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1일 서비스 종료 그동안 사랑과 성원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4 | ★5 |
1. 프로필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인물아마류리스
이름 |
アマリュリス Amaryllis |
성우 | 스즈시로 사유미 |
디자이너 |
코하루 사쿠라 (QP:flapper) |
일러스트레이터 | |
릴리즈 | 2023년 7월 24일 |
ID | 1053 |
연령 | |
소원 | (시간 관련 추정)[스포일러] |
마법 | (시간 관련 추정)[2] |
무기 | 주사위 |
소울젬의 위치 |
폼페이의 명가를 섬기는
시녀이며
고대 로마의 마법소녀.
천재지변으로 마을이 괴멸하는 비극을 겪으며 3년 전 과거에 왔다.
역사를 바꾸고 사람들을 참극에서 구하기 위해 ' 로마의 평화' 한복판을 누빈다.
보드게임을 몰래 애호하고 있다.
천재지변으로 마을이 괴멸하는 비극을 겪으며 3년 전 과거에 왔다.
역사를 바꾸고 사람들을 참극에서 구하기 위해 ' 로마의 평화' 한복판을 누빈다.
보드게임을 몰래 애호하고 있다.
2. 성능
속성: 無타입: 서포트
MP 수급: 공격 120%, 방어 100%
스테이터스
★4: HP 28,983 (+8%), ATK 7,178 (+5%), DEF 7,477 (+5%)
★5: HP 35,780 (+9%), ATK 8,860 (+6%), DEF 9,228 (+6%)
★5(정신강화 MAX): HP 43,557 (+9%), ATK 11,317 (+6%), DEF 11,785 (+6%)
디스크
★4: Accele +8%, Blast +4%, Charge +4%
★5: Accele +9%, Blast +5%, Charge +5%
커넥트: 구신(具申)[3]합니다.
★4
효과 1: 데미지 UP [35%]
효과 2: 공격 시 반드시 저주
효과 3: 공격 시 반드시 강화 독
★5
효과 1: 데미지 UP [40%]
효과 2: 공격 시 반드시 저주
효과 3: 공격 시 반드시 강화 독
마기아: 루비콘의 결단
★4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315%/327.5%/340%/352.5%/365%] & 적의 상태이상 종류가 많을시 추가로 데미지 UP [+78.8%]
효과 2: 확률로 독 & 안개 & 화상 & 암흑 & 저주 & 환혹 (적 전체/3턴) [45%]
효과 3: 확률로 나약 (적 전체/2턴) [45%/4% 상태이상]
효과 4: 방어력 DOWN (적 전체/2턴) [10%/12.5%/15%/17.5%/20%]
효과 5: 상태 이상 적 상대로 데미지 UP (아군/3턴) [25%/27.5%/30%/32.5%/35%]
★5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335%/347.5%/360%/372.5%/385%] & 적의 상태이상 종류가 많을시 추가로 데미지 UP [+83.3%]
효과 2: 확률로 독 & 안개 & 화상 & 암흑 & 저주 & 환혹 (적 전체/3턴) [50%]
효과 3: 확률로 나약 (적 전체/2턴) [50%/4% 상태이상]
효과 4: 방어력 DOWN (적 전체/2턴) [15%/17.5%/20%/22.5%/25%]
효과 5: 상태 이상 적 상대로 데미지 UP (아군/3턴) [30%/32.5%/35%/37.5%/40%]
정신강화
추가 어빌리티 |
확률로 스킬 퀵 [15%] |
전투 시작 전체 MP의 40%를 채우고 시작 |
상태 이상 적 상대로 데미지 UP [25%] |
공격력 UP [10%] & 상태 이상 내성 UP [10%] (아군/전투 개시 후 무한) |
Accele MP 획득량 UP [15%] |
피격 시 MP 회복 [8MP] |
공격 시 확률로 독 [20%] (3턴) |
MP 자동 회복 [13.5MP] (자신/전투 개시 후 5턴) |
추가 스킬 |
방어력 DOWN [10%] & 공격력 DOWN [20%] (적 전체/3턴) [쿨다운: 12턴] |
추가 스탯 |
HP : +7,777 |
ATK : +2,457 |
DEF : +2,557 |
디스크나 스킬 구성이 전체적으로 암타마와 유사하다보니 현재까지 암타마와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마기아에 있으며, 암타마는 기존 미타마처럼 대미지가 붙지 않지만, 이쪽은 마기아 대미지도 보통 기간한정 소녀들과 마찬가지로 준수한 대미지이며, 오리지널 미친 성녀 이후 거의 7년만에 '상태 이상을 받은 적들에게 대미지 상승' 성능을 드디어 가져왔다. 때문에, 비록 무속성인 탓에 속성강화 대미지는 아니지만, 잘만하면 먼저 적들한테 미타마나 암타마 등 상태이상 마기아를 발포한 다음 즉시 아마류리스의 마기아/도플을 사용하면 속성강화급의 큰 대미지도 노릴 수 있다.
정신강화 스킬도 적들 방어력을 3턴, 그것도 2배나 감소시키고 공격력까지 감소시키는 나름 사기 성능이라, 향후 미러즈 랭킹이나 감정전에서 활약이 기대되기도 한다.
3. 각성 및 마기아 강화 소재
각성 및 마기아 강화 소재 보러가기4. 전용 메모리아
4.1. 반짝이는 추억을 비추는 열쇠
초기레벨 | 최대레벨 | |
HP | 441 | 1102 |
ATK | 0 | 0 |
DEF | 521 | 1302 |
스킬명 | 마나 차지 | |||
기본 수치 | 한계 돌파 | |||
발동 효과 | MP 회복 [27.5MP] (자신) | MP 회복 [30MP] (자신) | ||
쿨다운 | 5턴 | 4턴 |
손에 들고 바라보고 있으면
눈부신 기억이, 마음과 설레는 생각이지만, 끝없이 넘치는
가장 기뻤던 추억도, 가장 힘들었던 추억도 함께 본 팔찌이기 때문에
눈부신 기억이, 마음과 설레는 생각이지만, 끝없이 넘치는
가장 기뻤던 추억도, 가장 힘들었던 추억도 함께 본 팔찌이기 때문에
안그래도 정신강화로 MP 저절로 차는 아마류리스의 MP를 더욱 키워주기에 필수지참멤이다.
5. 도플 : 카산드라 (Cassandra)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831%] & 적의 상태이상 종류가 많을시 추가로 데미지 UP [+88.8%]
효과 2: 반드시 독 & 안개 & 화상 & 암흑 & 저주 & 환혹 (적 전체/3턴)
효과 3: 반드시 나약 (적 전체/3턴) [4% 상태이상]
효과 4: 방어력 DOWN (적 전체/3턴) [30%]
효과 5: 상태 이상 적 상대로 데미지 UP (아군/3턴) [50%]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트로이의 비운의 공주 카산드라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의하면, 카산드라는 아폴론 신이 한눈에 반하여 예지능력을 선물했으나, 그 능력을 통해 본인과 아폴론은 영원히 맺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그의 청혼을 거절하게 되자, 이에 크게 분노한 아폴론은 결국 그녀가 본 미래를 아무도 믿지 못하게 저주를 걸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아무도 그녀의 예언을 못 믿어 트로이는 멸망하고, 카산드라 본인은 아가멤논의 첩으로 강제로 전락해버리다가 왕비의 손에 피살당했다.[4]
때문에 신화 속 카산드라의 이야기를 고려해본다면, 아마류리스에 대해서도 다소 의미심장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6. 작중 행적
6.1. 푸엘라 히스토리아 - 팍스 로마나의 연인 편
정체는 코넬리아의 쌍둥이 여동생 이우니아. 태어났을때부터 언니 코넬리아와 함께 친가에서 같이 자랐으나 6살 때 친아버지의 오랜 친구이자 와인 양조로 부를 축적한 어느 대지주의 가문에 양녀로 입적하여 언니와는 따로 떨어져서 살았다.마리우스의 약혼녀였으나 혼례 이후에 폼페이 시에 대재앙이 벌어진 바람에 언니와 약혼자는 물론 시민들 모두 재앙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우니아는 예정된 비극을 막고자 "과거에 다시 태어나 바뀌고 싶다."는 소원을 빌고 아마류리스로 변신한 것이다. 아마류리스의 목적은 마리우스의 약혼녀를 자신에서 코넬리아로 수정하고, 폼페이 사람들의 여론을 움직여 이전과 달리 폼페이에서 피해가 커지기 전 폼페이 사람들이 대피하도록 역사를 수정하는 것.
과거로 돌아간 아마류리스는 코넬리아에게 자신을 이우니아의 시녀라고 소개하고 그녀와 주사위 게임을 하거나 마리우스의 시합을 관전하는등 친분을 쌓아갔다. 한편으로는 본래 모습인 이우니아로 돌아가(당연히 아마류리스와 이우니아는 동일인이므로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은 나오지않는다.) 코넬리아와 마리우스가 사랑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고, 고유마법을 이용해 신관으로 위장하여 폼페이 지역사회의 사람들이 참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전 폼페이를 탈출할 준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등 폼페이 내에서의 여론을 움직이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폼페이 최후의 날에 화산 폭발 당시에 바로 휘말려 사망한 이들을 제외한 코넬리아와 마리우스,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 등 대부분의 폼페이 시민들은 불타는 도시를 벗어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닷가에서 구조하러 온 로마 제국의 함선에 탑승하여 살아남고 목적지인 네아폴리스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으로 역사가 바뀌었다.
당신을 좋아했어요. 어렸던 시절부터... 계속. 그래서 저는, 베스타의 무녀가 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죠. 왜나면, 마리우스 님과 함께하고 싶었으니까. 당신이 약혼의 증표로 이 팔찌를 보내 주었던 그 날의 기쁨...
...마리우스 님. 약혼이 결정된 이후, 당신은 여동생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았을 저를 상냥하게 대해 주셨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던 그 때... 사랑에 빠진 소녀 "이우니아" 는 죽음을 맞았습니다. 제가 지키고 싶었던 작은 세상은 무너지고 모든 것이 잿더미 아래에 파묻혔습니다. 당신도, 좋아하는 언니도... 제 연심도. 그 날의 마리우스 님도...
제 약혼자였던 마리우스 님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무너지는 지붕으로부터 몸을 던져서 절 구해 주셨던 일을. 마지막 순간에 "사랑해" 라고 했었던 일을. 그리고...
신들께서는 제게, 최후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 자신을 되살릴 기회를. ...3년의 유예를. 그 날로부터 두 번째의 삶을 살며, 언니와 일행분들과 보냈던 나날들... ...마치, 꿈만 같았습니다.
...마리우스 님. 약혼이 결정된 이후, 당신은 여동생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았을 저를 상냥하게 대해 주셨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던 그 때... 사랑에 빠진 소녀 "이우니아" 는 죽음을 맞았습니다. 제가 지키고 싶었던 작은 세상은 무너지고 모든 것이 잿더미 아래에 파묻혔습니다. 당신도, 좋아하는 언니도... 제 연심도. 그 날의 마리우스 님도...
제 약혼자였던 마리우스 님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무너지는 지붕으로부터 몸을 던져서 절 구해 주셨던 일을. 마지막 순간에 "사랑해" 라고 했었던 일을. 그리고...
신들께서는 제게, 최후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 자신을 되살릴 기회를. ...3년의 유예를. 그 날로부터 두 번째의 삶을 살며, 언니와 일행분들과 보냈던 나날들... ...마치, 꿈만 같았습니다.
쿠비우스 님... ...엣? 어째서 언니와 함께 배에 타지 않았는가...라고요? 제가 타고 있는 배 쪽이 "이우니아" 가 있어야 할 장소에 더 빨리 도착하니까요.
언니와 다른 분들이 탄 배는 경유지가 다른 것 같아서... 한 1~2일 정도라면 "변신" 의 마법을 쓰고 있었을 때의 거짓말이 효력을 보여서 제가 없는 걸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며칠씩이나 안 보인다면 조금씩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나오게 될 것이라서요.
...그건 그렇고 정말로 불가사의한 마법이네요. 이 세상에 아마류리스라는 소녀는 실존하지 않는데 만나는 사람들 그 누구도 의문을 가지지 않았다니.
...그것은, 제가 마법으로 만들어 낸 거짓된 모습.
이우니아의 시녀를 자처하면서도 이우니아 본인과 같은 자리에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셀 수 없을 정도의 거짓말과 속임수를 쌓아나갔습니다. 저 자신의 출신도, 비밀로 묻어두고 있었던 사랑도. 가끔씩은 신의 목소리를 사칭해가면서까지... 후후, 변신의 마법을 얻은 것도 사실은 제가... 과거에 다시 태어나 바뀌고 싶다고 빌었기 때문이겠지요?
진실은, 가슴 속에 묻어둔 채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우스님의 감정이 언니에게 향하도록 만들기 위해... 언니의 감정이 마리우스 님께 향하도록 만들기 위해... 거짓말을 하나씩 할 때마다 마음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래도, 모두를 지키고 싶었답니다. 그야, 그것 말고 뭘 하면 좋을 지 모르겠어서...
한 가지의 소원과 맞바꾸어 저는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목숨을, 혼을, 연심을. 언니도, 마리우스 님도, 양아버님도 양어머님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잃고... 저는 마지막에, "이우니아" 를... 사랑하는 마음을 죽였습니다. 여신님께 일생을 바칠 각오를 하고 베스타의 무녀가 되었어야 했는데...
저는 과거의 저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 바뀌었습니다. 제가 첫 번째 삶을 살아갔다는 증거는 단 한 가지, 이 팔찌 뿐.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재앙에 대해 아무리 몇 번이고 말해 봐도 겁 많은 여자아이 취급할 뿐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어... 마치, 신의 사랑을 거부한 카산드라 공주가 받았다는 저주가 저에게 내려진 것 같았습니다. 과거에 무녀가 되는 것을 거부한 저에게...
만약, 그대로 "이우니아" 로 계속 있었다면. 마법의 힘을 빌리지 않았다면. 제가 하는 말은 그 누구도 움직이지 못하고 마리우스 님에 대한 생각도 언니에게 들켰을 테지요.
그래서, 전 "아마류리스" 가 되었습니다. 만나 왔던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을 받아 미래를 바꾸는 것은 성공했지만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은, 모두를 구하고 싶었어. 그 누구도 상처입히고 싶지 않았어.
그것이 신의 뜻을 거부한 저의 죄 때문이라면... 저는 그 죄를 짊어진 채로 살아가겠습니다. 이 팔찌를... 빛나는 추억을 가지고 의지할 것 삼아서. 구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기리면서 이 목숨이 다할 때까지... 로마의 안녕에 몸을 바쳐 평화와 결혼한 자로써. ...팍스 로마나의 연인으로써.
언니와 다른 분들이 탄 배는 경유지가 다른 것 같아서... 한 1~2일 정도라면 "변신" 의 마법을 쓰고 있었을 때의 거짓말이 효력을 보여서 제가 없는 걸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며칠씩이나 안 보인다면 조금씩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나오게 될 것이라서요.
...그건 그렇고 정말로 불가사의한 마법이네요. 이 세상에 아마류리스라는 소녀는 실존하지 않는데 만나는 사람들 그 누구도 의문을 가지지 않았다니.
...그것은, 제가 마법으로 만들어 낸 거짓된 모습.
이우니아의 시녀를 자처하면서도 이우니아 본인과 같은 자리에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셀 수 없을 정도의 거짓말과 속임수를 쌓아나갔습니다. 저 자신의 출신도, 비밀로 묻어두고 있었던 사랑도. 가끔씩은 신의 목소리를 사칭해가면서까지... 후후, 변신의 마법을 얻은 것도 사실은 제가... 과거에 다시 태어나 바뀌고 싶다고 빌었기 때문이겠지요?
진실은, 가슴 속에 묻어둔 채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우스님의 감정이 언니에게 향하도록 만들기 위해... 언니의 감정이 마리우스 님께 향하도록 만들기 위해... 거짓말을 하나씩 할 때마다 마음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래도, 모두를 지키고 싶었답니다. 그야, 그것 말고 뭘 하면 좋을 지 모르겠어서...
한 가지의 소원과 맞바꾸어 저는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목숨을, 혼을, 연심을. 언니도, 마리우스 님도, 양아버님도 양어머님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잃고... 저는 마지막에, "이우니아" 를... 사랑하는 마음을 죽였습니다. 여신님께 일생을 바칠 각오를 하고 베스타의 무녀가 되었어야 했는데...
저는 과거의 저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 바뀌었습니다. 제가 첫 번째 삶을 살아갔다는 증거는 단 한 가지, 이 팔찌 뿐.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재앙에 대해 아무리 몇 번이고 말해 봐도 겁 많은 여자아이 취급할 뿐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어... 마치, 신의 사랑을 거부한 카산드라 공주가 받았다는 저주가 저에게 내려진 것 같았습니다. 과거에 무녀가 되는 것을 거부한 저에게...
만약, 그대로 "이우니아" 로 계속 있었다면. 마법의 힘을 빌리지 않았다면. 제가 하는 말은 그 누구도 움직이지 못하고 마리우스 님에 대한 생각도 언니에게 들켰을 테지요.
그래서, 전 "아마류리스" 가 되었습니다. 만나 왔던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을 받아 미래를 바꾸는 것은 성공했지만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은, 모두를 구하고 싶었어. 그 누구도 상처입히고 싶지 않았어.
그것이 신의 뜻을 거부한 저의 죄 때문이라면... 저는 그 죄를 짊어진 채로 살아가겠습니다. 이 팔찌를... 빛나는 추억을 가지고 의지할 것 삼아서. 구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기리면서 이 목숨이 다할 때까지... 로마의 안녕에 몸을 바쳐 평화와 결혼한 자로써. ...팍스 로마나의 연인으로써.
이우니아는 과거에 쿠비우스 님을 옆에 둔 채로 베스타의 무녀 후보자를 찾으러 다니던 어떤 베스타의 무녀에게 자신과 같이 무녀가 되어 신을 섬기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었고[5] 딱히 그럴 생각이 없었던 이우니아는 이를 거절했던 적이 있었는데, 회귀 이전의 폼페이 최후의 날 당시 자신에게 이런 대재앙이 닥친 것이 베스타의 무녀가 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신들이 내린 벌이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6]
그렇기에 원래 역사에서 이우니아였던 자신의 존재와 기억까지 타인에게서 지우고 다른 삶을 살았던 아마류리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배와 함께 멀어져가는 것을 지켜본 후, 폼페이 피난민들에게 미리 걸어두었던 고유 마법이 풀려서 자신의 부재를 의심하기 전에 별도의 루트를 이용하여 미리 목적지인 네아폴리스에 도착해 있기 위해 원래의 이우니아로 돌아온 뒤, 이 폼페이의 대재앙이 자신의 죄 때문에 벌어진 신의 징벌이라면, 자신은 그 죄를 갚기 위해서 마리우스와의 사랑을 포기하고 마리우스 한 사람의 연인이 아닌 '팍스 로마나의 연인' 으로 계속 살아가겠다고 맹세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7]
6.2. 마법소녀 스토리
7. 코스튬
파일:Amaryllis_Junia.webp | ||
마법소녀 | 아마류리스 | 이우니아 |
8. 여담
- 마지막 푸엘라 히스토리아 마법소녀이지만, 지금껏 1장~5장에 출현한 다른 역사속 마법소녀들과는 여러 다른 특징들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피니트 이로하가 기절한 이유가 바로 이 아마류리스에게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추측 그리고 폼페이의 화산 폭발도 아마류리스의 소원의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다.
- 히스토리아 캐릭터들은 각자 거울에서 나오는 듯한 이미지가 있다. 미즈나 츠유 부터 바로 이전에 나온 토요까지는 거울 일러스트가 전부 정면을 향해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아마류리스 만은 혼자 측면을 바라보고 있다. 심지어 이때 대사 조차 나름 직관적으로 자신들의 꿈이나 희망을 말하던 타 구성원들과는 달리 '마치 꿈만 같았다.'라고 밑도 끝도 없이 모호한 말 뿐이었다.[8]
- 지금껏 푸엘라 히스토리아에 나온 마법소녀의 복식은 어느정도 시대상을 지키려고 했던 흔적이 남아 있거나, 아예 대놓고 발키리처럼 판타지로 간 계열이었다. 그런데 아마류리스의 마법소녀 복장은 일반적인 제정 로마 시절의 토가같은 당대 시대적 배경과 접점을 찾기 힘든 현대적 감각, 또는 빅토리아 섭정 시기에 가까운 프릴 드레스이다.[9]
- 모든 푸엘라 히스토리아 마법소녀중 유일하게 무속성. 마기아 레코드에서 무속성 마법소녀는 스토리상 크게 중요했던 경우가 많은데, 이는 존재 자체가 대체적으로 저주와 같은 소원을 빈 결과물이기 때문.
- 각 마법소녀들의 삶을 보여주며 관찰자 시점의 현대인을 철저히 배제하던 1장~5장까지의 일러스트들과는 달리, 6장 팍스 로마나 편의 일러스트에 대놓고 현대인( 네오 마기우스)이 등장한다. 또한 이벤트 일러스트에 아마류리스가 등장하지 않고, 대신 아마류리스의 변장인지 제 3의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캐릭터가 들어가 있다.
-
팍스 로마나 편의 스토리는 총합 30화인데 이전 30화 스토리는 15/15로 나눈 방면에 팍스 로마나 편의 20/10으로 나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껏 50:50 비율로 스토리를 나누다가 갑자기 바꾼 것인데 대체적으로 이 경우는
f4사무라이측의 날필이 아닌 이상해당 시나리오 자체가 스토리 전반에 대한 치명적인 스포일러라서 시나리오 내의 떡밥 회수를 해당편 내에 낼 필요가 없을 경우 자주 쓰는 방식이다.
- 스토리가 공개된 다음엔 대부분 호들갑에 가깝긴 했지만 몇가지는 맞아 떨어졌다.
- 폼페이의 화산 폭발의 원흉이 아니라 그 피해자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과는 달리 이 세계관의 본래 베수피오 화산 폭발은 폼페이의 모든 이들이 싸그리 몰살당하는 대참사로 끝나고 말았고, 아마류리스는 이 비극을 막기 위해 자신의 소원으로 과거로 돌아간 상태였다.
- 저주와 같은 소원을 빈 건 아니었지만, 이 소원의 여파로 과거의 자기 자신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말았다. 아마류리스는 시간여행을 하기 전의 가문 & 가족 심지어 사랑까지 모조리 잃어버렸다.
- 팍스 로마나의 연인 일러스트에서 네오 마기우스가 염탐중인 제 3의 인물은 실은 아마류리스의 변장이 아닌 본래 모습인 이우니아. 한낮 시녀인데도 당대 로마인 입장에서도 상당히 고급진 취미인 보드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마법무기까지 주사위었던 건 바로 이 때문이었다.
- 사실 팍스 로마나의 연인은 지금껏 곁다리로 지나간 상징의 마녀가 역사적 사건에 직접 개입하고 있으며, 이를 막지 않으면 본래 역사가 뒤집어질 대참사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대놓고 보여주는 스토리었다. 지금껏 사이드 스토리로 넘겨온 현대 카미하마 편에 대한 진상과, 이후 숨겨진 7번째 푸엘라 히스토리아인 Pillar of Tomorrow에 대한 예고편이었던 셈.
9. 대사
아카이브 | |
상황 | 대사 |
가챠 소개 | 대사 |
자기소개 | 대사 |
강화완료 | 대사 |
강화(lv 최대시) | 대사 |
에피소드 lv 업 | 대사 |
마력해방 1 | 대사 |
마력해방 2 | 대사 |
마력해방 3 | 대사 |
마기아 lv 업 | 대사 |
마법소녀 각성 1 | 대사 |
마법소녀 각성 2 | 대사 |
마법소녀 각성 3 | 대사 |
로그인 시 (초회) | 대사 |
로그인 시 (아침) | 대사 |
로그인 시 (낮) | 대사 |
로그인 시 (저녁) | 대사 |
로그인 시 (밤) | 대사 |
로그인 시 (기타) | 대사 |
로그인 시 (AP 최대시) |
대사 |
로그인 시 (BP 최대시) |
대사 |
마법소녀 탭 1 | 대사 |
마법소녀 탭 2 | 대사 |
마법소녀 탭 3 | 대사 |
마법소녀 탭 4 | 대사 |
마법소녀 탭 5 | 대사 |
마법소녀 탭 6 | 대사 |
마법소녀 탭 7 | 대사 |
마법소녀 탭 8 | 대사 |
마법소녀 탭 9 | 대사 |
개인 스토리 | |
상황 | 대사 |
스토리 선택 1 | 대사 |
스토리 선택 2 | 대사 |
스토리 선택 3 | 대사 |
스토리 선택 4 | 대사 |
스토리 선택 5 | 대사 |
스토리 선택 6 | 대사 |
스토리 1장 종료 | 대사 |
스토리 2장 종료 | 대사 |
스토리 3장 종료 | 대사 |
전투 | |
상황 | 대사 |
개전 | 대사 |
자신에게 스킬 사용 | 대사 |
아군에게 스킬 사용 | 대사 |
적에게 스킬 사용 | 대사 |
디스크 선택 1 | 대사 |
디스크 선택 2 | 대사 |
디스크 선택 3 | 대사 |
디스크 선택 4 | 대사 |
동료에게 커넥트 디스크 연결함 |
대사 |
동료에게 커넥트 디스크 연결받음 |
대사 |
공격 1 | 대사 |
공격 2 | 대사 |
공격 3 | 대사 |
공격 4 | 대사 |
공격 5 | 대사 |
공격 6 | 대사 |
공격 7 | 대사 |
공격 8 | 대사 |
공격 9 | 대사 |
공격 10 | 대사 |
동료에게 커넥트 사용 |
대사 |
동료에게 커넥트 받음 |
대사 |
마기아 1 | 대사 |
마기아 2 | 대사 |
마기아 3 | 대사 |
마기아 4 | 대사 |
도플 | 대사 |
데미지 받음 | 대사 |
데미지 받음 (체력낮을 때) |
대사 |
사망 | 대사 |
전투 승리 1 | 대사 |
전투 승리 2 | 대사 |
전투 승리 3 | 대사 |
미사용 | |
상황 | 대사 |
미사용 대사 1 | 대사 |
미사용 대사 2 | 대사 |
미사용 대사 3 | 대사 |
미사용 대사 4 | 대사 |
[스포일러]
"과거에 다시 태어나 바뀌고 싶다."
시간관련 소원은 확실했지만 뒤에 붙은 조건 때문에 팍스 로마나의 연인의 중대 스포일러가 되어버린다. [2] "변신". 다만 아마류리스 본인의 외형이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아마류리스를 그녀가 변신한 인물로 인식하며, 이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 [3] 상사에게 자신의 의견이나 보고를 올리는 일. 아마류리스의 위장 역할을 생각하면 묘하다. [4] 이 죽음이 더 안타까운 건, 카산드라 본인도 도망치지 않으면 죽는다는 걸 미리 예언했으나, 어차피 노예 신분으로 살 바에 그냥 조용히 죽기로 결정해버렸다. [5] 초반부에는 아마류리스의 모습으로 베스타의 무녀에 대해 설명할 때 자신도 이 베스타의 무녀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았었다는 썰을 풀었는데, 여기서 네무가 이 이야기에 대해 모순을 느끼고 의아하게 생각하며 아마류리스의 정체에 대해 복선을 깔았다. 아마류리스는 분명 본인의 입으로 자신이 그리스계 이주민그러니까 외노자이라고 밝혔는데, 실제 역사상으로
베스타의 무녀는 오직 로마 시민권을 가진 시민의 자제들 가운데에서만 선발했기 때문.
[6]
초반부에 아마류리스로써 행세하고 네오 마기우스 일행과 돌아다닐 때부터 "어쩌면 폼페이의 재앙은 신들이 내린 벌일 지도 모른다" 는 식으로 대화가 흘러가며 떡밥이 흘려지긴 했는데, 이 때는 21세기 현대인 감성을 가지고 있기에 화산 폭발 재앙을 신의 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고대 로마인들의 생각이 잘 이해가 안 간다고 당혹해 하는 네오 마기우스 일행에게 네무가 친절하게 이 당시 사람들은 자연재해도 신의 벌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설명해 준다.
[7]
초반부에 아마류리스로써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는 이 세상(=본인의 기준으로는 로마)의 평화을 지켜나가는 일에 일생을 바치는 '팍스 로마나의 연인'" 이 되고 싶다는 말로 본인의 다짐을 은근슬쩍 히메나 일행에게 밝힌 적이 있었다. 즉 "팍스 로마나의 연인" 의 의미는 말하자면
스스로의 독신 생활을 "국가와 결혼했다" 라고 비유하는 것처럼,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연인이 아닌 로마라는 세상 그 자체와 결혼하여 그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살아가겠다고 맹세한 아마류리스의 다짐을 의미했던 것.
[8]
이 때문에 아마류리스가 그 시대에 살았던 단순 과거인이 아닌, 원작의
아케미 호무라처럼 특정 과거의 비극을 막으려 드는 시간 여행자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9]
대다수의 유저들은 마지막 시대 배경이 공개되자 저게 어디봐서 고대 로마인의 복장이냐는 말이 많이 나왔다. 거기에 실제 역사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유럽 빅토리아 섭정 시기 (1850~1890년대)의 귀족 복식에 훨씬 더 가까우며, 마기레코 작중 현대에선
세나 미코토나
암흑 미타마등과 유사한 디자인이기도 하다.
시간관련 소원은 확실했지만 뒤에 붙은 조건 때문에 팍스 로마나의 연인의 중대 스포일러가 되어버린다. [2] "변신". 다만 아마류리스 본인의 외형이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아마류리스를 그녀가 변신한 인물로 인식하며, 이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 [3] 상사에게 자신의 의견이나 보고를 올리는 일. 아마류리스의 위장 역할을 생각하면 묘하다. [4] 이 죽음이 더 안타까운 건, 카산드라 본인도 도망치지 않으면 죽는다는 걸 미리 예언했으나, 어차피 노예 신분으로 살 바에 그냥 조용히 죽기로 결정해버렸다. [5] 초반부에는 아마류리스의 모습으로 베스타의 무녀에 대해 설명할 때 자신도 이 베스타의 무녀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았었다는 썰을 풀었는데, 여기서 네무가 이 이야기에 대해 모순을 느끼고 의아하게 생각하며 아마류리스의 정체에 대해 복선을 깔았다. 아마류리스는 분명 본인의 입으로 자신이 그리스계 이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