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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6:47

신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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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Chung
파일:신은미.jpg
출생 1961년 7월 21일 ([age(1961-07-21)]세)
경상북도 대구시
(現 대구광역시)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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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외조부 박순석
남편 정태일
학력 선화예술중학교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 / 음악학사)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음악대학 (성악 / M.M.)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음악대학 (성악 / D.M.)
종교 통일교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활발한 SNS 활동
3.1. SNS를 통한 거짓정보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사건4.2. 국가보안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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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북 성향의 재미교포. 법적 성명은 Amy Chung이다. 본인이 직접 밝힌 바 있다. 북한 정부가 발행한 관광증에는 한글로 '충 애미 에운미'라고 적혀 있는데, 이건 신은미의 미국 여권에 CHUNG, AMY EUNMI라고 적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행정소송에서 본인을 한글인 신은미로 표시하여 소송을 제기하였다.

2011년 10월부터 2017년까지 9차례에 걸쳐 남편 정태일과 방북하여 《 오마이뉴스》에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등의 여행기를 게재하고 동명의 단행본도 출판했다.

한국에서도 황선 등 통합진보당 종북 계열 인사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주최하며 북한 편향적인 의견을 퍼뜨리다, 일베 회원인 고등학생으로부터 폭발물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결국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2015년 미국으로 강제추방당했다. 이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활동하며, '북한은 선한 존재이고 일본 한국 친일 세력[1]들이 민족통일의 방해'라는 주장[2]과 북한의 핵무기는 어디까지나 자위용이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난 정말 내가 본 그대로를 여행기에 쓴 것뿐인데 종북으로 몰려 억울하다'는 본인 주장과는 달리 지나치게 북한을 옹호하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신은미의 글을 보면 '북한에 없는 경찰이 미국보다 나은 편이고, 북한은 남한에서 송금한 달러를 받을 수 있어서 한국보다 자유롭다, 아웅산 테러는 북한 짓이 아니다' 등등 조금만 조사해도 논파될 정도로 근거도 논리도 없는 주장을 한다.

그런데 본인이 시민권을 획득하여 살고 있는 미국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회담을 할 기미가 있을 때만 살짝 치켜세우되 미국은 기본적으로 한민족의 평화를 방해하는 제국주의 세력이라며 비난한다. 또 자신도 북한에서 살고 싶기는 한데 한민족이 통일되면 그때 살고 싶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하고 있다.

2. 생애

1961년 대구광역시에서 출생했다. 부친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6.25 전쟁에서 영관급 장교로 활약했으며, 외조부 제헌 국회의원이자 목사로서 일생을 보낸 박순석이었다. 박순석 의원은 당시 국가보안법 제정에 대해서도 "이 법안이 잘돼야 인민공화국이 되지 않고 자손 만대에 자유 국가를 물려줄 수 있다"고 하며 법안 통과를 강력히 옹호했을 정도로 반공주의적 성향이 강했다.

신은미는 이후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KBS 합창단, 리틀엔젤스예술단 활동을 하며 해외공연도 다수 참가했다. 이후에는 한국에서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1986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딴다.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종북과는 무관한, 시대상 상당히 유복하게 살았다. 거기다 출생지도 그렇고 아버지와 외조부의 이력 때문에 반공보수적이었다. 종교는 통일교라고 한다.

그런데 그녀의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이 바로 2002년 재미동포 정태일과의 재혼이었다. 정태일은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로스앤젤레스 근교에 '정선생 SAT'라는 입시학원을 차려 제법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는 미국에서 북한의 선전 영화와 드라마를 수집하고 즐기는 취미를 즐기다가 점차 북한에 호의를 품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3] 이후 북한을 드나들며 점점 친북 성향으로 빠져들게 되어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 정회원, 종북 재미교포 단체인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이 되었다. 아마 1980~1990년대부터 북한 통일전선부에 포섭된 것으로 보인다.

신은미는 정태일을 만나기 이전까지는 반공 교육의 영향으로 북한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재혼과 함께 한국 국적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점차 북한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다. 실제로 그녀의 친인척들과 지인들은 "정태일과 재혼한 이후에 사람이 크게 변했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다가 2011년 7월에 남편 정태일과 함께 북한 평양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그녀는 예상과 달리 너무나도 친절하고 특별대우를 해주는 북한을 보자, 다들 순진하고 순박하게 웃으며 지내는 사람들이라며 감동을 받게 되고 미국에 돌아와서 자신이 북에 대해 갖게 된 호의적 인식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자신의 여행기를 《 오마이뉴스》에 투고한다. 당연히 종북세력으로부터는 환호를 받았지만, 친진보 성향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욕을 먹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것을 출판한 책이 문체부에 의해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돼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됐고 또 통일부는 그녀를 출연시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당시는 보수정권, 박근혜 정부였는데도 말이다.

이후 북한에서는 그녀가 방북을 할 때마다 전속 가이드 및 전속 감시원을 비롯하여 수양딸까지 만들어줬다. 현재 신은미는 오토 웜비어 사건으로 인해 생긴 대북여행 금지령에 의해 북한에 들어갈수 없기에 수양딸을 만나고 싶다고 하고 있다.
내가 설경이를 안고 등을 두드리면서 위로를 하는 사이, 남편과 만룡 안내원은 군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만룡 안내원의 말로는 6년 전부터 북한에서는 병역이 더 이상 의무가 아니라고 한다. 지원제를 택했단다. 남편이 깜짝 놀라 말했다.

"의무제가 아니라 지원제라고? 이런... 새빨간 거짓말하고는... 아니, 지금 여기 널린 게 군인들인데 이게 다 지원병들이란 말이야?"
"아니, 선생님. 왜 제가 선생님께 거짓말을 하나요. 6년 전부터 바뀌었습네다."
"그럼 의무제가 아니라면... 누가 군대에 가려고 해?"

의심 많은 남편이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만룡 안내원이 계속 말을 이어간다.

"선생님, 그래도 남자는 다 군대에 지원해 갑네다. 여자들도 군대 안 갔다 온 남자하고는 결혼도 잘 하지 않으려 하지요. 또, 여기서는 '남자는 군대 갔다 와야 사람 된다'고 말하기도 합네다."

'남자는 군대 갔다 와야 사람 된다'는 말. 남이나 북이나 같은 말을 쓰고 있었구나. 이 말이 또 한 번 내 가슴을 때린다. 그런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내가 북한에 방문한 이래 여기 사람들의 말은 다 신용이 갔는데, 병역이 지원제라는 말은 좀처럼 믿어지지 않는다. 만룡 안내원이 거짓말을 했던 걸까?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⑩ 조선미술박물관과 아리랑 공연

위의 사례처럼 기행문을 통해 여러 북측 인사의 발언을 남한에 전한 신은미는 그렇게 황선과 같은 종북주의자들과 어울리면 2015년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같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고등학생이 난입하여 테러하는 난장판이 벌어지고 이에 조사를 받다가 결국 그녀의 행동이 국가보안법에 저촉된다는 결론에 의해 강제 출국을 당하고 이로 인해 5년간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게 되었다. 매번 페이스북에 '자신은 조중동에 의한 희생양이고, 5년 입국금지령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했으며 자신의 토크콘서트에서 발생한 테러를 소재로 한 다큐영화 <앨리스 죽이기> 상영시간이나 상영장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그녀는 북한이 소개하는 관광루트만 다녀놓고 투고하는 여행기에 "북한에는 알려진 것과 달리 정치범 수용소 따위는 없었으며 다른 정상국가처럼 나름 살고 있다"는 식으로 일방적인 면만을 소개하고 있다. 신은미가 북한도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는 국가라며 여행기에 홍보했지만, 정작 탈북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북한에서는 검증받은 출신들 가족들에게만 외국인용 보여주기식 종교 행위를 허용하고, 이들 이외에는 종교를 가지다 들키면 반역행위로써 잡혀간다고 한다. 또한 북한의 평양에 있는 호텔은 북한의 일반인은 사용하기 힘들며, 심지어 나름 상류출신 성분을 지닌 북한인들도 자주 이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행동으로 신은미는 북한에서 참혹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넘어온 탈북자 단체를 비롯한 반공 성향 보수단체로부터 극심한 비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자 신은미는 해당 탈북자 단체를 향해 "진실을 왜곡하여 돈을 버는 파렴치한 집단"이라고 비난한 적도 있다.

그녀의 페이스북 친구 명단을 보면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유명한 황선과 종북이적단체 위인맞이 환영단의 김수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류선민 등 국내 대표 종북세력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들의 성향은 거진 반미, 종북, 친NL, 민족주의 성향을 지니고 있어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해도 한민족 + 그들만의 악당 미국에게 덤비는 모습에 환호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보수는 친일미제 역당이며 우리나라는 사실상 미국의 식민지'라는 자국혐오도 있기 때문에 신은미의 글마다 서로 치켜세워주는 광경을 볼 수 있고 간혹 신은미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들에게 집단린치를 당하고 차단당한다.

3. 활발한 SNS 활동

위에 언급하듯이 친북발언과 한민족프레임 발언 및 답을 정해놓고 친일몰이 발언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남한이 북한과 연방제로 군사 경제가 하나되어 협력하면 미국도 함부로 못건든다'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기본이다.

판문점선언 이후 대한민국이 F-35와 같은 최첨단 전략무기 도입하자 이제 전쟁도 끝나서 적도 없으니 F-35 도입을 중지하여 군축해도 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한반도는 서류상으로 종전선언을 하지 않았으므로 아직도 전쟁 중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군사적으로는 북한을 대부분 주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가상적국으로 포함하면 중국, 일본 등 더 많다. 하물며 민주당계 정부도 군비 증강 및 무기 첨단·선진화를 실행하지 군축을 주장하지는 않고 있다. 오히려 국방비는 날이 갈수록 인상만했고 삭감을 한 적도 없었다.

미국 국적자이면서도 정작 오토 웜비어 같은 사고가 터지자 추모 발언은 하면서도 "북한은 법대로 한 것이고 미국의 잘못"이라며 되려 자국인 미국을 비난하였다. 미국 관련 분쟁이나 사건이 터지면 세계의 악이라며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북한이 행한 도발에 관해서는 침묵하거나 옹호하는 언행을 보인다.

판문점을 통해 월남한 탈북병사 오청성 사건에 대해 옛날 일본서 유행한 기생충 다이어트를 언급하며 "기생충은 때로는 이로운 존재이며 전혀 문제 없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며 이국종 교수의 브리핑이 문제 있다는 식으로 비난했었다.

그녀의 SNS 활동에는 큰 문제점이 몇가지 있다. 먼저 사실왜곡. 예를 들어 오토 웜비어 당시 신은미 본인이 북한 전문가로 소개한 마이크 베셋이라는 사람은 전문가가 아니라 한국 대학교에서 대학원생으로 유학하던 학생이었다. 신은미는 사실왜곡을 바탕으로 사전조사도 없이 일단 비판을 하는 발언을 자주 한다. 북한의 선전용 관광루트로만 북한을 경험했을 뿐인데도 자신은 펜만 잡고 이론만 떠드는 학자들보다 실상을 잘 아는 진짜 전문가라는 인식에 빠져있으며, 제멋대로 자신이 주장하는 북한정세가 옳다는 의식을 강하게 드러낸다.

신은미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북미대화가 활발할 때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에게 조언이라면서 " 와인 1병과 가족사진을 들고가서 가족 이야기를 나누면 북한 관료들의 경계심이 없어질것"이라고 허세성 조언을 한 적이 있다.

또 신은미는 천안함 폭침은 이명박 정부가 은폐하고 미국과 함께 짠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을 내세우고 있으며 북한이랑은 상관없는 세월호 참사도 정체불명의 잠수정에 의한 계획적 사고라는 음모론을 내세우고 있다.

더욱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시 오산 주한 미 공군기지를 통해 들어 온 것을 가지고 미국이 한국을 식민 점령국으로 보는 증거이며 트럼프부터 이런식으로 한다며 비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사실은 북한을 3대 악이라 규정한 조지 부시 전대통령까지만 해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나 버락 오바마부터 바꾼것이다.

북한을 향한 위협비행을 했을 당시에는 먼저 미국에 선빵을 갈긴 리비아의 행동은 언급하지도 않은채, 예전에 미국이 리비아 영해를 지나다가 리비아가 이에 항의하자 다짜고짜 공격한 리비아 공습이 생각난다며 역사 왜곡도 한 전적이 있다.

신은미 또 남한과 북한을 비교하면서 북한에는 친일파들을 전부 숙청하고 독립운동가의 자손들을 북한 최고의 학교에 입학하게 하는 등 제대로 대우한다며 남한은 본 받으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김일성 문서에도 나오듯이 김일성을 비롯한 항일운동가들은 김일성이 행한 대규모 숙청에 의해 말살된 상태이고 대부분이 김일성 부자에게 아부하여 살아남은 자들로 구성된 자들이다. 그리고 친일반민족행위자 문서에 나오듯이 북한이 친일파를 남한보다는 더 처벌하기는 했지만 북한 또한 친일파를 적극적으로 등용했다. 대표적으로 김일성의 동생인 김영주는 일본헌병 보조원으로 일제의 하수인으로 일한 적이 있다.

2020년 4월 21일에는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상당히 날을 세웠다. 초반에는 한국 언론 찌라시가 CNN에 나왔다고 주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김위원장은 지방 순찰을 하고 있으니 안심하라고 했지만 근거없는 정보였다. 그리고 4월26일에는 '이상설을 기반으로 가짜뉴스가 판치는데 북한 신문인 조선로동신문을 기다리는게 나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물론 이 건에서만큼은 결과적으로 김정은 신변이상설을 제기한 한국 언론이 틀리고 신은미가 맞기는 했지만, 북한 로동신문은 북한정부에서 집필하는 신문으로 사실상 공정한 사설을 펼치는게 아닌 프로파간다로 사용하는 기관이라서 김정은 건강 위독설을 전면 부정할것이 뻔하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북한과는 관계없는 정경심을 옹호하거나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인 태영호 지성호를 저격하며 범죄자라는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특히 지성호에 관해서는 흙수저여서 도둑질을 열심히 하며 살아온 도적이라는 내용으로 비난을 하고 있으며 태영호에 대해서는 미성년 강간범에 공금횡령자라는 북한 정부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터지자 북한경찰은 미국 경찰과는 다르게 인민들에게 저리대하지 않고 착하게 대한다고 주장하며 뜬금없이 북한을 추켜세웠다. 그런데 북한은 경찰이 없다. 대신 인민보안성 국가보위성이라는 군대 기관이 경찰 역할을 대신 하는데 이들은 법적절차도 없이 사형 시킬 수 있는 기관이다.

대북전단을 빌미로 북한이 다시 대한민국 정부를 비난하며 남북 연락망을 일방적으로 끊어버리자 이에 대해 탈북자단체를 해산시켜야 한다는 등 노발대발했다. 그러면서 대북전단지에 붙이는 1달러 지폐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묻혔다는등 탈북자들을 범죄자 및 민족의 기생충이라는 막말을 사용해가며 근거없는 선동을 하기도 했다.

6.25 전쟁 70주년때 당연히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자신이 2015년 6월 25일때 북한 평양 여행 중 북한 대학생들이 "미제놈들아 까불지 마라" 등의 팻말을 들고 있었음을 이야기하면서 북한은 남북전쟁을 남한을 상대가 아닌 미국과의 전쟁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북한측을 다시 옹호했다. 하지만 김일성이 헛된 욕망을 품지만 않았어도 6.25 전쟁은 안 일어났다. 또 명분만 제국주의로부터 해방이었지 정작 김일성 세력 자신들은 소련군사 교육단을 받아들인 상태였다. 반면 남한은 짧은 미군정 시대가 끝나고 주둔하던 미군 대부분이 주일미군 기지로 철수 중이였다. 그리고 아무리 북한사람들이 그런 인식이더라도 인민재판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한 범죄에 면죄부를 줄 수 없다.

뜬금없이 '보수는 간악하고 진보는 가냘프다'라는 말도 안되는 이분법을 주장했다. 또 백선엽이 죽자 간도특설대를 언급하며 죽기 직전 참회의 말도 없이 죽었다며 이런 사람이 현충원에 안치 된다고 비난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 사망사건에 관련해서 안철수를 비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사망은 안타깝지만 공무상으로 죽은 것도 아니고 자살로 끝을 맞이한 것이니 서울시 장례 5일장을 반대 및 조문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에 신은미는 '모자라다 덜 떨어졌다'는 비난에다가 '고소인 비서의 생각은 개개인마다 다르니까 모르겠지만 진정한 피해자는 박원순 시장인 것 같다'는 망언을 했다. 또 고소인측 변호인이 내민 증거자료를 보고 고소인을 성희롱으로 고소가능하지 않냐는 논리도 펼쳤다.

광복절 당시 김원웅 광복회장의 연설중 친일몰이와, 이승만은 친일파 등등 국론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발언을 하자, 신은미는 김원웅이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군사독재 시절 앞잡이로서 행동한 인물이었음에도 진정한 민족의 열사 등을 운운하며 애국가 및 백선엽의 현충원 안장을 언급하며 친일을 박멸해야 한다며 김원웅을 옹호하며 칭찬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허락없이 지원하려면 북한의 호응을 끌어내야 하는데 그럴려면 탈북민이자 북한으로 돌려보내달라는 김련희를 북송시키고 납치된 북한 종업원들을 다시 중국내 북한식당으로 원위치 시키면 북한이 응답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제안을 하였다.

당연히 북한의 잘못이 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관해서는 사건 직후에는 한 마디도 언급을 하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의 UN연설에서의 평화 종전선언을 언급하며 이 일은 우리민족끼리의 일이니까 외세 다 무시하시고 종전선언 하면 된다고 주장하였다. 북한의 김일성에 의해 벌어진 한국전쟁은 남한과 북한만의 싸움이 아니라 서방의 맹주인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UN군 파견이라는 엄연히 국제전으로 된 전쟁이다. 국제전의 휴전은 일단 이해당사국끼리 협상을 주로하되 경우에 따라서 국제연합군에 참전한 국가와의 협상을 위해 UN과도 협의가 필요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한국 북한 외에도 적극적으로 참전한 중국과 미국도 있기에 이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간단히 말하면 트럼프 당선 초기 북한의 의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중국에게 러브콜을 보낸 일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능하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뒤늦게 언급하며 2013년 박근혜 정부때 일어난 월북자 사살때 우리나라 국민을 사살한 것이 있으니 북한이 한 조치가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당시 보수세력은 초병을 칭찬하더니 지금은 이들을 욕한다는 내로남불이라는 등의 글을 적었다. 그러나 2013년 월북자 사살은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이 자국 군대의 신원확인을 거부하고 군사 지역에 침투하여 이미 강을 건너던 도중이었기에 잡을 수 없는건 당연한지라 이 사살은 당연한 것이다. 이번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은 북한이 자국민을 죽인게 아니라 엄연히 대한민국의 사람이 표류했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지 명목의 국경통제라는 이유로 붙잡아서 사정청취도 안 한채 총으로 쏴죽인 사건이다.

예전에 이념차이로 갈등했던 친모[4]와 화해한 후 친모를 모시느라 글의 빈도가 많이 줄었다.

5월 8일에는 "5.18 민주화 운동에 북한 침투설이 허무맹랑한 거짓이듯이 천안함 1번 어뢰도 진실이 밝혀질것"이라며 천안함 유가족이 고소해도 할 말이 없을만큼 북한 짓이 아니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고 그녀의 친구들은 음모론의 대가 신상철의 설을 정설이라는 듯이 이야기하며 동조하고 있다.

한국에서 노령자 우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자, 신은미는 미국 시민권자라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그리고 미국에서 접종률 50퍼가 되자 신은미는 신규감염이 대폭 줄고 있으며 백신 맞으면 재감염율이 0.01%라며 백신 독려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긍정적인 뉴스만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화이자 백신은 물론 아스트라제네카도 돌파감염 사례가 나왔다.

친어머니 사후 2개월간 조용하다가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대선시즌이 다가오자 친이재명 행보를 보이며 민주당 콘크리트 40%만 단결해도 이재명이 이긴다며 지지하고 있다. 정용진 회장의 멸공 발언을 가지고 한국에만 존재하는 공산당, 멸공 드립이 있는 나라라며 비판하고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 안보 공약에 대해서도 전작권 회수나 먼저 내시라고 윤석열을 비난하는 중이다. 이 외에도 국가보안법이 외세의 전쟁유도를 위한 법이라며 주장하는 NLPD계열의 발언을 공유하고 있다.

후에는 갑자기 NLPD성향의 정당 진보당의 김재연 후보가 노동자를 생각하고 남북평화에 대한 로드맵이 탄탄하다며 칭찬을 함과 동시에 지지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외세에 기댄 어리석은 대통령이라 비하하며 전쟁의 근본적인 책임은 이런 대통령을 뽑은 우크라이나 국민이라며 국민들까지 싸잡아 비난한 뒤 사드 추가배치, 북한 선제타격, 유사시 미국에 운운한 '윤석열을 뽑으면 무식, 이재명을 뽑으면 현명'이라는 이분법적인 뉘앙스의 발언을 하고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이후 반년이상 지난 2022년 11월에도 기존입장을 고수하고있다. 우크라이나의 비극이라고 지칭하면서도 전쟁의 원인이 독재자 푸틴이 아니라 신네오나치 정권인 젤렌스키에게 있다면서 이제는 '윤석열 정부 = 네오나치 정권'이라며 윤석열 퇴진운동은 자유를 위한 것이라고주장하고 있다.

2022년 7월 5일에는 한국이 무정부 상태라고 주장했다. 2023년 1월에는 진작에 탄핵당해야 할 인물이 아직도 나라를 이끌고 있다며 윤석열 퇴진운동이야말로 구국운동이라며 윤석열 퇴진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3.1. SNS를 통한 거짓정보

신은미는 SNS에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이념에 함몰되어서 사실관계 오류와 역사적 오류를 범한 글을 자주 올린다. 현재 하술된 글들은 박근혜 정권서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시절까지 신은미가 활동하는 페이스북에서 나온 거짓정보로 극히 일부 내용이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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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 본인이 북한을 옹호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던 중, 공격을 받은 사건이다.

4.2. 국가보안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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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토크 콘서트 등의 일련의 행위가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또한 탈북자에 대해 명예훼손을 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수사 끝에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으나, 헌법재판소에 의해 이 역시 그녀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

5. 여담

북한 여행 중 철도를 타고 다니면서 북한의 철도 환경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도 했다. 예컨대 숙천역을 촬영한 숙천역 사진등.


[1] 주로 지정하는 세력은 조중동을 비롯한 국민의힘과 같은 보수세력 [2] 정작 일본은 한일기본조약을 통해 대한민국만을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로 인정했기 때문에 일본이 공식적으로 남북통일을 반대한다는 근거는 없다. [3] 북한의 드라마와 영화는 북한의 체제의 우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장면만 모은 총집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북한 현실과는 동 떨어지는 미화판이다. [4] 박순석의 딸 [5] 김재익은 전두환 전속 경제 교수였으며 그런 인물을 전두환이 폭발물을 설치해서 죽인다는 발상은 납득하기 어렵다. [6] 당장 김영삼 대통령 시기에 하나회를 해산시킨 과정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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