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67fcb><colcolor=#e0d617> 비행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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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06년 7월 20일 |
아티스트 | 거북이 |
작사 | 터틀맨 |
작곡 | |
재생시간 | 3:32 |
BPM | 120 |
수록 앨범 |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367fcb; color: #e8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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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혼성그룹 거북이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2006년 7월 20일 발매된 4집 앨범 거북이 사요!!의 타이틀곡.작사ㆍ작곡은 터틀맨이 했으며, 비행기를 처음 타 보는 동경과 기대감을 신나게 표현했다. 동요처럼 밝은 음감과 정감가는 가사가 특징. 15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노래방에서 굉장한 인기곡이다. 이 노래로 2006년 8월 27일 씨야, YB, 싸이, 슈퍼주니어, 신화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즉, 거북이에게 데뷔 5년 만에 첫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안겨준 노래다. 1위 수상 소감을 얘기할 때 모든 멤버가 울먹였고 앵콜 공연 때도 노래를 하던 중간 울먹였고 결국 노래를 끝내지 못했다. 뒤풀이로 고깃집을 갔다고... 다음 주차인 9월 3일에는 이아유미, 하동균, 슈퍼주니어, YB, 신화, 싸이를 제치고 2주 연속 1위를 수상하였다. 여담으로 이 날은 터틀맨의 생일이기도 했다. 2006년 9월 10일에 3주 연속 1위를 노렸으나 싸이의 연예인한테 패했다.
이렇게 그저 밝고 명랑해보이는 곡이지만, 작곡 배경은 곡 분위기와 상당히 괴리가 있다. 터틀맨이 심근경색으로 처음 쓰러져서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을 때, 몽롱한 상태에서 들렸던 어느 멜로디를 토대로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터틀맨의 사후 널리 알려져 다시금 팬들에게 슬픔과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배경과 순수한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가사 덕에, 어느덧 발매 후 20년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은 노래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며 밝은 멜로디와 가사 뒤에 아쉬움과 슬픔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2.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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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터틀맨 지이 금비 Yes Turtles, The fourth album, 철없을 적 내 기억 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Yeah, Let's go!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모든 준비 다 끝났어 곱게 차려 입고 나선 애써 내색할 순 없어 이번이 처음이지만 수많은 사람들 속을 지나쳐 마지막 게이트야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Yes Remember~ 비행기를 타고 가던 너 따라가고 싶어 울었던 철없을 적 내 기억 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Yes Fly 다들 아무 일도 없는 듯 쳐다보지 말아요 어떤 느낌일까 정말 새들처럼 나는 기분 수많은 사람들 속을 지나쳐 마지막 게이트야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 말도 못 해요 Yes Remember~ 비행기를 타고 가던 너 따라가고 싶어 울었던 철없을 적 내 기억 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Yeah, Let's go! |
3. 뮤직비디오
비행기 Music Vid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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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악 방송
MBC
쇼! 음악중심 2006.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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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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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고음을 많이 필요로 하는 노래인데, 원키 기준 최고음이 무려 3옥타브 레# (D#5)이다. 후렴 셋째 줄의 "기다리는 동안 아무 말도"에서 "아" 부분. 여성 보컬인 금비가 워낙 쉽게 올려서 크게 체감이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저건 무려
나얼의
바람기억의 최고음과 같은 음이다.
다르게 보면 혼성 그룹에서 여성이 내는 최고음을 남성 솔로곡에서 낸다는 것에서 바람기억이 얼마나 극악한 난이도의 곡인지를 실감할 수 있다.[1] - 펭수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 터틀맨 편에서 펭수가 출연하여 터틀맨의 모습이 공개 되기 전 지이, 금비와 함께 이 곡을 포함한 3곡 메들리(비행기+ 왜이래+ 빙고)에서 펭수가 터틀맨 파트를 맡았다.
-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 베프리포트의 N년 전의 명곡을 소개하는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에서 발매된 지 14년이 지난 2020년 7월 20일에 이 가요가 실렸다. #
- 영화 터널에서 무너진 터널에 고립된 주인공의 차 라디오에서 유일하게 나오는 방송이 클래식 라디오인데, 여기서 주인공을 위해서 이 노래를 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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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확성기를 통한
대북방송 중 가장 많이 송출된 가요라고 한다. 가사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누구나 비행기 여행을 할 수 있는 자유와 풍요를 은연중에 보여주기 때문인 듯[2].
전투기 타고 가요 - 2021년 재보궐선거 부산광역시장 선거 당시 김영춘 후보의 선거송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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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구미시장 후보인 김장호 후보의 노래로 쓰이고 있다.
- 뉴웨이브 레코즈 소속 권기백의 사클엔 이 곡의 드릴 버전이 업로드되어있다.
- 2023년 시즌 중반부터 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 김명신의 등장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래 구단의 이벤트 시리즈였던 '렛-두로 데이' 당시 사용했던 등장곡이었으나, 이후 아예 등장곡을 이 곡으로 바꾸었다.
-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응원가이기도 하다. 경기에서 이겼을때 진팀 상대를 비꼬는 용도로 쓴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연고지를 생각해보면 상대팀 입장에선 열받는 응원가.
6. 리메이크
6.1. TYPHOON
비행기(타이푼) 참고.6.1.1. 펌프 잇 업
TYPHOON 버전으로 펌프 잇 업 PHOENIX에 수록되었다. 인게임 정보는 비행기(타이푼) 참고.
[1]
실제로 3옥타브 레#은 여성 기준으로 초고음까지는 아니다.
[2]
참고로 이 노래가 발표될 2006년 당시, 전국의 모든 공항에서 뜨고내리는 여객기(화물기 제외)의 편수는 이착륙 각각 하루에 약 600편 정도 되었다. 그리고 이 노래가 대북방송으로 많이 쓰이던 2016년에는 매일 약 1,000편 정도이고 지금은 이보다 증가하고 있다. 반면 북한에서는
평양발 국제선 노선이 하루에 1편 정도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술적으로는 한국인이 비행기를 탈 기회는 북한보다 1,000배 이상 많다는 얘기다. 게다가
고려항공의 보유기는
An-148,
Tu-204 등의
협동체기 4대가 전부인 반면, 한국에는
A380,
보잉 747을 포함한 대형기체가 즐비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차이는 더욱 벌어져서 항공산업 규모는 수요나 공급 모두 아예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다. 그러니 북한의 일반인들은 비행기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것은 물론이고, 웬만한 상류층이라 하더라도 특별한 용무 없이 단순 여행목적으로 출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
김영춘이 실제로 외치는 목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