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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B69><colcolor=#fff> 진해군항제 鎭海軍港祭 Jinhae Gunhangje Festival |
|
주최 |
대한민국 해군 창원시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
장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 |
홈페이지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2. 상세
창원시 주최,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의 주관[1]으로 중원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벚꽃 명소로 알려진 진해구민회관, 경화역, 중원로터리, 안민고개 등 4곳의 벚꽃 개화 상황을 축제일 20일 전부터 종료 때까지 창원시 홈페이지와 시정홍보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진해 군항제 행사 시기에는 진해 해군기지 중 해군교육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 진해기지사령부 일부 구역을 개방한다. 또한, 군항제 특별 버스 노선인 998번, 999번이 임시 개통된다. 이 세 곳 중 좀 나이 많으신 진해구 주민분들이 "통제부"라고 부르는 곳이 있는데, 진기사를 일컫는 곳이다.
진해기지사령부 내 무단으로 사진 촬영하거나, 행사장과 무관한 군사시설에 침입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는 금지되어 제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군사시설을 향하지 않고 적당히 벚꽃길을 배경 삼아 기념 촬영하는 정도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개인 차량은 인가 후 출입 가능하지만 기지 내에 주/정차할 수 없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진해여객에서 운영하는 999번 임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진해기지사령부 또는 해군사관학교 내부에선 누비자 자전거는 하차 후 도보이동해야 한다.
하나은행 K리그2 2024 공식 인트로에 경남 FC를 상징하는걸로 군항제의 벚꽃이 등장했다.
2.1. 역사
1952년 4월 13일 대한민국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어 1963년에 제1회 진해 군항제가 열렸다. 1993년부터는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기존 관례를 깨고 진해기지사령부 영내 도보관광과 제한적인 사진 촬영도 허용해주었다. 이후 해군사관학교 생도 충무의식, 함정 공개행사 등을 군항제 일정에 편성해 민간인에게 적극적으로 문호를 열면서 대표적인 해군 문화행사로 자리하고 있다.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으로 축제가 전면 취소되었다. 그러나 행사 개최 유무와는 무관하게 벚꽃 구경을 위해 찾아온 관광객이 여전히 많았는지 결국 창원시는 경화역, 여좌천 로망스다리, 제황산공원, 안민고개 등을 출입 통제했으며, 유관단체 봉사자와 경찰이 협력하여 이곳에 출입하려는 행인과 노점상을 단속했다. 2022년에는 행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공교롭게도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으로 인해[2] 동년에 계획했던 60회 축제마저도 취소되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가 병원성이 매우 약했기 때문인지 2020년과 2021년에 비하면 주변에 인파가 많이 몰린 데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영향으로 2023년에는 61회 축제가 3월 24일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1 #2 #3 #4 #5 #6 #7 축제 기간 동안 450만명이 다녀갔으며 안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부상자는 걷다가 넘어진 1명뿐이다. #
2024년 3월 22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야제가 열렸다. 그러나 올해 초 기상예보에 따라 겨울철 이상 고온에 오늘쯤 벚꽃이 필 걸로 예상돼 축제 개막일을 2023년보다 이틀 앞당겼다가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 벚꽃 없는 벚꽃 축제가 됐다. 3월 들어 3차례 꽃샘추위가 이어졌고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해 개화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화율은 약 5%로 진해의 벚나무 약 36만 그루는 3월 25일쯤 꽃망울을 터뜨려 3월 28일~29일쯤 만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1 #2 #3 #4 #5 #6
2024년 3월 27일 기준 개화율은 50%이다. 주최 측은 모레(29일)쯤 축제 지역 전역에 있는 벚나무 30만 그루의 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걸로 내다보고 있다. 개화율이 오르면서 평일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벚꽃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
당초 날씨 상황에 따라 4월 1일까지 축제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으나 개화가 시작되면서 축제를 더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창원시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관광객이 계속 몰려들면 안전 관리 인력이나 화장실 등을 유지하기로 했다.
2024년 3월 29일 기준 개화율은 70% 정도이다.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군악의장페스티벌[3]이 개최됐다.[4] #1 #2
2024년 3월 30일 폐막을 이틀 앞두고서야 개화율이 90%에 달하면서 경화역 등 도심 벚꽃 명소 곳곳마다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크게 붐볐다. 진해 도심을 가득 채운 36만 그루 왕벚나무가 꽃을 피우며 군항제 분위기가 절정을 맞았다. #
2.2. 교통편
철도교통의 경우 예전에는 진해역, 경화역을 이용할 수 있었다. 진해역의 경우 한때 군항제 시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전세 임시열차로 미어터지던 곳이었다.[5] 한때는 무려 서울역, 강릉역 등지에서 진해역으로 무정차 하는 직통 전세 관광열차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경화역은 2012년, 진해역은 2016년부터 더 이상 여객영업을 하지 않으므로 이제 철도만을 이용해서 진해구까지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단 창원 도시철도 계획에서 2호선은 진해선을 활용해서 만들 예정이기는 하나 이게 과연 언제쯤 실현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따라서 현재는 철도를 이용하려면 KTX를 타고 와서 마산역이나 창원역, 혹은 창원중앙역에서 내린 뒤, 시내버스를 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이 중에서는 마산대학교에서 출발하는 급행좌석 3002번을 타는 것이 가장 편하고 빠르며, 실제 진해에 근무하는 해군 수병 및 간부들도 현재는 대부분 이 경로를 이용하고 있다. 장복산을 통과하여 진해역으로 가는 162번은 소계동 종점에서 출발하여 마산복음병원 사거리로 빠져나와 합성동으로 간다. 즉 창원역에서 합성동방면 버스를 탑승하여, 덕재나 합성동에서 환승해야 한다. 마산역에서 내리는 경우 타길을 건너가면 162번을 탈 수 있다. 조금 더 걸어가서 타워맨션에서 탑승한다면 3002번이 추가되어 2개로 노선이 늘어난다.
축제 기간때는 약간 시간이 더 걸리며 배차간격이 엿가락 늘어지듯 한다. 창원중앙역에서는 진해로 가는 일반노선인 156번이 있다.[6][7]
그러나 군항제 기간 중 주말에는 이마저도 극심한 가축수송을 일삼기 때문에 주말에는 아예 중간 정류장에서 탈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이 때는 경유지인 마산역 말고는 답이 없다.[8] 진해에서 나올 때도 인의동 종점( 해군사관학교 옆)에서 타는 것이 편리하다. 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가 폐쇄되는 5시 피크시간대에 재수없이 잘못 걸리면 자리에 못 앉는 건 둘째치고 버스를 탈 수조차 없다. 다만 평일에는 사정이 좀더 낫다.
비행기편을 이용하여 김해국제공항에 내렸을 경우에는 김해공항 경전철로 사상 터미널로 이동해서 거기서 진해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면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갈 수 있다. 시외버스가 경화동, 중앙시장, 농협 등 시내 에도 정차를 하니 필요한 정류장에서 내려 관광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공항리무진을 타고 상술한 것처럼 마산역(또는 역전치안센터)으로 와서 3002번을 타든가, 중간에 남산동 정류장에서 내려서 151번으로 갈아탈 수 있다. 물론 시내버스 요금은 별도다.[9]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할 경우에는 162번을 탈 수 있으며,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할 경우에는 3002번도 탈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3002번이 마산대학교에서 출발 → 중리역 → 마산역 →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을 찍고 양곡동을 거쳐 진해로 들어간다.[10]
인의동 종점이 아닌 장천동 종점으로 가는 버스는 경화역 외에 주요 명소를 들르지 않는다. 여좌신협 정류장 등 관광객들이 우르르 내리는 곳에서 눈치껏 내리자. 큰 도로만 찾으면 일단 진해역으로 가기는 수월하다.
창원종합터미널의 경우 터미널 왼쪽에 버스 정류소가 있는데 이곳이 151번의 기점이다. 터미널 건물을 통해 정문으로 빠져나오면 찾기가 어려우니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안전하게 하차장 출입구 쪽으로 빠져나가서 151번을 기다리면 된다. 운이 좋다면 아무도 태우지 않고 승객을 기다리는 151번을 볼 수도 있다.
부산광역시에서 출발하는 경우 혹은 부산으로 돌아가는 경우 동아여객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사상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하단역을 경유하고 2번 국도를 통해 진해시가지로 오고 간다. 해당 노선이 진해 유일 및 독점 노선이라 인지도가 높은 만큼 가축수송을 하는 경우가 엄청 많다. 게다가 실제 경로 상 이 버스가 가는 길이 용원발 시내버스 노선 모두가 경유하는 2번 국도를 빙 둘러가는 거라 6,100원이라는 비싼 요금을 내고 이걸 타는 건 호구나 다름없다. 시외버스 이용 시에는 창원행 버스를 타고 남산동에서 내린 뒤 길을 건너 151번을 타고 가면 부산에서 창원 남산동까지에 한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좌석, 급행 버스보다 요금은 저렴하게 가고싶다면 하단역으로 가서 58-2번이나 강서9-1번을 타고 용원사거리 및 용원종점에서 남문 미경유로 경유 노선보다 10분 정도 빠른 305번이나 남문 경유로 10분이 증가되는 315번 등으로 갈아탄 뒤 속천으로 가면 비교적 널널하게 갈 수 있기는 하다. 다만 서로 환승할인이 안 된다는 점과 중간 중간 승객이 승하차하는 시내버스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시외버스에 헬게이트가 열릴 경우 시내버스로 우회하는 것도 괜찮다.
다만 출발하는 곳이 감천, 영도구, 해운대구 등지라면 시외버스 이용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낫다. 빙 둘러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1011번을 타고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용원 가는 아무 버스나 잡아타고, 이후 용원에서 305번이나 315번 등으로 갈아탄 뒤 속천으로 가면 된다. 1011번이 이용하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등이 자동차전용도로라 사상으로 빙 둘러가나 해안순환도로 쪽으로 가나 별 차이가 안나기 때문이다.
이 외에는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진해구로 가는 버스가 있다. 창원시에서 진해 군항제 기간 동안 주말에는 진해구민이 아닌 타지 방문객들이 소유한 승용차의 진해 구내 진입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진해외곽 안민터널 입구, 두산볼보로 입구, 동부지역 남문지구 입구 3개소를 통제하고 셔틀버스를 통해서만 진해 시내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미숙한 진행으로 욕을 먹었다.
2016년에는 창원 시내에서 군항제 셔틀버스를 운행해서 위에 서술된것처럼 창원중앙/창원/마산역에 내려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었다. 문제는 이게 대실패로 끝났다는 것.
2018년 현재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행하고는 있으나 차량통제는 하지 않는다. 비판이 많이 따가웠던 듯하다.[11]
3. 주요 관광 명소
군항제 기간에는 인구 20만 남짓한 조용한 진해구에 헬게이트가 열린다.[12][13] |
진해기지사령부 본관과 손원일 제독 동상 |
* 주요 관광루트는
박물관과 그 앞바다에 띄워놓은
거북선 실물 모형, 그리고 위 사진처럼 광장에서 펼쳐지는 군사경찰(헌병) 기동대의 오토바이 퍼레이드 등이 있는데, 시간 잘 맞추면 영국 버킹엄궁 근위병마냥 포토타임을 가질 수도 있다. 그리고 해군사관생도의 정복 모자와 상의를 대여해 주므로, 거북선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다만 박물관이 아닌
해군사관학교 건물 인근으로 접근할 수는 없다. 실제로 평일 관람시에 사관생도들이 수업을 받거나 체육부 활동 등의 이유로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는데, 보통 군항제 기간은 생도들에게 중간고사 기간이므로 관광 중 생도들에게 부담되는 행동은 자제하도록 하자.
* 해군사관학교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나 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진인 정책브리핑에 위 문단에서 말한 장면들이 업로드되어 있으니 관람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해 보자.
* 관람이 끝나면 10분에 한 대씩 오는 셔틀버스를 타고 11부두로 이동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는 군항제 기간동안 함내를 개방하는 군함 몇 척을 관람할 수 있다. 2014년의 경우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의 2번함인 문무대왕함(DDH-976)과 천지급 군수지원함의 2번함인 화천함(AOE-59)을 일반에 공개했다. 앞, 뒤 갑판 전체는 물론이고 함교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함교 내부를 제외한 지정된 곳에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문무대왕함 헬기격납고와 화천함의 중앙갑판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군의 역사와 군함의 기능 등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도 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마스코트 해돌이가 탈바가지를 쓰고 화천함 곳곳에 출몰한다.
거북선 실물 모형[14] |
* 해군사관학교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나 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진인 정책브리핑에 위 문단에서 말한 장면들이 업로드되어 있으니 관람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해 보자.
* 관람이 끝나면 10분에 한 대씩 오는 셔틀버스를 타고 11부두로 이동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는 군항제 기간동안 함내를 개방하는 군함 몇 척을 관람할 수 있다. 2014년의 경우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의 2번함인 문무대왕함(DDH-976)과 천지급 군수지원함의 2번함인 화천함(AOE-59)을 일반에 공개했다. 앞, 뒤 갑판 전체는 물론이고 함교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함교 내부를 제외한 지정된 곳에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문무대왕함 헬기격납고와 화천함의 중앙갑판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군의 역사와 군함의 기능 등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도 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마스코트 해돌이가 탈바가지를 쓰고 화천함 곳곳에 출몰한다.
- 진해루: 축제 전야제 등 몇몇 기간에 야간 레이저쇼 등이 펼쳐진다.
정리하자면 진해구의 중원로타리를 기준으로 하여
※ 중앙부: 탑산(제황산 공원)과 여좌천(로망스 다리)
※ 서쪽: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 동쪽: 안민고개(엄연히 말하면 동북향), 경화역 벚꽃터널
※ 북쪽: 장복산공원(마진터널[16])
※ 남쪽: 해군사관학교
등이 군항제의 핫 플레이스라 할 수 있다. 이런 중심지역 외에도 진해구 일대와 옛 창원시의 가로변, 옛 마산시 일대까지 몽땅 벚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연출한다. 사실 구 창원시 지역의 벚꽃도 진해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구 창원시 지역의 벚나무는 진해에 비해 젊은 편이기 때문에 근래에는 진해보다 더 화려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구 창원시 지역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곳으로는 창원교육단지의 벚꽃터널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세계 각국의 군악의장대들이 모여서 솜씨를 겨루는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도 있다. 이충무공 승전행차 퍼레이드 또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보통 진해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데, 시험기간에 사실상 강제로 동원된다. 그래서 2020년 코로나 사태로 행사가 취소되었을 때 진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었다.
4. 노점 구역
다른 축제들이 그러하듯 유명한 것이 있거나 일부 구역에 특정 상품들이 밀집해 있다. 모든 것은 중원로타리를 중심으로 둔다.- 각설이 구역: 품바 단원들의 공연장이자 군항제의 또다른 벚꽃. 블루빌 앞쪽이라 그런지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인다. 여러 오락거리가 밀집해있으며 행사의 시작과 다름없는 장소.
- 서양 구역: 진해우체국과 건물 사이의 좁다란 길은 외국인들의 집합소이다. 이국적인 물건들(목각제품, 돌 목걸이, 드림캐처 등)이 늘어져 있으며 우체국 입구의 노래가 구역의 위치를 알려준다. 2016년~2017년 군항제 중에는 케밥을 팔았다고 한다.
- 장터 구역: 세광병원까지 연결된 길목에는 그나마 질 높은 음식들이 자리해 있다. 다른 구역에서는 보지 못하는 각양각색의 먹거리가 존재한다. 그 사이에 엿파는 각설이들도 포인트.
-
상품 구역: 평화 아파트 앞에 위치한 곳으로 매우 기다란 다이소와 같은 가게가 존재한다. 종류 가리지 않고 판매하므로 급할 때 들러보자.
5. 비판 및 문제점
창원시를 대표하는 축제지만 이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도 많다.이런 이유 때문에 군항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도 일부 있지만, 어쨌건 수십 년 동안 계속해왔던 전통 있는 축제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기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5.1. 왜색 논란
진해구는 일본이 개발한 군사 도시이며, 군항제는 시내 곳곳에 식재된 벚나무 경관을 축제에 이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실상 일본을 상징하는 꽃인 벚꽃으로 축제를 연다는 것에서 민족주의적 비판은 감수할 수밖에 없는 위치이기도 하다. 군항제가 충무공 이순신 제독을 기리는 것에서 연원을 둔다고 해도, 그 핵심인 '지금과 같은 형식으로 벚꽃을 즐기는 문화' 자체는 일제강점기에 시작된 것이 맞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특히 국내의 반일주의자나 혐일 성향의 누리꾼들이 이 문제를 가지고 비방을 하는 등 말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벚꽃은 왜놈들이 한반도 침략 목적 및 우상화 목적으로 심어놓은 왜놈의 상징이니만큼 한반도 전역에 피어있는 벚나무 전체를 제거하고 무궁화나 소나무 등 한국적 성향의 꽃이나 나무를 심자는 의견과 벚꽃이 무슨 죄가 있는가, 예쁘게 보이면 그만, 벚꽃은 원래 제주도 꽃인데 일본놈들이 멋대로 가져갔거든 니들 한국사람 맞니?라는 반박글[17][18]들이 대립을 하였던 수준이었으며, 창원 소재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도 왜놈의 잔재가 서려있는 벚꽃 축제는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였다.
사실은 서울 창경궁도 일제 때 창경원으로 격하되었던 시절 일본산 벚나무가 심어져서 일본인들이 축제를 목적으로 왕래한 사례가 있었으나 1983년 정부에서 반일여론의 손을 들어주면서 창경궁 복원공사 때 창경궁에 심어졌던 벚나무를 베어내고 그 자리에 한국적 분위기를 상징하는 소나무 식재 등을 심었던 사례가 있었다. 이 때 역시 국민들 사이에서도 반일감정이 심했던 편이라 왜놈의 잔재를 베어 없애야 한다는 의견과, 꽃은 꽃일 뿐이니 그냥 내버려두자는 반박도 있었지만 결국 창경궁 복원을 주도한 정부와 서울시는 전자의 손을 들어주었다.[19] 다만 창경궁의 벚나무가 모두 베어진 것은 아니고, 일부는 1970년대 개발되던 여의도에 옮겨 심어졌는데 그게 바로 아래에서 말하는 윤중로 벚꽃길이다.[20]
이러한 비판점들은 여러 방면에서 종합적으로 재고해 볼 여지가 있다. 우선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잇는 대한민국 해군에서 충무공 이순신 추모제로 시작한 것이 군항제의 연원이므로, 태생부터 이순신과 관련이 있고 따라서 모든 비판을 일본 컴플렉스로 치부하기도 어려운 점이 있다. 다만 반일감정 문제를 떠나 벚꽃길의 연원 자체도 분명 한국인 입장에서는 기억할 필요는 있는 것이다. 실제로 그 점을 해군에서도 인식하여 벚나무를 일본에서 수입했다가 베었다가 다시 심는 해프닝을 겪기도 하였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비판은 굳이 군항제에 한정되지만은 않는데, 벚꽃과 관련 있는 축제들이라면 한 번쯤은 지적당하는 부분들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이왕 심은 나무를 전부 다 베어버리는 것도 예산과 시간이 드는 일이고, 특히 군항제의 경우 진해구 전체에 심어져 있는 36만 그루의 벚꽃을 다 손보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니, 그냥 있는 자원 이용한다는 현실적인 점도 고려할 여지가 있을 것이다. 참고사항으로 진해구의 도시발달사에 대해서는 진해구 문서와 창원시/역사 문서 참조.[21]
더불어 단순히 일제가 심은 벚나무라고 해서 베어버리는 것은 국수주의가 강했던 시절에나 잘 통하던 구시대적 방식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논리면 국내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근대 건축물들 태반이 헐려야 한다. 조선총독부는 워낙 그 위치며 상징성이 악질이었기에 헐리는 것이 당연했지만 그냥 길가에 심어진 벚나무가 그런 수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참고로 진해에 있는 벚나무는 일본이 심어 놓은 것도 남아 있으나 웬만하면 해방 후 잘려 나갔고 6.25 전쟁이 끝난 뒤 재일 교포둘에 의해 제주 왕벚꽃으로 다시 심어진 것들이 많다.
사실 진해에 심어놓은 왕벚나무는 조선시대 화살을 만드는 재료이며 왜색은 고사하고 대한민국건국초기 1946년 손원일 제독이 해방병단을
창설하려 바다를 지킬각오로 해군기지로 적합할 지역을 찾자 일본해군기지를 사용한 것 뿐이며 왜색이랑 거리가 아주 멀다고 볼 수 있다.
( 손원일 제독은 독립유공자 손정도 목사의 아들이며 그의 아내 홍은혜 여사는 기독교계에 일사각오의 신념을 고집한 주기철 목사의 수제자였다)
5.2. 바가지 문제
군항제가 다른 축제에 비해 크게 밀리는 부분 중 하나이다. 축제인 만큼 이런저런 먹을거리 노점이 생기기는 하는데, 지역 고유의 특별한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좋지도, 가격이 적당하지도, 양이 많지도, 위생상태가 좋지도 않다. 그냥 관광지에 왔으니 경험삼아 한 번은 먹을 정도지, 사실 다른 동네 축제에서 볼 수 있는 노점이랑 똑같다. 그래서 경험자나 현지 주민에게는 그냥 굶거나 간단한 간식이나 도시락을 싸가거나, 사람들이 붐비는 쪽을 벗어나서 먹어야 한다는 것 쯤은 상식.그러면 노점이 아닌 로터리 근처 식당가는 어떤가 하면 역시 대부분 아니올시다라는 반응이다.[22][23] 진해구에서 꼭 식사를 해결하고 싶다면 군항제 상권인 구시가지를 벗어나 신시가지인 석동[24]과 풍호동으로 가면 그나마 가까운 곳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석동공원을 중심으로 먹자골목이 형성되어있는데, 이 지역은 경쟁도 활발한 편이니 만약 진해구 안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면 그 지역을 중심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서브웨이나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 식당이 들어왔으며, 그 외에도 술집, 치킨집, 고깃집 등 입맛대로 골라 먹으면 된다. 만약 로터리 주변 식당을 가고 싶다면, 현지 주민들만 아는 몇몇 가게가 있는데 평소 가격이 6천원에 백반 정식을 내줄 정도로 가성비가 좋아 군항제 기간때도 다른 도시 가격에 비하면 오히려 싼 가게들이 있다. 싸고 맛있게 먹으려면 현지 주민을 대동하고 가자.
그리고 구 시가지 쪽도 중앙시장 먹자 골목으로 가면 전통 있는 많은 식당들이 있다. 분식점 골목에서 정통 경상도식 튀김 가락국수나 김밥도 즐겨보고 돼지국밥이나 낙지덮밥등 맛집들이 꽤 있다.
그리고 경화역에서 조금만 걸어내려오면 경화시장 먹자 걸목도 있으니 바가지 안 딩하고 정상적인 가격에 먹고 싶다면 중앙시장이나 경화시장도 이용해볼만 하다.
2023년 3월 28일 '진해군항제 장터 시장 바가지' 논란이 커뮤니티상 이슈가 되자 여러 언론사를 통해 이 사실이 기사화되었다. 5만원 짜리 바베큐를 시켰는데 사진 속 바베큐의 양은 가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보였다.[25] 바가지 요금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행사를 주관하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사과하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다만 당시 “진해군항제 만족도, 내국인보다 외국인 더 높아”라는 홍보성 기사를 끓임없이 내놔 대중들에게 '눈 가리고 아웅 하냐'는 비판을 받았고 1박 2일 영양군 재래시장 바가지 사건이 터지고 진해 군항제 돼지바베큐 5만원 사건이 다시 재조명 받자 이미지는 또 나락으로 가버렸다. 이후 수원시 2023 환경사랑축제 바가지 및 페트병 소주 판매 사건에서 돼지고기를 진해군항제 마냥 팔았다. 심한 건 남은 소주를 생수병에 재활용해 팔았다는 의혹이 있다.
그나마 최근에는 커피 체인점들이나 서브웨이, 맥도날드, 백종원(더본코리아) 브랜드 등 다른 도시에서도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체인 식당들이 몇 개 들어왔다. 이런 데는 뭐 중간은 간다.
따라서 군항제에 구경가려고 작정했다면 간단한 간식거리나 엥간하면 도시락을 싸 가는 것을 권장한다. 아니면 위에 서술했듯이 신시가지인 석동 번화가 지역을 가거나, 차라리 고개를 넘어서 성산구[26]라든가 마산합포구[27], 마산회원구[28]으로 갈 계획을 짜는 것도 좋다. 다만 이런 경우는 빠져나갈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교통 정체가 심하므로 잘 판단해야 한다.
그래도 중원로터리 쪽의 노점상들의 경우 말 그대로 그냥 행사에서 나오는 노점상 수준이지만,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안민고개 쪽에 있는 노점상들은 그래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굳이 노점상을 이용하고 싶다면 안민고개 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진해 특산품으로 일명 ' 진해콩'이라는게 있는데, 진짜 콩은 아니고 경화당제과라는 곳에서 생산하는 콩 모양으로 생긴 딱딱한 막과자인데 슈가파우더 덩어리 같은 게 묻혀져 있다. 근데 이게 별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닌데 달달하면서도 고소해서 정신차려 보면 한 봉지가 금세 사라져 있다. 술안주로도 꽤 괜찮으니 만약 군항제를 간다면 온 김에 왕창 사가자. 진해 쪽 웬만한 전빵에는 들어와 있는 경우가 많고, 해군사관학교 매점에서도 팔고 진해우체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우체국에서 통신판매도 진행한다. 최근에는 포장이 바뀌면서 이름도 '진해명물 콩과자'가 되어버렸지만 맛은 여전하다. 진해구 문서의 특산물 항목 참조.
2024년 먹거리 장터 '바가지 요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80여 개 부스를 모두 실명제로 운영하고 단속반과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 요금'이 확인된 업체는 3년 동안 진해 군항제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으나, 이는 말 뿐이었다. 무신고 음식점은 지자체의 고발에도 영업을 계속하였다. 기존에 합의한 음식의 양은 제대로 지키는지 따로 감독하지도 않았고, 대다수의 메뉴는 중량 기준없이 마음대로 판매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관련 공무원은 제품마다 양을 가늠하기 힘든 문제라고 답했다. #
2024년 현재 먹거리 천막은 중원로타리 부근에 있고 벚꽃장도 원래 위치인 중원로타리쪽으오 돌아 왔다. 굳이 천막 먹거리 를 선택한다면 농협이나 수협 신협 같은 곳에서 하는 곳이 그나마 봐줄만한 다. 그리고 바가지냐 봐줄만 하냐의 기준은 소고기 국밥 가격을 참고하면 된다. 일단 봐줄만한 가게는 국밥값이 8000원이고 바가지는 만원이다. 참고로 탑산365계단에서 중원로타리 쪽으로 가는 방향에 봐줄만한 가격의 식당이 있고 가격표의 국밥 가격을 보고 들어가길 추천한다. 농협 수협 신협 외 소상공인 모임이나 장애인모임 같은 것도 있으니 국밥 가격을 잘보고 가길 추천한다. 이런 곳에선 4만원짜리 등갈비가 라면스프 양념을 발라 8조각 나온다.한조각당 5000원이다...
5.3. 교통 문제
진해시민들이 군항제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 군항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오는 수많은 차량이 그 좁은 진해구로 몰리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싫어하는 진해구민들도 많다. 군항제 기간은 진해여자고등학교, 진해중앙고등학교, 진해세화여자고등학교 등 인근 학생들과 의창구나 성산구에 직장을 둔 직장인들, 혹은 통학생들에게는 지옥 같은 시기이기도 하다.교통체증은 진해구를 넘어서 진해구로 넘어가는 창원시의 외곽 순환도로인 국도 25호선이 안민터널이 있는 안민동부터 수킬로미터 떨어진 경남도청 부근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얼마나 막히냐면 차버리고 걸어가는게 더 빠를 정도로 막힌다. 이러한 지역 사정을 모르고 휴가 갔다가 하필 이 시기에 복귀해야 되는 해군들은 느긋하게 오전에 도착해서 평상시면 30분이면 진해로 갈 수 있는[29] 이 도로에서 한 3시간 멍때리다 5시가 가까워져 오면 어쩔 수 없이 길에서 내려서 뛰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일단 진해구와 외부 도시와의 연결수단이 웅천동과 용원동으로 이어지는 2번 국도와 장복터널, 안민터널 3개뿐인지라[30] 군항제 기간 중에는 엄청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이들 중 일부는 아예 새벽 6시부터 버스를 타고 미리 나가버릴 지경인데다 웅천, 용원 쪽은 아예 군항제 기간동안 진해 본시가지의 인프라를 이용하기 어렵게 되어 "부산광역시 진해동구"라 할 정도로 부산에 많은 것들을 의지하게 된다.
그나마 피해를 받으면 보상이라도 제대로 해 줘야 했건만, 그것도 아니다. 진해남중학교, 진해여자중학교, 진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진해 군항제 이순신 장군 승전행차 퍼레이드에 반강제적으로 끌려간다. 4시간 동안 갑옷에 창, 칼 소품을 들고 코스프레를 하여 3시간을 걸어다닌다. 그러고 보상은 고작 봉사점수 1시간이 끝이라서 진해고 학생들은 군항제에 대해 불평불만이 매우 많다. 참석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신의 동네에서 열리는 대형 축제인데다 엄청난 인파들로 인하여 외부로 나갈 수도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참석하고 있다.
그나마 연월차가 자유로운 직장에서는 이 기간에 연차를 몰아 써서 타지로 여행 가 버린다고 한다. 이 때쯤 공무원의 성과상여금 지급 시즌이기도 하고. 일부 업체에서는 아예 군항제 때 비수기로 만들어버려 휴가를 나가도록 조장하거나 극단적으로는 군항제 기간 동안 전 직원을 휴가 내보내고 아예 회사 문을 닫아버리기도 한다.
6. 관련 항목
[1]
통합 이전에는
진해시가 보조하고 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가 주최
[2]
군항제 기간으로 정해진 4월 초순에는 매일 2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와 도저히 군항제를 열 상황이 아니었다.
[3]
매년 개최된다.
[4]
29일 개막일에 공군 군악대가 참가했는데 군 복무중인
이도현이 일원으로 참여했다.
#1
#2
#3
#4
#5
#6
#7
#8
[5]
2014년 4월 6일(일요일) 17:12분 진해발 마산행 무궁화호의 입석매진 사유는 무려 "열차 하중 용량초과" 때문이었다. 이게 농담조가 아닌 게 아무리 무궁화 객차가 통짜 금속이라도 너무 많은 승객이 타면 프레임이 하중 때문에 미묘하게 우그러져서 그 차 폐차시켜야 된다.
[6]
단, 156번은
진해구 내에서 석동, 자은동, 풍호동 방면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안민터널에서 빠져나오는 첫 정류장인 롯데마트 정류장에서 내리고 건널목을 통해 반대편으로 걸어간 뒤 그 곳의 정류장에서
307번,
315번 등으로 환승해야 한다.
[7]
창원중앙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의외로 괜찮은 방법이다.
해원로를 이용할 경우 15분 정도면
진해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창원중앙역까지 자가용을 이용해서 KTX를 타고 서울로 가는 경우도 많다. 다만 외지인의 경우 렌트카에 내비게이션 장착은 필수다.
[8]
예외로 162번은 소계동 종점을 찍고 바로 돌아오기 때문에 오히려 마산역이나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해의 반대 방향으로 가는 162번을 타는 것이 더욱 편하다.
[9]
김포공항 리무진과 마찬가지로, 공항리무진은 창원시 통합환승체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10]
164번은 인의동 근처도 가지 않는다. 단, 경화역을 먼저 간다면 타도 된다. 2023년 6월 10일 이후 기준으로 양곡동-장복터널-여좌동-중앙시장-태백사거리-경화역-상공회의소-롯데마트-풍호동-장천동 코스로 다니며, 중앙시장 정류장에서 307, 315번 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11]
마산, 구 창원에서
용원동이나
부산광역시
강서구 등지로 가는 통과 차량들은 진해 시가지를 거쳐 가야 빠르지만 이게 통제된다면
창원터널 -
남해고속도로 혹은
불모산터널 -
1030번 지방도를 거쳐
장유 쪽으로 강제 우회해야 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지나게 되므로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으로 가는 방법은 완전히 봉쇄되는 것이다.
[12]
실제로 진해여중 및 진해역 인근을 보면 여좌천과 큰 도로에는 사람이 버글거리지만 불과 100m만 벗어나도 주택가에 개미새끼 하나 다니지 않는다.
[13]
통합창원시 이후에는 진해시 로고 대신 창원시시설공단 로고가 있다.
[14]
사진은
해군사관학교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로 파견되어 임관한 부 딘 톡 생도.
#
[15]
멸종위기의 담수어(민물고기)를 주로 연구한다.
[16]
1949년에 개통됐으며 1979년 태풍 '주디' 당시 터널을 지나던 시민들을 대피시키다 갑작스런 산사태로 인해 해군 헌병 8명이 순직했으며 터널 입구에 추모비가 있다. 1985년 장복터널의 개통전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진해구를 잇는 도로 역할을 했다. 왕복 2차선이다.
[17]
벚꽃이 제주도꽃인데 일본놈들이 멋대로 가지고 간 거라는 주장은 일본 문화인 벚꽃놀이의 향유를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일 뿐, 진해에 식수된 벚나무는 제주 토착종과는 하등 관련없는 100% 일본산 벚나무다.
[18]
창원시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흔히들 벚꽃나무의 원산지를 일본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진해에 가장 많았던 왕벚나무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제주도임이 밝혀졌으며 이후 시민들은 벚나무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게 되어 벚꽃 진해를 되살리는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19]
무엇보다 그 당시까지는 지금에 비해서 반일감정 및 혐일 정서가 매우 강하고 짙었던 시절이기도 하였다. 당시 여론조사까지만 봐도 한국인의 대일 여론은 혐일 수준에 매우 가까웠던 편. 게다가 일본문화도 철저히 봉쇄되었던 시절이기도 하였다. 특히 창경원의 경우 일본이 처음으로 역사왜곡과 군비확장 재무장 시도 등을 하였는 곳이자
조선의 궁궐이었다는 상징성이 큰 곳이어서 이전보다도 더더욱 나빠졌다. 이 때문에 국민 성금을 모아 건설된 것이 그 유명한
독립기념관. 다만 이 반일감정은 전두환 군사정권에 이용된 측면도 없지는 않다.
[20]
실제로 2014년 2월 서울 여의도에서 한 60대 노인이 여의도에 심어진 벚꽃을 진짜로 베어내려고 시도했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서 산림자원 조성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례가 있었다. 이 노인은 유인물까지도 뿌려서 벚꽃은 왜놈들이 우상숭배와 침략을 목적으로 심어놓은 잔재이니만큼 여의도에 심어진 벚꽃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무궁화를 심어야 한다며 진짜로 도끼나 톱 등으로 벚나무를 베려고 하였던 적이 있었으며 진짜로 무궁화 식재 묘목까지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 벚나무 겉면에는 도끼나 톱 자국의 흔적이 있었다.
[21]
이후 이 조선인 상권의 대표주자인 '원동무역' 창업자 옥기환 옹은 독립운동 지원의 공도 있어서 그 인기를 등에 업고 초대 마산시장까지 올라선다.
[22]
구체적으로 바가지 사례를 들어보자면, 가격은 다른 곳에서 푸짐한 백반정식을 먹을 정도를 기본으로 깔고 가지만 대학교 식당의 2,000원 음식보다 못하다. 실제 행사장 길가의 한 고기집에서 6,000원짜리
돌솥비빔밥을 시키면, 바닥을 살짝 까는 밥 위에 작은
계란후라이 하나 달랑 올려놓은 것이 전부. 의아해하며 그 계란을 들춰보면 야채가 몇 가닥(진짜다) 깔려있는 수준이다.
고추장은 사람이 먹을 게 못될 만큼 저질이다.
냉면도 5,000원 받기에는 영 아닌 수준이다. 고깃집이니까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삼겹살은 1인분에 9,000원이며, 그나마도 저질이다. 무엇보다 메뉴판의 가격부분이 전부 시트지나 사인펜으로 수정되어 있다.
[23]
그나마 관광객들한테만 바가지를 씌우면 모를까, 이거는 진해구민을 포함한 창원시민들한테도 해당된다. 이런 이유로 진해군항제를 싫어하는 시민들도 많다.
[24]
진해경찰서 뒷편으로 가면 꽤나 괜찮은 음식점들이 있다.
[25]
더 심한 건 그 턱없이 부족한 그 양에 살코기는 거의 없고 비계만 잔뜩 있었다. 그러고도 5만원이라니 이게 그
왕개의 사람의 젖을 먹여 기른 돼지고기인가 보다...
[26]
상남동이나 창원시청이 있는
용호동.
[27]
마산어시장이나
창원 NC 파크 건너편의
산호동 일대.
[28]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마산역이 있는
합성동.
[29]
도청 인근의 기차역인 창원중앙역에서 차로 이동 시 늦어도 30분 정도면 진해로 넘어간다.
[30]
사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해군기지가 들어선 것이다. 방어가 용이하고 수심이 깊다.
구레시에 있는 구 일본군 군항도 위성사진 보면 진해와 매우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