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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kanrok the Black
흑암의 크라칸로크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에 등장하는 드래곤 오거 샤고스다.2. 설정
올드 원의 도래 이전부터 오래동안 살았고 그만큼 거대한 드래곤 오거 샤고스로, 콜렉 선이터의 아버지다.얼마나 거대하냐면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산 만하다. 아카온이 에버초즌의 여섯 성물 중 하나인 왕의 살해자를 찾기 위해 키메라 고원의 산을 올랐는데, 도중에 깨달은 것은 자신이 서있는 곳이 산이 아니라 잠들어 있는 크라칸로크의 몸 위였다는 사실이었다. 어쨌든 왕의 살해자를 찾아냈지만 크라칸로크의 손이 가로막고 있어 오그라스에게 손을 들어올리라고 명령하자 오그라스는 괴력으로 손을 들어올린다. 아카온은 가슴에 꽂혀있는 왕의 살해자를 뽑아버렸지만 자신을 해방시켜줄 리 없는 아카온의 의도를 읽은 왕의 살해자에 봉인된 우줄이 소리를 지르며 날뛰자 깨어날 뻔했고[1], 이 때문에 아카온은 왕의 살해자를 오그라스의 배에 찔러 넣어, 그 피로 악마를 만족시켜 날뛰는 것을 멈추게 만들어야만 했다. 아카온조차 이건 싸움을 할 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그의 몸에서 내려온다.
2.1. 엔드 타임
마지막 때에 잠에서 깨어나 카오스 황무지로 향했고 가는 길에 마주친 수많은 도시들과, 심지어는 다른 카오스 부족들까지도 무차별적으로 박살냈다. 혼비백산한 부족들은 키슬레프로 향했고 크라칸로크는 그들을 따라갔다. 키슬레프의 대도시 프라그를 박살내버린 것도 그였다. 세계가 아카온에 의해 멸망했을 때는 카오스 신들에 의해 카오스의 영역으로 끌려갔다고 한다.2.2. 에이지 오브 지그마
에오지에서 등장하는 드래곤 오고어들은 설정상, 올드 월드에 살던 한 산처럼 커다란 드래곤 오거가 렐름에까지 흘러들어왔고, 그에게서 모든 드래곤 오고어들이 태어났다고 되어 있다. 때문에 팬덤에선 이 드래곤 오거가 크라칸로크가 아닐까 하고 추측했는데 3판 스톰캐스트 이터널 배틀톰에 서술된 내용에 인드라스타가 아직 못 죽인 목표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생존이 확인됐다.소설 천상의 창 인드라스타에서 인드라스타의 언급으로 인드라스타와 싸워 패배시켰음이 드러났다. 링크
3. 토탈 워: 워해머
아들이 토탈 워: 워해머/카오스의 전사 팩션의 전설군주로 구현되었다보니 등장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4. 출처
워해머 위키 크라칸로크워해머 렉시카눔 크라칸로크
소설 아카온: 카오스의 군주(Archaon: Lord of Chaos)
5. 관련 문서
[1]
이전에 우줄의 형제인 즈굴이 우줄의 행방을 알려줄테니 우줄을 해방시켜달라고 아카온과 거래했지만 왕의 살해자를 잡은 아카온은 즈굴과의 거래를 파기하고 자신의 소유물로 가지려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