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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9f7da><colbgcolor=#1a473d> 조라족의 왕자 / 물의 현자 시드 シド / Sidon |
|
<nopad> | |
성별 | 남성 |
가족 |
아버지 도레판 왕 누나 미파 배우자 요나[1] |
종족 / 소속 | 조라족, 5인의 현자(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거주지 | 조라의 마을 |
성우 |
오오니시 코스케 제이미 모텔러로(Jamie Mortellaro)[2] |
[clearfix]
1. 개요
"왜냐하면
링크! 그대는 나의 최고의 친구니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등장인물. 1인칭은 오레.
조라족의 왕세자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정식으로 아버지의 왕위를 승계하여 조라족의 왕이 되었다. 종류는 귀상어형 조라.
도레판 왕의 장남이자 현재는 고인이 된 조라족 영걸이자 살아 있었다면 조라족의 왕태녀 겸 여왕이었을 미파의 남동생으로 까마득한 유년기 시절부터 매우 각별한 유대와 우애를 나누는 남매였다. 미파는 영걸이 되어달라는 젤다의 부탁을 수락하기 전 신변에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해 아직 어려서 폭포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는 어린 동생 시드를 등에 태워 폭포가 흐르는 저 높은 곳까지 헤엄치는 훈련을 해주고 무슨 일이 생기면 누나를 대신해 마을을 지켜달라고 당부한다.
시드는 대재앙이 하이랄을 덮친 지 10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미파를 존경하고 남매로서 사랑하고 있으며, 그녀의 유지를 이어 조라족을 이끌어가려고 노력한다. 일본판 기준 공식 석상에서는 '누님(姉上/아네우에, Sister)'이라고 예를 갖춰 존대하지만 무쌍에서 시간을 거슬러 미파와 재회했을 때는 평범하게 '누나'(姉さん)이라 부른다. 어렸을 때는 평범하게 'お姉ちゃん'이라고 부른 듯.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의 채트의 남동생 트레일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누나를 둔 남동생 캐릭터인 동시에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의 랠리스 왕자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조라족 왕자.[3]
바 루타 공략 및 진입 퀘스트 조력자. 이름은 누나처럼 피아노 건반의 반음으로 유명한 '미파'와 '시도' 중 하나인 시도에서 유래하였다. 해외판의 경우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도 섞여있다. 한국어판의 경우 '시도'란 말이 주로 試圖라는 뜻으로 쓰이기 때문에 인명의 느낌이 나도록 살짝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2. 외형
어린 나이에 전사한 누나가 살아생전이나 영혼의 모습 아울러 아담한 키에 보기만 해도 치유를 얻는 부드럽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미소녀라면, 이쪽은 탄탄한 근육과 잘 어우러진 호방한 쾌남형의 미남이다. 순하고 부드러운 눈매와 둥글고 곡선적인 이미지를 가진 미파와는 대조되게 날카로운 눈매와 뾰족하게 솟은 턱 선이 부각되는 게 특징으로 자신을 강조할 때 한쪽 팔을 들어올리는 파이팅 포즈를 취하면서 하얀 이빨이 반짝거리며 빛을 내는 게 독보적인 트레이드 마크 격 포즈.키도 매우 크다. 보통 조라족은 하일리아인보다 키가 더 크기는 하지만 링크가 그들의 가슴 높이 정도는 되는데 비해 시드는 링크의 두 배 정도로 크다. 조라족에서도 장신인 축에 속하는 듯. 시드의 아버지인 도레판 왕은 그보다도 훨씬 크다. 하지만 누나인 미파는 링크보다도 더 작아서 영걸들 중 최단신이다. 즉 미파는 동족인 조라족보다도 더 작다. 다만, 조라족은 수명이 길어 성장이 느리다는 설정이 있으며, 미파의 마지막 모습이 아직 어린 성장기의 모습이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3. 성격
성격은 급류를 탄 거친 물결처럼 멈출 줄 모르는 정열이 넘치는 호쾌하고 자유분방한 호걸이며 잔잔한 호수처럼 조용하고 부드러운 치유계 속성인 누나와의 오묘한 대비 구조를 형성한다. 이처럼 고고하고 준수한 외모와 풍채, 쾌활하고 청량한 성격 덕분에 마을 내부에는 툴라라는 여성 조라가 회장직에 앉은 팬 클럽이 존재할 만큼 엄청난 인기와 팬층을 거느린 슈퍼스타이기도 하다.[4] 이 인기 때문인지 젊은 층들은 원로들과는 사고가 많이 다른 듯 하다.[5] 종족의 명운을 등에 짊어진 후계자로서의 책임과 의무감도 착실하고 품위와 예의도 고고하며 하일리아인들이 상주하는 정착촌과 조라의 마을이 수몰될 위기에 봉착하자 자진해서 신하들을 이끌고 강변에서 마을의 안녕에 도움을 보태줄 만한 유능한 하일리아인 전사를 수색하는 작업을 적극 주도했을 정도로 대응력과 행동력도 뛰어난 편.[6] 게다가 링크를 등에 태우고 바 루타 근처의 호수를 우회할 때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탄탄한 육체에 최고의 수영 실력이 뒷받침되어 있다.보통 이러한 왕자 캐릭터는 주로 주인공한테 위험한 일을 모두 떠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시드같은 경우 마을 노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어이 링크와 함께 신수 바 루타를 진압하는 활약을 보인다.[7] 또 이런 열혈계열 캐릭터들이 약간 바보취급 당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시드는 그런 모습이 적고 되려 원로들의 링크 배척에 나름 조리있게 자신의 생각으로 반박하는 등 왕자다운 생각과 말주변도 있는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호쾌한 성격과 더불어 끊임없이 링크를 격려하는 등의 호감적인 모습이 시드의 인기의 요인 중 하나. 팬들 사이에선 미파 못지 않게 이쪽도 캐릭터 평가가 꽤 높은편이다. 해외, 특히 북미에선 아예 리토족 카시와와 함께 인기캐릭터 투탑.
긴 수명 덕에 링크의 조력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링크를 만나본 적도 있었고 기억도 하고 있던 인물. 단, 가논 봉인 이후 생존한 것은 몰랐으며, 만나본 것도 아주 어릴 적 일이라 처음엔 당연히 링크를 알아보지 못했다.
참고로 일본판에서는 말끝에 '다조(だぞ)'를 붙이며 조라의 말투를 의식해서 조만 히라가나가 아닌 카타카나 조(ゾ)를 쓴다. 웃음소리도 "조 조 조(ゾ, ゾ, ゾ)"다.
성격적으로는 조금 막나가는 면도 있는지 링크가 신수를 진압하고 돌아오면 막무가내인 자신을 믿고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야숨무쌍을 보면 이게 어렸을 때부터 그랬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완전 땅꼬마 수준인데 라이넬에게 덤벼든다.
다만 왕눈에서 시드의 내면에는 누나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음이 드러났다. 초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것도 미파 때 처럼 요나를 잃게 될까 두려워했기 때문. 사실 대재앙의 시대에서도 비슷하게 드러난 적이 있지만 왕눈에서는 그것이 실제로도 상당히 남아있음으로 증명되었다.
4. 작중 행적
4.1.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colbgcolor=#362c2b>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의 시드 |
신수 바 루타가 계속 내뿜는 폭우로 인해 동쪽 저수지가 하이랄 전체를 침수시킬 만큼 심각하게 범람하면서 마을의 붕괴[9]와 강변 아랫마을에 생계를 유지하던 하일리아인들의 목숨이 위협받는 것을 막고자 바 루타의 폭주를 억제할 수 있는데 유리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하일리아인[10]을 덜블 다리의 탑 위에서 열심히 탐색하던 중 마침 조라 마을로 향하고 있던 링크를 발견, 그가 남들과는 특별한 하일리아인임을 단박에 알아보고 소리 높여서 그에게 신호를 보내고는[11] 불쑥 뛰어내려 착지한다.
링크와 통성명을 주고 받은 뒤 링크가 도움을 주기로 하자[12] 마을로 올라가는 길을 안내해주는데, 가는 길에는 전기를 다루는 몬스터들이 많기에 시드는 링크에게 절연 물약을 주고[13] 본인은 상류와 맞닿은 수로로, 링크는 육로로 마을에 이른다. 이 때 링크가 어떤 루트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시드의 대사가 달라지는게 묘미.
- 시드를 만나고 정규 루트로 육로를 따라 접근 시: 정규 루트 다리마다 이벤트가 발생하며, 빨리 오라고 응원(?)을 해 준다. 근데 그냥 시드가 태워가는게 더 나았을 것 같은 건 함정.
- 시드를 만나고 정규 루트로 접근하다가 옆길로 새서 마을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시드를 만나지 않고 마을에 들어갔을 때: 도레판 왕에게 가면 시드의 부탁을 받아서 온 하일리아인임을 알아보는데, 시드는 같이 안 왔냐고 묻는다. 시드를 만나지 않으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없는데, 마을 입구에 있는 시드에게 가면 갑자기 뒤에서 나와서 놀랐다고 한다.
- 시드를 처음부터 만나지 않고 마을에 들어갔을 때: 참고영상 만일 링크가 시드와의 맞대면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곧장 조라의 마을에 도달한 뒤에는 시드가 나오는 다리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시드를 만날 수 없으며, 그대로 도레판 왕에게 직행하면 시드는 도레판의 옆자리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링크에게 왕의 방에 함부로 들어오면 안된다며 밖으로 내보내려 했으나 이내 링크가 가장 도움이 필요했던 하일리아인임을 알아채고 태도를 바꿔 그를 정중하게 환영한다. 다만 이 외에는 다 같아서 시드가 데려온 것이 아닌데도 다른 조라족들은 시드가 데려온 것으로 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라의 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알현의 방에서 아버지에게 링크를 소개하고 링크가 100년 전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하일리아인 영걸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알자 정말 신기한 우연의 일치라고 놀라워하며, 하일리아인을 미워하는 무즈리의 강력한 반대에 굴하지 않고 링크가 사태를 바로잡을 수 있는 핵심 열쇠를 쥔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무즈리가 미파가 제작한 조라의 갑옷[14]을 링크가 받게 되자 납득할 수 없다고 고집을 부리며 뛰쳐 나갔을 때도 그를 설득시키려 노력해 무즈리가 죽은 미파를 위하여 링크를 도와주도록 했다.[15]
"......
링크 그대는 최고야!"
전기의 화살을 손에 넣은 링크를 바 루타가 배회하는 동쪽 저수지 호수로 직접 데려다 주며, 링크를 자기 등에 태워 바 루타의 물 생성 장치를 정지시키는 합동 작전을 한 뒤 이후 바 루타 내부로 잠입한 링크의 무운을 빌며 배웅한다.신수 바 루타 퀘스트를 끝낸 후에는[16] 아침마다 미파의 동상에 있는데, 누나는 아직 신수 안에서 링크를 돕고 있느냐, 자신은 이제 할 수 있는게 없냐며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한때 바다에서 거대 옥타록이 나타나 어부들을 괴롭혔다. 이에 조라족이 어부들을 도우러 파견되었으나, 거대 옥타록이 조라족 전사들을 죄다 빨아먹어버렸다. 이때 시드가 직접 은린의 창을 들고[17] 옥타록에게 덤볐으나 마찬가지로 먹혀 버렸다. 하지만 시드는 옥타록을 뱃속에서 창으로 꿰뚫어 버렸고, 옥타록은 결국 시드 왕자를 뱉어내 도망쳤으며 다시는 그 바다에 옥타록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colbgcolor=#362c2b> 100년 전의 시드 |
DLC 2탄에서 시드에게 말을 걸었을 때 '미파에 대해 알려줘' 라는 선택지를 골랐을 때 대답에서 링크를 이름 그대로 부르기 어려워하기도 한다. 이유는 미파가 살아있었다면 매형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곧 자신이 좀 쓸데없는 소리 했다고 넘어간다.
4.2.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시드는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등장인물 참조.
가논에게 패배한 야숨의 세계[18]에서 온 가디언 테라코로 인해 역사가 바뀌기 시작한다.
미파에게 영걸의 자리를 권유하기 위해 조라의 마을에 찾아온 젤다와 링크를 포함한 호위 부대. 그들이 조라의 마을에 도착한 후에 몬스터들이 조라의 마을에 습격한다. 현재의 시드는 그 난리통에 조라의 호위 병력들과 떨어져 100년 전의 모습도 물론 나오는데 뇌수산에 혼자 올라가 라이넬 앞에서 자기보다 더 큰 창을 들고 대치 중이였던 상황.[19] 그 때 미파가 난입하여 라이넬을 쓰러뜨린다. 미파는 무모한 행동을 한 시드에게 잔소리와 동시에 용감했다고 칭찬하자 누나에게 시그니처 미소로 화답한다. 이후 바 루타를 조종하여 몬스터를 저지하는 모습을 본 도레판 왕이 미파에게 영걸의 자리를 맡는 것을 허락하는 걸 지켜보며 현재의 시드의 등장은 끝.
"두 번씩이나 뺏길 수는 없다!"
재앙 가논이 강림한 날, 물의 커스 가논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미파를 테라코의 힘으로 미래에서 온 미래의 시드가 등장해 구해낸다.[20] 이후 지원이 와서 물의 커스 가논을 격퇴한 후 전투로 인해 지친 미파를 대신해 동료들과 함께 전장에 나서 다르케르를 구출한다.
추낙 요새에서의 싸움에서는 누나와 함께 바 루타에 탑승해 요새로 가는 활로를 열고는 미파가 부상병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전선에 합류한 동안 혼자서 바 루타를 조종하며 북쪽에서 밀고들어오는 가디언 군단에 맞선다.[21]
최종전에서 링크와 젤다에게 힘을 보태 재앙 가논을 봉인시키는 데 성공한다. 가논이 봉인돼서 미래로 돌아가기 시작한 시드. 미파는 시드에게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지만, 자신의 미래에선 누나가 죽었다는 걸 차마 알리지 못한 시드는[22] 자신이 앞으로도 계속 곁에 있을 거라고 애써 웃어 보이며 미래로 돌아간다.
DLC 2탄에서 미파와 같이 고퐁가 마을에서 싸우고 있는 조라족 병사들을 지원하며 다 끝난 후 조라족 병사를 치료하던 미파를 향해 번개의 모리블린이 미파를 공격하려다 어린 시드가 돌진하다 넘어지자 미래의 시드가 재빨리 처리한다. 미래의 시드는 현재의 시드가 누나를 지키기 위해 위험함에도 나섰다는 사실을 알고는[23] 어린 자신에게 용기를 내주었기에 누나를 구할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는
"너는 앞으로 더욱더 강해질 거야! 더 강해져서...
(말을 살짝 더듬으며)[24] 누님을 지키는 거다!"
라고 격려해주고 그 모습을 본 미파는 조용히 웃는다.(말을 살짝 더듬으며)[24] 누님을 지키는 거다!"
모든 기억을 찾은 엔딩에서 조라 마을에서 어린 자신을 어깨에 태우고 미파에게 같이 머리를 쓰담 받는다.
유일하게 100년전 자신과 만난다.
여담으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미파를 칭할 때는 '누님(姉上)'이라고 하지만 본작에서는 허물 없이 '누나(姉さん)'라고 부른다[25]. 야숨에서의 모습은 고인이 된 누나를 기리기 위해 격식을 차린 것이고, 원래는 허물 없이 부르는 쪽이라 실제 미파는 그렇게 부르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또 호칭 중 "승리의 미소"(Winning Smile)이 있는데, 이게 한 온라인 게임의 얼굴 스킨과 이름이 같아서 이런 게 나왔다. 한글 번역과 영어 원문 모두 해당된다.
4.3.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의 시드 |
하지만 시드의 약혼자 요나가 시드가 조금 더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다고 하며 자신과 부하들도 조금이지만 물의 힘이 있으니 힘을 합치면 오염된 진흙을 막을수 있다고 교대하자고 하나 시드가 자신만이 할 수 있다며 다투고 있었고, 다툼을 틈타 아버지 도레판을 다치게한 원흉, 진흙 조아가 튀어나와 시드 일행을 급습한다. 하지만, 링크와 함께 멋지게 진흙 조아를 막아낸다.
요나는 싸움에서 시드가 싸우는 동안 진흙이 퍼지는걸 막았다며 자신들도 할만하다며 걱정하지 말고 링크와 함께 가라며 말하지만, 시드는 계속해서 망설인다. 이에 요나가 강한 어조로 시드를 타이른다.
요나: 아아, 정말! 당신답지 않게...! 여기는 나한테 맡겨!
요나: 시드는 평소처럼 앞만 보고 생각한 대로 나아가면 돼!
시드 : 평소의... 나답게...
요나: 괜찮아,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을 테니까.
시드: ..... 그렇군... 나는...
시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다는걸 두려워하고 있었나...
요나: 시드는 평소처럼 앞만 보고 생각한 대로 나아가면 돼!
시드 : 평소의... 나답게...
요나: 괜찮아,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을 테니까.
시드: ..... 그렇군... 나는...
시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다는걸 두려워하고 있었나...
시드는 사실 오래 전 미파를 잃어버린 충격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 자신이 모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요나의 말을 듣고 시드는 잠시 고개를 숙여 고민하더니..
요나의 일침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원래의 기운차고 호쾌한 시드로 돌아오며,[27] 요나에게 조라의 마을을 부탁하고 링크에게 같이 가자면서 먼저 달려나간다.
그 후 빛이 뿜어져 나오는 기둥 주위를 돌아 소용돌이를 발생시키고, 링크가 소용돌이 안에 들어가 장치를 작동시키니 하늘섬에서 폭포가 내려와 물의 가교가 나타난다. 조라족에게 폭포는 하나의 길이라며 링크와 함께 급류를 타고 물이 샘솟는 하늘 섬에 도착, 링크와 흩어져 섬 끝에 위치해있는 이번 사태의 원흉이 있는 물의 신전에 도착하게 된다.
시드: 네 이 녀석! 가자 링크!
이곳에서 시드의 힘으로 장치를 가동시켜 진흙 속의 무언가를 빼내니, 그건 바로 하늘에서 진흙을 내려보내고 있던 이번 사태의 원흉, 옥타코스였다. 옥타코스를 링크와 함께 무찌르자 초대 현자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비석을 물려받아 물의 현자로 각성한다.
이후 상처가 나은 도레판 왕이 시드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다며 왕관을 주고, 즉위식에서 요나를 왕비로 맞이하여 비로소 어엿한 조라의 마을의 왕이 된다.
전작의 호탕한 모습보다는 도레판 왕의 부재와 조라 마을에 닥친 천재지변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누이 미파를 잃은 기억 때문에 요나를 두고 링크와 물의 신전에 가는 것을 꺼리는 등 미파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보유한 입체적인 캐릭터로 비춰진다. 다만 이후 요나의 충고와 함께 자신이 하이랄을 지킬 운명임을 깨닫고는 원래의 모습 그대로 돌아온다.
참고로 전작에서 미파 동상이 있던 자리에는 조라의 갑옷 세트를 착용한 링크와, 그를 태우고 함께 바 루타를 멈추러 도전한 시드의 동상이 새로 만들어졌고, 미파 동상은 뇌수산 정상에 새로 생긴 '미파 공원'에 옮겨졌다.
5. 능력
아버지와 죽은 누나를 대신해서 조라 마을을 지키고 있는 수호자였다. 조라족 중에선 아직 젊은 청년이지만[28] 마을의 안위를 위해서 발벗고 나서고 뛰어난 실력을 지녀서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었다. 특히 외모가 뛰어나고 쾌활하고 청량한 성격을 지녀 팬 클럽까지 지녔을 정도였다.[29] 실력은 상당히 뛰어난지 혼자서 거대 옥타록을 쓰러뜨린 것이 업적으로 남았으며 체격도 여타 조라 전사에 비해 큰 편이다. 야숨에서는 전투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커스 가논의 영향을 받는 신수 바 루타의 얼음 공격을 모조리 피하며 뛰어난 수영 실력을 보여주였다.대재앙의 시대에서 전투 시에는 누나와는 달리 제사의 창 두 자루를 이용한 쌍창술을 사용한다. 미파의 창술이 마치 춤을 추듯 화려하다면 시드의 창술은 직선적이고 호쾌하다. 미파 사후 100년 동안 누나를 대신해서 마을을 지킨 만큼 백병전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은 듯 하지만, 신수 조종은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미파를 대신해서 바 루타를 조종했을 때 힘들어하는 묘사가 있다. 하지만 다른 미래의 전사들이 혼자서는 신수를 조종하지 못하고 보조 역할을 맡았다는 걸 감안하면 어려워하기는 해도 첫 주행에 신수를 혼자서 다룬 시드의 실력은 확실히 돋보이는 편이다. 총합적으로는 아직 미파보다 미숙하지만 잠재력은 뛰어난 실력자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묘사된 바로는 누나와 마찬가지로 일부 조라에게만 있는 물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으며[30] 이를 활용해 진흙과 물을 분리한다. 시드의 물 조종 능력은 특출난 것이라 다른 조라족들 3명 정도가 붙어야 정화할 양의 오물을 홀로 정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재앙의 시대 때와는 달리 광린의 창 한 자루 만을 사용한다. 인게임에서는 링크에게 공격을 1회 막을 수 있는 물로 된 방어막을 쳐주며 공격이나 던지기 버튼으로 물의 기운을 방출 시킬 수도 있다. 초반 기준 성능은 현자들 중 가장 저평가 받는 편으로, 방어막의 특성 상 원하는 때에 바로 발동할 수 있어야 진가를 발휘하는데 현자의 능력 특성 상 그게 어렵다. 현자에게 다가가 A버튼을 눌러야 하는 현자 능력 발동 시스템으로는 필요한 때에 바로 능력을 발동하기가 쉽지 않고, 능력을 발동하기 위해 시드를 찾고 다가가다보면 그 사이에 공격을 받아 오히려 체력을 잃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니 주객전도가 되는 셈. 방출하는 물의 기운 역시 대미지는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진가는 순수한 방어 능력이 아닌 젖은 상태를 능동적으로 유지할수 있다는것으로, 조라족 무기들에 붙어있는 물에 젖은 상태에서의 딜 증가 2배 옵션을 때와 장소에 덜 구애받으며 사용할수 있게 된다. 또한 소소한 부분으로는, 방염 능력이 없거나 부족할 때 방어막을 키면 물에 젖은 상태가 되어 불에 타지 않는다.[31][32]
또한 현자 능력과는 별개로 무기 공격 시의 데미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실버 보코블린, 모리블린 등 체력이 높은 몬스터들을 상당히 잘 처리하며, 게임을 잘 못하거나 등급이 높은 잡몹들과의 전투에 자신이 없는 플레이어들은 몬스터들로부터 도망다니며 현자들에게 처리를 맡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현자들은 분신이므로 몬스터가 현자에게 공격을 시전해도 피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몬스터를 향한 일방적인 공격만이 계속된다. 현자 특성 상 항상 링크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시드나 윤돌 등을 역으로 따라다니며 도망치면 링크를 쫓아오는 몬스터와 근접 상태가 되어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처리 할 수 있다.[33] 루쥬 또한 무기공격 시 데미지도 강하기 때문에 루쥬를 따라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34] 다만,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 암벽 등반을 시도하면 전투를 중단하고 링크의 반지 속으로 분신을 감추기에 유의.
6. 기타
- 아버지 도레판 왕과 누나 미파는 포유류인 고래와 돌고래처럼[35] 보이는 데에 비해 귀상어가 모티브가 된 듯한 비주얼을 보인다. 또한 미파와 동일하게 붉은색의 피부를 가지고 있지만, 이쪽이 더 진하고 빨강에 가깝다.
- 누나 미파가 영걸들 중 사실상 막내 포지션이었던 반면 시드는 하이랄의 현자 중 최연장자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었다.[36] 최연장자라는 포지션에 더하여, 능력[37]도 그렇고 성격[38]도 그렇고 100년 전의 영걸들 중에서는 다르케르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 링크와 자주 엮이다 보니 둘을 엮는 커플링의 인기가 매우 높다. 그전까지 링크가 남캐와 엮이는 일이 없다보니 링크의 거의 유일한 BL 커플링이기도 하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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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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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리즈 일람 |
[1]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 새로 등장한 인물로 원로 중 하나인 무즈리처럼 쥐가오리의 모습을 한 조라다. 등장 시점에서는 시드의 약혼녀였으며 시드가 왕으로 즉위하고 난 뒤에는 정식으로 조라족 왕비로 취임한다.
[2]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북미판 더빙 캐스팅 디렉터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유일하게 영걸과 성별이 다르다보니 북미판에서는 다른 조력자들과는 달리 영걸과 성우가 다르다.
[3]
랠리스와 시드는 둘다 사랑하는 소중한 가족(어머니 루테라 여왕과 누나이자 전 왕태녀인 미파 공주)을 잃은 상처를 딛고 일족의 왕위에 올랐다는 설정도 비슷하다. 랠리스는 나이가 어린 병약하고 유순한 애어른 같은 소년풍 이미지인 반면 시드는 매사에 낙관주의적이고 근육질이 어우러진 청량하고 패기 넘치는 쾌남이다.
[4]
이 남매 외에도 야숨에 와서 조라족이 전반적으로 외모가 상향된 편.
[5]
실제로 시드의 팬인 한 여성은 푸념하듯 "시드 왕자에 비하면 원로들은..." 이라는 말을 한다.
[6]
다만 갑자기 솟아오른 시커 탑 때문에 깜빡 잊고 부하 하나를 놔두고 온 적은 있는데 정작 그 부하는 시드를 전혀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 와중 다이빙 기술을 익혀서 좋아하고 있다.
[7]
게다가 과거에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옥타를 잡으러 간 적도 있다. 물론 옥타가 너무 거대해서인지 옥타에게 잡아먹혔지만 도리어 옥타를 창으로 찔러 역관광시키고 탈출했다고 한다.
[8]
묘사로 보면 동명이인으로 인식한 듯하다. 애초에 100년 전에 청년이었던 하일리아인이 지금도 젊은 모습으로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
[9]
조라족에게 물이 많은 건 좋은 일이지만 동쪽 저수지가 붕괴되어버리면 조라의 마을 역시도 파괴될 것이라고 도레판 왕과 댐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은 조라족 병사 가디슨의 입으로 언급된다.
[10]
바 루타의 양옆 어깨에 위치한 원형 구체에 전류를 흘러 보내야만 바 루타의 폭주를 완화할 수 있으나, 조라족은 전기에 매우 취약한 수생 종족이었기 때문에 전류가 흐르는 모든 것에 도저히 접근할 수 없었던 그들로서는 뭔가를 시도할 만한 마땅한 도리가 없었다. 그나마 전기의 화살을 잠시나마 만질 수 있었던 세곤이 시도해 멈췄지만 잠시뿐이었고 신수는 다시 폭주하기 시작했다. 굳이 하일리아인이어야 하는 이유는 겔드족과 리토족은 너무 멀고 물이 없는 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갈 수 없었고, 그나마 가까운 고론족은 너무 무겁기 때문에 시드가 태울 수 없는 것도 있고 고론족은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물에 빠진다면 그대로 익사할 위험이 있다.
[11]
근데 직전에 만날 수 있는 행인의 말을 따르자면 본인한테도 똑같은 말을 했다는 모양이다(...). 그 행인은 난데없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느니 뭐니 하며 협력을 요구하는 시드를 보고 도망쳤다고.
[12]
거부하기 위해 링크가 "잠깐만 기다려"라고 하면 진짜 몇 초 기다려주고 "
이 정도면 잠깐이지?" 라면서 협력하는 걸로 알겠다며 고맙다고 한다.
[13]
종족이 달라서 그런지 조라족에게는 물약이 효과가 없다고 한다.
[14]
조라 왕조에 태어난 역대 공주들은 백년가약을 맹세한 약혼자를 향한 애정을 담아 자신의 피부에서 잘라낸 비늘 조각을 소재로 손수 제작한 수중 갑옷을 결혼 예물로 선물하는 전통 문화가 있다.
[15]
시드는 아버지로부터 사별한 누나가 링크를 진실로 사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을 진중한 자세로 밝히면서까지 설득을 시도했으나 끝까지 불신하는 무즈리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링크가 무엇을 아냐고 지지 않고 맞대응하던 중(대화 도중에 링크는 근처에 있던 미파의 동상을 보고 미파에 대한 기억이 돌아왔지만 무즈리는 이 타이밍에 기억이 돌아오는 게 말이 되냐며 안 믿었다.), 시드가 조라의 갑옷이 링크에게 딱 맞는 걸 보여주면서 누님이 링크를 특별히 생각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냐고 설득했다. 무즈리도 더 할 말은 없는지 전기의 화살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16]
참고로 이 때 링크를 아는 조라족들은 링크가 신수를 진압한 것을 알지만 그렇지 않은 조라족들은 시드가 해결한줄로 안다. 아무래도 링크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그러는 모양.
[17]
은린의 창은 조라족 중에서도 전투에 특기가 있는 자가 사용한다고 한다. 누나인 미파처럼 창술에 재능이 있던 모양.
[18]
야숨 시점에서 100년전의 시점
[19]
근데 라이넬이 시드하고는 대치만 하고 있다가 정작 시드를 구하러 링크 일행이 도착했을땐 망설임 없이 바로 뒤돌아서서(즉, 시드에게 등을 보이면서) 공격을 개시하는 모습을 보면 라이넬이 보기에 어린 시절의 시드는 위협 대상도 아니라서 그냥 보고만 있었던 것 같다. 가능성이 없진 않은 게 라이넬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다른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지성이 있는 몬스터이다. 다른 몬스터들은 생존을 위해 링크를 공격하지만, 라이넬은 자기 영역을 침범하고 자신에게 적대적 태세를 취하는 링크를 내쫓거나 죽이려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라이넬은 링크를 감지해도 먼저 무기를 꺼내거나 일정 시간 동안 영역 내에 머무르지 않는 한 공격하지 않는다.
[20]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시간벌이 정도 역할이었다. 시드가 아무리 강해도 커스 가논을 물리칠 정도는 아니었기에(이는 다른 영걸들을 구하러 온 이들도 똑같다.) 플레이어가 아니었다면 시드가 아무리 용을 써도 미파와 함께 신수 안에서 죽었을 것이다.
[21]
여기서 시드는 시간이 지나자 바 루타를 조종하는 것에 애를 먹었다. 신수를 홀로 조종하는데도 그런 묘사가 전혀 없었던 미파의 저력을 알 수 있는 부분.
[22]
첫 만남 당시 시드의 "두 번이나 뺏길 수는 없다!"라는 대사와 미래의 자신을 언급할 때마다 어두워지는 시드의 모습 때문에 미파 본인은 미래의 자신이 어떻게 된 건지 어림짐작한 모양.(애초에 시드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그 때 죽었을 것이 확실했다. 링크도 시드랑 죽을동 살동 버티다가 도착했다.) 시드가 어두워질 때마다 화제를 돌리고 독려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23]
어쩌면 상대가 어린시절의 자신이었기에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했던 걸지도 모른다.
[24]
알다시피 미래의 시드가 있던 세계에서 미파는 죽고 없기 때문이다.
[25]
미파는 시드에게 자신을 칭할 땐 좀 더 허물 없이 '누나(お姉ちゃん)'라고 한다.
[26]
이때부터 요나를 '요나씨'라고 부르지 않고 '요나'라고 부른다.
[27]
원래의 시드처럼 이빨을 빛내며 그 순간 BGM이 호쾌하고 명쾌한 시드의 테마로 돌아온다.
[28]
다만 시드는 적어도 미파보다는 나이가 많다. 미파의 나이가 사망 당시 75~80살로 추정되는 반면, 본인은 최소 100세 이상이다. 물론 이것은 당연하다. 본편은 과거의 전쟁 이후 100년이 지난 세계이기 때문.
[29]
다만 사고가 기성세대와는 많이 다른탓에 시드의 팬인 조라족들은 시드 왕자님은 생각이 열려계신데 어르신들은 괜히 똥고집만 부린다는 식으로 불평한다. 아무래도 조라족 기성세대들은 대재앙을 겪으며 하일리아인에 대한 인식이 대폭 나빠졌고 그렇다 보니 충돌이 있던 모양. 여담으로 이 팬클럽은 왕눈 시점에선 친위대라고 자칭하고 다닌다. 시드에게 정실이 생겨도 시드를 좋아하는건 여전한듯.
[30]
조라족이 각성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인데, 시드의 경우는 전작 이후 훈련 도중에 창을 폭포 아래로 떨어트렸다가 창을 향해 손을 뻗으면서 우연히 각성했고, 이 때의 느낌이 누나 미파의 발언과 일치했기에 더욱 누나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졌다고 한다.
[31]
야숨때부터 있던 시스템으로, 젖은 상태가 되면 일정시간 화염저항이 생긴다. 다만 방염이 정 급하면 츄츄젤리나 물열매를 발밑에 던져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2]
야숨처럼 고온지역에서 폭탄꽃을 꺼낼 시 터지는데, 시드의 물방어를 활성화하면 터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33]
몬스터들도 계속 현자들로부터 신나게 두들겨 맞다 보면 현자들에게 어그로가 분산되어 링크가 아닌 현자를 향해 돌진을 하기 시작한다.
[34]
튤리의 경우는 셋과 다르게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따라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화살로 공격을 해준다.
[35]
머리 뒤에있는 꼬리의 모양을 보면 미파와 도레판은 포유류지만 시드는 어류다.
[36]
튤리는 야생의 숨결 시점에서 아예 아동이었고 윤돌과 루쥬는 다르케르와 우르보사의 후손이며 높은 위치에 오르고 야숨 시절에서 시간이 지났어도 아직 어리다는 묘사가 존재한다. 반면 시드는 100년 전 영걸들과 동시대에 살았으니 당연히 최연장자가 될 수 밖에 없다. 다만 미파 또한 실제 나이는 최연장자였을 것이다.
[37]
물의 현자의 능력(절대방어 + 물의 참격)과 다르케르의 수호(절대방어)
[38]
열혈스럽고 용맹하며 호탕하고 다정다감한 성격, 진지한 상황에서는 굉장히 침착하고 냉정해질 수 있는 면모, 강한 책임감, 링크의 오랜 친구라는 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