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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2 09:42:54

오징어 게임/등장인물/진행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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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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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형3. 생활4. 규칙5. 구성원
5.1. 일꾼 (○)
5.1.1. 28번(장기밀매요원 1)5.1.2. 29번(장기밀매요원 2)
5.2. 병정 (△)
5.2.1. 수술가면남
5.2.1.1. 수술가면남 1(장기밀매요원 3)5.2.1.2. 수술가면남 2(장기밀매요원 4)5.2.1.3. 병정 1(장기밀매요원 6)5.2.1.4. 병정 2(장기밀매요원 7)5.2.1.5. 수술가면(장기밀매요원 8)5.2.1.6. 보조가면(장기밀매요원 9)
5.2.2. 화장실 가면남5.2.3. 강노을
5.3. 관리자 (□)
5.3.1. 부대장5.3.2. 연설가면5.3.3. 어린관리가면5.3.4. 수술관리가면(장기 밀매 요원 5)5.3.5. 갑판관리가면5.3.6. 수술관리가면 2(장기밀매요원 10)5.3.7. 어린관리가면 2
6. 기타

[clearfix]

1. 개요

전용 테마곡 Pink Soldiers[1][2]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에 대한 문서.

2. 외형

후드가 달린 분홍색 점프수트를 입고 역할에 따라 오징어 게임의 상징인 ○, △, □가 그려진 검은 가면 발라클라바와 함께 착용해 신원을 완전히 가린 사람들. 심지어 가면에 목소리 변조장치까지 내장되어 있어 육성으로도 신원을 특정할 수 없다.[3]

게임의 진행에 필요한 잡다한 일들을 도맡아 하며, 가면에 그려진 문양이 각자의 역할과 직책을 나타낸다. 스토리상 나오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배우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처음부터 등장해 게임 규칙을 설명하는 맨 앞 □의 목소리는 □를 연기하는 배우가 직접 맡았다고 한다. 진행 요원들은 모두 숙소로 1인실을 쓰며,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웬만한 교도소 이상의 엄격한 통제와 감시가 이뤄지기 때문에 진행 요원들끼리도 서로의 신원을 알기 어렵다. 그래서 프론트맨과 관리자들이 신원 확인을 할 때도 얼굴을 보고 하지 않고 가면을 쓴 채로 스캔해서 확인한다.

진한 색의 의상과 검은 가면의 조화는 우스꽝스럽기까지 하지만 기계적으로 참가자들을 대하는 모습, 서로를 이름이 아닌 번호로 호칭하는 모습, 아무런 주저 없이 참가자를 사살하는 모습의 부조화가 매우 기괴한 인상을 준다. 대표적인 장면은 빈사로나마 살아있던 참가자가 관 밖으로 손을 내밀려 하자 곧장 와서는 도로 집어넣고 관의 뚜껑을 네일건으로 박아버리는 것. 그 겉모습의 기괴한 느낌 때문에 게임 시작 전 참가자들은 진행 요원들을 처음 맞이했을때, 아직 그들의 무력을 보기 전인데도 그 모습을 보고 비웃기는커녕 그때까지 벌이던 소동을 멈추고 조용해질 수 밖에 없었다.

영미권에서는 분홍색 옷을 입은 모습 때문에 '핑크맨' 또는 '핑크 솔저' 라고 불리기도 한다. 내용 전개를 봐도 '병정'으로 호칭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틀린 번역은 아니다.

3. 생활

상급자의 허가 없이는 상호간 대화를 할 수 없어 의사소통 수단이 극히 제한되고, 허가 없이 개인 숙소 바깥으로 나갈 수도 없고, 철저히 통제된 동선대로 움직여야 하는 등 군대보다도 더 억압적인 조직이다. 진행 요원 숙소는 감옥 독방을 연상케 할 정도로 좁은 공간에 침대, 변기[4], 세면대, 책상, 의자, 거울이 전부인 ADX 플로렌스 교도소 수감실과 비슷한 구조이고, 식사에 달린 작은 배식구를 통해 식판으로 배식된다. 샤워기 세탁기도 없는 걸 보면, 근무하는 내내 찝찝하게 제대로 못 씻거나 세면대에서 물이 여기저기 튀는 걸 감수하고 간이 샤워 세탁을 해야 하는 듯 하다.

파일:9775f6f188882f0eae3a90e25f0f4094.jpg
식단은 한 번 묘사되었는데, , 미역국, 김치, 멸치볶음에 추억 분홍 소시지부침인데 일반적인 기준에서 보면 초라한 수준으로 양이 적다. 70~80년대 학생들이 즐기던 놀이들이 등장하고 통제실도 오락실 같은 디자인임을 생각하면 이들의 식단 역시 그 시대 학생들의 도시락[5] 반찬을 모티브로 했을 것이다. 그래도 첫 날 나온 도시락도 차갑게 식어 있었고 그나마도 갈수록 부실해지는 참가자들의 식사에 비해 진행 요원이 먹는 밥은 뚜껑에 김이 서려있는 거 보면 온기가 남아있고 양이나 질도 나빠지진 않으니 훨씬 낫긴 하다. 애초에 참가자들의 식사는 대놓고 음식을 적게 줘서 싸움을 유도하려는 목적이고, 반대로 진행 요원들은 계속 일을 시켜야 하니(더구나 일꾼들은 온갖 잡일, 병정들은 무력 담당이라 관리자 외에는 대부분이 몸을 많이 쓰는 일이다.) 영양공급은 충분히 될 수준이여야 한다.

진행 요원의 식사를 누가 만드는지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일단 일꾼들이 달고나 뽑기를 만드는 장면을 보면 게임장 내에 취사 시설이 있는 건 확정이고, 보안상 외부인을 들여오는 것은 위험하니 같은 진행 요원이 요원들, 참가자들의 식사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시체 처리, 참가자 통제까지 열외되어 조리만 하는지 돌아가면서 겸직을 할 지는 불명이지만. 또한 VIP들의 식사도 준비해야 하니 제법 실력이 좋은 전문 요리사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6] 이 부분은 작화에서 짐작할 만한 장면이 나오는데, 8화에서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까지 살아남은 3명(기훈, 상우, 새벽)에게 특식으로 토마호크 와인,[7] 바게트빵 등의 양식을 제공한 것을 보면, 최소 레스토랑급의 음식은 마련할 여력이 있는 듯 하다.

숙소에는 별다른 오락거리도 없어보이고, 각 방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어 모든 행동이 실시간으로 감시된다. 특이하게 그 많은 진행 요원들 중 그 흔한 핸드폰 하나 들고 있는 사람이 없는데, 아마 게임의 보안을 위해 전자기기는 전부 압수하는 듯하다. 아니면 CCTV로 감시된다는 것을 알고, 섬이라 어차피 터지지 않는데다가, 규칙을 위반되면 즉결 처분당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냥 알아서 안 가져왔을 수도 있다.[8] 다만, 각자의 방에서 스쿼트를 하거나 기도를 올리는 요원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전자기기 사용 등 게임의 보안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요소가 아니면 무엇을 하든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나오진 않았지만 전자기기가 아닌 같은 것도 허용해줄 수도 있어 보이긴 하나 이런 피폐한 인간들이 사색을 하게 만드는 독서를 즐길 확률은 낮아 보인다. 개인 숙소인 만큼 얼굴을 타인에게 노출하면 처분되는 규칙의 예외가 되는 곳인데, CCTV에서 얼굴이 보일 수도 있지만 상황실에서 제한된 인원으로 여러 지역을 한꺼번에 감시하는 만큼 얼굴까지 일일히 기억하진 못할 것이라고 보고 숙소에서 이상한 행동을 안 하는 것 정도만 감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규정은 여러 상황에서 편의적으로 무시된다.[9][10] 숙소 크기는 계급 순인 듯 하다.[11]

△와 □는 교대근무 야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 밤에 일하는 모습은 달고나를 만들 때 밖에 안 나왔다.

4. 규칙

모든 진행 요원들이 지켜야 할 규칙은 크게 3가지로, 이는 개인 숙소에 안내 스티커로도 따로 붙여져 있다.


진행 요원 기본 규칙

제1항. 개인 숙소 바깥에서는 항상 가면을 착용한다.[12]

5. 구성원

5.1. 일꾼 (○)


일꾼
파일:오징어 게임 하급 계급일원(따까리).png
[13]

오징어 게임의 주최 측 인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며 최소 150명에서 200명 정도로 추정된다[14]. 게임 준비 및 참가자들의 신원 확인, 식량 배급, 탈락자 뒤처리 등 여러 잡일을 한다. 진행 요원들 중 계급이 가장 낮다. △ 요원들은 ○ 요원들에게 명령하고 존대를 받는 등 상급자 대우를 받음을 알 수 있다 시체 소각장에서 황준호가 관들 사이에서 가면을 바꿔 썼을 때, 뒤에서 △ 요원 한 명이 일을 안 하고 멍하니 있는 그에게 "거기, 일 안하고 뭐하는 거지?"라고 반말로 응대했다 뒤돌아서니 □ 요원이었고, 바로 말투를 바꿔 "죄송합니다." 하며 꼬리를 내리는 장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후술할 부패 요원들끼리는 계급이 다른데도 서로 반말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서로 짜고 부정을 저지르는 사이라 계급에 관계없이 잡담하는 경우는 예외이다.

탈락자 처형 및 진압 담당 요원인 △와 고위 요원인 □에 비해 계급도 낮고 특별한 무장도 없이[15] 부여된 임무만 묵묵히 수행하기에 단순한 ○ 모양과 더불어 나름의 귀여움 및 개그 요소를 보여주기도 한다.[16][17][18] 그 덕에 부패 요원들을 제외한 ○ 요원들은 △ 나 □ 에 비하면 작중에서 묘사되는 비중도 낮고 참가자들이나 프론트맨에게 험한 꼴을 당하는 모습도 나오지 않는다.[19]

5.1.1. 28번(장기밀매요원 1)


28번
파일:28○.jpg
배우 허동원[20]
"도 봤지? 다른 가면 쓰고 있는 사람. 여기서 네 형 찾는 거 내가 도와줄게, 어? 장기 판 돈, 이거 너 다 줄게. 진짜야! 우리가 한 팀이 되면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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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29번(장기밀매요원 2)


29번
파일:29○.jpg
배우 최준석[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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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병정 (△)


병정
파일:오징어 게임 병정3.png

오징어 게임 주최 측의 무력을 담당하며 50명 이상 100명 이하까지는 된다. 기관단총[23], 리볼버[24], 단검으로 무장하고 있으며,[25] 게임 내 질서 유지 및 감시/순찰, 처형 집행을 맡는다. 계급은 ○와 □ 사이다. □는 참가자들에게 항상 존댓말을 쓰지만 세모는 어떤 상황에서는 참가자들한테 반말도 쓴다.[26]

□와 ○와 달리 게임장에 입소하는 단계와 1단계 게임까지 나오는 1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탈락자가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등장시키지 않은 듯하다. 참가자들을 높은 곳에서 추락사시키는 3, 5단계 게임[27]을 제외한 모든 게임에서 참가자들 사이를 거닐면서 그들을 감시하며, 탈락자가 나오는 순간 가차없이 총살한다. 특별한 상황이나 다수의 탈락자들을 총살할 때는 기관단총으로 벌집을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게임 참가자들에게는 저승사자와도 같은 존재다. 하지만 이들도 결국 사람이고 참가자들과 가장 부대끼는 계급이니만큼 벼랑 끝에 몰린 참가자들에게 역공을 당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상황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28] 같은 이유로 2단계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로 달고나를 핥아대는 것을 빤히 바라보거나 강제로 화장실 문을 열었다가 미녀가 볼일을 보는 것처럼 보이자 황급히 문을 닫는 등[29] 참가자들이 얽힌 개그 장면 역시 있다. 시즌2에서는 반란으로 인해 일부[30]가 사망하였는데, 전체 병정들의 숫자[31]를 보면 큰 타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32]

전체적으로 ○와 □에 비해 체격이 더 크게 나오는데,[33] 기본적으로 탈락자 처형을 담당하는 요원인 만큼 체격이 좋은 사람 위주로 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처형 피해자(탈락자)가 난동을 부릴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중 시점에선 영업사원으로서 밖에서 일하고 있는 딱지남 또한 일꾼에서부터 시작해서 몇 년 간 시체를 소각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 순간 진급하면서 총을 지급받았다고 한다. 즉, 처음부터 병정으로서 선발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가장 아랫 계급인 일꾼 가면들 중에서도 능력이나 짬을 인정받고 병정 가면으로 진급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5.2.1. 수술가면남

장기매매에 일원들 중 하나인 요원들이다. 부패한 요원들이라 그런지 다 같이 반말을 쓴다. 조연 역할은 크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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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1. 수술가면남 1(장기밀매요원 3)

수술가면남 1
파일:수술가면남1.jpg
배우 윤영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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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 수술가면남 2(장기밀매요원 4)

수술가면남 2
파일:수술가면남2.jpg
배우 윤주만
"그 안에서는 우리가 널 지켜줄 수 없어. 빨리 돌아가서 살 길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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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3. 병정 1(장기밀매요원 6)

병정 1
파일:오겜 병정1.jpg
배우 장재호[34]
"대부분 머리나 심장에 총을 맞고 즉사했고 숨이 붙어있는 놈들은 누군가 확인 사살을 해서 쓸 만한 상품이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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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4. 병정 2(장기밀매요원 7)

병정 2
파일:병정1.jpg
배우 신주환[35]
"어디다 하게? 부대장? 언제까지 부대장이 널 싸고 돌 거 같아? 응? 너 끈 떨어졌어.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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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5. 수술가면(장기밀매요원 8)

수술가면
파일:수술가면.jpg
배우 김중희[36]
"이미 장기가 상했어. 죽은 지 오래돼서 건질 만한 건 안구뿐이야. 내가 말했잖아. 최대한 숨이 붙어있는 거 가져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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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6. 보조가면(장기밀매요원 9)

보조가면
파일:보조가면.jpg
배우 최동구
"왜? 쓸만한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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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화장실 가면남


화장실 가면남
파일:화장실가면남.jpg
배우 박건률
"나오지 않으면 끌어내겠습니다!"
미녀의 화장실 소동에 골탕먹은 병정이다. 미녀와 같이 화장실에 간 새벽이 염탐을 위해 화장실 환풍구에 올라가고 미녀는 변비라느니 휴지가 없다느니 하는 핑계로 시간을 끌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을 주다가 결국 강제로 화장실의 문을 열었을 때는 이미 새벽이 돌아와 코를 막고 미녀에게 휴지를 건네주고 있었고, 그것을 보자마자 바로 문을 닫고 고개를 돌린다.[37] 이후 미녀가 화장실에서 나와 그에게 쌍욕을 퍼붓고 어깨빵을 친 뒤 숙소로 돌아가자 고개를 푹 숙이는 것이 꽤 귀엽다. 시무룩

시즌 2에서도 나이가 들어 요실금이 왔다느니, 아들놈 빚 때문에 온 곳에서 오줌도 못 싸고 죽어야겠냐며 장금자가 끈질기게 애원한 끝에 결국 화장실 문을 열어주는 장면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5.2.3. 강노을


강노을
파일:오징어 게임 2 노을.jpg
배우 박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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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관리자 (□)


관리자
파일:오징어 게임 관리자(네모).png

참가자들에게 규칙과 진행 상황을 안내하는 사회자 역할을 맡거나 통제실에서 게임 내 시설 및 시스템을 조정하고 CCTV를 운용하는 등 실질적인 진행을 하는 관리 담당이며, 현장에서 직접 일꾼들과 병정들을 지휘하기도 한다. 진행 요원들 중 계급이 가장 높다. 인원이 50명도 안 된다.

한 카메라 감독자가 두 번째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로 달고나를 핥아대는 광경에 뭐냐는 듯이 바라보는 장면과 시즌 2에서 성기훈의 활약으로 무궁화 꽃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일렬로 선 것을 부대장과 함께 당황스럽다는 듯이 관전 화면을 지켜보는 것 정도를 제외하면 개그는 별로 없다. 관리자 계급이니만큼 오징어 게임 속에서의 비중은 대변인 역할을 빼면 거의 없고, 게임 바깥에서 프론트맨을 보좌하며 CCTV로 오징어 게임의 세계를 조율하거나 일꾼들과 병정들을 통솔하는 중간 관리직 역할을 맡는다. 또한, VIP들을 접대할 때는 이들이 일꾼의 역할을 대행하기도 한다.

설탕 뽑기 중에는 이들이 △ 요원의 가슴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구슬치기에서는 △ 요원들이 카메라를 달고 있지 않아서 이들이 심판에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상우가 속임수를 써서 통과를 요구했을 때 △ 요원이 잠시 벙쪄있던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탈락자 처형을 담당하지는 않지만[38] 리볼버[39], 단검 등의 무기를 소지하기도 하며, 참가자들이 소란을 피우면 경고사격을 통해 강압적으로 진정시킨다.

헝거 게임 시리즈의 게임메이커들과 유사하다.

시즌 2에는 허리띠와 옷 색상이 반전된 □ 요원인 부대장이 따로 등장한다.[40] 시즌 2에서부터 새로 등장한만큼 원래부터 있었던 직책인지는 불명이나, 작중에서는 프론트맨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자리를 비울 경우 그 대리인 역할을 하며, 특혜 또한 프론트맨보다는 못해도 꽤 받는 것으로 묘사된다.

시즌 2에선 컨트롤 룸에 들어가려는 침입자가 있을 시 이들도 기관단총으로 무장해서 전투원으로 나서게 된다. 하지만 간부급인데도 총을 병정만큼 못 쏜다. 반란으로 인해 5명 정도 사망하였다.

딱지남이 일꾼계급이 병정으로 진급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지만 병정이 관리자로 진급하는 경우가 있는진 불명이다.

5.3.1. 부대장


부대장
배우 박희순[41]
"어차피 죽을 놈들이야. 그런 놈들 장기로 살 수 있는 사람 살리는 게 뭐가 잘못됐어?"
프론트맨이 없을 때 게임 진행을 총괄한다. 시즌 1에서 병기에게 장기적출 수술을 지시하는 반칙을 저지르고, 프론트맨 몰래 섬 바깥으로 장기밀매를 지시한 총책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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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연설가면


연설가면
배우 김병철[42]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6일간 모두 여섯 개의 게임에 참가하시게 됩니다. 여섯 개의 게임을 모두 이긴 분들께는, 거액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서 계신 분들은 모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삶의 벼랑 끝에 서 계신 분들입니다.[43] 저희가 처음 여러분을 찾아갔을 때도 여러분들은 저희를 믿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저희는 게임을 하고 여러분에게 약속된 돈을 드렸습니다. 여러분께선 그런 저희를 믿고, 모두 자발적으로 어떤 강압도 없이 이 게임에 자원하셨습니다. 지금 다시 선택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돌아가서 남은 인생을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쓰레기처럼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저희가 드리는 마지막 기회를 잡으시겠습니까?"

게임의 메인 진행을 맡는 메인 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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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어린관리가면[44]


어린관리가면
파일:어린□.jpg
배우 이정준[45]
"29번의 임무는 탈락자 운반이야. 왜 벌써 들어왔지?"
2단계 게임에서 게임을 살피던 29번(으로 위장한 준호)을 스캔한 뒤 자신의 임무를 잊었냐며[46] 수상해했다. 게임이 끝나면 추궁하겠다며 준호를 압박했지만 게임에서 탈락한 상훈이 일으킨 난동에 휘말려 총에 맞고 인질로 잡히게 되었고, 상훈의 협박에 못 이겨 가면을 벗고 말았다.[47] 상훈이 직후 자살하면서 인질극에서 해방되었지만 '외부에서는 가면을 벗지 않는다'는 규칙을 어긴 탓에 프론트맨에게 사살당했다. 이후 7번 □의 가면은 발각 위기를 넘긴 준호가 몰래 주워서 위장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요원으로 위장한 준호를 추궁할 때, 상훈이 쏜 총에 맞고 그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 그의 협박에 가면을 벗고 뒤돌아볼 때, 마지막에 프론트맨에게 사살당하는 순간까지도 동요하거나 불안감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으며, 눈빛에도 아무 감정이 담겨있지 않은 모습이었다.[48] 작중에서도 ○ 혹은 △ 요원들은 자기들끼리 있을 때나 예상외의 위기에 봉착하면 참가자들과 다를 바 없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며, 애초에 관리자 계급인 만큼 □ 요원들은 전부 이런 기계같은 사람들로 뽑았을 가능성이 크다.[49] 7번은 조금 극단적인 경우라고 쳐도 ○ 요원과 △ 요원에게 명령을 내리고 지휘하는 입장이니 비교적 냉정하고 감정적 동요가 적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단, 그렇게 무감정한 것치곤 상훈의 협박에 순순히 가면을 벗은 것은 의외라면 의외다. 상훈의 말을 듣지 않는다 해도 상훈이 그를 죽일지 말지 알 수 없는데, 말을 듣고 가면을 벗는다 해도 상훈이 살려 준단 보장도 없으며, 어차피 상훈에게 안 죽어도 100% 프론트맨에게 죽는 건 확정이므로, 그냥 안 벗고 버티는 게 살 확률은 높기 때문이다.[50][51] 더불어 어린 나이에 가장 높은 직책인 □를 담당하는 점을 보면 과거에 뭘 하고 살았는지 의문스럽다는 감상평도 존재한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어린관리가면.

5.3.4. 수술관리가면(장기 밀매 요원 5)


수술관리가면
파일:수술관리가면.jpg
배우 불명[52]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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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갑판관리가면


갑판관리가면
파일:갑판관리가면.jpg
배우 나대흠
"인원 점검"
"규칙을 잊었나? 상급자의 허가 없이는 먼저 말하지 않는다. 선실로 올라가서 대기해."

준호가 29번 요원의 옷을 빼앗아 입고 바다에 던져버린 직후에 △ 요원 한 명을 데리고 등장했다. 준호가 멀미 때문에 밖을 좀 바라보고 있었다고 둘러대자 규칙을 상기시키며 주의를 줬지만, 크게 의심하진 않았는지 즉시 선실로 올라가라고만 하고 넘어갔다.

5.3.6. 수술관리가면 2(장기밀매요원 10)


수술관리가면 2
파일:수술관리가면2.jpg
배우 불명[53]
" 11번, 부대장님 호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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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어린관리가면 2


어린관리가면 2
파일:어린□2.jpg
배우 이상준

시즌 2 7화에서 참가자들의 반란으로 인질로 잡힌 네모 가면이다.[54] 가면을 벗고[55][56] 기훈의 협박으로 컨트롤룸이 있는 곳으로 가던 중 마스크가 필요해 주머니에 꺼내다가 뒤에서 따라오는 참가자 중 프론트맨이 있는 걸 알아보고 놀란 사이에 세모 가면에게 총살당해 사망한다.

시즌1 7번 네모 가면이랑 비슷한데 일단 나이가 상당히 둘 다 어리며 총살 당했다는 것과 참가자에게 인질로 잡혔다는 것,[57] 그리고 네모 관리자라는 것도 똑같다.[58]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네모가면 (어린관리가면).

6. 기타


[1] 몽환적이고 기괴한 합창 때문에 공포감이 느껴지는 OST라는 평을 받고 있다. [2] 이 OST는 죽은 자의 안식을 빌 때 부르는 그레고리오 성가 Dies irae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훈을 제외한 게임 참가자들이 전부 사망할 것이라는 복선으로 보기도 한다. 관련 영상 [3] 실제 소품 가면에는 딱히 목소리가 바뀌는 장치는 없고, 촬영 후 변조한 것이라고 한다. [4] 선박, 항공기, 기차, 교도소, 구치소 등에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변기로, 변기를 깨서 흉기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 [5] 당시에는 학교 급식이 흔하지 않았다. [6] 물론 작중 VIP가 식사를 하는 모습은 묘사되지 않고 술이랑 약간의 안주만 먹는다. 그래도 VIP가 2~3일을 숙박하는데 밥을 아예 안 먹을 리는 없다. 그 어마어마한 재력을 가진 VIP가 만족할 수 있게 대접하려면 꽤나 상당한 요리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 애초에 이들 직위나 휘두르는 돈 규모를 생각하면 잠깐 먹는 술과 다과에도 전문가 수준을 써야 할 것이다. 물론 여러 재력가 및 권력자들이 입맛만은 소탈했던 사례도 많이 있다. [7] 이 와인도 보통 와인이 아니라 한 병이 천만원을 호가하는 로마네 콩티다. [8] ○ 요원으로 위장한 준호는 휴대폰에다 권총까지 멀쩡히 반입했고, 따로 신체검사를 받는 장면도 없다. [9] 시즌 2에서는 부대장의 허가를 받은 노을이 가면을 벗어도 처형되지 않았으며, 장기밀매요원들이 개인 숙소 안을 제외하면 가면을 벗을 수 없다는 룰을 역이용해 노을을 협박할 때 자신들의 얼굴을 드러냈음에도 문제가 없었으며,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상황실 요원이 CCTV를 조작해서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10] 여러 정황상 '얼굴을 보이면 죽는다'는 것은 '참가자들 앞에서 얼굴을 보이면 죽는다' 내지는 '상급자의 허락 없이 가면을 벗으면 죽는다'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시즌2에서 노을이 호출되었을 때 부대장의 지시를 받은 □요원은 노을의 방에서 그녀의 맨얼굴을 봤으며, 부대장 역시 가면을 벗고 있는 상태에서 □와 노을의 집무실 입장을 허가했다. □ 요원 중 하나가 프론트맨의 맨얼굴을 알아보고 흠칫 놀라는 장면을 보면 프론트맨의 얼굴을 아는 요원들이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11] 작중 공개된 숙소 크기 순은 ○<△<부대장<프론트맨이다. ○와 △는 비슷한 수준에서 △ 숙소가 약간 더 크며, 부대장 숙소와 프론트맨 숙소는 관리자 구역에 아예 방 전체가 따로 존재한다. □ 숙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대장이나 프론트맨과 마찬가지로 관리자 구역에 존재하는 듯 하며, 부대장 숙소에 비해 약간 작은 수준으로 추정된다. [12]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위반 시 즉시 처형된다. 심지어 타인의 협박이나 강요로 가면을 벗게 되더라도 예외는 없다. 다만 프론트맨이나 부대장의 허가를 받으면 처형당하지 않는다. [13] 위에 있는 사진은 장기밀매요원들 중 한 명인 28번이다. [14] 시즌 1 3화에서 참가자들의 소지품을 수거하고 옷을 갈아입히는 장면에 나오는 인원만 족히 150명은 넘는다. [15] 호신용 단검을 휴대하는 경우는 있지만 부각되지는 않으며, □ 요원들도 리볼버를 항상 보유하고 있다. [16] 3화에서 성기훈이 빵과 우유를 배급하는 일꾼에게 자신은 우유를 못 마시는데 혹시 초코우유 같은 것은 없냐고 묻자, 일꾼이 그래서 뭐 어쩌냐는 식으로 아무 말 없이 빤히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 머쓱해진 기훈은 그냥 식사를 받고 돌아서고 일꾼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음 참가자에게 음식을 배급하는 모습이 일품이다. [17] 달고나를 만들다가 환풍구에서 조리실을 훔쳐보던 강새벽이 쥐가 어깨에 앉아서 질색하는 소리가 들려 젓는 걸 멈추고 환풍구를 쳐다보는데, □가 그 모습을 보고 계속 저으라고 혼을 낸다. 일꾼은 그 말에 살짝 시무룩해하며 다시 젓는다. [18] 시즌2 5인 6각에서는 참가자들이 경기를 성공할 때마다 손을 번쩍 들어 동그라미 표시를 해주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는 평이 많았다. [19] 사실 부패 ○ 요원들도 준호한테 살해당한 거지 참가자들이나 프론트맨에게 당한 건 아니다. 단 28번이 죽은 후 다른 장기밀매요원들, 병기와 같이 매달리거나 29번의 시체를 소각하긴 한다. [20] 범죄도시 오동균 형사 역으로 유명하다. 이후 더 글로리에서 추정호 역으로 출연했다. [21] 사실 준호는 요원의 자백을 들으면서 조금씩 겨누던 을 치우고 있었다. VIP 접대 요원으로 변장했을 때처럼 기절만 시키고 살려줄지 모를 일이었다. [22] 파일:29○ 얼굴.jpg 바다에 빠질 때 얼굴을 보면 젊고 말끔하게 생긴 남성의 모습으로, 준호와 인상이 묘하게 닮았다. 잠깐 지나가지만 후반 전개를 위한 복선이었던 듯하다. 사실 어찌 보면 다행인 게, 준호와의 나이 차가 많거나 아예 여성이거나 했으면 신분증을 넣어도 체격이나 체형 때문에 속일 수 없었다. [23] 시즌 1에서는 인입식 개머리판을 가진 MP5A3으로, 잘 보면 해군형(0-1-D 총알 모양으로 표시되어 있다.)이 아닌 구형 SEF(Sicher, Einzelfeuer, Feuerstoß) 조정간이고 총에 슬링이 달려 있으며, 상부 레일이 부착되어 있는 모델도 있다. 다만, 부착물들은 보이지 않는다. 시즌 2는 원래 쓰던 MP5A3와 함께 인입식 개머리판의 MP5A5도 등장한다. 잘 보면 해군형(S-1-3-D, 총알 모양으로 표시되어 있다.) 조정간이 보인다. [24] 리볼버는 스미스 & 웨슨사의 블루잉 처리된 6연발 .38 혹은 .357구경 4인치 헤비 배럴(두꺼운 총열) 모델들을 사용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검은색 손잡이와 조절식 가늠자가 장착된 모델 19이며, 3~4화 중간에 콜트 파이슨과 비슷하게 벤틸레이티드 립이 있는 리볼버를 소지한 요원도 나온다. [25] △만 무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와 □도 상황에 따라 리볼버, 단검 등의 무기를 소지하기도 한다. 가장 화력이 강한 기관단총이 △에게만 제공되는 것이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도 기관단총이 없는 때가 종종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6화에서 출입구 감시 인원 외의 △들은 권총만 소지했다. [26] 스페셜 게임이 끝난 뒤에 들어와 경고 사격을 한 뒤 한 병정이 덕수 일행에게 '무기 버려! 뒤로 돌아!'라고 하거나 장기밀매 중 병기가 깽판을 부리고 장기밀매단이 모두 처형된 후에 방송음으로 취침 중인 참가자들을 깨운 뒤 병정들이 총을 겨누면서 '전부 가운데로 나와! 빨리 움직여!'라고 한다. 계급이 병사와 같은 계급이라 난동을 부리는 참가자를 힘이나 총으로 제압하는 역할인 듯하다. [27] 3, 5단계 게임에서는 시멘트 바닥과 중력이 사실상 처형 도구인 셈이다. [28] 실제로 아랫계급 요원인 ○에 비해 부상이나 사망이 잦다. [29] 물론 가면을 쓰고 있어서 표정은 볼 수 없지만, 잠시 움직임을 멈추는 것을 보면 황당하게 봤을 듯하다. [30] 스페셜 게임 진압 담당 병정 14명과 반란군 진압 담당 병정 8명 추정 [31] 100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32] 주요 가면인 장기 밀매 병정들과 노을도 생존하였다. [33] ○는 대략 160대 중반~170대 초반으로, △는 180대 중반 이상으로, □는 170대 중반~180대 초반으로 보인다. 4화 엘리베이터 장면을 보면 □보다 키가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4]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이재원으로 나왔던 배우다. [35]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36]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덕문,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김경욱 역으로 나왔었고 드라마 무빙의 림재석 역을 맡았다. [37] 이때, 가면이 삐뚤어진 모습도 나오는데, 상당히 귀엽다. [38] 예외적으로 최종 게임에서는 △ 요원 대신 □ 요원이 탈락자 처형을 담당하기도 한다. [39] 대표적으로 2화에 등장했던 사회자가 허공에 총을 발사할 때 4인치 총열에 목재 손잡이가 달린 S&W 사의 모델 10 리볼버를 사용했다. [40] 백룸 예고편에서는 오징어 게임 현장을 촬영하는 자를 추격해서 찾아내는 장면이 등장한다. [41] 감독의 전작 남한산성에서 이시백을 연기했다. [42] 김병철과 동명이인인 배우다. [43] 여기까지가 예고편 첫부분에 나온 오징어 게임의 대표격인 대사이다. [44] 관리자들도 번호가 각기 부여되어 있는데, 이 관리자의 번호는 7번이었던 듯하다. [45] 7번 □ 역을 맡은 이정준은 1999년생으로 2021년 기준 22세밖에 되지 않은 배우이며, 웹드라마에서 활동한 하이틴 계열의 배우다. 오징어 게임(시즌 1) 출연진들 중에서도 최연소다. [46] 29번의 임무는 게임이 끝난 후에 시신을 운반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끝나기 전에 들어와 있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47] 드러난 얼굴은 상당히 어린 청소년의 모습이다. 학교에서 공부할 나이에 회사 관리자급으로 일하고 있는 셈이다. [48] 특히 프론트맨에게 사살당하는 장면이 소름끼치는데, 앳된 얼굴의 미성년자가 총이 면전에 겨눠지는데도 표정에 미동이 없는 것을 보면 로봇 같아보이기도 한다. 바늘에 눈이 찔린 △ 요원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른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쪽은 팔을 다친 경우라서 눈에 부상을 입었으면 어떻게 반응했을지는 알 수 없으나, 다친 것을 떠나 죽는 순간까지도 감정의 동요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특이한 것이다. 프론트맨이 정면에서 그에게 총을 겨누고 사살했는데, 확실한 즉결처형을 위해 머리를 조준했음에도 이 때조차 놀라기는 커녕 아무 반응도 없었다. 그리고 맞은 부위가 팔이라곤 해도 총상을 입은 사람이 비명도 안 지르고(피탄 직후 '윽!' 이라는 짧은 신음만 흘렸고, 그조차도 자세히 들어야 들릴 정도로 조용했다) 고통에 일그러진 표정조차 없다. 총상은 설령 스쳐도 엄청나게 아프다. [49] 다만, 부패한 □ 요원이 상황이 엿되었음을 알자, 나지막히 속마음을 내뱉는 것을 보면 모두가 7번 같은 사람은 아닐 수도 있다. [50] 가면이 벗겨지면서 정체가 드러날 시 사망하는 규정은 가면을 벗은 것이 자의건 타의건 상관없다. [51] 다만 그렇긴 해도 이때 가면을 벗을 때 감정이나 두려움이 전혀 없이 벗고, 상훈이 눈 앞에서 죽었는데도 그를 쳐다보긴 커녕 눈도 깜빡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면 협박에 못 이겼거나 살기 위해 벗은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52] 가면 때문에 목소리도 다른 관리자들과 비슷해서 배우를 확인하기 어렵다. [53] 엔딩크레딧에 '가면남들'로 이름을 올려진 김봉년 또는 김승민 배우로 추정된다. [54] 초반의 반란 당시 병정들이 숙소에서 모두 퇴각했는데, 다른 병정들에게 밀리면서 리볼버를 집어 던지고 닫힌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상당히 안쓰럽다. [55] 이때 드러난 얼굴이 전작 7번 네모 가면처럼 어리고 훈훈한 외모였다. 워낙 어린 외모라 아버지뻘 되는 정배는 탄식하며 부모님이 이러고 다니는 거 아시냐며 타박하기도 했다. [56] 여담으로 이 배역을 연기한 이상준 배우는 훈훈한 외모로 전 세계 여성들의 관심을 받게 되어 팔로워 수가 크게 늘고 있는 중이다. [57] 7번은 상훈에게, 이 가면은 기훈에게 [58] 그래도 이 쪽은 시즌 1 7번 가면처럼 인간성이 완전히 거세된 쪽은 아닌 듯 한데, 기훈이 총을 겨누자 두려움에 떨기도 하고 말할 때도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미 오래 일할수록 인간성이 점점 말살될 수밖에 없는 진행요원들 중에서도 어린 나이에 고위직인 네모 가면까지 올라갔음을 생각하면, 평범한 그 나이대의 사람들보다 훨씬 인간성이 뒤떨어지는 축에 속하는 인물임은 변함이 없다. [59] 장기 밀매에 협조한 □도 처형되어 본보기로 전시되고 상훈에 의해 강제적으로 가면을 벗어도 규칙 위반으로 처리되어 즉시 사살당한 7번 □를 보면 □ 역시 겉만 상급 관리 요원이지 실상은 주최 측의 소모품에 불과하다. [60] 다만, 이는 수술가면이 병기를 방심하도록 만들기 위해 지어낸 말일 수도 있다. 진행 요원들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칼같이 숙소 바깥으로 나와 도열해야 되는데 제시간에 나오지 않을 경우엔 방번호로 바로 문제가 생긴 요원들을 특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망한 7번의 가면을 쓴 준호가 스페셜 게임의 관리 역할까지 했는데 아무도 눈치 못챈 것을 보면, 게임이 제대로 진행되기만 한다면 중간에 요원들 몇명 죽는 것 쯤은 아무도 신경 안 쓰는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61] 정확히 말하면 직위보다는 게임 진행에 누가 더 중요하냐 문제다. VIP와 호스트 입장에서는 참가자든 진행 요원이든 자기들이 맘대로 쓰는 도구 취급받는 건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게임 진행 측면에서 만약 바로 옆에 있던 참가자가 아무 이유 없이 사라진다면,남아있는 참가자들은 동요할 가능성이 있고 게임 진행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 데스게임에 참가하는 게 최소한 게임(스페셜 게임 포함)을 잘하면 살 수 있고 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인데, 게임을 잘해도 목숨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누가 하겠는가. 이 때문에 병기가 죽었을 때 진행 측에서 시신 공개와 사유를 상세히 알려준 것이다. 그러나 진행 요원은 어차피 가면으로 얼굴이 가려져있고 참가자들은 이들에 대해 잘 모르며, 진행 요원들끼리도 장기밀매요원 제외하면 누가 사라진다고 동요할 정도로 교류를 하는 건 금지되었기에 만약 누군가가 원한을 품는 등의 이유로 진행 요원을 죽여도 게임 진행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62] 실제로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인 한미녀가 화장실 가겠다면서 정해진 시간 외에는 숙소밖을 나갈 수 없다는 규칙을 무시하며, 담당 △에게 온갖 욕이랑 진상을 부리고 "너 책임자 불러!"까지 시전하기까지 했으며 그 책임자인 □를 "네모난 놈"이라며 욕했다. 결국 책임자인 □가 나와서 규칙을 말하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미녀가 노상방뇨 하겠다며 협박하자 결국 화장실을 가게 허가해줬으며, 후에 △가 한미녀에게 욕이랑 소송드립까지 들었지만, △는 그저 시무룩해하며, 고개를 푹 숙이고만 있었다. [63] 예외적으로 장기밀매 요원들은 참가자이자 협동자인 병기한테 그냥 반말을 한다. 애초에 이런 일을 주최측 몰래 하는 것들이라 상하관계가 있는 사이라기 보단 동등한 위치의 이해 관계만 있는 자들이라서 그런 듯 하다. [64] 실제로 작중 등장하는 웨이터 역할을 하는 한 진행 요원으로 분장한 준호에게 한 VIP는 "다시 부르기 귀찮으니까 여기(내 소파에) 앉아있어."라고 명령하고, "다른 분들을 서빙해야 합니다."라고 하는 그에게 "이거 여기 둘 건데 혹시 불만 있는 분 계시느냐"고 묻는 등 완전히 물건 취급이다. 웨이터 요원들의 계급이 어느 정도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 □ 정도와 동급으로 여겨진다. (다른 요원들은 참가자랑 티격태격 하지만 이쪽은 VIP를 접대해야 하니) [65] 이 사례의 대표적인 예시가 7번 □이다. 탈락해서 총살당할 위기에 처한 상훈이 7번 □를 인질로 잡고, 결국 7번 □는 강제적으로 가면을 벗게 된다. [66] 5화에서 참가자 명단과 함께 연도별로 진행 요원의 명단도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진행 요원이 주최 측에 고용된 인원이 아니라는 추측이 가능해졌다. 주최 측에서 고정적으로 고용한 인원이라면 굳이 연도별로 분류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67] 갈 곳 없는 신세에 살인을 즐기지 않는 일반인 강노을이 놀이공원 알바를 접고 요원일을 수락하는 것으로 보아 한번 크게 땡길 수 있는 일 정도는 되는 듯하지만 딱 거기까지로 보인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 근무인원도 많은데다 작중 세계의 주최측은 개인의 고발 따윈 찍어누를 수 있는 힘을 가져 비밀유지비를 크게 챙겨줄 필요가 없고, 강노을이 들어가는 시점을 보면 대부분은 섬에 오래 갇혀 지내는 것도 아니고 일부 인원을 제외하면 딱 게임 기간 동안만 근무한다. [68] 다만 참가자들 중 덕수 패거리 등 인간 말종들도 적지 않았던 걸 보면(특히 덕수는 진짜 중범죄자인 조폭 출신이며 살인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중도 포기자들 중에서 악인들을 데려왔을 가능성도 낮지는 않다. 그리고 게임 중단 여부 투표에서 나만 게임 잘해 안죽고 상금 받고 나와 빚갚으면 되지 식으로 게임 진행에 투표한 참가자들도 적진 않았으므로 이미 빚지고 벼랑끝에 몰린 상황에서 남의 목숨에 신경쓸 여유 따윈 없을것이므로 아주 이상한 전제는 아니다. 당장 참가자들 중 동의서 제 3항을 언급하며 투표를 요청한 상우 조차 상금을 보고 게임 진행에 투표하고 게임 중 악행들도 저질렀을 정도인데 진행 요원들은 말이 필요없을 것이며 특히 딱지남은 진급 전만 봐도 이 일이 맞는지 고뇌를 해보다 진급되서 총을 받고 참가자인 아버지를 죽이고나서부터 사이코 기질이 발현되었으니 오히려 현실적일 수도 있다. [69] 강노을이 전화를 걸자, 게임참여를 원하면 이름과 생년월일을 말하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원하지 않으면 안 나와도 되고, 일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70] 작중 시점인 2020년에는 14명이 게임 중단 후 돌아오지 않았다. 이전의 게임들에서 시작 전 포기자가 있었다고 해도 중도 포기자보다는 적었을 것이다. [71] 관리자 □요원이 대략 2~30 명이니 아랫계급인 △요원과 ○요원은 더 많을 것이고, 총합 100명에서 150명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 [72] 관리자 계급 중 겨우 청소년~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앳된 인물이 둘이나 나온걸 보면 가능성이 있다. [73] 근데 이건 1번의 정체를 알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단지 대놓고 편의를 주면 다른 참가자들이 눈치챌 수도 있으니 형식적으로만 다른 참가자들과 같이 대한듯. [74] 다만 사살당한 관리자는 얼굴이 노출됐기 때문에 어차피 처분당할 운명이었고 반란을 진압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장기밀매요원들은 사실상 넘버2인 부대장의 지휘 하에 있기 때문에 이런 폭거가 가능한 것이니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다. [75] 다만, 작중 나오는 안내방송은 이동, 게임 규칙 설명, 탈락자 발표 등 고정 멘트만 하고, 돌발사항이나 세부 규칙에 대한 안내방송은 □ 요원만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규칙을 어긴 진행 요원들과 참가자가 공개처형되었을 당시 안내방송은 여성 목소리가 아닌 □ 요원의 목소리로 나왔다. 이를 보면 이 안내방송은 외부에서 성우를 고용해 미리 녹음한 멘트일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돌발사항에 대한 안내를 할 수 없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여성 목소리가 안내한 사항은 이동, 게임 규칙 설명 등 평범한 내용뿐이고, 게임과 관련된 험악한 내용은 전부 □ 요원이 직접 안내했기 때문에 오징어 게임의 실체를 모르고 멘트를 녹음했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후술하다시피 여성 요원이 없다고 볼 근거는 없지만 적어도 안내 방송을 녹음한 여성이 진행 요원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76] 실제로 5단계 게임 당시를 보면 프론트맨이 힌트를 주기로 결정한 후 버튼을 누르자 그 즉시 힌트에 대한 안내 멘트가 나온다. 만약 대기 중인 여성요원에게 지시를 하는 방식이라면 다른 요원들에게 했던 것처럼 무전기로 하는게 자연스럽다. 또한 별다른 지시 없이 버튼 하나로 바로 멘트가 나오는 걸 보면, 미리 녹음된 멘트를 재생시킨다고 보는게 자연스럽다. 다만 시즌 2에서 게임반대파의 반란이 일어나자 똑같은 안내방송 목소리를 통해 진압이나 무기를 준비하라는 누가 봐도 수상한 안내사항이 전달되는 걸 볼 때, 안내방송을 녹음한 인물이 오징어 게임 주최측 소속여부와는 별개로 게임의 실체 자체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어느정도는 생겼다. [77] 2번째 게임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모양을 선택하고 난 직후 장면을 보면 맨 앞에 서 있는 세모 요원은 허리가 잘룩하고 흉부와 골반이 튀어나온 전형적인 여성 몸매를 하고 있다. 바로 뒤에 서 있는 일반적인 남성 몸매의 요원과 비교하면 확 차이가 난다. 헬스를 많이 한 역삼각형 남자 몸매라고 보기엔 골반의 크기가 너무 크다. 이처럼 외형상 여자로 보이는 요원들이 극소수지만 없진 않다. [78] 여성 입장에서는 모르는 남자가 다가와 난데없이 10만원 내기 딱지치기를 하자고 하는 것보단 같은 여자가 하는 것이 훨씬 심리적 경계심이 줄어든다. 그리고 동성끼리 뺨때리는 건 주변 사람들에게 게임이라고 둘러댈 수 있지만 남자가 여자 뺨을 때리고 있으면 경찰에 신고당하기 쉽다. 아무리 오징어 게임 주최측의 권력이 막강해도 그런 돌발 변수는 처음부터 배제하는 게 낫다. 작중의 묘사도 성기훈이 신고해도 이게 접수 자체가 될 수 없게 손 쓴 걸 보아 가급적이면 수사기관이 오징어 게임을 인지도 못하게 하는 게 주최측의 방침인 걸 추측할 수 있다. [79]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실제 꽃장수에게 돈 좀 쥐어주고 기훈에게 보낼 쪽지를 끼워넣은 꽃다발을 전하게 했을 수도 있으니 확신할 수는 없다. [80] 만일 비밀유지를 위해서 평생 섬에서 사는 것이라면 굳이 일부 요원들이 필요하지도 않을 돈 때문에 목숨을 걸고 장기 밀매로 용돈벌이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이전에 제기된 "비밀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 장기 밀매로 용돈벌이를 해야 할 만큼 처우가 안 좋다는 것이 비상식적이다."라는 의문에 대한 답도 되는데, 1개월만 일하고 남은 11개월은 섬 밖에서 지낸다면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테니 기회가 된다면 가외 수입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81] 예를 들면 참가자들처럼 1개월 수당으로 1억 원을 준다고 해도 이들처럼 피폐한 인간들이 밖에서 저축을 하거나 재테크로 재산을 불린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고 그 돈으로 11개월 동안 놀고 먹을 텐데, 방탕하게 쓴다면 부족할 수 있는 금액이다. 사실 애초에 이들이 생활고 때문에 장기 밀매를 한다는 묘사는 나온 적이 없다. 충분한 보수를 받는다고 쳐도 고가에 팔 수 있는 인간 장기들이 재가 되는 것이 아까워서 돈 좀 벌어볼까 하는 인물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먹고살기 힘든 것도 아닌데 돈 좀 더 벌려고 목숨까지 걸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애초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잘나가던 펀드매니저였던 상우가 횡령과 무리한 투자로 60억 원을 날리고 인생을 망친 이유가 월급이 부족해서는 아닐 것이다. [82] 극중 게임들을 보면 먹여 살려야 하는 참가자는 수가 빠르게 줄어들며, 처음에만 그나마 제대로 된 식사를 준비했지 뒤로 갈수록 초라해지는 것을 보면 진행 요원들의 식사를 준비할 인원 이상은 필요없을 것으로 보인다. 병기가 탈출해서 2단계 게임이 진행된 세트장으로 도망갔는데 여전히 핏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뒷처리를 하는 요원들도 별로 없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83] 극중 비춰진 것을 보면 승리자는 매년 1명 나왔지만 2020년에 포기한 참가자 수만큼 매년 포기자가 나왔다면 이들을 감시하는 데 드는 인력은 덤이다. 아마도 밖에서 활동하는 영업사원들이 감시를 겸임하고 있을 듯하다. [84] 참가자들의 복장은 사실 그냥 녹색 츄리닝 차림인데다가 프론트맨은 가면이 너무 복잡해서 고퀄로 만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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