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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해방을 추구한 이들과 충돌하여 진실을 알게 된 마법소녀들" | |
타입 | 협조적이고 성실 그리고 정직함 |
목적 | 큐베와의 공존을 목표로 자동정화 시스템을 확장한다 |
분위기 | 밝고 편안함 |
사상 | 누구도 상처주지 않고 모두를 구하고 싶다 |
동료 관계 | 빡빡하지 않은 상조관계로 편안해서 기분이 좋아짐 |
키워드 | 기존 마기레코와 동일 |
2021년 12월 5일 f4사무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TV 카미하마 스페셜 채널(TV神浜スペシャルチャンネル) 방송 중, 개발자 스페셜 토크로 공개된 2부 각 세력별 설정 |
神浜マギアユニオン / Kamihama Magia Union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하는 조직으로 본 작품의 주요 도시 카미하마 시에 사는 마법소녀들의 연합. 본거지는 미즈나 구의 타츠키 아스카의 집안이 운영하는 나기나타 도장인 용진관.
문양은 각각 카미하마의 아홉 구를 상징하는 꽃잎 9장이 고리의 형태로 이어져 한 송이의 꽃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들이 모인 그룹으로, 서로가 서로를 지탱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온 세상에 자동정화 시스템을 퍼트리려고 하고 있어.
모두들 느슨하게 짜인 그물과도 같은 연결로, 카미하마라는 마을 위를 휘익 하고 덮고 있는 것 같아.
꼬옥 하고 팽팽해졌을 때, 엉켜서 끊어지진 않을까…. 어딘가에서 불이 나서, 투둑투둑 끊어지고 마는 건 아닐까….
갑작스럽게 덮쳐온, 물살을 드높이는 커다란 파도. 그물은 흔들흔들 뒤흔들리고, 물 속 존재를 그물이 찢어지는 일 없이 받아내는 데 성공했어.
붙잡은 건 뜻밖의 대물이었고, 지금도 그건 계속해서 날뛰고 있는 거야….
- 2부 1장 마지막에 사토리 카고메가 내린 세력별 감상들 중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대한 감상.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들이 모인 그룹으로, 서로가 서로를 지탱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온 세상에 자동정화 시스템을 퍼트리려고 하고 있어.
모두들 느슨하게 짜인 그물과도 같은 연결로, 카미하마라는 마을 위를 휘익 하고 덮고 있는 것 같아.
꼬옥 하고 팽팽해졌을 때, 엉켜서 끊어지진 않을까…. 어딘가에서 불이 나서, 투둑투둑 끊어지고 마는 건 아닐까….
갑작스럽게 덮쳐온, 물살을 드높이는 커다란 파도. 그물은 흔들흔들 뒤흔들리고, 물 속 존재를 그물이 찢어지는 일 없이 받아내는 데 성공했어.
붙잡은 건 뜻밖의 대물이었고, 지금도 그건 계속해서 날뛰고 있는 거야….
- 2부 1장 마지막에 사토리 카고메가 내린 세력별 감상들 중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대한 감상.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마법소녀를 마녀화라는 숙명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전 세계에 자동정화 시스템을 퍼트리는 것이 목적.
싸움에 참가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일부는 뒤에서 전선에 나서는 동료들을 지탱해나가며 세간에 마법소녀에 대해 알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2부 5장
마법소녀를 마녀화라는 숙명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전 세계에 자동정화 시스템을 퍼트리는 것이 목적.
싸움에 참가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일부는 뒤에서 전선에 나서는 동료들을 지탱해나가며 세간에 마법소녀에 대해 알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2부 5장
2. 작중 행적
1부가 종료된 이후 2부의 프롤로그 격 이벤트인 '새로움 숨결에서'의 결성된 마법소녀 그룹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카미하마 시에 살고 있는 마법소녀들의 연합이라고 볼 수 있다. 2부의 주제는 마법소녀 해방 시스템을 둘러싼 마법소녀 집단들 간의 싸움이기에 카미하마 시 마법소녀들 역시 하나의 연합체로 뭉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 마기우스의 날개 해체 이후, 전 마기우스의 날개 깃털들 중 제법 많은 수가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합류했고[1], 사상의 차이로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합류를 거부한 일부 전 깃털들은 네오 마기우스를 결성했다.
서쪽의 리더는 이로하로 동시에 유니온 전체의 리더이기도 하며 동쪽은 카나기가 남쪽은 히나노가 리더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 세 명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다만 카미하마 시의 모든 마법소녀가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참여한 것은 아닌데 나나카 조( 토키와 나나카, 시노부 아키라, 나츠메 카코, 츈 메이유이)[2]와 진달래 조( 시즈미 코노하, 유사 하즈키, 미쿠리 아야메)의 경우에는 창설식 당시에 참여하지 않았다. 코쇼 학사 3인조( 코마치 미쿠라, 키라 테마리, 미호노 세이라)의 경우에는 키라 테마리 마법소녀 스토리 1화에서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대한 언급을 듣고 좀 밍숭맹숭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아 이들 역시 유니온에는 참여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감정의 보석이 자동정화 시스템과 연관이 있는 것을 모르는 유우나 조( 카하루 유우나, 나나세 유키카, 유즈키 리온, 유즈키 호토리)도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3] 다만 유키카는 미후유와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며 팀원 중 호토리와 유키가는 전직 마기우스의 날개 출신이라 추후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어나더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나나카는 팀의 방침이라는 것은 '마기우스의 두 사람(토우카와 네무)'를 신뢰할 수 없어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며 진달레 조는 유니온이 카미하마에서 거대한 조직이다 보니 외부와의 정보 공유는 유지하지만 큰 조직에 들어가는 것은 그렇다보니 가입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습격하고 하즈키와 나나카가 서로 정보 공유를 하기 시작하였고 다른 그룹에 대해서 정보를 얻었지만 각 그룹 중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위험한 조직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아키라는 카코, 아야메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 사람은 각자 결심을 하게 된다. 에미리 같은 상담소 애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들이 유니온에 소속되어 있어서 가입하게 되었으며 자신은 '유니온과 자신의 팀 사이의 중개역 역할'로 들어가게 된다.
아야메의 경우에는 코노하가 유니온의 참가를 거절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코노하와 하즈키와 상담을 한다고 말해보았고 카코의 경우에는 제대로 정하지 못했지만 펠리시아와 카에데가 걱정이 된다지만 두 사람처럼 결심하지 못하고 이대로 목적도 생각도 없이 떠밀려서 참가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고민하고 누군가에게 떠밀러서 결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보류인 상태이다.
코노하의 경우에는 아예 카미하마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게 된다.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만 노리고 있으니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자동정화 시스템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면 결국에는 마녀화가 되어버리니까 고민하게 되지만 마나카와 이야기를 하고 답을 결정하게 된다.
메이유이는 유니온에 소속되어 있는 히나노에게 유니온의 감상을 물어본다. 유니온은 갑자기 거대하게 된 조직으로 밖에서 볼 때는 안정적이지만 안에서 보았을 때에는 어떤지 모르기 때문이다. 히나노는 안에서도 큰 문제는 없지만 외부의 대응에 관해서도 물어보게 되자 히나노는 이렇게 대답했다.
참가하지 않았다고 해서 포기해버리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고 여태까지처럼 정보공유를 하면서 위험해지면 손을 빌려줄 거다.
하지만, 참가자 우선이 될 가능성은 생각해두는 편이 좋겠지.
하지만, 참가자 우선이 될 가능성은 생각해두는 편이 좋겠지.
이것이 현재의 유니온의 방침으로 불참자들을 우선시에서 제외한다는 것은 메이유이도 이해했지만 메이유이는 유니온이 불안정하다고 생각했다.
서로를 향한 선의로 성립하고 있는 조직... 설립 당시에 느꼈던 인상 그대로인 거네, 이상적이긴 하지만 불안정하다 해... 외부나 불시의 사태.. 와해될 위험이 있는 거네..
만의 하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이 붕괴한다면 참가하지 않았더라도... 혼란의 충격을 받을 가능성은 높은 거네...
만의 하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이 붕괴한다면 참가하지 않았더라도... 혼란의 충격을 받을 가능성은 높은 거네...
메이유이도 우선은 참가를 고려하게 되었고 나나카는 마가우스의 두 사람은 신뢰할 수는 없지만 유니온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카미하마는 큰 마을이니까 자치 조직 같은 것이 필요하니 말이다. 이렇게 두 팀의 멤버들은 각자 고민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진달레 조는 전원 불참이지만 아야메는 친구인 펠리시아를 지키기 위해서 유니온에게 협력은 가능하지만 사전에 미리 코노하와 하즈키에게 상담을 할 것을 약속한다. 이는 2부 6장에서 제대로 작용하게 되었는데 펠리시아가 진실을 알고 괴로워 할 때 미우라 아사히에게 펠리시아의 부모님의 유령을 불려내달라고 부탁했지만 미우라 아사히는 '아무리 유니온과 사이가 좋더라도 언젠가는 경쟁하게 될 상대' 라면서 딱 잘라 거절했지만 아야메와 카코는 유니온 소속의 마법소녀가 아닌지라 아사히가 부탁을 들어준 것이다.
나나카 조의 경우에는 아키라와 메이유이가 참가하게 된다. 아키라는 전술한대로 팀이 아닌 개인으로써 참가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으며 동시에 중개역도 겸해서 참가하며 메이유이도 내부에 있는 것이 정보수집에 빠를 것이라 판다하고 유니온이 무너지면 그건 그것대로 곤란하니 참가를 하지만 카코는 아직도 보류인 상태였다.
하지만 나나카의 팀으로써 참가할 생각은 없지만 개인으로써 참가는 말리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으며 이에 대해서 한 가지 조건을 건다.
남에게 떠밀리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할 것 그리고 팀과...소중한 사람을 위해 행동할 것.
이를 조건으로 두 사람은 유니온에 들어가게 된다.
어나더 스토리 2장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니온에 가담한 이들 중에 실제로 전투에 참여하는 미카즈키장 멤버와 전직 마기우스의 날개 출신의 간부진 정도이며 나머지들은 대부분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카나기의 말에 의하면 불필요한 부상자들을 줄이기 위한 방침인 모양이다.
애초에 유니온은 싸우기 위한 조직이 아닌 해방을 위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2.1. 2부 7장 이후
7장에서는 유니온과 적대 조직이었던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조직 자체가 해산된 것이 아니라 유니온과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향한 복수 활동을 중단했으며 조직 자체는 아직도 유지 중이지만 현재는 유니온과는 괜찮은 관계를 유지 중이며 토키메 일족과는 상술해듯이 첫 만남부터 좋은 편이었기에 유니온과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토키메 일족과는 2부 7장 이후에는 서로가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며 8장에서 세 조직이 서로 연합을 맺게 되었다.하지만 2부 8장에서 네오 마기우스가 각 조직의 중요 인물인 이즈미 카나기, 야쿠모 미타마, 카사네 아오 그리고 토키메 시즈카를 끌어들이면서 네오 마기우스는 세 조직을 완전히 적대 관계로 돌리고 말았다.
이렇게 된다면 푸엘라 케어와 유니온과 관계도 자동적으로 서로가 싫더라도 우호적인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는데 현재 유니온 멤버들을 조정해주고 있는 것은 미타마인데 그 미타마가 네오 마기우스에 합류하게 되면서 유니온과 적대 관계가 된 것이었다.
하지만 꿍꿍이를 알 수 없던 푸엘라 케어까지 네오 마기우스의 횡포에 보다못해 유니온에 협조하면서 미타마와 카나기를 다시 되돌려놓고 네오 마기우스의 음모를 유니온, 프블, 토키메 연합이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오전 0시의 포클로어도 유니온의 활약을 보고 자신들의 마법소녀 안락사 계획을 철회하고 그들과 자연히 함께하게 되면서 5개의 조직은 마법소녀의 구제라는 목표로 힘을 합치게 된다.
최종장에서 공공의 적인 거울의 마녀를 쓰러뜨리고 그 마녀의 본래 인간이었던 모습인 세나 미코토의 사념을 성불시킨다. 이 과정에서 이로하가 자동정화 시스템을 세계에 널리 퍼트리면서 동료들과 잠깐 작별을 하게 된다.
2.2. 푸엘라 히스토리아
모종의 이유로 자동 정화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자 이를 눈치챈 알 짱의 호출을 받고 만년 벚꽃의 소문으로 모인다. 이후 네무로부터 이로하의 개념이 사라져간다는걸 듣고 다른 그룹의 마법소녀들이 과거로 건너가 이로하의 개념을 회수하는동안 유니온은 현세에서 이로하의 개념을 유지시키기로 한다.과거에서 이로하의 개념을 모두 회수해 끝나는줄 알았으나 정체불명의 마녀가 나타나 이로하를 집어삼킨다. 이로하를 구하기위해 상징의 마녀와 맞서 싸우게 된다. 야치요가 역사 속의 마법소녀의 희망을 이어받아 새로운 힘으로 각성하여 상징의 마녀를 무찌르게 되면서 이로하는 무사히 돌아오게된다.
3. 다른 그룹과의 관계
3.1. 토키메 일족
우선 토키메 일족의 경우에는 첫 만남부터가 우호적이었고, 애초에 딱히 카미하마 마법소녀들과 적대할 이유가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과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2부 1장 3화에서 Promised Blood가 카미하마 마법소녀 일행과 같이 있던 토키메 일족들도 도매금으로 싸잡아서 공격(...)[4] + 시즈카가 대표로 나서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목적과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하고 원한을 갚는다고 나서 봤자 허무함만 느낄 뿐이고, 이왕이면 마법소녀 해방 시스템을 (니들만 독차지할 게 아니라) 자기들 외의 다른 사람들까지도 구하는 데 쓰는게 죽어간 네 동료들이 더 납득할 만한 방법 아니야?"[5] 라고 쿠레하 유나에게 팩트폭력을 날리며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목표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보였기에 자연스럽게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동맹이 되었다(...).그러다가 2부 4장에서 본가인 시즈카의 방침으로 일족을 우선시 한다는 방침으로 유니온과의 동맹을 철회한다. 다만 지금까지 쌓아온 관계가 있다보니 다른 그룹처럼 유니온을 적으로 삼고 공격한다는 건 아니며, 유니온에 아낌없이 병력을 지원해주던 과거와는 달리 일족에 묵과할 수 없는 피해가 생긴다면 자신들 토키메 일족을 먼저 챙기겠다는 뜻. 리더인 시즈카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시즈카는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유나를 매우 싫어하는데 유니온과의 동맹이 해소되었다고 해서 유니온을 공격하면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다름없기 때문이다. 일단은 중립에 가까운 상태.
실제로 2부 5장에서 토키메 일족이 직접 동맹을 해소한다고 이로하나 유니온의 멤버들에게 선언하였지만 서로 적대하고 싸우고 싶다는 의미에서 해소한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토키메 일족이 동맹을 해소한 원인은 시즈카가 마법소녀에 대한 자세가 두 조직간의 서로 다르다고 알아버렸기 때문이며 서술한대로 2부 4장에서 유니온을 도와주기 위해서 행동하다가 역으로 치하루가 미유리에게 당하자 미우라 아사히는 이렇게 말했다.
치하루 공께서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유니온을 선택하는 일이지 말입니다... 아무리 분가라고 해도, 본가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릴 것이지 말입니다...[6]
시즈카는 결국 이 이야기를 듣고 동맹을 해소하고 료가 죽을 때까지 감옥으로 가지 못한 것에 통감했으며 지금의 시즈카에게는 토키메 일족을 이끄는 책임 외에는 없다는 것을 더욱 느끼고 그 결과가 동맹의 해소였다.
그러나 2부 7장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와의 항쟁을 끝내는데 어느 정도 협력하고 중간에 시즈카가 네오 마기우스에 가담했을때도 나머지 일원들이 유니온과 함께 시즈카를 설득하여 다시 데려오고 네오 마기우스의 음모를 저지하는등 여전히 우호적인 관계로 유지되었다.
3.2. PROMISED BLOOD
PROMISED BLOOD의 경우에는 애초에 시작부터가 마기우스의 날개 측 실험으로 인한 마녀 부족 현상 발생 이전부터 후타츠기 시에서 마법소녀들이 그리프 시드 부족으로 서로 죽고 죽이게 된 사태까지 카미하마 시와 마기우스의 날개 탓으로 책임전가를 하면서 조직된 집단인 데다, 목표 역시 "마법소녀 해방 시스템을 우리가 독차지해서 죽어간 후타츠기 마법소녀들의 원한을 풀겠다"는 말도 안 되는 병맛나는(...) 목표를 가진 채 카미하마 시 마법소녀 전체 를 적대하기에 당연히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역시 적대 관계.게다가 2부 4장 기점으로 그나마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유니온 항복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미도리 료의 급발진으로 인해서 이 모든 것이 부서지고 그 결과 프로미스트 블러드와 유니온은 완벽한 적대 관계가 되었다.
히카루와 사쿠야도 최소한 리더인 타마키 이로하가 한 명의 사람으로써는 좋은 인간임을 알고 유니온을 크게 건드리지 않고 평화협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는 등의 장면이 있었지만 2부 4장 후반부에서 두 조직이 돌이킬 수 없는 적대 관계가 되어버리고 게다가 감정의 돌을 두고 쟁탈전 까지 벌어지니 그나마 이로하를 해치려고 하지 않았던 히카루 마저도 이로하를 공격하고 사나도 사쿠야 일행에게 습격당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완전히 적대 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런 관계도 2부 7장에서 쿠레하 유나와 타마키 이로하가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됨으로써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활동 중단 선언과 동시에 서로 적대 관계도 끝이 났다. 2부 8장부터 프블은 유니온과 협력 관계가 되었다.
3.3. 네오 마기우스
네오 마기우스 역시 당초 목표부터가 "마법소녀 지상주의" 라는 이름의 마법소녀 우월주의 선민사상을 기반[7]으로 한 마법소녀 해방 시스템의 독점 + 마법소녀의 사회적 지위 향상이기 때문에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과는 충돌이 불가피한 세력.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마법소녀 우월주의 선민사상"이라고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네오 마기우스의 실상은 마력도 약한 데다 개인 사정도 영 좋지 않아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마기우스의 날개 출신 밑바닥 마법소녀들이 시궁창스러운 현실에서 어떻게든 벗어 나려고 애쓰는 집단(...)이다. 그래서 "자신들보다 더 강하고 잘나 보이는 마법소녀" 인 이로하나 야치요의 설득에도 동의하지 못하고 매우 부정적인 반응[8]을 보이며 더 이상의 대화를 거부했을 정도로 루저 정서가 가득한 아이들이라서 우호적인 관계로 시작할 수가 없었다. 물론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네오 마기우스 멤버들에게 부리는 행패에 비하면 유니온이 네오 마기우스 멤버들에게 취하는 태도는 선녀로 보일 정도이기 때문에[9] 그렇게 이를 갈고 죽이네 사네 할 정도로 적대적이진 않다. 그래서 2부 2장 2화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물량공세에 밀린 유니온과 토키메 일족 연합군이 패퇴하여 산길로 도망칠 때, 시구레와 하구무는 그걸 목격하고도 "타마키 이로하는 싫지만 그래도 우리 때문에 걔가 죽는 건 더 싫다" 며 도망치는 이로하 일행을 보고도 일부러 못 본 척 해주는 수준이었었다.그러나 히메나가 실권을 잡고 나서부터는, 특히 디펜던스 블루 사건을 거쳐 히메나가 그 누구도 부정 못할 네오 마기우스의 최고 지도자로 군림하게 된 이후로는 네오 마기우스에서 일방적으로 유니온에 선전포고를 때리며 미쳐 돌아가는 히메나를 따라 네오 마기우스가 모두 다 같이 미쳐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 적대 관계로 바뀌었다. 그래도 2부 7장 1화를 보면 최소한 시구레와 하구무 두 사람은 카미하마의 자동정화 시스템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둘 중 하나를 꼭 골라야 한다면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이기는 것 보다는 차라리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이 이기는 게 그나마 더 낫다고는 생각하고 있는 듯.
네오 마기우스는 프블이 유니온과 적대 관계를 마치고 협력 관계가 된 이후부터 대두된 가장 위험한 조직이었고 실제로 유니온 일부 멤버들이 네오 마기우스의 사상에 동화되어 이탈했다. 대표적으로 동서 갈등 때문에 비극적 과거를 겪고 마법소녀가 된 이즈미 카나기와 야쿠모 미타마. 하지만 이 둘은 나나미 야치요, 야쿠모 미카게, 리비아 메데이루스의 부단한 노력으로 겨우 돌아올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자살을 결심한 히메나를 구원한 건 이로하가 아닌 히메나가 히코군 다음으로 소중히 생각했던 쿠루스 알렉산드라였다. 그래도 유니온의 고군분투가 포클로어의 생각을 바꾸게 함으로서 사샤가 히메를 갱생시키는 결과가 되었다.
3.4. 푸엘라 케어
푸엘라 케어는 조직의 특성상 표면적으로는 적도 아군도 아닌 완전히 중립이기에 현 시점에서 카미하마 측에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직접적으로는"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거지, 이미 수장이 대놓고 심상치 않은 큰 그림 타령을 하면서 유니온의 적대세력인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들의 소울 젬을 조정해 주고 있기에 테러리스트들에게 테러할 때 필요한 무기를 팔아 주었지만 테러에 동조한 건 아니다 식의 눈 가리고 아웅(...)이며, 이 때문에 카나기나 야치요 같은 유니온의 고참급 마법소녀들도 푸엘라 케어와의 첫 조우 이후에 푸엘라 케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도 푸엘라 케어가 잠재적인 적대 세력이라는 전제 하에 이야기를 했었고, 사사메 요즈루 마법소녀 스토리에서는 아즈사 미후유가 푸엘라 케어의 의도를 의심하여 초동조사를 나서기도 했으며, 2부 2장 2화에서는 대기를 타고 있다가 튀어나온 사와 스다치가 치명상을 입은 시즈카를 갑자기 푸엘라 케어로 데려갈 때 야치요가 저것들이 애를 데려가서 무슨 짓거리를 할 지 모른다고 했을 정도로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서 푸엘라 케어를 보는 시선은 영 좋지 않다. 그리고 실제로도 푸엘라 케어 본인들 역시 계속해서 2부 내내 중립을 핑계로 아주 다채로운 혐성질을 부리면서 열심히 깐족거리는 중(...) 이기도 하고.[10]앞으로도 계속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패악질을 지원한다면 언젠가 참다 못한 유니온과의 갈등이 격화되어 무력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2부 2장 2화에선 실제로 그러기 직전까지 갔었다. 2부 6장 1화에선 참으로 고맙게도 카미하마 시의 동쪽과 서쪽 마법소녀들에 대한 헛소문을 의도적으로 퍼트려서 이간질 시켜준 리비아에게 큐베가 "중립을 표명하고는 있다고 해도 언젠가는 노려질 지도 몰라."라고 경고하기도 한 만큼 이쪽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관계였으나,
리비아가 이런 행동을 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그녀의 암울한 과거사를 통해 드러나면서 어느정도 동정을 얻게 되었다. 리비아 역시 악역을 자처했지만 제자인 미타마와 카나기가 마녀화하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아내면서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지켜냈기 때문.
3.5.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초소규모 조직이라 공작원을 투입하는 것이 불가능한 푸엘라 케어를 제외하고 온갖 마법소녀 세력에 공작원들을 투입해 조용히 암약하는 비밀결사인 포클로어도,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만큼은 그저 달갑지 않게 바라볼 뿐 직접 공작원을 투입하지는 않고 지켜만 보는 등, 눈에 띄는 적대행동은 하지 않고 있었다.그러다가 2부 6장에서 사토미 토우카의 아버지가 카미하마 서쪽 출신 시장선거 후보를 후원하고, 그 서쪽 출신 후보가 신임 카미하마 시장이 되자 그 시장과 요정에서 독대하여 마법소녀의 존재를 사회에 공개하겠다는 본인의 포부를 밝히고, 여기에 더해 토우카와 네무가 사토리 카고메와 협력하여 마법소녀의 존재를 세간에 널리 알리는 계획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카고메가 이 계획을 위해 사토미 나유타의 아버지인 사토미 타스케의 협력도 구해 보겠다고 했다는 이유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투입된 포클로어 공작원이 대놓고 민간인인 카고메를 살해하려 시도하거나, 포클로어의 수장인 히무로 라비가 토우카 & 네무를 중심으로 한 이들이 마법소녀의 존재를 사회에 공개하는 계획을 진행중이라는 보고를 듣자 "나유타와 토우카의 관계를 끊어 버린 게 오히려 잘 한 일이었다" 고 하는 등, 포클로어와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이념 차이로 인한 충돌은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2부 8장에서 토우카와 네무가 팔찌를 찬 상태에서 나유타 앞에서 변신을 했고[11] 결과적으로 이 무리한 도박에 성공하면서 나유타는 라비의 조언자로서 과연 포클로어의 마법소녀 안락사 계획이 옳은 것인가 지적하고 그들의 생각을 바꿔나가는게 노력했다. 2부 10장에서도 다른 조직들이 충돌하는 동안 포클로어는 관찰만하고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않았다. 물론 네오 마기우스의 계획이 성공하면 포클로어 멤버들이 유쿠니 시에서 겪은 비극때문에 마법소녀들을 안락사시켜 우주의 의지에서 해방시킨다는 극단적 사상을 갖게되었던 만큼, 아이카 히메나를 죽여서라도 안락사 계획을 실행하려고했다. 이러한 포클로어의 극단적 사상을 바꾸고 희망을 찾게만든게 바로 유니온이었다. 동쪽과 서쪽의 갈등을 봉합하기위해 방송까지 출연한 나나미 야치요와 네오 마기우스에 가담했던 시즈카, 미타마, 카나기를 되돌려놓은 토키 스나오, 히로에 치하루, 야쿠모 미카게, 리비아 메데이루스, 최종적으로 유니온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잃지않은 이로하를 지켜본 쿠루스 알렉산드라가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자살을 결심한 아이카 히메나를 구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렇게 포클로어 멤버들은 잠입했던 원래 조직들에 정식 멤버로 돌아가게되고[12] 사토미 타스케 역시 사토리 카고메와 만나 마법소녀 연구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2부 11장에 히무로 라비가 8개의 감정의 보석과 융합하여 폭주했지만 이 조차도 이로하가 인피니트 이로하로 각성해 라비의 정신을 정화함으로서 포클로어는 마지막까지 유니온과 대적하지않고 조력자로 합류한 케이스로 남았다.
3.6. 세나 미코토
프로미스드 블러드, 네오 마기우스, 오전 0시의 포클로어와의 항쟁을 끝내고 이들과 힘을 합치게된 유니온에게 있어서 가장 험난한 최후의 시련이다. 세나 미코토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그녀는 개인적인 비극으로 인간의 삶을 마치고 마녀가 되었으나 '카미하마를 멸망시키고 싶다'는 야쿠모 미타마의 소원 하나때문에 인격을 가지게되어 미타마가 동생 미카게 때문에 단념했던 카미하마 멸망의 소원을 자신이 대신 이루려고 한다. 그래서 고유 마법인 암시로 유일한 친구 사라사 한나를 미치게 만들어 나나카 연맹과 진달래 조에게 불똥이 튀게 만들었고[13] 현재는 알리나 그레이를 숙주로 삼아 미러즈에서 암약했을 뿐만 아니라 카나기와 미타마가 네오 마기우스에 중간에 가담하게 만든 장기적인 원인이었고 아이카 히메나가 잃어버린 휴대폰을 슬쩍하여 그걸로 카미하마의 마법소녀 대부분 혼수상태로 만드는 초유의 사태까지 제공하면서 멘붕한 히무로 라비를 감정 8개와 융합하여 폭주하게 했다. 지금까지 뒤에서 암약했던 게 이로하로 인해 수포로 돌아가자 2부 11장에 결국 알리나와 직접 나설 것을 선언하며 최종장에서는 유니온을 포함한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들을 한번 몰살하는 악행을 저지른다. 그러나 사토리 카고메의 기적으로 과거로 루프해 2회차에서는 인피니트 이로하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역전된다.6조직이 힘을 합쳐 거울의 마녀를 쓰러뜨리고 사념으로 남은 미코토가 워낙 상냥한 탓에 과거와 다른 세계의 마법소녀들의 비극을 덮어썼다는 것을 안 이로하가 자동정화 시스템을 세계에 널리 퍼트리면서 미코토는 자신을 마녀가 아닌 인간으로 받아준 이로하에게 마음을 열고 성불하게 된다.
4. 멤버
- ☆는 탈퇴 멤버
-
취소선은 스토리가 진행하면서 사망한 마법소녀다.
4.1. 카미하마 시 서쪽(미카즈키장 포함)
4.2. 카미하마 시 동쪽
4.3. 카미하마 시 남쪽
4.4. 구 마기우스의 날개
4.5. 불명
5. 문제점
메이유이: 서로를 향한 선의로 성립하고 있는 조직... 설립 당시에 느꼈던 인상 그대로인 거네, 이상적이긴 하지만 불안정하다 해... 외부나 불시의 사태.. 와해될 위험이 있는 거네..
어나더 스토리에서 언급한 대로 유니온은 상당히 거대한 조직이며 카미하마의 대다수의 마법소녀들이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2부 메인 스토리 초반부가 워낙 엉망으로 진행되면서, 유니온과 이로하의 행적에 대해서 많은 비판이 나오곤 했다.
다만 2부 7장에 이르러 메인 스토리의 주제 의식이 확실하게 잡히고, 이로하가 주인공 다운 행보를 보이며, 10장에 이르러 사실상 조직 간의 항쟁 이야기가 종결 되면서, 이하의 내용은 2부 중후반부 전개에 들어맞지 않는다.
5.1. 리더의 문제
2부 초반부에 이로하의 행적은 문제가 많았다. 개개인의 마법소녀의 선량함과 재능 그리고 동료간의 신뢰로 지탱되던 1부와는 달리, 2부 초반부 시점의 타마키 이로하는 말 그대로 전형적인 선량한 마법소녀물 주인공을 지도자 관련 주인공 보정은 모조리 집어 뜯은 뒤 영지물 한복판에 던젔을 경우에나 일어날 처참한 행보를 보였다.유니온은 거대한 조직인 만큼 리더 혼자 결정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로하는 그 부분을 제대로 생각도 안하고 자기 멋대로 결정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협상을 할 때 그 모습이 잘 드러나는데 협상의 내용을 다른 마법소녀와 제대로 상의도 안했으면 심지어 유니온에서 오랜 시간 마법소녀로 활동하던 카니기와 야치요, 미후유 같은 애들에게 단 한 마디로 없이 멋대로 협상 내용을 결정한 것이다. 게다가 카나기도 이로하에게 '협상 내용을 잘 생각해봐라' 라고 한 만큼 이번 협상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협상 내용이라는 것이 말이 협상이지만 실제로는 유니온의 항복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산하로 들어간다는 사실상 조직 해체나 다를 바 없는 내용 뿐이었다. 당장 유니온 멤버 중에서는 이미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습격을 받은 마법소녀들도 있다는 걸 고려할 때[19] 싸움을 피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너무나도 안일한 선택을 한 셈.
상술한 카나기의 조언도 사실상 그냥 무시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카나기는 분명히 잘 생각하라고 말했는데 유저들이 보기에는 이로하 선택은 그야말로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다른 그룹의 리더와 비교해도 이로하는 한 명의 사람으로써는 몰라도 거대한 그룹의 리더로써는 무능하기 짝이 없었다.
-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쿠레하 유나는 책임전가로 인해서 평가가 안좋지만 토라야마치, 류가사키, 쟈노미야 세 개의 조직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로 무력으로 통합하고 집안의 재력도 상당히 좋을 뿐더러 마법소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 조율, 그리고 명확한 규율과 기준을 세울 정도로 리더십이 좋다.
- 네오 마기우스의 아이카 히메나도 토키메 시즈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동료들을 매우 아낀다는 성격이라는 것을 이벤트 디펜던스 블루를 통해서 보여주었고 거기에다가 히메나의 또 다른 인격인 히코 군의 뛰어난 두뇌로 아이카 히메나는 상당히 천재적인 면을 보여준다.
- 푸엘라 케어의 리비아 메데이루스 또한 표면적으론 절대적 중립을 표방하며 싸움에서 한발 물러난 채 얼마 안되는 아군인 조정상들 사이에선 유사가족관계에 가까운 포옹력을 보이지만, 그림자 아래에선 큐베와 협력하는 동시에 마법소녀들간의 싸움을 부추기며 자신들만의 목표를 이루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그녀의 인성 및 행보에 대해서 욕은 먹고 있지만 푸엘라 케어의 수장으로서의 입지는 공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하는 시즈카가 가지고 있는 신속한 결단력도 유나가 가지고 있는 재력이나 조직을 무력으로 통일하고 명확한 규율과 기준을 세우는 능력도 히메나가 가지고 있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것도 뛰어난 전략을 짤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발동되는 주인공 보정도 1부와 유사하게 우연히 발동된 감정의 힘 같은 지도자로서의 자질과는 무관한 계열이었다.
종합하자면 2부 초반부의 타마키 이로하는 그저 모든 일에 이상만 앞세우지만 실질적으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현상유지만 반복하며 아군을 하나 둘씩 잃어갔으며, 그나마 리더로서 독단적으로 한 행동 조차 적대 조직에게 대한 항복 선언이라는 터무니없는 자폭 뿐이었다.
그러나 제작진도 초반부 각본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는지, 2부 7장에서 끝내 쿠레하 유나를 설득하고 프로미스드 블러드와의 분쟁을 종식시키는 것을 기점으로 하여, 이로하의 본래 성품인 우직하면서도 타인을 구하는 데 있어 흔들림 없는 마음이 제대로 묘사되기 시작했다. 이로하의 본성을 알게 되고, 아무리 이로하를 공격해도 그 마음을 절대 꺾을 수 없음을 알게 된 유나는 결국 복수를 그만두고 후타츠키의 마법 소녀들의 미래를 위해 이로하와 협력하게 된다. 8장에서는 단독으로 후타츠키 시의 마법 소녀 카타콤을 방문, 망자들을 애도하고 사죄하는 동시에, 모든 마법 소녀들이 구원 받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줄 것을 후타츠키 시의 마법 소녀들에게 요청한다. 당시 쥬리와 류가사키 측은 유나의 행동에 반대하며 전쟁을 촉구하고 있었으나, 이로하의 연설을 듣자 결국 싸움을 그만두고 유니온 측과 협력한다.
5.2. 정보 공유 및 전달의 문제
리더인 이로하도 문제지만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정보 공유도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4장에서 미도리 료가 죽어버리고 그 이후 이쿠미나 슬픔의 감정을 쓰러트리고 8개의 감정의 돌이 모두 마법소녀에게 모인 상태에서 쟁탈전이 열렸다.그런데 어나더 스토리 4장에서 보면 에미리, 아스카, 사사라의 경우에는 제대로 정보가 전달되지도 않았는데 미도리 료가 죽었다는 것만 알고 있으며 쟁탈전에 대해서 파악은 하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모르고 있는 듯한 행동을 보여준다.
만약 제대로 정보가 전달되고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알게 되었으면 유니온과 서로 적대하고 있는[20] 푸엘라 케어에게 물어보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동료의 죽음이 갑작스러워서 이에 대해서 당황하고 있으며 거기에 감정의 쟁탈전이나 그에 따른 참여 멤버의 선별 등이 있다보니 유니온 내부에서도 제대로 정리하기 힘든 상황일지도 모르지만 유니온이 소규모도 아니고 거대 조직인 만큼 이런 부분에서 세분화 해서 정보 전달이나 쟁탈전에 참여 마법소녀들을 선별하는 역할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인데 이를 보면 이런 역할 구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다.
유니온 소속된 자들이 전부 메인 스토리에 참여하지 않고 전투에 참여하지 않지만 이는 쓸데없는 부상자가 나오지 않기 위한 조치이기에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제대로 정보를 공유하고 전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자신들이 속한 조직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할 필요는 있다. 실제로 메이유이도 외부나 불시의 사태 등으로 와해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아직은 가능성이 낮기는 하나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유니온의 다른 마법소녀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면 이에 대해서 크게 반발을 하는 마법소녀들이 나올 수도 있다. 게다가 이게 더 커지면 메이유이의 말대로 진짜로 와해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긴 하다.
당장 적대 세력이 프로미스드 블러드만 봐도 적의 정도를 알기 위해서 치즈 란카나 스즈카 사쿠야를 카미하마의 전학을 시키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삼자매와 히카루는 직접적으로 움직이고 유니온과 싸우는 등 조직원들의 역할이 어는 정도는 구분 되어 있다.[21]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생각이나 행동이 문제지만 반대로 조직의 역할은 누가 뭘 하는지는 명확하다.
5.3. 이런 문제점들이 생겨난 원인
결론부터 말하면 이 모든 문제는 본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은 다른 마법소녀 집단처럼 서로 싸우거나 무언가를 쟁취하기 위한 조직이 아니다는 점 때문에 파생되었다. 원래 유니온은 같은 카미하마 마법소녀 끼리 서로 돕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조직이며 가장 큰 목표라고 해봐야 자동정화시스템을 널리 퍼뜨리는 막연한 이상만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다.이러다 보니 그 구심점도 카나기와 같은 경력있는 마법소녀나 (전)마기우스들 같은 이도 아닌 미카츠키장의 타마키 이로하가 되는게 당연했다.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나 네오 마기우스같은 자들이 카미하마 내부에서 이렇게까지 난리를 칠 거라고는 유니온의 멤버 중 누구라도 생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냥 지역 마법소녀 협동체에 가깝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은 그저 이곳저곳에서 터지는 '전혀 마법소녀물 답지 않은 각종 사건사고'에 이리저리 휩쓸리며 질질 끌려다니는 형국이 될 수 밖에 없던 셈이다.
하지만 본래의 목적이 전투가 아닌 '서로 돕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지만 2부의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그에 대한 대처를 못했다는 것은 확실하며 서술한 이로하 혼자 협상 내용을 정한다는 것은 너무 무리 수였다. 최소한의 리더인 이로하가 야치요나 다른 동료들에게 제대로 상의하고 프로미스드 블러드와의 협상 내용을 생각만 했어도 이 정도로 문제점이 심각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2부 4장에 미도리 료가 2부 6장에 마키노 이쿠미까지 사망하고[22] 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남쪽을 담당하고 있던 히나노는 결국 조직의 탈퇴는 아니지만 감정전을 포기하겠다고 선언까지 해버리면서 유니온 내부에서 조금씩 전력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게 계속되고 다른 이들도 감정전으로 포기하거나 그룹에서 이탈하면 결국 유니온이라는 조직은 무너질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조직이 무너질 낌새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2부 8장에서 또 다시 기울어지기 시작하는데 주요 멤버였던 이즈미 카나기와 유니온의 소울 젬 조정을 전담하고 있는 미타마의 탈퇴와 네오 마기우스의 가입으로 또 다시 유니온은 위기에 처했지만 그나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보다는 나은 편인데 유니온은 현재 토키메와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동맹 상태이며 각 조지엑에서 이탈자가 나오고 네오 마기우스로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며 미타마의 여동생 미카게도 이 일을 계기로 유니온에 들어가면서 부족한 만큼 채워지고 있다.
다행히 미카게와 야치요, 모모코의 부단한 노력으로 네오 마기우스의 암약은 저지되고 자살까지 갈 정도로 극단적이던 미타마와 카나기도 극적으로 돌아오게 된다.
6. 기타
카미하마의 생존을 두고 네오 마기우스와 결판을 내었던 2부 10장에서는 의외로 비중이 높지 않았는데, 미카즈키장, 팀 모모코, 미카게, 츠쿠요, 미후유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족 곁을 지키느냐고 싸움에 참여하지 못했다. 오히려 다른 지역 출신인 토키메 일족, 프로미스드 블러드 등 다른 조직들이 카미하마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기묘한 상황이 펼쳐진다.그룹 테마곡은 2부의 엔딩곡으로 마기아 데이 2022 방송 당시에 성우들이 이미 수록을 끝냈다고 하며 2부 이야기가 끝난 후 나온다는 언급으로 보아서 2부 엔딩곡이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테마곡이다. 엔딩곡을 부른 성우진들도 미카즈키장 6인방의 담당 캐릭터 성우이다.
[1]
아즈미 하구무 마법소녀 스토리 1장에서 하구무가 "제법 많은(結構)" 수의 전 깃털들이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으로 가 버렸다고 언급한다.
[2]
새로운 숨결에서 프롤로그 때 "팀의 방침" 때문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왔다. 다만 나츠메 카코의 경우에는 유니온 결성식에 나오지 못하게 된 것에 아쉬워하며 미련을 보였기에 추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3]
단 유키카는 권유 자체는 받았지만 자신이 유니온에 들어가면 자신의 체질때문에 조직의 문제가 생길 것을 염려해서 거절했다.
[4]
사실 토키메 일족은 아예 마법소녀들끼리 서로 죽기 살기로 싸움을 벌이는 현상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기에 시즈카, 치하루, 스나오 세 사람 모두 "어떻게 해 뜨는 나라를 지키는 무녀들끼리 서로 싸울 수가 있지?" 라며
문화충격을 받아서 사태파악이 안 된 나머지 멍때리고 있었다. 그런데 프로미스드 블러드 조직원이 이로하 일행 옆에 있던 토키메 일족들까지 한패로 인식하고 선빵을 때리려 한 데다, 카미하마에 올라와서 사귄 친구들이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얻어맞는 걸 가만히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전투에 개입한 것.
[5]
당연히 이 말을 든는 유나는 자기들 사정도 모르는 외부인 주제에 니가 뭔데 죽어간 동료들 마음 멋대로 추측해서 지껄이냐고 반박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제3자 시점에서 봐도 시즈카의 말이 정론으로 보일 정도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목적과 행보는 정당성이 매우매우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애초에 마기우스의 날개 실험 이전에도 그리프 시드 부족 때문에 후타츠기 마법소녀들끼리 죽고 죽이던 현상이 있었던 건 2부 1장 3화에서 유나 본인이 직접 자기 입으로도 인정했듯 마기우스의 날개 측 실험으로 마녀 부족현상이 벌어지기 이전 시점부터 있었다. 마기우스의 날개 이전 자신들의 과실까지 마기우스의 날개 탓이라며 떠넘기고 심지어는 마기우스의 날개가 카미하마 시에 있던 조직이었다는 이유로 일반 카미하마 마법소녀들까지 무차별 공격''' 해대는 거로도 모자라 이제는 그 말도 안 되는 억지 명분을 내세워서 카미하마 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마법소녀들을 해방시키는 것이 목적인 마법소녀 해방 시스템까지 우리들만 차지해서 쓰겠다 라며 공격해 오니 이건 뭐 완전 도적떼 심보가 따로 없다(...).
[6]
물론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분가부터 챙기는 게 아니라 생판 남남인 유니온을 먼저 챙기는 모습이 토키메 분가에게 좋게 보일 리가 없으므로 아사히의 이 조언은 말 자체만 놓고 보면 정론이긴 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말을 하는
아사히의 진짜 소속 조직과 그 조직이 여러 마법소녀 조직들에 사람을 잠입시켜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 지를 생각해 보면 100% 순수한 의도로는 들리지 않는다는 게 문제. 애초에 치하루가 네오 마기우스에게 당해서 그 모양 그 꼴이 된 근본적인 원인도 따지고 보면
아사히가 소속된 그 조직이
공작원을 잠입시켜서 네오 마기우스를 급성장 시켜 준 덕분'''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더 더욱 그렇다. 진실을 알고 나서 저 말을 다시 곱씹어 보면 아사히 본인의 의도야 어찌 됐든 아무리 생각해도 병 주고 약 주는
트롤러의 약올리기로밖에 안 들린다(...)
[7]
하구무의 마법소녀 스토리를 보면,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이 목표로 하는 "누구도 희생시키지 않고 마법소녀들을 해방시킨다" 는 목표 자체는 인정하지만 마법소녀 지상주의가 빠져 있기에 사상의 차이를 느끼고 합류를 거부했었다.
[8]
시구레 : ...열받아. 하구뭉, 나, 이 녀석 싫어. / 하구무 : 고민하며 고통받은 적은 있어도, 비굴해져 본 적은 없구나...
[9]
쿠레하 유나는 네오 마기우스 깃털들을 카미하마 출신이라는 이유로 다짜고짜 죽여 놓고 하구무 앞에서 "미안 죽일 생각 없었는데 걔들이 카미하마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빡이 돌아서 그만 ㅎㅎ" 이란 헛소리를 하는 가 하면,
오바 쥬리는 그렇게 피해를 입은 네오 마기우스 출신 멤버들(시구레, 하구무)을 회유하지는 못 할 망정 그냥 무식하게 다짜고짜 두들겨 패서 억지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협력하라고 협박하는 등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카미하마의 현지 아군이 될 수도 있었던 네오 마기우스를 상대로 아주 대놓고 깽판을 부리면서 협력을 강요하는 희대의 병신짓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시저의 군단급 개막장 외교
[10]
사실 푸엘라 케어가 실질적으로는 리비아 혼자서 이거저거 다 해먹는 초소규모 세력인걸 생각해 보면 사실상 푸엘라 케어의 혐성질 = 리비아의 혐성질이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도 스다치나 요즈루 같은 제자들은 나쁜 마법소녀 같은 모습들은 안 보여 주고 있기도 하고.
[11]
토우카와 네무는 이 상황에서 변신하면 죽을 수 있었다.
[12]
미우라 아사히는
토키메 일족,
유메 우라라는
PROMISED BLOOD,
쿠루스 알렉산드라는
네오 마기우스,
히무로 라비 역시 나유타 가로 돌아갔다.
[13]
하지만 실상은 한나가 스스로 악역을 자처해서 세상에 아직 선함이 남아있음을 미코토에게 깨우치려고했다. 미코토는 그걸 이해하지못하고 혼자 폭주한것.
[14]
망각의 윤무곡은 영원히 잠든다 2부에서 코마치 미쿠라의 대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A]
2부 1장이후 네오 마기우스가 해체되면서 임시적으로 유니온에 들어갔지만 이후
아이카 히메나의 등장으로 네오 마기우스가 재결성되면서 유니온에서 탈퇴했다.
[A]
2부 1장이후 네오 마기우스가 해체되면서 임시적으로 유니온에 들어갔지만 이후
아이카 히메나의 등장으로 네오 마기우스가 재결성되면서 유니온에서 탈퇴했다.
[17]
사쿠라코는 마법소녀가 아니긴 하지만 애초에 이로하, 우이, 토우카, 네무 4인에 의해서 탄생한 존재이기에 자연스럽게 저 네 명에게 적의를 보이는 마법소녀들과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사실상의 객원멤버(...)로 봐야 할 듯. 네오 마기우스의 시구레와 하구무가 토우카와 네무를 납치하려 시도했을 때도 대번에 적의를 보였고, 끝내 두 사람이 네오 마기우스 일당에게 납치당해 전파 망원경 기지까지 끌려갔을 때도 나머지 유니온 멤버들과 함께 뒤를 추격하여 네오 마기우스와의 패싸움에 참가했다. 그리고 나중에 프로미스드 블러드 패거리가 난입했을 땐 두 사람을 노리는 쿠레하 유나를 보면서 "토우카랑 네무를 노린다면, 내가 먼저 너를 지우겠어" 라면서 쿠레하 유나와 정면으로 맞짱까지 뜨며 유나를 상당히 애먹이기까지 했다. 대표님 경호실장
[18]
아즈미 하구무 마법소녀 스토리 1화에서 본인 입으로 소속으로 밝혔다.
[19]
어나더 스토리 3장에서 사유키, 마유, 리아는 아이돌 일 때문에 왔음에도 카미하마의 마법소녀가 자신들 후타츠키 시에 들어온 이유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습격을 받았다, 프로미스드 조직원이 사유키의 팬이라서 다행이었지 그게 아니라 여기서 습격을 당해서 부상을 당했거나 더 나아가서 아예 세 명 모두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20]
표면적으로 중립일 뿐이지 실제로 유니온의 주요 멤버는 푸엘라 케어를 좋게 보지는 않다.
[21]
실제로 조직원들이 정보를 모으면서 유니온의 멤버들이 집이나 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두 조직간의 협상이 안 되면 유니온의 멤버들을 습격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갈 뻔 했다.
[22]
다만 이쿠미는 조직 간의 싸움에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 감정의 힘 때문에 육체가 소멸한 지라 조직간의 싸움으로 사망한 료와는 경우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