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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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획차량 및 개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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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Kpfw. 35(t) | 아틸러리 슐레퍼 35(t) | Pz.Kpfw. 38(t) | 판처예거 스코다 SIDt32(t) |
Pz.Kpfw. 32 (j) | 르노 FT |
M35 미틀레레 판처바겐 | Sd.Kfz. 254 | ADMK Mul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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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Sp.Wg. L202(d) | Pz.Sp.Wg. Pansarbil m/39(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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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Sp.Wg. DAF 201(h) | Pz.Sp.Wg.L202(h) | Pz.kpfw. FT 731(h) |
38M 톨디I(u), 42M 톨디II(u), 40/43M 즈리니 II (u), 40M 님로드 (u), 40M 투란I (u), 40M 투란II(u), 39M 차바 (u) |
프로토타입 | T-25, 경 트랙터, 대형 트랙터, Pz.Kpfw. Nb.Fz, 호이슈레케 10, D.W.1/2, 5/4호 전차, VK 시리즈, 기갑 자주포, VK 30.01 / 02, VK 36.01, VK 45.01(P), VK 45.02(P), VK 65.01, 판터 2, 8호 전차 마우스, E-100, 게쉬츠바겐 티거, 로이머 S, Kätzchen 병력수송장갑차, 8,8cm 바펜트레거 | |
페이퍼 플랜 |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르트, 7호 전차 뢰베, 9 / 10호 전차, E 시리즈, 1인용 경전차 시안 "마우스", 슈투름판처 Bär, 슈투름판터, P.1000 라테, P.1500 몬스터, 마레샬 구축전차 | |
차량 | 독일 국방군/차량, 퀴벨바겐, 슈빔바겐, 슈타이어 1500A, Büssing-NAG T500, Büssing-NAG G31, Büssing-NAG L4500, 오펠 블리츠, 포드 B3000S, V3000S, V3000A, 보르크바르트 B3000, 메르세데스-벤츠 G5, 메르세데스-벤츠 L1500, 메르세데스-벤츠 L3000, 메르세데스-벤츠 LG3000, 메르세데스-벤츠 L4500, 메르세데스-벤츠 L6500, 크루프 프로체, 타트라 T111 | |
모터사이클 | DB / DBK, KS 750, 케텐크라프트라트, R-75 | |
그 외 | 동부용 궤도형 트랙터, 동부용 차륜형 트랙터, 수륙양용 트랙터, 골리아트 지뢰, 보르크바르트 4호, 스프링거 무인자폭차량, VsKfz 617, 쿠겔판처 | |
기타 | 독일 기갑 병기의 역사와 루머 | |
※ 당시 독일은 고질적인 무기부족, 점령국가의 치안을 이유로 기존의 노획 전차 및 차량(Beutepanzer)에 새로운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 | ||
※둘러보기 :
나치독일군의 운용장비 |
대전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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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 45.01(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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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셰 사에서 개발한 6호 전차 티거의 프로토타입. 향후 티거 전차의 계보를 연 기념비적인 전차로, 당시의 프로젝트명은 VK 45.01 (P)였다. 경합에서 탈락하였기에 제식명칭도 별칭도 부여받지 못했고 프로젝트명이 정식 명칭이지만 호칭상의 편의를 위해 흔히 포르셰 티거나 티거(P)라고 불린다. 사각형 형태의 양산형 티거 차체와 비교되는 팔각형 형태의 차체 구조와 포탑이 헨셸 사의 양산형 티거보다 전면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헨셸사의 안이었던 VK 45.01 (H)에 밀려 채택되지 못했다.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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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수 | 5명(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무전수) |
중량 | 57t |
길이 | 9.34m(전체), 6.70m(차체) |
폭 | 3.38m |
높이 | 2.80m |
엔진 | Porsche Typ 101/1 x2 |
변속기 | 전기 구동식 |
최고속도 | 35km/h |
무전기 | FuG 5 |
주무장 | 8,8cm Kw.K. 36 L/56, 8,8cm Kw.K.43 L/71, 비무장 |
주무장 부앙각 | -9º~18º |
주무장 조준기 | TzF9b |
부무장 | 7,92mm MG34 x2 |
부무장 조준기 | KgZF2 |
생산량 | VK 45.01(P): 10~13대 사이, Tiger (P): 3대[1], Berge Tiger(P): 4대[2], Rammtiger: 3대[3], 8,8cm Kw.K.43 L/71 장착 차량: 1대[4] |
차량번호 | 150001~150013 |
후속작 | VK 45.02(P) |
장갑수치 단위 :mm * 괄호 안의 수치는 장갑의 기울기이다 | ||||
전면 | 측면 | 후면 | 상면/하면 | |
포탑 | 100(8º) | 80(0º) | 80(0º) | 25(81º~-90º) |
차체 상부 | 100(12º) | 80(0º) | [5] | 20(90º) |
차체 하부 | 100(35º) | 60(0º) | 80(0º) | 20(90º) |
포방패 | 100~110(0º) |
3. 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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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 45.01(P) 시제 차량의 필드 테스트 기념으로 촬영한 포르쉐 개발진의 단체 사진 |
포르쉐사는 재설계 과정에서 장갑의 증대와 하중 분배를 개선한 정도 외에는 차체 설계에 별 변경을 하지 않고 다만 더 무거워진 차체를 밀어낼 엔진을 개량하여 앞선 VK 30.01 (P)에서 채택한 Typ 100의 배기량을 늘린 Typ 101을 설계하였다. 그러나 이 Typ 101 엔진에는 냉각 문제 등 개선할 부분이 산적해있었고, 엔진의 신뢰성 문제에 맞물려 포르쉐 박사가 고집했던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구동계도 말썽을 빚기 시작했다.[7] 어떻게 납기일을 맞춰서 시제품을 내놓기는 했으나, 시험 주행 경쟁에서 불안정한 성능을 보였던 VK 45.01 (P) 대신, 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던 헨셸 사의 VK 45.01 (H)이 채택되었고, VK 45.01 (P)는 차기 주력전차 경쟁에서 탈락했다.
본디 경합에서 탈락한 프로토타입은 추가 생산 없이 창고에서 썩는 신세가 되는 게 정상이나, 어떤 이유에선지 포르셰 사의 시제 차량은 경합 와중에 이미 90대분 이상의 생산 허가가 나 있었고, 이에 따라 크루프에서 90대분 이상의 차체 장갑판이 납품되어있는 상황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상세한 정보가 알려져있지 않아서 여러가지 설이 나돌고 있었는데, 대표적인 오해로는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가 VK 45.01 (P)이 중전차로서 채택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독단으로 제작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다만 '생산 허가가 공식적으로 내려져 있었다는 점'과 '501, 503 중전차대대에서 이 전차로 훈련하다가 헨셸 티거로 재훈련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점'으로 이는 부정된다.
독일어 위키피디아의 최신 갱신 문서에 따르면 경합의 종료 이후에 포르셰 박사는 하이브리드 파워팩의 완성을 장담하여 양사의 프로젝트를 모두 속행하자고 주장했고 히틀러는 이를 일부 받아들여 3개월의 시간을 추가로 주었다고 한다. 정식으로 발주 했는지의 여부는 언급이 없지만 독일 군부의 명확했던 계획은 이 기종을 9월 전까지 비교적 험지가 적은 아프리카로 보내 에르빈 롬멜에 힘을 보태는 것이었다.[8]
따라서 티거(P)는 하이브리드 파워팩의 완성을 기다리는 동안 나머지 부분의 양산을 진행 한 것으로 보인다. 501, 503 중전차대대는 아프리카 파견을 위해 훈련을 받았지만 결국 하이브리드 파워팩를 기한 내에 안정화 시키지 못했고, 9월 납기를 지키지 못한 티거(P)에 대한 재심사가 10월중 알베르트 슈페어에 의해 진행되어 그 결과 티거 중전차로의 납품은 취소되나 슈페어에 의해 이미 생산된 차체를 돌격포로 전용하여 재설계하는 대안이 제시되었으며 마침 히틀러도 8.8cm 주포를 탑재한 돌격포를 원하고 있었으므로 1943년 2월을 목표로 돌격포로의 재설계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덩달아 재훈련으로 부대 정비가 늦어진 503 중전차대대를 대신하여 504 중전차대대의 일부가 이듬해 아프리카행 배를 타게 된다.
이 재고품들은 여차저차 하이브리드 기관이 안정화 된 후에 티거 2에도 사용된 8.8cm 71구경장 대전차포를 얹고 추가장갑 100mm를 떡칠한 91대의 중구축전차 ' 페르디난트/엘레판트'로 나름 이름을 떨치게 된다. 기술실증용 모델인 VK 30.01(P)의 궤도와 호환 되며 열차 수송 시에는 VK 30.01(P)의 궤도를 수송용 궤도로 사용하였다.
4. 구동계통
포르셰 티거를 비롯한 포르셰 사에서 개발한 차량들 중 상당수는 구동계에 관한 포르셰 박사의 믿음[9] 덕택에 연료를 태우고 그 에너지로 발전기를 돌려 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로 전기모터를 돌려 차량이 굴러가는 방식, 즉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했는데, 이 하이브리드 엔진의 결함이 VK 45.01 (P)이 차기 중전차로써 채택되지 않은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이 전차가 차기 주력 전차로 채택되지 못하고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끝난 것만 봐도 대강 짐작이 가겠지만, 이 시절의 하이브리드 엔진은 실전에서 써먹기엔 난감한 물건이었다. 진흙에 빠지거나 25도 경사만 만나도 기동 모터가 타버려서 가동 불능이 될 정도였기 때문이다. 포르셰 티거를 개수해서 써먹은 엘레판트도 총 손실의 절반이 모터 과열 및 소손으로 인한 자폭/방치였을 정도. 아울러 포르셰 티거에 탑재된 강력한 발전기 및 구동 모터는 귀중한 전략자원인 구리를 상당량 소모하였고 이 때문에 생산 및 유지 비용이 확 올라갈 것이 분명했다.
대전차포 개수형인 페르디난트/엘레판트는 이미 생산된 것을 어쩔 수 없이 유용하려던 것이니 그렇다 치고 포르셰 티거는 수 천대를 찍어낼 전차가 저러면 어쩌자는 것인지 의문스럽지만 그래도 다행히 채용되지는 않았고 포르셰 티거의 포탑이 개수돼서 헨셸 티거의 양산형에 적용되었다는게 위안이었다.
물론 하이브리드 엔진을 채택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구동과 동시에 최고 토크를 뽑는 전기모터의 특성상 가속도와 최고 속도는 헨셸에서 개발한 VK 45.01 (H)를 능가했기 때문. 게다가 당시엔 기계식 트랜스미션의 충분한 신뢰성 확보가 어려워서 50톤 이상의 중(重)전차를 움직이려면 부득이하게 이것 이외의 방법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로 이 방식은 기계식 트랜스미션보다 속도 제어에 유리하며 효율 측면에서도 나름 유리한 점이 있었다. 또한 상술했듯이 이 방식은 엔진이 낼 수 있는 토크도 강력한 편이라 당대 기술력 상으로 몇 백톤대의 중량물을 움직이는데 있어서는 이만한 것이 없었는데, 철도 교통 쪽에서는 포르셰 박사가 설계한 방식 그대로의 디젤 전기 기관차가 현대에도 현역으로 굴러다니고 있으니 알만할 것이다.
일례를 들자면 그 악명 높은 200톤짜리 마우스 초중전차도 포르셰 설계답게 같은 방식의 동력계통을 채택했는데 사실 이 정도 크기가 되면 이 방법이 아니면 제대로 기동시키기도 어려웠다. 마우스 쯤 되는 거대한 차체를 굴릴 변속기가 없었기 때문. 엔진은 함선용의 엔진등을 전용해 어떻게든 구한다고 쳐도[10] 그 출력과 중량에서 오는 부하를 견뎌낼 변속기나 최종 구동 장치 등이 문제였다. 이런 무거운 놈들을 움직이려면 강력한 토크가 필요한데, 당시 기술력으로 200톤을 감당해낼만한 강력한 토크의 엔진이나 변속기를 만들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개발된 초중전차들 설계안의 대부분은 전차의 무식한 중량을 감당하기 위해 대부분 함선이나 잠수함에 탑재될 목적의 커다란 대형엔진을 탑재하는 방안이 대부분이었고, 그마저도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는 경우를 생각하면, 포르쉐 티거나 마우스등에 실제로 탑재되어 실전배치까지 하게된 하이브리드 엔진의 기술력은 시대상을 감안하면 꽤나 높은 수준이었던 것.
다만 당대의 기술력의 한계 상 이러한 가속도나 최고속도는 사실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했는데, 엔진의 구조에서 말미암은 문제로 험지 돌파 능력이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게 구렸던데다 선회 반경이 안드로메다 수준이었다. 카탈로그상의 뛰어난 가속도나 최고 속도는 선로나 포장 도로같은 안정적인 여건에서나 발휘될만한 것이었고, 전차가 본디 다녀야 할 험지 지형에서는 모터 과열로 엔진이 저절로 불타는 등 그야말로 최악의 신뢰성을 자랑하는 결함품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포르셰 사의 하이브리드 엔진 전차의 결함은 엔진의 무게 밸런스가 기존 전차들에 비해 상당히 달랐던 것에서 기인하는데, 다른 차량들은 제대로 무게중심이 실려야 하는 구동축 부분에 엔진을 실으면 되었으나, 포르셰 사의 하이브리드 엔진 전차들은 그 구조상 엔진실에 엔진 + 발전기 + 모터 + 제어장치를 모두 탑재해야 했다. 덕분에 일반적인 가솔린 엔진 전차들보다 훨씬 엔진실이 거대해졌고, 공간이 부족해지는 바람에 엔진실을 중앙에 배치할수밖에 없었다. 차체가 앞뒤로 길어진 부작용은 덤. 이 때문에 무게중심이 어긋나서 구동축에 제대로 무게가 실리지 않았고, 이게 전기 모터의 무식한 토크와 맞물려서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가 나버린 것.
그리고 모터에 동력을 제공해줄 엔진도 총체적 난국이였는데. 10기통에 320마력을 내는 포르셰 101/1 엔진을 2기로 엮어서 쓰는 방식인데, 기존에 쓰거나 차기 엔진으로 낙점한 마이바흐의 HL120 엔진이나 HL210 엔진 처럼 수랭식이 아닌 공랭식 엔진이라 중전차 엔진으로써는 낙제였고. 거기에 단일 엔진이 아닌 2기 엔진을 한꺼번에 돌리는 방식이라 무게증가및 복잡해진 구동설계를 낳았는데. 안그래도 모터와 배터리 때문에 정비와 보급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엔진마저 저러면 직접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포기를 하는 편이 더 나았을것이다.
5. 파생형
VK 45.01(P)는 본래대로 계획되었을 전차의 형태로는 10~13대가 생산되었지만 나머지 잉여 차대를 활용한 파생형이 대다수를 이룬다.5.1. 자주포 개수형
5.1.1. 페르디난트/엘레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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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zerjäger Tiger (P) Ferdinand (Sd.Kfz.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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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zerjäger Tiger (P) Elefant (Sd.Kfz. 184) |
5.2. 장비 추가 파생형
5.2.1. 티거(P) 지휘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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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ehlspanzer VI(P) Tiger |
5.3. 비무장 파생형
5.3.1. 람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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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mtiger |
이 차량은 VK45.01(P)의 포탑을 제거하고 차체에 자체 방어를 위한 MG34 기관총 1정만을 장비한 경무장이었지만, 차체 전체에 80~100mm 두께의 2차 장갑판을 삼각뿔 모양(드릴 모양)으로 덮어 두꺼운 건물 외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스탈린그라드의 당시 폐허가된 건물 더미 속에서 저항하는 러시아의 저격수에 의해 작전 자체가 무산되고 커다란 인명 피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무기가 없어 고전한 것을 타파하기 위해 생산된 것인데, 히틀러의 판단으로는 향후의 전투 양상이 주로 시가전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였고 벽 뒤에 숨은 소수의 저격병을 향해 뚫고 들어가 밟아 뭉게는 속시원한 전차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 외에도 시가전을 대비하여 3호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sIG-33B와 4호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브룸베어 역시 비슷한 시기에 개발명령이 떨어졌다. 1943년 5월, 3대의 람티거가 완성되었으며 8월까지 실험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1943년 8월 이후 이들 람티거 3대의 행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실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니벨룽겐베르크 근교의 실험장에 방치 된것으로 보인다.
1943년 8월 이후 이 람티거가 기록에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은 1945년 5월 독일 항복 이후로 소련군이 촬영한 사진 한장이 전해진다.
5.3.2. 베르게티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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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getiger (P) |
5.4. 무장 변경 파생형
5.4.1. Tiger(P) 8,8cm Kw.K. 43 L/71
전쟁 후반부 생산이 종료된 티거를 위해 탄을 생산하는 것보다 티거의 주포를 티거2용 8,8cm Kw.K. 43 L/71 로 교체하는 것이 제안되었다. 하지만 전장에 있는 티거를 쿠머스도르프로 불러 들이는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동일한 포탑의 원형인 VK 45.01 (P)를 개조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당시 쿠머스도르프에 방치된 VK 45.01 (P)를 개조한다.[13] 베를린 전투에서 VK 45.01 (P)에 티거 2와 야크트판터의 주포인 8,8cm Kw.K. 43 L/71 주포를 달아서 전투를 벌였다는 기록이 있지만 소련군이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는지 사진자료가 남아있지 않다. 해당 차량은 소련군의 기록 뿐 아니라 독일군의 기록에도 등재되어 있는데, 쿠머스도르프 전차중대 목록에 기록되어 있는 VK 45.01 (P) 8,8cm Kw.K. 43 L/71 시험탑재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양 군의 기록에 모두 등장하므로 해당 차량이 해당 장소에 존재했다는 것은 확실하나, 독일군의 기록상으로는 해당 차량은 기동불가로 베를린 전투에는 투입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독일군 측의 기록대로 기동 불가능한 상태로 토치카 식으로 쓰였는지, 아니면 수리되어서 기동 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나 수리 여부가 독일군 측에 기록이 되지 않은 것인지는 불명. 연구, 훈련용인만큼 치메리트 코팅 등은 없는 오리지널 그 자체였을것이다.6. 실전
6.1. 제2차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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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3중전차엽병대대 소속의 티거(P) 지휘전차 003호[14] |
사실 003호는 653 중구축대대의 대대본부의 지휘차량으로 새로 조립된 차량이었다. 그래서 차체전면도 엘레판트에 준하는 추가장갑이 장비되어 있고 포탑도 티거 중기형의 포탑을 거의 그대로 쓰도 있어서 VK 45.01(P) 와는 아예 다르다. 단 포탑의 경우 티거와 다른것은 포탑 후부 피스톨 포트의 총안구 방향과 후부 바스켓, 큐폴라의 도하용 구멍 등의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남은 훈련용으로 쓰고 있던 차량들도 1945년 베를린 공방전 당시 독일의 전차 실험장이었던 쿠머스도르프에서 마지막 실전을 치르고 전부 소련군에게 격파되고 2차대전에서 퇴장한다.
7. 미디어
7.1. 게임
7.1.1. 월드 오브 탱크
Tiger(P) |
다만 포탑 위로 혹처럼 솟은 큐폴라나 증가장갑이 둘러지지 않은 아래 부분이 쉽게 뚫리는 탓에 약점 가리는 방법을 모르는 채로 무턱대고 타다가는 훌륭한 딜 자판기가 되어버린다.
G.W. Tiger(P) |
7.1.2. 워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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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 45.01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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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Bef.Wg.VI P 6호 지휘전차 P |
그러나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정면까지 노출된 84mm의 측면장갑. 위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전조등 부근의 평평한 부위이다. 완전히 정면을 바라보면 꽤 경사각이 주어지므로 큰 문제가 아니지만, 티타임을 주면 오히려 약점을 노출한 셈이 되고, 보다시피 저 부위가 그다지 작은 것도 아닌데다 바로 뒤가 탄약고라서 매우 치명적인 결점. 그리고 티거 1E와는 달리 포탑이 초기형 포 방패와 큐폴라이며 차체 상부에 포탑링 보호대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포탑이 뚫려 사망한다.
7.1.3.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제로의 최종 미션인 'New Model Army' 미션에서 버클리가 사용하는 모형 전차로 등장한다.7.1.4. 스틸 디비전 시리즈
스틸 디비전 2에서 제20기갑척탄병사단의 지휘차량으로 딱 1대 나온다. 1944년 중순에 제653중전차엽병대대가 제20기갑척탄병사단을 지원중인데 중전차엽병대대의 엘레판트들과 함께 003호 지휘차량이 등장한다.7.2. 만화
7.2.1. 걸즈 앤 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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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의 VK 45.01(P) |
7화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 타케베 사오리와 1학년 팀이 조난당한 앞에 박혀있었다. OVA 안치오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고대유물 발굴하듯 크레인으로 지하에서 끌어올리는 차체의 모습이 나온다. 항상 그렇듯 자동차부에 복구를 맡겼고, 10화에서 복구 완료, 테스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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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한 VK 45.01(P) |
데뷔전은 수리가 늦어진 탓에 결승전. 무거운 중량 탓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다른 팀원들의 전차가 케이블로 포르쉐 티거를 견인해가며, 주행 도중에 엔진이 고장났는데 운행 중 수리를 하는 신기를 보여준다. 고지에 올라가서는 8,8cm Kw.K. 36 L/56 주포의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몇대 격파하고, 돌파시엔 두꺼운 정면장갑으로 맨 앞에서 오아라이팀을 이끌었다. 그 후 다리를 건널 때는 왠 정신나간 묘기로[19] 다리를 무너뜨렸다. 그 후 시가전에서 미호의 4호와 마호의 티거가 학교 건물 내로 들어간 후에는 입구를 틀어막고 이츠미 에리카의 티거 2, 5호 전차 판터, 코지마 에미의 야크트판터, 4호 구축전차 등의 압도적인 전력을 상대로 우주방어를 펼치면서 적 차량 2대를 격파해내지만 결국은 장렬하게 리타이어. 이후 에리카가 회수차량을 부르자 "천천히 해도 돼~"라면서 느긋하...게 있다가 에리카가 매우 기묘한 방법으로 타고넘어 건물 내로 들어가는데, 이때 레오폰 팀이 "야, 니네들 억지부리지 말라니까!" 라고 외치는 장면 또한 절창...
극장판에서도 초반부터 방어전을 굳히면서 티타임 전술과 강력한 8,8cm Kw.K. 36 L/56 주포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과 프라우다 고교 팀을 틀어막고 있었지만, 논나의 저격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서는 상대가 상대였기에 TVA 결승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퍼싱의 직격에 로드휠 한 개가 파손되었음에도 멀쩡히 기동한다던지[20], 서부시대 세트장에서는 TVA에서 못 보여준 드리프트를 시전하기도 한다. 자동차부답게 모터에 마개조를 하여 대학팀 중대장들의 M26 퍼싱을 추격할 때 과출력을 내버린다.[21][22] 이때 "가라! 초음속의 귀공자!"라고 분위기를 내기가 무섭게 바로 퍼져서 백기 판정. 하지만 뒤따라오던 티거 2, T-34-85가 슬립스트림으로 추격에 성공하여 퍼싱 1대가 티거 2에게 격파당하면서 최종 전투에 참여한 퍼싱이 2대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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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를 가동한 VK. 45.01(P) |
8. 모형
8.1. 프라모델
그 유명한 티거와의 경합에서 패배한 프로토타입 전차다 보니 티거, 그리고 파생형인 페르디난트/엘레판트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월드 오브 탱크 등의 유행에 힘입어 알음알음 기존 제품 재생산 및 신금형까지 나오고 있다.- 이탈레리-시제품 형식을 재현했으며 동사 엘레판트와 마찬가지로 가동식 서스펜션이나, 궤도가 엘레판트의 것이라는 단점이 있다. 포탑의 경우 재생산되며 비대칭형으로 개선되었다. GUP에 나온 형식을 재현하기에 거의 완벽한 키트이나 금형이 맛이 가버리는 바람에 재생산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즈베즈다에서 재발매되었다. 현재 1,2,3,4번 차량을 재현할 수 있다.
-
드래곤-실전투입된 형식을 재현하였다. PLATZ에서 구금형을 재포장하여 GUP에 나온 형식을 재현하라고 내놨으나 리서치를 개판으로 하여 이걸로는 절대로 GUP에 나온 시제품 형식 재현이 불가능하다. 큰 개수 포인트만 해도 전면 라이트 위치 수정, 큐폴라 수정, 궤도 교체, 전면 수직장갑과 전면 경사장갑을 강화이전의 형식으로 재현, 측면장갑 해치 재현, OVM 수정 및 포탑을 뜯어고쳐야 한다. 그냥 속편하게 003호차를 재현하자. 다만 방법이 없지는 않은데, 차체 부분에 한해 드래곤 제 베르게티거(P)의 부품을 사용하면 재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포탑은 자체 제작해야 한다.
2015년 즈음 찌메리트 키트로 653대대 지휘차량을 발매하였다. 런너 우려먹기가 심해 가격대비 그리 메리트는 없는 편.
- 즈베즈다-이탈레리제를 재발매하였다. 상자 이미지는 추가 전면 장갑과 기본형 포탑이지만 실제 만들고 보면 최초의 프로토타입 차체와 최초의 티거 전용 포탑을 탑재한 걸판 티거가 된다. 또한 이물건은 현재 아시아 등지에서 구하는것이 불가능하다.러시아 내수 시장제품이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외에서는 구하기가 힘들다.
- 어뮤징하비- 페이퍼플랜과 프로토타입을 좋아하는 회사답게 포르쉐 티거 역시 손을 댔다. 포르쉐 티거 시제품의 결정판이다. 무려 가동식 서스펜션에 가동식 무한궤도라는 상당한 호화 사양. 가격은 중화권에서 200위안대 정도. 동일 스케일의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으며, GUP에 나온 형식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기동륜과 유동륜의 스포크 개수를 8개에서 4개로 줄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엔진룸 상부를 개수해야만 한다. 걸판 버전은 3번 차량이고 이 제품은 7번 차량 제품이라 엔진실 상부의 모양이 다르다. 1 번 차량은 엔진실 모양이 아에 다르고 2번부터 4번은 엔진실 모양이 동일하며 7번은 또 혼자 다르다. 사실 이게 논란이 있는것이 남아있는 모든 사진을 종합해도 7번차량과 동일한 엔진룸을 가진 차량 사진이 없다. 어뮤징하비도 이를 인식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 Das werk: 독일권 회사로 중국이나 일본 브랜드를 제포장하여 유럽 미국시장에 출시하거나 자체 브랜드를 출시하는 회사로 어뮤징하비와의 합작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쿠겔블리츠, 루쳐 기타 등등 어뮤징하비가 자사 브랜드로 출시하지 않고 Das werk 브랜드로만 출시하는 제품군이 6개정도 있다. 무려 Rammtiger의 출시를 2021년 2월에 알려왔다.베이스는 당연히 어뮤징하비의 Vk 45.01(P)이다. 엔진룸 문제가 있지만 어차피 상부 장갑에 가려 안보인다.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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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페르디난트 중 대전차 자주포를 개조하여 제작.
[2]
격파된 페르디난트/엘리판트 또는 VK 45.01 (P)를 개조 초기형 후기형 2가지 버전이 존재.
[3]
VK 45.01 (P)를 개조.
[4]
VK 45.01(P), Tiger (P) 두 차량중 어느것이 베이스인지는 자료부족으로 알려지지 않음.
[5]
포르쉐 티거의 차체 상부는 후면이 엔진 그릴로 되어있어 장갑수치가 없다
[6]
Thomas Jentz; Hilary Doyle, Panzerkampfwagen VI P (Sd.Kfz.181), Darlington Productions, 1997, p.10
[7]
Thomas Anderson, The History of the Panzerwaffe vol.2, Osprey Pub., 2017, p.93
[8]
2차
엘 알라메인 전투의 발발 시점을 생각해보면 독일 군부의 이 판단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롬멜 또한 503중전차대대의 배치를 애타게 기다렸을 것이다. 영국군의 기갑웨이브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진 해당 전투의 결과를 생각하면 합당한 추측이다.
[9]
사실 이 양반은 1901년에 이미 하이브리드 기관을 이용한 자동차를 만든 바 있다. 괜히 천재 엔지니어로 불리는게 아니다. 철도 교통 쪽에서는 포르셰 박사가 디자인한 방식 그대로 돌리는 디젤 전기 기관차가 다니고 있다.
[10]
물론 토크나 냉각, 과도한 부피 등 여러 문제가 생기긴 한다.
[11]
전면 해드라이트 위치가 다른 3량의 전차 사진이 확인됨
[12]
양산형 티거(H) 초기형 포탑에 4호 전차용 포탑 공구 상자, 규폴라에 도하용 구멍등의 차이가 있다.
[13]
이전차가 3량이 생산된 Tiger(P) 인지 아니면 VK 45.01 (P)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4]
VK 45.01(P)에서 페르디난트로 개조된 것을 지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다시 티거로 개조한 차량이다. 이 전차에는 기존 VK 45.01(P)에는 없는 특징이 몇몇 있는데, 대표적으로 티거 초기형에 있었던 도하용 기구를 장착하는 슬롯이 해치에 있다. 총 생산량은 3량. 더불어 100mm 장갑을 전면에 추가로 용접하고, 무전기를 보강했으며 성형 안테나를 장착했다. 참고로, 제 653 중대전차자주포대대의 장비 구성은 매우 특이한 편인데, 상술한 003호 차량 이외에도
페르디난트 구축전차와 VK 45.01(P)를 활용한 구난전차, 구난전차형 판터에 4호 전차의 포탑을 용접한
5/4호 전차, 심지어는 시험작에 불과했던
VK 30.01(P)의 차대를 활용한 구난전차까지 기록사진이 남아있다.
[15]
다만 8각형 차체라 소위 어깨라 불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은 80mm으로 설정되어
티타임시 약점이 되어버린다.
[16]
SilentStalker가 FTR에서 100퍼센트 구라라고 밝혔다.
[17]
아귀팀이 학생회 서류일을 돕다가 아직 판매되지않은 전차들의 존재를 알게 되어 수색해서 발견되었다. 기존의 전차들은 지상?선상?에 숨겨져있었지만 이녀석은 학원함 내부에 있어 꺼내는데 윗쪽 구역을 해체해야해서 고생스러웠다.
[18]
이런 문제점을 감안할때 전차도부에 왜 그냥 티거도 아니고 이녀석이 있던건지 의아한 부분인데, 해당 화에 38(t)를 해처로 개조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감안해 이녀석은 반대로 원래 엘레판트였던 걸 중전차로 쓰려고 개조했던 것으로 보인다.
[19]
머슬카로 윌리를 하듯이 토크를 급상승시켜 궤도로 다리를 갈아버리면서 전면부를 들어올리더니 그대로 다리를 내려찍었다.
[20]
작화미스로 검게 그을린 로드휠로 나오기도한다.
[21]
규정에 엔진 개조 제한은 있지만 모터 개조 제한은 없다고 한다. 애초에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쓰는 전차가 몇 종류 안 되다 보니 발생한 규정상의 허점이라고 보면 될 듯. 이때 잘 보면 계기판에
STEALTH와
V-TOL이라고 적혀있는 버튼도 있다(...).
[22]
TVA에서 하이브리드 구동 기관을 사용하는 전차는 이 녀석과 이놈의 개조품
페르디난트,
마우스 뿐이며, 규정에 맞는 미등장 전차를 더 뒤져봐도
IS-6 정도다.
[23]
이중 하나는
토끼팀의
M3 리와 공동 격파.
[24]
아귀팀의
4호 전차와 공동 격파.
[25]
엔진/모터를 도대체 뭘 썼는지 초기 가동때와 다르게 일반 붉은색 불꽃이 아닌 푸른 스파크가 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