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즌 정규 시즌 경기 일람 | |||||||
스테이지 1 |
1주 (2/15~18) |
2주 (2/22~25) |
3주 (3/1~4) |
4주 (3/8~11) |
5주 (3/17~18) |
PO (3/22~25) |
결산 |
스테이지 2 |
1주 (4/5~8) |
2주 (4/12~15) |
3주 (4/19~22) |
4주
(4/28~29) |
5주 (5/3~6) |
PO (5/10~13) |
결산 |
스테이지 3 |
1주 (6/7~10) |
2주 (6/14~17) |
3주 (6/21~24) |
4주 (6/28~7/1) |
5주
(7/7~7/8) |
PO (7/12~15) |
결산 |
스테이지 4 |
1주 (7/26~29) |
2주 (8/2~5) |
3주 (8/9~12) |
4주 (8/16~19) |
5주
(8/25~26) |
결산 | |
포스트시즌 경기 일람 | |||||||
: 홈 스탠드 경기 주간 경기는 한국 시각(GMT+9)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1. 개요2. 통계3. 스테이지 1 총평
3.1. 우승:
밴쿠버 타이탄즈
3.1.1. 관련 문서
3.2. 준우승:
샌프란시스코 쇼크3.3. 4강:
필라델피아 퓨전3.4. 4강:
서울 다이너스티3.4.1. 관련 문서
3.5. 8강:
뉴욕 엑셀시어3.5.1. 관련 문서
3.6. 8강:
토론토 디파이언트3.7. 8강:
애틀랜타 레인3.8. 8강:
보스턴 업라이징3.9.
댈러스 퓨얼3.9.1. 관련 문서
3.10.
LA 글래디에이터즈3.11.
광저우 차지3.12.
휴스턴 아웃로즈3.13.
런던 스핏파이어3.13.1. 관련 문서
3.14.
상하이 드래곤즈3.15.
항저우 스파크3.16.
청두 헌터즈3.17.
파리 이터널3.18.
워싱턴 저스티스3.19.
플로리다 메이헴3.20.
LA 발리언트1. 개요
2019 시즌 스테이지1 순위 | ||||||||||
<rowcolor=#fff>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승패 마진 |
세트 득실 |
세트 승-패-무 |
디비전 | 비고 | |
1 | VAN | 7 | 7 | 0 | +7 | +18 | 24-6-0 | 태평양 |
스테이지 우승 스테이지 전승 |
|
2 | NYE | 7 | 7 | 0 | +7 | +16 | 22-6-1 | 대서양 | 스테이지 전승 | |
3 | TOR | 7 | 5 | 2 | +3 | +5 | 16-11-2 | 대서양 | ||
3 | PHI | 7 | 5 | 2 | +3 | +5 | 17-12-1 | 대서양 | ||
5 | ATL | 7 | 4 | 3 | +1 | +6 | 18-12-0 | 대서양 | ||
6 | SFS | 7 | 4 | 3 | +1 | +5 | 17-12-0 | 태평양 | 스테이지 준우승 | |
6 | SEO | 7 | 4 | 3 | +1 | +5 | 16-11-1 | 태평양 | ||
8 | BOS | 7 | 4 | 3 | +1 | +3 | 16-13-1 | 대서양 | ||
9 | DAL | 7 | 4 | 3 | +1 | 0 | 15-15-0 | 태평양 | ||
10 | GLA | 7 | 3 | 4 | -1 | +1 | 14-13-2 | 태평양 | ||
11 | GZC | 7 | 3 | 4 | -1 | -1 | 15-16-0 | 태평양 | ||
12 | HOU | 7 | 3 | 4 | 0 | -3 | 13-16-1 | 대서양 | ||
13 | HZS | 7 | 3 | 4 | -1 | -4 | 12-16-1 | 태평양 | ||
13 | SHD | 7 | 3 | 4 | -1 | -4 | 13-17-0 | 태평양 | ||
13 | LDN | 7 | 3 | 4 | -1 | -4 | 12-16-2 | 대서양 | ||
16 | CDH | 7 | 3 | 4 | -1 | -8 | 12-20-0 | 태평양 | ||
17 | PAR | 7 | 3 | 4 | -1 | -8 | 9-17-2 | 대서양 | ||
18 | WAS | 7 | 1 | 6 | -5 | -11 | 9-20-1 | 대서양 | ||
19 | FLA | 7 | 1 | 6 | -5 | -12 | 9-21-1 | 대서양 | ||
20 | VAL | 7 | 0 | 7 | -7 | -9 | 10-19-2 | 태평양 | 스테이지 전패 | |
초록색: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 빨간색: 하위 12팀 |
신규 8팀이 추가된 첫 경기였던 스테이지 1은 예상외의 신생팀들의 강세와 리빌딩된 기존 팀들의 치열한 싸움이 되었다. 2부 팀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리그의 질이 떨어진다는 둥 말이 많았지만,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팀 8팀중 3팀이 신규팀이고 밴쿠버 타이탄즈가 스테이지 전승 1위를 찍으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반면 스테이지 4 1위팀이였던 LA 발리언트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리그 운영방식이 더 말이 많아졌는데 일단 대진표부터가 불공평할 수밖에 없게 짜여졌다. 이번 스테이지부터는 모든 팀들이 다 한번씩 붙는 게 아니라 7경기만 치르며, 스테이지 단위로 대진을 짜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짜여있기 때문에 한 스테이지 안에서 같은 팀끼리 2번 붙는 경우도 2번이나 있었다. 특히 광저우는 성적은 나쁘지 않았으나 밴쿠버를 2번이나 만나면서 결국 탈락, 이번 스테이지에서도 가장 억울한 팀중 하나가 되었다.
모든 팀들이 7경기만 치르기 때문에 이제는 한경기 한세트가 훨씬 더 중요해 진것이, 10위부터 17위까지 전체의 절반정도 되는 팀이 모두 3승 4패로, 차이는 세트득실밖에 없지만 순위는 천지차이다. 또 댈러스의 경우 세트득실 관리를 너무 못하는 바람에 4승 3패지만 9위로 플옵 진출에 실패했다. 플옵 진출팀이 8팀으로 늘었다고 해서 좋은 ㅔ 아니라, 오히려 1점 1점이 더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2. 통계
2.1. POTM
2019 시즌 스테이지1 Player of the Match | |||||
1주차 |
2월 15일 | Carpe | JJoNak | Fissure | Ria |
2월 16일 | Envy | dafran | Architect | Elsa | |
2월 17일 | Kruise | Mano | Ria | BUMPER | |
2월 18일 | AimGod | Carpe | BigG00se | aKm | |
2주차 |
2월 22일 | Bdosin | BQB | Kyb | Michelle |
2월 23일 | Pokpo | MekO | DDing | Muma | |
2월 24일 | Finnsi | aKm | BUMPER | Elsa | |
2월 25일 | Gesture | Mano | ivy | BUMPER | |
3주차 |
3월 1일 | Carpe | AimGod | shu | sinatraa |
3월 2일 | Profit | Mano | SLIME | DDing | |
3월 3일 | Masaa | Jake | Viol2t | aKm | |
3월 4일 | Neko | Guxue | shu | Nenne | |
4주차 |
3월 8일 | rOar | neptuNo | Neko | - |
3월 9일 | JJANU | MekO | uNKOE | - | |
3월 10일 | Danteh | ZUNBA | Decay | Envy | |
3월 11일 | super | diem | Fusions | JJANU | |
5주차 |
3월 17일 | Kruise | Fissure | AimGod | JinMu |
3월 18일 | Boombox | Gido | Masaa | Twilight | |
PO |
8강 | Michelle | BUMPER | Boombox | super |
4강 | SeoMinSoo | sinatraa | - | - | |
결승 | SeoMinSoo | - | - | - | |
※ Player of the Match는 경기 직후에 해당 경기의 MVP를 뽑는다. |
가장 POTM을 많이 받은 선수는 BUMPER로 총 4번 받았다.
2.2. 픽률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1 픽률 플레이 시간 기준 |
||||||
S티어 95% 이상 |
||||||
1티어 80% 이상 |
(94.1%) |
(89.2%) |
(88.0%) |
(85.5%) |
(83.4%) |
|
2티어 50% 이상 |
(68.8%) |
|||||
3티어 20% 이상 |
(20.0%) |
|||||
4티어 5% 이상 |
(19.0%) |
(10.5%) |
(8.8%) |
(5.5%) |
(5.5%) |
(5.5%) |
5티어 5% 미만 |
(3.7%) |
(3.1%) |
(2.7%) |
(1.7%) |
(1.2%) |
(0.8%) |
(0.8%) |
(0.7%) |
(0.6%) |
(0.5%) |
(0.5%) |
(0.4%) |
|
(0.3%) |
(0.2%) |
(0.2%) |
(0.1%) |
|||
※ 통계 자료 출처: 공식 홈페이지 / 티어별 분류 방식: OVERBUFF |
스테이지 1 요약.jpg 출처 |
딱 봐도 알겠지만 오버워치 프로씬 역대 최악의 픽 고정화가 일어난 시즌이다. 고츠 조합을 구성하는 6명의 주류 영웅, 루젠브 라자디는 라인을 제외하고는 픽률이 80%, 그 6명을 제외한 모든 영웅들은 다 20% 아래이며 그것도 20명 가까이 되는 영웅들이 픽률이 5%대나 그 이하라는 극과 극의 픽률을 보여주고 있다. 솜츠 조합이라고 해서 자주 쓰인 솜브라도 픽률은 겨우 20%를 넘을 뿐이다.
조합별 통계
이런 극단적인 결과가 나온것은 고츠 조합은 픽 유연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일반 경쟁전이면 모를까 프로씬에서는 라자디루젠브 6명이 사실상 고정이고 가끔씩 픽 하나가 전략적으로 변경되는 정도다. 그 증거로 조합별 통계를 보면 정석 고츠조합(라자디루젠브)가 56.8%, 라인 대신 윈스턴을 넣은 고츠가 12.3%, 솜츠 조합이 9.4%이며 나머지 조합은 다 1%대 이하이다. 돌진조합 고정 논란이 거셌던 APEX 시즌 3때 픽률과 비교해봐도 이때도 최소한 서브힐러와 딜러 한자리는 고정이 아니었다. 이론상 33의 카운터라는 3딜 ~ 4딜 조합도 맵 제한이 워낙 커서 픽률은 8%도 되지 않는다.
아무튼 이번 시즌만큼 픽 고정화때문에 말많은 시즌이 없었다. 일단 딜러 포지션이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에 대부분의 딜러 선수들은 브리기테나 자리야로 전향했고 실패하면 벤치에 앉아있어야 했다. " 리베로같은 영웅폭 넓은 선수나 카르페같이 에임좋은 선수가 도리깨나 흔들고 있어야한다"는 불만이 대표적이다. 거기에 33 조합 자체가 보기에 재미가 없다는 의견도 굉장히 많았다. 스테이지 1 초반에 해외 경기들을 보면 채팅창이 경기 내내 고츠가 재미없다는 내용으로 도배되고 있다(...) 그나마 프로씬이기 때문에 나올수 있는 극한의 팀합과 슈퍼플레이들 덕분에 노잼 논란은 좀 줄어들었지만 과연 이게 스테이지 2까지 이어진다고 해도 반응이 좋을지는 불명.
블리자드도 이런 논란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고츠 조합을 죽이기 위해 거의 자리야의 팔다리를 잘라버렸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너프를 먹이고 전체적인 밸런스 패치를 했지만, 프로 선수들의 평가는 비관적이다. 당분간은 고츠 조합이 이어질거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한다. 실제 경쟁전 그마~랭커 구간에서도 처음에는 2/2/2를 들다가 밀릴 것같으면 33을 들고 나와 이기는 구조가 많이 그려지고 있다.
덧붙여 윈33이 대세가 될것같다는 범퍼의 예견처럼 윈스턴 픽률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레킹볼 픽률이 10% 정도 되는데 이는 Ameng 선수가 레킹볼을 매우 자주 플레이하기 때문이다.
2.3. TOP 5 Plays
2019 시즌 스테이지1 TOP 5 Plays 출처 | ||
<rowcolor=#fff> 1주차 | ||
5 | / |
dafran의 토르비욘과 자리야 플레이 Dafran The Man |
4 | / |
aKm의 위도우 3킬 aKm: Seoul Slayer |
3 | / |
lateyoung의 역공 중력자탄 플레이 The Great Jebait |
2 | / |
moth의 시메트라 순간이동기 활용 Instant Transmission |
1 | / |
Mano의 대지분쇄+자폭 연계 [1] New York State of Mind |
<rowcolor=#fff> 2주차 | ||
5 | / |
Pokpo의 꼼짝마 활용[2] Pokpo's Gotta Halt You Right There |
4 | / |
Happy의 위도우 트리플 킬 Someone's Trigger-Happy |
3 | / |
Ameng의 지뢰밭+파일 드라이버 He Came In Like a Wrecking Ball! |
2 | / |
BUMPER &
JJANU의 대지분쇄+자폭 연계 [3] BUMPER & JJANU Clutch It Out! |
1 | / |
Kris의 중력자탄+자폭+소리파동 연계 [4] Boop, Up You Go! |
<rowcolor=#fff> 3주차 | ||
5 | / |
iDK의 소리파동 2인 낙사 "BOOP!" iDK Where'd That Come From |
4 | / |
Libero의 방밀 EMP 캔슬 Everything Can Be Hacked... Except NYXL. |
3 | / |
rOar의 6인 대지분쇄 Just When You Thought You Were Safe. rOar Strikes |
2 | / |
JinMu의 5인 포화 JinMu, The Deadly Hunter |
1 | / |
Dafran의 자리야 지붕 슈퍼 점프 후 중력자탄 You're Welcome Reddit - Dafran |
<rowcolor=#fff> 4주차 | ||
5 | / |
Baconjack의 위도우 더블 헤드샷 No Eggs, Just Kills For Baconjack |
4 | / |
Envy의 자탄+자폭 4인궁 Yeah, Envy Can Dance. |
3 | / |
HOTBA의 나노 파라 3킬 All Charged Up! |
2 | / |
DDing의 화물 C9 Sweet Redemption For The Dragons |
1 | / |
JinMu의 한조 4킬 The Hunt Is On. |
<rowcolor=#fff> 5주차 | ||
5 | / |
DogMan의 6인 힐밴 생체 수류탄 DogMan Ascends to Pogman with the Clutch Nano! |
4 | / |
Sado의 라인하르트 카운터 돌진 Chargeeee! We've got you Carpe! |
3 | / |
ColourHex의 위도우 더블 헤드샷 ColourHex had Enough! |
2 | / |
NotE의 트레이서 플레이 Cheers NotE, The Cavalry's Here! |
1 | / |
Muma의 6인 대지분쇄 Yeehaw Muma! |
<rowcolor=#fff>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 ||
5 | / |
neptuNo의 정면 진입 C9 [5] Don't Let The Doomfist Distract You! |
4 | / |
Michelle의 쪼낙 해킹 [6] Calculated Hacks From Michelle! |
3 | / |
Meko의 중력자탄 흡수 + 자폭 4킬 연계 Meko's Not Going Down Without A Fight! |
2 | / |
Choihyobin의 자폭 3킬 연계 Choihyobin Is The Definition Of Clutch |
1 | / |
밴쿠버 타이탄즈의 스테이지1 우승 The Vancouver Titans Are Your Stage 1 Champions! |
<rowcolor=#fff> 스테이지 1 | ||
5 | / |
aKm의 위도우 3킬 서울 사냥꾼 AKM (aKm: Seoul Slayer) |
4 | / |
Choihyobin의 자폭 3킬 연계 Choihyobin Is The Definition Of Clutch |
3 | / |
JinMu의 한조 4킬 The Hunt Is On. |
2 | / |
Mano의 대지분쇄+자폭 연계 [7] New York State of Mind |
1 | / |
dafran의 자리야 지붕 슈퍼 점프 후 중력자탄 You're Welcome Reddit - Dafran |
3. 스테이지 1 총평
※ 순서는 우승->준우승->순위순. 스테이지 1에서의 행적에 대한 전체적인 평만 적도록 하며 더 상세한 내용은 각 팀 항목에 서술하는 것으로 한다.
3.1. 우승: 밴쿠버 타이탄즈
VAN 누적 결과 |
|||
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위 | 7-0 | +18 | |
스테이지 1 결과 | |||
1위 | 7-0 | +18 | |
최다 연승 | 7연승 | ||
최다 연패 | - |
온라인과 오버워치 커뮤니티의 몇몇 사람들은 우리를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싶다.
Haksal,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Haksal,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컨텐더스 우승팀을 그대로 데려와 오버워치 리그에서 첫 스테이지에 바로 전승 우승을 한다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일찍이 스테이지 전승을 달성한 보스턴도 결승에서 미끄러졌고 이번 시즌의 뉴욕도 정규 스테이지는 전승이었지만 플옵에서는 서울에게 패배하였기 때문에, 스테이지 전승 우승은 밴쿠버가 유일하다.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달성하기 힘들 위대한 성과이며 리그 신생팀이 첫 참가에서 우승까지 가는 것을 로얄로더[8]라고 부르며 일생일대에 단 한번뿐이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
결승전에서도 쇼크가 먼저 3점을 달성하여 2:3의 스코어를 이루었지만, 누구보다도 벼랑 끝까지 몰리는 압박감과 눈물 섞인 준우승의 설움을 잘 알고 있었던 밴쿠버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고, 내리 두 세트를 가져가면서 승리했다. 밴쿠버는 뛰어난 실력과 팀합을 갖추고 있었지만, 수많은 고배를 마시며 쌓인 단단한 멘탈 역시 승리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다.
덧붙여서 밴쿠버의 선수들은 러너웨이 시절 첫 우승 당시, 2018년 기준 상하이 드래곤즈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등 지금까지 숱한 저평가를 받아왔다. 그들의 주장으로는 당장 상하이가 컨텐더스로 넘어가도 우승하는 수준이라서, 러너웨이가 리그로 입성해도 승점자판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논리. 그러나 2018년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3:2로 꺾으면서 조금씩 평가가 뒤집히기 시작했고, 리그 입성 후 데뷔 스테이지를 전승 우승으로 마감하면서 그들이 틀렸음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밴쿠버의 우승으로 '오버워치는 6인 팀게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자각시켰다.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리그는 피지컬이 출중한 슈퍼스타 DPS에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키는 경향이 강했다. 그만큼 슈퍼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도 많았고, 2스나 메타가 유행하는 플레이오프 즈음에는 절정을 찍었다. 하지만 1인 캐리보다 6인 팀합에 포커싱을 맞춘 밴쿠버는, 개개인 피지컬 기량의 정점이었던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상대로 결국 팀합에서 우위를 점해 우승컵을 들었다. 이에 대한 좋은 칼럼이 있으니 참조바람. #링크
3.1.1. 관련 문서
3.2. 준우승: 샌프란시스코 쇼크
SFS 누적 결과 |
|||
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6위 | 4-3 | +5 | |
스테이지 1 결과 | |||
6위 | 4-3 | +5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2연패 |
뉴욕과 밴쿠버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는 측면이 있었으나 리그 시작전부터 완벽한 풀로스터 리빌딩으로 상위권으로 평가받던 팀이였고 또한 스크림 무적함대의 신화를 쓰면서 2019 시즌에서 가장 잠재력있는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9] 초반에 새 로스터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저조했으나 점점 팀합을 맞추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나서는 토론토와 퓨전을 상대로 올세트 승리를 따내고 결승전까지 올라가 밴쿠버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스테이지의 가장 큰 수확은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준우승이 아니라 바로 걸출한 메인탱커인 super의 각성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리그의 내로라하는 메인탱커인 서울의 Fissure, 보스턴의 Fusions 등을 꺾으며 각종 기록을 휩쓸어가는 밴쿠버의 BUMPER를 상대로 호각 혹은 우위를 점하였고, 그 BUMPER 본인도 현재 리그 원탑 메인탱커는 super라고 밝혔다.
3.3. 4강: 필라델피아 퓨전
PHI 누적 결과 |
|||
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3위 | 5-2 | +5 | |
스테이지 1 결과 | |||
3위 | 5-2 | +5 | |
최다 연승 | 3연승 | ||
최다 연패 | 2연패 |
5승 2패에 토론토와 공동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냈지만 대진운 덕에 올라왔다는 평이 많았다. 실제로 플옵에 진출하기 까지의 경기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이번 스테이지 동안, 런던, 애틀랜타 레인, 플로리다 메이헴, 댈러스 퓨얼, 워싱턴 저스티스. la발리언트, 파리 이터널과 대결을 하였는데, 발리언트(20위 꼴등),플로리다(19위),워싱턴(18위),파리(청두와 공동16위)가 꼴지 4팀이다. 게다가 런던도 파리와 청두 바로 위에 위치하는 13위인 상황. 사실상 청두 빼면 하위권이란 하위권은 다 만났다. 8강에선 애틀란타의 뇌절 덕에 승리당해 올라왔지만 쇼크한테는 역부족이였고 결국 앞 경기인 서벤전 보다 참혹하게 양민 학살 당했다. 사도는 초반엔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금세 되돌아왔고, 카르페는 33메타에 적응이 안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젠야타를 맡은 붐박스가 유일한 에이스가 된 상태다.
반대로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뉴욕만 2번 만나고 쇼크까지 만나는 최악의 대진을 받게 되었는데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대진운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3.4. 4강: 서울 다이너스티
SEO 누적 결과 |
|||
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6위 | 4-3 | +5 | |
스테이지 1 결과 | |||
6위 | 4-3 | +5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2연패 |
한계점도 분명 있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큰 수확을 거둔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다. 서울을 떡상시키겠다고 말한 피셔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당당하게 그 약속을 지켰다. 지난 시즌과 똑같은 12인 풀로스터이지만 1군과 2군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는 듯한 팀합도 많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가장 중요한 멸망전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담당일진 런던을 크게 꺾고,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서는 전승을 달성한 뉴욕도 꺾었다. 비록 밴쿠버까진 꺾지 못했으나 시즌 1의 성적을 기억하고 있는 서울 팬들에게는 '이 정도면 그래도 충분히 잘했다'라고 느껴질 수 있는 호성적. 스테이지 2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3.4.1. 관련 문서
3.5. 8강: 뉴욕 엑셀시어
NYE 누적 결과 |
|||
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2위 | 7-0 | +16 | |
스테이지 1 결과 | |||
2위 | 7-0 | +16 | |
최다 연승 | 7연승 | ||
최다 연패 | - |
7승 0패로 정규시즌의 최강자로 군림하나 싶더니 플레이오프에서 서울에게 일격을 맞으며 스테이지 1이 그대로 끝나 버렸다. 정규시즌에서는 최강, 플레이오프에만 가면 부진하는 징크스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걱정될 정도로, 여러모로 시즌 1의 악몽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성적.
워치포인트 코리아를 진행 중인 김정민 해설은 본인이 프로게이머 시절 몸담았던 팀이 뉴욕의 분위기와 많이 흡사하다며 기본 실력이 좋은 선수들만 모여서 정규 시즌에서는 아주 강하나, 단단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만 추구한 나머지 변수가 많은 플레이오프에서는 약하다며 지적했다.[10] 뉴욕 팬 입장에서는 전승우승은 달성했지만 지난 시즌보다 전망이 더 어둡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던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였다.
3.5.1. 관련 문서
3.6. 8강: 토론토 디파이언트
TOR 누적 결과 |
|||
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3위 | 5-2 | +5 | |
스테이지 1 결과 | |||
3위 | 5-2 | +5 | |
최다 연승 | 3연승 | ||
최다 연패 | 1패 |
다른 신생팀들이 첫 스테이지를 용두사미로 끝냈다면 이 쪽은 사두용미로 끝냈다해도 과언이 아니며 데뷔 첫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오프까지 확정시켰다,
시즌 전 평가로는 런던 스핏파이어랑 같이 가장적은 8인 로스터, 부득이한 네코의 결장, 컨텐더스 내에서도 네임밸류가 다소 떨어졌던 멤버들이 영입되었기 때문에 평가는 그리 좋지못하였고 청두 헌터즈와 함께 하위권 후보로 점쳐졌으나 청두와 같이 리그의 이변을 가져다주는 다크호스가 되었다.
초반의 네코의 결장은 에이드가 서브힐러를 맡았고 땜빵용인걸 감안하면 무난하게 빈자리를 메꿔줘 큰 전력손실은 없었고 이후 네코의 징계가 풀리면서 팀이 안정될 수 있었다.
선수들의 기량문제도 기우였음이 드러났는데 아이비 선수는 자리야로 좋은 모습을 내내 보여줬고 컨텐더스에서 폼이 떨어진게 아닌가했던 엔비도 리그에서 다시 상위권 디바실력을 뽐냄과 동시에 솜브라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고 기대치가 낮았던 스텔라,로키,약풍도 각각 본인의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합에서만큼은 다른 상위팀 못지않게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로 33조합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플레이오프까지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다른 조합은 거의 선보인적이 없으면서 작년 스테이지 3때 전승을 달성하고 스테이지 4에서 주춤한 보스턴 업라이징처럼 33메타가 끝나면 팀이 주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 편이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경기에서 3위라는 성적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눈썩 경기력을 펼친 끝에 0:3패배를 당하며 대진빨로 올라왔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메인 탱커인 약풍이 최악의 폼을 보여준 것도 있지만, 믿었던 엔비마저 솜브라로 뇌절의 극치를 보여준 탓에 33조합에도 능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3.7. 8강: 애틀랜타 레인
ATL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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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5위 | 4-3 | +6 | |
스테이지 1 결과 | |||
5위 | 4-3 | +6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2연패 |
리그 시작 전 관계자들에게 중하위권 정도로 평가받았지만 예상외로 리그 초중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여기에 원래 스트리머로도 인기가 많았던 다프란이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데다가 토르비욘 픽이나 지붕궁 같은 쇼맨십도 보여주면서, 결과적으로 팀 성적과 인기를 둘다 잡으며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했다. 팀 응원 비트 숫자도 다른팀의 거의 2~3배 수준이다. 하지만 후반부터 글래디에이터즈에게 0:4 패배를 당한것을 시작으로 이상하게 팀합이 엉망진창 되다가 스테이지 플옵에서 정점을 찍어서 좀 모양빠지게 스테이지 1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가 끝나자마자 다프란이 돌연 은퇴를 공식 선언한 마당에 애틀랜타는 새로운 DPS를 영입할지, 벤치워머 NLaaeR를 주전으로 내세울지 고민의 시간이 될 것이다.
3.8. 8강: 보스턴 업라이징
BOS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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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8위 | 4-3 | +3 | |
스테이지 1 결과 | |||
8위 | 4-3 | +3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1패 |
보스턴은 시작부터 여러가지로 상황이 안좋았다. 수많은 불화설부터 시작해서 리그 시작전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 다른팀으로 옮겨갔고, 감수가 리그 중간에 상하이로 이적하면서 투웨이 선수인 퓨전스가 정식 선수가 됐는데 규정 충돌 문제로 하마터면 남은 스테이지를 메인탱 선수 없이 치를 뻔한 상황도 있었다. 자세한 내막은 퓨전스 항목 참고. 상하이의 첫 승리 제물(...)이 된것도 이 문제때문에 경기 5분전에 급조한 로스터로 경기를 치렀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고생끝에 드디어 정상적으로 뛸수 있게 된 퓨전스가 이전 메인탱 감수 못지 않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보스턴은 퓨전스의 라인 중심의 팀으로 살아났고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비록 플레이오프 첫상대가 밴쿠버여서 바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중간의 그 잡음들을 생각하면 플레이오프 진출만으로도 충분히 선방한 팀.
3.9. 댈러스 퓨얼
DAL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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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9위 | 4-3 | 0 | |
스테이지 1 결과 | |||
9위 | 4-3 | 0 | |
최다 연승 | 3연승 | ||
최다 연패 | 1패 |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경기에서 패해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댈러스는 아쉽게도 샌프란시스코 쇼크, 광저우 차지와의 경기에서 4:0을 당하고 이후 경기들에서도 승점 관리에 능하지 않은 면을 보여 스테이지 플레이오프를 탈락했다.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일단 극심한 기복을 보여주었던 팀 전체의 경기력과 이해할 수 없었던 이펙트의 몇 가지 실수를 지적할 수밖에 없다.
비록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에서 아깝게 탈락했으나, Seagull의 공백을 충분히 잘 메운 rCk의 발굴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다음 스테이지를 바라볼 수 있는 팀.
3.9.1. 관련 문서
3.10. LA 글래디에이터즈
GLA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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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0위 | 3-4 | +1 | |
스테이지 1 결과 | |||
10위 | 3-4 | +1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디케이가 출전하기 전에 자리야를 들던 슈어포어의 자리야 숙련도 부족, 잊을 만하면 나오는 로어의 던지기, 생각보다 실수가 잦던 힐러진으로 플옵 안정권이라는 사전 예측보다는 약간 아쉬운 성적으로 끝마쳤다.
그래도 로어는 스테이지 전체로 봤을 때는 갈아야 할 정도의 구멍은 아니었으며, 후반에는 나이 제한이 풀린 디케이 선수가 합류한 뒤 팀이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앞으로의 스테이지가 기대되는 팀.
3.11. 광저우 차지
GZC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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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1위 | 3-4 | -1 | |
스테이지 1 결과 | |||
11위 | 3-4 | -1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2연패 |
댈러스를 4:0으로 잡고 승승장구하며 중국 팀 사상 처음으로 플옵 진출을 꿈꿨으나 디케이가 합류하고 떡상한 엘글과 두번 만난 밴쿠버 한테 2연타를 맞으며 좌절되었다. 어쩌면 이쪽이 발리언트 보다도 더 대진운이 없었던 팀. 하지만 시즌 개막 전부터 강팀으로 평가받던 팀이기에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3.12. 휴스턴 아웃로즈
HOU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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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2위 | 3-4 | -3 | |
스테이지 1 결과 | |||
12위 | 3-4 | -3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2연패 |
지난 시즌때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빌딩이 굉장히 덜된팀이다. 경기에 잘 나오지 않는 선수만 정리했고 리그에서 뛰던 선수 한명만 트레이드 되었다. 트레이드된 단테는 실력이 입증됐지만 메타 영향때문에 색깔이 없어져 버린탓에 중위권으로 마무리했다.
3.13. 런던 스핏파이어
LDN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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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3위 | 3-4 | -4 | |
스테이지 1 결과 | |||
13위 | 3-4 | -4 | |
최다 연승 | 3연승 | ||
최다 연패 | 2연패 |
역시 가장 큰 지적을 받는 점은 제스쳐의 라인하르트. 데뷔 당시 때부터 지속되었던 윈스턴을 필두로 한 메타에서 가히 세체윈으로 평가받던 제스쳐였지만 라인하르트의 실력에는 의문점이 붙었는데, 그 의문점들이 부정적인 점으로 드러난 것이 뼈아프다. 특히 스테이지1 마지막 경기인 서울전, 피셔와의 맞대결에서 그야말로 완패를 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상위권으로 예상되었지만 중-하위권으로 끝마친 팀들은 대진운이 안 좋았다는 변명거리라도 있으나, 런던은 대진운마저 좋은 편이었다. 진 경기를 보면 필라델피아, 파리는 스테이지1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지금 보면 과대평가된 런던을 잡아서 거품이 꼈지 파리는 하위권, 필라델피아도 잘 쳐야 중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상하이도 솜츠는 괜찮으나 33은 한계가 있다 평가받았는데 상하이전에서 솜츠 대처법을 전혀 준비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그 동안 리그의 절대상성의 아이콘이었던 서울은 말할 필요가 없다.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가장 적절한 반대 케이스.
3.13.1. 관련 문서
3.14. 상하이 드래곤즈
SHD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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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3위 | 3-4 | -4 | |
스테이지 1 결과 | |||
13위 | 3-4 | -4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2연패 |
3.15. 항저우 스파크
HZS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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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3위 | 3-4 | -4 | |
스테이지 1 결과 | |||
13위 | 3-4 | -4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초반에는 발리언트와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강팀의 등장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이후 경기력이 하락하며 용두사미로 스테이지1을 끝마쳤다. 특히 메인 탱커 부분에 문제가 있는듯 한데 노스마이트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확실히 폼이 무너진듯 하고 구쉬에는 국가대표란 명성에 걸맞은 피지컬을 보였지만 언어소통의 문제인지 콜이 안맞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주전 로스터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았는지 교체가 잦았고, 결국 그게 결정적 원인이 되어 무너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
3.16. 청두 헌터즈
CDH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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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6위 | 3-4 | -8 | |
스테이지 1 결과 | |||
16위 | 3-4 | -8 | |
최다 연승 | 1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이번 스테이지 최고의 화제팀. 본디 청두 헌터즈는 메인 탱커인 Ameng이 레킹볼 원챔이라고 소문이 나 있어 메인탱 유저의 라인하르트 기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3탱 3힐 메타에서 상하이의 뒤를 잇는 최하위권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레킹볼을 전면에 내세운 기상천외한 딜러 위주의 전략과 시즌 1에서 종종 보이던 각종 222 및 토리사 등등을 기용하며 3승 4패라는 상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낸 것이다. 딜러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고츠 메타에서 홀로 메타를 역행하는 기상천외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심지어 그게 리그에서 통하자 청두는 자연스레 점점 최약체에서 예능팀으로, 그리고 예능팀에서 도깨비 팀으로 평가가 격상하며 팬들의 주목을 끌어모았고, 시즌 막판에는 심지어 못 쓴다는 고츠까지 기대 이상으로 다루며 유력한 우승후보인 밴쿠버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넣고 유력한 타이틀매치 후보였던 애틀랜타를 추락시키며 완전히 평가가 반전되었다.
게다가 한국에서 이 팀이 컬트적인 인기를 끈 것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이번 스테이지에서 청두가 대리이력이 있는 팀에게는 반드시 승리하고 대리이력이 없는 팀에게는 패배했던 것이다. 대리 출신 선수가 존재하는 광저우, 플로리다, 애틀랜타에게는 정의구현을 한 것이고 대리 출신이 없는 팀에게는 청두의 Lateyoung 선수가 대리이력이 있어 속죄 겸 '져 준' 것이라는 밈이 큰 호응을 얻으며 Ameng 선수는 아멩어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리그 개막 당시에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인기를 끌어모았다. 이후의 스테이지에는 비자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던 메인탱커 지치런이 합류하니, 인상 깊은 첫 등장의 임팩트를 이어갈지 향후가 기대되는 팀.
3.17. 파리 이터널
PAR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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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6위 | 3-4 | -8 | |
스테이지 1 결과 | |||
16위 | 3-4 | -8 |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대부분 33을 다뤄본 유럽 로스터다 보니 초반에는 33이 숙련되지 않은 다른 리그팀 상대로 2승을 가져왔으나, 이후 리그팀들이 33에 숙련된 후로는 계속 굴러떨어지더니 워싱턴과 자강두천하는 수준까지 추락했다.
3.18. 워싱턴 저스티스
WAS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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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8위 | 1-6 | -11 | |
스테이지 1 결과 | |||
18위 | 1-6 | -11 | |
최다 연승 | 1승 | ||
최다 연패 | 6연패 |
1시즌 상하이의 재림이라는 평까지 받고 있는 팀이다. 그나마 플로리다를 잡아서 리그 꼴지는 면했으나 경기력 측면에서는 가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한 플로리다, 발리언트와는 달리 정말 꾸준히 못했다.
위자드형 코치가 감독으로 영입되었다는 소식에 위자드형의 능력은 어떨까 하고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영입에 쓰는 예산을 줄였다는 소식이 풀리더니 특출난 선수가 없는 로스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과는 당연히 좋지 않았다. 메인딜러인 코레이는 자리야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야누스도 뉴욕때보다 기복이 더 심해지면서 밀때는 나쁘지 않지만 밀릴때는 좆갓좆에서 갓도 빼버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트라터스와 혀누,파직스도 존재감이 희박했다.
그나마 위안은 산삼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기도도 서울 시절 지적받던 초월 타이밍을 아예 본인의 장점인 빠른 궁싸이클을 더 빨리돌려 쓰면 다시 채우면 된다의 쪼낙식 플레이를 보여줬고 자신감도 생겼는지 초월 타이밍도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상 워싱턴 선수 중 좋은 의미로 가장 주목받는 편.
하지만 아무리 예산을 줄였다지만 결국 영입 권한을 쥐고 있던 것은 위자드형이라 커리어에 심각한 먹칠을 한 셈. 스테이지가 종료되자마자 아크를 영입한 만큼 다음 시즌에서는 절치부심할 필요가 있다.
3.19. 플로리다 메이헴
FLA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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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19위 | 1-6 | -12 | |
스테이지 1 결과 | |||
19위 | 1-6 | -12 | |
최다 연승 | 1승 | ||
최다 연패 | 5연패 |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꼴지 바로 다음 순위로 끝마쳤다. 친목 리빌딩과 구단의 소극적인 투자가 얼마나 팀을 망칠 수 있는가 보여줄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사례.
시즌 전 팀의 약점이었던 미스핏츠 탱힐 라인을 쳐낸건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폼이 좋았던 로직스까지 방출시키면서 훌륭한 딜러자원을 하나 잃었고 메꾼다는 것도 하고픈을 제외하면 트라이얼에서도 부진한 크리스, 서울 다이너스티 시절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제퍼, 기량은 준수하나 대리홍보 전력이 있는 비큐비 등 팬들이 만족할만한 영입을 하지 못하면서 호감팀이라는 이미지도 퇴색되었다.
그 결과는 처참했는데 크리스는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구멍이 됐고, 북미 컨텐더스서 좋은 메인탱커 기량을 보인 스원도 리그로 오면서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메인탱커 문제를 여전히 개선시키지 못하였다. 그나마 bqb와 제퍼가 기량이 오른 모습을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bqb는 기복, 제퍼는 공격적인 포지셔닝이라는 숙제를 각각 남겼다. 덤으로 사야플레이어는 3탱3힐 메타에서 쓸 수 있는 영웅이 하나도 없어서 억지로 고인 신세인 솔저를 꺼내는 등 명백한 잉여전력이 되어버렸다.
중간에 맥그레이비를 영입하고 어플라이의 징계가 풀린 후부터 어플라이를 콜업했으나, 어플라이도 트빅에 비해 크게 만족할 만한 활약을 하진 않았고 맥그레이비의 기량은 좋았으나 주전경쟁하는 게 플로리다에서 그나마 괜찮은 제퍼였고, 제퍼가 잘 할 때는 맥그레이비로 교체해보고 제퍼가 부진할 때는 교체 없이 가는 로스터 운영으로 큰 전력상승은 못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리빌딩의 있어서 모구단인 Misfits의 소극적인 투자행보도 비판받고 있는데, 다른 게임에서는 폭망하기는 했지만 2019 시즌을 앞두고 고릴라를 비롯해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투자에서 과감함을 보여줬지만, 오버워치에서는 어느하나 확실한 투자를 하지 못하면서 구단 관리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다.
그나마 친목 리빌딩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라이더 코치는 시즌 시작 전 잘렸고 LFZ 출신 예코치를 영입했으나, 이미 리빌딩이 끝난 후 잘라봤자 엎질러진 물이었다.
선수들 기량 문제도 있지만 가끔 명장병도 나왔다. 특히 쟁탈 전장에서 문제가 두드려졌는데, 영웅폭 한계가 명확한 사야플레이어를 다딜 조합을 기용하겠다고 투입하지를 않나 다 이겨가는 와중에 뜬금없이 레킹볼을 기용하지를 않나, 타이브레이커만 잘 했어도 중하위 말석은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3.20. LA 발리언트
VAL 누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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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승-패 | 세트 득실 | |
20위 | 0-7 | -9 | |
스테이지 1 결과 | |||
20위 | 0-7 | -9 | |
최다 연승 | - | ||
최다 연패 | 7연패 |
개개인의 기량은 뛰어난 편이었고 그 덕분에 전패를 했어도 경기내용은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이를 증명하듯 비록 전패지만 워싱턴이나 플로리다 보다 맵 득실은 오히려 더 높다.[12]
다만 문제점은 감독의 이상하리만큼 심했던 쿠키의 기용과 커스타의 벤치행이었는데 쿠키는 초반에는 포변한 것 치곤 나쁘지 않게 플레이했으나 나중에는 팀합도 메인힐러의 이해도도 결여된 플레이를 보이며 전패의 가장 큰 요인으로 평가받았고 팬들은 올라운더 힐러에 메인힐러로 전념했던 커스타를 왜 안썼냐고 답답해했었다.[13]
그리고 딜러로 전향한 카리브의 자리야도 후반에는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파리에 판 순도 자리야가 좋았던 것은 아니고(...) 자리야 잘하지 않는 딜러가 한둘은 아니었지만, 이자야키가 가끔 판단력이 맛간 모습을 보여줄 때 카리브를 섭힐로 교체할 수 없는 것도 아쉬운 요소로 지적받았다.
그리고 시즌 중 인터뷰에서 감독인 문병철 감독이 커스타는 33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뛰어나 출전시킬 수 없었다라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해 팬들의 여론이 급격하게 나빠졌고 결국 팀이 전패를 한 다음 성적에 책임을 지고 경질을 당했다. 정말 작년 발리언트를 스테이지에서 우승시킨 사람과 같은사람인지 의문. 해외 팬들은 커스타가 드디어 출전하겠다며 축제 분위기었다.
대진운이 나빴던 팀이다. 뉴욕, 벤쿠버, 퓨전 등의 강팀들 끼리 만나 경기를 진행했다. 로스터와 포지션 변경에 따른 혼란과 감독의 알 수 없는 로스터 기용으로 발리언트는 곤두박질 쳤다. 하지만 전술했듯이 개개인 기량은 충분히 좋았었고, 현 최강팀 중 하나인 뉴욕을 벼랑끝까지 몰고 간 점에서 전시즌 상하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잠재력을 지닌 팀이다.
현재 영어소통이 잘 안되는 한국인 선수들을 팔고[14] 서양인 위주의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중인 것으로 기사가 났지만 결국 1차 교섭은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15]
[1]
더 정확히는 중력자탄 → 자폭 → 중력자탄이 끝나는 타이밍에 마노의 대지분쇄 연계가 들어갔다.
[2]
올라오던 토론토 디파이언트 팀원을 꼼짝마로 떨어뜨렸다.
[3]
중력자탄 → 범퍼의 15초 궁+자폭 → 4인궁
[4]
중력자탄 → 자폭 → 중력자탄 끝날 때 소리파동으로 3인 자폭
[5]
이건 백도어라고 부르기도 뭐한 게 넵튜노는 거점 정면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애틀랜타 선수들이 죄다 카르페의 둠피스트에 어그로가 끌려서 아무도 보지 못했다(...)
[6]
이때가 마지막 한타였는데 초월이 99%였던 쪼낙을 미쉘이 해킹하면서 뉴욕은 중력자탄 대처를 하지 못했고 그대로 서울이 한타에 승리했다.
[7]
더 정확히는 중력자탄 → 자폭 → 중력자탄이 끝나는 타이밍에 마노의 대지분쇄 연계가 들어갔다.
[8]
왕도를 걷는 자
[9]
크러스티 피셜로 유일한 1패가 애틀란타와의 스크림이었는데 다프란이 거기서 바스티온을 그렇게 잘썼다고.
[10]
실제로
KTF 매직엔스도 23연승을 달성하며 뉴욕 엑셀시어처럼 정규시즌 한정 무적 포스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상하게
플레이오프 이상만 가면 상대방에 허가 찔려 늘 고배를 마셨다.
[11]
다만 보스턴 팀의 중핵인 메인탱커
Fusions가 경기 직전 계약 문제로 갑작스레 나오지 못해 팀합이 무너진 상태였단건 감안해야 한다.
[12]
다만 스테이지 후반 경기들에서는 멘탈의 문제인지 팀워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13]
특히 문병철 감독의 인터뷰에서 대기실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커스타의 얼굴이 나왔는데 경기를 보는 커스타의 얼굴도 굉장히 답답해하는 얼굴이었다.
[14]
문 감독과 더불어 통역을 맡았던 앤드류 킴도 해임됐다.
[15]
다만 이 과정에서 발리언트가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트레이드가 성사 1시간 전에 결렬시켰다는 얘기가 있어서 논란이 일고있다. 이야기로는 발리언트에서 Fate-KSF를 주고 업라이징에서 Fusions-Asking(업라이징 아카데미 소속)받는 형식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고 업라이징에서는 아카데미팀에 애스킹을 대체할 딜러 Iced를 영입하고 퓨전즈하고도 송별회를 준비했지만 갑작스레 결렬되면서 퓨전즈 상황은 서로 무안해질뻔했고 애스킹은 졸지에 주전싸움을 하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애스킹이 특정인을 저격한 트윗을 올렸는데 이게 발리언트를 저격했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