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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11:26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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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METAL GEAR SOLID V: GROUND ZEROES
<nopad> 파일:2571200-7050285455-ljjkj.png
개발 코지마 프로덕션[1]
유통 KONAMI (북미, 유럽, 일본)
SCEK (한국)
SCEJA (대만, 홍콩)
플랫폼 PS3 | XB360 | Windows
PS4[2] | XB1
ESD PS Store | MS Store | Steam
출시 2014년 3월 20일 (북미, 유럽)
2014년 12월 18일 (일본)
2015년 11월 27일 (아시아)
장르 전략 잠입 액션[3]
엔진 폭스 엔진
지원 언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브라질)
러시아어, 한국어[4], 번체 중문[5]
국내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발매 전 및 직후 반응2.2. PC 출시
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미션 목록
5.1. 메인 미션: 그라운드 제로즈 (Ground Zeroes)5.2. 사이드 옵스 01: 귀환병 제거 (Eliminate the Renegade Threat)5.3. 사이드 옵스 02: 첩보원 탈환 (Intel Operative Rescue)5.4. 사이드 옵스 03: 기밀 정보 회수 (Classified Intel Acquision)5.5. 사이드 옵스 04: 대공 병기 파괴 (Destroy AA Emplacements)5.6. 엑스트라 옵스: 데자뷔 (DEJA VU)5.7. 엑스트라 옵스: 자메뷔 (JAMAIS VU)
6. 구성
6.1. 적군
7. 무기 및 장비
7.1. 주무장 (허리)7.2. 주무장 (등)7.3. 부무장7.4. 보조무기 / 투척계7.5. 보조무기 / 설치계7.6. 장비
8. 본편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과의 차이점
8.1.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는 할 수 없는 행동8.2. 그라운드 제로즈에만 있는 것들8.3. 그 밖에 본편과의 차이점들
9. 엔딩10. 평가와 논란
10.1. 이유?
11.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과의 연계 특전12. 기타13. MOD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colbgcolor=#151b54><colcolor=#ffffff>
런치 트레일러
<colbgcolor=#151b54><colcolor=#ffffff>
액션 트레일러

2012년 9월 메탈기어 시리즈 25주년 행사에서 발표된 신작. 메탈기어 시리즈의 사실상 마지막 정식 넘버링 작품군인 메탈기어 솔리드 V의 첫번째 작품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의 후속작이자 후에 출시된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프롤로그 격 작품으로, 2014년 3월 20일 발매되었다.

시대적 배경은 피스 워커 사건의 직후인 1975년이며 주인공 네이키드 스네이크. 어째서 팬텀 페인의 도입부가 병상에서 시작하며 스네이크가 복수를 그리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 특징

<colbgcolor=#151b54><colcolor=#ffffff>
오프닝

메탈기어 솔리드 V의 프롤로그에 해당되는 내용. 프롤로그인 본작과 본편에 해당하는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이 짝으로 한편을 이룬다. 프롤로그인 만큼 볼륨은 그리 크지 않으며 가격도 3000이 채 안된다. 코지마의 말로는 팬텀 페인은 그라운드 제로보다 200배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하니, 반대로 그라운드 제로의 스케일은 팬텀 페인보다 200배 더 작다는 이야기. 처음 팬텀 페인이 공개되었을 당시엔 메탈기어 솔리드 2, 3 등의 전례에 따라 한 게임이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 방식일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지만, 결국 별도의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이로 인해 생긴 논란에 대해서는 평가와 논란 문단을 참조.

메탈기어 솔리드 V는 시리즈 최초의 오픈 월드 형식을 도입했지만, GZ는 프롤로그에 불과하기 때문에 엘더스크롤 시리즈 GTA 시리즈 같은 하나의 큰 오픈 월드는 아니며 그냥 기지 하나가 대형 통짜 맵으로 구성되어있을 뿐이라서 잠입 루트가 다양하다거나 차량을 마음대로 탈 수 있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여러 개의 미션이 있기는 하지만 맵은 전부 동일하며 헬기를 이용하여 각 미션 맵에 도착하여 즐기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이동 구역도 해당 미션 맵에 한정되어있고 시간과 날씨 역시 미션마다 고정되어 있는 등 본격적인 오픈월드를 채용한 본편의 맛보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본편에 비해 프롤로그 미션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나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 제한되기는 하지만 이것은 시리즈 내내 프롤로그에선 계속 그래와서 별다를 것은 없기는 하다.

여담으로 게임이 너무 짧아서 PSN에서 트로피를 전부 모아도 플래티넘을 못 딴다. 그리고 골판지 상자가 등장하지 않는다.

2.1. 발매 전 및 직후 반응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계획은 피스워커가 발매되고 곧 바로 PSP 혹은 PS3버전으로 그라운드 제로즈를 개발하려 하였으나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가 개발이 순조롭지 못해 외주를 주는 등 발매 시기가 늦어졌고 동시에 PS4 등 차세대 콘솔발매가 가까워지자 차세대기를 포함하여 현세대기로 발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6] 하지만 이에 대한 유저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는데, 다른 것보다도 '데모를 팔아먹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코지마가 대놓고 그라운드 제로즈는 팬텀 페인의 프롤로그라고 한게 도화선이 된 모양. 최근엔 아예 튜토리얼이라고 언급했다.

한정판 특전으로는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의 내용을 소설화하여 정리해 두어 배경 이해를 쉽게 도울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다. 실제로 이번 작품은 피스워커에 나온 캐릭터들이 대거 나오고 핵심 인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피스 워커를 플레이 하지 않으면 치코나 파스, 스네이크 등의 주요 인물의 행동의 동기를 이해할수 없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플레이해도 게임에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스토리를 즐기려면 적어도 간단한 내용 정도는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7]

그라운드 제로즈와 팬텀 페인 모두 구매한 유저들을 위한 어떤 보상을 준비 중이라고 이야기 하였고, 그라운드 제로즈의 데이터가 있다면 본편에서도 연동되는 특전이 있다고 밝혔다. 연동 특전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2.2. PC 출시

2014년 8월 13일, 더 팬텀 페인과 함께 스팀을 통한 PC판 출시가 확정되어 2014년 12월 18일 출시되었다. 성능 비교 결과 PS4의 경우 1080p 60FPS 유지에 그래픽도 PC에 꿀리지 않아 선전했다고 평할 수 있지만 역시나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달고 풀옵을 올리면 원경 처리나 광원 등 PC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공식 홈페이지의 비교 스크린샷

최적화면에서는 굉장히 잘 된 편. 옵션을 내려버리면 PS4보다 떨어지는 수준의 PC에서도 잘 돌아간다. 와치독, 어크 유니티, 디 이블 위딘 등으로 PC판 최적화에 대한 불만이 쌓여 있던 게이머들에게 반사효과적 환영을 받았다. 게임이 짧다는 문제점도 이걸로 다소 실드를 받는 모양. 다만 PS4보다 훨씬 뛰어난 PC에서 구동할 때도 PS4보다 크게 그래픽이 나아지지 않아서 하이엔드 유저에게는 그리 만족스러운 그래픽은 아니다. 좋아지는 건 맞는데 기대만큼은 아니라는 이야기. 병사가 많아진다든지 하면 일부 물체의 팝인현상이 원거리 근거리 가리지 않고 튀어나오는 현상은 사양과 무관하게 생기며 낮은 해상도의 바닥 텍스처 및 듬성듬성 나있는 수풀 등 PC판에서 기대 할 수 있는 추가적인 그래픽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망하는 목소리도 크다. 거기다 스크린 필터링 옵션을 높이면 포커스 아웃 효과가 쓸데없이 과도하게 들어가서 눈이 아픈 역효과까지 나는 상태다. 본편인 팬텀 페인에서는 이러한 점이 어느 정도는 개선되어 사양이 받쳐주면 PS4판에 비해 꽤 괜찮은 그래픽을 볼 수 있다. 물론 베이스가 달라진건 아니라서 완전히 다른 게임처럼 보이는 정도는 아니기는 하지만 광원 등에서는 확실히 우월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코나미가 한국에 지역 락을 걸어서 내놔버리는 바람에[8] 본작을 기대했던 국내 스팀 유저들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동시에 팬텀 페인도 한국에는 락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주었다. 다행히도 2015년 9월 발매된 본편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는 지역 락이 걸리지 않았지만 무슨 생각인지 그라운드 제로즈의 지역 락은 끝까지 안풀어줬다(...). 팬텀 페인 예약구매 특전으로 GZ를 줬고 여기에는 지역 락이 안 걸려있어 국내 스팀 유저 중 GZ를 소지한 사람은 팬텀 페인 예약 구매 특전으로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016년 12월 발매된 GZ+TPP 합본인 '메탈기어 솔리드 V: The Definitive Experience'를 구입해도 입수할 수 있으니 새로 구매할 생각이 있는 유저라면 이쪽을 구매하기를 권장한다. 가격도 단품 별개 구매가의 반값 이하 수준으로 더 싼데다 DLC와 초회 예약 특전도 전부 들어있는 올인원 패키지. 이런 인심 넘치는 패키지를 내놓아놓고 기존 버전을 계속 비싼 값으로 판매하고 있는 코나미의 속셈을 알 수가 없다. 현재는 그라운드 제로즈가 지역 락이 걸려있어 품목 리스트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어째선지 지역 락과 무관하게 구입하면 멀쩡하게 그라운드 제로즈도 라이브러리에 잘만 추가되니 안심하고 구입해도 된다.

최소 요구사양과 권장사양은 다음과 같으며 공통사항으로 그래픽카드가 DirectX 11을 지원해야 한다.
최소사양 권장사양
CPU 샌디브릿지 기반 Intel Core i5 2.7GHz 이상
RAM 4GB 이상 8GB 이상
VGA NVIDIA GeForce GTX650 이상 NVIDIA GeForce GTX760 이상
HDD 4GB 이상
DitectX DitectX 11
O/S Microsoft Windows Vista, 7, 8, 8.1 64비트

여담으로 최소 요구사항이 GTX 650이긴 하지만 최소 구동 가능한 그래픽카드는 DirectX 11을 지원하는 GeForce 400시리즈부터 구동 가능하다. 쿼드로 제품군은 페르미 기반 라인업부터 구동 가능.(쿼드로 2000, 4000 등) 물론 480 같은 하이엔드 급이 아닌 이상 구형 카드들은 사양을 좀 많이 타협해야 한다.[9]

한국어 패치 링크. 그라운드 제로만 적용된다. 팬텀 페인 본편은 패치를 몇 번이고 거듭한 게 좀 있다 보니, 데이터가 안 맞아서 적용이 되지 않는다.

3.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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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THE SCENES
냉전의 긴장 완화가 진행되어 베트남 전쟁도 종결을 맞이한 1975년. 카리브해 연안에 숨겨진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은 군대가 있었다. 그 군대의 지휘관, 통칭 " 스네이크"는 세계 각국에서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임무를 뒤에서 수행하며 병력을 증강하였고 결국 핵무기를 보유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어디에서 그 정보가 누설됐는지,[10] IAEA(국제 원자력기구)는 그들에 대해 핵 사찰을 제의했고 NPT(핵 확산 금지 조약)에 가입은 커녕 국가조차 없던 그들은 IAEA의 제안을 한번 무시하지만, 휴이가 독단으로 사찰 제의를 받아들여 급하게 사찰을 받을 준비를 한다.

한편 스네이크와 싸운 후 생사 불명이었던 여성 공작원 파스가 살아있고, 쿠바 남단에 설치된 미군 기지[11]에서 심문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기지가 있는 곳은 조차지[12]로 쿠바와 미국, 양쪽 나라의 법은 통용되지 않는 곳. 그녀가 심문으로 힘든 지경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치코는 무모하게 파스의 구출을 위해 혼자 미군 기지로 향한다. 하지만 곧 사로잡히게 될 위기에 처하자 스네이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무전을 날린다. 마더 베이스가 핵 사찰을 받게 될 위기 속에 스네이크는 파스와 치코를 구출하기 위해 쿠바로 향한다.

하지만 그것은 이후의 스네이크의 운명을 결정지을 참화의 발단이었다.

4. 등장인물

5. 미션 목록

메인 미션인 Ground Zeroes 외의 서브 미션은 일종의 if 스토리로[13], 맵은 전부 동일하지만 미션의 목적이나 적의 배치 등이 전혀 다르게 되어있다. 피스 워커나 본편 팬텀 페인에도 있는 사이드 옵스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기후, 시간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본편과 달리 미션에 따라 고정되어있다. 본편이 미완성으로 나오는 바람에 사이드 옵스에서는 미션 내용에 맞는 무전이나 대화, 컷신 같은 스토리적인 요소가 거의 들어가지 않았는데[14] 아직 콦낪밊의 깽판이 본격화되기 전이라서 GZ의 사이드 옵스들은 대사나 연출 등에서 스토리적 요소도 충분히 들어가 있다. 또한 일부 사이드 옵스는 if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이어지기도 한다.

미션을 클리어한 후에는 하드 난이도가 언락되는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미션에서 고랭크를 받기는 본편 팬텀 페인에 비해서 좀 어려운 느낌인데 대체로 평균적인 클리어 타임을 기록했다고 봤을 때 S랭크를 받으려면 노리플렉스와 노킬/노얼럿을 달성해야하고 노킬/노얼럿은 성공했지만 리플렉스가 한번이라도 나왔다면 거의 A랭크가 나온다. 엄청 빨리 깨서 클리어타임 보너스를 많이 받거나 포로 구출이나 미션마다 숨겨진 보너스 조건을 달성해서 점수를 추가로 받으면 약간 결과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그렇다.

5.1. 메인 미션: 그라운드 제로즈 (Ground Zeroes)

메인 미션이자 본편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스토리. 메탈기어 지크전에서 실종되었다가 사이퍼에게 회수되어 캠프 오메가에 잡혀있는 파스를 구출하기 위해 단독으로 잠입했다 잡힌 치코를 회수하는 것이 미션의 목적이다. 잠입 포인트는 맵 남쪽의 벼랑이며 잠입환경은 야간+폭우.

구 수용소 위치에 있는 치코와 관리동 지하에 감금되어 있는 파스를 둘 다 구출하면 미션 클리어. 지프나 트럭 등으로 회수한 뒤 기지에서 이탈하는 것으로 클리어가 인정되는 다른 미션과 달리 반드시 헬기로 회수해야 한다. 원래는 치코를 구출하고 정보를 받아서 관리동에 들어가 파스를 구해오는 것이 스토리상 맞지만 클리어 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파스를 먼저 수용소 근처의 안전한 LZ로 데려오고 수용소에서 치코를 구해와서 한번에 실어 이탈하는 것이 빠르다. 참고로 주의할 점은 치코를 구출하거나 파스를 데려와서 수용소 근처의 LZ에 내려놓을 때 컷신이 나오는데 어느 쪽이든 먼저 나온 컷신 후에는 수용소 앞 초소에 컷신 전엔 없던 병력이 갑자기 생겨있으니 다 재워버렸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정 불안하면 시작 지점 근처의 병사들을 모조리 절벽이나 감시초소에서 던지고, 지나가는 지프와 트럭을 노획하면 수월해진다. 지프는 포로 및 치코 운송용, 트럭은 길막용으로 쓰면 된다.

환경이 야간 시간대+폭우이므로 잠입에는 가장 어드밴티지를 받고 시작하는 미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다른 미션보다 쉽다고는 안했다 야간에는 적이 볼 수 있는 시야 거리가 크게 줄어들고 폭우가 올 땐 빗소리 때문에 가청범위도 줄어들기 때문. 덕분에 야외에서는 적병의 뒤로 앉아서 접근하면 발소리를 듣지 못하는데 맑은 날인 사이드 옵스 미션에서 똑같이 하면 5m 안쪽에서 소리가 들려 뒤를 쳐다본다. 또한 야간에는 보통 주간보다 주목되는 거리는 크게 줄어들고 앉은 상태로 이동시 발각 거리도 20m에서 15m로 줄어들어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지만 밝은 광원 아래 있으면 발각 거리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특히 감시탑 위에 있는 스포트라이트를 조심해야하는데, 정면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경우에는 포복하고 있어도 30m 근방에서 발각된다. 야간에는 스포트라이트를 조심하자.

맵 곳곳에는 오프닝에서 스컬 페이스가 뿌린 8개(+1개)의 XOF 패치가 흩어져있는데 이것을 모두 회수하면 각 기종 독점미션(현재는 모든 기종에 해금되어 독점이 아니다)이었던 데자뷰와 자메뷰 미션이 언락된다.

5.2. 사이드 옵스 01: 귀환병 제거 (Eliminate the Renegade Threat)

카즈가 콜롬비아에 있던 시절에 알게 된 지인에게서 의뢰를 받아 베트남 전쟁 당시 라오스 전쟁범죄에 가담했다가 미군 철수 후 제대, 자신들의 본래 근무지였던 캠프 오메가에 시찰을 겸해 잠시 돌아온 미 해병대원 2명 '눈'(Glaz)과 '손가락'(Palitz)[16]을 처단하는 것이 목적. 이들은 이름 그대로 2인조 저격수/관측병 콤비였다. 의뢰주인 카즈의 지인은 동구권쪽 인물인 것 같은데 이 2인조에게 많은 부하를 잃었다고 한다. 잠입 포인트는 맵 동쪽의 수용소 근처의 LZ이며 환경은 주간 시간대+맑은 날씨이다. 주간+맑은 날씨인 덕분에 적의 시야와 청각에는 주의를 요한다. 메인미션과 달리 벽너머 같은데서 알짱거려도 발소리를 듣고 와보거나 하는 경우가 생긴다. 확실히 적의 시야가 메인미션보다 훨씬 넓다는 게 체감된다.

맵에서 따로 이동 중인 타겟 '눈'과 '손가락'의 위치는 첩보반의 보고에 따라 대략적인 위치가 iDroid에 표시되지만 이동을 하게 되면 다음 정보가 올 때까지 표시가 사라진다. 실수로 얼럿이 걸리면 두 명 모두 현재의 행동패턴을 모두 캔슬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데 둘 중 하나라도 미션 지역을 이탈하면 미션 실패. 제거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닌데 얼럿이 걸리면 도망친다는 점도 그렇고 맵이 넓다보니 덜렁 두명 찾아다닌다는 게 처음에는 좀 난감한 미션이다. 참고로 얼럿이 걸리면 손가락은 맵 남서쪽의 후문으로, 눈은 북동쪽의 정문으로 도주하기 때문에 정 반대로 도망가는 둘을 함께 처리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적어도 한 명을 처리하기 전까지는 얼럿이 걸려서는 안된다. 둘을 죽이지 않고 모두 살려서 데려오면 트로피와 보너스를 얻는데, 둘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 하나 헬기에 싣든가 지프에 둘다 태워 맵을 이탈하던지 하자. 시간적으로는 후자가 빠르다. 맵 이탈시 북동쪽 정문에는 보초가 지키고 있으니 주의.

참고로 눈은 시작 직후에는 관리동 감시탑에 있고 손가락은 맵 남쪽 무기고 근처에서 출발하여 순찰을 돈다. 손가락을 살해하거나 헬기로 회수하고 나서야 눈이 이동하기 시작하므로 이를 잘 이용하면 쉽게 두명을 제거/회수할 수 있다. S랭크에 도전하려면 빠른 속도로 손가락을 무력화시켜서 창고동에 주차된 지프에 태우고 눈이 있는 감시탑으로 가서 눈을 납치해 와 지프로 남서쪽 후문으로 이탈하면 되는데, 이게 말이 쉽지 걸리지 않으면서 빠른 시간에 두 명을 납치해서 튀려면 꽤 동선을 잘꾸려야하며 게임에도 많이 능숙해야한다. 아예 M-2000D 스나이퍼 라이플로 눈과 손가락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빠르게 튀어버리는 방법도 있는데, A랭크 이상을 받아 M-2000D를 들고 시작할 수 있으면 좋다. 시작지점인 구 수용동에서 기지 방향으로 올라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감시탑이 매우 적절한 저격 포인트. 미리 마취총으로 근처의 병사들을 정리해놓고 두 명을 사살한 다음 바로 북동쪽 정문으로 이탈하면 OK. 3분 내에 이탈까지 완료했다면 거의 S랭크가 뜰 것이다.

이 두 명은 무엇인가를 두려워하고 있었으며 다짜고짜 도주하는 이유도 스네이크를 인지하고 도망치는게 아니라 그 '무엇'이 자신들을 죽이려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병사들의 말을 엿들어보면 원래 캠프 오메가에 있다가 라오스에 다녀온 뒤 '출세'한 모양인데 정황상 이들도 사이퍼와 연관이 되어있고 두려워하는 것의 정체는 사이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들을 모두 살려서 잡아오면 어느 정도의 진실이 밝혀진다.[17]

여담이지만 일본어판의 경우엔 손가락이 눈에게 높임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눈 쪽이 선임인 것 같다. 실제로도 저격병보다 관측병 쪽이 경험많은 선임병인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한다.

5.3. 사이드 옵스 02: 첩보원 탈환 (Intel Operative Rescue)

레일 슈터 형식의 미션. 레일 슈터 미션은 본편인 팬텀 페인에 나오지 않으므로 이 미션이 MGS5 전체를 통해서 유일하다. 스타트 지점은 메인미션과 동일한 남쪽 해안가 상공이며 구 수용동 상공(귀환병 제거의 잠입포인트 근처)에서 타겟인 첩보반 대원과 합류, 헬리포트까지 인도하는 것이 기본적인 흐름이다. 잠입(?) 환경은 황혼→야간+맑음.

캠프 오메가에 먼저 잠입해서 중요 정보를 가지고 귀환하는 MSF 첩보반 대원[18]의 도주루트를 헬리콥터를 타고 호위하여 확보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카즈의 말에 의하면 '최중요 인물, 아니 그 이상으로 중요한 인물'이라고 한다.(...) 첩보원이 지프를 타고 도주하는 앞길을 막는 적병들을 제거, 무사히 헬기장까지 유도하여 합류, 회수하는 것이 1차적인 목적. 첩보원이 죽으면 게임오버이며 당연히 스네이크가 탄 헬기가 대공화기에 격추돼도 게임오버다. 기본 무장이 유탄 발사기를 언더마운트로 달고 있는 AM-69 AAS Rifle과 에어쇼크탄으로 한방에 적을 기절시키는 Uragan-5 피스톨로 화력이 빵빵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꽤 높은 미션. 기본적으로 NVG를 장착하고 싸우는 것이 좋으며 적 중에서는 차량에 탄 적과 무반동총을 들고 나오는 적을 우선적으로 제거해야한다. 서치라이트가 걸리적거린다면 처음에 헬기로 여기저기 날아다닐때 빠르게 감시 초소들에 유탄을 퍼부어주면 서치라이트가 파괴돼서 사용불가가 되기 때문에 수월해진다. 그리고 고장난 서치라이트를 붙잡고 있는 병사들을 볼 수 있다.

헬기장까지 도착하면 차량이 파손되며 첩보원이 굴러 떨어져 기절하고 이를 구하러 내리면 장갑차가 나타난다. 장갑차는 근처에 있는 팔켄버그 로켓 런처를 주워서 몇발 퍼먹여주던가 역시 근처에 있는 대공기관포좌에 앉아서 죽어라고 갈겨주면 쉽게 박살나긴 하는데 문제는 첩보원. 휘말려서 죽지 않게 안전한 곳에 옮겨놓고 싸워야 한다. 장갑차를 물리치면 오는 동안 놓친 적 일부가 증원으로 나오고 이들마저 쓰러뜨린 다음에 첩보원과 함께 헬기에 타고 미션 구역에서 이탈하면 미션 클리어. 이탈 도중에 추격하는 블랙 풋 헬기는 아까 주운 로켓 런처로 날려버리면 그냥 미션 클리어가 된다. 헬기 내부에 있는 병사를 날려버리면 된다.

적 사망자가 없을 시 트로피를 얻는데, 불살 클리어를 하려면 웬만한 적들은 기본 보조무기로 들고 있는 Uragan-5(스턴건)로 기절시켜야 한다. 판정이 넓기 때문에 사격 실력이 좋으면 전원(차량 탑승 병사나 대공포 담당 병사, 헬기 탑승 병사까지) Uragan-5 한자루로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난이도가 좀 높다. 특히 헬기에서 로켓포 쏘는 병사. 드럼통 폭파로 인한 간접 사망은 킬 카운트에 올라가지 않으므로 특정 구간에서 드럼통 근처에 적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쏴주자. 그리고 헬리포트에 접근할 때 공격해오는 대공기관포는 유탄으로 날려도 괜찮으니 참고. 로켓런처로 장갑차를 공격한다면 폭발에 스턴된 병사가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맵 군데군데에 5개의 모아이 석상이 있는데 이걸 전부 파괴하는 미션 트라이얼이 있다. 물론 트라이얼이므로 별도의 보상은 없다.

마지막에는 해당 첩보반 대원이 클로즈업되고 스네이크가 그에게 안경을 씌워주면 대원이 "너무 늦었잖나."(遅かったじゃないか。)라 말하며 마무리된다. 본편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첫 미션인 '환지'에서 스네이크가 카즈히라 밀러를 구출해내는 장면을 (미리) 거의 그대로 가져온 일종의 예고편 같은 엔딩. 만약 S랭크를 달성하면 대사가 바뀌어서 "완벽하데이."(完璧やんか。)라고 칸사이벤으로 대사를 말한다.[19]

5.4. 사이드 옵스 03: 기밀 정보 회수 (Classified Intel Acquision)

캠프 오메가에 일반 병사로 위장해 언더커버로 정보를 수집중인 미군의 조사원(U.S agent)과 접선하고 그가 조사한 기밀 정보가 담긴 테이프를 회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다만 이 사람은 MSF 측의 인물이 아니므로 주의하라는 것이 카즈의 조언. 카즈의 말에 따르면 의뢰를 해온 것은 컷 아웃(대리인)을 통해서지만 실 의뢰는 미군 합동 참모 본부(JCS) 측일 것이라 짐작되는데 피스 워커 사건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스네이크와 MSF는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즉, 이 조사원은 미군 수뇌부가 미군 기지 내에 잠입 시킨 조사원인 셈이다. 잠입 환경은 황혼녘+맑음이며 트럭을 타고 잠입하는데 내릴 위치는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내버려두면 맵 남서측 후문에서 관리동 정문 게이트 안쪽까지 간다. 트럭은 미션 중 내내 계속 이 루트를 왕복한다.

맵 남서쪽 후문(처음 트럭을 타고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감시탑에서 라이트를 깜빡거리는 것이 조사원과의 접선신호이며 신호를 보내면 조사원은 해병대원 한명과 같이 이쪽 방향을 향해 온다(누가 앞에 서는지는 랜덤). 조사원을 CQC로 심문하면 테이프를 넘겨주기로 약속되어있는데 실제로는 바로 주는 게 아니라 테이프를 숨겨둔 위치를 알려준다. 조사원이 알려주는 테이프의 위치는 관리동 감시탑 안.

조사원을 살해하지 않고 내버려뒀다 깨어난 뒤에 뒤를 밟으면 다른 병사를 만나서 " 시킨 대로 했다"라고 이야기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에이전트도 가족을 볼모로 잡혀서 스네이크를 속인 모양이다. 조사원이 알려준 위치에 테이프가 없는 것은 아닌데 좁은 탑 안에 들어가면 뒤쪽에 바로 감시카메라가 딸려 있으니 주의. 아니면 조사원이 알려준 장소를 망원경으로 보고 카메라를 확인한 다음 조사원을 심문하던가, 빡빡이와 대화하는걸 다 듣고나서 기습해도 되는데. 놈들에게 들통나서 협박당한대로 했고 진짜 데이터는 스킨헤드 병사에게 빼앗겼으며 가족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즉, 조사원이 알려준 테이프는 껍데기뿐인 정보. 진짜 기밀 데이터는 조사원과 대화하던 대머리 병사가 가지고 있는데 홀드업이나 CQC로 잡아서 삥을 뜯으면 "이미 늦었다. 계획은 막을 수 없다. 우리는 국가를 초월할 것이다."[20]라며 테이프를 넘겨준다. 이 대머리 병사는 게임 시작 시점에는 관리동 지하에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정문 해치 옆의 문으로 나와 남쪽의 창고 방향으로 이동한다. 스크립트 상으로 에이전트와 조우하기 위해 이동하는것.

참고로 테이프 두 종류 중 하나만 얻고 이탈해도 미션 클리어고 테이프 위치를 안다면 조사원을 심문할 필요도 없다. 이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S랭크를 받는 방법이 있는데, 트럭이 관리동 안에 들어가 멈출 때까지 트럭을 타고 이동한 다음 대머리 병사가 관리동 지하에서 나오기를 기다렸다 테이프를 강탈하거나 관리동 감시탑에 있는 조사원의 테이프를 회수한 다음 트럭 짐칸에 타고 기다리고 있으면 다시 트럭 운전수가 알아서 밖으로 실어날라준다. 시간이 걸릴 거 같으면 운전수를 마취총으로 재워놨다가 볼일을 보고 깨워놓고 트럭 짐칸에 타면 된다. 중간에 얼럿이 걸리거나 시간을 끌지만 않으면 테이프를 하나만 회수해도 클리어 타임이 짧으므로 어지간해서는 S랭크 확정. 그리고 미션 클리어 시에 트럭을 타고 이탈하면 트로피를 받을 수 있다.[21]

5.5. 사이드 옵스 04: 대공 병기 파괴 (Destroy AA Emplacements)

역시 미국 합동 참모 본부에서 받는 의뢰. 블랙 사이트화한 캠프 오메가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미군 수뇌부의 결정으로 미 해병대가 캠프 오메가에 헬기 강하로 강습, 제압 작전을 실시하게 되었다. 그 전에 강하에 방해가 예상되는 대공기관포대를 미리 처리해달라는 의뢰이다. 전부 파괴하지 않더라도 최소 3개만 파괴하면 강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파괴가 확인되면 미군 헬기가 접근하여 강습을 시작할 예정이며 강하할 해병대원들은 스네이크의 존재를 모르기 때문에 강습 전에 기지를 이탈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목적. 파괴를 위해 C4를 처음부터 가지고 침투하며 잠입 포인트는 메인미션과 동일한 맵 남서측 벼랑, 잠입 환경은 주간+맑음이다.

미션 진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강습양륙함의 접근이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어 자동으로 경계상태가 되고 이후 풀리지 않으므로 주의. 3개째 대공포대를 폭파하면 장갑차가 남서측 후문 방향에서 진입하고 이것도 파괴하면 카즈가 레이더에 정체불명의 공격기 2대에게 강습 예정이던 미해병대 헬기가 격추된 것이 탐지되었고 공격기가 3분 후에 접근한다고 알려온 뒤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다. 3분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공중 폭격에 휘말려서 사망(...). 탈출에 성공하면 F-4 팬텀 II 2대가 나타나 캠프 오메가에 폭탄을 투하하여 모든 증거를 없애버린다.

경계 상태가 되고 얼마 안있어 시작지점 부근의 감시탑에 팔켄버그 무반동총을 가진 병사가 나타나므로 이것을 빼앗으면 멀찌감치서 빠르게 대공기관포를 파괴할 수 있다. 대공포 총구에 미리 C4를 붙여놓고 모르포를 대공포 근처로 불러서 대공포 발사를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 의식의 사람이 플레이 영상에서 선보여 유명해진 신박한 방법. 대공포를 쏘자마자 C4가 터지지만 헬기도 약간씩은 데미지가 누적되기 때문에 주의. 장갑차는 무반동총을 입수해두었다가 이걸로 처치하는 방법이 가장 쉽고(3발 필요), C4를 이동경로에 미리 왕창 깔아놨다가 지나갈때 터뜨리는 방법으로 한방에 보내는 방법도 있다.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다면 아예 트럭 한대를 훔쳐서 길막을 하고 여기에 C4를 서너 개쯤 붙여놨다가 접근하면 같이 날려버려도 된다.

메인 미션에서 파스가 잡혀있던 관리동 지하에 가보면 스네이크의 부하인 MSF 대원이 잡혀있다. 회수하면 본편에 지원병으로 나오고 숨은 보너스 점수를 받을 수 있긴 하지만 미션 동선에서 크게 벗어나는데다 구해내기가 쉽지만은 않아 걸리지 않고 무사히 빼낸다고 하더라도 ±하면 본전 내지는 약간 이득이 되는 정도라 대개 S랭크 도전을 할 때는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친구를 들고 이동하면 역시 자신은 보스처럼은 될 수 없었다고 자책하며 상당히 많은 정보를 주는데, 캠프 오메가의 정보를 수집하다 잡혀서 고문당했지만 자신은 아무 것도 불지 않았으나, 딱 한번 얼굴을 봤지만 이상하게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남자에게 심문당했을 때만은 두려워서 목구멍까지 말이 올라왔다, 캠프 오메가는 CIA 뿐만 아니라 영국( MI6), 독일(BND : 연방정보원) 등 서방 국가 정보기관은 물론 파키스탄( ISI)에 소련 정보기관까지도 연결되어있어 각국의 '적성전투원'들이 잡혀와 심문을 당하는데, 예를 들면 소련 쪽에 적대했다가 서방으로 망명한 반체제 인사가 서방 현지 정보기관에게 납치되어 캠프 오메가로 보내져서는 정보를 캐낸 뒤 소련으로 보내지는 등의 일들이 벌어지며, 그와 같은 작업들에 대한 대가로 이 정보기관들은 각자 자신들이 가진 국가 지도층들의 여러 약점 정보들을 서로 주고받아 간다는 등의 스토리상 중요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일단 A랭크만 한번 기록하면 쉽게 S랭크받는 방법이 있다. A랭크 보수로 팔켄버그 무반동총을 얻은 다음 시작지점에서 보이는 대공포 3개를 팔켄버그로 파괴하고 장갑차는 잠입 포인트 근처에서 미리 매복하고 있다가 역시 무반동총(3발 필요)이나 미리 깔아둔 C4로 처리하면 OK. 실수로 적병에게 노출되어 발각되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거의 클리어타임으로 S랭크 확정이다.

5.6. 엑스트라 옵스: 데자뷔 (DEJA 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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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특전 미션 "DEJA VU"

메인 미션에서 XOF 패치 9개를 모두 수집하면 해금이 가능한 특전 미션. PlayStation 독점 미션이었으나 이후 Xbox 기기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잠입 환경은 야간+맑음.

미션 정보에서 수수께끼의 사진 7장[23]을 보고 맵을 돌아다니면서 이 장면들을 재현하고 골인 지점으로 탈출하면 클리어. 가까이 가면 카즈가 가까운 곳이라고 이야기해주며 장면을 재현하고 나면 카즈가 1편의 명대사를 인용해 드립을 쳐주고 스네이크는 "그립구만..." 같은 반응을 보인다. 그 대사 쳐야할 사람은 당신이 아니고 당신 아들일거 같은데 카즈가 치는 온갖 드립들은 "알래스카, 폭스 제도 가운데의 외로운 섬 섀도 모세스....가 아니라!" 처럼 전부 메탈기어 솔리드 1편과 관련된 드립이다. 최소 1개만 재현해도 미션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7개를 모두 재현하고 탈출 후 나오는 퀴즈를 모두 맞추어야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출발 직후에는 NVG를 제외하면 아무 것도 갖추고 있지 않은 빈 몸이다. 출발 지점 좌측에는 트럭 짐칸 S-1000 샷건이, 차 밑에는 소음기가 달린 기관단총이 있으니 무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시작 지점에서 초소로 열심히 달려가는 병사 한 명이 있으므로 이 병사에게 소총을 빼앗아 입수해도 된다. 출발 지점 우측에 빈 탄창이 있으므로 이것도 주워놓는 것이 좋다. 장면 재현을 위해 무기고에서 수류탄을 반드시 얻어놓을 것. 크게 필요는 없겠지만 마취총은 관리동 감시탑에 있다. 이 미션에 등장하는 병사는 총 16명 밖에 없기 때문에 무장을 단단히 갖추지 않아도 되고 전투상황이 되어도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몇몇 적병이나 장비는 없애버리면 장면 재현이 불가능해져버리니 주의.

재현해야 하는 장면은 아래와 같다. 재현 장면들의 주석 해설에는 메탈기어 솔리드의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열람시 주의바란다.
하나 이상 재현한 다음 맵에 표시된 탈출로(관리동 안쪽에서만 열리는 차량 출입로 바로 앞의 덕트)를 통해 탈출하면 미션 클리어. 모두 재현했다면 리퀴드(의 성대모사를 하는 카즈)[32]가 내는 MGS 1편에 관련되는 내용의 퀴즈 10개를 풀 수 있다. 한 번이라도 틀리면 실패하며 퀴즈까지 클리어하면 노멀 난이도는 MGS 솔리드 스네이크 스킨, 하드 모드는 사이보그 닌자 스킨(달리기 속도 향상, 닌자 런 가능)이 언락된다. 노멀과 하드의 문제는 다르지만 하드라고 노멀보다 많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노멀에서도 이상한 것 물어보는 건 마찬가지. 어차피 MGS를 안해봤으면 답 안보고 못푼다. 해봤어도 가물가물한 거 물어본다. 원하지 않으면 퀴즈는 스킵할 수 있고 특전을 한번 받으면 퀴즈를 푼다고 해서 생기는 것은 없지만 리퀴드의 드립이 살짝 바뀐다. 퀴즈의 내용과 답은 다음과 같으니 잘 모르겠는 사람은 참고하자.
Normal Hard
문제 질문 질문
1 MGS의 무대, 솔리드 스네이크가 잠입한 섬은? 섀도 모세스 섬 오타콘의 사랑을 두고 스네이크는 무엇이라 했나? 스톡홀름 증후군
2 리모콘 미사일의 애칭은? 니키타 갇혀있던 스네이크에게 오타콘이 준 시큐리티 카드의 레벨은? 레벨 6
3 무선을 걸면 세이브해주는 사람은? 메이 링 보스전에 등장하는 신생 FOXHOUND의 대원이 아닌 캐릭터는? 사이보그 닌자
4 FOXHOUND와 함께 봉기한 차세대 특수부대에 시술된 것은? 유전자치료(진 세라피) 코지마 프로덕션의 전신이 되는 조직의 이름은? KCE 재팬
5 오타콘의 연구실은 핵탄두보존동의 몇 층에 있었는가? 지하 2층 MGS1에서 오타콘이 좋아했던 상대는? 스나이퍼 울프
6 사이보그 닌자의 정체는? 프랭크 예거 독방 앞에서 기절했던 죠니는 북미판에선 모자이크, 일본판에선? 팬티바람[33]
7 개썰매 조련사를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머셔 스네이크가 메릴에게 주려고 했던 권총의 구경은? 45구경
8 통신 B동의 엘리베이터의 최대적재량은? 300 킬로그램[34] 기지를 탈출한 스네이크와 메릴 앞에 나타난 동물은? 캐리부
9 AT사 사장이 스네이크에게 넘긴 기록 미디어는? 광디스크 오타콘이 개발한 스텔스 카모의 시작품은 전부 몇 개였나? 5개
10 엔딩에서 흐르는 주제곡은? The Best Is Yet To Come PAL 키의 의미는? 퍼미시브 액션 링크
ex 폭스.....! .....다이 폭스.....! .....다이

미션 클리어와 무관하게 존재하는 전작 셀프 패러디 요소도 엄청나게 많은데 대략 다음과 같다.
데자뷰와 자메뷰 미션에는 여기저기 흩어진 메탈기어 시리즈 로고를 지우는 서브 이벤트가 있다. 중앙동에 있는 무기고에서 AM MRS-4 Rifle (SL)을 입수하고 로고를 찾아서 소총에 달린 라이트로 비추면 코지마가 직접 제작한 작품은 지워지지만 해당하지 않는 작품은 지워지지 않는다.[38] 로고를 쌍안경으로 보면서 무전을 보냈을 때 카즈의 반응도 다른데 지워지는 작품은 카즈가 해당 작품에 대한 토막상식을 알려주지만 아닌 작품은 카즈가 "메탈기어...응?", "메탈기어...뭐였더라..?" 처럼 생각이 안난다는 반응을 보인다. 로고를 지울 때 카즈가 '로고는 지워져도 추억은 지워지지 않아'라는 대사를 하는 등 현재 알려진 코지마 프로덕션의 당시 상황과 결부시켜보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이벤트. 지워지는 로고는 쌍안경으로 보면 마킹음이 나서 구별이 가능하다.
위의 로고를 모두 지우면 카즈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군!"이라고 말하고 코지마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도 들을 수 있다. 이것은 메탈기어 솔리드에서 사이코 맨티스와 싸울 때 조건(메모리 카드 안에 코지마의 다른 작품들이 같이 있을 것)을 만족시키면 나왔던 이스터 에그의 셀프 패러디. 그 밖에도 서치라이트를 비추어 코지마 프로덕션의 로고를 모두 완성시키는 트라이얼 등 여러가지 서브 이벤트가 있다. 서브 이벤트의 경우는 두 미션이 완전히 동일.

5.7. 엑스트라 옵스: 자메뷔 (JAMAIS 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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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특전 미션 "JAMAIS VU"

메인 미션에서 XOF 패치 9개를 모두 수집하면 해금이 가능한 특전 미션. Xbox 독점 미션이었으나 이후 PlayStation 기기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잠입 환경은 데자뷰와 동일하게 야간+맑음.

캠프 오메가 근처에 소련 수송기가 추락했고 수십 분 후 기지에서 일체의 연락이 끊겼다가 24시간만에 회복됐는데 "이상 없음"이라고만 회신이 돌아온 사건이 발생했다. CIA와 MSF의 견해는 모두 인간을 습격해 그 몸을 빼앗는 수수께끼의 존재가 수송기에서 나와 기지를 점령했다고 보는데 일치했으며 이들을 모두 제거하고 아직 몸을 빼앗기지 않은 인원은 무력화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비장의 카드인 라이덴이 출격하는 에피소드. 라이덴은 이미 사이보그라 스내치 당할 몸이 없어서(...)라는 것이 이유라고 한다.

고주파 블레이드로 스내처를 썰어버리는 미션을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지만[39] 라이덴은 기본 스펙은 스네이크와 다르지 않고 무기도 동일하다.[40] 이걸 의식했는지 오프닝에서 스네이크가 HF블레이드를 건네지만 라이덴이 거절하고 총을 집어드는 장면이 있다. 심지어 이때 칼로 연습삼아 묘기라도 보여주길 기대했는지 병사 하나가 수박을 들고 왔다가 총을 든 라이덴을 보고 뻘쭘하게 서있는 개그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스네이크와 차이는 있는데, 달리는 속도가 훨씬 빠르고(약 1.3배) 달리면서 몸으로 받은 적은 날아가버리는 '닌자 런' 효과가 추가된다. 스내처는 마킹하면 일반 병사와 달리 초록색 실루엣으로 나오고 CQC로 붙잡고 심문할 시 기계음을 내니 구분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스턴, 마취 공격은 먹히지 않으니 주의. 기지에 있는 병사는 모두 12명으로 출발점 근처의 감시탑에 1인, 관리동 정면 게이트 앞의 병사 1인, 관리동 안의 병사 3명 중 1인, 지프로 순찰하는 2인 중 운전자(동승자는 스내처다)의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내처다. 지프 순찰을 걸리지 않고 세워서 한명은 죽이고 한명은 무력화 처리하는 부분이 까다로운데 관리동 정면의 병사를 잡아다가 지프 순찰로에 던져놓고 매복해있다가 지프 탑승자들이 놀라서 내렸을 때 처리하면 간단하다. 안걸릴만큼 거리를 벌리고 실탄을 한발 쏴줘도 OK. 도저히 못깨겠으면 다 쏴죽여도 일단 클리어는 된다. 물론 랭크는...

헬리포트의 LZ로 모르포가 접근하고 헬기를 타려고 헬리포트로 가면 적 증원(전원 스내처다.)과 블랙 풋 헬기가 나타나는데 미리 헬리포트 근처에 있는 무기고에서 팔켄버그 로켓런처를 주워놓으면 수월하다. 한참 상대하다보면 적 중에서도 로켓런처를 가지고 나오는 놈들이 있으니 이놈들을 제거하고 탈취해도 된다. 참고로 헬리포트 근처에서 무력화 해놓은 인간 병사 2명이 싸움판에 휘말려서 죽는 경우가 있으니 지프 탑승자들을 낚을 때 적 증원 동선에서 벗어난 곳에서 하던지 자신없으면 증원이 나오기 전에 무기고 같은데 안에 미리 던져놓던지 하는 것이 좋다. 재수없으면 로켓런처의 폭발에 휘말려서 죽어버리고 미션 정산시에 감점이 된다. 아무래도 고랭크를 받으려면 적의 증원 패턴을 미리 알아두고 얼럿 상태로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스내처들을 사냥하는 것이 좋은데 대략 증원의 흐름은 아래와 같다.
  1. 맨 처음에는 관리동 감시탑에서 로켓런처로 모르포를 노리는 병사가 나타난다. 이놈부터 빠르게 제거하지 않으면 모르포가 대미지를 입는다.
  2. 위의 병사를 제거하면 관리동 안에서 제 1파 증원병이 나온다. 자리를 잘 잡으면 수류탄이나 팔켄버그로 전멸시킬 수 있다.
  3. 제1파를 전멸시키면 헬리포트 남쪽에서 제 2파 증원 2명이 등장. 로켓런처를 가지고 있으니 주의.
  4. 제2파를 전멸시키면 미군의 블랙풋 헬기가 등장. 로켓런처를 맞추면 일단 후퇴한다.
  5. 헬기 후퇴 후 제3파가 관리동 건물내에서 나온다. 나올 때를 기다렸다가 가솔린 드럼통을 폭파시키면 한방에 보낼 수 있다. 역시 로켓런처를 가지고 있다.
  6. 제3파 전멸 후 블랙풋 헬기가 재접근한다. 로켓런처 2발로 격추.

증원을 전멸시키면 카즈의 "제법이잖나, Man!" 혹은 "코와붕가!" 드립(...)과 함께 클리어.

이 미션도 데자뷰 미션 못지않게 코지마 팬들에게 어필할 만한 미션인데, BGM이 현대풍으로 어레인지된 스내쳐의 BGM들로 되어있고 스내처를 처음 마킹하면 오리지널 스내처의 BGM[41]이 나와 오랜 코지마 팬들을 감격하게 한다. 하지만 스내처가 뭔지 모르는 요즘 게이머라면 라이덴 말고는 별로 와닿는 것도 없을테고 그냥 뭔지 모를 이상한 놈들 죽이고 다니는 추억팔이 미션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미션이 끝나면서 스내처에 대한 정보는 결국 알 수 없었다면서 "이 기술이 미래에 쓰일 것이 두렵다"라는 대사를 말한다.

노멀 클리어 시에는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 DLC로 나왔던 화이트 아머, 하드 클리어 시에는 코만도 아머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단, MGR과 달리 특별한 효과는 없고 그냥 스킨 변경.

라이덴에게는 유용한 버그가 하나 있는데, 닌자 런으로 달리다가 긴급 회피로 포복을 하고(레버를 넣어 일어나면 안된다) 포복 상태에서 이동하면 포복 속도가 1.3배가 된다. 팬텀 페인에서 포복이 빨라지는 특기인 '클라이머'를 가진 병사가 1.1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하다. 정말 미친 듯한 속도로 기어가는 라이덴을 볼 수 있다. 사이보그 닌자 스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6. 구성

6.1. 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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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imfdb.org/600px-US_Marine_armed_with_AM-69.jpg

GZ에서 출연하는 적들은 전원 쿠바 조차지의 수용소인 캠프 오메가의 경비를 맡고 있는 1975년 베트남전 전후 시기의 미군 해병대 병사들이다. 작중 컷신으로 스컬 페이스와 XOF 병력들을 마중하는 모습이 등장하고, 이들이 하는 대화에서 XOF에 대해 대장이나 똘마니들이나 죄다 유령같다, 대하기 불편하다고 뒷담화를 대차게 까는 것을 들여다볼 수 있다. 상부의 지시에 따라 뭔가 지저분한 임무들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것이 별로 마음에 내키지 않는 듯한 대화도 들을 수 있다. 생각해보면 본편에서 민간인 학살과 잔학행위를 서슴치 않는 XOF 같은 흑색작전 부대이자 천하의 개쌍놈들도 아니고 그냥 미국인으로 태어나 군인을 직업으로 선택해서 해병대에 입대했을 뿐인데 하필이면 발령받은 근무지가 온갖 지저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블랙 사이트인데다 심지어는 그 블랙사이트에 단신으로 숨어들어온 의문의 거수자 1명에게 기지가 공격받고 있습니다 까지 당하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그나마 이번엔 스네이크가 풀톤 회수 장치를 안가져와서 더 험한 꼴 당하는 건 면했다 사용 언어는 당연히도 영어.

헬멧 등의 방호용 장비 없이 경무장을 한 시설경비병력이 대다수. 무장은 AM Rifle Type 69 제식소총과 AM D114 권총, 세열 수류탄이 기본이며 미션에 따라 소총 대신 S1000 산탄총이나 팔켄버그 무반동포를 들고 나오는 병사들도 종종 있다. 전투상황에서 증원요청으로 달려나오는 5대기조 전투병력들은 방탄복을 포함한 LCS 기어 단독군장과 M1 철모에 헤드셋을 장비하고 있으며 S1000 샷건을 들고 나오는 인원도 꽤 섞여있으니 주의. 방탄복을 입었다고 해서 실탄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물론 방어력은 일반 병력에 비해 방탄복 착용 병력이 더 높기는 하지만 보호받지 않는 머리나 다리를 쏴버리면 똑같다. 마취탄도 몸통에 박히지 않지만 본편과 달리 잠입 상황에서는 어차피 방탄복을 입은 병력을 볼 일이 없고 방탄복을 입은 타격대가 달려나왔을 때는 마취총은 쓸모가 없기 때문에 이것도 대개는 문제가 안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STOUT IFV-SC 보병전투차, UTH-66 블랙풋 헬기가 순찰을 돌거나 전투상황에 달려오기도 한다. 맨몸으로 붙으면 당연히 승산이 없고 팔켄버그 무반동총이나 거치되어있는 대공기관포 같은 화력이 높은 무기로 맞서야 한다. 본편과 달리 보병전투차가 병력을 실어오는 경우는 없으니 이점은 그나마 안심. 간혹 STOUT IFV-SC가 주차되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탈취해서 사용할 수 있다.

7. 무기 및 장비

전작들과는 달리 전부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총기들이다.[46] 이렇게 된 이유는 다들 짐작하는대로, 첫번째로는 근년에 일어난 총기난사 사고들로 인해서 미국, 유럽 등지의 총기 표현에 대한 규제가 심해졌고, 그에 비해 총기회사가 요구하는 라이센스비는 날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튜토리얼 성격이 강한 프롤로그 미션인 탓인지 무기 및 장비들은 개조나 개량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팬텀 페인의 초기 장비(1~2성급)에 비해 비교적 고성능으로 설정되어있는 것이 특징. 중반에나 나올 만한 장비나 액세서리를 갖추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건 팬텀 페인에선 최종테크(!)인 게 그냥 나오는 경우도 있다. 탄약의 소지 가능한 양도 대체로 팬텀 페인에서의 초기상태보다 약간 높게 세팅되어있다. 언제 어디서나 피쿼드가 보급품을 가져다주는 팬텀 페인과 달리 현지조달만 가능한 그라운드 제로즈의 특성상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그렇게 세팅한 것 같다.

무장은 크게 주무장(허리/등), 부무장, 보조무기로 나눌 수 있는데 같은 카테고리의 주무장과 부무장은 한 가지만 소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M MRS-4 소총과 M2000-D 스나이퍼 라이플은 같이 가질 수 있지만 AM MRS-4 소총과 S-1000 샷건은 같이 가질 수 없다. 부무장인 권총/기관단총도 한 가지만 소지 가능.

참고로 무기 이름 옆의 괄호 안은 소지 가능한 (탄창용량/예비탄수)의 최대 표시로 게임에서의 표기와 일치시켰다. 실제 가지는 탄약량은 앞과 뒤의 숫자를 합친 양. 숫자가 하나만 있는 것은 주로 설치/투척 무기의 소지 가능 개수이다.

7.1. 주무장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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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난이도에서는 대부분의 미션에서 들고 시작하는 기본 소총으로 AM Rifle Type 69의 단축형이다. 전작들의 M4 카빈이나 콜트 M653 정도에 해당하는 스탠스의 총기. 적군의 소총 AM Rifle Type 69와 탄약이 호환되기 때문에 탄약 수급이 쉽다는 이점이 있다. 탄창은 30발 들이 STANAG 표준탄창.

본편인 팬텀 페인에서도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는 기본 무기이자 다이아몬드 독스의 제식병기로 등장하는 총기이다. 다만 팬텀 페인의 기본 버전(1성)과 달리 소음기(30발)와 플래시 라이트가 기본장착 되어있으며 메뉴를 통해 라이트를 켜고 끄거나 소음기 탈/부착이 가능하다.[47] 탄약량도 팬텀 페인의 30/180보다 1탄창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플래시 라이트는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소음기는 내구도가 있어 30발을 쏘면 부서지며 교체용 예비 소음기는 등장하지 않는다. 본편인 팬텀 페인에서는 예비 소음기를 지원 요청을 통해 공수받을 수 있고 드물게 맵에서도 예비 소음기를 탈취할 수 있지만 GZ에서는 그런 거 없다. 소음기가 파손되면 그 미션에선 그걸로 끝이고 생각보다 소음기의 내구도가 빨리 까이므로 착탈할 시점을 잘 계산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GZ의 모든 소음기 달린 무기들은 내장형 소음기를 지닌 WU Silent Pistol을 제외하면 1탄창, 즉 30발 쏘면 소음기가 망가진다. 몸샷 4발 정도에 적병이 빈사 상태가 되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 팬텀 페인에서 AM MRS-4 1성의 위력과 거의 같다.

별도의 스코프 같은 광학식 조준장비가 없고 기계식 조준 장비(가늠쇠/가늠자)만이 달려있지만 사격실력이 좋으면 이걸로도 60~70m 정도의 중거리 저격은 충분히 가능하다. 단, 5는 전작들과 달리 탄도학 법칙이 어느 정도 적용되므로 유효사거리를 넘어간 탄환은 점점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떨어진다. 따라서 멀리 있는 적을 저격하기 위해서는 약간 위쪽을 노리는 것이 좋다.

디자인 비화에서 FN FNC Para 버전의 스켈레톤 개머리판, 몸제, 총열과 M653과 64식 소총의 디자인이 혼합되었다고 한다.
AM MRS-4 Rifle 의 바리에이션으로 특전 미션인 데자뷰 / 자메뷰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관리동 내 무기고에 놓여져있다. 기본 버전과 완전히 같지만 손전등이 오프닝에서 스컬 페이스가 XOF 마킹을 지우기 위해 사용하는 그것과 같은 특수 광원으로 대체되어 있어 미션에서 메탈기어 시리즈 로고 마킹을 지우는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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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션에서 이 프롤로그 작품의 적군인 미 해병대가 사용하는 표준 소총으로, 아무런 옵션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 탄창은 AM MRS-4와 동일한 30발 STANAG 표준탄창.

작중 설정상 현실의 M16A1 정도의 위치에 있는 총기라고 보면 된다. 단축형인 AM MRS-4 Rifle과는 다르게 일반 보병용이므로 핸드가드, 개머리판이 FN FAL의 것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변형되었다. 기본무기인 AM MRS-4와 같은 5.56mm 탄약을 사용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적병을 처리하거나 홀드업해서 무장해제 시킨 다음 탄약을 노획할 수 있다. 다만 길이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의 사용이 불편한데 비해 소음기도 없고 상대적으로 AM MRS-4에 비해 체감되는 장점은 없기 때문에 일부러 노획해서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는 무기. 하드 모드, 혹은 데자뷰 미션처럼 초기 장비로 AM MRS-4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에나 노획할 일이 생긴다. 위력도 AM MRS-4와 동일하게 4발에 다운. 팬텀 페인에서는 이름이 AM MRS-4R로 변경되었는데 AM MRS-4R은 3성으로 시작하고 15발 소음기를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탄약 소지량은 30/180으로 다른 AM MRS-4 계열 소총과 마찬가지로 GZ버전보다 적다는 차이가 있다. 팬텀 페인에서는 롱 배럴 컨버전과 고정밀 스톡 때문에 AM MRS-4보다 유효사거리가 조금 길고 대신 자동조준보정이 낮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GZ에서도 동일한 스펙이라서 유효사거리가 카빈형인 MRS-4보다 길다. 정조준시 크로스헤어가 붉게 변하는 보정은 유효사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이것으로 어느 정도 가늠이 가능한데, Type69는 약 50미터 정도까지인데 비해 MRS-4는 35미터 정도로 짧은 것을 보면 확실히 GZ에서도 양자간의 스펙차가 적용되어있다. 물론 그 차이가 소음기가 없는 단점을 상쇄할만한 장점이냐 하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므로 역시 굳이 이걸 노획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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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Rifle Type 69에 저격용 2-6배율 스코프와 유탄발사기가 추가된 바리에이션으로 첩보원 탈환 미션에서 처음부터 들고 시작한다. 다른 미션에서는 S 랭크를 달성하면 특전으로 다음 회차에 출발지점에 놓여진다. 전면전 상황에서는 스코프와 유탄 덕에 굉장히 좋긴 하지만 소음기가 없어서 은밀작전에는 쓰는데 어려움이 있어 S랭크 특전을 받아도 AM MRS-4가 기본으로 있는 미션에서는 잘 안들고 다니게 되는 무기. 위력은 베이스가 되는 AM Rifle Type 69와 동일하게 4발에 다운이지만 스코프가 있어 1인칭 시점 사격시 명중률이 높고 헤드샷도 쉽게 노릴 수 있다. 잠입시에는 WU Silent Pistol이나 Sz.336 등을 중심으로 운용하고 소음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면전이나 중거리 이상의 저격에서만 쓰겠다면 스코프 하나만으로도 꽤 강력하긴 하다. 유탄은 화력이 강력하긴 하지만 1/8발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탄약량이 적고 현지에서 보충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막 쓰기에는 적합하지 못한 편. S랭크 보상 치고는 은근히 계륵스럽다.

본편인 팬텀 페인에서는 이런 형식의 무기가 별개의 무기로 나오지 않지만 진행하다보면 해금되는 커스터마이즈로 5성 AM MRS-4R에 2-6x VM 스코프와 DGL-103 유탄발사기를 추가로 달고 플래시 라이트와 소음기를 제거하면 거의 비슷한 형태의 총기가 나온다. 다만 팬텀 페인의 2-6x VM 스코프가 2단계인데 비해 GZ에서는 3단계라는 차이가 있고 배럴은 똑같은 게 없어서 완전히 같은 형태로는 불가능한데 MRS Type LR 배럴이 그나마 제일 비슷하게 생겼다. 탄약량엔 차이가 있는데 당연히 팬텀 페인 쪽의 총탄은 베이스인 AM MRS-4R의 스펙에 따라 30/180발이고 유탄 쪽은 반대로 DGL-103 언더배럴의 탄약 소지량이 1/13발로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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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펌프액션 산탄총. 가끔씩 적군이 들고 나오거나 무기고에 잘 모셔져 있다. 근 / 중거리에서 적군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을 가졌다. 대인저지력이 무시무시하고 판정 범위도 넓어서 정조준할 것도 없이 대충 갖다 대고 쏴버리면 사람이 펑펑 날아가며 유효사거리 내에서 직격하면 즉사, 스쳐도 빈사라는 살벌한 물건. 다만 산탄총 자체의 특성상 유효 사거리가 짧아 중거리를 넘어가면 위력이 확 떨어지거나 맞지 않게 되는 결점이 있고 장탄수와 예비탄 수가 적다.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 제로즈의 S-1000은 강력하기 그지없는데 장탄이 6발로 팬텀 페인에서는 탄창 튜브를 연장한 S-1000 EXT. 버전에 해당하는 상급 모델급이며(기본 S-1000은 4발) 탄약 소지량도 팬텀 페인의 S-1000 EXT. 는 기본 6/36, 5성까지 개발해도 8/40에 불과하지만 GZ는 6+54로 60발이나 된다. S-1000 EXT.로는 최종형인 7성을 뚫어야 샷셸 홀더를 달아 8/64로 겨우 역전되는 수준. 위력도 살벌해서 소총으로는 한 탄창을 다 비워도 터지지 않는 헬리포트의 연료탱크가 한방에 터져나간다. 탄을 낭비하지만 않는다면 이거 한 자루만 가지고 기지를 쓸어버릴 수도 있는 물건. 팬텀 페인에서는 아무래도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너프먹인 인상이 강하다. 대신 더 살벌한 카바르가나 불혼 같은 놈이 나오지만 단, 팬텀 페인에서는 S-1000 시리즈가 개조없이 개발과정에서 유일하게 소음기가 붙는 샷건인 반면 그라운드 제로즈에선 소음기 같은 건 아예 없다.

7.2. 주무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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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볼트액션 저격 소총. 헤드샷을 하면 한방에 적군을 제거할 수 있고, 몸에 맞춰도 어지간하면 한 방에 빈사상태로 무력화 시킬 수 있다. 빈사상태에 빠져도 동료 적병들이 포션 강심제 주사(...)로 살려내던 피스 워커와 달리 빈사상태의 적을 다른 적병이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살려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다른 적병을 오래 붙들고 있을 수 있는 빈사 쪽이 유용할 수도 있다. 자동조준 효과의 덕을 톡톡히 보는 무기로, 난전에서 총을 상대에게 적당히 가져다 대면 몸을 자동으로 겨냥해주기 때문에 빠르게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노킬용 샷건[48] 관통력도 높아서 가끔 운이 좋으면 앞뒤로 붙어있는 적병이 원샷투킬(...)이 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소음기가 없어 총성이 크게 울리며 볼트액션의 특성상 사격간 딜레이가 크기 때문에 제대로 엄폐하지 않으면 사격 후 발각되기도 쉽고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근접전인 경우엔 다수의 적군에 대응하기도 힘들다. 탄창도 5발들이라서 탄창 교체 주기가 자주 오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화력을 투사하는데는 적합하지 않고 핀포인트로 원거리에서 하나하나 제거해나가는 용도의 무기. 높은 관통력은 장점이긴 하지만 이 게임 시스템상 관통력이 높아서 득보는 상황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본편에서도 .308탄같은 고관통탄은 인기가 별로 없는 판이라서....

참고로 소음기가 없을 때의 모든 총성과 폭음(C4, 수류탄 등)은 160m 정도의 가청거리를 가진다. 따라서 160미터 이상의 거리를 확보하고 저격하면 적에게 들리지 않게 할 수 있지만 팬텀 페인처럼 오픈월드도 아니고 기지 지형과 적 배치상 그 정도 거리 확보가 좀 어렵기 때문에 소음에 의한 발각이 없는 장거리 저격은 기대하기는 어렵다. 총성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사격 직후에 발각되지 않을 저격 포인트를 잘 잡고 지속적인 저격전시에는 은폐에 신경쓰며 수시로 이동하며 쏴야 한다. 가까운 곳에 총성이 나는 순간 이쪽을 주목할 적병이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그 적병부터 제거하고 저격에 들어가자. 70m 밖에서는 총성은 인식되지만 바로 발각되지 않으니 일단 70m 안에 적이 없는 상태에서 저격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 의외로 저격 플레이도 할만하다.

여러모로 S1000 샷건과 함께 GZ버전이 본편보다 많이 우월한 무기인데, 팬텀 페인에서는 팬텀 페인 버전은 초기 상태에선 스코프도 별로 안좋은 4배율 고정 스코프인데 비해 GZ 버전은 기본 베이스인 2성 M2000-D에 2-6x VM 스코프를 단 형태이다. AM-69 AAS와 동일하게 스코프가 팬텀 페인과 달리 3단계 가변 줌이라는 차이점은 있다. 탄약량은 팬텀 페인에서 M2000-D는 1성부터 최종테크인 8성까지 5/20에 불과하고 반자동 저격총들과 달리 탄종을 일반 소총탄으로 바꾸고 탄약 소지량을 늘리는 것도 불가능해서 GZ버전이 2배에 달하는 탄약 소지량을 자랑한다. 탄약량도 나름 많고 위력이 강해서 한방만 맞추면 방탄복을 착용하지 않은 이상 한방에 확실하게 무력화가 되므로 이것과 S1000을 들고 적이 뒤치기를 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농성하면 하드 모드라고 할지라도 모든 증원병을 쓸어버리고 캠프 오메가를 유령 기지(...)로 만들어버린 다음에 파스와 치코를 들고 유유히 걸어나오는게 가능할 정도. 물론 점수와 랭크가 안드로메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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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런처. 정확히는 무반동총인데 작중에서도 카즈가 무반동총이라고 언급하기는 한다. 본작에서 최대급의 화력을 낼 수 있는 무기이다. 헬기나 장갑차 등의 적을 잡으려면 이만한 것이 없어서 3~4발이면 장갑차도 파괴할 수 있고, 대공포 파괴 미션에서 대공포는 1발에 날아간다. 탄속이 매우 빠르다는 특징이 있어 움직이는 적에게도 거의 노린대로 착탄한다. 기본적으로 로켓 런처가 필요한 미션이라면 반드시 무기고에서 노획할 수 있고 적군인 해병대원 중에서도 들고 나오는 병사가 반드시 나오므로 이것을 노획하여 사용해도 된다.

디자인, 장전 방식 등을 보아하건대 피스 워커에서도 출연했던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본편인 팬텀 페인에서는 탄속이 다른 로켓류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고 탄종이 다양하다는 특징도 전작의 칼 구스타프와 동일해서 거의 빼박. 전작의 칼 구스타프와 마찬가지로 발사 후 재장전 시간이 꽤 긴데 그래도 재장전에 한세월 걸리던 전작보다는 조금 모션이 신속해져서 리로드 시간이 짧아진 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긴건 마찬가지이므로 발사 후에 공격을 받지 않도록 재장전 중에는 은폐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약 소지량은 팬텀 페인 버전의 3~4성급과 동일.

7.3. 부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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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살상 무기.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기본 무기로 등장하는 마취총으로, 적군의 머리를 맞추면 한 방에 잠재울 수 있다. 대부분의 미션에서 처음부터 들고 시작하며, 처음에 주어지지 않는 미션의 경우 무기고나 감시탑 등에 숨겨져 있다. 내장형 소음기를 가지고 있어 소음기의 내구도가 무한대이기 때문에 아무리 쏴도 소음기가 부서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소지 탄수가 최대 28발(7발+21발)로 부족하다 싶으리만큼 적고 시리즈 전통의 단발식 마취총이라 한번 쏠때마다 재장전을 해야하는 것이 결점. 팬텀 페인에서는 헬기로 탄약 보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는 보급이 안되므로 현지에서 예비탄약을 찾아야한다. 대부분의 미션에서 마취탄은 무기고에는 탄약통이 없고 맵 여기저기에 위치한 초소에 탄약통이 놓여있으니 참고. 마취탄 예비탄약이 있는 곳은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노킬+소음기 장착이라는 메리트 덕에 대대로 사기 무기 취급 받는 무기지만, 시리즈가 거듭날 수록 꾸준히 조준점 너프를 받았고[49] 사격 거리가 멀어질 수록 탄이 하강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지금에는 그럭저럭 밸런스있는 무기가 되었다. 전작에 비해 확실히 헤드샷을 내기도 어렵고 적은 탄수가 발목을 잡을 때도 많다. 다만 새로 변경된 조준점이 정밀조준에는 더 좋다는 평도 있다. 익숙해지면 30~40m 정도의 꽤 먼 거리에서도 쉽게 헤드샷을 낼 수 있으며 거리가 멀어 헤드샷이 어렵다면 몸에다 대강 두세방 쏴두면 잠시 후 잠든다. 1발 맞출때마다 30초→10초→3초→0초로 잠드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이 감각을 잘 익혀두면 몸샷으로 시간차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본편인 팬텀 페인에서도 기본 무기로 나오긴 하지만 처음에는 무한 소음기가 아니라 2탄창(15발)쯤 쏘면 부서지는 저질 소음기를 써야하므로 소음기 때문에 남용하기 어려운 무기로 나온다. 내장 소음기는 5성에서나 언락되는 고급무기로 나오는데 그냥 중급 소음기(30발)만 달아도 탄약을 다 쓸 때까지 소음사격을 할 수 있다보니 정작 개발해도 쓸데가 별로 없는 비운의 무기다. 탄약은 팬텀 페인에서는 기본 탄창으로는 7/14로 1탄창 적기 때문에 10발짜리 연장탄창이 달리기 전에는 GZ 쪽이 탄약 소지량이 우월하다. GZ 버전은 5성 WU Silent Pistol에서 탄창을 7발 탄창으로 교체하고 플래시 라이트/레이저 사이트를 제거한 형태. 다만 외형과 성능이 동일한 팬텀 페인 5성 마취총의 경우 마취 위력이 높아 몸샷 두방이면 바로 잠들어버리는데 비해 여기선 위력만큼은 1성급의 저위력이라 4발을 맞아야 바로 잠든다. 소음기가 부서질 염려는 없지만 소지한 탄약이 적으니 가능하면 헤드샷을 노리자. 유효사거리도 1성급이라서 정조준시 크로스헤어가 빨갛게 변하는 보정이 걸리는 거리는 20미터 정도. 본편에서는 2성부터는 롱배럴 컨버전으로 유효사거리가 35m로 늘어난다. 어떻게 생각하면 1성 버전에 소음기만 내장으로 교체한 버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여담이지만 WU라는 이름이 중국산(...)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는 설정상의 총기제조사인 '윈더저'(Windurger)를 줄여서 표시한 것이다. 디자인면에서는 루거 MK 2가 원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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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오메가의 미 해병대가 기본적으로 부무장으로 지닌 권총으로, GZ 유일의 살상용 권총. 미군이 제식으로 사용하는 그리고 스네이크가 덕질하는 45구경 권총으로 현실의 M1911에 해당하는 포지션의 권총이다. 외관상으로는 브라우닝 하이파워+ M1911의 상부 슬라이드 모양과 SIG P220의 하부를 섞은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미군의 제식무기 답게 무기고에도 놓여있으며 해병대원들을 잠재우거나 스턴, 홀드업, CQC 등으로 소총을 집지 않은 상태에서 스네이크를 공격하려할 때 해병대원들은 부무장인 이 권총을 뽑아든다. 빈사 상태가 된 병사들 중 일부는 마지막 발악으로 꺼내들어서 쏴대다가 과다출혈로 절명하기도. 무기고에서 얻는 방법도 있지만 쉽게 얻으려면 CQC로 상대의 무기를 빼앗는 동작을 할때 소총 등의 주무장을 가지지 않은 적의 무기를 빼앗으면 이것을 빼앗게 된다. 살상 플레이를 하기 위해 뺏어 쓸 수 있지만 소음기가 달려있지 않아 실제 실용성은 고만고만. 살상용 부무장이라면 차라리 랭크 보너스로 받을 수 있는 소음기 달린 Sz.-336을 쓰는 편이 낫다. 다만 대구경 권총이라 그런지 화력이 의외로 화끈한데 몸샷 3발이면 바로 사망한다. 이 정도 화력이 나오려면 팬텀 페인에서는 4~5성까지 개발해야하고 외형이 동일한(소음기를 포함한 액세서리가 전혀 없다) 1성 AM D114로는 족히 6~7발은 쏴대야하기 때문에 본편에서 써보고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 무기 중 하나. 탄약량도 팬텀 페인 버전의 7/56보다 1탄창 많다.

어째선지 이 권총만큼은 적군을 무력화 상태에서 떨어트린후 깨워도 다시 집어드는 상태이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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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살상 무기. 설정상 권총형 샷건(!)이라고 한다. 탄약이 샷건 셸이라고. 다만 이 모델은 압축공기로 충격을 가하는 '에어쇼크탄'을 사용하는 비살상 컨버전으로 맞은 적은 WU Silent Pistol 과는 달리 수면이 아닌 스턴상태가 되는 것이 특징. WU Silent Pistol과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다. 발사시의 반동이 커서 연속 발사가 어렵고 리볼버의 특성상 탄약 재장전 시간이 길지만 아무데나 대충 맞춰도 한방에 무력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지 탄수도 마취탄보다 많다. 그에 반해 소음기가 장착되어있지 않고 마취 상태에 비해 스턴 상태의 무력화 시간이 짧아 적군이 금방 깨어난다는 것이 결점. 그리고 리볼버이므로 다른 총기류와 달리 탄창이 가득찬 상태에서 재장전을 하더라도 약실에 +1발이 되지 않는다. 예비탄 보충은 무기고 등에서 가능한데 자막에는 '스턴탄'이라고 나오지만 벽같은 데 쏴보면 공기가 흩어지는 듯한 이펙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설정 자체는 본편과 동일한 에어쇼크탄인거 같다.

외형은 마테바 리볼버를 모티브로 했는지 배럴이 하단으로 나와있으며, 자동 리볼버의 기믹을 가지고 있다. 장전할 때는 리볼버라서 한 발씩 장전하므로 재장전 시간이 길다.[50] 이 외형이나 자동 리볼버 기믹은 본편의 부속 게임 '메탈기어 온라인 3'에서 오셀롯이 들고 나오는 권총과도 비슷한데 이 오셀롯의 권총은 'Tornado-6'라는 물건으로 설정상 Uragan-5와 기술적 연관성이 있는 총기라고 한다. '우라간'(урага́н)은 러시아어로 '폭풍'을 의미하므로 이름으로 보아서도 서로 연관성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Tonardo-6는 도탄으로 근처의 적을 타격할 수 있는 신박한 권총인데 오셀롯 이놈 그거 템빨이었냐 처음에는 온라인에서만 등장하고 팬텀 페인 본편에서는 컷신에서만 나왔지만 후에 업데이트를 통해 본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추가되었다.

무기 특성은 잠입 플레이에 적합하지만 전투상황에서는 무력해지는 마취총과는 대조적으로 적에게 발각되어 공격받을 때 주변의 적을 빠른 속도로 무력화시켜놓고 현장을 탈출하는 데 적합한 무기. 적에게 들켜서 경보가 울렸을 때 비살상을 유지하며 상황을 빠져나가려 할 경우, 비살상용 총기가 마취계열 뿐이던 메탈기어 솔리드 3까지는 마취권총 헤드샷/난사라던가 섬광탄 연속투척, 총을 맞아가며 달려들어 CQC, 맨몸 돌파(...)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GZ에서는 이 총으로 근처의 적병을 재빨리 때려눕히고 도망가면 훨씬 간단하다. 4의 비살상탄 샷건이나 피스워커의 고무탄 트윈 배럴 샷건과 맥락을 같이 하는 전면전용 비살상 병기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무기라고 할 수 있는데 획득 조건이 까다로워 사실상 2주차용 무기였던 전작과 달리 임무 랭크 달성에 따라 초기 지급되기도 하고, 무기고와 트럭에 숨겨져 있는 것을 노획할 수도 있다.

팬텀 페인에서의 Uragan-5는 비살상이 아닌 살상용 샷건 셸을 사용하는 물건이다. 그냥 모양만 권총인 샷건이라고 해도 좋을 성능인데, 비살상탄인 에어쇼크탄을 사용하는 버전은 최종테크인 6성까지 개발해야 나온다. 여전히 좋기는 한데 소음기 장착이 안되는데다 소음기가 달리는 에어쇼크 총기가 따로 나오는 관계로 본편에서는 취미용, 혹은 FOB 방어용 보조 무기로나 사용하는 형편. 살상-비살상 탄종은 커스터마이즈로 서로 교체가 불가능하고 4성부터는 롱배럴 컨버전이 되기 때문에 3성의 외형+에어쇼크탄의 특성을 가진 GZ버전의 Uragan-5는 본편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커스터마이즈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다. 탄약량은 팬텀 페인 버전은 6성 기준으로 GZ버전보다 한 탄창 적은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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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기와 손전등이 장착된 기관단총. 설정상으로는 동구권의 어느 국가에서 제작된 기관단총으로 이름의 Sz.는 체코어로 '소돔카 즈브로요프카'(Sodomka zbrojovka)의 두문자다. 이름이나 성능을 보았을 때는 대략 현실의 스콜피온 기관단총의 스탠스인 듯 하다. 본편에 멀쩡하게 서방제 기관단총인 이스라엘제 제에브나 서독제 마하트 기관단총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GZ에서는 미군기지에 동구권 기관단총이 굴러다니는지는 불명. 3에서 소련땅에 미제 장비가 굴러다니던 거 비슷한건가 다만 해병대 병사가 들고 나오는 경우는 없는 걸로 봐서는 위의 Uragan-5와 함께 베트남전에서 주워와서 "적성무기 연구 샘플" 로 갖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연사력이 높아 근거리에서 다수의 적군을 상대하는데 좋지만 유효사거리가 짧고 연사하면 사정없이 흔들려서 집탄성이 나쁘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의 교전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그리고 역시나 소음기의 내구도는 AM MRS-4와 마찬가지로 1탄창(30발) 분량에 불과한데 연사력이 끝내주므로 소음기를 단 채로 풀오토 연사하면 순식간에 소음기 내구도가 훅 깎여버린다. 평소에 아껴쓰고 적절히 3~4발정도로 끊어서 쏴주자. 이 무기는 적군이 들고 나오지 않고 무기고에서만 노획이 가능하다. 본작에서는 포로나 적병을 들쳐업은 상태에서는 부무장만 사용할 수 있는데 권총에 비해 화력이 화끈하므로 살상 플레이를 한다면 의외로 장점이 있는 무기. 대부분의 미션에서 C랭크 보상으로 주어지므로 이걸 활용해도 좋겠다. 다만 본편에서 기관단총은 방패와의 조합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카테고리인데 그라운드 제로즈에는 방패가 나오지 않아 활용에 아쉬운 점이 있다. 노멀 모드에서는 AM MRS-4가 있기 때문에 취향따라 쓰기도 안쓰기도 하지만 AM MRS-4를 가지고 시작하지 않는 하드 모드 미션에서는 관리동 무기고의 AM MRS-4를 입수할 때까지는 소음 살상 무기가 이것 뿐이므로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

연사시의 집탄성은 영 아니올시다고 유효 사거리도 길지는 않지만 총알 자체가 멀리 안나가는 것은 아니므로 1인칭 모드로 전환한 뒤 가늠쇠로 단발 조준사격하면 중 / 장거리에서 헤드샷으로 한번에 처리도 가능한 의외의 일면도 갖추고 있다. 다만 유효사거리를 지나면 중력의 영향으로 탄이 점점 아래로 향하므로 약간 위쪽을 노려야 한다. 위력은 의외로 약해서 적병 하나를 몸에다만 쏴서 잡으려면 6발 가량을 맞춰야한다. 근거리에서 긁어대면 연사력 덕에 체감이 안되긴 하지만 중거리만 돼도 화력부족이 현저하다. 소음기 내구도까지 생각하면 내구도가 다 깎이기 전에는 가능하면 헤드샷을 노리고 사용하는 편이 현명하다.

팬텀 페인에서는 4성 Sz.-336 SMG에서 기본으로 마운트된 도트사이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마운트된 레이저 사이트를 플래시 라이트로 교체한 것과 같은 형태. 다만 기본으로 달린 소음기가 외형상으로는 동일하지만 팬텀 페인에서는 내구도 15발 짜리 소음기(소)에 해당하므로 완전히 같은 성능은 아니다. 화력면에서도 팬텀 페인에서 맨 하위 티어인 2성으로도 4발에 적병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GZ의 Sz-336은 다른 무기에 비해 단발 위력이 지나치게 약하게 나온 느낌이다. 디자인 면에서는 MAC-10 UZI 기관단총을 적당히 섞어놓았다. 탄약량은 팬텀 페인 버전의 기본 버전인 2성은 20/200, GZ 버전의 베이스인 4성은 30/240이라 GZ 버전이 1탄창 정도 많지만 위력이 낮아 탄 소모량이 많은데다 AM MRS-4 처럼 적에게서 탄을 루팅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무기고를 털어야하니 효율면에서는 별로 안좋다. 여러모로 GZ 버전이 성능이 오히려 구린 특이한 케이스인데 본편에서도 기관단총의 위력은 소총보다 약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본편 최하 티어보다도 약한 것으로 보아 본편에는 없는 1성 스펙으로 세팅이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능할 듯.

7.4. 보조무기 / 투척계

파일:attachment/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Grenad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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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보조무기 / 설치계

파일:attachment/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C-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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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장비

파일:attachment/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NightVision.png

8. 본편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과의 차이점

그라운드 제로즈가 아직 프롤로그 미션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시스템상 구현이 안되어있는 것도 있지만 팬텀 페인에서 시스템을 다듬는 과정에서 편의를 위해 추가하거나 변경한 것도 있다. 비슷해보이지만 의외로 사소한 곳에서 자잘한 차이가 많다.

8.1.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는 할 수 없는 행동

8.2. 그라운드 제로즈에만 있는 것들

8.3. 그 밖에 본편과의 차이점들

9.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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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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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은 명백한 거짓말이었어. 폭발음이 들리고 한순간에...
녀석들에게 속았던거야, 제기랄!! / They Played Us Like A Damn Fiddle!
- 카즈히라 밀러
치코의 구조요청은 XOF의 함정이었다.[55][56]

치코와 파스가 헬기에 탑승하고 마더베이스로 복귀 하던 중 치코는 파스의 배에 V모양으로 절개되어 봉합된 흔적을 발견하고 스네이크에게 알린다. 스네이크는 위생병에게 폭탄을 꺼내라고 이야기하고 마취할 시간도 없이 파스의 내장을 헤집어서 폭탄을 찾아내 제거한다. 그 후 마더베이스로 돌아가지만 이미 마더베이스는 XOF에게 습격받아[57] MSF 병력들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모조리 박살나고 만다.

스네이크는 기지에서 부상당한 카즈를 구하고 마더베이스를 탈출한다. 카즈는 마더베이스를 잃은 것에 매우 분노하며 이게 다 파스 네 탓이라며 정신도 못 차린 그녀를 붙잡고 비난한다.[58] 이 와중에 정신을 잃고 있던 파스는 눈을 뜨게 되고 급히 일어나 자신의 몸 안에 또다른 폭탄이 있음을 알린다.[59] 스네이크는 진정하라고 하지만 헬기 밖으로 스스로 투신자살한다. 스네이크와 카즈는 급히 파스를 잡으려 하지만 너무 늦었고 파스는 공중에서 산화한다. 폭발의 영향으로 일행이 탄 헬기는 제어를 잃고 추격해오는 XOF의 헬기와 부딪히기 직전 암전되며 크레딧.

파일:attachment/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4.jpg

크레딧 후에는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엔딩 후 이어지는 떡밥 대화가 나온다. 스컬 페이스는 사이퍼( 제로 소령)가 자신의 계획을 위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린 이후로 아무도 그의 얼굴을 본 사람이 없다고 말하며 그의 메시지는 오직 대리인에게만 하달된다고 말한다. 오직 파스만이 빅 보스와 소통하기 위해 제로와 대면접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제로가 어디에 있는지 말하라고 한다. 파스는 이것이 빅 보스를 구하고 제로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냐며 묻고는 이에 승낙. 제로는... 으로 대화 종료.

1975년부터 2008년까지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등의 중동과 관련된 사건 연대기가 나오며 "팬텀 페인에 계속." 으로 마무리된다.

10. 평가와 논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metal-gear-solid-v-ground-zeroes|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metal-gear-solid-v-ground-zeroes/user-reviews|
6.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metal-gear-solid-v-ground-zeroes|
7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metal-gear-solid-v-ground-zeroes/user-reviews|
5.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etal-gear-solid-v-ground-zeroe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etal-gear-solid-v-ground-zeroes/user-reviews|
7.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metal-gear-solid-v-ground-zeroes|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metal-gear-solid-v-ground-zeroes/user-reviews|
6.1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279/metal-gear-solid-v-ground-zeroes|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279/metal-gear-solid-v-ground-zeroes|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279/metal-gear-solid-v-ground-zeroe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그렇다고 게임이 나빴느냐? 전혀요!! 게임은, 정말 개쩔었다고요!!" - 앵그리 죠

도입부로서 본편을 궁금하게 만드는 흡인력 있는 연출과 스토리텔링, 잠입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시리즈 초유의 시도 등 많은 게이머들이 호평을 내렸다. 그러나 문제는 고작 1시간 분량의 프롤로그를 판매했다는 것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라서 PSN 다운로드판은 북미 19.99달러, 일본 2480엔, 한국 398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었다. 심지어 호주에선 4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사실 프롤로그를 맛보기로 미리 출시해 제작비도 충당하고 시간도 번 것은 쉔무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등에도 이미 있었던 사례이긴 했다. 문제는 도통 돈값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GZ를 살 수 있는 돈이면 꽤 제대로 된 게임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인데, 메인 스토리의 플레이 타임은 아무리 넉넉히 잡아도 두 시간 정도고 추가 미션 몇 개가 전부.

이런 탓에 리뷰 점수는 양극화를 보이는데 대형 웹진은 호의적인 반면[60] 중소 사이트, 인기 유튜버, 사용자 리뷰는 바닥을 치고있다. 덕분에 코나미와 게임 언론의 접대설, 전문 리뷰어와 일반 게이머의 금전감각의 차이, 게임리뷰가 게임 플레이와 구매 가치 중 어느것에 가치를 두어야하는지까지 논의되었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플레이 타임. 한 리뷰 사이트는 고작 25분으로 게임성을 판단하라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면서 신랄하게 코지마를 깠다. 한 마디로 정발가격 기준으로 39800원의 값어치를 하기는 무슨 그냥 데모를 돈 주고 산 호갱이라는 게 이미 발매된 지역이나 리뷰어들의 공통적인 의견. 사실 메탈기어 시리즈가 대대로 데모팔이를 하긴 했지만 예전엔 데모를 다른 게임에 끼워넣어서 파는 최소한의 상도덕(...)은 지켰지만 이번엔 생짜 데모를 거의 정식 타이틀 수준의 가격으로 팔아먹은 게 문제.

일본에서도 대차게 까이고 있다. 아마존닷컴의 리뷰를 보면 "본편을 나누어서 판매할 필요가 없다. 이건 나눠팔기 상술", "사면 안돼, 본편에서 다시 플레이하게 될 게 분명하다. 이 정도면 무료 체험판으로 해야 맞다." 등 악평들이 쏟아지고 있다. 패미통의 평은 무려 38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얻었으나 이를 플레이해본 일본의 유저들 중에는 "패미통의 평점은 처음부터 믿지 않았다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38점은 있을 수 없고 소비자를 속이는 끔찍한 일이다. 매수한 느낌"이라며 의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개발사측에선 SNS를 통해 그래도 볼륨이 있다며 GZ의 모든 미션을 20분 내로 클리어하면 채용도 할 수 있다는 식의 반박을 했으나, 메인 미션을 노 킬 노 얼럿 노 리플렉스 4분대(!) 클리어 영상도 올라왔다. 이에 코지마가 튜토리얼 발언까지 대놓고 해버리는 바람에 양파처럼 까이는 중.

이 게임을 선례로 다른 제작사들에서 똑같이 데모 수준의 게임을 돈 받고 팔아먹지 않을까 하는 우려들도 나오고 있다. 유럽에서는 PSN으로 예약구매를 하면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 HD 에디션 DL판을 공짜로 주는 이유 때문에 PW사려고 GZ 예약한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이래서야 그냥 추후의 연동보상과 추가 미션이 있는 팬텀 페인의 프롤로그격 DLC라고 생각하는게 나을 판이다.

다만, 가성비가 개판일 뿐이지 게임 플레이 자체만 두고 보면 대단히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분량에 대해 분노한 플레이어들 대부분도 GZ 엔딩을 본 이후의 전개가 궁금해했다는 것만은 인정했다. 유명 메기솔 플레이어인 의식의 사람은 볼륨이 작다는 걸 빼면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며, "처음부터 방대한 양을 주기 전에 이거 하면서 손을 익혀놓으라는 의도"로 보인다고 평했다. 다만 자신처럼 반복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외에는 좋아하기 힘들 것이라나...실제로 레벨 디자인이 뛰어나기 때문에 메인 미션과 사이드 옵스 모두 여러 번 반복하면서 다른 플레이를 연구해가는 맛이 있어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은 수십시간 이상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이런 논란 끝에 발매 후에는 빡친 유저들이 코지마를 구하는 사이드 옵스에서 구출은 커녕 코지마의 영 좋지 않은 곳에 총을 쏴서 죽여버리는 등 온갖 화풀이를 해서 유튜브에 올리고는 했다.

10.1. 이유?

2023년 3월 코지마 히데오는 자신의 트위터로 한때 더 큰 에피소드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로 의도되었다고 밝혔다. #

코나미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팬들 사이의 소문과 사실은 달랐던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단서가 없이 일어난 일은 아니다. 사일런트 힐즈의 Playable Teaser를 공개하며 에피소드형 출시를 밝혔고, 당장 본편부터 시즌제 드라마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판매 방식과 장르적 특성을 염두에 두면, 코지마 히데오가 구상한 메탈 기어 솔리드 V의 진정한 모습은 히트맨 암살의 세계 3부작과 비슷한 형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11.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과의 연계 특전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한 세이브 데이터를 메인 메뉴의 SAVE DATA UPLOAD 메뉴로 업로드하고 이를 팬텀 페인에서 다운로드하면 몇 가지 특전이 주어진다.

12. 기타


파일:attachment/image_178.jpg

13. MOD

대표적인 모드 예는 FPS 모드 추가, 와이드 카메라 추가 모드가 있으며 코지마에 대한 악의를 담아 병사 코지마의 얼굴을 맹구 + 영구 + 코지마 짬뽕으로 한 모드도 있다.



본격 빅 보스 새 모드(...). 보기만 해도 정신이 아득해진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나간 모델 스왑 모드는 팬텀 페인 발매 이후로 끊임없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본편의 다양한 리소스를 활용해 괴악도는 더욱 상승. 왠지 리볼버 오셀롯이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다.



A HIDEO KOJIMA ESCAPE

그라운드 제로즈 발매 이후 코지마 히데오에 대한 진상이 까발려지면서 위 모델링 스왑 모드를 통해 코지마가 코나미한테 복수하는 듯한(...) 팬무비도 나왔다.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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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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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1970년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1974년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1975년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1984년
메탈기어 1995년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1999년
메탈기어 솔리드
( 메탈기어 솔리드 더 트윈 스네이크)
2005년
메탈기어 솔리드 2 선즈 오브 리버티 2007년 탱커 미션
2009년 플랜트 미션
메탈기어 솔리드 4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 2014년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2016년 제트스트림 DLC
2018년 본편·블레이드 울프 DLC
}}}}}}}}} ||



[1] 공식 홈페이지에서 A Hideo Kojima Game 문구 및 코지마 프로덕션 마크가 삭제되었다. 하지만 인게임에는 그대로 남아있다. 미션을 드라마 에피소드 형식으로 해놓아서 스탭롤에 항상 코지마의 이름이... [2] PS4 Pro 대응. [3] Tactical Espionage Operations [4] MGS3 서브시스턴스(2006) 이후 9년 만이며 PS 독점 한글화. 그렇지만 아시아가 통째로 밀리게 되어 영문판 선행 발매 후, 11월 27일 한글판 발매. 다만 정발판은 영문판이기 때문에 패치를 하거나 DL판을 구입해야 한다. [5] 번체 중문판 또한 PS 독점 중문화이다. 마찬가지로 아시아가 통째로 밀려 영문판 선행 발매 후, 추후 11월 27일 발매. [6] 메탈기어 솔리드 5 계열이 코나미 콘솔 비디오 게임 중 발매된 2014년 상반기에 유일하게 8세대 기종으로 출시된 게임이다. 당시에는 프로스피나 위닝일레븐도 8세대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7] 이번 넘버링을 메탈기어 솔리드 V로 한것 부터 피스워커에서도 스토리상 자주 나오는 피스 사인(V)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넘버링으로 보인다. [8] 참고로 본작보다 먼저 나온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도 스팀에서는 지역 락이 걸려있다. [9] 특히 NVIDIA GF108 기반 그래픽 카드를 사용중이라면 안티에일리어싱(계단 현상 방지)은 가능한 한 끌 것. 해당 그래픽 카드들은 스트림 프로세서와 TMU가 당시 메인스트림급에 준하지만 안티에일리어싱이 영향을 받는 ROP가 엔트리급에 해당할 정도로 상당히 낮다.(최대 96:16:4 구성) 따라서 해당 그래픽 카드에서 안티에일리어싱을 켤 경우 껐을 때보다 속도저하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10] 본편인 팬텀 페인에서도 누가 누설했는지는 명시적으로 밝혀지지는 않는다. 물론 말만 안했지 누군지 뻔하지만.(링크에 스포일러 주의) [11]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쿠바 남단에는 테러리스트를 수용하는 관타나모 수용소가 현재도 실존한다. 물론 본작에 나오는 수용소는 실존하는 관타나모 수용소는 아니고 '캠프 오메가'라는 가상의 수용소. 참고로 관타나모 수용소의 별칭은 캠프 델타다. [12] 한 나라가 다른 나라로부터 빌려 통치하는 영토. 영토권은 빌려 준 나라에 속하지만, 통치권은 빌린 나라에 속한다. [13] 메인 미션에서 처음 캠프 오메가에 잠입했다가 복귀하는 길에 XOF의 습격을 받고 팬텀 페인으로 바로 이야기가 이어지므로 일종의 대체역사 같은 if 스토리가 맞다. 애초에 미션 시작시에 "이것은 있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가능성"운운 하는 멘트가 나와 확인사살. [14] 일부 스토리적 요소가 있는 필수 사이드 옵스도 있으나 수가 적다. 이런 것들 중 일부는 메인 미션으로 들어갔어야 할 중요한 내용인데도 사이드 옵스에 들어가 있어 일정 문제로 가지를 쳐내고 사이드 옵스로 뺐다는 느낌을 준다. [15] 클리어시 랭크에 따라 다음 회차 출발 위치에 해당 아이템이 놓여있게 된다. 또한 상위 랭크 언락 시에 하위 랭크의 상품은 자동으로 언락된다. 예를 들어 A랭크 기록시에는 B, C랭크의 보상도 함께 언락되는 식. [16] 영어판에서는 왠지 러시아어로 별명이 붙어있다. 일본어판에서는 '눈'(目), '손가락'(指)이라고 불러 저 러시아어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카즈가 처음 정보를 줄 때 후리가나로 저 러시아어 이름이 붙어있기는 한 것으로 보아 일본어판 쪽에서도 설정은 동일한 듯. [17] 두명을 살려서 회수하면 미션 종료 후 카즈가 이들을 조사하게 되는데 눈은 오른눈을 스스로 적출하여 의안이고 손가락은 오른손 검지를 잘랐다고 한다. 라오스에서 자신들이 저지르거나 말려든 전쟁 범죄 때문에 죄책감으로 PTSD를 겪다 자해한 듯 하며 카즈가 말하길 "그들도 인간이었다." 라고. 자신의 특기와 직결된 신체부위를 자해한 탓인지 팬텀 페인에서 지원병으로 들어올 때 보면 두 사람 다 최고 능력치가 B랭크 정도로 별로 안좋은 편이다. 초반엔 쓸만하지만 별 애정이 없는 플레이어를 만나는 경우엔 중반만 가도 A랭크 이상이 넘쳐나서 해고당하는 신세(...). [18] 실은 이 양반, 숨겨진 캐릭터로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부터 MSF 첩보반 대원으로 출연하셨다.(...) [19] 코지마 히데오는 원래 도쿄도 태생이지만 아버지의 일 때문에 어려서 오사카부, 효고현 등 칸사이 지방에서 자랐다고 한다. [20] 이 대사로 미루어보면 이 자는 캠프 오메가에 잠입해있는 사이퍼 측의 에이전트인 것 같다. 그런데 조사원과 대머리 병사를 납치해놓으면 9년이 지나서, 사이좋게 다이아몬드 독스함께 지원한다! 뭐야 이놈들 능력치는 영입 시점엔 좋지만 GZ 특전 병사들이 다 그렇듯 결과적으로는 조금만 지나면 고만고만해지다 결국 본편 1장 끝나기도 전에 해고당하는 능력치다. [21] 정말 재수 없는 경우 관리동 감시탑 위에 있는 감시 카메라에 찍힐 수가 있으므로 엎드려서 타고 나가자... [22] 게임 CD를 CDP에서 재생해도 비슷한 소리가 나는데 매체만 달라졌지 원리 면에서는 유사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23] 전부 메탈기어 솔리드 1편의 장면들이다. [24] 메탈기어 솔리드 초반부의 리퀴드가 하인드 D에 탑승하는 장면 재현. [25] 초반 헬기장에서 헬기가 이륙한 뒤 탐조등 사이에 있는 채프 그레네이드 획득 장면 재현. [26] 헬기장에서 2층 덕트(환풍구)로 향하는 계단의 감시 카메라. [27] 핵탄두 관리동 지하의 가스가 가득한 구역의 방 중 한 군데에 있는 모아이상. 스크린샷의 산소게이지바, 녹색 배경으로 나온다. 다만 이 장면은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지나쳐버렸을 가능성이 높아 이런 게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텐데, 스네이크도 재현 후 "생각나지 않는데..."라고 말한다. [28] 리퀴드 스네이크와의 게임 종반부 추격전 재현. [누설2] 게임 초반, 중반부에 2번 대결하는 누군가의 1차전( 탱크)종반부 수류탄으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장면. [30] 원전은 메탈기어 1편에서 드라고 페트로비치 매드너 박사가 메탈기어 파괴 순서를 알려줄 때 맨 마지막 순서를 잊어버리고 하는 대사와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 캠벨이 변경된 주파수는 패키지 뒷면을 참고하라고 했던 대사의 셀프 패러디. 하지만 "미안, 까맣게 잊어버렸다.'에 이어 패키지 뒤를 보라고 한 것은 MSX판보다는 메탈기어 솔리드에서 케네스 베이커가 한 대사의 셀프 패러디인데, 베이커의 이 대사가 저 MSX판 대사들의 셀프 패러디였음을 감안하면 패러디의 패러디(...)가 되는 셈이다. 물론 코지마의 성향을 생각하면 노리고 저 대사를 골랐을 것이다. [31] 관리동 배전반 스위치를 내려보자. 1편을 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장면이 나오면서..... "블랙 아웃!"을 외칠 것이다. 이후 HIDEO(VIDEO 입력으로 위장한 게임 내 이벤트. 많은 유저들이 TV 나간줄 알고 식겁해했다.)를 셀프 패러디한다. [32] 이것도 일종의 패러디가 되는데 알다시피 MGS1의 카즈= 밀러는... [33] 영문판에서는 질문이 약간 달라서 모자이크(pixelization)가 정답이다. [34] 영문판에서는 650파운드. [35] 실은 이 "팬의 한 사람"은 그레이 폭스가 MSX판 메탈기어2에서도 한번 했던 대사라 MSX판을 했던 사람은 딥 스로트의 정체를 짐작할 수 있게 했었던 장치였다. [대사] 죽다...? 폭스가 죽어? 허나, FOX가 이겼다...? 고맙다...FOX엔진! [37] 여담으로 이 때 나오는 기괴한 음성은 MGS1에서 그레이 폭스가 게놈병들을 학살했을 때 나오는 음성의 패러디인데 별게 아니라 일본 효고현에 있는 노세 전철의 역명을 순서대로 읇는 것이다. 코지마 히데오가 효고에 살때 이 전철을 타고 다녔다고. 이후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에서 이것도 나름의 소재거리가 되어 발광대령이나 더 보스의 AI가 이 역명을 읇기도 한다. [38] 고로 정사에는 들어가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는 지워지지 않는다. [39] 이 미션 하나를 위해서 본편 내에서 쓰지 않을 칼부림 액션을 넣는 것이 좀 그랬던 모양이다. 그냥 여기서 칼부림 넣어주고 본편 라이덴 슈트에도 기본 무장으로 HF 블레이드를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40] 목소리도 원래 성우가 아니라 스네이크의 목소리를 음성변조한 것이다. [41] 참고로 MSX판의 SCC 사운드가 나온다. 미션 중 회수 가능한 테이프에 들어있는 스내처 음악도 MSX판의 Pleasure of Tension. 첫 스내처 마킹시에는 creeping silence. 오리지널을 따지자면 PC8801mk2SR의 OPN 버전이 나와야할 것 같은데 MSX판 사운드가 나온다. [42] 가령 마취권총 총알이 없어서 적병의 권총을 뺏아다 쓸 경우, 바닥에 버려진 마취권총을 적이 발견하면 수상한 장비가 발견되었다며 침입자가 있는 것 같다고 무전을 때리고 경계에 들어간다. 보고만 하고 수거하지는 않는 점에 대해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오히려 굉장히 뛰어난 대응을 하고 있는거다. 첫째로, 최종보고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보존이 되어야 하며, 둘째로 만약 수상한 장비에 부비트랩이라도 설치되었을 경우 함부로 대응하다 피해가 늘어나기 때문이다.비슷한 예로 MGS4에서 초반부의 겟코에게 쫓기다가 옥토캠으로 위기를 넘긴 후 나오는 데모에서 올드 스네이크가 땅에 떨어진 총을 줏을때 나이프로 먼저 총 밑을 검사한 후 드는 것도 이런 이유다. [43] 체력의 경우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피해를 입었을 시 적당한 장소에 엄폐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회복되는 방식이다. [44] 예전 시리즈에서도 발견된 즉시 적을 처치하면 경보가 울리지 않았지만 시간은 1초도 되지 않고 자동조준 같은 건 당연히 없었다. [45] XBOX360는 SmartGlass를 통한 제한적인 연동. [46] http://metalgear.wikia.com/wiki/Metal_Gear_Solid_V_weapons_and_equipment 에서 발췌. [47] 팬텀 페인에서는 소음기는 기본장착되어있으나 15발 내구성인 (소)이며 라이트는 3성, 30발 내구성을 지닌 소음기(중)은 4성에서야 언락된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튜토리얼 성격이 있어선지는 몰라도 GZ의 무기들은 대체로 팬텀 페인 초반의 무기보다 고성능으로 세팅되어 있거나 초반에 구할 수 없는 무기들이다. [48] 중상을 입어 무력화된 적은 시간이 지나면 과다 출혈로 죽지만, 킬카운트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49] 레이저 포인트 제거 → 원형 조준점 → 수평 조준점. [50] 여담으로 초기에는 PC판의 장전모션에 버그가 있었다. 이렇게 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이렇게 나왔던 것. 1.003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51] 본편에서는 NVG를 낀 병사들에게는 발각이 되지만 GZ에서는 NVG 장착 병사가 나오지 않는다. [52] 전작 피스 워커까지는 총을 쏴서 탄창에 든 탄약을 다 쓸 때마다 소지량이 1개씩 늘어나는 일종의 부산물같은 존재였다. [53] 대신 위력과 탄 사거리는 본편의 것의 1성과 동일하다. 즉, 롱 배럴 컨버전이 아니라 1성 스펙에 내장소음기를 달아놓은 것이다. [54] 쉽게 말해 그 미션 내에서만 나오는 특수 임무들. 기본적으로 달성해야 클리어 판정인 태스크가 몇개 있고, 좀 더 어렵거나 숨겨진 임무가 몇몇개 더 있는 식이다. [55] 치코의 기록을 들어보면 스컬 페이스가 파스를 편하게 죽여주는('살려주는'이 아니다!) 대가로 스네이크에게 구조요청을 하도록 시킨 것. 그래놓고 저지른 짓을 보면 참으로 천하의 개쌍놈이라고 아니할 수 없는 놈이다. [56] 사실 카즈도 스네이크도 치코의 구조요청을 듣자마자 함정임을 간파했지만, 달리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우선은 구출작전을 준비했다. [57] 팬텀 페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휴이가 이미지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무기들을 치운 상태였고, 습격대가 감찰단들의 무리에 섞여서 잠입했다고 한다. [58] 그 뒤에 파스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을 때도 "네년, 이...!!"하고 분노하며 달려들려다 위생병이 겨우 진정시켰다. [59] 회수한 테이프에 담긴 심문 기록을 들어보면 스컬 페이스가 파스의 몸에 폭탄을 넣고 봉합한 후 '모르는 곳에다 폭탄 하나 더 집어넣지' 라고 말한 뒤 질척질척 소리가 난다. 치코의 카세트 한글자막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설정상 자궁에 폭탄을 집어넣었다고 한다. [60] 리뷰점수가 짜기로 유명한 유로게이머와 엣지에서 9/10을 주었다. [61] 여담으로 팬텀 페인에서 이들에 얽힌 오류가 하나 있는데, 눈과 손가락의 이름이 바뀌어 있다. GZ에서는 분명히 선글라스 흑형이 눈, 대머리 백인이 손가락이었는데 팬텀 페인에서는 흑인이 Finger, 백인이 Eye로 나온다. 눈(=팬텀 페인의 Finger)이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팬텀 페인 쪽의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