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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1 병기 | NO.017 도정수 | NO.119 노상훈 | NO.322 정민태 | ||||
관찰자 | 참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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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황준호 | 기타 참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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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맨 | 진행 요원 | 딱지남 | VIPS | ||||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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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NO.149 장금자 |
|
이름 | 장금자 |
출생 | 1940년대 초중반(추정)[1] |
거주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어머니 남편 박OO[사별] 아들 박용식 |
직업 | 전직 조산사 |
참가 사유 | 아들의 도박 빚 탕감 |
게임 결과 | 3단계 통과 |
배우 | 강애심 |
더빙판 |
크리스틴 아빌라 노자와 유카리 |
[clearfix]
1. 개요
▲ 149번 참가자, 금자 |
어떤 일이 있어도 가족을 지키려는 의지와 고집을 가진 인물. 아들의 빚을 갚겠다는 일념으로 참가한 게임에서 아들 ‘용식’도 게임에 참여했다는 걸 알고 당황한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등장인물.용식의 어머니로, 상습 도박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 용식을 돕기 위해 게임에 참가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2
<nopad> |
-
첫 번째 게임
용식이 자기 등 뒤에 숨겨준 후 전진해 통과한다. 이 과정에서 바로 뒤에 붙은 준희가 복통을 호소하자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한다. 전쟁을 겪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첫 학살이 시작되어도 패닉에 빠지지 않고 아들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단단히 붙들어놓아 살아남았다.
-
첫 번째 투표
첫 번째 게임 결과 생존한 참가자 수가 나타난 후 가장 먼저 살려달라고 엎드려 빌고 용식도 빌게 한다. 투표 도중에 언쟁이 심해지자 기훈 덕분에 우리 다 살아있는 거 아니냐, 제발 욕심 좀 버리고 나가자며 호소한다. 재개된 투표에서는 X에 투표하고, 용식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허튼 생각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아 X에 투표하게 만든다.[4] 4화에서는 용식이 다음 게임이 뭐였는지 듣고 와서 알려드리려 했지만 자리에 없었는데, 그 사이 1단계 게임 도중 복통을 호소했던 준희에게 계란후라이를 하나 주면서 계란이 산모한테 좋으니 애기 생각해서 더 먹으라고 얘기해 주고 있었다. 이때 자기 동네에서 받아 준 애만 해도 손가락으로 다 못 꼽을 정도였다고 말하는데 젊었을 적에는 산파였거나 산부인과에서 일했던 것으로 보인다. 애까지 밴 사람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안타까워하다가 용식이 급히 불러내서 데리고 간다.
-
두 번째 게임
단체전 특성상 노인인 금자를 끼우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피하는 바람에 팀을 구하지 못해 애먹다가 똑같이 겉도는 2인조였던 현주, 영미와 팀을 합치고 마지막에 용궁 선녀까지 합류하였다. 비석치기에 애먹고 있던 용식에게 "저 돌이 노름판에서 너한테 사기친 놈 면상이라고 생각해"라고 버프를 넣어준다.[5] 반대로 본인이 공기놀이에서 애먹고 있을 때는 용식에게 "6.25 때 총알로 공기놀이 했다며", "그 돌이 아버지랑 바람핀 여자 머리끄댕이라고 생각해"라고 버프를 받아 성공한다.
-
두 번째 투표
여전히 X에 투표한다. 팀원들끼리 사이가 돈독해지면서 '여기서 나가거든 집에서 밥을 대접해주겠다'며 약속도 하지만, 용식과 현주가 X에 투표한다 해놓고 O에 투표하자 엄마라고 부르지도 말라며 화를 내는데[6] '사실 엄마가 모르는 빚이 1억 더 있어서 지금 상금으론 택도 없다', '성전환 수술비와 태국에서 새출발할 돈이 필요했다'는 고백을 듣고 결국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화장실에 다녀오려는 중 김준희까지 화장실로 들어가도록 돕는데, 처음에는 문을 지키던 진행요원에게 인간으로서의 정을 호소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이러다 늙은 나이에 여기서 싸겠다고 울고불고 하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마지못해 문을 열어주자마자 바로 반색한다.[7] 이후 화장실 칸 안에서 두려움에 떨며 울던 준희를 위로해주었다.
-
세 번째 게임
대부분 용식과 같이 팀을 짜서 통과하다가 후반부에 인원이 부족했던 다른 사람들이 용식을 강제로 끌어가 찢어진다. 아들이 끌려가자 본인은 그대로 얼어붙었지만[8] 다행히 기훈과 영일에게 끌려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후에도 한참 충격에 빠져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둘에게 감사를 하면서도 영일이 아들이 어디 있는지를 물으며 의심하자[9] '아무리 없이 살았어도 당하면 당했지 남한테 해코지할 사람 아니다'라며 성화를 낸다. 이후 이후 영미와 현주를 다시 만나서 기뻐하고 용식도 다시 만나서 죄책감에 울음을 터트리는 용식을 달래주면서 손을 꼭 잡고 나머지 라운드는 짝으로 다녀 살아남는다.[10]
-
세 번째 투표
이번에도 바꾸지 않고 X에 투표하며, 용식이 약속대로 X로 돌아오자 좋아한다.[11]
-
스페셜 게임
기훈의 말대로 용식과 같이 침대 밑으로 숨어 참상을 모면한다. 기훈이 주최 측과 싸우러 갈 인원을 모집할 때 용식이 자원하지 못하게 말린다. 어머니 입장에서 아들이 가서 총 맞고 죽을지도 모르는데[12] 말리는 게 당연하다. 실제로도 상당수의 가담자가 죽기도 했고, 이후 대호를 찾아 내려온 현주가 탄약을 챙기고는 다시 진압에 나서는 진행요원에게 반격하려 들자 현주도 막으며 만류했다. 그나마 이것 덕분에 기훈에게 호의적인 인물들이 전멸하는 일을 막을 수 있었다.
2.2. 시즌 3
3. 평가
일행 중 현주가 행동하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했다면, 금자는 참혹한 학살극이 벌어지는 게임 안에서 팀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아들인 용식은 물론이고, 어린 산모인 준희, 소심한 영미, 그리고 소외받는 현주에게까지 따뜻한 어머니처럼 대하는 대인배와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김준희, 김영미, 박경석과 함께 당장의 금전보다 인간성을 우선하는 인물로, 애초에 게임에 참가하게 된 것도 본인의 책임으로 발생한 채무, 현실 도피 등이 아닌 아들을 위한다는 마음 하나뿐이었으며, 게임 안에 들어와서도 단 한번도 인간성보다 돈을 우선한 적이 없었다. 연륜에 비해 굉장히 넓은 마음을 가지기도 했는데, 도박 중독에 빠져 거액에 빠진 아들을 질타할지언정 원망하거나 하지는 않았으며, 게임의 실체를 알게된 후에도 게임에 들어오게 된 이유인 아들을 탓하지 않았으며 함께 살아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에는 트랜스젠더인 현주에 대해 조금은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현주의 인간성과 능력만을 보고 자신의 편견을 누그러트리며 인정해주었고[13], 첫 게임에서 자신의 뒤에 있었을 뿐인 준희가 임산부인 사실을 알아채자 과거의 경험을 살려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으며, 게임 안에서 의지할 곳이 없던 준희의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6.25 전쟁이란 참극을 겪고 살아남은 인물답게 여러 처세술에도 능한데, 화장실을 가기 위해 병정을 상대로 하소연을 하다가 태세를 전환하는 모습, 비녀 안에 몰래 은장도를 소지하고 있는 모습, 나이에 비해 거동도 크게 불편한 곳이 없기에 3가지 게임 모두 성공해내는 모습을 보면 마냥 사람 좋은 유약한 할머니인게 아니라 상황에 따른 생존력도 충분히 보유한 인물이다. 또한 전세가 불리할 때를 판단하여, 실패한 반란에 끝까지 나서려는 현주를 살리는 데에 성공했다.
4. 어록
내가 왜 왔냐고? 어?
네 빚 갚으려고 왔지, 이놈아! 네가 그걸 몰라서 물어? 이놈의 새끼! 어유, 쌍놈의 새끼야!!
자. 이러지들 마세요. 이러지들 마시고. 여러분, 여러분. 저, 나도 그렇고, 여러 선생님들도 그렇고, 여기
이 선생님 덕분에 아직까지 목숨줄 붙어있는 거예요. 다들 욕심 좀 그만부리고, 이 목숨 중한 줄 알고, 다들 이제 여기서 나갑시다. 예?
그랴. 이 장금자, 6.25도 살아서 버텼는디 이깟 애들 놀음 하다가 죽을 수는 없지. 우리 한 번 으라차 한 번 해봅시다!
그 전에, 너나 나나 둘 중 하나라도 잘못되면? 야, 너는 엄마 없어도 괜찮을지 모르지만... 난
너 여기서 잘못되면...
혼자 나가 봐야 살 이유 없어.
(박용식: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둘이 같이 잘하면 되잖아? 응?)[15]
(박용식: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둘이 같이 잘하면 되잖아? 응?)[15]
저, 내가 환갑이 넘어가면서, 이게 이제 요실금이 와 깆고 기저귀 없이는 밖에도 못 댕기고 또 여기 올 때 아무것도 못 챙겨 와서는 저... 내가 꼭 여기서 저, 오줌을 지러야 쓰겄어요?
아이, 내가 진짜 세모 총각 엄마라고 생각해봐요 어유, 엄마한테 이러면 안 됩니다. 내 우리 아들놈 빚 때문에 여기까지 들어와 가지고서는 내가 오줌도 못 싸 보고 죽어야 쓰겄어요? 내가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이...
(진행 요원이 문을 열어준 후) 아유, 고마워요.
아이, 내가 진짜 세모 총각 엄마라고 생각해봐요 어유, 엄마한테 이러면 안 됩니다. 내 우리 아들놈 빚 때문에 여기까지 들어와 가지고서는 내가 오줌도 못 싸 보고 죽어야 쓰겄어요? 내가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이...
(진행 요원이 문을 열어준 후) 아유, 고마워요.
안 돼야. 이렇게 죽으면 안 돼야.[17]
5. 기타
-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하는 예능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에서 이미 모자가 함께 참가한 선례가 있는데, 301번이 아들, 302번이 엄마였다.
- 여담이지만 2020년의 149번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시간 초과로 탈락한 이들 중 1명이다.
- 1950년 6.25 전쟁 시절에 피난을 가서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시즌 2의 오징어 게임이 개최된 연도가 2023년 이후이므로 설정상 장금자의 나이는 1950년대 이전에 태어났고, 작중 대사에서 6.25 피난으로 각종 고초를 겪은 일을 기억하고 있고, 피난 도중 탄피로 공기놀이를 했다는 언급을 보았다면, 거의 80을 바라보는 나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내용을 보면 묘한 이질감이 보이는데, 아들인 용식의 나이는 40대, 아무리 높게 봐도 50대 수준이다. 그렇다면 용식이 태어난 나이는 금자가 약 30-40대인 시점이 되며, 당시 출산 연령대를 생각해보면 굉장한 노산에 해당된다. 2번째 게임에서 다른 참가자들이 "할매 떼놓고 오면 끼워주겠다"고 하자 용식이 "할머니가 아니라 엄마에요!"라고 화를 내는 장면을 보면 작중에서 보기에도 모자지간이라기엔 나이차이가 많은 것으로 설정되었다. 온갖 고생을 한 금자가 늦은 나이에 가진 자식이라고 보면, 이미 중년인 아들임에도 철없는 어린이마냥 끼고도는 태도도 자연스럽다.
- 배우 강애심은 1963년생으로 6.25 전쟁이 정전된 10년 이후에 태어났으며, 아들 역의 양동근과는 16살 차이다. 실제 배우는 이제 막 환갑을 넘긴, 현대 기준으론 아직 노년으로 보기에 애매한 나이이다. 하지만 본 작에선 분장으로 완연한 노인의 모습을 하고 등장한다.
- 김준희가 산모임을 알아차리고 도시락의 계란을 덜어주면서, 자신이 받아준 동네 애들을 손가락으로 다 못 센다고 말한 것을 보면 동네에서 알아봐주던 베테랑 산파로 일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1970년대 중후반만 하더라도 한국 산모의 75퍼센트가 가정에서 출산을 했으며, 1980년대 중반 산부인과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조산원이 쇠퇴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때까지 한국의 가정 출산 비율은 상당히 높았던 편이다. 다만 전술한 용식의 나이대 의문과 조합해보면, 보통 아이를 낳고 그 경험을 토대로 일했던 이 시기 보통의 산파들과는 달리, 오히려 아이를 낳기 전에 산파 일을 하다가 아이를 낳은 독특한 케이스로 볼 수 있다.
- 머리에 꽂고 다니는 비녀는 어머니께 물려받은 것으로, 안에 바늘처럼 작은 비수가 숨겨져 있다. 혹시나 무슨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해서 챙겨왔다는 것으로 보인다.[18] 시즌 2에선 따로 이걸로 활약하진 못했지만 시즌 3에서 위급한 상황을 역전시킬 히든 카드로 쓰일 무기로 보인다.[19]
- 용식의 언급으로 보아 남편은 다른 여자와 외도를 저질렀던 것으로 보이며[20], 기훈이 무궁화 게임에서 움직이면 죽는다고 일갈할 때 용식이 "움직이면 아버지 만나러 간다는데?"라고 농담을 한 것으로 보아 남편과는 사별한 것으로 보인다.
- 많은 사람들이 시즌 3에서 중도에 탈락할 것을 예상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단순히 게임에 패배하여 탈락하는 것이 아닌,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희생해서 용식을 살리고, 이로 인해 용식의 각성을 유도할 수 있다는 예측. 실제로 외신 인터뷰에서 양동근이 말하길, 원래 용식은 설정상 도박 중독과 세상살이에 찌들어있어 항상 날이 서 있는 '나쁜 놈'에 가깝지만, 어머니 앞에서는 여전히 철없는 아들로서의 모습도 보이는 이중적인 면모를 가진 캐릭터라고 밝힌 바 있다. 물론 이러한 설정은 어찌 보면 너무나 뻔한 소재이므로, 무언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 역시 많다.
- 용식의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야채장사를 하며 소박하게 살고자 하였다. 시즌 1에서 기훈의 어머니가 야채 장사를 하며 겨우 생활하던 부분이 생각나는 장면.
[1]
6.25 전쟁 당시 총알로 공기놀이를 하였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1950년대 초반에 어린 나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별]
사망했다는 언급이 박용식한테서 나온다.
[3]
사진을 찍는 현주의 모습을 보고 용식에게 '흉하다'고 한 적이 있는데, 나중에 현주도 예쁘다며 격려해주는 영미의 말에 "그래 그 난 이쁜 것까진 모르겠고, 괜찮아요"라고 해준다. 정작 용식은 눈치없이 우유 먹다 "엄마 아깐 흉하다며"라고 거들어서 한 대 맞는다.
[4]
이때 O에 끌려가던 투표 결과가 181 대 181로 따라잡는 데 성공해 X 투표자들이 환호한다.
[5]
그리고 용식은 "너 때문에 인생 좆 됐다 이 개새끼야!!"라고 외친 뒤 비석을 맞히는 데 성공한다.
[6]
정확히 말하면 화는 용식에게만 냈고, 현주에게는 일단 사근사근한 말투로, 그러나 따지는 뉘앙스는 보이게 물어보았다.
[7]
전작에서 한미녀도 복귀하고 나서 밤중에 화장실 가겠다고 난리친 적이 있었는데, 그것과는 목적이 다르다. 미녀는 그냥 담배 한 대 피우고 싶었다가 새벽에게도 뜻하지 않게 도움이 된 것이고, 금자는 처음부터 준희를 위해 도와준 것이다.
[8]
당시 3명이 같은 방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에서 본인과 용식은 한 명 더 찾아야하는 상황에서, 다른 두 사람이 장금자를 버리고 용식만 데려갔다. 이 때 장금자의 얼굴에서 그래도 아들만은 살았다는 안도감, 이게 아들을 마지막으로 보는 거라는 아쉬움, 이제 죽게 된다는 두려움 등 온갖 감정이 떠오른다.
[9]
사실 대놓고 의심을 한 건 금자가 '아들이 다른 사람 데려온다고 했다'고 했기에 영일 입장에선 지금 아들이 어디갔냐고 걱정 안되냐고 물어본 것 뿐이다. 금자 말이 맞다면 추가로 한 명을 데리러 간 용식이 금자를 찾다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걱정하는게 당연한데, 금자의 태도에선 아들에 대한 걱정이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 금자가 발끈한 것도 자기 말의 모순을 깨닫고 이들이 갖게 될 생각을 짐작했기 때문.
[10]
마지막 전 라운드이서 이때 영미가 죽는걸 봤는데 엄청난 충격을 먹는다 그동안 정이 쌓였던것같다.
[11]
100명이 남아서 모자가 받을 수 있는 상금을 합치면 7억이 나온다.
[12]
작중에서도 빈번히 언급됐던 것처럼 금자 본인은 6.25를 겪은 세대기 때문에 더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당시, 학도의용군 혹은 빨치산을 따라갔던 이들이 행방불명되거나 시체로 돌아오는 일은 정말 흔하게 있었으므로...
[13]
금자의 나이가 80 전후는 된다는 걸 생각하면 남자가 여자가 되고 싶다는 말을 잘 이해 못하는 편견이 있는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으며 오히려 인정이 굉장히 빠르다고 할 수 있다.
[14]
두번째 게임 5인 6각 근대 5종 경기 중, '
공기놀이'를 진행하다가 마지막 공기를 잡는 과정에서 아들 용식이 공기를 '아버지가 그동안 바람 핀 여편네들의 머리'라고 생각하라며 격려하자 이 대사를 하며 통과한다.
[15]
금자가 처음으로 눈물까지 보이며 아들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인데, 정작 용식은 마치 떼를 쓰는 것처럼 철없는 태도를 보이는 대답을 한다.
[16]
시즌 1에서 오일남이 구슬치기 후 기훈을 위로해줄 때 하던 대사와 같다.
[17]
반란 실패 후 조현주가 숙소로 돌아와 진입하는 요원들을 공격하려 했는데, 이렇게 말하며 현주를 잡아 나서지 못하게 만들어 살리는 데에 성공했다.
[18]
전작 강새벽이 주머니칼을 갖고 온 설정을 참고한 듯하다.
[19]
특히나 이후 있을 수도 있는 2차 솎아내기가 터질 경우, 이걸로 자기 목숨을 노릴 찬성파 공격자들을 향한 기습 반격이 가능하다.
[20]
다만 금자의 나이대와 당시의 정서상 이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