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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기간토마키아 ギガントマキア | Gigantomach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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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빌런 연합 → 초현실 해방 전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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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올 포 원이 시가라키와 더불어 미래를 대비해 키운 차세대 빌런 중 한 명.[1] 모티브는 기간토마키아.[2]
대략 3~4m는 되어 보이는[3] 거대한 몸집에 괴물 같은 외견과 마치 바위가 솟아난 듯한 근육질의 몸이 특징으로, 알몸에 거적때기만 두르고 다니는 야만인이지만[4] 항상 라디오를 목에 걸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호스 사건 편
도외지로 추정되는 강가[5]에서 라디오를 통해 스테인 검거 소식을 듣고 있었고,[6] 이후 브로커인 '기란'이 무면허 서포트 아이템과 코스튬을 유통하는 조합의 일원을 만나 스테인 사건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던 '악의'가 빌런 연합으로 모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꼬득일 때 짙은 음영 때문에 제대로 된 이목구비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現개벽행동대의 다른 대원들과 같이 모습을 보였다.[7]
얼굴과 개성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단단해보이는 산발된 머리와 등에 돌처럼 솥아나 있는 돌기 등 생긴 걸 보면 키리시마나 테츠테츠와 비슷한 광물계통 개성이거나 뒷모습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근육질의 몸과 주변의 나무들보다 크거나 비슷할 정도의 거구와 묘하게 뾰족한 턱, 괴수 형태의 치아로 보아 이형계 개성으로 추정.
2.2. 히어로 인턴편
이후 키리시마의 회상에서 등장하지만 이번엔 알몸이 아니라 거적때기로 몸을 감싸고 얼굴은 전보다 더 짙은 음영으로 그려져 판별이 어려웠지만 지금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 거대화 개성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거대한 인물임이 확정됐다. 대충 봐도 최소 3~4M.
중학교 3학년 시절 키리시마가 보았을 때 인도를 걷던 같은 학교 두 여학생에게 스프링거[8] 히어로 사무소가 어딘지 의외로 정중히 묻고 있었으나, 여학생들은 너무도 위압적인 비주얼 때문에 공포를 느끼고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그걸 무시로 받아들였는지 '왜 가르쳐주지 않느냐'며 학생들이 있던 건물 천장을 손으로 쥐어 부수며 위협하려 든다.[9] 이에 아직 보통 학생이던 아시도 미나가 난입해 위치를 가르쳐 주자..
어느 산간에서 그랜 토리노와 츠카우치 외 수사반이 쿠로기리를 붙잡았을 때 쿠로기리가 "이 산에 야인이 살고 있다"는 소문을 말하고, 그 야인이란 올 포 원이 자신이 언젠가 올마이트에게 패배해 경찰에게 잡혀가는 미래를 내다보고 미리 키워놓은 종복을 말하는 거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지축을 흔드는 굉음과 새들이 도망치면서, 그랜 토리노와 수사반 앞에 드디어 제대로 된 모습을 드러낸다. 3~4m 정도로 추정됐던 키리시마의 과거와는 달리 보통 나무보다 훨씬 커진 모습으로 등장해서 커질 수 있는 개성으로 추정된다.
그랜 토리노는 츠카우치와 쿠로기리를 데리고 무사히 탈출. 하지만 기간토 마키아한테 도망치는 과정에서 무려 산 하나를 반토막냈다![12] 그랜 토리노와 츠카우치 및 다른 경찰들은 쓰러진 쿠로기리를 데리고 겨우 도망치는게 다였으며 어떻게든 벗어난 뒤에 증원을 보냈으나 이미 사라진 후였다. 그랜 토리노의 평가에 따르면 '쿠로기리를 잡은 메리트와 그것을 놓친 손해 중 어느 쪽이 큰 건지 모르겠다.'며 그 무시무시함을 입증했다.
2.3. 데이카의 참변 편
219화에서 마지막에 재등장. 토가랑 트와이스는 상처투성이로 쓰러져 있고 오른손에는 컴프레스를 쥐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하였다.[13]
220화에서 밝혀지길 쿠로기리가 잡힌지 한 달만에 시가라키를 찾아내고 시가라키한테 자신이 충성을 바칠 가치가 있는지 보여달라고 했지만 올포원의 뒤를 이을 후계자인 시가라키가 너무 약하다며 펑펑 운다.
221화에선 닥터가 말하길 과거 올 포 원의 보디가드 역이였고 그가 신뢰하는 인물들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또한 시가라키를 거두고 몇 년 후 자신이 몰락할 것을 예상하고 숨겼다고 한다. 허나 올 포 원에 대한 충성심이 지나치게 강해서 기간토마키아 스스로도 후계자인 시가라키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러지 못하겠다면서 울부짖는다. 결국 닥터가 올 포 원의 녹음 음성을 틀어주는 것으로 일단 진정하게 된다.
222화에서 다시 돌아온 시가라키가 미래의 왕께서 귀환하셨다.라고 말하자 굉장히 빡친 표정으로 왕이란 인간의 두려움을 사고 인간들이 원하며 강한 자라고 말한다.
223화에선 약 한 달 동안 시가라키와 싸우는데 대략 48시간 40분 남짓 활동한 뒤에 3시간만 자고 나머지 빌런 연합 맴버들은 무시하고 계속 시가라키만 공격한다. 한달동안 싸우면서 시가라키도 '자고있을 때 공격받으면 바로 반격', '싸울 땐 몸집이 커짐', '움직임이 조금씩 느려짐' 등 어느정도 요령을 익히기 시작한다.
224화에서는 자고 있어서 안 나왔지만 그 대신 시가라키가 그가 나중에 깼을 때 이능력 해방군의 본거지인 데이카 시로 유인하는 전략을 세웠다. 시가라키가 말하는 바에 의하면 자기가 어디에 있어도 시가라키를 금방 쫓아온다는 듯. 만약 나중에 진짜로 데이카 시로 오게되면 시가라키의 생각대로 이능력 해방군과 싸우게 될 듯하다.
230화에서 이능력 해방군과의 싸움에서 빌런연합이 밀리고 있다는 사실과 후계자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던 닥터는 '주인의 후계자가 수면부족인 와중에도 분발하고 있다'며 라디오를 통해 올포원의 목소리로 말하며 예정보다 1시간 더 빨리 잠에서 깨운다.
231화에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냄새로 시가라키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시가라키가 있는 '데이카 시'로 향한다.
234화에서 드디어 '데이카 시'에 도착하고 그리고 시가라키의 계획대로 이능력 해방군과 싸우기 시작하는 데 시가라키와 리 디스트로가 있는 곳을 향해 일직선으로 다 쓸어버리면서 달려가고 있다. 간부들까지 최선을 다해서 막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문답무용으로 모조리 쓸어린다.[14] 결국 시가라키가 있는 곳에 도달하는데, 시가라키의 모습을 보고 놀라며 멈춘다.
시가라키를 주인으로 인정하는 기간토 마키아 |
후계자...!
그 후 시가라키의 붕괴가 데이카 시에 커다란 크레이터를 만들고, 디스트로가 시가라키한테 항복하면서 도게자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 모습에서 "왕이란 인간의 두려움을 사고 인간들이 원하며 강한 자"라고 자신이 말했던 것처럼 실제로 거대한 세력인 이능력 해방군을 제 힘으로 굴복시켜 스스로 머리 숙이는 모습에 올포원을 떠올렸다. 시가라키가 후계자임을 인정하고 감동해서 펑펑 운다. 그리고 240화에서 연합과 해방군이 합쳐져서 초현실 해방 전선으로 거듭나는 걸 기란, 해방군들과 같이 지켜본다.
2.4. 전면전쟁 편
급습 작전 편에선 토코야미 후미카게가 최대출력의 다크 섀도우와 힘겨루기를 할 수 있는 리 디스트로에 놀라고 있자 다크 섀도우가 리 디스트로가 아닌 안쪽에 더 강한 괴물이 있다고 하면서 언급되었다. 다만 주인인 시가라키의 명령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으며, 시가라키가 부재중인 증거이기 때문에 급습 작전이 실행되었다고 펫껌이 설명했다.주인의 냄새.
하지만 270화에서 시가라키가 전기 충격으로 깨자 그의 냄새를 맡고 본인도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직후 시가라키가 무전으로 동료들과 함께 오라고 명령을 내리자 눈을 빛내며 포효한다. 전장에서는 트와이스의 죽음에 분노하여 히어로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있던 토가 히미코 뒤로 마키아의 손이 바닥을 뚫고 튀어나온다.
마키아는 스켑틱과 빌런 연합 출신의 나머지 대장들을 등에 태우고[15] 히어로를 무시하고 시가라키 쪽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나마 마키아한테 비벼볼만한 덩치를 가진 마운트 레이디가 앞에서 틀어막으며 버틴다. 어금니에 금이 날 정도로 버티지만 힘의 차이가 너무 커서 기간토마키아는 마운트 레이디의 다리를 잡고 옆으로 던져버린다. 하지만 그를 개성으로 잠재우려고 시도한 미드나이트와 신린 카무이가 가까이 갔지만 등에 타고 있던 다비와 컴프레스의 공격에 막히고 만다. 미드나이트는 결국 학생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신린 카무이와 마운트 레이디가 다리를 붙잡고 늘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진이 조금 느려졌을 뿐, 계속해서 돌진을 해나간다. 그가 진행하는 길목에는 후방조에 포함된 유에이 1학년생들은 미드나이트에게 수면제를 만들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리고 야오요로즈 모모의 지휘 하에 인턴생들이 수면제를 먹이기 위해 달라붙는다. 인턴생들 중 몇명은 등 위의 빌런 연합을 견제하고, 나머지는 어떻게든 입 안에 수면약을 집어넣기 위해 달려들지만 입김 한 번에 대부분이 날라가는 등 엄청난 힘의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학생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다비가 숲에 불을 지른다. 다행인 부분은 호네누키 쥬조의 개성으로 만든 늪과 야오요로즈가 만든 폭탄이 터지는 것으로 마키아가 넘어졌다는 것. 아이들의 의도를 눈치 챈 마운트 레이디는 마키아 위에 올라 타 입을 양손으로 잡아 억지로 입을 벌린다.
그 순간 마키아는 히어로들한테 발을 묶이는 지금을 시간낭비라 자책한다. 그리고 히어로가 두 번 다시 모이지 못하는 걸 최단으로 여기며, 마운트 레이디의 머리를 잡고 집어던지며 일어선다. 난리치는 와중 아시도가 수면제를 던져넣을 뻔하지만, 공포로 굳어버린 손이 미끄러져서 실패[16], 마키아는 아시도에게 손을 뻗는데, 다비가 뿌린 엄청난 산불 속을 화상을 입어가며 뚫은 키리시마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자신한테 달려든 모든 히어로들을 리타이어 시킨 기간토마키아는 빌런 연합을 등에 태우고 움직이려고 하는데, 손에 깔린줄 알았던 키리시마가 언브레이커블로 팔을 타고 올라온다. 키리시마가 든 수면제를 토가가 깨트렸지만, 아시도가 놓친 두 번째 수면제가 결국 입 안에 들어간다.
야오요로즈가 작전을 성공했다고 알리고, 뒤늦게 쫒아온 마제스틱은 갱 오르카, 팻껌, 아마지키 등 여러 히어로를 데리고 기간토마키아와 대치한다. 마키아는 '날파리는 끝이 없어.'라고 말하며 턱에 붙은 판을 머리에 쓰며 싸울 준비를 한다.
결과, 기간토마키아가 히어로들의 포위망을 뚫어 버렸는지 시가지에서 건물들을 부수며 달려가고 있다. 군가산장에서 쟈쿠병원까지 일직선 상에 놓인 모든 도시에 피난 경보가 내려진다. 거의 20개의 도시에 피난 뉴스가 송출되지만, 시민들은 히어로 포화 시대로 인한 안전불감증인지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17]
기간토마키아는 주인을 위해 살고, 주인을 위해 죽는 재앙!
우지코 다루마
우지코 다루마
유에이 학생들은 다행히(?) 기간토마키아가 적으로조차 보지를 않아서 무사했지만, 기간토가 지나간 자리는 처참하다. 지원 온 히어로들은 학생들을 구출하고 전부 양학당했다. 기간토는 턱에있는 뚜껑을 눈에 쓰고 길어진 손톱으로 히어로와 함께 산을 뚫고 간 것으로 추측된다. 수면제 효과가 나오는 시간도 한참 지났지만, 기간토는 그냥 다 무시하고 도시를 뚫고 시가라키한테 달려가고 있다. 사기가 크게 오른 채로 뒤따라 쫒아오는 초현실 해방 전선 졸개들은 덤. 이 뉴스를 들은 닥터는 기간토가 오는 소식에 매우 기뻐하며, 기간토마키아를 모방한 게 노우무란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그 뒤로 뉴스에 보도되었던 20여개의 도시들을 일직선으로 쓸어버리면서 가는 중 갑자기 주인의 냄새가 2명분이 된 것에 의문을 품으며, 시가라키가 있는 쟈쿠시에 거의 다 왔을 때 쟈쿠시에 모여있던 히어로들이 기간토를 막으려고 달려갔지만 저택에 몰려있던 히어로들보다 수가 적어서 그런지 289화에서 싸우는 모습조차 생략된 채로 다 뚫어버리고 드디어 시가라키 앞에 도착했다. 290화에선 쇼토와 네지레의 합동공격을 맞고 날아가는 시가라키를 무사히 받아냈으며 시가라키에게 다음 명령을 요구한다.
292화에서는 베스트 지니스트의 공격으로 인해 묶여 있다. 하지만 시가라키가 드디어 깨어나면서 "부숴, 마키아"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즉시 명령을 따르기 위해 풀려나려 한다. 하지만 20개의 도시를 거치면서 오느라 지쳤는지, 베스트 지니스트와 박빙의 상황으로 나온다.[18]
293화에서는 포박이 풀리나 싶지만 드디어 수면제의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다.[19] 결국 베스트 지니스트의 섬유 케이블에 묶여버렸고 저항을 시도하지만 지니스트가 사력을 다해 포박하자 결국 움직임을 완전히 봉인당한다.
296화에서는 Mr. 컴프레스와 함께 결국 경찰들에게 체포당한다.
2.5. 최종결전 편
타르타로스로 이송이 예정되었지만 올 포 원이 타르타로스를 무력화시킨 것 때문에 행방은 불명이었는데, 자쿠시에 위치한 전용 거대 수면제 수감 시설에 갇혀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353화에서 별동대가 전력 탈환이라는 이유로 이곳을 기습해 기간토마키아를 탈환하려했지만 미네타 미노루, 아시도 미나, 코다이 유이, 야나기 레이코, 마운트 레이디, 그리고 군가 산장 쪽에 있다가 합류한 키리시마 에이지로 등의 히어로들이 미리 예상하고 진을 치고 있었다. 그렇지만 373화에서 쿠로기리가 결국 다시 풀려나서 이쪽도 다시 풀려나 최종결전에 참전할 가능성이 커졌고 382화에서 히어로들을 뿌리치고 시가라키에게 가려고 날아가는 올 포 원을 향해 달려오는 걸로 간만에 재등장했다.그런데 히어로들을 죽이라는 올 포 원의 명령을 듣지 않고 난데없이 산 하나를 뽑아서 올 포 원에게 던진다.[20] 이유는 바로 신소 히토시가 올 포 원의 목소리를 흉내내 그를 세뇌한 것. 383화에서 기간토마키아가 세뇌당하게 된 경위가 나오는 데 초반에 해방전선의 방독면 간부가 올포원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를 최대로 틀어서 마키아를 깨우는 데 성공하고 깨자마자 시설을 바로 박살내고 눈 앞에 있던 마운트 레이디를 공격한다. 그렇지만 마운트 레이디를 끝장내기 전에 미나가 강산 세례를 손에 끼얹어 오른손이 녹아버리는 부상을 입고, 곧바로 신소가 올포원의 목소리로 그를 불러서 반응하게 해 세뇌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게 밝혀졌다.
그런데 384화에서 놀라운 반전이 드러나는데 사실 기간토마키아는 냄새로 진짜 올 포 원을 알아낼 수 있고, 개성의 힘 없이도 세뇌를 스스로 풀 수 있는 정신력도 가지고 있어서 신소, 키리시마를 태운 채로 올포원에게 달려갈 땐 이미 반쯤 세뇌가 풀린 상태였다.[21] 그럼에도 올포원을 공격하는 이유는 바로 예전에 올포원과 시가라키가 베스트 지니스트에게 묶인 자길 놔두고 도망쳐서 그동안 충성을 바쳐온 자신을 매정하게 버렸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자의로 히어로들 편에 서게 된 것.[22][23] 즉, 신소나 히어로들 입장에선 마키아의 세뇌가 풀리면 어떡하냐는 걱정은 딱히 할 필요가 없었고, 올 포 원의 공격에 타격을 받아[24] 세뇌가 풀렸음에도 토코야미, 마운트 레이디, 요아라시와 함께 올 포 원을 공격한다.[25]
결국 분노한 올 포 원이 날린 근육채찍을 맞고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 살처분이다. 쓰레기."라고 매도당하며 올 포 원에게 완전히 버려진다. 살처분이라고 한 것을 보면 그대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26]
3. 능력
3.1. 개성
29권 부록에서 7개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7] 올포원이 부여해 준 개성은 6개로, 본인이 원래 가지고 있던 것까지 합쳐 총 7개. 올포원이 지력 관련이나, 높은 숙련도나 훈련등이 필요한 개성은 기간토마키아와 맞지 않는다며 배제하고 쓰기 쉬운 개성들로 줬다고 한다.- 내구(발동계): 본인이 원래 가지고 있던 개성. 지구력이 증가.
- 통각차단(발동계):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 거대화(변형계): 고양감에 비례해서 크기가 커진다. 마운트 레이디와 대치했을 때의 크기는 쇼지 메조의 측정 결과, 약 25M이다.[28]
- 개(이형계): 후각, 청각 강화.
- 에너지 효율(증강계): 적은 에너지와 수분으로도 활동 가능. 수면 시간도 줄어든다.
- 강철 근육(변형계): 근육이 단단하고 강해진다.
- 두더지(변형계): 땅을 파고 다니기 쉽게 손가락이 길어지고, 등에 흙을 흘려 보내기 위한 가시가 생기고, 얼굴을 덮는 바이저가 생긴다.[29]
나인과 같은 특수 케이스[30]가 아님에도 개성을 무려 6개나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하나하나가 전투 지속 능력[31]과 생존력[32]을 높여주는 구성인데다 개성들 간의 시너지 효과도 좋다. 내구 + 통각차단 + 거대화 + 에너지 효율 + 강철 근육 무려 개성 5개가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며, 개 + 두더지 또한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생존력을 대폭 강화한다. 이 많은 개성이 합연산이 아니라 곱연산으로 서로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 포 원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만든 걸작[33]인지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에너지 효율 + 통각차단이 거대화에 필요한 고양감[34]을 쌓을 수 있도록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통각을 차단한다. 그리고 내구 + 강철 근육으로 인해 튼튼해진 맷집과 근력이 거대화를 통해 덩치가 커지면서 폭발적으로 뻥튀기 된다. 거대화 후에는 덩치가 커진 만큼 면적이 넓어져서 공격 당하기 쉽다는 약점 또한 내구 + 강철 근육 + 에너지 효율로 강화된 맷집과 체력으로 쉽게 극복할 수 있으며 설령 버티기 힘든 공격을 당한다한들 통각차단 덕분에 통증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질 우려도 없고 버틸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엔 개 + 두더지를 통해 땅 속으로 파고든 채 실시간으로 적들의 위치 관계를 후각과 청각으로 파악해가며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다. 물론 개 + 두더지는 탈출 뿐만 아니라 공격 용도로도 쓸 수 있어서 거대화 하지 않은 채로 몰래 목표물에 다가간 후 한 번에 거대화 해서 덮치는 식으로 공격도 할 수 있다. 말그대로 전장을 휩쓰고 치고 빠지는 것까지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최적의 구성. 거대화가 두더지의 효율을 제한한다는 점[35]과 개가 조건부로 거대화의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점[36] 외에는 서로 악영향을 주지도 않는 깔끔한 조합이다.
3.2.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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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걸어다니는 재해야.
- 그랜 토리노
- 그랜 토리노
올 포 원과 원 포 올, 그리고 마스터피스에 버금가는 작중 최강급 복수 개성 보유자. 노우무 프로젝트의 시초 격에 해당함에도 온갖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하이엔드 노우무들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작중 일본 사회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에 빠지게 된 분수령이었던 전면전쟁 때 발생한 민간인, 히어로, 경찰 측 인명 피해의 절대 다수[39]를 사실상 단독으로 일으킨 초강력 빌런으로, 사람이라기 보단 괴수로 분류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전투력을 자랑한다. 한 방 한 방의 파괴력은 전성기의 올마이트나 올 포 원에는 미치지 못 하지만 그랜 토리노의 언급에 의하면 현재의 그들의 수준과 비견되고, 이 덩치에 지구력까지 어마어마해서 빠르게 제압하지 못 하면 활동 시간에 비례해서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살아있는 불도저같은 존재이다.
압도적인 덩치와 파괴력은 기본으로 갖췄지만, 보유하고 있는 개성들이 하나 같이 전투지속능력과 생존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들 뿐이라 특히 체력과 맷집[40][41], 이동 속도[42]가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거대화 계통의 개성도 보유하고 있어서 그 튼튼한 맷집과 이동 속도로 달리기만 해도 폭주기관차 마냥 대형 참사를 일으킬 수 있다.
작중 이 어마어마한 육체로 자행한 전투 활동과 파괴 행위를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쿠로기리를 체포하러 온 그랜 토리노와 경찰들을 쓸어버리고 도주 과정에서 산 하나를 반토막 냈다.
- 올 포 원의 후계자인 시가라키 토무라를 포함한 빌런 연합 전원을 상대로 놀아주다시피 싸웠다.[43]
- 11만 6516명에 달하는 이능력 해방군과 충돌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투가 조기 종료될 때까지 상처 다운 상처 하나 없었고 지친 기색도 없었다. 그에 비해 이능력 해방군 쪽은 진형이 완전히 붕괴 되고 2인자인 게텐이 나가 떨어져 버렸다.[44]
- 전면전쟁에서 진로를 가로막는 마운트 레이디를 가볍게 내던져 버려 제압했다.
- 전면전쟁에서 입김만으로 웅영고 학생들의 포위망을 뚫어 버렸다.
- 전면전쟁에서 단체로 공격해 오는 갱 오르카, 선 이터, 팻껌 등의 상위 히어로들을 털어버린 뒤 다수의 히어로들을 죽이고 포위망을 돌파했다.
- 전면전쟁에서 와카야마현에서 교토까지 일직선 상에 위치한 수십 개의 중소도시들을 초토화 시킨다.[45] 당연히 민간 피해가 전대미문 수준으로 발생했지만 이 과정 중에 정작 본인은 상처 하나 나지 않았다.
여러모로 올 포 원의 프로듀싱 능력이 돋보이는 빌런. 주체적인 판단 능력이 부족하지만 우직하리만치 충직한 기간토마키아의 인격에 딱 맞는 개성들을 조합해서 부여해 단순하지만 강력한 빌런을 만들어냈다. 다만 부여 가능한 개성의 최대 갯수를 오판한 건지[46] 수면제, 최면술 같은 비전투 계열 무력화 수단에 대한 방어 수단이 없다는 명확한 약점이 있다. 물론 거대화 하지 않은 상태라면 모를까 거대화한 뒤의, 그것도 날뛰고 있는 기간토마키아에게 무력화 개성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난관[47]이기 때문에 굳이 다른 개성을 포기하고 대신 무력화 방어 개성을 집어넣기가 아까워서 방치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사실은 마키아는 개성의 힘없이도 세뇌를 풀 수 있는 정신력이 있다는 게 384화에서 밝혀졌다.
3.3. 지능
상술된 강함과는 별개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건 기초적인 지능이 모자라서라기 보단 지능과는 별개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광기의 영역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딱히 스스로의 지능을 활용해 판단을 할 의사가 없기 때문인 게 크다. 따라서 기간토마키아의 상관인 올 포 원은 마키아가 정밀 조작이 필요하거나 상황 파악 능력이 필요한 개성과 상성이 좋지 않다는 걸 파악해서 일부러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전제로 한 구성의 단순한 개성들을 엄선해서 부여하였다. 당장 보유한 개성들 중 핵심 중의 핵심인 거대화 개성이 필요로 하는 자원이 기간토마키아의 고양감이기 때문에 되려 기간토마키아가 이성적이고 주체적인 성격이었으면 효율이 폭락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이렇게 주체성이 결여되어 있고 광신도와 같은 성격을 하고 있어서 작중 마키아는 당장 자기 자신에게 위기가 닥쳐도 주인으로 인정한 대상(올 포 원, 시가라키)의 명령이 없으면 대처 능력이 바닥을 기는 모습[48]을 곧잘 보여준다. 하지만 극도로 감정적일 뿐이지 노우무처럼 지성이 전무한 인형이 아니기 때문에 주인의 명령을 이행해야 하는 과정에서 방해 요소가 누적되면 즉석에서 방침을 변경해 대응할 정도의 판단 능력은 가지고 있다.[49] 단지 그 판단 능력을 자기 자신을 위해서 쓰지 않고 철저하게 주인의 명령을 이행하는데에만 쓸 뿐이다.
3.4. 빌런 코스튬
초현실 해방 전선이 결성된 이후부턴 바지를 입고 있다. TVA에선 심의 문제로 빌런 아카데미아 편부터 입고 등장한다.이 바지는 마키아가 거대화할 시 같이 커지는 것으로 보아 마키아의 피부, 머리카락 등 신체 일부를 응용해 만든 서포트 복장으로 추정된다.[50] 제작사는 리 데스트로가 사장직으로 있는 '데트네렛'사로 데트네렛사는 히어로 서포트 기업중 일류로 뽑히는 기업이라 마키아의 바지도 마키아가 거대화 해서 싸우거나 땅을 파고 나간다거나 도심을 다 때려부수고 다녀도 흠집 하나 안 날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
4.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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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세대 빌런이 더 있을 수도 있지만, 등장한 건 아직까지 기간토마키아 하나다.
[2]
기간토마키아에서 등장하는 종족
기가스도 거인족이다.
[3]
거대화 개성이 있어 감정이 고양되면 20미터 이상까지 커진다.
[4]
빌런아카 편 이후로는 리 디스트로의 데트네렛사에서 기간토를 위해 만든 특제 초대형 바지를 선물받았다. 5기 애니에선 심의규정상 처음부터 바지를 입는다.
[5]
애니메이션에선 안개가 끼어있는 어두침침한 녹림으로 수정되었다.
[6]
이 때 다른 장소에서 다른 매체로 이 사실을 듣고 잇는 토가 히미코와 다비의 실루엣도 나온다.
[7]
이때 같이 나온 인물들은 다비, 토가 히미코,
스피너,
머스타드다.
[8]
이름만 보자면 올 포 원이 올마이트와 다시 싸우게 됐을 때 선보인 '근골용수철화' 개성의 원래 주인으로 추정된다.
[9]
묘사상 학생을 위협할 의도로 부순게 아니라 라디오에서
올마이트의 얘기가 나오자 무심코 화를 낸 것일 수도 있다. 특히
이 사람의 충실한 심복이라는게 최근 밝혀졌기에. 그 장면이 위치한 페이지 오른쪽 아래에 라디오가 흘러나오는 컷이 작게 있고, 그 왼쪽 위는 건물 외벽을 움켜쥐는 컷이 나오고 바로 아래에 기간토마키아의 얼굴을 한 번 비추는 컷이 나오고는 외벽을 부순다. 이렇게 해석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10]
원문은 '主(あるじ )'. 종교적 의미의 '주'도 뜻하지만 일본에선 원래 한자 의미 그대로 주로 자신을 고용한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한국어 뉘양스에 맞게 번역하면
[11]
마키아가 사라지자 아시도가 밝히길 그 방향은 스프링거의 사무실이 아니라 경찰서였다고.
[12]
그 장면을 보면 무슨 대형 미사일이 떨어진 흔적을 연상케한다. 그랜 토리노가 평하기로는 한 마디로 걸어다니는 재해라는 듯.
[13]
애니 판에서는 이 장면이 생략되고 토가와 스피너가 개별로 다니는 장면으로 나온다.
[14]
최고 파괴력을 가진
게텐이 공격했지만 팔 한번 휘두르자 무용지물이 됐다.
[15]
기란은 타지 않았다. 아마도 기란의 전투능력이 전무하여 태우지 않았거나 아예 기란은 빌런 연합으로 인지하지 못한 듯 하다.
[16]
기간토마키아가 상황을 판단하며 한 혼잣말 때문에, 그녀가 중학생 때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만든 빌런이 눈앞의 기간토마키아였음을 깨달아버렸다. 이 때, 아시도의 복장이 히어로 코스튬에서 중학교 교복으로 바뀌는 것으로 플래시백을 표현한다.
[17]
바로 저번 화에서 시가라키는 히어로 포화 시대로 인해, 시민들은 보호받는 것에 익숙해진 쓰레기가 됐다고 비난했다. 기간토가 바로 근처에서 건물을 부수고 달려오지만 시민들은 평소처럼 걷고 있다.
[18]
스피너의 추측으론 시가라키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여 시가라키의 다음 명령이 부재인 순간부터 숨을 헐덕이기 시작한 것을 봐선 그의 체력과 전력은 주인의 명령이 있는가 없는가에 달린 듯하다.
[19]
아무래도 덩치가 너무 큰 탓에 수면제 효과가 몸속에서 퍼지기까지 시간이 걸린것으로 보인다.
[20]
데미지가 상당했던 모양인지 올 포 원의 몸이 뒤로 심하게 밀려난다.
[21]
이때는 세뇌가 완전히 풀리지는 않았다. 다만 기간토마키아 본인이 올 포 원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소는 기간토마키아가 올 포 원을 공격할 수 있도록 방향만 유도해주면 됐기에 반만 걸린 세뇌로도 충분했다.
[22]
사실 마키아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엄청날 것이 머리털이 아직 있는 상태에서 올포원이 후계자를 기다리라는 명령을 내린 것을 보면 마키아는 적어도 6~7년 전부터 히어로들의 시선을 피해 산에서 야생생활을 해왔다. 그렇게 기다린 후계자는 사실 올 포 원의 갈아탈 몸밖에 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는 올 포 원이 시가라키의 의식을 집어삼켰음에도 마키아에게는 반드시 구해줄 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리라는 말은커녕 아무런 관심조차 주지 않고 그대로 버리고 달아났다. 마키아 입장에서는 몇십 년 단위로 장기짝 취급당한 격이니 그 배신감과 절망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클 것이다. 최종전 직전에 다비에게
아오야마 유가를 포함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은
100엔 라이터 같은 것이라고 실패해도 버리고 새로운 사람을 선별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결국 그런
안하무인적인 태도가 최고의 충신이던 마키아마저 등을 돌려버리게 만든 것이다. "당신이 가는 길에는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거 같네요."라고 말하는
호크스의 팩트폭력과 조롱은 덤이다.
[23]
마키아는 383화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이게 올 포 원이 자신을 다시 찾아온 것에 대한 감격 같은 게 아니라 자신을 배신한 것에 대한 분노의 눈물이었다. 384화에서 세뇌가 풀린 상태로 자신을 왜 버렸냐고 물으면서도 여전히 마키아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24]
이 또한 반전이라면 반전인데, 상당수의 독자들은 384화 공개 이전까지는 '올 포 원이 마키아에게 부여해 준 통각 차단 개성 때문에 올 포 원이 마키아의 세뇌를 풀 수 없게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막상 올 포 원은 늘상 쓰던 충격파를 날리는 것만으로 마키아에게 타격을 줘 세뇌를 풀었다.
[25]
올 포 원 입장에서는 더 이상 빠져나갈 구석이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상황이다. 나이가 10대쯤까지 돌아간 시점에서 신체능력과 맷집이 현저하게 떨어진데다가, 더 이상 고화력의 개성들은 가지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주변의 개성을 뺏어봤자 어차피 되감기로 다시 사라질게 뻔하다. 이 상황을 어찌어찌 타파하더라도 되감기의 속도를 생각하면 시가라키에게 도달하는 것도 무리며 본인은 모르겠지만 시가라키는 올 포 원의 사념을 없애고 다시 몸의 주도권을 차지했기 때문에 사실상 올 포 원이라는 존재가 살아남을 길은 없다고 무방하다. 거기다가, 되감기를 써서 전성기의 육체를 되찾아 상황을 반전시키고 히어로들을 죽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가
자기 꾀에 자기가 빠진 굴욕을 당한 셈이다.
[26]
그래도 헛된 노력은 아니었던 셈인것이 현재의 올 포 원은 너무 젊어져서 힘을 제어할 수 없는 그야말로 소멸 직전까지 얼마 안 남은 상태가 되었고, 한시라도 빨리 시가라키에게 가려고 했지만 소모가 커서 올마이트와 스테인, 바쿠고에게 발목이 잡혀서 자멸해버렸다. 즉, 시간벌이는 어느정도 한 셈.
[27]
노우무나 마스터피스와는 달리 아무런 신체개조도 하지 않고 맨몸으로 개성을 받은 거라 사실 대단한거다.
[28]
전면전쟁편에서 시가라키로 향하는 마키아의 등에 있던 다비가 언급했다.
[29]
올포원이 마키아를 잠복시켜두기 위해 내어준 것. 이 개성으로 마키아는 활동 전까지 산 속에 숨어있었다.
[30]
올 포 원 개성의 일부를 받아들여서 추가로 7개의 개성을 흡수할 수 있었지만 본래의 개성에 의한 부작용도 증폭되는 단점이 있었다.
[31]
내구, 통각차단, 거대화, 에너지 효율, 강철 근육
[32]
에너지 효율, 강철 근육, 개, 두더지
[33]
당장 마스터피스를 제외하고 노우무 프로젝트로 만든 개체들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하이엔드들 중에서도 보유 개성들이 이만큼 높은 효율로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경우가 전무하다. 물론 모든 하이엔드의 개성 구성이 밝혀진 건 아니긴 하다만 끽해야
후드의 초재생 + 사지 변형 + 근육 증식과 우먼의 초재생 + 액체화 + 작렬 + 거대화 구성 정도가 고작이고 이들마저도 단발성으로밖에 효과를 볼 수가 없어 지속력이 부족한 조합들이다. 극장판의 메인 빌런이었던
나인조차 개성을 9개나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 모든 개성들이 따로 따로 놀아서 합연산 운운하기 이전에 시너지 효과 자체를 기대할 수가 없는 잡다한 조합이었고 작중 단일 개성으로는 손꼽히는 효율을 자랑하는 토도로키 쇼토의 반랭반열마저도 빙결과 화염을 합연산으로 활용해 전투지속능력을 높이는 수준에서 그치는데 기간토마키아는 보유 개성들이 모조리 서로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곱연산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파격적인 조합을 가지고 있다.
[34]
기간토마키아의 우직하리만치 열성적으로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인격 또한 여기서 시너지를 일으킨다.
[35]
거대화한 상태로 땅 속을 이동하면 두더지 개성의 큰 장점인 은밀기동의 효율이 폭락한다.
[36]
악취가 진동하는 환경이나 소음이 가득한 환경에선 강화된 후각과 청각이 거대화에 필요한 고양감을 일으키는데에 상당히 큰 장애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심지어
미드나이트처럼 아예 후각을 통해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개성을 보유한 사람이 적일 경우에는 거대화가 무력화 되는데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래서 작가가 미드나이트부터 리타이어 시킨 거였나?
[37]
학생들과 히어로들은 정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기간토마키아한테 밀렸다. 그 상황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불합리함과 절망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애초에 토도로키 쇼토, 미도리야 이즈쿠, 바쿠고 카츠키 등 극히 일부 학생들과 히어로들을 제외한 대부분 이들이 아무리 강해봐야 중위권 ~ 중하위권 수준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어서 기간토마키아한테는 잡몹 수준밖에 안보이는게 당연하다. 거기다가, 갱 오르카, 그랜 토리노 작중 상위권 강자들이 한꺼번에 간단하게 제압당할 정도니...
[38]
이 독백이 나오며 상단의 이미지가 나온다. 야오요로즈의 절망과 기간토마키아의 위압감이 잘 드러나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39]
킬 카운트만 따지면 프로 히어로들을 대거 학살해 버린
시가라키 토무라보다 훨씬 많다. 물론 시가라키는 병원 붕괴 이후로 엔데버와 데쿠같은 최상위권 히어로들에게 계속 발이 묶였기에 킬수가 상대적으로 적을뿐 기간토마키아가 시가라키보다 강한게 아니다.
[40]
작중 화력으로는 제일 가는 단일 개성을 보유한 다비의 화염에 직격 당했지만 약간 그슬렸을 뿐 움직임에 아무런 지장도 없었다.
[41]
작중 묘사 되기로는 기간토마키아에게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기 위해선
오버홀이나
시가라키 토무라처럼 즉사기를 보유하던가
엔데버처럼 화력을 일시적으로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가 아니면
원 포 올처럼 압도적인 힘으로 뭉개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굉장히 빡빡한 조건이라 작중 상위권 강자들로 묘사되는 인물들조차 절대다수가 기간토마키아와는 싸움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특히 작중 히어로들의 경우엔 개성의 살상력을 조절해 가며 빌런들을 체포하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터라 기간토마키아에게 데미지를 줄만한 잠재력을 가진 개성을 보유한 히어로들조차 화력 강화 기술의 부재로 일방적으로 유린 당하기도 한다.
[42]
80km의 거리를 시속 100km의 속도로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다.
[43]
시가라키를 테스트 하기 위해 벌인 충돌이었기에 시가라키를 죽여선 안 된다는 핸디캡을 달고 있었다. 물론 다른 빌런 연합 멤버들은 얼마든지 죽여도 상관 없었지만 이를 시가라키 측도 알고 있어서 다른 멤버들은 히트 앤 런을 반복하는 식으로 전투에 참가했다.
[44]
게텐의 전투력 문단을 보면 최상위권까지는 아니여도 상위권 정도는 가볍게 드는 강자다.
[45]
건물들을 죄다 밀어버리며 전진하는 통에 반경 5km가 피난구역으로 설정되었다.
[46]
노우무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조차 되어 있지 않았던 상태에서 개조 수술 없이 복수의 개성을 쑤셔 박아 만든 충복이기 때문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47]
기간토마키아가 좀 더 판단 능력이 좋다면 두더지 개성만 잘 써도 아예 무력화 되는 걸 원천 봉쇄할 수도 있다.
[48]
베스트 지니스트의 와이어에 구속 되었을 때도 충분히 스스로 판단을 내려 대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조차 주인의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효과적으로 대처하질 못 했고 결국 수면제가 돌아 체포 당하는 원인이 된다.
[49]
각성한 시가라키의 무전을 듣고 시가라키와 합류하기 위해 달리는 과정에서 처음엔 관심도 두지 않던 히어로들이 계속 방해를 해오고 명령의 이행이 계속 지연 당하자 히어로들의 배제를 최우선하는 식으로 방침을 변경하였다.
[50]
비슷한 서포트 아이템으로는
토오가타 밀리오의 머리카락으로 제작된 루밀리언 슈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