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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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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353535><table bgcolor=white,#1f2023><width=100%><bgcolor=#353535> 파일:라이즈 로고.png 파일:라이즈 선브레이크 로고.png ||
몬스터( 주인/ 괴이화/ 괴이 극복) · 환경생물( 밧줄벌레) · 등장인물( 맹우)
필드 · 무기 · 스킬 · 동반자( 가루크) · (복부엉) · 퀘스트( 백룡야행)
훈장 · OST · DLC · 정보( 발매 전/ 업데이트 · 발매 전/ 업데이트)

1. 개요2. 주인공
2.1. 음성 관련
3. 몬스터 헌터 라이즈
3.1. 카무라 마을
3.1.1. 촌장 후겐3.1.2. 마을 접수원 히노에3.1.3. 찻집의 요모기3.1.4. 가공점의 하몬3.1.5. 잡화점의 카게로3.1.6. 사탕가게의 코미츠3.1.7. 그 외
3.2. 집회소
3.2.1. 길드 매니저 고코쿠3.2.2. 집회소 접수원 미노토3.2.3. 우츠시 교관3.2.4. 그 외
3.3. 동반자 광장
3.3.1. 고용창구의 이오리3.3.2. 아이루 수장 코가라시3.3.3. 교역창구의 론디네3.3.4. 그 외
4.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4.1. 관측 거점 엘가도
4.1.1. 왕국 기사 피오레네4.1.2. 제독 갈레아스4.1.3. 연구원 바하리4.1.4. 접수원 치체 공주4.1.5. 가공점의 미넬레4.1.6. 잡화점의 오보로4.1.7. 알로 교관4.1.8. 왕국 기사 제이4.1.9. 왕국 기사 루치카4.1.10. 약사 타도리4.1.11. 특명 기사 라파체4.1.12. 특명 기사 셀버지나4.1.13. 그 외
5. 미등장
5.1. 히바사5.2. 몬주5.3. 카가미

1. 개요

몬스터 헌터 라이즈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등장인물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기존 몬스터 헌터 메인 시리즈에서는 등장인물의 본명은 웬만해선 거의 언급되지 않고[1] 인물들의 명칭이 직책이나 별명으로만 명명되었지만, 이런 전통을 깨고 본작에서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본명을 내걸고 있다. 이렇게 캐릭터성을 강조한 만큼, 일본어 성우진의 네임밸류도 전작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마을 원로 3인방의 성우는 활동 기간이 4~50년 가까이 되는 원로 성우들이고, 여성 캐릭터들 또한 일본 컨텐츠에 익숙하다면 이름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 쟁쟁한 성우들이 캐스팅되었다. 메인 스토리에 얼굴 한 번 안 비추는 론디네에게도 오구라 유이라는 메이저급 성우가 붙어 있다.[2]

선브레이크 이후에는 카무라 마을 및 관측 거점 엘가도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사냥에서 동료로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성이 아닌 맹우로서의 성능과 특징 등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맹우 문서 참조.

2. 주인공

파일:라이즈헌터.png
파일:라이즈헌터CA.jpg
설정화
카무라 마을에서 자란 헌터.
마을 사람들과는 가족처럼 지냅니다.
무기를 잘 다루며 뛰어난 강자로 불립니다.
촌장 후겐과 우츠시 교관의 엄격한 훈련을 극복하고 염원하던 헌터가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열화와 같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수많은 퀘스트를 해결해 나갑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주인공. 직업은 헌터로, 전작의 몬스터 헌터: 월드의 주인공과 달리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주인공 헌터와 마찬가지로 막 헌터가 된 신입이라는 설정이다. 헌터로서는 신입이지만 카무라 마을에서는 예전부터 그 실력으로 주목받던 유망주라고 한다. 헌터 길드에서 정식으로 헌터로 인정받았다는 통보를 받는 게 라이즈 스토리의 시작.

애칭은 "맹렬한 불꽃(猛き炎)". 확장팩인 선브레이크의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 하면 "왕국의 영웅"이란 호칭도 생긴다. 공식 영상에서 표현되는 모습은 위의 공식 이미지와 같이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 공식영상에서 등장하던 남성 대검 헌터와 거의 똑같은 외모에[3] 헤어 밴드 타입의 머리 방어구까지 유사하지만 태도를 들고 있는 카무라셋 헌터의 모습으로 한결같이 등장한다.

헌터가 되기 이전에도 괴물같은 강자들이 많은 카무라 마을의 유망주였고, 헌터가 된 후에는 과거 마을에 큰 피해를 입혔던 고룡급 생물 마가이마가도를 포함한 각종 몬스터를 파죽지세로 수렵하며 성장하더니 급기야 풍신룡 뇌신룡마저 토벌하여 백룡야행이라는 대재앙을 종결시키기까지 한다. 백룡야행은 설정상 몬스터들이 이 풍신룡의 힘을 두려워해 도망치는 것이고 고룡급 생물인 라잔바젤기우스도 여기 포함되어 도망칠 정도로 강한것이 풍신룡이고 뇌신룡은 더 강하다. 이런 괴물들을 맹렬한 불꽃은 단신으로 토벌한 것이다. 여기서 후술할 교생충 큐리아의 주인이자 이국의 존망을 위협하는 명연룡 가이아델름까지 토벌하는 공적을 세웠다. 이후 주인을 잃은 큐리아가 오만 몬스터들에게 기생하기 시작하여 또다시 재앙이 찾아오나 했지만, 맹렬한 불꽃은 그렇게 큐리아로부터 기생당한 몬스터 및 큐리아와 공생에 성공해 어마어마한 힘을 얻은 괴이 극복 고룡[4] 들까지 전부 토벌하며 세계를 지키고 있다. 거기다 도시하나를 통으로 멸망시킬 정도로 강한 아마츠마가츠치마저 토벌하여 마을의 동료인 카게로,요모기의 한을 풀어주었다. 이 모든게 맹렬한 불꽃이 헌터가 되고 얼마 지나지않아 세운 공적들이니 말그대로 인간병기 수준.

공식 자료집에 따르면 카무라 마을에서 자택으로 나오는 집은 사실 마을 공용 물레방앗간으로, 실가는 따로 있다고 한다. 백룡야행 기간 중이기 때문에 마을 전속 헌터로서 마을 중심지에 가까운 물레방앗간에 임시 거주를 한다는 설정. 헌터가 부재 중에는 마을 사람들이나 아이루들이 원래 용도대로 사용한다.[5] 룸서비스 아이루 뒤에 있는 음식은 마을 아이루들이 헌터를 위해 준비해놓은 것. 마을 공용 시설에 임시 거주 중이라는 설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이즈 자택은 유난히 생활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마을의 위기 상황을 모두 떠맡아 해결한 후에도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의 푸른 별과는 달리[6] 여전히 낡은 집 그대로인데다 식사는 항상 3알짜리 경단 3꼬치만 먹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부르는 별명은 대식이. 그러나 오해하면 안 되는게, 세계관 내에서 토끼경단은 영양가도 높고 맛이 매우 좋은 설정[7]이고 무엇보다 맹렬한 불꽃 본인이 좋아서 먹는 것이다.

선브레이크에서는 엘가도로 넘어가며 조사거점에 정박해 있는 배의 선실을 개조한 호화로운 방을 마이룸으로 받게 된다. 선실을 개조한 것이라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때의 거대한 마이룸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비좁은 데다 바다 위에 떠있는 선실이지만 나름 디테일 있게 잘 꾸며져 있다. 또한 이 마이룸은 본래 왕족용의 선실이었던 것을 특별히 개조했다는 뒷얘기가 있어 맹렬한 불꽃이 왕국에서 상당히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2.1. 음성 관련

이전까지 기합소리나 비명소리 등만 존재했던 주인공 헌터에게 본작에서 간단한 대사가 생겼다. 일본어, 영어, 몬헌어 3가지 언어가 지원되며, 언어별로 여러 성우에 의한 바리에이션이 다수 존재한다. 대사는 제스쳐나 상용구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 그 외에도 플레이 중 다양한 상황 변화에 맞춰 적절한 대사를 읊는다.[8] 처음 이 내용이 대중에 공개되었을 때는 기존 시리즈와의 이질감과 특유의 중2병 감성 때문에 불호 의견이 많았지만, "뭔가 온다", "주의해라" 등의 대사로 몬스터의 필살기급 패턴의 전조를 눈치 채고 사전에 경고해주는 역할도 겸하고 있어 은근 실용적인 도움이 되기도 하고, 성우들의 연기가 괜찮은 점도 있어서 불호 의견이 어느 정도 진정되었다.

일본어 청해가 가능한 사람들은 헌터의 대사들이 범상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사 전체가 사극풍으로 이루어진 캐릭터[9]도 있으며, 숫돌을 갈 때마다 기합 넘치게 "예리함이여, 되살아나라!"하고 외치는 타입까지.[10] 캐릭터 생성 시 미리 듣기에서 들어볼 수 있는 대사는 몇 가지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실기 플레이 후 목소리에 실망해 캐릭터를 다시 만들거나 DLC 구매/차림새 변경 티켓을 통해 음성을 바꾸는 경우도 자주 확인된다.

다만 제작진 측에서도 이것이 호불호 요소일 거라 판단했는지, 헌터 대사 재생 빈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오디오 옵션을 넣어두었다. 정 듣기 싫다면 아예 꺼버릴 수도 있고, 멀티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음성을 들을지도 선택 가능하다.

DLC로 카무라 마을 주민의 음성을 구매해 변경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3,960원. 일반 음성끼리는 티켓 없이 변경이 불가능하나, DLC 음성은 차림새 변경을 통해 선택한 일반 음성과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 단, 캐릭터 생성 시 DLC 음성을 기본 음성으로 선택할 경우 선택된 일반 음성이 없어 변경할 수 없으니 주의.[추가설명] 캐릭터를 만들 때는 취향에 맞는 일반 음성을 꼭 하나 고르는 것이 좋다.

플레이어가 선택가능한 주인공의 성우는 다음과 같다.
번호 일본어(몬헌어) 미리 듣기 영어 미리 듣기
1 타카나시 켄고 잰더 모버스[12]
2 토라시마 타카아키 알렉스 리[13]
3 유키나리 토아 브라이스 패픈브룩
4 란즈베리 아서 필립 라이크
5 마미야 야스히로 앤드루 보언
6 하마노 다이키 에이딘 러드
7 엔도 다이치 타이 넬슨
8 코마다 와타루 빌리 카메츠
9 마츠다 켄이치로[14] 마이클 스콧
10 마루야마 타케시 켈렌 고프
11 타나베 루이 줄리 실즈
12 와타야 미호 던 M. 베넷
13 스즈키 미노리 메간 테일러 하비
14 요네자와 마도카 에덴 리겔[15]
15 타케다 하나 젠 피스쿰
16 사사모토 나츠에 린지 루소
17 야마키 안나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18 안도 마부키 캐런 스트래스먼
19 모리 나나코 케이틀린 엘리자베스
20 키소 히로코[16] 신디 로빈슨
DLC 음성 일본어(몬헌어) 미리 듣기 영어 미리 듣기
DLC1 우츠시 타니야마 키쇼 # 브랜던 윙클러 #
DLC1 히노에 사토 리나 # 모린 프라이스 #
DLC2 후겐 하시 타카야 # 크리스 터글리아페라 #
DLC2 미노토 이토 시즈카 # 헤더 곤잘레스 #
DLC3 요모기 아스미 카나 # 에리카 할래커 #
DLC3 이오리 하나에 나츠키 # 카일 맥칼리 #
DLC4 카게로 우메하라 유이치로 # 토드 하버콘 #
DLC4 론디네 오구라 유이 # 케이틀린 골트 #
DLC5 모두의 형님[17] 호소야 요시마사 # ProZD(조성원) #
DLC5 호쾌한 언니[18] 스기야마 리호 # 데브라 윌슨 #
DLC11 수고가 많군[19] 타케우치 슌스케 # ??? #
DLC12 상큼★발악[20] 세리자와 유우 # ??? #
DLC19 카가미[21] 야마다 유키 # 에린 핸슨 #
오보로 츠치야 신바 # 데이먼 밀스 #
제이 에구치 타쿠야 # 그리핀 번스 #
미넬레 콘도 유이 # 셰러미 리 #
타도리 츠다 켄지로 # 로비 데이먼드 #
바하리 스와베 준이치 # 줄리언 스미스 #
치체 쿠스노키 토모리 # 잰시 후인 #
알로 야마지 카즈히로 # 키스 실버스틴 #
루치카 우에사카 스미레 # 캐런 스트래스먼 #
갈레아스 코야마 츠요시 # 테드 에반스 #
피오레네 이시카와 유이 # 발레리 아렘 #

3. 몬스터 헌터 라이즈

파일:라이즈 NPC.png

본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제철 기술이 발달한 산자수명(山紫水明)[22]의 마을'이라고 알려진 카무라 마을을 주무대로 한다. 주기적으로 마을에 닥쳐오는 재난인 백룡야행 때문에 마을 주민들 다수가 헌터의 무기를 다룰 줄 아는 것이 구작 마을 주민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점. 헌터가 아니어서 몬스터를 사냥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은 일반인들도 백룡야행 발생 시에는 특별히 허가를 받아 무기를 쥐고 몬스터와 대적한다고 하며, 이들은 '마을 수호단'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그리고 그 중 몇몇 인물들은 백룡야행 퀘스트에서 NPC로 참전하여 플레이어를 보조한다.[23]

3.1. 카무라 마을

3.1.1. 촌장 후겐

파일:후겐.png 파일:후겐CA.jpg
설정화
里長フゲン
Fugen the Elder
카무라 마을의 촌장.
열혈호쾌하면서도 넓은 아량을 가지고 있어, 백룡야행의 재앙을 겪고 있는 카무라 마을을 하나로 통합한다.
한때 헌터로서 각지에 이름을 떨친 무사로, 그 실력은 아직 건재하다.
기염만장!」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성우: 하시 타카야(일본어), 크리스 터글리아페라[24](영어)
하이에나 같은 외모의 커다란 가루크 카엔을 데리고 있다. 촌장으로서 마을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으며 헌터로서의 실력도 뛰어나다. 사용 무기는 태도지만 평상시에는 항상 쌍검을 메고 있다.[25] 젊은 시절에는 하몬, 고코쿠와 함께 마을의 유명한 헌터 3인방 중 한 명이었으며, 50년 전의 백룡야행에 의해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작업의 지휘를 맡았다고 한다. 이런 행적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촌장으로 추대되었고, 현재에도 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설정상 주인공을 훈련시킨 것도 후겐과 우츠시.

촌장의 영향인지 '기염만장'은 주인공(일부 목소리 타입만)을 비롯해 카무라 마을의 다른 주민들도 전투 시 기합성으로 종종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백룡야행에서도 참전 NPC로 등장한다. 등에 맨 쌍검이 아닌 태도를 들고 참전하며, 도를 휘둘러 현재 구역 안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격퇴시킨다. 준비시간에 깔아두지 말고 중요한 타이밍에 모셔 보자. 요새 레벨이 9레벨을 달성할 경우 "후겐[백룡도]"라는 강화 형태로 출전하는데, 주인 몬스터에게도 막대한 대미지를 준다. "후겐"과 "후겐[백룡도]"는 별개의 시설로 카운트되어 "후겐"을 사용해도 "후겐[백룡도]"를 출전시킬 수 있으나, 요새 레벨이 9가 되면 "후겐[백룡도]"가 "후겐"을 대체해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9레벨이 되기 이전에 "후겐"을 출전시킬 필요가 있다.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의 등장인물인 대단장과 상당히 닮은 요소들(삐죽하고 풍성한 머리털, 강인한 인상, 근육질의 거구, 호탕한 성격)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대단장 아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공교롭게도 이 사람도 라잔은 아니지만 다소 원숭이상이 강한데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비슈텐고와 닮았다. 히노에와 더불어 굉장한 대식가이기도 하여 마을의 식재료 소모의 대부분을 책임지며, 함께 사냥을 나가는 경우에는 마을의 가게를 전부 정복(?)했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선브레이크에서는 맹우로 모집할 수 있다. 사용 무기는 태도, 쌍검, 해머로, 태도가 추천된다. 기묘하게도 고코쿠에게 환경생물 두꺼비를 대량으로 받아왔다는 설정이라 두꺼비를 지뢰마냥 깔아놓는다. 몬스터가 느릿느릿하다면 효과적. 하지만 이 두꺼비에 플레이어는 물론 후겐 본인도 상태이상에 걸리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이로 인해 노망이 들었다느니 나이먹어도 변하지 않은 유우타라느니 온갖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제작진의 의도는 불명이지만, 2차 업데이트에서 후겐의 두꺼비의 효과가 플레이어에게는 적용되지 않도록 수정되어서 그나마 다행인 일이다.[26]

설정상 몬주라는 이름의 조카가 존재한다. 본편에선 등장 및 언급이 없지만 선브레이크에서는 같은 설정상 캐릭터인 히바사와 함께 퀘스트 의뢰인 텍스트를 통해 간접 등장한다.

이름 때문인지 몇몇 유저들 중에서는 이름인 후겐의 앞글자를 바꿔 후장 촌겐(...)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하며 이 경우 남헌터나 우츠시를 덮치려고 안달난(...) 노망난 늙은이로 묘사된다. 새끼... 기염!!

3.1.2. 마을 접수원 히노에

파일:히노에.png 파일:히노에CA.jpg
설정화
里の受付嬢ヒノエ (陽の慧)
Hinoa the Quest Maiden
마을의 퀘스트를 중개하는 접수원.
집회소의 접수원으로 일하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온화하고 늘 생글생글 웃으며, 마을을 비추는 태양과 같은 존재.
그 웃는 얼굴이 재앙에 휩쓸리는 카무라 마을을 환하게 밝혀준다.
초보 헌터인 주인공을 여러 가지로 도와주는, 가족처럼 사이가 좋은 존재.
마을의 명물 「토끼 경단」을 아주 좋아해서, 찻집을 자주 드나들고 있다.

성우: 사토 리나(일본어), 모린 프라이스(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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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찻집의 요모기

파일:요모기.png 파일:요모기CA.jpg
설정화
茶屋のヨモギ
Yomogi the Chef
카무라 마을에서 찻집을 운영하는 소녀.
항상 밝고 활기차다. 조금 덜렁대는 부분도 있지만,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며,
사냥하러 가는 헌터도 열심히 응원해 준다.
요모기가 만드는 명물 「토끼 경단」은 마을의 명물로, 각지에서 평판이 자자한 일품이다.
영양도 만점이니 사냥하기 전에 잊지 말고 먹고 가자.

성우: 아스미 카나[27](일본어), 에리카 할래커(영어)

본작의 식당의 역할을 하는 찻집의 주인. 뒤에는 삼색 아이루 키나코와 시라타마가 떡을 찧고 있다. 식사로 당고(団子)라 불리는 일본 경단을 내놓는데,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푸짐한 한상차림이나 든든한 치즈 퐁뒤 등이 나오던 기존작과 비교하면 한끼 식사로서는 영 부실한 느낌이 강하기에[28] 이걸 먹고 어떻게 사냥을 가냐는 우스개소리가 나오고 있다.[29] 믿기지 않겠지만 당고 때문에 게임을 접은 사람(...)도 있을 정도. 사실 가난한 시골에서는 주식 대신으로 하기도 했고 라이즈의 경단의 경우 경단을 세 개나 주기도 하고, 알 하나하나가 사과만큼 커다랗기에 확실히 고탄수화물 속은 든든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내에서는 경단 3종을 골라 발동시키고 싶은 스킬을 구현하는 방식이며 어떤 경단이냐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30]

경단의 종류를 늘리거나 기존 경단을 개량하는 퀘스트들을 제공하는데, 그 중 하나가 디아블로스 2마리 사냥이다.

정보상 후카시기한테서 요모기 본인조차도 모르는 그녀의 비밀을 들을 수 있다. 어렸을 때 어느 용인족 헌터가 마을로 데려왔다고 하며, 현재 그 헌터는 행방불명이고, 요모기가 마을에 오게 된 경위를 아는 자는 마을에서도 후겐과 고코쿠, 접수원 자매 정도뿐이라고 한다.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요모기의 정체는 멸망한 왕국의 왕족, 즉 공주다. 엘가도 찻집 아이루가 치체와 요모기는 좀 닮은 구석이 있다고 언급한게 복선. 요모기를 데려온 것은 카무라의 잡화상 카게로이며, 본래 카게로도 헌터였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왕국이 멸망할 당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가며 어떻게든 카무라 마을로 데려왔으며, 선브레이크에서 약사 타도리에게 카게로가 “요모기 공주님은 무사하시다.” 라고 언급하며 확정. 이 둘의 고향은 먹구름과 바람을 조종하는 용에 의해 멸망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카게로는 아마츠마가츠지에 증오에 가까운 적개심을 품고 있어서, 선브레이크 대형 업데이트 5탄에 아마츠마가츠치가 등장하자 단신으로 토벌하러 나선다. 그러나 진실을 알아낸 요모기에 의해 제지되어 플레이어와 우츠시가 대신 토벌한다. 요모기는 본인이 멸망한 나라의 공주라는 것과 카게로가 본인의 가신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아기 때의 일이지만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는 다소 무리수에 가까운 발언을 한다. 어린아이답지 않게 자신의 처지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호평 받았다.

마을 수호단의 일원으로, 의외로 헤비보우건을 장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덩치가 작은 탓에 헤비보우건의 거대함이 부각되는 언밸런스 함이 일품. 백룡야행 퀘스트에서 사용 가능한 NPC로 등장하며, 등장 시 방어 설비들을 강화하고 본인도 속사포로 지원사격을 날려준다. 실제 게임 내 성능도 절륜한 편이고 마침 옷도 녹색이라서 보통 둠가이와 비교된다. 지원사격시 보이스는 꽤 개그 음성. 아다다다다닷

백룡야행에서 소환하는 NPC중 가장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캡콤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일러스트도 뭔가 묘한 표정을 하고 있는 데다 식사 컷신에서 꼬치를 드는 모습이 환영의 나비를 닮아서 벌써부터 슬슬 드립의 소재로 쓰이기 시작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미 일본풍+닌자 컨셉의 액션 게임에 올빼미와 후겐, 약사 에마와 미노토가 성우가 같다는 공통점 때문에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와 엮는 드립이 은근히 있었는데, 거기에 쐐기를 박은 셈.

안쟈나프처럼 묘하게 이름이 자주 틀리는 NPC로, 팬덤 사이에서 오묘기, 오모기, 요묘기 등 잘못된 명기로 지칭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오묘한 요모기의 이름

히노에&미노토 자매와 더불어서 유료로 플레이어용 보이스가 추가되었다. 다만 백룡야행에서 보여준 아다다다닷 등의 기합은 없어서 조금 아쉬운 편.

엘가도에서는 본인인 물론 오테마에도 아닌 아즈키라는 새로운 아이루가 식당구역을 담당하며 카무라 마을에서 엘가도로 출장왔다는 설정인데 마찬가지로 경단으로 때운다.

3.1.4. 가공점의 하몬

파일:하몬.png 파일:하몬CA.jpg
설정화
加工屋のハモン
Hamon the Blacksmith
카무라 마을의 대장장이.
한때는 실력이 뛰어난 헌터로, 촌장 후겐과 함께 사냥터를 누비었다.
과묵하고 고집이 세지만, 재앙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열렬하며,
탁월한 대장장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참고로 하몬의 손자는 동반자를 돌보는 마음씨 좋은 소년이다.

성우: 무기히토[31](일본어), 데이먼 밀스(영어)
젊었을 적에는 후겐, 고코쿠와 함께 마을의 유명한 헌터 3인방 중 한 명이었고, '냉혹한 저격수'라 불리는 라이트보우건 사용자였다고 한다. 50년 전의 백룡야행으로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부서진 건물을 복구하는 데에 하몬의 공이 컸다고 하며, 마가이마가도가 난입했을 때 죽기살기로 싸워서 격퇴했다고 한다. 이 때를 기점으로 가공점을 차려 장인으로서 살고 있다. 평소에는 상당히 무뚝뚝하고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지만 상당히 정이 많고 친근한 성격으로, 연회가 있을 때마다 빠짐없이 참여해 후겐, 고코쿠에게 술을 따라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헌터가 최종 보스와의 전투에 홀로 나서게 될 때 "카무라 마을은 모두 가족, 일심동체다!"라고 나서서 외쳐 뭇 헌터들의 코를 찡하게 만든다. 가족같은 회사

카무라 마을에 있는 모든 장비 장인들은 하몬의 지도를 거친 제자들이라고 한다. 제자들 모두 그를 최고의 장인으로 우러러보고 있고, 다른 마을사람들도 그의 올곧고 선한 성품, 장인으로서의 업적, 과거에 헌터로서 기여한 업적으로 인해 매우 존경하고 있다. 기계공작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무구 제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계장치를 만드는 발명가이기도 한데, 수련장과 동반자 광장에 있는 전투 훈련용 '개굴 모형'은 하몬의 작품이다.[32] 히노에의 말에 따르면 하몬이 관심을 갖고 발명하는 것은 사냥과 관련이 있는 것에 한정되어 있을 뿐이라고 하는데, 그 근거랍시고 하는 소리가 하몬에게 토끼경단을 대량생산하는 기계 제작을 부탁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내용이어서 신뢰도는 떨어진다.[33]

디자인 센스가 심히 아스트랄하다. 상술한 개굴 모형도 그렇고 상급 헌터 아야메가 요구한 라이트 보우건의 디자인은 '몬스터들이 무서워 할 만한 흉악한 디자인'인데 정작 하몬은 개굴 모형 디자인의 라이트 보우건을 제작하고 있다. 헌터 시절에 요츠미와두에게 삼켜진 트라우마라도 있나 보다

손자인 이오리가 동반자 고용창구에서 일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장인 가문의 자손이 동반자와 놀기나 한다"라고 말하는데, 사실 이건 핑계고, 어렸을 때 야생 가루크에게 물린 기억이 있는 탓에 가루크를 싫어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헌터 시절에 동반자는 반드시 아이루만 들였고, 후겐과 고코쿠가 가루크를 타고 이동할 때에도 자신은 그냥 뛰어다녔다고 할 정도니...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이오리의 모습을 보고 부정적인 생각이 누그러지며 이오리를 차츰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름의 어원은 일본도 특유의 무늬를 뜻하는 '하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마을의 가공점 관련 인물들도 다들 일본도 관련 용어를 이름으로 갖고 있다.

그의 첫 제자로 히바사라는 인물이 있는데, 이 인물은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목소리 및 설정상으로만 존재했다. 이후 선브레이크에서 퀘스트 의뢰인으로서 텍스트로 등장했다.

3.1.5. 잡화점의 카게로

파일:카게로.png 파일:카게로CA.jpg
설정화
雑貨屋のカゲロウ
Kagero the Merchant
부적으로 얼굴을 가린 수수께끼의 행상인.
온화한 성격과 정중한 태도로 마을 사람 모두에게 크게 신뢰받고 있다.
재앙에 휩싸인 마을을 지키기 위해, 카게로도 열심히 힘써주고 있다.

성우: 우메하라 유이치로(일본어), 토드 하버콘(영어)
땋은 머리를 한 남성 용인족으로, 포포가 끄는 마차에 물건을 싣고 행상을 하고 있는 잡화점 NPC다. 세일을 할 때나 추첨으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스위치판의 경우 아미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10여 년 전에 카무라 마을을 찾아와 제 2의 고향으로 삼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한다. 처음 마을에 왔을 때는 사경을 헤맬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하는데, 백룡야행과 관련한 대화를 할 때 "고향을 잃는 건 나 혼자만으로 충분하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 과거에 모종의 큰 재난을 겪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정보상 후카시기의 말에 따르면, 사실 카게로는 과거에 엄청난 헌터였고 듣거나 보기만 해도 알아볼 정도의 명성이 있었다고 하는데, 헌터업을 접고 카무라 마을에 정착하여 행상인이 된 것도 그 재난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Ver 2.0에서 추가된 '닌자소드'의 제작법을 입수할 수 있는 의뢰 사이드 퀘스트 '카게로의 시련'을 클리어하면 자기는 더 이상 무기를 들고 싸울 필요가 없겠다고 말한다.

이런 뒷사정과 별개로 본작에서 호가다 시스템이 부활하고 카게로가 호석 제작 담당을 맡는 NPC다 보니 유저들의 증오의 대상인데, 연금항아리에 유저가 준 소재 대신 다른 값싼 소재를 넣고 유저에게 받은 소재는 빼돌리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맨얼굴은 남에게 좀처럼 보여주지 않지만 상당한 이케멘이라는 소문이 돌아 여자들한테 보여달라는 부탁을 받는다고 한다. # 설정화에 그려진 얼굴도 샤프한 미남이다.

외국어에 약한지 가타카나 명칭을 전부 히라가나로(어눌한 발음으로) 말하는 특징이 있다. 론디네는 론디누(ろんでいぬ), 피오레네는 히오레이네(ひおれいね), 엘가도는 에루가도(えるがど)라고 표기된다.

썬브레이크의 어나더 스토리에서 그가 카무라 마을에 정착하게 된 내막이 드러난다. 그리고 마침내, 불구대천의 용이 모습을 옥천향에 드러냈고 앞서 언급한대로 무기를 들고 싸울 필요가 없다던 카게로가 자신의 닌자소드를 들고 친히 옥천향[34]으로 향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후 본편에서 아마츠마가즈치의 출현에 대한 정보를 언급하는 후겐 옆에 등장. 그러나 후겐의 조언과 더불어 자신의 출격을 허락받지 못해 분통을 터트리다, 옥천향에서 토벌을 명 받은 우츠시와 플레이어보다 한발 앞서 나선다. 자신은 한번 잃은 목숨이었으니 무엇이 아까울쏘냐며 결의를 다지는, 본편에선 단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5] 그때 요모기가 그를 막아서보지만, 카게로는 이를 뿌리치듯 굳은 결의를 내보인다. 그동안 찻집 일을 알려줘서, 키워줘서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는 요모기를 뒤로 한채 기합을 한가득 넣고 출전하려다 불행히도 그와 뒤따라온 우츠시&플레이어 듀오를 알아본 폭풍룡이 고수압 브레스를 쏘아버린다. 다행히 자신보다 소중한 요모기가 브레스에 직격당하는 걸 막아내는데는 성공하지만 카게로의 닌자소드가 부러져버리고 결국 폭풍룡의 토벌을 우츠시와 플레이어에게 맡긴다. 이후 마을에 돌아와서는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마스크는 다시 착용.

이후 설정집에 따르면 본명은 '아마츠키'. 본디 츠키토라는 도시의 미카도[36]의 가신이었으며 검의 달인으로 알려졌었다. 후카시기의 말이 사실이었던 것. 훗날 요모기의 어머니 되는 젊은 미카도의 혼례 때 아버지 대신으로 참석할 정도로 두터운 사이였으나 폭풍룡의 습격으로 요모기를 대신 맡기고 아마츠키는 필사의 탈출 끝에 카무라 마을에 도착하게 됐다. 이것이 카게로가 카무라 마을에 입성한 사건의 전말.

3.1.6. 사탕가게의 코미츠

파일:코미츠.png 파일:코미츠CA.jpg
설정화
飴屋のコミツ
Komitsu the Sweettooth
카무라 마을에서 사탕을 팔고 있는 여자아이.
천진난만하고 씩씩한 성격으로 마을 사람 모두가 딸처럼 귀여워하고 있다.

성우: 쿠노 미사키[37](일본어), 로라 스탈(영어)
코미츠가 운영하는 사탕가게는 아미보를 이용한 일종의 가챠 시스템을 담당한다고 알려져있었다. 그러나 정작 본편에서는 해당 기능을 잡화점의 카게로가 하고 있고 코미츠는 병풍이다. 가끔 사탕가게를 비우고 마을 접수대에서 히노에 옆에 앉아 같이 토끼 경단을 먹기도 한다.

본편 기준 인물 설정이 별도로 존재하는 메인급 등장인물이면서도 아무 기능도 담당하지 않는 유일한 인물이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별다른 역할이 없던 NPC가 더블 크로스에서는 G급 집회소에서 교환 NPC로 전직한 전적이 있어 그쪽을 기대한 사람도 있었으나, 선브레이크에서도 변화는 없었다.

작중에서는 사진을 찍어오는 사이드 퀘스트를 두 번 요구하는데, 그 내용이 분부지나를 터트리고, 아오아시라를 잠재우고 그 모습을 찍어오는 것이라 몬스터를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사이코패스라는 드립이 돌기도 했다.

전투민족 카무라인답게 설정상 헌터의 재능이 엄청난 듯, 타이시의 훈련 중에 코미츠가 잠깐 낀 적이 있는데 천재적 재능을 보여 우츠시를 경악하게 했다고 한다. 맹우 퀘스트에 후겐과 히노에를 데리고 가면 들을 수 있는 대화에 따르면 코미츠도 해머를 들고 퀘스트에 나가고 싶다고 했지만 아직 어리다고 제지당했다고 한다.

치체도 그렇지만 제작진의 아동 모델링이 능숙하지 않은 모양인지 은근 거부감이 드는 얼굴이라는 혹평이 나오곤 한다.

3.1.7. 그 외

3.2. 집회소

3.2.1. 길드 매니저 고코쿠

파일:고코쿠.png 파일:고코쿠CA.jpg
설정화
ギルドマネージャー・ゴコク
Guild Master Hojo
촌장인 후겐도 「고코쿠 공」이라 부르며, 경의를 표하는 카무라 마을의 장로.
집회소에서 길드 매니저로서 퀘스트를 중개하고 있다.
언제나 웃는 얼굴의 상냥한 용인족 할아버지로, 말끝마다 「개골」이라고 하는 것이 특징.
주인공을 손자/손녀처럼 귀여워하며, 헌터로서도 절대적으로 믿고 있다.

성우: 오가타 켄이치[40](일본어), 루시언 도지(영어)
에비스를 연상시키는 복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용인족 노인. 과거에는 후겐, 하몬과 함께 마을의 유명한 헌터 3인방 중 하나였는데, 본인 언급에 따르면, 자신은 두 사람의 감독 역할이었고 셋 중에 제일 강했다고 한다. 후겐과 하몬이 '고코쿠 공'이라 높여 부르며 존대를 하는 점, 그리고 코가라시가 당시의 고코쿠의 사냥 실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점을 보면 허언은 아닌 듯하며, 일행 중에서도 고참 선배의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역때 싸우는 모습은 귀신개구리처럼 격렬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요츠미와두와 스모를 해서 이겼다는 루머도 있을 정도. 50년 전의 백룡야행 때 부족한 전투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헌터길드와 협상하여 타지의 헌터들을 모집하는 일을 맡았었는데, 이때의 인연으로 길드 매니저가 되었다고 한다.

주인공 헌터가 어렸을 시절부터 돌봐왔기에 정답게 대하며 엘가도로 떠난 이후 들리면 여전히 그곳에서도 활약하여 기쁘다고 하거나 좀 쉬면서 얘기나 하자고 하는 등 정다운 모습을 보인다.

붓그림이 특기이며, 그의 그림 실력은 주변인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사물의 모습을 눈으로 보고 기억하여 빠르게 옮겨 그리는 재주가 있다고 한다. 본작의 몬스터 아이콘들은 기존과는 다른 화풍인데, 이는 설정상 고코쿠가 직접 그린 그림이기 때문이다. 그 중 몇몇은 공격당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그린 듯한 느낌이라고.

미노토가 집회소 ★2 긴급 퀘스트에 관하여 주인공이 사냥해야 할 목표 몬스터가 고코쿠를 닮은 몬스터라고 설명하자, 그걸 뻔뻔하게도 타마미츠네라고 판단하여 혼자 착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타마미츠네가 아니라 요츠미와두라고 제대로 정정해 주면 "요츠미와두의 진중한 모습을 비유한 것이구나!"라고 마음대로 결론지으며 미노토의 표현력을 칭찬하기도 한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히노에도 이 얘길 들었을 때 '침착하고 여유가 있다'라는 이유로 똑같이 타마미츠네로 예상했다. 두 사람 다 겉모습보다는 내면을 중시하는 사고방식을 지닌 듯. 물론 듣는 주인공 입장에서는 그저 말을 잃을 뿐

'테카'라는 이름의 새끼 테츠카브라의 등에 타고 있다. 테카는 고코쿠를 아빠처럼 따르며 다른 사람의 말은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

말 끝마다 붙이는 개골 소리는 다분히 의도된 것인지, 나루하타타히메와 관련된 중대사안에 관한 대화에서는 그런 소리를 전혀 붙이지 않는다.

3.2.2. 집회소 접수원 미노토

파일:미노토.png 파일:미노토CA.jpg
설정화
集会所の受付嬢ミノト (水の杜)
Minoto the Hub Maiden
마을의 접수원으로 일하는 히노에의 쌍둥이 여동생.
쿨하고 표정이 변하는 일이 별로 없다.
또한 담담하게 일을 해내는 모습에서 냉담한 성격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상냥하고 의외로 서투른 모습도 있다.
존경하는 언니처럼 되고자, 숨어서 이것저것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성우: 이토 시즈카[41](일본어), 헤더 곤잘레스(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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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우츠시 교관

파일:우츠시.png 파일:우츠시CA.jpg
설정화
ウツシ教官
Master Utsushi
마을 집회소에서 교관으로서 헌터를 육성하는 데 노력하면서, 격투대회의 창구를 맡고 있다.
주인공에게 사냥의 모든 것을 가르쳐 준 은사이다. 언제나 시원시원하고 산뜻하지만, 너무 순수해서 어딘가 어수룩해 보이기도 한다.
또한 가면 만들기나 몬스터 흉내가 특기로 다양한 재능도 겸비하고 있다.

성우: 타니야마 키쇼[42](일본어), 브랜던 윙클러(영어)
교관 NPC. 본작의 기본적인 사냥 시스템을 소개하는 튜토리얼 교관으로 등장하며, 격투대회 퀘스트를 제공하는 접수원 역할도 겸한다. 주인공을 "애제자(まな弟子)", "맹렬한 불꽃(猛き炎)"이라고 부르며 팔불출돈독히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후겐의 명을 따라 몬스터 동향을 파악하는 정찰 임무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크하고 진중해보이는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테너톤의 발랄한 목소리에 푼수끼가 있는 개그 캐릭터로, 복부엉과 세력 다툼을 한다거나[43] 엔딩 크레딧 영상에서 무기 수련을 하는 헌터 견습생 타이시에게 얻어맞는다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아야메 왈, " 가만히 있으면 참 멋진 사람인데 움직이거나 말을 하면 좀 별로야"라고.[44] 특히 유저들 사이에서는, 주인공 헌터가 마비 상태이상에 처음 걸렸을 시 나오는 대사인 "회복 방법은... 딱히 없다!"가 우츠시를 상징하는 으로 자리 잡았다.[45] 그래도 헌터를 육성하는 교관으로서의 명성에는 흠이 없는 듯하다. 타이시는 우츠시를 존경하며 따르고 있고, 주인공 역시 우츠시의 지도를 받고 양성된 인재다.

몬스터를 흉내내는 것이 특기다. 도대체 뭘 어떻게 흉내를 잘 낸다는 건지 게임상에 묘사되지 않아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지만,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몬스터의 울음소리와 행동을 똑같이 흉내내는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동반자나 견습 헌터의 모의 훈련에 우츠시가 몬스터 역할로 참여하면 실제로 꽤 도움이 된다고 하며, 백룡야행이 벌어지고 있는 시국에는 사람들이 놀랄까봐 자제한다고 할 정도. 몬스터 중에서도 제일 자신있는 것은 진오우거 흉내라고 한다.[46] 또, 몬스터 가면을 제작하는 취미도 있고, 몬스터 흉내를 낼 때 자신의 가면을 쓴다. 집회소 안내인 하나모리가 집회소 내부에 우츠시가 만든 가면을 전시해놓고 팔고 있는데, 이게 꿈에 나올 법하게 기괴한 모습을 한 매니악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저게 판매하는 물건인지도 몰랐다거나 아이들이 무섭다며 기피한다는 등 마을 사람들에게는 영 반응이 좋지 못해 파리만 날리는 상황이었다.[47] 그런데 어느날 론디네가 우츠시의 가면을 보고는 매우 격하게 반응하며 호평하더니 타지에 수출할 것을 강하게 권했고, 그렇게 했더니 정말 어떤 마을에서 인기 상품이 되어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 선브레이크에서 론디네가 우츠시의 가면을 가지고 엘가도 거점으로 방문하는걸 보아 우츠시의 가면을 파는 곳이 바로 엘가도 거점이었던 듯하다.

백룡야행에서 사용 가능한 NPC로 등장. 넓은 범위에 있는 몬스터에게 어느정도 피해를 주면서 용 조종 상태로 만든다.[48]

백룡야행에 출진하는 NPC 중에서 유일하게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49] 설정상 사용하는 무기는 쌍검. 각각 질풍 / 신뢰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는 모양.

우츠시의 장비는 진오우거 소재의 장비인데, 헌터가 착용하는 남성용 진오우거 방어구와는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 우츠시의 방어구는 표면우츠시, 이면우츠시 세트로 가면을 쓰지 않은 모습이 표면우츠시, 가면을 쓴 모습이 이면우츠시다. 스킬은 히노에, 미노토의 옷차림을 모방한 무녀, 무복 세트와 동일한 구성으로 표면우츠시는 무녀와, 이면우츠시는 무복과 같은 구성이다.

성우 보정에 교관 캐릭터 전통을 이어가는 개그 캐릭터로써 강렬한 개성과 제자를 챙기는 호감 가는 성격, 준수한 외모라 인기가 좋은 편이다. 라이즈 인간 캐릭터 팬 아트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은 히노에&미노토 다음으로 자주 나오는 편. 주로 기본 프리셋 외모의 여성버전 주인공 헌터[50]와 엮이는 2차 창작물이 많다.

선브레이크에서 외지에 나간 주인공 헌터를 지켜보러 엘가도로 간 모습이 나온다. 또한 엘가도에는 수련장 등의 시설이 없기에 오자마자 귀향시켜서 카무라 마을로 플레이어를 데리고 가서 신속교체와 교체기술의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맹우 퀘스트에서 맹우로 데려갈수도 있는데, 교관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게 본편의 모든 무기를 다룰 수 있다. 다만 제자의 성장을 위해 너무 넓은 무기 스펙트럼을 보유한 탓에 보유 스킬이 중구 난방이기 때문에 한 가지 무기에 특화된 다른 맹우들에 비해 실성능은 그닥인 편. 또한 기본적으로 말이 무지 많아서 입을 거의 안쉰다. 덕분에 시끄러워서 우츠시를 안 데리고 간다라고 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51] 또한 히노에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이모션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는 맹우이기도 한데 특정 이모션의 경우에는 반응할 때 대사가 심히 깰 정도.

라이즈 체험판 당시에는 처음 만나는 플레이어에게 과하게 친근하게 대하면서 제자 취급을 열렬히 하는 모습에 월드에서의 친한척, 잘난척은 하지만 영 도움은 안된 여러 캐릭터들의 데자뷔를 느끼고 경계대상으로 취급받았다. 체험판 공개 후 발매 전인데도 5ch에는 우츠시 안티 스레드가 세워졌을 정도. 물론 라이즈 발매 후에는 굴지의 네타 측면과 백룡야행에서의 유능함 등으로 곧바로 호감캐가 되고 안티스레드도 곧 츤데레 스레드로 변했다.

항상 얼굴을 복면으로 가리고 있어 맨얼굴을 궁금해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MOD 제작자가 공개한 얼굴에 따르면 30 ~ 40대로 보이는 괜찮은 얼굴을 하고 있다. #

뭔가 못미더워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그 주인공 헌터를 키워낸 교관 답게 자신의 제자인 주인공과 함께 과거 한 나라를 멸망시켰고, 카무라 마을로까지 습격해오는 대 재해급의 고룡인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를 토벌하는 대 공적을 세웠다.

3.2.4. 그 외

3.3. 동반자 광장

3.3.1. 고용창구의 이오리

파일:이오리.png 파일:이오리CA.jpg
설정화
オトモ雇用窓口のイオリ
Buddy Handler Iori
마을의 동반자 광장에서 동반자 고용창구를 담당하고 있는 소년.
아이루나 가루크를 아주 좋아하며, 늘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아이루나 가루크도 마음씨 착한 이오리를 아주 좋아한다. 동반자 육성에도 열심이며, 각자의 장점을 살려 칭찬으로 육성하는 훈련을 통해 우수한 동반자들이 계속 탄생하고 있다.
가공점의 하몬은 이오리의 할아버지.

성우: 하나에 나츠키[53](일본어), 카일 맥칼리(영어)
동반자 아이루 동반자 가루크의 취업 알선을 맡고 있는 소년으로, 월드 이전작에 꾸준히 있어왔던 동반자 아이루 담당의 역할을 계승한 인물. 이오리의 부모는 오래 전에 마을을 떠나 동반자 가루크를 타지에 전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54]

마을 수호단의 일원으로, 차지액스를 장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모기와 마찬가지로 덩치가 작은 탓에 무기와의 갭이 상당한 편. 백룡야행에서 사용 가능한 NPC로 등장하여 동반자들을 소환해 전투를 돕는다. 그리고 본인은 뒤에서 신나게 응원한다(?) 차지액스는 어디에 두고온걸까

센류를 짓는게 취미이지만, 부끄러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런데 선브레이크에서 얻을 수 있는 환금용 특산품 아이템 중에 이오리의 작품집으로 추정되는 시집이 존재한다. 아무래도 아이루들이 이오리의 작품을 빼돌려서 출판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코쿠의 테카에게도 관심이 있지만, 테카는 이오리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서 고코쿠는 둘이 서로 마음이 상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둘의 접근을 저지하고 있다.

선브레이크에서는 딱히 새로운 역할은 없으며 잡담 커맨드 내용이 조금 늘어난다.

3.3.2. 아이루 수장 코가라시

파일:코가라시.png 파일:코가라시CA.jpg
설정화
アイルー頭領コガラシ
Felyne Chief Kogarashi
마을의 동반자 광장에서 동반자 그림자 부대를 인솔하는 아이루들의 수장.
옛날, 현역 헌터였던 촌장 후겐의 동반자를 했던 경험이 있어, 아직도 그 실력은 건재하다. 마을의 아이루들이 모두 덤벼도 이길 수 없다고 한다.
하오체 냥체를 섞은 특이한 말투를 구사한다. 후겐, 하몬, 고코쿠 3인방이 현역 헌터였던 시절에 함께했던 동료였으며, 현재는 동반자 그림자 부대를 담당하여 이전 시리즈의 몬냥대와 동료 탐험대 담당 역할을 계승했다. 마을의 아이루가 전부 덤벼도 이길 수 없는 강자라고 하는데, 이오리의 말에 따르면, 아무리 성격 나쁜 동반자라도 코가라시 앞에서는 순식간에 얌전해진다고 한다.

여담으로 설정집의 컨셉 아트에서 공개된 맨얼굴은 일반 아이루와 크게 다를 바 없다. 늙어보이는 말투와 달리 의외로 동안이다.

3.3.3. 교역창구의 론디네

파일:론디네.png 파일:론디네CA.jpg
설정화
交易窓口のロンディーネ
Rondine the Trader
마을의 동반자 광장에서 교역창구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
먼 나라에서 배를 타고 카무라 마을에 왔다.
씩씩하고 당당한 말과 행동은 교역 상인이라고 하기엔 조금 위화감이 있지만...?

성우: 오구라 유이(일본어), 케이틀린 골트(영어)
일본풍인 카무라 마을에서 유일하게 서양 분위기를 풍기는 외지 출신의 여성. 본작의 소재 수급 역할을 맡은 NPC이다.[55] 다만 소재 교환 기능은 없고, 본작의 아이템 늘리기 기능은 동반자를 출장 보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사실 교역상인이라는 신분은 위장이다. 론디네는 선브레이크의 무대가 되는 '왕국' 출신의 왕실 직속 헌터인 '왕국 기사' 칭호를 갖고 있는 높은 신분의 헌터로, 여왕의 지시를 받아 카무라 마을의 장인 인력들과 그들의 기술을 왕국에 빼돌리기 위해 마을에 접근한 것이다. 그런데 하몬의 말에 따르면, 론디네가 진의를 숨기고 상인으로 위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카무라 마을 주민 대부분이 알고 있다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심지어 동반자 창구의 이오리같은 어린 아이들도 정체를 대충 짐작하고 있을 정도. 섣불리 나쁜 짓을 할 사람은 아닌 것 같고 마을의 장인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정체를 밝히면 불쌍하다"라며 마을 사람들은 그냥 모른 척 해주고 있고, 론디네는 그것도 모른 채 열심히 연기를 계속 하고 있는 것. 사람들이 눈치를 챈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게, 말투와 복장부터가 평범한 상인과는 거리가 멀 뿐더러[56] 대화를 할 때마다 자신들의 정체를 암시하는 듯한 실언을 자꾸 하는데, 론디네 본인은 물론 옆에 있는 두 명의 부하 아이루들까지 합세하여 도대체 정체를 숨길 생각이 있기는 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비밀을 마구 누설해댄다. 론디네가 유능한 태도 사용자라느니, 과거에 어떤 몬스터를 사냥했다느니, 제철 기술은 우리나라가 원하는 기술이라느니 다 떠벌리고는 "못 들은 걸로 해라, 우린 평범한 상인일 뿐이다"라며 의미없는 얼버무리기를 하는 식.

주인공이 집회소 최종 보스를 격퇴한 이후에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카무라 마을 사람들의 친절함에 크게 감명받아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마음에 걸려 장인을 포섭하여 모국에 데려가려던 기존의 계획은 취소하고 자신이 직접 기술을 전수 받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사실 카무라 마을이 굳이 산업 스파이질을 해야 할 정도로 폐쇄적인 동네는 아닌 지라 괜히 빼돌려 분쟁나는 것보다 정당한 방법으로 전수받는 게 훨씬 합리적이긴 하다. 선착장을 비롯해 외부 교류도 있는 편이고, 카게로처럼 외부 출신 정착인도 있다. 또, 마을 장인들의 우두머리격인 하몬도 고압적으로 보여도 말이 안 통하는 타입은 아니다. 결정적으로 론디네 본인의 카무라 내 평판도 뭔가 안타까운 사람 취급이지만 괜찮다.

선브레이크에서는 주인공에게 엘가도에 대해 언급하고, 엘가도에 문제가 생겨 가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그게 끝. 스토리 중반에 피오레네가 리타이어했을 때 타이틀 화면에 피오레네 대신에 등장하며, 최종보스를 토벌한 이후에 엘가도에 랜덤으로 등장한다. 피오레네와 함께 서있는데, 가끔씩 피오레네에게 경단이나 사과 사탕을 건네준다. 엘가도에 있을 때 말을 걸면 이름이 '왕국 기사 론디네'로 나온다.

맹우로 모집할 수 있다. 사용 무기는 태도, 슬래시액스, 조충곤이다. 카무라 마을에서 같이 있던 아이루들이 유능한 태도 사용자라고 말했던 것과는 달리 슬래시액스를 기본 무기로 사용하며, 태도와 조충곤은 조사 퀘스트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음폭탄을 엄청 던져대기에 소리에 민감한 몬스터들에게 효과적이다.

M★4 이상 맹우 퀘스트를 클리어해서 티켓을 모으면 론디네의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제작에 리오레이아와 올기의 소재가 들어가며 다리 부위는 메르크의 소재가 들어간다. 론디네의 방어구는 '디그니 세트'로 회피 성능 5, 명검 3, 집중 3, 강화 지속 3, 회피 거리 UP 3, 고속 변형 3이 붙어있는 슬래시액스에 특화된 장비다.

맹우 조사 퀘스트에서 피오레네와 동행할 때의 대화를 들어보면, 아직도 자기가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카무라 마을에서 감쪽같이 상인으로 위장했다고 언니에게 자랑하지만 주인공의 표정을 본 피오레네는 "마을 주민들이 론디네에게 참 친절하게 대해줬구나"라고 응답한다.

여러 모로 비운의 캐릭터. 오구라 유이라는 메이저 성우를 썼음에도 본편에서 활약이 하나도 없는 점, 사실은 본국에서 굉장한 헌터라는 떡밥 등 확장팩의 주요 인물로 추정됐으나 본편에서의 활약상을 신규 캐릭터인 언니 피오레네가 가져가 선브레이크에서도 비중은 0에 가깝다.

처음부터 배정받은 역할 없이 거점의 변경으로 끝끝내 역할을 배정 받지 못한 코미츠와 달리 론디네는 이미 교역선 상인이라는 역할이 배정된 NPC인 점도 있고, 발파루크 참전을 위해 설정을 새로 추가할 정도로 설정에 민감한 제작진 특성상 론디네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한 자매 설정인 피오레네를 새로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 각종 대체 NPC를 아스테라에 새로 배치하면서까지 기술팀 리더, 2기단장, 물자팀 리더 등 주요 조역들을 세리에나로 옮겨준 걸 생각해보면 론디네도 활약하는 게 충분히 가능했다. 엘가도의 교역 창구도 아무 비중 없는 아이루가 맡고 있으니, 동행하던 아이루인 카나리노나 치노에게 교역상 역할을 넘기고 플레이어와 함께 활동해도 이상할 건 전혀 없다.

3.3.4. 그 외

4.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파일:라이즈선브 npc.png

본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카무라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왕국'의 조사 시설인 관측 거점 엘가도를 주무대로 한다.

4.1. 관측 거점 엘가도

4.1.1. 왕국 기사 피오레네

파일:피오레네.png
王国騎士フィオレーネ
Dame Fiorayne
왕국에 소속된 헌터, 「왕국 기사」의 리더격 존재.
관측 거점 엘가도에서 제독 갈레아스와 함께
왕국 영토를 기점으로 이변 조사대를 이끌고 있다.
책임감이 강하며, 올곧은 성격 탓에 다소 무리한 방법으로
임무 수행에 나서기도 한다.

성우: 이시카와 유이(일본어), 발레리 아렘(영어)
선브레이크 2차 PV에서 등장해 방패와 레이피어 만으로 루나가론과 대치한 붉은색 기조의 의상을 입은 여성기사. 론디네의 언니로 별명은 론디네 아종.[58]

라이즈에서 선브레이크로 넘어가는 긴급 퀘스트에서 다이묘자자미를 포획하고 오는 주인공 헌터 일행을 기습한 루나가론을 막아서면서 등장, 마을로 들어간 후 왕국이 위기에 처했다면서 주인공 헌터의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후 왕역삼공의 사냥에 함께 나서며 많은 도움이 된다.

루나가론을 포획한 후에는 이송 도중에 멜-제나의 공격을 받는데, 이때 멜-제나에게 가벼운 부상을 입지만 거기에 큐리아의 맹독[59]이 있었던지라 갑자기 쓰러져 중태에 빠진다. 이에 헌터와 바하리는 약사 타도리를 찾아내 극룡 에스피나스의 독을 베이스로 해독제를 만들어 구해내고, 멜-제나 토벌에도 함께한다.

성격은 왕국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버리겠다는 강한 신념을 가진 전형적인 기사지만 갈레아스 제독에게 꾸중을 듣고 시무룩하다가 바하리의 광기어린 행동을 보면서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집회소 최종 퀘스트에선 명연룡 가이아델름의 대폭발 패턴 3번째 시전시 기어올라가는 명연룡의 등을 찍어 그로기를 만들어주는데, 이 때 선브레이크 버전 영웅의 증표가 재생된다.[60]

예쁜 외모와 유능하고 멋있는 모습에, 최종결전과 엔딩에서까지 헌터와 투샷을 자주 찍어 진히로인 취급을 받기도. 덕분에 전작 접수원과 엄청나게 비교되는 중이다. 주인공과 동행하며 컷씬에서도 주인공 옆에 있는 캐릭터인건 같지만 모든 면에서 정 반대다. 일단 외모수준부터 정 반대이며 행적 또한 굳이 일을 벌려서 주인공 헌터를 고생시키는 짐짝인 접수원과 달리 피오레네는 여러가지로 주인공 헌터에게 도움이 되고 최종결전에서도 활약한다. 최종보스 토벌 시 숟가락을 얹는 듯한 대사를 치는 전작의 접수원과 달리 이쪽은 직접 나서서 적지 않은 공헌까지 했음에도 자신의 공적은 일절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주인공을 극찬한다.

엔딩 이후엔 주인공 일에만 반응이 다르다는 소리를 듣자 그저 친구의 활약이 기뻤을 뿐이라며 얼버무리는 모습도 보인다. 원망 마가도 이후엔 주인공이 돌아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니 같이 왕국을 둘러보지 않겠냐고 조급해하기도 한다.

맹우 퀘스트에서 가장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는 맹우이다. 사용무기도 대검, 태도, 한손검, 랜스, 차지액스. 스킬구성과 행동양식이 밸런스가 잡혀 있는 맹우. 한손검, 차지액스, 랜스 등이 추천된다.

처음부터 맹우로 동행할 수 있으며 M★2 후반에 동행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왕국 경장기사'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 '왕국 경장기사'세트는 방어구 스킬이 공격 2, 빨리 먹기 3, 명검 3, 움찔 감소 3, 공격적인 방어 3, 가드 강화 3, 약점 특효 1, 슈퍼회심 2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용 디자인은 피오레네의 복장과 동일하다.

제 3차 무료 업데이트 PV의 MC를 맡았는데, DLC 제품인 인형 덧입기에서 엄청난 갭 모에를 보여주었다. 이후 인형들을 끌어안고 자는 이미지도 올라왔다. #

4.1.2. 제독 갈레아스

파일:제독 갈레아스.png
提督ガレアス
Admiral Galleus
왕국의 기사들을 관리하는 리더이며,
관측 거점 엘가도의 담당 지휘관.
과묵하고 말수는 적지만, 그 위엄과 높은 통솔력 덕분에
왕국 기사뿐만 아니라 왕국 전체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

성우: 코야마 츠요시[61](일본어), 테드 에반스(영어)
엘가도의 지휘관. 카무라에서 온 주인공 헌터를 맞이해준다. 바하리의 언급에 의하면 지금은 몬스터들의 소굴이 된 요새고원이 갈레아스의 고향이라고 한다. 집회소 마스터 퀘스트를 클리어하다보면 가끔씩 엘가도 티켓을 건네준다.

맹우 퀘스트에도 데려갈 수 있다. 사용무기는 대검, 한손검, 랜스, 슬래시액스며 무기로는 대검이나 슬래시액스가 추천된다. 의외로 성향이 지원 중시이기에 광역화를 달고 있어 전투중 힐을 많이 한다.

갈레아스의 장비 또한 만들어볼 수 있다. 방어구 세트는 '왕국거점사령 세트'이며, 각 부위별 명칭은 '거점사령관의~' 형태다. 갈레아스의 디폴트 장비가 대검 장비답게 발도술 [기] 와 [힘], 납도술, 집중이 붙어있는 전통의 발납대검 스킬 구성에 선브레이크에서 추가된 스킬인 차지 마스터가 붙어있는 대검 특화 세팅이 특징이다. 여기에 광역화 3레벨이 추가적으로 붙어있다.

평소 말 어미에 “......”을 꼭 붙이며[62] 외형도 평소 성격도 매우 근엄하지만, 은근히 깨는 면모가 많다. 일단 사용하는 1인칭부터 상당히 겸손한 와타시(私)이며,[63] 왕국에 보고 올리는걸 까먹고 땡땡이 쳐버리거나, 입고 있는 장비가 광역화라 들고 다니는 대검은 제쳐주고 하루종일 물약 퍼먹는 면모도 있다. 그래도 최종전에서 그동안 연구하여 개량한 신형 격룡창으로 구멍을 기어나오는 최종보스를 저지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지휘관은 지휘관.

여담으로 맹우 퀘스트에서 동행할 때 플레이어가 비전투 상태일 때 일정시간이 지나면 "......목적을 잊지 마라.", "......경계를 풀지 마라.", "......딴 짓은 적당히 하도록." 등 무뚝뚝한 멘트로 핀잔을 준다. 앞의 2개는 그렇다 쳐도 맨 뒤의 대사는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64]

신참 기사인 제이가 헬창의 길을 가게된 원인이기도 한데 갈레아스의 덩치를 보면 어깨가 엄청 넓고 이두박근이 상당하다.

가끔씩 갈레아스의 어깨 위에 복부엉이 앉아있는 경우가 있다. 이 때 갈레아스가 먹이를 주고 특유의 근엄한 표정의 뒷짐자세를 취하면 복부엉도 갈레아스의 표정을 따라하듯 눈을 가늘게 뜬다.

촌장 후겐과 마찬가지로 몬갤에선 걸레야스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다..

4.1.3. 연구원 바하리

파일:바하리.png
研究員バハリ
Bahari the Scientist
관측 거점 엘가도의 조사를 주도하는 용인족 연구원.
수많은 난제를 푼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왕국에서는
「천재」라 불린다.
그러나 무언가에 한 번 관심을 가지면 주변을 살피지 않고
돌발 행동을 하는 「괴짜」이기도 하다.

성우: 스와베 준이치[65](일본어), 줄리언 스미스(영어)
생물학자 겸 기계공학자인 천재 연구원. 엘가도에서 이뤄지는 조사의 핵심 인물로 연구 주임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으며, 엘가도의 시설 대부분은 바하리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번 무언가에 꽂혀 관심을 갖게 되면 주변은 보지 않고 마이페이스로 돌발 행동을 일삼기 때문에 엘가도의 동료들 사이에선 상당한 민폐꾼으로 찍혀있는데, 몇몇 인물들은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직설적인 표현까지 서슴지 않는다. 현장에 나가 사냥을 하는 왕국 기사들과 외지 헌터들에게 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면패턴에 관해 쓸데없이 오지랖을 부리며 훈수를 두는 일이 잦은 듯하지만, 정작 자기는 헌터가 아니라는 이유로 연구와 조사를 위해 밥과 잠을 거르며 자기 몸을 혹사하면서 내로남불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대해 피오레네는 바하리의 충고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한다. 이런 인품에도 불구하고 천재 연구원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난제를 풀어낸 업적 덕분에 조사 거점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로 인정과 존경을 받고 있다.

작중에서는, 안쟈나프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의 악수 요청을 무시하고서는 자기는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휑 사라지거나, 가란고르무 사냥 후 돌아온 주인공과 피오레네에게 '4초' 운운하며 성가시게 구는 등[66] 초반에는 비호감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에는 이런 면모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고 유능한 연구원으로서 왕역삼공과 큐리아의 진실을 파악하는 데에 활약한다.

피오레네와는 개그 만담 콤비로 엮여있다. 바하리가 연구소에 놀러오라고 권하자 피오레네가 "안 가."라며 딱잘라 거부한다든가, 큐리아의 이상현상에 대해 논하던 중 바하리가 "나도 카무라 마을의 접수원들 처럼 공명한 것인가"라는 망언(?)을 하자 피오레네가 "그분들께 사과해라"라며 핀잔을 준다거나, 피오레네가 주인공을 카무라 마을로 돌아가지 못하게 붙잡으려 하는 모습을 보고 바하리가 놀려대자 창피를 당했다며 기사의 명예를 걸고 결투를 신청하기도 한다. 이렇게 겉으로는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론디네의 말에 따르면, 피오레네는 말투가 차가워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바하리를 싫어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를 매우 신임하고 있다고 한다. 바하리 역시 엘가도의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피오레네에게 호의적인데, 피오레네가 큐리아 감염으로 인해 병상에 누웠을 때는 피오레네가 없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다며 건강해지길 기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와중에도 퇴원하면 꼭 식사와 수면에 대해 잔소리를 해주겠다고 벼르는 것은 덤. 정작 본인은 큐리아 조사한다고 밤샘을 주 단위로 했다.

바하리 뒤의 연구소 안에 사람이 있는데 개발진의 담화에 의하면 지붕 위에서 말을 걸 수 있었다고 한다. 정식 게임에서는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이름은 조사대원 모토루.

4.1.4. 접수원 치체 공주

파일:치체.png
受付嬢のチッチェ姫
Chichae the Quest Damsel
관측 거점 엘가도의 퀘스트 카운터를 담당하는 접수원 소녀.
엘가도에서 처음으로 접수원 일을 맡게 된 신인이지만,
씩씩하게 일하는 모습으로 왕국 기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다.
제독과 피오레네도 경의를 표하는 그 정체는…?

성우: 쿠스노키 토모리(일본어), 잰시 후인(영어)
엘가도의 접수원. 단발머리에 10대 정도의 나이로 보이는 모습때문인지 등장하자마자 유저들에게 '요모기 아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공주라는 호칭은 단순한 별명 같은 게 아니라 치체가 실제로 엘가도를 세운 '왕국'의 공주라서 그런 것이며 심지어 그냥 공주도 아니고 왕국의 왕위계승권 1위라는 막대한 권위를 가진 진짜배기 높으신 분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제독 갈레아스나 기사 피오레네도 치체 앞에서 최대한 예를 지키는데, 정작 본인은 하급자에게도 스스럼이 없는지라 불쑥 피오레네를 끌어안아서 본의 아니게 그녀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치체는 이변이 일어나자 수많은 사람들이 이변과 맞서 싸우는 것을 보고는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 헌터가 되려고 했지만 주위의 극렬한 반대로 헌터 대신 헌터를 보조해주는 접수원 자격증을 따서 접수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로도 헌터가 되어보려고 무기도 들어봤지만 마찬가지로 주위의 극렬한 반대 때문에 무산되었다.[67] 이와는 별개로 치체 공주의 복장을 본떠서 제작한 샤리테 시리즈 방어구를 보면 헌터를 안 한게 다행일 정도로 스킬들이 마이너하다.[68] 엔딩에서는 카무라 마을의 거의 유일한 동년배 소녀인 요모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보인다.

라이즈의 접수원 히노에&미노토는 수려한 외모와 모델링으로 첫 등장부터 꾸준하게 인기가 높았지만 새로이 등장한 접수원인 치체는 앞선 둘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외형, 스토리 진행상 있으나 마나 하지만 강조되는 공주라는 설정, 어쩌다 한번씩 심할 정도로 과장되는 얼굴 표정, 퀘스트를 고민하고 있을때면 항상 들리는 속긁는 목소리, 안경 등으로 신규 등장인물들 중에 호불호가 가장 강하게 갈리고있다. 그러나 나라의 위기에 최우선 왕위 계승권자가 엘가도라는 최전선에서 제독, 기사들을 격려하며 그들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하다. 실제로 엘가도 기사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치체가 자신들을 위해 열심히 한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했다고 나오며 치체에 대한 존경과 충성심도 꽤나 높은 것인지 "공주님을 위해서" 같은 소리도 많이 한다.

2022년 9월 2일에 공주였던 시절의 설정화가 공개되었는데 왕국의 공주스러운 매우 수려한 외모로 화제가 되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 캐릭터인 만큼 '접수원 일이 얼마나 힘들면 애가 저렇게 삭냐'거나 ' 아예 다른 사람을 데려다 놓고 치체라고 우기지 마라' 같은 장난스런 반응이나 '저기서 머리 자르고 안경 씌울 생각은 대체 누가 한 거냐', '캡콤 모델링 팀이 아트팀의 구상을 못 따라간 거 아니냐' 같은 비판적인 반응 등등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4.1.5. 가공점의 미넬레

파일:미넬레.png
加工屋のミネーレ
Minayle the Blacksmith
관측 거점 엘가도에서 가공점을 운영하는 여성.
어린 나이에 왕국에 고용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론디네의 안내로 카무라 마을에서 가공점의 하몬에게
대장간 기술을 직접 전수받았다.
장비 다루기를 좋아해 항상 활기차게 일한다.

성우: 콘도 유이[69](일본어) / 셰러미 리(영어)
시리즈 내에서 등장한 인물 수가 적은 걸로 추정되는 여자 가공점 NPC 중 하나로 엘가도의 장비 제작 담당 NPC다.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제작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선브레이크의 장비가 구작의 멋진 스타일을 계승하고 신규로 나온 장비도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줌으로써 몬스터 헌터: 월드의 성의없는 2기단 철학식 디자인과 비교되고 있다. 유저들은 오랜만에 나온 예쁜 여자 가공점주 캐릭터인데다 무기 디자인, 방어구 디자인 또한 잘한다며 호평 중. 하지만 괴이 연성 시스템이 추가된 이후부터 방어구 괴이 연성의 랜덤 스킬 성격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많은 원성을 듣고 있다. 특히 대성공 이펙트가 떴는데 스킬은 안뜨고 방어력만 잔뜩 추가되거나, 스킬 수치가 오히려 깎이는 등의 이상한 결과가 나와 재료를 빼돌리는것 아니냐는 의혹도 생기는 중.

미넬레가 목에 매달고 있는 고글은 몬스터 헌터 4에서 등장한 나구리 마을의 토룡족의 고글과 동일하다. 4편의 아뉴단의 가공점 소녀와 비슷한 복장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넬레가 4편의 가공점 소녀 본인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70] 다만 선브레이크 스토리 극초반에 미넬레와의 잡담에서 자신이 입은 옷은 예전에 다른 대장장이를 만났었는데, 그 대장장이가 입고 있는 옷이 편해보여 참고해 만든 거라고 말한다. 이를 보면 아뉴단의 가공점 소녀는 그 쪽이고 미넬레는 아닐 가능성도 있다.[71]

대장간에서는 자신의 망치를 장갑으로 광을 내는데 가끔가다 매우 빠른 속도로 문지른 뒤 망치를 들어올리는 모션이 있다. 이 때 닦은 망치에서 광이 나는 건 덤.

카무라의 가공점 관련 인물들이 전부 일본도의 부위 관련 용어에서 이름을 따온 것처럼 그녀도 일본도의 칼등(峰, 미네)이 이름의 유래라는 추측이 있다.

4.1.6. 잡화점의 오보로

파일:오보로 선브.png
雑貨屋のオボロ
Oboro the Merchant
관측 거점 엘가도의 잡화점을 운영하는 용인족 남성.
차분한 성격이지만, 종종 소년스러운 일면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템을 비롯한 지식이 매우 풍부하며 지식을 더 쌓기 위해
독서에 몰두할 때가 많은 등 탐구심이 강하다.

성우: 츠치야 신바(일본어) / 데이먼 밀스(영어)
카게로처럼 용인족이며 남성이고 잡화점 주인이기도 하다.

본편에서도 카게로처럼 마카연금을 담당하며, 서브 캠프 설치 장소 발견 시 의뢰 사이드 퀘스트를 주며, 밀림과 요새고원의 일지를 모으면 마이룸에 장식할 수 있는 가구를 건네준다. 카게로와도 같은 스승을 둔 동문이라고. 하지만 진중한 카게로와는 정반대로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잡화점 메뉴 중에는 은근히 경박한 세일즈 토크를 들을 수 있다.

접수원으로 거점에 파견나온 치체 공주의 호위무사로 제독 갈레아스를 제외한 누구도 진짜 정체를 모르고 있다고 한다.[72] 왕국 내에서도 최고 톱이라고 할 수 있는 기사와 맞대결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 무사라고. 다만 본인이 살육을 싫어하는 터라 검을 들고 싸우기는 싫다며 거부하고 목검만 챙겨왔는데 갈레아스 제독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할거다 하고 안심했다.[73] 항상 치체 공주를 주시하고 있어 잡화점 메뉴 이용 중에는 치체 공주를 가리니까 주인공 헌터한테 좀 비켜달라는 대사도 있다. 문제는 아무래도 치체 공주도 오보로의 시선을 느끼는지 호위는 두지 않고 있을 터인데 지켜보는 시선이 느껴진다며 신경쓰이게 됐다는 것. 팬덤에서는 개그로 로리콘 소리도 듣는다.

4.1.7. 알로 교관

파일:알로 교관.png
アルロー教官
Master Arlow
왕국 기사를 육성하는 교관.
입이 약간 험하고 거친 성격이지만, 아량이 넓고 신경을 잘 써 주는 교관이기에 모두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있다.
제독 갈레아스와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으며, 성격은 다르나 마음은 잘 맞는다고 한다.

성우: 야마지 카즈히로[74](일본어) / 키스 실버스틴 (영어)
본편의 우츠시처럼 격투대회 퀘스트를 맡고 있다. 하지만 정작 엘가도엔 격투장이 없어서[75] 새 기술을 배우라고 엘가도에 방금 온 주인공을 곧바로 카무라 마을에 돌려보낸다.

맹우 퀘스트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대검, 건랜스, 해머, 차지액스다. 추천무기는 건랜스와 차지액스. 체력도 많은데 상태이상 면역, 움찔무효같은 스킬을 달고있어 상태이상이 많은 몬스터에게 효율적이다. 맹우 퀘스트에서는 평소와는 달리 머리 장비를 착용한다. 그리고 이 머리장비까지 착용한 상태의 방어구 세트가 바로 왕국 중장기사 세트. 다만 주인공이 착용하더라도 알로 교관과 완전히 같진 않은데 복장은 완전히 같으나 알로가 키와 덩치가 더 커서 구분이 된다.

가끔 제이가 알로에게 복싱 트레이닝을 받으러 오며, 제이의 동작을 가만히 보다가 알로가 시범을 보여주는데 마지막 스트레이트 펀치에서 풍압이 보인다. 실로 비범한 인물.

1차 업데이트에서는 홍바젤 금화룡/ 은화룡 월신룡 순으로 긴급 퀘스트를 주며, 왕국 기사가 상대하기엔 너무 강한 녀석들이라서 주인공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4.1.8. 왕국 기사 제이

파일:왕국 기사 제이.png
王国騎士ジェイ
Sir Jae
관측 거점 엘가도의 신인 왕국 기사.
취미는 체력 단련으로, 머리를 쓰는 것은 서툴다.
어떠한 사태가 일어나도 근력으로 해결하려 하는 활기찬 열혈한.

제독 갈레아스를 동경하고 있어, 몰래 머리 모양을 따라하고 있다.

성우: 에구치 타쿠야(일본어) / 그리핀 번스 (영어)
취미가 체력단련에 어떤 일이 터져도 힘으로 해결하려 하는 등 다소 헬창끼가 있는 캐릭터로 갈레아스 제독을 동경한다. 심지어 머리스타일까지 따라할 정도. 성격은 상당히 밝고 활기찬데 마치 몬스터 헌터: 월드 이 친구를 연상하게 하는 성격이다. 다만 에이든보다도 미숙한데다 이게 조금 지나쳐 푼수처럼 보이기도 한다. 몬스터가 대경직이나 마비에 걸리는 등, 딜타임이 생기면 잠시 기사의 명예 운운하며 사뭇 진지한 톤으로 말하기 시작하더니 얼마 안가 도로 익살스런 톤으로 "에라 모르겠다, 그냥 해치워 버리죠~"라고 말하는 등, 수렵시 보이는 유쾌한 언동이 실로 일품인 캐릭터.

마스터 중반 부터 맹우로 동행할 수 있는데, 차지액스, 슬래시액스, 조충곤을 사용한다. 기본 무기는 차지액스이나 스킬 구성 상 슬래시액스가 추천된다. 맹우 동행 퀘스트 중 바살모스 2마리를 잡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 때 얘기를 들어보면 바살모스가 싫다고 해놓고선 2마리나 나오는 퀘스트를 받아버려 주인공한테 도움을 요청한다.

거점에서는 랜덤하게 3곳 중 하나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기사단 지휘소에서 기사단과 같이 있거나 알로 교관 옆에서 트레이닝을 하거나 흑귀, 적귀와 같이 찻집에 앉아 경단 먹기 시합을 한다.

설정으로는 누나가 있는데 엄청나게 기가 세서 전혀 거스르지 못한다고 한다. 그 누나가 하필이면 루치카랑 외모가 닮아서 루치카를 대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모양. 부모님이 기사가 되는 것을 반대했지만 엄청난 트레이닝과 노력으로 성과를 보여 반대를 꺾었다고 한다.

'왕국 경장기사' 세트의 남성용 디자인이 제이의 복장과 동일하다.

4.1.9. 왕국 기사 루치카

파일:루치카.png
王国騎士ルーチカ
Dame Luchika
관측 거점 엘가도의 왕국 기사.
항상 냉정하고 침착하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엘가도에서 그녀가 웃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성실하고 공부를 좋아해 몬스터나 역사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다.
하지만 임무에 나서면 평소하고는 다른 면모를 보인다는 소문이…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76](일본어) / 캐런 스트래스먼 (영어)
왕국 포술대 세트를 착용한 무표정하고, 차분한 인상의 여기사. 처음 대화를 나누면 엘가도에 흰 복부엉이 둥지를 틀었다는 얘기를 해주면서 주인공 헌터의 복부엉에게 입힐 수 있는 '왕국베스트' 복부엉 의상을 건네준다.

마스터 랭크 2성 맹우 퀘스트부터 데려갈 수 있는데, 거점에서의 차가운 모습과 정반대로 사냥 중에는 이중인격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호전적이고 열정적인 캐릭터로 돌변하는 것이 특징이다.[77] 동료 기사들도 그녀의 이런 모습에 당혹스러워하는 일이 잦은지 마을을 돌아다니며 대사를 듣다 보면 대부분이 루치카와 함께 사냥을 나가는 것을 피한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맹우 2인 퀘스트에서 피오레네와 함께 3인 퀘스트를 나갈 경우, 피오레네가 루치카의 돌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어서 잡아 줄 테니까 기다려 달라면서 몬스터를 향해 낄낄거릴 때 피오레네가 성급하게 안굴어도 몬스터는 어디 도망 안간다고 대꾸하자 "몬스터는 도망갑니다."라면서 급 정색하는 걸 보면 사냥에 매몰되어 자기 자신을 잃는 타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하관계 구분이 확실해서 후배 기사 제이와 동행하면 하트먼 상사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갈구지만 갈레아스와 동행하면 이렇다 할 상호작용을 보이지 않는다.

사용 무기군은 건랜스, 라보, 헤보, 활. 스킬군도 원거리 계열에 적합하게 배정되어있다. 특히 헤보의 경우 철갑헤보를 사용한다. 맹우 시스템 특성상 보유 탄이 무한이기에 라이트보우건이나 헤비보우건을 들고가면 부위파괴와 경직이 수시로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성격에 맞게 AI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배치된 캐릭터인지라 자신이 죽어가거나 플레이어가 위험에 빠져도 회복가루를 뿌려주거나 물약을 마시는 등의 회복 행동을 일절 하지 않고 주력 사용 탄종 중 하나가 철갑유탄이라 수면 무기 사용 시 루치카가 의도치 않게 수면참을 방해할 수도 있다.[78] 이 탓에 방패가 달린 건랜스나 헤비보우건을 들더라도 몬스터의 어그로가 집중되면 얼마 안 가 누워버리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따라서 플레이어가 앞장서서 몬스터의 시선을 끌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M★3에서 이소네미쿠니 아종을 사냥하는 동행 퀘스트 클리어 시, 착용하고 있는 왕국 포술대 세트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보우건 계열에 필요한 각종 스킬이 파츠별로 챙겨져 있는 장비로, 마스터 랭크 중반에 빠르게 보우건 셋팅을 맞출 수 있다. 스킬 슬롯이 조금 미비하지만 다른 거너 장비와 조합해 보완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평소에는 엘가도의 제독과 피오레네, 제이와 함께 지휘실에 있으나 간혹 자리에 없는 경우가 있는데 지휘실 뒤편에서 자신의 총기를 수입하거나 지휘실의 위쪽 탑에 위치한 흰 복부엉의 새끼가 있는 둥지 쪽에서 토끼 경단을 먹고 있다. 이 때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빠르게 먹어치우고 숨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필드에 데리고 나가면 다른 맹우들은 고기를 구울 때 적당히 성공하는 것에 비해 루치카는 백발백중으로 태워먹는다...옆에 피오레네가 있으면 다음엔 잘 되겠지 하고 위로해준다.

4.1.10. 약사 타도리

파일:타도리.png
薬師のタドリ
Doctor Tadori
약사… 즉 의사로서 각지에서 명성을 떨친 용인족 남성.
어떤 일을 계기로 엘가도에 합류하여 약사로서의 견해나
풍부한 지식을 통해 이변에 맞서는 기사들을 지원한다.

성우: 츠다 켄지로[79](일본어) / 로비 데이먼드 (영어)
카게로의 지인이자 오보로의 스승. 50년전에 원인불명의 역병을 고친 명의이다. 하지만 자신의 왕국이 멸망한 이후로 방랑을 하고 있다.[사실]

멜 제나의 공격을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쓰러진 피오레네의 증상이 과거 타도리가 고쳤던 역병과 유사한 것을 알아챈 바하리가 그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고, 조사단이 그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밀림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곧바로 카무라 마을의 헌터가 파견되는데 때마침 전룡 라이젝스가 출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무사히 토벌한 후, 안전하게 타도리와 만나게 된다.

엘가도에 합류한 타도리는 피오레네의 증상을 전해 듣고 50년 전의 역병임을 확신하지만 그 증상이 과거의 역병보다 더욱 강해져 과거의 자신이 조합한 치료제로 해소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더욱 강한 독으로 독을 다스리기 위해 극룡 에스피나스의 독을 구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카무라 마을의 헌터가 에스피나스를 토벌하고 독을 구해오자 곧바로 더욱 강한 치료제를 조합, 피오레네를 완치시킨다. 그리고 그냥 몇 방울이면 충분한데 병째로 가져왔다고 꼽준다.

무료 업데이트 2탄 이후 MR 10 달성 시 큐리아 치료제를 개량하기 위해 에스피나스 아종 타마미츠네 희소종을 사냥해줄 것을 부탁한다.

약사라기에는 상당한 떡대와 왠지 모르게 수상한 분위기[81]때문에 하라구로 내지는 흑막이라는 밈이 있다. 다른 동네 상원위원과도 엮이는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물론 작중에서는 그런 거 없고 굉장히 지적이고 선량한 인물이다. 한편 좀 깨는 설정도 있는데, 식생활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식사는 대충 약초나 버섯을 생으로 씹어먹어서 해결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버섯애호가? 이호주 장착한 건가 보다 못한 바하리가 도시락을 챙겨준다는 의외의 관계가 있다.

4.1.11. 특명 기사 라파체

파일:라파체.png 파일:라파체 설정화.jpeg.jpg
설정화
特命騎士ラパーチェ
Paz the Chevalier
원래는 각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가희였지만 현재는 특명부대의 부대장으로 활약 중이다.
당시에는 「사랑스러운 가희」로서 평판이 자자했다.
헌터가 된 지금도 변함없이 어리고 귀여운 언행을 취한다.
하지만 그 안에는 흉포한 인격이 숨겨져 있다는데…
사실은 과거에 이름난 악당이였던 시절이 있어, 오히려 난폭한 성격이 꾸미지 않은 원래 성격이기 때문에 한번 사냥이 시작되면 전투광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평소에는 가희 시절의 귀여운 척 하는 습관이 남아 있으나, 사냥에서는 흉포한 인격으로 난폭하게 날뛴다.
평상시의 그녀밖에 모르는 사람은 그 돌변에 경악하게 된다.
대장인 셀버지나는 라파체가 자신의 등을 맡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성우: 세리자와 유우(일본어)

2022년 2월에 발매된 플레이어용 유료 DLC 음성 「상큼★발악」의 목소리의 주인. 유료 DLC 음성 중에서도 꽤 인기가 있어서 멀티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공식 설정집 백룡재해비록에서 소개된 왕국 소속의 인물로, 브나하브라 의상을 입은 이중인격 속성의 트윈 테일인 여성 기사다. 본래는 목소리만 존재하는 설정상의 미등장 캐릭터였으나, 나중에 출시된 선브레이크에서 거점의 엑스트라 NPC로 등장하게 되었다. 기사단 지휘소 근처에서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고 있는데, 딱히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은 없고 맹우로 참전하지도 않는다. 설정상 사용하는 무기는 수렵피리라고 한다.

위의 캐릭터 설명에 나와있듯이, 평소 말투는 심히 부담스러울 정도로 온갖 귀여운 척은 다하며 아양을 떨지만, 음성을 장착하고 사냥을 하다 보면 그녀의 본모습인 걸걸하고 거친 말투를 들을 수 있다. 이는 루치카와 닮은 점이기도 한데, 사냥 중에는 쭉 하이텐션을 유지하는 루치카와는 달리 라파체는 이중인격자 마냥 귀척과 상여자 보이스가 수시로 왔다갔다하는 차이점이 있다. 굳이 분류하자면 루치카는 사냥중에 감정이 고조되어 자기도 모르는 일면이 나오는 것이고 라파체는 평소에 내숭을 떨다가 본성이 나오는 것이다.

이래봬도 특명부대에서 제독과 대장 다음 서열인 부대장 직책을 맡고 있는 특명부대의 3인자로 헌터로서의 실력이 뛰어난 인물로 보이는데, 과거 가희 일을 하던 시절에 갈레아스 제독에게 패기있게 일대일 사냥대결에 도전한 적도 있다고 한다. 갈레아스가 수류베기 사용자라 만만해보였나보다

3차 업데이트에서는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마가라 수주 퀘스트를 주는 역할로 등장. 본래는 특명기사에게 들어온 임무지만 너무 바쁘다며 대신 가달라고 요청한다. 클리어 하면 요모기의 고향을 멸망시킨 몬스터를 조사하느라 시간이 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다. 차기 업데이트 떡밥으로 추정.

라이즈의 평가란에 서술되었던 것처럼 야스노리의 자캐딸 캐릭터라서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지만 컨셉상 평소에는 얌전하다 전투만 들어가면 본성이 나온다는 설정 때문에 사냥시 보이스도 엄청 요란해서 멀티 유저들이 은근 자주 사용하는 보이스중 하나다. 오죽하면 라파체의 보이스만 음소거하는 모드가 인기 모드로 등극할 정도이다.

그리고 꽤 귀여운 설정화와 달리 인게임에선 모델링이 어째 아줌마스럽게 나와서 그 모습으로 귀여운척 하는게 비호감 이미지에 일조했다.

4.1.12. 특명 기사 셀버지나

파일:셀버지나.png 파일:세루바지나 설정화.jpeg.jpg
설정화
特命騎士セルバジーナ
Selva the Chevalier
뛰어난 기사들로 편성되는 특명부대의 대장.
무기는 대검을 사용한다. 성격은 자신만만, 유아독존.
사람에 대한 배려심은 있기 때문에, 건방진 태도를 보이면서도 타인을 비하하는 언행은 하지 않는다.
왕족의 먼 혈통에 해당하지만 왕위에는 관심이 없다.
정예 기사가 모인 특명부대 안에서도 부대장인 라파체가 목숨을 맡겨도 될 정도로 신뢰하는 인물.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82](일본어)

2022년 2월에 발매된 플레이어용 유료 DLC 음성 「수고가 많군」의 목소리의 주인. 공식 설정집 백룡재해비록에서 소개된 왕국 소속의 다마스크 의상을 입은 남성 기사다. 라파체와 마찬가지로 목소리와 배경설정만 존재하는 미등장 캐릭터였다가 선브레이크의 엑스트라 NPC로 등장한다. 설정상 사용하는 무기는 대검이라고 한다.

왕족 출신인 것의 영향인지 상대를 일단 자신보다 하급 인물로 내리깔고 보는 경향이 있고 자뻑이 매우 심한 나르시시스트다. 하지만 특명부대 대장이라는 자신의 직책에 자부심과 사명감이 투철하고 타인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부하 기사들과 왕국 백성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자아도취가 심할 뿐 기본적으로 심성은 선하고 헌터로서의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나르시스트 캐릭터인 만큼 라파체처럼 개그끼가 강한 인물이다. 퀘스트 출발 출구 근처에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자기한테 말을 쉽게 걸 수 있도록 그러고 있다는 것인데 특명기사 임무 이외의 내용으로는 말을 거는 일이 전혀 없다고 한다. 그래도 자신의 고귀함에 다들 가까이 오기 어려워하는 거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부하들의 움직임이 나빠진 것은 수면부족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대형 몬스터도 졸도할만한 수면약을 나누어주겠다고 하는 등 매우 천연스러운 인물.

선브레이크에서 최종보스 관련으로 여러가지 임무를 맡고 있던 것으로 추측되며, 최종보스전에 돌입했을 때 배경을 살펴보면 그와 라파체도 같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보스전에서 오는 기사단의 지원은 이 둘의 서포트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4차 업데이트에서는 이베르카나 토벌 퀘스트를 주는 역할로 등장. 원래는 바하리가 자신의 연구를 위해 셀버지나에게 토벌을 의뢰했으나, 본인 포함 특명기사들은 다른 할 일이 있어서 주인공에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한다. 클리어하면 어떤 몬스터에 대한 추적과 조사를 여왕으로부터 명받아 특명기사들이 해당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주인공이 투입될 수도 있을 거라고 언급한다. 라파체의 발언에 이어 이것도 차기 업데이트 떡밥으로 추정된다. 라파체가 굳이 왕국을 멸망시킨 몬스터라고 콕 집어 말한 것과 달리 '어떤 몬스터'라고 돌려 말한 점, 무료 업데이트 5탄 이후에도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 발표된 점을 들어 라이즈 본편부터 참전 떡밥이 있는 그란 밀라오스를 추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다만 TU5 프리뷰 방송에서 타이틀 최후의 업데이트인 보너스 업데이트 (TU6) 대상 몬스터가 멜-제나의 특수개체로 확정되었고 해당 업데이트가 직전의 TU5에 비해 소규모의 업데이트로 밝혀지면서 해당 떡밥은 작품 내에서는 오리무중이 되어버렸다.

거의 모든 엘가도 사람들이 큐리아의 모습을 징그럽다고 여기는 반면 큐리아의 비주얼을 마음에 들어하는 극히 드문 사람 중 하나이다.

4.1.13. 그 외

5. 미등장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며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 인물들.

5.1. 히바사

파일:히바사의 설정상 외형.png 파일:히바사CA.jpg
설정화
가공점 하몬의 첫 제자.
무기는 스승과 동일한 라이트 보우건.
속사포의 개발에 성공하여 백룡야행에 대항하는 요새의 완성에도 공헌하였다.
촌장의 조카 「몬주」는 여동생같은 존재로, 무사수행을 위한 여행에 부탁 받지도 않았으면서 동행하고 있다.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일본어) / ProZD(영어)

플레이어용 유료 DLC 음성 「모두의 형님」의 목소리의 주인. 백룡야행에도 쓰이는 공성병기 '속사포'의 개발자이며 설정상의 무기는 라이트 보우건이고 입고 있는 방어구는 아오아시라 소재 방어구다.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선브레이크에서 퀘스트 의뢰인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성우가 일본 북미 양쪽으로 밈으로 유명한 성우라[88] 모두의 형님 DLC는 밈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스다.

5.2. 몬주

파일:몬주의 설정상 외형.png 파일:몬주CA.jpg
설정화
촌장 후겐의 조카.
무기는 후겐처럼 태도를 사용한다.
엄청난 수다쟁이로, 한번 얘기를 시작하면 멈출 줄을 모른다.
맨손으로 아오아시라를 쓰러트렸다는 소문이 있다.[89]

성우: 스기야마 리호(일본어) / 데브라 윌슨(영어)

플레이어용 유료 DLC 음성 「호쾌한 언니」의 목소리의 주인. 설정상의 무기는 태도이고 입고 있는 방어구는 진오우거 소재 방어구다. DLC 음성은 입에 달린 모터 수준으로 참 말이 많은 캐릭터다.[90]

작중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선브레이크에서 퀘스트 의뢰인으로 간접적으로 등장, 퀘스트의 내용은 이제는 시리즈의 전통이 되어버린 디아블로스 2마리 사냥이다.

5.3. 카가미

관측 거점 엘가도를 관리하는 왕국의 첩보 부대 대장.
「백은의 용」, 「듀얼소드 마스터」라는 별명을 가진 쌍검의 달인이기도 하다.
사실은 카무라 마을 출신이며 우츠시 교관과는 구면으로 함께 단련에 힘쓰기도 했다.
사냥 기술은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했지만, 항상 더 높은 곳을 목표로 도전하는 등, 자신에게 엄격하다.

성우: 야마다 유키(일본어) / 에린 핸슨(영어)

선브레이크 13.0 버전에서 추가된 플레이어용 무료 DLC 음성 「DLC 19: 카가미」의 주인. 설정상의 무기는 쌍검이고, 입고 있는 방어구는 머리 파츠는 표면우츠시, 몸통과 팔은 레더, 허리는 거점사령관, 다리는 덧입기 장비인 엘가도 팬츠다.

엘가도를 소유한 왕국의 첩보 부대 대장으로, 우츠시와는 구면이라고 한다. 임무 중 어쩌다 만난 게 아니라 원래 카가미 본인이 카무라 마을 사람 출신이라고 한다.

설정만 본다면 이게 뭔가 싶은 중2병스러움이 잔뜩 묻어나오지만 실은 선브레이크의 홍보 모델이였던 야마다 유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91] 듀얼 소드 마스터라는 건 실제로 야마다 유키가 쌍검 유저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대사 중 CF에서 했던 "멜 제나!!! 가란고르무!!! 루나가론!!!" 같은 드립성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1]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본명이 드러난 인물은 각 시리즈별 퀘스트 접수원이나 몇몇 수인종 캐릭터 등으로 그 수가 매우 적다. 게다가 이들 중 대부분은 게임 안에서 직접 이름이 언급된 게 아니라 설정집이나 제작사의 공식 소개 같은 외부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 유일하게 본명이 밝혀진 에이든이 화제가 됐던 것도 인게임 회화에서 이름이 언급이 됐기 때문. [2] 론디네가 확장팩 떡밥을 잔뜩 던지고 굉장한 헌터라는 언급도 있었던 만큼 확장팩의 주역으로 쓰기 위한 밑작업으로 추정되었는데, 막상 본편에서 언급도 없던 론디네의 언니가 새롭게 등장해 이 역할을 가져가버렸다. 왕국 기사라는 점, 플레이어와 동행할 수 있을 만큼 실력 좋은 헌터라는 점 모두 론디네와 캐릭터성이 겹치는 걸 보면 모종의 사정이 있었던 모양. [3] 설정상 디폴트 성별이 남성이라는 것마저 동일하다. 얼굴은 몬스터 헌터: 월드의 주인공 헌터는 백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주인공 헌터는 동양인이라는 인종적 특징이 보여지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매우 유사하다. [4] 이 괴이 극복 고룡들은 기존에 고룡으로서의 강대한 힘에 큐리아 버프까지 더해져 실질적으로 초대형 고룡들과 맞먹는 힘을 가지고있다. [5] 토끼 경단을 위한 재료 준비나 동반자 아이루들 훈련장으로 이용한다. 그래서인지 바닥에 아이루 발자국이 하얗게 찍혀 있다. [6] 몬스터 헌터: 월드의 마이 하우스는 헌터 랭크가 오를수록 더 크고 넓은 집으로 이사하며 확장되었다. 또한 인테리어도 마음대로 수정 가능했다. [7] 경단마다 붙은 설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베이스만 경단이지 별의 별 재료가 다 들어간다. 복숭아, 사과, 알밤, 꽃꿀, 누룽지, 초식룡 알, 김, 초피에 약탕까지, 그냥 몸에 좋겠다 싶은 건 다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될 듯. [8] 숫돌질, 몬스터와의 조우, 몬스터 도주, 몬스터가 강력한 기술을 사용, 몬스터 약화(포획 가능) 상태 돌입, 회복가루 사용, 동반자의 기술 사용, 가루크 탑승 등. [9] 전작의 소드마스터처럼 현대 일본어에서 쓰이지 않는 고어를 사용한다. [10] 이런 " 중2병" 기조는 시리즈 초창기부터 은은하게 깔려 있었기 때문에 구작부터 플레이해온 유저들은 "이게 근본이다"라며 어느 정도 납득하는 편. 고룡종들의 장비 설명이나 마가라 시리즈 장비 명만 봐도 대강 알 것이 원래부터 이런 성향이 불호였던 유저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고, 중2병 분위기를 싹 뺐던 몬스터 헌터: 월드 입문자들 중에서는 당혹스러워하기도 하는 의견도 있다. 물론 월드라고 제대로 된 진지함이 가득한 것은 아니고 접수원을 필두로 소드마스터, 대단장, 주방장, 기술팀 리더 등이 온갖 병맛 개그를 구사하고 있었다. [추가설명] 예를 들면, "우츠시", "후겐"을 구매한 상태에서 "타입 1"을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경우 "타입 1", "우츠시", "후겐" 총 3개의 음성을 차림새 변경에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나, 캐릭터 생성 시 "우츠시"를 고른 경우 "우츠시", "후겐" 2개의 음성밖에 변경할 수 없다. [12]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2기단의 대장를 연기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아비게일을 연기한 성우이기도 하다. [13]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루크 설리반을 연기했다. [14]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에서 루크 설리반의 캐릭터 스토리에 등장하는 루크의 아버지 로버트 설리반을 연기했다. [15] 클로디아 렌즈 명의로 참여.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를 영어로 즐긴 플레이어라면 어딘가 귀에 익은 목소리일텐데, 바로 접수원의 성우이며 바이오하자드 6에서 성인 셰리 버킨을 연기한 성우이기도 하다. [16]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3기단의 기단장를 연기했다. [17] 하몬의 수제자 '히바사'라는 설정 [18] 촌장 후겐의 조카 '몬주'라는 설정 [19] 셀버지나의 음성이다. [20] 라파체의 음성이다. [21] 카무라 출신, 우츠시랑 같이 훈련한 설정 [22] 산은 자줏빛이고 물은 맑다는 뜻으로, 경치가 아름다움을 일컫는 표현. [23] 헌터 길드 산하조직인 신대륙 조사단을 제외하면 공방전에 플레이어 외의 인물이 참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구작에서는 (기술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라오샨룽에게 고정 대미지 3짜리 바위를 던져주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24] 같은 캡콤 사의 크로스오버 게임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 시그마를 연기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에서 루크 설리반의 캐릭터 스토리에 등장하는 루크의 아버지 로버트 설리반을 연기했다. [25] 선브레이크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후겐을 맹우 퀘스트에 데려가면 부무장으로 쌍검과 해머를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6] 본래 맹우들의 모든 공격판정(움찔, 날리기 판정 등)은 플레이어에게는 적용되지 않도록 되어있으며 후겐의 행동 중에 플레이어에게 두꺼비를 설치하는 행동도 있는 것을 보면 본래 적용되지 않는 것이 제작진의 본래 의도였던 것 같다. [27] 같은 캡콤 사의 크로스오버 게임 마블 VS 캡콤 3에서 펠리시아를 연기했다. [28] 굳이 따지자면, 온천욕 후 고작 드링크 한 병 쭉 들이키고 사냥을 나가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쪽이 더 부실하긴 하다. 대신 이쪽은 저난이도를 지향한 포터블 서드의 특성상 체력과 스테미나와 여러 능력치 버프가 한꺼번에 부여되기 때문에 효능은 역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식사류 중 단연 최고다. 공교롭게도 라이즈도 포터블 서드처럼 일본풍 분위기를 띄며 두 작품의 최종보스의 모티브도 동양의 용이다. [29] 사실 라이즈의 식사 시스템은 겉보기에는 스킬을 원하는대로 골라 띄우기 편하니 얼핏 보면 전작 대비 상향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식사로 발동되는 효과는 체력/스태미나가 인혼조 수집 없이 시작할 때 50이 증가되어 있는 것과 스킬 효과 뿐이며, 몬스터 헌터: 월드 당시 존재하던 능력치 버프도 없어 직접 인혼조를 모아야 하며, 스태미나 자연감소 주기도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대폭 감소되어 굉장히 부실하다. 그야 경단만 먹고 수렵하러 가니 별수없다만 [30] 다만 이것은 게임적 허용이고 설정상으로는 아무 효과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 [31] 같은 캡콤 사의 대표 브랜드인 록맨 X 시리즈에서 시그마를 연기했다. [32] 하몬 본인은 전의를 불태우기 위해 굉장히 무섭게 만들었다고 자랑하는데, 생긴 걸 보면 영락없는 놀이기구처럼 생겨서 마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하몬은 무서우면서 허세를 부리는 거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진심으로 개구리 모양이 무섭다고 생각하는 모양. 무시무시한 형태의 무기를 만들어달라고 했다니 개구리 모양을 넣는 걸 보면... [33] 그런데 본작에서 경단이 사냥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는 점을 생각하면 좀 묘한지라 유저들은 '경단 먹을 시간에 실력을 키워서 사냥하라는 고인물 하몬의 참 뜻'이라고 농담삼아 말한다. [34] 옥천향의 주변에는 바람개비가 꽂혀있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다. 즉 옥천향이 바로 아마츠마가즈치가 멸망시켰다는 요모기와 카게로의 고향나라였다는 추측이 대세가 되었다. 의도한 것이라면, 이 옥천향 필드가 라이즈 3.0 패치에 추가된 것이니 굉장한 빌드업이었던 셈. [35] 이 때문에 폭풍룡 긴급임무퀘 한정으로 맹우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행복회로도 존재하나, 후술할 상황이 생기는 바람에 참전하진 못했다. 다만 그때문에 자신의 모자가 벗겨지면서 맨얼굴이 드러나긴 했다. 맨얼굴은 레딧에서 유출된 것과 비슷하나, 눈화장이 사라졌다. [36] 여기서는 일반적인 황제 쪽의 뉘앙스가 강하다. 그만큼 강대한 나라였다는 설정이었으나, 앞서 언급한대로 아마츠마가츠치에 의해 흔적도 없이 멸망당했다. [37] 애니메이션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에서 아야사토 하루미를 연기했고, 대역전재판 1&2에서 아이리스 왓슨을 연기했다. [38] 슬프게도 인게임에서 보면 히노에는 오히려 마을에서 같이 자라온 주인공 헌터에게 더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39] 마가이마가도. 마가 낀 것 같기도. 마가이마가도. 무서운 외견도. 마가이마가도. 마치 질풍노도. [40] 록맨 대시 시리즈에서 배럴 캐스켓을 연기했고, 전국 바사라 시리즈에서 시마즈 요시히로를 연기했다. [41] 록맨 ZX 시리즈에서 판도라를 연기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5 게임 내 샵의 점원으로 등장하는 히비키 단의 여동생 히비키 유리코 성우이기도 하다. [42] 애니메이션 록맨 에그제 Stream, 록맨 에그제 Beast에서 스왈로맨.EXE, 애니판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어네스트를 연기했고, 록맨 ZX 시리즈에서 콘도록 더 벌쳐로이드, 가이스트 크러셔에서 한레이를 연기했다. [43] 우츠시는 평소에 선착장 근처 건물 지붕 위에 가면을 착용한 채로 서 있는데, 여기에 복부엉을 날리면 복부엉이 우츠시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후려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츠시의 언급에 따르면, 동반자 광장의 복부엉 둥지에 진오우거 흉내를 내면서 접근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흉내를 너무 잘 낸 나머지 이때부터 복부엉이 가면 쓴 우츠시를 진오우거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라이즈 본편에서 하도 시달렸는지 선브레이크에 와서는 자신에게 복부엉만은 날려보내지 말라고 애원한다. [44] 다만 그녀도 바로 우츠시에게 오히려 그런 부족한 부분도 있는 편이 나은 거 같다고 할 정도로 실력은 인정한다. [45] 틀린 말은 아닌 것이, 방향키를 조작해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기절이나 특정 아이템을 사용해서 벗어날 수 있는 다른 상태이상과는 달리 마비는 파티원이나 동반자가 한대 툭 쳐주는 것 외에는 벗어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자력으로 벗어날 방법이 없다. [46] 이것 때문인지 복부엉을 우츠시에게 날리면 복부엉이 우츠시를 맹렬하게 공격한다. [47] 하나모리가 몬스터 얼굴 말고 다른 디자인을 시도해 볼 것을 우츠시에게 권유해봤지만, 우츠시는 몬스터 그림 밖에 그릴 줄 몰라 불가능했다고 한다. [48] 범위와 한번에 용 조종 상태로 만드는 수는 확실치 않으나, 효과가 발동한 구역 내의 몬스터 한정으로 보인다. 각 구역 사이의 통로에 있는 몬스터는 용 조종 상태로 만들지 못한다. [49] 백룡야행에서 사냥설비를 사용하는 요모기나 동반자와 협력하는 이오리의 경우, 각각 컷씬에서 헤비보우건과 차지액스를 착용한 모습을 보여줬다. [50] 주인공 헌터 문단의 단발머리 여자헌터 [51] 특히, 알로 교관과 우츠시 교관을 함께 맹우 퀘스트에 데려갔을 때 "이번에는 교관이 무려 둘이다!" "질문 하나에 대답이 두 개 돌아오지! 큰 이득이다!"라는 대사가 압권이라 커뮤니티에서 굉장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52] 몬스터들이 무서워 할 정도의 흉악한 디자인을 요구했는데 수련장의 개굴인형을 보면 알겠지만 하몬은 요츠미와두를 가장 무섭게 생긴 몬스터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심지어 하몬의 디자인을 거치면 본인만 흉악하다고 믿을 뿐 원본보다도 더 귀여운 모양새가 돼버린다. [53] 시리즈를 플레이해 왔던 유저로서 굉장히 기쁘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1년 1월 7일 공개된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도 나레이션을 맡았다. [54] 참고로 아버지쪽이 하몬의 자식이다. [55] 이전 시리즈의 같은 역할을 맡은 인물로는 아뉴단의 용인족 상인, 검냥마루 등이 있으며, "교역선" 메뉴는 몬스터 헌터: 월드의 식물 연구소와 완전히 동일하다. [56] 왕국 기사로 활동할 때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있다. [57] 한국어판과 영문판 명칭은 치노(Chino)인데, 일본어판 원문의 명칭은 치뇨(チーニョ)다. [58] 그러나 스토리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선브레이크 최종전 이후에는 론디네가 역으로 피오레네 아종으로 불리기도 한다. [59] 엄밀히는 독보다 오히려 바이러스에 가깝다고 한다. [60] 이벤트성이긴 해도 그 한손검으로 2400대의 경이로운 데미지를 뽑아버린다. 덕분에 치트 유저 소리를 듣는다든지 이것저것 개그 소재도 되고 있다. [61]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킹 케르베로스를 연기했다. [62] 초기 컨셉안 중에 본인은 대사가 한 마디도 없고 대신에 피오레네가 옆에서 '○○라는 말씀이시죠, 제독님?' 같은 식으로 대변해주는 안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 잔재인 듯 하다. [63] 동년배인 알로는 오레(俺)를 쑨다. [64] 전투 중인 몬스터가 다른 맵으로 이동해서 추적하여 몬스터에게 가고 있는 도중이나 심지어 수레를 타고 일어난 상황에서 맨 뒤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패치가 되었는지 플레이어에게 대놓고 핀잔을 두는 대사인 "딴짓은 적당히 하도록'' 대사는 비전투 상태를 너무 오래유지하는게 아닌이상 듣기 힘들어졌다. [65]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 오메가를 연기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4 및 이후 작품들에서 발로그를 전담하고 있는 성우이기도 하다. 그리고 2022년 3월 15일 공개된 선브레이크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도 나레이션을 맡았다. [66] "내 계산에 따르면 너희는 4초 더 빠르게 사냥을 마쳤어야 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면서 피오레네의 컨디션 관리에 대해 끈질기게 추궁하고, 이후에도 잡담으로 또 한 번 언급한다. [67] 엔딩 이후 MR 상한 해방 긴급 퀘스트들을 클리어하다보면 피오레네와 갈레아스가 치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갈레아스가 치체에게 어떤 조언을 했다고 한다. 이후 치체와 대화하면 가장 중요한걸 간과했었다고 이야기하는데 맥락상 헌터로 활동하려는 생각은 그만 접은 듯하다. [68] 회복속도 3/귀마개 5/배고픔 내성 3/정령의 가호 3/내진 3/움찔 감소 2/런너 3인데 런너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스킬들 중에서도 최하위권을 다투는 것들이다. [69]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이벤트 안내인을 연기했고, 모바일 게임 몬스터 헌터 라이더즈에서 라일라, 카테리나를 연기했다. [70] 최종 보스를 잡은 후의 잡담 중 자신이 모험을 많이 해봤다던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던가 하는 등 몬스터 헌터 4의 스토리와 연관지어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71] 또 아뉴단의 가공소녀의 머리카락 색은 채도가 옅은 밝은 노랑이라면, 미넬레의 머리는 선명한 주홍색이다. 이를 보면 미넬레는 아뉴단의 가공소녀와 옷만 비슷한 다른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 [72] 잡화점 위치나 오보로의 정면방향에 치체 공주가 서있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위치다. [73] 어차피 관측 거점 엘가도에는 상당수의 헌터들은 물론 격퇴 병기들이 포진해있어 몬스터에게 위협 받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대인 제압을 고려하면 살상능력이 적은 목검 쪽이 안전하다 생각한듯하다. 다르게 보자면 온갖 몬스터를 때려잡고 소재를 긁어서 만든 무기들로 무장한 헌터들을 오보로는 목검 하나로 제압할 수 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74] 바이오하자드 7에서 잭 베이커를 연기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G를 연기했다. [75] 대사도 조사 거점인데 격투장이 왜 있겠냐고 반문한다. [76]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팔케를 연기했다. [77] 이런 점은 맹우 캐릭터 정보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데, 다른 맹우들이 죄다 플레이 스타일이 골고루 분배된 것에 비해 루치카는 행동성향, 공격빈도, 회복빈도가 「각각 공격 중시」, 「매우 자주 한다」, 「회복하지 않는다」로 채워져 있어 정보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다. 정작 상극일 듯한 알로 교관과 루치카를 동행시킬 경우 알로가 루치카보고 너 정도로 전환되는 게 딱 좋다고 언급하고 루치카도 매우 기분 좋아하는 반응을 보인다. 알로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사냥 시 조금 과격해질 뿐 여전히 기본적인 선은 지키는 캐릭터인 듯. [78] NPC의 회복 빈도는 자주 한다>적당히 한다>별로 하지 않는다>회복하지 않는다로 나뉘어 있는데 루치카는 앞서 언급했듯 여기서 최하위인 '회복하지 않는다'를 배정받았다. 공격 빈도도 유일하게 '매우 자주 한다'이다. 사실상 이 두 성향은 신규 맹우가 추가되는게 아닌 이상 루치카만을 위한 특성인 셈. [79] 애니메이션 록맨 에그제 Stream에서 카마세를 연기했고, 역전재판 4 PV에서 가류 키리히토, 대역전재판 1&2에서 바로크 반직스를 연기했다. 또한 본작의 TVCM 나레이션도 담당. [사실] 타도리는 왕국 멸망 당시 공주 한 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방랑 생활을 하고 있다. 이를 알고 있는 카케로는 "그 공주는 카무라에서 경단을 만들며 잘 살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전언을 플레이어를 통해 보내어 타도리의 죄책감을 덜어주려고 한다. [81] 타마미츠네 희소종 사냥을 의뢰 할때 "앞으로 한걸음..."이라 하는 등 [82] 같은 캡콤 사의 게임인 록맨 X 다이브에서 비아를 연기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제이미 쇼를 맡은 성우이기도 하다. [83] 유저들은 하반신 말고 하체라고 했으면 '그냥 치체 다리가 튼튼한가 보다'라고 생각했을 텐데 괜히 하반신이라 해서 어감이 이상해졌다고 말하는 중. [84] 이 경단 러시의 임팩트가 강했는지, 개그성 2차 창작에서는 경단 러시로 떡을 꼬치에 꽂는 게 아니라 떡을 헌터 입으로 쳐넣는 걸로 합성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85] 물론 우츠시 혼자 폼잡고 서 있을 땐 얄짤 없이 공격받는다. [86] 네 몬스터를 제외한, 선브레이크의 모든 몬스터 아이콘은 역시 고코쿠의 작품. [87] 설정상 마랭 헌터는 대륙에서 손에 꼽을만큼 그 수가 적고 대다수의 헌터는 하위 및 상위 수준이기에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88] 일본 보이스 성우인 호소야 요시마사는 올가 이츠카의 성우로, ProZD는 유튜버 출신으로 유명하다 [89] 처음 나왔을땐 꽤나 논란이 되던 설정중 하나인데 썬브레이크의 의뢰인으로 나오는걸 보아 진짜로 몬스터를 맨손으로 잡는건 아니고 킨타로 설화의 패러디로 보인다. 그러니까 곰(아오아시라)를 맨 손(스모)으로 잡을 정도로 괴력녀 라는 얘기. [90] 사실 다른 대사들은 평범한데 가루크를 탑승할 때 기합이나 짧은 단어로 끝나는 여타 보이스와 달리 문장 단위로 말하며 동반자가 스킬을 사용해줄 때 호응하는 대사가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매우 길다. [91] 보통 보이스를 추가한다면 남성과 여성이 같이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남성만 나온 것도 이에 대한 복선(?)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