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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1:10:49

코이케 카즈오

타와라야 세이슈에서 넘어옴
코이케 카즈오의 주요 수상 및 헌액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hof_graphic_0.png 윌 아이스너 명예의 전당 헌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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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만화상 중 하나인 아이스너상이 선정한 명예의 전당.
만화업계에 다년간 공헌하며 업적을 가진 예술가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87년 <colbgcolor=#fff,#1c1d1f> 칼 바크스 · 윌 아이스너 · 잭 커비
1988년 밀턴 캐니프
1989년 하비 커츠먼
1991년 로버트 크럼 · 알렉스 토스
1992년 조 슈스터 · 제리 시걸 · 월리 우드
1993년 C. C. 벡 · 윌리엄 게인즈
1994년 스티브 딧코 · 스탠 리
1995년 프랭크 프라제타 · 월트 켈리
1996년 할 포스터 · 밥 케인 · 윈저 맥케이 · 알렉스 레이몬드
1997년 길 케인 · 찰스 M. 슐츠 · 줄리어스 슈워츠 · 커트 스완
1998년 닐 애덤스 · 장 앙리 가스통 지로 · 아치 굿윈 · 조 큐버트
1999년 잭 콜 · L. B. 콜 · 빌 핑거 · 맥 라보이 · 알렉스 숌버그 · 머피 앤더슨 · 조 사이먼 · 아트 슈피겔만 · 딕 스프랭
2000년 빌 에버렛 · 셀던 메이어 · 조지 헤리맨 · 카마인 인팬티노 · 알 윌리엄슨 · 바실 울버턴
2001년 데일 메식 · 로이 크레인 · 체스터 굴드 · 프랭크 킹 · 알 윌리엄슨 · 엘지 크리슬러 세가 · 마리 세버린
2002년 찰스 비로 · 데즈카 오사무 · 세르지오 아라고네스 · 존 부셰마 · 댄 드카를로 · 존 로미타 시니어
2003년 에르제 · 버나드 크리그스타인 · 잭 데이비스 · 윌 엘더 · 알 펠드스타인 · 존 세버린
2004년 오토 바인더 · 존 스탠리 · 코이케 카즈오 · 코지마 고세키 · 알 캡 · 줄스 파이퍼 · 돈 마틴 · 제리 로빈슨
2005년 루 파인 · 르네 고시니 & 알베르 우데르조 · 조니 크레이그 · 휴고 프랫 · 닉 카디 · 진 콜런
2006년 플로이드 곳프레드슨 · 윌리엄 몰턴 마스턴 · 본 보데 · 라모나 프라도 · 러스 매닝 · 짐 스터랭코
2007년 로버트 캐니거 · 로스 앤드루 & 마이크 에스포지토 · 딕 아이어스 · 웨인 보링 · 조 올란도
2008년 리차드 F. 아웃콜트 · 맬컴 휠러니컬슨 · 존 블룸 · 아널드 드레이크 · 렌 윈 · 배리 윈저스미스
2009년 해럴드 그레이 · 그레이엄 잉겔스 · 맷 베이커 · 리드 크랜들 · 러스 히스 · 제리 이거
2010년 B. 호가스 · 밥 몬타나 · 스티브 거버 · 딕 지오다노 · 마이클 칼루타 · 모트 와이징거
2011년 어니 부시밀러 · 잭 잭슨 · 마틴 노델 · 린드 워드 · 모트 드러커 · 하비 피카 · 로이 토머스 · 마브 울프먼
2012년 루돌프 더크스 · 해리 루시 · 빌 블랙베어드 · 리처드 코벤 · 오토모 카츠히로 · 길버트 셸턴
2013년 리 포크 · 알 자피 · 모트 메스킨 · 트리나 로빈스 · 스페인 로드리게즈 · 조 시넛
2014년 어윈 헤슨 · 셸던 몰도프 · 오린 C. 에반스 · 미야자키 하야오 · 앨런 무어 · 데니스 오닐 · 버니 라이트슨
2015년 마지 · 빌 워곤 · 존 바이언 · 크리스 클레어몬트 · 데니스 키친 · 프랭크 밀러
2016년 린다 배리 · 칼 버거스 · 루브 골드버그 · 맷 그레이닝 · 토베 얀손 · 자크 타르디
2017년 밀트 그로스 · H. G. 피터 · 안토니오 프로히아스 & 도리 세다 · 길버트 헤르난데즈 · 제이미 헤르난데즈 · 조지 페레스 · 월트 사이먼슨 · 짐 스탈린
2018년 재키 옴스 · 캐럴 캘리시 · 찰스 애덤스 · 데이브 기번스 · 캐런 버거 · 타카하시 루미코
2019년 짐 아폴로 · 준 타프 밀스 · 데이브 스티븐스 · 모리 터너 · 호세 루이스 가르시아 로페스 · 제넷 칸 · 폴 레비츠 · 웬디 피니 & 리차드 피니 · 빌 신케비치
2020년 넬 브링클리 · 준 타프 밀스 · E. 심스 캠벨 · 엘리슨 벡델 · 하워드 크루스 · 루이스 시몬스 · 스탠 사카이 · 돈 & 매기 톰슨 · 빌 워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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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이스너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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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
제13회
(2000년)
제14회
(2001년)
제15회
(2002년)
사무라 히로아키
( 무한의 주인)
코이케 카즈오, 코지마 고세키
( 아들을 동반한 검객)
오토모 카츠히로
( AK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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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池一夫
1936.05.08~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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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2011년 니코니코 동화 라이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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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안노 히데아키와 함께. 오사카 예술대학에서 대담했다고 한다. 사실 2014년 인터뷰 장면. 출판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겨있다.

1. 개요2. 생애
2.1. 특징
3. 사건사고4. 작품 목록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극화 원작자이자 소설가, 작사가, 만화 교육자. 아키타현 다이센시 출신. 본명은 타와라야 세이슈(俵谷星舟)지만, 일본인 중에서도 매우 드문 성씨인 데다가 이름의 글자도 복잡하다는 이유로 평범한 현재의 이름을 사용한다고 한다.

2. 생애

1960년대부터 만화 스토리를 쓰기 시작해 이후 수많은 청년 극화의 원작을 썼다. 극화 원작자 중에서는 특히 크게 성공한 편. 주로 같이 작업한 극작가로는 이케가미 료이치, 코지마 고세키( 시라토 산페이 어시스턴트 출신의 아들을 동반한 검객의 작화), 카노 세이사쿠 등이 있다.

원래는 딱히 인기 있는 원작자는 아니었다. 그러다가 선배와 만화가들에게 재미있는 작품을 쓰는 비결을 묻다가 작품의 재미는 캐릭터에서 나온다는 조언을 얻었다고 한다. 그 다음부터 캐릭터에 집착하는 작풍을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흔히 캐릭터에 개성이 있다는 의미의 관용구로 캐릭터가 섰다고 하는데 이 말을 만들어낸 것도 코이케다. 사실 코이케 이전에는 일본이든 한국이든 캐릭터라는 말 자체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캬라다치(キャラ立ち): 캐릭터를 확립하고 인상을 강화하는 것인데 코이케가 1970년대에 만화의 방법론으로 漫画はキャラクターを立てなきゃダメ(만화는 캐릭터를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학원에서 가르친 것이 퍼졌다. 그는 만화의 첫 장면을 긴자의 도로를 한 여자가 알몸으로 달리는 씬을 보여주는 식으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호기심을 부추기라고 가르쳤다. 그래서 그런지 그와 관련된 만화가는 알몸을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집착한다. ( 이케가미 료이치 항목 참조.) 코이케의 후계자(코이케 학원 출신)인 야마구치 타카유키 전략인간병기 카쿠고 첫 화에서 도입부분에서 보여주는 충격적인 '그녀'의 등장 씬은 역시나 코이케의 방법론이다.

드라마를 전개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가 캐릭터 위주(character driven) 전개, 하나가 플롯 위주(plot driven)의 전개이다. 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한 작품에서 주된 캐릭터들을 전혀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더라도 드라마가 무리 없이 전개된다면 캐릭터 위주의 작품이 아니며, 캐릭터만 동일하게 유지된다면 플롯을 바꿔버려도 작품이 성립되는 경우는 플롯 위주의 작품이 아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캐릭터와 플롯이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그 중 하나를 바꿔버리면 작품이 온전히 유지되기 힘들지만, 극단적으로 플롯이나 캐릭터에 치중하는 작품의 경우 나머지 요소를 갈아치워도 극이 성립된다. 예를 들어 케이온!같은 소위 미소녀 동물원 계열 작품들은 플롯은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주된 등장인물들이 자기들의 캐릭터성을 발휘할 배경일 뿐이다. 반면 데스노트같은 미스테리나 스릴러물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플롯이 주된 요소이며 캐릭터를 교체하더라도 극은 성립된다. 오늘날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계는 플롯 위주 전개 작품이 드물 정도로 캐릭터 위주 작품이 득세하고 있는데 그 원류가 바로 이 코이케 카즈오이며 그의 사상을 전수해 만개시킨 것이 그의 제자인 타카하시 루미코다.

오늘날엔 제자인 타카하시 루미코의 빛에 가려 잊혀지기 쉬운 작가이나, 코이케 카즈오는 극화전성기를 이끈 전설적인 원작자로 이름 높다. 한국에서는 극화든 만화든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의 경우 다루는 소재나 대상연령, 작풍까지 모두 다 다르므로 주의해서 구분해야 된다. 그 때문에 작풍이 당시의 시대상을 크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 극화는 만화보다 대상연령이 높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야기가 들어가는 비중이 많다. 코이케가 원작을 쓴 작품에서 미국이 악역을 맡는 경우가 많은 것도 코이케가 한참 젊은 시절을 보낸 1960-80년대 일본의 반미감정이 극치에 달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표작 중에 하나인 상처 쫓는 사람(傷追い人)에서는 주인공의 적으로 CIA가 나오기도 한다. 1980년대 이후로는 반미감정이 식었기 때문에 딱히 미국이 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사실 1980년대부터는 러브 코미디 붐이 불어서 한 때 만화에 근접하거나 오히려 만화보다 더 인기가 있던 극화 자체가 사양세에 접어들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문제의 러브 코미디 붐을 일으킨 것이 코이케의 제자였던 타카하시 루미코이다.

극화가 사양세에 접어든 이후로는 직접적인 작품 활동은 줄이고, 코이케 카즈오 극화촌숙이라는 만화 학원을 세워서 원장으로서 대성하게 되었고 명스승으로서 오히려 만화가 시절보다도 더 유명해진다. 본래 1970년~80년대부터 후진양성에 관심이 많아 약 10년간 만화스쿨을 운영하며 명제자를 여럿 배출했으나, 작품활동이 워낙 바쁘다는 이유로 80년대에 일단 경영을 중단, 2000년대 들어 코이케의 작품활동이 줄어든 후로 다시 부활했다.

그의 유명세, 또 그가 배출한 명제자들, 또한 그가 저술한 수많은 작법서의 명성과 더불어 당시로서는 선진적이었던 인터넷 강의 도입과 더불어 기존 일본 만화계의 주먹구구식의 도제식 교육방식을 탈피해 마치 입시학원같은 체계화된 교육방식으로 상당한 데뷔율을 자랑하며 프로를 여럿 배출하는 선진적인 만화 학원으로 유명해졌고 법인화되며 오히려 2000년대 이후로는 만화학원 원장 선생님으로 더 알려졌다. 노년에 들어서부터는 오사카 등지의 대학에 출강해 만화 원작이나 소설 창작 등의 기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코이케 카즈오의 제자 중에서는 상당히 유명인사가 많은 편으로 전기한 타카하시 루미코 외에도 하라 테츠오, 이타가키 케이스케, 호리이 유지, 야마구치 타카유키 등이 있다.

캐릭터에 집착하는 독특한 작풍은 만화와는 캐릭터관이 다른 서구에서도 큰 인지도가 있다. 특히 스파이더맨의 아버지 스탠 리가 코이케의 팬으로 스탠 리가 적극적으로 포교하여 서양에도 꽤 팬이 많은 편이다.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오우삼이 열렬한 팬으로 자기 작품에서 대놓고 오마주를 하는 일도 흔하다. 킬빌도 코이케 작품인 슈라유키히메를 오마주한 것이다.

주로 활동한 것이 극화라서 만화 쪽에 대한 영향력은 적은 편이지만 만화 원작도 했을 뿐더러 지금 만화가를 하는 세대는 코이케의 전성기 때 소년기를 보낸 경우가 많아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지는 않더라도 꽤 영향을 받는 경우는 많다. 예를 들어서 은혼에서는 원작이든 애니메이션이든 가끔씩 아들을 동반한 검객의 패러디가 나온다. 만화에서도 그러니 극화쪽에서는 다들 코이케를 따라하다보니 업계 표준이 되기도 했고. 심지어는 코이케 작품의 범죄수법을 보고 따라한 범죄자가 나와서 경찰서에 불려간 적도 있다고 한다. 경마장의 지하에 전선을 깔아서 말을 놀라게 하는 것으로 경마결과를 조작한다는 범죄로 코이케 본인은 실제로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결국 범인은 못 잡았고 사건은 미궁에 들어갔다는 듯하다.

의외로 애니송계에도 이름이 있어 애니메이션이나 특촬물 주제가의 작사를 맡기도 했는데, 그럴땐 小池一雄 란 이름을 쓴다. 한자는 다르지만 발음은 코이케 카즈오로 동일하다. 지아비 부를 수컷 웅으로 바꿔 쓴 것. 小池一雄 명의로 마징가Z의 삽입곡 'Z의 테마'와 그레이트 마징가의 주제가를, 小池一夫 명의로는 전자전대 덴지맨, 대전대 고글파이브,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주제가와 과학전대 다이나맨, 대전대 고글파이브의 엔딩곡을 작사했다. 또한 자신이 그린 작품 슈라유키히메가 영화화 되자 그 작품의 주제가를 작사했는데 나중에 이 곡은 킬빌에 삽입되기도 했다.

트위터를 통해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 대해 극찬하더니 자신의 캐릭터론 강의에서 75세 나이에 마법소녀물에 도전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 때문이었는지 각본 담당 우로부치 겐과의 대담이 성사되었고, 2012년 1월 29일 니코니코 생방송을 통해 대담이 방영되었다. 여담이지만 쿠로다 요스케에게 전수받은 3화에서 임팩트를 준다란 발언은 이 대담에서 나왔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규제를 해도 최소한 상식의 기준에 맞춰 규제해달라며 2014년 들어 일본에서 강해지고 있는 창작물에 대한 규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2015년 11월 25일. 함대 컬렉션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카와카제를 얻기 전에는 죽을 수 없다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관련해서 카와카제 개2실장 뉴스가 알려진 당일에는 1936년에 진수한 함정들을 모두 모으겠다는 이야기를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2016년 11월 25일 함대 컬렉션을 시작한지 딱 1년만에 카와카제를 드롭했다. #

2017년 2월 4일 카와카제를 2차 개장 하며 아직 결혼하기엔 부족하다고 열심히 하겠다며 트윗을 올렸다. #

2019년 2월 3일 함대 컬렉션을 시작한지 약 3년 3개월, 카와카제을 드롭한지 2년 3개월, 2차 개장한지 딱 2년만에 카와카제와 결혼(가)을 성사시켰다. 드디어 결혼했나 싶었는데 집사람도 칸코레를 같이 시작해 먼저 카와카제와 결혼(가)하는 바람에 이중혼(?)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

2019년 4월 17일 폐렴으로 인해 향년 8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만화가이자 친구인 몽키 펀치도 8일 전, 같은 증상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이때 굉장히 아쉬워하는 트위터를 올리고 세상을 떠났다. 트윗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한다. 몽키 펀치의 죽음이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2.1. 특징

3. 사건사고

2013년 8월부터 사기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자신이 운영하던 코이케숙의 인터넷 강의 수강자를 따로 불러서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자기가 프로 데뷔를 시켜주겠다고 금품을 받은 다음에 이 말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피해자측의 언동이 지리멸렬하고 피해액이 소액(50만 엔)이라는 점 등 때문에 단순한 트집이나 합의금 목적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코이케는 영상화된 작품도 많고 장수 작품도 많아서 대단한 부호이며, 당시 코이케숙은 워낙 잘 나가는 학원이었기 때문에 돈을 갈퀴로 쓸어모으고 있던 사람이라 사기까지 쳐서 돈벌이를 해야할 만큼 경제사정이 궁하지 않았기에 코이케에 대한 음해라는 여론이 우세했다.

실제로 빌 게이츠의 대표적인 이미지에서 땅바닥에 100만원이 떨어져 있어도 그 돈을 줍는 시간에 그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이미지가 있듯 이 당시 공개된 코이케 카즈오의 수입을 고려하면 50만엔은 단 41초면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이다.

따라서 겨우 50만엔이면 코이케에겐 먼지같은 액수일 텐데 코이케 정도 되는 사람이 몸소 나서서 사기를 쳐야 할 만큼 대단한 액수도 아니다. 게다가 프로 데뷔에 관한 뒷돈은 최소 200만엔부터 시작하고 보통은 500~600만엔 정도이기에 뭣도 모르는 머저리가 대충 뇌내망상으로 헛소리를 지껄인 거라고 보는 것이 중론.

4. 작품 목록



[1] 사실 이건 다른 일본인 만화가들의 성인 작품들에서도 흔하게 등장하는 소재다. [2] 성 정체성에 대한 기본상식이 있다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인지 알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묘사는 일본 서브컬쳐계에서는 흔하게 벌어지는 오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