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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8:14:01

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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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빌보드 차트 JP 랭킹
3위 올마이트 은퇴 이후 2위
<colbgcolor=#ED9149><colcolor=#ffffff> 호크스
ホークス | Hawks
파일:hawksultraimpact.png
히어로 네임 윙 히어로 호크스
본명 타카미 케이고(鷹見啓悟)[1][2]
출생 12월 28일 (22세)[3][4]
일본 후쿠오카현
신체 172cm
좋아하는 것 닭고기
개성 강철날개 → 무개성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나카무라 유이치
아키야마 에리 (少)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임채빈
이주은 (少)

[[미국|]][[틀:국기|]][[틀:국기|]]
지노 로빈슨
에미 로 (少)
테마곡 난투 (乱闘 / brawl)
견디는 호크스의 사명 (忍ぶ鷹の使命 / the mission of a hidden 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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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외형
3. 작중 행적4. 진짜 정체?5. 능력
5.1. 개성5.2. 만능형 천재
6. 어록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호크스_개요_프로필.jpg
ホークス / Hawks[5]
히어로가 시간이 남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2. 특징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올마이트 은퇴 이전 넘버 3 히어로이자, 현 히어로 랭킹 2위로 일본 히어로에서 올마이트와 엔데버 다음 가는 실력자. 인기도나 공헌도 등도 따지기 때문에 순위가 바로 실력순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나 그의 경우에는 확실히 다른 히어로들보다 격이 다른 실력자로 묘사되며 9위인 요로이무사는 랭킹에 대해 최상위 3위 외엔 전부 거기서 거기다라고 말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6] 탁월한 스피드, 명석한 두뇌, 개성의 활용성, 인기, 성장 가능성 등 프로 히어로의 덕목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인턴연수 복선이 있었던 토코야미가 갔던 곳이 다름아닌 이 호크스의 사무소.[7] 18세에 사무소를 차려서 그 해에 바로 Top 10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10대 나이에 10위권 안에 랭킹된건 호크스가 사상 최초라고 한다. 현재 나이는 22세이니, 데뷔 4년 만에 히어로 랭킹 2위에 오른 셈이다. 미국에서 히어로 활동을 시작했고 다소 특이 케이스라 할 수 있는 올마이트는 제외하고, 현 1위이자 단독 개성을 가진 히어로 중에서 최강자인 엔데버도 20대 초반에 들어서야 No.2에 오른 것을 보면 굉장한 실력자임을 알 수 있다. 히어로 지지율이 2위인데, 베스트 지니스트 올 포 원과의 전투로 인한 부상으로 잠시 활동 중지한 것 때문에 응원 버프를 받아 1위를 한 걸 감안하면 현 히어로들 중 가장 대중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히어로라고도 할 수 있다.

다른 히어로들과 성장 환경이 좀 다른데, (본인도 히어로가 되고 싶어 했지만) 순수하게 본인이 히어로를 지망해서 히어로가 된 것이 아니라 공안 측에서 직접적으로 요원에 가깝게 활약할 수 있는 히어로로 유년기부터 발굴 및 육성시킨 스폐셜리스트다. 이 때문에 경찰 소속은 아니지만 외부에서 활동하는 공안의 비밀 요원에 가까운 위치로 보이며 이에 따라 공안의 요청에 따라 특수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는 모양. 이 때문에 본명도 유년기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며 올마이트처럼 대외적으로 본명이 비밀이었다.[8] 초반부 미도리야 유에이고등학교 소개시 그의 이름이 나오지 않은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유에이 출신이 아니다.

대부분의 히어로들과 다르게 올마이트의 팬이 아니었다.[9] 그가 어렸을 적 자동차 사고에서 사람을 구해낸 장면에 그의 유년기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 시절부터 이미 엔데버 인형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 꽤나 오래 전부터 엔데버의 열렬한 팬이었던 모양. 본인이 말하기를 도달할 수 없는 규격 외의 존재보단 그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인간이 훨씬 좋다고 한다.

엔데버의 열렬한 팬이 된 것은 우연이라고도 할 수 있고 운명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연쇄 강도, 살인범이었던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숨겨준 것을 계기로 함께 살게 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서 쫓기는 처지에 불우하고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당시 히어로 인형을 갖고 싶어 어머니를 졸랐지만 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티나게 팔려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던 올마이트 인형(정가 3,000엔, 세금별도) 대신 잘 팔리지 않아 재고 처분으로 500엔에 덤핑 판매되고 있던 엔데버 인형을 사주었다. # 이후 그의 아버지가 많고 많은 히어로들 중 하필 엔데버에 의해 체포되고 집 밖의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렇듯 호크스의 삶에 있어서 엔데버는 히어로 그 자체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2.1. 성격

겉모습에서 행동거지까지 느긋하고 제멋대로인 마이페이스 성향이 강하다. 성격은 오히려 능글능글하고 자유분방한 편으로 엔데버를 이끌고 자신이 좋아하는 식당인 닭요리 전문점을 찾아가면서 계속 거기 간이 중독적이라던가 하는 소리만 하면서 엔데버의 속을 긁고, 짜증을 못 이긴 엔데버가 성질을 부려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도리어 한참 선배에 연장자인 엔데버를 놀리기까지 하는 태연한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갖고 싶은 건 반드시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스스로의 명예를 내세우지 않는 소탈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올바른 일이라면 자신의 평가가 깎이거나 외부적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를 받는 것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히어로 사회에서는 총대를 매고 악역을 자처하기도 하는데 히어로들이 히어로로서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하는 변화기에 들어섰음에도 예전처럼 하던대로 하자는 등의 발언을 하자 (엔데버를 띄워줄 목적도 있었지만) 총대를 매고 나서서 자기보다 순위 낮은 히어로들이 입바른 말만 해대서 아니꼽다는 직설을 공개 석상에서 내뱉기도 했다.

평상시에도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데다 최연소 최속이란 타이틀 덕에 선배 히어로들이나 동료들 사이에선 일리 있는 지적이란 평가를 하면서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불손하다는 악평을 듣는 모양. 본인은 마이페이스스러운 성격답게 이런 평가를 듣고도 엔데버가 멋있는 발언을 했으니 됐다는 식으로 "안심했습니다, 멋있었다고요"라고 엔데버를 추켜세워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은 위에 서술했듯이 필요에 의해 총대를 매고 악역을 자처하기 때문이기에 그럴 필요가 없는 시민들에게는 팬 서비스도 좋고 친절하고 사근사근하게 대해주며, 범용성이 높은 개성인 강익으로 자잘한 부분까지 시민들의 케어를 해주곤 해서 어마어마한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2. 외형

파일:나히아호크스.webp
파일:나히아호크스4기.png 파일:나히아호크스최종장.png
최초 등장 ~ 전면전쟁편 최종결전 시점

아이덴티티인 붉은 날개 외에도 히어로명에 걸맞게 마치 매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눈에는 특징적인 문양이 그려져있으며[10][11] 눈썹과 머리카락이 새의 깃털과 같은 재질이다. 그리고 삼지창같은 독특한 수염을 기르고 있다.[12]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모두 금색. 머리카락 같은 경우 등장 초기~ 전면전쟁편 까지는 긴 헤어 스타일이었지만, 다비와의 전투로 부상을 입은 후부터는 뒷머리를 이발한 채로 등장, 이후로는 전체적인 머리카락의 길이가 짧아진 상태로 등장한다.

복장은 마치 파일럿 슈트를 떠올릴수 있을법한 복장으로, 여러 노란색 줄로 꾸며진 몸에 붙는 내복 위 계절에 상관없이 새하얀 털이 달려있는 황색 상의를 두르고 있다. 해당 상의 등부분은 호크스의 날개가 빠져나갈 틈을 위해 뚫려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행시 시력과 청력을 보호하기위한 보안경과 헤드셋을 착용하고 다닌다.

황색슈트와 붉은색의 커다란 한 쌍의 날개의 조합으로 상당히 큰 임팩트를 주는데, 비행을 하며 흩날리는 깃털과 특유의 외모로 인기가 있다.

다비와의 전투에서 강철날개의 전손을 입고, 이후 기존처럼 회복이 안되어 가장 긴 깃털을 검처럼 사용했던 기존과 달리 그만큼 깃털이 자라나질 못해 깃털 화력의 대부분을 잃어 강철날개는 이동용, 구조, 서포트용으로만 사용하고 올포원과의 최종결전에서는 손실된 화력을 보완하기위해 만들어진 진검 두자루와 두 검집을 양 허벅지에 장착하고 전투에 임한다.

외모가 세계관 내에서도 꽤나 준수한 편인지 작중에서 소녀팬들이 유독 따라붙는 모습을 보인다. 호크스가 다니는 거리마다 소녀팬들이 하트눈으로 따라다니고 다비와 대화하는 호크스를 보고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줄 알고 착각하여 눈물을 흘리는 팬까지 있을 정도. 아시도 미나도 호크스의 외모를 이케맨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코모리 키노코도 호크스의 팬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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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짜 정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히어로 공안위원회에서 육성된 비밀요원으로 빌런 연합을 추적하기 위해 투입된 이중 스파이다.

카미노의 악몽에서 Top 10 히어로 중 1, 2, 4, 5가 참여했는데, No.3는 등장도 묘사도 없어서 이때부터(반은 우스갯소리로) 내통자라는 소리가 있었다.[13]

호크스의 행적을 얼핏 보면 그저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긴 해도 히어로로서 일은 확실히 하는 히어로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우선 첫 등장부터 본인의 엔데버를 저격한 언동은 상징적인 존재가 필요한 현재 여론이 좋지 않은 엔데버를 어시스트함이 목적이었고 또한 자신의 근거지에 출현한 노우무에 관해서 팀업을 청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시상식에서 그러한 행동을 보였다고는 하지만 현재 작중에서 묘사된 정도로는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모습을 본인은 이러한 행동을 '잘 참지 못해서 그렇다'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았음은 대기실에서 바로 밝혀지는 거짓말이고 또한 다른 히어로들도 '분위기를 깨는 걸 좋아한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라고 할 만큼 신뢰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언급하였던 것처럼 그저 소문이라고 치부하던 노우무의 존재가 타이밍 좋게 엔데버와 호크스가 팀업을 시작하는 때에 나타남으로써 진실로 밝혀지고 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단순히 의혹에 따른 조사의 첫 단계를 다지는 타이밍에 마치 계획된 듯이 노우무가 출현했다는 점에서 그 우연성은 불투명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격전 끝에 엔데버가 하이엔드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고 부상까지 입은 현재 확실히 이득을 보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호크스인데, 현재 올마이트의 부재 속에서 불완전한 no.1의 자리를 차지한 엔데버에 대한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그러한 이유에서 호크스 본인이 시상식에서 밝힌 것처럼 실질적인 사람들의 지지율은 no.4에 그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 엔데버와 호크스가 팀워크를 이루며 호크스는 부상도 없이 엔데버의 실책으로 건물이 붕괴되는 와중에도 안에 있는 시민들을 전부 구해내는 기염을 토해냈고 그 과정에서 본인은 어떠한 부상도 입지 않았다. 반면에 엔데버는 노우무를 제압하기는커녕 노우무의 페이크에 당해 큰 부상을 입기까지 했는데 만약 엔데버가 노우무를 확실하게 제거해내지 못한다면 결국 돋보이게 되는 것은 올마이트의 부재 속에서 불명예스러운 no.1의 자리에 앉은 엔데버의 실책 속에서도 자신의 맡은 바를 착실히 수행한 호크스이다. 그리고 만약 이대로 엔데버가 리타이어 해버린다면 올마이트 아래 no.2였던 엔데버 까지도 경쟁에서 밀려나 no.3였던 호크스 자신이 no.1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비록 노우무 하이엔드가 그 엔데버도 고전을 겪을 만큼 강한 상대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는 하나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깔끔히 업무를 수행한 호크스의 능력은 돋보이게 된다.

이러한 의구심이 드는 부분으로 인해 독자들로 하여금 '배신자일 것 같다' '빌런과 내통하고 있을 것 같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할 정도로 신뢰도가 낮은 편이며 우연한 상황 속에서 너무나도 앞뒤가 깔끔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구심은 증폭되고 있다. 특히 엔데버는 본인의 부도덕한 악행과 야망에 대해 어느정도 참회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음이 묘사되고 있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대비되는 상황이다.

189화에 속마음이 묘사되어 있는데, 그냥 조금은 많이 자기중심적인 히어로가 맞았다. 엔데버에게 접근한 이유도 다른 이들이 그저 올마이트를 동경하기만 할 때, 올마이트를 진심으로 뛰어넘으려 했던 히어로는 엔데버 하나뿐이었다는 것에 대한 존경심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거기에 호크스는 자기의 등으로는 안심시킬 수 없다라고 여기고 있다. 자기가 할 수는 없으니 엔데버가 사람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평화의 상징이 되는 것을 돕겠다는 것. 더군다나 엔데버를 지원하기 위해 난입한 결과 오히려 깃털을 소모해버린 영향으로 하이엔드의 공격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을 뻔했다.[14]

191화에서 결국 공안[15]에서 빌런 연합에 잠입시킨 이중 스파이로 판명났다. 상황이 절묘하게 돌아갔던 것은 호크스가 다비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상황을 조성했기 때문이었지만, 배신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스파이로 뽑힌 이유는 우선 현 No.2인만큼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해방전선 입장에서 매력적인 미끼로 통하기 쉬우며, 호크스의 능력 덕분에 주변의 정보 취득이 용이한데다가 이를 잘 기억하고 정리해낸다. 근본적으로 공안에 의해서 키워진 인물이라 스파이 역할을 위한 교섭술과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등도 훈련을 받아 갖추고 있고, 성격적으로도 장기적 안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차할 경우 악역을 연기하기도 좋은데다가, 어느 정도의 선에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행동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스파이의 자질로서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

5. 능력

5.1.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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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만능형 천재

18세에 히어로 사무소를 차려서 그 해에 바로 Top 10에 들어갔으며 10대 나이에 10위권안에 랭킹될 정도의 히어로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자이다. 천부적인 재능으로[16] 일본 공안에서 아직 나이도 어린 호크스에 대해 히어로가 되어야 하는 인간이라고 하며 호크스의 가족들에게도 전면지원을 해줘가면서까지 호크스를 영입해 키워냈다.

히어로로서의 능력만봐도 수준급[17]이지만 심지어 두뇌회전도 빠르다. 공안에서도 호크스를 위험천만하고 어려운 이중간첩 노릇을 맡길 수 밖에 없는 사유로 이를 거론한다. 결국 호크스의 잠입은 신의 한수가 되었는데 호크스의 활약으로 일본 사회와 일본의 히어로들은 하마터면 무방비로 얻어맞을뻔했던 초현실 해방 전선의 대규모 습격을 미리 알고 어느정도는 저지해내는데 성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현실 해방 전선들의 빌런들이 워낙 강해서 소탕하는데 실패했다. 미리 계획을 알고도 실패했는데 호크스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무방비로 초현실 해방 전선의 공격을 그대로 당할뻔했고 그렇게 됐을 경우 어떻게 됐을지는 불 보듯 뻔하다.

이정도로 유능하고 어릴때부터 천재라고 인정받고 떠받들여지면 능력에 대해 과신하며 오만해지기 십상인데[18] 호크스는 개인 일신의 명예 명성에 크게 관심이 없고 공공선을 위해 활동하는 히어로상을 내보인다.[19]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히어로 공안위원회의 위원장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비록 개성은 사라졌지만 자신이 꿈꾸는 "히어로가 시간이 남는 세상" 을 향해 계속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6. 어록

히어로가 시간이 남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 말이죠, 봐 왔거든요. 알고 있어요.
진심으로 (올마이트를) 넘어 보려고 했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당신뿐이에요, 진심으로 넘어보려고 했던 건.
제가 더러워져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된다면 기꺼이 받아들이죠.
나는 호크스. 너무도 빠른 남자.
히어로가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회. 기필코 손에 넣고 말 거야.
내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로.
날 수 있는 녀석은 날아야 해. 지면에 묶여 있을 필요는 없어.[20]
저도 [ruby(이 사람, ruby=엔데버)] 처럼 나쁜 녀석들을 해치우는 히어로가 될 수 있나요?
저를 구해준 것처럼 모두를 밝게 비출 수 있을까요.
다음 벚꽃이 질 무렵에는 모두가 웃고 있을 수 있기를!
나는... 나는.... 올바르게 있고 싶어.
내 이름은 호크스! 당신 후임이에요! 왜 올 포 원 같은 놈의 꼬임에 넘어간 거에요! 당신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요. 저 아이랑 싸워봤으니 이제 알 거 아니에요! 전부 포기해버리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였단 걸! 알고 있는 걸 말해주세요! 희망을 다음 세대에 이어주세요! 이용만 당하고 끝나지 마! 당신은 히어로! 레이디 나강이잖아!!
이미 우리들의 NO.1한테 한 번 졌잖아!

7. 기타

첫 등장 당시 선배 히어로들에게 빈정거리면서 '상징은 이미 없는데 언제까지 지난 일 잡고 질질 끌거냐'며 무슨 안전책을 취할지 좀 더 히어로다운 말을 하라고 질책했던 것을 볼 때 올마이트라는 하나의 상징에게만 의지하여 안주하려는 히어로 사회내 분위기를 싫어하여 유일하게 열의를 보인 엔데버를 높이 평가한 것일 수도 있다.[24] 그리고 이 엄청난 엔데버 팬심으로 그와 관련된 상품을 산 전적이 있기도 하다(...). 어렸을 때에는 엔데버 피규어가 있었고, 현재는 엔데버가 광고하는 캔커피를 마시며 팬심은 여전함을 인증했다.
다만 다행인 점은 전부 불태워진 것은 아니라는 것. 그러나 깃털이 많이 줄고 공간이 좁아 기동력을 살릴 수 없으며 불꽃을 많이 맞아 위태로운 것은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이후 토코야미의 조력으로 어찌저찌 탈출에 성공하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고 전신화상에다가 깃털은커녕 거의 등 자체가 다비의 불꽃에 불타 없어졌다고 한다. 개성 자체가 등에서 돋아나오는 것이다 보니 등이 불살라진 현재 히어로로서 활동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인 상태다. 하지만 등에 날개가 조금씩 다시 자라기 시작해서 히어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엔데버 본인이 가장 후회하며 과거를 돌아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내린 모양. 다만 본인도 과거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던만큼 실망감은 어느정도 들 수 밖에 없었는지 본인 입으로 '쇼크'라고 하기도 했다.

[1] 매 응(鷹), 볼 견(見), 열 계(啓), 깨달을 오(悟) 자를 쓴다. 회상을 볼 때, 본명은 올마이트와 비슷하게 세간에 비밀이었던 듯하다. [2] 외부에 본명을 숨기고 히어로명으로만 활동하는데,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이었기 때문. [3] 그의 천부적인 재능을 증명하는 부분. 일본 히어로 톱 10위 내에서 최연소. [4] 18세 소속사를 만들고 일본 히어로 톱 10위에서 계속 유지를 하고있는 중이다. [5] 단어의 유래는 를 뜻하는 Hawk. [6] 여담으로 그 최상위 3명 안에 올마이트가 빠졌다고 가정하면 호크스 다음은 베스트 지니스트가 오게 된다. [7] 참고로 이 사무소는 규슈에 있으며, 호크스 본인도 가끔씩 혼잣말할 때 하카타벤을 쓰는 것으로 봐서 규슈 출신으로 추정된다. 이후 팬북에서 후쿠오카 현 출신으로 밝혀졌다. [8] 이런 공안과 호크스 사이의 관계는 더 깊게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훈련시키고 히어로로 데뷔시켰다는 것은 공안이 어떻게든 히어로 쪽을 제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9] 그렇다고 해도 딱히 반감이 있거나 비호감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좋아하는 히어로가 따로 있어서 그런 듯. [10] 눈꼬리 뒤와 앞부분에 아이라인으로 그린 것 같은 문양이 있다. [11] 딱히 이건 개성의 영향이 아닌지 개성이 사라진 후에도 문양이 유지되고 있다. [12] 수염을 기르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얼굴이 동안이라서. 어른들과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 수염으로 동안인 얼굴을 가리고 싶었다고 한다. 어린애 취급을 꽤나 당한 모양이다. [13] 작중에서도 공안이 호크스가 카미노의 악몽에 참여하지 않아(스파이로 쓸 수 있어) 다행이라는 언급이 있다. 이 당시에는 내통자가 아니었고, 공안 간부들 말로는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 갔다고. [14] 다만 호크스가 스파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노우무가 직격 직전에 호크스를 아군으로 인식해 궤도를 틀었을 가능성도 있다. [15] 일본에서 주로 첩보를 담당하는 경찰 조직. 본작과 동시기에 연재된 작품들 중 명탐정 코난 한 등장인물의 소속으로도 유명하다. 이중 스파이라는 것도 동일. 당연히 히어로 협회와도 협력 관계에 있으나, 해방전선에 속한 히어로들이 협회에도 있기 때문에 해방전선과 호크스에 관한 정보를 대놓고 전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16] 299화에서 나온 회상신에서는 5~6 살쯤 되보이는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 현장에서 5명의 사람들 동시에 구조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17] 범용성이 일단 단일 개성으로는 규격 외라고 할만큼 어마어마하다. 광범위 감지 + 원격 조작 + 고속 비행 + 조건부 근접 전투 이 모든 걸 혼자서 수행할 수 있다. 하나 하나는, 특히 근접 전투 능력은 특화된 개성들에 비해 뒤쳐지지만 어디까지나 본인 말마따나 힘으로 밀어내는 것이 부족할 뿐이며, 이 모든 걸 조합하면 구조에서도 전투에서도 평균 이상의 성과는 보장된 성능을 낼 수 있다. 다만 아무래도 역시 서포터 포지션에 맞는 개성이라 최전선보다는 후방에서 활약할 때 더욱 효율이 좋다. [18] 당장에 바쿠고가 이런 과정을 거쳐 지금같은 오만한 성격이 되었다. [19] 이는 어쩌면 호크스의 좋지못한 유년기가 좋은 경험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천재니 뭐니 하지만 어릴때 삶은 평온과는 멀었고 재능이 있어도 나쁜 쪽으로 사용하기를 강요당했다. 즉 태어났을 때부터 천재라서 좋았던건 절대 아니었고 그러다가 공안에 발견되어서 겨우 좋은 삶을 살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보면 자신의 힘에 대한 자각보다는 그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나쁜 일을 먼저 생각해봤을 것이고 때문에 조심하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20] 이후 공안 붕괴 후에 본인의 대사를 보면 후자는 본인 얘기일 가능성이 있다. [21] 단 이나사는 나중에 엔데버가 점차 좋은 쪽으로 바뀌어가는 걸 보고 다시 입덕한다. [22] 다만 이런 모습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타메다 히로시(일명 '보라고 군')는 나름 팬서비스를 해주려는 엔데버를 향해 엔데버는 팬서비스따윈 하지 않아. 알랑방귀뀌지 않는 모습이 멋진거라며 변했다고 울면서 도망쳤다. [23] 호크스가 떠올린 장면에서 다른 사람들은 올마이트가 있는 곳으로 뛰어넘지 못해도 절벽 끝에서 그저 팬처럼 환호하기만 하는데 엔데버는 혼자 바닥에 앉아 발판을 만들고 있었다. 그것도 판자 쪼가리를 내밀어 돌로 누를 뿐인 허접하기 짝이 없는 구조. 물론 이는 실제로 이런 행위를 했다는게 아니라 올마이트와 다른 히어로들 사이에 있던 격차를 절벽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엔데버의 노력을 발판 제작으로 비유한 것으로써 불가능해 보여도 노력하길 멈추지 않고 있었다는 걸 묘사한 것으로 이 얼마나 서툰 사람이냐고 생각했지만 진심으로 뛰어넘고자 노력해온 사람은 엔데버 뿐이었다며 찬사한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호크스가 함께 서있는 모습으로써 오래 전부터 엔데버를 응원하고 지켜봐왔음을 묘사하기도 했다. [24] 올마이트 역시 바쿠고 카츠키의 기마전을 관전할 당시 언제나 톱을 노리는 자의 집념과 안주하는 자는 자세부터가 차이가 나는 법이라며 이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엔데버의 경우는 그 집념이 지나쳤던 바람에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을 상대로 악행을 저질렀으나, 그 자세 자체는 히어로로서 높이 평가할만 하다는 의미. 실제로도 일본 내에서는 올마이트는 커녕 엔데버와 비슷한 수준의 히어로조차 거의 없다. [25] '모두를 위해서라면 내가 더러워져도 상관없다'는 태도도 비슷하다. [26] 아이러니하게도 아오야마 또한 빌런 연합의 내통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7] 일반적으로 가정이 불우했던 사람은 이러한 성격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한창 인격이 형성될 시기에 원하는 것을 거의 가지지 못했기 때문. 또한 이러한 성격은 그의 과거회상에서도 알 수 있다. [28] 다비 왈, 연속 강도 살인범이라고. [29] 다른 작품이라면 모를까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의 성씨는 거의 특이해서 똑같은 성씨를 가졌다면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고, 또 일부러 엔데버를 습격한 빌런이 이름을 언급한 것으로 중요인물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30] 마이페이스처럼 보이지만 본인을 자조적으로 말할 만큼 자존감이 낮은 것도 그렇고, 앞서 언급한 바닥의 쓰레기들 중에 술병으로 보이는 것도 굴러다니고 있었다. 가족을 폭행하는 알코올 중독 부모가 서브컬쳐에서 꽤 흔하다는 걸 생각하면... [31] 이는 과거회상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32]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5주년 특별 좌담회에서 담당 편집자였던 코미케와 요리코미가 밝힌 내용으로, 상기의 내용은 38분 즈음부터 나온다. [33] 제자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가 스승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에 의해 구원을 받았다는 점, 그로 인해 일방적인 동경심을 품고 있다는 점 등. [34] 히어로가 된 살인범의 아들 vs 빌런이 된 히어로의 아들이라는 대비가 있으며 두 사람 다 엔데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31권 일러스트를 보면 # 작가의 의도된 대비로 보인다. [35] 물론 트와이스가 동료애가 넘치는 성격과는 별개로 포지션은 범죄자인 빌런인데다가 호크스 본인도 처음부터 죽이려든게 아니라 최대한 구속해서 경찰에 넘기려 했으며 그 과정에서 나름대로 회유나 설득도 시도했으나 트와이스가 일부러 모른 척했던 다비를 제외하면 자신을 포함한 동료들을 속인 것에 대해 분노하여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또한 이로 인해 트와이스와 가장 친했던 토가 히미코와는 철천지 원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도 죽이려고 들었다. [36] 쿠로기리는 특별한 사정이 있기 때문에 예외다. [37] 서양권에서 다비와의 커플링은 Hot Wings라고 불린다(...). 게다가 여담으로 시가라키와의 커플링은 Chicken finger(...). 닭날개에 닭발까지 다음은 뭐여 닭다리? 작중에서도 대치하기도 했고, 관계적으로도 안티테제적인 모습을 보여 엮인다. [38] 연령도 비슷하고 엔데버의 딸이자 토우야의 여동생이라 엮이는 듯 하다. [39] 일종의 팬서비스 느낌으로, 분량 자체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