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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20:57:16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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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게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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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맵 요소
2.1. 시커 타워2.2. 시련의 사당2.3. 마구간2.4. 몬스터 야영지2.5. 마을2.6. 대요정의 샘
3. 하이랄
3.1. 시작의 대지3.2. 중앙 하이랄
3.2.1. 하이랄 평원
3.2.1.1. 하이랄 성
3.2.1.1.1. 하이랄 성 진입 루트3.2.1.1.2. 본관 진입 루트3.2.1.1.3. 특징3.2.1.1.4. 주요 지점
3.2.2. 하이랄 구릉3.2.3. 하이랄 대삼림
3.3. 하테르 지방
3.3.1. 서하테르
3.3.1.1. 카카리코 마을
3.3.2. 동하테르
3.3.2.1. 하테노 마을3.3.2.2. 하테노 고대 연구소3.3.2.3. 나크시 마을
3.3.3. 하테르해3.3.4. 라넬산
3.4. 라넬 지방
3.4.1. 라넬 습원
3.4.1.1. 조라의 마을
3.4.2. 라넬 대수원3.4.3. 라넬해
3.5. 필로네 지방
3.5.1. 필로네 초원3.5.2. 필로네해
3.6. 겔드 지방
3.6.1. 겔드 고지3.6.2. 겔드 사막
3.6.2.1. 카라카라 바자3.6.2.2. 겔드의 마을
3.7. 헤브라 지방
3.7.1. 타반타 변두리
3.7.1.1. 리토의 마을
3.7.2. 헤브라 산맥3.7.3. 타반타 대설원
3.8. 올딘 지방
3.8.1. 올딘 협곡
3.8.1.1. 고론 시티
3.8.2. 데스마운틴
3.9. 추낙 지방
3.9.1. 추낙 고원
3.9.1.1. 추낙 요새 옛터3.9.1.2. 시자기 마을
3.9.2. 추낙 심부
3.9.2.1. 추낙 고대 연구소
3.9.3. 추낙해
4. 신수
4.1. 바·메도4.2. 바·루다니아4.3. 바·나보리스4.4. 바·루타
5. 문명6. 외부 링크

1. 개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지역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월드맵이 역대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가장 방대하며, 덩달아 지명도 아주 많아졌다. 그 중 과거 타이틀들의 등장 인물이나 지명을 그대로, 또는 조금 비틀어 쓴 지명이 아주 많다. 심지어 론론 목장과 겔드 사막의 처형장처럼 아예 옛 지역이 그대로 재등장한 곳도 있다. 다만, 이런 지역은 대부분 팬서비스 차원인지라 작중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 데다 시열대상 최소 한 세기가 지난지라 여러 곳이 파괴되었다.[1]

시간의 오카리나 당시의 하이랄과 유사한 지형과 전혀 다른 지형이 공존하는 이유는 1만년 이상의 세월이 지나 바뀐 것인지, 아니면 그냥 전작의 여러 지역을 오마주 형식으로 쑤셔넣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우선 시간의 오카리나 당시의 하이랄과 유일하게 같은 건축물인 시간의 신전과 옛 하이랄 성벽까지는 남아있으니 그것을 기준으로 보면 겔드 협곡과 사막, 하일리아호까지는 비슷한 위치에 현존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맵 한가운데에는 세기전 멸망한 하이랄 왕국의 성이 있고, 그를 둘러싼 4방위로 조라족, 고론족, 겔드족, 리토족이 각각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다. 중앙 하이랄 지역을 기준으로 조라족의 거주지는 동쪽의 라넬 대수원 지역이고, 고론족은 북동쪽의 올딘 화산지대이며, 겔드족은 남서쪽의 겔드 사막, 리토족은 북서쪽 타반타 지방의 리리토토호 일대이다.

2. 맵 요소

2.1. 시커 타워

파일:external/zeldawiki.org/BotW_Resurrection_Tower.png
시작의 탑
シーカータワー/Sheikah Tower

각 지역마다 '시커 타워'라는, 어쌔신 크리드의 뷰 포인트와 유사한 탑이 있다.[2] 이 시설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거대한 레이더 타워라 보면 편하다. 시작의 탑을 가동하기 전에는 전부 땅속에 매설되어있지만, 가장 먼저 가게 되는 시커 타워인 '시작의 탑'을 활성화시키면 하이랄 전역의 시커 타워가 땅에서 솟아난다. 이후 각 지역마다 있는 이 탑을 등반하여 시커 스톤으로 탑을 활성화시키면[3] 해당 지역의 맵을 얻게 되며, 해당 탑을 워프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4] 시커 탑은 해당 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지형과 사당을 탐색하는 데 유용하며, 패러세일로 활공해서 스태미나 게이지가 허용하는 거리까지는 눈에 보이는 장소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일단 시커 타워가 비활성화된 지역에 처음으로 도달했다면 가능한 빨리 시커 타워를 찾아 활성화시키는 것이 좋으며, 이를 고려한 것인지 대부분 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각 탑의 등반 방법은 모두 비슷하지만 조금씩 차이점이 있는데, 원념의 늪으로 범벅이 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늪을 피해 등반해야 하거나[5], 주변에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이 우글거리거나[6], 등반 중 쉴 곳이 거의 없거나 맨 아래에 바닥이 없어서 아예 다른 더 높은 곳에서 활공하여 착지해야 하는 등[7] 초반에 가게 되는 몇몇 탑을 제외하면 쉽게 등반을 허락하지 않는 곳이 많다. 물론, 컨트롤만 좋다면 시작의 대지에 있는 사당 4개 외에 어떠한 사당도 뚫지 않은 기본스펙으로도 모든 탑을 찍을 수 있다.
[각 탑 별 방해요소]
시작의 탑: 없음
쌍둥이산의 탑: 없음
하테노의 탑: 블루 보코블린, 가시덤불
라넬의 탑: 다수의 몬스터
호수의 탑: 다수의 몬스터
추낙의 탑: 다수의 몬스터, 비행형 가디언들, 원념의 늪
필로네의 탑: 발판이 없음, 일렉트로 위즈로브
황야의 탑: 늪
겔드의 탑: 높이, 추락사, 발판이 없음
삼림의 탑: 다수의 몬스터, 늪
올딘의 탑: 없음
평원의 탑: 망가진 가디언 두 마리
구릉의 탑: 물, 일렉트로 위즈로브, 일렉트로 리잘포스
타반타의 탑: 원념의 늪
헤브라의 탑: 얼음, 방한 대책(2)

시작의 대지에서 내려오고 나면 임파를 찾으러 가는 게 퀘스트긴 하지만,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탑을 가동하는 게 가능하다.

시커 타워에 접근하면 전용 BGM이 나오며, 각 탑은 위치한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이 붙어 있다. 예를 들면, 시작의 대지에 있는 시커 탑은 일본판에서 '시작의 탑(始まりの塔)', 북미판에서 '대고원 탑(Great Plateau Tower)'이라고 불린다.[8]

참고로 새 인간 챌린지를 통해 측정해보면 높이는 약 65m 이상이다.[9]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재앙 가논의 부활을 감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며, 시커 스톤과 연계하여 주변의 지형이나 몬스터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었다고 하는데, 본편 시점에서는 주변 지형을 읽어내는 기능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성의 시스템과 연계되는 지라 만약 재앙 가논이 부활하기 전에 가동시켰을 경우라면 성이 재앙 가논에 의해서 넘어간 후에는 탑이 모든 기능을 잃어버리게 된다. 실제로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재앙 가논 부활 이전에 평원의 탑을 비롯한 모든 탑을 가동시켰으나 재앙 가논 부활 이후 모든 탑이 기능을 잃어버려서 프루아가 하테노의 탑의 단말로 간섭하여 모든 탑의 시스템을 재가동시키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본작에서는 하이랄 성이 가논의 본거지가 된 후에 따로 가동시킨 것이기에 그런 문제는 없다. 참고로 저 중앙제어 시스템의 설정은 MASTER WORKS에서 공개된 설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격조작으로 기동되었다고 여겨지는 각지의 탑, 사당과 중앙제어장치의 존재
링크가 시작의 탑의 단말에 시커 스톤을 가져다 대자, 전 15개의 탑이 땅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어, 하이랄의 사당이 빛나기 시작했다. 이것은, 하이랄 성에 있다고 여겨지는 중앙제어장치에 원격으로 정보를 전달하여, 거기서 다시 각지의 탑과 사당으로 정보가 전달되어 일제히 기동되었다고 추측되고 있다. 이 가정에 의해 유물의 해명을 진척할 수 있었다. 혹시 100년 전에 제어장치를 ON으로 할 수 있었다면, 당시 사당을 기동시키는 것도 가능했겠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MASTER WORKS 398p 발췌
여담으로 메모리 스토리지 글리치를 이용해서 시작의 탑을 기동시키지 않고 각 시커 타워가 있는 곳에 오게 될 경우, 시커 타워 중간에 있는 것은 전부 허공에 매달려 있으며 꼭대기에 무언가가 존재할 경우는 그게 어떤 것이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라넬의 탑의 경우는 시드와 만나기 전에는 탑 꼭대기에 조라족이 한명 위치해 있는데, 시작의 탑이 기동되지 않을 경우 스폰되고 낙하되기를 무한 반복, 추낙의 탑은 꼭대기에 위치한 녹슨 가디언의 잔해가 멀쩡히 공중에 떠 있으며, 구릉의 탑에 있는 부토, 겔드의 탑에 있는 카시와는 공중에 떠 있는 등 일괄적이지가 않다. 참고로 이건 시작의 탑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항으로, 만약 초반에 시작의 탑을 기동시키지 않고 방패 클리핑 글리치로 벽을 뚫어서 사당을 클리어, 수수께끼의 노인의 대화를 들은 이후라면 시작의 탑이 있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인이 추락하는걸 볼 수 있다. 참고로 이렇게 무한 낙하되는 NPC에게 대화를 하면 시점 변경은 할 수 있지만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발생하니 주의. 정상적으로 탑을 기동시킨 후라면 멀쩡하게 꼭대기에 스폰되므로 대화도 진행도 가능해진다.

2.2. 시련의 사당

파일:external/zeldawiki.org/BotW_Shrine_Ja_Baij.png
쟈·바시프의 사당
試練の祠/Ancient Shrine

하이랄 곳곳에는 과거 시커족이 만든 '시련의 사당'이라는 고대 건축물이 있다. 시커 스톤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한번 열어둔 사당의 입구는 순간이동 포인트가 된다. 굳이 클리어하지 않고 열어두기만 해도 워프가 가능해지므로, 시간이 촉박하거나 힘의 시련의 사당인데 장비 등이 부족할 땐 미리 열어두기만 해도 나중에 얼마든지 와서 클리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련의 사당 문서를 참고.

2.3. 마구간

파일:external/zeldawiki.org/BotW_Stable.png
쌍둥이 마구간
馬宿/Stable

필드 곳곳에 커다란 말 머리 모양의 구조물이 있는 건물.[10] 이것은 마구간과 함께 여관 역할도 한다. 야생마를 길들여 여기로 데려오면 최대 다섯 마리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한 말은 거리 제한 없이 어느 마구간에서든 맡기거나 불러낼 수 있다. 지형지물 때문에 중간에 버리고 간 말도 마구간에 등록만 되어 있다면 외출 중인 말을 데려가거나 맡기겠다고 하면 알아서 데려와준다.극한직업[11]

등록은 오로지 말[12]만 할 수 있으며 탑승할 순 있더라도 스탈호스같은 몬스터 말이나 사슴, 곰 등 산짐승류는 마구간까지 데려가서 등록하려 하면 말이 아닌 생물은 등록해줄 수 없다며 거부한다. 참고로 사토리산의 산의 주인을 데려오면 그런 걸 타면 천벌받는다면서 기겁한다. 등록 비용은 20루피.

마구간에서는 20루피를 내고 잠을 잘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아침, 낮, 밤)에 일어날 수 있다. 잠을 자고 나면 체력이 전부 회복된다. 또한 40루피를 지불하면 고급 옵션인 푹신푹신 침대[13]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맥스 효과 음식을 먹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노란색 추가 하트가 생긴다.

마구간에는 항상 요리를 할 수 있는 냄비가 있고, 행상인 테리가 있다. 이때 아무 장수풍뎅이를 가진 상태로 말을 걸면 특정 아이템과 장수풍뎅이를 교환하자고 하는데, 거절하면 테리의 새로운 본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적어도 한 명 정도 미니 챌린지를 주는 NPC가 있다. 대부분 마구간에는 주변에 장작과 장비 몇 개[14]가 배치되어 있으며, 그 지역에서 많이 나는 열매가 있는 곳도 있다.[15] 일부 마구간에는 마구간 옆 축사에 여성 직원이 있는데, 말과 친밀도가 최고치인 상태에서 말을 걸면 갈기 스타일을 바꾸거나 안장, 고삐 같은 마구를 변경할 수 있다.

마구간은 항상 도로를 끼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친밀도가 높은 말은 도로를 따라 자동주행하므로 도로만 따라 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마구간을 전부 찾을 수 있다. 또한 접근성을 위해 항상 시련의 사당을 근처에 끼고 있기 때문에, 저 멀리서 말머리가 보이면 그 근처에 사당이 있다는 뜻이다.[16]

마구간 주변은 안전 지역으로, 적을 마구간 근처로 유인해 데려오면 링크를 공격하지 않는다.[17] 이는 말의 신인 마용의 가호 덕분에 그렇다는 설이 있다.[18]

마구간 주변에는 항상 테리를 포함한 행인 NPC들이 있는데, 얼핏 보면 이 행인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같지만 사실 마구간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계속 따라가 보면 어느 정도 가다가 다시 마구간으로 돌아온다.[19] 테리의 경우 밤에는 항상 마구간 내부에 앉아 쉬고 있다. 올딘 지방이나 헤브라 지방, 겔드 지방같이 온도차가 심해 물약이나 음식이 필요한 지방, 또는 그런 지방 입구에 있는 마구간에선 테리가 항상 해당 지역에 필요한 물약의 재료가 되는 벌레를 팔고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구간에는 해당 마구간에서 키우는 개가 있으며 개와 놀아주거나 먹이를 주면 재롱을 떨다가 링크를 마구간 주변 보물상자로 안내한다.[20]. 짐승 고기 기준으로 3~4개를 먹이면 조건을 충족한다. 하지만 근처에 보물상자가 없으면 꽁무니만 쫓아온다. 다행히 흔해터진 사과를 먹여도 동일하니 고기가 아깝거나 없다면 사과를 먹여보자. 또한, 몇몇 마구간은 코로그가 있다. 한번 잘 찾아보자.

설정집에 의하면 전설의 용사의 애마, 에포나의 이름을 따온 애포나 주식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회칙 4장 9항목에 따르면 마구간 하나당 마구간 인근의 지역을 여행자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담당자가 하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냥 아무나 선정해선 안되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 다만 어린아이도 맡는걸 보면 나이는 자격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모양.

마구간 정면상단에는 간판이 있는데 하이랄 알파벳으로 STABLE(마구간)이라고 적혀있다.

2.4. 몬스터 야영지

파일:external/zeldawiki.org/BotW_Bokoblin_Treehouse.png

필드 곳곳에 몬스터의 야영지가 있다. 야영지의 형태는 모닥불, 냄비를 걸어놓은 간이 아궁이, 트리하우스, 대형 해골바가지 아지트 등 다양하며, 야영지 주변에는 보코블린, 모리블린, 리잘포스같은 잡몹이 진을 치고 있다. 이들은 모닥불을 둘러싼 채 전원 방심 중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야영지 주변에 경계탑을 만들어 활을 든 보초들을 세워두기도 한다. 일부 야영지에는 적을 전부 제거하면 열 수 있는 해골 모양의 보물상자가 있는데, 초반부에는 유용한 중급 이상의 장비나 비싼 광물이 들어있을 확률이 크므로 여건이 된다면 보이는 대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

만약 전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야영지의 형태를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보초가 있는 야영지는 보초에게 들킬 시 뿔피리를 불어 근처 몬스터에게 침입을 알리니 이 보초들부터 처치하는 것이 좋다. 이 보초들은 자지도 않고 상시로 망을 보고 있으며 심지어 먹을걸 줘도 안 먹으나, 헤드샷을 날리면 다른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2배가 아니라 10배의 대미지가 들어가므로 대놓고 활 저격으로 잡을것을 권장하고 있다.[21] 보초는 일정한 시간간격을 두고 동, 서, 남, 북 방향을 차례로 바라보는데,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을때가 헤드샷의 찬스다.[22]

트리 하우스는 보통 그냥 나무를 둘러싼 나선형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거나 나무에 묶여 있는 나무판의 줄을 쏴서 떨어뜨려서 올라갈 수 있지만 가끔 아예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리발의 용맹이나 풀을 태우든 해서 상승기류를 만들어서 올라가거나 근처의 고지대에서 내려오는 방식으로 올라가야 한다.

해골 아지트의 경우 대부분 안에 폭탄상자가 잔뜩 있으며 해골의 눈 부분에 호롱불이 있기 때문에 호롱불의 줄을 활로 쏴서 끊어버리면 안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몹들을 폭사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야영지에는 나무 상자와 철 상자가 있어 간단한 식재료와 화살, 루피를 파밍할 수 있다. 방심 중인 몬스터들은 높은 확률로 한 곳에 무기를 가지런히 세워두고 있으므로 들키기 전에 이것들을 먼저 빼돌리거나 대놓고 몬스터가 무기 쥐러가는 타이밍보다 빠르게 달려가서 다다닥 먹어버리면 무기를 빼앗긴 몬스터들은 맨손으로 싸우게 되므로 전투를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23]

2.5. 마을

하이랄 최고의 번화가였던 하이랄 시내를 비롯, 하이랄 중심지에 가까이 있던 마을들은 죄다 100년 전 대재앙 당시 파괴되어 그 흔적만 남았지만,[24] 하이랄 외곽 곳곳에는 무사히 살아남은 마을이 존재한다.[25]

마을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많은 사람이 사는 곳인 만큼 많은 미니 챌린지를 받을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카카리코, 하테노, 고론, 조라, 리토, 겔드의 마을은 메인 챌린지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반대로 나크시 마을의 경우는 메인 챌린지를 주지 않기 때문에 후반부까지 진행한 유저들도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위치 자체부터가 워낙 깊숙히 들어가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만한 외진 곳에 있긴 하다.

마구간과 겹치는 특징이 많은데, 마을들 역시 접근성을 위해 항상 근처에 사당 하나를 끼고 있으며[26] 안전지대이기 때문에 몬스터들을 끌고 들어오면 몬스터들은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된다.

2.6. 대요정의 샘

파일:대요정의 샘 BotW.png
대요정의 샘
大妖精の泉/Great Fairy Fountain

하이랄에 총 5곳의 대요정의 샘이 있다. BGM은 신들의 트라이포스 초기 화면 bgm이자 대요정의 테마곡이다. 카카리코 마을 뒷산, 시자기 마을 가는 길목, 타반타 타워 남쪽, 겔드 사막 남서쪽 겔드 대화석에 각각 대요정 4자매가 있고, 고원의 마구간 남쪽에 말의 신 마용의 샘이 있다. 오랫동안 사람들이 찾질 않아 시주를 받지 못해 힘을 잃어가고 있었는데, 링크가 루피를 베풀어 준 덕에 힘을 되찾았다.[29] 이후 대요정 4자매는 링크의 방어구 업그레이드를, 마용은 죽은 말을 살려주는 등 여행에 많은 도움을 준다.

3. 하이랄

파일:젤다 야숨 하이랄.png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월드맵
이 맵은 한 데이터마이너가 유출된 Wii U 버전의 데이터에서 추출한 이미지이다. 맵 자체로도 상당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열람에 주의할 것.

맵 가장자리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해 그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30] 여담으로 이 벽은 단순하게 직사각형 영역이 아니라, 일부 구간은 지형에 맞춰 안쪽으로 움푹 파여 있다. 참고영상. 또한 맵 영역 외부는 프로그래밍적으로 하이랄을 좌우/상하반전을 반복한 형태로 되어 있으며, 해당되는 위치에 존재하는 것의 그림자만이 구현되어 있다.

맵의 크기는 74.9km² 정도로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울릉군보다 크고 대구광역시 수성구보다는 살짝 작은 정도라고 보면 된다. 오픈월드 맵 중 상당히 큰 크기를 자랑하는 편.

3.1. 시작의 대지

파일:시작의 대지.png

始まりの台地/Great Plateau

링크가 모험을 시작하는 곳은 '시작의 대지(始まりの台地/Great Plateau)'란 곳으로, 가파른 절벽과 성벽으로 둘러싸인 고지대라 벗어나기 위해서는 패러세일이 필수가 되기 때문에[31] 초반에는 시작의 대지에 있는 시련의 사당 4개를 클리어 해 노인으로부터 교환받는 패러세일을 받는 게 목적이 된다. 이곳에 있는 시련의 사당 4개는 각각 시커 스톤의 4개 룬 기능을 준다. 사실상 이 게임의 튜토리얼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일반적으로 사당 4개를 클리어 하고 패러세일을 받을 때까지 나갈 수 없지만, 타임 록을 사용하면 어떻게든 나갈 순 있다. 하지만 패러세일이 없는 상태로 시작의 대지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링크가 하트 1개를 잃고 강제적으로 회생의 사당 앞으로 돌아온다.

기본 시작지역이다 보니 파밍할 수 있는 자원의 종류는 다소 한정적이다. 다만 기본 버섯인 하이랄 버섯과 보코블린 무기들을 안정적으로 루팅할 수 있으니 참고.

높은 지형 때문에 과거 재앙 가논의 영향력이 비교적 적었다고 한다. 과거 스카이로프트가 그랬듯 시간의 신전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지면에서 들어올린 땅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으며, 시간의 오카리나에 등장한 하이랄 시내와 유사성[32]을 토대로 옛 하이랄 시내 터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 옛 하이랄 시내라는 설은 닌텐도에서도 넌지시 그렇다고 암시하는 등 사실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33] 또 시간의 오카리나에선 성 내에 신전이 같이 있었는데 야숨 시대에선 성 자체가 하이랄 평원 너머에 있으니 어떤 이유로든 성을 옮기게 되었는데 신전은 성지라 같이 옮길 수 없었다고 추측해 볼 수 있으나, 단순히 오마주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지리적으로 분석해 보면 상당히 괴이한 지역으로, 특별히 중요해 보이는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닌데 고원에 철통같은 방벽을 세워 두었고, 주변에 군사 기지도 두 개나 배치해 두었다. 이는 성지로 들어가는 입구인 시간의 신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 증거로 시간의 신전 주변에는 신전을 공격하다가 파괴된 수많은 가디언 잔해가 남아있다.

시작의 대지를 드나드는 원래 출입구는 고원 북동쪽에 있다. 지금은 흙으로 문이 막혀 버렸으며, 문으로 내려가는 비탈길은 빗물이 고였는지 커다란 호수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 비탈길은 시간의 신전으로 직행하도록 되어 있다. 문 밖에는 하이랄 역참 마을 옛터가 남아있다.[34]

3.2. 중앙 하이랄

中央ハイラル/Central Hyrule

하이랄의 중앙 지역으로 매우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파스텔 톤의 연두색 잔디가 햇빛을 받아 빛나며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3.2.1. 하이랄 평원

파일:젤다 BotW 하이랄 평원.png

ハイラル平原/Hyrule Field

시작의 대지 바로 북쪽에 있는 광활한 평원. 이전 시리즈에서도 자주 등장한 그 하이랄 평원이다. 하이랄 성 주변인 북쪽의 하이랄 평원은 거의 평지에 가깝지만 가장자리인 동쪽과 서쪽이나 남쪽의 하이랄 평원은 다소 구릉에 가깝다. 최후반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하이랄 평원 자체는 그다지 할 것이 많지 않다. 보코블린과 같은 몇몇 잡몹들이 터를 잡고 고기파티를 하고 있으나 그리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하이랄 평원 북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수많은 가디언들이 우글거리고 있기 때문에 멋모르고 진입한 초보들은 레이저 집중사격에 일격사 당하기 쉬운지라 어떻게 보면 위험한 지역이기도 하다.[42] 하일리아 강과 레젠시아 강으로 둘러싸인 평원 가장자리 지역에는 듬성듬성 나무가 자란 숲이 있고 이런 숲의 가운데에는 히녹스가 자고 있는데, 지나가다 보면 히녹스 특유의 요란한 코고는 소리가 들리니 유심히 살펴보자. 하이랄 멸망 이전의 시간대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첫 번째 활동 무대로도 등장.

3.2.1.1. 하이랄 성
파일:젤다 야숨 하이랄 성.png
가논에게 잠식된 하이랄 성
파일:대재앙의 시대 하이랄 성.jpg
100년 전의 온전한 모습
ハイラル城/Hyrule Castle

한때 하이랄의 번영을 상징할뿐만 아니라 정치,외교,군사 모든 분야의 중심지였던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건축물이었지만 지금은 재앙 가논이 봉인되어 있는 악의 총본산이 되었다. 최종 보스전이 치러지는 곳이기도 하며, 패러세일을 얻고 시작의 대지에서 벗어났다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지만[51] 주변을 지키는 수많은 가디언 때문에 초반에는 접근이 어렵다.

하이랄 성 자체는 하나의 던전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입장하면 신수들처럼 입체 지도가 표시된다. 맵 화면에서 언제든지 성 밖으로 나갈 수 있으며, 이렇게 나가면 정문 밖으로 텔레포트한다. 따라서 굳이 가논과 대면하러 가는 것이 아니더라도 하일리아의 방패 같은 아이템을 가지러 가거나 미니 챌린지를 수행하러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초 메인 챌린지 상 이런 시스템을 구현할 수 밖에 없다.[52]

하이랄 성 내부 지도를 보면, 중앙부는 방이나 구조물이 안 보이고 바깥쪽으로 빙 둘러져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 빈 공간은 대연회장이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대연회장으로 통하는 길이 전부 흙과 돌로 막혀 있다.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이 대연회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3.2.1.1.1. 하이랄 성 진입 루트
자유로운 게임답게 진입 루트가 아주 많으며, 진입 후에도 가논이 봉인되어 있는 본관 건물까지 가는 루트도 아주 다양하다.

먼저 진입 루트는 단순히 정문으로 정면돌파 하는 방법이 있고, 해자를 헤엄치거나 높은 곳에서 활공하여 다른 방향으로 진입하는 루트가 있다. 특히 성 북쪽에 성 내부로 진입 가능한 루트가 여럿 있는 편이다.

이렇게 외부에서 진입하는 방법 중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정전 건물 기준으로 북북서 방향에 있는 성 지하 비밀 선착장으로 진입하는 것. 북쪽에서 활공해 도달한 다음 헤엄쳐 내부로 진입하면 된다. 이 루트로 들어가면 성 지하로 바로 들어가게 되는데, 큰 화로에 불을 붙이면 숨겨진 시련의 사당이 땅에서 솟아올라 이후 텔레포트로 손쉽게 이곳으로 진입하거나 사당 안에서 어디로든지 텔레포트할 수 있다.

그 외 북쪽 진입 루트로는 오래된 가디언이 지키고 있는 서쪽 지하 갱도 입구가 있는데, 여기로 가면 지하 감옥으로 갈 수 있다. 즉 하일리아의 방패를 얻으러 가는 길이다.

또한 북북동 쪽에도 동쪽 지하갱도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탄광차를 폭탄으로 움직여 진행해야 한다. 이 안에는 바위록이 하나 있는데, 쓰러뜨리면 상승기류가 생기며, 이걸 타고 올라가면 도서관으로 바로 이어진다.

그리고 공식적이지는 않은 진입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 성 둘레에 있는 기둥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원래 이 기둥은 사당과 같은 재질이라 타고 오를 수 없다. 하지만 기둥의 무식한 크기 때문에 기둥에 새겨진 양각 문양도 그만큼 큼직하고, 이는 밟고 걸어오르기에 적당한 발판이 된다. 이를 이용해서 최대한 오르다가, 정 막히는 구간에선 리발의 용맹으로 날아오르는 식으로 기둥을 등정할 수 있다.[53] 특히 성 북서쪽의 기둥에 올랐다면 거기서 다시 리발의 용맹으로 날아가면 성 남서쪽의 발코니로 날아가 젤다의 기억과 연구실이 있는 곳으로 접근할 수 있다. 비행형 가디언과 포탑형 가디언이 즉시 록온을 걸어오지만 기억만 보고 바로 젤다의 연구실로 튀어들어가면 안전하다.
3.2.1.1.2. 본관 진입 루트
성에 진입했으면 본관 건물까지 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크게 두 방법이 있는데, 지하와 실내 공간을 통해 진행하는 방법과, 실외로 그냥 본관까지 직행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의 경우 시간이 좀 걸리고, 여러 정예 필드몹을 상대해야 하나 아이템을 많이 루팅할 수 있다. 특히 근위 장비와 유니크 방패인 하일리아의 방패는 이 곳에서 구할 수 있다. 단, 실내 루트로 왔다 해도 결국 본관 건물에 진입하려면 어느 정도 야외 공간으로 진행해야 한다.

후자의 경우 별다른 아이템도 없고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나 포대형 가디언과 비행형 가디언이 진을 치고 있다.

그 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는데, 하이랄 성 주변에는 5개의 기둥이 있는데 이 기둥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올라갈 수 없으나 만일 바 메도 클리어 후 영걸 리발의 가호를 가지고 있다면 5개의 기둥들 중 정문측 기둥 2곳 중 한 곳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올라갈 수 있는대로 올라간 후 그 다음 영걸 리발의 가호를 써서 올라간 후 이 방법을 3회 반복하면 기둥의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여기서 또 리발의 가호를 쓴 뒤 패러세일을 펼치면 본관 바로 앞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단 이러기 위해서는 많은 스테미나가 소모되기에 스테미나 게이지를 상당수준 확보해 놓거나 원기 회복 음식 혹은 물약을 갖춰야 하며 리발의 용맹이 적어도 5회가 필요하다는게 흠.[54] 장점이라면 가디언의 공격을 단 한번도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직선거리로 나아가기에 길을 헤멘다든가 하는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3.2.1.1.3. 특징
BGM은 크게 신들의 트라이포스 당시의 오리지널 메인 멜로디[55]와 가논의 테마, 거기에 이어서 실외는 시리즈 메인 테마(통칭 "용사(링크)의 테마")가, 실내는 젤다의 자장가가 섞여 있다.

하이랄 성에서는 영걸의 능력 쿨타임이 1/3로 줄어들고[56], 마스터 소드의 기본 공격력도 검의 시련 클리어 여부에 상관없이 60으로 고정된다.

블러드 문이 뜰 때 이 곳에 있으면 블러드 문이 캔슬된다.
3.2.1.1.4. 주요 지점

3.2.2. 하이랄 구릉

ハイラル丘陵/Hyrule Ridge

하이랄 평원 서쪽에 위치한 구릉지대. 깔때기 모양의 독특한 나무[63]가 자라는 늪 저지대와 여러 작은 산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3.2.3. 하이랄 대삼림

파일:하이랄 대삼림.png
미로숲 입구
ハイラル大森林/Great Hyrule Forest

하이랄 평원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크게 남쪽에 있는 숲의 마구간과 삼림의 탑이 있는 숲 입구 지역, 중앙에 있는 미로숲, 북쪽에 있는 드인블라 유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으로는 하이랄 성이, 동쪽으로는 올딘 지방이, 서쪽으로는 타반타 대설원이 있다.
코로그들의 본거지이지만 이 지역은 지역 특성상 면적당 가장 코로그 씨앗이 적은 곳이다. 미로숲, 드인블라 유적 둘 다 내부에는 코로그 씨앗이 하나도 없으며 서쪽 평야나 숲 입구에는 조금 있다.


3.2.3.1. 코로그의 숲
파일:코로그의 숲.jpg
コログの森/Korok Forest

대삼림 중앙에 위치한 온화로운 숲. 과거 코키리족이었던 코로그가 데크나무의 가호 아래 살아가는 곳이다. 코로그 문서 참고.

3.3. 하테르 지방

ハテール/Necluda

하이랄 남동쪽에 위치한 지방. 지역이 넓어 동서로 구분된다. 고저차가 큰 산지와 분지가 많으며, 카카리코 마을과 하테노 마을이 위치한 지역이라 재보급과 메인/미니 챌린지 수행 등의 목적을 위해 자주 찾아가게 된다. 패러세일을 받은 후 노인의 말을 착실히 따른다면 시작의 대지 다음으로 향하는 곳이 된다. 하테르 지방에 속하는 지명들은 대체로 나무의 이름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하테르 지방은 아무래도 가장 처음으로 가는 편인 지역이라 그런지 몬스터들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하테노 마을의 무장수준은 나크시 마을과 더불어서 꽤나 빈약한 수준.[76][77]

3.3.1. 서하테르

西ハテール/West Necluda

시작의 대지 바로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이곳에서 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필로네 지방이, 동쪽으로 강을 따라 진행하면 쌍둥이 산이 나온다. 다만 타워맵 기준으로는 시작의 대지 바로 동쪽부터 서하테르로 취급하지만, 실질적으로 하테르 지방은 하일리아강 동쪽에서부터이고, 하일리아 강과 시작의 대지 사이의 땅은 중앙 하이랄에 속한다.

3.3.1.1. 카카리코 마을
파일:젤다 야숨 카카리코 마을 2.jpg

カカリコ村/Kakariko Village

서하테르에서 쌍둥이 산을 지나 마구간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산속에 숨겨진 시커족 마을. 임파가 족장으로 마을을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의 카카리코 마을과는 달리 완전히 일본풍으로 디자인되었고, 그래서인지 BGM도 카카리코 마을 전통 BGM에서 완전히 탈피[85]하여 일본풍 음악이 되었다. 보통 시작의 대지에서 받는 챌린지를 따라가게 되면 첫번째로 보게되는 마을로 메인 챌린지인 네마리 신수 해방과 기억을 찾는 챌린지를 얻을 수가 있다.

만약 쌍둥이산 정상에서 곧바로 카카리코 마을을 향해 직선으로 날아갈 경우 중간에 있는 고원지대에 보행형 가디언이 3대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여담으로 카카리코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나 포르투갈어에서 닭의 의성어인 '코코리코(Cocorico)', 또는 스페인어인 '카카레아(Cacarear)'에서 유래한 걸로 보인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꼬꼬가 있는 마을이기 때문인 듯.

3.3.2. 동하테르

東ハテール/East Necluda

하테노 요새를 지나면 나오는 지역. 대재앙의 중심지에서 상당히 벗어나 그 여파를 그나마 피한 지역으로, 현재에는 하일리아 인들이 그나마 가장 많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고저차가 상당히 심한 지역이기도 하다.

3.3.2.1. 하테노 마을
파일:하테노 마을.webp

ハテノ村/Hateno Village

동하테르의 동쪽 끝에 위치한 마을. '리드'라는 NPC가 촌장으로 있다.[88] 푸른 불꽃이 항시 타오르고 있는 고대 가마가 리드의 집 뒤편 언덕에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인 하이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마을이자 가장 규모가 큰 마을이다. 가게나 집도 가장 많다. 워낙 외진 곳인데다가 마을로 오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하테노 요새 덕분에 가디언도 침입을 못해서 재앙 가논에게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곳이며, 대부분 주민들은 농업과 목축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설정집에 의하면 링크의 고향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89] 참고로 이름은 끝에 있는 마을이란 뜻의 일본어 하테노무라(果ての村)의 말장난이다.
3.3.2.2. 하테노 고대 연구소
ハテノ古代研究所/Hateno Ancient Tech Lab

마을을 내려다 보는 언덕을 쭉 올라가면 언덕 정상에 있는 수상한 건물. 사실은 프루아와 그녀의 조수 시몬이 시커족의 고대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다. 시커 스톤의 여러 기능을 해금하고, 가디언 부품을 바치면 룬 기능을 업그레이드 가능하다.[95]

연구소 언덕 바로 밑에는 사과나무가 5그루나 있어서 잠깐씩 들려서 사과를 따고 가는것도 좋다. 귀찮으면 폭탄으로 나무를 날리고 사과만 챙기자.
3.3.2.3. 나크시 마을
파일:나크시 마을.jpg

ウオトリー村/Lurelin Village[99]

타워맵 기준으로는 필로네의 탑 구역에 있지만 동하테르에 속하는 지역이다.

하이랄 남동쪽 끝에 위치한 작은 땅끝마을. 정발 명칭인 나크시는 낚시를 늘려 발음한 것. 검은 피부의 원주민[100]들이 오두막에서 살고 있으며, 주로 어업을 하고 있다. 각각 중심축이 되는 굵직한 이벤트가 있는 다른 마을들과는 달리, 굵직한 이벤트도 큰 퀘스트도 없는 아주 평화로운 마을이다. 그래서 엔딩 볼때까지 마을의 존재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마을 주민 몇몇이 러브 폰드에 대해 언급하긴 하지만...[101] 평화로운 분위기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마을이라 유저들은 휴양지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뭔가 동남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북쪽의 하테노 마을과는 지리상으론 인접해있지만, 마을 사이를 잇는 지름길을 몬스터들이 가로막고 있는 탓에 마을끼리의 교류는 거의 없는 편이다. 나크시 마을에서 하테노 마을로 시집 온 로렐 같은 경우 하일리아 대교를 지나 멀리 빙 돌아서 이곳에 오는 바람에, 시집온 이후로 한번도 친정에 가본적이 없다고..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에서 등장한 프롤로 섬의 오마쥬로 보인다. #

3.3.3. 하테르해

ハテール海/Necluda Sea

하이랄 동남쪽의 바다.

3.3.4. 라넬산

ラネール山/Mount Lanayru

하테노 마을 북쪽에는 하테르 지방에서 가장 높은 산인 라넬 산이 있다. 메인 챌린지로는 들를 일이 없는 곳. 정상 부근은 2단계 추운 지역이라 초반이라면 준비를 단단히 하고 등반해야 한다. 이름은 라넬 산이지만 맵상으로는 하테르 지방에 속한다.[105]

사시사철 만년설로 덮여 있는 하이랄의 대표적인 설산 중 하나로, 추운 지역이지만 야생 동물이 많이 나와 고기 루팅을 할 수 있는 헤브라 산맥 지역과는 달리 야생 동물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몬스터 또한 얼음 리잘포스나 아이스 키이스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서 사당 챌린지나, 넬드래곤 정화 퀘스트 이외에는 갈 일이 없는 곳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등반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규모도 거대한 산맥에 가까운 겔드 고지나 헤브라 지방의 산들과 다르게 단일 산에 가까워 등반 난이도는 낮다는 점이다. 여담으로 라넬산에는 '17세에 이르지 못하여 지혜가 부족한 자는 입산을 금한다'는 법칙이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17세 미만은 산에 못들어간다는 소리다. 그 때문에 젤다는 자신의 17세 생일이 되던 날까지 기다린 후 라넬산으로 수행을 떠났다.

3.4. 라넬 지방

ラネール/Lanayru

하이랄 동쪽에 위치한 지방. 주위의 지형에 경사가 다소 급한 호수와 하천이 분포되어 있으며 조라 족이 거주하는 조라의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신수 바-루타를 정화하기 전까지는 조라의 마을이나 라넬 대수원에서는 사시사철 비가 온다. 분명히 물 속성 지역인데, 전기 속성 공격을 날리는 몬스터도 있다.[106] 이름은 황혼의 공주에 처음 등장한 지역과 정령의 이름인 라넬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며, 지혜의 여신 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3.4.1. 라넬 습원

ラネール湿原/Lanayru Wetlands

하이랄의 젖줄인 하일리아 강과 레젠시아 강의 상류이자 조라 강이 있는 지역. 크게 급류가 흐르는 조라 강 상류와, 과거 마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얕고 잔잔한 습지 지역으로 나뉜다.

참고로 아직 시드 왕자와 마주치지 않았다면 습지 곳곳에서 조라 족들이 시드 왕자를 만나러 가달라고 부탁하는데 하나같이 놀고 있었다는 말은 빼달라고 부탁한다.[107] 이들과 만나고 조라의 마을에 도착하면 별도의 추가 대사가 따로 나온다.

메인 챌린지상 강을 따라 닦인 길을 타고 상류로 거슬러 조라의 마을에 도달해야 하는데, 이 길이 길고 험난하다. 이 땐 신수 클리어 전이라, 비가 계속 내려 절벽 등반이 봉쇄된다.[108] 문제는 리잘포스의 배치가 굉장히 빽빽하다는 것. 심지어 활들면 전기의 화살을 쏜다! 방어구 노강 기준으로, 하트 3개가 날아가므로 요주의. 전기의 화살 때문인지, 라이넬 구간에서까지 은밀초와 은밀버섯을 원없이 파밍할 수 있다. 그나마 이쪽 리잘포스들이 왜인지 전기의 화살이 아닌 나무화살을 5개씩이나 드랍해서 나무화살이 부족할 일은 없다. 영걸 리발의 능력을 갖고 있다면, 난이도가 날먹급으로 쉬워진다.

조라 마을 뒤편의 폭포를 아이스메이커로 타고 올라가는 등의 방법으로(조라 마을의 한참 남쪽에 있는 지역에서 발생중인 상승 기류를 타는 방법도 있다.) 시드를 아예 대면하지 않은 채로 조라 마을에 진입할 수 있다. 정석적으로 시드와 대면하고 강을 따라 올라갔을 때, 시드와 대면 후 강을(중간중간의 시드와의 짤막한 대화 이벤트도) 무시하고 조라 마을에 진입했을 때, 시드와 대면하지 않고 조라 마을에 진입했을 때, 막판에 등뒤에서 나타났을 때 등 각각 시드와 도레판 왕의 반응에 차이가 생긴다.

3.4.1.1. 조라의 마을
파일:조라의 마을.jpg

ゾーラの里/Zora's Domain

조라족의 고향. 호수 위에 거대한 인공 섬을 만들어 두었다. BGM은 시간의 오카리나 시절 멜로디를 그대로 편곡한 것이다. 다만 신수를 해방하기 전까진 비가 계속 내리기 때문에 신수를 해방한 뒤에야 BGM를 들을수 있다.

원래는 방어구점도 있었다고 한다. 붉은 갈기의 라이넬 사진을 찍어오는 미션을 준 NPC의 아버지가 방어구점을 운영했다고. 하지만 신수 바 루타가 나타나고 관광객도 줄어들어 폐업했다고 한다. 때문인지 조라 세트는 구매도, 판매도 불가다.[109]

레트건의 말에 의하면 조라의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자재 중 하나는 야광석이며 조라족이 현 조라 대지에 살게 된 것은 조라 대지에서 야광석이 많이 나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있다고 한다.

3.4.2. 라넬 대수원

ラネール大水源/Lanayru Great Spring

조라의 마을 근처에 위치한 하이랄의 수원. 다른 곳에 비해 고도가 높으며 다수의 크고 작은 샘이 존재한다. 이곳의 물이 조라 강, 하일리아 강으로 흘러가 중앙 하이랄 전역에 물을 공급하고 하일리아 호수를 거쳐 필로네 바다로 빠진다.

3.4.3. 라넬해

ラネール海/Lanayru Sea

라넬 지역 동쪽에 위치한 바다. 라넬 산 근처의 바다에선 사당을 비롯해 이것 저것 할 게 조금 있고, 북쪽에는 팅글과 그의 형제들 이름이 붙은 4개의 작은 섬이 있는데(맵 확대 시 세부 명칭이 등장한다) 코로그 씨앗 몇 개가 있고 사당 하나는 팅글섬에 있다. 비행형 가디언들이 상시 순찰을 돌고 있으니 주의.

3.5. 필로네 지방

フィローネ/Faron

하이랄 남동쪽에 위치한 지방. 메인 챌린지 상으로는 들를 일이 전혀 없는 곳이지만, 맥스두리안[116], 칼날바나나 등 고가 + 고성능의 과일과 용뿔을 파밍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이다. 이름은 황혼의 공주에서 처음 등장한 정령과 지역의 이름인 필로네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며, 용기의 여신 펠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기도 하다. 필로네 지방에 속하는 지명들은 대체로 물고기의 이름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사실상 필로네 지방 하면 유저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으로, 열대우림 지역이라 비가 자주 온다. 작은 호수와 강이 아주 많다. 열대우림이라 뭔가 동물이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 버섯과 식물류, 벌레류가 매우 많고 정작 사냥할 동물은 물소를 제외하곤 그리 많지 않다. 대신 이 곳은 맥스두리안 나무 군락지가 있으며[117] 칼날 바나나 또한 가장 많이 자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가단과 그들의 아지트보다도 과일 루팅용으로 좋다. 곳곳에 부서진 고유적과 기둥들이 보이는데 이는 후속작에서야 제대로 나오는 오래전 사라진 조나우 부족이 만든 것이다.


3.5.1. 필로네 초원

フィローネ草原/Faron Grasslands

하일리아 호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크게 하일리아 호수 주변의 초원과 서쪽의 사바나 지대로 나뉜다.

3.5.2. 필로네해

フィローネ海/Faron Sea

하이랄의 남쪽 바다. 그다지 볼 일은 없다. 중앙의 마사의 만을 중심으로 동쪽은 호수의 탑 구역, 서쪽은 필로네의 탑 구역에 속한다.

3.6. 겔드 지방

ゲルド/Gerudo

하이랄 남서쪽에 위치한, 겔드족이 살고 있는 사막 지방. 중앙 하이랄에서 사막 지역으로 진입할 때 겔드 협곡을 거치게 된다. 겔드 지방에 속하는 지명은 대체로 보석과 광물의 이름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3.6.1. 겔드 고지

ゲルド高地/Gerudo Highlands

하이랄 구릉+타반타 변경과 겔드 사막을 가로막고 있는 고산 지역. 정상 부근은 2단계 추위 지역이라 적절한 준비가 필요하다. 겔드 사막에 진입하려면 도로를 따라 하이랄 평원에서 겔드 캐니언을 따라 가는 게 편하며, 혹 타반타 변경이나 하이랄 구릉에서 이 겔드 고지를 넘어 가겠다면 그만큼 채비를 하는 게 좋다.

겔드 고지는 다른 유사한 산들과 비교해도 등반 난이도가 제일 높은데, 초반에 가장 먼저 접할 법한 설산인 라넬산이 비탈 각도가 완만한 편이고 정상이 뾰족한 전형적인 산 모양인 반면, 겔드 고지는 마치 평평한 돌판을 쌓아 올린 것 같은 계단형 구조를 하고 있고, 정상도 뾰족하지 않고 탁상지형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정해진 루트로 들어서지 않는 이상[126], 등반할 때 벽타기를 많이 해야 해서 스태미나 게이지 소모가 극심하다. 그나마 헤브라 산맥의 등반 난이도가 겔드 고지에 비빌만한 수준이다.[127]

또한 베스트 고기 파밍 스팟이라 할 수 있는 헤브라산과 달리 야생동물도 많이 없다.[128] 적의 수도 적긴 하지만 헤브라산보다 바위록이나 꽁꽁록을 마주칠 확률은 더 높은 데다가, 정상의 검 구조물 바로 옆에는 등급이 높은 라이넬 한 마리가 있다. 그야말로 하이랄에서 가장 험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험한 곳인 만큼 보상은 있다. 탁상지 정상을 돌아다니면 눈에 파묻힌 보물상자가 대거 있으며 보물상자가 많은 만큼 보물상자로 위장한 트레저 옥타도 다른 지역에 비해 많다. 또한 꽁꽁록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잘 잡기만 한다면 광석 루팅이 가능하다.[129]

3.6.2. 겔드 사막

ゲルド砂漠/Gerudo Desert

하이랄 남서쪽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막지대. 겔드고원으로 인해 풍요로운 하이랄과는 분리되어있다. 사막이란 지형 특성상 낮에는 매우 덥고 밤에는 매우 추워서 더위 및 추위 대책 방어구나 관련 아이템이 필수이다. 입구 지역부터 겔드 마을까지는 더위 가드/추위 가드 1단계로 충분하지만, 외곽 지역 일대는 더위 /추위 가드 2단계[132]까지 필요하다.[133] 이런 살벌한 기후를 보면 가논돌프가 왜 하이랄을 탐했는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 게다가 모래폭풍이 이는 지역에서는 시커 스톤의 맵 기능이 먹통이 되는데다가 자동적으로 하이랄 도감 서치나 워프도 같이 봉인되기 때문에 탈출하기 전까지는 정말로 답답해진다. 남동쪽 모래폭풍은 신수 바.나보리스를 클리어하면 사라지고, 북쪽, 북서쪽 폭풍은 폭풍 속에 있는 사당들을 클리어하면 사라진다.[134] 그리고 남서쪽 모래폭풍은 폭풍 속의 대요정의 샘을 해방하면 사라진다.

크게 서쪽의 겔드 사막과 동쪽에 있는 산지로 나뉜다. 산지는 겔드 고지의 연장선으로 사막을 필로네 지방과 격리시키는 일종의 관문 역할을 하지만, 고지만큼 높거나 춥지 않고, 나무로 된 잔도도 많아 등반 난이도가 어렵진 않다.

겔드 사막은 말과 마스터 바이크 제로로는 진입할 수 없지만, 대신 모래표범을 잡아 탈 수 있다. 모래표범을 타려면 반드시 방패를 장착한 상태여야 한다. 모래표범은 다른 야생동물과 마찬가지로 시야 밖에서 살금살금 접근한 뒤 잡아야 한다. 다만 다른 야생동물보다는 도망가는 판정이 좀 더 넉넉해 쉽게 잡을 수 있다. 모래바닥은 소음을 많이 내기 때문에 말 잡을 때 보다 더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리모콘 폭탄을 던져 기절시킨 뒤 타는 것. 모래표범은 내리면 도망치지만, 겔드의 마을에서 대여한 길들인 모래표범은 내려도 도망가지 않는다.

사실상 유일한 이동수단이 모래표범이지만 어디에나 있는것은 아니기에 걸어다니는 경우도 많다. 그럴땐 방패서핑을 이용하면 되는데 마찰력때문에 얼마 가지도 못하지만 겔드 사막은 마찰력이 거의 없는 모래에 비교적 평야라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사막 아니랄까봐 자원도 매우 적은 편. 야생동물이 정말 적기 때문에 고기를 구하기 매우 어렵다. 그나마 사막 곳곳에 썰렁멜론과 찌릿찌릿 열매를 얻을 수 있으며, 조금 그늘진 곳에는 따끈 허브와 찌릿 허브를 루팅할 수 있다. 이런 열악한 환경 탓인지 겔드 마을과 카라카라 바자는 판매하는 아이템이 매우 많다.

3.6.2.1. 카라카라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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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ラカラバザー/Kara Kara Bazaar

겔드 도시로 가는 길에 위치한 오아시스. 마을이라 보기엔 좀 소규모이긴 하나 나름 상점과 여관까지 갖춰져 있다. 겔드의 마을로 가는 길목의 경유지이자 쉼터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겔드의 마을에는 남자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겔드족들은 여기에서 외부 상인들과의 거래를 이룬다. 테리도 있고, 기억 스팟이 하나 있기도 하며 겔드의 마을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장소다. 더 자세한 내용은 메인 챌린지 참고. 다만 귀찮은 점이 있다면 정식 마을은 또 아니라서 인근에 사당이 없어서 찾아오기 번거롭다는 점이다. 이는 후속작에서는 카라카라 바자 앞에 파마의 사당이 하나 있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3.6.2.2. 겔드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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ゲルドの街/Gerudo Town

겔드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겔드족의 본진. 하이랄 최대의 교역소라고 하며 그 이름에 걸맞게 다른 마을에 비해 유독 마을 내부에 상점과 가게가 많다.[138][139] 금남의 도시로, 여장을 하고 얼굴까지 가려야 들어갈 수 있다. 혹 여장을 풀 경우 경비병이 눈 앞에 있든 없든, 바로 걸려서 쫓겨난다.[140] 다만 겔드의 마을 내에서 여장을 하지 않고도 들키지 않을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겔드 비밀 클럽 건물 내부와 마을 수원으로 제일 위쪽에 코로그가 나오는 곳이다. 그리고 일정 고도 이상의 마을 상공에서는 안들키는데 겔드의 탑이나 사당퀘스트 "그림자가 가리키는 곳에"를 진행하는 받침대에서 윈드봄을 쓰고 겔드마을까지 가면 들키지 않다가 일정 고도 이하로 낙하한 순간 걸린다. 왕궁 근처에서 끝없이 물이 샘솟는 모래시계 모양의 바위가 있으며, 여기서 나오는 물을 온 도시의 건물 지붕 수로를 통해 흘려 보내 열기를 식히고 있다. 그래서인지 마을 내에서는 더위/추위 대책이 요구되지 않는다. 특히 이 수로는 청록색 타일로 꾸며 그야말로 사막 한 가운데 보석 같은 느낌의 마을이다.

신기하게도 마을에 고론족이 들어와 있다. 겔드족 입장에서는 고론족을 여성 취급을 하기 때문에 출입에 제한이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성별이 따로 없기 때문에 그런 모양. 다만 들어와있는 고론족에게 말을 걸면 그들이 왜 자기를 들여보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141] 심지어 고론족을 여성 취급을 한다고 하고 공식적으론 고론족에 성별이 없다고 하지만 윤돌을 고론의 소년이라고 하는 등 실질적으로는 성별이 존재하며 여성형으로 보이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고론을 여성 취급하는 것은 일단 공식적으론 성별이 없으며 고론족을 남성 취급했다간 고론족은 종족 전체가 못 들어오니 그냥 여성 취급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자만 들어갈 수 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유저들 사이에서 몬스터나 남성 NPC 등을 마을로 데려오는 등 다양한 실험을 할 때 애용되는 마을이기도 하다. 해당 실험을 해보면, 남자는 못 들어가는 규칙은 링크에게만 적용된다는 걸 알 수 있다.

3.7. 헤브라 지방

ヘブラ/Hebra

하이랄 북서쪽에 위치한 지방. 이름은 신들의 트라이포스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 등장하는 헤브라 산[149]에서 따온 것이다. 헤브라 지방에 속하는 지명은 대체로 새의 이름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3.7.1. 타반타 변두리

タバンタ辺境/Tabantha Frontier

하이랄 서쪽에 위치한, 리토족의 리토 마을이 있는 지방. 이 곳에 들어오려면 하이랄 구릉에서 쿠쿠자 계곡을 어떻게든 돌파해야 하는데, 아직 스태미나 게이지가 많지 않을 때엔 등반으로 건너기 상당히 어렵다.
이 때문에 타반타 대교 마구간에서 타반타 대교를 건너거나, 아예 하이랄 대삼림 서쪽 지역에서 출발해서 마리타 마구간이 있는 북쪽 루트로 쿠쿠자 계곡을 우회해 타반타 대설원을 통과해 가는 방법이 있다.
후자의 경우 추위를 대비해야 하며 먼 길을 돌아가야 하기에 전자를 추천한다. 비행형 가디언이 있기는 하나 말로 빠르게 지나가면 조준만 당하며 레이저가 날아오더라도 살짝 스치거나 피해지므로 별 문제 없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3.7.1.1. 리토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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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トの村/Rito Village

타반타 변경의 리리토토호 가운데 위치한 리토족의 마을. 4개 부족의 마을 중 가장 작다. 큰 바위 기둥을 나선형으로 타고 올라가는 일직선 구조라 마을 중에서도 가장 놓칠 것 없이 돌아다니기 편하다. BGM은 바람의 지휘봉 용의 섬 BGM을 느리게 어레인지한 것이다.

3.7.2. 헤브라 산맥

ヘブラ山脈/Hebra Mountains

온통 눈과 얼음으로 덮인 혹한의 오지. 동명의 산이 등장한 신들의 트라이포스 그 후속작에선 정반대로 화산이었다.[151] 비행 훈련장 때문에 한 번 들르는 것 외엔 메인 챌린지상 들를 일이 없다. 하이랄에서 가장 춥고 가혹한 지역이지만, 등산가들과 방패 서퍼들에겐 인기있는 곳이라 그런지 라넬 산이나 겔드 고지와는 달리 유동 인구가 좀 있는 편이다. 2레벨 방한 대책이 필요한 곳이니 반드시 준비를 하고 오자. 전반적으로 기본 루트는 경사가 그리 가파르지는 않으나 길을 벗어나게 될 경우 산세가 매우 험해지며 절벽과 가파른 경사가 많이 나오게 된다. 등반 난이도는 겔드 고지 다음으로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

엄동설한의 땅인지라 루팅할 자원은 그다지 없지만[152], 코뿔소, 순록, 곰, 늑대, 흰비둘기 등 상급 또는 최상급 고기를 드랍하는 동물의 수가 아주 많기 때문에 동물 고기 파밍을 하기엔 매우 좋은 곳이다. 작정하고 고기를 모으려면 최상의 사냥터. 다만 고기를 빨리 줍지 않으면 냉동육이 되니 주의. 초반에 가도 겔드 지역과 더불어 블랙 등급 몬스터들이 득실거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3.7.3. 타반타 대설원

タバンタ大雪原/Tabantha Tundra

헤브라 산맥 동쪽에 위치한 크고 방대한 설원. 메인 챌린지 상 들를 일 없는 구역이다. 헤브라 산과 마찬가지로 고기 파밍에 좋긴 하나 적들이 많아 좀 번거롭다. 이름은 이상한 모자에 등장하는 타반타 비경에서 따온 것이다.

3.8. 올딘 지방

オルディン/Eldin

하이랄 북동쪽의 화산 데스마운틴이 있는 지방. 고열 지역이며,[156] 고론족이 살고 있는 고론 시티가 있다. 화산의 열기로 인해 옷에 불이 붙어서 방염복이나 물약 없이는 진입이 어렵다.[157] 목제 장비를 착용하고 있으면 불이 붙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 타서 없어지고,[158] 나무화살은 자동으로 불화살이 되며, 폭탄 화살은 꺼내자 마자 폭발한다. 이 때문에, 이 곳에서 고기 파밍을 하려면 전기 화살 사용이 거의 강제된다.

몬스터나 야생동물을 잡을 때 드랍하는 아이템도 방치하면 불타 없어지니 주의. 육류와 어패류, 과일류는 구운 음식이 된 후에 불타 없어진다. 데스 마운틴 근처까지 가면 온도가 더욱 높아져 2단계 물약이나 방염복 두 벌이 필요하다.[159]

화산 지대답게 광물이 매우 많아 돈벌기 좋은 지역이지만, 화염 리잘포스와 블랙 모리블린 등 초반에 상대하기 힘든 수준의 강력한 몬스터들이 서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더욱이 방염복이나 방염 물약이 필수적이며 용암에 빠지면 체력이 깎이는 등 이래저래 적들이 아니더라도 환경 자체가 험난하다. 이곳의 몬스터에겐 얼음 화살이 효과적이다.

이곳의 모리블린은 화염 내성 때문에 블랙 모리블린으로 고정이니[160] 자신없으면 피하자. 물론 화염 내성만 있지 화염 리잘포스와는 다르게 용암에는 한 방에 죽기 때문에 용암에 떨어뜨려 죽일 수 있으며 폭탄만 던져댄다던지 하는 온갖 치사한 방법을 동원하여 어떻게든 이길 수 있기는 하다.

올딘 지방 깊은 곳, 고론 시티 주변에는 탄광차가 있는데, 철로에 올린 후 뒷쪽의 버켓 같은 곳에 리모콘 폭탄을 넣고 터뜨리면 전진한다. 다만 너무 급하게 몰다간 커브를 못 돌고 탈선하여 용암에 낙사할 수 있으니 주의. 만약 탄광차가 두 개가 있다면 탄광차 위에 탄광차를 올려놔 하늘을 날 수 있다.

올딘 지방에 있는 연못들은 지열로 데워진 온천으로, 여기에 들어가면 하트를 회복시켜주는 부가 효과가 있는데, 반드시 허리높이까지 몸을 담궈야 효능이 있다. 그리고 온천에서 나오면 몸이 젖어 일정 시간동안 화염 내성이 생겨서 방염 물약이나 방염 장비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

신수 바-루다니아를 정화하기 전까지는 가끔 데스마운틴이 분화하여 화산탄이 떨어진다.

이름은 황혼의 공주에서 처음 등장한 지역과 정령의 이름인 올딘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며, 힘의 여신 딘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3.8.1. 올딘 협곡

オルディン峡谷/Eldin Canyon

데스 마운틴 산기슭에서 고론 시티까지 이어지는 구역.

3.8.1.1. 고론 시티
파일:고론 시티 BotW.png

ゴロンシティ/Goron City

올딘 협곡 내에 위치한 고론들의 고향. 마을이지만 여전히 1단계 고열 지역인데다 곳곳에 용암이 흐르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러시모어 산 마냥 뒷산을 깎아 고론 영웅들의 석상을 만들어 둔 것이 인상적.[162] 마을 안을 돌아다니는 겔드족 라멜라가 있는데 무작위 보석 10개를 비싸게 사준다.[163]

3.8.2. 데스마운틴

デスマウンテン/Death Mountain

빠지면 섭섭한 하이랄을 대표하는 활화산. 날씨가 맑은 날이면 하이랄 전역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산으로, 하이랄 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164] 데스 칼데라라는 용암 칼데라로 둘러 싸여 있다. 이 데스 칼데라 안쪽으로는 아무런 수집 요소가 없다. 2단계 고열 지역이므로 방염복 2개는 가지고 가야 한다.

재밌는 사실로 본작 데스마운틴 외부의 BGM은 사실 초대작 최종 던전으로 데뷔했던 시절의 BGM을 피아노로 느리게 연주한 것이다. 이는 본작에서 메인 테마와 함께 몇 없는 초대작 출신 BGM 중 하나다.

설명으로는 이 데스마운틴이야말로 고론족이 올딘 지방에 살게 된 계기를 크게 마련해준 모양이다. 돌을 먹는 고론족 특성상 돌이 많은 곳에서 살 수 밖에 없는데 여긴 돌도 많고 덤으로 보석도 많은데 보석은 맛이 없어서 가공하여 쓰거나 외부에 내다팔아 고론족 경제까지 책임져 준다.[165] 작중 설명에 의하면 현재 고론족을 이끄는 브루도가 처음으로 보석을 전국적으로 내다파는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덕택에 고론족의 생활이 윤택해져 고론족들이 그를 존경한다고 한다. 작중에 나오는 고론족들이 반장 얘기가 나오면 무서워하면서도 다들 잘 따르는 것도 이 때문인 듯.

3.9. 추낙 지방

アッカレ/Akkala

하이랄 북동쪽 끝에 위치한 지방. 붉게 물든 가을의 풍경이 특징이며, 지역 끝자락에 로베리라는 시커족 과학자의 고대 연구소가 있다. 하이랄 주민들의 인식으로는 하이랄 끝자락에 위치한 '아무 것도 없는 지역'이며[166], 실제로 시자기 마을을 개척하기 전까진 마구간과 고대 연구소 말고는 아무런 정착지가 없으며, 폐허도 다른 지역에 비해 굉장히 적다.[167]

사람이 살기 결코 나쁘지 않은 환경인데도 주변에 깔려 있는 가디언들과 강력한 몬스터들 때문에 개척이 더디다. 그나마 시자기 마을과 마구간 같이 길이 나있는 지역은 좀 낫지만 길 밖으로 벗어나면 라이넬과 가디언들을 볼 수 있다. 날씨가 필로네 지방만큼은 아니지만 벼락을 동반한 폭우가 자주 내리는 편.

지역 이름인 추낙은 가을 추(秋)와 낙엽의 낙(落)자의 합성어로 추정되며 일본판 명칭인 앗카레(アッカレ)도 가을(秋:아키)과 가랑잎(枯れ葉:카레하)의 합성어 내지는 붉다(あか:아카)와 가랑잎(枯れ葉:카레하)의 합성어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추낙지방의 모든 나무가 단풍이들어 울긋불긋하다는 점이 있다.

3.9.1. 추낙 고원

アッカレ高原/Akkala Highlands

추낙 지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원지대. 단차가 크다.

3.9.1.1. 추낙 요새 옛터
파일:추낙 요새 옛터.webp

アッカレ砦跡/Akkala Citadel Ruins

과거 하이랄 왕국의 군사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세워진 요새. 말이 요새지 생긴것만 보면 사실상 성에 가깝다. 하이랄 왕국이 멸망하기 전에는 철옹성, 난공불락의 요새 등의 이름으로 불렸으며, 100년 전 대재앙이 터지자 하이랄 왕국의 살아남은 소수의 잔존 세력이 이곳으로 피신해 최후의 보루로 삼았다.

재앙 가논이 하이랄 성에서 부활하는 바람에, 군대의 지휘부가 있는 하이랄 성은 대재앙이 시작되자마자 함락당했다. 그래서 왕족은 물론 귀족과 하이랄군 고위 관계자 등 지도자들이 대부분 사망한 상황이었다. 그 결과 추낙 요새에는 경험있는 지휘관 없이 패잔병들만 모인 상태가 되었다. 이들 만으로 무시무시한 가논의 가디언 부대의 물량공세를 막아내긴 역부족이었을 것이다.

성채로 들어오는 유일한 입구인 다리를 부숴버리는 등 보행형 가디언은 어느 정도 막아냈으나[168], 비행형 가디언이 요새를 총공격하면서 하이랄 왕국은 이 요새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즉 추낙 요새는 하이랄이 멸망했던 마지막 땅인 것이다.[169]

작중 시점에는 주변에 엄청난 수의 보행형 가디언 잔해가 남아있으며, 비행형 가디언들이 떼를 지어 요새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설정집에 따르면 원래 동쪽 바다에서 쳐들어오는 외세를[170] 막기 위해 세운 요새로, 높은 고지에 건설하였기에 연락교 반대 방향에는 거의 90도 경사에 가까운 깎아지른 절벽밖에 없어 절대 사람의 힘으로 접근이 불가하다. 그 때문에 적들은 강제적으로 연락교가 나있는 남쪽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다. 허나 남쪽은 또 남쪽대로 해당 방향을 상시 노려보고 있는 수많은 대포들로 구성된 3개의 대규모 포진을 세워 어느 방향으로 공격해오든 효과적으로 적을 소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내부에는 무기고와 군수품 창고 등 병사들을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었던[171] 만큼 어느 방면으로 보나 하이랄 최고의 군사 시설이었다. 하지만 대재앙 당시에는 적이 사람이 아니었다는 점이 문제였으며, 그것도 적의 예상 진입경로가 아닌 수도 하이랄 성 방향으로 침공을 당하는 바람에 정작 남쪽으로 세워둔 포대는 활약하지 못했다.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메인 퀘스트의 무대로 추낙 요새가 총 2번 등장한다. 시간대가 뒤틀렸기 때문에 여기서는 과거와 달리 가디언 무리의 침공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3.9.1.2. 시자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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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チカラ村/Tarrey Town

추낙호 한가운데 있는 작은 땅 덩어리. 처음엔 중앙에 하일리아 여신상만 덜렁 있는 썰렁한 공터이지만, 하테노 마을에서 집 구매 미니 챌린지를 완료하면 볼슨 건설의 직원 허드슨이 이곳에 마을을 개척하러 떠난다. 이후 허드슨을 도와 장작을 구해오고, 마을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사람들[173]을 찾아 보내면 마을이 점점 발전하면서 집과 가게가 들어선다.

3.9.2. 추낙 심부

奥アッカレ/Deep Akkala

이름 그대로 추낙 지방의 안쪽으로 하이랄의 북동쪽 끄트머리 지역이다.

3.9.2.1. 추낙 고대 연구소
アッカレ古代研究所/Akkala Ancient Tech Lab

고대 재료와 루피를 사용해 고대 장비를 구입할 수 있는 곳. 가는 길목 근처에 유저들의 샌드백으로 쓰여지는[175]망가진 가디언이 있다. 안에는 시커 레인지(체리)와 두 명의 NPC 로베리와 제린이 있다.[176] 여담으로 메인 챌린지대로 오지 않으면 내부에는 시커 레인지만 존재한다.

3.9.3. 추낙해

奥アッカレ海/Akkala Sea

추낙 지방의 북동쪽에 있는 바다.

4. 신수

神獣/Divine Beast
파일:HWAoC_Divine_Beasts_Artwork.png
하이랄에 존재하는 4개의 거대 동물형 구조물.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1만년 전 시커족이 가논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병기로 가논의 참패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왕가의 방침에 따라 시커족의 기술들이 실전되고, 신수들도 잊혀져 기록으로만 남아있었는데, 100년 전 가논의 부활이 임박해지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이들의 과거 위치를 추적해 다시 찾아 발굴해 내었다. 원래 계획은 고론, 조라, 겔드, 리토족 4명의 영걸이 신수를 하나씩 조종해 용사 링크가 가논을 쓰러뜨릴 때 힘을 보태는 것이었지만 가논은 이미 예전에 자신을 애먹인 신수들에 대한 대책을 세워둬 신수 내부에 커스 가논들을 침입시켰고, 신수에 탑승한 영걸들을 살해해 신수 내부에 영혼을 봉인시킨 뒤 자신의 힘으로 오염시켰다.

100년 뒤, 링크는 가논을 쓰러뜨리기 위해 신수의 제어권을 탈환하고 영걸들의 영혼을 해방시키는 여정을 떠난다. 신수들은 가논이 만들어낸 '원념의 늪'(怨念の沼/Malice)에 오염되어 있어서 각 지역에 사는 종족의 도움을 받아야 신수를 제압하고 신수 내부에 진입할 수 있다. 신수 내부에서 영걸들을 쓰러뜨렸던 커스 가논을 물리치면 영걸들의 영혼이 해방되고, 이들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의 능력을 링크에게 넘겨준 뒤 신수를 다시 움직여 가논을 봉인한 하이랄 성을 향해 광선을 조준한다. 링크가 가논과 싸울 때 4개의 신수는 일제히 빔을 발사해 한 신수당 1000의 데미지를 준다. 신수를 해방시키면 해당 신수가 로딩화면에 영걸의 스킬 아이콘처럼 새겨져서 어떤 신수가 해방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각 신수는 하이랄의 4개 구석에 위치해 있는데, 각각 새-하늘(바람), 도마뱀-화산(불), 낙타-사막(번개), 코끼리-강(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각 신수의 이름은 전작들에서 나왔던 각 종족의 현자들의 이름을 딴 것으로, 시간의 오카리나의 7현자였던 루토, 나볼, 다르니아 바람의 지휘봉에서 나온 현자인 메들리의 이름을 땄다.

이 신수들은 이번 작의 메인 던전이다. 전작의 던전에 비해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이지만 진입까지의 과정에 상당히 길다. 던전의 구성은 던전 전체를 조작해서 구조물에 변화를 일으켜 가며 진행하는 식으로 전작들의 던전 키 아이템 대신 던전 조작 기믹이 주어진다. 입장 후 먼저 맵을 찾아 시커 스톤에 다운로드하고, 던전 전체 구조를 파악하고 기믹 조작 능력을 얻은 뒤 5개의 터미널을 활성화시켜 신수의 조종권을 되찾는 것이 공통된 해결법이다. 맵을 찾거나 터미널을 하나씩 가동할 때마다 BGM이 조금씩 풍성해지며, 이 BGM엔 작게 모스 부호로 SOS와 SAD가 포함되어 있다.

이전작들과는 달리 던전을 깨는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원하는 능력이 있다면 그 신수부터 클리어하면 된다. 다만 바 루타를 제외한 다른 신수들이 있는 지역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온도 대책 장비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순서를 고려해야 하긴 한다. 대체로 해당 장비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까지 접근하기 용이한 바 메도/바 루타에 접근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별다른 노하우가 없는 첫 플레이 시에는 자연스레 이 둘을 먼저 클리어하는 편이다.

꼼수를 써서 스토리 진행, 신수의 기동 유무와 상관 없이 신수에 접근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신수 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

신수 내부에 있다가 그냥 뛰어내려버리면 낙사한 것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신수에서 나가고 싶다면 반드시 신수 입구의 시커족 문양이 새겨진 워프 지점으로 가거나, 맵 화면을 통해 '탈출하기'를 해야 한다. 또한 신수를 정화하고 나면 다시는 신수에 들어갈 수 없으며, 따라서 루팅 못한 보물상자가 있다면 다시는 열 수 없게 된다. 이는 커스 가논 클리어 후에 메인 제어 장치를 작동시키려 하면 경고 메세지가 뜨니 유의하자. 대신 생명의 그릇은 챙기지 않아도 나중에 신수가 위치한 장소로 가면 근처에 놓여 있다.

재앙 가논 토벌 이후, 역할을 다한 신수는 작동을 멈춘 것으로 보이며, 후속작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시점에서는 시커 타워, 시련의 사당 등의 다른 고대 시커족 기술들과 함께 어느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DLC에 따르면 신수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특정 시련을 거쳐야 하며, 이는 리발, 미파, 다르케르, 우르보사에게도 해당된다고 한다.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플레이어가 신수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 라이넬, 가디언, 히녹스들이 잡몹으로 보이는 압도적인 스케일이 특징. 본편에서 신수 조종에 대해 다르케르가 서툴렀던 적이 있다는 정도로 단순하게 언급된 것과 달리 여기선 시드가 잠깐 미파 대신 바 루타를 조종했다가 금새 지쳐버리는 식으로 신수 조종이 절대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점이 언급된다.

4.1. 바·메도

ヴァ・メドー/Vah Med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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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부터 저 멀리 하늘에 보이는 하늘을 날고 있는 새형 신수.[179]

리토족의 마을 위에 갑자기 나타났으며, 근처에 접근하는 건 무조건 격추해 버리기 때문에 리토족은 불안에 떨며 저공 비행만 해야 했다. 바·메도는 그 자체로도 큰 위협이었지만 드높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긍심 높은 리토족에게 있어서 이는 굉장히 수치스런 일이었다. 이 때문에 여러 리토족 전사가 바·메도를 어떻게든 처리하려고 접근했으나 실패만 반복했다.

리토족 전사 테바 역시 동료인 하츠와 함께 출격했으나 동료가 큰 부상을 입고 후퇴했다. 자존심 강한 테바는 동료의 복수를 위해 혼자서라도 다시 출격할 생각이었으나 마침 링크가 그를 돕겠다고 자처하고, 간단한 공중 활쏘기 솜씨 시험을 한 뒤 링크를 데리고 바·메도가 있는 하늘로 올라간다.

바 메도는 고유의 방어 시스템이 있는데, 전후좌우로 보호막 발생장치가 있으며, 이 보호막 발생장치마다 레이저 포대가 있다. 이 레이저 포대를 전부 폭탄 화살로 파괴하면 보호막도 덩달아 무력화 되면서 올라탈 수 있다.[180]

지도를 얻으면 바·메도를 좌우로 기울일 수 있다.[181] 기울기에 따라 각종 매달린 오브젝트들이 이동한다. 또한 특정 스위치를 조작하면 문을 열어 강풍이 발생하여 이를 활용한 트릭이 많고, 바람 덕분에 이동의 자유도가 높아 철구나 리프트를 이용하는 정석적인 공략 대신 외곽을 날아 목적지로 도달하는 변칙적인 활용도 가능하다. 여타 신수에 비해 진입을 위한 선결 챌린지가 짧고, 신수 자체가 작고 층이 많지 않은 평면적인 구조에, 조작하는 경우의 수가 3가지, 곳곳에 밖이 보이는 투명 유리창 덕분에 위치 파악이 용이하다는 점 등등 여러모로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다만 진입을 위해서는 방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 다소 까다롭고[182], 말을 타고 가는지 지형이 험한 곳이 있어 길을 잃기 쉽고, 필드 몬스터들도 은근히 강력하다. 당장 타반타의 탑 주변에 블랙 모리블린이 몇이나 있다. 정석적인 루트에 따라 카카리코 마을-하테노 마을로 진입했다면 자연스럽게 가장 거리가 멀어지는 신수다보니 별다른 정보가 없는 1회차 플레이에서는 물의 신수 바·루타보다는 우선순위에서 조금 밀린다.

보스는 바람의 커스 가논.

클리어하면 리토의 마을 정상으로 신수가 착지하며 하이랄 성을 향해 신수의 무기를 조준한다.

여담으로 사신수들 중에서 가장 얌전한 편이다. 루타나 루다니아는 자기가 있는 지역을 멸망시킬 뻔했고 나보리스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번개와 폭풍을 뿌려대어 겔드족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 얘는 높은 곳을 날면서 접근하는 것들을 모조리 격추시켰다는 얘기 외에 한 행적이 없다.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 묘사된 공격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한 공중 폭격에 가까운데, 엄청난 연사력으로 레이저를 난사하는 기관포대, 대지 포격, 빛의 칼날 같은 온갖 기술을 활용하며 적을 폭격하는 만능 항공기로 그려진다.

메도 안에서 들리는 BGM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일반 전투 테마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4.2. 바·루다니아

ヴァ・ルーダニア/Vah Rud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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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마운틴 화구를 맴돌고 있는 도마뱀형 신수.[183] 발에서 끊임없이 화염이 일어나고 있으며, 데스 마운틴의 초고온을 버틸 수 있게 만들었다.[184] 한때 고론족의 영걸 다르케르가 조종했지만 오염된 후 계속 고론족을 괴롭히고 있다. 데스 마운틴의 분화를 자극해 수시로 화산탄이 주변에 떨어지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고론 시티를 공격하려 하고 있어 현 족장인 브루도와 다르케르의 후손인 윤돌이 대포를 쏴 격퇴하고[185], 데스 마운틴으로 가는 올딘 대교를 건널 수 없게 올려 두었다.

링크가 도착할 땐 브루도가 허리 통증으로 골골거려 링크와 윤돌 단 둘이서 바·루다니아의 폭주를 막아야 하는데, 데스 마운틴을 등반하면서 대포를 쏴 바·루다니아를 조금씩 약화시켜야 한다. 오르다 보면 방어기제로 가디언의 일종인 '정찰기'[186]를 배치하기도 한다. 참고로 윤돌과 임무를 진행할 때 암벽 등반을 통해 루다니아의 근처에 접근이 가능한데, 2강까지 강화한 방염복 풀세트로도 대미지를 입어서 더 접근하는 건 불가능하다. 산을 오르면서 대포로 충분한 피해를 입히면 바·루다니아는 분화구 안으로 기어 들어가 피해 복구 모드에 빠져 가만히 있으며, 패러세일로 신수의 내부로 진입한다.

처음 들어가면 내부에 빛이 없어 깜깜한데, 푸른 화염 퍼즐을 풀면서 전진해 지도를 다운받으면 상단의 창이 열리면서 내부가 밝아진다. 방열 처리가 어지간히 잘 되어 있는지 실내에선 고열의 영향을 받지 않아 다른 장비 없이도 피해를 입지 않지만, 실외는 2단계 고열 지역이라 화염 저항 대책이 없으면 바로 피해를 입는다.

맵 기믹은 바·루다니아를 통째로 90도 기울이는 것이다. 바·메도와 마찬가지로 구조가 단순하고 신수 조작이 90도 기울이기, 원위치 딱 2가지라 퍼즐은 매우 간단하다. 그러나 고열 대책이 필요하고 화산엔 블랙 모리블린과 화염 리잘포스들이 드글드글한지라 실제 클리어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다. 클리어 특전도 전투에서 유용한 기술인데다 숙련자일수록 잘 활용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라 클리어 순서는 조금 밀린다.

보스는 화염의 커스 가논.

신수을 해방하고 나면 신수가 데스마운틴 정상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은 뒤 하이랄 성의 재앙 가논을 향해 신수의 무기를 조준한다.

4.3. 바·나보리스

ヴァ・ナボリス/Vah Naboris
파일:external/www.goombastomp.com/BOTW-Camel-Boss-1024x536.png
겔드 사막을 배회하고 있는 낙타형 신수. 갑자기 겔드 사막에 나타나 성큼성큼 걸어다니면서 엄청난 모래폭풍을 만들고 있다. 근처 겔드 도시에 사는 겔드족은 바·나보리스가 언제 방향을 틀어서 도시를 짓밟아 파괴할 지 모르기에 공포에 떨고 있다. 용맹무쌍한 전투종족인 겔드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래표범을 타고 접근을 시도했으나, 바·나보리스의 방어 시스템이 가동하면서 접근하는 사람을 번개로 볶아버리는 바람에 후퇴하고 말았다. 게다가 하필이면 번개를 막아주는 겔드의 보물 뇌명의 투구도 이가단이 훔쳐가버린다.

겔드족의 족장인 어린 루쥬는 도시 시민들을 진정시키면서 바·나보리스를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하일리아인 브오이(남자) 링크가 도시를 찾아온다. 루주는 먼저 바·나보리스에 접근하는데 필수인 겔드의 보물 뇌명의 투구를 탈환해 달라고 하고, 링크는 사막의 겔드 유적지에 비밀 아지트를 만들어 숨어 있던 이가단을 찾아 단장을 처치하고 뇌명의 투구를 찾아온다.

루쥬는 자기에게 맞지도 않는 큰 뇌명의 투구를 착용하고 모래표범을 타고 직접 앞서서 돌격하고, 링크는 그 뒤를 따른다. 이때 뇌명의 투구의 효과 범위 내에 있어야 바·나보리스의 전격에 맞지 않는다. 폭탄 화살로 바·나보리스의 발을 공격하면[187] 피해를 입은 바·나보리스가 잠시 주저앉는데, 이때 탑승하게 된다.

바·나보리스는 모든 던전 중에서도 가장 기믹이 많은 던전으로, 맵을 얻은 후 중앙에 있는 원통형 방을 조작해 0도, 90도, 180도, 270도 회전 시킬 수 있다. 그냥 방을 통째로 회전시키는 게 아니라 방이 전 중 후 3등분 되어 있어 각각 따로 조작해야 하고,(덕분에 경우의 수가 4×4×4=64가지나 되지만, 당연히 이를 다 쓰지는 않고 몇 가지만 쓴다.) 방을 회전시키는 동안 이동해야 하는 등 타이밍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또한 전기로 작동하는 장치가 여럿 있어 전기를 연결하고 차단하는 기믹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입장 조건, 던전 자체의 난도, 보스전 난도까지 삼박자가 모두 어우러져 보통 신수 중 가장 어려운 신수로 꼽힌다. 하필 중간에 이가단을 퇴치했다면 이후 필드 곳곳에서 이가단 간부와 구성원이 나와 진행을 방해하기까지 해서 후반부에 클리어하는 것을 상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야숨이 늘 그렇듯 정해진 순서는 없으니 사람에 따라 빠르게 클리어해도 상관없다. 만약 빠르게 클리어했다면 강력한 광역 공격 기술인 우르보사의 분노를 얻어 부실한 장비 문제를 커버할 수 있다.

보스는 번개의 커스 가논.

이후 안경바위 정상으로 신수가 올라가 하이랄 성을 향해 신수의 무기를 조준한다.

4.4. 바·루타

ヴァ・ルッタ/Vah Ruta
파일:external/www.zeldadungeon.net/Botw-vah-ruta.jpg
조라족의 강 상류 수원지 호수에 있는 코끼리형 신수.[188] 물을 무한정 생성하는 기능이 있으며, 수원지에서 계속 물을 내뿜고 있어 근처에는 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189] 신수를 내버려두면 댐이 무너져 조라의 마을 및 하류의 하일리아인 거주지까지 홍수로 수몰된 위기다. 이를 막기 위해 조라족 왕자 시드는 전기 화살을 다룰 수 있는[190] 하일리아인 전사를 모집했고, 링크를 발견한다. 폭포를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조라의 갑주를 손에 얻은 링크는 뇌수산 정상에 사는 라이넬로부터 전기 화살을 얻고 시드의 등에 매달려 전기 화살을 날리는 식으로 바·루타의 물 생성 장치를 중지시킨다.[191]

던전의 주요 기믹은 바·루타의 코를 조종하는 것으로, 이를 이용해 등이나 머리 등 원하는 부위에 물을 부어 물레방아를 돌리거나 탑승한 뒤 코를 올려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코 끝에도 상자와 단말이 있다.[192]

보스는 물의 커스 가논.

신수 중 유일하게 방열/방한 대책이나 루피 없이 바로 진입 가능해서[193]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클리어하게 되는 신수다. 별다른 정보 없이 메인 챌린지만 착실히 따라왔다면 카카리코 마을을 가장 먼저 찾게 되는데, 카카리코 마을 바로 위 지역이 조라의 마을이라 가장 방문하기 쉽다. 거기다 동쪽으로 향하면서 라넬의 탑 쪽으로 가다보면 근처 강가에 있는 조라족들이 왕자님 한번 만나달라고 몇 번씩이나 강조를 해대니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다. 또한 신수 챌린지 지역 중 가장 잡몹이 허약한 지역이라 이래저래 초반에 가는 것을 염두에 둔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신수 챌린지 자체가 고난도라 초보를 좌절시키는 신수로도 악명이 높다. 비가 계속 내려서 절벽 등반이 봉인되기 때문에 조라 마을까지 가는 것까지가 어렵고, 뇌수산에서 라이넬의 눈을 피해 전기의 화살 20개를 모으다가 걸리면 게임 오버로 직행할 가능성이 높고[194] 사람에 따라 신수 퍼즐도 나보리스보다 어렵다고 할 정도로 복잡한 편인데다 물의 커스 가논도 처음 보고 바로 공략을 파악하긴 쉽지 않다. 특히 2페이즈에서 스테이지에 물이 차기 시작하면 조작에 상당히 애를 먹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 난관을 극복하고 미파의 기도 능력을 얻게 되면 이후 진행에선 게임 오버 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져 쾌적한 전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신수는 조라의 마을 입구 언덕으로 이동하며 하이랄 성을 향해 자신의 무기를 조준한다.

일본어 버전에선 미파가 루타를 호칭할때 貴女라는 2인칭 대명사를 사용한다.[195] 아무래도 루토공주한테서 이름을 따온 신수다보니 미파 또한 루타를 여성 취급 하는것처럼 보인다.

여담으로 루타의 신수 BGM은 다른 세 신수에 비해 유독 무섭고 심지어 소름이 끼치는 느낌을 주는데, 이는 100년 전 미파가 물의 커스 가논과의 전투에서 굉장한 공포감을 느꼈다는 걸 알려주는 부분이다.

5. 문명

하이랄에 등장하는 각종 유적을 보면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6. 외부 링크

하이랄을 탐험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 일람. 당연하지만 스포일러를 주의하자.

[1] 예를 들어 시간의 오카리나 때는 온전했던 마을이 지금은 아무도 안 사는 폐허가 되었거나, 아니면 황혼의 공주에서 나왔던 도시가 죄다 무너져 있거나 묻혀있는 등 하나 같이 모두 꼴이 말이 아니다. 본작의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배경을 더욱 더 강화시키는 부분이며, 전작 시리즈를 플레이해봤던 유저라면 멸망한 하이랄이라는 느낌이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2] 다만 타워가 밝혀주는 맵과 실제 지역의 경계가 일치하지는 않는다. 예시로 필로네의 탑에 해당하는 지역은 탑 동쪽에 있는 열대우림과 나크시 마을 일대인데, 열대우림은 필로네 지방이지만 나크시마을과 그 일대는 동하테르 지방이다. [3] 참고로 시커 타워 꼭대기나 튜토리얼 사당에도 있는 시커 스톤의 활성화 단말의 공식명칭은 가이드 스톤(Guide Stone)이다. [4] 여기에 첫 1회 한정으로 시커 센서 기능을 얻을 수 있다. 초반에는 시련의 사당 탐지 기능만 탑재하게 되며 이후 하테노 마을에서 시커 센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 몬스터와 생물 등도 탐지할 수 있게 된다. [5] 대표적으로 타반타의 탑, 추낙의 탑 [6] 평원의 탑(망가진 가디언 2대+보행형 가디언 1대,이가단 구성원), 구릉의 탑(마비 리잘포스, 일렉트로 위즈로브), 삼림의 탑(파이어 위즈로브), 호수의 탑(리잘포스), 추낙의 탑 (비행형 가디언+보코블린) [7] 대표적으로 필로네의 탑과 겔드의 탑. 필로네의 탑 같은 경우 탑 옆쪽에 돌을 치우면 상승기류가 나오는 곳이 있어서 이 상승 기류를 타도 되고, 탑 바로 옆의 높은 지형에서 활공해도 된다. 겔드의 탑은 주변 절벽에 지어져 있는 탑 쪽으로 튀어 나온 목조 건축물의 꼭대기에서 활공하여 도달할 수 있다. [8] 초기 데모 버전에선 회생의 사당(부활의 사당) 근처에 있어서인지 부활의 탑이라는 명칭을 썼으나 이후 바뀌었다. [9] 각 맵의 시커 타워들은 그 크기가 맵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에 대충 이 정도로 높다 정도로만 알아두자. 겔드의 탑은 끝 없이 이어진 지하로 이어져 있어서 길이 측정 자체가 불가능하다. 길이를 가늠해보겠답시고 지하로 뛰어내려봤자 너무 깊어서 아예 낙사 판정이 뜬다. 시커족의 건축 기술은 대체... [10] 이 말 머리 구조물은 게임 진행 중 고원의 마구간 인근에서 만나게 될 '마용'이라는 NPC의 머리 부분과 매우 유사하다.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등장인물의 '기타' 문단 참고. [11] 데려와주는데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작중에서 가디언 때문에 다들 접근도 꺼리는 하이랄 성에 놔두고 와도 데려와준다(...) [12] 일반적인 야생마, 거대한 말, 백마 [13] 침대를 만들 때 꼬꼬의 털을 사용한다고 한다. [14] 나무꾼의 도끼가 가장 많고, 철 해머, 횃불, 농기구 종류 무기, 그리고 냄비 뚜껑 등의 방패도 있다. 간혹가다 나무꾼의 도끼 대신에 달인의 도끼가 있다. [15] 예를 들어 헤브라 산맥과 인접한 지역에 있는 리토의 마구간에는 주변에 딸기와 따끈따끈초 열매가 자란다. [16] 예외적으로 리토의 마구간은 주변에 사당이 없다. 허나 바로 옆에 있는 리토의 마을 안에 있는 아코 바타의 사당을 경유하면 금방 갈 수 있다. [17] 애초에 근처의 아이스 위즈로브들도 포함된다. [18] 이 가설이 그럴듯한게 위에 나왔듯 말 머리 구조물의 말 머리 부분이 마용과 닮았다. [19] NPC를 밀치는 식으로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테리를 다른 마구간으로 데려가면 테리가 2명이 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각 마구간에 있는 테리는 설정상 동일인물이긴 하지만 시스템상으로는 별개의 인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20] 이미 위치를 알고 있어서 먼저 가도 보물상자는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반드시 호감도를 충족시켜야 보물상자가 스폰된다. 마구간 뿐만 아니라 하테노 마을, 나크시 마을, 카라카라 바자에도 개가 있으며 여기의 개들한테도 보물상자를 얻는게 가능하다. 특히 나크시 마을에서는 별의 조각을 얻을수 있으니 참고. [21] 활로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근접 공격을 하러 접근할때 보초한테 발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2] 단 아예 링크의 정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을 경우에는 헤드샷이 잘 안맞으므로 되도록이면 옆을 바라보고 있을때 쏘자. [23] 단 몬스터들에 맞는 마스크를 쓰거나 DLC 가면인 무쥬라의 가면을 쓰면 대담하게 몬스터들이 보는 앞에서 스틸할 수 있다. 가면을 쓰면 몬스터들은 자기네들 중 누구 하나가 한 대라도 맞기 전까지는 링크를 전혀 공격하지 않고, 때문에 무기도 쥐지 않는다. [24] 어디어디 '마을 터' 이런 식의 지명들도 있으며, 특히 하이랄 중심지 쪽 집들은 폐허까지 남아 있다. [25] 실제로 작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한 하일리아인의 마을은 하테노 마을인데 이 하테노 마을은 중앙 하이랄과 매우 멀리 떨어진 하테르 지방 변두리에 있다. [26] 카라카라 바자는 예외, 이쪽은 주변에 사당이 없다. 애초에 마을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시스템상' 마을로 인정된다. [27] 예를 들어 헤브라 지방과 인접한 리토의 마을의 옷가게에서는 추위를 견딜 수 있게 해주는 방한구를 판매한다. [28] 인게임 설정상으로는 장사가 안 돼서 망했다고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조라 세트의 방어구 3세트는 얻는 방법이 별도로 있으며, 판매가 불가능하고 각각 게임 속 설정이 다 따로 존재한다. [29] 처음은 100 루피로 500 → 1000 → 10000 루피 순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마용은 1000루피 고정이다. [30] 다만 글리치를 쓰면 보이지 않는 벽을 통과할 수 있는데 단순히 시각적 표현으로 나타냈다 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것들이 구현되어 있다. [31] 초반엔 마치 운해(雲海)처럼 절벽 아래는 구름에 가려 잘 안 보이고, 엄청나게 높아 보이지만 나중에 아래쪽으로 내려가보면 생각보다 그리 높진 않다. 리발의 용맹 한번으로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높이. [32] 시간의 신전을 기준으로 시간의 오카리나 시내 맵을 그대로 덮어씌우면 시내 중앙의 분수대와 하이랄 성 입구 성문의 흔적으로 보이는 유적이 대충 맞는 위치에 있다. [33] 이렇게 덮어씌우면 하이랄 성이 위치하던 곳에는 동쪽 신전 옛터가, 데스 마운틴이 위치하던 곳에는 하일리아 산이 있음을 알 수 있다. [34] 이 문이 온전할 때의 모습은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쪽 숲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땅에 보도가 깔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후속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문을 뚫어 비탈길의 물을 빼고 다시 원래대로 도로처럼 쓸 수 있다. [35] 회생의 사당 아이콘은 다른 사당 아이콘과는 다르게 천장이 동그랗다. [36] 참고로 방패 클리핑 버그를 이용해서 사당을 먼저 클리어한 뒤에 이 탑을 기동하여 BLSS를 이용해서 이동하려고 한다면 주의사항이 있는데, 첫 기동시키고 노인이 패러세일로 날아와 대화를 하기 전에는 탑에서 함부로 이동할 수 없도록 탑 주변에 이동 불가 배리어가 쳐져 있다. 이 경우 일단 한번 지상으로 내려가 노인과 대화를 하고(이미 사당에서 한번 만나 대화를 했다면 분명 구도는 정상적인 등장이지만 노인은 보이지 않고 땅에 패러세일이 펼쳐져 있다가 사라지는 상태로 진행된다.), 다시 올라가면 정상적으로 배리어가 풀린다. [37] 빠르게 재생하면 시간의 노래가 제대로 들린다. 편집으로 원곡에 맞춘 영상 [38] 또한 이 라이넬은 라이넬 중 유일하게 폭탄 화살을 쓰는 개체다. 지역 특성상 몬스터의 등급이 올라가도 이곳의 라이넬은 뇌수산의 붉은 갈기의 라이넬 처럼 등급의 변화가 없다. [39] 일반 라이넬이나 푸른 갈기 라이넬이 아닌 하얀 갈기의 라이넬을 배치한 것은 일반 라이넬과 푸른 갈기의 라이넬은 선공을 안 해도 시야 범위에 들어와서 인식이 되면 30초 그런 거 없이 바로 링크를 공격하지만, 하얀 갈기의 라이넬은 지나치게 접근하거나, 적대 행위를 하지 않는 한은 30초간은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본의아니게 라이넬의 어그로를 끌어서 게임 진행이 원활해지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40] 노인이 집 앞에서 쉬고 있을 때 집 안에 있는 레시피를 참고해 해당 요리를 만들어 주거나, 하일리아 산 정상에서 노인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다. [41] 하일리아 산이 있는쪽 땅에서 강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42] 더구나 탁 트인 평지이기 때문에 가디언의 시야를 피해 달아나는것도 쉽지 않다. 단 이런 특성 때문에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한 유저들에게는 하이랄 성과 함께 훌륭한 고대소재 파밍 장소이다. [43] 회생의 사당에서 나와 북서쪽을 보면 마구간을 찾을 수 있다. [44] 신수를 하나만 정화했다면 병사 등급 무기를, 2개의 신수를 정화했다면 기사 등급 무기를, 3개의 신수를 정화했다면 왕가 등급 무기를 들고 있다. [45] 일반 필드 몬스터들은 얼마나 많은 몬스터를 죽였냐에 따라 등급이 올라간다. 자세한 것은 몬스터 문서 참고. [46] 일반 모드에서는 야광 개체가, 마스터 모드에서는 레어 개체가 있다. [47] 이곳은 화염의 대검 고정 리스폰 포인트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이 화염의 대검을 얻기 위해 몇번 방문하기도 한다. [48] 영문명인 디그도거(digdogger)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49] 일문명인 봇치나 영문명인 Boneyard도 무덤을 뜻하는 단어이다. [50] 모요리는 이웃마을이란 뜻이다. 따라서 가깝다는 뜻의 Proximity에서 따오게 되었다. [51] 즉, 시작의 대지를 떠나고 곧장 가논을 잡으러 가는 것도 가능. 이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유저가 마음만 먹는다면 별도의 중간 과정 없이 바로 최종보스전을 치르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스피드 런을 할 때도 글리치를 이용해 이동 시간을 단축하면서 시작의 대지를 떠나자 마자 바로 가논을 족치러 가는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52] 12개의 사진 속 장소를 모두 찾고 임파에게 돌아오는 미션에서 찾을 장소들 중 한 곳은 하이랄 성이다. [53] 기둥 위에 있는 망가진 가디언에서도 가디언 부품을 파밍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도 오를 것을 고려하긴 한 듯하다. [54] DLC 2편의 영걸 리발의 노래 챌린지를 완료하면 영걸 리발의 용맹 쿨타임이 2분으로 줄어든다. 그러므로 DLC를 구입한 유저라면 DLC 2탄을 깨고 이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55] 다만 멜로디 자체는 잘 들리지 않고, 오히려 꿈꾸는 섬의 "바람의 물고기의 노래"와 비슷하다. 기존의 하이랄 성 테마를 어레인지 한 것은 따로 있다. [56] DLC 영걸들의 노래를 통해 각 능력을 강화했다면 쿨타임 감소가 중복 적용되어 강화 전 쿨타임의 1/9로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각 능력의 쿨타임이 미파의 기도가 2분 40초, 리발의 용맹이 40초, 다르케르의 수호가 2분, 우르보사의 분노가 1분 20초로 대폭 감소한다. [57] 삶은 알은 온천에 새의 알을 놔두면 얻을 수 있다. 알을 놓아야 하는 코로그 제단도 온천이니 새의 알을 놓으면 삶아진다. [58] 벽면의 모양이 하이랄 성 주변에 있는 거대한 4기둥의 시커족 건축 양식과 같은 걸 알 수 있는데, 하이랄 성 내부에 그런 건축 양식으로 건설된 장소는 딱 한 곳, 가논이 봉인된 장소 뿐이다. 따라서 이 방의 건너편 장소가 바로 가논과 싸우게 되는 장소(천문 관측소)란 걸 알 수 있다. [59] 근위대 의상은 DLC 2탄 구매를 해야 출현. [60] 창문으로 나가서 라이넬이 쏘는 화살을 맞으면서 튈 수 있긴 하다. 이 경우 전기 내성 장비를 챙기도록 하자. [61] 창문으로 나갈 수 있다. 전기의 화살이 꽤나 대미지가 많이 들어오니 뇌명의 투구를 쓰거나 러버 세트를 입고 탈출하도록 하자. [62] 일단 본관에 도착한 순간, 바로 전투로 넘어가기 때문에 천문 관측소를 일반적으로 방문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63] 용혈수이다. [64] 그래서인지 유저들의 연속패링 기술 연습장으로도 유용하게 쓰인다. [65] 구성품은 모자, 상의, 하의로 3가지다. [66] 산 자체의 규모나 높이는 헤브라산, 라넬산, 겔드 고지, 데스 마운틴, 조라 대수원 등의 고지와 비교했을 때 대단하진 않지만, 평지에 우뚝 서있고, 북, 서, 남쪽과는 계곡으로 단절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높아보인다. 그리고 네임드 산에 비해 작을 뿐, 나머지 산들과 비교했을 땐 크고 높은 축에 속한다. [67] 여담으로 사당 남쪽에 다이아몬드가 무조건 나오는 돌멩이가 있다. 보물 상자에 들어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붉은 달이 뜰 때마다 획득 가능하다. [68] 나비는 낮 시간대에 산 남동쪽 사면에 있는 큰 나무에서, 풍뎅이는 밤 시간대에 같은 위치에서 등장한다. 잠자리는 산 남서쪽 루틸호에서 나온다. [69] 일본어 '사토리(悟り)'와 이와타 사토루의 이름자(悟)는 같은 한자를 쓴다. [70] 특히 스피드 5짜리 말은 이곳과 밥오바 초지에서만 생성된다. [71] 보코블린이나 모리블린의 경우 원거리로 충분히 죽일 수 있지만 혹시라도 탑을 오르다가 스테미너가 다 되어 떨어지거나 파이어 위즈로브(메테오 위즈로브)[197] 또는 늪을 헤엄치고 다니는 마비 리잘포스한테 인터셉트 당하는 순간 헬게이트가 열릴 수 있으니 주의. 물론 이것도 극초반 한정이기에 신수를 어느 정도 클리어하고 오거나 거의 극후반에 오게 되면 플레이어의 장비도 왕가나 근위 등급으로 상승한 상태일 것이므로 이 정도 적들은 누워서 떡 먹기로 처리할 수 있기는 하다. [72] 만약 상자를 열거나 해서 횃불의 불이 꺼졌다면 다시 불을 붙이기 전에는 길을 알 수 없을 것 같지만, 다행히도 방법은 여전히 있다. 미로숲엔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인지 안개가 자욱하고 반짝이는 무엇인가가 주변에 떠다니는데, 이 안개 이펙트와 반짝이들이 바람에 날린다. 즉 주변의 반짝이들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바람 방향을 확인할 수 있어 이 점을 이용하면 횃불 없이도 코로그의 숲에 도달할 수 있다. [73] 정확히 말하자면 츄츄 6마리 빼곤 아무것도 없다 [74] 일본명인 은포 고지도 매우 먼 고지란 뜻이다. [75] 블라인드(ブラインド)의 애너그램이다. [76] 무기가 고작 농기구다. 나크시 마을은 낚시용 작살... [77] 외전 격인 대재앙의 시대에서도 하테르 지방은 평화로운 편인지 하이랄 챌린지에서 하테노 마을에서 자경단을 만들었다는건 있지만 그래도 다른 지역들이 몬스터가 쳐들어와서 격퇴하는 배틀 챌린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78] 이 타워에서만 센서 기능을 해금하는 건 아니다. 어느 타워든 상관없이 시작의 대지를 벗어나 처음으로 활성화한 타워에서 센서가 해금된다. [79] 후속작 왕눈에서 젤다가 과거를 간 시점과 잊혀진 신전 안에 있는 지상화 위치를 표시한 그림을 보면 당시에는 산이 갈라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80] 산 정상 꼭대기에 코로그 열매도 하나씩 있으니 가는길에 얻어두는게 좋다. [81] 마지막 기억은 12개의 기억을 모두 찾은 후에 찾아낼 수 있기에 처음에는 가봤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82] 다만 이 외세가 정확히 어떤 세력인지 추측하기 어렵다. 그나마 지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현재로서는 과거에 존재했다는 '조나우 민족'이 유력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83] 마을의 노인에게 대화를 걸어보면 노인은 대재앙 이후로도 하테노 마을 사람들은 한동안 곤궁한 삶을 살았다고 언급한다. [84] 여담으로 하테노 요새의 전투는 죽여도 죽여도 계속 몰려오는 마물 군단, 절망적인 병력 차 등의 이유로 대재앙의 시대 메인 퀘스트 중 가장 처절하고 난이도가 높은 전투로 유명하다. 특히 후반부에 가서 가디언/모리블린들이 때로 몰려들기 시작하는 걸 제때 못 막으면 순식간에 요새가 함락당한다. [85] 정확하게는 절묘하게 숨겨놨다. 실로폰으로 친 거 같은 소리를 잘 들어보면 카카리코 마을 특유의 사운드가 들린다. [86] 이유는 나킨(호박밭 주인)과 고스틴(당근밭 주인)의 성향 차이 때문인데 전투 방식에서 나킨은 "방어야말로 최선의 공격"이라 주장하고 고스틴은 "공격이야말로 최선의 방어"라고 주장한다. 고스틴 쪽은 나킨은 너무 소심하게 굴어 사냥갔을때는 끝내 사냥감을 보고도 놓쳤고 나킨쪽은 공격이야말로 최선의 방어라 주장하는 폭력 할아범이라 칭한다. [87] 만물상 주인 시트라에게 추천상품을 말해달라고 하면 고고당근을 먼저 꼽은 후 사실 갑옷호박도 카카리코 마을의 특산품이지만 이런 이유로(사이가 나빠서) 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을 한다. [88] 촌장답게 가장 큰 집에서 살고, 이 마을의 여신상이 집의 문 바로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의 집은 은근히 쉽게 찾을 수 있다. [89] 여담으로 서술과 함께 사진으로 퀘스트로 구입하는 집이 첨부되어 있는 것을 보아 100년전 자신의 집이였을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면 볼슨이 언급한대로 갑자기 철거할 집을 '살게요'라고 하는 것에 합리적인 근거가 될 수도 있다. 일단 작중에서는 카슨이 이 집은 아무도 안 살고 오래되었다며 여기서 살던 사람이 성에서 일하게 되어 비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링크가 성에서 일하게 된 일이라면 최소 100년 전 일이므로 역시나 이 가설에 들어맞는다. [90] 본인 왈 다이어트를 겸하고 있다고 [91] 원기메뚜기 100 마리 10마리를 구해오는 것. 그 남자가 여관집 주인이 뭘 좋아하는 지 '친구가 물어봤다면서' 링크한테 시키자 그 여자가 원기메뚜기를 '아주 좋아하니' 100마리를 구해오라고 한다. 그 말을 전해주면 그 남자는 그래도 100마리는 너무 힘들 것 같다면서 10마리를 구해와달라고 '친구가 부탁했다며' 링크한테 시킨다. 당연하지만 그 '친구'가 누구일 지는... [92] 당연하지만 실제로는 허물어지지 않고 모션만 그렇게 취하는 중. [93] 사실상 무료 여관의 효과. 데크나무 근처의 사당을 클리어하기 전에는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무료인만큼 추가 하트 획득은 불가. [94]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실제로는 못 매다놓는다. 그래도 말을 두는 용도로는 사용 가능하다. [95] 설정상 자금이 쪼달려서 재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96] 참고로 일기를 읽고 나서 프루아 소장에게 말을 걸면 최초에 한해서는 (일기를) 읽었냐고 물어보며 읽었다고 하건 안읽었다고 하건 갑자기 가이드 스톤이 작동하며 시커 스톤의 모든 아이템이 제거되었다고 말을 한다. 그러자 링크가 놀라며 시커 스톤을 살펴보는데 소장이 성대모사를 한 것이라고 말하는 짧은 이벤트(?)가 있다. 일기장은 정문 입구쪽으로는 못 찾으며, 벽을 타고 오르든 별도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의 방에서 찾을 수 있다. [97] 시커 센서는 시련의 사당 외에 동물이나 식재료, 무기 등을 탐지할 수 있게 되며, 리모콘 폭탄은 피해량이 기존의 2배로 올라가며 쿨타임이 줄어들고, 타임 록은 사물 뿐만 아니라 몬스터까지 멈추게 할 수 있다. 설명할 때는 '사악한 존재'들을 멈춘다고 하는데, 설정상 가논에 물들지 않은 미니 가디언들도 설명과 달리 타임 록으로 멈출 수 있다. [98] 특정 아이템과 보스들의 사진은 재앙 가논을 토벌하기 이전에는 구매할 수 없다. [99] ウオ는 생선, トリ는 잡다라는 뜻의 取る로 말 그대로 '고기잡이 마을'이다. 영칭도 Lure가 들어 있다. 또한 Watery(ウォーテリー)와 발음이 유사한 말장난이기도 하다. [100] 하일리아인이다. [101] 또한 하테노 마을에서 유일하게 피부가 검은 NPC가 있는데 자기가 나크시 마을 출신이라고 말한다. [102] 정확히 말하면 마굿간과 동일하고 조라의 마을, 고론의 도시, 리토의 마을, 겔드의 마을보다는 못하다. 여기는 가격이 80루피짜리 특별 서비스가 붙어서 체력 완전 회복+하트 추가+스태미나 추가의 효과가 붙는다. [103] 10루피와 50루피를 지불하면 지불한 금액의 2배를, 100루피를 지불하면 3배를 받는다. [104] 물론 꼼수가 존재해서, 야자나무를 집 쪽으로 쓰러트린 후, 지붕 위에 딱 걸쳐질 때 타임 록으로 고정하여 돌을 들고 직접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허나 정작 그 꼼수 자체도 돌을 들고 오르막 외나무 다리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좀 있다. [105] 정확히는 하테르 지방과 라넬 지방의 경계에 위치해있으며 하테노 고대 연구소 쪽에서 라넬산을 넘으면 곧장 라넬 지방으로 갈 수 있다. [106] 전기가 물에 사는 존재나 물이 많은 곳에서 강하므로 레벨 디자인상 까다롭게 만들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 [107] 굳이 입장을 대변해주자면 그냥 가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일단 여기에 올 만한 하일리아인을 찾으러 다니는 것부터가 난관이기 때문. [108] 다만, 절벽들 중에서 깎여저내린 쪽이라 빗물이 흐르지 않는 지형의 경우에는 별 부담 없이 절벽을 탈 수 있어서 몇몇 도로들은 즉방으로 통과하는 것도 가능. [109] 다른 세트는 마을이나 그라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나 조라 세트는 거의 유일하게 오직 챌린지로만 얻을 수 있는 유니크한 템이다. 조라의 투구는 챌린지 보상은 아니지만 챌린지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조라 세트가 판매불가인 이유는 스토리 상의 이유가 있는데 조라의 갑옷이 미파가 링크를 위해 손수 만든, 작중 단 하나만 존재하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만약 재구입이 가능하면 스토리 상 모순이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내 것을 팔고 재구입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판다면 링크는 나쁜 놈이 된다. 미파가 이를 손수 만들게 된 이유, 그리고 유래는 조라 마을 쪽 챌린지를 진행하다 보면 더 자세히 나온다. 갑옷 외 나머지 아이템들도 나름의 의미가 각각 있다. [110] 영걸 무기를 얻기 전에는 나이 많은 조라족들은 전부 링크에 대해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말투도 퉁명스럽고 그냥 꺼지라는 식의 말을 하지만, 영걸 무기를 얻고 오해를 푼 다음부터는 제대로 대화를 해준다. 영걸 무기를 얻기 전에는 미파의 힘을 얻었어도 반응의 변화가 없다. [111] 여관 주인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 때, 그리고 미파의 기도를 얻고 난 후 처음으로 말을 걸었을 때는, 기본 대사를 치기 전에 추가로 몇 마디가 나온다. [112] 이름부터가 山, 전기 화살을 쏘는 라이넬이 있는 산을 뜻한다. 이를 고증하듯 젤다무쌍에서는 뇌수산 기슭에 대규모 라이넬 무리가 전기 화살을 쏘며 등장한다. [113] 조라의 경갑을 얻기 위해 라이넬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 챌린지가 있기 때문이다. [114] 루루호와 매우 가까이 위치해있는데, 무쥬라의 가면에서 루루와 미카우가 연인 사이였음을 생각하면 오묘하다. [115] 한국 정발명은 '풍덩'이다. [116] 실제로 맥스두리안은 상점에서 사려면 그냥 과일치고는 꽤 큰돈이 깨지지만 필로네 지방에는 맥스두리안 나무가 널려있다. 하이랄에 유통되는 거의 모든 맥스두리안이 필로네 지방에서 생산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후속작에서 너무 캐가서 종자가 없어 멸종됐다 카더라 [117] 고지대이긴 한데, 아예 탑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그냥 탑으로 워프타서 바로 내려가서 십수 개씩 파밍하는 게 가능하다. 리잘포스 2마리가 상시 배치되어 있으니 그거만 주의하면 OK. [118] 꼭대기에 나무꾼의 도끼가 박혀 있다. [119] 있는거라곤 정중앙에 덩그러니 자라고 있는 칼날바나나 나무 한그루 뿐이라 구별이 쉽다. [120] 이 페디라는 겔드 여성의 소식은 겔드마을 술집에서 엿들을 수 있다. [121] 일명 가짜 러브 폰드. [122] 참고로 여기도 러브 폰드를 찾는 사람이 한 명 있는데 한 명 뿐이다. [123] 유난히 말과 관련된 것들이 많은 마구간이기도 하다. [124] 하지만 장비를 뺏기는 기준은 사이하테노섬 땅에 발이 닿았을 때이기에 상륙하기 전에 몸이 반 쯤 잠기는 지점에서 무기들을 벗어 마그넷으로 해안가에 올려놓고 상륙하면 그 무기들을 다시 주울 수 있다. 다만 시련이 종료되고 사당이 나타남과 동시에 가지고있는 장비들은 섬 내에서 얻은걸로 간주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장비를 갖고 들어갔다면 마지막 보주를 넣기 전에 미리 벗어서 버려놔야한다. [125] 사당 챌린지 '가디언을 보고 싶어!'를 주는 NPC이다. 막상 살아있는 가디언을 데려가면 다른 npc들처럼 도망친다... [126] 이가단 아지트 쪽으로 차근차근 올라가는 루트 [127] 그저 전형적인 산인 라넬산과는 다르게 헤브라산은 하나의 거대한 '산맥'으로, 겔드 고지와는 다른 의미로 산세가 험하다. 맵상으로는 잘 부각되지 않으나 절벽도 종종 나오며 절벽이 아니더라도 절벽에 준할 정도로 경사가 심하게 가파른 곳이 많아 강제적으로 스태미나 게이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런 헤브라 산맥조차도 중간중간 상승기류가 있어 조금이라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하지만 겔드 고지는 그마저도 거의 없으며, 그 있는 것들 중 대부분이 정상 부근에 있다. [128] 특급 새 고기를 얻을 수 있는 순백비둘기가 그나마 많이 보인다. [129] 이곳의 꽁꽁록은 다른 곳에 있는 개체보다 희귀 광석 드랍률이 더 높다. [130] 이 석상과 그 근처의 검 구조물은 사진을 찍어 두는 게 좋다. 어딘가에 쓸 일이 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챌린지 참고. [131] 즉, 당대 영웅들은 당대 링크와 성별 구분이 없는 고론을 제외하면 전원 여성이었다는 의미도 된다. [132] 무려 50도나 넘어간다! [133] 데스마운틴의 고열과는 다른 더위 판정이니 주의. 당연히 고열 방지 방어구나 아이템은 소용없다. [134] 북서쪽 폭풍은 밤 시간대에 잠시 멎는다. [135] 여기까지 도달하는데 꼼수가 있다. 탑까지 도달하려면 암벽 등반을 매우 많이 해야 한다. 신수 바 나보리스를 정화하면 신수 바 나보리스가 안경 바위 오른쪽에 안착하므로 이곳으로 워프하면 탑 바로 앞으로 오게 되어 암벽 등반을 별로 하지 않아도 된다. [136] 올딘 지방을 제외하면 기온이 가장 높은 곳은 사당 퀘스트 '참기 대결'을 진행하는 곳(55°C)이다. 물론 더위 2단계 대책으로 커버 가능. [137] 공룡일 수도 있지만, 고래 화석일 수도 있다. [138] 구조 또한 타 마을에 비해 복잡하다. [139] 뿐만 아니라 이 때문인지 타 마을에 비해 다양한 종족이 들어와 있다. 거주 종족인 겔드 외엔 하일리아인이 2명, 고론 2명, 리토 1명이 있으며 이 수치는 시커족과 조라족은 없는데 그 다음으로 타종족이 많은 조라의 마을이 하일리아인 2명, 고론 1명인 실정이다. 시커족과 조라족이 없는 이유는 시커족은 워낙 카카리코 마을에 몰려살고 특별히 대외활동이 활발한 종족도 아니고 조라족의 경우는 물에서 사는 그들의 특성상 사막인 겔드 지방 자체가 가기 힘든 곳이어서 그런듯. [140] 샌드 부츠와 스노 부츠, 그리고 뇌명의 투구는 허용된다. 투구를 보고 신기해하거나 부러워하는 겔드족들의 반응은 덤. [141] 나중에 고론족 한 명이 더 생기는데 하는 말이 가관이다.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고로. 그런데 남자친구야 고로? 아님 여자친구야 고로?" [142] 패트리샤의 신탁에 따르면 귀한 과일을 바칠수록 더 좋은 계시를 내린다고 한다. [143] 다른 마을에서 파는 폭탄 화살 10개 묶음은 350루피인데 여기서는 20개 묶음을 600루피에 판매한다. 100루피 더 싸게 사는 셈. [144] 물론 불법이다. 그래서인지 점장 자신도 햇빛 못 본지 몇 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겔드 비밀 클럽의 암호중 앞글자인 GSC는 Gerudo Secret Club의 약자다. 실제 비밀 클럽의 이름도 GSC이기도 하다. [145] 사막 세트는 시자기 마을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야광 세트는 여기에서만 판다. 야광 세트를 구입하고 싶다면 이 곳은 꼭 들러야 한다. [146] 다른 하나는 겔드 궁궐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물이 떨어지는 거대한 기둥 위다. 코로그가 하나 있는 곳이니 참고. 다만 조금이라도 고도가 아래라면 바로 추방당한다. [147]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방패가 없으면 50루피로 이용비가 늘어난다. 30루피는 방패 대여료라고... [148] 그래도 마시고는 싶은지 아니면 그냥 정직한 건지 나이를 묻자 "100살 좀 넘었습니다만..."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물론 주점 주인은 그냥 농담하는 걸로 받아들인다. [149] 신들의 트라이포스와 신트포 2에서는 빛의 세계와 하이랄의 산을 헤브라 산이라고 하고 평행세계인 어둠의 세계 로우랄의 산을 데스마운틴이라고 한다. [150] 영어명 코말리 [151] 정확히는 빛의 세계와 하이랄에서 헤브라 산이라 불리고, 어둠의 세계와 로우랄에서는 데스마운틴이라고 불린 것이다. [152] 과일은 딸기와 따끈따끈초 열매밖에 없고, 그나마 버섯이 약간 있다. [153] 신수가 아닌 가디언의 빔은 생각보다 약하며 절대 산에 구멍을 뜷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 않다. 하트는 좀 깎아먹을지라도 나무 방패로도 패링 없이 튕겨낼 수 있는 수준이니... [154] 영하 31도로, 헤브라의 대화석의 온도가 더 낮다. [155] 이곳의 라이넬 3마리(검, 대검, 창 한 마리씩), 올딘 산맥 북쪽의 라이넬 3마리(검, 대검, 창 한 마리씩), 마리타 마구간 북동쪽의 1마리(창), 총 22마리의 라이넬 중 7마리를 이곳에서 잡을 수 있다. [156] 더위와는 판정이 다르니 주의. 더위 방지 물약이나 옷은 소용 없다. 냉기속성 무기도 마찬가지. [157] 다만 작중 설명에 의하면 고론 시티를 포함해 데스마운틴 일대가 이 정도로 뜨거워진 것은 신수 루다니아가 출현한 이후라고 한다. 실제로도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겔드 지방 관련해서는 복장과 관련하여 미리 더위 대책을 해놨음을 명시했지만 올딘 지방 관련해서는 그런 묘사가 없다. [158] 내구도는 다 타 없어지기 전까지는 깎이지 않는다. [159] 상의는 남쪽 광산에서 미니 챌린지로 받을 수 있고, 하의과 투구는 고론 마을에서 파는데 투구 가격이 무려 2000루피이다. [160] 때문에 기본적으로 몬스터들의 등급이 한 단계 높은 마스터 모드에서도 여기는 실버 모리블린이 아니라 똑같이 블랙 모리블린으로 등장한다. 후술할 화염 리잘포스도 상위호환인 종족이 없으므로 변함없다. [161] 단순히 몬스터만 날려버리는게 아닌 몬스터가 있던 기지 자체까지 박살낸다. 이럴 경우 몬스터 부위를 얻을 수 없으니 주의. 물론 붉은 달이 뜨고 나면 몬스터 기지가 다시 생긴다. 여담으로 대포에 리모컨 폭탄을 하나 넣어 놓고 대포알이 날아오는 위치에 가서 리모컨 폭탄을 기폭하고 날아오는 대포알에 직격으로 맞거나 그 폭발에 휘말리면 골드 라이넬의 공격 패턴들이 귀여울 정도로 피해량이 크다. 최대 방어력 88을 챙긴 상태로 맞아도 하트 30칸 전부 다 깎이는 걸 볼 수 있다. [162] 가장 큰 석상은 역시나 다르케르다. 그 밑에는 다르마니 3세와 장로의 아들 석상이 있는데, 어째서 테르미나의 고론 인물상이 하이랄에 있는지는 미스테리다. [163] 참고로 숙녀 세트를 착용하고 말을 걸면 판매 안 한다. 링크를 보석상인으로 보았는지 하일리아인 브아이에게 보석을 넘겨줄 수는 없다고 말한다. [164] 사실 크기나 모양으로 따지자면 황공의 무시무시한 데스 마운틴이 압도적이긴 하나, 황공의 데스 마운틴은 실제로 등반 가능한 곳은 산 기슭 일부분 뿐이다. [165] 그래서인지 신수 바·루다니아가 나타나자 자원이 많은 북쪽 폐광을 버리고 남쪽 채굴장으로 작업장을 옮겨야 했고 그 바람에 정리해고 된 고론족도 나오며 남쪽 채굴장의 고론족들도 "저 도마뱀 괴물 때문에 자원 많은 북쪽 폐광 놔두고 자원이 적은 남쪽 채굴장으로 와야 했다."라며 불만을 표시한다. [166] 다른 지방에서 비교적 흔하게 찾을수 있는 보물상자도 추낙 지방에는 찾기가 힘들다. 기껏해야 추낙호나 추낙 요새 옛터, 로미섬쪽에 몇개정도 있을뿐이다. [167] 추낙 지방은 100년 전에도 미개척지 수준이었는지 야숨무쌍에서는 추낙 지방쪽으로는 챌린지가 꽤 적다. [168] 그렇다고 보행형 가디언이 추낙요새에 진입을 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추낙 요새 중심부인 추낙의 탑에도 보행형 가디언의 잔해가 남아 있다. 아마 성을 둘러싼 절벽을 타고 기어오르려 한 듯 보인다. [169] 이 전투의 상세한 과정은 외전에서 자세히 공개되는데, 바로 '추낙 요새의 전투' 파트다. 가디언과 몬스터 군단이 수없이 밀려들고 어디에서도 지원을 못 받은 하이랄군은 전멸 직전에 이르게 되나, 서둘러 루타를 끌고 온 미파&시드 및 영걸들의 개입으로 위기를 넘기지만 어디까지나 당장의 위기만 넘기는 것 뿐 플레이 도중에 남문이 돌파당했다, 광장에 적이 쳐들어왔다는 보고가 쉴새없이 밀려들어오는 등 상황은 급박하기 짝이 없으며 심지어 막판에는 적의 진군을 막기 위해 아예 요새로 통하는 하나뿐인 길인 연락교를 파괴하기까지 한다. 연락교가 없으면 일단 적의 침입은 막을 수 있지만 반대로 도망칠 수도 없다는걸 감안하면 정말 극단적인 방법인 셈인데 그만큼 추낙 요새에서 벌어진 전투는 처절했다. 심지어 저 전투에 참여한 이들이 링크 포함 5명의 영걸 전원과 신수 바 루타인데, 핵심 전력의 60% 이상을 끌어모으고서야 겨우 이길 수 있고 본편에선 전부 모이지 못하고 각개격파당했기에 결국 패배한 듯하다. [170] 즉, 이 세계관에서도 하이랄 왕국 외에 동쪽 멀리 다른 국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중간중간 맵을 돌때마다 거대한 섬들이 줄지어있는데 하이랄령 영토일수도있으나 가까이 위치한 다른 국가일수도있다. 그러나 글리치로 가보면 그저 모래바닥만 있는 벌거숭이 섬이다. 또한 그 외세와 전쟁을 치루거나 외교관계를 맺었는지는 불명이다. 만약 전쟁을 치루거나 외교관계를 맺었다해도 아주 오래전의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171]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 내부 구조가 자세히 밝혀졌다. [172] 원념의 늪이 탑 중간을 빙 둘러싼 형태로 있기 때문에 탑 밑바닥부터 클라이밍만으로 올라가는건 불가능하게 되어있다. 리발의 용맹이나 모닥불 등으로 재주껏 상승기류를 만들어서 넘어가거나 몬스터들이 있는 건물에서 가장 높은 갈고리 형태로 남은 문틀 부분에서 활공해서 올라가야 한다. [173] 볼슨 건설의 사칙에 따라 이름 끝이 '~슨'으로 끝나야 영입할 수 있다. [174] 고론 시티를 제외한 모든 마을, 킬튼이 추낙호라고 말하는 곳은 미니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건설되는 시자기 마을이다. [175] 연구소에서 산 고대 무기를 시험하기에 아주 좋다.(...) [176] 서로 결혼한 사이. 그라넷이 이들의 아들이다. [177] 물론 본작 특성상 중앙으로 가져갈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얕은 부분을 골라서 그냥 들고 가로질러도 되고, 타임록을 걸고 골프를 해 날려보내도 되고, 바다에 빠뜨린 다음 몸으로 억지로 밀어서 가져가도 상관없다. DLC를 구매했다면 무쥬라의 가면을 쓰고 보주를 들고 당당하게 몬스터들 사이로 걸어가도 된다. 다만 무쥬라의 가면으로 옥타는 못 속이므로 약간의 대미지는 각오해야 한다. [178] 사당 윗쪽으로 조심스럽게 진행하면 가디언과 마주칠 일은 없다. [179] 필로네 지방이나 겔드 사막, 하이랄 삼림 등을 제외하면 이 녀석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없다. [180] 여담으로 폭탄 화살로는 두 방에 파괴되지만 고대 화살로는 한 방이면 파괴된다. 또한 포대에서 발사되는 레이저는 가디언의 레이저와 같은 것이라서 문점프 글리치를 사용하면 고대방패로 패링이 가능하다. [181] 기체가 통째로 기울어지는 것이 아닌, 머리와 꼬리를 제외하고 날개와 연결된 중앙 몸체만 기울어지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182] 추위는 가장 흔한 특수 상태다보니 시작의 대지에서부터 방한복을 주긴 한다. 문제는 이 곳이 추위 2단계인지라 1단계가 더 필요한데, 리토의 마을에서 방한복을 판매하긴 하지만 초반부에는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다. 눈덩이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하필 2단계 추위 대책을 세워야 하는 곳에 있어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챌린지를 깨거나 요리를 파는 식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 팁을 하나 주자면 타반타 대교 마구간에 대요정의 샘 순례자가 있는데 대요정의 샘을 열어달라며 500루피를 준다. 이 500루피를 꿀꺽해서 방한복 사는데 보태면 부담이 다소 완화된다. 방한 효과가 있는 요리와 방한복을 같이 사용해도 되며, 화염 계열 무기(파이어 로드, 화염의 검 등)를 장착하고 있으면 방한복만 있어도 된다. [183] 게임 시작부터 데스마운틴 쪽을 보면 무언가 움직이는 것이 보일텐데, 망원경 기능으로 확대해 보면 루다니아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184] 그래선지 다른 신수들에서는 노출되어있는 포구가 유독 바·루다니아에는 얼굴 부분에 싸여져 숨겨져있다. 신수를 해방하고 하이랄 성을 향해 신수포를 조준할 때는 산 정상에서 포구가 드러난다. [185] 완전히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부분적인 피해를 입히는 수준이다. [186] 이 정찰기에게 링크나 윤돌이 들키면 루다니아가 꼬리로 화산을 강타해서 화산 폭발을 일으키고, 화염구가 매우 많이 떨어진다. 윤돌은 다르케르의 수호로 자신을 보호하지만, 링크는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요리조리 잘 피하거나 천장이 있는 곳에 숨어야 한다. 이 정찰기는 화살(고대병기 화살 제외)로는 데미지가 거의 없지만 주변 절벽에서 돌을 굴리거나 철제 박스로 툭 치기만 해도 한 방이며 상승기류 근처에 있으면 리모컨 폭탄을 날려 한 방에 박살낼 수 있으니 참고. [187] 활의 공격력 스탯에 관계없이 폭탄 화살 두 발만 맞추면 되므로 이연궁 같은 여러 개의 화살이 나가는 활을 쓰면 화살을 절약할 수 있다. 마침 신수 챌린지를 위해 들러야 하는 이가단 아지트에서 이연궁을 많이 얻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해도 좋다. [188] 다른 신수들과는 다르게 날뛰는 모습을 멀리서 관찰하기가 어렵다. 이 녀석은 저수지에 깊숙하게 들어가있기 때문. 라넬산 쪽에서 조라 마을을 관찰하면 희미하게 등 부분과 물을 내뿜는 코만 저수지 표면에 드러난 것을 볼 수 있다. [189] 습원의 마구간에서 조라 마을 쪽을 보면 유달리 먹구름이 많이 낀 구역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루타가 물을 내뿜고 있는 조라의 저수지다. [190] 바·루타의 물 생성 장치는 전기로 제어하는데, 전기가 부족하여 제어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라 전기 화살로 전력을 공급해줘야 한다. 그러나 수상생물인 조라족은 전기 화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감전되기 때문에 전기 화살을 쓸 수 없었다. 조금이라도 전기에 내성이 있는 늙은 조라족인 세곤 하사가 한발을 맞췄으나, 잠깐 내뿜던 물이 줄어들었을 뿐 곧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다고 한다. [191] 이때 바 루타는 침입자를 감지하고 얼음 정육면체와 얼음 기뢰를 생성하는데, 화살로 쏘아 격추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이스메이커 룬으로 깨는 것도 가능하다. 빈틈이 생기면 시드가 접근하고, 물줄기를 조라의 갑주로 타고 올라가 바 루타의 어깨 위에 있는 4개의 장치를 전기 화살로 공격하는 방식이다. [192] 이 부분이 신수 공략에서 가장 흔히 막히는 부분이기도 한데 (특히 보물상자가 코 위로 달려오도록 유도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사실 이 때 코를 가장 낮은 위치까지 내려놓으면 코 위의 출구부터 활강해서 한번에 끝까지 도착할 수 있다. [193] 바·메도는 추위 대책 2단계, 바·루다니아는 고열 (연소) 대책 2단계, 바·나보리스는 더위 + 추위 둘 다 필요하고 적어도 한 개는 사야 한다. 특히 루다니아의 방염복이랑 나보리스의 더위 대책용 여성복은 각각 600루피인데 플레이 초기에 600루피나 투자 할 만큼 루피가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을리가 없다. 그에 반해 바·루타는 엄밀히 말해 번개 대책에 대응되기는 하지만 서있는 것만으로도 지속댐을 입는 나머지와 달리 주변의 몬스터들이 전기의 화살을 쏴댈 뿐이기에 없어도 전혀 무방하다. 필요한 것은 번개 화살과 조라 갑옷 뿐인데 모두 무료로 얻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맨몸으로 오더라도 진행 가능하다. [194] 애초에 이 시점에서 게임은 라이넬과의 전투를 권장하지 않는다. 적당히 시선을 피해 전기의 화살만 주워오는 것을 의도한 퀘스트인데, 이쪽 라이넬은 다른 라이넬과 달리 무기를 꺼내지 않아도 링크를 인식하면 바로 선제공격하고 장비가 빈약한 초반에 라이넬과 맞붙었다간 즉사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피하는 것까지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고, 허약한 장비로 라이넬을 때려잡는 플레이어도 있긴 하지만 웬만한 초보라면 걸리면 바로 게임 오버 화면을 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악으로 깡으로 잡아보겠다고 덤벼든다. [195] 貴女는 여자인 상대를 지칭할때만 사용한다. [196] 또한 하이랄 문명 소속의 하이랄군은 각자 꾸린 군대가 많은 하이랄의 군 조직중에는 가장 근대적인 군대로 추측된다. 다만 검과 활을 쓰는걸보면 중세의 군대도 일부분 섞여있는 모양새다. 대포까지 나오는 것으로 볼 때 화약무기도 사용하지만 활에 밀렸는지 총은 등장하지않는다. 대신 총은 고대기술을 통한 레이저포로 역할을 대신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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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물론 "얼음 화살이 충분하다면" 아무리 파이어 위즈로브라도 원거리에서 일격사가 가능하다.조라의 마을 만물상에서 얼음의 화살은 충분히 많이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