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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9:58:35

스팬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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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9
(Cipher Pol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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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스팬다인 스팬담
로브 루치 · 카쿠 · 재브라 · 블루노 · 쿠마도리 · 후쿠로 · 칼리파 · 네로 · 라스키 · 후즈 후
이탤릭체: 은퇴한 인물
취소선: 제명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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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스팬다인
スパンダイン | Spandine
파일:스팬다인장관.jpg
프로필
이름 스팬다인 (スパンダイン)
생일 1월 19일( 염소자리)[1]
나이 64세 → 66세[2]
신장 275cm[비브르카드]
1인칭 오레사마(俺樣)
가족 아들 스팬담
혈액형 XF형[비브르카드]
출신지 위대한 항로[비브르카드]
좋아하는 음식 방어회[비브르카드][7]
소속 CP9
성우[8] 파일:일본 국기.svg 오노사카 마사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원일(투니버스), 이동훈(대원방송)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스팬다인.webp 파일:스팬다인44세.webp
<colbgcolor=#000><colcolor=#fff> 22년 전, CP9 장관직을 재임하던 44세의 스팬다인
원피스의 등장인물.

전(前) CP9 지령장관.[9] 스팬담의 아버지.

2. 특징

아들 스팬담처럼 출세를 우선시하며 자신의 목숨만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소한 일에도 엄살을 부리는 비열한 성격이다.

CP9의 장관답게 권위적이고 무자비하지만, 무능하기 짝이 없는 아들 스팬담과는 비교도 안 되게 유능하다. 탐색을 통해 포네그리프를 찾아내고 적절한 타이밍에 버스터 콜을 발동시킨 후[10] 폭격 개시 전 민간인 대피 조치도 확실하게 수행했다. 마지막에 뗏목으로 도망치던 니코 로빈을 발견하고 수배령을 내리기까지 했으니 일처리 하나는 부족함 없이 완벽했던 셈이다. 게다가 고대병기를 본인의 사리사욕 따위를 채우는 데 사용하려던 스팬담과 달리 스팬다인은 병기의 위험성을 확실히 인지하고 그 활용 가능성을 제거하려고 했다.[11]

다만 그 무능한 아들을 장관 자리에 낙하산으로 앉힌 게 문제라면 문제. "내가 죽으면 장관직을 아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비열한 성격과는 별개로 아들을 끔찍이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스팬담의 과거 사진을 보면 응석받이 귀족으로 키워진 느낌이 강한데, 아마 스팬다인이 스팬담을 지나치게 오냐오냐 하며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12]

3. 작중 행적

3.1. 원작

3.1.1. 22년 전

파일:오하라CP9.png
오하라인지 오페라인지 몰라도. 왜 이 몸이 이딴 웨스트 블루의 깡촌까지 와야 하는 건데?!
원피스 41권.
첫 등장은 392화. CP9과 무장된 요원들을 이끌고 중죄를 저지른 고고학자의 섬 오하라로 향했다.

오하라에 상륙한 후 도착했음을 해군본부에 보고했다. 전지의 나무 도서관을 무력으로 점거한 후 고고학자들을 체포했다. 섬 전역의 수색을 지시하고 고고학과 무관한 민간인은 피난선으로 대피시켰다.

오하라의 한 숲에서 고고학자 니코 올비아에게 총격을 당하자 아들에게 장관직을 물려달라며 유언을 남기나, 윗도리 소매를 관통한 탄환에 호들갑을 떤 것이었다. 자신이 멀쩡하다는 것을 깨달은 뒤, 라스키와 이름 불명의 요원에게 지시하여 올비아를 쓰러트렸다.

도서관 지하에서 포네그리프와 연구 서류의 발견을 보고받자 고고학자들에게 "죽을 죄가 확정됐다."고 외쳤다. 고대 문자를 읽었을 뿐 아니냐는 한 여자아이의 말에 강력한 병기를 부활시켜 사람들을 몰살하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옆의 클로버 박사가 " 세계정부의 하수인과는 대화가 안 통한다."라고 여자아이를 말리자 발끈했다.

클로버 박사가 오로성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하자 전보벌레로 연락해 주었다. 박사가 고대에 존재했던 거대한 왕국의 이름을 말하려 하자 "제거하라!!"는 오로성의 명령에 총으로 박사를 쐈다. 고고학자를 한 명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센고쿠 해군 대장에게 위탁받은 황금 전보벌레로 버스터 콜을 발동했다.

혼자서 아는 것이 있기 때문에 "니코 올비아는 죽이면 안 된다."며 연행을 지시했다. 이때 갑자기 여자아이가 올비아에게 "엄마냐?"고 묻자 "애가 있었냐?"며 묻자 올비아는 부정했다. 이상한 꼬마라고 넘기려던 순간, 여자아이 니코 로빈은 "자신도 포네그리프를 읽을 줄 안다."며 떠나지 말라고 외치자 경악한다. 꼬마가 정말로 고고학자인지 확신인지는 못 했으나 잘 모르면 제거하는 게 확실하다며 몰살 대상에 포함시킨다. 그리고 사이퍼 폴이 떠나지 않았는데도 해군이 포격을 시작했기 때문에 요원 전원을 퇴각시켰다.

배에 탑승한 뒤 로빈을 망원경으로 발견했고, 고고학자니까 피난선에 태우지 말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탈영한 해군 중장 하그왈 D. 사우로가 나타나자 사우로를 향해 포격을 지시했다. 한편 로빈을 태우지 말라고 명령한 피난선은 해군 중장 사카즈키가 독단적으로 침몰시켰다.[13]

로빈은 해군 중장 쿠잔이 살려준 덕분에 뗏목을 타 달아났고, 이를 목격한 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로빈을 하루빨리 체포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오하라 사건에서 벌어진 일련의 과정들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면서, 사카즈키가 저지른 민간인 피난선 폭격과 사우로가 군함을 침몰시킨 건을 전부 로빈한테 덮어씌워 악마의 아이라는 누명이 붙게 만들었고 그렇게 겨우 여덟 살이었던 니코 로빈에게 79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리게 되었다.

사건 이후 아들 스팬담에게 사우로 중장의 난동, 니코 올비아, 버스터 콜로 멸망한 오하라 등등 그 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적나라하게 들려주며 키웠다.[14]

3.1.2. 2년 전

파일:스팬다인64세.png
에니에스 로비 사건을 통해 중상을 입은 아들의 "다른 CP9 요원들에게 내 죄를 전부 떠넘겨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었다.

3.1.3. 현재

병에 걸려 앓아누운 상태이다. 때문에 아버지 권력의 위세를 잃은 아들 스팬담 CP0의 말단 요원으로 전락했다.

109권 sbs에서 그가 앓아눕게 된 이유가 나온다. 스팬다인은 스팬담을 CP0 장관 자리에 앉혔고, 스팬다인 본인은 암흑계의 브로커들과 몇몇 前 임펠 다운 LEVEL6 죄수들과 침략 범죄 음모를 꾸민다. 이를 로브 루치 일행이 저지해서 스팬담은 말단 요원이 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 스팬다인은 권력을 잃게되면서 누워버린 모양.

4. 기타


[1] 출처: 원피스 블루 딥. [2] 출처: 47권 SBS. [비브르카드] 출처: 비브르 카드 ~어둠의 정의의 집행인 CP9~ [비브르카드] [비브르카드] [비브르카드] [7] 선민사상이 있고 거들먹거리기 좋아하는 유형의 악인들 및 그랬었다가 갱생한 인물을 통틀어 유일하게 고급 요리가 아닌 상대적으로 평범한 음식을 좋아한다. 스팬담이나 모건 대령 등 이 유형에 속한 악역들은 다들 고급 요리를 즐겨 먹고 천룡인 차를로스 성 역시 고급 소프트 크림을 좋아하는 등 원피스에서 선민사상을 가진 높으신 분 위치에 있는 악역들의 음식 취향은 하나같이 '고급 OOO'라는 뉘앙스로 되어 있는 와중에, 스팬다인은 특이 케이스로 식성이 평범한 편이다. [8] 아들 스팬담과 중복. [9] 원문은 司令長官(사령장관). 이 호칭은 일본 국내에선 특히 연합함대의 수장의 호칭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 말하는 그 장관하고는 다르다.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뜻하는 장관을 대신, 한국에서 뜻하는 차관이나 청장을 장관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자면 일본 경찰 경찰청 장관(한국으로 치면 경찰청장)이나 일본 소방관의 소방청 장관(한국으로 치면 소방청장)이 있다. 즉 지령장관은 현실로 치면 차관급이다. [10] 아들 스팬담은 황금 전보벌레를 일반 전보벌레로 착각해서 본의 아니게 버스터 콜을 발동시킨 거지만 아버지 스팬다인은 적절한 타이밍(고고학자들의 혐의 확정, 오로성의 허가, 민간인 대피 거진 완료)에 확실하게 버스터 콜을 본인 손으로 발동시켰다. [11] 애초에 폐급 중 폐급인 스팬담이 저런 고위직에 앉을 수 있던 이유가 아버지의 빽인만큼, 아버지 스팬다인만큼은 확실한 능력자일 수 밖에 없다. 능력도 없는 자의 입김이 통할 이유가 없고, 애초에 저런 빽도 없는 스팬다인 본인은 본인의 실력만으로 저 자리에 올리갔을테니까. [12] 허나 결국 이렇게 워낙 오냐오냐 키운 것이 화가 되었다. 무능한데 자리에 앉다보니 제대로 뭐가 될 리가 없었고 결국 에니에스 로비를 날려먹는 대형사고를 친다. 당시에는 스팬다인의 빽으로 어찌저찌 넘어갔지만 결국 로브 루치의 부하가 되는 신세로 전락한다. 전적을 보면 워낙에 무능한게 입증된 상태라 장관직에 다시 앉기는 글렀다. [13] 이로 인해 스팬다인은 의도치 않게 로빈의 목숨을 벌어주고 말았다. 물론 당시의 스팬다인은 사카즈키의 과격한 행동에 경악할 뿐이었다. [14] 다만 내용에 과장이 좀 섞였는데 버스터 콜 당시 자신들도 포격에 휘말릴 뻔한 일을 포격도 자신은 피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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