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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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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 환경생물 · 등장인물 · 지형 ( 인도하는 땅) · 무기
슬링어 · 특수 장비 · 덧입는 장비 · 동반자 아이루 · 스킬
· 퀘스트 · 훈장 · OST · 발매 전후 정보 ( 아이스본)

1. 개요2. 1기단3. 2기단4. 3기단5. 4기단6. 5기단7. 기타/불명

1. 개요

본작은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대륙(일명 현대륙)이 아닌 신대륙을 배경으로 하며, 10년마다 발생하는 고룡 이동의 조사를 위해 대규모 파견된 조사단원들이 스토리의 주축을 담당한다. 이 조사단원들은 신대륙으로 이동하는 고룡을 따라 한 번씩 파견되며, 주인공은 1기단이 파견된 지 40년 뒤에 파견된 5기단에 소속되어 있다. 신대륙에는 수백명의 조사단원이 있다고 하지만, 게임 상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등장하는 인물의 수는 많지 않다. 주요 인물들의 설정은 있기는 있지만 임무단계에서 주로 등장하는 인물들 대부분은 개폼만 잡고 실질적 도움은 하나도 안 되는 모습만 보여준다.

아이스본에서는 플레이어가 고생할 동안 하나도 도와주지 않다가 힘들게 최종 보스 토벌하니까 그제서야 익룡을 타고 오는 모습이 마치 갈무리만 날먹하러 오는 놈들처럼 보여 갈무리단이라고 불리며, 이 모습이 마치 육식조가 대형 몬스터 주위를 떼지어 몰려다니다가 몬스터가 죽으면 그 사체에 모여들어 사체를 뜯어먹는 것과도 비슷해 도스 육식조라고도 부른다.

2. 1기단

파일:몬월 1기단.png
약 40년 전 최초로 신대륙에 파견된 조사단. 조사원으로서 요구되는 기본 기량이 매우 뛰어난, 어떤 의미로는 개성적인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1척의 배를 이끌고 신대륙으로 가는 크샬다오라를 따라왔으며 이때 바다를 건너고 있던 크샬다오라가 수수께끼의 물을 다루는 고룡을 만나 싸우면서 일으킨 폭풍우가 원인이 되어 배가 산에 좌초하게 된다. 조사 거점 아스테라의 집회 구역인 '별의 배'가 바로 그것.

필드마스터나 용인족 헌터 등과 같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속해 있으나, 기술자가 단 둘밖에 없는 기형적인 구조 탓에 기술적인 면에서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스토리 개시 시점에서 이미 대다수의 인원들이 은퇴하여 본국으로 돌아갔으며, 그 중에는 접수원의 할아버지도 있다. 그 결과 신대륙에 남은 1기단 출신은 본편 기준 사령관, 대단장, 용인족 헌터, 소드마스터, 필드마스터, 기술단 리더, 주방장 아이루 이렇게 7명뿐. 아이스본에서도 세리에나 주방장 1명만이 추가되어 최종적으로도 총 8명밖에 안 된다.

3. 2기단

파일:몬월 2기단.png
기술적인 면에서 많은 고생을 한 1기단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기술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기술자 비중이 6할을 넘는 조사단. 3척의 배로 신대륙으로 가는 테오 테스카토르를 따라왔으며 이때 테오를 습격한 온 몸에 가시가 돋은 검은 고룡과 테오간의 싸움에 휘말려 위기에 처했으나 1기단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스테라에 도착한다. 주로 무구의 가공·기재 개발·건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의 상식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투철한 인재들이 모여 있고, 그 덕분에 검사와 거너의 방어구 차이를 없앤다든지 슬링어를 개발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일부 영역에서는 현대륙을 뛰어넘는 기술의 혁신을 이루어냈다.

4. 3기단

파일:몬월 3기단.png
신대륙에 대한 연구 및 조사·해석을 담당하는 조사단. 3척의 배에 110명의 인원이 크샬다오라를 따라왔다. 주로 학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장 또한 용인족 여성 학자이다. 자신들이 타고 왔던 배를 열기구로 개조해 1기단의 필드마스터를 데리고 대협곡 너머를 조사하러 떠났으나, 이들이 대형 열기구선으로 대협곡을 넘어가자 발하자크가 모습을 드러내며 독기의 골짜기의 독기가 넘쳐 흘렀고, 뒤이은 레이기에나의 습격에 의해 육산호의 대지와 독기의 골짜기 근방에 불시착하여 그대로 대협곡 너머에 조난을 당했다. 배의 승조원은 3기단 학자 뿐이여서 스스로 조사단 거점에 귀환할 능력이 없었고, 거점과의 연락 수단으로는 지형에 능통하여 대협곡을 발로 넘어다닐 수 있는 극소수의 인원에게만 의존했기 때문에 연락 주기가 수 개월에서 길게는 수 년씩이나 되기도 하여 결국 다른 조사단과 거의 단절된 채로 그 자리에서 20여 년의 세월을 보냈다. 물론 그 20년 동안 암울하게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마침 불시착 지점이 대형 몬스터로부터 안전한 곳이었고, 학자들의 연구 대상도 풍부했기 때문에 마음껏 연구하면서 식량도 자체적으로 조달하고 도 만들어 먹는 등 독자적인 활동을 지속하며 상당히 풍족하게 지냈다.[25] 다만 현장에서 험한일을 하며 뛰어줄 헌터가 구성원 중에 한명도 없어서 그 20년동안 눈앞에 풍족한 연구대상들을 두고도 몬스터 포획과 채취같은 본격적인 연구는 거의 하지 못했다.[26] "헌터의 고마움을 새삼 깨달으며 지냈던 나날들이었다"고 회고하는걸 보아 학자들에게는 고통아닌 고통의 시간이었던 모양. 이후 5기단 파견의 계기가 된 조라−마그다라오스가 대협곡을 이동하며 거대한 통로를 뚫어 놓은 덕분에 20년 만에 다시 조사단 거점과 정상적인 왕래가 가능하게 되고, 열기구를 다시 만들어 띄우는 등 연구에도 속도를 올리게 된다.

아이스본의 인도하는 땅을 처음 목격한 것도 3기단이라고 한다. 기구를 띄워 날아가기 전 기구의 한계 고도 실험에서 3기단이 목격한 산이 인도하는 땅이였던 것 같다는 대사를 여러 NPC에게서 들을 수 있다.

5. 4기단

파일:몬월 4기단.png
전반적인 조사의 확대를 위해 구성된 조사단. 3척의 배로 신대륙으로 향하는 키린을 따라왔다. 물자의 관리나 보급 등을 담당하기 위해 각종 분야에서 매니지먼트 능력이 특출난 인재들이 모였고, 대형 몬스터의 연구를 도와 줄 헌터들과 접수원(편찬자)들도 다수 속해 있다. 조사 확대에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앞서의 인원들보다 조금 더 많은 인원들을 뽑은 것으로 보이며, 5기단이 합류하기 전까지 아스테라의 주요 인원들은 4기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6. 5기단

파일:몬월 5기단.png
조라−마그다라오스를 따라 온 주로 헌터들과 이들을 보좌할 접수원(편찬자)들로 구성된 조사단. 헌터들의 경우 젊고 우수한[37][38][39] 인재들이 대거 선발되었으며, 조사단의 파견 규모로는 사상 최대급. 지난 40여년에 걸친 기나긴 조사를 끝낼 희망이 될 것이라 여겨지고 있다.

7. 기타/불명


[1] 팬덤 사이에서는 의족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으나, 일단 인게임에서는 직접적으로 알려주지 않는다. [2] 정확히 말해서 Where's my ~?는 내 ~는 어디 있나?라는 식으로 무언가가 잘 준비되었는지 묻는 일종의 관용적 표현으로 오역은 아니다. 그러나 점잖게 묻는 원문에 비해 굉장히 쌈마이한 감성이 첨가되었기에 느낌이 크게 달라졌다. [3] 실제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 태도 대검을 얇게 깎아 연마해서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어 초반 시리즈들에선 대검에서 파생되는 형식으로 카테고리가 만들어졌다. G의 대검 중 철도~참파도 트리가 도스에서부터 태도로 나온 것. [4] 아이스본의 마스터 랭크 리오레이아 방어구가 소드마스터 장비와 매우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드마스터의 장비가 마스터 랭크에 준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다만 신대륙식의 검사와 거너를 겸하는 방어구가 아니라 현대륙(월드 이전의 작품)에서의 오직 검사용으로만 기능하는 방어구라는 점은 확실하다. [5] 조사단 리더가 이 양반한테 대검술을 배우고 본인이 헌터가 된 이후로 슬링어 같은 도구들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었지만 도통 알아듣지를 못한다고. 때문에 등장하는 전투 요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슬링어를 착용하고 있지 않다. [6] 남성 EX길드워크 장비는 소드마스터의 복장을 그대로 가져온 디자인인데, 이 설정을 반영해 비전투원인 접수원 복장의 여성 EX길드워크에조차 달려 있는 슬링어가 달려 있지 않다. 허나 슬링어를 발사하는 기능은 온전히 존재하는데, 슬링어 탄을 주워 장비하면 왼팔에 무언가 불타오르는 오라 같은 형상의 슬링어가 생성되며, 클러치 클로는 왼팔에서 용 발톱 형상의 오라가 발사되어 클로 역할을 한다. [7] 개밋둑의 황야에서 테오 테스카토르의 흔적을 발견했을 때 생태연구소 소장이 신대륙에서 테오 테스카토르가 발견된 것이 처음이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볼 때 소드마스터가 테오 테스카토르와 맞붙은 것은 현대륙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있었던 일로 보인다. [8] 본래의 명칭은 '전신의 장의(転身の装衣)'로. PS4 한국어판의 번역명은 "변신 복장"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명백한 오역이며, PC판에서 추가될 때 "피신 복장"으로 수정되었다. [9] 회피성능을 +2~3을 기본적으로 세팅하고 구르기 회피로 거의 모든 패턴을 회피하는 스타일. 구작은 최고 생존기인 간파배기가 없었기에 크로스와 더블 크로스에서 공격을 전부 맞받아쳐 버리는 카운터 태도 운영이 생기기 전까지는 주된 운용법이었다. [10] 정확하게는 아이템 사용시 나오는 으쌰 포즈의 재탕이다. 관련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용량 절약을 위해 이 포즈를 지겹도록 돌려막기한 게 그 동안의 몬헌 시리즈의 전통이었다. [11] 가장 유력한 가능성은 이게 설정오류라는 것이지만, 이 역시 끼워맞출 여지가 있다. 나르가쿠르가는 원래 수해 지역에 서식하는 몬스터로, 나르가쿠르가 장비는 이 수해 지역 원주민의 문화가 외부로 전파되면서 같이 퍼져나간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 즉 소드마스터가 수해 원주민이나 그 인근 주민 출신이라는 뒷설정을 덧붙인다면, 소드마스터가 헌터 길드 입장에선 최근에 발견된 나르가를 그것보다 수십년도 전에 이미 알고 있었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12] 1기단이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실질적으로 자신은 현장 지휘만 했을 뿐 총괄 지휘는 사령관이 했다고 스스로 언급한다. 이 때문인지 남성 시커셋은 사령관의 옷과 같은 디자인이다. [13] 월드에서 헌터들이 익룡종을 이용해 이동할 때 슬링어에 달린 앵커를 발목에 걸어 매달리는데, 대단장은 슬링어 대신 왼팔에 감고 있는 밧줄을 이용해 익룡종에 매달린다. [14] 인게임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는 사실이지만 설정상 몬스터 헌터 세계관에서 대부분의 헌터는 하위, 극히 일부가 고룡과 상대 가능한 상위이고 마스터 랭크(G급)은 대륙에 한두 명이라는 설정이다. [15] 같은 캡콤이라 그런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중 스트리트 파이터 5 시즌 2로 오면서 헤어스타일이 바뀐 고우키와도 비슷하다. [추정] 리오레우스를 격퇴하고 주인공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데 이 때 자신이 몬헌쪽 세계의 언어를 영어로 해석해 기록한 언어 사전을 대단장에게 넘겨주었다. 콜라보 퀘스트가 영화판과 연동된다면 과거에 넘어온 지구쪽 사람은 미래의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17] 대신 "~하다고...?"로 끝나는 특징적인 말투를 구사한다. [18] 화룡점정도 허브 잎사귀 하나 올리거나, 닭다리를 깔끔하게 잡는 덮개를 끼우는 것 뿐이다. 그런데 딱히 모델링은 따로 안 만들었는지 식사할 때를 보면 생선 위엔 허브가 없고 통닭 요리에도 손잡이는 보이지 않는다. [19] 실제로 가능한 일인데, 덮은 뚜껑에서 물이 다 증발해서 없어지면 그 이후부터는 찜이 아니라 오븐구이가 되므로 재료 겉표면이 바삭하게 구워지기 때문이다. 처음에 물을 넣어 찜처럼 찌는것은 식재료의 내부를 천천히 고루 익히기 위해서이다. [20] 무기는 단순히 오래 썼을때만 부러지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체력이나 기량이 무뎌져서 폼이 무너졌을때도 엇나간 사용법을 견디지 못해 부러지기도 한다. 현실에서 실전용으로 쓰였던 검들은 별다른 의미도 잘 부여하지 않고 아예 그냥 첫번째 전투에서 부러지거나 휘어질수도 있었던 소모품 취급에 불과했던걸 생각하면, 현실적으로는 몬헌 특유의 비정상적으로 두꺼운 검조차 오랜 금속피로를 못이겨서 때마침 부서졌을 확률도 꽤 높긴 하다. 하지만 그것 이외에도 오랜 세월을 사냥에서 동고동락한 무기가 부러질 정도로 몸이 성치 못하게 되었었음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21] 대표적으로 디노발드의 대검과 진오우거의 대검, 브라키디오스의 슬래시액스 등. [22] 주로 맘−타로트 조사 레이드를 뛰면서 모은 많은 중복된 무구들을 처분할 때 애용된다. [23] 참고로 이와 비슷한 대사를 동기인 5기단 엑스트라 중 한 명이 하는데, 헌터 랭크 100 해방 퀘스트인 '길을 인도하는 푸른 별' 퀘스트를 완료한 뒤에 볼 수 있는 대사에서도 역시 자기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며 맞장구친다. [24] 2기단의 단장과 동기단이라는 언급도 있고, 바빠서 동생인 3기단의 단장에게 신대륙에 오라고 했다는 언급도 있다. [25] 게다가 기분이 좋아지는 약물도 만들어서 돌려본 적이 있는 모양. [26] 그나마 유일하게 뛰어줄 현장직이 필드마스터였지만, 1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다 한번 의뢰하면 몇개월동안 부재중인게 보통이라 연구에 진전은 거의 없었다고. [27] 3기단이 머무르는 연구기지가 해금되면 연구팀 리더의 회화 내용 중 "오랜만에 여동생을 만났는데 안경 부러졌습니다"라는 내용이 추가되고, 파트너 접수원의 대사로도 안경이 부러지는 걸 보았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28] 향에 취해 있는 걸 반영한 것인지 3기단장에게 말을 걸면 첫 마디가 "........."이다. 최초로 용인족의 맨발을 제대로 보여 준 점이나 원래는 무서운 성격이란 것 등을 감안해 보면 일부러 그렇게 의도하고 만든 캐릭터로 보인다. [29] 물론 레어 소재를 넣고 연금하면 많이 넣어야 하는 유실물에 비해 적은 소재로 연금할 수 있다. 다만 레어 소재로 연금해도 종결무기가 뜰 확률이 오르진 않는다. [30] 신대륙의 하얀 바람 클리어 시 축하하기보단 다쳤을까 봐 걱정하는 대사가 더 많으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헌터를 해달라는 어투의 대사를 한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 후 친해지면 몬스터 얘기 기다렸다면서 까마득한 나이 차이를 무시하고 착한 친구처럼 대사를 해준다. [31] 실제로 게임 중 띄어쓰기가 이렇게 되어 있다. [32] 스토리상 주인공 헌터와 만나는 고대용인족들은 통칭 '몬헌어'라 불리는 몬스터 헌터 세계관의 공용어를 할 줄 아는 엘리트들이며, 일반적으로 고대용인족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33] 스트래스먼이 프랑스어를 할 줄 알아서인지 세리에나에서 물자팀 리더에게 말을 걸면 가끔 " Bonjour"라고 인사한다. [34] 비슷한 외모 때문에 쥬라토도스의 늪지대에서 구출된 용인족 학자와 동일인물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별개의 인물이다. 쥬라토도스를 포획하고 지적인 생물학자에게 말을 걸면 '그때 구해줬던 학자는 젊어서 무모한 행동을 하곤 한다'라는 말을 하기에 전혀 다른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그 학자는 이후 역전왕 네르기간테 퀘스트의 설명을 맡는 화자로 등장. [35] 아이스본의 극한지 맵에서는 내한 복장을 착용한다. [36] 물에다가 포획용 그물을 던지면 거기에 있는 물고기가 전부 도망간다. [37] 조연급 NPC조차 3고룡 흔적퀘 중 하나를 막 마치고 난 뒤 엑스트라 동기들 중 한 명이 ' 고룡은 현대륙에서도 여러 번 잡아봤는데...'하며 질려하는 듯한 대사를 한다. 인게임과는 별개로 고룡 토벌이 가능한 상위급 헌터들만 해도 길드 소속의 헌터 중에서도 소수의 실력자이며 마스터 랭크(G급) 헌터들은 사실상 국가나 대륙에서 손에 꼽는 수준으로 나오는 괴물급 실력의 베테랑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소수정예의 상당한 실력자라는 뜻이다. [38] 하지만 설정만 대단하지, 스토리 진행을 거의 주인공 헌터 혼자서 도맡아한다는 점 때문에 몬갤 같은 몬헌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상 5기단 대부분을 허당으로 여기고 있다. 전작 4에서 사실상 주인공의 능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전투력 측정기 수준이었던 필두 헌터들도 4G에서는 그래도 나름의 활약상이 부각된 걸 보면, 월드/아이스본에서 주인공 외 5기단원들의 활약도는 형편없는 수준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심지어는 "고룡 수렵 경력이라는 게 지엔 모란 잡는 격룡선이었던 거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그만큼 5기단이 엘리트라는 이름값을 못 했다는 것. [39] 시리즈 전 주인공들처럼 G급 헌터, 즉 최정상급 헌터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은 본작 주인공 푸른 별 정도밖에는 없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고룡 수렵 경력이 여럿이라지만 고룡도 각자 급이 있고, 일단 도스 이외엔 정사 편입 여부조차 불투명한 밀라보레아스 시리즈를 제외하고라도, 주인공 푸른 별 이외에 최종 보스급 고룡들을 때려잡은 괴물급 헌터들이 5기단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당장 에이든도 경력은 녹슨 크샬다오라 수렵 보조가 다였다. 사실 따지고 지엔 모란이나 다렌 모란처럼 대놓고 보석셔틀로 여겨지는 애들도 고룡은 고룡이다 [40] 몬헌 월드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BGM의 제목이 Pride of a Nameless Hunter이다. 즉, 플레이어 캐릭터를 대변하는 게임 내 표현은 '이름 없는 헌터'. 몬스터 헌터: 월드의 모든 캐릭터들이 이름 자체는 따로 언급이 안되긴 하지만.. [41] 이때 이야기를 해주는 5기단 헌터 말을 들어보면 푸른 별이 회의장에 들어오는 순간 분위기가 한 순간에 조용해졌는데 이때부터 저 사람은 뭔가 크게 해낼 거라고 느꼈다고 한다. [42] 처음 조사 본부에 합류할 때는 조라−마그다라오스의 부상(浮上)으로 인해 조난된 배에서 탈출하기 위해 익룡에 쏘아 건 슬링어의 앵커가 빠져 버리는 바람에 고대수의 숲에 추락하며, 대협곡이 뚫려 육산호의 대지에 처음 들어설 때는 레이기에나의 기습으로 독기의 골짜기에 떨어져 기절한 것을 필드마스터가 구조해 3기단에 맡기게 된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밀라보레아스 토벌 후 에이든(쾌활한 선발단원)과 대화하면 치장품 하나를 선물로 주면서 '너 맨날 높은 곳에서 떨어지잖아!'라고 할 정도로 추락과 인연이 있다. [43] 이 '푸른 별'은 월드에서 공개된 몬스터 헌터 세계관의 창세신화에서 다섯 용을 찾아 떠난 젊은이를 이끈 별이라 구전되는 것으로, 오프닝의 (검은 화면에 깃발만 나부끼는) 5기단 출정식을 비롯한 몇몇 이벤트에서 '길을 인도해 주는 푸른 별이 비추기를'이라는 말을 통해 신대륙 조사단의 상징과도 같은 개념으로 나온다. [44] 이는 퀘스트명에도 반영되어 레어도 8 이하의 자유 퀘스트 전부 완료시 출현하는 지역 우두머리 4종 연속 수렵 퀘스트 명이 '신대륙의 하얀 바람', 헌터 랭크 100 달성시 출현하는 3마리 연속 역전 고룡 수렵 퀘스트 명이 '길을 인도해 주는 푸른 별'이다. [45] 고룡종들에 대한 설정을 생각하면, 5기단의 엑스트라들이 고룡 토벌 경험이 있다는 언급은, 1대 1로 고룡을 토벌해본 경험이 있다기보단 토벌단으로써 참여했다는 뜻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다. [46] 실제로 위쳐 3 콜라보 퀘스트의 부가 퀘스트인 킹가쟈부 퀘스트 진행 중 리오레이아의 둥지에 가게 되는데, 평소라면 레우스 & 레이아가 둥지를 지키고 있겠지만 위쳐 퀘스트에선 둥지에 리오 부부가 없다. [47] 다만 밀라보레아스의 경우 설정상으로는 여러 헌터들과 토벌단으로써 싸우는 것이다. 특별임무 밀라보레아스의 진행 구조상 1페이즈는 쾌활한 선발단원과 최대한 버티기였고, 2페이즈부터 본대의 헌터들이 도착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이것이 정사로 인정될지 여부도 의견이 분분했는데, 이후 설정집에서 정사는 맞되 토벌이 아닌 황흑룡/흑룡 둘 다 격퇴라고 못박아 정사로 확정이 났다. 자세한 내용은 밀라보레아스 문서 참조. [48] 크샬다오라 테오−테스카토르의 신대륙 서식 확인, 발하자크의 실존 확인, 제노-지바의 발견, 나나-테스카토리와 테오-테스카토르가 함께 있는 모습 첫 목격, 이베르카나의 실존 확인, 안-이슈왈다의 발견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길 발견을 수도 없이 해냈다. [49] 4G 시점에 필두 루키와 썸싱이 있었다. 필두 루키가 초☆메모장을 읽고도 비웃지 않고 오히려 좋은 평가를 했기 때문에 그에게 호감이 생긴 것. 그리고 그 필두 루키가 자기 파트너와 함께 신대륙으로 건너온 상태다. [50] 초☆메모장 선에서 정리가 가능한데다, 첫 사랑이라는 녀석이 브라키디오스다. [51] 대단장, 조사단 리더, 주인공, 접수원 외에 4명의 헌터와 억척스러운 조사단원까지 해서 9명인데, 2명이 리오레우스에 당한 이후 남은 2명의 헌터와 억척스러운 조사단원은 당했다는 묘사도 없는데 안 나온다. [52] 소드마스터나 용인족 헌터는 물론이고 그냥 돌아다니는 엑스트라 헌터들마저도 수렵 나간다는 설정으로 비정기적으로 거점에서 사라지는데, 이 녀석만큼은 그러지 않는다. 하지만 '어디 어디 조사를 갔다 왔었다'는 등의 대사들을 보면 설정 상으론 활동을 하긴 하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아이스본에선 디노발드를 처음 발견한 개밋둑의 황야를 조사하는 조사단 팀에 들어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53] 아이스본 스토리 클리어 이후 주방장에게 말을 걸어보면 가끔 주인공이 식재료 조달을 해준 걸 보고로 들었다면서 정말 고맙다고 해준다. 비록 늦긴 했지만 정리해서 도와준 걸 알려준 듯. [54] 아이스본 스토리 도중 이베르카나와 만나기 전 아스테라에 식재료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 식당에 가 보면 평소처럼 밥을 먹고 있지 않고 "식재료를 찾을 수 없는 인생이라니... 식재료를 찾을 수 없는 인생이라니! 젠장!"이라 하기도 했다. [55] 다만 실제 게임 내에서 AI 형식으로 사냥을 도와 주는 것은 아니고, 훈련소 튜토리얼이나 각 무기를 처음 사용할 때의 나레이션 튜토리얼 등으로 잠깐씩 등장한다. [56] 다만, 태어난 것은 3기단 도착 이전이다. 현재 연령을 대강 고려해봐도 알 수 있지만, 3기단의 대사에 '사령관의 손자가 잘 컸으려나.'라는 대사가 존재한다. [57] 이베르카나가 고대수의 숲까지 등장해 사방에 얼음을 흩뿌리며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자 주변 지역이 급속도로 한랭화해 식재 조달에 큰 차질이 생겨 버렸고, 조사단의 안위라는 다분히 인위적인 목적 하나로 자연적 생태계에 지나치게 간섭해선 안된다는 경각심이 작용했다. [58] 그럼 월드 때의 조라−마그다라오스 격퇴전은 뭐냐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조용히 묫자리 찾아 누웠어야 할 용산룡을 제노−지바가 자신의 부화를 목적으로 억지 유인한 것을 도로 쫓아낸 것이라 엄연히 경과가 다르다. 뭣보다 아이스본 시점은 생태계가 개판이 나고 전 지역이 극한지처럼 얼어붙을지언정 신대륙은 멀쩡하게 남지만 용산룡 때는 신대륙이 말 그대로 지도에서 지워질 뻔했다. [59] 자기가 주도한 작전인 세리에나 방어전에서 스승인 소드마스터가 부상당하자 잠시 평정심을 잃었다. [60] 룸메이트 동반자 외에도 식재료 수집 담당을 비롯해 멀티플레이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등장하는 불쑥 동반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최하급 전투력을 갖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동반자 아이루와는 달리 성장하지 않는다. [61] 아스테라의 다른 건축물들과 달리 이 쪽은 온전한 배의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1기단의 배 중 한 척이 쓰나미가 몰려왔을 때 현재의 위치까지 휩쓸려 올라간 걸 내리기가 귀찮아서 모양을 그대로 두고 고급 주거공간 겸 휴식공간으로 개조했기 때문이다. [62] 게임 내 압도적 최고의 미녀. 접수원과 바꿔달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여담이지만 동인지가 드문 몬헌 시리즈이건만 C94에서 이 접수원을 대상으로 한 에로 동인지가 나와서 몬헌 팬덤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63] 아이스본에서는 접수원을 직접적으로 편찬자라고 부르는 장면, 플레이어의 사냥이 끝나고 엄청난 양의 보고서를 작성한다는 묘사 등을 덧붙여 확실히 차별화했다. [64] 네 명 다 프리셋에 실려있는 얼굴들이다. 특히나 금발 포니테일의 접수원은 커스터마이징 시의 베이스로 인기 높다. [65] 조라−마그다라오스가 행방불명되었을 때, 레이기에나들이 간 곳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을 때 등 [66] 몬스터의 공격을 받고 난파했으나 40년 이상이 지나서도 어느 몬스터인지는 알아낼 수 없다고 한다. [67] 영문판에서는 이 캐릭터가 푸른 별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드러내는 대사를 한다. 근황을 물어보며 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던가 같이 온천에 가고 싶다던가.. "특히 저를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나 "특히 제가 팬"이라느니 하는 걸 보면 빼도 박도 못한다. 저 때 말까지 상습적으로 더듬는 어투로 출력되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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