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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7:25:50

원 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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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파일:극장판 원 포 올.gif
원 포 올
ワン ・ フォー ・ オール / One for All
사용자 시가라키 요이치 쿠도 브루스 시노모리 히카게 반죠 다이고로 타유타이 엔 시무라 나나 야기 토시노리 미도리야 이즈쿠
[ 스포일러 ]
시가라키 토무라(+ 올 포 원) → 없음(소멸)
타입 증강계
1. 개요2. 탄생 경위3. 계승의 역사4. 능력
4.1. 힘의 저장과 양도4.2. 신체능력 증강4.3. 선대의 개성
4.3.1. 2대: 변속4.3.2. 3대: 발경4.3.3. 4대: 위기 감지4.3.4. 5대: 검은 채찍4.3.5. 6대: 연막4.3.6. 7대: 부유
4.4. 선대의 의식4.5. 힘의 잔재
5. 단점
5.1. 과도한 부담
5.1.1. 계승 조건5.1.2. 폭주
5.2. 기밀 유지5.3. 상성
6. 기술 일람7. 역대 계승자8. 다른 개성과의 조합9. 사망 플래그?10. 개성의 비밀을 아는 인물11. 여담 및 추측
11.1. 힘을 축적해 두는 개성의 유래

1. 개요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 그게 가 물려받은 「 개성」! 거기에 붙은 이름은 「원 포 올 (One for All)」. 한 사람이 힘을 배양하고, 그 힘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또 다시 배양해서 다음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도움을 바라는 목소리와 의용심이 엮어온 힘의 결정체!!!"
올마이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개성.

2. 탄생 경위

원 포 올은 타인의 개성을 빼앗아 사용하고, 또 빼앗은 개성을 남에게 부여할 수 있는 여명기 최악의 빌런 올 포 원이 관여하여 만들어졌다. 올 포 원은 개성 발견 초기, 혼란스러운 시대에 일본에서 자신의 힘을 기반으로 악의 지배자로 군림했다. 반면 정의로웠던 올 포 원의 동생, 시가라키 요이치는 무개성이지만 형의 악행에 저항했고, 올 포 원은 나약한 요이치를 가엾게 여기며 몸이 약한 요이치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저장하는 개성을 그에게 억지로 부여했다.

그러나 무개성인 줄 알았던 요이치에게는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이 있었다. 원래라면 양도할 개성이 없어 사용이 불가능한 개성이지만, 올 포 원에게 개성을 부여받고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힘을 저장하는 개성」이 합쳐지면서 힘이 여러 사람을 거쳐 축적되는 원 포 올이라는 새로운 개성이 탄생한다. 하지만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원 포 올은 올 포 원보다 너무 약했고, 요이치는 언젠가 올 포 원을 이길 힘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다음 세대로 원 포 올을 넘겼다. 그리고 후대 계승자들도 자신들의 사명을 절대 잊지 않고 대를 걸쳐 원 포 올을 계승해 오면서 꾸준하게 힘을 키웠다. 올마이트의 표현을 빌리자면 성화처럼 이어져가며 한 사람에게 담기는 개성이다.

이렇게 원 포 올은 올 포 원에서 파생된 개성이며, 거기에 더해 요이치의 의지와 올 포 원의 의지가 각각 개성에 잠들어 있어서 서로 본능에 따라 느낄 수 있다. 카미노 구 사건에서 올 포 원이 모습을 드러낼 때 이즈쿠가 누구보다도 먼저 무언가를 느낀 것, 올 포 원이 이즈쿠를 살짝 본 것만으로도 다음 원 포 올 계승자임을 직감한 것, 마스터피스로 각성하면서 올 포 원의 개성을 지닌 토무라와 이즈쿠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서로의 존재를 느낀 것도 모두 이런 점에서 유래된 것이다.

능력의 이름은 소설 《 삼총사》를 대표하는 문구이자 구호인 "all for one, one for all"(모두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모두를 위해)에서 가져온 명칭으로 보인다. 올 포 원과 원 포 올은 이름을 이 문장에서 반씩 가져왔다.

3. 계승의 역사

탄생처럼 첫 계승도 아주 우연히 이루어졌다. 첫 계승은 올 포 원에게 저항하던 단체를 이끌던 쿠도라는 이에게 이루어졌는데 요이치는 원 포 올이 생긴 뒤 우연히 쿠도가 이끄는 저항단체와 맞닥뜨렸고 그들에게 구출되었다. 그러나 2개월 후 올 포 원은 요이치의 위치를 찾아냈고 동생을 되찾기 위해 그들 앞에 나타난다. 이 와중에 요이치는 쿠도와 함께 도주하다 올 포 원에게 전신이 산산조각나 살해당한다.[1]

그러나 이후 올 포 원이 요이치의 시체를 검사한 끝에 자신이 그에게 준 개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이 개성의 행방은 어찌된건지 쿠도에게 있었던 것이고 쿠도 또한 부하인 브루스의 개성검사로 알아챘다. 결국 올 포 원은 다시 한번 동생을 되찾기 위해 나섰고 결국 쿠도 또한 살해당하지만 쿠도 역시도 원 포 올을 브루스에게 양도한 상태라서 올 포 원은 허탕을 쳤고 이후 브루스도 죽였으나 이미 시노모리 히카게에게 양도되어 있어서 또다시 허탕을 쳤다.

4대 계승자인 시노모리 히카게는 3대 계승자인 브루스와의 관계는 불명이나 그에게서 개성을 양도받아 올마이트 전까지 가장 오랫동안 보유했다. 보유기간은 18년. 그는 선대 계승자들과는 달리 지금 당장 올 포 원과 맞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힘을 기를 시기라며 올 포 원의 추적을 피해 산에서 수행을 했다.

그의 추적에 띄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18년간 화를 피할 수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갑작스레 사망했는데 당시에 본인은 단련의 부족이나 원인불명의 감염병으로 생각했지만 후일 올마이트에 의해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원 포 올 소유 부작용. 시노모리 히카게는 '위기감지' 개성의 소유자였는데 거기다가 원 포 올까지 소유하였고 개성에 몸이 못 견디고 과부하를 일으킨 것이었다.

시노모리 히카게 이후에는 차례로 5대 계승자 반죠 다이고로와 6대 계승자 타유타이 엔이 계승했다.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로 추측되지만 두 사람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올 포 원이 두차례 원 포 올 강탈을 시도했던 시기도 이 무렵이었으나 소유자의 의지로 넘어가는 원 포 올의 특성상 강탈에 실패한다. 그 두 사람 이후에는 시무라 나나가 계승받았다.

시무라 나나는 원 포 올 계승자 중 유일한 여성으로 작중에서 넘버원 히어로로 나오는 올마이트의 스승이기도 하다. 빌런에게 남편이 살해당한 영향으로 자식을 입양보내고 친구인 그랜 토리노와 함께 올 포 원 타도에 나섰고 그러다가 만난게 소년시절의 올마이트였다. 자신이 평화의 상징이 되어 모두가 웃으면서 살수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외치는 그에게서 믿음을 가진 시무라 나나는 올마이트에게 원 포 올을 물려주었고, 올마이트가 18살이 되던해 여름(작중시점에서 40년전) 원 포 올을 추적해온 올 포 원 에게서 올마이트와 그랜토리노를 도주시킨 후 혼자서 남은 잔재로 올 포 원과 맞서 싸우다 사망한다.

그랜 토리노는 이 영향으로 올마이트를 올 포 원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보냈고 그렇게 미국으로 유학간 올마이트는 어느날 갑자기 일본에서 히어로로 깜짝 데뷔하여 엄청난 활약을 거듭해 확고부동한 넘버 원 히어로이자 평화의 상징으로 군림하게 된다. 매년 상승하던 빌런범죄율을 급감시키며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올마이트는 마침내 모든 선대 계승자들의 숙원인 올 포 원과의 결전을 맞게 되었다.
[ 올 포 원 VS 올마이트 ]
파일:올포원어떻게삼?.png

결과는 올마이트가 창자를 흩날리며 덤벼들어 올 포 원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혈투끝에 올마이트가 승리를 거뒀으나 닥터가 영안실에 안치된 올 포 원을 빼돌려 소생시키는 바람에 올마이트는 활동시간에 제약이 생기고 올 포 원은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여 연명하는 처지가 되어 이후 5년 동안 잠적. 두 사람 다 전성기에 비해 엄청나게 약화되는 애매한 결말로 끝이 난다.[2][3]
[ 은퇴를 거부하는 올마이트 ]
파일:환자마이트.png

올 포 원은 일본 범죄계의 정점이었고 모든 조직범죄는 그와 연계되어 있었기에 올 포 원의 몰락과 함께 일본의 모든 범죄조직들도 분쇄되었다. 하지만 올마이트는 여기서 너무나 큰 타격을 입었고 그로 인해 후계자를 찾고자 했다.
이때 사이드킥 서 나이트아이와 의견차이로 갈라서게 된다. 나이트아이가 예지개성으로 올마이트의 미래를 보고[4]당장이라도 은퇴한 뒤 후계자를 찾아야 된다며 올마이트를 뜯어말렸으나 올마이트는 자신이 몸져 누워있는 동안에도 도움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현역으로 있기를 고집했다.
후계자를 찾을 때 까지 평화의 상징이 사라져서는 안된다며 나이트아이의 충고를 듣지 않았고 결국 이 이상 히어로 활동을 계속한다면 더 이상 서포트 하고 싶지 않다며 나이트아이가 떠나는 식으로 갈라서게 된다. 그러고 5년 뒤 만난게 자신과 마찬가지로 무개성 소년이었던 미도리야 이즈쿠였다.

4. 능력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리는 힘의 결정
- All For One -
히로아카 최강의 개성중 하나이며, 대를 이어가며 힘을 축적해 끝없이 강해지는 특성 탓에 현재진행형으로 강해지고 있는 개성이다. 8대 계승자 올마이트쯤 되어서는 다른 개성과는 격이 다른 힘을 내며, 그나마 올 포 원만이 원 포 올에 준하는 위력을 보이며 유일하게 원 포 올과 대적할 수 있는 개성이지만 올 포 원 역시 원 포 올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다.

9대 미도리야 이즈쿠부터 특이점을 지났고, 이전 계승자들의 개성이 발현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처음부터 발동했어야 했지만 원 포 올에 저장되는 개성과 힘이 누적되고 누적되어 태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4.1. 힘의 저장과 양도

4.2. 신체능력 증강

9명에 걸쳐 계승, 축적된 힘이 계승자의 신체능력을 초월적인 수준으로 증강시킨다. 9대 계승자 미도리야 이즈쿠 대에서 특이점을 지나기 전까지의 원 포 올은 증강계 개성이었다.올마이트가 사용한 원 포 올은 단순하지만 극도로 효과적이며, 잘 활용하면 초고속이동이나 비행(에 가까운 공중 및 장거리 도약),풍압을 발생시켜 원거리 공격은 물론 지형을 통째로 들어내어 방어도 가능한 만능개성으로 취급받았다.

1차 히어로 인턴 편에서 미도리야 이즈쿠는 이것을 5%까지 다룰 수 있게 됐는데, 그 정도로도 최고 명문인 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중 정예 멤버가 모인 A반에서도 핵심 전투 인원으로 취급받는다. 기본 8%에 일시 20%까지 조절할 수 있게 되자 유에이 1학년 투톱 중 한 명인 바쿠고보다 더 강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임시 면허 시험편 이후 8% 상태에서 바쿠고를 거의 앞서는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45% 상태에서 선대의 개성까지 다루게 되어 올포원 시가라키 토무라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이 되었다.

4.3. 선대의 개성

213화에서 밝혀졌다. 개성의 근원인 초대 이외에도, 무개성인 올마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의 개성 또한 원 포 올에 저장되어 있었다. 올마이트까지는 물리적인 힘 이상은 발현되지 않았지만 9대에 이르러서는 쌓인 힘의 양이 특이점을 넘어 버린 탓에 원 포 올 안에 잠들어 있었던 것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미도리야 이즈쿠가 품었던 격렬한 분노에 반응해 처음 각성했고, "상대를 잡고 싶다"고 생각한 탓에 '검은 채찍'이 가장 먼저 나왔다.

이 또한 축적되는 힘으로 취급되어 세대가 흐를수록 강해진다. 처음 발현된 검은 채찍도 반죠 시절과는 차원이 달랐다. 반죠 시절에는 벽이나 전봇대에 감아 이동하거나, 상대를 포박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했지만, 미도리야에 와서는 자동차 몇 대를 가볍게 들어 올리는 것도 모자라서 그냥 거대 촉수처럼 UA부지 내의 공장지대를 쓸어버리기도 했다.

올마이트는 약 40년간 원 포 올을 소지했음에도 이런 능력을 보긴커녕 이즈쿠나 나나가 봤다는 계승자의 환영도 보지 못했는데, 시무라 나나도 확실히 개성을 다중으로 사용했다는 묘사가 없었으므로 미도리야 대에서 각성한 것이 맞는 듯하다. 사용했다면 적어도 그랜 토리노는 알고 있어야 한다.

217화에서 바쿠고가 마구잡이로 공격해올 때도 선대의 개성이 발휘되지 않았다. 이즈쿠는 "기척 자체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후 이즈쿠가 "계기는 따로 없고, 때가 되었다고만 들었다"고 하자 바쿠고는 올 포 원과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고 되묻는다.

368화 기준으로 발현된 모든 개성은 2대의 변속, 3대의 발경, 4대의 위기 감지, 5대의 검은 채찍, 6대의 연막과 7대의 부유다. 이 중 4대와 5대의 조합은 스파이더맨에게서 모티브(스파이더 센스, 거미줄)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며, 비행과 압도적인 초파워, 연막탄과 그래플링 훅 등 미국 슈퍼히어로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연재 전 이즈쿠는 배트맨 로빈처럼 무개성이지만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도구를 상황에 맞춰 활용해서 히어로 활동을 한다는 콘셉트였지만, 불발된 후 비록 하나로는 필살기가 될 수 없어도 활용성이 높은 4~7대의 개성들을 도구처럼 사용한다는 것으로 콘셉트를 살린 듯 하다. 이즈쿠가 풀 카울을 쓰게 된 이후 지력과 분석력이 드러나지 못했는데, 선대들의 보조형 개성이 추가되면서 해당 면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가장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은 개성은 2대와 3대인데, 이 둘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미도리야에게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자신들의 개성이 발현되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원래 올 포 원과 적대하던 둘이라서, 빌런에게도 손을 내 미려고 하는 미도리야를 이해하지 못해서 협력하지 않았다고. 그러나 초대가 이들을 설득했고 2대와 3대가 이를 받아들임으로 이들의 개성 역시 발현하게 되었다.

9대 째 미도리야대에 와서는 원 포 올의 기본 능력인 초파워에 더해 특이점을 넘으면서 출력이 증폭되었고, 또 여러 개성을 조합해서 사용하기에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선대들이 살아있던 시절에는 사실상 2대의 개성[12]을 빼면 별로 강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유용한 개성을 가진 바쿠고가 하나같이 미묘하다고 혹평할 정도.

그 이유는 여유롭게 후계자를 골라가면서 원 포 올을 넘긴 건 올마이트 정도였지, 나머지는 올 포 원에게 노려지는 와중에 원 포 올을 믿고 넘길만한 인격자를 찾을 때까지 살아남는 것만도 힘든 일이었기에 유망한 개성을 가진 후계자를 고를 겨를까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미묘한 각각의 개성이 원 포 올 속에 섞이면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의 공식 원 포 올 계승자의 색상은 빛의 순서에 맞게 1대는 하얀색, 2대는 푸른색, 3대는 붉은색, 4대는 연두색, 5대는 황색, 6대는 보라색, 7대는 분홍색, 8대는 노란색, 9대는 청록색으로 되어있다.

417화 기준으로 전부 양도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올 포 원을 쓰러트린다는 사명을 마치고 영원히 사라졌다.

4.3.1. 2대: 변속

파일:원포올 오버드라이브.jpg

2대 계승자 쿠도의 개성. 손으로 만진 물체의 속도[13]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다. 2대 계승자는 총알 정도 크기의 작은 물체에만 적용할 수 있었지만, 원 포 올이 9대에 걸쳐 강해진 미도리야 대에서는 어딜 만지던 사람 하나의 세포 전체에 적용할 수 있다. 정확히는 다른 개성들이 출력이 강해진 반면 이 개성은 해석 범위가 강화되어 본디 총알 정도의 작은 물체가 한계인 걸 세포 수준의 적은 물체조차 조작 가능하게 되었고, 전신 세포는 상시 접촉 상태니 온몸의 세포에 동시에 개성을 쓸 수 있게 된 것.

이 개성이 적용된 물체는 속도를 최대 다섯 배까지 증폭시킬 수 있으며, 1배속은 로우, 2배속은 세컨드, 3배속은 서드, 4배속은 톱(top), 5배속은 오버드라이브라고 부른다. 운동량이 0인 대상엔 적용시켜봤자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움직임을 봉쇄하는 개성 앞에선 한없이 무력해진다.[14]

첫 언급 때부터 선대의 개성 중에서도 전투용으로는 규격 외라고 꾸준히 암시 되었던 것만큼, 공개 후에는 확실히 미도리야의 전투력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풀카울 45% + 발경 + 5배 변속 상태의 미도리야는 단순 화력만으로도 OFA 풀파워의 120%의 위력을 낸다.[15][16][17][18]

개성 자체의 능력을 육체가 받아들이는 속도또한 가속시킬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번 움직여야 에너지가 축적되는 발경을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최대의 축적치로 끌어올려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9]

그리고 배속을 내리거나 올리면 관성에 상관 없이 실시간으로 속도를 느리게도 빠르게도 할 수 있어 급격한 감속으로 타이밍을 흐트러뜨려 상대의 예측과 반격을 헛손질로 만들 수 있다. 사실상 1배속(로우)의 유일한 사용처.

미도리야가 변속을 사용했을 때 2대가 언급했던 "5분 내에 결판내지 못 하면 패배", "쓰면 그걸로 끝"이라는 대사를 보아 다른 선대의 개성과 달리 압도적인 성능에 비례하는 큰 대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생물체에 적용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방법이고 신체에 사용하는 것은 원 포 올로 신체를 강화한 상태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가감속 시의 관성을 무시하는 대가가 온전히 사용자의 신체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미도리야의 언급을 통해 가속된 세포를 쉬어주지 않으면 산소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개성을 발동하면 유지 시간에 관계없이 변속의 발동을 해제했을 때 반동이 무조건 찾아온다. 이 개성의 원래 소유자였던 2대 계승자 본인조차 "최대한 빨리 몸을 움직일 수 있게해라"같은 말만 하는 걸 봐서는 현재로선 이 패널티를 극복할 방법이 마땅히 없는 듯하다.[20][21]

414화에서는 시가라키의 내면을 붕괴시키기 위해 양도되어 완전히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거칠게 내던지는 식으로 양도하는 것으로, 양도한 개성인자로 시가라키의 내면인자를 공격하면서도 여기에 동원된 개성인자는 부서진다. 하지만 도박이고 개성이 그대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 여기서 밝혀지기를 개성이 사라지면 개성으로 인한 반동도 사라지며, 반대로 시가라키가 (만약에) 양도된 변속을 사용하면 미도리야가 쌓은 반동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한다.[22]

4.3.2. 3대: 발경

파일:EP134_1055.png
3대 계승자 브루스의 개성. 일정한 움직임을 반복하는 것으로 운동 에너지를 일시적으로 축적&방출할 수 있다.

최초 사용 당시에는 스쿼트를 해서 다리에 에너지를 저장했는데 변속이 에너지의 축적 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과 교전중에 발생하는 적은 움직임으로도 에너지가 축적되는 걸 보면 단순히 '반복 동작을 한다'가 아닌 신체에서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의 축적이며, 반복 동작은 에너지를 단시간내에 빨리 축적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인다.

기존 원 포 올과 유사한 개성이지만 단기간에 힘을 축적해 방출하여 순간적으로, 큰 부담 없이 출력을 올릴 수 있다.

다만 히로아카에서 보통 이런 능력은 사용자의 신체 능력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냅다 축적된 에너지를 전부 사용해 최대한 높이 점프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착지할 때 다리가 부러질 것이다. 단기간에 저만한 에너지를 축적 가능했던 건 원 포 올로 신체 능력을 올린 미도리야였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더불어 원 포 올의 신체능력을 담아낼 만큼 거대한 축적 용량도 원 포 올에 의해 강화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파일:EP134_833.png 파일:ブルース.png
315화에서 이를 이용해 45%의 출력과 5대의 검은 채찍을 사용한 원심력과의 조합으로 순간 원 포 올 유사 100%의 힘을 재현하여 총알 보다 빠른 속도로 오버홀을 구하고[23] 레이디 나강의 개성으로 만들어진 라이플을 부쉈다.[24] 현재 무리 없이 쓸 수 있는 최대 출력이 45%이므로, 원심력과 조합시 대략 원 포 올 55% 정도의 힘을 축적할 수 있는 듯.[25]

368화에서 검은 채찍에 발경을 덮어 검은채찍의 구속력을 강화했다.

또한 검은 채찍과의 응용기로 검은 채찍을 신체 내부에 발현, 내부에서 근육을 신축함으로써 발경 에너지를 한계까지 모아 팔이 터지는 부담 없이 올마이트와 같은 풍압과 위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시가라키의 내부를 파괴하기 위해 검은채찍과 동시에 양도당하였다.

4.3.3. 4대: 위기 감지

파일:미도리야 위기감지.webp
4대 계승자 시노모리 히카게의 개성. 위기에 처했을 때 머리를 찌르는 듯한 감각을 통해 이를 감지할 수 있다.

본래 소유였던 4대의 움직임을 보면, 단순히 위기가 온다를 on/off 형태로 감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패시브로 자동 회피 수준의 보정을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대충 어느 방향에서 사건이 일어나거나 공격이 날아오는지까지 알려주는 모양으로 보인다.

단점은 개성 소유자에게 향하는 적의나 악의 등의 부정적인 감정만 감지할 수 있다는 점으로, 상대가 악의없이 날리는 공격은 감지할 수 없다.[26] 1학년 A반 학생들이 미도리야를 말리기 위해 한 공격은 일체의 적의가 없었기 때문에 위기 감지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최종 결전에서도 토가 히미코에게 끌려올 때 개성이 발동되지 않았다. 토가 히미코의 경우 순수한 호의로 상대를 상처입히는 빌런이기 때문. 반대로 대피소의 주민은 공격은 안 했어도 적의/악의를 발했기 때문에 감지가 발동했다.[27]

그리고 위기를 감지하더라도 활용하려면 당연히 단련은 기본이다. 복서가 어디를 때릴거라고 말하고 때린다고 쉽게 피할 수 있는게 아니듯이 반응속도 등의 웬만한 신체적 능력 없이는 활용해먹기 난감한 개성.
파일:4대 위기감지.webp
304화에서 원 소유주인 시노모리가 심상 세계에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28]

308화의 도구로서의 개성 인식은 무전기로 표현되었다.

410화에서 시가라키 토무라의 올 포 원에 빼앗겨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29][30]

4.3.4. 5대: 검은 채찍

파일:EP99_578.png
5대 계승자 래리엇의 개성. '무언가를 잡는다'는 이미지를 통해 발현된다.

검은색 끈 형태의 에너지를 몸에서 내뿜고 다룬다. 주로 손목으로 쓰지만[31], 혀에서 쏘는 장면을 보면 다른 신체로도 방출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은 채찍이지만 형태는 촉수에 가깝다. 반죠 시절에는 밧줄 정도로 가늘고 강도도 약해 건물에 매달리거나 사람을 잡는 정도가 한계였지만 이즈쿠 대에는 훨씬 강해져서 길이는 건물만 하고 사람 몸만큼 굵다. 자동차 여러 대를 거뜬히 붙잡을 정도.

바쿠고는 허접하다고 조롱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아주 좋은 개성이다. 와이어 액션으로 이동할 수 있고, 포승줄처럼 범인을 포박하거나, 채찍처럼 휘둘러 다수를 공격하고, 멀리 떨어진 인질을 붙잡아 구출하거나, 구조현장에서 불안정한 기물을 고정할 수 있다. 작중 히어로의 주된 역할이 빌런의 사살이 아닌 제압 및 구속을 하여 더 이상 피해를 만들지 않는 것 이기에 구속으로만 한정해도 어지간한 파워계 개성보다 주목받을 수 있다. 세번째 극장판에서 이즈쿠가 와이어 액션으로 도심을 누비며 엄청난 기동성을 보여줘 래리엇의 말이 허언이 아님을 입증했다. 유사한 개성이나 무기 사용자가 많은데 3학년 아마지키 타마키, 1학년 A반의 세로 한타, 1학년 B반의 시오자키 이바라, 프로 히어로 신린 카무이 베스트 지니스트 등이 비슷한 개성을 사용한다. 이들과 상반되는 개성을 지닌 유에이의 교사 아이자와 쇼타 미드나이트도 구속이 가능한 머플러와 채찍을 무기로 쓴다.

또 래리엇이 좋은 개성이라며 "처음이 나라 다행이다"라고 말했는데, 떡밥일지도 모르지만 액면 그대로도 맞는 말이다. 폭주했을 때도 우라라카의 얼굴에 살짝 상처가 난 것을 빼면 주변 건물을 파괴해도 휘말려 크게 다친 사람이 없었고 학교에서 훈련 중이었기 때문에 큰 민간인 피해도 없었다.[32][33] 이미지도 직관적인데다 비슷한 개성의 선례가 많아 단련하기 수월하며, 숙달되면 범용성도 높다.

또한 채찍 자체의 내구도도 훌륭한편인데 다비가 내뿜는 화염에 영향을 받지 않아 구속을 뿌리치려면 오히려 본체인 미도리야쪽을 떨어지게 해야했다.[34]

작품이 진행되며 미도리야의 개성 병렬사용에 대한 숙련도와 전투가 늘어가면서 개성 자체의 고점이 끝도없이 높아지는데 등에서 발현시켜 지지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거나 몸 전체에 둘러 신체 능력을 증강시키는등 개성을 빼앗기는 와중에 래리엇에게 가능하면 마지막까지 남아있으라며 꼬마를 지켜달라는등 확실하게 막강한 개성임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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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화 인턴 재개편 즈음에 코스튬의 장갑 손등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서 검은 채찍을 아주 살짝 꺼낼 수 있게 되었고, 엔데버 사무소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이후에는 첫 발현 당시 수준의 출력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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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화 전면전쟁편에서 풀카울 30%를 능가하는 시가라키도 탈출하기 어려울 정도의 구속력을 보였고, 원 포 올 100%를 사용할 때 팔에 덧대어 부상을 줄였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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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화에서는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자, " 프로피 스타일"이라며 입안에서 검은 채찍을 내뿜는다.

308화에서의 도구로서의 개성 인식은 긴 밧줄 타래다.

368화에서 3대의 발경과 조합하여 구속력을 강화한 흑쇄라는 기술을 사용하였다. 이때 검은 채찍의 모양이 검은 사슬로 바뀌고 발경으로 축적한 운동 에너지가 휘감겨진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걸 보면 검은 채찍의 색은 암녹색으로 보인다.

413화에서 개성이 야금야금 빼앗기는 불리한 상황에서 이즈쿠는 검은 채찍을 전신으로 감싸 강화하여 맞선다.[36] 이후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단순 강화가 아닌 변속의 반동으로 움직일 수 없게 돼버린 신체 곳곳에 검은 채찍을 침투시켜 몸을 억지로 움직이게 하고 있는 것이었다는게 밝혀진다.[37]

마지막까지 남아있으라고 한 개성이었지만, 시가라키의 내부를 파괴하기 위해 발경과 함께 양도하였다.

4.3.5. 6대: 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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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계승자 가엔의 개성. 몸에서 연기를 내뿜는다.

시야가 차단되는 안개 같은 하얀 연막을 광역으로 발생시킨다.[38] 다만 이 연막은 적과 아군 전부, 그리고 개성 사용자의 시야도 차단하기 때문에 과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미도리야의 경우 위기 감지 개성을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어 이에 따른 페널티는 적은 편이다.[39]

308화에서의 도구로서의 개성 인식은 연막탄이다.

410화에서 시가라키에게 위기감지를 뺏긴 관계로 이제는 조심해서 써야 되게되었다.

413화에서 시가라키에게 개성을 빼앗기면서 불리하지만 역으로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가 시가라키에게 새긴 개성반발이 강화되는 일이라 오히려 양도하는 쪽으로 현재로서는 쓸모없는 자신이 먼저 빼앗기는 희생을 자처했다. 다만 현재 미도리야의 신체에 부담을 주는 변속의 패널티를 시가라키에 넘겨 약화시키기 위해 일단락된다. 다만 시가라키 토무라의 서치에 대응할 때 전략적으로 썼다.

415화에서 변속과 같은 방식으로 양도되었다. [40]

4.3.6. 7대: 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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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계승자 시무라 나나의 개성으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부유가 없어도 원 포 올 100퍼센트가 되면 풍압으로 몸을 밀어내 공중을 뛰어다닐 수 있지만, 본격적인 비행 개성들과 달리 공중에 멈춰있을 수 없고 섬세한 공중기동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부유로 공중에 안정적으로 위치를 잡으면서 더욱 효과적인 공중기동이 가능하기에 올마이트는 이 개성을 검은 채찍 다음으로 발현하기를 바랐다.

외전 비질랜티의 등장인물인 캡틴 셀러브리티의 개성인 '비행'과도 흡사해 보이지만 캡틴 셀러브리티의 비행은 몸 주위에 '에어로 다이내믹 필드'라는 것을 형성하여 다양하게 응용하는 방식이라 응용력에 있어서는 훨씬 성능이 좋다. 현재까지 시무라 나나의 개성은 발동 원리나 형태가 묘사되지 않았다.

부유의 각성에 대비해 미도리야는 우라라카의 제로 그래비티를 통해 공중 기동 연습을 도움받았다. 이후 283화 시가라키와의 전투에서 발현, 검은 채찍과 연계해 히어로들을 하늘로 대피시켜 시가라키의 '붕괴'로부터 구해낸다. 발현 당시 아이자와 쇼타의 부상으로 미도리야가 극도로 분노했지만 사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덕인지 검은 채찍 때처럼 폭주하지는 않았다.

308화에서의 도구로서의 개성 인식은 등에 짊어진 로켓팩이다.

검은채찍과 발경이 양도될때 시무라 나나의 주저로 양도되지 않았다가 마음을 다잡은 시무라의 의지로 마지막으로 양도되었다.

4.4. 선대의 의식

4.5. 힘의 잔재

개성을 양도해도 얼마 간은 잔재가 남아 힘을 쓸 수 있다. 그 덕분에 올마이트는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개성을 양도하고도 히어로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올마이트 외의 역대 계승자들도 올 포 원에게 개성을 강탈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계승 후 남은 잔재로 상대한다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7대 계승자인 시무라 나나가 올 포 원과의 싸움에서 죽었으므로 시무라도 올마이트에게 원 포 올을 넘겨주고 남은 잔재만으로 싸웠을 것이다. 하지만 타인에게 힘을 넘긴 만큼 잔재는 일시적이고 한정적인 힘이기에 얼마 안 가 완전히 사라져 무개성이 될 수밖에 없다. 올마이트는 미도리야에게 원 포 올을 양도한 후 몇달만에 남은 잔재를 전부 소모하고 무개성으로 되돌아갔다.

현재 미도리야 이즈쿠 또한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역대 계승자들의 개성과 함께 원 포 올도 부딪쳤고, 올 포 원이 사망하여 원 포 올도 같이 사라졌기 때문에 올마이트 시무라 나나처럼 잔재만 남아있다. 결국 졸업과 동시에 잔재까지 사라지고 무개성으로 되돌아갔다.

5. 단점

5.1. 과도한 부담

당연히 세대를 거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축적되는 힘은 사용자에게 크나큰 부담을 준다. 만약 계승자의 육체가 쌓인 힘을 감당할 수 없는 정도라면 양도받은 순간 힘을 견디지 못하고 사지가 뜯겨나가 폭발하기에 아무한테나 덜컥 넘길 수 없다. 유에이 입학시험을 통과하고 첫 수업에 나온 히어로 지망 신입생 정도가 올마이트가 언급하는 '강력한 육체'의 최소 기준인 듯하다.

9대 계승자 미도리야는 단련을 통해 개성을 담을 그릇을 만들었지만 풀 카울로 제어하기 전까진 개성을 사용할 때마다 어느 한 곳씩 뼈가 부러졌다. 이때 입은 부상은 몸 안에서 폭죽이 터진 것 같다고 묘사된다.

단순히 재능이나 육체의 격이 다른 문제일 수도 있으나, 올마이트는 처음부터 100%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던 반면 미도리야는 100%를 쓸 때마다 팔다리가 사정없이 부러진다. 올마이트가 원 포 올을 가지고 한 활약을 생각하면 그가 나나에게 받았을 때와 미도리야에게 넘겨줄 때의 저장량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식으로 몇 대를 더 넘어가면 반동을 버텨낼 사람이 점점 줄어들다가 충격 무효화나 초재생 개성을 가진 인원만으로 후계자가 한정되거나, 최대 출력을 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미도리야가 이어받은 지금도 원 포 올은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다.

토코야미의 폭주나 엔데버의 체온 상승 등 다른 개성들도 나름의 위험이 있지만, 이런 개성들은 보통 어릴 때부터 사용자의 몸과 개성이 서서히 함께 성장하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 반면 원 포 올은 선대 계승자가 증강한 힘을 다음 계승자가 바로 이어야 한다.
미도리야는 100%를 사용할 때마다 심하게 다쳤고, 반복해서 쓰고 다치다 보니 인대가 너덜너덜해져 2~3번만 더 그 정도 부상을 입으면 팔 자체를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될 정도다. 다행히 신체능력이 45%를 버틸 수 있을 만큼 성장해서 100% 난타로 생긴 부상을 버틸 수 있던 것. 결국 팔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발 위주로 사용하는 '슛 스타일'로 주 전법을 바꿨다.

정작 이렇게 미도리야가 몸을 부숴가며 낸 100퍼센트도 여전히 올마이트에 미치지 못한다. 반동으로 몸이 망가지니 어쩔 수 없는데, 부상 걱정이 없는 발경을 이용한 유사 100%로는 올마이트처럼 움직였다. 미도리야의 100%는 최소 올마이트급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이것들이야 다 제쳐두더라도 적합자가 아니면 사지가 뜯긴다니 하는 설정에는 구멍이 있는데, 이걸 대체 무엇을 근거로 어찌 알았냐는 것이다. 개성은 여러모로 연구를 해보지 않으면 사용자 본인마저 본인의 개성의 특징을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 여태까지 계승자는 어찌저찌 사지가 뜯기니 했다는 묘사가 없었다. 그런데 충분한 단련이 된 육체가 아니면 사지가 뜯기니 폭파하니 하는 이야기가 어디에서 나온지 의문이다. 다른 사람이 원 포 올을 얻다가 이런 경우가 나왔다고 하기에도, 후계자를 신중히 골랐다고 하는 만큼 선한 인물들만 이어받고 원 포 올을 받은 후 제법 긴 시간을 산 것을 보면 딱히 선대들도 원 포 올을 받자마자 본인들이 사지가 뜯긴 경험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기 때문. [42]

실제로 진짜 폭발하지는 않았지만 최종전에서 원 포 올을 노리는 올 포 원-시가라키 토무라를 상대로 외려 이쪽에서 넘겨주어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방법을 썼는데 선대의 개성과 의지들까지 넘어가며 토무라의 내면을 공략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지만 토무라의 육체가 한계에 처한 상황에서 원 포 올이 넘어온 바람에 육체가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었다.[43] 육체가 폭발한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던 셈.[44]

5.1.1. 계승 조건

올 포 원과의 기나긴 악연을 이어온 원 포 올은 충분한 힘이 모이기 전까지는 그의 마수에서 원 포 올을 지켜내고 계승시키는 것이 급선무였다. 계승자의 정신적 자질이 충분하다면 육체적 특징을 신경 쓰지 않았고, 그럴 여유도 없었지만 9대 계승자부터 특이점을 지나며 원 포 올 계승의 필요조건이 새롭게 밝혀졌다.
1. 개성이 없다.[45][46]
2. 원 포 올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신체를 단련했다.
여기까지가 계승 자체의 전제 조건이다.
3. 막대한 힘을 범죄에 악용하지 않을 만큼 정의롭다.
4. 계승할 의지가 있다.[47]
5. 보유자와 인연이 닿았다.
세부적으로는 이런 조건도 추가된다. 가장 문제가 되는 1번을 빼도 하나같이 까다롭다.

작중에서 개성은 세대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점점 복잡해져 가며 무개성은 멸종 위기종이다. 무개성은 사회적으로 많은 차별을 받으므로 그렇게 성장한 사람이 원 포 올에 걸맞은 도덕의식을 가지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요절한 4대의 사인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개성을 가진 인간이 원 포 올을 받으면 복수의 개성을 가진 탓에 몸에 부하가 걸려 몸이 빠르게 노쇠해 사망한다. 3대까지만 쌓인 원 포 올을 이어받은 4대 계승자는 양도받고 18년 만에 노쇠로 요절했다. 그때보다 더 강화된 데다가 선대의 개성까지 각성한 현재의 원 포 올을 개성 소유자가 받으면 언제 죽게 될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 확정이다. 그나마 수명 연장이나 노화 억제가 개성인 사람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올 포 원과 함께 최강의 개성임과 동시에 올 포 원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숙명 때문에 가장 골치 아픈 개성이 되기도 한다. 이미 올마이트로부터 올 포 원을 쓰러뜨릴 힘까지 축적되었다는 것이 확정되었으니[48] 미도리야 세대부터는 별 상관없지만 그 이전의 세대가 문제이다. 올 포 원을 쓰러뜨리는 힘까지 축적되었다는 것이 불확실했던 8세대 이전의 계승자들은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힘이 얼마나 축적되었는지 제대로 가늠하기도 힘든 시점에서 원 포 올을 가진 상태로 올 포 원과 싸움에 임하는 것은 도박이나 다름없기 때문. 만약에 그 싸움에서 패배해 죽는다면 그 시점에서 여태까지 계승되어 온 원 포 올마저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니 말짱 도루묵이다.

그래서 여태까지의 계승자들은 올 포 원과의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계승자를 찾아서 원 포 올을 다른 누군가에게 넘겨주고 잔재만으로 싸움에 임하거나(2대,3대,7대) 올 포 원 에게 패배해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후대에 계승하여 어떻게든 원 포 올이 끊기지 않도록 했다.(1대,5대,6대)[49] 그 예가 바로 시무라 나나. 만약 그 당시 원 포 올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녀가 죽은 시점에서 그대로 원 포 올은 소멸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올마이트에게 원 포 올을 넘겨주고 자신은 잔재만으로 싸움으로써 원 포 올이 사라지지 않은 것.

역대 계승자들의 개성과 정보를 정리한 노트를 보고 바쿠고는 하나같이 애매한 개성(2대와 3대는 정보불명으로 제외)이라고 까내렸으나 올마이트가 역대 계승자들은 강해서 선택받은 게 아닌, 어떻게든 원 포 올을 연명시키기 위해 그저 맡기고 맡겨진 사람들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올 포 원에 대항할 희망을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어오며 악에 굴복하거나 힘에 취해 변질되지 않은것은 그야말로 기적이라고 할 수있다.

하지만 최종 결전에서 시가라키 토무라의 내면을 공략하기위해 전부 양도해버린 후에 토무라를 집어삼키고 부활한 올 포 원을 내부에서 박살내버렸고 그 결과 원 포 올도 사명을 마치고 함께 소멸하면서 계승자는 더 이상 나올 일이 없게 되었다.

5.1.2. 폭주

어느 시점부터 특이점을 지나쳐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면 폭주한다. 9대 계승자 이즈쿠부터 축적된 힘뿐만 아니라 선대 계승자의 개성도 발현되는 이상 증세를 보였다.

5.2. 기밀 유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는 특성은 개개인의 고유한 능력으로 확립되는 개성이란 개념을 뒤엎는다. 이 개성의 존재 자체가 초상 사회의 성립 근간을 뒤흔들 정도로 커다란 진실이기에 극소수의 협력자 외에는 개성을 최대한 숨겨야 한다. 같은 이유로 올 포 원 그의 개성 또한 공안과 일부 히어로 등 관련자들만 아는 비밀이다.

하지만 선대들의 개성을 쓸 수 있게 된 지금은 원 포 올을 숨기면서 선대의 개성을 이해시켜야 한다. 이미 아이자와가 검은 채찍이 "초파워와는 너무 다르다"고 지적했으며 284화에서 바쿠고도 이제는 완전히 감출 수 없게 됐다고 평했다. 그리고 초현실 해방전선과의 전투에서 시가라키가 원 포 올을 언급한 것을 엔데버가 읊조린 것이 공개되면서 대중들도 원 포 올이 무엇인가, 올 포 원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가 등 의문을 가지면서 정말로 공개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다만 위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시피 이미 개성을 가진 사람이 계승하게 되면 가중되는 부담으로 인해 얼마 안가 죽기 때문에 다음 대에 계승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 이제는 밝혀져도 큰 위험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무개성인 사람이나 몸을 개조한 시가라키라면 계승이 가능할테지만 그런 사람이 흔한 것도 아니다. 본편 시점에서 사람들이 문제 삼는 것은 올 포 원이 미도리야를 노린다는 사실이지, 개성 양도 기능이 아니다.

하지만 히어로 사회가 붕괴된 상태에서 원 포 올의 비밀이 세상에 알려지면 온갖 부의 연쇄가 미도리야에게 집중된다는 것이 문제였기에[50] 이를 알게 된 히어로들도 입을 다물고 있는 중이다.

317화를 기점으로 원 포 올의 계승자인 미도리야를 향해 매스컴이 가까워졌고 올 포 원이 미도리야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결국 이로 인해 두려움에 빠진 사람들이 배척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만다.

5.3. 상성

특이점 이전의 원 포 올은 힘의 계승과 정신조작 저항을 제외하면 순수한 증강계 개성으로, 정말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힘 싸움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개성이라면 충분히 원 포 올을 상대할 수 있다. 다음은 원 포 올 보유자에게 위협을 가한 사례.



단독으로 원 포 올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말소'와 '충격 반전', 정도이며, '뉴 오더'는 상한치에 따라서 갈릴 것이다.

물론 이는 원 포 올의 힘을 100% 발현할 수 있는 올마이트나 후반기 미도리야의 경우이며, 계승자가 아직 원 포 올에 적응이 안된 상태라면 쉽사리 무력화되기 쉽다.

최종장 즈음에선 과거 계승자들의 개성을 전부 쓸 수 있게 되었다. 거의 만능 개성이 되었으므로 그나마 대항이 가능한 개성은 올 포 원 뿐이라고 봐야 한다.

6. 기술 일람

6.1. 올마이트

이름이 '스매시'로 끝나고, 대부분 미국의 주 이름이 붙는다. 주먹을 이용한 공격이라는 공통점도 있다.[55]

6.2. 미도리야 이즈쿠

올마이트의 영향을 받아 기술 이름에 스매시와 미국의 주를 붙인다. 후술할 슛 스타일에 해당하는 기술들은 미국의 도시명을 붙인다.

극장판 4기 You're Next 에서 다크마이트한테 사용한다.* 더블 디트로이트 스매시(Double Detroit Sm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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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판 1기 두 명의 히어로 에서 올마이트와 같이 사용한 기술. 기본적으로 100% 의 스매시를 꽃아 넣지만 기술명처럼 최소 두 명 이상이 시전하는 만큼 파괴력은 격이 다르다. 이 공격으로 개성 증폭 장치를 사용해 파워업한 월프램의 금속 갑옷을 뚫고 피해를 주었다.극장판 2기 히어로즈 라이징 에서는 바쿠고 카츠키와 시전, 나인의 기상 조작으로 만들어진 태풍그 이상의 폭발을 일으키며 소멸시켜버렸다.* 디트로이트 스매시: [ruby(5중, ruby=퀸티플)](Detroit Smash: Quint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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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369화, TVA Season 7 13화에서 시가라키 토무라와의 전투에서 사용, 선대의 개성인 변속 발경으로 한계까지 끌어올려 신체를 강화한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5연타의 스매시를 박아넣는 기술.[58]전면전쟁 편에서는 3연타의 100% 스매시를 박아 넣은게 한계였지만 변속을 사용해서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없이 120%[59] 에 육박하는 위력의 스매를 5연타로 꽃아넣을수 있으며 올마이트급의 피지컬을 지닌 개조 시술 상태의 시가라키의 복부를 뚫었으며 이후 바닥에 위치한 유에이의 스테이지 일부를 무너뜨리는등 상술한 더블 디트로이트 스매시 처럼 여럿이 아닌 단일로 사용한다면 원 포 올의 한계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제일 강한 기술이다.
극장판 4기 You're Next 에서 다크마이트한테 사용한다. 쓰고 난 후 공중에서 한바퀴를 돈다 [67]* 텍사스 스매시(Texas Sm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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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찬가지로 올마이트의 텍사스 스매시와 똑같은 기술.원작 285화, TVA Season 6 9화에서 공중에 묶어둔 시가라키를 제압하려고 시전했다. 원작과 TVA 둘다 멀리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 처럼 연출됐기에 원본처럼 원거리에서 풍압을 일으키는식으로 사용했는지는 불명.이후 극장판 4기 You're Next 에서 연타 스매시를 날릴때 직격타로 사용하는데 굳이 디트로이트 스매시와 구분짓자면 오른손 왼손의 차이.*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월드 스매시(United States of World Sm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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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판 3기 월드 히어로즈 미션 에서 사용한 오리지널 필살기. 상대 주변을 초고속으로 회전해 한계까지 실린 가속도로 킥을 날린다.[68] 헌데 직전의 장면이 하필 제자리에 서서 주먹을 연달아 내지르는 모습이었단 점, 그 상태로 분신 혹은 잔상이 양옆으로 나타나는 기묘한 모습이었던지라, 국내 한정으로 돈까스주먹이란 별명이 붙어버렸다.발차기를 날리기 전에 플렉트 턴의 반사 개성을 무력화해야했기에 작중에서는 미도리야가 양 팔로 연타 러쉬를 날려서 개성을 무력화했기에 연타를 포함한 발차기 기술로 오해하기 쉽지만 그냥 발차기 기술이다.

극장판 2기 히어로즈 라이징 바쿠고의 X-캐터펄트의 가속고를 받아 공격을 하였다

6.2.1. 풀 카울

파일:Full Cowl.gif
Full Cowl

미도리야가 그랜 토리노 밑에서 히어로 인턴십을 진행하며 개발해낸 새로운 기술. 반동 대미지가 발생하지 않는 출력의 원 포 올을 전신에 상시적으로 적용해 파워, 스피드, 방어력 등의 신체 능력을 끌어올린다.

이전까지 미도리야는 원 포 올의 출력을 0% 아니면 100%으로 밖에 조절하지 못하는 탓에 마치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듯이 팔이나 다리 같은 신체 일부에 아주 잠깐 적용하는 식으로 원 포 올을 운용해왔다. 이런 방식에 익숙해지다보니 5%를 제어할 수 있게 된 후로도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했는데 그래서는 두 번째, 세 번째 대응이 느려진다는 문제가 생겨 차라리 전투 중 모든 스위치를 계속 켠둔다는 발상으로 원 포 올 풀 카울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을 익힌 후로 미도리야는 강력한 공격기 겸 이동기였던 원 포 올을 안정적인 버프기로 활용하게 되면서 A반 주력 전투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첫 사용할 때는 기술 발동에 약간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대미지를 받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기술이 풀리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그랜 토리노와의 수행으로 숙련도를 키운 덕에 히어로 살해자를 상대로 한 첫 실전부터는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시전 시 원 포 올을 신체 일부분에만 사용할 때처럼 신체 부위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하반신부터 게이지가 차오르듯 붉은 혈관 같은 선이 온몸에 그어지다가 전신을 감싸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면서 신체가 발광하며 녹색 스파크가 튀겨진다.[69]
파일:극장판 풀카울.gif }}} ||
극장판 2기 히어로즈 라이징 에서는 푸른색 스파크가 튀기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푸른 번개가 전신에서 뿜어져 나오면서 빛으로 이루어진 인간, 번개의 구체 수준으로 연출됐다.
6.2.1.1. 슛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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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Cowl - Shoot Style

가면허 시험을 대비하여 개발한 미도리야만의 오리지널 기술.

머스큘러 전에서 원 포 올을 무리하게 사용한 탓에 팔에 폭탄이 심어진 상태가 되어[70] 원 포 올을 응용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난항을 겪던 미도리야가 올마이트'너는 지금도 나를 모방하려고 하고 있다.'는 조언과 하츠메 메이'팔이 안되는 동안은 다리를 쓰면 된다.'는 발상을 접목시켜 불안정한 팔 대신 다리를 메인으로 삼는 슛 스타일을 개발하였다.

기술 자체는 원 포 올의 파워를 펀치가 아닌 킥으로 사용한다는 매우 단순한 원리이지만 이 기술의 의의는 미도리야가 선대 계승자이자 롤 모델인 올마이트의 스타일을 따라하지 않고 본인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든 점에 있다. 이는 미도리야가 언제까지고 올마이트의 그림자에 가려지지 않고 한 명의 히어로로서 올마이트에게서 독립하기 시작했음을 상징한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는 킥 기술을 주로 구사하는 이이다 텐야에게서 요령을 배웠다. 다만 아무래도 올마이트의 동작을 그대로 흉내내면 그만인 펀치와 달리 킥 기술은 0에서부터 스스로 만들어야 하다보니 가면허 시험 이후 직접 겨뤄본 바쿠고 카츠키에게서 예비 동작이 너무 크다는 단점을 지적받았다.[71] 그래도 이건 슛 스타일을 개발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으로, 작품이 진행되면서 점점 숙련도가 올라간 후로는 풀 카울과 함께 미도리야의 주력 기술로 자리잡게 되었다.

큰 의의라면 비록 발경으로 축적해둔 힘과 지형에 따른 검은 채찍의 사용이지만 신체에 부담되는 피해 없이 무반동으로 100% 의 힘을 내지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풀카울 100% 보다 빠른 속력으로 묘사됐다.

7. 역대 계승자

역대 원 포 올 계승자
{{{#!wiki style="margin: 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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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rowcolor=#ffffff> 초대 2대 3대 4대 5대
[ruby(개성 부여 → 원 포 올,ruby=1st)]
시가라키 요이치
[ruby(변속,ruby=2nd)]
쿠도
[ruby(발경,ruby=3rd)]
브루스
[ruby(위기 감지,ruby=4th)]
시노모리 히카게
[ruby(검은 채찍,ruby=5th)]
반죠 다이고로
래리엇
<rowcolor=#ffffff> 6대 7대 8대 9대
[ruby(연막,ruby=6th)]
타유타이 엔
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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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라 나나
[ruby((무개성),ruby=8th)]
야기 토시노리
올마이트
[ruby((무개성),ruby=9th)]
미도리야 이즈쿠
데쿠
}}}}}}}}}

<nopad>파일:連なる星霜_14.jpg
유에이 체육대회에서 신소 히토시에게 세뇌당한 미도리야의 환영에서 첫 등장. 이후로는 오랫동안 등장도 언급도 없었다가 미도리야의 꿈속에서 다시금 나타난다.

성씨와 이름이 모두 밝혀진 소유자들의 이름에는 전부 자신의 대에 맞는 숫자로 읽을 수 있는 한자가 있다. 홀수 대는 이름에, 짝수 대는 성씨 부분에 해당 한자가 있다. 발음이 같은 숫자로 치환해 나타내면 시가라키 요이치(一), (四)노모리 히카게, 반죠 다이(五)로, 시무라 나나(七), (八)기 토시노리, 미도리야 이즈(九). 아직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3명도 2(쿠도), 3, 6(엔)을 의미하는 숫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7화에서 올마이트가 선대 계승자들은 강해서 선택받은 게 아니라, 어떻게든 원 포 올을 연명시키기 위해 그저 맡겨지고 맡긴 사람들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들 7명은 모두 올 포 원에게 대항하다 죽거나 몸이 못 버텨서 단명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저 우연히 절대악에 대항하기 위해 키우고 숨겨야 하는 비밀스러운 힘을 떠맡게 되었음에도 계승자 중 단 한 명도 에 굴복하거나 힘에 취해 타락하지 않고 꿋꿋이 정의의 길을 걸었다는 이야기다. 인복이 정말 억세게 좋았거나, 계승자들이 후계자를 고를 때 정의감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간 듯.

미도리야가 개성 발현 5세대이면서 원 포 올 9대이므로(대략 100년), 선대 계승자들은 평균적으로 반 세대 정도만 활동하다가 죽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히어로는 40~50대에도 현역으로 뛰는 사람이 많을 만큼 장수 직종인데도 말이다. 1세대는 보통 30년을 기준으로 하므로 대략 15년, 이것도 그나마 평균으로 쳤을 때고, 올마이트가 원 포 올을 40년간 소유하고 있었고, 그다음으로 제일 길었던 게 4대 계승자로, 겨우 18년이다.[74]

또한 원 포 올의 계승자들은 40세의 나이로 단명한 4대와 아직 살아있는 올마이트를 제외하곤 전부 올 포 원에게 피살된 것으로 밝혀졌다.

7.1. 초대: 시가라키 요이치

제일 앞에서 손을 내밀고 있는 남자. 원 포 올의 기원이 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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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2대: 쿠도

얼굴에 흉터가 나있는 뾰족머리의 남성. 사실 제일 처음 원 포 올을 깨닫고 사용하기 시작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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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3대: 브루스

머리를 틀어 올린 남성.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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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4대: 시노모리 히카게

얼굴에 금이 가 있는 남성. 올 포 원의 위협을 피해 숨어서 원 포 올의 기르는데 주력한 인물. 말련에는 무리한 개성의 부하로 인한 노화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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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5대: 반죠 다이고로

초대의 왼쪽에 있는 고글을 이마에 쓴 남자. 4대와 달리 히어로로서 활발하게 활동한 인물. 그래서 올 포 원에게 노려지기도 했으나, 올 포 원의 특성 덕에 개성 강탈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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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6대: 타유타이 엔

위의 사진에서 5대 뒤에 있는 흑발의 청년.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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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대: 시무라 나나

초대 오른쪽의 여성. 원 포 올을 가지고 활발하게 히어로 활동을 했으며, 이를 위해 가족들과도 연을 끊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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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8대: 야기 토시노리

무개성으로서 가장 원 포 올을 잘 활용했으며, 마침내 올 포 원을 물리치고 일본의 희망이 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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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9대: 미도리야 이즈쿠

올마이트에게서 넘겨받았다. 계승 방법은 올마이트의 머리카락. 발동 방법은 항문에 힘 빡 주고 마음속으로 " SMASH!!"라고 외치면 된다. 애니의 한국어판에서는 똥꼬에 힘 빡 주고라고 더빙되었다. 개성을 쓴다는 감각 자체를 이해 못 하는 미도리야를 위해 올마이트가 가르쳐준 방법. 개성에 익숙해져 풀 카울을 개발한 이후로는 딱히 스매시를 외치지 않아도 개성을 쓸 수 있다.

다만 이 강력한 힘을 견딜 수 있는 육체를 만들기 위해서 10개월 동안 어려운 훈련을 받고 해변의 널려있는 대형 쓰레기들을 치워내야했는데 노력끝에 성공하자 올마이트는 놀라워하며 '처음부터 운 좋게 부여받은 것과, 인정받고 양도받은 건 그 본질이 전혀 다르단다!'라고 칭찬했다.이는 올마이트가 스승인 시무라 나나에게 들었던 말이기도 하다.

그렇게 단련하고도 초기에는 힘조절이 서툴러 한 번 쓰고 나면 다시 치료될 때까지 힘을 사용한 부분을 사용하지 못할 만큼 크게 손상을 입었다. 유에이 입시에서 최초로 썼을 땐 도약하고 펀치를 날린 대가로 두 다리와 오른팔이 박살 났다. 이후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 손가락 끝마디에 집중시켜 사용 횟수를 늘렸다.

하지만 빌런 연합이 학생들을 습격했을 때, 빌런 시가라키 토무라를 공격하려 원 포 올을 발동했을 때는 반동이 없었다. 그 전에 대 올마이트 전용 노우무가 막아 세워 충격을 흡수했기 때문에 시가라키까지 충격이 오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래도 한참 약했던 당시에도 잡몹이 날아가고 전등이 와장창 깨지는 충격파를 내는 위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토도로키 전에서는 이미 부서진 손가락을 다시 튕겨 쓰거나 입을 이용해 엄지손가락을 튕기기까지 하며 손가락을 한계 이상까지 망가뜨리는 막장 플레이를 선보였고 마지막에 오른팔로 스매시를 날리지만 결국 장외로 패배했다. 미도리야가 공중에 있었기 때문에 반작용에 영향을 받기 쉬웠던 반면 쇼토는 얼음으로 몸을 고정한 덕에 반작용의 영향을 적게 받았던 게 꽤 영향을 미친 듯. 원작에서는 누가 밀리는 듯한 연출 없이 그냥 둘이 부딪히자마자 5개의 벽이 전부 동시에 부서졌지만 애니에서는 미도리야는 방어벽을 1개를, 쇼토는 2개를 부셔 힘에서부터 차이가 난 걸로 연출되었다. 쇼토의 파트였기 때문에 쇼토를 밀어준 연출인듯싶다.

1차 히어로 인턴 편까지는 일종의 필살기 개념으로 사용했지만, 사실 원 포 올은 몸을 움직이듯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는 다른 개성도 마찬가지로, 미도리야가 원래 없던 개성을 사용한다고 지나치게 의식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용하지 못했던 것. 미도리야가 원 포 올을 쓸 때 지연이 생기는 것도 그 때문. 물론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에게 받은 원 포 올은 수십 년 동안 NO.1 히어로의 자리를 지켜낼 만큼 활발히 활동한 올마이트의 힘이 원 포 올의 힘을 저장해두는 개성에 의해 축적되어 올마이트가 선대 원 포 올 보유자에게 양도받았던 때보다 더 강해져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

원 포 올을 담아두기 위한 강인한 육체를 단기간에 급조한 이즈쿠와는 달리 올마이트는 처음부터 완성된 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즈쿠와 같은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고, 이에 대해 조언도 해줄 수 없었다. 이를 보면 해변에서 올마이트가 가르쳐준 건 순식간에 힘을 끌어올리는 방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75] 풀 카울을 패시브처럼 쓰고 있었던 만큼 풀 카울의 사용법은 조언해줄 수 없었고 본인이 힘을 끌어올릴 때 사용하는 방식을 전수해준 것. 그리고 이 조언 때문에 미도리야는 상시발동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게 아닌 0 아니면 100%밖에 사용하지 않는 이상한 전투방식으로 시작하게 되었다.[76]

그랜 토리노 덕분에 이 사실을 깨달은 이즈쿠는 원 포 올을 상시 두르는 방법을 익혔다.[77] 며칠 만에 성과가 나타나 스테인의 면상에 펀치를 먹이는 데 성공한다. 스테인은 대단한 고수로, 엔진이라는 개성 덕분에 엄청나게 빠른 이이다의 기습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칼을 휘둘러 쳐냈을 정도다. 근데 미도리야의 기습은 봤는데도 정통으로 맞았다. 미도리야 본인은 이 기술에 원 포 올 풀 카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후 싸움의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 이전엔 지식과 분석력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다가 원 포 올의 충격파를 날리는 형식이었는데, 풀 카울은 속도와 기동력을 살려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붓는 식. 기껏해야 출력은 5%고 오래 사용하면 부담이 오는 건 똑같지만, 일단은 아이자와가 누누이 말했던 한 사람 구하면 쓸모없어지는 약점에서 벗어났다.

여담으로 올마이트는 'SMASH!'를 외칠 때 공격 바리에이션에 따라서 텍사스, 디트로이트 미국의 주와 도시 이름을 붙이는 특징이 있다. 이즈쿠 역시 이런 명칭을 붙이는데, 주위 사람들은 올마이트와 유사한 증강계 개성을 가진 소년이 빠돌이짓 한다고 여긴다.

개성을 강화하는 훈련 도중, 올마이트에 대한 동경과 모방에서 벗어나 주먹이 아닌 하체를 이용하는 방식을 만들었다. '슛 스타일'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허용 한계도 8%로 늘어났다.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와 다른 방향으로 개성을 사용한다는 증거.

154화에서는 원 포 올을 20%까지 발동했다. 근육과 뼈가 삐걱거린다는 말을 보면 허용한계선이 늘어났다기보다는 부상을 감수하고 무리하는 모양. 겨우 20%의 힘으로 바닥을 발로 내리치자 거대한 벽이 전방에 생겨 오버홀의 공격을 막았다.
<nopad>파일:원 포 올 풀 카울 100%.png
데쿠풀 카울 100%
<nopad>파일:미도리야 100퍼.gif
157화에서는 되감는 개성을 가진 에리의 개성을 상처를 입어도 상처 입기 전 상태로 되감는 형태로 활용해 원 포 올 풀 카울 100%를 발동한다. 이때 머리가 위로 뻗치고 머리카락색이 변하며 풀 카울 특유의 파직거리는 효과가 매우 강렬하게 발산된다. 애니에선 5%~20%의 풀카울 효과는 미도리야의 이미지 컬러인 형광을 뛰는 초록색으로 빛나고 있었지만 100% 풀카울을 발동하자 파란색 효과로 변하고 눈 쪽에도 더 밝은 효과가 새로 생겼다. 100%를 발동하기 직전에 미도리야가 했던 생각을 고려하면, 이때를 기준으로는 전신에 발동하자마자 쓰러질 정도로 신체에 강한 부담을 가하는 것이니 이마저도 완전한 풀카울 100%는 아니다.

158화에서는 100퍼센트의 힘으로 발차기 한방에 집채만 한 거대 괴물로 변한 오버홀을 하늘로 날려버렸고, 반응 속도와 개성을 이용한 수복 속도가 매우 빠른 오버홀이 아무것도 못 하도록 엄청난 속도의 주먹 러시를 마구 때려 박아 박살 내버린다.

이때는 올마이트와 전투방식이 다르다. 올마이트는 넘치도록 빠르지만, 적에게 맞아가면서 자신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도리야는 적의 공격을 피하고 쳐내면서 적당한 위력의 연타로 승부를 본다.[78]

또한 의외로 올마이트라도 항상 100%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정확히는 올마이트도 일부만 발동시켜 놓은 상태에서 미세한 제어로 공격 시에만 상한을 끌어올려 100%의 출력을 발휘하는 식으로 사용했다. 미도리야도 순간적으로 출력을 올리는 제어를 익혀야 한다. 이 시점에서는 풀 카울을 발동시키거나 출력을 올릴 때 지연이 있다.

175화에서는 하츠메 메이가 제작해 준 장갑을 손에 넣었고, 마침 웅영에 침입하기 위해 근처를 지나가던 젠틀 크리미널과의 전투에서 바로 써먹게 된다.
초대: 네가 9명째구나, 좀 더 보여주고 싶었지만 아직은 어찌어찌 20%구나 조심해, 특이점은 이미 지났어. 그래도 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193~194화를 통해서 원 포 올 그 자체에 적어도 초대의 잔류 사념이 남아 있는 듯이 자각몽의 형식으로 초대와 올 포 원의 과거에 있었던 일을 보여준다. 역대 계승자들의 모습도 함께 나타났지만, 아직 살아있는 올마이트는 뿌연 연기처럼 흐렸고 미도리야는 몸이 검은 안개에 덮여 있으며 덮이지 않은 부분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었다.

자각몽에서 깨어난 미도리야에게는 계승을 받은 오른손에 그림자와도 같은 문신이 생겼다. 올마이트는 이 일에 대해서 올 포 원의 그림자라 설명하며 선대인 시무라 나나에게서 들은 바가 있고 회상을 통해 시무라 나나 본인이 선대의 계승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언급하지만, 자신의 대에서는 그러한 일이 없었다.
<nopad>파일:원포올_개성폭주.png
선대의 개성이 폭주하는 모습

211화에서는 난데없이 개성이 폭주, 오른손에서 검은 촉수를 뿜어내며 제어불능이 된다. 그리고 5대 계승자 반죠 다이고로와 마주하는데, 원 포 올에는 계승자의 개성이 저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11화에서 나온 검은 촉수 같은 것은 5대 계승자 반죠 다이고로의 개성 '검은 채찍'. 이런 현상은 전대인 올마이트까지만 해도 없던 현상으로, 이즈쿠의 대에서 처음 발생했다. 원 포 올 100%에 달성하고, 선대의 개성들까지 손에 넣는다면 이전의 올마이트 이상의 히어로의 될 수가 있게 된다. 올마이트에게 미도리야의 증상을 들은 그랜 토리노가 자신의 기억을 살려 올마이트에게 전달한 내용에 의하면, 7대 계승자인 시무라 나나가 꿈을 통해 선대 계승자와 만났을 때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2차 인턴 편에서는 상시 사용 가능한 출력이 10~15%까지 올랐고 '검은 채찍'과 델라웨어 스매시 에어포스를 단련하는 과정에서 더더욱 성장하여 275화 기준 상시 사용가능 출력이 30%로 상승했다. 임팩트 순간에만 출력을 올리면 45%까지 사용해도 다치지 않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283화에서는 7대 계승자 시무라 나나의 개성 부유가 발현되고, 원 포 올과 검은 채찍과 동시에 사용했다.

286화에서 바쿠고의 부상으로 폭주하기 직전에, 그리고 295화에서 4대 계승자의 개성인 위기감지가 발현되었다.

308화에서 6대 계승자의 개성인 연막을 발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발현 시기는 미도리야가 의식불명인 시점 이후로 보인다.

313화에서 3대 계승자의 개성인 발경이 발현되었다. 미도리야는 예전부터 개성은 알고 있었지만, 발현은 이번이 처음인 듯하다. 3대 계승자가 작중 시점에서야 사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368화에서는 2대 계승자의 개성인 변속이 발현되었다.[79]

7.9.1. 번외: 바쿠고 카츠키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에서 미도리야가 바쿠고에게 원 포 올을 양도하고 자신은 그 잔불씨를 이용해 싸운 적 있다. 다만 이건 추후 바쿠고가 대여한 것으로 밝혀지고, 원 포 올은 미도리야에게 계속 남게 되었다.[80][81]
파일:바쿠고 주마등.jpg
362화에서 미도리야가 내면에서 봤던 올마이트의 잔상이 바쿠고의 임사 체험에서 나타나는데 심상세계의 올마이트와 같이 원 포 올으로 인해 이어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7.10. 10대(?) 시가라키 토무라

최종결전에서 미도리야가 정공법으로는 승산이 없자, 시가라키에게 원 포 올을 양도함으로서 간접적으로 시가라키를 타도하는 방식으로 전수되었다. 그 방법은 시가라키에겐 정신에 상처가 있었는데, 힘겨루기쪽은 승산이 없기에 그 상처에 원 포 올을 양도라는 형태로 던지는 것으로 상처를 벌려놓고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라고 한다. 건네주는 것은 방법에 따라선 다치기도, 건네는 물건이 망가지기도 하는 것이니 이를 원 포 올로 시도해보는 것.

개성을 2개 이상 소유할 경우 엄청난 반동으로 인해 육체에 과부하가 걸려 수명이 급격히 단축되는데, 시가라키는 개조 수술을 통해 해당 약점을 만회한 상태지만, 원 포 올은 일반적인 개성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자체적인 반동이 어마어마할 뿐더러, 수술로 육체를 강화해봤자, 당시 시가라키는 연전에 연전을 거듭하여 체력이 크게 깎여버린 상태였고,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기에, 원 포 올을 받는 순간 그 반동을 감당 못하고 육체가 붕괴하게 되고 말았다.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몸으로는 도저히 감당 불가능한 개성이었던 것. 여기에 더해 주도권을 장악한 올 포 원의 사념도 같이 사망한다. 어찌됐든 자신이 가진 개성의 소유권을 포기한다는 파격적인 방법이지만, 너무나도 리스크가 커 원 소유주인 미도리야는 잔불만 남게 되고 시가라키 본인은 완전한 죽음을 맞았다.[82]

8. 다른 개성과의 조합

계승자가 원래부터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 원 포 올과 본래 개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올마이트와 이즈쿠, 초대를 제외한 역대 계승자들은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올마이트 토도로키 쇼토가 원 포 올을 이어받았다면 반랭반열에 엄청난 파워를 가진 슈퍼히어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기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에서 바쿠고 카츠키가 한때 원 포 올을 이어받았는데, 본인의 개성 '폭파'도 훨씬 강화되었다.

이는 개성은 소유자의 신체에서 비롯되기 때문. 원 포 올을 이어받으면 신체능력이 급상승하므로 계승자의 개성도 강해지고 어지간한 반동이나 페널티는 원 포 올의 내구력으로 무시할 수 있게 된다.[83] 올 포 원도 증강계 개성 여럿과 근골용수철화, '공기를 밀어내는 개성'을 조합해 올마이트의 펀치에 필적하는 충격파를 낸 적이 있다.

개성을 무효화하는 아이자와 쇼타가 원 포 올을 받았다면 희대의 사기캐가 되지 않았겠냐는 우스갯소리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304화에서의 내용에 의하면 이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4대 계승자인 시노모리 히카게가 몸에 걸린 과도한 부담으로 인해 18년 후에 몸에 균열이 일어나다가 쇠약사했으나, 무개성이었던 올마이트는 그보다 더 오랫동안 소유했음에도 올 포 원과의 혈전 직전까지는 딱히 몸에 이상이 있던 적이 없었다. 이 때문에 올마이트와 선대 계승자들로부터 개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원 포 올을 계승하면 수명이 줄어든다는 가설이 세워졌으며, 4대와 올마이트의 사례로 봤을 때 사실일 확률이 매우 높다.

대신 현재 미도리야가 선대 계승자들의 개성을 하나씩 각성하면서 단독으로도 최강급 파워를 발휘하는 원 포 올이 다른 개성과 시너지를 일으키면 어떤 위력이 나오는지 여실히 알려주고 있다. 현재 미도리야는 본인의 최대출력인 원 포 올 45% + 검은 채찍 + 발경의 조합으로 유사 100% 출력을 내거나, 또는 원 포 올 45% + 변속 + 발경으로 원포올을 유사 120% 출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9. 사망 플래그?

성화처럼...
양도된 불은 아직 불씨.
앞으로 수많은 비바람을 맞아가며 커질 거다.
그리고 내 쪽은 천천히 쇠약해지고 스러져가며 역할을 마치는 거지!
아니야, 미도리야 소년. 나는...
다만...그 때에는 이미
네 곁에 있어줄 수 없을거다.
주인공 이즈쿠가 원 포 올을 계승한 뒤 올마이트는 조금씩 사망 플래그를 찍고 있다. 웅영 합격 직후의 대사가 힘을 잃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할 여지를 남겨줬다면 59화에선 제대로 "어쨌든 올마이트는 죽는다."라고 못 박아버렸다.물론 이건 히어로로써의 올마이트가 죽는다는 의미일 뿐 올마이트 본인이 죽는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원 포 올을 계승한 사람은 죄다 단명했다고 한다. 올 포 원과 싸우다가 살해당하기 직전에 개성을 후임에게 양도해준 것으로 보인다.

미도리야 이즈쿠가 유에이고 체육대회에서 신소 히토시와 겨뤘을 때 역대 원 포 올 계승자들의 환영을 보았는데, 그 환영 가운데 올마이트로 추정되는 것이 있었다. 이 말을 듣고서 일단 올마이트는 원 포 올을 캐치해내기 시작한 시기에 보이는 일종의 '개성의 흔적'이며, 자신도 소싯적에 봤었다고 웃으며 가볍게 받아넘겼지만, 나중에 리커버리 걸과 복잡한 표정을 교환했다. 리커버리 걸이 "(환영 중에) 너도 있었다는데?"라고 하자 착잡한 얼굴로 "잘 된 일이지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부분은 94화에서 밝혀졌다. 원 포 올의 양도 끝에 찾아오는 건 죽음이 아니라 모든 힘의 상실일 뿐이다.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의 환상을 본 이유는 그냥 올마이트가 선대이기 때문이지 올마이트가 원 포 올 양도의 대가로 죽는 다는건 아닐것이다.

다만 미심쩍은 부분도 아직 남아있는데 단순히 미도리야의 스승으로 남는다는 결말은 캐릭터가 너무 붕 떠버리기도 하고, 평화의 상징이라는 타이틀은 남아있으니 빌런들도 여전히 그를 노리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그의 미래가 슬플 것이라는 작가의 말까지 더해서 보면 '나는 네 곁에 없을 거다'라는 말은 그 말 그대로 해석해야 할 수도 있다. 바로 윗윗문단과 연계해서 보아도 전대 원 포 올의 계승자를 추적 및 사냥할 가능성까지 더해서 보면 올마이트가 멀쩡하게 살아남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무엇보다 제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사망하는 스승이라는 클리셰는 굉장히 고전적이면서도 강력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이기도 하고, 단순하게 히어로로서 사망하는 장면을 위해 수 십 화 동안 복선을 깔아왔다고 보기에는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싸움이 너무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빠르게 끝나는 감이 있다. 그동안 올마이트가 사망할 것이라는 복선을 그렇게 열심히 집어넣어 놓고 판을 제대로 깔지도 않은 채 끝내버린 것. 스승의 죽음이 주인공의 각성을 한 차례 더 이끌어낸다는 느낌으로 볼 때 작중에서 미도리야의 각성이 그렇게 눈에 띄게 묘사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284화에서 5, 6, 7대의 사인은 제대로 적혀있지만 4대 부분은 썼다 지워진 뒤 단명했다 정도로만 적혀있는 것을 보면 원 포 올 양도가 양도자를 사망하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도 생겨났다.

특히 285화에서 바쿠고가 원 포 올을 '저주받은 힘'이라고 지칭한다. 떡밥인진 불명.

이 후 4대 계승자의 사인이 공개되면서 어느 정도 의문점이 밝혀졌다. 상단의 '계승 조건' 문단 참고.

10. 개성의 비밀을 아는 인물

계승자들 외에도 원 포 올에 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나, 매우 중요한 비밀인 만큼 아는 사람들도 극소수이다.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 이후 시점에서 여러 사람이 원 포 올의 존재를 어느 정도 의심하게 되었고, 비밀이 일부 관계자들에게 추가로 공개된 상태다.

11. 여담 및 추측

11.1. 힘을 축적해 두는 개성의 유래

초대 계승자와 다르게 "힘을 축적해 두는 개성"의 원소유자에 대한 정보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초대조차 원주인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을지 의문. 초대의 개성과 섞여서인지 심상 세계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개성 인자에 사람의 의식이 깃든다는 설정이 있기에 추후 원 포 올 안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

이래저래 의문투성이인 인물로 애초에 올 포 원이 초상여명기에 어떻게 그의 개성이 힘을 축적하는 개성인지 알았는지도 의문. 초상여명기의 인물이 확실한 그로서는 아무리 길어봐야 20년 이상 개성을 소유하지 못했을 것이며, 올 포 원이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빼앗다가 우연히 힘을 축적하는 개성까지 빼앗았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올 포 원이 큰 생각 없이 동생에게 이 개성을 주었다는 점에서 원 소유주는 그다지 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개성의 특성상 개성 소유자는 수련하면 강해지는데 이 개성의 소유자가 강했다면 올 포 원 입장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동생에게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아닐 가능성 또한 있는데 올 포 원은 자신의 사람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긴다. 그 중에서도 동생에 대한 집착은 굉장하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중 좋은 개성을 줘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나의 동생에겐 별로 아깝지 않지"라는 생각으로 줬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또한 1대가 상당히 연약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위협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안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엔 힘의 전달이라는 다른 개성과 합쳐져 환상의 조합으로 축적한 다음 다음 세대에게 전달한다라는 매커니즘을 운좋게 만들어졌기에 힘의 축적 자체가 아무리 강하다해도 지금의 위협이 될 정도라면 애초에 주지 않았을 것이다.


[1] 다만 의도치 않은 살해였는지 올 포 원은 대단히 충격을 먹었고 쿠도와 그의 부하들을 눈앞에서 놓쳐버렸다. [2] 때문에 올마이트는 뇌무가 출현하기 전까지만 해도 올 포 원이 죽은 줄 로만 알고 있었다. [3] 올 포 원이 입은 부상은 닥터가 아니었다면 그대로 죽었을 치명상이었기에 올마이트의 판정승으로 볼 수 있다. [4] 이대로 무리해서 활동을 계속하다간 빌런과의 싸움에서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 [5] 올마이트는 설명에서 강제로 선물을 떠넘겨주는 이미지로 예시를 들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강제로 넘김'은 최종화에서 이뤄지게 된다. [6] 이러한 개성 양도 조건은 훗날 초대에게 우연히 넘겨받은 2대 계승자인 쿠도가 자신의 부하이자 3대 계승자인 브루스와 같이 개성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검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7] 하지만 현재 시가라키의 의지의 힘이 선대 계승자들의 의지를 넘어서면서 위기 감지를 강탈하여 이제는 원 포 올조차 올 포 원에게 안전해지지 못하게 되었다. [8] 이 양도라는 개념은 현실과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남에게 물건을 던져서 건내줄 때 받는 사람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일 경우 양도받는 물건에 맞아서 다칠 수도 있는 것처럼 개성을 양도하는 것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가라키에게 억지로 개성을 양도해서 심상세계에 데미지를 줘서 균열을 일으키는 작전이 시행됐다. [9] 비슷한 축적형 개성인 리 디스트로의 스트레스와는 다르게, 쌓인 힘은 소모성 자원이 아니다. 원 포 올을 쓴다고 해서 모아놓은 힘이 점점 고갈되지는 않는다는 것. RPG로 비유하자면 원 포 올은 게이지보다는 경험치 내지는 레벨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10] 머슬 폼 올마이트의 몸무게가 255kg이므로 추의 무게는 무려 127.5kg이다. [11] 비질란테에서 묘사된 바로는 스카이트리가 무너지자마자 전화를 받고 혼잣말 몇마디를 하고 몇초만에 여유롭게 무너지는 스카이트리를 구해내는 수준이었다. 롯폰기에서 스카이트리까지는 약 10km가량. 심지어 이때조차 올포원에게 당한지 2년이 지난 시점이라 원포올의 파워가 떨어져가던 중이었다. [12] 사실상 단일개성으로 올 포 원에게서 초대를 구해냈으니 유용성은 이미 인증된 셈이지만, 올포원 본인이 2대의 개성을 장난감이라는 평을 남기었던 것을 보면 그마저도 올 포 원이 생전 가지고 있던 개성보다도 약한 것으로 보인다 [13] 다만 작중에서 방향까지 바꾸는 모습은 없고 속력만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화가한테 너무 많은 이과적 지식을 원하지 마 [14] 로크로크의 경우 사물에만 적용되기에 체술로 싸우는 미도리야에겐 큰 의미가 없으며 신소의 개성은 이미 한 번 자력으로 풀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스테인은 과연 최대 속력이 음속을 초월하는 미도리야에게 상처를 내 피를 핥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15] 발경 없이 오버드라이브 상태로 5중 공격을 날렸을 때, 올포원은 발경이 없어 가볍다는 평가를 한 것을 보면 오버드라이브 상태에선 120%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16] 4속인 톱 상태에서 소리가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르밀리옹의 대사로 순간 초음속에 달하는 속력을 낼 수 있음이 드러났다. 이후에도 미도리야가 시가라키에게 5중의 공격을 날린 뒤, 그 다음 컷에서야 5개의 효과음이 중첩되어 나타나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17] 변속 오버드라이브상태에서 발경을 합한 스매시가 100%중에 120%라는 2대의 언급으로 보아, 순수 변속 오버드라이브만의 상태에선 100% 출력인듯하다. [18] 발경의 축적을 더 끌어올리면 120%이상의 출력도 낼수있는듯 하다. 미도리야가 변속의 제한시간이 끝나기 전, 발경의 축적치를 한계까지 끌어모아 후지산을 분화시키려 향하는 시가라키의 붕괴면적을 풍앞으로 한꺼번에 도려내는 규모만 후지산만한 스매시를 보여준적있다. 바다에서 미도리야의 변속 발경 공격을 계속 처맞던 시가라키도 미도리야의 한계 축적 공격을 보고 정통으로 맞으면 제아무리 나라도 무사하진 않았을것 이란 언급으로 발경의 축적치에 따라 120%이상의 출력도 낼수있는듯 하다. [19] 발경의 원체 단점인 준비 동작이 필요하다는 단점을 씹어먹는 능력이다. [20] 애초에 2대 때는 고작해야 작은 물체를 가속시키는 식으로 쓰던 개성이었지, 이렇게 자신의 신체를 가속해 다루는 개성이 아니었다. 개성의 활용법과 디메리트가 생전의 개성과 확연히 달라졌기에 다른 개성들과 달리 제대로 된 조언이 힘들다. [21] 미도리야는 변속의 반동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 신체 곳곳에 검은채찍을 뻗어 몸을 강제로 움직이고 체내에 검은채찍을 발동, 근육을 신축시켜 발경을 충전시키는 등 다른 개성들을 극한까지 활용해서 전투를 이어나갔다. [22] 다만 변속 개성의 설명에 따르면 변속의 반동은 신체세포의 산소부채에 의한 것인데 변속 개성인자만 양도하는 게 어떻게 이를 해결하는 걸로도 모자라 상대에게 반동을 떠넘기는 것인지는 설명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반동 상태에서 따로 양도해본 적이 없는데 개성이 생전과 달라진 탓에 활용법조차 제대로 조언하지 못하던 2대가 어떻게 이를 파악하고 있었는지도 불명. [23] 과한 수준으로 속도가 빨라져서 검은 채찍으로 다시 자세를 잡을 필요가 있었다. [24] 사람의 뼈로 만들어진 라이플이지만 신체 자체가 어느정도 튼튼해져있다는 묘사가 있다. [25] 미도리야가 검은 채찍을 걸 곳이 없는 해상에서 발경, 에어 포스, 부유만으로 비행할 때 너무 느리다며 유사 100%만 쓸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실제 발경의 출력만은 원 포 올 55%에 한참 못 미친다. [26] 즉 사실 위기 감지라기보단 적의 감지에 가까운 능력. 이성으로서의 호의로 접근한 히미코는 결과적으로 이즈쿠를 공격했음에도 발동하지 않았고, 대피소 주민들의 경우 딱히 이즈쿠를 물리적으로 공격하거나 위해를 가할 의사까진 없었음에도 적의만으로 감지가 발동했다. [27] 적어도 애니판에서는 사실로 드러난다. 대피소의 주민들이 분노를 터뜨릴 때 미도리야가 겁을 먹는 묘사가 나오며 사람들이 단체로 위협적으로 묘사되기 때문. [28]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는 개그장면이긴 하지만, 저렇게 불규칙한 공격을 한번도 맞지 않고 피한다는 것이 위기감지의 감지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29] 미도리야가 손에 닿기 직전 손가락을 베었으나 이미 손바닥에 닿았기 때문에 강탈당했다. 그나마 심상세계에서 위기를 감지한 시노모리가 다른 선대 계승자들을 대피시켜 원포올이 통째로 넘어갈 뻔했던게 위기감지의 개성인자만 빼앗긴데에 그쳤다고 한다. [30] 그래도 개성인자만 빼앗겼을 뿐 4대가 축적한 힘은 위기감지가 아니라 원 포 올에 담겨있기에 신체 강화에는 영향이 없으나, 개성을 빼앗김과 동시에 심상세계에 남아있던 시노모리의 자리가 사라졌다. [31] 코스튬의 손가락 부분에 있는 틈과 손목에서 뿜어져나와 손에 직접 휘감는 연출이 있는데 의복 위로도 방출이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32] 실제로 만약 폭주했었던 것이 변속이나 발경이었다면 자칫 주변이 초토화되었을지도 모른다. [33] 연막은 약간의 민폐만 주고 끝이겠지만 부유같은게 폭주했다간 추락사할 수도 있다. [34] 이전에 베스트 지니스트가 탄소 섬유로 된 와이어로 다비를 구속했을 때 다비가 내뿜는 화염으로 와이어가 끊어졌다. [35] 손목에서 채찍을 꺼내 붕대처럼 팔에 두른다기 보다 머스큘러처럼 신체 내부에서 채찍을 둘러 자체적인 내구도를 보강하는 방식이다. [36] 심상에서 쿠도는 반조에게 미도리야에게 떨어지지 말라며 미도리야의 생명선이라고 언급한다. [37] 시가라키조차 평범한 사람이라면 변속의 반동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으로 의식이 생존하는 것에 집중할텐데 그 와중에 검은 채찍의 세밀한 사용법을 고안해내고 운용하고 있는 걸 보며 미도리야를 역시 평범한 사람은 아니라고 평가한다. [38] 애니메이션에서는 연막의 색이 보라색으로 나왔다. [39] 또한 흔히 능력자물에서 안개의 단점으로 인식되는 를 맞더라도 연막이 사라지지 않는다. [40] 원포올의 모든 개성을 양도시키려고 했지만, 시가라키의 거부로 연막을 제외한 다른 개성들이 전부 되돌아갔다. [41] 여담으로 이렇게 선대의 의식이 원 포 올에 남는다는 것 때문에 팬덤에서는 사생활에도 간섭할 수 있는게 아니냐고 말하는데 실제로 5대 계승자인 반죠 다이고로가 사생활엔 간섭하지 않을테니 안심하라고 하여서 없는 걱정은 아니다(...) [42] 다만, 후대로 갈수록 신체에 가는 부담이 커지는 것을 인지한 선대들이 이를 미리 경고했을 수는 있다. 예를 들면 힘이 덜 축적된 초기에 물려받았을 때에는 부담이 약한 근육통 수준이었는데, 여기에서 힘을 더 축적한 후 물려받은 계승자는 좀 더한 근육통을 느꼈을 것이고, 그 다음에 물려받은 계승자는 훨씬 더 심한 근육통을 느꼈을 것이다. 점점 강해지는 원 포 올 특성상 이후에 이 개성이 초월적으로 강력해진다면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도 더욱 커질 것이므로 그 부담을 견딜만한 사람에게만 계승하라고 일부러 과장해서 경고했는데, 그것이 사실이 된 것일 수도 있다. [43] 이 때문에 올 포 원은 기껏 토무라의 육체를 뺴앗아 부활하고도 부활하자마자 죽을 위기에 처해버렸고 이판사판 격으로 미도리야에게 올 포 원을 양도해 육체를 빼앗으려고 했지만 쿠로기리, 미도리야, 선대 계승자들, 토무라의 협공으로 저지되었고 그대로 사망한다. [44] 사실 이건 이미 시노모리 히카게를 통해 조금 단서가 드러나있긴 했다. 그 때도 원 포 올의 강함을 히카게의 육체가 감당하지 못해 얼굴에 금이 가더니 죽었다. 다만 이 때는 핀트는 조금 달라서 이 부분은 개성을 가진 자에게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다. 그러나 일단 부담이라는 측면에서는 둘 다 똑같다. [45] 정확히는 이는 개성을 받은 사람이 단명하지 않기 위한 조건이다. 작중에서는 올마이트와 이즈쿠를 제외하고 모두 개성이 있는 사람이 물려받았다. [46] 외적으로 해당 설정은 무개성이였던 이즈쿠와 올마이트를 과도하게 띄어주고, 그져 선대들의 개성을 사용하기 위한 무리수 설정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미 개성을 보유한 사람이 원 포 올을 받으면 단명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4대 계승자 시노모리 히카케를 제외하면 사인이 모두 올 포 원에 의한 전사인데다 그걸 감안해도 타 히어로물이나 이능력 배틀물에 나와도 적당한 페널티기 때문 [47] 물론 그저 원포올이란 힘을 이어받는다는 사실만이 아닌 최악의 적을 상대해야 한다는 사실도 포함해서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48] 이미 올마이트가 그를 이긴 바 있다. [49] 심지어 아예 4대 계승자는 지금 시점에서 올 포 원을 이길 수 없다 판단하여 그의 추적을 피해 산속에 은둔해 수련만 했다. [50] 이런 상황에서 비밀이 알려지게 된다면 제대로 된 후계자를 찾지 않아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게 만든 올마이트와 그 힘을 계승했음에도 사건을 막지 못한 미도리야에 대한 맹비난이 쏟아질 게 뻔하다. 실제로 호크스도 얼마든지 예상이 되지 않냐고 언급하기도 했다. [51] 단, 자신의 몸에 붕괴 금지를 걸어놨음에도 끝내 신체 붕괴가 이루어졌던 걸로 추정컨대 뉴 오더의 질서 구축 범위엔 한계가 존재하는지라 한계치가 원 포 올을 상회할 수 있느냐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52] 전면승부로는 일단 답이 없기 때문에 기습으로 어떻게든 첫 수에 승부를 봐야하는데 그것마저 올마이트는 머슬폼조차 아닌 상태에서도 등 뒤에 빠른속도로 날라오는 물체조차 보지도 않고 잡을정도의 미친 반사신경과 감각의 소유자이고 미도리야에 이르러선 아예 적의나 해를 입히려는 의도를 사전에 알 수 있는 위기감지 개성을 발현해버렸기에 기습의 성공률조차 한없이 0에 수렴한다. [53] 하지만 당시의 올마이트는 미도리야에게 개성을 양도한 후 급속도로 원포올의 출력과 지속시간이 감소하는 도중이었고 이미 진작에 머슬폼이 풀려도 이상하지 않은 한계에 도달한 상태에서 올포원에게 내장을 크게 다쳤던 곳을 노우무에게 들쑤셔져 더욱 약해진 상태였다. 올마이트 본인도 전성기였다면 5발이면 충분했을텐데 300발이나 박아버렸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100%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원포올 계승자를 상대로는 상성이라고 보기 어렵다. [54] 원 포 올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몸이 중요한데 이쪽은 그정도 몸인지 알 수 없다. [55] 후에 주먹을 이용한 공격이 많은 이유가 드러나는데 올마이트는 어린 시절 호빵맨을 동경했다. 즉 호빵맨의 호빵펀치를 모티브로 만든 것 같으며 게다가 전투스타일도 호빵맨과 유사하다. [56] 여담으로 2위는 4기 25화, 시작(始まりの), 3위는 7기 19화 내가 왔다(I AM HERE) [57] 극장판을 포함한다면 극장판 1기 두 명의 히어로 에서 시전한 바 있다. [58] 변속만 사용했을경우 [ruby(4중, ruby=탑)]이 한계라 발경으로 변속을 한번더 축적해 증폭시켰다. [59] 이 부담은 지금까지 미도리야가 겪은 신체 골절이나 괴사를 뜻하는 것이고 변속 개성 자체의 부담인 산소 고갈은 피할수 없다. [60] 토도로키 전에서 지지용으로 사용하는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8손가락이 전부 괴사해버려서 후반부에 엄지를 입술로 지지해서 사용했다. [61] 애니메이션 에서 올마이트가 이동할 때 발생하는 풍압과 동급으로 연출된다. [62] 개성 파악 테스트 당시 손가락에만 원 포 올을 발동시켜 공던지기를 하는 장면과 지금까지 델라웨어 스매시를 사용했던 장면이 회상된다. [63] 이때의 위력이 그야말로 어마무시한데 후지산을 파괴하려던 붕괴의 여파를 통째로 지면채로 도려내어 막아냈다. [64]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할 때 마다 손목부분이 덜커덕 하고 전개되는 장면이 무조건 강조된다. [65] 애니메이션에서는 같은 장면에서 다섯 발이 발사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에서 네 발을 쏘던 걸 생각하면 제작진의 실수로 추정. [66] 흔히 팔등으로 내려 찍는 기술로 알려져있었지만 TVA에서 보다 상세히 묘사되었다. 미도리야가 팔을 내리치기 전에 100%의 힘으로 코스튬이 벗겨지기 전까지 주먹을 쥐고, 팔을 내려 찍는 순간 손가락을 핀 다음 풍압이 발생하고 시가라키의 어깨에 손이 펴진 미도리야의 일격을 맞는 장면이 연출됐다. [67] 아마도 캐롤라이나 스매시를 쓰기 위해 그런듯하다. [68] 플렉트 턴의 반사가 부서지는 과정에서 개성이 큐브모양으로 나눠지며 주변이 흩뿌려지다 순환되는 연출, 풀 카울 100% 가 애니메이션에서 레이저, 그 자체 마냥 연출되기에 혼동하기 쉽다. [69] 카미나리처럼 진짜로 신체에 전기가 순환되는것이 아니라 그냥 에너지에 가까운 이펙트다. [70] 의사가 말하길 두, 세 번 정도 같은 대미지를 입으면 팔을 영영 쓸 수 없게 될 거라고 한다. [71] 그 덕에 싸움 도중 미도리야가 무의식적으로 풀 카울의 출력을 5%에서 8%로 올려 스피드를 상승시켰음에도 간신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한다. [72] 미국 내 동명의 도시들이 굉장히 많다. 맨체스터(동음이의어) 항목 참조. [73] Faux는 가짜를 뜻하지만 원문은 [ruby(疑, ruby=ぎ)][ruby(似, ruby=ぎ)]로, 거짓을 뜻하기보다 비슷한에 가깝기에 유사가 좀 더 옳은 번역이다. [74] 올마이트와 4대계승자가 보유한 기간을 합치면 58년인데 나머지 1~3대/5~7대 계승자들의 보유기간을 합친것보다도 많다. 대부분 계승후 수년내로 살해당했다는 말이 된다. [75] 이는 어쩔 수 없던게 히어로가 되고 싶은 이즈쿠에게 남은 시간은 10개월 뿐이었다. 짧은 시간안에 속성으로 전해줘야 하니 이런 방법이라도 쓴 것으로 보인다. [76] 그래도 사용 매커니즘만은 알아두었는지 처음에는 팔에 힘을 주었다가 왼팔 빼고 모두 다친 경험 후 손가락에 힘을 주어 입는 피해를 줄이는 등 여하튼 100% 아니면 못쓰는 상황이라도 어떻게 해서든 활용했다. [77] 물론 이는 미도리야가 5% 정도의 힘은 일시적으로나마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에 가능했다. [78] 올마이트는 평화의 상징이라는 이미지 때문에라도 일부러 맞아주는 것도 있었다. 이렇게 함으로서 '나는 네놈들이 아무리 쓰러뜨리려고 해도 쓰러지지 않는다' 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함이었는듯, 그러나 이즈쿠는 그런 이미지도 없고 올마이트와는 달리 원 포 올을 완전히 숙달시키지 못했으니 그런 여유를 부릴 수가 없다. [79] 정확히는 발경이 발현되었을 쯤에 발현이 되었지만 매우 강력하여 최후까지 남겨둔것이다. [80] 굳이 이론적으로 파고 들면 원래는 바쿠고가 원 포 올을 양도받고 미도리야는 잔재로 싸워야하는데 선대들의 의지가 간섭해서 반대로 원 포 올은 미도리야가 계속 가지고 있고 바쿠고에게는 잔재를 넘겨준게 아닌가 추측된다. 선대들은 개성 사용자가 원 포 올을 가지면 안 된다는 걸 알았으니 바쿠고에게 원 포 올이 넘어가지 않게 도왔을 것이다. [81] 만약에 다루게 된다면 미도리야가 원 포 올에 의해 바쿠고의 개성도 사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선 의문점이나, 바쿠고의 개성까지 함께 돌아온 게 아니라 애초에 미도리야로부터 원 포 올의 일부가 바쿠고에게 넘어가 사라진 것이기에 바쿠고의 폭파 개성은 사용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82] 미도리야 또한 몇 년 안 되어 본래의 무개성자로 돌아가게 되었다. [83] 엔데버의 혁작열권이나 바쿠고의 특대 화력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두 기술 모두 육체에 엄청난 부하를 주기에 써야할 타이밍을 잘 재야하는 필살기지만 원 포 올의 내구력이 있다면 그런거 없이 그냥 평타로 난사할 수 있으니까. [84] 그래서 올마이트는 자기도 모르는 부분은 그랜 토리노에게 듣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선대 계승자들의 의지와 관련해 단서를 찾다가 스승님에게는 무슨 일이 있지 않았을까 하여 그랜 토리노에게 연락하여 나나가 '아직은 때가 아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는 걸 전달해줬다. [85] 사실 전투훈련편 막바지에 이즈쿠로부터 원 포 올 얘기는 들었지만 본인은 터무니없는 소리 취급하며 넘어갔다. [86] 특히 이 문제 때문에 미도리야는 고생을 했는데 노우무들로 인해서 복수의 개성을 다루는 미도리야 또한 시민들에게 노우무 비스므리한거 아니냔 오해를 받았다. [87] 입시편에서는 어머니에게는 적당히 둘러대어 감췄다고 한다. [88] 올 포 원한테 날린 마지막 일격이 올마이트의 카미노에서의 마지막 일격처럼 완전한 끝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89] 다른 계승자들과는 달리 고로아와세는 아닌데 아무래도 숨길 수 밖에 없는 초대형 스포인데다가 정식 계승도 아닌 만큼 다르게 나왔을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일시적으로 계승했던 바쿠고 또한 이름에서 고로아와세적 단서를 찾아볼 수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