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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0:32:07

데빌 메이 크라이 5/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데빌 메이 크라이 5


1. 개요2. 등장 악마
2.1. 엠푸사(Empusa)2.2. 그린 엠푸사(Green Empusa)2.3. 레드 엠푸사(Red Empusa)2.4. 엠푸사 퀸(Empusa Queen)2.5. 헬 카이나(Hell Caina)2.6. 헬 안테노라(Hell Antenora)2.7. 헬 주데카(Hell Judecca)2.8. 파이로뱃(Pyrobat)2.9. 헬뱃(Hellbat)2.10. 데스 시저스(Death Scissors)2.11. 노바디(Nobody)2.12. 라이엇(Riot)2.13. 카오스(Chaos)2.14. 퓨리(Fury)2.15. 스쿠도 안젤로(Scudo Angelo)2.16. 프로토 안젤로(Proto Angelo)2.17. 베헤모스(Behemoth)2.18. 바포메트(Baphomet)2.19. 루사키아(Lusachia)
3. 보스
3.1. 클리포트 루츠(Qliphoth Roots)3.2. 골리앗(Goliath)3.3. 아르테미스(Artemis)3.4. 니드호그(Nidhogg)3.5. 엘더 게리온 나이트(Elder Geryon Knight)3.6. 길가메시(Gilgamesh)3.7. 카발리에 안젤로(Cavaliere Angelo)3.8. 킹 케르베로스(King Cerberus)3.9. 미라지 골리앗(Mirage Goliath), 미라지 아르테미스(Mirage Artemis), 미라지오 안젤로(Miraggio Angelo)3.10. 말파스(Malphas)3.11. 그리폰(Griffon), 섀도우(Shadow), 나이트메어(Nightmare)3.12. 유리즌(Urizen)3.13. 버질(Vergil) 3.14. 단테(Dante)

1. 개요

캡콤의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등장 악마들을 정리한 항목.

2. 등장 악마

2회차부터 보스는 격파시 정해진 구도로, 잡몹은 최초 격파시의 장면을 자동 촬영하며 후자는 마음에 안 들면 재촬영할 수 있다. 각 사진마다 니코가 써놓은 감상평은 덤.

2.1. 엠푸사(Empusa)

파일:Empusa.jpg
Demonic insect/血に誘われる魔虫
악마 곤충/피에 이끌려오는 마충/인간의 피를 흠뻑 마셔라[번역]
Filthy mother sucker
더러운 개새끼

본작의 신규 악마로 곤충과 새의 유조를 섞은 디자인이다. 거기다 머리 가운데는 사람의 해골 모양. 자세히 보면 엄청 큰 개미 머리통에 사람 얼굴 세 개가 뭉쳐있으며, 오른쪽 얼굴의 왼쪽 눈과 왼쪽 얼굴의 오른쪽 눈이 양 눈을 담당하고 가운데 얼굴의 양쪽 눈이 콧구멍, 통째로 갈라진 아래턱이 벌레 입을 한 형상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원래 곤충의 다리는 여섯 개인데 얘 다리는 네 개다.

특징은 뭐 별볼일 없는 그저 잡졸일 뿐이다. 앞발을 휘두르며 공격해오는데, 피를 마시면 꿀단지개미처럼 배가 통통해지면서 공격성이 좀 증가하고 속도도 약간 빨라지긴 하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배가 빨간 개체를 죽이면 안 그런 개체보다 레드 오브가 약간 더 나오고 그린 오브를 뱉을 확률도 증가한다. 따라서 블러디 팰리스에선 남는 시간만 충분하다면 피를 주워먹기를 기다리다 잡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거의 볼일은 없을 테지만 잡몹 주제에 연계기가 있다. 엠푸사 퀸과 비슷하게 양팔을 4번 정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패턴이지만 당연히 실전에서는 운이 심각하게 없지 않은 아닌 이상 볼일도, 당할 일도 없다. 굳이 보고 싶다면 보이드에서 '적 동작' 설정을 켜놓고 한 동안 가만히 놔둬보자.

게임 상에서의 이렇게 약해빠진 모습과는 달리, 본작 미션 1 인트로에선 돌격소총과 방탄복, 두꺼운 방어구로 무장했으며 훈련까지 잘 받았을 인간측 군인들을 손쉽게 학살하고, V의 시점을 그려낸 공식 만화 Visions of V 에서는 그리폰이 악마들에게 죽기 직전까지의 치명상을 입힐 수 있어도 직접 죽여버릴수는 없기도 하고, V도 아직 태어난지 얼마 안 돼서 지팡이도 없는 상황이라 고작 피 좀 마셔서 배 통통해진 엠푸사 한 마리에게 쫓기며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기는 장면이 있다. 그래도 꼴에 악마라고 일반인으로서는 이 녀석을 퇴치하는 게 어렵고, 훈련받은 사람도 죽이는 건 어려운 모양이다. 5편 인트로에서도 데빌 메이 크라이 밴에 몇 마리가 받히고 네로의 총에 맞거나 네로가 날아가고 있는 도로 표지판을 총으로 쏴 튕겨서 표지판에 머리가 꽂혔지만 그것만으론 안 죽은 녀석도 있고, 머리가 총알 두개에 관통됐는데 그 상태에서 당장은 안 죽은 녀석도 있으니 생각보다 내구도가 좋은 모양이다. 물론 네로가 조수석 창문으로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폭발에 죽지만.
한편 미션 1 인트로 컷신에서 니코가 불 붙은 담배의 끝자락으로 DMC 모터홈 운전석 문짝에 달라붙은 엠푸사의 이마를 지지는 담배빵을 먹여 떨궈내며 1킬을 올리는 장면이 있어서 사실 진짜 약점은 담배라는 말도 있다.

2.2. 그린 엠푸사(Green Empusa)

파일:GreenEmpusa.jpg
Airborne evil/屍にたかる羽虫
사악한 비행/시체에 모여드는 날벌레/죽은 자들로 축제를 열라[번역]
Stomp on sight
보는 즉시 짓밟길

엠푸사의 파생형으로, 이쪽은 날개가 훨씬 크고 머리는 비교적 작다. 엠푸사의 머리가 개미와 비슷하다면 이쪽은 파리와 비슷한 겹눈이 달린 모양새. 물론 일반 엠푸사처럼 턱은 곤충 집게턱과 함께 사람의 턱이 같이 달려있다. 요놈은 날아다니면서 다른 악마들이 같이 있다면 걔네들을 회복해주는걸 우선시하고, 회복제가 없거나 이미 뿌린 후라거나 피해를 받은 다른 악마가 없는 상황이라면 웬 더러운 액체를 입에서 뱉으며 딜레이가 큰 원거리 공격을 한다.

다른 적들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당연히 먼저 처리하는게 좋다. 회복제를 뿌리기 전의 개체에서는 배가 커지면서 초록색 빛을 띄는데, 이런 놈들은 때려죽이면 100% 그린 오브가 떨어지니 고난도 모드나 블러디 팰리스 모드에선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질수도 있다. 가끔은 녹색 회복제는 없고 침만 뱉는 놈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놈들이 피를 마시면 회복제가 생기니 참고. 당연하지만 배가 부풀지 않아 초록색이 눈에 안 띄는 개체는 잡아도 그린 오브를 100% 떨구진 않는다.

2.3. 레드 엠푸사(Red Empusa)

파일:RedEmpusa.jpg
Bloodgorged scavenger/血塊を蓄えた魔虫
피를 두른 청소부/핏덩어리를 비축한 마충/붉은 크리스탈을 음미하고, 변신하라[번역]
A rare specimen
희귀종

마치 온 몸이 결정화된듯한 엠푸사. 한대 한대 때릴 때마다 레드오브를 뱉고 사망시 대량의 오브를 뿜는다.
그런데 이 녀석은 AI가 기본적으로 도망다니게 되어 있어서 발견한다면 빨리빨리 쫒아가서 잡아야 하는데, 의외로 무거운지 네로가 스내치를 하면 끌어오는게 아니라 끌려간다. 발견 후 일정시간 이내에 처리하지 못하면 땅을 파면서 보라색 구멍을 만든 뒤, 그 속으로 사라지는데,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일정 피해를 주면 그 행동이 취소되니 참고. 이미 구멍 안에 몸이 반 이상 들어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계속 때려주자.

현재 플레이 난이도가 높거나 오래 살려두면 앞발로 공격도 해오니 방심하진 말자. 하지만 공격 빈도가 일반 엠푸사보다도 떨어지는데다 개체 수도 많진 않으니 보통은 볼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공격을 아예 안 하는건 아니니 정면에서 싸울땐 주의. 공격하는 방식은 일반 엠푸사와 완전히 같다.

맞을 때마다 나오는 레드 오브의 양은 입힌 피해량에 비례하지만, 끝까지 나오는 총량은 정해져 있어서 타격은 입히면서도 적을 막타 이전까지는 완전히 죽이지는 않는 밀리언 스탭 등의 공격을 한다고 레드 오브를 무제한적으로 벌어들일 수는 없다.

2.4. 엠푸사 퀸(Empusa Queen)

파일:QueenEmpus.jpg
Vermin empress/魔虫の女王
해충 여왕/마충의 여왕/신출내기 군단들을 전진시켜라[번역]
She's a killer...
그녀는 킬러다[5]

엠푸사들을 이끄는 여왕개미 같은 존재. 하지만 이 놈이 있다고 해서 다른 엠푸사들이 강화되진 않는다.
팔을 휘둘러 공격해오거나 점프해서 찍거나 잡기공격을 한다. 공격 패턴들이 일단은 느린 편이라서 공격하는데 너무 정신 팔리지만 않으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만큼 한방 한방이 맞으면 꽤 아픈 편이고, 잡히면 브레이크 어웨이나 데빌 트리거를 써서 최대한 빠르게 품에서 뛰쳐나가야 한다. 잡혀서 피를 빨리거나 바닥에 놓인 피를 마셔버리면 몸에서 회색 부분은 검어지고 붉은 부분은 뻘건 빛이 나면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슈퍼아머가 생겨버려 경직 주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그나마 이 광폭화를 좀 빨리 해제하는 법은 바로 패링. 공격을 튕겨내면 길게 경직이 걸린다.

SOS와 DMD 난이도에서는 버스터 세번을 맞혀도 안 죽을 정도로 체력이 많아 스타일리쉬 포인트 벌이에 좋지만, 여럿이서 협공해오면 그만큼 귀찮은 상대가 된단 뜻이므로 주변의 적을 먼저 정리하거나 빠른 콤보 아니면 고화력으로 밀어버릴 필요가 있다. 그래도 뒤와 옆이 사각지대니 이 점을 이용하자. 한가지 꼼수가 있다면, 이놈은 공격할때 주위의 다른 악마들도 휘말려 들어가면 같이 피해를 입는 건 물론, 죽기까지도 하니까 적당히 공격을 유도해 주위 다른 악마들을 약화시키거나 숫자를 줄일 수도 있다.

2.5. 헬 카이나(Hell Caina)

파일:DMC5_Hell_Caina.jpg
Cleaving vanguard/狩鎌の尖兵
절단의 파수꾼/사냥 낫의 첨병/뼈와 살을 분리하라[번역]
Frontline freakshow
일등석 프릭쇼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신규 레서 데몬. 전작의 마리오네트 스케어크로우, 헬 시리즈와 동일한 존재이나, 마계와 인간계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빙의하지 않고 직접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름이나 낫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전작 데빌 메이 크라이 3에 등장하였던 헬 시리즈와 유사한 면모를 보인다. 땅에 낫을 꽂고 돌진하는 패턴[네로]에 슈퍼아머가 있다는 점만 주의하면 엠푸사 다음으로 쉽다. 네로로 버스터를 걸면 공중에서는 땅으로 던져버리는 짧은 동작이지만 지상에서 걸면 동작이 매우매우 길기 때문에 도중에 다른 적의 공격을 받기 쉬워서 조심해서 써야 한다. 지상 버스터를 걸면 목을 휘감고 관자놀이에 블루 로즈를 박아넣은 뒤, 등을 발로 차서 엎어뜨린다. 차지샷이 충전되어 있다면 버스터로 쏘는 총알도 강화된다. 버스터나 샷, 브레이커 키 중 아무 것을 추가입력하면 최대 3번 발사한다. 데빌/슈퍼 버스터 시에는 최대 6회 발사하지만 기본적으로 세 발씩이나 쏘기 때문에 더 조심해서 써야 한다.

이름의 유래는 신곡/지옥편의 9지옥 코퀴토스의 1구역인 카이나.

2.6. 헬 안테노라(Hell Antenora)

파일:Hell_Antenora.jpg
Brutal berserker/戦斧の狂兵
잔혹한 광전사/전투 도끼의 광병/세상을 비명으로 가득채워라[번역]
Sure, give'em MORE sharp objects?
아예 날을 더 붙여주지 그래?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신규 악마로 두 자루의 박도를 들고 다닌다. 2에 등장한 아그노피니스가 묘하게 연상되지만, 고문기구에 뼈만 있는 아고노피니스와는 다르게 헬 안테노라는 제대로 된 육신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설정상 헬 카이나에게 견딜 수 없는 고문을 행하고 낫을 빼앗으면 헬 안테노라가 된다고 한다. 공격을 맞고 쓰러지면 몸에 보랏빛이 돌면서 슈퍼아머 상태가 되어 화가 난 듯이 괴성을 지르며 돌격한다.[네로][단테] 난이도가 높아지면 굳이 다운된게 아니라도 근접공격 한 대 분량의 피해만 줬다 하면 금세 몸이 보라색이 되어서는 광분하며 달려들기도 하니 주의.

돌격은 쉽게 피할 수 있는 편이지만 다대1 전투에서는 시야 바깥에서 덮쳐오는 경우에 주의해야 한다. 피격 직전(1초내외)에는 점프로 피할 수 있지만 미리 공중에 있는 경우는 점프공격을 해오니 공중에 있다고 안심하다간 맞고 날아갈 수도 있다.
가끔은 다른 악마들의 공격에 맞고 다운되면 자기를 쓰러트린 그 악마에게 달려가 칼질을 하는 재밌는 경우도 있다. 헬 주데카, 엠푸사 퀸과 베히모스가 주로 얻어맞는데, 피해량은 뭐… 별볼일 없다. 조금 따끔 하고 마는 수준? 한번 때리고 나면 슈퍼 아머가 바로 풀리며 다시 주인공 캐릭터를 노리니 적극적인 활용은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름의 유래는 신곡/지옥편의 9지옥 코퀴토스의 2구역인 안테노라.

2.7. 헬 주데카(Hell Judecca)

파일:Hell_Judecca.jpg
Demon horde commander/二連鎌の魔兵長
악마 무리의 지휘관/쌍낫의 마병장/약한 자들을 향한 대학살을 목도하라[번역]
How does this even work?
대체 어떻게 되먹은거야?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신규 악마. 데빌 메이 크라이 5 출시 초기의 니코의 보고서에는 지옥 성가대의 고위 사제로 비유된 바 있는 장교급 악마다. 가면을 안 쓰고 있어서 그렇지, 몸통에 비해 엄청 작은 얼굴과 커다란 키, 뭔가 호리호리해보이는 체형이 뭔가 드레카박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드레카박의 공격 양상을 계승하는 것은 후술할 퓨리다. 두 팔로 땅을 갈라 그 안에서 헬 카이나 및 헬 안테노라 같은 졸개를 끄집어낸 후 자신은 거리를 벌려서 팔을 늘려 공격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그냥 상대하면 퓨리처럼 도망다니면서 대미지가 박히지 않으니, 회피 후 공격을 해야 한다. 가까이 가면 촉수가 뭉친듯 이루어진 팔로 로우 블로를 날리기도 한다. 헤비졸트-플라이 드래곤 콤보로 텔레포트 마다 스턴치를 쌓으면 몇 번 도망가다가 스턴된다. 데미지 누적보다 스턴치 누적을 노리고 상대하면 편하다.

이름의 유래는 신곡/지옥편의 9지옥 코퀴토스의 4구역인 주데카.

2.8. 파이로뱃(Pyrobat)

파일:Pyrobat.jpg
Winged deception/奇襲の翼
날개 달린 기만/기습의 날개/부주의한 자의 희생을 보라[번역]
Pain. In The. Ass
열라게. 짜증나는. 새끼

신규 비행형 악마로 이름 그대로 불을 내뿜는 박쥐. 불덩이 하나를 단발로 쏘거나 레이저처럼 주욱 늘어뜨리기도 하고 가끔 고속으로 빙글 돌며 새가 먹이를 낚아채가듯이 몸통박치기를 해오기도 한다. 단발로 쏘는 작은 불덩이는 네로의 거베라로 반사 가능. 하나만 있을땐 비교적 별 볼일 없지만, 혼자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악마들이랑 뭉쳐 있을 땐 먼저 처리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2의 플램뱃이 생각난다.

2.9. 헬뱃(Hellbat)

파일:Hellbat.jpg
Insanity ablaze/狂炎の羽
타오르는 광기/광염의 날개/비겁자들을 모두 잿더미로 만들어버려라[번역]
Twisted firestarter
특이한 불쏘시개

파이로뱃의 상위 타입으로, 레이저처럼 불길을 뿜는 게 지속대미지가 있는 화염브레스로, 작은 불덩이를 쏘는 행동은 불덩이 여러 개를 샷건처럼 한번에 여러 개를 내뿜는 공격으로 강화되어 있다. 샷건처럼 날아오는 불덩이들 중 하나 정도는 네로의 거베라나 단테의 로얄 리벤지로 반사 가능. 일정체력 이하에서는 냅두면 자폭하게 되는데 터지기 전 처리할 수도 있고 다른 악마가 폭발에 휘말리게 할 수도 있지만, 만약 이 녀석이 죽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자폭하게 놔두지 말고 그 전에 직접 처리해야 한다.

블러디 팰리스에서도 헬뱃의 자폭 기믹을 이용해 공략하는 것을 권장하는 스테이지가 종종 등장한다. 네로의 버스터나 V의 마무리가 던져서 폭발시키는 공격이다. 하지만 얘가 자폭해버리면 폭발에 휘말려 죽은 다른 악마는 레드 오브를 당연히 뱉지만, 자폭해버린 그 헬뱃 분량의 오브들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다운시켜 땅으로 떨어뜨리거나 경직을 많이 주다 보면 불이 꺼져서 파이로뱃과 하는 행동이 완전 똑같아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잠시 후엔 다시 불으며, 만약 불이 붙기 전에 죽이면 폭발하지 않는다. 따라서 불이 붙어있을 때보다 레드 오브가 좀 더 잘 들어올 것이다. 등을 위주로 공격하다 보면 꺼지기도 한다.

플램뱃 2

2.10. 데스 시저스(Death Scissors)

Shears of annihilation/死を告げる鋏
섬멸의 가위/죽음을 고하는 가위/측은한 생명의 실을 끊어주어라[번역]
Did nobody tell'em about runnin' with scissors?
가위 들고 뛰지 말라고 안 배웠나?

1편에서도 나왔던 적. 다만 외형이나 포지션은 신 시저스에 가까운데, 그럼에도 1편에서 중간 보스로서 나왔을 때 상징적인 패턴이던 가위를 오므리고 드릴처럼 회전하며 돌진하는 그 동작과 지형을 무시하며 공격하는 점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 4편의 프로스트와 함께 단테와 네로가 그만큼 강해졌다는걸 은근 드러내는 장치일수도 있다.

역시나 1편처럼 벽을 투과하며 거대한 가위로 주인공 일행을 공격해 오는데, 주인공 일행의 공격을 들고 있는 가위로 철저하게 방어하지만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입히면 가위날이 하나 부러지고 완전히 부러졌을시 검은 장막에서 새 가위를 꺼내든다. 순간적으로 머리가 평소의 세 배쯤 커지면서 피눈물을 흘리며 붉은 기운을 내뿜고 절규하는 표정을 지을 때가 약점으로, 이때 머리를 공격 판정이 있는 어떤 기술로든 한 대 치면 즉사한다. 패리당할 때나 새 가위를 꺼낼 때, 혹은 가윗날이 한쪽만 부서졌을때 반만 남은 가위로 연속 찌르기를 구사하며 해당 표정을 짓는데, 관련 비밀 임무도 존재하니 기억해 두자.

1 대 1로 싸우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가위 공격을 근접 공격으로 상쇄시켜서 약점을 빠르게 노출시킨 뒤 잡는게 편하지만, 다 대 1상황에서는(데스 시저스 3마리+퓨리1마리 같은경우)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게 좋을 수도 있다. 현재 전장에 악마들이 총합 셋을 넘게 되면 갑자기 공격 빈도가 확 줄어버리는 대신 연계공격을 하듯 다른 악마들이 동작을 끝냈을 때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성격이 강해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

2.11. 노바디(Nobody)

파일:NobodyDMC5.jpg
Abnormal avatar/踊る異形
비정상적인 육신/춤추는 이형/광기의 선율에 춤을 추어라[번역]
Creepy.
기분 나빠.

데빌 메이 크라이 1에도 나왔던 상당히 껄끄러운 적. 이번 작에선 다행히도 시체가 지속적으로 폭발하면서 대미지와 공격 판정을 남기던 특징이 사라졌다.

외형상으로는 좀 더 골격 및 해골이 드러난 그로테스크한 형태로 리파인되어서 복귀하였다. 가면에 따라 공격 패턴이 달라진다. 첫 번째는 근접 공격, 두 번째는 폭발하는 눈알 투척과 데빌 트리거 게이지 흡수, 세 번째는 잡기 공격을 한다. 잡기 공격 위주일 땐 위에 달린 붉은 팔이 커지니 그나마 구별이 빨라진다.
눈알 폭탄을 던지는 게 특히 까다로워서 두 마리 이상 해당 가면을 장착한 상태면 쏟아지는 눈알을 피하는데 벅차다. 다행히도 눈알을 원거리 공격으로 요격하는 것이 가능하니 단테는 건슬링어 스타일을 들고 V는 그리폰이나 섀도우 둘 중 하나를 자동전투 시키면 되지만, 네로는 그냥 열심히 총질해도 사격속도가 떨어져 불편.
캐릭터마다 방패를 깎는데 효율적인 기술[16]을 누적시켜 가면 벗기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 다만 무작정 벗길려고만 하면 제대로 맞추기도 전에 도망치기도 하니 적절한 타이밍에 욱여넣는게 좋다. 모든 가면이 벗겨지면 도망만 다닌다. 새로운 가면을 꺼내 쓰는 동작을 패리할 수 있는데 튕겨내면 그 가면은 그대로 없어진다.

담당 성우는 토드 하버콘.

2.12. 라이엇(Riot)

파일:DMC5_Riot.jpg
Brutal instinct/凶襲の爪
잔인한 본능/흉습의 발톱/그림자를 깊이 들이마시고 공포가 되어라[번역]
Somebody say sewer gators?
누구 하수구 악어 부르신 분?

신규 도마뱀형 악마. 블레이드나 어설트와는 달리 팔이 대칭이며 손톱을 늘이고 줄이는게 가능하다. 블레이드보다 좀더 가느다란 손톱을 이용한 연격이 특징. 네로로 플레이 했을 때 버스터 모션이 전작의 프로스트와 동일하다. 다시 말해, 잡고 빙빙 돌리는 동작 덕분에 주위의 다른 적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체력이 그리 높지는 않은데, DMD 난이도와 블러디 팰리스 80층부터는 몰려나올 때 한마리만 데빌 트리거가 켜져도 나머지 라이엇들이 체력 상관 없이 조금 있다가 같이 트리거가 켜지니 다중/광역공격 기술로 상대하는게 편할 때도 있다.

공식 만화 비전즈 오브 V에서는 V의 주요 식량이 되기도 한다.
버질 인트로 컷신에서도 나오는데, 미션 12에서 볼 수 있는 스파다 저택으로 가는 지하 통로에서 두 마리가 나와 죽어가던 버질에게 덤벼들지만, 래피드 슬래시로 추정되는 칼질에 썰려 죽어버린다.

2.13. 카오스(Chaos)

Barbed discord/轢断[18]の背びれ
가시 돋친 불화/역단의 등지느러미/지하 세계의 영광 속에서 맘껏 춤추어라[번역]
Spin me right round
날 빙빙 돌려줘[20]

신규 도마뱀형 악마. 칼날 같은 등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몸을 둥글게 말아 고속으로 굴러 공격하는 게 전작의 '메가 스케어크로우(Mega Scarecrow)'에서 참고한 듯 하다. 버스터 모션은 라이엇과 동일하니 붕붕 돌리며 다른 악마들도 골고루 때려주고 면전에 던져버릴 수 있다.
칼날이 회전중일때 원거리 공격으로 깎아내면 회전의 페이스가 눈에 띄게 줄어들며 근접공격이 가능해지고, 패링을 잘 하면 한방에 등의 칼날이 다 깨져서 구르지를 못한다. 카발리에를 쓴다면 냅다 아무 스킬이나 들이대도 저지 가능. 칼날로 방어 중인 전후방과 달리 측면은 여전히 무방비하기 때문에 이것을 노려도 좋다.

참고로 등의 칼날이 깨지지 않았다면 낮은 확률로 시전하고, 칼날이 깨지면 알다 모르게 쓰는 수준으로 시전 빈도가 확 오르는 공격 동작이 하나 있는데, 침을 뱉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게 좋다. 자체 공격력은 SOS기준으로 피 반칸으로 약한 편이지만, 맹독에 신경독이라는 설정이 붙어있어서 스턴치가 꽤 높게 쌓이고, 이 침 때문에 스턴에 걸리면 단테의 킹 케르베로스 전기공격마냥 후속타에 더 큰 피해를 입으니 만만히 보면 안된다.

2.14. 퓨리(Fury)

파일:DMC5_Fury.jpg
Breakneck predator/神速の捕食者(プレデター)[21]
맹렬한 약탈자/신속의 포식자(프레데터)/누구도 네 탐욕의 발톱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번역]
Speed ain't everything honey
속도가 전부는 아니라고 자기

데하카 신규 도마뱀형 악마. 붉은 그림자의 형태로 기존 악마들에 비해 굉장히 빠른 속력을 보인다. 첫 등장은 미션 12. 등장시에는 단테를 암살하려다 걸려 빡친 모습을 보이지만,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4에서 나온 블리츠의 뒤를 잇는 보스보다 빡센 잡몹 악마로 보스보다 패턴이 악랄하다. 공격을 당하면 순간이동으로 전부 회피하고, 자기가 공격할 때도 허공으로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베어버리기 때문에 공격할 기회를 찾기가 힘들다. 대신에 블리츠랑은 다르게 체력이 낮은 편이라, 같은 공격을 해도 다른 악마들보다 피해를 두 배 더 많이 입는다. 제대로 된 타격을 주려면 퓨리의 공격을 근거리 공격으로 튕겨내어 경직을 주거나, 피한 뒤에 생기는 아주 짧은 빈틈을 원거리 공격으로 갉아먹는 식으로 싸워야 한다. 보통 패리를 세네 번 쯤 당하면 넘어져서 큰 빈틈을 보인다.

다단히트하는 공격을 깔아두면 패링을 노리기 쉽다. 단테의 경우 킹 케르베로스로 리볼버나 아이스 에이지, 발록 블로 모드의 평타만 연타해줘도 패링 타이밍을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혹은 로열가드로 막거나 리벤지로 대기타고 있어도 좋다. 이후 다운되면 더블 카리나안 차지공격이나 헤비 졸트 - 플라이 드래곤 반복 - 기절 유발 후 리얼임팩트를 반복하면 DMD에서도 3회 내외로 처리된다. 네로의 경우 로하이드의 지상 사이드 와인더를 연타하면 패링하기 쉽다. 그 외에도 공중에서 대각선으로 내려오는 페이라인이나 잠깐이나마 무적 시간이 붙어있는 지상 뒤-앞 기술 셔플을 쓰면 높은 확률로 패링할 수 있다. 한번 엔딩을 보고 난 이후라면 패리 및 회피 이후 차지 샷을 쏴주면 좋다. 특히 3단 차지 샷을 먹인 후 한번 더 일어나는 폭발은 100% 맞기 때문에 유용하다. V의 미션에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만날 일이 없지만, 블러디팰리스 등에서 V로 싸워보면 섀도우에게 어그로가 가도록 하면 매우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버질의 경우 연타판정의 즉발기술이 많지 않아 기본적인 반격 타이밍은 숙지해야 하나, 미라지 엣지의 스팅어나 베오울프의 루나페이즈 또는 플러시(점프)가 유용하다. 특히 스팅어는 앞서 말한 베오울프 기술 카운터보다는 약간 더 어렵지만 비교적 스턴치가 높고, 집중도 게이지가 1단계 이상이거나 진마인 변신을 하고 갈기면 전신에 관통성 공격 판정이 추가로 생기는 것 덕분에 DMD난이도에서도 약 2~3번정도 카운터를 먹이면 한동안 기절상태로 만들어서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마인화를 켜고 스팅어를 쓰면 드릴 스팅어로 변하는 단테도 이용 가능하지만, 이렇게 스팅어로 반격하는 행위는 타이밍 잘못 맞추면 크로스 카운터로 맞을 수 있다는 약점도 주의해야 한다.

패턴의 종류도 다양한데 퓨리의 첫 공격 타이밍을 기준으로 나누면 대략 이렇다:
1. 수그리면서 칼날을 준비하다 사라진다.
- 눈 앞에 나타나 횡으로 벤다.[23]
- 맞거나 피할 시 잠깐 사라졌다가 다시 벤다.[24]

2. 걸어오면서 칼날을 준비하다 사라진다.
- 지상에 있을시 눈 앞에 나타나 찌른다.
- 공중에 있을시 위에서 내려 찍는다.
- 두 패턴 모두 1타를 맞거나 막을 시 2타로 이어진다.

3. 수그리면서 칼날을 준비하지 않고 사라진다.
- 2회, 3회, 5회 공격 중에 랜덤으로 들어온다.
- 1~3타는 대부분 멀리서 돌진해온다.
- 막타를 넣기 전에 지상에서 회전하며 솟아오르는 패턴이 한번 있다.
- 막타는 항상 공중에서 양팔의 칼날을 준비했다가 눈 앞에 나타난다.

물론 이렇게 말로만 봐서는 패턴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이드에서 적 동작을 켜놓고 얻어 맞으면서 익히는게 차라리 낫다. 애초에 퓨리를 빠르게 공략하려면 패턴을 전부 피하기 보단 접근해오는 타이밍에 맞춰 패링을 하던가, 굴러서 샷건/블루로즈로 요격하기 등의 후공 방식을 사용하는 게 적절하다. 패링과 회피의 숙련도에 따라 상대하기 짜증날 수도, 재미있을 수도 있는 악마.

일정 체력 이하에서는 5회 콤보 공격을 걸어오는데, 2회째 부터는 정해진 타이밍에 오므로 반격이 더 쉽다. 물론 어느 패턴이든 첫 번째 공격을 받으면 답이 없으므로 단테는 플리퍼, 네로는 브레이크 어웨이/중립 데빌 트리거로 재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보이드에 들어가서 적 공격 옵션을 끄고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면 키 190cm대인 단테와 네로보다도 키가 두 배나 더 큰 상당한 거구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블러디 팰리스 70층에선 3마리가 동시에 나온다.

네로라면 래그타임 브레이크 에이지 => 거베라의 스테이멘 레이 => 로하이드 콤보로 끝장내는 영상이 있지만 좀 손해라 쓰기는 껆끄러우니, 쉽게 카운터를 치고싶다면 셔플을 연습하자. 한결 수월해진다.

단테는 소환될 때 마인화 퍼커션으로 죄다 기절시킨 후 닥터 파우스트의 레드 핫 나이트로 갈아버리면 된다.

버질은 집중도나 진마인 게이지 채워다 미라지 엣지 스팅어를 질러주며 한놈씩 확실히 끊어먹는게 권장되며, V가 제일 어렵다. 타이밍만 맞으면 지팡이질로도 퓨리 칼질을 튕겨낼 순 있지만, 많이 어렵다.

여담으로, 퓨리 세 마리가 동시에 튀어나오는 게 그래픽 카드 및 드라이버에 무리가 많이 가는지, PC판으로 플레이할 땐 가끔 저 70층에서 게임이 급작스럽게 멈추거나 꺼지는 사태도 벌어질 수 있는데, dmc5config.ini라는 파일을 찾아 삭제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었다. 인게임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이 부분에서도 V가 제일 말썽이 일어나기 쉬운데, 게임이 튕기먼, 다시 켜서 용적 조명과 반사, 효과 옵션을 최소한으로 낮춰두고 설정을 완료한 뒤, 게임을 정상적으로 종료시키고 파일을 지우는 것이 좋다.

2.15. 스쿠도 안젤로(Scudo Angelo)

파일:Scudo_Angelo.jpg
Dark knight soldier/堅牢なる魔剣士
암흑 기사 군단/견고한 마검사/구덩이에서 나와 군단으로 전진하라[번역]
Love the shield!
방패가 마음에 드네![26]
So many shiny toys!
이 많고 새로운 장난감들 좀 봐![S]

첫 등장은 미션 7, 프로토 안젤로 뒤에 군대로 등장한다.[28]

본작에서 추가된 안젤로 계통의 악마로 쉽게 말해 천사의 인두겁을 쓴 악마. 천사 날개 형태의 방패와 곡도를 무기로 쓴다. 전작의 비앙코 안젤로와 비슷한 포지션. 화면 밖으로 나갔다 해도 집요하게 플레이어 캐릭터를 노려온다는 속성도 동일하지만 비앙코 안젤로와는 달리 날아다니지는 못하고, 무기인 곡도는 리벨리온보다 살짝 짧은 정도라 4편을 해봤다면 체감 난이도는 더 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방패가 깨지면 급격히 바보가 되며 허약해지는 비앙코와는 달리, 스쿠도는 방패가 깨져도 포기하지 않고 덤비는데다 공격 막기 튕겨내기도 곡도로 곧잘 하는 근성있는 녀석들이라 방심하면 안된다.

디버징 포인트: 네로 미션에선 좁은 길목에 한두 마리가 떡하니 서서 틀어막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강제 전투는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점프해 넘어가거나, 레드 오브가 좀 필요하다면 넘어가서 뒷통수를 때려주고 귀찮으면 헬터 스켈터를 갖고와서 뚫어버려도 된다.

버질의 경우엔 4편 스페셜 에디션처럼 베오울프 킥 13이나 근거리 드라이브, 아니면 보이드 슬래시로 방패 깨부수기도 잘 먹힌다. 셋 다 5편에서는 록온-뒤-앞 조작이라서 이걸 연습 좀 해야 할 수도 있지만, 급하다거나 해서 커맨드 입력 시간이 모자라겠다 싶으면 미라지 엣지 스팅어로 콤보 시동을 걸어주는 게 좋다. 진 마인화 변신이 가능할 경우, 염마도 콤보 A의 일곱번째 막타가 맞추기만 하면 잘 먹혀서 콤보 A 3타나 4타 때 잠깐 변신해 7단으로 바꿔주고 마지막 한방의 약간의 선딜레이 시간에 변신을 풀어서 진마인 게이지 소비를 하지 않고 때려잡는 사람도 있다.

2.16. 프로토 안젤로(Proto Angelo)

##
Fractured commander/破断[29]の魔剣士
균열된 지휘관/파단의 마검사/칼날이 난무하는 악몽으로 인간들을 저주하라[번역]
Definitely compensating for something
뭐라도 분명 써먹을 구석이 있을거야[31]
So many shiny toys!
이 많고 새로운 장난감들 좀 봐![S]

본작에서 추가된 안젤로 계통의 악마. 특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스쿠도 안젤로들의 지휘관 역할을 맡고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1에 등장하였던 넬로 안젤로와 매우 유사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원거리 공격 수단은 없고 공격 속도도 느리다. 이 때문에 단독으로 나오거나 보이드에서 등장할 때 로얄가드 스타일이나 패리 연습에 딱이다. 성우는 (영어 음성)맷 마운트조이/(일본어 음성) 콘도 히로노리.

지휘관이라서 그런지 괴성만 질러대던 넬로 안젤로와는 달리 대사도 존재한다. 대사는 "Human… Exterminate!(인간들을... 멸할지어다!)", "Go to Hell!(지옥으로 떨어져라!)", "It's over!(끝이도다!)" 전작의 알토 안젤로처럼 프로토가 있으면 스쿠도들에게 추가 패턴이 생긴다.

니코는 보고서에서 프로토 안젤로를 넬로 안젤로의 프로토타입 또는 개량형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프리퀄 소설에 따르면 프로토 안젤로는 문두스가 스파다의 전투 데이터를 이용해 창조한 악마라고 한다. 그리고 이를 개량해서 만들어진 게 넬로 안젤로로, 마치 양산형 커스텀 기체의 관계와 비슷한 셈이다. 차이가 있다면, 넬로 안젤로는 소체가 소체였던 만큼 정신 지배를 더 강하게 하려던 것이었는지, 언어 기능이 없다는 것이 두드러진다.
여담으로 넬로 안젤로로서 문두스에게 희롱당한 경험 때문에 V는 이들을 보면 극혐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며 적대한다.

거대한 대검으로 공격을 막아내며 반격자세를 취하거나 스쿠도들을 돌진시킨 다음 돌진하며, 어떨 땐 프로토가 먼저 돌진하는 경우가 있는데, 받아치면 스턴뿐만 아니라 스쿠도의 방패가 모조리 사라지므로 찬스가 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대검을 휘두르는 패턴을 사용한다. 대검은 느리지만 꽤 길이가 길고 맞으면 꽤 아프니 주의. 체력이 떨어지면 붉은 기운이 빚나며 더 강력해진다.(일명 "레드 모드") 특히 DMD 난이도에서는 나대다가 검격 한번 잘못 맞으면 그대로 골로 가는 데다가 데빌 트리거를 레드 모드와 동시에 키니 슈퍼아머가 더 단단해진다. 로얄 가드로는 저스트 가드로 막기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니긴 한데, 함부로 설치지는 말자. 가드 깨지기 쉽다. 또한 슈퍼 아머가 꽤 단단한 편이라서 만만한 상대는 아니니 공격에만 주력하지 말고 치고 빠지기를 잘 하거나 네로라면 헬터 스켈터나 로하이드 또는 주위를 정리하고 버스터 암으로 메쳐버리거나, 단테라면 리벨리온과 발록, 카발리에, 킹 케르베로스를 쓰고, V는 가능하면 쉐도우 콤보 C를 시작으로 쉴틈 없이 공격을 퍼부어야 한다.

참고로, 함부로 총질하지 말자. 무턱대고 했다간 그대로 달려와 칼로 썰어주신다. 하지만 공격 타이밍을 알고 있다면 역으로 일부러 총질을 해서 돌진을 유도한 뒤, 생기는 빈틈을 찌르거나 그대로 공격을 맞받아쳐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버질의 경우, 저지먼트 컷 = 차원참과 환영검 일반 사격, 블리스터링, 스파이럴 블레이드는 척척 대검으로 다 막으며, 스톰 블레이드는 일단 먹히긴 한지만 강제 띄우기가 슈퍼 아머에 막히기 일쑤라 차라리 앞서 말했듯이 총을 쏘면 막아내고 그대로 달려와 칼을 휘두르는 습성을 이용해 일반 환영검으로 쏘고, 베오울프 플러시나 루나 페이즈, 미라지 엣지 스팅어로 공격을 맞받아쳐주면 비틀대게 만들거나 잠시 길바닥에 눕혀버릴 수 있다.
일단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주기만 하면 버질의 공격력이 강하고 프로토 안젤로의 슈퍼 아머 + 은근 큰 덩치 덕에 지상 콤보를 넣어주면 어지간해선 다 가만히 맞아주니 잡기 많이 어려운 건 아니다. 집중도를 올리고 진마인화를 켠 뒤 염마도 어퍼 슬래시나 라이징 스타로 퍼올려버리고 공중 콤보를 시도할 수도 있지만, 붉어지는 레드 모드가 켜지면 잘 안 뜨니 유의.

네로로 상대할 경우, 헬 카이나들 수준으로 지상 버스터 모션이 굉장히 긴데, 수플렉스로 바닥에 메쳐버린다. 프로토와 스쿠도 모두 모션 캔슬을 하지 않고 스틱을 중립으로 둔 상태에서 데빌 브레이커/데빌 브링어 버튼을 누르면 네로가 놈을 짓밟고 감자바위 퍼포먼스를 하는 요소도 있는데, 여기에 약간의 대미지가 있고, 밟기에 스턴치 올리는 기능도 있어서 1대1 상황일 경우엔 캔슬하지 않는 게 이득을 볼 수도 있다.

2.17. 베헤모스(Behemoth)

Unstoppable appetite/暴走巨頭
멈추지 않는 식욕/폭주하는 거대한 머리/공포에 사로잡힌 고기로 허기를 달래라[번역]
Pet trashcan?
애완쓰레기통?

전신에 구속구를 두르고 있는 거대한 2족 보행 짐승형 악마. 엄청난 식욕 때문에 다른 악마들이 구속구로 속박했다고 하며 구속구가 부셔졌을 시 두껍고 긴 두 갈래의 혀가 나와 보행을 돕는다. 구속구를 두르고 있을 땐 호전성이 비교적 강하지 않지만 방어력이 꽤 높은 편이고 대미지를 줘서 구속구가 파괴되면 잠시 스턴에 빠진 후 본격적으로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맨 몸 상태일 땐 방어력이 눈에 띄게 하락하기 때문에 구속구가 파괴된 직후를 노려 폭딜을 넣어 단숨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구속구가 있든 없든 공격모션이 눈에 띄게 보이지 않아 엠푸사 퀸과 달리 옆에서 때리는 전략은 위험하다. 회전, 돌진, 숨었다가 뛰쳐나오는 패턴이 있는데 회전과 돌진은 옆, 뒤 심지어 등 위에까지 공격판정이 있다. 치고 빠지기를 잘 해야 하는 위험한 적이지만, 4편의 블리츠처럼 이 녀석의 공격은 다른 악마들에게 피해를 그대로 주기도 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며 자기 근처에서 얼쩡댄다 싶으면 가리지 않고 마구 공격하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해 주위 다른 악마들을 약화시키거나 숫자를 줄여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 여럿이 나타나면 당연히 동족상잔 유도도 가능.

다른 캐릭터라면 초회차 플레이건 뭐건 그냥 쓸 수 있는 수단을 동원해 난동을 피운다 싶으면 멀어졌다가 동작이 끝나면 바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공략하는 등, 최대한 안 맞으면서 공격하는 방법 뿐이지만, 2회차 이상의 네로의 경우엔, 마인 게이지가 다섯 칸 이상의 분량이 있거나 네 칸 + 버스터 암으로 쉽게 잡을 수도 있다. 컬러 업-하이 샷 위주로 구속구를 깨뜨리면 풀려나서 혀 두개를 전부 입 밖으로 꺼낼때까진 그 베헤모스한테 가까이 가도 공격 판정도 없고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스턴 상태로 취급되는지 버스터를 시도하면 잡을 수 있다. 그래서 네오 버스터나 데빌 버스터로 두들겨주고 쇼다운을 써주면서 만약을 대비해 차지 샷까지 준비할 수만 있다면 한 놈은 확실히 죽는다.

2.18. 바포메트(Baphomet)

파일:Baphomet.jpg
Elusive incantor/神出鬼没の詠唱者
교묘한 마술사/신출귀몰한 영창자/인간들의 절망이 만든 우물에 뿌리를 내려라 [번역]
Stinks like goat
염소냄새 나

사티로스와 오소리를 섞은 듯한 악마로, 염력으로 떠다니며 얼음을 조종한다. 얼음을 발사하거나 땅에서 고드름을 생성시키기도 한다. 약간의 체력이 있는 방어막을 먼저 처리해야 원거리 공격과 버스터가 들어간다. HOH와 HAH에선 이놈이 화면 밖에서 날린 고드름에 어처구니 없이 골드 오브 하나가 소비될 수 있으니 요주의 대상. 담당 성우는 토드 하버콘.
날아오는 얼음덩어리는 총질로 요격할 수도 있다. 단테 파우스트 햇의 맨 인 레드나 버질의 스파이럴 블레이드로 막을 수 있다. 땅에서 솟아나오는 얼음은 점프 한번 한 높이까지는 닿기도 하니 에어 하이크가 없는 상황이라면 뛰어올라도 맞을 수 있으며, 공격 예고도 바닥에 냉기같은 흰 연기가 퍼지는데, 이게 잘 안 보이기 때문에 회피 박자를 잘못 잡아 구르고 맞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아래에 서술한 상위 종인 루사키아와 차별화되는 점이 하나 존재하는데, 이 놈의 공격에 맞다 보면 얼어버려서 못 움직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네로는 브레이크 어웨이나 마인화, 단테는 마인화, 버질은 진 마인화로 바로 풀 수 있지만, V는 이렇게 되면 바로 탈출할 수 있는 수단은 없으니 주의.

2.19. 루사키아(Lusachia)

파일:DMC5_Lusachia.jpg
Chorus of malediction/とめどない呪詛の雨
저주의 합창/끝없는 저주의 비/너의 울부짖음이 폭풍과 고통이 될지어다[번역]
Talk about a chatty Cathy
이런걸 수다쟁이라고 하나[36]

바호메트와 같은 계통의 악마로 이쪽은 액체같은 표면에 눈이 보이지 않는 머리가 3개 이상이며 번개 속성이다. 발사하는 원거리 구체가 더 많고 플레이어 주위에 보라색 자기장을 두르는데, 일정시간 차지되면 큰 대미지의 넓은 폭발을 일으키거나 바호메트가 날리는 고드름에 전기 구체를 섞어 던지기도 하고, 맞으면 얼어버리는 대형 얼음탄을 쏘거나 붉은 마법진을 그린 뒤 거기서 불줄기를 쏘는 공격을 하기도 한다. 가까이 가면 거의 호구가 되는 바호메트와는 달리 이놈은 순간이동을 하며 거리를 벌리니 원거리 공격으로 경직을 주고 재빨리 붙어서 때려줘야 한다.

루사키아와 바포메트는 화면 밖에서도 공격을 해오는 경우가 안젤로 시리즈들만큼 잦기 때문에 전장에 한번 나타나면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게 좋다.

배경 음악을 끄거나 플레이어 본인 귀가 좋다면 공격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속삭임을 들어볼 수도 있는데, 이게 바로 루사키아가 마법 주문을 외우는 것이지만, 잘 들리는 편은 아닌데다 이놈의 공격을 알아차리는 다른 수단들도 얼마든지 있어서 크게 중요하진 않다.

3. 보스

3.1. 클리포트 루츠(Qliphoth Roots)

Blood-slicked vegetation/血を啜る魔界樹根
피냄새를 풍기는 식물/피를 빨아먹는 마계의 나무뿌리/피를 한가득 뽑아 올려라[번역]

프롤로그의 유리즌 이후 처음으로 상대하는 보스. 클리포트의 뿌리부분이다. 레드 그레이브의 길목을 막고있다. 촉수들과 가운데 붉은 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촉수를 잘 피하면서 심장을 때리면 되기때문에 보스전 난이도는 쉬운 편. 찌르기 외에도 휘두르는 패턴도 있는 것만 숙지하자.
촉수를 땅에 박아넣은 뒤 시간차 공격을 가하는 패턴을 사용했을 때 박힌 뿌리에 오버추어의 통상 기술인 '배터리' 장타를 때려박으면 패링 판정과 함께 스타일리시 랭크가 크게 오르는 기믹이 있다. 버질의 경우엔 집중도 레벨 3짜리 미라지 엣지 스팅어를 먹이거나 딥 스팅어, 베오울프 루나 페이즈로 유발시킬 수 있다.

3.2. 골리앗(Goliath)

파일:Goliath_0.jpg
Incandescent colossus/灼熱の獣王
작열하는 거인/작열의 수왕/힘을 정복하라[번역]

머리에 난 4개의 눈과 배에 달린 입이 특징인 거구의 악마. 자세히 보면 영장류 동물로 치면 젖꼭지가 있을 만한 자리를 포함해 상체 곳곳에 눈알들이 더 박혀있다는걸 알 수 있다. 강력한 화염충격파나 괴력을 이용한 공격이 특징. 네로와 조우했는데, 네로한테 신나게 두들겨맞고 나자빠졌지만, 근성있게 다시 일어나는 모습도 보인다. 작중 대사를 보면 튜토리얼 끝내고 얼마 안 가서 나오는 1라운드 보스이며 덩치만 큰 호구에 가까운 존재인 주제에 유리즌보다 먼저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어서 마왕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던 모양.

배에 달린 거대한 입으로 흡입하는 패턴에 걸렸을 때는 데빌 브레이커를 자폭시키는 것으로 빠져나올수 있다. 버스터 잡기 반격 타이밍은 골리앗이 빠르게 돌진하는 패턴 때이며 네로가 골리앗의 꼬리를 잡아 몇바퀴 돌리고 집어던진다. 이 돌진 공격은 오버츄어로도 막을 수 있는데, 골리앗의 돌진이 닿기 전, 오버츄어로 공격을 하면 엄청난 데미지와 함께 골리앗이 저 멀리 나가떨어진다. 배에서 쏘는 메테오 패턴은 타이밍 맞추어서 공격하면 패링이 되고, 패링이 힘들다면 거베라의 충격파로 반사시켜 골리앗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 꼭 해보자.

컷씬에서 V를 알아보는듯 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Visions of V에서도 별다른 추가 묘사가 없는데, 이에 대해서는 단순히 인간 부분인 V가 악마를 조종해서 놀랐을 가능성이 있다. 비슷하게 돌머리라고 까이는 니드호그와의 전투 중에서도 인간이 어떻게 악마를 조종하는거냐고 놀라는 내용이 있기 때문.
배에 입이 있는 디자인이 은근 동 제작사의 고전게임 마계촌 보스를 생각나게 한다. 마침 둘 다 악마 잡는 게임들이다.

골리앗 담당 성우는 (영어 음성판)조이 카멘/(일본어 음성판) 미야케 켄타.

상대하다 보면 커다란 키에 불 속성, 하는 행동들에서 은근 전작의 샌드백 호구 보스 베리알이 생각날 수도 있는데, 시연할 때 캡콤 관계자의 발언으로는 그 베리알의 프로그램에서 약간만 손을 좀 본 녀석이라고 한다. 공격 패턴도 비슷한 점이 많다.

네로 못지않게 입이 상당히 더러운 편인데, 전투하다 "Eat dirt, you scum!"("뒈져라, 이 쓰레기야!") 라는 대사를 한다.[39]
땅바닥의 흙, 바위, 쓰레기 따위를 배에 달린 두번째 입으로 주워먹고 불덩이로 만들어 뱉거나 네로의 겉모습만 보고서 인간이라며 무시하다 신나게 두들겨 맞고 명을 재촉한 꼴을 보고 있으면 근육뇌 계열인 무식쟁이 캐릭터 치곤 의외로 언행일치는 잘 하는 편.

미션 14에서 처음 V로 골리앗을 상대할 때에는 섀도(흑표범/고양이)를 끌고가는 경우가 많아 머리에 케인을 박아넣는 범용 처형 모션을 보게된다. 하지만 나이트메어까지 회수한 상태에서 골리앗을 처형하려 들면 골리앗이 V를 내려치려는 순간 나이트메어가 골리앗과 동급의 크기로 거대화하며 나타남과 동시에 어퍼컷으로 카운터를 쳐버리고 서로의 양손을 맞대어 힘겨루기를 하다가 밀린 골리앗이 주춤하는 순간 나이트메어가 펀치를 날리며 그 팔에 V가 올라 타 골리앗의 가슴팍에 펀치가 꽂히는 동시에 조금 위에 지팡이를 꽂아 처형한다. 이는 V로 블러디 팰리스 20층에 도달해도 볼 수 있다. 공식 코믹스 Visions of V에서도 본편 미션 14를 그린 부분에서 이 연출이 나온다.

단테로 블러디 팰리스에서 조우시, 시작하자 마자 발생하는 충격파를 저스트가드 연타로 막아내고 SSS랭크로 시작할 수 있다. 불덩이는 리볼버로 패링하기 쉽다. 그리고 볼 일은 없겠지만 빨아들이는 패턴은 로얄가드 연타로 막아진다. 스타일랭크도 순식간에 SSS로 올려주고 데빌트리거 게이지도 꽉 채워주니 꼭 해보자.

버질로는 미라지 엣지의 기술들이 스턴치가 꽤 높고, 공격력도 강력하며, 에어 트릭의 순간이동에 붙은 빵빵한 무적 판정 덕에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만약 전작 4편의 베리알을 농락하며 샌드백으로 만들 실력을 갖고 있다면 이 녀석도 거의 똑같이 호구 수준으로 전락시켜 가지고 놀 수도 있다.

앞서 말했듯,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20층에서 등장한다.
난이도는 데빌 헌터(보통) 수준이라서 데빌 트리거조차 켜지 않으니 크게 어렵지 않다.

3.3. 아르테미스(Artemis)

파일:Arttt.jpg
Illuminating corruption/光を従える女神の化身
밝게 비추는 타락/빛을 거느리는 여신의 화신/자부심 강한 자들에게 굴욕을 선사하라[번역]
No place for a Lady
레이디가 들어 있었어[41]

6개의 날개를 지닌 비행형 악마로, 다수의 유방을 표현한 모습이 에페소스 아르테미스 신전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상을 닮았다.

보라색의 비트병기를 활용하여 공격해오는데, 저 악마의 상체에 달린 가슴들 중 작은 것들이 유도미사일의 역할을 하고, 가장 큰 한 쌍이 판넬 내지는 비트처럼 일종의 초소형 드론 전투기 같은 역할을 한다. 플레이어가 스내치를 통해 비트병기를 붙잡고 날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작의 상투스(데빌 메이 크라이)와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지만 네로의 리볼버 권총인 블루 로즈로도 난이도 상관없이 충전 안 한 노멀샷 한 방만 맞히면 바로 침묵하는 상투스의 것과는 달리 이쪽은 컬러 업을 해 하이 샷을 다 넣어도 침묵하지 않는 내구성을 보여준다.

니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3편의 총기 중 하나로 등장했던 데빌암 아르테미스를 제작한 전설적인 총기제작자 마키아벨리가 아르테미스와 결합해서 탄생했다고 한다. 단테가 루팅한 아르테미스가 왜 유리즌에게 넘어갔냐면, 트리쉬가 유리즌을 상대할 때 쓰다가 패배하고 빼앗겼기 때문. 귀한 무기가 파괴된 거라 니코가 굉장히 아쉬워하는 중이며(...) 몸 속에는 이 사람이 동력원처럼 잡혀있었다.

흔히 4편을 제외하고 시리즈 전통적으로 뉴비 분쇄기라 불리는 스테이지3 보스 답게 1편의 팬텀이나 3편의 케르베로스 만큼은 아니여도 초반부의 보스치곤 난이도가 꽤 높다. 원거리 견제는 데미지도 강하고 추적성도 높아 어버버하다가 맞기라도 하면 피가 장난아니게 빠지며, 날아다니는데다 이동속도도 빠르고, 어찌 잡아서 공중콤보를 넣는다 쳐도 정면에 위치하면 세로레이저에 맞기 좋다. 또 계속 아르테미스 근처에서 체공하며 맴돌면 귀가 찢어질듯한 비명을 내질러 떨쳐내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이게 밀어내는 힘도 꽤 있지만 공격력도 상당히 세고, 범위도 보기보다 넓기 때문에 본인이 체공 시간이 좀 길었다 싶으면 해당 패턴을 사용하려는 전조가 보인다 하면 바로 눈치 채고 멀찍이 회피하거나 무적 판정이 길게 남는 기술응 쓸 준비를 해야 한다. 순차적으로 가로, 세로 범위로 쏘는 레이저는 범위도 은근 넓다. 그립 포인트를 잘 이용해먹어보자. 최대한 쉽게 이기려면 보스전 돌입전에 데빌 브레이커를 거베라로 바꾸고 들어가자. 거베라의 날아다니는 기능은 잠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는거지 무한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와이어 스내치로 빠르게 다가가서 아르테미스에게 공격을 퍼붓고 아르테미스가 회피를 하거나 공격을 할 때에는 거베라로 회피기동을 해주면 굉장히 보스전이 편해진다. 2회차 및 블러디 팰리스부턴 마인화 획득을 통한 데빌 브링어와 버스터 암의 사용가능을 통해 돌진 공격시 받아치기 및 그로기 상태의 버스터 어택 가능으로 난이도가 쉬워진다. 버스터 어택을 적중 시 카우보이처럼 레드 퀸을 한바퀴 돌려 목구멍에 꽂고 나서 마인화 및 슈퍼 버스터의 사용 유무에 따른 횟수 변화가 있는 익시드로 데미지를 주다 마무리로 내다 꽂아버린다. 해당 버스터 액션에서는 브링어(버스터, 데빌 버스터) / 브레이커(네오 버스터, 슈퍼 버스터) 버튼을 누르면 네로가 스로틀을 돌리는데, 이 때 익스 액트를 발동시키면 더 큰 데미지가 들어간다. 익스 액트 안하고 그냥 브링어 버튼 써보면 익시드 게이지에서 불이 나오는 이펙트가 있다. 이때 같이 눌러주면 쉽게 채울수있다.

블러디 팰리스에서 단테로 상대하게 되면 네로와 V에 비해 훨씬 쉽다. 에어트릭 후 건슬링어로 바꿔 카리나 안 바주카포로 블래스터와 에네미스텝 몇번 써주면 바로 땅으로 내려오게 돼 지상콤보 먹이기 좋다. 또 블래스터로 비트도 깔끔하게 처리 가능하다. 발악패턴으로 하늘로 올라갈때만 조금 주의하면 거저먹을 수 있다.

버질도 에어트릭을 이용해 아르테미스를 추적하기가 매우 쉽고, 저스트 저지먼트 컷 연발로 쉽게 그로기를 만들 수도 있으며, 수틀리면 헬 온 어스를 날리거나 진마인화 변신 후 트릭 다운 연속 사용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록온-뒤-앞 커맨드에 익숙하다면 굳이 변신할 필요도 없지만, 잘못하면 월드 오브 V가 발동되어 괜히 집중도만 다 까먹힐 수도 있으니 주의. 비명을 지르는 공격은 버질이 시전하는 각종 순간이동 종류 트릭들의 무적 시간보다 공격 판정이 조금 더 길게 깔리기 때문에 트릭 닷지보다 트릭 다운을 쓰거나 구르는 게 낫다.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40층에서 등장한다. 패턴은 데빌 헌터(보통) 수준이라 골리앗과 마찬가지로 특대형 체력 회복 포션 취급을 받다시피 한다.

V로 처형을 하면 이마에 지팡이를 박아넣고 그대로 세로로 쭉 내려그으면서 두동강을 내버린다. 미션 14 디버징 포인트 : V 또는 블러디 팰리스에서 만나 V로 상대하는 중이라면, 공중 체공형 보스 + 비명 공격의 범위 + 공격력 및 지속 시간 때문에 V 본체가 가까이 가는 것은 추천되지 않지만, 스페셜 프로버케이션 덕에 지팡이질 버프를 먹일 수 있다면, 그리폰과 섀도우에게 데빌 트리거를 걸어 자동 전투를 시켜주고 에너미 스텝 얹은 지팡이질로 조금이나마 피해를 더 줄 수는 있다. 재빠르긴 하지만 한번 자리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은근 안 벗어나려는 성질도 있어서 나이트메어의 공격에도 잘 맞아주는 편이다.

3.4. 니드호그(Nidhogg)

파일:Nidhogg_!.jpg
Parasitic fiend/魔界樹に巣食う寄生獣
기생 악마/마계수에 둥지를 튼 기생수/성실한 자들을 처벌하라[번역]

본작에서 추가된 촉수괴물형 보스 악마. 클리포트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다. 진행 중간중간 니드호그 유충을 이용해 나무 줄기를 없애고 지나가야 하는 장소가 몇몇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유충이 다 자라면 이렇게 되는 듯 하다. 5개의 촉수를 지녔고 그 중 중앙의 촉수에 붉은 색 용의 턱+가시 투성이 살덩어리인 상반신의 컨셉인 부분이 본체이다. 지능이 매우 낮아서 그리폰이 놀려먹거나[43] V가 조롱하는 개그씬을 연출한다. 이렇게 자신을 놀려대니 당연하게도 아주 격노하며 자길 바보라 부르지 말라며 격분한다. 그래도 그리폰 말이 맞는건지, V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는 모습만을 보여준다.

공격 패턴은 지능이 낮다는 설정에 충실한건지 단순한 편이지만 그만큼 맞으면 더 아프다. 턱이 달린 촉수를 길게 뻗어 깨물려고 하거나 주위로 휘두르고, 본체는 팔에 붙어있는 칼날을 휘두르거나 찔러가면서 싸우는데, 휘두르는 모양새는 역시 단순한 편. 하지만 본체의 공격들은 잡몹 베헤모스처럼 공격 동작을 확인하기 은근 어렵고, 데스 시저스처럼 알다 모르게 공격하는 일이 잦으며, 다른 머리들이 공격할때 연계해 막타를 날리는 식으로 날아오는 일도 많아 의외로 마냥 깔봐도 되는 녀석은 아니다.

촉수같은 입 달린 머리 셋이 전부 격파되면 잠시 그로기에 빠지고, 회복되면 다시 눈 없는 뱀처럼 생긴 요 셋을 뽑아낸다. 최고난이도인 DMD모드에서는 체력이 얼마 남지 않으면 본체와 같은 인간형 촉수 셋을 꺼내서 공격하기도 한다. 알다 모르게 공격이 연계로 팍팍 꽂히기 때문에 꽤나 위협적이지만 정말 죽기 직전이 되어야 꺼내니 발악하기 전에 끝장내자.

버질의 경우, 진 마인화 + 도플갱어를 켜고 저지먼트 컷을 날려대면 입 달린 부분들을 빠르게 치울 수는 있지만, 입 달린 부분들을 때려도 니드호그의 HP는 그닥 많이 닳지 않으며, 에어 트릭으로 본체에 접근해도 요놈이 자주 움직여서 근접 공격은 빗나가서 집중도 깎이는 일이 많으니, 염마도 에어리얼 레이브를 딱 두 방에서 끊고 미라지 엣지 스팅어를 날려준 뒤, 에너미 스텝 또는 에어 트릭으로 캔슬 후 반복하는 전략이 은근 잘 먹힌다.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1,2타 끝난 뒤 차원참을 섞어 날려줄 수도 있다. 베오울프는 루나 페이즈의 막타를 헛치기 쉽지만, 막타 날리기 전에 에어 트릭으로 캔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방금 말한 콤보 루트에 섞어도 되고, 플레이어 본인이 그런 사람은 아니라면 니드호그가 스턴에 걸렸을 때만 꺼내는 게 좋다.
DMD 난이도에서 볼 수 있는 발악 패턴이 나온다면 킹 케르베로스처럼 진 마인화 + 도플갱어를 켜고 차원참을 난사해 니드호크의 체력을 순식간에 깎아버릴 수 있다.

니드호그 담당 성우는 (영어 음성)제이 프레스턴/(일본어 음성) 미야자와 타다시.

3.5. 엘더 게리온 나이트(Elder Geryon Knight)

파일:Elder_Geryon_Knight_!.jpg
Abyssal cavalry/時の狭間を駆る戦騎
심연의 기병/시간의 틈새를 달리는 전투 기병/날쌘 자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주어라[번역]
Talk about horsepower!
이게 바로 동력이지![45][46]

3편에서 등장했던 게리온[47] 위에 카발리에 안젤로가 탄 모습. V와 전투하며 게리온이 먼저 쓰러진다. 게리온의 신체 파편으로 니코가 새 데빌 브레이커 부품을 개방해주며, 게리온을 잃은 카발리에 안젤로는 후퇴하여 단테 루트의 보스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카발리에 안젤로의 전기구 공격 이후 차지공격이 주 패턴이며 맵 전체에 특수한 파장을 만들어 엘더 게리온 나이트가 가속상태에 들어간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속도가 느려지는 구역은 되도록 피하는게 좋고, 실수로 들어가버렸다면 지상에선 포스드 무브 연발, 공중에선 나이트메어 소환 무적이나 로열 포크 무적으로 버티거나 느려터진 속도로라도 쭉 달려가든 점프하든 지팡이를 던지던가 해서 탈출해야 한다.

버질의 경우, 니드호그처럼 보스가 자주 움직여서 공격이 빗나갈 일도 많고, 엘더 게리온 나이트는 멍청하진 않아서 창을 휘두르며 견제도 자주 하니, 근접 공격을 하려면 항상 몸에 환영검이 잘 박혀있는지 확인해가며 싸워야 한다. 환영검만 박혀있으면 시간둔화 구역 회피도 순식간에 할 수 있고, 헛치기 전에 캔슬해 집중도 감소를 막거나 견제용으로 날아오는 창질을 피하는 용도로도 써먹어야 하기 때문. 한 가지 변칙적 운용법으로, 시간 둔화 구역 안에서 무적 시간 빵빵한 헬 온 어스나 딥 스팅어를 날리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실용성은 없다시피 하다.[48]

게리온의 갈기에 보라색 불이 붙으면 잠시 뒤, 상체를 잠깐 일으켜 세웠다가 두 발로 땅을 강하게 내리치며 거의 맵 전체에 시간 둔화 효과가 생기는데, 사실 이것도 시전하기 전에 맵 정중앙으로 가서 눈치챌 수도 있고, 범위가 엄밀히는 맵 전체가 아니라서 멀리 떨어지면 회피할 수 있으며, 버질은 미라지 엣지의 우월한 스턴치로 발동을 취소시킬 수 있는데다 맵 전체에 가까운 광역 둔화 효과에 걸려도 트릭 닷지로 어지간해서 빨라진 보스의 공격도 다 피할 수 있고, 진 마인화가 가능하다면 잠깐잠깐씩 변신해서 록온-옆-점프(구르기)나 록온-뒤-점프(트릭 다운)를 연속으로 사용해 더 쉽게 피하는 것도 된다.

3.6. 길가메시(Gilgamesh)

파일:Gilgamesh_4.jpg
Marauding titan/踏みしだく巨影
약탈의 거인/짓밟는 거대한 그림자/대담한 자들을 절멸시켜라[번역]
Scrap demon metal jackpot!
고철악마라니 대박 건졌군![50]

코끼리와 바구미를 섞은 듯한 초거대 4족보행형 악마. 디자인은 우르크 신화에 나오는 하늘의 소 구갈안나를 연상시킨다. V가 니드호그를 토벌한 직후 출현했으며, 저건 못 이길 것 같다며 도망가려던(...) V를 공격해 지하로 떨어뜨렸다. 이후 만신창이가 된 시가지를 활보하다가 니코의 밴이 주차된 곳까지 도달, 얼씨구나 하고 차에서 박차고 나온 네로와 격돌한다.

다리에 있는 혹을 공격하면(모션은 없지만 버스터로 한번만 긁으면 체력이 전부 깎인다) 네로가 스내치를 이용하여 위로 떠오르고 그대로 등에 달린 붉은 심장에 스내치를 사용하여 접근하여 공격의 반복이며 다리에 혹을 모두 터뜨리면 그 자리에서 넘어지며 공격찬스가 생긴다.

등위로 올라가더라도 좌우에 달린 포대에서 공격이 날아오며, 등이 부글거리면서 가시가 솟아나는 패턴도 발생하니 조심할것. 공격하다 보면 심장을 막고 가시를 솟아내거나 몸을 기울여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공중에서 버티다가 심장이 드러나면 다시 스내치로 공격할 수 있다. 체력이 감소하면 회전하는 칼날달린 드론도 방출한다. 블루로즈로 포대를 맞추면 궤도를 어그러트릴 수 있고 드론을 맞추면 칼날의 회전이 멈춘다. 물론 회전이 멈췄다고 가까이 가서 드론을 패면 폭발하며 네로가 불붙은 채 나뒹구는 꼴을 보니 주의.

니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4편의 데빌암과 같은 재질의 '마계의 금속 길가메시'를 통다발로 클리포트의 뿌리와 결합시킨 존재라고 한다.

버질의 경우, 다른 건 몰라도 등짝에 노출된 약점에 초필을 쓰고 싶다면, 무적 시간이 빵빵한 미라지 엣지 딥 스팅어나 베오울프 헬 온 어스가 잘 먹힌다. 염마도 저지먼트 컷 엔드는 가시를 세우는 공격에 맞고 취소되기 일쑤에 깔끔히 명중시켜도 피해량은 생각보다 초라하다. 대신 등이 아니라 다리에 대고 써주면 주저앉히긴 쉽다.

3.7. 카발리에 안젤로(Cavaliere Angelo)

파일:Cavaliere_Angelo_!.jpg
Voltaic black knight/雷光を纏う黒騎士
동력의 흑기사/뇌광을 두른 흑기사/힘센자들을 굴복시켜라[번역]
War of a-Trish-ion
트리쉬를 구해내자[52]

단테 루트의 보스 악마. 신규 안젤로 계열의 악마로 쌍뿔 모양의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대검은 게리온에 탑승할 시 기병창으로 변형한다. 양 어깨의 날개는 늘여서 방패로 쓰는 게 가능하다. 말파스의 명령[53]으로 마검 스파다를 찾아서 파괴하고자 하였으며, 그 때문인지 몸 속에 이 사람이 동력원처럼 잡혀있었다. 이는 복선이 있었는데 엘더 게리온 나이트란 보스로서의 1차전 당시 V가 누군지 알겠다고 씨익 웃고선 "상냥하게 해줄게.(I'll be Gentle.)"라고 말하는데 Gentle이란 단어는 신사적이란 의미도 포함되므로 V가 마치 카발리에를 숙녀를 대하듯이 말한 것이다. 그리고 Visions of V에서는 V의 시선에서 카발리에 안젤로를 쳐다보니 안에 트리쉬가 있는 것이 대놓고 보이는 장면도 나온다.

단테는 기습적으로 오토바이를 던진 거나 번개를 쓰는 것 때문에 안에 들어있는 사람을 눈치를 챈 건지[54] 할로윈 복장을 너무 많이 껴입은게 아니냐면서 자기가 벗게 도와주겠다고 하고 카발리에 안젤로의 갑옷 파편이 두동강이 난 오토바이에 들러 붙는 것을 본 단테가 신나게 갈아버리며 사망한다. 이때 갈려나간 파편들은 오토바이와 합쳐져서 데빌 암 카발리에가 되었다.

사실 이 녀석도 스쿠도/프로토 안젤로와 마찬가지로 문두스가 창조한 악마. 단테와 첫 조우 시 스파다를 언급하며 무기를 준비한다. 다만 동력원이 없으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작 취급받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날개로 방어하고, 대검으로 근거리, 전기 충격파와 전기탄, 아니면 번개를 내리쳐서 중장거리를 커버하는 전법을 구사하며 일정량 이상 데미지를 입을시 반대편으로 워프하여 전기를 축적하고 충격파를 일으킨다. 이 때 데미지를 누적시켜 그로기를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버질의 경우 이 때 저스트 저지먼트 컷을 연발로 먹이다보면 금방 그로기에 빠진다. 저지먼트 컷은 거리를 타지 않다보니 버질에게는 난이도가 정말 낮은 보스. 검을 사용하는 모든 공격은 패링을 성공시키면 큰 경직을 먹여 공격 찬스를 잡을수 있다. 강렬한 BGM과 어마무시한 저스트 프레임 스킬의(로열 블록/릴리즈, 패링, 테이블 호퍼 등)뽕맛 덕분에 유저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편. 화려한 연출들 덕분에 저스트 프레임 스킬들을 처음 연습할 때 가장 재밌고 쉽게 감을 기를 수 있는 연습면의 장점도 있다.

카발리에 안젤로 담당 성우는 (영어 음성) 제이미슨 보아즈[55]/(일본어 음성) 나카츠카사 타카유키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60층에서 등장한다. 칼을 휘두르고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나 헬름 브레이커 날리듯 내려찍는 기술도 사용하는데 데빌 트리거는 켜지 않는 걸로 보아 선 오브 스파다(SOS) 패턴으로 추정된다. 데빌 트리거가 켜지진 않아서 플레이어들 입장에선 훌륭한 장난감 + 포션 취급한다. 그러나 SoS(선 오브 스파다) 난이도를 아직 해본 적 없는 사람이 블러디 팰리스에서 들어갔다가 얘를 만나게 되면 데빌 헌터 난이도까지만 해도 없던 동작이 추가된단 점 때문에 고전할 수 있다. 그래도 고인물들의 장난감으로 통하는 만큼 크게 변칙적인 동작은 없으니 잘 관찰하며 싸우면 체감 난이도가 골리앗과 아르테미스의 사이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까지 낮아질 확률이 크다.

특히 단테와 버질은 각각 킹 케르베로스와 미라지 엣지라는 훌륭한 스턴도구가 있어서 카발리에 안젤로를 약화시키기 쉽다. V는 평소 하던 대로 섀도우와 그리폰, 필요하면 나이트메어까지 동원해 넘기면 되고, 네로는 하이 샷과 차지 샷, 그리고 만약 있다면 로하이드와 헬터 스켈터가 잘 먹힌다. 레드 퀸 기술 중에서는 스턴치 올리는 데 특화된 기술은 없지만, 공중에서 록온+앞+근접 기술인 페이라인이나 지상에서 록온+뒤-앞+근접 기술인 셔플이 카발리에 안젤로의 칼질을 맞받아치기 좋다.

때문에 유튜브에서는 패링 연습용 샌드백 신세가 된 카발리에 안젤로의 영상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제목도 대부분 "Bulllying Cavaliere Angelo"(카발리에 안젤로 괴롭히기)로 되어있을 정도로 팬들에겐 좋은 샌드백 신세. 심지어는 체력을 거의 다 깎아놓고 단테의 장미 던지기나 버질의 블러디 팰리스 도발 같이 공격 기능이 있는 도발로 피니쉬를 내는 흠좀무한 영상들도 많다.

3.8. 킹 케르베로스(King Cerberus)

파일:King_Cerberus_!.jpg
Gatekeeper unleashed/放たれた魔界の門番
해방된 문지기/풀려난 마계의 문지기/다스리기 힘든 군중은 산산이 찢어버려라[번역]
Ugh, doggy drool
윽, 개가 침 흘리네

3편에서 테멘니그루의 문지기였던 케르베로스와 동족인 삼두견으로, 이번에는 유리즌이 자리잡은 클리포트의 심장부를 지키는 문지기로 나온다. 단테의 도발에 분노하면서 한번 동족을 쓰러뜨린 적이 있는 것 같지만 자신은 케르베로스 족속들의 왕이라면서 가장 강하다는 말과 함께 사슬 목줄에 묶인 채로 얼음 속성 공격만 썼던 3편 케르베로스와는 달리, 목줄을 풀어버리고 배경을 불바다로 만든 뒤 불, 번개, 얼음 3가지 속성을 다 사용하며 단테에게 덤빈다. 3편을 플레이해본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인지, 단테가 유독 반가워하며 3편의 행동과 말을 하기도 한다. 격파 후 데빌 암 킹 케르베로스를 얻는다. 싸우다 보면 자신의 번개는 모든 번개를 다루는 악마들보다 강하다고 자랑하고, 전작의 보스 악마들인 바알은 그저 잡놈에 불과하다 그러고, 베리알의 불꽃은 자기 것에 비하면 하찮다며 디스하기도 한다.

3편의 양민학살 진입장벽 보스였던 그 케르베로스의 상위호환답게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체력이 굉장히 많고 속성이 바뀔 때 주변에 속성폭발을 일으키는데 범위도 넓고 대미지도 높고 굉장히 자주쓴다. 그리고 얼음상태에서 쓰는 고드름을 떨구는 공격은 역시나 높은 대미지에 추적성도 높아 죽어라 달려야 피해진다. 다만 스테이지에서 꾸준히 진 데빌 트리거 게이지를 모았을경우 엄청난 폭딜로 데미지 누적이 쉬운 보스기도 하다. 얼음속성의 연속공격 두 가지, 번개속성의 유도성 전기공 날리기 패턴(차지 코요테= 샷건 충전샷으로 제거하는 게 편하다), 불속성의 지속데미지 장판을 제외하면 대체로 로열가드로 대응 하면 편하다.

세 개의 머리에 스턴치가 따로 축적되는데 머리가 기절하면 다른 속성으로 교대하지만 셋 다 기절하면 완전히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가장 까다로운 얼음 속성으로 변할때 안전한 거리에서 멀티플 트윈 사용 후 한두대 때리면 바로 그 다음 속성으로 넘어간다. 참고로 속성 변화를 일으키기 전에 그로기 상태에 빠트리면 속성 변화가 캔슬된다. 성공하면 레드오브 300개를 얻을 수 있고, 도전 과제 하나를 깰 수 있으므로 참고.

킹 케르베로스의 담당 성우는 (영어 음성)파우크 스탄코&닉키 스콜피오& 패트릭 사이츠/(일본어 음성) 고토 테츠오[57]& 코야마 츠요시& 쿠스미 나오미.

블러디 팰리스 90층에서 나온다. 체력이 떨어지면 데빌 트리거까지 켜서 덤벼오기 때문에 이어하기를 못하는 특성상 더욱 조심해야 한다.

버질의 경우엔, 에어 트릭에 붙은 빵빵한 무적시간과 미라지 엣지의 우월한 스턴치 덕에 끽하면 자빠뜨리고 공격은 피해주며 패다 보면 체감 난이도가 낮아질 수도 있지만, 진 마인화 게이지와 마력 게이지가 완충되어 있으며, 연속 차원참을 잘 쓸 줄 안다면 호구로 전락한다. 연속으로 저지먼트 컷을 쓸 때, 첫 차원참을 일부러 저스트로 시작하지 않은 상태로 시작해서 3연타를 시도하면 차원참을 네 발씩 우겨넣을 수 있는데, 진 마인화 변신을 하면 세 개의 머리에 전부 차원참 한 발씩 꽂히고, 도플갱어 분신이 추가되면 하나가 더 날아가므로, 둘 다 켜서 4연발 저지먼트 컷을 날리면 4 곱하기 3 곱하기 2 해서 총합 24방을 맞는 꼴이 되어 초필살기 맞춘 수준으로 폭딜이 순식간에 꽂힌다. 만약 4편 스페셜 에디션의 에어트릭 캔슬형 연속 차원참을 쓸 줄 안다면, 5편에서도 그 기술이 건재하기 때문에 더 빠른 속도로 썰어대는 것도 가능하다.

3.9. 미라지 골리앗(Mirage Goliath), 미라지 아르테미스(Mirage Artemis), 미라지오 안젤로(Miraggio Angelo)

Colossal Forgery, False Light, Fabricated Abyss
거대한 용광로/다시 일어나 부수어라, 거짓된 빛/돌아가 불화의 씨를 뿌려라, 만들어진 심연/집결하여 희망을 산산조각 내어라[번역]
So fake it hurts
어차피 가짜야
미션 14에서 V가 상대하는 세 보스. 전원이 말파스가 만든 환영으로, 지금까지 상대했던 세 보스와 색깔만 다르지 완전히 동일하다. 보스전은 '세 악마 중 하나를 골라 부활-세 보스 중 하나를 골라 전투'를 3번 반복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59] 보스는 문의 모양을 보고 고를 수 있으며, 부활 구역에서 숨겨진 블루 오브를 찾을 수 있다.

인게임 상 보스 능력치와 공략법은 원본이나 이 환영들이나 별 차이가 없지만, 설정 상으로는 환영에 불과하므로 위협적이라고 할 것도 없는 존재들이라고 한다. 그러나 당시 죽기 몇 보 직전 수준으로 위독한 상태가 된 V에게는 충분히 위험한 존재들이었다.

다른 두 보스와 다르게 카발리에 안젤로는 이름이 이탈리아어라 그런지 수식어가 mirage가 아닌 miraggio(mirage의 이탈리아어 번역)이다.

공식 코믹스 Visions of V에서는 미라지 아르테미스-미라지오 안젤로-미라지 골리앗 순서대로 잡으며, 해방 순서는 그리폰-섀도우-나이트메어 순이다. 마침 이 만화에서 V가 태어나고 계약을 성사시킨 악마 순서이기도 하다.

미라지 골리앗을 마무리 할 때 나이트메어를 해방시킨 상태라면 V가 지팡이로 골리앗의 공격을 한 번 패링한 후 다시 덮쳐오는 골리앗을 나이트메어가 막아서며 힘겨루기에 들어가고, 다시 공격을 한 방 먹인 후 나이트메어가 내지르는 주먹에 V가 올라타 마치 암살검으로 찌르듯 지팡이로 골리앗의 심장을 찔러 죽이는 특수 모션이 나온다.
이 연출은 일찍이 트레일러에서부터 힘겨루기 부분이 공개된 적 있었으며, 블러디 펠리스에서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록맨 시리즈를 포함해 캡콤에서 이런 액션 게임이 나왔다 하면 꼭 등장하는 보스 재생실의 일종이지만, 나오는 보스가 딱 셋에, 미션 14에도 전투가 요 세 놈만 잡으면 끝이라서 "혐생실"이라며 싫어하는 유저들에게도 나름 불편함이 줄었다며 호평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데메크3와 4의 혐생실을 생각하면 정말 편해졌다
원본 보스들의 팔레트 스왑에 불과한 존재들이라서 그런지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3.10. 말파스(Malphas)

파일:DMC5_Photo_Mode_Malphas.png
Diabolical amalgam/魔造鳥獣[60]と三魔女
극악무도한 혼합물/마조 조수와 삼마녀/불경한 결합으로 고통과 슬픔을 심어주어라[번역]
So the bird part ends... where, exactly?
그래서 새 부분이 끝나는 곳이... 정확히 어디라고?

기괴한 형태의 새끼새의 등부분에 3명의 여성이 뭉쳐있는 형태의 보스.[62] 보스 중에서도 네로로 상대한거중 정말 쉽다. 어지간한 공격은 스내치로 다 피해진다. 아래에서도 언급되지만 풀차지샷을 많아야 5발만 먹여주면 그로기가 걸린다.

네로쪽에 포탈을 열어 새끼새의 발길질이나 쪼기 공격을 하거나 자신의 옆에 포탈을 열어 회피를 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일정치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광폭화를 해서 마구 달려드는 패턴이 있는데 괜히 쫄지말자. 만약 자신이 차지샷을 배웠다면 이 패턴 전에 미리 차지샷을 장전해놓고 있다가 돌진패턴이 시작하면 데빌 브레이커 로하이드로 강화 스내치를 걸어주거나 한번 돌진을 피해주고 차지샷을 쏴보자. 그러면 슬로우 카메라가 갑자기 발동되면서 새끼새가 그대로 넘어지게 된다. 이 때, 보스가 그로기에 걸리니 마구 공격을 퍼부어주자.

아니면 와이어 스내치를 사용해도 보스는 넘어지니까 괜히 돌진에 쫄지말고 넘어뜨려서 폭딜을 놓치지말자. 둘다 어렵다면, 패턴 시작전에 V가 레그타임 하나를 던져주니 레그타임을 이용해서 피해주는거도 나쁘지는 않다. 어느정도 지나면 무차별적으로 포탈을 열어 공격하는데 운이 좋거나, 머리가 나오는 걸 보고 노려서 머리를 공격하는 경우 그로기 상태에 빠지니 자신있다면 도전해보자.

참고로, 생성하는 포탈을 넘어가는 데 성공하면 말파스가 놀라면서 "워야?!"라고 외치는 걸 들어볼 수 있고, 클리어 보너스에 300 레드오브가 추가된다.

특히 버질로 상대하면 농담따먹기 수준인데, 안그래도 잔뜩 상향을 받은 저지먼트 컷이 다단판정을 지닌 말파스에겐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도플갱어와 함께 저컷을 연발하면 체력이 버터처럼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에 이 다단 히트 판정때문에 포탈에서 나온 부위를 패링한 직후에 타이밍 맞춰 헬 온 어스를 쓰면 DMD난이도에서도 즉사하는 말파스를 볼 수 있다. 자체적인 다단히트 판정 + 포탈로 인한 부위 추가로 인해 대미지를 배로 받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결과적으로는 골리앗처럼 포션 신세.

말파스의 담당 성우는 (영어 음성)베키 복서/(일본어 음성) 유키나리 토아.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80층에서 등장한다. 이 녀석을 때려잡고 나면 81층부터는 난이도가 DMD급으로 올라가고 적들도 데빌 트리거를 켜기 때문에 무찌르고 나서 잠깐 쉬었다 하는 것도 좋다.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악마 중 39위 말파스. 까마귀의 형상을 한 악마다.

3.11. 그리폰(Griffon), 섀도우(Shadow), 나이트메어(Nightmare)


이 셋을 동시에 상대하는 보스전은 꽤 까다로우며, 다굴을 피하느라 딜 타이밍이 애매해서 S rank 받기 어려운 보스전이다. 보스전 준비과정으로 클리포드 뿌리들을 부숴놓을 수 있다. 나이트메어가 사용해서 체력을 회복하는 마력샘을 하나 줄여주며, 공격으로 파괴되면 다량의 그린 오브를 주는 원기둥의 수를 늘려준다.

기본적으로 나이트메어의 체력을 다 깎으면 승리한다. 하지만 그리폰과 섀도우의 코어를 부수면, 나이트메어가 자신의 체력을 깎아서 그리폰과 섀도우를 부활시키기 때문에 때려서 손해 볼 것은 없다. 되려 다굴을 막기 위해 빨리 그리폰과 섀도우의 코어를 파괴하자.

전투를 하다보면, 나이트메어가 마력샘에서 체력을 회복한다. 이때 진마인화의 데몰리션이나 저지먼트 등으로 저지할 수 있다. 저지에 실패할 경우 꽤 많은 체력을 회복하고 해당 마력샘은 비활성화 된다. 그린오브를 주는 원기둥의 경우, 단테 혹은 적 보스들의 공격에 의해 파괴가능하지만 꽤나 단단하다. 팁이 있다면, 나이트메어가 도미네이션을 사용할때 기둥 뒤에 숨으면 기둥이 쉽게 파괴된다.

건슬링어 스타일이 빛나는 보스전이기도 하다. 에보니&아이보리의 투썸타임으로 섀도우와 그리폰 모두를 견제하거나 허니컴파이어로 섀도우를 다시 코어로 돌려보낼 수 있다. 더블 카리나 앤이나 코요테-A는 섀도우 상대로 매우 유용하며, 정신없는 다대일 전투에서 때리고 도망다니는데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SOS 기준으로 라운드트립스를 쏴두고 섀도우나 그리폰의 패턴을 회피한 이후 카리나 안을 한 3~4발 정도 쏴주고나면 바로 코어로 되돌아가는데, 이때 바로 트릭으로 달라붙어 리얼임팩트를 한 두방정도 날리는 과정을 두번 반복하면 별다른 저항 없이 처리할 수 있다. 거기에 나이트메어전의 경우 단순한 안정성은 최강인 닥터 파우스트의 레드오브 난사로 섀도우와 그리폰을 지워버리고 나이트메어가 다시 나오는 타이밍에 맞추어 레드 핫 나이트를 쏴주면 매우 간단히 미션 18을 S랭크로 클리어할 수 있다.

버질은 마력 게이지와 집중도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저지먼트 컷=차원참의 공격력이 우수해서 그리폰 격추하기가 쉽고, 미라지 엣지의 우월한 스턴치 때문에 섀도우를 저지하는데도 큰 어려움은 없으며, 압도적인 공격력 + 나이트메어가 자기 살을 깎아 나머지 둘을 회복시켜주는 요소 때문에 보스전이 너무 빨리 끝나서 스타일리시 포인트가 모자라 S랭크를 못 받는 경우가 있다. 아예 미션 전체를 한 대도 맞지 않고 깨거나, 마력샘을 두 개로 유지하고 나름 긴 도발 시간을 이용해 어떻게든 점수를 짜낼 것.

3.12. 유리즌(Urizen)

3.13. 버질(Vergil)

3.14. 단테(Dante)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5] 영어권에서는 무언가 끝내준다고 할때 'killing it'라는 표현을 쓰고 그런 인물은 'killer'라고 부르기 때문에, 저 직역보다는 '아주 죽여주는 년이지'라는 의역이 적절하다. 아마 퀸의 Killer Queen 가사에서 따온 듯.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네로] 버스터로 캐치 가능.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네로] 버스터로 캐치 가능하며 이때는 땅에 꽂혔다고 다시 일어나지 않고 슈퍼아머도 풀린다. [단테] 때리는 동작이 눈에 띄게 느리기 때문에 저스트 가드와 릴리즈를 쓰기가 편하고, 릴리즈는 슈퍼아머도 해제시킨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16] 네로는 헬터 스켈터, 단테는 카발리에, V는 섀도우 콤보 C로 시동을 걸어주고 때리는게 쓸만하다. 이 녀석 특징이 어차피 다굴인지라 가면 벗기기는 제일 쉬운 편.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18] 轢断(れきだん)은 '칠 력(역)(轢)'에 '끊을 단(断)'을 쓴다. '(열차 따위가) 생물을 치어서 동강낸다' 라는 뜻이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20] 영국밴드 Dead or Alive Flo Rida가 부른 You Spin Me Round로 유명세를 탄 가사일부. [21] '포식자'라고 쓰고 '프레데터'라고 읽는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23] 이때 만약 공중에 있다면 내려올때까지 주위를 빙빙 돈다. 물론 어느 정도 버티고 있으면 그냥 나타나서 허공을 베긴 하지만 초심자들은 안심하고 내려왔다가 1타 맞기 십상. [24] 횡으로 맞을 시 수직으로 벤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26] 말투를 봐서는 니코가 재료로 써먹고 싶은 듯 하다. [S] 미션 7에서 보스로서 쓰러트리면 나오는 사진의 감상평. [28] 네로는 이들을 밴드라고 칭했다. [29] 破断(はだん)은 '깨뜨릴 파(破)'에 '끊을 단(断)'을 쓴다. 금속 등의 구조물이 충격으로 인해 인해 파괴되거나 떨어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31] 원문의 은유적 의미를 전혀 살리지 못한 오역으로, 원 표현은 영어권에서 누가 내면의 부족함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겉으로 허세를 부리며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과시하는걸 비꼴 때 흔히 쓰인다. 또한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섹드립이 되기도 한다. [S]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36] Chatty Cathy는 미국에서 60년대에 판매한 말하는 인형이면서 끊임없이 수다만 떠는 사람들을 비유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루사키아의 전신에 달린 입들이 계속 뭐라 중얼거리는 걸 보고 생각해낸 별명인듯.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39] 영어 원문을 직역하면 흙이나 먹으라는 말이지만, Another One Bites the Dust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네놈 눈깔에 흙을 부어주마."와 동급의 어휘로, 결론은 죽이겠단 말이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41] 영문 원어는 " 숙녀가 있을 곳은 아니군." 이라는 뜻도 있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43] 전투 시작 전 이벤트 영상에서 "멍청한 돌대가리. 이 놈하고는 절대 상종하지마, V. 클리포트를 떠날 수도 없는 놈이야. 클리포트의 기생충이거든.", 그리고 전투중 대사에서 "네가 멍청한 건 우리 고양이(섀도우)도 알겠다! 아하하하하!"등의 대사를 한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45] 주로 자동차나 기계의 힘을 잴 때 쓰이는 단위.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Horse + Power( 마력)를 이용한 언어유희다. 3편에서 단테도 마차를 끌고 다니면서 헬 프라이드들을 로드킬 시키는 게리온을 보고 같은 말을 한 적 있다. [46] PC판은 '마력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라고 그냥 직역해버려 원문의 의미가 날아가버렸다.. [47] 시간 조정 능력을 맛본 그리폰이 정체를 눈치채고 단테한테 죽었던 게 아니냐고 질문했지만 V의 대답에 따르면 모습을 잘 안 드러낼 뿐인 희귀종이라고 한다. 엘더 게리온이란 이름을 보면 게리온이 품종으로서 존재하는 듯하며 유리즌이 장로급의 게리온을 노획해온 모양이다. [48] 모드나 트레이너를 활용해 초필살기 3종을 쓰면서도 도플갱어가 사라지지 않게 해놓은 뒤 본체는 초필 지른 상태에서 도플갱어를 내세워 싸우게 할 수도 있긴 하지만, 이것도 활용하긴 어렵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50] 안젤로 시리즈도 그렇고 니코의 무기장인 마인드가 엿보이는 감상이다. 실제로 클리어 후, 네로가 가져다준 길가메시의 파편을 땡잡아하며 새로운 데빌 브레이커로 만들기까지 했으니 더더욱 호평을 할 수 밖에.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52] 중동전쟁에서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이스라엘에 있었던 전쟁인 "War of Attrition(소모전)"에 트리쉬의 이름을 적절히 넣고 패러디 한것. 즉, 드립을 살리면 전력소모전이라 할 수 있겠다. [53] 유리즌은 그냥 두라고 했다고 언급한 걸 보면 말파스가 스스로 판단해서 없애려고 한 것이다. 즉, 단테가 살아있을 수 있던 이유는 유리즌이 스파다를 방치해서 그런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때문인지 말파스는 '문두스도 못한 일을 그(유리즌)가 할 리 없다' 며 그를 깠다. [54] 트리쉬는 번개를 다루는 것이 특기이며 1편에서의 첫 만남 당시 단테에게 자신이 타고 온 오토바이를 던진 경력이 있다. [55] 레츠코의 록 파트 북미 성우이기도 하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57] 2018년 11월 6일에 타계하면서 본 성우의 유작이 되었다.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59] 이 부분이 발매 초기 오역 논란이 터진 '무료 나이트메어'가 있던 부분이다. [60] 굳이 해석하자면 '악마(魔)로부터 만들어진(造) 새(鳥)의 모습을 한 짐승(獣)' 정도랄까... [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 [62] 니코는 합체한 걸로 추정한다. 대사 중에도 여성 부분이 새 부분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는 등 본디 다른 두 개체였다는 인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