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인턴편 등장 히어로 | |||
서 나이트아이 | 팻껌 | 류큐 | 로크로크 |
<colbgcolor=#2E674E><colcolor=#F9D537> 서 나이트아이 サー・ナイトアイ|Sir.Nightey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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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사사키 미라이(佐々木 未来)[2] | ||||||||
출생 | 1월 2일(38세) | ||||||||
신체 | 200cm, AB형 | ||||||||
좋아하는 것 | 올마이트, 히어로[3] | ||||||||
개성 | 예지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미키 신이치로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서원석[4]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브랜든 맥기니스[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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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2E674E><colcolor=#F9D537> 2차 캐릭터북 스테이더스 | ||||||||
파워 | 스피드 | 테크닉 | 지력 |
올마이트 덕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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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C | A | A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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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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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이 사라진 지금, 불안해진 사람들은 희미한 빛이 아닌, 눈부신 빛을 원한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124화 말미에 토오가타 밀리오의 언급과 동시에 첫 등장한 히어로로 올마이트의 사이드킥이었던 인물. 올마이트가 일본에서 히어로 활동을 하면서 둔 사이드킥은 그가 유일하다.
2. 상세
밀리오가 인턴을 하고있는 사무소의 프로 히어로로서 사이드킥으로는 버블걸, 센티피더, 인턴으로는 르밀리옹을 데리고 있다.[6] 단정히 정리한 머리칼에 오각 안경을 쓰고 있으며 복장도 정장 차림이라 히어로보다는 샐러리맨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보고하러 온 부하에게 "오늘도 수수하시군요."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 것을 보면 늘상 이 복장으로 지내는 듯 하며, 올마이트의 사이드킥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정장 차림이었다. 그리고 겉보기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청년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30대 후반의 중년으로 상당히 동안이다.[7]정장을 입고 있을 때는 호리호리해 보이는 체형이지만, 사실 그 밑에는 근육질의 탄탄한 몸이 숨어있고, 쓰는 무기도 5kg짜리 인감. 이런 초중량 인감을 한손에 몇 개씩 들고 수리검처럼 날린다! 5kg이라는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힌다면, 보통은 M16 소총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그 AR-15가 4kg 정도 된다. 저 인감 하나가 소총 하나보다 더 무거운 셈. 비록 트와이스가 만든 분신이라고 하지만 그 팻껌과 키리시마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인 랏파를 그냥 두 방컷을 내버릴정도로 강하며 작중 상위권 정도의 전투력에 속한다.
밀리오의 말에 따르면 날카로워 보이는 외형과 달리 유머를 좋아한다고 하며, 히어로 코스튬이 회사원이 입을 법한 정장 차림인 것이나, 무기가 굳이 인감 모양인 이유도, 히어로가 이러면(일반인같은 복장이면) 유머러스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보고를 들을 때는 간결하게, 그리고 한 번에 전부할 것을 강조하는데, 이것도 길게 보고하면 지루해서 재미없기 때문이라는 이유라고. 엄격한 인상에 비해 유머를 강조하는 사상은 올마이트의 히어로관에 입각한 것이다. 유머 없이는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없다는 논리. 그리고 놀랍게도 잘 웃는 성격이라고 한다. 유머를 좋아하는 그의 성격상 웬만한 개그로는 넘어가지 않아서 작중 내내 죽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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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가 무척 큰 개성 탓에 한때 낙제생 수준이었던 토오가타 밀리오를 인턴으로 지명해 예측 전투를 완전히 가르쳐서 웅영고 톱의 자리에 올려놓은 만큼, 수수한 차림과는 정반대로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물. 실제로 히어로로서의 모습은 자타를 불문하고 엄격하고 스토익한 히어로라고 한다.
표면적으론 서와 밀리오의 관계가 단순히 히어로와 사이드킥, 상사와 인턴의 관계로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올마이트와 미도리야 이즈쿠의 관계 못지않게 끈끈한 스승과 제자 관계다.
올마이트의 사이드킥 출신이라는 것 덕분에 다른 히어로들이 나름대로 대우해주는 것 같다.[10]
보통 프로 히어로는 능력이 이미 출중한 사이드킥을 고용해 조수로 부릴 뿐이지만, 서는 아직 능력도 제대로 못 다루던 밀리오의 가능성만 믿고 그를 사이드킥으로 거두어 인턴으로 부릴 뿐 아니라 스승으로서 그가 개성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측 전투를 비롯한 온갖 기술을 전수해줘 갈고닦아 유에이 빅3가 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처음엔 그냥 원 포 올의 그릇 정도로만 생각했던 밀리오를 자신의 자랑이자 긍지로 여길 정도로 아끼게 되었다. 이 구도는 놀라울 정도로 올마이트와 미도리야의 관계랑 유사하다.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올마이트의 사이드킥이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올마이트의 엄청난 추종자로 그 빠심은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11] 비록 현재는 결별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올마이트를 존경하고 있으며 히어로로서의 신념 역시 올마이트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다만 딱 하나, 올마이트(그리고 미도리야)가 가진 마음 속 깊이 있는 선한 쪽으로의 광기는 결국 이해하지 못하고, 이 때문에 결별하게 된 거다.
금발벽안, 영어를 섞어쓰는 말투 등 전형적인 아메리칸의 모습인 올마이트와 대조되게 샐러리맨 같은 복장, 오각 안경 등 전형적인 재패니즈의 모습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히어로 인턴 편
이 사람에 대한 것을 미도리야는 그랜 토리노에게 듣고 인턴으로 되고자 올마이트에게 요청했지만, 올마이트는 자신은 회의에서 1학년이 히어로 인턴활동을 실행하는 것을 반대하는 파였으므로 거절[12][13]하였고, 대신 토오가타 밀리오에게 허락을 받아 그가 서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철두철미하고 엄격한 대외적인 모습과 달리 유머를 좋아한다[14][15]는 의외의 일면이 있다고 한다.밀리오는 미도리야에게 서를 앞두고 '문전박대당하지 않으려면, 서를 한 번은 반드시 웃겨'라고 조언하고. 개그를 할 줄 모르는 미도리야는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간지럼기계로 버블걸을 고문하는 서를 보고 당황한다(...) 어떻게든 서를 웃기기 위해 미도리야는 불시에 회심의 개그인 올마이트 얼굴 복사 를 보여주지만, 오히려 '올마이트를 우롱하는 거냐'며 정색했다.
단 이는 미도리야의 개그 자체를 욕하는게 아니라 미도리야의 연기에서 올마이트의 얼굴에 없는 눈가주름을 문제삼은 것이었고,[16] 미도리야가 이에 대해 '과거 올마이트가 강에서 사람[17]을 구한 뒤 인터뷰할때 식초로 변했던 강물 때문에 이렇게 찡그려서 눈가주름이 잡힌적이 있다.' 라고 주장하자[18] 미도리야의 덕심을 인정한건지 인턴의 근무조건을 설명한 뒤 학교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 으려다 일부러 빗맞춘다.
그리곤 자신이 미도리야를 인턴으로 쓰는 메리트가 없다고 한다. 이건 미도리야가 실수한 것으로 면접생들이 많이 하는 실수다. 미도리야는 자신이 지금보다 강해지기 위해서 서나이트아이 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싶다고 했는데, 서나이트아이 말대로 그건 미도리야에게만 메리트일 뿐이다. 이미 사이드킥 2명, 인턴 1명으로 문제없이 굴러가는 사무소에서 미도리야를 고용했을 때의 이점이 없다는 것을 언급하며, 아울러서 직업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자신이 어떻게 공헌할 수 있는지, 유익한지 스스로 제시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쓴소리를 한다.[19]
여기에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평화의 상징에 걸맞은 유머감각과 밝음을 지니지 않은 미도리야를 인정할 수 없다고 깐 뒤, 자신에게서 모든 수단을 써서 3분내로 자신의 손에 있는 인감도장을 뺏어 찍으면 인턴으로 받아준다고 제안한다.
거기에 풀카울을 쓰며 달려드는 미도리야였지만, 서의 개성인 예지때문에 1분동안 헛수고만 하다가 초조해한다. 그러자 서는 "역시 원 포 올은 밀리오에게 줬어야 한다."고 비웃고. 올마이트를 경애하지만 후계자 건으로는 이해를 못하겠으며, 단도직입적으로 미도리야를 원 포 올의 후계로 인정할 수 없다고 모욕한다.[스포일러]
이에 올마이트와의 여태까지의 관계와 노력을 통째로 부정당한 미도리야는 감정이 격해져 예지는 하되 반응은 못하도록 풀카울을 더 가속시켜 방 전체를 초고속으로 휘저으면서 서에게 달려든다.[21] 서의 말에서 서의 예지에 헛점이 있음을 간파하고 전략을 짰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서의 예상대로 인감을 잡기는 커녕 서를 제대로 건드리지도 못한 채 고개를 떨구는데, 서가 생각했던 이유와는 달랐음을 깨닫고 놀란다. [22]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밀리오가 사무실로 들어오자 서는 인감을 뺏으면 채용한다고 했지 실패하면 채용 안한다는 말은 안했다면서 미도리야의 채용을 선언한다.[23][24]
인턴 활동 첫날, 치사키의 집을 감시하던 도중 밀리오와 미도리야가 치사키와 접촉했다는 보고를 듣고 일단 후퇴를 결정했다. 그 와중에 에리라는 소녀를 보호했어야 한다며 말하는 미도리야를 오만한 생각은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로 꾸짖고, 마음가짐만으로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충고를 해주었다.[25]
그러나 올마이트는 그런 나이트아이의 충고를 듣지 않았고[27], 결국 이 이상 히어로 활동을 계속한다면 더 이상 서포트 하고 싶지 않다며 나이트아이가 떠나는 식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라고.[28]
직후에 그 증거로써 약물의 내용물로 피와 인체 조직이 있었으며 치사키의 딸로 추정되는 소녀가 온몸이 상처 투성이였다고 언급한다. 이 얘기를 들은 학생들은 충격이 빠지고, 프로들은 분개하며, 특히 밀리오와 미도리야는 가장 충격받고 그때 에리를 구하지 못한 것에 엄청나게 자책한다. 또 록록이 미도리야와 밀리오가 에리를 놓친 것에 대해서도 이 녀석들 때문이라며 질책하자[29] 에리를 돌려보낸 것은 변명할 여지 없는 잘못이었기에 나이트아이는 이 일은 관리자인 자기 책임이라며, 몰랐지만 둘은 에리를 구하려고 했다며, 감싼다.
그리고 추가적인 증거 확보를 위해 일본내의 사예팔재회 부지들로 흩어져서 찾아볼 것을 요청한다.
시간이 흘러, 135화에서 에리가 사예팔재회의 본부에 있다고 확정짓는다. 이유는 본부로 여아용품을 대거 사들였다는 정보 때문이다. 굳이 어린아이가 아니여도 사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히어로들의 지적에 본인이 직접 사예팔재회의 사람으로 추정한 인물과 접촉하여 개성을 통해 본부에 에리가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힌다. 나이트아이가 백화점 장난감 코너에 있었는데, 한 남자가 군벌 프리유어 장난감을 사러 와서는 프로그램 이름도 조금 틀리게 기억하고 있는 걸 보고 본인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주려고 산다는 것을 파악했다. 물론 다 큰 남자가 여아용 장난감을 좋아한다고 드러내긴 쪽팔리니까 별로 관심없는 척 하느라 일부러 그랬다는 가설도 제시할 수 있긴 하다. 그래서 나이트아이는 태연하게 접근해서 '나도 팬이다. 맹렬 프리유어 10을 추천한다.'라는 말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깨에 손을 올려 능력을 발동했고, 그 결과 적중한 것.[32][33][34] 이로써 사예팔재회의 소탕작전이 개시되었다.
밀리오의 회상에서 명문인 웅영에서 조차 개성의 리스크로 제자리 걸음이던 밀리오에게 '넌 강해질 거다'며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이 나온다. 밀리오를 빅 3, 나아가 차세대 No.1으로 키운 장본인으로 서의 교사로서의 자질을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그 안목도 밀리오가 차세대 No.1으로서의 마인드와 실력을 보여주면서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3.2. 사예팔재회 돌입작전
153화에서는 데쿠, 이레이저 헤드와 함께 난입. 먼저 에리를 확보한 후, 주변 상황을 파악하여 사방이 막힌 공간, 쓰러진 팔재중 둘과 크로노, 그리고 만신창이가 된 오버홀을 본 서 나이트아이는 밀리오가 혼자서 여기까지 해낸 것을 알고 대견하다며 그를 껴안았다.그리고 154화에서 밀리오가 개성을 완전히 상실했다는 사실을 안 다음 밀리오와 에리를 미도리야에게 데리고 이곳에서 도주시키라고 외치면서 치사키를 상대했지만[35] 4개의 팔로 개성을 써대는 치사키를 상대하는 건 당연히 무리였고, 바위가시에 어깨와 배가 관통된 상태로[36] 최후의 최후, 치사키의 미래를 읽어 그가 잡히고 아이들은 모두 무사한 미래를 꿈꿨지만 그의 눈에 보인 미래는 칠흑같은 암흑 뿐이었다. 155화에서 밝혀진 미래는 바로 서와 데쿠가 죽고 오버홀이 도망치는 것.
그 미래를 보고 나이트아이는 절망하고 에리마저도 밀리오한테서 벗어나 되돌아와 도움을 바라지 않는다와 돌아갈 테니 모두를 고쳐주라고 말하는 상황에서도 미도리야가 굴하지 않고 쓸데없는 참견이라도 좋으니까 누구도 죽게 하지 않고 너도 구할 거야라고 소리치자 미도리야에게 굉장히 감명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37]
157화에서 오버홀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대비하려는 히어로들에게 자신의 개성으로 본 미래를 알려준다.[38] 그 말을 듣고 다른 히어로들이 가세하려 하나 리키야의 '흡식'에 당해 아직 기운을 되찾지 못한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말을 듣고도 "미래는 어찌될지 모르는 거여!" 라고 말하는 우라비티의 말과 방금 전 미도리야가 말한 "미래를 비틀겠다"는 말을 떠올리고, 우라비티와 류큐에게 자신을 위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158화에서 우라비티와 함께 데쿠와 오버홀이 하늘에서 결전을 치르는 걸 본다. 그리고 오버홀이 데쿠에게 박살날때 우라비티가 데쿠군이 오버홀에게 살해당한다는 예지가 맞냐는 질문을 하자 "그것이 내가 '목격'한 바꿀 수 없는 미래. 하지만, 이건..."이라고 대답하면서 자신의 예측과 바뀐듯한 암시를 남겼다. [39]
그리고 159화에서 데쿠는 서의 예지와 다르게 죽기는 커녕 오히려 오버홀을 역으로 초전박살을 내 제압해버린다.[40] 나이트아이는 사건이 다 종결되고 응급처치를 한 뒤 엠뷸런스에 실려가면서 미도리야에게 "미래를 비틀었다"라고 말하고, 미도리야에게 올마이트와 다시 얘기를 해보라는 요청을 들으며 기절한다.
3.3. 그의 최후
161화에서는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복부에 수많은 관을 꽂은 모습으로 등장.[41] 의사도 어떻게 살아있을수 있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부상이 심해서 내일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대답을 했으며, 리커버리 걸도 자신의 개성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단언했다.[42]그리고 버블걸의 연락으로 찾아온 올마이트를 보고 자신이 죽을때가 돼서야 만날 마음이 들었냐고 힘겹게 말하고, 올마이트의 사과에 당신은 사과할 필요가 전혀 없고 자신은 오히려 올마이트가 행복한 것이 더 큰 소원이며, '미래는 바꿀 수 없다'는 자신의 고정관념이자 트라우마가 미도리야에 의해 깨진 것에 오히려 후련함을 느끼며 이때까지도 자신이 예측한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추측을 남겼다.[43]
그리고 다만 한 가지 미련이 있다고 말하려는 순간 밀리오가 달려와 오열을 하면서 죽으면 안 된다고 매달리고, 서가 자신을 가르쳤기에 이렇게 강해지고 살아있을 수 있었다며 흐느끼는 밀리오의 얼굴에 손을 올리고 개성을 발동시키며, 처음엔 그저 원 포 올의 후계로만 생각하고 거뒀지만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밀리오가 어느샌가 자신의 긍지가 되었다고 독백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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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면서 처음으로 밝게 웃으며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45] 다만 에리의 개성이 전투 당시 계속 유지돼있던 것을 생각하면 미도리야가 잠깐이라도 근처에 갔다면 사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46] 아마 작가가 어쩔 수 없이 그려낸 연출이라 생각된다.
참고로 작중 처음으로 사망한 네임드 히어로다. 그 전에는 과거에 죽은 히어로가 있다 정도로만 언급되었고, 작중에서 잉게니움이나 렉돌처럼 히어로 활동을 못하게 되는 경우는 있어도 죽는 히어로는 없었다. 하지만 올마이트의 은퇴 직후, 다름아닌 올마이트의 유일한 사이드킥 출신인 서 나이트아이가 죽은 것. 올마이트 은퇴 이후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히어로 사회의 붕괴가 시작되었다는 연출이기도 하다. 서 나이트아이 사망 직후 빌런연합이 사예팔재회 간부들의 호송을 습격하는 과정에서 스내치도 사망하고, 점차 히어로들이 사망하는 사태가 늘어나기 시작한다.[47]
167화에서 아이자와 + 인턴 학생을 포함한 유에이 고교 관계자들과 그의 밑에서 일한 사이드킥 히어로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례식이 치러졌다. 그의 사무소는 사이드킥 중 최고 실력자인 센티피더가 물려받게 되었다고 한다.
170화에서 에리에겐 당분간 서의 죽음에 대해 알리지 않기로 했다. 후에 때가 된 것으로 판단되면 가르쳐줄 예정이라고.[48]
242화에서 보면 그동안 엄청난 양의 업무를 무려 혼자서 소화했다고 한다. 센티피더와 버블걸이 크리스마스가 될 때까지도 서류 더미속에서 일하느라 미도리야의 인턴 체험도 못 받을 정도라고 한다.[49]
원 포 올의 진실이 알려진 뒤론 다소 미묘한 입장이 되었다. 이미 개성을 가진 몸에 원 포 올의 힘이 축적되면 복수의 개성을 감당하지 못하고 빠르게 노쇠하게 되는데, 올마이트 이후로 특이점조차 넘어버린 원 포 올이 만약 밀리오에게 갔다면...[50][51]
311화에서 올마이트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366화에서 시가라키 앞에서 시간을 약간이나마 벌어야 하는데 수가 안떠올라서 고뇌하던 밀리오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회상에서 시선이 아래로 향한 채로 크게 웃는 모습을 보면, 밀리오가 주로 하던 "복숭아가 자랐다" 개인기를 보고 빵 터진듯. 그 기억 덕분인지 밀리오는 복숭아 개그로 시가라키를 웃겨서 시간을 벌 수 있었다.
405화에서 최후의 전투 수단인 아머드 올마이트의 자폭마저 저지되고 죽을 뻔한 올마이트가 바쿠고에게 구해진 후, 그의 환영과 대화한다.
최종화에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의 제자 밀리오는 그의 마지막 예지대로 톱 히어로의 자리에 올랐다.
4. 개성
자세한 내용은 예지(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원작 컷만 보던 독자는 녹색+노랑 포인트의 색조합에 놀라기도 한다(...) 앞머리의 먹칠 안한 부분을 그냥 뒷머리와 같은 머릿결+명암 표현으로 생각한 경우엔 더더욱. 다만 원작도 잘 보면 앞머리와 뒷머리의 흰 영역이 확실히 다른 식으로 그려져있긴 하다. 물론 팬들은 그의 독특한 머리 색깔에 익숙해진지 오래.위의 스테이터스에는 힘과 스피드가 각각 B, C라고 나와있는데 개성이 파워나 속도에 영향을 주지않는 능력이란걸 감안할때 저 파워 B 스피드 C는 순수 피지컬이라는 소리다.[52]
비질랜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올마이트의 사이드킥으로 일하던 시절 서류 처리는 대부분 그가 담당했다고 한다. 게다가 매우 우수한 업무처리 능력을 보여줬다고. 이 때문에 서와 결별한 올마이트는 한동안 고생해야 했고, 츠카우치에게 트루 폼에 대해 들키게 된다.[53]
[1]
표지에 나왔던 영명. 직역하면 나이트아이 경이지만 '서 나이트아이' 자체가 히어로 네임, 즉 고유명사이므로 '서 나이트아이'가 옳은 번역이다.
[2]
보좌할 좌(佐)자가 두 번 들어가며, 개성이 미래예지라는 것을 암시하는 나이트아이다운 이름이다. 사실 '미라이'는 여성 이름이지만 나이트아이의 개성과 매우 잘어울리다보니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3]
밀리오왈 유머도 좋아한다고. 참고로 히어로
덕후이자
올마이트 덕후인
미도리야보다 더한 올마이트 덕후다. 작중 묘사를 보면
씹덕에 가까운 느낌(…)
본인의 집무실에 올마이트 관련자료나 굿즈 등이 빼곡히 정렬되어 있다...
[4]
엔딩 크레딧에서 밀리오 성우인 강수진으로 잘못 나왔었다가
차후 정정되었다.
[5]
여담으로
이이다 텐야 역의
J. 마이클 테이텀하고 약혼한 사이다. 다만 작중 엮이는 장면은 없다.
[6]
이전에 르밀리옹이 사이드킥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르밀리옹은 아직 학생이고 본인 역시도 그의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사이드킥이 될 수 있다고 했지 사이드킥이라고는 안 했다. 서 나이트아이 또한 사이드킥 둘에 인턴 하나라며 르밀리옹을 인턴이라 칭했다.
[7]
특히 북미판의
브랜든 맥기니스의 연기는 청년에 가까운 톤이라 진짜 청년처럼 보인다.
[8]
미국에서 활동할 적에는
파트너가 있었으나 그 파트너도 같이 싸워 주는 역할은 아니고 코스튬 제조 및 이동 보조를 수행했다.
[9]
서 나이트아이 자신도 올마이트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실력이라는 건 알고 있어서 같이 전선에 서기보단 뛰어난 두뇌와 능력으로 후방보조를 담당했다고.
[10]
대표적인 예로 류큐가 있는데, 넘버 9위로서 웬만한 히어로보다 한참 높은 랭킹을 가지고 있음에도 서 나이트아이를 존중해준다.
[11]
사무실에 발매 된 적도 없는 올마이트 테피스트리가 있는데, 미도리야도 이것에 눈독을 들였다. 그것도 구하기도 힘든 올마이트 활동 10주년 비매품 태피스트리다. 올마이트의 나이로 봐서 활동 10주년이면 미도리야가 태어나기도 전이기 때문에 나이트아이는 올마이트의 사이드킥이어서 구할 수 있었던 듯.
[12]
그것 말고도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는 '슛 스타일'을 좀더 강화한 후에 생각해도 좋다는 것. 다른 하나는 현재 서와는 '이유가 있어서 만나기 어색하다.'는 이유였다. 깨알같이 개인적인 이유냐고 마이크에게 디스당했다. '결국 그의 충고대로 되었으니, 난 그를 볼 면목이 없다'는 올마이트의 말을 보아, 서가 언젠가 '
거대한 악과의
싸움에서 무리하여 올마이트가 중도 은퇴할지 모른다'고 예측하고 그에게 충고한 적이 있고, 결국 그대로 실현되자 올마이트 스스로 미안한 마음에 못 만나는 것으로 보인다.
[13]
그런데 이후에 나온 모습에서 정작 서는 올마이트 영상을 보고 있거나, 미도리야의 올마이트 복사 유머에 2mm 다르다고 정색하는 모습, 또 토오가타의 '그러지 말고 올마이트께서 서에게 직접 말씀하시면 좋아해주실텐데' 라는 발언 등 여전히 올마이트를 존경하고 있었다. 즉 올마이트는 원래 서 나이트아이 자체가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본인부터가 인간적으로 소심한 성격도 있는데다, 정의감만큼 죄책감도 가지기 쉬운 성격이라 너무 왜곡해서 생각해버린듯.나이트아이 성격상 올마이트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올마이트가 사과할 이유가 없는데 왜 사과하냐고 반박할 것 같다
[14]
+
올마이트
[15]
이는 올마이트가 추구하는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웃음을 잃지않고 모두를 구하는 히어로'라는 마인드를 서 나름대로 존중하고 따르는 것.
[16]
심지어 더 나가서 기존의 올마이트의 눈가주름은 통상 페이즈엔 0.6cm. 실버 에이지 이후엔 0.8cm라는 부가설명을 붙이는데 일본 자체가 올마이트의 팬심이 강하다보니 피규어 제작이든 그 외 2차창작에선 공식이든 아니든 대부분 저런 미세한 차이까지 다 재가면서 한다고 한다.
[17]
강에 빠졌던 사람은 수질을 바꾸는 개성으로 물에 빠진 후 당황해 물을 식초로 바꿔버렸다고 한다.
[18]
참고로 이건 본인도 알고 있다. 이 둘의 대화를 들은 버블 걸이 자기를 풀어주는 밀리오에게 도대체 쟤는 뭐냐고 물을 정도.
[19]
이게 면접생들에게 꽤나 도움이 되는 조언이다.
[스포일러]
후에 밝혀진 내용을 보면 오히려 무개성인 미도리야가 후계자가 된게 다행이었다. 밀리오가 이어받았다면 오래가지 못하고 과잉성장한 원 포 올로 인해 단명했을 것이다.
[21]
참고로 이 이동궤적은 그랜 토리노를 닮았다. 미도리야는 다른 이들을 보고 요령을 배워서 강해지는 스타일이니 어쩔 수 없다. 서 역시 미도리야의 움직임을 보고 그랜 토리노의 열화버전이라면서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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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 놀란 이유는 미도리야가 다른 건 전부 부수고 난장판으로 만들어도 올마이트의 포스터만큼은 차마 밟지 못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랜토리노처럼 방을 어지럽게 날뛰면서도 올마이트(를 비롯한 장식들 전부)를 일절 건드리지 않았던 것과, 자신의 도발에 감정적으로 동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대해 예측하고 판단해서 자신에게 대응하려 했던 것을 깨닫고 놀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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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전후 서의 태도를 보면 미도리야를 채용할 생각 정도는 있었겠지만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줘서 '네가 원 포 올에 걸맞은 인물이 아니다.' 정도의 인식만 박아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도리야를 성장시키기 위함이 아닌, 미도리야가 원 포 올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한 채용이었다는 것. 그래서 미도리야 당사자도 이를 깨닫고는 친구들의 축하에도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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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미도리야가 올마이트 굿즈들을 안 밟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 건 마음에 들었는지, 뒤돌아 조용히 웃는다. 밀리오가 이전에 미도리야 보고 나이트아이를 한 번 웃게 만들어야한다고 했는데 그 말 그대로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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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주옥같은 말 진정한 빌런은 어둠 속에서 숨는다.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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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에게 보여주는 무표정한 모습과는 달리 이 당시 나이트아이의 표정에선 절박함과 슬픔이 묘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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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인간을 찾을 때까지 평화의 상징이 사라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올마이트의 주장이었다. 그의 그런 상징론에 대해선 서 나이트아이마저 인정하고 감탄하기도 했고, 실제로 매일 활동하던 올마이트가 갑자기 사라지면 빌런 측이 날뛸게 뻔하니 적어도 후계자를 찾은 이후까진 올마이트가 쉴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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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이게도 결론적으로 나이트아이의 말대로 올마이트는 무리하게 히어로 활동을 계속하다가 힘을 전부 소진하고 올 포 원과의 대결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개성을 잃고 말았다. 올마이트 역시 자신이 나이트아이의 말을 듣지 않고 싸우다가 나이트아이가 예견한 꼴이 되었음을 인정했고 이 때문에 나이트아이와 대면하기 껄끄러운 상태가 되어버렸다. 단 마지막에 말한 '처참한 죽음'은 이뤄질 뻔만 하고 실제로 일어나지진 않았다. 오히려 서 나이트아이 본인이 죽음에 따라 올마이트의 죽음을 예견한 본인은 죽고 정작 죽음을 예견당한 올마이트는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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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록의 말은 틀리지 틀리지 않는게, 당시 밀리오의 행동은 현실적으로 봐도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 히어로가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무작정 보호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돌려보내는 판단을 했기 때문. 게다가 자신들은 그 보호자(?)의 범죄를 의심하고 비밀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이를 돌려보내려는 이유는 수사 대상에게서 의심받지 않기 위해였다. 현실에서 경찰관이 이런 짓을 하고 언론에 알려지면 여론이 어떨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작중 전개는 그렇게 되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라면 훗날 아동이 죽은 채로 발견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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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트의 전 생애를 흝어보다가 그의 죽음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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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변수가 많은 상태에서 쓰면 너무 많은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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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남자는 새로 에리의 관리를 맡은 사예팔재회 조직원이다. 이전 관리자는 임무를 소홀히 했는지 에리가 탈주했기 때문에 오버홀의 손에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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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더빙판에서는 프리큐어 시리즈가 애니원에서 방영했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 저 패러디 작품명을 대놓고 프리큐어 시리즈로 바꿨다(...). 사예팔재회 조직원이 찾던 옛날 작품(애니원에서는 2016년 방영)은
심쿵! 프리큐어, 최근 시리즈 방영작(애니원에서는 2020년 방영)은
마법사 프리큐어!로 로컬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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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면서 또 사오기까지 하는 바람에 농담으로 진짜 팬 아니냐는 말도 나왔는데, 아마도 자기도 팬이라고 말까지 해놓고 아무것도 안 사고 돌아가면 수상하게 여길지도 모르니 그런 듯 하다. 아니면 유머러스를 중시하는 본인의 자세를 보면 그냥 웃기려고 사온 걸 수도 있다.사이드킥: 엌ㅋㅋ 우리 사장님 프리큐어 숨덕이셨음 ㅈㄴ 웃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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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에선 싸움 장면이 장면 하나하나를 개별적인 컷으로 끊어서 보여줘서 더욱 처절하고 숭고하게도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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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린 상태와 이후 밀리오의 회상을 보면 한쪽 팔은 아예 떨어져나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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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의 이 대사는 미도리야야말로 원 포 올에 어울린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 대사가 나오기 이전에 밀리오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에리를 향해 "너는 괜찮을 거야."라는 말을 했는데, 이는 에리의 트라우마 중 하나이기도 한 에리 하나때문에 주변이 피해를 입는다&자신은 무슨 부상을 입고 괴로워해도 괜찮아져버린다를 직격으로 자극한 것에 비해 미도리야는 모두 괜찮을 거야라고 그야말로 모두를 위한 하나에 걸맞은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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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홀이 지금 당장은 다른 히어로들을 노리지 않을 것이며, 미도리야와 에리를 쫓아 지상으로 나가, 미도리야를 죽인다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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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는 이 부분에서 엔딩 직전 나이트아이가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확인사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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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나이트아이의 말대로 패배할 가능성이 높지만 에리의 치유에 모든것을 맡겨서 자신이 아직 활용할 수 없는 영역까지 원 포 올을 과부하시켜 그 힘을 끌어내서 이겼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이 정도의 과부하는 에리의 복구능력만 없었다면 싸우긴 커녕 발동하자마자 쓰러지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였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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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 묘사된 바로는 6년 전 부상을 입고 위장과 폐를 적출했을 당시의
올마이트도 수많은 관을 꽂고 있었다. 그때와 같은 수준의 부상을 나이트아이가 입은 셈이나, 올마이트는
이 녀석의 공격에 의해 부상을 입은것이고, 나이트아이는
오버홀이 일으킨 바위에 복부를 관통당했기에 데미지의 차이가 크다. 허나 올마이트는 강대한 원 포 올을 상시 소유할 수 있을 정도의 육체이므로 부상의 정도는 달라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의 차이 또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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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에리의 되감는 개성을 사용해서 치료해보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현재 고열에 시달리며 혼수상태에 빠진데다 제정신을 차리더라도 현 시점에선 개성 제어를 못한다는 문제, 만약 제어할 수 있어도 나이트아이가 그때까지 버티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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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밝히길 원래 자신이 본 예언대로면 사예팔재회는 망할지언정 오버홀은 멀쩡히 빠져나와 완성품과 혈청으로 번 돈을 이용해 설비를 다시 차리고 에리를 이용해 약을 개발하겠지만, '오버홀을 이기고 에리를 되찾는다' 라는 미도리야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강한 염원이 에너지가 되어 미도리야로 하여금 미래의 방향성을 비틀게 만들었고, 이는 이때까지 심각한 떡밥이었던 빌런과 전투 중 사망하는 올마이트의 미래가 얼마 안가 죽더라도 전투 중 죽지는 않는다는 미래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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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할 때 그의 개성인 예지를 사용할 때 특유의 눈동자가 나오는데, 미래를 바꾸면 안 된다거나 아직 견습인 밀리오보고 히어로가 되었다거나 하는 말을 보면 밀리오가 르밀리옹으로서 성공적으로 히어로가 되어 활약한 미래를 읽은 듯. 이는 르밀리옹도 르밀리옹이지만 죽기 직전에서나마 그가 지인의 미래를 읽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빙판에서는 울고 있는 밀리오가 지나갈 때 "웃으려무나..."라며 죽어가는 목소리나마 한 번 더 웃을 것을 당부한다.
[45]
애니메이션에서 나이트아이의 죽음은
미키 신이치로의 열연으로 원작보다 더 슬프게 묘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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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미도리야는 고통 때문에 에리는 자기 개성 때문에 미도리야가 고통받는 것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 때문에 멀쩡하질 않아서 미도리야가 서 나이트아이에게 갔더라도 일이 원활하게 되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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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 해방 전선에 대해 히어로와 경찰 측이 선제공격을 가해서 총력전을 벌이게 되는데, 워낙 치열한 싸움이라 히어로 측도 막대한 사망자들이 속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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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에리가 알게되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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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밀리오쪽도 밀리오가 휴학 중이기에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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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부담은 그렇다 치더라도 원 포 올 특성상 얼마 못 가 죽었을 것이다. 아마지키가 이 진실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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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작중에서 원 포 올의 진실을 설명할 때 서 나이트아이가 잠시 언급된다.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상황 맥락, 실루엣을 보면 나이트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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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도 스테이터스 기준으로 파워가 C란걸 감안하면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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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업무처리속도가 엄청난데, 올마이트가 한가득 쌓인 문서를 저기 이것도...하고 주고 있고 무슨 기관총 쏘듯이 도장을 두두두두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