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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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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스펙트럼
Political Spectrum
극좌 좌파 중도좌파 중도 중도우파 우파 극우
혼합 정치

1. 개요2. 유래와 역사적 정의3. 현대적 경향
3.1. 사회, 문화3.2. 경제3.3. 주의점
4. 좌파의 분파 및 갈래5. 정치구조에서의 좌파6. 대한민국의 좌파7. 목록
7.1. 정당7.2. 언론
8. 같이 보기9. 둘러보기

1. 개요

좌파(, the left) 또는 좌익(, left wing)은 사회적 평등의 실현과 평등주의를 지지하고 추구하는 정치적 스펙트럼으로, 사회 계급과 특권층의 존재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다. 우파와는 대립하는 개념이다.

좌파는 타인보다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인지하는 이들에 대한 관심부터 반드시 소멸시켜야 할 부정의한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믿음까지도 포함한다. 또한 인류 사회가 더욱 번영하기 위해선 과도한 지위 · 권력 · 부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이로써 발전하는 협동적 · 상호존중적인 사회 관계에 개개인이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일반적으로 정치에서 '좌파(left)'로 여겨지는 정치적 조류는 대개 사회주의적 철학에 기초하는 정치세력을 의미하나, 사회주의 세력이 미약하거나 유의미한 세력을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1] 자유주의에서의 좌파적 기조를 가진 세력이 그 위치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2] 대부분의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좌파 정치에서의 수권 세력은 중도좌파 성향을 지닌 사회민주주의 사회자유주의 정당인 경우가 많으나 공산주의, 아나키즘 19세기에서 20세기에 대성했던 극좌 사상도 아직까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더해 문화적 자유주의, 평화주의, 생태주의, 페미니즘 등도 좌파와 관련이 깊으며 현대 좌파 정치에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2. 유래와 역사적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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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 당시 국민공회(Convention Nationale) 의장석의 시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왕당파, 왼쪽에 공화파의 자리를 배치했다. 이후 공화파가 왕당파를 타도한 뒤 구성한 1792년 국민공회에서는 왼쪽(Gauche)에 민중을 대표하는 자코뱅당 급진 공화파가, 오른쪽(Droit)에 온건 공화파가 앉았던 데에서 기원한다.

'좌파'로 간주되는 사상이 무엇인지는 계속 달라져 왔다. 18세기 후반 자유민주주의가 싹을 틔우기 시작할 때, 왕당파와 달리 계층적 의사결정에 반대하는 '좌파'는 미국에선 자유주의, 프랑스에선 공화주의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3. 현대적 경향


3.1. 사회, 문화

좌파는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에 합당한 결과로 분배가 이루어진다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지만 개인의 역량과 기회[3]라는 것도 사회적 요인에 의해 불공평하게 결정되는 측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렇기 때문에 ( 부당하게 기회를 억압받을 확률이 큰) 성소수자나 이민자 등 소수자의 권리 문제에 매우 민감하며,[4] 교육분야에서는 수월성 교육이 아닌 평등한 출발점을 마련하는 교육[5]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

역시 문화적인 측면에서 문화의 통합화, 문화제국주의, 자국문화중심주의에 부정적이며 문화상대주의와 문화다양성 보존을 중시한다.

범죄에 있어서도 개인의 책임과 징벌 관점에서만 보기보다 그 배경이 되는 사회적 환경에 더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글 미국의 예로 흑인이 평균 성적이 낮으니까 대학 입학율이 낮은 건 당연하다고 보는 것이 우파적 입장이고, 같은 사람인데 인종적으로 성적 차이가 나는 것은 흑인이 공부할 환경이 되지 못하는 사회의 문제이므로 대학 입학생 선발 시 흑인을 더 우대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좌파적 입장이다. 여기에 인종뿐 아니라 젠더 등 다른 정체성이나 기타 사회/경제적 배경도 들어갈 수 있다.[6]

경쟁보다 공생을 추구하는 성향 때문인지 외교 관계에 있어서도 국가 간의 세력 관계를 중시하는 현실주의보다 평화주의, 반전, 이상주의 성향을 보이고 국제적 합의와 연대를 중시한다.[7] 또한 제도적 대의민주주의는 경제력이 큰 사람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8] 보고, 시민단체 등을 통해 일반 시민의 목소리가 선거 이외의 방법으로 반영되는 직접/참여민주주의 방식을 선호한다.

3.2. 경제

경제적으로는 일반적으로 누진세, 증세, 복지확대, 사회보험 확대, 근로자 권리 강화를 지지한다.

우파는 정부가 개입하는 것보다 시장에 맡겨 두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성장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주된 가치는 성장과 효율이다. 반면 좌파는 성장과 효율 외에 분배, 의사결정 상의 민주성[9], 환경 같은 다양한 가치를 더 신경쓰는 편이다. 또한 우파는 불평등을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의 차이에 의한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인정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범죄나 일탈 행위도 개인의 책임으로 보고 엄격한 처벌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다.

좌파가 '결과의 평등'을 지향한다는 것은 50~70년대 반공세대(혹은 그 영향을 받은 이들)들이 가지는 흔한 착각이다. 예컨대 오늘날 좌파들을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중 하나인 ' 복지'라는 것은, "만약 사회적 경쟁에서 실패하더라도, 가진바 자본으로 쉽게 '다시 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부층에 비해 태생적으로 가지지 못한 빈층은 그러지 못하니, 복지제도를 통해 출발선을 같게 하자라는 개념에서 접근해야 하는 것이지 (시작의 평등), "많이 버는 놈의 잉여생산물을 뺏어 없는 놈에게 나눠줘야 한다는 개념(부의 재분배와는 다른 개념)"이 아니다.

그러니까 대재벌 회장 딸이나 시골깡촌 딸이나, 중산층 아들이나 상류층 아들이나 출발선은 같게 하되, 그 이후는 본인의 노력과 복지제도의 혜택 등으로 일구어 나가라는 것이다. 결과의 평등은 극좌의 용어지 일반적인 좌파의 용어는 아니다. 참고로 기회의 평등은 자유주의 쪽의 용어로 조건의 평등과는 다르다. 기회의 평등은 기회만 열어 놓았을 뿐, 출발선(조건)은 제각기 다른 반면, 조건의 평등은 기회+출발선까지 포함하는 내용이다.

한편 마르크스주의에 기반한 좌파의 근본이념은 사적 소유 철폐에 따른 계급의 소멸이며 이를 위한 수단으로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통한 생산수단의 국유화(혹은 사회화)을 강조한다.[10] 풀어 말하면 하부토대를 구성하는 생산수단을 소수 부르주아가 독점하는 것이 아닌 노동자들이 직접 소유한다면 상부토대를 이루는 국가, 젠더문제, 인종차별, 부의 독점등의 문제는 마치 자연스레 처음부터 없었던 것 처럼 소멸한다고 본다. 마르크스주의에게 경제관은 사회전반을 모두 아우르는 문제이고 그렇기에 사적 유물론에 입각하여 하부토대가 상부토대를 건설한다.라는 관점을 따르기에 이들은 계급투쟁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편이다.

반대로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계열 특히 아나키즘은 이 하부토대와 상부토대를 거부한다. 이들은 인종차별, 국가 권위주의, 자본주의의 억압은 단순히 생산수단을 프롤레타리아가 통제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이는 소멸이 아닌 노동자들이 직접적으로 일어나 폐지해야한다고 본다.[11] 그렇기에 이들은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노동조합, 연대를 주장하고 진정으로 모든 인간이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불평등적인 인식 자체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한다.

최근에는 사회간접자본 같은 공공재 공급에 있어서도 민관 합동 자본을 운용하는 것과 같이 좌파적 정책과 우파적 수단이 결합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애초에 국가를 통해 이상을 실현하느냐 시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느냐가 국가경제에 있어서 좌우파를 나누는 기준이었던 것인데, 현대에 와서는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이 이전의 그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진 결과 국가가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더 이상 기업의 개혁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게 되어 정부의 역할을 축소하거나 기업에 그 역할을 이전시키려고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민영화 같은 사안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긴 하지만 예전보다 좌우파 갈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편이고, 그보다는 개인의 인권, 소득의 불평등 해소, 기업에 대한 규제 같은 쪽의 이슈가 중시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금융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에 대항한 대안세계화적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는 국제적 불평등에 대한 반대의 관점을 가졌기 때문이며, 대다수 좌파는 국제주의를 지향하고 국수주의, 민족주의를 혐오한다.[12]

3.3. 주의점

하지만 계속 말하지만 이상의 구분은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국가의 역할 부분에 대해서 좀더 살펴보면, 생산수단을 국가가(혹은 사회가) 소유하냐와 안 하냐에 따라서 생산수단 즉 공장, 토지등을 사회나 국가가 소유하게 하는 쪽이면 좌파에 가까우며[13] 반대로 이 생산수단을 민영화하자는 쪽이면 우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많은 세금과 많은 복지 지출을 좌파로 여기는 사람이 있으나 전혀 아니며 많은 세금과 많은 복지 지출을 하는 목표로 하는 이들을 항상 좌파라고 하긴 힘들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기민련은 많은 복지와 많은 세금을 주장하지만 좌파가 아닌 우파정당으로 보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좌파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크게 구분해 보자면 구좌파 신좌파로 구분할 수 있다.

인터넷 상에서 레이몽 아롱과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똑똑하거나 양심적이면 좌파를 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는 낭설이 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역사적인 맥락에서는 범좌파로 분류된다. 좌파 성향에 가까웠던 정치인이 그런 주장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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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좌파의 분파 및 갈래

사실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실상 이쪽도 계보가 아주 복잡하다.

예를 들어 좌파의 대표격 사상인 사회주의는, 크게 공산주의,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아나키즘 등으로 쪼개진다. 그 중 공산주의만 해도 마르크스주의, 룩셈부르크주의, 레닌주의, 스탈린주의, 트로츠키주의, 마오주의 등이 얽히고 설켜 있다.

대체로 "좌파" 하면 자유주의/공화주의 좌파, 사회주의,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또한 새롭게 대두된 생태주의 해적당 계열 및 여성주의도 여기의 한 분파로 여겨진다.

5. 정치구조에서의 좌파

좌파 정당들이 권력을 잡는 시기가 긴 나라에는 북유럽, 남아메리카[19], 남부 아프리카 등이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대체적으로 급진 좌파가 권력의 중심부보다는 주변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 편.

보통 선거에서 좌파들은 처음부터 우파에게 한 수 접어주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기득권인 우파들의 권력기반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파들이 대체로 현상 유지를 기조로 하기 때문에 [20] 사회 구조를 개혁하자는 기조를 가진 진보주의자는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공무원(관료)[21] 직업군인[22], 기업가 집단이 전 세계적인 기준으로도 대표적인 우파 집단이라 한다면, 노동자, 지식인(대학생도 포함), 예술가 집단은 보통 좌파 성향이 짙은 경우가 많다. 이는 역사적으로 전통적으로 보수우익의 주류가 사회문화적 보수주의 성향이 강하여 예술 창작물에 대해 검열하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자연스럽게 좌파 성향을 갖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6. 대한민국의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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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최소범주의 좌파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사회주의 문서를 참조하되[23], 좀 더 폭넓은 의미에 중도좌파까지 포함한 좌파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문서,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7. 목록

※ 가급적 원내정당만 서술하시길 바랍니다.

7.1. 정당


중도좌파 극좌로 분류되는 정당은 기재하지 않는다.

7.2. 언론

중도좌파 성향 신문은 여기에 기술하지 않는다.

8. 같이 보기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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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일본, 미국, 폴란드 등이 대표적이다. [2] 인도는 다소 독특한데 인도 국민 회의 자와할랄 네루 시절 명백한 제3세계주의적 좌익 사회주의 정당이였고, 현재도 일정 부분 사회주의적 전통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자유주의 정당으로 분류된다. 인도는 힌두교적 사회보수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현대적) '자유주의'와 (문화적으로 진보적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 '사회주의'가 같이 범좌파 진영으로 묶이는 경우가 많다. [3] 지적, 신체적 역량 뿐 아니라 성실성이나 사회성 등 간접적 역량도 [4] 다만, 이것은 보수적인 한국/일본/미국적 시각에 가깝다는 지적도 있다. 소수자 권리 대변은 유별난 좌파가 아니더라도 자유주의 전반이 추구해야 할 기본 가치에 가깝기 때문이다. 가령 유럽, 중남미의 경우 중도 자유주의, 중도우파적 자유주의자들도 이러한 가치를 지향한다. 심지어 몽골, 베네수엘라 등 자유주의가 범우파로 간주되는 지역에서는 중도좌파~극좌 사회주의자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성소수자나 이민자 등 소수자 권리를 지지하기도 한다. [5] 예: 고교평준화, 대학평준화, 특목고·자사고 폐지 [6] 실제로 영어위키백과에서는 어퍼머티브 액션 반대를 사회보수주의의 입장으로 분류할 정도로 서구권에서 좌우로 확실히 갈리는 의제이다. # [7] 소위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라고 말하는 그것이다. 그 외에도 민족자결주의 또한 중시하는 점이 대표적이다. [8] 카를 마르크스는 이에 대해서 부르주아 계급의 독재라고 말한 바 있다. [9] 우파는 특정 대안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민주성이 결핍될지라도 그 대안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다준다면 민주성 결핍은 해당 대안의 정당성을 근원적으로 해치지 않는다고 본다. 반면에 좌파는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민주성 결핍은 그 대안의 정당성 자체를 크게 훼손시킨다고 본다. [10] 전위당에 좀 더 초점을 맞춰 생산수단을 노동자가 소유하지만 이를 지도하는 전위대가 중앙을 독점하는 식이라면 레닌주의에 가깝고 반대로 중앙을 누가 통제하는 것이 아닌 노동자들이 스스로 평의회를 통해 이끄는 것은 좌파공산주의에 가깝다. [11] 단적으로 한국에서 베트남 동성애자 여성 외국인 노동자가 단순히 생산수단을 쥔다고해서 완전히 평등해지고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다!가 대표적인 이들의 논리이다. [12] 세계주의(globalism)와 좌파들의 국제주의(internationalism)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13] 물론 생산수단을 국유화, 사회화하는 이들 중에서도 우파는 충분히 존재한다. 조합주의적 파시즘이 대표적인 쪽이다. [14] 흔히 말하는 유토피아적 사회주의다. 사회주의를 도덕적인 이유로 달성해야한다는 쪽 [15] 신좌파의 등장 이전부터 있었던 이념이나, 현대의 많은 아나키스트들은 신좌파로 분류되기도 한다. [16] 이 쪽은 좀 더 넒은 개념으로 자유지상주의 마르크스주의 또한 포함하는 개념이다. [17] 다만, 넓은 의미에서의 범좌파일 뿐 실질적으로는 좌파가 아니라고 보는 이들도 존재한다. [18] 일반적으로 사회적 평등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정치적 좌파와 연관이 있어왔으나, 모든 여성주의가 좌파 성향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보수주의 페미니즘이나 고전적 자유주의 페미니즘(자유지상주의적 페미니즘) 같은 우파나 중도에 가까운 사례도 존재한다. [19] 민주화 이후 한정 [20] 이건 인간이 동물인 이상 어쩔 수 없다. 먹고 사는 데 큰 문제가 없으면, 모든 동물은 기본적으로 주변 환경의 변화를 두려워한다. 새로운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기 때문이다. [21] 단, 우리나라의 경우 좌파 정권에서 주로 공무원 채용 인원 증가, 공무원 복지 확대 등의 정책을 주로 추진했기에 공무원들은 대체로 좌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간부급 공무원이 아닐수록 더욱 두드러진다. 단, 국가정보원 요원, 직업군인 및 군무원, 경찰, 교정직 공무원 등은 공무원 직업군 중에서도 업무의 특성상 보수 성향인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22] 단 우리나라의 경우 보수정권의 군 부재자투표 부정선거가 막히고 군인 출신 인물들이 민주당에도 입당하며 민주당계 정권에서 군 복지 확대 정책을 추진하며 세대투표 구도의 영향도 받으면서 여론조사에 보이지 않는 것과 별개로 젊은 하급 장교와 부사관에서부터 상당히 중도화됐다. [23] 해외에서도 좁은 의미의 단순 좌파는 사회주의에 국한한다. 가령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좌파라고 부르는 현대자유주의가 아닌, 원론적인 미국 좌파의 경우 자유주의, 진보주의 전반이 아닌 사회주의, 녹색 정치, 일부 경제적 좌파 등의 의미에 국한하는 경향이 있다. 영국 좌파, 프랑스 좌파 등도 사회주의와 사실상의 동의어로 간주되며, 일반적인 범좌파인 자유주의/좁은 의미의 진보주의는 대게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한국의 경우, 좌/우익이 북한/남한으로 각각 나뉘어지고, 남쪽에는 우익만 남은 분단국가 특성상 보통 사회자유주의가 좌익 취급 받고, 사회민주주의는 극좌(...) 취급이다. [24] 혹은 자유와 평등 [c] 해당 정당들은 대부분의 서방 국가 공산당들처럼 친체제화되었다. [c] [27] Die Tageszeitung. 약칭은 taz. 신좌파, 민주사회주의 성향 좌익언론이다. 대체적으로 사민당과 녹색당에 호의적이다. 자본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 신문에 광고를 싣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28] Neues Deutschland. 약칭은 ND. 과거 동독의 집권당이었던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의 기관지였다. 현재는 좌파당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9] 샌더스 워런, 코르테스 등 좌익 포퓰리스트들도 우파 포퓰리스트 못지않게 비판하는 다른 중도좌파 리버럴 언론들과 달리 여기는 그들에게도 호의적이며 미국 보수진영에 상당한 적의감을 보일 정도로 좌파/진보주의성향이 강한 언론이다. [30] 일본공산당의 기관지. 평일판은 당보의 성격을 띠지만, 일요판은 일반 신문의 기능을 한다. [31] 르몽드와 자매지이지만 르몽드는 사회민주주의적 중도좌파 성향이고 이 언론은 반자본주의,사회주의 좌익 성향으로 논조 차가 확실히 나뉜다. [32] 일부 중도우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