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썬밍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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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Ming
스썬밍 (史森明[1] | Shi Sen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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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8년 12월 22일 ([age(1998-12-22)]세) |
광둥성 제양시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포지션 | 서포터 |
소속 |
Marvelous GB (2015.11.04 ~ 2016.01.01) Young Miracles (2016.01.01 ~ 2016.12.15) Royal Never Give Up[2] (2016.12.15 ~ 2024.12.14) |
국가대표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201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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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現 LPL의 Royal Never Give Up 소속 서포터.MSI 역대 최다 우승자 중 1명이자 최다 우승 서포터로 RNG의 전성기를 이끌어오던 주전 멤버 중 우지의 은퇴, 샤오후의 웨이보 이적 이후 유일하게 남은 RNG의 프랜차이즈 스타.
2. 플레이 스타일
데뷔 초창기부터 EDG의 메이코와 함께 LPL 탑클래스이자 월드클래스 서포터로 공수, 오더, 라인전, 원딜 보호, 로밍과 한타까지 기본기와 변수 생성이 다 가능한 완전체로 평가받았다. 초기에는 개인 기량과 퍼포먼스의 일관성은 메이코 쪽이 더 높게 평가 받았지만, 18년을 기점으로 개인기량과 기복 면에서 메이코를 넘어서면서 완전히 뒤집어졌다. 메이코처럼 대기만성형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밍은 LSPL이 아닌 LPL 데뷔 이후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데뷔 후부터 기복이 아예 없다는 소위 기량도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코 쪽이 탄탄한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부족한 시야와 운영을 장착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면, 밍은 오더 + 우지 보좌에만 주력하다가 캐리력과 변수 창출 능력을 천천히 만개하는 느낌은 조금이나마 있었다.21시즌에 들어서는 퍼스트 팀에 5번 들어간 밍의 압도적 우위라는 평이 많았으나, 메이코가 2021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면서 다시 메이코가 앞서나가는 분위기다. 하지만 밍이 22시즌 봄의 RNG라 불리는 일원으로서 LPL 6번째 퍼스트팀에 입상해 리그 4번째 우승을 달성하고 백투백 MSI 우승까지 달성하면서 다시 꾸준한 기량의 밍 vs 그랜드슬램 커리어의 메이코 라는 중국 역체폿 떡밥이 타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 또한 22시즌까지의 얘기로, 23시즌 들어 밍이 상위권에서 완전히 밀려나버린 반면 메이코는 23-24시즌에 걸쳐 올프로 퍼스트를 2회, 세컨을 1회 입상하는 등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다시 메이코의 우위로 둘의 평가가 크게 벌어지게 되었다. 오히려 둘보다도 앞서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했음에도 몇 가지 결격 사유로 평가가 좀 더 낮았던 크리스피가 저평가받던 운영 실력을 향상시키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으로 월즈 결승 무대를 다시 한번 밟으며 평가를 올려 중국 현지에선 중체폿을 메이코로 두고 그 다음이 누구냐 하는 크리스피 vs 밍 논쟁이 다시 발발했다. 다만 4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MSI 우승에 7퍼스트라는 정말 월즈만 없는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밍에 비해, 월즈 우승은 있지만 리그 우승이 한 번에 그치고 무엇보다 밍과 메이코보다 더하다는 고점을 대가로 받은 기복으로 여태 올프로 퍼스트 한 번 입상하지 못한 크리스피의 커리어는 여전히 빈약하기에 아직은 크리스피보단 밍이 전세계적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의외로 밍 하면 떠오르는 챔피언은 딱히 없다. 물론 역대 전적이나 큰 경기에서 보여준 임팩트로 따지면 노틸러스, 알리스타나 레오나같은 이니시형 챔피언들을 시그니쳐로 꼽을 수 있지만, 모르가나나 카르마같은 견제형 서폿도 대단히 잘하고 타릭, 소라카같은 아군 보호형 챔프도 잘 다룬다. 이러한 넓은 챔피언 폭을 바탕으로 파트너 원딜이 원하는 챔피언을 마음껏 골라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RNG가 전통적으로 막강한 하체를 가질 수 있게 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우지는 밍이 합류한 2017시즌부터 세체원급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갈라는 RNG 이적 전에는 그저 그런 원딜로 평가받았으나, 이적 후 밍과 호흡을 맞춘 후부터 라인전 및 한타 모두 최정상급인 원딜로 평가받게 되었다.
이런 꾸준함과 완전체적 기량 덕분에 월즈 트로피 없는 최고의 서포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만 이것은 2022 서머 전까지의 이야기, 2022 서머 들어 샤오후와 함께 루나미를 제외한 견제형, 유틸폿 대부분을 파멸적으로 못 다루는 좁은 챔프폭을 보여주며 팀의 밴픽 페이즈에 매번 고통을 얹고 있다. 메타에 역행하는 노틸러스와 레오나로 이를 극복하며 우승팀 징동을 잡아내기도 했으나, 나머지 컨텐더 팀을 상대로는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2022 월즈에서 역시나 샤오후와 함께 가을의 RNG를 재현하면서 그렇게 MSI를 3번이나 우승하고도 월즈 결승에 올라가지 못한 이유가 있다는 재평가론도 고개를 들고 있으나, 사실 신인급이던 향로메타 시절만 해도 챔프폭에 큰 문제는 없는 선수였다. 라이너 출신 서폿들이나 메카닉에 대한 평가가 신인 시절부터 높던 서폿들과 달리 두뇌파 서폿들은 라이너 및 정글러와 별반 차이 없는 빠른 에이징 커브를 보이기도 하는데, 밍도 그러한 케이스일 가능성이 존재한다.[3] 다만 지금부터 에이징 커브가 온다기엔, 시기가 지나치게 빠르다. 특히나 최근엔 롱런하는 선수들도 많아지고 있음에 비춰본다면 더더욱. 어쩌면 무언가로 인해 번아웃이 왔거나 우지처럼 꽤나 큰 부상이나 건강 악화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단순한 에이징 커브일 수도 있는 것이, 밍이 크게 부진하기 시작한 23-24시즌 기준 밍과 동갑인 98년생 선수들 중 반 이상이 영 불안한 폼을 보이기 시작했고 심한 경우 은퇴 수순을 밟고 있기에 밍 또한 자연히 그런 것일 수 있다.
3. 주요 경력
LPL All-Pro Team 선정 |
2018 LPL SUMMER 1ST TEAM |
2019 LPL SPRING 1ST TEAM |
2019 LPL SUMMER 1ST TEAM |
2021 LPL SPRING 1ST TEAM |
2021 LPL SUMMER 1ST TEAM |
2022 LPL SPRING 1ST TEAM |
2022 LPL SUMMER 1ST TEAM |
LPL 연간 어워드 선정 |
2018년 베스트 서포터 |
4. 선수 경력
4.1. YM 시절
4.1.1. 2016 시즌
톰이 뉴비 영에서 코치하던 시절, 결승전에서 YM과 붙었을때 밍이 너무 잘해서 서포터 차이로 질 뻔했다고 말하고 높이 평가했다. 이게 농담이 아닌게 미드-정글은 당연히 NBY 우위고 원딜도 얼론이 잘해주고 있었고 탑의 ss17이 실력이 참 거시기한 탑솔러였지만 YM의 탑인 문준석 선수가 한국인 치고 하드캐리형이 아니라서 그다지 ss17을 찢어발기지 못했는데 서폿 차이가 엄청나서 정말로 풀세트 접전을 한 느낌이 있다. 막상 구단주인 PDD는 몰랐다고(...)[9] 결국 이적 시장이 열리자 많은 팀이 비싼 값으로 사려고 했고, RNG로 이적하게 되었다.4.2. RNG 시절
4.2.1. 2017 시즌
RNG로 이적한 이부터는 조용하지만 착실하게 캐리라인이 있는 팀을 훌륭하게 보좌하고 있다. 초특급 서포터들이라면 모두 갖고 있는, 큰 스킬을 과감하게 쓰는 재능이 있다. 밍의 첫 시즌은 파트너이자 베테랑 원딜러인 우지가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팀은 스프링 시즌 12승 4패로 1위를 했는데 밍도 돋보이지는 않아도 팀이 결승까지 가는데 큰 공헌을 했다. 팀은 물론 WE와의 결승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그 당시에 밍이 못하진 않았어도 우지와 함께 미스틱-벤 봇듀오를 상대로 밀리면서 아쉽게 데뷔 시즌을 준우승을 차지하고 말았다.서머에도 팀은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고 결승 까지 올라갔다. 이 당시에도 밍의 알리스타는 호평을 받았고 1,2세트를 캐리했었다.. 3세트 부터 EDG가 알리스타를 밴하기 시작하면서 팀은 EDG 스카웃의 각성에 밀려 승승패패패 역스윕을 당하고 만다.
첫 진출한 롤드컵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SKT를 상대한 4강에서는 울프에 비해 저조한 활약을 펼치며 팀은 아깝게 패배했다.
4.2.2. 2018 시즌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확실히 스텝업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틸폿이면 유틸폿 이니시폿이면 이니시폿 가릴 거 없이 잘하고 있다. 알리스타를 잡으면 여전히 날뛰고 있으며 iG전 재키러브의 점멸을 예측해 캐치해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하지만 팀은 우지가 풀타임으로 정상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여파인지 흔들렸고 밍의 폼 또한 휩쓸렸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밍 또한 아쉽게도 올프로팀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스프링 플레이오프 도장 깨기를 성공하며 우지의 커리어 통산 첫 우승과 본인 커리어 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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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4936a>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로얄로더 |
서머 시즌에서도 팀은 iG에 밀려 동부 2위를 차지했지만 밍은 여전한 폼을 보여줬고 올프로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스프링 시즌에 이어서 커리어 통산 리그 두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그라가스 서포터로 과감한 술통폭발 이니시를 게임 내내 보여줬고 19년 스프링 플레이오프 JDG전에서는 바론 버프를 두른 대포 미니언의 평타 타이밍에 모르가나 Q를 교묘히 날리며 게임을 확실히 끝내는데 일조했다. 사실 보좌형 서포터 이미지는 메이코가 확고한 중체폿이고 밍보다 우지의 존재감이 강하던 시절, 개인기량과 캐리력이 더 뛰어난 메이코 vs 오더하고 보좌하는 밍[10]의 잔상이 강하게 남은 경향이 크다. 2018년 이후에는 파트너가 우지임을 감안해도 밍을 캐리형 서포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사실상 없다. 렛미와 샤오후에 대한 저평가는 약간 남아있어도, 밍에 대한 저평가는 거의 유효하지 않다는 것.
4.2.3. 2019 시즌
이마저도 2019년 스프링 시즌에 와서는 사실상 팀의 기둥 역할을 맡고 있다. 정규시즌 동안 카사와 샤오후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이 둘의 폼은 오락가락한 반면 밍은 정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활약을 인정받아 정규시즌 퍼스트팀에 뽑혔다. RNG가 플옵에서 떨어지며 온갖 비판과 조롱에 대상이 되는 와중에도 밍은 불쌍하다는 여론이 다수이다.허나 서머 시즌을 거치며 경기력이 들쭉날쭉하고 있다. 결승전인 FPX전에서는 대놓고 상대 서폿인 크리스피에게 밀렸을 정도. 이러한 기복은 롤드컵에서도 이어지며 RNG의 조별 탈락에 일조했다.
4.2.4. 2020 시즌
2020년, 스프링 시즌에서 밍은 지난해 말의 저평가가 무색하다는 듯이 전년도 보다도 팀의 기둥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우지가 건강 상태로 인한 문제와 더불어 고향에 한동안 갇히기까지 하면서 단 한경기도 출전을 못하고 새로들어온 원딜인 베티가 시리즈 내내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티를 데리고 라인전을 이기고 한타에서도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이 여러모로 좋은 상황이 아님에도 본인이 1옵션으로 묵묵히 팀을 보좌하며 RNG가 턱걸이로라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을 성공시켰다.서머 시즌, 갈라의 합류 후 LPL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바텀 라인전을 보여주며 15분의 RNG의 축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이말인즉슨 운영/한타페이즈만 되면 단체로 손해를 만들어낸다는 뜻으로 결국 팀과 함께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한편 롤드컵이 끝나고 치러진 NEST컵에서 밍 제외 1군으로 이뤄진 RNG가 미드만 유스인 VG에게 박살나면서 기묘한 재평가를 받았다.
4.2.5. 2021 시즌
2021시즌에 RNG의 부활의 핵심을 맡으면서 미친 폼을 보여주고 있다. 혼자 라인전, 오더, 변수창출등 거의 모든 걸 다하고 있으며 비교적 아쉬웠던 작년 선수들의 폼이 돌아오면서 팀을 이끌어가고있다. 주간 어워드에 아직 뽑히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퍼스트팀 확정이라는 말까지도 돈다.시즌 말 마지막 관문이었던 TES와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활약과 함께 대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1위와 함께 리그 퍼스트팀을 수상했다. 그리고 FPX와의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3년 만에 MSI에 진출했다.
2021 MSI에서는 조별예선부터 결승전까지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며 3년 만에 다시 MSI 우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챔프 풀도 넓은데다 플레이메이킹 능력 역시 변치 않았기에 훌륭한 모습을 선보이며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RNG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제는 베테랑으로써 이끌어 가는 중.
서머에서 초반 다른 팀원들이 고전하는 동안 샤오후와 함께 정신줄을 잡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팀의 반등에도 기여하며 결국 LPL 서머 올프로 퍼스트 팀 서포터로 뽑힌다.
2021 롤드컵에서도 좋은 폼을 이어가며 RNG의 1라운드 전승에 기여했으나, 2라운드 들어서는 갑자기 무리한 이니시에이팅과 더불어 실수가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PSG전에서는 그나마 막바지에 정신줄을 잡으며 승리했지만, 프나틱전에서는 렐로 너무 무리한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한화전에서도 미쳐날뛴 뷔스타에게 존재감이 지워졌고 타이브레이크에서 그나마 한화의 고질적인 운0을 받아먹으면서 어렵게 승리,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하지만 8강 상대가 B조 2위인 EDG로 결정되면서 8강부터 LPL 내전이 벌어지게 되었다.[11]
8강에서는 EDG를 상대로 2:3으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1경기 노틸러스로 적재적소에 이니시를 열면서 POG를 받았으나 이후경기에서는 존재감이 없어지면서 패배에 일조하였다. 결국 밍 본인은 이번에도 월즈 우승에 실패하였다.
4.2.6. 2022 시즌
시즌 초반 폼은 거의 노틸러스만 고집하고 있으며 폼 또한 오락가락할 정도로 좋지가 않다. 물론 노틸러스가 밍의 상징과도 같은 픽이지만 챔프 자체가 성능도 좋고 변수 창출도 쉽게 할 수 있다지만 그 만큼 단순하고 탱킹력 또한 좋지 않기 때문에 밍의 포지셔닝 줄타기가 실패할 경우 폭사하는 장면이 꽤 나왔다. 덕분에 밍의 노틸러스를 일부러 풀어주고 상대하는 팀들도 많다. 하지만 웨이보전 밍이 노틸러스가 밴 당하자 레오나와 탐켄치를 꺼내들고 캐리하며 우리가 알던 밍으로 돌아왔다. 오히려 노틸러스가 밍의 억제기라는 의견이 나올정도라고...시즌 내내 탄탄하고 안정적인 활약을 펼쳐 RNG의 정규시즌 2위에 큰 기여를 했고, 역시나 이번에도 퍼스트 팀 서폿에 선정되었다. 무려 ALL PRO TEAM 6회 중 6회 모두 1st TEAM이라는 대기록이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대 서폿들보다 몇 수는 앞선 기량을 선보였고, 팀원을들 잘 보좌하며 RNG의 4번째 스프링 시즌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2022 MSI에서는 생각보다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라는 평이 우세하다. 갈라의 퍼포먼스가 압도적이라 밍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세히 파고들면 의외로 밍은 경기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실제로 럼블 2라운드 마지막 T1전에서는 알리스타를 잡고 박치기로 제우스의 그웬을 오히려 아군 딜러진 쪽으로 배달하는 사고를 치기도 했고, 사이공전이나 1라운드 G2전에서도 불안한 모습들이 많이 나왔다. 그냥 존재감 없이 묻히거나 저점을 찍고 있는 빈과 달리 그래도 잘할 때에는 존재감 어필을 자주 하기는 하지만 스프링 시즌에 비하면 뭔가 약간 모자란 편. 그럼에도 결승전에서 T1을 만나 3대 2로 승리하여 서포터 최초로 MSI 3회 우승 달성에 성공하였다.
서머 시즌에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아니지만 상위권 서포터의 기량을 보여주며 7번째 ALL PRO 1st TEAM 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서머 시즌 후반부 나미 외에는 유틸폿에 치명적인 약점이 보이며 팀의 골칫거리가 된건 유머. 그래도 결국 선발전 시기에 유미를 장착해오면서 괜찮은 숙련도를 자랑했다.
롤드컵에서의 폼은 플레이인-조별리그 1라운드까지는 준수했으나, 2라운드 젠지전에서는 라인전 단계부터 힘겨운 모습을 보이면서 아쉬운 장면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결국 팀은 젠지에게 타이브레이커에서도 패배하면서 2위로 올라 MSI에서 만났던 T1과 다시 조우하게 되었다.
그리고 T1과의 8강에서는 역적급 활약을 한 샤오후 다음으로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라인전 단계에서 구마유시-케리아에게 말리고 들어갔고, 자신의 주력 챔피언인 노틸러스를 잡고도 좋은 이니시에이팅 자체를 보여주질 못했고 이로 인한 부족한 성장으로 펑펑 터져나가며 인상적인 장면이 거의 없었다. 3세트의 소라카 역시 탐켄치 상대로 라인전을 지고 안일하게 돌아다니다가 잘리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샤오후가 워낙 결정적 실책들을 많이 저질러서 다소 묻힌 것 뿐이지, 밍 역시 8강에서 꾸준히 못했으며 MSI때 압도했던 케리아에게 역으로 압살당했다. 특히, 1세트에선 21분 6초동안 상대 챔피언에게 피해량 0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신기록을 작성했다. #[12]
결국 2023 스프링 시즌 로스터 발표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팀을 떠났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4.2.7. 2023 시즌
그러나 팀을 떠난다 해도 달리 갈 데도 마땅찮아 보이기에 휴식하는 게 아닌 이상 RNG 복귀가 유력하다 여겨졌고, 결국 2월 3일 공식적으로 RNG 복귀가 확정됐다. 이후 5월 23일 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다.스프링 시즌 후 LNG와 링크가 뜨고있는 갈라처럼 밍 역시 TES로 이적한단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후 갈라는 소문대로 LNG로 이적했지만 밍은 탈퇴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4.2.8. 2024 시즌
1시즌의 짧은 휴식을 끝내고 2023년 12월 12일 RNG로 다시 복귀했다.월즈 위너라는 이름값에 전시즌 FPX에서 혼자 고군분투한 Lwx와 합을 맞추게 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팀과 함께 멸망했다. 초반 우위를 점해놓고 끝없는 뇌절을 반복하는 탑정글과 신인인 데다 여전히 무색무취한 탕위안, 짐승같다는 평가에 어울리지 않게 영 소극적인 플레이로 딜을 못 넣는 Lwx와 더불어 본인도 커리어 로우를 찍으며 몰락, 끝내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했다.
그리고 서머 시즌, 스프링 내내 부진한 Lwx가 결국 팀을 나가고 새로 들어온 환펑과 합을 맞추게 되었다. 그러나 서머 조별리그부터 연패를 겪으며 반등에 실패했다. 그리고 조별리그 종료와 함께 주전에서 물러났는데, 썰쟁이 홍차의 말에 따르면 돈 문제라고 한다. 스프링이 끝나고 팀을 나간 웨이가 24시즌 동안 RNG에게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루머가 있고, RNG가 스프링 후반부터 노골적으로 돈이 없음을 피력했으며 직원에게조차 임금을 주지 못하는 재정 상황인 것을 고려하면 밍 또한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그렇다면 돈이라는 동기 부여가 사라진 것이므로 이어지는 밍의 부진도 이해된다. 실제로 밍과 함께 스프링 동안 부진한 웨이 또한 BLG로 이적하자마자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으니 시청자들은 밍 또한 타팀으로 이적하기를 바라고 있다.[13][14]
9월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계약 관련 문제가 꼬여 스트리밍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5. 여담
- YM 시절 원딜이던 닝과 커플 아이디를 맞추었다. 당연히 유래는 이름인 스썬밍과 가오전닝. 참고로 닝과 굉장히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프로 입문 전 사기 계약을 당해 어느 집에 갇혀 대리롤 등의 부적절한 일을 강제로 해야 했을 때 그를 구출해온 장본인이다. 솔랭을 돌리던 중 잘하는 원딜을 발견하고 말을 걸었는데 그게 닝이었고, 그의 상황을 파악하고 YM을 경영하는 PDD에게 도움을 청해 닝이 구출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서버 솔랭 닉네임이 '서울카즈아' 이다. 그리고 같은팀 원딜 우지는 '제주도카즈아'(...).
- TSM 시절 바이오프로스트 같은 느낌이 있다. 시즌 당 혼자서 터트리는 게임이 4~5 경기가 있는 점도 그렇고, 하위리그 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줘서 강팀으로 이적하자마자 바로 주전 먹고 활약하는 보좌형 서폿인것도 비슷하다. 물론 단순히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병사형 취급을 받아 확고한 북체폿이 못되는 바이오프로스트와 달리, 다각적인 능력과 거시적인 오더 능력이 있다는 점이 밍의 차별화 포인트.
- LPL 최고의 인맥왕으로, LPL 행사 때마다 여기저기 다니며 온갖 선수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평소 경기장에서도 타팀의 대기실에 방문하거나 타팀에 자연스럽게 끼어서 놀기 때문에 LPL 팀들이 올리는 브이로그에서 자주 특별 출연을 한다. 어쩔땐 타팀 브이로그에 밍이 가장 많이 나오는 일도 허다하다(...). 중국인 선수와는 언어 장벽도 있고 무엇보다 스스로 거리를 두는 성향인 더샤이나, 마찬가지로 낯을 가리는 편인 라이트와도 금세 친해질 정도로 친화력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특히 같은 98년생이자 리그 레전드 서포터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메이코, 크리스피와 절친한 사이로 사석에서도 자주 함께 한다. 그외 같은 팀이었던 선수들을 제외하고 특별히 친한 선수로는 재키러브와 윙크 등이 있다.
- 한국 서버에서도 여러 프로게이머와 친분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SKT 칸, 테디, 클리드와 대화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한국어 문장도 여럿 구사할 줄 아는데 'ㅋㅋㅋㅋㅋ'를 치면서 웃고 테디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하기도 한다. 이런 행보들과 뛰어난 실력, 그리고 그 우지의 파트너라는 점으로 한국에서도 꽤나 인지도가 있는 편.
- 칸과 친하고 또 귀엽다고 한다. 클리드에게는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다. 2021 MSI에서 담원 기아 유튜브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촬영을 기다리던 칸을 껴안은 모습이 보이더니 다음 영상엔 아예 칸의 배를 즐겁게 만지는 모습으로 담원 기아 유튜브를 점령해버렸다.
-
LPL 선수들 중에
인성 좋기로 정말 유명한 선수.
# 함께 뛰었던 선수들 중에 밍에게 신세져 본 적 없는 선수를 꼽는게 빠를 정도라고 한다. 특히 같은 팀이었던
Karsa와의 일화가 유명하다.[15][16] 우지가 이사를 하다 발가락을 다쳐서 휠체어 신세를 졌을 땐 뒤에서 휠체어를 끌어주고 또 우지의 수발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정말 친한지 우지와 여친 데이트에도
눈치 없이계속 함께 했다. # RNG 소속이였던 한국인인 리리스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인성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닝의 말에 따르면 밍은 너무 착하고 순해서 게임 피드백에서조차 싸워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항상 '네 말이 맞다'라고 해서 갈등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다고.
- 오랜 파트너였던 우지와는 거의 부부 케미(...)를 자랑할 정도로 두터운 우정을 자랑한다.
- 여자친구가 엄청나게 예쁘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루키와 묶여서 종종 세계 최악의 프로게이머라며 놀림받곤 한다.
- LPL 위대한 선수 10인에 선정된 기념으로 헌정 크로마 스킨이 출시되었다. 원형 스킨은 흑요석용 세트. 아이콘도 함께 출시되었다.[17] 다만 아무리 크로마 스킨이라지만 월즈 우승이 없는 선수들이 헌정 스킨을 받았다는 점에서 중국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킨을 받게 된 선수들도 스킨 출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스킨 수익도 못 받는다는 점에서 그저 텐센트의 욕심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1]
한국식 독음 사삼명.
[2]
2023 서머 시즌 휴식기를 가지고 2024 스프링에 복귀하였다.
[3]
물론 밍은 운영도 곧잘 하는 편이지만 두뇌파보다는 데뷔 초창기부터 뛰어난 메카닉에서 나오는 기량으로 더욱 고평가받는 서폿이다.
[4]
2017
WE, RNG,
EDG,
OMG
[5]
2018 RNG,
EDG,
RW,
IG
[6]
2019
SKT,
GRF,
KZ,
DWG
[7]
시범종목
[8]
2020 Mid-Season Invitational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됐다.
2019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팀은
G2 Esports.
[9]
다만 PDD도 몰랐던 것이 아니라, 당장 YM이 한국인들의 역캐리로 답보하는 상황에서 의리를 지키려던 밍을 대승적으로 오히려 권유를 해서 RNG로 이적시킨 것이라고 한다. 즉 밍, 닝, 나이트, 티안을 키워낸 PDD가 LCK 몰락과 LPL 떡상의 주역이 된 셈. 물론 중국 특유의 뻥튀기 때문에 신뢰하기 애매한 면이 있었지만, PDD가 이스타 게이밍을 LPL 최상단에 올리면서 한국 팬들도 PDD를 믿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10]
물론 메이코도 EDG에서 오더 비중이 상당하며 밍도 저 시절에도 캐리력이 꽤나 좋았다.아무리 비교대상이 Ali라도 톰은 동태눈이 아니다
[11]
A조의 FPX와 D조의 LNG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므로 LPL은 최소 한 팀은 4강에 진출하는데, 같은 서킷에 배치된 팀이 젠지/C9이라 되려 8강이 더 힘들어보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12]
물론 상대 조합이 애쉬 딩거라 라인전 단계에선 공격하기 힘들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실제로 코어장전은 오히려 못하는 서폿이었다면 딜량과 함께 데스도 늘어났을거라 말하며, 피해량이 0인 것은 오히려 밍이 잘하는 서폿이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13]
웨이만 보더라도 blg로 이적하자마자 팀이 매우 강해졌으며, 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14]
서폿이 구멍인 lng로 이적하면 현 최강 바텀인 재키 메이코 이상의 바텀 갈라 밍이 부활해 msi 2년 동안 재패한 황금기를 다시 맞이할지도 모른다.
[15]
카사가 RNG에 처음 들어왔을때 게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적응을 못해서 룸메이트인 밍, 렛미가 없을때 몰래 방에서 혼자 울고 있었는데 밍이 그 장면을 보고나서 격려 해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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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일화로는 카사가 제작진과 몰카를 짜고 병에 걸려서 경기에 못 나갈거 같다, 대만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밍은 너는 치료만 해라, 팀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며 안아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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