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년탐정 김전일 마이너 갤러리 바로 가기
스토리 작가 아마기 세이마루와 그림 작가 사토 후미야의 작품이자, 일본의 추리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과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에 관한 갤러리이다.
2. 역사
2017년 1월 23일에 최초로 개설되었다.초기에는 몇 개월 동안 글 하나 안 올라오는 일이 허다 할 만큼 리젠이 잘 되지 않는 흔한 변방 갤러리였지만 유독 인기에 비해 국내 커뮤니티가 전무하다시피한 한국 김전일 팬덤의 특징에 더해, 기존 독자들로부터 엄청난 혹평을 받던 김전일 37세의 사건부가 교토 미인 화도가 살인사건을 기점으로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의 새로운 살인, 소레이관 살인사건 등을 거치며 서서히 평가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김전일에서 탈덕했던 기존 팬들의 유입이 조금씩 늘어나며 나름 리젠이 어느 정도 이뤄지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던 2021년 6월, 트위치 애니위크에서 방영된 김전일 애니 1기가 최고 시청자 16000명을 달성할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김전일 마이너 갤러리의 유동 인구 역시 늘어나게 되었다. 그 이후 시간이 지나며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데 성공해 현재는 국내 최대의 김전일 커뮤니티가 되었고, 2022년 9월에는 20000번째 글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위치 애니위크의 종료, 실사화 드라마 5기의 마무리, 작가진의 병크로 인한 30주년 시리즈의 화제성 감소 등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크게 줄면서 2022년 11월에 들어선 다시 글 리젠이 많이 줄어든 편.
3. 특징
스스로를 "김마갤러/김붕이/킨붕이[1]"등으로 칭한다. 갤러리를 부르는 약칭은 흔히 "김마갤"[2]남녀 성비는 추리물이란 장르의 특성상 남성의 비율이 꽤나 높을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남초적인 성향을 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남초 성향 커뮤니티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혐오 표현, 성적 표현 등은 꽤나 적은데, 이는 만화 특성상 대체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연령대가 그 원인으로 보인다.
본인들의 갤러리에 대해 유독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갤러들이 많은데, 사실상 김전일 얘기가 주가 되는 거의 유일한 온라인 커뮤니티다보니 이런 의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뉴비들이 에피소드 추천 글을 올리면 항상 살육의 딥블루를 추천하는 경향이 있는데, 김전일 갤러리 팬들은 이 에피소드를 망작으로 평가해서 안좋은 의미로 장난치는 용으로 추천한다.
앞서 전술했듯 질문 글이 올라오면 장난식이라도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흔히들 말하는 무지성 갈드컵 자체도 거의 없는, 상당히 평화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건 앞서 말했듯 갤 인구 자체가 연령대가 높은 영향도 있고, 모두가 인정하는 공공의 적이 혐오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신작이 올라왔을 때는 다른 갤과 마찬가지로 리젠이 높아지는 편.
여타 만화 갤러리들과는 달리 캐릭터 간의 팬덤 싸움이나 그 흔한 vs 떡밥도 거의 전무한 수준으로, 그 이유는 애초에 싸움거리 자체도 없거니와, 설령 캐릭터 간의 싸움이 붙어 그것이 격화된다 해도 결국 모든 결론이 "백날 싸워봐야 어차피 둘 다 김전일보다 아랜데 싸움 붙여봤자 뭐함?"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3] 그나마 커플링 싸움은 2022년 들어 김전일- 미유키 파와 김전일- 마린 파의 대립이 조금씩 격화되고 있는 듯 하지만[4] 이쪽 역시도 옆동네의 신란 vs 코하에 비하면 너무나도 미약한 수준.
특히 타 만화 작품 갤러리와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은 바로 주인공에 대한 욕설, 비판적 여론이 꽤나 절대적으로 배척 받는다는 점인데, 좆피, 좆난 등과 같이 주인공을 비하하는 멸칭도 김마갤에선 전무하며, 누군가가 씹전일, 좆전일과 같은 비하 표현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비추 폭탄이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김전일의 여캐 성희롱, 성추행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강력하게 비판하는 편.[5]
전개 패턴의 고착화, 스토리 몰입도 하락,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설정몰빵으로 인한 개연성 훼손, 수준 떨어지는 트릭 양산, 오글거리는 중2병스런 캐릭터성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타카토 요이치를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다. 다만 이들이 진심으로 타카토를 혐오한다기보다는 시즌 1 시절, 빌런으로서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었던 전성기 타카토에 대한 일종의 그리움과 미운 정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6]
또한 같은 장르를 다루는 갤러리지만 사건에 대한 추리보다는 검은 조직의 스토리, 떡밥에 더 직접적인 관심을 두는 명탐정 코난 갤러리와는 달리 김전일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직접 사건의 트릭, 범인, 동기를 추측하는 분석글이 꽤나 많이 올라오며, 집단 지성의 힘인지는 몰라도 실제로 대부분의 전개를 적중시킨다.[7]
3.1. 실베
2022년 10월 경, 실베 첫 입성을 시작으로 불과 2주 사이에 2개의 글이 추가로 올라가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런 갑작스런 상황에 적잖게 당황하는 갤러들이 많았다. 오죽하면 틀딱들 조용히 노는데 왜 이딴 걸 계속 끌어올리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8][9]3.2. 용어
인물 관련 용어 | 뜻 |
킹 시사 갓 시사 |
소년탐정 김전일 소설판의 7번째 에피소드 살육의 딥블루 속 범인의 괴인명으로, 소년탐정 김전일 마이너 갤러리의 상징적 갤주이다. |
좆토 씹토 혐토 좆미야 씹미야 |
소년탐정 김전일의 그림 작가, 사토 후미야의 멸칭이다. 원래부터도 사토는 특유의 매너리즘, 작화 퇴화, 같은 장면 복붙하기 등의 내적 문제와 사이비 종교 행복의 과학의 극성 신자이자 대표적인 혐한, 극우 인사라는 외적 문제 때문에 김마갤 초기부터 타카토, 아마기와 함께 엄청난 욕을 먹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소령관 살인사건의 무리수 결말 이후 스토리 작가 아마기에 대한 비판 여론이 늘고, 아예 37세 자체에 대한 비관론과 회의론이 등장하며 사토 자체에 대한 비판 여론은 많이 줄어드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아야세 연쇄살인 사건, 살인 20가면, 야타가라스촌 살인사건에서 기존의 클리셰를 깨는 37세만의 신선한 연출과 시즌 1 골수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시체 연출, 분위기 조성을 모두 성공시키며 팬덤의 여론을 약간이나마 뒤집는데 성공한 아마기에 비해[10] 시간이 지나도 무엇 하나 나아지지 않는 사토에 대한 비판 여론이 다시금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거기에 더해 2022년, 비련호 전설 살인사건 속에 몰래 행복의 과학의 심볼을 그려놓았단 정황이 발견된 것과 다른 에피소드에도 행복의 과학의 흔적이 발견된 것 오니노헤 축제 살인사건에서 시체를 처음 그려보는 듯한 저질스런 연출과 시즌 2 암흑기 시절 특유의 불쾌한 골짜기를 자극하는 작화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 화마가 되어, 현재는 단연 김마갤에서 가장 많은 안티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
타붕이 좆카토 런카토 마미손 |
소년탐정 김전일의 메인 빌런, 타카토 요이치의 멸칭이다. 런카토란 이름은 매번 김전일에게 패배해놓곤 정신승리를 시전하며 추하게 도망가는 타카토의 모습 때문에, 마미손이란 이름은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에서 고무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타카토의 모습이 마미손과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에 붙혀졌다. |
평행선 | 소년탐정 김전일의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에서 타카토가 김전일과 자신의 관계를 비유할 때 사용한 단어를 의미한다. 초기에는 전성기 타카토의 압도적인 포스와 전성기 사토 후미야의 뛰어난 연출력이 이를 커버 쳐주며 두 캐릭터의 숙적 관계, 라이벌성을 상징하는 하나의 심볼 같은 역할을 했지만, 시즌 2에 들어서며 능력 퇴화로 인해 이런 평행선의 카리스마를 받쳐주던 두 가지 장점이 모조리 사라져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이런 사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했던 작가진들이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 등에서도 평행선이란 단어를 계속해서 울궈먹으며 점점 본래의 의미는 퇴색되고 일종의 웃음벨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에서 무려 43세의 나이로도 여전히 김전일에게 평행선 드립을 치는 타카토를 보게 된 독자들은 역대급으로 분노했고, 이 때문에 현재 평행선이란 단어는 "김전일에 대한 타카토의 정신병자 같은 집착" 을 의미하는 용어가 되고 말았다. |
아붕이 뚱케치 문프 |
소년탐정 김전일 속 김전일의 라이벌 캐릭터, 아케치 켄고의 멸칭이다. 다만 여기서 멸시의 대상으로 여기는 아케치는 주로 캐릭터가 완전히 정립되기 전,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에서 보여주었던 추한 모습의 아케치만을 의미하는 것이다. 문프란 별명은 은발이라는 점과 애니 기준 밀랍인형성 살인사건의 첫 등장 장면에서 "MOON" 이라는 힌트를 간파해내며 등장하거나 촛불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점, 악마 조곡 살인사건의 별명인 악마조국에서의 등장 등이 겹쳐져 붙혀진 멸칭이다.[11] |
거 유 키 대 유 키 빛 유 키 |
소년탐정 김전일의 메인 히로인, 나나세 미유키를 찬양하는 용어. 주로 미유키의 탁월한 몸매가 강조되거나, 시즌 1 시절 아름다운 미모의 미유키 짤이 올라왔을 때 댓글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
씹유키 폭력녀 |
소년탐정 김전일의 메인 히로인, 나나세 미유키의 멸칭으로, 이전부터 계속해서 지적되어 오던 미유키의 내로남불 문제, 17세 시점에서 무려 20년이란 세월이 지난 37세 시점까지도 김전일과 미유키가 이어지지 못했다는 역대급 발암 전개에 더해 신 메인 히로인, 하야마 마린과 김전일의 관계가 어떻게 좀 진전되어보려는 순간마다 미유키가 보내는 라인 때문에 번번히 초를 치는 전개가 많은 비판을 받으며 생겨났다. 폭력녀라는 단어는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본인이 그걸 직접적으로 표현하긴 싫어서 주인공의 대쉬에 폭력으로 대응하는 히로인", 소위 늙은 히로인이라 말하는 "소꿉친구형 히로인" 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늘어나며 붙혀졌다.[12] |
몰카충 | 소년탐정 김전일의 레귤러 캐릭터, 사키 류지, 사키 류타의 멸칭이다. 사실 이건 애초부터 사키 형제의 존재의의 자체가 "카메라를 통한 쉬운 물증 확보와 논리 전개" 라는 지나치게 작위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판적 여론이 있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이긴 하다. |
후좆 후전드 스테이크 |
소년탐정 김전일의 레귤러 캐릭터, 긴다이치 후미의 멸칭이다. 사실상 애니메이션화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본 캐릭터로, 원작의 후미는 "얄미우면서도 막 그렇게 밉지만은 않은 착한 동생" 이라는 캐릭터성을 가진 캐릭터였는데, 애니 제작진은 여기서 "얄밉다" 라는 특성만을 과도하게 차용하여 고집불통에 능력도 안 되면서 떼만 쓰고 성질만 부리는 희대의 쌍년을 만들어버렸다. 특히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에서 본인의 고집 때문에 레이카의 생사를 알지 못하게 된 상황임에도[13] 태연하게 스테이크를 썰어먹던 그 모습은 가히 싸이코패스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 |
독룡 | 소년탐정 김전일의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 속 범인의 괴인명이다. 원래 이 에피소드는 밈으로 희화화된 그 딥블루보다도 쓰레기라 평가받는 에피소드라 갤 내에서도 특별한 언급 하나 없이 묻혀있는 상태였는데, 지난 2021년, 뜬금없이 한 갤러가 범인 독룡과 미유키의 얼굴이 똑 닮았다는 점을 이용해 미유키 안의 독룡이 깨어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인다는 식으로 짤을 절묘하게 배열해놓은 글 #, ##, ###을 연달아 올리기 시작했고, 그것들이 개념글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독룡 미유키"라는 합성물(?) 장르가 만들어지며 한동안 밈처럼 쓰였다. |
마리카 말벌 빗치 |
소년탐정 김전일의 여우불 띄우기 살인사건 속 첫 번째 피해자를 말한다. 원래부터도 시즌 2 캐릭터치곤 상당한 미모, 여우 혼례 복장에 중요 부위만 아슬아슬하게 가려진 알몸의 시체로 등장했다는 점 때문에 꽤 언급이 있던 캐릭터였지만 한 고닉의 꾸준한 어필과 언급으로 사실상 킹 시사의 뒤를 이어 제 2의 갤주가 된 캐릭터. |
도적장 (마토바 유이치로) |
소년탐정 김전일의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의 범인이다. 작중 도적장은 가족, 연인에 대한 복수와 같은 처절한 동기를 가진 타 범인들과는 달리 오로지 자신만의 안위를 위해 자신의 제자들을 목 졸라 살해한 본편 최악의 악인으로, 심지어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한 책임을 역으로 김전일에게 떠넘기는 등 인간으로서의 도를 넘는 역겨운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겨 김전일 속 쓰레기 범인들을 얘기할 땐 도적장을 빼고 말할 수가 없게 되었으며, 아예 쓰레기 범인의 단위로 도적장을 사용하기도 하는 등 김전일 갤러리에서 단연 가장 미운 털이 많이 박혀있는 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때문에 도적장을 살해한 타치바나 료죠는 엄연한 살인자임에도 불구하고 김마갤러들 사이에선 "갓갓갓갓 갓갓" 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찬양받기도 한다. 또한 김마갤에선 일반적으로 김전일을 제외한 김전일 속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반해 마토바는 비디오판에서 로컬라이징 된 도적장[14]이라는 이름이 너무 강렬하여 마토바만큼은 암묵적으로 도적장이라고 부르는 게 일종의 문화가 되었다. |
코이치로 변기커버 |
소년탐정 김전일의 히호우도 살인사건의 범인을 말한다. 코이치로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넘쳐나는 그 김전일 세계관에서도 거의 유이하다 할 수 있는 여장 남자 캐릭터로, 세계관 관찰력 원탑 김전일조차 가볍게 속여넘기는 연기력, 웬만한 미인 여캐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려한 외모, 캐릭터 자체의 압도적인 서사성, 독보적인 두뇌 이 모두를 지닌 말 그대로의 만능형 천재 빌런이다. 이 유니크한 캐릭터성 때문에 코이치로는 다른 범인들, 심지어 여캐 범인들보다도 유독 가능충이 많다. 변기커버는 김전일이 코이치로가 남자라는 걸 의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여자는 변기커버를 올리고 오줌을 싸지 않는데, 네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왔을 땐 변기커버가 올라가 있었다. 즉 넌 남자다!" 라는 하도 어이가 없는 추론이었기에[15] 이 대사의 핵심 단어였던 "변기커버" 자체가 밈이 되어버린 것이다. |
S.K | 소년탐정 김전일의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속 피해자들의 이니셜을 의미한다. 독자들에게 어마어마한 임팩트를 남긴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의 범인 토노 에이지의 발상, "내 동생을 죽인 S.K를 찾을 수 없다면 그 곳에 있던 모든 S.K를 모조리 죽여버리면 되는 거라고!" 에서 파생된 것으로, S.K의 S만 나와도 자동 반사로 토노에 대한 이야기가 튀어나오는 것이 웃음포인트다.[16] |
나오코 컴맹좌 세탁기 |
소년탐정 김전일의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의 범인 토리마루 나오코를 뜻한다. 김전일 월드에서 와다 모리오, 사에키 코이치로, 아사노 요코, 코즈키 레오나 등과 함께 두뇌파 강자로 부상하는 중. 김전일 월드에 나오는 패션 모델이나 디자이너 중에서도 상급의 외모와 실력을 겸비했지만 그와 반비례하는 최악의 인성으로 키미사와 브랜드에서의 자신의 정적을 없애고 자신이 사장이 되려고 했었다. 그럼에도 키미사와 사장이나 마스미가 나오코를 엄청나게 옹호해주는 결말을 맺음으로써 더 욕을 먹고 있는 범인이다.[17] |
센케 | 마견 숲의 살인 편의 범인인 센케 타카시를 말한다. 범행 동기는 나름 평범하다면 평범한(?) 연인에게 불법 약물실험을 해 죽게 만든 의대생에 대한 복수지만, 역대 장편 범인 중 유일한 레귤러 출신[18]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어서 주목도가 꽤 있다. |
왓슨 | 소년탐정 김전일의 전뇌 산장 살인사건 속 등장인물로, 와꾸 빻음+돼지 육수충+소심하면서도 폭력적인 배배 꼬인 성격+쓰레기 같은 인성+반성 없음이라는 김전일 내에서도 가히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가진 인간 쓰레기다. 이 때문에 왓슨이 와인을 들고 기분 나쁜 홍조를 띄우고 있는 짤이 김전일 갤러리에서는 일종의 할카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시구레 | 천둥축제 살인사건 편의 범인인 아사키 시구레를 말한다. 놀랍게도 시구레는 철저한 권선징악을 추구하는 그 김전일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김전일에게 승리한 범인으로, 이 때문에 시구레는 반 농담식으로 본작 최고의 지능범이라 취급되며, "만약 시구레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타카토 요이치 따위는 가볍게 압살하는 최흉최악의 범죄 코디네이터가 되었을 것이다." 라는 등의 드립들이 오가곤 한다. |
호시 | 소년탐정 김전일의 혈류실 살인사건 속 첫 번째 피해자를 말한다. 호시는 말로는 친구의 입학을 취소시킨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에 학교 선배를 찾아가 상담을 해보기도 하고, 스스로 학교를 자퇴할 생각까지 했다는 등 여러모로 반성의 기미를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직접적인 피해자이자, 그로 인해 어머니까지 잃은 자신의 절친 카이호에게는 생전 어떠한 말 한 마디도 건네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카이호에게 본인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피아니스트 지망생인 카이호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죽어가는 와중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근처에 있던 바둑돌들을 하나하나 색깔별로 분리해서 흰 돌 52개, 검은 돌 36개, 총 88개의 바둑돌을 뒷주머니에 넣어놓는 등 가히 내로남불의 끝판왕 격 모습을 보여준 악마같은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이 때문에 호시는 입시철만 되면 어김없이 김마갤의 입시철 한정 갤주로 등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에피소드 관련 용어 | 뜻 |
오페라 1, 2, 3, 4 | 순서대로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을 의미한다. |
이진칸 1, 2 | 순서대로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 새로운 살인을 의미한다. |
이진칸촌, 마술열차, 흑사접, 망령 교사 등등 | ○○○ 살인사건, ○○○의 살인 등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사건의 풀네임에서 살인, 살인사건 등을 빼고 줄여부른다. |
김소살 | 김전일 소년의 살인의 약자. |
괴신살 | 괴도신사의 살인의 약자. |
프은 장송은화 |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의 약자. |
하유살 레이카 납치 |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의 약자. |
러시아 |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의 약자. |
결사행 김목걸 |
김전일, 목숨을 걸다의 약자. 대체적으로 결사행이 더 자주 쓰인다. |
켄경살 | 켄모치 경부의 살인의 약자. |
후유살 후미 납치 |
긴다이치 후미 유괴 살인사건의 약자. |
범건부 | 소년탐정 김전일 범인들의 사건부의 약자. |
타건부 | 타카토 소년의 사건부의 약자. |
악마조국 | 악마 조곡 살인사건의 악마 조곡이 악마 조국과 비슷하게 들린다는 데에서 나온 일종의 정치 드립. 참고로 트위치 애니위크 방영 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에피소드가 바로 악마 조곡이라고 한다. |
지존 서커스 | 괴기 서커스의 살인의 멸칭. 다만 이쪽은 트위치 애니위크 이후 나름 좋은 쪽으로 재평가를 받아 "어딜 지존 서커스에 좆타시마 따위를 비비냐 아 ㅋㅋㅋ" 와 같이 긍정적인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
갓블루 | 살육의 딥블루의 멸칭. 갤러리 팬들은 딥블루를 안좋게 평가하기 떄문에 완성도를 돌려까기 위해 일부러 갓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이것을 좋은 에피로 포장시켜 뉴비에게 추천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뉴비들에게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진행으로 이게 무슨 내용이냐는 질문글이 올라오면 개념글 직행티켓을 끊어준다. |
육회 | 설령전설 살인사건의 멸칭. 작중 세쿠라 살해 트릭의 비현실성을 조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육회 갈갈이", "전기톱 육회" 등의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
씹룡재보 좆프웨이 옷걸이 |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의 멸칭. 특히 좆프웨이와 옷걸이는 신리 살해 트릭에 쓰인, '형상기억 합금 옷걸이로 만든 두 빌딩을 잇는 로프웨이'라는 비현실적인 트릭을 조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좆타시마 |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의 멸칭. 37세로 연재된 화제성을 시작부터 말아먹은 작품이다보니 자주볼 수 있다. |
소령관 | 소령관 살인사건의 무리수 결말이 독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욕을 얻어먹으며 아예 소령관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리수 결말' 을 뜻하는 용어가 된 특이 케이스로, 주로 에피소드의 결말부를 말아먹었을 때 "소령관 당했다" 라는 식으로 쓰이며, 역으로 에피소드의 초반 전개가 좋을 땐 "아직 방심하지 마라. 잊지 말자... 소령관" 이라는 댓글이 달리는 등의 방식으로 쓰이고 있다. |
[1]
소년탐정 김전일의 원문 제목 "킨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에서 따온 것.
[2]
김갤이라는 표현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3]
이는
쿠도 유사쿠,
핫토리 헤이조,
럼 등에 두뇌 면에서 밀리는 코난처럼 주인공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많은 타 만화들과 달리 김전일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본인의 할아버지를 제외하곤 두뇌로 비벼볼 수 있는 캐릭터 자체가 전무한 일종의 절대자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4]
전개 양상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대체적으로 2021년 6월 전까진 미유키 팬덤과 마린 팬덤이 비교적 큰 충돌 없이 잘 공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야세에서의 분량 감소, 마린파였던 전주딱의 사퇴 등 마린파에겐 악재가, 독룡 드립을 통한 언급 활성화, 악성 안티들의 대거 차단 등 미유키파에겐 호재가 이어지며 흐름이 서서히 뒤바뀌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트위치 애니위크를 통해 기존의 헤비팬들과 17세 시리즈로 김전일을 처음 접한 뉴비들이 김마갤로 대거 유입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미유키 팬덤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몇몇 극성 미유키 팬들이 마린을 중심으로 타 히로인들과 그 팬덤에 대한 비하를 이어갔고, 이는 타 히로인 팬덤이 미유키와 그 팬덤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2022년 1월, 김전일 애니위크가 완전히 종영되며 유입이 서서히 줄어들자 다시 한번 흐름이 뒤집어지기 시작했고, 17세 회귀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30주년 시리즈마저 부족한 완성도로 무너지자 2022년 6월, 37세 낙관론과 함께 마린이 부활하며 이번엔 마린 팬덤을 중심으로 미유키와 그 팬덤에 대한 강도 높은 비하가 이어졌다. 하지만 점점 그 비하의 수위가 김마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높아지면서 단순한 역풍이 아닌 맹목적인 혐오와 갈등의 갈드컵으로 번질 기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이 혐오와 비하가 극에 치닫던 11월, 12월 달엔 실제로 여러번의 큰 충돌이 계속되면서 결국 2022년 12월부턴 갈드컵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5]
"구시대적인 저질 개그", "김전일 본인의 신념과도 상당히 어긋나는 행동" 이라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림 작가
사토 후미야의 작화 퇴화로 인해 서비스씬 자체가 꼴리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6]
사실 타카토의 전성기를 년도로 계산해보면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넓게 봐도
2001년까지로 기껏 해봐야 4~5년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그만큼 타카토의 1기 시절이자 리즈 시절이 얼마나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놓았는지를 엿보여주는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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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기념 에피소드인
야타가라스촌 살인사건에선 범인의 트릭, 동기, 정체, 물증 심지어 변호사의 시체가 다다미 아래에 묻혀있다는 것까지 모조리 적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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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그 글 3개의 내용은 김전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아따맘마, 속옷 정보, 달 로켓 발사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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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3년 2월, 마침내 김전일과 관련된 내용이 실베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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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마기도 30주년 시리즈의 실패와
인랑 게임 살인사건의 실패로 현재는 크게 비판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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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케치는 고등학교 시절 특A반 문과를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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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마린 같은 경우는 현 독자층에게 호평을 받는 "적극적인
갭 모에 히로인" 이기 때문에 미유키를 늙은 히로인, 폭력녀라 비판하는 독자들은 대체적으로 마린을 지지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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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론 살아있었지만 당시 상황에선 레이카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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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바(的場)의 한국식 독음인 "적장"을 그대로 이름으로 사용하고 성을 "도"씨로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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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엄밀히 따지면 이건 코이치로가 남자라는 걸 증명하는 핵심 증거 따위가 아닌 단순한 논리적 사고의 계기였을 뿐이기에 그렇게 비판받을 만한 요소는 아니다. 오히려 생활 속 남성, 여성의 작은 차이점을 범인 특정의 열쇠로 적절히 활용한 좋은 사례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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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SK 통피를 사용하는 유동이 갤에서 분탕을 치면 "토노가 저 새끼 얼굴 좀 짖이겨줬으면" 등의 각종 드립들이 튀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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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리에, 나오코, 마스미의 인생 양식이 지나칠 정도로 많이 닮아있어서 서로에 대한 옹호가 더 강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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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흑마술 살인사건의
이자와 켄타로가 있지만 이쪽 역시도 센케와 같은 레귤러라고 부르긴 애매한 분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