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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역대 트레이드/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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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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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트레이드 일람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개별 문서가 있는 트레이드
2009년 4월 20일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2006~2014).svg 김상현, 박기남 ↔ 강철민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2001~2009).svg
2013년 5월 6일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2010~2016).svg 파일:KIA 타이거즈 원정 워드마크(2010~2016).svg 김상현, 진해수 ↔ 송은범, 신승현 파일:SK 와이번스 워드마크(2006~2019).svg
2015년 5월 2일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svg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 화이트.svg 박세웅 ↔ 장성우 파일:롯데 자이언츠 워드마크(2009~2017).svg
2017년 4월 7일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2017~2020).svg 파일:KIA 타이거즈 원정 워드마크(2017~2020).svg 노수광 ↔ 김민식 파일:SK 와이번스 워드마크(2006~2019).svg
2020년 6월 7일 파일:두산 베어스 워드마크.svg 파일:두산 베어스 워드마크 화이트.svg 류지혁 ↔ 홍건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2017~2020).svg 파일:KIA 타이거즈 원정 워드마크(2017~2020).svg
2020년 8월 12일 파일:NC 다이노스 홈 워드마크.svg 장현식, 김태진 ↔ 문경찬, 박정수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2017~2020).svg 파일:KIA 타이거즈 원정 워드마크(2017~2020).svg
2021년 3월 25일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양석환 ↔ 함덕주 파일:두산 베어스 워드마크.svg 파일:두산 베어스 워드마크 화이트.svg
2021년 7월 27일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서건창 ↔ 정찬헌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2023년 4월 27일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김태훈 ↔ 이원석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원정 워드마크.svg
2023년 7월 29일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2024년 5월 28일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svg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 화이트.svg 박병호 ↔ 오재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원정 워드마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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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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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역대 트레이드/연대별' 문서의 각 문단명 표기 방식
* 다대다 트레이드
ㅇㅇㅇ ↔ ㅇㅇㅇ 등 n대n
각 팀의 메인 칩 선수 1명만 표기
(단, 이적 후 메인 칩 아닌 선수의 활약이 기존 메인 칩 선수를 넘어선다고 판단될 경우 2명 모두 표기. 문단명에 이동한 모든 선수가 이미 기록된 경우 '등 n대n' 표기 생략.)
* 한 팀이 현금만 지불한 트레이드
ㅇㅇㅇ 현금 트레이드
(단, 이적 선수가 3명 이상일 경우 'ㅇㅇㅇ 등 n명' 으로 축약 표기.)
* 현금이 부분 포함된 트레이드
현금을 'n억 n천n백만' 표기
(단, 이적 선수가 3명 이상일 경우 'ㅇㅇㅇ 등 n명' 으로 축약 표기. 총액이 1억 이상일 경우 십만 단위 이하 생략.)
* 지명권 트레이드
문단명에 지명선수 표기 안함
* 선수+현금+지명권의 급부 숫자가 적은 쪽을 좌변에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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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982년
2.1. 서정환 현금 트레이드
3. 1983년
3.1. 정구왕 현금 트레이드3.2. 정영기 차동열3.3. 김우근 현금 트레이드3.4. 신태중 현금 트레이드3.5. 임호균 권두조 등 1대43.6. 유승안 현금 트레이드3.7. 이광길 김호근 등 1대2
4. 1984년
4.1. 조종규 현금 트레이드4.2. 김대진 무상 트레이드4.3. 최홍석 김바위
5. 1985년
5.1. 이종도 현금 트레이드5.2. 이선희 이해창5.3. 김용운 심재원5.4. 이광길 등 3명 현금 트레이드5.5. 박찬 현금 트레이드5.6. 김한근, 송상진 현금 트레이드5.7. 엄평재 현금 트레이드5.8. 김우근 김봉근5.9. 김호근 강철원 등 2대25.10. 김우열, 김일중 현금 트레이드
6. 1986년
6.1. 김영균 현금 트레이드6.2. 성낙수 등 3명 현금 트레이드6.3. 오문현 현금 트레이드6.4. 천창호 현금 트레이드6.5. 유승안, 김종윤 현금 트레이드6.6. 한대화 황기선 1대26.7. 정구선 양상문 등 3대56.8. 김용남, 임정면 현금 트레이드6.9. 김기태 김근석, 정현발
7. 1987년
7.1. 이해창, 정진호 현금 트레이드7.2. 강만식 현금 트레이드7.3. 김일권 현금 트레이드7.4. 김경남 ↔ 이상훈, 김영균7.5. 박상국 현금 트레이드
8. 1988년
8.1. 김일환 현금 트레이드8.2. 송일섭 현금 트레이드8.3. 최동원 김시진 등 3대48.4. 정영기, 이충우 ↔ 박상국, 1천만8.5. 이광길 등 3명 현금 트레이드8.6. 김동재 현금 트레이드8.7. 김용철 장효조 등 2대28.8. 박동경 무상 트레이드
9. 1989년
9.1. 진동한 현금 트레이드9.2. 이승희, 한오종 현금 트레이드9.3. 이창원 현금 트레이드9.4. 조용호, 손문곤 현금 트레이드
10. 관련 문서

1. 개요

KBO 리그에서의 1980년대의 트레이드를 사건별로 기술한다.

세부 제목은 트레이드의 중심이 된 코어 선수 1명으로 최대한 줄여서 서술하고, FA이적이나 방출후 영입같은 선수 이동은 기술하지 않는다.

2. 1982년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 서정환 - - - -
- - - 서정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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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서정환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2.12.07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서정환 1500만원
KBO 역사상 최초의 트레이드. 다만 현금을 대가로 이뤄졌으며 최초의 선수-선수 트레이드는 정영기-차동열 트레이드다.

당시 함학수, 배대웅에 가려서 자리가 없던 서정환은 선수 본인의 요청에 따라 해태로 트레이드되었는데, 그 이후 자신의 야구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도루왕에도 오르는 등 해태의 주전 유격수, 2루수로 맹활약한다. 반면 함학수, 배대웅은 아마 시절의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노쇠하여 결국 은퇴하였다. 결국 이 트레이드는 해태의 완전한 승리였다.

3. 1983년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 정구왕 정영기
유승안
김우근
신태중
차동열
권두조
우경하
박정후
김정수
김호근
김덕열
임호균
이광길
- - 차동열 유승안 정영기
임호균
이광길
정구왕
김우근
신태중
권두조
우경하
박정후
김정수
김호근
김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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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구왕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3.01.10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정구왕 현금
삼성의 외야수 자원 정리 겸 삼미의 선수층 보강 성격의 트레이드. 이후 정구왕은 삼미-청보에서 4시즌을 뛰며 삼미 외야에서 그런대로 역할을 해주었다.

3.2. 정영기 차동열

트레이드 일자 1983.06.27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정영기 차동열
KBO 역사상 최초의 선수 대 선수 트레이드. 원년 시즌 김재박이 대표팀에 묶이면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으나 김재박의 복귀로 자리가 없어진 정영기, 원년 주전 포수였으나 한문연과 심재원의 가세로 역시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차동열의 맞교환이었다.

3.3. 김우근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3.06.30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김우근 1200만원

부진하던 김우근은 트레이드 이후 1985년 반짝 활약을 보인 후, 뒤에 나올 트레이드를 통해 MBC 청룡으로 이적했다.

3.4. 신태중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3.11.08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신태중 1200만원

얇은 선수층의 해태에서도 전력외 취급을 받던 신태중의 가능성을 보고 삼미가 1200만원에 현금 트레이드로 신태중을 영입하였다. 그러나 신태중은 삼미-청보에서도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다.

3.5. 임호균 권두조 등 1대4

트레이드 일자 1983.11.17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임호균 권두조
우경하
박정후
김정수
KBO 역사상 최초의 1대다(多) 트레이드

팀의 2선발로 활약하며 1983년 삼미의 활약에 공헌했으나 장명부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임호균을 털어내기 위한 차원의 트레이드였다.

롯데로 간 임호균은 84년 최동원과 영혼의 원투펀치를 이루며 후기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한다. 삼미로 간 4명의 선수 중 권두조는 4년 연속 전 경기 출전을 하면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고 우경하는 1986시즌에 타격왕 경쟁을 펼치기도 했으나 3년 뒤 아래에서 설명하는 트레이드로 다시 롯데로 돌아갔다. 박정후는 1984시즌 5승 11패를 기록하며 그런대로 던졌으나 1985시즌 초 갑작스런 시력 이상 증세를 보이며 그 해를 끝으로 은퇴했고 김정수는 1986시즌까지 뛰었다.

3.6. 유승안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3.12.12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유승안 1500만원
유승안은 이후 빙그레로 다시 트레이드 되어 주전포수로 활약하였다.

3.7. 이광길 김호근 등 1대2

트레이드 일자 1983.12.17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이광길 김호근
김덕열
공교롭게도 저니맨끼리의 트레이드. 이광길은 삼미-롯데-빙그레-태평양-삼성, 김호근은 롯데-삼미-청보-OB-쌍방울을 거쳐 프로야구 최초의 저니맨들로 불리운다. 두 선수는 이적한 팀에서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다음 트레이드 때 이적한 이후 기량을 터트렸다.

4. 1984년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조종규 김바위 최홍석
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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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석 김바위 - 조종규
김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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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조종규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4.3.26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조종규 현금
김무종이 해태의 주전 포수로 자리잡으며 자리를 잃은 조종규가 트레이드 되었다. 그러나 OB 또한 포수 자원이 넘쳐났고 그대로 1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4.2. 김대진 무상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4.8.15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김대진
KBO 최초의 무상 트레이드
84 시즌 부진하던 김대진을 삼미가 OB에게 무상으로 주었다. 김우근, 정구왕 등 경험있는 외야수들에게 주전을 맡기려는 행보로 보였으나, 그래도 83 시즌 주전을 차지했던 김대진을 거저 준 것은 좋은 결과를 주지 못했다. OB에 이적해서도 김대진은 전혀 활약을 못하고 방출되었다.

4.3. 최홍석 김바위

트레이드 일자 1984.11.20
파일:삼미 슈퍼스타즈 엠블럼.pn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최홍석 김바위

좌타자가 부족했던 팀 사정을 보완하기 위해 삼미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선 트레이드. 당시 김바위는 실업야구 시절 활약을 프로에 와서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하던 와중이었으나, 삼미 이적 후 1985년 1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최홍석은 부족했던 청룡 외야에 힘을 보태려 했으나 결국 백업에 머물고 말았다.

5. 1985년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청보 핀토스 엠블럼.png 파일:빙그레 이글스 화이트 엠블럼.svg
심재원
김재열
이광길
이석규
이선희
박찬
김한근
송상진
강철원
정선두
김우열
김일중
이종도
이해창
김용운
김봉근
엄평재 김우근
김호근
정문섭
-
김용운 이해창 이종도
엄평재
김호근
정문섭
이선희
심재원
김우근
- 김봉근
강철원
정선두
김재열
이광길
이석규
박찬
김한근
송상진
김우열
김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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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종도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5.01.16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이종도 현금
KBO 최초의 동일 연고지 구단 간 트레이드. OB 베어스 KBO 리그 출범 당시 KBO와의 약속대로 3년차 시즌인 1984년 시즌이 끝난 후 서울특별시로 연고지를 옮겼고 그 과정에서 기존 서울 연고팀의 스타인 이종도를 데려왔다. MBC-LG와 OB-두산 구단 간의 첫 트레이드 사례이자 서울 연고팀 간의 1호 트레이드가 바로 이 거래다. 참고로 이종도는 MBC와 OB 두 구단에서 모두 주장을 맡은 유일한 선수였다.

33세의 나이로 이미 선수 생활의 황혼을 넘긴 이종도가 OB로 이적하였다. OB에서 3시즌을 더 뛰고 은퇴하였다.

5.2. 이선희 이해창

트레이드 일자 1985.1.31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이선희 이해창
이해창이 청룡 구단과 연봉협상에서 갈등을 보이자 삼성의 이선희와 트레이드 되었다. 원년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이었던 이선희, 83시즌 청룡의 테이블세터였던 이해창 간의 꽤 이름값이 큰 교환이었는데, 이해창은 삼성에서 2시즌 간 활약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청보 핀토스로 이적한 반면, 이선희는 원년 시즌 이후 부활하지 못하며 삼성의 승리인 트레이드였다.

5.3. 김용운 심재원

트레이드 일자 1985.3.14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김용운 심재원
국가대표 출신 심재원과 원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용운 간의 포수 자원끼리의 트레이드. 결과적으로 심재원은 청룡 배터리에 경험있는 모습을 보이며 후에 LG 트윈스 첫 우승에 기여하였고, 김용운 또한 87시즌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두 선수 모두 팀에 이득이 된 윈윈트레이드였다. 훗날 트레이드 당사자들이 모두 사망한 최초 케이스다.

5.4. 이광길 등 3명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5.4.20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김재열
이광길
이석규
현금
신생 제7구단 빙그레를 위한 지원 성격의 트레이드 1. 세 선수 중 이광길이 그나마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이광길은 삼미, 롯데를 돌고 돌아 고향팀 빙그레 유니폼을 입으나 몇 년 후 다시 태평양 돌핀스로 트레이드 되어 고향을 떠나게 된다. 김재열은 3시즌 3승 9패, 이석규는 1시즌 1할대의 타율을 보이고 방출당했다.

5.5. 박찬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5.7.26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박찬 현금
신생 제7구단 빙그레를 위한 지원 성격의 트레이드 2. 필로폰 투여 경력 등 사생활 면에서 문제가 있던 선수였고, 별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5.6. 김한근, 송상진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5.8.19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김한근
송상진
현금
신생 제7구단 빙그레를 위한 지원 성격의 트레이드 3. 김한근은 신생팀 빙그레의 원년 주전 3루수를 맡았다.

여담으로, 이 트레이드 이후 35년간 8월에 성사된 트레이드가 없었다.

5.7. 엄평재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5.11.07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엄평재 현금
엄평재는 1군 기록 없이 다음 시즌 후 방출되었다.

5.8. 김우근 김봉근

트레이드 일자 1985.11.20
파일:청보 핀토스 엠블럼.pn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김우근 김봉근
MBC는 이해창이 빠지고 자리가 빈 1번타자 감을, 청보는 장명부 방출 이후 부족했던 선발투수를 원하여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으나 두 선수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5.9. 김호근 강철원 등 2대2

트레이드 일자 1985.11.27
파일:청보 핀토스 엠블럼.pn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김호근
정문섭
강철원
정선두
워낙 투수가 부족했던 청보가 주도한 트레이드. 결과적으로 강철원은 8게임, 정선두는 17게임만 등판하고 옷을 벗었지만 김호근은 포수 왕국으로 꼽히던 OB에서 나름 김경문을 받쳐주는 제 2포수 자리를 꿰차며 OB가 승리한 트레이드였다.

5.10. 김우열, 김일중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5.12.28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김우열
김일중
현금
신생 제7구단 빙그레를 위한 지원 성격의 트레이드 4. 김우열은 빙그레 이적 당시 36세의 백전노장이었는데 당장의 전력 보강보다는 연고지인 충청권 출신 스타 영입이라는 성격이 짙었다.

6. 1986년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6~1989).svg 파일:청보 핀토스 엠블럼.png 파일:빙그레 이글스 화이트 엠블럼.svg
성낙수
김성갑
임순태
황병일
김근석
정현발
천창호
양상문
임호균
배경환
이진우
김진근
유승안
김종윤
황기선
양승호
김용남
임정면
한대화 김영균 오문현
정구선
정성만
우경하
김기태
-
김기태 정구선
정성만
우경하
한대화 황기선
양승호
- 김영균
양상문
임호균
배경환
이진우
김진근
김근석
정현발
성낙수
김성갑
임순태
황병일
오문현
천창호
유승안
김종윤
김용남
임정면
6 / 1 6 / 3 6 / 1 1 / 2 1 / 0 5 / 8 0 / 10
Out In

6.1. 김영균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6.2.3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6~1989).svg 파일:청보 핀토스 엠블럼.png
김영균 현금
트레이드 후 김영균은 2시즌 간 MBC에서보다 기회를 더 받으며 백업 외야수로 활동하였다.

6.2. 성낙수 등 3명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6.2.10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성낙수
김성갑
황병일
현금
1986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진입하는 신생팀인 빙그레 이글스의 전력 보강을 위한 현금 트레이드. 성낙수는 별다른 활약를 하지 못하고 1시즌만에 은퇴했으며 김성갑은 하위타선으로서 상위 타선에 기회를 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3루수로서 67경기 연속 무실책, 1987시즌 3루수 최소 실책(3개)를 기록하는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황병일은 빙그레 트레이드 이후에도 시력 문제 때문에 활약이 미미했지만, 대신 은퇴 후 슬러거 육성에 정평있는 타격코치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 트레이드와 별개 건으로 198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된 임순태가 지명권 양도로 빙그레에 입단하였다. 임순태는 1시즌만에 방출되었다.

6.3. 오문현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6.2.10
파일:청보 핀토스 엠블럼.pn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오문현 현금
원년 삼미 슈퍼스타즈 투수진의 일원이었던 오문현이 빙그레의 전력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 되었다. 87 시즌 이후 은퇴하여 원년 삼미 투수진 중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였다.

6.4. 천창호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6.2.10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천창호 현금
83 시즌 이후 롯데에서 내리막을 걷고 있던 천창호 또한 빙그레의 전력 보강 차원의 트레이드로 이적하였다. 빙그레 마운드에서 어느 정도 부활하였고, 태평양 돌핀스로 다시 트레이드 된다.

6.5. 유승안, 김종윤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6.2.19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유승안
김종윤
현금
실업야구 시절 기대치에 비해 프로에서 부진하며 이미 한 차례 팀을 옮겼던 유승안은, 빙그레 이적 후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해 커리어 하이를 찍고 전성기를 누린다.

6.6. 한대화 황기선 1대2

트레이드 일자 1986.2.21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한대화 황기선
양승호
참고로 KBO 연감에서 한대화의 트레이드일은 1986년 3월 25일로 되어있는데 그 이유는 한대화 문서를 참조.
이 트레이드는 한대화의 야구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다. 80년대 최고 3루수를 얻은 점에서 이 트레이드는 해태의 대승리.

6.7. 정구선 양상문 등 3대5

트레이드 일자 1986.10.13
파일:청보 핀토스 엠블럼.pn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정구선
정성만
우경하
양상문
임호균
배경환
이진우
김진근

3년 전 트레이드의 당사자였던 임호균과 우경하가 친정 팀으로 돌아갔고 청보의 간판 타자였던 정구선, 롯데 구단의 실세 박종환 전무에게 찍혀 있던 양상문이 팀을 옮기게 됐다. 사실상 정구선 ↔ 양상문 의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임호균-배경환, 정성만-우경하가 팀에서 보인 입지로 볼 때 다른 자원들도 무시 못 할 수준의 대형 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팀의 간판 타자 정구선이 빠져나간 청보는 팀이 태평양으로 바뀌는 그 시기까지 완벽한 물빠따로 전락했고, 양상문은 청보로 트레이드 된 이후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이 너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임호균, 배경환 또한 87 시즌 청보 마운드를 지탱했으나 이후 노쇠화로 기량이 하락하고, 롯데 또한 정구선이 88시즌 12홈런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정성만, 우경하는 아예 묻혔다. 결과적으로 규모에 비해 양 팀이 큰 성과를 못 본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으나 양상문은 93시즌까지 태평양 마운드를 꾸준하게 지키며 활약했으니 청보-태평양이 승리한 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6.8. 김용남, 임정면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6.12.18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김용남
임정면
현금
해태 마운드에서 한 축을 맡았으나 전 시즌 부진했던 김용남이 그대로 빙그레로 이적하였다. 김용남은 2시즌을 더 뛰고 89시즌에 은퇴하였다.

6.9. 김기태 김근석, 정현발

트레이드 일자 1986.12.26
파일:청보 핀토스 엠블럼.pn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김기태 김근석
정현발
참고로 이 트레이드에서 김기태는 1952년생 재일교포 언더핸드 투수이다.

사실상 삼성이 김기태의 일본에서의 이름값을 기대하고 야수 두명을 교환한 것이었으나, 정현발은 87시즌 13홈런을 기록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운 반면에 김기태는 7승만을 거두고 방출당하며 청보가 근소하게 승리한 트레이드.

7. 1987년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6~1989).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태평양 돌핀스 엠블럼(1988~1993).png 파일:빙그레 이글스 화이트 엠블럼.svg
강만식
김일권
이해창
정진호
김경남
박상국
- - 이상훈
김영균
-
- - 이상훈
김영균
- - 이해창
정진호
김일권
김경남
박상국
강만식
2 / 0 2 / 0 2 / 2 - - 2 / 5 0 / 1
Out In

7.1. 이해창, 정진호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7.2.28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청보 핀토스 엠블럼.png
이해창
정진호
현금
이해창이 연봉 조정 신청에서 이길 조짐이 보이자 삼성에서 트레이드를 시도했고, 정진호를 얹어서 청보와 거래가 성사되었다.
이해창은 87시즌 54도루를 기록하며 도루왕 자리를 차지했고, 정진호 또한 87시즌 주전 2루수를 맡으며 청보-태평양에서 4시즌 간 나름 활약했다.

7.2. 강만식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7.4.13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강만식 현금
상술한 김용남과 비슷한 케이스. 해태 마운드에서 활약했으나 전 시즌 부진으로 바로 빙그레로 이적한다. 특히 강만식은 해태 구단과의 연봉 관련으로 마찰이 심했던 상태였다. 그러나 빙그레에서도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삼성을 거쳐 89시즌에 방출당했다.

7.3. 김일권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7.11.14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태평양 돌핀스 엠블럼(1988~1993).png
김일권 현금
해태 타이거즈 불고기 항명사건으로 구단과 김응용 감독에게 찍혔으며, 이순철에게 밀려서 사실상 잉여가 된 김일권을 처분한 트레이드. 그러나 김일권은 노익장을 과시했다. 태평양에서 2번의 도루왕, 꽤 괜찮은 타율로 정말로 최악이었던 태평양 타선에 1번타자로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괜찮은 1번타자가 들어온 마침 박정현으로 대표되는 대형 신인과 양상문 등 노장들의 분투로 사상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7.4. 김경남 ↔ 이상훈, 김영균

트레이드 일자 1987.12.10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태평양 돌핀스 엠블럼(1988~1993).png
김경남 이상훈
김영균
여기서의 김경남은 타자 김경남이 아닌 좌완투수 김경남이며, 태평양의 이상훈은 LG 야생마도 이 이상훈도 아닌 다른 우완투수이다.
투수 김경남은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태평양에서 방출당한 반면, 태평양 이상훈은 OB 이적 후 88시즌 27게임 84이닝을 던지며 그럭저럭 투수진 자리를 채웠고, 김영균도 한 시즌 뿐이지만 53게임 27안타 타율 .276로 대타로 써먹었다. OB의 트레이드 승리.

7.5. 박상국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7.12.31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태평양 돌핀스 엠블럼(1988~1993).png
박상국 현금
OB에 드래프트 된 박상국을 태평양이 드래프트 한달만에 현금트레이드로 영입하였다.

8. 1988년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6~1989).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화이트 엠블럼.svg 파일:태평양 돌핀스 엠블럼(1988~1993).png
김일환
송일섭
김시진
전용권
오대석
허규옥
김동재
장효조
장태수
박동경
- 최동원
오명록
김성현
이충우
정영기
김용철
이문한
- 이광길
천창호
김한근
박상국
- 최동원
오명록
김성현
김용철
이문한
- 김시진
전용권
오대석
허규옥
박상국
장효조
장태수
박동경
김동재 송일섭 김일환
이광길
천창호
김한근
2 / 0 8 / 5 - 7 / 8 0 / 1 3 / 1 1 / 4
Out In

8.1. 김일환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8.6.20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태평양 돌핀스 엠블럼(1988~1993).png
김일환 현금
훗날 영화로도 제작된 1987년 5월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초 최동원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쳤던 그 김일환 맞다. 그러나 애초에 우투수 전문 왼손 대타 요원으로 역할이 한정된 선수였기에 해태 선수단 내에 그가 설 자리는 마땅치 않았고 결국 약체였던 태평양으로 현금 트레이드된다. 태평양에 가서도 1시즌 반만 활약하고 은퇴하게 된다.

8.2. 송일섭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8.6.30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송일섭 현금
송일섭은 좌타자가 부족했던 해태에서 쏠쏠히 활약해왔지만 김응용 감독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고 결국 고향팀 빙그레로 트레이드됐다. 송일섭은 빙그레에서 1989시즌에 규정타석에는 미달했지만 시즌 타율 .330으로 맹활약을 하였다. 그러나 1990시즌 중 부상으로 은퇴하였다.

8.3. 최동원 김시진 등 3대4

트레이드 일자 1988.11.22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최동원
오명록
김성현
김시진
전용권
오대석
허규옥

트레이드의 사유에 대해서는 최동원 문서의 선수협 관련 내용을 참고바람.

KBO 역대 최악의 트레이드이자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팬 모두에게 큰 상처를 입힌 트레이드. 그 이후 김시진과 최동원은 내리막길을 걸었고 그 두 명을 제외한 5명의 선수에게도 큰 상처를 입혔다. 그나마 그럭저럭 선수 생활을 이어간 선수가 있다면 이만수의 노쇠화로 허약해진 삼성 안방을 떠받친 김성현 정도가 유일하다.

이 트레이드는 아래에 있는 선수들로 비유하자면 그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이해할 수 있다.

1. 양현종 김광현
2. 이대호 김태균
3. 강백호 이정후
4. 이종범 양준혁
5. 양의지 강민호

얼마 지나지 않아 삼성은 장효조라는 또다른 거목을 롯데 자이언츠에 넘겼다.

8.4. 정영기, 이충우 ↔ 박상국, 1천만

트레이드 일자 1988.11.24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태평양 돌핀스 엠블럼(1988~1993).png
이충우
정영기
박상국
1천만원
사실상 태평양이 같은 내야자원이었던 박상국에 현금 1천만원까지 얹어서 나이 많은 내야자원인 정영기를 다시 얻어온 트레이드다.

결과적으로 박상국, 정영기 모두 타율 2할 1푼을 넘기지 못하며 망했다. 이충우는 아예 등판 기록이 없었다. 이후 정영기는 돌핀스에서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8.5. 이광길 등 3명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8.11.30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파일:태평양 돌핀스 엠블럼(1988~1993).png
이광길
천창호
김한근
현금
김한근, 천창호는 11월 18일, 이광길은 11월 28일 오피셜이 나와 약간 시간차가 있는 트레이드였다.

빙그레의 노후 자원을 데려와 태평양이 2시즌 정도를 써먹은 트레이드였다. 특히 이광길은 태평양에서 커리어 유일한 100안타를 기록하며 89시즌 태평양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8.6. 김동재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8.12.20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6~1989).svg
김동재 현금
삼성과 MBC간의 마지막 트레이드. 이후 1990년 MBC가 전자 라이벌 럭키금성그룹 넘어가면서 양팀은 단 한번도 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가 무려 24년 후에야 다시 성사된다.

8.7. 김용철 장효조 등 2대2

트레이드 일자 1988.12.20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장효조
장태수
김용철
이문한
최동원, 김시진 트레이드의 후속타 형식으로 이루어진 트레이드. 역시 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한 명씩을 맞바꾸는 형식이라 상당히 충격적인 트레이드였다.

그래도 장효조와 김용철은 위의 최동원, 김시진에 비해서는 트레이드 이후에도 그 당시 나이를 고려하면 좋은 성적을 내었다.

그렇게 삼성에 뼈를 묻고 싶어하던 장효조는 은퇴 후인 2005년에서야 스카우터로 삼성 라이온즈에 복귀하게 된다. 김용철 역시 롯데와의 서운한 감정을 여전히 드러낼 정도니 88년 말에 이루어진 이 충격적인 트레이드 2건은 아직까지도 각 구단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다. 참고로 장태수는 외야수가 아닌 투수 장태수이다.

8.8. 박동경 무상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8.12.26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1982~1988).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박동경
박동경은 롯데에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다음 시즌에 바로 방출되고 만다.

9. 1989년

파일:해태 타이거즈 엠블럼(1982~1995).svg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파일:samsung_lions_logo_1989.pn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 조용호
손문곤
진동한 이창원
- - - -
- 2 / 0 1 / 0 1 / 0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6~1989).svg 파일:태평양 돌핀스 엠블럼(1988~1993).png 파일:PKPuIYF.png
이승희
한오종
- - -
- - - 진동한
이승희
한오종
이창원
조용호
손문곤
2 / 0 - - 0 / 6
Out In

1989년에는 기존 7개 구단간의 트레이드가 없었으며 후술하는 트레이드들은 모두 신생팀 쌍방울 지원을 위한 트레이드들이었다. 트레이드가 활발하지 않았던 시기라고는 하나 거의 매년 트레이드가 벌어진 KBO 리그에서 몇 안 되는 특이 케이스.

9.1. 진동한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9.12.27
파일:samsung_lions_logo_1989.png 파일:PKPuIYF.png
진동한 현금
신생 제8구단 쌍방울을 위한 지원 성격의 트레이드 1. 진동한은 두 시즌 간 초기 쌍방울 마운드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은퇴하였다.

9.2. 이승희, 한오종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9.12.28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PKPuIYF.png
이승희
한오종
현금
신생 제8구단 쌍방울을 위한 지원 성격의 트레이드 2. 이승희는 OB 베어스에서 꽤 쓸만한 백업 내야 자원이었고, 쌍방울 이적 후 32세 팀 내 최고참으로서 2시즌 동안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9.3. 이창원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9.12.29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1975~1992).png 파일:PKPuIYF.png
이창원 현금
신생 제8구단 쌍방울을 위한 지원 성격의 트레이드 3. 이창원은 이후 92시즌 삼성으로 다시 트레이드된다.

9.4. 조용호, 손문곤 현금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1989.12.31
파일:빙그레 이글스 엠블럼.svg 파일:PKPuIYF.png
조용호
손문곤
3580만원

1980년대 마지막 트레이드. 신생 제8구단 쌍방울을 위한 지원 성격의 트레이드 4. 조용호는 91시즌 팀 내 최고 타율인 .318을 마크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손문곤은 2시즌 승리 없이 4패만을 당하며 방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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