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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중화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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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2.2. 20세기2.3. 21세기
2.3.1. 멍완저우 체포 사건
2.3.1.1. 캐나다의 WTO 중국 제소
2.3.2.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의 여파2.3.3. 신장 재교육 캠프 이슈2.3.4. 그 외
3. 부동산 투기 논란4. 대만과의 관계5. 대사관6. 관련 문서

1. 개요

캐나다 중국, 대만과의 관계. 가장 최근 실시한 2016년 캐나다 인구 조사에서 본인을 중국계라 답변한 거주자는 약 176만명으로 캐나다의 인구의 5.1%를 구성하였다. 지금도 밴쿠버에는 중국인 공동체가 많이 형성되어 있고 캐나다 역시 중국과의 경제적 교류를 위해 AIIB에 가입해 있다. 많은 중국인 부호들이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토지를 구입하기도 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캐나다와 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로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래 후술한 2018년 12월 캐나다의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가택연금과 중국의 두 마이클 억류 사건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중국 정부는 적대 관계로 돌변하기 시작하였으며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도 이후 중국의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탄압, 위구르 수용소 문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등으로 안해 반중 여론이 급증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관계 악화로 중국이 캐나다의 주요 경제 교류 파트너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 빈 공간을 인도가 차지하며 반사이익을 보기도 하였다. 비슷하게 반중 감정으로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이 홍콩 민주화 운동 타이완 독립운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기 시작하여 홍콩 대만 역시 이득을 보게 되기도 하였다.

2020년 후반부터는 캐나다 내에서 코로나를 이유로 중국인은 물론 한국인이나 일본인 등 그 이외 동양인에 대한 혐오 범죄마저 급증하면서 캐나다 사회 내에서 지나친 중국인 및 동양인 혐오는 자중하자는 여론이 자라났다. 현재 캐나다 내 전반적인 여론은 중국 정부나 이런 중국 공산당 정권을 옹호하는 중국인들은 싫어해도 중국인 전체를 혐오하지는 말자는 분위기.

2021년 9월 24일, 미국 정부의 기소 연기 결정으로 멍완저우가 캐나다의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중국으로 귀국하였고, 중국 당국 역시 보복으로 수감시켰던 캐나다의 마이클 스페이버와 마이클 코브릭을 캐나다로 귀환시킴에 따라 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동안 중국이 저지른 사건이 너무 많기에 관계 회복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캐나다와 중국은 캐나다 독립 이전 19세기부터 철로 건설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중국인 노동자를 들여오는 것으로 관계가 시작되었다. 19세기에 국가를 횡단하는 철로를 건설하던 캐나다는 철로 건설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임금이 싼 중국인 노동자들을 대량으로 들여오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국과 본격적으로 관계를 맺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중국에서 보낸 노동자들을 시간 당 1달러라는 저임금에 혹독하고 위험한 노동 환경에서 부려 먹었고 이로인해 상당수 중국인 노동자들이 사고, 추위, 배고픔으로 사망하기도 하였다. 횡단 철도가 완공된 뒤에도 중국인 이민자들이 계속 캐나다에 오려 하자 매우 높은 이민세와 정착세를 받아서 이들을 막기도 하였다.

2.2. 20세기

캐나다가 영국에서 독립하였고, 신해혁명 직후에는 중화민국을 승인하고 수교를 맺었다. 국공내전에서 패전한 국민당 정권이 대만으로 피난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대만과 계속 관계를 맺고 있었고 양국의 관계는 1970년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피에르 트뤼도 정권은 중국을 1970년 10월 13일 승인하며 정식외교관계를 수립하였고 같은 해 11월에 대만과 단교하였다. 파이브 아이즈 국가 중 두 번째로 단교한 것이라고 한다. 캐나다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의 대표로 인정한다는 유엔 총회 결의안 2758호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 이후 1976년에 개최되었던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캐나다와 중화인민공화국과의 외교관계로 인하여 중화민국이라는 이름하에 참가하는 것을 거부하였고 당시까지도 중국과 대만의 국호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대만은 결국 올림픽 참가를 포기하였다.

1997년 영국령이었던 홍콩 중국에 반환되자 수많은 홍콩인들이 캐나다로 망명삼아 이주하기도 했다. 때문에 현재 캐나다에는 홍콩계 이민자들도 많은 편.

2.3. 21세기

21세기에 들어 중국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며 캐나다는 중국과 활발하게 경제적 및 교육적 교류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로인해 21세기에도 사업이나 교육 비자를 통하여 많은 수의 중국인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이 계속하여 대거로 캐나다에 유입되었다.

물론 이렇게 근현대에 들어온 중국인들이 같은 중국인끼리만 어울리고 밀어주는 폐쇄적인 문화를 형성하거나 부동산 투기를 통해 집값을 상승시키고 또한 너무 많은 수가 이민와서 일자리를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으면서 몇몇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반중 감정이 자라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감정은 일부였으며 상당수 캐나다인들은 캐나다가 과거 중국인 철로 노동자들을 학대한 것에 대하여 중국인들에게 미안해하고 대체로 캐나다 내에 중국 문화와 중국인들에 대해 호감을 보이는 편 이다. 그러나 2018년부터 양국의 관계는 아래 후술할 사건을 계기로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한다.

2.3.1. 멍완저우 체포 사건

2018년 12월, 캐나다 경찰은 밴쿠버 국제 공항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하던 중국 화웨이 기업의 멍완저우 부회장을 체포하였다. 이후 2019년 1월, 미국 법무부는 멍완저우가 스카이콤(Skycom)이라는 유령 자회사 명의로 미국과 캐나다 은행들을 속여 미국의 무역 제제를 받던 이란과 사업을 했다며 금융 사기 혐의로 기소하였고 이로인해 캐나다에 범죄자 인도 요청을 했었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당시 T-모바일이 핸드폰 기능 테스트를 위해 개발하던 로봇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리려했던 혐의도 추가되었다. 체포된 멍완저우는 이후 보석금으로 풀려났으나 캐나다 법원으로부터 여권을 압수당하고 미국 경찰에게 인도 절차가 끝날 때까지 밴쿠버의 자택에서 가택연금 상태로 지내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중국 당국과 중국인들은 격노하며 캐나다 정부에 당장 멍완저우를 석방할 것을 요구하였다. 중국 정부는 멍완저우 부회장이 체포된 뒤 며칠도 지나지 않아 보복으로 중국에서 거주하던 이른바 두 마이클(Two Michaels)이라 불리던 캐나다 국민 마이클 스페이버(Michael Spavor)와 마이클 코브릭(Michael Kovrig)을 국가 안보 위반 혐의로 체포하여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이에 캐나다 정부와 캐나다인들 역시 중국의 행동을 외교적 보복이라 비판하며 강력히 반발하게 된다. 체포 당시 스페이버는 북한과 국제 사회가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북한과 중국의 외교 사업을 돕고 있었으며, 코브릭은 이전 캐나다 외교관 출신으로 국제 위기 감시 기구 홍콩 지부에서 일하고 있었다.

가택연금 이후 멍완저우는 모든 혐의을 부인하는 한편 오히려 변호사를 선임하여 미국으로 송환되기 전에 캐나다 경찰이 본인을 불법으로 무단 체포하였다 주장하며 캐나다 정부를 고소하였다. 이 고소 건으로 캐나다에서 먼저 불법 체포 여부에 대한 재판이 끝나야 송환이 가능했기에 그녀의 미국 인도 절차는 연기 되었고, 이후 멍완저우는 계속 캐나다 정부와의 재판을 질질 끌면서 캐나다에 가택연금 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이로서 캐나다는 멍완저우를, 중국은 두 마이클을 각자 자국에 억류 시키며 양국 서로가 상대에게 먼저 무죄 판결 및 석방을 요구하는 외교전이 약 2년간 지속되게 된다.

본 사건 동안 맥컬럼 주중 캐나다 대사는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석방될 수 있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결국에 경질되기도 하였다. # 이후 2019년 9월 5일에 중국과 캐나다 양국은 그동안 공석이 된 대사의 임명을 새로 하기로 합의했다. #

이처럼 캐나다 내 여론이 좋지 않음에도 2020년 1월에 밴쿠버에서 열린 멍완저우의 재판 첫날에 10명의 서양계 캐나다인들이 멍완저우의 석방을 요구한다며 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급조한 것 처럼 보이는 시위 간판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 사건에 대해 재판 시작 직전에 알게되었다고 답하거나, 그 이외의 질문들은 답변을 거부하며 짜증내는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CBC 방송이 이들의 행적을 조사한 결과, 당시 시위 참여자 중 두 명으로 부터 누군가에게 속아서 돈을 받고 시위를 했다는 고백을 받아냈다. 첫번째 시위자는 전문 배우로서 페이스북을 통해 잘 모르는 업계 관계자로부터 두 시간 출연에 100달러를 받는 어느 영화의 엑스트라 배역이라고 소개를 받았으며, 이후 현장에서 시위 간판을 나눠주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내 기자들이 도착하자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걸 알아채고 끔찍하고 무서웠다고 한다. 다른 시위자 역시 친구로부터 법원에 서면 시간 당 150달러를 버는 직업이 있다고 소개 받았었으며 시위 당시에 멍완저우가 누구지도 몰랐다고 한다. 시위 이후 진상을 알았을 때는 커다란 후회감만 남았다고.

캐나다 내 중국계 시민권자들이 정작 캐나다로부터 시민권까지 받았으면서 본 사건에 대해 일방적으로 중국은 옹호하고 캐나다는 욕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본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심지어 캐나다 정치계에 진출하여있는 몇몇 중국계 캐나다 의원들 역시 중국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중국계 시민권자들에 대한 반감을 키웠다.
2.3.1.1. 캐나다의 WTO 중국 제소
이후 중국의 압박에도 캐나다가 미국의 요구를 따르며 계속 멍완저우를 석방할 것을 거절하자, 2019년 3월에 중국은 캐나다를 더욱 압박하기 위해 보복으로 캐나다산 카놀라유 돼지고기의 수입을 중단하였고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이 이에 발끈하여 WTO 중국을 제소하기도 하였다. 결국 제소에서는 큰 성과를 못 얻었지만 이를통해 캐나다가 그동안 너무 중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해왔다는 비판 및 자아성찰 여론이 자라났고, 이 때문에 캐나다는 특히 중국 급의 물량과 노동력을 대신할 수 있는 인도와 경제젹 협력을 긴밀히 하며 가까워 지기도 하였다.

2.3.2.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의 여파

2019년 6월에는 홍콩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면서 많은 수의 홍콩계 캐나다 거주자들과 캐나다 국민들이 시위 및 사회 활동을 통하여 중국의 홍콩 탄압을 캐나다 사회에 대대적으로 알리기 시작하였다. 특히 인권과 민주주의를 중요시하는 캐나다 국민들 대부분은 이 소식을 접하고 운동의 시발점이 된 범죄자 인도 법안은 물론 중국의 홍콩 주권 간섭에 강력한 반대 및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 중국 정부를 옹호하는 캐나다 내 중국계 거주자들과 말싸움으로 부딪치며 반중 감정은 더욱 급증하게 되었다.


캡션

밴쿠버에서는 홍콩계 거주자들이 계속하여 홍콩 민주화 운동을 벌이자, 중국계 거주자들이 이에 대한 반발이라며 홍콩 민주화를 반대하고 홍콩은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친중 집회를 열어 지켜보던 캐나다 시민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들기도 하였다.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역시 이 때부터 중국을 자주 공개적으로 비판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런 트튀도 총리의 비판에 중국의 외교부 및 여론은 매번 분노하며 트뤼도 총리는 물론 캐나다를 맹비난하거나 모욕하는 것으로 응답하여 갈등은 더욱 커져갔다. [1]

이처럼 캐나다 내 반중 감정이 더욱 커지며 캐나다 정부와 대다수 국민들은 홍콩 민주화 운동은 물론 타이완 독립운동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캐나다 사회 내에서 홍콩 대만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게 되었다. 캐나다 정부가 중국의 대만 간섭에 반대한다는 듯이 캐나다 군함으로 대만 해협을 통과하기도 하였다. #

이럼에도 중국이 결국 2020년 5월 28일에 홍콩 국가 보안법을 통과시키자 캐나다 정부는 미국, 영국, 호주와 함께 이를 비판하는 공동 성명을 내놓았으며 #, 이후 6월에 캐나다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Chrystia Freeland) 외교부 장관이 홍콩 정부에게 홍콩의 시민들과 전세계에 있는 그들의 동료들 말을 귀담아 듣고 충분히 논의하여 범죄자 인도 법안을 수정하길 바란다고 조언하였다. 이에 중국 당국이 홍콩은 중국의 내정 문제니 간섭하지 말라며 경고하자, # 캐나다는 7월에 아예 홍콩과 그동안 맺고 있던 범죄자 인도 협약을 파기하여 앞으로 캐나다 내 홍콩인들이 중국으로 인도되지 못하도록 막았다. # 이를 본 중국 정부는 다시 한번 홍콩은 중국 관할이며 간섭하지 말라고 분노한 반응을 보였지만, 캐나다는 아랑곳하지 않고 10월경부터 망명을 신청하는 홍콩 시위자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

캐나다로 망명하는 홍콩인들이 늘고 있다. #

2.3.3. 신장 재교육 캠프 이슈

파일:From UN Human Rights Council.png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로 이민와서 주 상원의원이 된 화교계 싱가포르인 출신의 유엔 파우 우 (Yuen Pau Woo) 의원은 원주민들을 학대한 캐나다가 중국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며 중국에게 위구르족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캐나다 당국의 발표에 반발하였으며 #, 중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캐나다 BC주 법원 재판장직에 까지 임명되었던 빌 이 (Bill Yee) 전 재판장은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 의혹은 날조된 거짓말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

2.3.4. 그 외

그러나 한편으로는 오히려 미중간의 무역 분쟁이 격화되며 미중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자, 미국 대신 캐나다, 영국, 호주 등으로 오는 중국 유학생들이 늘었났다. # 또한 이때부터 시진핑의 집권 아래에 중국의 정치 체제가 더욱 억압적이 되어가자 이를 반대하는 반체제 중국 인사들이 캐나다로 이민 오기도 한다.

중국과 캐나다간의 갈등이 커지자 중국은 캐나다산 목재 수입에 제동을 걸었다. #

중국이 2018년에 구속한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를 간첩죄 등으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캐나다는 중국을 비판했다. #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과 중국에 억류된 캐나다인 2명을 교환할 가능성을 배제했다. #

중국 기업들이 캐나다 북극권의 금광을 인수하려고 하자 반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

8월 6일 광저우중급법원은 캐나다 국적인 쉬웨이훙에게 마약 제조 혐의로 사형을 선고하고 개인 재산을 몰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

왕이 외교부장이 유럽 5개국을 순방하는 가운데, 로마에서 캐나다 외교장관과 만나 멍완저우의 석방을 촉구했다. # 캐나다와 중국과의 관계 악화에 대해선 중국의 잘못이 아니라고 밝혔다. #

캐나다 과학산업 연구기관인 국립연구기구가 중국 칸시노사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

최근에는 시진핑 각종 뻘짓으로 인해 캐나다로 이민을 오는 중국인 수가 느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부자들의 투자이민으로 캐나다 내부에서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다.

11월 12일에 캐나다 정부는 홍콩인들의 망명을 더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

12월 22일에 캐나다 정부는 중국의 북극권 광산 인수를 불허했다. #

2021년 2월 22일에 캐나다 의회는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탄압을 제노사이드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개최지 동의안에도 캐나다 의회는 통과시켰다. # EU측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 공안 분야 전·현직 고위 관료 4명을 제재하자 미국, 영국, 캐나다가 같은 인물들을 동시에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

홍콩인들이 예금을 대거 캐나다로 옮기고 있다. #

밴쿠버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대상으로 한 두건의 가해행위가 일어나자 캐나다 경찰측이 조사했다. #

캐나다홍콩연합이 중국 정부가 해외 체류 중국인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낸것에 대해 주 캐나다 중국 대사관이 다른 나라에 간섭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

캐나다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 홍콩, 티베트 지역의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을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주도한 점을 거론하자 중국측은 캐나다를 조소했다. #

캐나다의 의류업체 구스가 중국에서 반품정책 차별논란으로 논쟁이 일어났다. #

토론토 대학이 중국인 유학생에게 지전을 건넸다가 논란이 일어났다. #

2022년 2월 7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준준결승전에서 판커신 선수가 엘리슨 샤를 캐나다 선수의 스케이트 날을 향해서 경계선 블록을 던지는 반칙을 했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을 했는데도 편파판정으로 중국 선수는 패널티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플로렌스 브뤼넬 누명을 쓰게 되어 레인 변경 반칙을 받았다. 카트라이더 아이템전 또는 마리오 카트의 등껍질 또는 바나나 던지기라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2]
파일:2022_china_mario2.gif
중국 판커신의 경계선 블록 던지기
파일:2022_china_mario.gif
확대

2022년 11월. 캐나다 핵심광물 업체들에 투자하고 있는 중국 기업 3곳에 철수를 명령했다. #

2023년 3월 2일, 캐나다 의회가 중국의 선거 개입 의혹 조사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

3월 3일,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이 캐나다 선거에 개입했다는 논란에 대해 반발했다. #

중국 정보기관이 반중 성향 캐나다 의원의 중국 내 친척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 ##

6월 3일, 미국과 캐나다의 군함이 샹그릴라 회의 진행중에 대만 해협을 통과했다. #

중국 정부가 캐나다 총리와 야당 대표를 포함한 하원 의원 수십명을 겨냥해 온라인에 가짜 정보를 유포하는 방식으로 정치 개입 공작을 벌였다고 캐나다 외교부가 밝혔다. #

2024년 9월 25일, 미국에 이어 캐나다도 중국산 소프트웨어 사용 금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

3. 부동산 투기 논란

"한국뿐이랴?" 전세계 부동산 잠식하는 '차이나 머니'의 공습
중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직접 지적해야 할 정도로 캐나다 사회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1997년 홍콩 반환을 전후하여 중국으로부터 투기 자본이 유입 되면서 특히 밴쿠버, 토론토, 등을 비롯한 대도시들의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주인 있는 빈집만 늘면서 집값이 과도하게 오르는 중. 호주에서도 상황은 비슷한데 퍼스 멜버른, 시드니의 경우 과거에는 월급만으로도 교외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월급만으로 자가주택을 마련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라 아파트 대신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혐중감정을 부추기는 상황이다. 이 현상은 뉴질랜드, 영국 등 다른 영어권 혹은 영연방 국가들 대도시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이 때문에 해당 국가들에서 중국계에 대한 시선이 많이 싸늘해졌다. # ## ### #### 비교하자면 구한말 일본 상인들에 의한 입도선매(벼가 익기도 전에 조선 농부들에게 미리 돈을 빌려주고 고리대를 수취하던 형태의 경제 침탈)와 비슷한 경우이다.

해외 부동산 투기는 중국 본토인들보다는 오히려 홍콩인들이 더한데 이 부분에서는 중화자본이 해외를 침탈하니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지 "홍콩인들이 부동산 투기 한 것을 가지고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기로 매도하지 말라"라고 주장하는 경우는 보이지 않는다.

4. 대만과의 관계

캐나다가 1970년부터 대만과 관계를 단절하면서 양국의 공식적 외교관계는 없다. 그러나 대만과의 관계를 비공식적으로 지속하고 있으며 양국은 대표부를 각각 두고 있다. 캐나다에는 수많은 대만인 유학생들이 있다.

5. 대사관

오타와에는 주 캐나다 중국 대사관, 베이징에는 주 중국 캐나다 대사관이 존재한다.

6. 관련 문서



[1] 심지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을 계속 비판하여 캐나다에 이로울 일은 없을 것이라며 트뤼도 총리의 비판에 협박조로 응답하기도 했다. [2] 또한 중국이 쇼트트랙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 경기에서 중국 심판인 황펑이 메건 두하멜&에릭 래드포드 팀에게 점수를 낮게 주는 오심을 저지른 적이 있었다. 그래서 두하멜과 래드포드는 황펑이 자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들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번이나 시도했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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