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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7:01:25

이대은

이대은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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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OR / AC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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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1171><colcolor=#fff> 투수 11 이대은 · 19 신재영 · 20 선성권 · 21 송승준
28 강민구 · 40 니퍼트 · 45 이용헌 · 47 유희관
포수 12 박재욱 · 27 이홍구 · 53 고대한
내야수 '''1 유태웅 · 4 서동욱 · 5 문교원 · 8 정근우
10 이대호 · 16 정성훈 · 52 임상우'''
외야수 2 최수현 · 15 국해성 · 24 김문호 · 29 이택근
33 박용택 · 35 윤상혁 · 37 정의윤
단장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시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8 김성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1 이광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2 오세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2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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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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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t wiz 우승 엠블럼 V1.pn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21

파일:WBSC 프리미어 12 엠블럼.svg
2015 프리미어 12
우승반지
2015

파일:KBO 퓨처스리그 엠블럼.svg
2017 KBO 퓨처스 북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파일:이스턴 리그 로고.svg
2016 NPB 이스턴리그 다승왕

치바 롯데 마린즈 등번호 38번
나카고 타이키
(2007~2013)
이대은
(2015~2016)
이시미네 쇼타
(2017~2019)
kt wiz 등번호 11번
홍성용
(2018)
이대은
(2019~2021)
김민
(20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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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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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333>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 로고.svg 2015 프리미어 12
김인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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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ddd> 투수 11 이대은 · 19 이태양 · 22 우규민 · 23 차우찬
28 장원준 · 29 김광현 · 38 정대현
42 조상우 · 45 임창민 · 48 이현승
55 심창민 · 57 정우람 · 67 조무근
포수 25 양의지 · 47 강민호
내야수 3 박병호 · 7 김상수 · 8 정근우 · 10 이대호
14 허경민 · 16 황재균 · 24 오재원 · 52 김재호
외야수 15 이용규 · 17 나성범 · 31 손아섭
49 민병헌 · 50 김현수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7''' 김인식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0 선동열
배터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6 김동수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8 이순철
작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7 김광수
수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1 김평호
불펜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4 송진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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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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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ddd> 투수 1 우규민 · 11 이대은 · 12 임창용 · 19 심창민
21 박희수 · 23 차우찬 · 26 오승환
28 장원준 · 29 장시환 · 45 임창민
46 원종현 · 48 이현승 · 54 양현종
포수 25 양의지 · 42 김태군
내야수 3 김재호 · 7 김하성 · 10 이대호 · 13 허경민
14 서건창 · 18 박석민 · 24 오재원 · 52 김태균
외야수 15 이용규 · 31 손아섭 · 34 최형우
37 박건우 · 49 민병헌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7''' 김인식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0 선동열
배터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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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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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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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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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李帶溵 | Rhee Dae-eun
[1]
출생 1989년 3월 23일 ([age(1989-03-23)]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서울역삼초등학교 (졸업)
경원중학교 (졸업)
신일고등학교 (졸업)
신체 189cm, 90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0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CHC)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kt)
소속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2008~2014)
[ 펼치기 · 접기 ]
피오리아 치프스 (2008) / A
AZL 컵스 (2009, 2013) / Rk
보이시 호크스 (2009, 2013) / A-
데이토나 컵스 (2010~2011) / A+
테네시 스모키스 (2012~2014) / AA
아이오와 컵스 (2014) / AAA
치바 롯데 마린즈 (2015~2016)
kt wiz (2019~2021)
병역 경찰 야구단
(2016년 12월 8일 ~ 2018년 9월 7일)
소속사 KX엔터테인먼트[2] | 스포츠 인텔리전스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MBTI ENFJ
종교 개신교
등장곡 치바 롯데 시절 비스트 - Special[3]
응원가 치바 롯데 시절 다비치 - 8282 #[4][5]
가족 아버지, 어머니, 누나 2명
배우자 트루디(2021년 12월 5일 결혼 ~ 현재)

1. 개요2. 선수 경력
2.1. 마이너리그 시절2.2. 일본프로야구 시절
2.2.1. 2015 시즌2.2.2. 2016 시즌
2.3. 경찰 야구단 시절
2.3.1. 2017 시즌2.3.2. 2018 시즌
2.4. kt wiz 시절
2.4.1. 2019 시즌2.4.2. 2020 시즌2.4.3. 2021 시즌
2.5. 은퇴
3. 국가대표 경력4. 피칭 스타일5. 논란6. 외모7. 연도별 성적8. 별명9. 여담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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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포지션은 투수였다. 현재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등을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이다.

2. 선수 경력

파일:신일고 이대은.jpg
신일고등학교 시절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공식전 기록이 없으며, 2학년 때는 지역 예선에서 던진 기록만 있다. 3학년 들어서 팀이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고3 때의 기록은 2승 1패, 25⅓이닝 11실점 10자책, 평균자책 3.55, 21피안타(2피홈런) 4피사사구 37탈삼진.

2.1. 마이너리그 시절

파일:/image/456/2014/09/01/120532470_LDE-002.jpg
야구 인생 고난과 험난의 첫 시작, 시카고 컵스 마이너 시절

신일고등학교 졸업 직전에 시카고 컵스의 스카웃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갔다. 1년 뒤에는 이학주도 합류했지만 이학주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고, 혼자 시카고 컵스에 남게 되었다. 이후로는 AAA까지 올라가기는 했으나 끝내 MLB에 데뷔하지는 못했다.[6]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5경기 121선발 40승 37패, 평균자책점 4.08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선발 투수로 뛰었다.

2.2. 일본프로야구 시절

파일:external/res.heraldm.com/20150503000001_0.jpg

2.2.1. 2015 시즌

파일:/image/311/2015/01/27/1422336679614_99_20150127145702.jpg
당시 입단식 기사. 기사 제목은 이케멘 우완 이대은이 입단회견(…)

2014년을 끝으로 마이너리그 FA가 됐지만 끝내 메이저리그 도전을 포기하고 1월 27일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치바 롯데 마린즈 연봉 5,400만 엔 조건으로 계약했다.

3월 29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일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투수로 나서 6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1폭투 4실점 4자책점을 마크하며 스코어 5:4 상황에서 내려와 승리 투수가 되었다. 투구수는 110개고, 상대 팀의 이대호와는 3번 대결하여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투구 패턴이 파훼가 되고 제구에서 말썽을 일으키면서 점차 부진했고 결국 5월 초에 2군으로 내려갔다. 4승 1패에 평균자책점 4.19로 일견 준수해 보이지만 일본프로야구가 워낙 극심한 투고타저라서 강등 시점에서 리그 내에서의 순위가 뒤에서 3위였다. 또한 WHIP 1.75, 피안타율 0.316, BB/9 비율도 4.46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후 11일만인 14일에 1군에 복귀했다.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에 따르면 뜬금없이 2군으로 내려간 건 아니고 1회 정도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추정해 보면 팀 사정 상 개막전부터 1군에 들어갔다가 완전히 읽히기 전에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5월 27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1승을 거둬 6승으로 일본프로야구 공동 다승 1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여전히 세부 지표가 좋지 않았고 결국 불펜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불펜으로 내려간 이후, 제구력이 안정을 찾고, 포크볼, 컷 패스트볼 구사 비율을 높여 1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5점대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3.93으로 내린 건 덤. 드디어 7월 30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고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가 밝혔다.

그리고 7월 30일,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2위로 뛰어올랐고 평균자책점도 3.57로 낮추었다.[7]
파일:external/www.newscani.com/118597_92971_2942.jpg

8월 5일, 사사구 4개, 피안타 5개를 허용하며 주자를 다시 내보내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때마다 위력적인 직구와 포크볼을 적절히 쓰며 위기를 탈출했다. 6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선발 복귀 후 14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을 3.29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10승에는 아쉽게도 실패했다.

호성적을 내면서 지바 롯데에서 재계약할 방침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관련 기사 8월 현재, 다승 순위도 수위권이고,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26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대은이기에 당연하다는 평가. 이대은 측에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면 2016년에도 지바 롯데에서 무난히 볼 수 있을 듯하다.

8월 11일, 4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하며 26이닝에서 30이닝으로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나 했는데 비가 왔다. 결국 노게임 선언으로 10승 도전은 다음 등판을 노리게 됐다. 8월 18일, 오타니 쇼헤이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전에서 2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며 28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기록했지만, 3회 1점을 내주며 깨졌다. 또한, 제구가 약간 흔들리면서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고, 5회, 결정적인 순간 실책 2연타로 5실점을 하며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내려갔다. 4⅔이닝 3볼넷 7삼진 6실점(자책점 1) 실책 후 5실점이라 평균자책점은 3.22로, 오히려 내려갔다.

8월 25일, 이대호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소프트뱅크전에선 패전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속구, 포크볼 제구가 흔들리며 선발 등판 최다 사사구(6개)를 허용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래도 루이스 크루즈의 쓰리런으로 4-3으로 이기고 있었던 6회, 투아웃까지 잘 잡고 3연속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를 자초한 뒤, 신예 우에바야시 세이지에게 역전 만루포를 맞았다. 여담으로, 우에바야시는 첫 안타와 첫 홈런을 이대은에게 뽑아냈다. 이로써 6이닝 7삼진 6사사구 7실점을 기록, 시즌 성적은 9승 4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9월 1일 니혼햄전, 잘 하다가 한 회에 연속 볼넷을 내주는 패턴을 반복하며 5회도 못 채우고 강판됐다. 3회까지는 안타는 내줬지만, 병살과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잘 넘어갔다. 하지만 4회, 무려 4볼넷을 내주며 무너졌다. 특히, 투아웃 이후 3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를 허용하며 강판되고 말았다. 결국 3⅔이닝 4피안타 4볼넷 3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중간 성적 9승 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결국 다시 불펜으로 내려갔으며 9월 4일 열린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전 10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불펜 등판, 아사무라 히데토를 삼진으로 잡아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9월 6일, 세이부 전에 불펜 등판하여 2이닝 2삼진 2사사구 2피안타 1홈런으로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볼넷을 하나씩 허용하며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9월 9일 라쿠텐 전, 2-2로 맞선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피안타를 1개 맞았지만 2사 1,3루 위기를 탈출했다. 7회에도 피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 범타 처리하며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75를 기록했다.

9월 10일 오릭스전에 1-1로 맞선 8회 등판해서 시즌 6패(9승)를 기록했다. T-오카다, 나카지마 히로유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실책까지 겹치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결국 아다치 료이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후에도 희 생플라이, 안타 2개를 맞으며 2점을 더 내주고 8회를 힘겹게 마무리했다. 1이닝 5피안타 4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75에서 3.81로 상승.

9월 12일 오릭스전, 9회초 2-4로 뒤진 상황에서 불펜 등판했다. 첫 타자 시마에게 안타를 맞더니 희생 번트 후 헤르만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를 허용했고, 결국 이토이 요시오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이 후에도 볼넷을 내주는 등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으나 병살타로 힘겹게 9회초를 끝냈다. 결국 1이닝 1탈삼진 2볼넷 2피안타 2실점 2자책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5로, 4점대로 다시 올라갈 기세.

9월 20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선발로 다시 복귀했다. 그리고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랜덤 제구는 여전했지만 구위가 살아 있어서 루상의 주자가 있을 때마다 삼진, 병살타로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7이닝 1실점 1자책 4볼넷 5탈삼진을 기록, 시즌 평균자책점을 3.66으로 낮췄다. 그러나 팀은 팀 완봉패를 당하며 7패(9승)을 기록했다.

27일, 또다시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했다. 전 경기 호투를 이어가나 했으나 볼넷을 7개나 허용하며 5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됐다. 4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 3자책을 기록하며 1패를 또 적립했다. 이로써 9승 8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10월 2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마저 4⅓이닝 4실점 2자책으로 패전을 적립하며,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였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마저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결국 10승 달성은 실패하게 되었다. 리그 최다인 63볼넷을 기록하였으며 다음 날인 10월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는 "이대은의 능력은 아주 뛰어나다. 그걸 믿고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그런데 그에게는 모자란 점이 많다. 그걸 고치는 게 이제 힘이 든다는 생각"이라고 말하며 이대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등판 불가를 시사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포수 리드대로 던지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던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게 잘 나갈 때는 괜찮았지만 패전이 거듭될 때마다 갈등이 누적되어 고립되기 시작한 듯하다. 그래도 치바 롯데에서는 재계약 제의는 할 모양이지만, 코칭 스태프의 신임을 완전히 얻지 못했기에 앞으로의 노력이 더 중요할 듯하다.

이대은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면 부를 테니 몸을 잘 만들고 있어라'라고 구단 측에서 말했다고 한다. 근데 오타니의 공식 호구인 치바 롯데 마린스인데, 니혼햄을 꺾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됐지만 1차전 선발은 오미네 유타가 맡게 되었다. 10일에 에이스 이시카와 아유무가 나온 것을 생각하면, 이대은의 등판은 힘들어 보인다.

결국 파이널 스테이지에 등판하지 못하고 팀이 소프트뱅크에 완패하여 탈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고 귀국하였다.

2.2.2. 2016 시즌

여러모로 중요한 시즌. 그러나 겨울 캠프 기간 동안 치른 자체 청백전과 교육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데다가 시범경기에도 전혀 등판하지 못하면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야마이코 나바로가 4주 출전 정지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1군 외국인 등록 쿼터에 들어가지 못한 것을 보면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 앞으로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대로라면 2016 시즌이 일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듯하다.

4월 13일 라쿠텐전에서 시즌 첫 1군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심한 기복을 줄일지, 나아가서 코칭 스태프의 신임을 다시 얻을지가 관건. 그러나 여전히 제구력이 전혀 나아지지 않으면서 3.1이닝 4볼넷(밀어내기 포함) 4실점으로 강판됐지만 8회초 나카무라 쇼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하면서 패전은 면했다. 결국 4월 14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여전히 코칭 스태프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나면서 언제 다시 1군으로 올라올 지 기약하기 어렵게 됐다.

2군으로 내려간 뒤에도 꾸준히 등판하고 있으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위치에 투구 내용도 여전히 기복이 심한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7월 31일, 3개월 반만에 1군에 복귀했다. 이대은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8월 2일 니혼햄전 ⅔이닝 무실점 1피사사구 1탈삼진, 8월 9일 라쿠텐전 1이닝 1실점 2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한 채 8월 10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8] 2군 재강등 후 8월 하순부터 네 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어떻게 해서든 다시 1군 무대에 서겠다는 의욕을 드러냈지만 끝내 치바 롯데 코칭 스태프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참고로 3경기밖에 못 나왔는데 3경기 다 다른 유니폼을 입으면서 1군에서 마린페스타를 제외한 유니폼을 다 입어봤다.[9]

시즌 최종 성적
10월 31일 공식 퇴단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그래도 2015년에 꾸준히 나와서인지 팬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그래도 제일 최근 1군 풀 시즌을 뛴 한국인 선수인지라...[11] 다만 2016년 시즌 때는 이럴 거면 왜 재계약을 했냐, 작년보다 퇴보해버렸다. 야마이코 나바로의 투수 버전이다 등의 혹평을 팬들한테 들었으며, 일부 팬은 2017년의 경찰 야구단 입대를 보고 군대 때문에 2016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대충대충 던진 거 아니냐는 말까지 했었다. 물론 몇 년이 지난 후에는 선술했듯 롯데 야구를 보러가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이대은 얘기를 꺼낼 정도로 그렇게 나쁜 이미지는 아니다.여담으로 2020년 시즌 후 일본의 야구해설가 사토자키 토모야의 평가에서는 D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2]

2.3. 경찰 야구단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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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017 시즌

2016년 12월 14일 경찰 야구단 입대가 최종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을 빚었다. (자세한 것은 이대은/논란 문서 참조) 2017년 1월 12일에 육군훈련소에 입소해서 2월 9일에 퇴소했으며, 이틀 동안 경찰학교에서 경찰 교육을 받은 뒤 11일에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일찍 복귀했다. 유승안 감독은 그를 성실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칭찬하였다.

경찰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실전(대표팀에서 치른 경기 제외)인 3월 28일 LG와의 연습 경기에서 1⅓이닝 6실점 5피안타 3사사구의 부진한 투구를 기록했다.

2017 퓨처스리그 개막 후에는 불펜으로 나온 세 경기에서는 부진했으나, 선발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두 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고 커뮤니티에서는 역시 야잘잘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2017 시즌 최종 기록은 19경기(14선발) 7승 3패, 98⅓이닝 38실점(32자책), 평균자책 2.93, 82피안타(6홈런) 24피사사구 140탈삼진으로 볼넷 : 삼진 비율이 1:5.83이며 이닝 3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전체 1위로 퓨처스리그 최상위권 투수.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잘 던지는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편차가 크지만 벽제야구장의 디버프를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다. 6월 중순까지 홈으로 썼던 벽제구장 7경기(4선발) 2승 1패, 29이닝 16실점(13자책), 평균자책 4.03, 27피안타(4피홈런) 7피사사구 41탈삼진으로 볼삼 비율만 빼고는 좋지 않았지만 타 선수들의 벽제 야구장 성적과 비교하면 이대은의 우위.[13] 8월 7일 두산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마지막으로 부상 때문인지 컨디션 조절 차원인지 등판 기록이 없었으며, 출전 엔트리에서도 빠진 상태로 경찰 야구단 1년차를 마감했다. 2018년 퓨처스리그가 끝날 때까지 안정된 모습을 보이느냐가 이대은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2017 시즌을 이대은 리그로 부르고 있기는 하지만, 아래에서 서술하는 것처럼 이대은이 전역 후 KBO 리그에서 뛸 것인지의 태도를 명확히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2.3.2. 2018 시즌

3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장,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거뒀다. 특히 그가 상대했던 넥센의 상위 타선이 친정으로 복귀한 박병호를 비롯해 이정후, 초이스, 서건창, 김하성이라는 1군 주전급 선수들로 이뤄진 타선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고무적인 성과다. 전역 후에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서는 이 기세를 시즌 끝물이나 2차 지명까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만.

퓨처스리그 개막 후에는 늘 그랬듯이 기복 심한 투구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 5월 들어서는 한 차례 구원 등판한 후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5실점, 5실점(4자책), 6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이 어느새 4.47로 치솟았다. 5월 29일 출전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1주일이 넘게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가[14] 6월 8일 롯데전에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으나 이후로 한동안 등판 기록이 없었는데 나중에 가벼운 발뒤꿈치 부상이 밝혀졌다. 정확히 40일 만인 7월 18일 SK전에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KBO가 신인 2차지명일을 2018년 9월 10일로 확정하면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복귀 해외파, 외국 학교 출신, 고교 및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신인 2차 지명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를 냄에 따라 이 안에 진로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kt와 이대은의 에이전트 측이 만날 예정이라고 했는데[15], 2018년 8월 5일 나온 후속 기사에 따르면 이대은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 때문에 만났다고 한다. kt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이대은을 직접 만나 이대은이 아직 미국 무대 재도전 의지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온갖 잡음(별도 문서에 서술) 끝에 결국 2018년 8월 9일 신인 2차 지명 참가를 결정했다.

2018 시즌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18경기(14선발) 5승 6패 1세이브 1홀드, 89⅓이닝 46실점(38자책), 평균자책 3.83, 93피안타(9피홈런) 32피사사구 94탈삼진. 부상으로 중간에 공백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전체적인 성적이 2017시즌에 비해 떨어졌다.[16]

전역일은 10월 7일이다. 원래는 10월 11일에 전역해야 하지만 2017년 입대자부터 군 복무 기간 단축이 순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전역일이 조금 앞당겨졌다.

2.4. kt wiz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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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0일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 wiz에 지명을 받았다.

2.4.1. 2019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대은/2019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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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로 시작했지만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이어진 내구성, 제구력 문제에 발목이 잡히며 결국 시즌 중반 불펜 투수로 전환했고 다시 마무리로 전환했다.

2.4.2. 2020 시즌

2020년에도 마무리 투수를 맡을 예정이다. 나이로 봤을 때는 아예 마무리에 전념할 듯. 기존 마무리 김재윤은 전천후 필승조로 이동한다.

연봉 1억에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쳤다. 2019 시즌의 성적을 봤을 때 1억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지만 kt에서 이대은을 변함 없이 신임하는 차원에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3월 24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2피안타를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과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시즌 개막 이틀째인 5월 6일 수원 롯데전에서 7:4로 지고 있는 가운데 9회 5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2실점 1폭투를 기록했다. 그렇지 않아도 제구가 좋지 않은 터에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전 시즌 불펜 전환 후 거둔 2점대 평균자책과 17세이브가 순전히 선수 자신의 실력이 아니었다는 것만 다시 확인한 경기였다.

5월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접전 끝에 역전에 성공한 뒤인 10회말에 올라왔으나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2구만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11회말 박승욱의 끝내기 실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12일 창원 NC전에서 6:4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했으나 투아웃을 잡은 뒤 나성범에게 동점 홈런을 맞으면서 두 경기 연속 피홈런과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제 마무리 투수로는 더는 힘들다는 것만 다시 확인한 경기였다.

5월 13일 창원 NC전에서 이번에는 3:3 동점이 된 9회말에 등판해 시즌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막았다. 10회초 팀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10회말이 시작하자마자 김준완, 나성범에게 연속 안타 양의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뒤이어 이상호의 타구를 심우준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1, 2루를 만들었고 권희동의 안타 때 나성범을 홈에서 잡으면서 한숨 돌리나 했으나 노진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뒤 맞은 만루 상황에서 대타 강진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3일 연속 등판의 영향으로 떨어진 구속이 더 떨어진 데다 제구에 난조를 보이며 공의 위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다.

공인구 반발력이 늘어난 것과는 무관하게 19시즌 1이닝 불펜투구조차 출루허용과 장타허용이 많았던 이대은이 반등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초기에 빠른 결단으로 마무리를 교체해야겠으나 주권 외에 나머지 불펜들 모두가 장타와 출루허용으로 매일매일 극장을 열고 있어 대안이 전무한 상황이다. 19일 한화전에서 올린 박세진 이선우는 ⅓이닝 8실점 6자책이라는 경악스런 폭투를 선보이며 KT 불펜자원의 현실을 드러내고 말았다.

5월 19일 한화전에서 13:1로 앞서다가 13:10으로 추격당한 가운데 9회초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시작하자마자 이성열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뒤이어 최승준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이후 박한결 이해창을 범타로, 노시환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겨우 세이브를 올렸지만 박한결과 이해창의 타구는 솔직히 야수가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준 것이다. 하이라이트만 봐도 알겠지만 타구음부터 완벽히 정타에 타구 질도 어마어마했다.

5월 22일 LG전에서 5:4로 추격당한 가운데 9회말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이 날도 상당히 부진했다. 볼넷, 2루타, 고의4구로 결국 무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당했다. 김재윤 등판 이후 희생플라이가 될 타구가 kt 외야수의 어이없는 수비까지 겹쳐 안타가 되어버렸고, 이천웅을 삼진으로 잡긴 했지만 결국 김현수에게 끝내기를 허용하며 본인이 내보낸 주자가 들어오면서 0이닝 2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시작 보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벌써 3패 3블론이다. 현 시점에서는 류희운이나 하준호만도[17] 못한 성적이다. 안그래도 불펜에 믿을맨이 주권 뿐인데 마무리가 이 모양이니... kt가 무시무시한 화력을 가지고도 하위권에서 허덕이는 주 원인 중 하나다. 연봉 1억원도 아깝다, 최악의 1픽이다라는 혹평까지 나올 정도이다.

결국 이강철 감독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 것인지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등록된 선수는 허도환. 한편 이 엔트리 변화는 토요일 2시 경기의 유일한 1군 엔트리 변화인데,[18] 이 점에서 이대은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게다가 2군에서 새로 올라온 김성훈이 첫 1군 등판부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설령 1군에 돌아온다고 해도 예전처럼 믿을맨이 될 확률은 더욱 낮아졌다. 우선은 2군에서 제구력부터 잡고 돌아오는 것이 최우선일 것이다.

5월 31일 NC전, 6월 2일 두산전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두 번 모두 삼자범퇴 경기가 없으며 직구 최고 구속이 143.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다. 문제점인 볼넷 허용도 건재한 상태. 설상가상으로 허리 통증을 이유로 6월 3일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MRI 촬영 결과는 이상이 없다지만 선수 자신이 아프다고 하니 어쩔 수 없었던 듯.

재활에 매달리다가 한 달이 지난 7월 5일 퓨처스리그 KIA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8일 삼성전에서는 6회에 구원 등판해 이성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때까지 공 스피드는 최고 145km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강철 감독은 준비가 완벽히 되면 올리겠다고 밝혔다.

11일 퓨쳐스 상무전에서 6회 1사 상황에서 구원으로 등판했으나 ⅔이닝 5실점 3피안타 2피사사구로 부진하다 못해 형편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한 타자 상대 3연속 폭투는 덤. 퓨쳐스 경기가 없는 동안 치른 자체 청백전에서 구위를 점검했으나 공 스피드가 최고 142km에 머무는 등 여전히 좋지 않았다고 하며 21일 퓨쳐스 롯데전에서 1⅔이닝 1실점 3피안타 1탈삼진, 29일 상무전에서 1이닝 1실점(비자책) 1피안타 1피사사구를 기록했다.

이미 김재윤이 마무리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이고 여기에 베테랑 이보근이 안정감 넘치는 피칭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대은의 자리는 계속 좁아져만 가고 있다.

가끔씩 나오는 기사에 이대은이 언급될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않고 8월 18일 확장 엔트리에조차 들지 못했다. 투수파트에서 하준호와 이강준이 올라오는 와중에 2군에서조차 그들을 넘지 못하는 퇴물로 전락하는 중이다.

8월 21일 퓨쳐스 익산 삼성전에 7회 6-6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연속 3안타와 야수선택으로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2군에서의 평균자책점은 9점대까지 치솟았다.

8월 24일 기사에 따르면 2군에서 ERA 8.71을 찍고 있다고 한다. 패전처리로 쓰기는 그래서 올리지 않을 예정.

9월 1일 2군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고 한다. NC를 상대로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5일 3달여만에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최고 구속이 147km/h까지 올라가는 등 2군에서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는 게 이유. 다만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다.

9월 5일 키움전 9회말 2사만루 상황에서 투구수 한계 + 실점으로 완봉승이 날아간 윌리엄 쿠에바스가 내려가고 이대은이 등판하며 몇달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고, 145km의 패스트볼로 2구만에 에디슨 러셀을 뜬공아웃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9월 6일 키움전에도 5회말 구원 등판하여 삼자범퇴, 6회에도 등판하여 러셀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2아웃을 잘 잡고 주권으로 교체되었다. 구속과 제구는 아직 불안하지만 단체로 슬럼프에 빠진 키움 타자들을 상대하기에는 충분했다. 포크볼은 괜찮았으나, 패스트볼 구속이 더 나와야 한다. ERA은 8.10까지 하락.

9월 10일 NC전에서 8-8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나오자마자 이명기에게 2루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나성범에게 한가운데 포크볼을 던졌다가 투런 홈런을 맞았다. 분위기를 한순간에 망쳐버린 그는 양의지를 땅볼로 잡았으나 박석민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내려갔다. 박석민이 애런 알테어의 안타 때 득점하면서 최종 기록은 ⅓이닝 3실점, ERA는 10.45로 치솟았다. 이 날도 속구 구속은 140~143km/h에 머물렀고 패전까지 기록하며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9월 11일 NC전 1:7로 뒤지고 있는 5회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어김없이 안타로 쿠에바스의 자책점을 늘려주었지만 다행히도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6회까지 1.1이닝을 던졌다. 이후로 주로 패전처리 및 큰 점수 차로 앞선 경기에 등판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을 7.04로 끌어내렸다.

9월 30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 1군 첫 선발승을 거뒀던 2019년 5월 16일 KIA전 이후 1년 4개월여 만의 선발 등판이다. 딱히 큰 의미는 없고 불펜 데이에 가장 먼저 나가는 투수 정도다. 아무래도 지난주에 살짝 무리했던 하준호 정도를 제외하면 선발 경험이 있는 유일한 선수이니 1번 투수로 내보내기로 한 듯. 그리고 예상 외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오프너 역할을 잘 수행했다.

10월 3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5로 뒤지고 있는 6회 김민수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7회 희생플라이와 폭투로 2점을 줬고 구위는 여전히 불안했지만 9회까지 4이닝을 던지며 올 시즌 최다 이닝 투구를 했다. 그러나 이강철 감독이 필승조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kt 팬들은 다시 긴장하고 있다.

10월 7일 롯데전에 다시 선발로 등판하게 된다. 이강철 감독은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이대은의 투구 내용에 따라 선발로 계속 활용할 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상대는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 구위는 여전히 불안했지만 3⅓이닝 3실점으로 나름 선방했고, 팀이 9:6 역전승을 거두며 패전은 면했다.

10월 13일 키움전에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을 했다. 예상 외로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4회초가 시작하자마자 박준태에게 몸에 맞는 공, 서건창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김하성 타석에서 폭투와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했고 박병호 타석에서 초구에 폭투를 범해 실점을 한 뒤 바로 전유수로 교체되었다.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이 끝나 최종 기록은 3이닝 1실점이 됐다.

10월 18일 SK전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을 가졌지만 이번에는 1⅔이닝만 던지고 조기 강판되었다. 1회 고종욱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2회 강백호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이후 폭투와 김경호의 안타로 또 실점했고 다음 오태곤 타석에서 또다시 초구에 폭투가 나오자 바로 강판되었다. 어찌되었든 팀이 승리하며 이대은 등판시 팀 승리 기록은 오늘도 이어졌다. 공교롭게도 4번 모두 상대의 외국인 선발을 상대로 거둔 값진 승리.[19] 그러나 이후 잔여 경기 일정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들었지만 중용이 될지는 미지수였고 결국 플레이오프 내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12월 초에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재활 기간은 3~4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기복이 심한 원인의 하나로 지목됐던 팔꿈치 통증에서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냉정히 말해 지난 2년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데다가 이번 시즌 막바지에 들어서는 이강철 감독의 신임을 사실상 잃으면서 다음 시즌에는 더욱 험난한 경쟁에 내몰리게 됐으며 여기서도 반등하지 못한다면 kt가 앞서 남태혁을 빠르게 포기한 것처럼 정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4.3.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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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1월 초 연봉 협상에서 절반이 깎인 5,000만 원에 재계약했다.[20] 6월 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몸을 만들고 있으나 그간 이대은을 매우 아끼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강철 감독조차 전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는 것을 봐서는 구단에서도 이대은에 대한 기대를 어느 정도 접은 것으로 해석된다. 후술하겠지만 대폭 삭감된 계약으로 인해 시즌 후 양쪽 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6월 8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 구원 등판하면서 오랜만에 실전을 소화했다. 결과는 1이닝 무실점. 그러나 다음 등판인 11일 삼성전에서는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어느 정도 공 스피드가 살아나기는 했지만 제구 문제는 미지수다.

퓨처스리그 8경기 9⅓이닝을 던져 3.86의 ERA(9.1이닝 4자책)를 기록했다.

7월 6일 1군으로 올라왔다. 재활을 마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기대치도 많이 내려간 이상 당분간은 부담 없는 상황에서 등판할 예정이다.

7월 9일 KIA전에서 1군 복귀전을 가졌다. 팀 내 네 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갔으며,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벌크업을 한 모습이었고, 구속이 최고 148km/h를 기록하면서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올림픽 브레이크가 끝난 후 8월 10일 키움전에서 6회말 배제성의 뒤를 이어 등판해 1⅓이닝 1피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12일 경기에서는 엄상백의 뒤를 이어 6회말에 등판했으나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수술한 몸상태에서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는지 시즌이 진행될수록 일본에서 보여준 강속구를 자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월 1일 한화전에선 최고구속 154km의 패스트볼을 앞세우며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2일 SSG전 더블헤더 2차전 9회초에 등판하여 팀의 2:3 승리를 지켜냄과 동시에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9월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1⅓이닝 삼진 2개을 잡아내면서 팀의 3:4 승리에 기여했다.

9월 16일 수원 롯데전에서도 1⅓이닝 무실점 투구하며 홀드를 챙겼다.

8월 20일 롯데전부터 9월 16일 롯데전까지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19일 NC의 김기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기록이 깨졌다.

이후 무난하게 시즌을 치러냈고, 시즌 성적은 31경기 31이닝 소화하며 3승 2패 1세이브 9홀드 ERA 3.48을 기록했다.[21]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덕분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1번도 등판하지 못하고 우승반지를 획득하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11월 20일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인 트루디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 이후, 12월 5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kt wiz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가져온다.

2.5. 은퇴

2022년 1월 13일, 갑작스럽게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이대은은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으며 자신은 지난 시즌 우승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말하였다. 이런 결정에 대해 은퇴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고 2021년에 어느 정도 반등도 성공했기에 의아한 부분. 기사에 의하면 방송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 이숭용 kt wiz 단장은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이 허하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의 은퇴에 당황했음을 보여주었다. # 그리고 이강철 감독과 상의도 없이 은퇴 결정을 한지라 이강철 감독도 황당하고 서운한 반응을 보였다. #

타 팀 팬들은 벌써 은퇴냐고 의아해하는 분위기지만 KT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다. KBO 리그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숱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고, 2차 1픽으로 뽑았더니 기대만큼 해주지 못한 채 고작 세 시즌 만에 은퇴해서 까이고 있다. 게다가 은퇴 발표 시점도 이상하고[22] 이전 뉴스에는 문자로 통보했다고 기사가 나서 kt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일각에서는 금전적인 문제로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동기부여가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국내로 돌아오기 전 일본에서 받았던 연봉이 5,400만 엔[23][24]이었는데, kt에서는 3년 동안 계약금도 없이 1억 7,700만 원밖에 벌지 못했고 현역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1년에 받았던 연봉은 일본에서 받은 돈의 10분의 1 수준인 5,000만 원밖에 되지 않았다. 물론 kt 입단 후 보여준 모습만 보면 적당한 연봉이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나이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을 받고 있는 것은 맞다. 게다가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기량을 향상시켜서 극적인 연봉 인상이나 FA 대박을 노리는 것도 굉장히 어렵다.[25] 여기에 2020년 플레이오프, 2021년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는 등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진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 보니 프로야구 선수로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방송 등 제2의 삶을 빨리 준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대은 본인도 구라철에 출연해 금전적인 면에서 동기부여가 떨어졌음을 인정했다.[26] 물론 이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시켜서 한 야구, 미국 트리플A에서 혼자 버티면서도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는 발언도 했다. 전체적으론 야구에 대한 회의감이지만 그 안에 돈 문제도 많은 듯하다. #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서는 2021년 초에도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으며, 연봉 때문은 아니라고 한다.[27] 이숭용 단장 역시 나중에 인터뷰를 통해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며 이미 몇 차례 은퇴 의사를 밝혔었고, 그때마다 설득을 했었다고 밝혔다. 애초에 본인이 원해서 야구를 시작한 게 아니라 아버지가 시켜서 업으로 삼게 된 거라 미련이 없었다고. 축구계의 최태욱이 유사한 케이스다.

선수 자신의 결정에 대해 뭐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대은 리그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야구팬들이 그에게 보냈던 관심과 기대치와 이제까지 보인 행적을 보면 이대은의 은퇴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28] 1월 16일 인스타그램에 남긴 고별사와 함께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사진을 올리면서 kt에 대해 좋은 감정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치는 등[29] 결과적으로 이대은의 은퇴는 그를 위해 온갖 혜택을 주었던 야구계는 물론 그를 옹호 내지는 응원해 왔던 팬들에게 허무함과 적지 않은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미약하게나마 남아 있던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재도입 논의도 사실상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30]

은퇴 이후 JTBC 예능 최강야구를 통해 창단된 최강 몬스터즈의 투수로서 다시 야구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제구 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세이브, 평균자책점 부분에서 1위를 달성하며 2022 시즌 고과 A등급에 책정되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23 시즌에 들어서 개막전인 kt wiz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31], 2022 시즌에 보여준 폭투의 모습이 거짓말이라 생각될 정도로 뛰어난 제구와 경기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SSG 랜더스전의 제구 난조[32]만 제외하면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대체불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마산용마고와의 경기에선 무려 10탈삼진 완봉승을 거두며 프로 시절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너클커브를 새로 장착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2023년 한일장신대 리벤지 매치에서 98구로 완봉승을 또 다시 이뤄냈다. 심지어 사사구를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히 은퇴 발표 당시 야구에 미련이 없다고 해놓고 최강야구를 통해 다시 야구를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KT 팬들에게는 완전히 금지어가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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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5 WBSC 프리미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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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2 2 8⅓ 3.24 1 0 0 0 9 5 3 4 8 ##
초반 승운이 따를 때부터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이 그토록 필요로 하던 우완 정통파 투수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극단적인 투고타저 일본에서 거둔 성적이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다가 후술할 소문 때문에 대표 선발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고교 졸업 후 외국으로 나간 선수들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이겨낼 수 있느냐도 문제였다.

위에서 언급했듯 7월 말 이후 부진이 이어졌지만 2015년 9월 8일 발표된 2015 WBSC 프리미어 12 45인 예비 엔트리[33]에 포함되었고 2015년 10월 8일 최종 엔트리에서 최종 선발 되었다. 현재 한국 선수들 중에 강속구를 던지는 오른손 투수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선발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대표팀 우완 투수 후보 중에 한 명이었던 장시환의 부상으로 인한 불참으로 대체 선발 되었다고 서술되었지만, 장시환은 9월 9일 경기서 부상을 입었고 예비 엔트리 발표는 9월 8일이었으며, 장시환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이대은은 이제는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중요하게 되었다.

프리미어 12에 대비하여 쿠바와의 슈퍼시리즈 1차전에 등판하였다. 마침 이 경기는 고척 스카이돔의 첫번째 경기였는데, 4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고척 스카이돔의 첫번째 승리 투수가 되었고, 1차전 MVP로 선정되었다.

11월 12일, 베네수엘라와의 B조 3번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5이닝 동안 볼넷 1개와 피안타 6개(1피홈런)를 내줬지만 6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2실점(2자책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특히 히메네스에게 3타석 모두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이 압권.

11월 19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3피안타 4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0:3인[34] 상황에서 강판당해 패전투수가 될 위기에 봉착했지만 9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역전에 성공하여 노디시전으로 기록되었다.

현재 4년주기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연금점수 45점이며 고로 체육연금을 수령중인 상황이다.

3.2.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0 0 0 0.00 0 0 0 0 0 0 0 0 0.00
2016년 10월 6일 발표된 예비 엔트리에 이어 11월 10일 발표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치른 연습 경기 및 평가전에서 연이어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2017년 2월 25일 쿠바와의 1차 평가전에서 2이닝 1실점 3피안타 3탈삼진, 2월 28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1이닝 2실점 2피안타(1피홈런) 1피사사구 2탈삼진, 3월 2일 상무와의 비공개 시범경기에서 1⅔이닝 4실점 6피안타 2피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상무의 선발투수인 김선기(전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가 호투를 펼친 것과 대비되었다. 김선기가 해외복귀파의 퓨처스리그 출전 제한 규정을 만들게 한 당사자였다는 점에서 묘한 인연이 되었다. 이 경기를 보면, 이대은의 입대가 늦어져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바로 합류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경찰 야구단 입대 과정에서 보인 온갖 잡음으로 인해 대표팀 선발 때도 말이 많았던 터라 매체들의 쉴드에도 불구하고 이대은 선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결국 1라운드 이스라엘전과 네덜란드전에는 등판하지 못했는데, 네덜란드전이 끝난 직후에 밝혀진 바로는 계속 몸이 만들어지지 않자 포기해야 한다는 선동열 코치와, 그래도 써야 한다는 김인식 감독 사이의 의견 충돌 끝에 감독이 이겼고, 자진 등판을 명목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그러나 감독도 써먹어보곤 '공이 너무 높다'며 난색을 표했고, 선발이 아니라면 등판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당연히 장시환과 함께 쓰지도 못할 투수들을 뽑아 엔트리 낭비에 일조한 김인식은 대차게 까였다. 마지막 대만전에서는 몸을 풀긴 했지만 경기가 양팀 모두 대량 득점이 나는 박빙으로 흐르면서 끝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대표팀에 선발되는 과정에서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끝내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이대은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선동열이 국가대표 감독이 되면서 다시 대표팀에 발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한다고 선동열 감독이 밝히기는 했지만 국제대회에서 별 활약이 없었던 데다가 전역 후 KBO 리그에서 뛸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분명한 태도를 보여왔던 이대은을 쓸 이유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결국 2018년 4월 9일 발표한 예비 엔트리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선동렬 감독이 물러나고 김경문 감독이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다시 희망이 보일 듯 하지만 리그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다면, 무엇보다도 이 문서에서 반복해서 설명하는 고질적인 기복 심한 투구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기는 힘들 것이다.

2019 프리미어 12 대표팀 선발에서는 2차 예비 엔트리까지는 포함되었으나 2019년 10월 2일 발표한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했다.

4. 피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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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km/h 패스트볼

평균 147km, 최고 155km/h까지 찍히는 준수한 패스트볼과[35] 최고 142km/h까지 마크하는 슬라이더, 105km/h의 느린 커브와 평균 137km, 최고 141km/h까지 나오는 낙차 큰 고속 스플리터를 주로 사용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 투수지만, 대신 제구력의 기복이 심각한 편이다. 2015시즌 9이닝당 볼넷이 4.75개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제구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소위 말하는 긁히는 날에는 6,7이닝까지 소화가 가능하고 삼진도 이닝 당 한 개꼴로 잡아낼 정도지만, 그렇지 못한 날에는 여지없이 볼넷 남발에 3~4이닝 소화에 그치는 수준이다. 결국 2015 시즌 규정 이닝도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63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볼넷 1위의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겼다.[36] 하지만, 강속구 투수라 삼진 능력은 분명히 있는 편. 2015년 9이닝당 삼진 개수가 8개다. 그러나 붙박이 선발로 계속 나왔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었고 극강의 투고타저인 일본프로야구에서 평균자책 3.84는[37]결코 잘 던졌다고 보기 힘든 수치다. 이런 한계를 드러내면서 위에서 설명했듯 클라이맥스 시리즈부터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을 받았고 2016시즌에는 거의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다. 2017년 퓨처스리그에서도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괜찮았지만 일부에서 말하는 씹어 먹었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그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린 투수라며 찬양하기에 바쁘다.( 예시)[38][39] 간단하게 말하자면 빠른 공 구위 자체는 좋지만 마이너 리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구 안 되는, '공만' 빠른 투수 유망주들이 자신의 한계 자각이나 생계의 어려움을 버티지 못하여 중남미나 아시아 야구로 발길을 돌리며 메이저 리그를 포기하는 테크까지 그대로 밟은 전형적인 유형이다.

매체나 커뮤니티에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약점이 바로 내구성 문제다. 고교 시절 혹사와는 거리가 멀었던 선수가 미국으로 가서 얼마 지나지 않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이후로도 잔부상에 시달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물론 이대은이 국내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인 것이 부상 때문만은 아니다.

kt에 입단하고 나서는 선발투수로 불안함을 보이다 마무리로 갔는데, 빠른 공의 구속은 줄었지만 체인지업의 구사를 늘리면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게다가 풀타임 선발 경험이 있기에 투구수를 많이 가져가도 체력적인 문제는 덜 한 편이다. 허나 마무리 전향 후 블론세이브가 단 한 번이기는 하지만 깔끔하게 막은 경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마무리 투수를 맡기에는 불안정한 모습을 반복 중이다. 그럼에도 이강철 감독은 김재윤, 정성곤, 주권 등 다른 투수들보다는 낫다고 판단하는지 이대은 마무리를 계속 밀어붙였다가 2020년 시즌 개막 후 연이어 경기를 터뜨리자 그제서야 마무리 자리에서 내렸다.

2019년 기준 스플리터를 제외하면 모두 구종의 구종가치가 음수를 기록하고 있고 마무리투수로서 낮은 탈삼진률 적지 않은 볼넷으로 주자를 많이 출루시키지만 어쨌든 세이브를 기록하는 법력투구를 보였다.

2020 시즌에도 여전히 변화구의 제구가 되지 않아 타자들이 잘 속지 않아서 볼질 + 불안한 제구력으로 패스트볼도 볼질 + 심지어는 패스트볼 구속까지 감소 하면서 나왔다 하면 주자쌓고 장타 얻어맞으며 실점하는 배팅볼 투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냥 처음부터 이대은의 실링 자체가 과대평가되었다. 신인 2차지명 참가 전까지 나왔던 '이대은리그'라는 말이 무색해졌으며 이름값에 취해 선수를 택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만 남겼다. 2020년엔 전과는 다르게 120km/h 후반대의 포크볼과 커브볼을 구사하는 쓰리피치로 던졌다.

뼛조각 제거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2021년에는 2015년의 모습이 다시 보였다. 패스트볼 평속이 147km/h까지 올라갔으며, 포크볼과 커브볼의 각도도 예리해져서 타자들의 스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공을 던졌다. kt 입단 이후 가장 좋은 공을 보이며 그동안 보여왔던 난조를 그럭저럭 극복해내는 등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기에 이후의 기량을 기대해볼만 했으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으로 인해 반등의 의미를 상실해버렸다.

5.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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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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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굉장히 잘생겼다. 신일고등학교 시절에는 가꾸지 않고 살집도 있어서 잘생긴 외모는 아니었지만, 살이 빠지고 턱선이 살면서 굉장한 외모의 소유자가 되었다. 거기다 거의 190cm 달하는 기럭지와 비율도 엄청나 옷빨도 잘받아서 거의 패션모델급이다. 정작 이대은 본인은 로션과 선크림같은 기초적인 스킨 케어 외에는 특별히 외모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소화하기 힘든 장발도 잘 소화해낸다. 최강야구에 첫 출연할 때 김문호와 나란히 서게 되었는데, 김문호를 외국인화시켰을 정도.. 거기에 최강야구 공식 미남이 되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일본에 와서부터 여성팬들에게 꽤나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2015년 치바 롯데 마린즈 꽃미남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아쉽게도 5위 안에 들지 못했다.[40] 단, 이건 2016년 1군경기에 너무 조금 나온 영향도 있다. 상술된 내용대로 16시즌 3경기만 나오고 1년 내내 2군에 있었기에 사실상 15시즌 1년만 활동한 외국인 선수인데 장기활동한 베테랑도 아니고 일본 일반인들이 기억할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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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신일고 시절 외모가 남아 있다.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5071201023_0.jpg

파일:external/file.mk.co.kr/image_readtop_2015_757484_14389046052062093.jpg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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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 도중 쉬는 시간에 찍힌 사진.

7. 연도별 성적

7.1. MiLB

역대 기록(투수)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8 피오리아 치프스(A) 10 40 4 1 0 0 .800 1.80 28 0 16 33 13 8 1.10
2009 AZL 컵스(Rk) 3 4⅔ 0 0 0 0 - 7.71 4 0 5 3 4 4 1.93
보이시 호크스(A-) 2 4 0 1 0 0 .000 11.25 8 2 1 4 5 5 2.25
2009 시즌 합계 5 8⅔ 0 1 0 0 .000 9.35 12 2 6 7 9 9 2.08
2010 데이토나 컵스(A+) 26 114⅓ 5 13 0 0 .278 5.27 125 11 47 70 74 67 1.44
2011 25 127⅔ 8 7 0 1 .533 4.02 131 10 51 117 68 57 1.36
2012 테네시 스모키스(AA) 27 142⅓ 9 8 0 0 .529 4.81 168 18 60 78 93 76 1.54
2013 AZL 컵스(Rk) 2 4 0 0 0 0 - 2.25 5 0 2 0 3 1 1.50
보이시 호크스(A-) 2 8 1 0 0 0 1.000 0.00 4 0 1 1 0 0 0.50
테네시 스모키스(AA) 11 59⅓ 5 1 0 0 .833 3.34 46 6 25 35 24 22 1.11
2013 시즌 합계 15 71⅓ 6 1 0 0 .857 2.90 55 6 28 43 27 23 1.07
2014 테네시 스모키스(AA) 18 104⅔ 5 4 0 0 .556 3.27 89 5 46 61 42 38 1.23
아이오와 컵스(AAA) 9 48 3 2 0 0 .600 3.75 53 4 19 36 23 20 1.44
2014 시즌 합계 27 152⅔ 8 5 0 0 .571 3.42 142 9 65 97 65 58 1.30
<colbgcolor=#ffff88> MiLB 통산
(6시즌)
135 657 40 37 0 1 .519 4.08 661 56 273 438 349 298 1.36
완투, 완봉 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11년 4완투 1완봉
MiLB 통산 4완투 1완봉

역대 기록(타자)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OPS
2012 테네시 스모키스
AA
16 22 .000 0 0 0 0 0 3 0 5 .185 .000 .185
2013 8 15 .067 1 0 0 0 0 0 0 1 .125 .067 .192
2014 10 16 .125 2 0 0 0 0 2 0 1 .176 .125 .301
아이오와 컵스
AAA
3 5 .200 1 0 0 0 0 0 0 1 .333 .200 .533
2014 시즌 합계 13 21 .143 3 0 0 0 0 2 0 2 .217 .143 .360
<colbgcolor=#ffff88> MiLB 통산
(3시즌)
37 58 .069 4 0 0 0 0 5 0 8 .182 .069 .251

7.2. NPB

역대 기록(투수)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5 치바 롯데 37 119⅔ 9 9 0 4 .500 3.84 121 11 66 106 63 51 1.54
2016 3 5 0 0 0 1 - 7.20 6 1 5 2 5 4 2.00
<colbgcolor=#ffff99> NPB 통산
(2시즌)
40 124⅔ 9 9 0 5 .500 3.97 127 12 71 108 68 55 1.56

역대 기록(타자)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OPS
2015 치바 롯데 37 3 .00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colbgcolor=#ffff88> NPB 통산
(1시즌)
37 3 .00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7.3. KBO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kt wiz 44 86 4 2 17 0 .667 4.19 88 10 45 58 48 40 1.49
2020 20 29⅓ 0 4 1 0 .000 5.83 36 4 18 15 23 19 1.67
2021 31 31 3 2 1 9 .600 3.48 27 4 12 22 15 12 1.23
<colbgcolor=#ffff99> KBO 통산
(3시즌)
94 145⅓ 7 8 19 9 .467 4.37 151 18 75 85 86 71 1.47

8. 별명

9. 여담

파일:external/file.osen.co.kr/201510261720770282_562de31898a23.jpg 파일:rdett.jpg 파일:이대은_문신3.jpg 파일:이대은_최강야구_목_문신.png

10. 관련 문서



[1] 이씨 성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드물게 영문 성을 Lee라고 하지 않는 경우다. [2] 2023년 5월 15일 아내 트루디와 동반 전속계약 하였다. 관련기사 [3] 2016년 보이비의 호랑나비를 등장곡으로 썼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 경기영상을 보면 여전히 Special을 썼다. 등장곡 목록에는 있었으나 1군에서 사용되지 않았거나 한 듯. [4] 날려버려~ 이대은~ 날려버려 이대은 날려버려 ~이대은~ 오오오오오오오~ 안타 이대은X3 [5] 김태균 응원가의 재탕으로, 교류전 때 타석에 들어설 때 썼다. [6] 중간에 토미 존 서저리를 받는 등 부상 공백이 군데군데 있었다. [7] 그러나 이 승리가 시즌 마지막 승리가 되고 말았다. [8] 이대은의 말에 따르면 1스트라이크 3볼에서 벤치에서 거르라고 지시가 내려왔는데 다음 투구에서 스트라이크가 되었다고 한다. 2스트라이크가 되니 승부를 보겠다고 개겼다가 하는 수 없이 바깥으로 던졌는데 실투가 돼서 적시타로 이어졌다고 한다. 6월경이라고 말했지만 상대팀 4번이 용병 타자인 점과 실점을 한 경기인 점으로 보아 8월 9일 경기로 보인다. # [9] 4월 13일 원정 유니폼, 8월 2일 올 포 치바 유니폼, 8월 9일 홈 유니폼. [10] 이대은 자신은 평균자책도 1위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11] 2020년 기준 재일교포를 제외하고 순수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일본프로야구 1군 경기에 출장한 선수다.( 김무영은 2016년 4월, 하재훈은 7월 이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김무영은 라쿠텐에서 방출된 후 은퇴, 하재훈은 야쿠르트 입단 직전 뛰었던 독립리그 팀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로 돌아갔다.) 참고로 재일교포를 포함해도 이대은이 마지막으로 일본 1군에서 뛴 투수이다. 타자의 경우는 2020년에 은퇴한 야쿠르트 외야수 우에다 츠요시가 있다.(재일교포 4세.) [12] 사토자키는 롯데 시절만 기준으로 평가한 것이다. 참고로 사토자키의 기준에 의하면 용병 선수인 만큼 자기 기준에서 C급만 돼도 성과를 낸 선수이며, D급은 용병 기준으로는 부족하지만 뎁스가 얇은 팀 정도에서는 주전을 차지하고 보험용 재계약 정도는 가능한 선수라고 하였다. 즉 사토자키의 시선에서 이대은은 용병 기준으로는 기대 이하였으나 보험용으로 일본에서 써먹어볼만한 선수였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승엽은 롯데 시절 한정으로 A급(구단 역사상 최고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성적을 낸 용병.)이며 김태균은 B급(엄청난 대성공은 아니고 준수하게 성공한 용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차승 백은 무명. 퇴출용병들에겐 D도 아니고 전부 무명이란 평가를 때렸다. [13] 경찰 야구단 동료인 김동준 벽제 야구장 기록은 10경기(7선발) 5승(2구원승) 1패 43이닝 37실점(31자책) 평균자책점 6.49, 59피안타(13피홈런) 8볼넷 28탈삼진. 이인복은 11경기(10선발) 3승 2패 57이닝 41실점(36자책), 평균자책점 5.68, 71피안타(6피홈런) 17볼넷 49탈삼진. 변진수는 6경기(6선발) 3승 무패 37⅔이닝 20실점(19자책) 평균자책점 4.60, 38피안타(5피홈런) 11볼넷 36탈삼진. [14] 한 번 엔트리에서 빠지면 10일 경과 후에 재등록이 가능한 1군과는 달리 퓨처스는 기간 제한이 없다. [15] 이에 대해서는 사전 접촉은 규약 위반이라는 의견과, 참가 신청을 하기 전까지는 지명 대상이 아니니 문제 없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16] 일각에서는 지명을 앞두고 페이스 조절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kt 입단 후 2년 동안 보인 행보를 보면 실제 기량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17] 심지어 하준호는 외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했음에도 이대은보다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8] kt의 상대팀인 LG 트윈스는 새로운 등록/말소가 없다. [19] 삼성전 벤 라이블리, 롯데전 댄 스트레일리, 키움전 에릭 요키시, SK전 리카르도 핀토. [20] 똑같이 2020 시즌 부진했던 하재훈도 연봉이 절반 이상 깎였지만 하재훈은 공식적인 투수 첫 시즌에 너무 무리한 데에 따른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반면 이대은은 부상이 있긴 했지만 그 보다는 기량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한다. [21] 세부지표로 22탈삼진 올리는 동안 27피안타(피2루타 6개 피홈런 4개) 11볼넷을 허용하면서 WHIP 1.23을 기록. [22] 1월 중순이면 선수단 구성, 연봉 책정, 시즌 구상 등 스토브리그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끝나가는 시기다. 차라리 작년 시즌이 끝나고 곧장 은퇴 의사를 밝혔으면 이렇게까지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23] 환산하면 대략 5억 4,000만 원이다. 다만 2015년은 환율이 100엔당 900원대로 엔저라 덜 받긴 했다. [24] 다만 이건 추정 기사이다. 일본은 한국이나 미국과 달리 기본적으로 선수 연봉을 비공개하는 원칙이 있다. 그래서 지바 롯데에서의 2016년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고 2015년보다 적다는 소문만 있었으나 본인이 직접 7천만 엔 가량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도 FA 내 옵션 계약은 일부만 공개하고 대부분 안 공개하는 게 기본이나, 어차피 그건 부수적인 거고 계약 핵심인 연봉과 계약금은 공식적으로 다 공개한다. 일본은 특별한 케이스에만 개별적으로 공개하지만 대부분은 추정 기사인데 기자들한테 구단들이 정보를 흘리는 방식으로 공개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도 대부분 맞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종종 시간이 지나 은퇴한 선수나 구단이 그때 과거 기사에 나온 연봉이나 계약금이 틀렸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없지 않으나 극히 적다. [25] KBO 리그 선수들은 풀타임 8시즌을 채워야 FA 자격을 얻는데, 이대은은 지난 3년 동안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기간이 길어서 두 시즌도 채 채우지 못했다. 설사 풀타임을 소화해도 만 나이로 39~40세일 때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대박은 커녕 FA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고 은퇴를 할 가능성이 높다. 별도로 분리한 논란 문서에 나온 것처럼 이 문제 때문에 KBO 드래프트 참가를 망설였던 적도 있다. [26] 해외파로 1년차 최저 임금에, FA도 무리이니 그냥 젊은 나이에 다른 거 하자는 마음이었다고 한다. [27] 그러나 바로 윗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금전적인 문제도 맞다. [28] 2020년에는 부진했으나 현역 마지막 시즌인 2021년에는 어느 정도 폼을 회복하여 3승 1패 9홀드, WHIP 1.23으로 꽤나 쏠쏠한 기록을 남겼다. 정상급은 아니더라도 1군 레귤러 불펜이라고 하기엔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더군다나 나이가 다소 많지만 불펜 투수는 자기관리만 잘해주면 장수가 가능하며 장기인 빠른 구속이 여전하고, 단점이던 제구도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기에 아쉽다는 의견이 다수다. [29] kt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면서도 뒤늦게 kt 시절 사진을 추가로 올리면서 멋진 시절 사진을 고르다 보니 치바 롯데 시절을 골랐다는 변명을 했고 야구에 미련이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30] 물론 이대은은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1지명으로 정식 지명받았기 때문에 해외파랑 특별 드래프트랑 상관이 없긴 하다. 실제로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지명자 7명 모두 팀에 보탬이 되면서 주축 선수로 활약했고, 류제국을 제외한 지명받은 모든 선수들이 국가대표 및 질병 등으로 군면제를 받아 2년 유예없이 선수 생활을 했다. [31] 개막전 선발 투수로 예정되어 있던 오주원의 경기 전일 갑작스러운 치핵 수술로 경기 당일 선발 출전을 통보받았다. [32] 손톱 부상이 있었다. [33] 추신수 강정호의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실질적으로는 43인 [34] 실제로는 0:2 상황에서 교체되었고 이후 차우찬이 3루 승계주자를 불러 들여 3실점이 되었다. 이전에 유격수의 실책으로 자책점은 1점. [35] 2018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최고구속 152km/h가 찍혔다고 한다. [36] 2위는 닛폰햄 파이터즈의 외국인 선수 멘도사로 62개를 기록하고 있다. 1개 차이밖에 안 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148.2이닝을 먹어주면서 적어도 규정 이닝은 넘겼다. [37] 2015년 퍼시픽리그 기준 100이닝을 넘긴 투수는 총 24명인데 이 중 아리하라 코헤이와 노가미 료마만이 4점대였다. 규정이닝을 충족한 12명 중에선 요시카와 미츠오그 평균자책 3.84로 이대은과 동일했는데, 요시카와가 리그 규정이닝 펑균자책 꼴등이었다. 동년 KBO의 규정이닝 평균자책 꼴등은 5.19를 기록한 타일러 클로이드. 즉 이대은의 2015년 성적은 한국식으로 환산하면 4점대 후반-5점대 초반 느낌인 것이었다. [38] 링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본인의 느낌을 기준으로 15시즌에 대한 과대평가와 근거없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요소는 일절 언급을 회피하면서 구위만을 찬양한다. 그와중에 변화구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한 아주 정상적인 반박을 어그로 취급하며, 나중에 찾아온 자료에서 포크볼 구종가치가 높다고 기뻐하는데, 정작 직구 피안타율 3할이 넘는 건 아무런 자료없이 뇌피셜로 정신승리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거랍시고 블로그글이나 각종피셜만 들이미는 화룡점정을 찍기까지. [39] 이대은이 씹어먹었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소리인 이유가 애초에 일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한국 선발 투수는 규정이닝을 채우며 4.5 WAR, 2점대 방어율로 에이스 역할을 했던 구대성뿐이다. 임창용, 오승환, 선동열 등은 모두 마무리였다. [40] 참고로 이 콘테스트에서 2015-2016-2017 3년 연속으로 오기노 타카시가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 인기를 자랑중. 실제로 오기노는 상당한 훈남이다. [41] 한국에서도 溵은 잘 쓰지 않는 벽자이다. [42] 2019년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로 같이 출전했는데, 이대은과 박세혁이 베터리를 맞추고, 실점하자 마운드로 올라온 이강철 감독이 웃고 있고, 이대은과 박세혁도 약간 미소를 짓고 있었다. [43] 롯데는 퍼시픽리그 팀이라 교류전을 제외하면 투수는 타석에 안 선다. 참고로 이대은이 타석에 들어선 경기는 2경기다. [44] 김태균의 일본시절 응원가에서 '김태균' 부분만 '이대은'으로 바꾼게 전부다. [45] 황재균은 기가지니, 이대은, 강백호는 5G 프로야구 Live. [46] 그래서 트루디도 결혼 전까진 방귀를 적게 뀌었지만 결혼 후 방귀를 많이 뀌는 이대은에게 복수하려고 많이 뀐다고 했었다. [47] 사실 근데 つかれた를 ちゅかれた로 발음하는 것은 일본어를 꽤 하는 한국인들도 자주 삑나는 발음이다. 한국어에 つ 발음이 없어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