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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5 11:59:24

복부엉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353535><table bgcolor=white,#1f2023><width=100%><bgcolor=#353535> 파일:라이즈 로고.png 파일:라이즈 선브레이크 로고.png ||
몬스터( 주인/ 괴이화/ 괴이 극복) · 환경생물( 밧줄벌레) · 등장인물( 맹우)
필드 · 무기 · 스킬 · 동반자( 가루크) · (복부엉) · 퀘스트( 백룡야행)
훈장 · OST · DLC · 정보( 발매 전/ 업데이트 · 발매 전/ 업데이트)

파일:복부엉.png

1. 개요

복부엉 / フクズク / Cohoot[1]
카무라 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부엉은 애교가 많고 똑똑한 펫.
헌터에게 다양한 형태로 위안을 주는 한편, 퀘스트에 가면 몬스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든든한 존재다.
사냥하는 도중 틈틈이 멋진 옷도 입혀주고, 매일 소통하며 귀여워해 주자.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새롭게 등장하는 펫. 다루마 인형을 닮은 부엉이의 모습[2]으로, 푸기 페니와 마찬가지로 거점에서 상호작용을 하거나 옷을 갈아 입힐 수 있다.( 영상) 튜토리얼 도중에 촌장 후겐이 주인공 헌터에게 한 마리를 선물해 주고, 받으면 이름을 지을 수 있다.

기존작들의 푸기를 대체하는 새로운 펫. 마스코트로서 거점에서 돌아다니는거 말곤 별로 하는 게 없던 푸기[3]와 달리 거점에 있다면 주인공 근처의 높은 곳들에 앉아있으며, 사냥시에는 고공으로 올라가 실시간으로 몬스터들의 위치를 드러내서 기존작처럼 일일이 흔적 모아가며 쫓을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카메라맨이라는 의외의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스본의 관찰 시스템과 비슷하게 헌터가 직접 카메라[4]를 들고 대상을 확대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모습을 자율 시점으로 셀카를 찍을 수도 있는데 이때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것이 복부엉이라는 설정. 실제로 멀티서 다른 사람이 자율 시점 복부엉 카메라를 쓰면 복부엉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게 보인다.

카무라에선 동반자 광장 후방의 기어오를 수 있는 나무, 엘가도에선 기사단 지휘 관리소 담벼락 꼭대기에 복부엉의 둥지가 있으며, 다양한 물품을 주워다 쌓아 놓았으니 가져다 쓰자. 은알이나 금알 같은 환전 아이템도 나온다. 특히 동반자 교역이나 훈련에 사용하는 상인 도토리를 많이 수급 가능하므로 자주 가져다 쓰는게 좋다. 시간이 흐를 때[5]마다 둥지 안의 물품이 하나씩 늘어나며 최대 5개까지 쌓인다. 마침 동반자 그림자 부대도 5턴을 소모하기 때문에 원정대 복귀 알람에 맞춰 수거하면 편하다.

우츠시 교관과 사이가 나쁘다. 마을 선착장 입구 부근의 건물 지붕 위에 우츠시 교관이 올라가 있는데, 교관에게 복부엉을 날리면 맹렬하게 우츠시 교관을 공격하는 복부엉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우츠시 교관이 이전 동반자 광장에서 진오우거 흉내를 낸 적이 있는데, 이때 복부엉의 둥지 가까이까지 가서 복부엉이 우츠시 교관을 진오우거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6] 이 때문인지 선브레이크에서는 자신에게 복부엉을 날리지 말라고 애원하는 우츠시의 대사가 추가되었다.

정황상 본인이 대신 차지한 포지션의 원래 주인인 푸기처럼 몬스터의 일종은 아닌 모양이다. 후겐 주위에 있는 복부엉 근처에 날리면 은근히 치댄다. 엘가도에는 흰색 복부엉도 있으며, 기사탑 꼭대기에 새끼 복부엉도 있는데 정말 귀엽다. 이 새끼 복부엉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데, 사냥 한 번마다 한 번씩 줘서 총 30회 먹이면 도전과제 훈장을 받을 수 있다.

라이즈와 썬브레이크의 자동 저장 아이콘은 복부엉의 모습을 본뜬 것이다. 썬브레이크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복부엉 모양 옆에 작은 복부엉이 추가되었는데, 아마 방금 언급한 기사탑 꼭대기의 새끼 복부엉인 듯하다.
[1] 일본어 원문은 후쿠즈쿠. 올빼미(フクロウ)의 후쿠와 부엉이(ミミズク)의 즈쿠를 합친 것으로, 올빼미면서도 부엉이같은 귀 같은 깃털이 특징. 복(福)도 후쿠로 발음된다는 점 때문에 '복부엉'으로 번역되었는데, 원문에서 의도된 언어유희인지 오역인지는 불명. 다만 대부분의 일본 유저들은 올빼미+부엉이로 추정하고 있으며, TGS 2020에서 복부엉을 '올빼미형 생물'이라고 한 적이 있다. 부엉이도 올빼미과긴 하지만, 정말 '복+부엉이'이였으면 '부엉이형 생물'이라고 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오역일 가능성이 높다. 영어 명칭인 Cohoot은 부엉이 울음소리를 뜻하는 'hoot'와 함께를 뜻하는 'co-'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혹은 복부엉이 정찰을 하는 점에서 'scout'의 co를 가져왔거나 양쪽 다를 의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2] 관련 컨셉아트: 1, 2 [3] 원래 푸기는 쓰다듬기를 통해 고기 굽는 타이밍을 연습하는 용도로 추가된 펫이다. 월드에서는 거점의 특정 위치에 내려놓는 것으로 잡다한 소모품 등을 얻을 수 있긴 하였으나 그 외에는 퀘스트 게시판 앞에 와서 퀘스트 수주를 방해하는 등 영 도움이 되질 않는다. [4] 아이스본의 "관찰 키트"와 동일. 직관적인 명칭인 카메라로 변경되었다. [5] 퀘스트 클리어 혹은 실패 후 귀환할 때마다 마을 내의 시설들이 1턴씩 경과한다. 단, 탐험 퀘스트는 플레이 타임 5분 이후부터 복귀 시에 경과된다. [6] 우츠시 교관의 의상을 본 딴 '이면우츠시' 세트의 머리 방어구는 진오우거 가면을 쓰고 있다. 아마 이 가면을 쓰고 흉내를 내서 오해를 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