후유증 하나 없이, 전쟁이 끝난지 며칠도 안 돼서 곧바로 검은수염을 잡으러 출동할 정도로 회복력도 뛰어나다. 정상결전에서 쿠잔과 볼사리노는 마르코의 발차기를 맞고서도 잔 상처조차 입지 않았다. 또한 볼사리노는, 기어 5 상태의 루피가 날린 스타 건을 맞고도 의식을 유지하고 이내 회복할 정도의 신체 내구도도 지니고 있다.[36] 맷집에 걸맞게 무장색 패기도 부각이 되는데 볼사리노는 센토마루에게 무장색 가드를 가르친 장본인으로 밝혀졌고, 본인도 루피의 기어4와 5를 병행한 공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무장색 가드를 구사할 수 있다.[37] 쿠잔은 몽키 D. 가프가 중상을 입어서 약화된 상태라긴 하지만 무장색 패기를 두른 주먹질 싸움으로 맞먹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 ||
포트거스 D 에이스를 살해하는 사카즈키 |
마그마그 열매를 복용한 용암인간으로
정상전쟁에서 종횡무진 활약했으며[38]
마샬 D. 티치의
검은 수염 해적단 전체가 사카즈키를 보고 도망갔을 정도이다. 작가인
오다 에이이치로가 그 강함을 직접 인증하기도.[39] 이후
아오키지를 꺾고
원수에 올라 해군의 정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 ||
얼음얼음 열매를 먹은 냉동인간으로
밀짚모자 일당에게
바다가 얼마나 넓은지 깨닫게 해준 인물이었다. 정상전쟁에서도
흔들흔들 열매의 여파로 밀려오는 쓰나미를 얼리고
조즈를 상대했다. 이후 원수 자리를 두고 그 사카즈키와도 종이 한 장 차이밖에 나지 않으며 둘의 결투로
펑크 하자드의 기후가 통째로 바뀌었다.
오로성에게도 단독으로 거대전력이라는 고평가를 받았으며, 다리를 잃은 후에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싸움을 포기했고
샬롯 크래커를 비롯한 카카오 섬의 쇼콜라 타운을 모두 얼려버렸다.[40][41]
검은 수염 해적단의 간부들도 최소 4명을 초살내고[42] 티치는 당황하여 동료들의 행태에 사과를 하였고 쿠잔을 제압하여
얼음얼음 열매를 손에 넣는 것보다 쿠잔에게 입단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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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 열매를 먹은 빛 인간으로
샤본디 제도에서
최악의 세대를 도륙내고 그
실버즈 레일리를 상대로도 대등 혹은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다.[43]
정상전쟁에서도 흰 수염 해적단의 2인자인
마르코와 호각으로 싸웠으며, 흰 수염에게 레이저로 대미지를 한번 입히는 등 여러 번 활약했고 종전까지 생채기도 없이 전쟁을 마쳤다.
사황이 된 루피와의 싸움에서도 기어 4를 상대로 지형적 이점을 활용해 우위를 점했으며, 기어 5인 니카를 상대로 시간 제한까지 버텨내 무승부를 이뤄냈고 [44], 그조차 이내 회복하여 다시 전장을 누볐다.
* 센고쿠
}}} ||
* 센고쿠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을 먹은 부처인간으로 본편 시점에선 대장이 아니지만, 과거에 대장이었던 인물이다. 노블 A에서 가프와 더불어서 해적왕과 쌍벽을 이룬 전설의 해병으로 언급된다.[45] 해군에선 유이하게 패왕색 패기도 갖고 있다.
-
제파
그 아저씨, 엄청 강하지? 전 해군대장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야.
젊은 시절부터 골 D 로저, 흰 수염 등과 전투를 벌인 강자였으며, 노쇠해진 상태에도 키자루와 싸울 수 있는 강자이다. 또한 무장색의 달인으로 검은 팔 제파라도 불렸다. 거기다 해군 대장들 중 유일하게 열매 능력, 패왕색 패기가 없이 오로지 무장색 패기와 견문색 패기만으로 적들과 싸워 왔다.
쿠궁쿠궁 열매를 먹은 중력인간으로
드레스로자에
운석을 떨구면서 지켜보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트라팔가 로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가 잔상처, 숨을 몰아붙일 때 본인은 별 피해가 없는 실력을 보였다. 세간에선 실력 만큼은 괴물로 정평이 나있다고 하며
츠루에게도 고평가를 받았다.
}}} ||
숲숲 열매를 먹은 숲 인간으로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진
킹과
퀸을 포함한 잔당을 체포,[46]
왕의 부하 칠무해 제도의 폐지와 함께
에드워드 위블까지 잡아내며[47][48] 실적을 어필[49]했다.
문제는 이렇게 강한 이들이 능력을 쓰면서 날뛰는데도 어째선지 정의 코트가 벗겨지지 않는다는 점인데 무려 사황과 싸우면서도 안 벗겨지고 어깨에 아주 잘 붙어있다(...) 이는 작가공인 "정의는 떨어지지 않기에" 고정된 거라고 한다. 다만 센고쿠와 가프가 금사자 시키를 상대할 때는 직접 벗었다.
6. 관련 어록
7. 패러디 및 2차 창작
자세한 내용은 삼대장 문서 참고하십시오.8. 디자인 모델
1부의 구 삼대장과 2부의 신 삼대장 모두 일본의 유명 배우를 모델로 디자인됐으며, 그 중에서도 해당 배우들의 대표적인 배역에서 캐릭터성을 따왔다.
- 쿠잔 : 모델이 된 배우는 마츠다 유사쿠(1949~1989). 그 중에서도 드라마 ' 탐정이야기'의 주인공 '쿠도 슌샤쿠' 배역에서 따왔다.
- 사카즈키 : 모델이 된 배우는 스가와라 분타(1933~2014). 그 중에서도 영화 ' 의리없는 전쟁'의 주인공 '히로노 쇼조' 배역에서 따왔다.
- 볼사리노 : 모델이 된 배우는 타나카 쿠니에(1932~2021). 그 중에서도 영화 '트럭야로 폭주일번성'의 조연 '볼사리노2' 배역에서 따왔다.
- 잇쇼 : 모델이 된 배우는 카츠 신타로(1931~1997). 그 중에서도 영화 ' 자토이치'의 주인공 '자토이치' 배역에서 따왔다.
- 아라마키 : 모델이 된 배우는 하라다 요시오(1940~2011). 그 중에서도 영화 ' 낭인가'의 주인공 '아라마키 겐나이' 배역에서 따왔다.
9. 기타
- 해군 대장들은 주요 에피소드를 2개씩 지나간 뒤에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롱링롱 랜드( 쿠잔 등장) → CP9 → 스릴러 바크 → 샤봉디 제도( 볼사리노 등장) → 아마존 릴리 → 임펠 다운 → 정상결전( 사카즈키 등장) → 어인섬 → 펑크 하자드 → 드레스로자( 잇쇼 등장) → 조 → 토트랜드 → 레벨리/와노쿠니( 아라마키 등장)
- 지금까지 등장한 해군 대장들은 모두 하나같이 비현실적인 장신인데 구세대 대장이었던 센고쿠는 278cm, 1부 삼대장들도 셋다 키가 3미터에 가깝거나 웃도는 장신이다.[60] 2부에 새로 등장한 잇쇼도 비록 구세대 대장들보단 작지만 270cm의 장신이며 아라마키는 전현직 대장들 중 가장 큰 308cm의 키를 자랑한다. 다만 현실에 반영해선 장신이라 해도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는 오즈 같은 수십 미터의 신장을 가진 자들이나 거인족도 등장하며 거인족이 아니더라도 3m를 훨씬 웃도는 장신도 많기에 특별히 신장이 크다는 식으로 언급된 건 밀짚모자 일당이[61] 아오키지에게 꺽다리라고 한 것 정도 외엔 없다.
- 대장들은 성격과 능력이 대비된다.
- 센고쿠 : 칠무해에게 바다의 쓰레기라고 부르는 등 해적을 무척 증오하지만 능력은 자비로움의 상징인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
- 사카즈키 :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지만 능력은 뜨거운 마그마를 다루는 마그마그 열매.
- 쿠잔 : 적이든 아군이든 구분하지 않고 은혜를 알며 정도 많은 따뜻한 성격이지만 능력은 차가운 얼음을 다루는 얼음얼음 열매.
- 볼사리노 : 느긋하고 여유있는 성격이지만 능력은 빠른 빛을 다루는 번쩍번쩍 열매.
- 잇쇼 : 누군가를 누르는 억압적인 성격이 아니고 부하 해병들에게 탈권위주의적 모습을 보여주지만 능력은 힘으로 누르는 쿠궁쿠궁 열매
- 아라마키 : 냉혹하고 잔인하며 극단적이지만 능력은 평화와 온화함의 상징인 식물을 다루는 숲숲 열매.
- 또한 대장들은 우연인지는 몰라도 능력이 오행과 대응된다.
- 로큐규 : 목
- 아카이누 : 화
- 후지토라 : 토
- 키자루 : 금
- 아오키지 : 수
- 아무리 강자인 이들이라도 몸은 하나뿐인데 단 3명밖에 없으므로 고액의 현상범을 상대할 때나 천룡인 호위 등의 최중요 임무에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신세다.
-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구세대의 가프는 아들과 손자, 센고쿠 역시 친아들은 아니지만 돈키호테 로시난테 같은 자식에 준하는 인물들이 있거나 있었지만, 현 세대의 대장들은 가족관계가 완전히 불명이다.[62]
-
87권 SBS에 수록된 볼사리노, 잇쇼, 사카즈키, 쿠잔의 성별반전 모습. 이미 다들 노년의 초입에 발을 들인 나이들이고, 본래 외모도 나름대로 개성적이거나 카리스마 있다고 볼 수 있어도 미남과는 거리가 멀기에 완전히 아줌마나 할머니 느낌이다.
- 지금껏 등장한 대장들은 좋아하는 음식이 제각각이다.[63] 작중에서 사카즈키를 제외한 대장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 현재까지 등장한 5명의 대장 중 언제 대장이 되었는지 확실히 밝혀졌거나 적어도 시기를 추정 가능한 인물은 3명이다. 사카즈키가 원수에 등극한 이후 세계징병을 통해 대장이 되었다고 명시되어 있는 잇쇼와 아라마키[64], 12년 전 37세의 젊은 나이에 대장이 되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는[65] 쿠잔. 볼사리노와 사카즈키의 경우 볼사리노는 47세~56세 사이의 어느 시점에서 대장으로 진급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66] 정확히 언제 진급했는지는 단서가 없으며, 사카즈키는 33세에 중장이었던 모습과 53세에 대장이었던 모습만 등장했기 때문에 아예 아무런 단서가 없다. 어쨌든 사카즈키가 볼사리노보다 유의미하게 진급이 빨랐던 게 아닌 이상 (진급 시점 기준으로) 최연소 대장은 아마도 쿠잔일 가능성이 높다[67].
- 정원 3명을 유지하는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다. 물론 해군대장 직위에 걸맞은 강자가 흔한 것은 아니지만, 잇쇼와 아라마키를 보면 재야에 분명히 있긴 있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세계징병을 미리 했으면 그 이상으로 충원할 수도 있었던 것을 굳이 3대장 체제로 이어가는 것이다.
- 크로스길드에서 책정한 해군 현상금에 따르면 해군 대장 모두 동일한 30억이다.
[1]
이 당시에는 아직
아라마키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던 것과 더불어 해군 본부라는 세력 자체를 보여주는 것이라 원수에 오른
사카즈키의 모습이 대신 나왔다.
[2]
[3]
위대한 항로 해군지부의 기지장은 중장이 임명된다. 4대 바다 지부의 경우 진급 상한선이 불명이지만, 현재 확인된 최고 계급자는 준장(본부 소령 상당)
프린프린이다.
[4]
중장은 본부에만 16명이 배속되며, 상술했든 각 G지부 최선임자의 계급 역시 중장이다. 원작에서 G-14 지부가 등장했으므로 최소 14개 G지부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해군 중장의 수는 최소로 잡아도 30명 이상이다. 여기에 베르고와 스모커가 동시에 배속되어 있던 G-5처럼 2명 이상의 중장이 존재하는 지부도 있을 수 있으므로 그 수는 더 많을 것이다.
[5]
다만 로빈의 언급으로 세계정부 최고전력이라고도 딱 한 번 언급됐는데 세간에선 정부의 최고전력으로도 칭해지는 모양이다.
[6]
출처는 94권 SBS.
영관급 장교나
장성급 장교 같은 고위 계급뿐만 아니라 하위 계급에 속한 풀보디와 쟝고 등도 코드 네임을 부여받은 해병들이다.
[7]
기온,
토키카케,
텐세이.
[8]
실제로 2년 후에 해군 대장에서 원수로 진급한 사카즈키의 경우 코드 네임이 대장 시절과 같은 '아카이누(붉은 개)'이기 때문에 적어도 대장에서 원수로 진급했을 경우는 기존의 코드 네임을 폐기하고 새로운 코드 네임을 부여하지는 않는다는 게 확정되었다.
[9]
원작은 아니고 미디어 믹스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과거에 해군 대장이었던 제파도 '검은 팔'이라는 이명만 공개되고 다른 코드 네임이 있다는 언급은 딱히 없었기에 '검은 팔'이 코드 네임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또한 마찬가지로 색깔+동물 조합은 아니다.
[10]
투니버스판에서는 이 코드 네임이 올바르게 뜻 그대로 번역되었다.
[11]
작가도 이를 어느 정도 의식했는지
키자루,
아카이누,
후지토라,
료쿠규는 전부
프로필 칸에 본명까지 적혀있다.
[12]
해군 대장들의 숫자가 10명도 되지 않아서 망정이지, 이 방침이 원피스 연재 처음부터 모든 캐릭터들에게 일관되게 적용되어서 상술한 무기와라, 시로히게, 아카가미 같은 번역이 되었더라면 이게 번역을 한 게 맞기는 하냐고 난리가 났을 것이다. 참고로 오다가 프로필 칸을 애매하게 작성한 것은 훗날 갈색 수염(차드로스)이나 분홍 수염 등에서도 반복되었으나, 이때는 누가 봐도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이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번역가도 실수하지 않고 차히게나 모모히게라고 번역하지 않고 갈색 수염, 분홍 수염이라고 제대로 번역했다.
[13]
원피스 필름 Z에서 쿠잔에 의해 묘사된 구 해군 대장. 정확히는 해군 상층부라고 표현되었다.
가프는 센고쿠와 쌍벽을 이루던 괴물이고 해군 대장이 되어도 문제가 없을 강자지만 본인이 대장직에 오르는 것을 거부해 중장으로 남은 케이스이기에 해당 사진에 포함되었다.
[14]
블루노와 붙으며 붙은 대사. 롱링롱 랜드에서 쿠잔에게 루피 조로 상디 로빈이 무력하게 제압당한 것이 큰 충격이었는지 루피가 파워업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15]
샤본디 제도에서 키자루에게 쫓기다 동료들에게 내린 명령이다.
[16]
아카이누에게 에이스가 죽은 충격으로 혼절했다가 깨어난 뒤 뱉은 절규. 루피에게 작중 처음으로 가슴에 흉터를 남긴 것도 모자라, 자신의 꿈을 부정할 정도로 정신을 무너뜨렸다. 이렇듯 1부 시점에서 루피가 끝내 넘지못하고 좌절한 벽은 해군 대장이었다.
[17]
이마저도 바솔로뮤 쿠마가 강제로 탈출시켜줬기에 와해에서 끝난 거지, 그렇지 않았으면 전원 사망 혹은 임펠 다운 직행이었다.
[18]
등장순서만 따지면
쿠잔만 공개된 시점에서 오하라 공격 때 처음 소개되었으므로 두 번째다. 다만 후드와 모자를 눌러 써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19]
"그런 거대 전력이 검은수염에게 가담하다니" 라는 말을 한 바가 있다.
[20]
110권 SBS에서 이 둘이 각각 한 왕국의 장군과 경찰관이었음이 밝혀진다. 근데 이 둘이 해군에 들어오기 전, 잇쇼는 몸을 담고 있던 왕국이 멸망, 아라마키는 붙잡혀서 투옥이라는 결과를 맞이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21]
아라마키가 "이 나라에서 몇 명이 죽든 법에 저촉되지 않아" 라고 말했는데 비가맹국인들을 해군이 죽이는건 원피스 세계에서 불법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22]
구체적으로는 모모타로 전설을 음양도로 해석하면 모모타로는 남서쪽의 곤괘에 해당해 거기서 가까운 순서대로 원숭이, 꿩, 개를 데려가, 북동쪽의 간괘, 즉 귀문에 해당하는 호랑이 가죽과 소의 뿔을 지닌 도깨비를 퇴치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23]
현실적으로 따지면 해군도 결국 세계정부 산하조직이라 세계정부 및
오로성과
전군총수,
천룡인의 지시에 크든 작든 영향을 받을 수 없고 사실상 그들의 전속 기관인
CP에게도 업무 영역이 침범당할 때도 있다.
[24]
애초에
원수가 직접 전선에 나서는 것 자체가 대장들로도 처리가 안 될 정도로 현장이 개판이 되었단 상황을 증명하기 때문에 원수는 본인의 강함이 어느정도든 이런 이유로 사실상 전력외 취급을 받고 실질적으론 대장급이 최고 전력 취급을 받는다. 실제로 센고쿠는 결국 승리를 거두고 적을 궤멸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정상전쟁에서
피로스의 승리로 끝내버렸다는 책임에 사퇴해야했다.
[25]
이 권한은 조건부로 위임도 가능해서 오하라 섬을 향한
버스터 콜은 당시
CP9 장관
스팬다인이 발동시켰다.
[26]
해군 대장 1명을 제명하거나 불이익을 줘버린다면, 이는 오히려 해군과 정부의 큰 손실일뿐더러 대장급 인사가 마음대로 보충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제거해버리기엔 적어도 다른 대장이나 해군 원수가 나서야 하는데, 그랬다가는 마린포드가 남아나지 않을것이다. 때문에 아라마키나 잇쇼처럼 해군 원수의 명령까지 무시하는 등, 어지간한 월권이나 항명을 저질러도 해군이든 정부든 대장을 함부로 대할 수 없다.
[27]
센고쿠는 적당히 사과하면 사카즈키가 그냥 봐줄거라고 말했고 후지토라도 이를 부정하지 않을 정도였다. 아무리 사카즈키라도 잇쇼라는 전력을 함부로 잃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무엇보다 드레스로자 당시의 루피와 로우라면 잇쇼 혼자서 충분히 잡고도 남을 정도니 처벌이라고도 볼 수 없는 대처다.
[28]
이게 해군 대장의 의무. 가프가 해군 대장 지위를 거절한 이유가 혐오하는 천룡인의 직속부하가 되어 천룡인을 지키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천룡인의 부패함을 아는 장교들은 가프가 대장 진급을 계속 거부하는 것에 납득하는 반응을 보였다. 록스 해적단과의 싸움도 가프는 당시 현장에 있던 천룡인을 지킨 것을 수치로 여겨 영웅이라 불리기 시작한 업적이었음에도 내세우지 않았다.
[29]
해적왕이 되기 위해 쓰러뜨려야 할, 해군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대사다. 실제로 루피가 전반부에서 만난 해군대장들은 붙었다 하면 루피에게 엄청난 시련을 안겨줬다.
[30]
해군에서 이들 위에 존재하는 건
원수뿐. 원피스 해군의 계급은 전투력 순서라서 원수는 명백히 대장보다 강하다. 허나 원수는 마린 포드를 벗어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현장 내에선 최고전력은 이들이다.
[31]
대부분의 해적들에게 해군 대장은 저항할 수 없는 공포나 다름없다. 샤봉디 제도에 모여있던 수많은 해적들이 루피의 천룡인 폭행으로 해군 대장이 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자 황급히 섬을 뜨려 했다.
[32]
애니메이션에선 흰수염의 해일을 일으키는 무지막지한 퍼포먼스에 해병들이 일체 긴장하다가도, 쿠잔이 이 해일을 얼려 막아버리자 우리에겐 대장이 있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33]
즉,
새턴 성은 자신과
볼사리노만으로도 사황 해적단의 방해를 뚫고
베가펑크를 암살하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고 믿었다. 볼사리노는 섬에 도착하자마자
센토마루를 쓰러뜨리고
파시피스타의 통제권을 탈취해 해군의 전력을 신속하게 강화했다. 또한,
루피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베가펑크를 죽일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1차전에서 베가펑크를 처리하지 못하고, 사황 루피와 더블 KO 상태로 누워있는 볼사리노를 본 새턴 성은 "평소답지 않게 일처리가 느리다"며 비판했다. 이는 새턴 성이 평소 볼사리노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발언이다. 이후 베가펑크의 방송이 송출되는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며 미션이 상향되었지만, 볼사리노는 원래 목표였던 베가펑크 사살 임무를 결국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34]
애니메이션 1117화에선 마리조아를 습격해 노예들을 풀어주던 혁명군 군대장 카라스가 후지토라와 료쿠규를 감지하곤 강력한 패기가 느껴진다며 잠시 경악했다.
[35]
천룡인이 누군가에게 위해를 당하고 있음이 확인되면 그 즉시 해군 대장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와 보복하기 때문. 그
혁명군조차도 천룡인을 폭행한 전력이 없다. 레벨리에 잠입한 혁명군의 목적은 천룡인에게 선전포고를 하기 위함이며 동료인
바솔로뮤 쿠마를 구출하기 위함이다.
[36]
던 심벌즈를 맞고도 의식을 잃지는 않았다.
[37]
기어 4로도 무장색 가드를 구사하는 볼사리노에게 공격들이 막혔다.
[38]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싸워서 크게 대미지를 입혔고
포트거스 D. 에이스,
징베,
엠포리오 이반코프 등을 쓰러뜨리며 전장을 누볐다.
마르코를 필두로 한
흰 수염 해적단 대대장들,
크로커다일 및 흰 수염 해적단 잔당들과의 싸전투를 계속하며
쿠리엘을 쓰러뜨렸다. 당시 흰 수염 해적단의
최종 보스는 사실상 사카즈키로 묘사되었다.
[39]
"주역이 너무 강하면 안 되며, 사카즈키가 주역이라면 연재가 1년도 못간다"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수많은 원피스의 강자들 중 사카즈키를 콕 짚어 말한 것.
[40]
샬롯 크래커는 루피와의 싸움으로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부상을 입고 있었다.
[4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는 바로 냉기를 지면을 통해 발사해 제압하는 것으로 나왔다. 원작의 양상은 불명이나 해당 장면에서는 크래커가 붕대를 메지 않고 있는 오류와 반 오거의 공격력에 대한 오류까지 함께 나왔다.
[42]
일전에 산후안 울프, 도크Q를 얼려 제압했고, 술집에서 다시 싸움이 나 바스코 샷과 아발로 피사로를 얼렸다. 이때 바스코 샷과 아발로 피사로는 기습을 당해 얼긴 했지만, 공격을 당하는 것을 인지조차 못하고 웃고 떠드는 모습으로 얼어버렸다.
[43]
물론 이 시점의 레일리는 전성기가 지나 노쇠한 상태였다. 체력적으로 밀렸지만 체력 외에 검술에서는 누가 우세한지 판가름하기 어렵다.
[44]
가드 외에도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키자루를 따라잡으러 일일이 발로 뛰거나 분신에 낚이기도 하는 등 귀중한 시간을 잡아먹히기도 했기에, 시간제한이 와서 한계가 와 루피가 준비한 스타 건을 맞은 것은 키자루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그 때문에 속으로 이건 안 되겠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패휘감을 쓰지 않는다면 다른 사황과는 달리 기어 5의 시간제한이 있기에 가드와 기동력이 특기인 키자루가 유리하며, 여차할 경우엔 그냥 멀리 도망쳐서 시간제한이 끝나길 기다린 다음에 돌아오면 되는 방식도 있다.
[45]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센고쿠 역시 가프와 더불어서 로저, 흰 수염과 맞먹는 강자였음을 직접 언급했다고 볼 수 있다.
[46]
이때 킹과 퀸은 해루석 수감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상이 회복되지 않았다. 이에 동물계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고 루나리아 족인 킹은 등 뒤에 불꽃이 보이지 않았다.
[47]
작중에서 흰 수염 해적단의 산하 해적단 여럿을 손쉽게 궤멸시킨 전적이 있고 키자루에게 힘으로는 전성기의 흰 수염과도 맞먹는다고 평가받는다.
[48]
다만 체포 과정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49]
칠무해를 체포한 것은 상당한 공훈이다.
버기를 습격하려 간 스테인레스 중장은 크로커다일에게 전멸했고,
세라핌까지 대동하고 행콕을 잡으러 간 코비를 비롯한 다른 해군들도 마찬가지로 칠무해의 힘에 성과를 전혀 거두지 못했다. 심지어 위블은 아라마키와 만나기 전에도 자신들을 습격해 온 해군들을 몰살시키고 스핑크스 섬으로 향한 상황이었다. 미호크에게 간 다른 해군들도 마찬가지였다.
[50]
이렇게 말하고 유유히 도망가다 볼사리노의 '팔지경'에 따라잡혀 발차기를 맞고 순식간에 리타이어했다.
[51]
루피의 천룡인 폭행 사건에 대한 평가. 실제로 해적왕의 오른팔인 레일리가 체력문제에도 불사하고 볼사리노를 마크해주고 있었음에도 쿠마의 개입이 없었다면 밀짚모자 일당은 전원 체포당할 위기였다.
[52]
이 말은 대장의 힘이 닿지 않고 정보가 차단된 곳이라면 천룡인들을 죽여도 문제될 게 없다는 발언이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세계귀족이 상상하기도 힘들 악행을 연거푸 저지르고도 권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해군대장의 터무니없는 힘 때문이라는 말이다. 결국 이 때문에
돈키호테 묘스가르드 성은 꼼짝없이 죽을 뻔 했으나,
오토히메 왕비의 자비 덕분에 목숨을 건졌고, 이후 개과천선했다.
[53]
시저 클라운을 인질로 잡은 채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칠무해 자리를 유지하면 시저를 받지 못해 스마일을 만들 수 없게 되어 카이도의 보복을 받을 테고, 반대로 칠무해 자리를 포기하면 일개 해적이 되어 대장에게 쫒겨 임펠다운에 투옥당할 거라고 협박했다. 이 말을 들은 도플라밍고는 표정이 굳으며 식은 땀을 흘렸다. 물론 여기서 도플라밍고는 대외적으로 칠무해 자리를 포기하는 걸 선택했는데, 대장에게 잡혀도 일부 남아있는 천룡인의 권한으로 어찌저찌 빠져나올 수도 있고, 무엇보다 언론 플레이를 통해 로를 낚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54]
해적왕이 되기 위해 쓰러뜨려야 할, 해군의 주적이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대사다. 실제로 루피가 전반부에서 만난 해군대장들은 붙었다 하면 루피에게 엄청난 시련을 안겨줬다.
[55]
혁명군의 No.2 사보와 싸우다 무승부가 나고 부상을 입었다는 말도 안되는 보고에 이 대사를 치며 잇쇼가 진위를 숨긴 채 태업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
[56]
극장판 스탬피드의 설정.
[57]
어린
샬롯 링링을 두고 CP와 협상하면서 내린 평가. 허나 링링은 기대를 저버리고 해적의 정점인
사황이 되었다.
[58]
물론 이후 가프가 레벨리에 대다수의 중장들과 해군대장 두 명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빅맘과 카이도의 접선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59]
모두 일본의 전설급 국민 배우들이라 그때문에 오다가 해군대장들은 웬만하면 굴욕장면이나 이상한 개그장면도 잘 안 넣는게 아니냐는 의심이 있다. 제일 마지막으로 공개된 아라마키는 이래저래 망신살 뻗치는 장면이 많아서 논란이 있었지만,
낭인가의 아라마키 겐나이의 초반 행적은 꽤나 찌질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이를 고증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60]
쿠잔의 키는 298cm,
키자루의 키는 302cm,
아카이누의 키는 306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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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시점, 밀짚모자 해적단에선 2m를 넘는 신장을 가진 것은 브룩과 프랑키뿐이었고 나머진 전부 현실적인 신장인 편이었다.
[62]
1061화에서 등장한
SWORD의 대원이자 해군 중령인 히바리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진급속도, 이름의 어원, 같은 지역의 말투 등으로 사카즈키의 딸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긴 하다.
[63]
다만, 아라마키는 따로 설정이 공개된 적이 없을뿐더러 능력 덕분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는 지장이 없다. 첫 등장부터 3년 단식을 언급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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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잇쇼는 52~54세, 아라마키는 39~41세에 대장으로 진급한 것이 된다.
[65]
'군함 백' 회상씬에서, 쿠잔이 '군함 백'을 치는 효과음 크기가 가프와 같아지자 바로 다음 컷에
가프가 수면안대를 착용한(=대장 시절의) 쿠잔을 붙잡고
손자가 해적이 되겠다는 말을 했다고 열내는 장면과 이제 대장이 되어서 바쁘다는 쿠잔을 붙잡고 다과나 하자는 가프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소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자연스럽게 대장으로 진급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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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사리노는 47세에 중장이었던 모습이 작중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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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각주에서 언급했다시피 쿠잔은 37세에 이미 대장이었던 모습이 묘사되었다. 이는 비정사 캐릭터를 포함해도 가장 빠른 시기다. 필름 Z의 제파가 38세에 대장이 된 것이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라고 하는데 쿠잔의 경우는 최소 37세라 1살 더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