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기 마을 イチカラ村 / Tarrey Town |
1. 개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 등장하는 마을이다.추낙호 한가운데 위치해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시작 시점에는 처음엔 중앙에 하일리아 여신상만 덜렁 있는 썰렁한 공터이지만, 링크(플레이어)가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마을을 구성해나간다. 챌린지를 수행함에 따라 게임의 환경이 변화하는 일종의 위상 변화 시스템이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 '처음부터(一から)'. 영어의 경우 'Tarry(기다림)'. 한국어의 경우 '시작'.
2. 작중 전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하테노 마을의 집 구매 미니 챌린지를 완료하면 볼슨 건설의 직원 허드슨이 이곳에 마을을 개척하러 떠난다. 이후 허드슨을 도와 장작을 구해오고, 마을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보내면 마을이 점점 발전하면서 집과 가게가 들어선다. 볼슨 건설의 사칙에 따라 이름 끝이 '~슨'으로 끝나야[1] 영입할 수 있다. 마을 개척 최종 챌린지 완료는 이 게임을 통틀어 가장 뿌듯한 미니 챌린지로 유명하므로 꼭 진행해보도록 하자.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당당히 주요 마을로 소개된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엔딩 이후의 재건 사업의 주축을 맡고 있는 허드슨 건설의 심장부이기 때문에 플레이 중간중간 시자기 마을이 종종 언급되며 들러야 할 일도 꽤 생긴다. 마을은 별다른 위기 없이 평화로우며, 특이하게 조나우 문명의 잔재들이 많이 낙하하여 마을 서쪽 평원에서는 한창 조나우 기어를 발굴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3. 특징
3.1. 공통
각 종족들이 마을을 구성하는 다른 마을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주민들을 섭외했기에 다양한 종족들이 함께 마을을 구성하고 있다. 그야말로 하이랄 모든 종족들의 화합의 장인 셈이다. "화합의 마을"이라는 이 속성은 왕국의 눈물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된다. 마을에 들어왔을 때 흐르는 배경음악도 이런 화합을 표현하듯 전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당시 이름 끝이 -슨으로 끝나는 NPC들이 시자기 마을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출발할 때 짤막하게 흐르던 음악을 중심으로 다른 종족들의 마을에서 들을 수 있는 악기 소리나 멜로디로 짜여져 있다.가장 가까이 있는 사당이 마을 바로 옆에 붙어있지 않고 살짝 떨어진 다히 시노의 사당(야숨)에서 활공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살짝 귀찮다. 어차피 화살 때문에 자주 들를 곳이니 DLC 워프 마커가 있다면 여기에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당에서 멀다는 것은 왕눈에서도 동일하다.
3.2.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마을 바로 아래에 조그마한 동굴이 있다. 동굴 천장에 트레루프로 올라가면 론드슨 옆에 있는 창고에 들어가게 되는데 짐을 치우고 문을 열어주면 고맙다면서 스크래빌드용 허드슨 입간판을 쓸 수 있게 해준다.앞서 언급했듯 왕눈에서는 조나우 기어 관련으로 발굴이 진행중이며 단 3개뿐인 지상의 조나우 기어 제조기도 이곳에 하나 위치해있다. 매우 유용한 조나우 기어인 선풍기와 조종간이 모두 나오기 때문에 초반부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2]
지상의 마을 = 지저의 폐광이라는 지형 대응 규칙에 따라 이곳 지저에도 시자기 폐광이 존재한다. 섬이라서 지저 지형이 고립되어 있는 리토의 마을과는 달리 시자기 마을의 지저 시자기 폐광은 고립된 섬은 아니고 동쪽으로 길이 이어져있다. 다만 지상과 마찬가지로 파마의 뿌리로부터의 접근성이 떨어지며, 지상과는 달리 물 위를 패러세일로 넘어다닐 수도 없고 단 1개뿐인 진입로로만 진입할 수 있는 데다가 파마의 뿌리랑 꽤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다른 폐광에 비해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 시자기 폐광에는 이가단 건물뿐만 아니라 변장한 이가단원도 등장하지 않는다.
이변이 생긴 리토 마을, 고론 시티, 조라 마을, 겔드 마을, 유적이 떨어진 카카리코 마을, 해적의 습격을 당한 나크시 마을과 달리 이번작에서 하테노 마을과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의 마을이다.
4. NPC 및 가게
4.1.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가게들에서 다루는 물건들은 대체로 다른 마을에서의 상인들이 팔지 않는 물품이거나 혹은 더 싸게 팔기 때문에 여러 모로 유용하다. 판매 물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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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슨 - 광석점 "펠리슨 광석(石のお店 ププンダ屋/Ore and More)"
남쪽 광산에서 그다지 수확이 없어[3] 따분해 하는 고론 형제 그레이슨과 펠리슨을 영입하면 열린다. 그레이슨은 보석을 캐서 펠리슨에게 갖다 주는 역할이며 동생 펠리슨이 직접 보석을 판매한다. 작중 몇 없는 보석상이다. 이 보석상은 보통은 쓸 일이 없지만 영걸의 무기를 만들 때 들르기도 한다.
이후부터 시자기 마을 음악에 고론족 특유의 음악에 나오는 나팔소리가 추가된다. -
론드슨 - 부티크 "론드슨 아머(ブティック ザ・パウダ/Rhondson Armor Boutique)"
카라카라 바자에서 남편감과 직업을 못 구해 허탈하게 앉아 있는[4] 겔드족 재봉사 론드슨을 영입하면 열린다. 사막 세트를 판매하기에 이를 구매하면 겔드의 마을을 들리지 않고도 겔드 사막을 탐험할 수 있다. 근데 어차피 론드슨이 있는 카라카라 바자는 겔드의 마을 바로 앞인지라 큰 의미는 없다.[5]
이 이후부터 시자기 마을 음악에 시타르 악기의 음색이 추가된다. -
파이슨 - 만물상 "만물 수리 시자기 마을 지점(よろず屋 ちゅん天堂 イチカラ村支店/Slippery Falcon (Tarrey Town Branch))"
리토 마을에서 가업을 이으라는 부모의 잔소리에 시달리는 리토족 파이슨을 영입하면 열린다. 고대 화살을 제외한 모든 화살 10개 묶음 5개와 고대 톱니바퀴를 판다. 금방금방 동나는 일반 화살 50개를 대략 200루피에 살 수 있어서 가치가 높다.
이 이후부터 리토 마을에서 들을 수 있는 특유의 관악기 음색이 추가된다. -
카프슨 - 여관
새로 결혼하는 커플이 없어 주례를 서지 못해 낙심해 있는 조라족 카프슨을 영입하면 열린다. 여타 여관과는 다르게 무료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신 프리미엄 서비스[6]는 없다.
이 이후부터 조라족 특유의 음색인 피아노 음색이 추가되어 시자기 마을의 BGM이 완성된다. -
그라넷
시커족 연구자 로베리와 그의 아내 제린의 아들이다.
'날아라! 볼슨 건설' 챌린지 중 파이슨을 영입해오고 어느정도 마을의 모습을 갖추게 되면 등장한다. 따로 물품을 진열해 둔 가게가 있는 게 아니라 짐이 잔뜩 든 당나귀가 있는 건물 2층 테라스에 있는 그라넷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이전에 구했던 장비 중 다시 구할 수 없는 물품들(챌린지(DLC방어구)나 사당 경로로만 구할 수 있는 방어구 세트나 하일리아의 방패[7] 등)을 재구입할 수 있다.
별 역할은 없지만 플레이어가 데려오지 않은 인물들도 몇몇 있다.
4.2.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론드슨
사장이 된 남편을 옆에서 내조하고 있다. 또한 둘 사이에 딸인 매티슨이 생겼고 이 아이가 겔드 마을로 떠나야 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챌린지를 해결하면 무사히 매티슨을 보낸다. 하기의 아내에게 말을 걸면 내색은 안했지만 몰래 눈물을 훔쳤다고.
매티슨 배웅 챌린지를 끝내면 링크에게 집을 지을수 있는 챌린지를 주며 지정 장소로 가면 그랜슨에게서 마이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스카웃된 종족별 멤버들 중 유일하게 링크를 알아본다.[8]
남편이 사장이 되면서 비중이 늘어나 하이랄 인물사전에까지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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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슨
허드슨과 론드슨의 딸이다. 왕눈 등장인물 - 겔드족 문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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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슨
시자기 마을 서쪽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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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슨 - 분해
전작에서는 보석을 팔았었는데[9] 이번에는 스크래빌드 아이템 분해라는 고유의 기능을 수행한다. 단돈 20루피를 내면 스크래빌드한 무기(방패 포함)를 소재와 분리할 수 있다. 아이템 창에서 소재 제거를 하면 무기만 남고 소재는 사라지기 때문에 비싼 소재를 붙였다면 매우 요긴하게 쓸 만한 기능이다. 분해는 한 번에 한 아이템씩만 가능하며, 분해된 아이템이 회수구역에 남아있는 상태로는 분해를 시켜주지 않고 인벤토리에 집어넣어거나 회수구역 바깥으로 치워줘야 새로 분해가 가능하다.
마스터 소드에 스크래빌드한 소재를 떼어낼 수는 없다. 마스터 소드의 원래 주인이 링크이며 링크의 고유 무기라는 설정답게 바닥에 버릴 수 없기 때문. 만약 떼어내고 싶으면 미련 없이 스크래빌드 소재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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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슨 - 만물상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게를 열고 있지만 상품은 조금 달라졌다. 화살, 폭탄꽃, 광휘의 열매, 몬스터 엑기스 등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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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 레일카
레일카의 관리인. 이름이 '-슨'으로 끝나는 사람만 입사할 수 있다는 허드슨 건설의 방침 때문에 이름을 '\하기슨'이라 속이고 입사했다고 한다. 레일카를 타기 위한 이용료를 강매하는 데다 이마저도 하기가 레일카를 담당하기 이전엔 본래 돈을 받지 않았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평가가 안 좋다. 반대쪽의 고론 인부는 레일카가 무료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사기를 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링크야 사실 패러세일 타고 내려가면 그만이니 안 쓰고 말지만, 사장의 딸인 매티슨이 아버지를 만나려는데 하기 때문에 못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돈미새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무판이나 연기버섯을 이용해서 시야를 가리면 된다. 그러면 매티슨이 즉시 달려가서 레일카를 타고 챌린지를 완료할 수 있다.
사실 전작에서도 사기꾼에 똥개훈련식 퀘스트[10]로 유저들 사이에서 굉장히 평이 안 좋은 NPC 중 하나였다.
매티슨 배웅 챌린지 완료 후에는 허드슨이 마을에 상주하면서 돈을 냈다면 낸 돈을 돌려받고 완전히 무료가 된다. 본인 말로는 자기도 딸 가진 부모로서 메티슨 보고 느낀게 많아서라고 한다. 그런데 그 뒤에 "절대 허드슨 사장에게 들킨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그런 훈훈한 이유에서가 아니라 그저 허드슨에게 그 짓을 들켜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전작에서 이 작자의 딸이 아파서 몬스터 케이크를 먹이는 챌린지가 있는데, 몬스터 케이크와 관련된 불길한 서술과는 달리 별 이상 없이 잘 자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당 위치를 알려주는 수정을 100루피에 팔다가 아내에게 혼난 후 50루피로 깎아 파는데 구매해서 폭포 부근에 가지고 가면 사당이 활성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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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슨 - 여관
전작에서는 여관이 무료인 대신 푹신푹신 침대 등의 하트 추가 옵션이 없었는데, 이번작에서는 그냥 평범한 여관처럼 돈을 받는다.[11]분명 조라족은 기억력이 높은 종족들일 텐데.[12] 이는 링크의 새 집이 지어지는 곳이 시자기마을과 매우 가깝고 집을 구매하면 침대 파츠까지 기본으로 주기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료면 필요성이 적어지기 때문인듯 하다. 시자기 마을에 들어가기 가장 편리하고 가까운 라시타키와카의 사당도 시자기마을보다는 링크의 집과 더 가까운지라 직접 지을 수 있게된 집 쪽을 밀어주는 듯. 대신 하트 추가 옵션인 워터베드가 생겨 추가회복이 필요하면 이쪽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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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튼 & 허드슨- 몬스터 모형
전작에서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몬스터 소재를 거래하던 킬튼은 이제 마요이를 찾아 떠나는 동생 '콜텐'에게 그 역할을 물려주고(?) 본작에서는 시자기 마을에 정착하게 되었다. 킬튼에게 몬스터 사진을 보여주면 허드슨이 몬스터 모형을 제작해주며 이 둘의 뒤로 마련된 무대에 울트라 핸드로 배치할 수 있다. 챌린지에서는 부탁하는 몬스터가 정해져있지만, 챌린지가 아니어도 몬스터 사진 중 앨범 단계에서 우측 상단에 노란 해골 마크가 붙은 사진을 보여주면 모형을 만들 수 있으며[13], 이 모형을 모아 나만의 몬스터 컬렉션을 만들 수 있다. 보스 몬스터도 가능해서 프리즈게이라나, 팬텀 가논, 심지어는 가논돌프마저도 배치해놓을 수 있고, 똑같은 몬스터의 다른 사진은 물론 같은 모형을 중복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이즈는 정해져 있어서 보코블린이나 모리블린, 호러블린, 리잘포스 등의 잡몹은 사이즈가 그대로인 반면, 프리즈게이라 같은 초대형 몬스터는 사이즈가 축소된다. 때문에 조아조아 따위가 프리즈게이라와 맞먹는 크기인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몬스터 모형을 만들고자 사진을 보여주면 허드슨이 멋진 포즈로 어레인지 해 주는 게 아니라, 정말로 사진에 찍힌 그 모습 그대로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즉, 사진을 편하게 찍으려고 자고 있는 보코블린을 찍어서 보여줄 경우 정말로 잠자는 보코블린 모형을 만들어 준다는 것. 때문에 멋진 모습으로 전시하려면 전투 중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시도가 필요하다.
이 몬스터 모형은 화면이 암전되고 허드슨이 제작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재질은 나무로 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울트라 핸드로 옮길 수는 있지만 붙이기나 스크래빌드는 적용할 수 없는 오브젝트로 취급된다. 그래서 보코블린 모형을 방패에 부착한 '보코블린 모형 달린 방패' 같은 것을 만들어 보코블린의 공격을 막아내는 코믹한 플레이는 기대할 수 없다.[14] 게다가 정작 킬튼이 에피소드 챌린지로 만들어 달라는 모형들은 대부분 아래와 같이 전시에 제약이 많은 것들이다.
{{{#!folding ※ 제약이 많은 부분 (클릭/터치하면 열림) - 최초 챌린지인 보코블린 모형을 만들 땐 게임 진행 상태가 초반이라 모르는 것이 많다 보니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갔다가, 이 모습 그대로 모형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좀 더 높은 등급이나 멋진 포즈를 취한 보코블린의 사진을 찍었어야 했다는 후회가 뒤늦게 밀려올 수 있다.[15]
- 2번째 챌린지인 호러블린은 무대에 호러블린을 전시하라는 양 동굴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호러블린 특유의 매달린 포즈로는 배치가 불가능해 전시하는 맛이 살지 않는다.
- 3번째 챌린지인 하우스록은 위에 진을 치고 있는 보코블린 일당을 쓰러트리지 않고 사진을 찍어도 허드슨이 보코블린 없는 상태로 모형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기껏 멋있게 사진을 찍어도[16] 보코블린이 없어 밋밋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4번째 챌린지인 데그가마는 넓대한 형상 덕에 전시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공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무대를 갑갑하게 보이게 만들거나 다른 모형을 전시할 자리를 크게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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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챌린지인 킹 그리오크는 필드 몬스터 중 최강인 만큼 무대 공간을 많이 잡아먹더라도 충분히 전시할 가치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날고 있기 때문에 앉아있는 개채를 찾거나 눈알 셋을 맞춰 땅으로 추락시킨 후 사진을 찍으면 모형을 만들어도 폼이 안 나고, 비행 상태를 찍어도 균형을 잡아줄 스탠드를 별도로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라서 그 체형 탓에 비행하는 것처럼 전시해두기가 매우 어렵다.[17]}}}
무대 위에 전시할 수 있는 모형은 총 10개로, 11개째부터는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이유로 전에 만든 모형 중 하나를 부숴서 확보한 재료를 재활용해 만들어준다.[18] 그리고 지저의 독기에 잠식된 몬스터의 경우 독기를 표현하지 않고 지상에 있을 때와 같은 색상으로 만들어주며, 몬스터의 표면에서 빛나는 속성 효과까지는 표현해주되 몸 밖으로 퍼지는 속성효과는 표현해 주지 않는다.[19] 간혹 카메라에 다 잡히지 않을 만큼 대형이거나 근접해서 찍은 사진으로 모형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허드슨이 다 만들고 나서 "안 보이는 부분은 알아서 어레인지 했다" 라고 하는데, 사실 어레인지 된 부분은 하나도 없고 원본 몬스터의 형상 그대로이다. 그리고 사진 속 몬스터가 들고 있는 무기는 어느 무기를 들었는가에 관계없이 무조건 여행자 시리즈 무기로 바뀌니 괜히 멋진 무기 쥐어준 뒤 사진 찍을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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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슨 - 링크의 집
전작에 나온 그라넷이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완전히 허드슨 건설 직원이 되었는지 이름까지 '-슨' 계열인 '그랜슨'으로 개명했다.[20]
론드슨에게 1500 루피를 지불하고 마이홈 프로젝트 지정 장소로 가면 그랜슨이 기다리고 있으며 집 짓기 튜토리얼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집 부속 판매와 건설 확인 역할을 맡는다. 볼슨 건설의 신공법인 블록 구조식으로 지어지는 거라 원하는 방을 구매해 직접 조립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전작에서 제공된 무기/방어구 거치대 파츠는 물론 존재하며 조리시설이나 마굿간, 심지어 여신상이 있는 방도 있다.
이렇듯 전작의 홈 데코를 더욱 확장시킨 요소기는 하지만, 제공되는 어느 유닛에도 창문이 없고 색상도 하나뿐인 점 등, 여러모로 아쉬운 요소도 많다. 여담으로 시스템의 헛점을 찔러서 공중에 집을 띄울수도 있다[21]
그밖에 기억력이 안 좋은 할아버지와 그의 아내도 여전히 시자기 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5. 챌린지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챌린지 문서의
시자기 마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챌린지 문서
의
시자기 마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일본어판은 '-다'(ダ). 대표적으로 한국 플레이어들이 익히 아는 허드슨의 일본판 이름은 에노키다(エノキダ)이다.
[2]
그래서 시작의 하늘섬을 끝내고 지상에 도달하면 시자기 마을부터 빨리 가는 게 좋다는 왕눈 초반 팁도 있다.
[3]
신수 바·루다니아에 의해 북쪽 광산이 폐광된 후 어쩔 수 없이 광물이 적은 남쪽 광산에서 채굴하게 되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영 수확이 적다고 한다. 그나마 펠리슨은 운이 좋은 케이스로 정리해고 당한 실업자 고론족도 볼 수 있다...
[4]
겔드족 연애교실에서의 모습을 보아 추측하자면 덜렁거리는 맛이 없어서 인듯. 본인은 바느질도 요리도 잘 배웠다고 자부하는데 정작 연애교실에서는 남자들은 어느정도 덜렁거리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배우고 있다. 남자가 덜렁거리는 여자를 좋아하는 지의 여부가 취향차인건 넘어가고. 숙녀 세트를 착용하고 말을 걸면 같은 브아이냐면서 챌린지 진행이 안 되니 주의.
[5]
카라카라 바자로 가는 길은 낮에 가려면 1단계 더위 가드가, 밤에 가려면 1단계 추위 가드가 필요하다.
[6]
푹신푹신 침대 등 체력이나 스태미나를 늘려주는 옵션
[7]
단, 하일리안 방패를 이미 가지고 있다면 판매 목록에 등장하지 않는다. 하일리안 방패는 마스터 소드와 같이 상징적인 방패로써 원칙적으로 인벤토리에 하나만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하이랄성 감옥의 스탈 히녹스를 처치한 후, 방패 인벤토리를 일부러 꽉 채워 하일리안 방패를 얻지 않은 채 그라넷에게 가면 방패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하고나서 다시 하이랄성 감옥의 상자를 열면 2개의 하일리안 방패를 얻을 수 있다. 물론 글리치로 복사도 가능하다.
[8]
정작 링크를 오래 알고 지냈던 조라족 카프슨은 링크를 알아보지 못한다.
[9]
왕눈에서 보석상 기능은 고론 시티에서 제공된다. 루다니아의 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윤돌반의 광석 채굴이 활발해졌다는 설정이다. 가격도 그래서 떨어진 것이라고.
[10]
보행형 가디언 2마리를 잡아달라고 선불로 100루피를 주는데, 잡고 오면 성공 보수가 선불보다 많아야한다는 법이 없다는 논리로 20루피만을 줬다.
[11]
야숨에서와 같은 마을 건설에 따른 무료 이용 보상은 나크시 마을에서 제공된다.
[12]
이것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전작과의 연결성이 흐린 부분이 있다. 시자기 마을로 한정해도 파이슨, 그레이슨, 펠리슨은 링크를 알아보는 묘사가 없다. 그러나 또 묘하게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예를 들어 허드슨과 론드슨은 확실하게 링크를 기억하고 있다. 정황상 전작으로부터 실제 시간도 6년 가량 지난 만큼 중요하지 않은 NPC를 다시 떠올리는 데 피로함을 느끼거나, 야숨이 명작이라 회자될 당시 여러가지 이유로 즐기지 못했다가 본작부터 즐기는 신규 플레이어들이 전작의 일이 자꾸 언급되면 내용을 따라가기 힘들어 할 수 있으므로 중요도가 낮은 NPC의 대사들은 전작과의 연결점을 최소화 한 것으로 보인다.
[13]
가령 몬스터가 체력이 다해 죽어가고 있어 도감 센서가 몬스터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로 찍힌 사진같은 것은 육안으로 해당 몬스터의 형체가 온전히 보이더라도 앨범에서 해골 마크가 뜨지 않으며, 이런 사진은 보여주더라도 모형을 만들 수 없다.
[14]
본문에서 전술하였듯 허드슨이 정말로 사진에 찍힌 모습 그대로 모형을 만들어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스크래빌드한 소재나 조나우 기어는 어디에 붙여도 크기만 달라질 뿐 형태는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는데, 허드슨의 모형은 사진과 동일한 형상으로 만들어주므로 이것까지 스크래빌드 하려면 모형으로 제작 가능한 모든 몬스터의 모든 동작이 스크래빌드 가능한 데이터로 존재해야 한다. 그 대신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반대로 허드슨은 마을 내에 그의 모습을 본뜬 간판이 있어서, 이것을 방패에 스크래빌드하면 일종의 프랜드 실드를 즐길 수는 있다.
[15]
물론 2번째 챌린지부터 챌린지와 별개로 자신이 원하는 몬스터 모형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금방 알 수 있고, 여차하면 이전 데이터를 불러와 첫번째 챌린지부터 멋진 포즈의 보코블린 모형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데이터를 되돌려 멋진 보코블린 모형을 다시 만드는 것도 방어력이 낮은 플레이 초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며, 이전 데이터를 불러오는 것을 포기하고 그대로 남겨두면 공략 사이트 등지에서 교체 가능 시점을 별도로 알게 되기 전까지 이 마음에 안 드는 보코블린 모형을 계속 전시해 둬야 하는 등 여러 모로 귀찮거나 눈에 밟히는 요소가 많다.
[16]
가령 하우스록 위의 보코블린들이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포효하거나 뿔피리를 불거나 활로 겨냥하는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
[17]
킹 그리오크를 설치하고자 하는 위치 좌우로 데그가마나 하우스록 같은 대형 몬스터를 설치한 다음, 이 대형 몬스터의 몸통 위로 그리오크의 날개를 걸쳐두는 형식으로 어찌저찌 비행하는 듯한 모습으로도 설치할 수는 있다.
[18]
실제로는 한 화면 또는 구역 내에 배치 가능한 오브젝트 수량을 고려해 만들 수 있는 모형을 10개까지로 제한한 것이고, 재료가 떨어졌다는 건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에게 이런 한계를 감추기 위해 그럴싸한 이유를 갖다붙인 것에 가깝다.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키이스만 10마리를 만들거나, 가장 큰 축인 킹 그리오크만 10마리를 만들어도 동일하게 11마리째부터 재료가 떨어졌다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애초에 허드슨의 전 직장인 볼슨 건설의 사장 볼슨이 나크시 마을 재건에 통나무를, 후배 직원 카슨이 리토의 마을 다리 복원에 장작더미를 일정 수량 요구했던 것처럼, 작품속 분위기대로라면 부족한 재료는 하다못해 플레이어에게 조달해 달라고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게임의 하드웨어적 한계로 제한해 두는 것이다. [19] 예컨대 킹 그리오크의 목과 뿔을 따라 빛나는 전기, 불, 얼음의 빛은 발광효과까지 표현해주지만 일렉트로 키이스의 몸 바깥으로 항시 번쩍이는 전기 효과는 모형에서 구현해주지 않는다. [20] 이 사실은 하테노 마을 아주머니의 수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1] 홈 블록이 영역에서 일정 이상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고정되어 있으면 평가가 이뤄지는걸 이용해서, 홈 블록을 전부 울트라핸드로 엮은 뒤 부유석과 로켓을 이용해서 공중에 띄우고, 그 상태로 평가를 받으면 된다. 다만 안정되게 공중에 띄우기 위해서는 조금 고생해야 하며, 일단 공중에 고정된 상태가 되면 하늘에서 접근하는 방법 외에는 들어가기 어렵다(...)
애초에 허드슨의 전 직장인 볼슨 건설의 사장 볼슨이 나크시 마을 재건에 통나무를, 후배 직원 카슨이 리토의 마을 다리 복원에 장작더미를 일정 수량 요구했던 것처럼, 작품속 분위기대로라면 부족한 재료는 하다못해 플레이어에게 조달해 달라고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게임의 하드웨어적 한계로 제한해 두는 것이다. [19] 예컨대 킹 그리오크의 목과 뿔을 따라 빛나는 전기, 불, 얼음의 빛은 발광효과까지 표현해주지만 일렉트로 키이스의 몸 바깥으로 항시 번쩍이는 전기 효과는 모형에서 구현해주지 않는다. [20] 이 사실은 하테노 마을 아주머니의 수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1] 홈 블록이 영역에서 일정 이상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고정되어 있으면 평가가 이뤄지는걸 이용해서, 홈 블록을 전부 울트라핸드로 엮은 뒤 부유석과 로켓을 이용해서 공중에 띄우고, 그 상태로 평가를 받으면 된다. 다만 안정되게 공중에 띄우기 위해서는 조금 고생해야 하며, 일단 공중에 고정된 상태가 되면 하늘에서 접근하는 방법 외에는 들어가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