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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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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2일 (데뷔일로부터 [dday(2006-03-02)]일, [age(2006-03-02)]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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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5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0-08-25)]일, [age(2010-08-25)]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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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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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R&B, 발라드, K-POP 등 | ||||
리더 | 제아 | ||||
유닛 | M&N | ||||
소속사 | 미스틱스토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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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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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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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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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녕하세요, 브라운아이드걸스입니다!"[1]
|
2. 멤버
제아 | 미료 | 나르샤 | 가인 |
1981. 09. 18. ([age(1981-09-18)]세)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리더 메인보컬 |
1981. 11. 02. ([age(1981-11-02)]세)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메인래퍼 |
1981. 12. 28. ([age(1981-12-28)]세)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리드보컬 |
1987. 09. 20. ([age(1987-09-20)]세)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센터 메인댄서 리드보컬 |
3. 결성 과정
흔히 제아더러 "브아걸의 창조주"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음악과[3] 를 다니고 있던 제아가 현재 브아걸 멤버들 중 첫 번째로 내가 네트워크의 연습생으로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수 린과 영지의 추천으로 알게된 미료의 수준급 래핑이 탐이 났고 그것은 내가 네트워크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미료는 허니 패밀리의 객원 래퍼로 데뷔했었는데 뜨지는 못했지만 몇몇 매니아들이 '저 여자 래퍼 누구지?' 하는 궁금증을 가질 정도로 개성 있으면서도 뛰어난 래핑을 보여줬다. 이에 제아는 앨범을 내주겠다는 말로 미료를 꼬셔서 내가 네트워크에 들어오게 한다. 미료의 브아걸 합류 시점은 비정확 하지만, 여러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소속사에 들어간 지 약 4년 후에 데뷔한 것으로 보인다. 즉, 2002년 즈음에 내가넷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보컬, 래퍼 각각 한 명이라는 조합은 불안하기 그지 없었고[4] 아무리 제아의 보컬 역량이 뛰어나다지만 당시 빅마마, 버블 시스터즈, 씨야 등 대세를 이루던 것은 여성 솔로보다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여성 보컬 그룹들이 만들어 내는 하모니였다. 이에 내가 네트워크는 제아와는 다른 색깔을 가진 보컬을 찾아나선다. 이때 제아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실용 음악 학원에서 만났던 나르샤를 기억해 낸다. 동명이라 서로 기억한 것도 있고[5] 무엇보다 나르샤의 미성이 강하게 기억에 남았던 제아는 미니홈피를 통해 그녀에게 연락을 취한다.
제아가 연락하기 전까지 나르샤의 상황은 열악했는데, 어려운 가정 형편에 가수의 꿈을 포기 못해 들어갔던 소속사는 망해버려서[6] 솔로 데뷔를 힘겹게 준비하다가 모든 작업이 다 날아간 판이었다. 특히 나르샤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제아한테 연락을 받았을 때도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 제아가 오디션 연락을 하니 나르샤는 정말 뛸 듯이 기뻤다고 한다. 그리고 오디션 합격 통보를 받자 믿을 수가 없어서 몇 번이고 제아에게 정말 합격이 맞냐고 재차 물었다고 한다.
마지막 멤버인 가인은 제2의 신화를 발굴한다는 명목 아래 진행되었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배틀신화를 통해 발굴했다. 정확히는 1회 오디션에서 낙방한 뒤 성질이 나 화장실에서 대걸레를 패던 것을 내가 네트워크의 안정훈이 발견해서 오디션을 보게 했다. 처음에는 데모 테이프를 보내게 했고 데모 테이프가 합격점을 받아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과 다른 작곡가들이 가인의 오디션을 직접 진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가인의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만 듣고 큰 체구의 여인을 연상했던 사람들은 작은 체구의 여고생이 들어오자 경악했다고 한다.
아이유가 어렸을 때 브라운아이드걸스에 합류하려고 한 적이 있지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 때문에 무산되어[7] 4인조 체제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렇게 멤버를 확정한 그녀들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효시가 된 팀 "크레센도"로서 주로 홍대 클럽들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했는데, 네 명이 모인 상태에서 시작한 게 아니라 나르샤와 제아가 먼저 듀엣으로 공연을 시작하고, 그 뒤 미료, 가인이 순서대로 합류했다. [8]간혹 이 과정 때문에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원래 홍대에서 활동하던 인디 음악 그룹이며 나르샤와 제아가 시작한 그룹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이 아니며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철저히 기획된 팀이다. 인디 그룹이 아니라는 사실은 소속사에서도 강조를 했으며 천 번이 넘는 테스팅을 거친 팀이라고 했을 뿐이다.[9]
4.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5. 팬덤
자세한 내용은 에버레스팅 문서 참고하십시오.6. 특징
6.1. 실력파
역대 K-POP 실력파 걸그룹은 많지만,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그 중에서도 최정상급이라는 평을 받는다. 보컬그룹으로 데뷔했기 때문에 보컬 멤버 전원이 최상위 메인보컬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며, 미료 또한 허니패밀리 출신으로서 랩 실력이 매우 출중하다.최근 4세대 아이돌의 립싱크, 라이브나 앵콜로 가창력에 대한 비판이 많아지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라이브 실력이 다시 한 번 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6.2. 장르 변경
브라운아이드걸스 역사 |
|
1집 때는 R&B, 소울, 힙합, 팝발라드 등 당시 유행했던 장르들 위주로 앨범을 구성하였고, 2집 《 떠나라 미스김》 때까지는 브아걸의 주요 음악 장르를 소울과 힙합이 융화된 '하이브리드 소울'이라고 소개하였다. EP 격인 With L.O.V.E 에서는 당시 유행하던 시부야케이풍 일렉트로니카와 재즈를 시도하는 등 갓 데뷔한 가수치고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그러다가 3집《 Sound-G》부터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이 작곡에 대거 참여하며 일렉트로니카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음악을 구사하였다. 4집 《 Sixth Sense》에 와서는 다시 '하이브리드 소울' 이라는 콘셉트를 언급하고는 있으나, 2집 때처럼 음악 장르로서의 '소울' 이 아니라 영혼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뜻에 더 가깝다. 4집의 앨범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적어도 4집에 소울 곡은 없다. 그리고 4집은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장르를 정하기는 조금 어려운 앨범이 되어 버렸다. '하이브리드 소울'을 표방한 만큼 보사노바, 재즈, 하우스, 발라드, 힙합 등 이래저래 잡다한 장르가 뒤섞인 앨범. 이후 앨범들부터는 좀 더 실험적인 음악을 하고 있다. 앨범이 거듭되면서 점점 초기의 색깔을 잃고 상업적으로 변모해 간다는 비판도 듣고 있지만, 소울 음악이나 R&B는 외면받고 댄스곡은 확실하다 못해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10] 같은 시기 활동한 R&B 그룹들의 현 상황을 보면 브아걸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할 수는 없다.
다만 단순히 댄스곡으로 선회했다고 해서 상업적이라고 욕하는 비판은 옳지 않다. 오히려 음악적인 평가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풍성해지고 수준 높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사실 < Abracadabra>가 여러 연예인들이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하고 희화화 돼서 그렇지 곡 자체는 굉장히 잘 빠진 일렉트로닉 팝이라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 심지어 브아걸을 지금의 위치에 올려준 앨범 《 Sound-G》는 한국의 그래미로 통하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그 해 최고의 일렉트로니카 송 부분을 시상받기도 하였다. 춤 실력도 춤을 전혀 추지 않았던 그룹이었던 만큼 춤을 잘 추는 이미지가 없었지만 2009년 이후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함께 춤 실력도 늘어났다.
오히려 과거의 천편일률적인 소몰이 붐에 편승한 채 활동했다면 여타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노래 몇 개만 알린 그룹으로 조용히 사라졌을 수도 있다. 멤버들 역시 나름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악들을 선보이며 꾸준히 음악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인은 피어나가 초대박을 치는 등[11], 솔로 활동을 꾸준히 성공시킨 덕분에 이제는 여성 솔로 가수들 중 하나로 근사하게 자리매김 하였고, 미료 역시 자신의 장기를 살려 쇼미더머니의 심사위원을 맡거나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참가하는 등 나름대로 자신들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뷔 20주년을 바라보는 지금 시점에서는 결과적으로 이런 선택이 그룹의 생명력을 지속시키고 음악적인 폭을 넓혀준 셈이다.
6.3. 음악적 특징
아이돌 치고 나이가 많다 보니 아이돌 노래 하면 떠올리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노래와 거리가 멀며 매우 복고적인 편이다.[12] 2010년대 중반 이전의 가요계는 지금만큼 세련미를 중시하지는 않았기에 지금과 달리 복고 컨셉의 아이돌들도 많긴 했지만[13]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이런 아이돌들보다 훨씬 더 복고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다. 음색도 나르샤를 제외하고는 전부 허스키 보이스라서 더욱 복고적으로 느껴진다.복고풍과 더불어 몽환적인 느낌[14]도 강하며, 대부분의 노래가 어두운 분위기다. 수록곡까지 합치면 슬픈 발라드가 매우 많고, 노래는 밝지만 가사가 부정적인 노래[15]도 많다. 이런 특징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지만 2000년대 후반에 복고가 유행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6.4. 긴 공백기
2009년 Sign 활동 이후 2011년 Sixth Sense, 2013년 Kill Bill, 2015년 신세계까지 2년의 공백기를 주로 가져서 팬들은 군대를 3번이나 갔다왔냐는 말을 농담삼아 하기도 한다. 그만큼 2년 공백기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 여기에 2015년 신세계 활동 이후 무려 4년이 지나 2019년에 새 앨범을 냈지만 리메이크 앨범이라서 팬들의 여론은 싸늘했다. 2024년 기준 5년 동안 여전히 컴백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에 실망하는 팬들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해체를 안하고 가끔씩이라도 컴백을 해주는 것에 감사한 팬들도 있다. 제아, 나르샤, 미료는 개인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편이지만 가인만 컴백을 안하면 소식을 알 수 없을 만큼 잠수를 타버리기에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이다.그러던 도중, 2024년 03월 02일 기습 라이브로 멤버들 전원이 다 모여 근황을 전했다.
7. 수상 경력 및 기록
[[Abracadabra(브라운 아이드 걸스)|{{{#fff Abracadabra}}}]] 8위 [[피어나(가인)|{{{#fff 피어나}}}]] 39위 |
[[Basic(브라운 아이드 걸스)|{{{#fff BASIC(정규 6집)}}}]] |
''' | '''
[[피어나(가인)|{{{#fff 피어나}}}]] |
''' | '''
[[Sixth Sense(브라운 아이드 걸스)|{{{#fff Sixth Sense}}}]] |
''' | '''
[[Abracadabra(브라운 아이드 걸스)|{{{#fff Abracadabra}}}]] |
[[Abracadabra(브라운 아이드 걸스)|{{{#fff Abracadabra}}}]], [[With L.O.V.E|{{{#fff L.O.V.E}}}]] |
<rowcolor=#fff> 브라운아이드걸스 연간 순위 | |||
연도 | 곡명 | 순위 | 비고 |
2006년 | Hold The Line | 6위 | |
다가와서 | 34위 | ||
The Day | 41위 | with 씨야 | |
Must Have Love | 62위 | with SG워너비 | |
정 | 86위 | with 씨야 | |
2007년 | 오아시스(Feat. 이재훈) | 68위 | |
2008년 | L.O.V.E | 3위 | |
어쩌다 | 18위 | ||
You | 52위 | 선공개곡 | |
My Style | 75위 | ||
2009년 | Abracadabra | 3위 | 걸그룹 최초 2년 연속 TOP3 |
Sign | 39위 | ||
Candy Man | 77위 | 선공개곡 | |
2011년 | Sixth Sense | 40위 | |
클렌징크림 | 75위 | ||
솔로 | |||
2010년 |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 32위 | 가인(with 조권) |
돌이킬 수 없는 | 69위 | 가인 솔로 | |
가슴에 살아(Feat. 나르샤) | 73위 | 나르샤 피처링 | |
삐리빠빠 | 92위 | 나르샤 솔로 | |
2012년 | 피어나 | 35위 | 가인 솔로 |
2015년 | Apple(Feat. 박재범) | 98위 | 가인 솔로 |
브라운아이드걸스 시상식 수상 경력[16] | |||
연도 | 시상식 | 수상 부문 | 비고 |
2006년 | 여자 신인상 | ||
2008년 |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 | ||
2009년 | 본상 | ||
인기 가수상 | |||
하우스/일레트로닉 음악상 | |||
여자 그룹상 | |||
TOP10 | |||
2010년 | 본상 | ||
디지털 뮤직 어워드 | 본상 | ||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 | |||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원 |
브라운아이드걸스 음악 방송 1위 수상 경력[17] | |||
날짜 | 곡명 | 방송명 | 비고 |
2008. 02. 22. |
[[With L.O.V.E| L.O.V.E ]] (4관왕) |
[[뮤직뱅크| |
데뷔 후 첫 1위 |
2008. 03. 02. | |||
2008. 03. 09. | 2주 연속 | ||
2008. 07. 04. |
[[뮤직뱅크| |
상반기 결산 음원 1위 | |
2009. 08. 16. |
[[Sound-G| Abracadabra ]] (5관왕) |
||
2009. 08. 20. | |||
2009. 08. 21. |
[[뮤직뱅크| |
||
2009. 08. 23. | 2주 연속 | ||
2009. 09. 03. | 2주 연속 | ||
2011. 10. 06. |
[[Sixth Sense(브라운아이드걸스)| Sixth Sense ]] (4관왕) |
||
2011. 10. 16. | |||
2011. 10. 20. | 2주 연속 | ||
2011. 10. 23. | 2주 연속 | ||
합계 | 13관왕 |
브라운아이드걸스 음악 방송별 1위 수상 기록 | ||
프로그램 | 1위 횟수 | 트리플 크라운 횟수 |
[18] | - | - |
[19] | - | - |
4회 | - | |
[[뮤직뱅크| |
3회 | - |
[20] | - | - |
6회 | - | |
합계 | 13회 | - |
8. 활동
- MBC [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3c3e55><tablebgcolor=#3c3e55><tablecolor=#fff><nopad>
||
MBC
- KBS [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3c3e55><tablebgcolor=#3c3e55><tablecolor=#fff><nopad>
||
[[한국방송공사| KBS]]
- SBS [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3c3e55><tablebgcolor=#3c3e55><tablecolor=#fff><nopad>
||
SBS
- Mnet [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3c3e55><tablebgcolor=#3c3e55><tablecolor=#fff><nopad>
||
Mnet
8.1. 2000년대
2006년 3월 마지막으로 가인이 합류한 뒤 총 연습 기간 2년이 넘는 연습생 시절을 거쳐[21] 드디어 1집 Your Story로 데뷔를 했다. 막 데뷔하는 무홍보 얼굴 없는 가수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소소한 반응을 보였던 것이지 눈에 띄는 실적을 낸 것은 아니었다. 비슷한 계열의 가수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 방송 활동도 없이 노래만 공개해서 큰 실적을 기대하는 것이 애초에 무리수였다. 결국 소속사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뒤늦게나마 음악 방송에 출연하면서 홍보를 했다.2006년 (윤일상의 프로젝트 음원이었던) 조PD와 함께한 Hold The Line으로 본격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22] 이후 여름에 후속곡 Second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고 리패키지 앨범도 내놓았다. 그 해 가을, 제아가 씨야의 김연지와 발매한 프로젝트성 콜라보 싱글의 타이틀곡 'The Day'가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동년 겨울에는 가인이 SG워너비의 김용준과 함께한 Must Have Love 역시 큰 반응을 얻으며 여러 히트곡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23] 다만 같이 콜라보를 한 가수들의 인지도가 어마어마해서 그 영향으로 히트를 했던 것이었기에 노래가 히트했어도 그것이 브아걸의 인지도 상승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후 내가 네트워크는 전략을 수정할 필요성을 느낀다. 얼굴 없는 가수 컨셉은 이제 안 통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가인을 제외한 나머지 세 멤버들은 조용히 성형수술을 한다.
2007년 쿨의 이재훈이 피쳐링한 오아시스도 선공개하며 주목을 받았고 어느 정도 음원 수익을 거둔다. 하지만 이번에도 쿨의 이름값의 영향으로 히트를 했던거라 '브아걸' 그룹만의 히트곡으로 인정을 못 받았고 그룹의 인지도는 제자리걸음이었다. 또한 Hold the Line이나 오아시스 둘다 초기 브아걸이 추구하는 방향과는 다른 결의 노래였기에 '상업적인 노래만 내는 댄스 가수로 전략한 것이냐.'는 비판도 들었다.
이에 반박하듯이 나온 2집 떠나라 미스김에서는 초기의 R&B/힙합 계열의 브아걸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1집에 비해서 홍보도 하고, 이런 저런 프로그램과 동영상도 준비한다. 하지만 초심으로 돌아와 야심차게 준비한 2집도 대중적으로 성공을 얻진 못했다. 발매 일주일 뒤에 메가 히트곡이 나오며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 덕분에 내가 네트워크는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가인을 케이블 예능 뺑뺑이를 돌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정말 잡다한 OST, 피처링 알바를 시킨다. 다른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브아걸의 암흑기에 가인만 고생한 건 아니고, 다들 쎄빠지게 구르고 있었다.
2008년 결국 내가 네트워크는 대세를 타고 있는 댄스 음악을 하기로 결정하고 첫 미니 앨범 《 With L.O.V.E》을 준비하는데, 처음에는 멤버들에게 그나마 익숙한 장르인 펑키한 댄스곡이자 몇 차례 협업을 한 적이 있던 조PD의 도움을 받은 < Love Action>을 발표하기로 한다. 그러다 계획이 급하게 바뀌어, 앨범 발매 직전 시부야 팝 스타일의 댄스곡 < L.O.V.E>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뮤비를 보면 알겠지만 Love Action MV는 스튜디오에서 찍었지만 L.O.V.E는 길거리에서 급히 찍은 허접한 영상이다. 그러나 결과는 대성공. 정규 2집까지 아쉬웠던 인지도를 단번에 올려줬다.
정규 1집과 2집 활동 당시의 음악색을 생각하면 정말 크나큰 도박이었고, 이때 정규 1집과 2집의 보컬 그룹을 좋아하던 팬들이 상당수 떨어져 나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떨어져 나간 팬들 이상의 숫자를 끌어모으게 됐고 이 곡은 브라운아이드걸스에게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처음 안겨준다. 덤으로 이 곡이 영향을 미친 게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레깅스 패션의 본격적인 유행이었다. 전설의 손타킹 탄생이었으며 < L.O.V.E>가 1위를 한 이후로 화려한 컬러의 레깅스를 입고 다니는 여성들이 매우 늘어났다.
< L.O.V.E>가 지상파 1위를 한 순간부터 가인은 지상파 예능에도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에는 가인이 나갔으며 가끔씩 나르샤나 미료가 출연함으로써 만족해야만 했다. 그 후 2008년 말에 낸 두 번째 미니 앨범 《 My Style》의 선공개곡 < You>와 타이틀곡인 < 어쩌다> 역시 히트를 친다. 하지만 히트를 쳤음에도 < 어쩌다>는 지상파 1위는 한 번도 못 해봤는데 경쟁 상대가 원더걸스의 Nobody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곡은 히트하긴 했는데 8주간 2위를 하며 한때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콩라인에 올랐으며 음원 순위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2위만 하는데에 만족해야만 했다.[24] 이 때부터 선공개라는 개념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에도 선공개라는 개념이 있었지만 브아걸의 You, Candy Man 등 선공개곡도 흥하게 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후 음원 사이트에는 공개하지 않고 두 번째 미니 앨범 《 My Style》의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던[25] 히든 트랙 My Style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고, 이게 예상치 못한 인기를 거두며 성공을 거둔다. <My Style>은 사실 < L.O.V.E>을 가사와 편곡만 아주 살짝 다르게 한 팬서비스용 자매곡이다. 그래서 원래 음원사이트에 등록할 계획이 없었는데 입소문을 타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고 히트를 친 것이다. 그렇게 2008년에 브라운아이드걸스는 한 해에 3개의 활동곡을 모두 히트시키는 큰 성과를 거두며 연말을 장식했다.
그 이후 2009년에도 대중들은 2008년처럼 귀여운 컨셉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선공개곡 < Candy Man>이 소위 말하는 센언니 컨셉으로 화제가 되었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창력도 보여주는 곡이었기 때문에 높은 순위에 들며 인기를 얻었다.
2009년 그렇게 예열을 한 뒤 3집 《 Sound-G》가 발매되었는데, 《 Sound-G》는 발매 전부터 파격적인 컨셉 때문에 고생을 한 앨범이다. 그동안 대중들에게 각인되어 온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타이틀곡인 < Abracadabra>의 독특한 스타일과 수위 높은 뮤직비디오 내용[26], 다른 걸그룹들의 섹시 컨셉을 능가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인해 대중적으로 강한 충격을 몰고왔으며 심지어 선공개곡보다 순위가 낮을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이젠 돈 맛이 들었구나' '옷 벗으면 다 뜨는 줄 아냐' '초심을 잃었다' 등의 욕을 먹었다.[27]
하지만 이런 혹평들을 엿먹이며 3집은, 그중에서도 타이틀곡 < Abracadabra>는 대 히트를 거두었고, < Abracadabra>는 2009년 음원 수익 3위를 차지한다. 아이돌로 취급하기에는 팬덤이 그렇게 크지도 않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이 정도 대박을 거둔 것은 정말 의외가 아닐 수 없었다. 거기에 다들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사실 < Abracadabra>는 생각만큼 뜨기 쉬운 노래가 아니었다. 일렉트로닉이라는 장르가 대한민국에서 가지고 있는 입지는 협소하기 짝이 없다.[28] 어쨌든 < Abracadabra>의 성공 이유 중에는 무대 위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연출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는 점도 있다.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패러디되는 '시건방춤'이 주인공이었는데, 그 이외에도 나르샤의 불꽃 퍼포먼스나 미료의 LED 선글라스, 지팡이 등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인기에 대해 얼굴 없는 가수로 출발한 이들이기에 정말 장족의 발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정규 1집과 2집을 좋아하던 이들 중에는 이런 방향성을 싫어하는 팬들도 존재하며, 아래에도 나와 있지만 이들과 새로운 팬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현재 가장 큰 숙제다. 이 압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예능에도 더 활발히 출연할 수 있게 되었는데 나르샤가 고정으로 2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볼륨을 높여요 DJ 를 할 수 있게 되었던, 그리고 가인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할 수 있던 계기는 강호동의 야심만만 시즌 2 마지막 회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이전까지는 예능에 자주 출연 했어도 사람들이 자주 기억해 주진 못했다. 그리고 냉정히 말해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어디까지나 서브 게스트였다. 메인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는 감초 정도의 역할이었고 이는 그때까지 가장 많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 스타골든벨, 도전 1000곡이라는 데에서도 나타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부터 나르샤와 가인은 메인 게스트로 대접을 받게 되고, 여기에서 좋은 예능감을 보여준 덕분에 예능계 관련자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긴다. 강호동은 나르샤를 강심장에 여러 번 불렀고 가인 역시 유재석의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좋은 대우를 받았으며 이후 여러 예능에 출연했지만 가인의 인기가 독보적으로 치솟는 계기가 생기는데 바로 우리 결혼했어요. 다만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 유입된 팬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팬이라기보다[29] 가인의 개인 팬이므로 가인 개인 문서에서 작성되어 있다.
가인뿐만 아니라 나르샤는 청춘불패에 고정으로 발탁되어 성인돌 특유의 섹드립으로 출중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거기에 영웅호걸,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DJ 까지 맡았으니 가인 이상으로 바쁜 스케줄이었다.
올드 팬의 입장에서 조금 안타까운 그룹이다. 그룹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다 보면 어느새 대중성에서 멀어져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대중성을 따라가다 보면 기존의 팬층이 실망을 하게 되고 그래도 데뷔초에는 빅 마마와 비교될 정도로 실력파 그룹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소녀시대나 원더걸스에 비교되고 있으니 소녀시대나 원더걸스에 멤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지만 아이돌과 걸그룹의 전성시기인 현재로선 아이돌과 같은 대우를 본인들도 즐기고 있다. 이후 2009년 10월 29일 《 Sound-G》의 리패키지 앨범 《 Sound-G Sign》이 발매되었는데, 그 중 나르샤는 < Abracadabra>에서 보여주었던 우주인 머리에 이어 숏컷을 보여주었는데, 이게 예상 외로 어울려 나르샤의 인기가 많이 상승했으며 다른 멤버들 모두 외모가 물 올라 < Abracadabra>에 비해 약간은 심심한 인기였으나 부채를 사용하는 춤과 더불어 화제가 되었다. 또한 발매된 지 4~5년 후에도 SNS 등지에서 일명 '타타타'로 패러디 되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그룹의 미래에 민감한 팬들은 2009년 말부터 카오스 상태였다. 브아걸 미니 앨범이 2010년 6월에 나온다는 정보가 흘러나왔을 때는 그 카오스가 한층 증폭되었는데 바로 월드컵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월드컵 때문에 묻힐 건데 굳이 6월에 발매하겠다는 걸 보면 미친 거 아니냐는 반응이었는데 결국 7월에 나르샤의 솔로 앨범이 발매되었다. 일단 숨은 돌렸지만, 똑같이 섹시 여가수 컨셉인 데다가 인지도 면에서 나르샤보다 앞서는 손담비가[30] 같이 복귀한다고 해서 팬들은 다시 한번 전전긍긍 상태에 빠졌다.
8.2. 2010년대
2010년 7월 13일, 8월에 Abracadabra로 일본에 진출한다는 기사가 떴으며 당연히 팬들은 카오스였다. 브갤은 아 좋긴 좋은데 못뜨면 어쩌나 하는 분위기다. 근데 뭐 못뜨면 한국에서 잘하면 되는 거다. 브갤은 디시 특성 상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는 측면이 강하기에 이런 반응은 당연지사였다. 그리고 공식 팬클럽인 에버레스팅은 뭐 당연하겠지만, 축제 분위기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본 진출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한류 매니아 층에서 몇 번 소비되고 차트 성적도 판매량도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게 카라나 소녀시대처럼 현지 공략을 목표로 진출했다기보다는 일본 현지 한류 팬을 위한 팬 서비스성 진출이라는 측면이 더 컸다.그러나, 우려는 다른 데서 터졌다. 모 일본 방송에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파만파로 퍼졌다. 정작 내가 네트워크는 문화 차이라고 덮어두려고 하는 상황. 그런데 저건 일본 심야 방송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성적으로 개방적인 일본의 특성 상 일본 심야 방송의 경우 여자 연예인에게 우리나라 입장에서 봤을 때 기분 나쁠 정도의 섹드립을 날린다. 당장 카라만 해도 그나마 브아걸이 출연한 방송에서는 좀 덜했지만 다른 방송에서는 성희롱적인 멘트를 많이 받았다.[31] 그런 현지 사정을 모르고 일본에 진출하고 일본 TV에 나갔을 리도 없으니 이 사건의 경우 일본 TV를 욕할 수는 없다. 오히려 브아걸이 받은 대우가 한국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한다면 일본 진출과 프로그램에 출연한 브아걸과 내가 네트워크를 비판해야 한다는 설이 정설로 통한다. 실제로 개소문닷컴을 비롯한 마초 성향이 강한 사이트에서는 브아걸이 저 사건 이후 돈에 환장해서 일본 가서 한국 사람 망신시킨다고 좀 많이 까였다.
일본 활동이 큰 성공을 얻지 못한 이후 나르샤가 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제목은 '삐리빠빠'. 선공개곡인 'I'm in Love' [32]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1위 후보에도 들었으나 여러 라이벌이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2010년의 메가 히트곡인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이 정상을 지키며 심심한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해야만 했다.
하지만 당장 나르샤의 솔로 성공 여부를 따지기보단 차후 브아걸의 행보에 대해 더 걱정을 가져야 할 시기가 왔는데, 내가 네트워크가 돈이 급해졌는지 멤버들을 이제 막 굴린다고 하는데 이러다가 진짜 누구 하나 죽을지도 모를 정도. 가장 걱정되는 것은 나르샤와 가인. 나르샤는 영웅호걸 + 청춘불패 + 라디오 DJ + 행사 + 12월 12일 컴백 준비고 가인은 우리 결혼했어요 + 솔로 데뷔 + 행사 + 11월 시트콤 촬영 + 12월 12일 컴백 준비다.
2010년 9월 26일부로 나르샤는 솔로 활동을 마무리했고, 이제 가인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아무래도 브아걸 팬덤 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던 가인의 솔로 데뷔이기 때문에 지금껏 유례 없는 지원 화력이 퍼부어지리라 예상했었다. 무엇보다 신규 세력인 우리 결혼했어요 갤러리의 화력 지원을 받는다는 게 무섭다.[33] 뮤지컬 컨셉으로 간다고 했었는데 김이나 작사가가 완전히 뮤지컬 컨셉인 무대는 아니라고 했다. 거기에 삐리빠빠보다 더 실험적인 노래가 될 것이다라는 내가 네트워크 관계자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거기에 10월 12일은 축구 한일전이 열리는 날이고 동방신기 3인이 만든 그룹 JYJ가 음반을 발매하는 날이다. 팬덤은 내가 네트워크의 언플과 마케팅을 이해할 수 없다며 절규했다. 2010년 10월 8일 0시, 음원이 공개되고 10월 12일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 Step 2/4》 음반이 전국에 풀렸으며, 가인은 타이틀곡인 < 돌이킬 수 없는>으로 첫 솔로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12월 10일, 11일 이틀에 걸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예매는 11월 5일 오후 5시부터 할 수 있었으며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벌써 4번째 단독 콘서트였다. 사람들이 모르는 것도 이해가 가는 게 초반에는 무명 그룹 시절 골수팬들을 위해 연 단독 콘서트였고 그 이후에는 내가 네트워크답게 홍보를 전혀 안했다. 그리고 그 전통을 충실히 따라 2010년 콘서트 때도 전혀 홍보가 없었다. 여기서 홍보를 전혀 안 했다는 건 팬클럽에 공지사항 정도만 띄웠다는 게 아니라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예매 사이트에 '브라운아이드걸스 콘서트 예매 : 2010년 11월 5일 오후 5시부터 가능' 이 글자만 딱 올라오고 말았다. 그래서 팬들도 멍 때리고 있다가 황급히 예매준비를 하거나 계속 멍 때리고 있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래도 골수 팬들은 이미 익숙한 사태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그러려나 보다 하고 넘어갔다. 콘서트 장소도 언제나 그렇듯 이천 석 규모가 채 안 되는 중소 규모의 콘서트장이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00년 후반과 2010년 초반 때 항상 연말 콘서트를 열었지만 2010년 콘서트는 돈을 번다기보다도 [34] 팬 서비스 형식에 가깝기 때문에 자료를 항상 접할 수 있는 팬클럽 인원들만을 초대하기 위해서 홍보를 하지 않았다. 일단 콘서트는 대성황. 그리고 브아걸의 실력 하락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보여오던 브갤의 갤러들도 '엉엉 날 가져요'를 외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1집 노래들을 폭풍 열창했는데 흠 잡을 데가 없었다. 이로써 브아걸이 실력이 떨어졌다는 비판은 한동안 잠재웠다.
2011년은 브덕들에게는 컴백의 떡밥과 희망고문의 해로 기억될 법한데, 본래 정규 4집 컴백이 예정되었던 때는 2011년 3월. 하지만 타이틀 곡을 제대로 정하지 못했다는 말과 함께 컴백은 4~5월달로 미루어졌다. 4월이 다 끝나갈 무렵에도 컴백 날짜, 티져 등 아무 소식도 들려주지 않다가, 준비했던 곡 다 갈아엎고 7월에 컴백한다'' 는 발표를 했다. 그리고 컴백은 또 9월로 늦춰졌다.
2011년 9월 16일 4집 앨범 선공개곡으로 Hot Shot을 공개했는데, 선공개곡치고는 음원 성적이 꽤 괜찮다. 클럽 사운드 느낌에 라틴 느낌도 섞인 곡이었으며 최종적으로 일주일 후인 9월 23일에 4집 앨범 Sixth Sense가 발매되었다. 타이틀 곡 제목 역시 Sixth Sense 다. 전체적으로 각 앨범 차트 상위권에 위치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여줬다. 3집인 Sound-G의 성공에 비해 다소 심심한 출발이라는 평도 있었지만 여러 고음과 가인과 나르샤가 주고받는 '돌고래 고음'이 화제가 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1위도 몇 번 하는 등 공백기가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Abracadabra에 비해선 모자라는 인기를 얻었으며 연말에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연간 순위를 차지했던 Sign에 비해 연간 음원 순위도 낮았다.
11월 4일 리패키지 앨범 '클렌징크림'을 공개했다. Sign과는 달리 1주일 밖에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연간 음원 순위에 들며 2011년을 마무리했다. 2월 1일에는 미료가 MIRYO aka JOHONEY로 솔로로 데뷔했다. 반응은 예상보다 좋았으나, 일부 가사가 심의에 걸리는 등의 작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7월 17일에는 '한 여름 밤의 꿈 (Brown Eyed Girls The Original)' 이라는 디지털 싱글을 선보였다. 음원 순위는 좋은 편이 아니었으며 음악 방송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목을 상대적으로 받지 못했다.
10월 5일에는 가인이 두번째 솔로 활동으로 미니 2집 《 Talk About S.》를 들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 피어나"는 컨셉이 컨셉이다보니 19금 판정을 받았지만, 각종 음악 방송에는 출연할 수 있었고, 1위도 달성했다. 한편 이 활동은 2020년 시점까지도 브아걸 멤버들의 모든 솔로 활동 중 가장 성공한 활동으로 꼽히는데, 훗날 가인은 이때를 자신이 제일 빛났던 순간이라고 평했을 정도다.
연말에는 걸그룹 최초로 19금 콘서트를 열었다. 아무래도 섹시 노선을 잡은 3집의 히트와 무대와 예능에서 생긴 성인돌 이미지를 활용하려는 생각인 듯하다. 19금 콘서트에 맞춰 홍보를 위해 SNL 코리아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역대급이라는 평이 압도적일 정도로 브아걸의 예능 중 레전드로 꼽힌다. 19금 콘서트에서는 심의 상 19금 판정을 받은 노래들을 선보였고 love 등 섹시 노선을 잡기 전의 노래들도 섹시 버전으로 편곡하는 등 컨셉에 맞춘 콘서트를 열었다. 여담으로 브아걸 팬덤은 진성 여초이지만 19금 콘서트의 경우 남성 관객의 비율이 평소보다 높았다고 한다.[35]
그렇게 긴 공백기가 지나고 7월 9일 선공개곡 Recipe가 공개되었으며 20일 후인 7월 29일 5집 Black Box와 타이틀곡 Kill Bill이 공개되었는데, 2년 동안 많은 팬들이 떨어져 나간지라 음원 순위가 높지 못했으며 같은 날 출시된 f(x)의 앨범이 큰 인기를 얻으며 Kill Bill은 그렇게 1집처럼 묻혔다. 1위 후보에도 올랐지만 역시 점수가 매우 좋지 못했고, 순위에서도 롱런하지 못하고 차트 아웃되며 5집 활동은 한 달만에 종료해야만 했다. 10월, 내가 네트워크 소속이었던 멤버 세 명[36]이 가인이 속해있는 에이팝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재계약 문제로 소속사가 갈라지면 어쩌나 조마조마하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37]
2013년의 5집 활동 이후 또다시 2년 가량 공백기가 이어졌고 2015년 11월 5일이나 되어서야 6집 BASIC이 공개되었다. 윤종신의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에이팝 엔터테인먼트로 모든 멤버가 이적 후 내는 첫 앨범. 타이틀곡은 '신세계'로 뮤비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인 '웜홀'의 뮤비는 12시간 뒤인 5일 정오에 공개되었다. 그러나 곡은 우주 관련 컨셉이라 다소 난해하여 대중성이 낮았으며 오히려 수록곡인 웜홀이 더 많은 지지를 받으며 6집은 매우 부실하게 끝마쳤다.
그 이후 2018년까지 2년 가량 공백기가 이어지던 중, 2018년 2월 14일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나르샤가 '올해 안에 컴백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긴 공백기에 지친 팬들한테는 어떻게 보면 희소식이다.[38] 그리고 2019년 1월, 약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올해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속사 공식 입장을 담은 기사가 났다.
5월경부터 나르샤의 <삐리빠빠>가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의해 재조명 받게 된다. 이슈가 되자 문명특급의 숨듣명에 출연하여 화제를 일으켰다. 이것을 계기로 재재와 브아걸 멤버가 친분을 쌓게 되고, 훗날 《 RE_vive》로 컴백 직전, 음감회 MC까지 보게 된다. 여러모로 쌍방으로 이득을 취했기 때문에 특히 여초 성향이 강한 브아걸 팬덤에서는 재재를 명예 브아걸 멤버 취급을 할 정도이다. 한편 문명특급 측에서는 제아와 나르샤를 일등공신 취급한다.
8월부터 나르샤가 2010년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약 9년 만에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로 다시 라디오 DJ를 시작했다. 또한 이것을 계기로 "샤디"[39]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9월 중순부터[40] 컴백전쟁: 퀸덤에서 러블리즈가 Sixth Sense를 커버한 이후로 뜻하지 않은 역주행이 시작됐다.[41] 그 이후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유튜브 영상들 마다 퀸덤 보고 왔다는 댓글이 상당하다. 소위 "퀸덤 열차" 내지는 "퀸덤이 쏘아올린 작은 공" 등으로 칭해지는 이 역주행 및 여러 곡들의 집단 재발굴 덕분에 많은 팬들이 입덕했다.
이렇듯 9월 중순부터 수많은 뉴비들과 대중틀의 관심을 얻게 되었지만, 브아걸의 컴백이 으레 그랬듯 연초에 컴백 기사가 난 이후로도 몇 달이 지나고, 9월 말 경에 드디어 10월 컴백이 확정되었다. #1 #2 이는 정규 6집 <Basic> 이후로 약 4년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하지만 점차 새 앨범의 정보가 풀리면서 앨범이 "리메이크 앨범"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팬들과 대중들은 4년만의 컴백에 리메이크 앨범이 웬말이냐며 반감을 가졌다. < RE_vive>가 리메이크 앨범이라고 공지 된 날 각종 팬 커뮤니티는 실망하는 글로 가득했으며, 특히 이번 컴백은 에버레스팅이 아닌, 일반 대중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던 만큼 소속사를 성토하는 글이 여기저기에서 빗발쳤다. 이러한 비판은 앨범 발매 후 대부분 없어졌으며, 특히 10곡 전부 오리지널 곡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관통하는 스토리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오히려 찬사를 받았다. 다만 4년만의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음방에 출연할 예정이 없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불만이 다시 높아졌다.
2019년 앨범 발매 후 출연한 김이나의 밤편지에서 제아는 "언젠가 리메이크 앨범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나르샤는 "차라리 신곡으로 쉽게 갈 걸"이라 말했는데, 리메이크 앨범은 원곡자에게 허락을 받아야하며 기존 곡이 너무 유명해 편곡을 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인은 "팬들 반응 다 지켜봤다. 음원을 들어보면 실망하지 않을텐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한편 컴백으로 인해 완전체로 예능 활동이 부쩍 늘었다. 게다가 유튜버를 겸하는 멤버들이 대다수인 만큼 유튜브에서도 브아걸 완전체 컨텐츠가 상당히 업로드 되었다. 10월 26일에는 아는 형님에, 10월 29일 비디오 스타에 출연하기도 하였고, 11월 1일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42] 11월 6일 주간 아이돌에도 출연하였다.
하지만 9월 중순부터 받아온 " 퀸덤 수혜자", "퀸덤열차"라는 인기랑 별개로 음원 성적은 Basic보다 더 낮아져서 Abracadabra 이후 나온 성적들 중 역대 최악으로 남겼다. 하지만 14년차임에도 활동을 해준다는 것에 대해 그저 기쁘고 감사하다는 것이 팬들의 중론이었다.
12년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2부 시작 직후 축하무대를 가졌다. 선보인 무대는 순서대로 Sixth Sense, Abracadabra 그리고 원더우먼. 특히 원더우먼 전주 부분에 나르샤가 "2019년 한 해 동안 KBS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신 모든 원더우먼들께 띄워드립니다. 원더우먼!"이라고 멘트를 친 것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무대 내내 영 구린 카메라 워크를 보여줘[43] 그쪽으로는 평이 별로 좋지 않다. 특히 원더우먼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춤과 함께 부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몰입감을 해치는 요소들이 많아서 실망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며칠 후 브아걸 측에서 KBS에게 사전에 안무 영상을 주었다는 게 밝혀지며 더더욱 큰 비판거리가 되었다. 즉, KBS는 카메라 워킹 등을 짤 시간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퀄의 카메라 워크를 보여주었다는 것이었다.
8.3. 2020년대
일단 미료는 스트리밍으로, 제아와 나르샤는 솔로 활동으로 지속하고 있다.RE_vive 이후 약 3개월 만인 2020년 1월 2일, 디지털 싱글 '2019년 겨울 첫 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 을 발매했다. 4년 만에 돌아와 발매했던 RE_vive가 전곡 리메이크였던 반면[44], 이번 싱글은 리메이크가 아닌 신곡. 제아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인 글랜스tv <제아랄랄라>에서 <브아랄랄라>라는 코너를 특별 편성하여 홍보를 하기도 했다. EP.1 EP.2 EP.3
3월 2일 브라운아이드걸스 14주년 기념으로 스페셜 굿즈를 판매하였다.
6월 12일 제아가 Dear.Rude 이후로 Greedyy로 1년 만에 컴백했다. 아이유의 작사와 마마무 문별의 피처링이 더해져 대중들의 기대를 더했다.
2022년 2월 21일 나르샤가 소속사인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2022년 3월 4일 나르샤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모금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
2023년 11월 18일 나르샤가 13년 만에 솔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것을 밝힌 나르샤의 말에 따르면 2024년에 앨범이 또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솔로일지, 브아걸의 5년만의 컴백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2024년 3월 1일 18주년을 맞아 멤버 넷이 모두 모여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했다. #
브아걸 멤버들은 이후 대체로 미료의 국방 라디오에 이따금 모이는 편이다.
2025년 19주년을 맞을 예정이다.
9. 여담
자세한 내용은 브라운아이드걸스/여담 문서 참고하십시오.10. 노래방 수록 목록
자세한 내용은 브라운아이드걸스/노래방 수록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정해진 인사말 같은 건 없지만, 보통 인사할 때 멤버들 모두 이렇게 4명이 동시에 인사하는 편이다. 인사를 하더라도 합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2]
데뷔 당시엔
내가 네트워크 소속.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는 걸그룹 중 최장수, 최고령이다.
[3]
빅마마 이영현,
이정이 동창이다. 이영현과 제아는 특별히 친해 학교를 졸업하며 '꼭 스타가 되어서 만나자'라고 약속했다고 한다. 영화
하모니 OST 에서 듀엣으로 같이 작업을 했으니 둘 다 약속을 지킨 셈.
[4]
참고로
제아와
미료가 연습생 생활을 하던 당시 다른 2명의 멤버와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하며, 그 2명은 당연히
나르샤나
가인은 아니었다.
[5]
둘 다 이름이 효진이다. 다만 제아는 김씨, 나르샤는 박씨다.
[6]
당시 미국 자이브 레코드의 한국법인이었던 자이브 코리아의 처음이자 마지막 걸그룹인
보이스코(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인
연지후가 이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다.)의 오디션에
구혜선과 함께 참여했었다.
[7]
나이 차이부터가 너무 많이 나는 데다 아이유는 연약하고 어린 느낌의 섹시 콘셉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성숙한 걸 크러시 콘셉트이므로 콘셉트가 완전히 반대된다.
[8]
이 과정에서 팀명이 여러 번 바뀌었는데, 그 중엔 '몬스터' 와 같이 희한한 이름도 있었다고 한다.
[9]
여담으로 같은
내가 네트워크 소속의 가수
요아리 역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였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문서 참조.
[10]
사실 2006년 데뷔 당시에 흐름상 제일 인기 있었던 장르가 R&B나 소울 쪽이었고, 실제로 그런 류의 그룹이 많이 나왔었다. 그렇기에 레드오션 속에서 성공하기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11]
피어나의 뮤비의 스토리와 여주가 가인이였고, Abracadabra 뮤비의 여주도 가인이였다는 것 때문에 Abracadabra의 연장선상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
[12]
KILL BILL은 그나마 세련된 느낌이지만 다른 아이돌 노래와 비교하면 확실히 올드하며, 의상과 뮤직비디오도 고전적인
서부극 컨셉이다.
[13]
원더걸스,
티아라,
SUPER JUNIOR-T 등이 있다.
[14]
몽환적인 느낌은
Basic 앨범과
가인의 솔로곡들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15]
Sign이 대표적이다.
[16]
솔로, 듀엣 등의 활동은 제외
[17]
솔로, 듀엣 등의 활동은 제외
[18]
전성기 때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았다.
[19]
전성기 때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았다.
[20]
전성기 때 순위제를 폐지했던 상황이였다.
[21]
브아걸 4명 중 제일 먼저 팀에 캐스팅 된
제아,
미료 기준이며 가인은 2005년 여름 경에 합류했다.
[22]
싸이월드 연간 차트 5위, 멜론 연간 차트 6위를 기록하면서 기록만 놓고보면 준 메가히트급이다.
[23]
hold the line은 윤일상 작곡가가 추진한 프로젝트이고 The day와 Must Have Love는 엠넷미디어(현
MBK엔터테인먼트) 대표 김광수가 당시 내가네트워크 대표였던 윤일상에게 제안한 콜라보였다.
[24]
이와 관련된 일화로
스타 골든벨에서 최종문제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한 곡을 번갈아가며 답하기가 나왔고 한 출연자가 어쩌다를 답했다가 오답처리 되었다. 이 때 같이 출연한 가인을 단독 샷으로 잡으며 "어쩌다 1위 못하셨수"라는 자막을 띄운 게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덧붙여 다른 출연자들도 어쩌다가 1위를 못한 곡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분위기였다.
[25]
그래서
멜론 같은 곳에서는 아예 이 곡이 《
My Style》에 실려 있지 않았다.
[26]
나르샤와
가인의 키스 암시 씬이나 폭탄 암살씬 등 그 당시의 뮤직비디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요소가 많았다.
[27]
이에 화가 난 가인이 팬클럽에 쓴 글을 보면 어찌나 열 받았는지 띄어쓰기도 하지 않은 채 장문으로 분노를 표시한 글이 있다.
[28]
당장 일렉트로니카나 일렉트릭 팝으로 대한민국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그룹이
클래지콰이 하나뿐이라는 걸 생각하면 답은 쉽게 나온다. 심지어 클래지콰이의 노래도 일렉트로니카 치곤 상당히 부드러운 편에 속한다.
[29]
전체적으로 호감은 가지고 있지만 팬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30]
솔로로 부딪치면 밀리는 게 사실이다.
[31]
박규리가 슈퍼 마리오 성대모사를 했을 때 저 소리가 내 방에서 새벽 2시 이후에 들려요 등이 있었다.
[32]
나르샤의 수려한 음색이 잘 드러나는 곡이며 결혼식 축가나 유튜브 등지에서 커버되며 인기를 얻은 곡이다.
[33]
참고로
우결갤은 두 사람에 대한 조공으로 500만 원, 두 사람의 이름으로 성금 2,100만 원을 돌리는 곳이다.
2AM이 죽어도 못 보내로 컴백했을 때 어떤 갤러는 단순히 내기에서 졌다는 이유로 진짜 CD 100장을 사서 돌린 적이 있다.
[34]
티켓 가격은 70,000원. 한 회 콘서트에 2,000명씩 2회의 콘서트를 하니 금액을 본다면 남는 건 거의 없는 콘서트다.
[35]
하지만 19금을 걸고 한 이유는 딱지 받은 노래들을 무대로 선보이기 위해서였기에 그렇게 수위가 높지는 않았다.
[36]
나르샤, 제아, 미료
[37]
하지만 2018년에 나르샤의 소속사 이적으로 3년만에 다시 한 번 소속사가 갈라졌으며, 2021년 제아마저 미스틱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당분간은 개인활동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38]
그런데 공백기가 긴게 대충 이해가 되는 것이 현재 브아걸이 소속 되어있는 미스틱 자체가 아티스트들이 매우 많은 편에 속하다보니 컴백이 늦어질 수 밖에 없으며 실제로 이 점은 2017년 나르샤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39]
나르샤 디제이
[40]
정확히 날짜를 집자면 4회가 방영된 9월 19일부터
[41]
4회가 방영된 직후, 무려 8년이나 된 Sixth Sense가 꽤 오랫동안 멜론 TOP 100 차트에 머물렀을 정도다.
[42]
<
RE_vive> 활동 당시 출연한 유일한 지상파 음방이라고 할 수 있다.
[43]
팬들 사이에서 일종의 밈이자 킬링 포인트 안무가 된 나르샤의 "천재소녀" 파트를 줌인해주지 않았다던가, 명백히 한 멤버가 원샷을 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를 찍어줬다.
[44]
이 때문에 리메이크임이 밝혀진 이후 아쉬워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