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Z2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 바로가기
EZ2AC 갤러리(앜갤)은 대한민국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EZ2 시리즈에 대하여 다뤘던 갤러리이다. 본래는 EZ2DJ/EZ2AC 마이너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개설하려고 했으나, 글자수 제한으로 인해 EZ2AC 갤러리가 되었다고 한다. 2016년 1월 17일에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로 개설되었다가, 1월 26일자로 정식 갤러리로 승격되었다. 주된 약칭은 " 앜갤"로 불린다[1]. 초창기에는 아키에이지 갤러리와 혼동된다고 하여 이지투아케이드 갤러리를 줄인 잊갤이라고 부르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묻혔다. 개설 초기에는 리듬게임 갤러리의 연관 갤러리로 등록되어 있었는데, 메이저 갤러리 승격 이후 연관 갤러리 시스템이 바뀌면서 삭제되었다.
2016년 6월 경 테오이가 갑자기 폭파되면서 얼떨결에 EZ2 시리즈에 대해서 다루는 가장 규모가 큰 주요 커뮤니티가 되었다. 개설 초기 ~ 2017년까지는 매우 활발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되었으나, 점점 지나친 친목질, 과한 어그로 등 문제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서 확실한 해결이나 개선없이 방치되면서 망갤이 되고 말았다.
2. 특징
2.1. 개설~2017년
개설 직후부터 2017년까지 비교적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특징이다. 2018년 이후로는 아주 다른 방향으로 변질되면서 망갤이 되었다.2.1.1. 테오이, 친목, 구버전 혐오
문단에는 단순히 혐오라고 적어놨지만 이 대상들 자체를 혐오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들과 관련됐거나 파생되어 나온 각종 부작용과 문제점, 악성 유저들을 혐오한 것에 가깝다.각종 문제점들이 많던 테오이를 매우 싫어한다. 실제로 테오이가 망하기 직전, 테오이 특유의 딱딱하고 고압적인 분위기, 친목을 넘어 대놓고 좆목질이 만연하던 것에 질린 유저들이 대거 앜갤로 이주하였다. 테오이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다보니 관련된 각종 썰들이 자주 올라왔었는데, 테오이와 유명 랭커들에 관한 썰들이 하나같이 괴담이나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또한 EZ2AC EV, EZ2AC NT 등 퀄리티가 훌륭한 신 버전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EZ2DJ BERA 등 구버전 작품에 집착하는 유저들을 매우 싫어했다. 구버전에 집착하는 유저는 틀딱충, 틀니로 불렀고, 구버전 넘버링은 각각 색깔에 맞게 빨간틀딱(BERA), 파란틀딱(AEIC), 하얀틀딱(EC)이라고 불렀다. 이 외에도 EZ2DJ BERA의 인기 채널인 ch.D와 그 기록에 집착하는 유저들을 D무새로 불렀고, 당시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음에도 계속 EZ2DJ 7th 삭제곡의 부활을 앵무새처럼 원하는 유저들은 칠무새로 비꼬았다.
개설 이후 한동안 테오이와 불편한 공존을 하던 중, 테오이가 돌연 폭파되면서 앜갤이 EZ2 시리즈를 다루는 거의 유일한 메이저 커뮤니티가 되었다. 몇몇 친목 유저들은 테오이 시절을 잊지 못해 테오이 마이너 갤러리를 파기도 했지만 빠르게 묻혔고, EZ2 시리즈와 관련된 커뮤니티 활동은 거의 대부분 앜갤에서 일어났다. 비슷하게 대한민국의 리듬게임을 다루는 DJMAX 갤러리와는 사이가 나빴는데, 테오이 MK.2 라며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테오이 시절 서버 관리자던 아루가 운영자 아스라다와 15년치 자료를 두고 담판을 짓는 등 큼지막한 사건들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아스라다가 가칭 '테마 오브 EZ2AC', 또 다른 유저가 ez2space라는 커뮤니티를 세우겠다고 했지만 흐지부지되었고, 이후 테마 오브 EZ2AC 대신 TOR(테마 오브 리듬) 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개설되었다. 자세한 항목은 테오이 항목 참조. 앜갤이 활발할 때는 이 TOR의 부운영자가 종종 놀러 오기도 했다.
2.1.2. 성과체
위에서 언급된 반 테오이 성향에서 파생된 밈이다. 테오이 성과게시판의 특정 친목 유저들이 사용하는 정체불명의 화법에서 따 온 것인데, 특정 지역의 특정 오락실 유저가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괴상한 용어에서 유래한 단어들을 암호마냥 조합해서 최대한 가독성이 떨어지게 쓰는 것이 포인트다. 주로 성과의 등급(~급, ~ 원샷하는급 등. 단어별로 등급이 딱딱 나뉘는 건 아니고 그냥 급이라는 단어 앞에 아무 단어나 갖다 붙인다.)을 이상하게 불러서 사용하곤 했다. 갤 초기에는 테오이(혹은 그 특정 친목라인)에 대한 언급이 많아 틈만 나면 비아냥대는 식으로 자주 쓰였는데, 이후 테오이 언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죽은 밈이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테오이 이야기나 비슷한 떡밥이 돌때는 잊을만 하면 사용되고 있으며, 판정 성과 게시글(특히 구버전 성과)에 댓글로 간간히 달렸다.이후 악성 친목 유저들을 비꼬기 위한 용도에서 벗어나 다시 좆목을 위한 목적으로 변질되어 마구잡이로 사용되었다.
2.1.3. 비주류 모드 권장, 홍보
비주류 모드에 대해서 어필하거나 찍먹을 권유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주로 5키 Only, 7키, 14키, 캐치, 턴테이블 모드가 대상이 되었다. 5키 Only는 비교적 신규 모드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레벨 분포와 비교적 안정적인 난이도 밸런스 등으로 호평을 받았고, 14키는 EZ2AC EV 이후의 시스템 개편과 개념 패턴의 추가로 앜갤에서는 5키 스탠다드 다음가는 메이저 모드 취급까지 받았다. 반면, 5키 스탠다드 다음 가는 메이저 모드인 10키는 시스템이 개편 이후 패턴의 성향이 크게 달라지면서 간간히 혹평이 나왔다. 14키는 양민 모드고 10키가 촉수 모드라는 개드립도 있었다.7키는 모드 자체가 하나의 밈이 되었는데, 특유의 익숙해보이지만 상당히 비직관적인 조작감 탓에 허구헌날 까이며 심지어는 불법 '7ㅐ'조 모드라고 칭하는 밈이 있었다. 이 때문에 모드 선택 화면에서 7키를 아예 지워버린 합성짤들도 나왔다. 여담으로 FOX-B는 개인 방송에서 이러한 밈에 대해서 노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캐치와 턴테이블은 과거부터 꾸준히 인기없는 비주류 모드였다보니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고수 유저들이 눈물날 정도로 찍먹을 권유하곤 했었다. 그러다가 이 두 모드를 같이 묶어서 보너스탕스, 뽀나스로 불렀고, 이 중 EZ2CATCH는 도나스라고 불렸다.
이 뽀나스&도나스 밈의 유래는 EZ2AC NT 게임 등급물 심의를 받기 위한 설명서에 턴테이블 모드만 보너스 모드라고 적혀 있었던 것이 유래인데, 캐치를 칭하는 도나스라는 단어는 어디서 유래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전해진 것이 없다. 스크래치 조작부의 동그란 형태, 캐치 기본 캐릭터의 모습이 동글동글한 도넛같아서 그렇게 불렀거나, 아니면 과일 등 음식 모양 노트를 받는 모드다 보니 이에 파생된 명칭이라는 추측이 있다.
2.1.4. 옅은 오타쿠 성향
리듬게임 갤러리나 다른 리듬게임을 다루는 갤러리에 비하면 오타쿠 성향이 확연히 덜한 편이며 오히려 싫어하는 유저도 많았다. 이는 애초부터 EZ2 시리즈 자체가 리듬게임치고는 오타쿠 색채가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이후 Aniart, Rising In My Heart, Skyward, 주문을 외워봐처럼 2D 캐릭터가 주가 되는 곡이 나오긴 했지만 역시나 소수에 불과하며, 이미 보컬로이드나 동방 프로젝트 등과 뗄레야 뗄 수 없게 된 다른 리듬게임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수준이다.
그러다가 EZ2AC NT 부터는 SUPERCUTE, Afterlife, 설탕음모론 등의 보컬로이드 곡이 수록되는 등 변화의 조짐이 생기기도 했다. 그나마 SUPERCUTE는 이펙터가 적용된데다가 가사가 일본어가 아니라서 보컬로이드 곡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단 Afterlife는 대놓고 일본어가 주가 되는 보컬로이드 곡이라서 극심한 호불호가 갈렸으며, 이후 작곡가 Symphonian가 각종 논란을 일으키면서 아예 극단적인 불호 의견이 대세가 되었다. 설탕음모론은 곡 자체나 과한 느낌의 BGA는 호불호가 크게 갈렸지만, 패턴만큼은 구성이 찰진 편이라 호평이 있다.
이후 Legend와 파생 곡들의 BGA에 나오는 캐릭터를 빠는 유저들도 나왔는데, 역시 심한 수준으로 빠는 이들에 대해 거부감을 표하는 의견도 많았다.
BEMANI를 오타쿠 냄새 난다, 혐마니라고 까는 반 BEMANI 성향도 있었는데, 이는 비마니 시리즈의 심한 매니악화, 친오타쿠화에 염증을 느껴 앜갤로 이주해온 구세대 리듬게임 유저들이 갤러리에 꽤 많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어떻게 보면 초창기 리듬게임 갤러리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그 때처럼 격한 오타쿠 배척은 일어나지 않고 그냥저냥 공존하는 모양새였다. 이와는 별개로 제작진 FOX-B는 개인 방송에서 앜갤은 오타쿠 집단이 맞다는 걸 인정하라는 농담을 한 적도 있다.
2.1.5. 뉴비 환영
리듬게임이라는 장르 자체가 그들만의 리그나 다름없는 장르이지만, 앜갤에서는 이런 뉴비들을 앜린이라 부르며 격하게 환영한 것으로 유명했다. 입문 뉴비들이 질문 글을 쓰거나 조언을 구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정성 어린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실제로 각 모드별 랭커들이 앜갤을 하다보니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고 싶을 때에는 앜갤에서 언제든지 질문하면 거의 바로 답변이 올라왔었다.
2.1.6. 친 제작진 성향
EZ2AC 갤러리는 다른 게임 갤러리와는 다른 특징이 있는데, 제작진 SQUARE PIXELS를 굳게 지지하고 있고, 더 나아가 충성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이는 EZ2 시리즈가 EZ2AC EC를 시작으로 EZ2AC EV, EZ2AC NT를 거치면서 눈에 띌 정도로 비주얼, 게임성, 퀄리티가 훌륭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성실히 내주었기 때문이다.하지만, 빠가 까를 만든다라는 말이 있듯 지지나 충성이 너무 과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EZ2AC NT, EZ2AC TT의 발매 당시 콘텐츠가 빈약하지 않느냐는 비판 글이 나오면 이에 대해서 과하게 실드를 치는 경우도 종종 나왔고, EZ2AC NT 굿즈 관련으로 논란이 벌어지면서 제작진에 대한 비판 여론이 크게 형성되기도 했다. 이후 단톡방 파동 등과 규모가 큰 사건이 벌어지는 등 점점 시간이 갈수록 옹호 여론과 비판 여론이 뒤엉켜 싸우는 형국으로 변질되었다.
2.1.7. 기타 사항
- 리갤의 BEMANI 시리즈 편중 현상과 테오이의 문제점에 염증을 느낀 유저들이 모여들어서 매우 활발했었다. 유저층은 리갤과 테오이에서 넘어온 유저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제3의 커뮤니티에서 넘어온 유저들도 제법 많았다. 심지어 그 중에서는 당시 악명을 떨친 일베에서 넘어온 유저들도 있었는데, 특유의 변질된 자부심 때문인지 일베 티를 못내서 안달이었고 고인드립성 게시글을 주작기까지 돌려서 개념글에 올리는 등의 행위를 하는 바람에 금방 배척했다. 또한 게임이나 제작진에 대해 악성 유언비어, 비난을 퍼뜨리는 어그로 유동닉 유저도 많았다.
- EZ2AC 시리즈 뿐만 아니라 EZ2ON, Sabin Sound Star, DJMAX 시리즈, 오투잼 시리즈 등 다른 국산 리듬 게임에 대한 관심도도 높다. 후술할 트란시움 사태도 리듬게임 갤러리 등 다른 곳에서는 아예 반응이 없었지만 유독 앜갤에서 떡밥이 강하게 탔다. 사실상 "한국 리듬게임 갤러리"라고 이름을 바꿔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 갤러리 창설 초기에는 FOX-B나 ECHOES[2], znpfg등등의 제작진들이 종종 들러 제작 과정에 대한 썰도 풀고 의견을 받기도 했다. 이후로는 공지글 게시나 제작진 관련 사건 사고 발생 외엔 자주 오지 않는 편.
- 제작진 외에도 Lunatic Sounds[3], Roy Mikelate, eFeL, Zekk 등 EZ2AC에 곡을 투고한 외주 아티스트들도 종종 놀러오곤 한다. 이외에도 BMS 제작자들도 자주 방문하고 거의 앜갤에서 살다시피하는 BMS 제작자들도 있었다.
- 마이너 갤러리 시절에도 실북갤에 심심치 않게 올라갔으며, 개설된 지 10일만에 정식 갤러리로 승급되었다. 정식 갤러리 승급 이후에는 EZ2AC NT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이 작품에 대한 떡밥이 주요 떡밥이었다.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아니랄까봐 꾸준글이 있다. 대표적으로 EZ2DJ 6th를 최고의 작품이라고 찬양하는 글[4], 앜갤에 왔으면 이-글을 보라는 제목에 이 글이 없잖아라는 내용과 없잖아 아이캐치를 올리는 뻘글도 있었다. 아마 고전게임 갤러리의 필수요소 중 하나였던 이글의 패러디로 보인다. 2016년 5월에는 앜갤의 여러가지 밈을 패러디한 ' 앜장콘', '혐듬게임 콘' 등이 만들어졌다.
- 고전게임 갤러리가 다음 tv팟에서 고갤 방송을 하듯 앜갤에서도 앜갤 방송을 했다. EZ2AC의 곡들을 틀어주는 음악방송이나 홈케이드 방송을 한다. 간혹 제작진들이 이 방송들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유저들과 어울리기도 한다.
- 가끔 보다보면 유저들이 이지투를 이용한 앜치마인드나 스무고개나 연상퀴즈 등의 미니게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6년 하반기부터는 소재가 떨어져 흐지부지되었다.
- 리듬게임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osu!를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금지어 수준으로 혐오한다. 특히 유튜브의 EZ2AC 관련 영상에서 게임명이 자동적으로 osu!로 인식되는 현상[5]으로 인해 이지투 영상 업로더들은 관련 글을 지속적으로 올릴 정도로 osu!를 극히 혐오한다.
- 어떤 유저의 홈케이드 제작 과정 글이 힛갤에 간 적이 있으며, 이는 앜갤 글이 힛갤에 간 최초의 사례다. # 두 번째 힛갤의 글은 다름 아닌 제작진 FOX-B의 글인데, 메디안 치약에서 CMIT/MIT 검출 사태가 일어났던 사건 당시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썼던 글들이 힛갤에 갔다. #
- 2016년 10월부터 "뜨국한" 밈이 생기기도 했다. 이 단어는 이 게시물[6] 내에서 유래된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의 약자인데, 앜갤 외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2.2. 2018년
2018년 이후부터 여러 문제점들이 속속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하향세에 접어들었다. 갤러리 개설 직후부터 2016년까지는 기존 테오이를 반면교사 삼아서 과도한 친목질이나 어그로도 없었고,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떡밥을 굴리거나, 제작진 근황 등을 들고 와 응원하는 식의 건전한 분위기가 유지되었다. 그런데 2017년 상반기부터 이러한 분위기가 슬금슬금 바뀌기 시작하더니 2018년 기준으로는 완전히 변질되었다.어느 순간부터 좆목 유저들을 비꼬기 위한 성과체 밈이 좆목 유저들이 서로 친목 행위를 하기 위해 남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부터 망하기 직전 테오이를 연상케하는 수준으로 악질 좆목 유저의 글이 많아지면서[7]갤러리 분위기가 순식간에 엉망이 되었다. 게다가 근본적으로 매니악한 장르인 리듬게임, 그 중에서도 메이저라곤 할 수 없는 EZ2AC 시리즈의 절대적인 유저 수 자체가 적다보니 이에 대한 자정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이런 상황들이 방치된 끝에 계속해서 늘어나게 되었고 동시에 어그로 글도 확연히 증가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어그로꾼들이 대거 유입되어 갤러리 분위기를 더더욱 망쳐갔다. 이 어그로꾼들의 주요 타겟은 스퀘어픽셀즈와 FOX-B인데, 어그로의 주요 내용은 구버전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과 EZ2AC EV, NT 등 최신 시리즈에 대한 폄하와 내려치기, 제작진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과 유언비어 유포였다. 결국 이런 현상이 심화되어 FOX-B를 스토킹하거나, 염산 테러 모의를 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굵직한 사건 사고들이 벌어졌고, FOX-B 또한 여러 건강 문제들이 겹치면서 스퀘어픽셀즈의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복귀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런 연속적인 사건 사고들로 인해 갤러리 분위기 자체가 매우 침체되었고, 2018년이 밝은 뒤로는 분위기가 바닥을 기기 시작했다. 6월 기준으로 갤러리는 글리젠도 매우 느려졌고, 뻘글, 어그로글, 아예 대놓고 좆목질을 하는 유저의 글들이 개념글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후로는 한 반고닉 어그로꾼이 댓글로만 시비와 욕설로 어그로를 끌었다.
2.3. 2019년 이후
2019년이 되어도 별다른 개선이나 변화 없이 계속 분위기가 침체되었다. 글 리젠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려졌고 친목질 글, 유동 분탕, 뻘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9년 기준으로는 리듬게임 갤러리보다 더 황폐화되었다.2018년 말부터는 통피 유동닉 중 한 명이 지속적으로 FEII가 EV 스탭롤 음악인 White Out에 남긴 감상 댓글을 캡쳐해서 낚시용으로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저들이 EZ2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한 이후로는 갤 황폐화의 원인중 하나인 일부 관종들만 꾸준히 글을 싸고 있으며 가끔씩 그 관종들을 비난하는 이들, 그리고 특정 악성 유동닉[8](들)이 불특정 다수의 유저(잊갤 고정닉 포함)층들을 비난하는 글들만 올라오고 있다.
이후 정상적인 유저들은 하술할 EZ2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로 대거 이주하게 되면서 앜갤은 이용 유저가 거의 없는 망갤이 되었다.
2019년 5월, 스퀘어픽셀즈가 아케이드 개발에 손을 뗀 후 EZ2AC 시리즈 20주년에 맞추어 나온 신작 EZ2AC FN과 관련하여 오랜만에 갤러리가 활성화되었다. 하지만 해당 신작의 퀄리티가 말 그대로 인디 게임만 못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떡밥이 굴러갔던 것이고, 갤러리 활성화에 비례하여 여태까지 지속적으로 일어나던 유동 분탕도 도를 넘어설 정도로 폭주하였다.
사실상 아케이드의 수명이 끝난 2023년에 들어서는 개조 분탕만 나도는 갤러리의 기능을 정지한 분탕 갤러리가 되었다. 소수의 아케이드 유저들은 EZ2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고, 대다수의 유저들은 EZ2ON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다.
3. 관련 갤러리
3.1. EZ2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
바로가기2019년 5월 30일에 개설된 마이너 갤러리이며, 사실상 앜갤의 커뮤니티로서의 정상적인 기능을 물려받은 후속 갤러리이다. 갤러들 사이에서는 잊갤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상술한 분탕 유저의 폭주 때문에 갤러 중 한 명이 "EZ2 시리즈"라는 이름의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속적인 분탕에 시달리던 갤러들은 대부분 때맞춰 개설된 해당 갤러리로 대부분 피난을 갔다.
본래 EZ2AC 시리즈와 관련된 마이너 갤러리는 이전에도 몇 개 만들어져 있었다. EZ2CATCH 마이너 갤러리, Sabin Sound Star 마이너 갤러리, EZ2ON 마이너 갤러리 등이 그 예이다. 심지어 테오이나 트란시움 마이너 갤러리도 있었다. 그러나 기존의 마이너 갤러리들은 애초에 조롱성 밈으로 소비되기 위해 만들어지거나, 갤러리명이 시리즈 전체를 포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해당 마이너갤이 만들어지던 시기에는 본 갤러리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갤러들도 굳이 대체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와는 달리 EZ2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는 시리즈 전체를 포괄하는 갤러리명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개설 타이밍으로 인해 빠르게 활성화가 될 수 있었다.
잊갤은 유동 분탕을 막기 위해 유동닉이 글을 쓰거나 추천을 하려 면 코드 8자리를 입력하도록 설정하였다. 따라서 대부분의 갤러는 고정닉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오히려 친목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다만 공지사항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도 리플을 잘 달아주라는 식으로 뉴비 환대를 종용하는 글이 적혀 있기에, 갤러리 차원에서 어느 정도 뉴비 유저들을 환영해주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피난 오기전의 앜갤도 친목질이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은 편이었기에[9] 갤러들은 그래도 분탕이 조금이나마 관리되는 마갤을 더 선호하고 있다.
본래 마이너갤에서 메이저갤로 승격되었으나, 지속적인 분탕으로 인하여 갤러들이 자발적으로 마이너갤로 되돌아갔다는 점에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마이너 갤러리와 성향이 비슷한 편이다. 해당 갤러리 역시 메이저 갤러리인 디제이맥스 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분탕에 시달리다 피난을 온 케이스이다. 리스펙트 V 초기에 다시 메이저 갤러리로 되돌아간 적이 있으나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런 잊갤도 오래가진 못했다. 코드를 길게 설정하는 등 분탕 유저를 잡으려 노력하긴 했으나 역시나 분탕 유저들은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갤러리의 분위기를 흐려놓았고 결국 앜갤과 다름없이 분위기가 엉망진창이 되었다.
게다가 2019년 말부터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면서 아케이드 시장이 크게 침체되고, EZ2AC 시리즈 마저도 후속 업데이트가 끊긴 망겜이 되면서 이탈 유저가 크게 늘어나면서 갤러리의 영향력 자체가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스팀 리듬 게임 EZ2ON REBOOT : R이 발매된 후 크게 흥행하면서 EZ2 시리즈 커뮤니티의 중심축이 자연스럽게 EZ2ON 마이너 갤러리로 바뀌게 되면서 결국 잊갤도 망갤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로도 잊을만하면 잔류 아케이드 유저에 의해 떡밥이 작게나마 굴러가고 있다. 2022년 초에도 개조 소프트웨어 문제로 갤이 조금씩 불타고 있다.
3.2. EZ2ON 마이너 갤러리
바로가기2018년 7월 18일 개설되었다. 본래는 정전갤이었으나 EZ2ON REBOOT : R 발매 이후 많은 유저가 유입되었다.
2021년 시점에서 아케이드 EZ2AC 시리즈가 더 이상 이어질 가망이 없는데다, 스퀘어픽셀즈의 참여 덕에 정통성도 어느정도 확보된 EZ2ON REBOOT : R이 흥행하면서 관련 갤러리 중에서는 가장 활성화가 잘 되고 있다.
4. 사건 사고
4.1. FOX-B 전화 협박 사태
EZ2AC NT 출시가 얼마 지나지 않아 개념 말아먹은 유저가 FOX-B에게 전화협박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대하여 이지투갤러들은 분노하는 분위기. 자세한건 EZ2AC : NIGHT TRAVELER 참조.4.2. 유명유저 사칭 사건과 FOX-B의 고소선언
2016년 3월 7일, 그 날은 유달리 여러 사건들이 정말 시원하게 터져나갔는데, 가장 대표적인 두 사건들을 아래에 언급한다. 초간단정리글.-
SUNNY 사칭 사건
SUNNY라는 유명 5K STANDARD 탑랭커가 EZ2AC 갤러리에 유동닉네임으로 성과글들을 올렸었는데 통신사 아이피를 쓰다가 어떤 생각이란걸 할 줄 모르는 듯한 놈이 이걸 이용해 SUNNY를 사칭해서 양학 뉘앙스의 댓글들로 이지갤에 올리고 그리고 어떤 유저는 이 타이밍에 SUNNY를 옹호하는건지 고도로 비꼬는 건지 모르는 글들을 올리고 상황은 카오스로... 아주 제대로 깽판났다.
결국 어떤 고정닉 유저가 SUNNY와 직접 해명쪽지를 주고 받으면서 수습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10] -
FOX-B
고소 사건
어떻게 보면 위에 언급한 FOX-B 전화 협박 사건의 재발인데, 또 가장 특이한 방법으로 역대 최고액후원을 하고싶어하는 듯한 어떤 유저[11]가 FOX-B에게 패드립을 치면서 개판치다가 결국에 FOX-B의 심기를 제대로 건들였고, 사실상 고소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증거자료를 대가로 이지투플레이 자금조달 인증글... 그리고 그 가해자 유저는 이지투갤의 공공의 적으로 취급되었다.
그리고 EZ2DJ 6th 관련 꾸준글[12]이나 EZ2AC EV OST 지연글, 의문의 도배글[13]과 같은 사건들이 터졌다.
4.3. 기획서 배포 및 섹드립 사건
2016년 3월 25일, 전부터 이지투와 븜스계에 어그로로 유명한 한 작곡가 WarpEmperor에 대한 썰이 폭발한 날. 점심 때 쯤 한 유동 작곡가가 WarpEmperor가 추진중인 갓겜[14] 기획서를 공개 한다며 관심을 모았고, 공개된 기획서는 초등학생이 쓴것만 도 못한 쓰레기였다.무척이나 현실성이 없고 고정닉 작곡가가 평소 타 리듬게임을 업신이 여긴 태도를 보여왔으며 기획서에 그대로 그것이 녹아났기 때문에 많은 갤러들의 조소를 받았다. 결국 본인이 등장하여 유출의 배후로 의심되는 한 게임 프로그래머를 비난하였으나, WarpEmperor의 평소 행실이 매우 나빴기 때문에 갤러들은 전혀 동조해주지 않았다.
게다가 해당 프로그래머 본인이 결국 등장하여 밝힌 사건의 배경은 " 게임 갤러리 단톡방에서 프로그래머의 여동생에 대해 해당 작곡가가 심한 섹드립을 침" → "빡친 프로그래머가 아는 다른 작곡가들한테 썰을 풀면서 자신이 받은 워엠의 쓰레기 같은 기획서도 넘겨줌" → "앜갤에 유출" 인데, 해당 프로그래머가 공개한 톡내용에서 프로그래머 여동생을 XXX고 싶다는, 섹드립 수준이 심한데다, 다시 하지말라는 의사표시해도 반복한 것 때문에, 평소 행실에 대한 썰들이 터져나옴과 동시에 당사자는 완전 평소 어그로와 막말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중.
또한 해당 파일은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업로드 되었는데 만든 일자가 2월 24일로 되어 있었고 열람 권한이 그 작곡자 본인(위의 유동이 아닌 고정닉)하고 링크를 갖고 있는 자로 되어 있다. 상식적으로 유출을 원치 않았다면 권한에서 링크를 갖고 있는 자를 지워놔야 했었다.[15] 이쯤되면 자작극으로 의심되는 상황.
이후에 그 WarpEmperor는 프로그래머와 기획서를 업로드한 유동닉 작곡가를 토막내서 죽이겠다는 트윗을 올렸으나 현재 해당 트위터 계정은 리셋된 상태. 타인의 기획서 자체를 유출(?)한것은 잘못된 행위이나, 유출된 기획서 자체가 사실상 가치 있는 문서가 아니었고[16], 기획서라고 부를수도 없는 처참한 쓰레기 수준이었기 때문에 딱히 지적하는 사람도 없다. 게다가 FOX-B의 언급에 따르면 유출전에 이미 해당 문서를 이지투 관계자들에게도 여럿 돌리고 퇴짜를 맞았던 상태인듯 하다.
WarpEmperor는 다시 한번 갤러리 내의 사건 사고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밑 문단 참고
4.4. 다음팟 개조 버전 방송 논란
2016년 4월 30일, 갤러리에 누군가가 다음 tv팟에서 개조 버전 방송을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버전은 EZ2DJ CV 기반에 EZ2AC EC 신곡까지 탑재된 개조판이었는데, 갤러들은 구경하기 위해 몰려갔고 급기야 제작진들까지 모니터링을 하게 되었다. 방장은 사태파악을 못하고 시청자가 늘어났다고 좋아하다가 상황을 알게 되어 얼어붙고 급기야는 FOX-B가 스카이프로 방장과 통화까지 하게 되었다. 많은 갤러들이 고소 등 살벌한 상황을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훈훈한 내용의 제작진 간담회 혹은 후일담 썰풀이가 늦은 새벽까지 이어졌다.[17] 결국 방종할 때까지 심각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18]이렇게 보면 그냥 유쾌한 분위기로 유야무야된 듯 하지만, 제작진이 갤러리에 단 댓글을 보면 "해당 방송은 신고를 했고 웹하드 업로더들은 조사와 고발을 하고 있다"라는 글을 써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 방의 방장 또한 게임의 유저이고 실력도 중상급인 것으로 보아 나름 이 게임의 매니아 인 것으로 추정되기에 자칫 실효성 없는 협박으로 구설수를 만들기 보다 부드러운 경고로 해결하려 한 것이다. 실제로 방종 후 방장이 개조 버전 파일을 삭제했고 두번 다시 플레이하지 않겠다는 사과글을 갤러리에 올리면서 일단락되었다.
4.5. 트란시움 내부 고발 사건
2016년 5월 17일, 기획서 배포 사건으로 유명해진 WarpEmperor가 자신이 기획했던 트란시움를 텀블벅에 런칭한 이후 개발단계의 문제로 인하여 또 다시 썰이 터진 사건.런칭이 되자마자 그와 컨택했던 외주 협력자가 내부고발을 했는데 여기서 교통비도 빠듯하게 주고 열정페이 갑질까지 했다는게 추가로 드러났다. 또한 타인의 컨셉UI 도용과 허언증 갤러리를 보는건지 착각하게 만드는 홍보 문구와 어처구니 없는 텀블벅 리워드 내용도 화제가 되었다.
게다가 당사자는 파밧에 트롤링 곡 올리기, BOFU 도중 두번 기권하기, 6200만원 사건[19] 등 으로 리듬게임 관련 종사자들의 어그로를 끈적이 이미 있기에 동정여론 자체가 없는 상태. 이후 EZ2AC 갤러리에 등장해 일부 내용에 대해 해명을 진행했지만, 욕만 얻어먹고 돌아갔다.
이후 5월 22일, 자신과 개발진들을 모욕한 사람들을 고소하겠다며 갤러리에 글을 썼지만, 그 글을 본 갤러들은 죽어있던 갤에 떡밥이라도 줘서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다.
그런데 이후 WarpEmperor가 사건의 전말을 폭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트란시움 항목 참조. 고소 건도 프로그래머가 쓴 각본에 의한 것이었다. 링크 정리하자면, 총 프로그래머가 그동안 트란시움에 관계되었던 모든 병크들의 본산이고, 인터넷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자신이 덤터기를 쓰고 모든 욕을 먹었다는 것. 해당 프로그래머가 갤러리에 와서 WarpEmperor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했지만 그의 근거보다 WarpEmperor의 근거가 더 신빙성이 있었고 그 전까지 WarpEmperor을 욕하던 갤러들이 하루아침만에 WarpEmperor의 편을 들어주는 진풍경이 일어났다. 또한 트란시움이 망하면서 WarpEmperor에게 불리한 계약 때문에 프로그래머에게 돈을 배상하게 되어서, 이전까지 그를 싫어하던 갤러들까지도 안타까워 하는 일이 일어났다.
그 이후로, 프로그래머는 잠적하고 피해자가 된 WarpEmperor는 절대로 하지 못할 것 같던 갤러리 복귀까지 하면서 개인 앨범 발매도 하고 잘 활동하고 있다. 이후 WarpEmperor는 법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고, 실제로 8월 12일 법정에 다녀왔다고 글을 올렸다. # 그리고 어느샌가부터 활동하던 고닉멤버처럼 꾸준히 디시에 글을 남기고 있다.
4.6. 메갈리안 파동
사건 요약글2016년 7월 19일,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이후 EZ2AC 참여한 보컬들이 관련 트윗들을 리트윗하면서 앜갤에도 논란이 있었다. 특히 3기 시리즈의 주요 외주진인 Zekk와 Team Progressive의 일부 멤버를 포함한 대다수의 3기 작곡진들 그리고 일부 공모전 당첨자 아티스트들[20]이 보인 태도는 앜갤 대다수의 지탄을 받기도 하였다. 심지어 어떤 익명은 TPRO의 유관 레이블인 HYPERMESS Recordings에서 출시한 메스게임 앨범의 상품파괴인증까지 했다. # 유저들을 한남충으로 보는 사람들의 곡을 즐길 수 없다고 삭제하자는 쪽과 더 이상 컨텐츠 삭제에는 질렸다는 유저들과의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FOX-B가 콜라보 곡과 외주 곡에 관련한 권한과 계약이 복잡하다고 밝히며 삭제는 어렵다고 말한 상태이다. 그러나 본래의 논란이 계속 격렬하게 이어지고 있고 갤러리 내의 논쟁도 잠시 멈춤과 재점화의 과정을 반복하고 있어서 이 논란이 어떻게 끝날 지는 지켜봐야 알 듯.
그러다 8월 1일 갑자기 EZ2AC CV2 만우절 낚시의 그럴듯한 구현 버전이 화제가 되면서 이 떡밥은 시들해졌다. 이 일로 분위기가 진정되기 전, 개념글에 의도 불명의 참피충이 댓글을 도배하기도 했다.
4.7. 단톡방 파동
2017년 5월 중순에 터진 사건이다. 7키 코스 청취율에 관련해 어떤 카톡방에서 언쟁이 있던 와중에, 그 내용을 가지고 나온 한 사람이 닉네임들을 가린채로 갤러리에 유포하였는데, 어떤 유저는 자신에 대한 비난 채팅을 보고 불쾌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시간이 지나면서 단톡방의 내용으로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7키 유저들의 톡방이라며 정체를 추리하기도 하였으며, 정체가 드러난 사람은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평소 커뮤니티 반응을 살펴보던 EZ2AC 제작진이 갤러리에 글[21]을 올리는 일이 있었는데, 제작진이 남겼던 글에는 갤러리 유저들이 알고 있는 7키 유저들의 단톡방이 아닌 7키 유저들 여럿이 모여있었을 뿐, 모드 상관없이 다양한 유저가 모여있던 단톡방 이라며 사태 진압에 나섰다.
6월 초쯤에 EZ2AC NT OST 펀딩으로 모인 간담회가 끝난 이후에 정보가 유출되었고, 7월에도 이와 관련된 사건이 터졌는데 개발진과 노량진 오락실의 알바와의 갈등으로 갤러리가 혼란을 빚던 와중에, 위에서 이야기했던 내용을 같은사람이 재공론화를 시키며 한번 더 파동이 일어났다. 두달 전 당시 정체를 알아낸 유저와 새로 정체를 알아낸 유저들이 나타나 다시 사과문을 남겼다.[22]
이 사건과는 별개로 비슷한 시기에 제작진과 유저와 갈등이 터졌던 건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7월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사건을 해명하기로 하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공개했던 것이 바로 신작발표. EZ2AC TT는 이때 처음으로 일반 유저들에게 공개되었고, 이후 사건이 잊혀질려는 찰나에 부산쪽 유저가 친목을 인증해 갤러리가 뒤집어지기도 했다.
4.8. 개조 버전 스트리밍 유출 사태
7월 22일, FOX-B가 SNS로 모 오락실에서 게임 내 데이터를 개조 시도하는 모습이 스트리밍 방송으로 유출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해당 오락실은 부산 킹콩게임랜드로 밝혀졌으며 개조 시도 사유는 14K 모드에서도 제타 코스 채보가 있다는 뇌피셜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에 Flow D가 게임 데이터 내에 14키 코스 제타와 관련된 데이터는 전혀 없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다.여러모로 친목 유저들 내부의 비판없이 수용되고 검증도 거치지 않는 정보에 의한 사건, 다시 말해 뇌피셜에 의한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애초에 14K 모드에는 이미 제타 코스와 대응되는 람다 코스가 있는데도 대체 무슨 정보를 누구에게서 얻었는지, 또 개발자에게 모욕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게임 개조를 아무렇지 않게 시도한 것인지 수준이 의문스러운 사건이다.
[1]
ARCAEA 마이너 갤러리도 줄이면 앜갤이긴 하나 유저층이 다르므로 별 문제는 없다.
[2]
현재는 개발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과거
BErA나
3S 개발담을 올린다.
[3]
시스템 사운드 제작 등 작품 참여 비중이 높아
SQUARE PIXELS 팀원으로 오해되곤 하나, 본인이 직접 외주 아티스트라고 선을 그었다.
[4]
내용은 EZ2DJ 6th의 타이틀 사진을 올려놓고, "왜냐면
SHS??라는재작자가만들었기때문입니다 그래서6th는최고의작품입니다"이라는 내용이 전부다.
[5]
이는 유튜브의 알고리즘 자체가 허술하고, osu!가 타 리듬게임의 음원을 무단으로 수록하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이다. 유튜브에 osu!의 불펌음원 영상이 여러번 올라오면 유튜브는 그 곡이 osu!의 곡인줄 알고 진짜 EZ2AC 영상을 올리더라도 자동으로 osu!로 인식하게 된다. 간혹 osu!가 아닌 다른 리듬 게임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으며, 곡 제목에 따라서는 전혀 엉뚱한 게임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6]
사실
크루세이더 퀘스트 갤러리 내에서 어느 유동닉이 꾸준하게 밀고 있는
글을 EZ2AC 식으로 약간 수정해서 퍼온 게시글이다.
[7]
테오이 시절부터 유서깊은 악질 좆목 유저들의 특징으로는 본인들이 가는 오락실이나 주변 지역명과 관련된 단어를 일반적인 문장 중간에 섞거나 단어를 거꾸로 배치해서 기묘한 은어(림향루두 한그릇 뚝딱하는 급~ / 상술한 성과체와 상당히 유사하다.)를 만들어 쓰길 좋아한다.
[8]
정황상
리듬게임 갤러리의 악명 높은 주작꾼 ㅍ모일 가능성이 높다.
[9]
지속적인 분탕을 친 갤러들은 진압되지 않고 오히려 네임드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게임을 접고 안티 성향으로 돌아선 유저들끼리 친목질을 하며 분탕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10]
이후 SUNNY는 '성과충'이라는 고정닉네임을 팠으며, 테오이 폭파이후 가끔씩 이 아이디로 글을 남기고 있다.
[11]
참고로 이 유저는 전에도 이런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리갤에서도 상습범이었다. 이후 해당 유저는 한번 더 어그로를 끌었는데 어그로를 끌 때 사용했던 이름이 사칭이였다는 것과 사실 해당 유저는 고인드립성 글이나 친목질의 소지가 있을만한 컨셉질의 글 등 눈쌀이 찌푸려지는 글들을 주작기를 이용해서 개념글로 보내던 악질 유저임이 밝혀졌다. 진정한 앜갤의 만악의 근원
[12]
위에서 언급한 6th를 찬양하는 글을 을리던 꾸준글러가 갑자기 6th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13]
글쓴이 제목 글 내용 모두 알아볼 수 없는 특수문자로만 이루어진 도배글이 게시되었다.
[14]
트란시움은 아니다. 진짜 트란시움의 기획서는 본인이 훗날 직접 공개하였다.
링크.
[15]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을 올릴때 기본 옵션으로 링크를 갖고 있는 자가 열람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 않다. 링크를 갖고 있는 자가 볼 수 있게 설정하려면 본인이 직접 해야한다.
[16]
애초에 기획서라 부를 수 없고 적어도 컨셉제안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7]
이 과정에서 '콜라가지고 싸우는 거 지겹다', '7키 개조 드립 노잼이다', '앜갤러들 어차피 다 오타쿠들인데 그냥 인정하자'와 같은 드립들이 나왔다.
[18]
여담으로 해당 방장이
칸코레 유저였는데, FOX-B가 이거 가지고 놀렸다(...).
[19]
간단한 요약으로 설명하자면
EZ2DJ 7th,
EZ2ON의 수록곡을 곡당 100만원으로 처리해서 총 6200만원으로 판권을 살 수 있겠다. 라고 말한 사건. 당연히 현실성이 없는 개소리
[20]
심지어는 EZ2AC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그들의 지인 포함.
[21]
현재 삭제되어 링크불가
[22]
당시 두번이나 공론화 시켰던 유저가 관심을 끌기 위해 일을 벌였다는 것이 다른 단톡방에서 드러나 여론이 바뀌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