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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9:21

메르세데스(템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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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edede> 메르세데스
Mercedes Vaintz
파일:메르세데스(템빨) 신화Myth 표지.jpg
이름 <colbgcolor=#1f2023><colcolor=#ddd>메르세데스 베인츠
나이 40대 초반[1][2]
거주 지역 사하란 제국 -> 템빨제국
클래스 전설의 기사
지위 (전)적기사단 첫번째 기사
전설의 템빨 기사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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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빨황비
가족 부모님 <colbgcolor=#1f2023><colcolor=#ddd>아버지 엑자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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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그리드
시누이 루비
아이리스


1. 개요2. 클래스3. 작중 행적4. 전투력5. 능력
5.1. 혜안5.2. 검술5.3. 심상5.4. 칭호
6. 아이템7. 기타

[clearfix]

1. 개요

제국 적기사단 1번 기사로서, 첫 번째 기사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청발의 미인. 첫 등장 당시에는 검공 리미트와 황제의 호위기사 베인을 제외한 제국 최고의 기사'였으나' 현재는 전설의 기사이자 대륙 최고의 기사로 거듭난 상태이다. 작중 세번째로 등장한 개척형 전설[3]이기도 하며 제국 내에서는 두 번째로 탄생한 전설이라고 한다. 압도적인 무력과 제국에 대한 강한 충성심, 그리고 독보적인 혜안을 타고난 인물로서 과거 피아로가 적기사단 단장이던 시절의 제자이자 그의 종자였다고 한다. 현재는 템빨국으로 이주하여 그리드 휘하에 있다. 덤으로 '전설의 템빨 기사단'의 기사단장. 웃으면 안되는데 웃기다

원래는 전설의 기사가 되기전 드래곤간의 전투로[4] 인해 죽을 예정이었으나, 그리드가 바꿔놓은 미래로 인해 살아남아 전설의 기사가 되어 그리드를 모시고 있다.

이름의 어원은 메르세데스-벤츠인 모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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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래스

3. 작중 행적

사하란 제국과 벨토 왕국의 전쟁중 첫등장했으며, 군신 아레스의 군대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어들이면서 전장에 한해서는 사기적인 패시브 능력들을 가진 아레스조차 메르세데스의 무력에는 근접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한다.
아레스의 최측근인 스캇의 평가에 의하면 '그리드와 크라우젤과 아그너스가 모조리 덤벼도 못 이긴다.'라고...[6] 그런데 메르세데스도 변방의 소국의 불과한 벨토왕국의 저력에 어느정도는 놀란 모양이었고, 이후 대륙의 소국들에 대한 경계심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대규모 에피소드 '서대륙 통일'의 전조가 되었다고 한다.

30권에서 신생국가였던 템빨국에 제국의 사신으로서 나타나 압도적인 능력을 어필하게 된고, 단 한번 마주치는 것만으로 그리드에게 능력치 및 스킬을 일부 관찰하는 관조스킬과 캐릭터의 모든 속도능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발동시킨다. 그 중에서도 관조 스킬의 경우에는 부바트의 도발스킬처럼 전설패시브로도 저항이 불가능하였다. 대신 디버프는 막았다. 그렇게 메르세데스가 내린 그리드에 대한 평가는 '예상외로 뛰어난 인물' 정도였으며 그리드는 이를 '어른이 아이를 품평하는 듯한 태도'라하며 매우 불쾌해하였다.
곧바로 그리드에게 황제 쥬앙데르크의 칙서를 전달하면서 일국의 왕에게는 무척 모욕적인 명령들을 내리게되는데, 실제로 이는 그리드가 모욕감을 느끼게 한 뒤 황제의 명령에 항명하게 하면서 그 구실로 템빨국과 그리드를 처리하려는 목적이었다.[7] 하지만 그리드는 라우엘의 조언과 본인의 인내심으로 이 모욕을 참아내고, 메르세데스 본인도 이것에는 꽤 놀라서 그리드를 더 위험한 상대로 보게 되었다.

제국으로 돌아온 뒤에 검공 리미트에게 그리드와 대면했던 일을 보고하던 중, 황태자 책봉과 관련해 황제를 기만하고 황비 마리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리미트를 보면서 '이것이 제국을 위한 일인지 모르겠다'는 등의 고민을 보이기도 한다. 나름대로 인간적인 면모도 보이는 듯.
여담으로 적기사단 예비대로 편성된 그녀의 종자(스콰이어)이자 플레이어인 '스카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녀를 여신이라 부르면서 반드시 노예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는 걸 봐서는 의외로 조연 중에서도 비중이 높아질듯 하다.[8]

그 뒤의 행적으로는 무패왕의 후예를 자처하는 자와 그를 따르는 루반나 출신 반란군들을 진압하기 위해 출정을 하였고, 이후 '무패왕의 후예 후보'인 '오아시스'를 확인한 그녀는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혹평과 함께, 애초에 무패왕이라는 존재가 별거 아니고 역사가 과장되었다.는 등의 조소와 디스를 날린다. 무패왕:(부들부들) 그리고 무패왕의 후예를 자처했던, 실제로는 무패왕의 후예의 후보였던 오아시스는 전직퀘스트 실패와 죽음을 목전에 두게 되나... 다행히 군신 아레스가 갑툭튀하여 오아시스를 구출하면서 메르세데스는 뒤통수를 맞게 된다. 나름대로 통쾌한 부분.

발할라와 제국과의 전쟁에서 무패왕의 후예(사실 변장한 그리드였다.)에게 3번째 기사를 비롯 여러 적기사들이 죽어나가고, 이후 발할라 군대에게 5번째 기사를 비롯 여러 기사들과 병사들이 죽어나가자 복수심을 갈면서 발할라에 잠입하기도 하나.... 성과는 내지 못했다고 한다.

37권 이후 급격하게 비중이 상승되면서 최근에는 거의 주연급에 가까운 대우를 받기 시작한다. 제국 국빈으로서 황궁에 초대된 그리드와 오랜만에 대면하게 되는데, 관조를 통해 관찰한 결과 과거 몇 개월 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성장한 것에 놀라고, 그에게 어깨를 잡히면서 모욕감과 강력한 자극(사실 손재주로 인한 이하생략 현상이었다.)을 받게 되면서 그녀의 뇌리에 그리드가 강력히 각인되게 되었다.
그런데 검공 리미트는 황제와 칠공작을 비롯한 최고위 귀족들 앞에서 뛰어난 처세술을 보인 그리드를 점점 더 경계하게 되고, 황권다툼으로 인하여 황제의 입지를 악화시킬 필요가 있었던 리미트는 마리 황비의 산하에 있던 임모탈의 정예들과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다수의 적기사들을 이용하여 템빨국으로 돌아가는 그리드를 급습한 뒤 그리드가 황제에게 복수심을 갖게 만들기로 결정, 메르세데스에게 그리드와 그 일행들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메르세데스는 그런 기사도의 크게 반하는 명령에 무척이나 고뇌하게 되고, 결국 기사는 주인의 명령에 따를 뿐이라 자조하면서 명령을 따르게 된다.

그.런.데 그리드가 위기직전 기사소환으로 피아로를 소환하자, 과거 피아로의 제자이자 종자였으며[9] 기사단장 시절의 피아로를 무척이나 존경하면서 배신자가 아니라 믿었던 메르세데스는 겉모습은 영락없는 농부였지만 템빨왕의 기사로서 등장한 피아로를 보고 피아로가 배신자가 맞았다고 판단을 내리면서 쌍검을 들고 전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10] 전설의 농부인 피아로를 상대로도 호각을 이루어내었으며, 피아로조차 '필멸'을 쓰지 않을 경우 제압이 불가능하다 판단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시간이 흐르면 필멸조차 피해버릴 정도의 혜안을 가지게 될 거라고....
다행히 전투도중 그리드가 아스모펠까지 추가로 소환하면서 과거 적기사단 배신의 진실을 메르세데스에게 알리게 되었고, 12년간의 오해를 풀게 되었다. 메르세데스는 과거의 진실을 알게 해준 그리드에게 감사하면서(호감도가 20이 되었습니다.) 황비 마리와 검공 리미트를 조사하면서 피아로의 누명을 벗기기로 결정한다. 덤으로 과거 적기사단의 비밀을 엿들은 변태 종자 스카이는 그 자리에서 종자에서 박탈시켜 버린다.

그 날 이후 과거의 사건을 조사하던 메르세데스는 4번째 기사인 규라탄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얼마 전 근신명령을 어기고 발할라에 잠입했다는 점을 핑계삼아 그녀의 적기사단 1번기사 자격 박탈을 유발시켰고, 결국 메르세데스는 황명으로서 자택근신을 명령받게 된다.
그런데 근신도중 황궁의 남쪽 외성벽이 무너지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자[11] 다급히 현장으로 가려 했으나 메르세데스를 처리할 기회를 노리던 4번기사 규라탄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고, 황명을 어겼다는 점과 이 사건과 메르세데스가 관련되었다는 엉터리 명분을 들먹이며 그녀를 없애려 한다. 물론 20번대 적기사단 대부분이 그녀의 일초지적도 되지 못하였으나 기사인 규라탄이 마법을 사용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 메르세데스는 당시 근신처분으로 인하여 적색갑주 착용을 금지당한 탓에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걸크러쉬를 찍고 있었다. 치명타를 허용하고 만다.
그와함께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규라탄은 사실 15년간 제국에 잠입한 마족이었으며, 과거 피아로와 아스모펠을 축출해낸 장본인 중의 하나였다.[12]

죽음의 위기 직전, 당시 히든 퀘스트 알림을 보고 현장에 도착한 그리드에게 구원을 받게 되면서 어릴 적 들은 동화의 왕자님을 떠올렸다. 규라탄으로부터 사이좋게 손잡고 도망치게 된다. 성문 앞까지 도망가던 중 그리드에게 이 이상 같이 도망가면 정말로 반역의 누명을 쓸테니 다시 돌아가겠다 말하면서 그리드에게 자신의 가문인 베인츠 가의 증표를 건네주면서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호감도가 70이 되었습니다.)
황제로부터 신임을 얻는 것을 급선무로 삼기로 하고, 규라탄과 당분간은 서로에게 간섭하지 말자는 협상을 하게 되고 한시름 놓게 되나 싶었는데...
황궁에서 근신을 해제해달라는 상소를 올리던 중 갑작스레 규라탄이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13]
12년전. 조국에 현신하였던 적기사들과 그의 가족을 욕보이고 살해한 죄.
폐하를, 제국 신민들을 기만한 죄.
....기둥 피아로에게 씻을 수 없는 오명을 씌운 죄. 결단코 용서하지 않습니다
황제와 대신들앞에서 모습을 들어낸 규라탄을 마주하면서

규라탄의 정체는 과거 뮐러에게 육신을 잃은 상위 대악마 아스타로트. 메르세데스는 황제를 지키기 위해 아스타로트의 공격을 몸으로 막게 되고, 아스타로트와 단신으로 맞서 선전하지만 15년간 제국에서 힘을 키워온 아스타로트가 본실력을 드러내자 속절없이 당하고 만다.
다섯 기둥인 베인과 골드히트조차 아스타로트를 제압하지 못하자 제국은 사상최대의 위험을 맞이하는 듯 했으나... 메르세데스는 살아남으라고 명령한 황제의 외침을 듣자 죽기직전의 상황에서 기적처럼 다시 일어섰고(!), 규라탄의 공격을 과거 피아로의 기술이었던 무상검법 4장으로 방어함과 동시에 규라탄에게 일격을 먹인다. 그 순간 강렬한 빛에 휩싸임과 동시에 각성, 전설의 기사로 전직하게 된다. 그 후 (제국 다섯기둥들조차 질투할 정도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아스타로트를 밀어붙이고, 그리드에 의해 마탑의 모든 우레석들이 파괴당하여 아스타로트는 급격히 약화, 메르세데스에 의해 처단당한다. 그 후 황제로부터 과거의 피아로를 죄인으로 누명씌운 것이 규라탄으로 위장한 아스타로트였음을 밝히고, 15년전의 진실을 밝히게 된다.

그런데 과거 황태자 시절 피아로와 친우였던 황제 쥬앙데르크는 진실을 알자 오히려 피아로에게 큰 죄책감을 느낀 탓인지 메르세데스의 기사자격을 박탈하고(?!), 피아로의 곁으로 돌아간 뒤에 그를 섬기면서 말년을 평안하게 보내게 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명령이 아닌 부탁을 하게 된다. 결국 메르세데스는 황제의 명령에 따라 피아로를 다시 보필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템빨국으로 귀환하던 그리드에게 나타나 기사의 맹세를 한 뒤 템빨국의 기사가 된다. 그리드님께서 레이드 1위 보상으로 메르세데스를 획득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리드는 앞으로 자신과 평생 있어달라고 메르세데스에게 했는데 그걸 자신의 측실로서 함께하라는 말로 착각했다는 사소한(?) 일도 있었다. 여담으로 작가왈, 그리드와 연애 혹은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후 템빨국으로 이주하여 그리드 소속의 기사가 된 메르세데스는 다시 피아로를 만났다가 농부가 되어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그에게 정신을 차려주게 하겠다고 하면서 전설의 기사의 위력을 보여주다가....농밭에서 싸우면서 필드효과로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 피아로에게 탈탈 털린 뒤, 직업에 귀천이 없음을 깨닫고 새로운 기사도를 창조한다.[14]

레벨업과 메르세데스 전용 방어구와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 베어울프 사냥에 나선 그리드를 따라나간 메르세데스는. 피아로 종자 시절 가죽 갑옷과 평범한 검[15]으로 고전하다가[16] 그리드에게 백호검을 받고 백호자세 상태에서 싸우며 템빨골들의 레벨업을 돕는, 버스기사(?)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세계수의 숲 초입에서 체류를 하던 중 갑자기 고대시대의 괴물이자 재앙급 보스 몬스터인 자이언트 곱등이[17][18]가 등장하는 비상사태가 발생, 피아로와 협공했음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였고, 결국 피아로가 논밭을 만들어서 전투력 상승을 하는 동안 탱킹을 하려하지만 무리였고, 결국 진원진기까지 끌어모아 마지막까지 대항하려 결심하던 순간[19] 마침 새로운 갑옷을 제작한 그리드로부터 갑옷을 받게 되면서 신화급 장비 '영웅왕의 갑옷'을 입고는 급격히 파워업함과 동시에 지금껏 무기를 탓하는건 옳지 않다고 여겼지만 이제부터는 템빨을 탐하겠다 하며 템빨스러운 기사도를 창조한다. 기사도 창조로 능력치 상승한건 덤.그리드: 파그마의 후예는 진짜 뭐냐;;; 메르세데스: 저의 힘이 주군의 힘이에요.(여신미소)
결국 신화급 템빨들로 무장한 전설의 기사와 영웅왕이자 플레이어 지존 그리드, 필드효과로 대폭 강화된 최강농부 피아로가 합공을 하여 자이언트 곱등이의 레이드에 성공한다. 운영진들이 멘붕한건 덤.

그 후 피아로가 템빨국으로 복귀한 뒤 그리드와 메르세데스는 엘프들을 함정에 빠뜨려 야탄의 정수로 무력화 한 후 납치중이었던 상왕 키르와 그의 상단원 및 고용한 플레이어들과 조우하고, 이들과 전투를 개시한다. 물론 결과는 그리드와 메르세데스의 압승. 그 와중에 메르세데스는 나이트라는 러시아의 비공식 랭커를 검기 한 방에 보내버리는 충공깽을 선사한다. 시대의 강자이자 전설급 npc와 플레이어의 까마아득한 격차를 알려주는 단적인 예시.[20]....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이후 템빨 최악의 트롤링을 펼치고 만다.

당시 키르의 세력들을 모조리 쓰러뜨리고 혼자남은 키르로부터 살려주는 댓가로 큰 이득을 취하려는 생각을 가진 그리드는[21] 키르가 갑자기 돈 다발을 꺼내들고 휘두르자 '이게 미친건가?'하며 우습게 보고 회피하려 했으나... 사실 이 돈다발 휘두르기는 흥분한 키르의 마지막 발악같은게 아닌, 3차전직 상인의 궁극기이자 회피불가 옵션을 지닌 강제 전장이탈 스킬이었다! 결국 그리드는 방심하다 궁극기 맞고 3km 바깥까지 날아가버리고 만다.[22] 정작 날아가버린 그리드는 '방심했지만 메르세데스가 있으니 문제없다.'라는 느낌이었지만... 문제는 메르세데스 성격을 간과해버렸던 것.

메르세데스는 그리드가 날아가버리는 걸 보자 침착하게 우선사항을 판단하는 것조차 무시한 채 그리드가 날아간 방향으로 달려갔고, 그 결과 남겨진 상왕 키르는 기사 소환으로 네임드 npc들을 불러 분풀이로 엘프들 100여명을 학살한 뒤 그리드를 피해 세 방향으로 도주한다.댓글창 폭발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23] 그리드또한 메르세데스의 이런 실책의 한순간 크게 인상을 쓰며 화가 났을 정도. 하지만 당시 메르세데스의 행동이 높은 충성심과 염려에서 비롯됨을 알기에 그리드는 더이상 나무라지 않고 곧바로 복귀를 한다.[24][25] 하지만 이미 키르와 그 기사들은 도주한 상태. 메르세데스는 자신의 큰 실수를 깨닫고 용서를 빈다. 그리드는 메르세데스에게 엘프들의 보호를 명령한 뒤 곧바로 기사소환을 써서 기동력과 추적에 능한 아군들을 불러내어 키르와 그 기사들을 추적하고, 모조리 처리해린다. 특히 키르는 아주 그냥 먼지까지 털어버린다.
결과적으로 세계수의 숲의 엘프들을 구원하였지만 결국 중간실책(방심하다 날아간 그리드와 판단미스(太)한 메르세데스가 사이좋게 5:5)으로 엘프들을 100여명이나 희생시킨 셈이었고, 이 사건이후 메르세데스 또한 나름대로 깨달은게 있는지 나름대로의 융통성을 가지게 되고, 위기의 교황청 에피소드에서도 그리드가 단신으로 흑마법사들의 경계를 뚫으려 할 때도 그리드를 믿으며 아무말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교황청 에피소드 이후에는 당시 제국의 귀빈으로 초청된 2황자 듀란달과 만나게 되는데, 메르세데스는 듀란달로부터 적기사단 1번 기사였으면서도 휴전중이라고는 하나 훗날 적국이 될 템빨국의 기사가 되었다는 이유로 큰 비난을 듣게되고 동시에 듀란달과 동행한 인물을 보고 놀라게 된다. 바로 자신의 사촌동생 '수잔'이 그랜드마스터가 편성한 네오 적기사단의 9번 기사로 있었던 것. 가문 내에서도 천재소리를 들을 정도의 인재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약관의 젊은 나이에 솔로넘버나이트가 된 것을 의아하게 여겼고근데 님은 20대 중반에 1번 기사 했잖아요. 메르세데스: 전 특별케이스입니다.(초천재) 그랜드 마스터가 무언가 술수를 부린게 아닌가 하는 언급을 한다.[26] 그 후 수잔은 기세좋게 그랜드 마스터로부터 휴전조약이 끝나면 메르세데스로부터 대악마 아스타로트의 전리품을 탈취하라는 명령을 받았는 사실을 알리며 "기대하고 있어, 본가의 천재님."이라는 허세도발에 가까운 발언을 한다. 물론 독자들 입장에서는 이제 막 9번기사가 된 녀석이 1번기사 출신에 이제는 전설의 기사가 되고 신화급 아이템을 2개나 장착한 메르세데스의 상대가 되겠느냐며 비웃을 뿐이었지만.. 사실이라는게 더 처량하다. 아무래도 메르세데스의 집안인 베인츠 가문의 분가 출신으로 추측되며 어린시절부터 본가 출신의 (초)천재인 메르세데스와 비교당해온 듯 하며 나름대로의 열등감또한 지닌듯 하다.

43권에서 아스모펠이 전대 적기사단의 3번 기사이자 피아로의 부하인 파멸의 기사 '싱클레드'를 데려오자 그를 피아로와 함께 맞이한다. 싱클레드는 당대 1번기사로 알고 있던 메르세데스가 나타나자 자신을 붙잡으려는 함정인줄 알고 노하지만, 이후 등장한 피아로가 사정을 설명하여 별일은 안 일어났으며 감동적인 재회를 나누는 싱클레드와 피아로를 안타까움 반 감동 반의 심정으로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그리드가 싱클레드와 대련을 하려고 하자 싱클레드의 강함이 아스모펠 이상이었다 설명하면서 헤안으로 더욱 강해진 그리드를 보며 놀라게 된다. 모험을 할때마다 크게 강해지는 그리드에게 더욱 믿음과 충성을 가지면서 "주군을 믿겠습니다."라며 여신미소 지은건 덤.

4회 국가대항전에서 직접 출연은 안 하지만 그녀의 데이터를 고스란히 복제한 ' 벤츠'라는 이름의 npc가 마왕토벌전의 4천왕(중 최강)으로 등장하였으며, 100대 1의 싸움을 펼치며 당시 국대전 최정예급의 하이랭커들을 단신으로 쓰러뜨린다. 문제는 이 상태에서의 메르세데스는 어느 정도 너프를 한 상태였다는 것. 당시 그리드의 4천왕의 기본 스펙이 너무 높다 판단한 운영진들은 생명력 보정치를 거의 주지 않았고 생명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는 본 실력을 드러내지 않게 하도록 나름대로 제약을 걸어둔 것. 그 탓에 최대의 무기인 '혜안'조차 가린 채로 검기하나 쓰지 않으면서 적들을 상대하였고, 생명력이 크게 떨어지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그럼에도 100명의 국대전 대표들을 단신으로 물리쳤고, 이후 메르,아니 벤츠의 능력치가 30% 하향되고 국대전 대표들이 합심해서 벤츠의 기술과 패턴들을 분석한 끝에 쓰러뜨릴 수 있었다. 플레이어와 초네임드급 npc의 격차를 대놓고 보여주는 강력한 예시.
4회 국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그리드가 자신의 이미지 상승을 위해 가족소풍을 오면서 메르세데스에게 주변 사냥터의 몹몰이를 시켜서 저레벨 유저들의 편의를 봐주게 시키는 역할로 등장한다. 근데 가족소풍에 메르세데스가 따라온 것을 보면 이건 역시 결혼 플래그...
여담으로 왕성에서 메르세데스의 방은 그리드와 같은 층에 있다고 한다. 호위기사 역할인지라 그리드 근처의 방을 쓰는듯 하다. 사실 측실이라서 그렇다는 소문이.. 제국과의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현재는 피아로와 함께 템빨국 최강의 전력으로 있으며, 피아로와 함께 협공하여 칠공작 리갈을 죽이는데 성공하기도 한다.[27]

이후에는 등장이 꽤 뜸한데, 아스모펠과 함께 피아로의 동료였던 전대의 적기사단들을 찾아다니느라 베리드 레이드는 물론, 52권 후반이 될때까지 출연이 없다가 2황자 듀란달 휘하의 검은 발 기사단이 세계수의 숲을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하고[28] 그곳에서 전대의 적기사인 단테 켄트릭 아멜다와 함께 등장. 듀란달의 휘하로 들어간 다섯 기둥[29] 카일과 대치하게 된다.
카일은 무신의 추종자가 된 이후 무신의 호의로 그리드(브라함)에게 잃은 한쪽 팔이 다시 생겨남은 물론, 강력한 비급들을 얻음과 동시에 초월자가 되면서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진 힘으로 아스모펠을 상대하여 고전끝에 우위를 차지하는데, 이를 본 메르세데스가 전투에 참전하여 카일과 맞선다. 아스모펠과의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카일은 템빨 기사단장 다운 강력한 템빨을 가진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크게 밀리나, 카일을 도우러 온 무신의 추종자들이 난입하고, 메르세데스는 스스로를 무신의 삼제라 소개한 추종자 이정과 대결을 펼친다.[30][31] 그런데 아스모펠과 메르세데스에게 부상을 입고 자존심이 하락한 카일은 회복이 끝나자마자 진원진기 사용 상태에서 축적한 전류를 일시에 모두 방전시키는 초강수를 써서 모두를 위협하기 시작, 메르세데스또한 위기에 빠지나 싶었지만 때마침 등장한 그리드가 <뇌신> 스킬을 발동해 전격 내성을 가진 상태로 카일을 제압한다.[32] 그리고 메르세데스는 그리드와 오랜만의 재회를 하게되었다. 그런데.
그 후 충격의 전개가 이어진다.

세계수의 의뢰를 받아 대상의 마음의 어둠을 이용해 상대를 현혹하는 고대종 라플레시아를 잡기 위해 숲에 온 그리드는 피아로가 라플레시아를 말그대로 채집해버림으로서 의뢰를 해결하게 되는데. 라플레시아에게 잡혀 있던 12테 베니야루를 구출한 피아로가 베니야루에게 고백을 하는 급전개가 발생.[33] 종족과 수명의 차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전하는 피아로를 본 그리드가 지금껏 그를 괴롭혀온 NPC와 플레이어 사이에 있는 수명 차이에 대한 괴로움과 고민을 떨치기로 결정하고, 결심한 그리드가 그 자리에서 메르세데스에게 고백을 한다.(!!!)
고백 대사는 이러하다.
그리드: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네, 주군.
그리드: 그....
메르세데스: .....
그리드: ....나는. 나는 아이린과 후회 없이 사랑하고 싶어.
메르세데스: 멋지십니다. 전하.
그리드: 너와도 그러고 싶어.
메르세데스: ....네?
그리드: 하지만 과연 내가 두 사람과 동시에 후회 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아직은 확신이 없어. 그러니까 내게 조금만 더 시간을 줘.
메르세데스: ..... 그, 그....[34] ...기, 기다릴게요. 죽을 때까지 기다릴게요!! 귀엽다.

어쨌든 작중 공인의 결혼 예정 플래그는 잘 회수되었다.

그리고 53권에서 지혜의 탑의 9좌인 2대 전 검성 비반이 선구자 그리드를 찾는 과정에서 메르세데스와 잠시 합을 겨루는 일이 있었는데, 메르세데스의 실력을 보고 그녀를 템빨왕으로 착각하는 일도 있었다. 그리드가 비반에게 시험을 치르던 중 비반이 만든 검막 결계를 혜안으로 간파하여 전투를 내내 지켜보고 비반이 그리드에게 무쌍심법을 전수하는 과정에서 그 원리를 혜안으로 파악, 그 자리에서 무쌍심법을 획득한다.[35] 하지만 의도치 않은 습득인데다[36] 메르세데스는 왕의 기술을 훔쳤다고 판단하여 그리드에게 자신을 죽여달라 외치기도 한다. 물론 그리드는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말라며 화냈지만.
그런데 전설의 기사의 아이템 착용 능력이 만능은 아닌 것이 밝여졌는데, 특정 인물의 전용 아이템은 직업 효과로도 착용이 불가능했던 것이다.[37] 실험을 위해 그리드가 메르세데스에게 본인 전용의 아이템인 <천지를 발밑에 둘 오만한 청룡의 부츠> 아이템을 착용시켜보았으나 신발이 메르세데스를 거부하여 착용에 실패했다.[38]

비반의 시험을 통과한 그리드가 드래곤 하트로 만든 용단을 섭취하며 고통에 시달리는 모습을 발견한 메르세데스는 그리드가 용단의 마력을 체화시키는 동안 그를 지키면서[39] 끝내 그리드가 용단의 흡수에 성공하고, 용단의 마력으로 브라함이 완전 회복한 것을 확인하자 그리드에게 축하의 말을 건넨다. 그리고 템빨단들과 함께 검의 무덤으로 향한 뒤에 검의 무덤에서 만난 레베카교 템플러[40]들을 상대로 그리드와 합을 맞추어 싸우기도 한다. 다행히 수장인 천사 사리엘이 브라함의 영혼이 약화되어 그리 위협적이지 않고, 그리드또한 브라함에게 현혹당하여 부활을 돕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물러나면서 전투는 중단되었다.
브라함 부활후에는 서열 정리라는 명목으로 브라함, 아스모펠, 쥬드, 피아로, 테루찬 등이 대련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자신은 아직 피아로나 브라함에 비해 부족하다 판단하고 본인은 서열싸움에 참가하지 않는다.
59권에서 야탄교가 대악마 5개체를 소환하는 충공깽을 저지르자 제국의 주도로 템빨국, 발할라 왕국, 제국, 레베카교가 각각 나뉘어 상대할 때 25위 대악마 단탈리안을 상대한다. 이 때 단탈리안이 가진 지식에도 혜안에 관한 지식은 없어서 두려움을 느낄 정도.[41]

62권에서는 그리드에게 검은 머리끈을 선물받고 함께 헬가오 2인 레이드를 성공했고 63권에서는 템빨국과 제국이 힘을 합쳐 드라시온을 레이드했고 64권에서 신이 된 그리드의 사자가 되었다.

이후 65권에서 그리드와 함께 마리로즈를 찾아가 그녀와 동맹을 했고 66권에서 환국에서 빠져나오고 무신의 추종자에게 쫒기던 지크를 그리드와 사자들과 함께 도와 그들을 토벌했고 지옥원정에서 단탈리안을 토벌했고 단탈리안의 서를 통해 기스의 광부기술[42]을 습득했다.

70권에서는 템빨검탑주 비반의 가르침을 받아 훨씬 성장했고 73권에서는 그리드에게 청혼을 받았다(!!!)

지옥 원정 때 지상에 투영돼 있는 지옥달의 본체를 찾아내는데, 그 과정에서 지옥달이 있는 곳의 수문장인 전설의 영혼을 이식받은[43] 일곱 악마를 조우했지만 '극적제승'이라능 새로운 기사도를 쓰며 전부 부수고 지옥달이 있는 지하로 들어간다.

지옥달을 거대한 살덩이라고 정의내리며, 신을 만드는 그릇이라고도 평가한다. 그리고 지옥달의 영혼 빔을 하나하나 읽으며 피할 건 피하고 맞을 건 맞지만 그 영혼에 담긴 감정에 계속 영향을 받는다. 지옥달에서 흑화 그리드가 출현하자 곤란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리드가 나타나 구해준다.

그리드가 적당히 지옥달을 상대한 뒤 검성으로 착각할 영혼을 이식받은 악마를 데리고 탈출한다.

지옥에서 지상으로 추방된 후 자신의 본가에 찾아가 가주 시험을 보려 한다. 쌍검술 같은 전력 상승을 원했지만, 베인츠 가문이 악한 신, 살육의 신 '플루토'를 섬기는 가문이기에 자신의 집 지하는 플루토의 성역이었고, 자신의 아버지이자 베인츠 가문의 당주인 엑자일이 강신을 하는 것을 보고 그곳에 있던 플루토의 신상을 부수고 엑자일에게 플루토를 버리라고 한다. 하지만 엑자일은 메르세데스가 떠난 후 자기가 황제에게 불려지지 않아 플루토 신상에 기도를 하는 시간이 많아져 역대 가주들 개개인보다 두 배 이상씩 강했고, 그만큼 플루토와 가깝기도 해서 플루토를 버리지 못하고 메르세데스의 혜안을 뽑아버리고 플루토를 받아들이게 만들겠다고 하지만 혜안으로 성역을 파훼하기까지 한 메르세데스는 강신을 습득해버린다.

그리고 잘못된 방식으로 자식을 키운 자신의 부모를 보고 그들처럼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며,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제라툴이 템빨신과 싸우기 위해 라인하르트로 오자 대장전에서 사랑의 신 멜로리와 싸우고 승리한다.[44]

88권에서 제라툴의 가호를 받으면서 바사라, 마리로즈와 더불어 임신을 한 것을 알게 된다.

4. 전투력

사도들 중에서는 사리엘과 함께 공동 4위 또는 5위로 추정.[45]

일단 근본적으로 검사이기 때문에 검을 주 무기로 들고 다닌다. 베인츠 가문의 독문 검술인 베인츠식 검술[46]을 사용하는데, 본인의 뛰어난 재능과는 별개로 검술 자체의 완성도가 낮아 피아로가 적기사단 단장이었던 시절 검호의 경지를 넘보지 못했었다.[47] 기사는 밸런스형 직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화력이 많이 약해서 피아로와의 대련에서 적수가 되지는 못하는 모양이지만, 그를 감안해도 템빨국 최상위권의 무력을 갖춘 것은 맞다.[48]

전설의 기사로서의 고유 스킬은 <기사도 창조>이다. 말 그대로 기사도를 창조해 그에 대한 보정을 얻는 스킬이다. 템빨을 중시한다는 기사도를 창조하고서 모든 무구를 제한 없이 착용할 수 있게 되었고[49][50] 기사가 죽을 곳은 전장이라는 기사도를 창조할 때는 진원진기를 수복한다.[51]

이후 템빨검탑의 1대 탑주가 된 비반에게 제대로 가르침을 받아 검술이 훨씬 늘었고 76권에서는 리파엘은 혜안이 소문 이상으로 불쾌하다는 평을 내렸고 77권에서는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태초의 3악이자 제 2위 대악마인 아모락트의 분쟁의 권능을 파훼시켰다.[52]

지옥 에피소드에서는 지옥달을 지키는 악마들과 동수를 이뤘으며, 전황이 불리해지자 새로운 기사도를 써 극적제승의 마음가짐을 실체적인 힘으로 구현시켜 대부분의 악마들을 압도했다.

전반적인 검기의 운용과 전투 방식도 달라지는데, 은익의 형상이었던 메르세데스의 검기가 칼날 조각이 되고, 회전하며 메르세데스의 몸 또는 검을 감싸며 몸을 감싼 검기는 적의 공격 반사, 검을 감싼 검기는 적의 방어 파훼한다. 전투방식은 검로에 방패가 뒤따르지 않고 새로운 검로가 추가되는 식이다. 검을 휘두를 때마다 적을 압박하거나 측면을 지켰던 방패가 발판으로 사용되는 횟수가 늘어나는 등, 지형지물처럼 사용하면서 전투를 하기도 한다.

이후 79권대에서 <베인츠식 검술>을 온전히 계승받음으로서 더욱 강력해진 검술로 진화하였으며 무후총에서 뮐러가 원덕구로 소환된 백호검을 잡고 고릴라처럼 난폭할 것 같다고 깐 다음 검에 검로를 남겨준 것을 습득함으로서 더욱 정진할 수 있게되었다.

5. 능력


근력 스탯이 10% 영구히 상승합니다. ||
지상에 강림한 25위 대악마 단탈리안을 레이드하고 얻은 '단탈리안의 지식 파편'을 통해 습득했다.

5.1. 혜안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으며 정신계 마법과 모든 종류의 함정을 무력화시키고 대상의 스킬과 능력치를 꿰뚫어 볼 수 있다. 이때 대상의 능력치를 크게 약화시킨다.

5.2. 검술

5.3. 심상

5.4. 칭호

6. 아이템

사하란 제국의 명문 무가, 베인츠 백작 가문의 직계임을 증명하는 펜던트입니다.
사하란 제국령 모든 곳에서 신분을 증명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큰 존경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무게: 5
사용 조건: 베인츠 백작 가문의 가주, 혹은 후계자에게 인정을 받은 자.}}} ||
그리드가 규라탄으로 위장한 아스타로트로부터 메르세데스를 구출하고 메르세데스가 그리드에게 준 목숨값.
백은으로 만들어졌고, 고상한 떨기 장미 문양이 그려져있다.
사하란 제국 내에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물리 공격력 20% 상승.
  • 물리 방어력 10% 상승.
  • 마법 저항력 10% 상승.
  • 최대 생명력 20% 상승.
  • 암흑 속성 공격력 15% 추가.
  • 신성한 존재에게 추가 데미지 20% 상승.
  • 공격 시 보통 확률로 검의 무게 급증. 이때 대상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물리 데미지가 113% 추가. 단, 검을 회수하는 속도가 1초 느려집니다.
  • 공격 시 보통 확률로 <기둥> 방출. 거대한 돌의 기둥은 공격 대상을 최대 5미터 날려버리는 '차징'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때 적용되는 피해량은 무기 공격력의 50%입니다.
  • 보통 확률로 공격을 차단, 성공할 경우 <가시> 방출. 날카로운 돌의 가시는 범위 내의 모든 존재에게 '회복 효과 감소' 효과를 발생시키는 피해를 입힙니다. 이때 적용되는 피해량은 무기 공격력의 30%입니다.
★ 공격 시 낮은 확률로 대상을 '부분 석화' 시킵니다. 석화 저항력을 무시합니다. 석화 된 대상을 공격 시 생명력이 소폭 회복됩니다.
  • 스킬 '백호 자세' 생성.
  • 스킬 '백호 울음' 생성.
<백호 자세> Lv. 1
백호의 자세를 취합니다.
공격력이 80% 감소하고 이동할 수 없게 되는 대신 방어력이 198% 상승합니다.
활성화 시 마나 소모 : 초당 17
재사용 대기 시간 : 30분
<백호 울음>[63] Lv. 1
반경 5미터에 지진을 발생시킵니다.
범위 내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이 상태이상 '균형 상실'에 걸리며 방어력과 회피율, 그리고 명중률이 13%씩 하락합니다. 마법이나 스킬을 캐스팅 중이던 대상은 캐스팅이 강제적으로 취소됩니다.
마나 소모 : 1,500
재사용 대기 시간 : 10분

전설을 넘어서 신화가 될 검입니다.
이 검의 주인은 무수한 업적을 남기게 될 것이며, 후대 사람들이 부르는 찬가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신의 기술을 넘보는 대장장이 그리드의 기술과 무무드의 마법, 그리고 검성의 지식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백호의 숨결의 기능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렸으므로 히든 속성 <석화>, 그리고 <회복>이 구현되었습니다.
적에게는 공포의 상징이, 주인에게는 수호의 상징이 될 힘입니다.

사용 조건: 도검류 무기를 장착 가능한 각 직업군 랭킹 3위권.
무게 : 6,800 ||
작중 그리드가 '아직은 웅크린 백호의 검'과 함께 제작한 두 번째 신검으로, 그리드가 세계수의 숲에서 베어울프에게 고전하는 메르세데스에게 건네주었고 이후로 쭉 사용하고 있다.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근력 200 상승.
  • 착용자의 능력치 중 가장 높은 능력치 2개가 15%씩 상승. 이때 근력이나 지력이 오를 경우 추가 공격력 +300. 체력이 오를 경우 추가 방어력 +300. 민첩성이 오를 경우 명중률과 회피율 +12% 효과 발생.
  • 착용자의 스킬 중 레벨이 가장 높은 스킬 2개의 위력이 25% 상승.
  • 피격을 입을 때마다 공격력 5씩 상승.(최대 500)
    ★ 모든 광역 스킬의 위력이 20% 상승.
    ★대형 무기 착용 시 공격력 10%, 공격 속도 5% 상승.
    ★낮은 확률로 <불완전한 투기> 축적. 불완전한 투기가 10단위가 될 때마다 능력치 상승.

천상의 신들마저 경탄시킨 대장장이 그리드가 전설의 기사 메르세데스를 위해 제작한 갑옷입니다.
사하란 황제가 직접 부여한 <적기>와 그리드가 부여한 <투기>를 동시에 머금은 <블랙 미스릴>과 <오우거의 뼈>, 그리고 <로사르 주석>으로 제작한 헤비아머입니다.
주체가 되는 로사르 주석의 한계 탓에 방어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전투를 거듭할수록 큰 공격성을 실어주는 기능을 지녔습니다.

무게 : 3,020
사용 조건 : 그리드 또는 메르세데스 ||
이전에 적기사단 3번 기사 로렉스를 죽이고 얻은 레드 아머를 분해해 '황제의 적기가 깃든 블랙 미스릴'을 얻어 만든 갑옷이다.
제작 중 그리드의 '투기'[64]가 블랙 미스릴 안에 깃들었으며 신화 등급으로 완성된다.[65]
체력의 손실 없이도 광전사화할 수 있게 하고, 완벽히 이성을 유지하게 할 수 있는 개사기템.[66]

7. 기타


==# 갤러리 #==
파일:메르세데스(템빨) 신화Myth 표지.jpg
파일:메르세데스 11표지.jpg
소설


[1] 81권 6화. 38권 끝부분에서 그리드가 영입한 시점에서는 27세. [2] 여담으로 그리드가 처음 메르세스를 영입한 시점에서는 Satiafy 세계관 기준 30대 중반이고, 81권에선 50대 초중반이다. [3] 첫번째는 피아로(전설의 농부)이고 두번째는 (전설의 대장장이)이다. [4] 악룡 번헬리어 VS 광룡 네바르탄. 이 대결 여파 한 번으로 사하란 제국이 통째로 날아가고 그 나비효과로 대부분의 왕국들이 멸망할 예정이었단다. [5] 메르세데스의 풀네임은 메르세데스 베인츠이다. 이게 맞는지 4차 국대전에서는 '벤츠'라는 이름으로 확인사살. [6] 이 발언으로 제국의 말도 안되는 파워 인플레에 경악하며 독자들이 크게 논란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레스와 그의 측근들은 본래 아레스를 제외한 다른 태양급 플레이어들을 얕보는 경향이 작품내내 종종 있었다는 점이 있으니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다. 그런데 이후 스토리에서 메르세데스의 충공깽급 전투력이 드러나면서 그 평가가 완전히 틀린 것만은 아님이 증명되었다. [7] 당시 메르세데스는 비록 자신보다 아래로 보았다고는 하나, 그리드라는 인물 자체와 전설로서의 잠재력은 훗날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였고, 일부러 그리드를 더 도발하는 듯이 행동하였다. [8] 실제로 이후 제국관련 에피소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9] 메르세데스가 피아로의 종자로 들어간 일은 사실 그랜드마스터의 계획이었다. 메르세데스가 가진 혜안은 신살자가 될 수 있는 재능이라(작중 공인 신조차 경계하는 능력이다.) 그랜드마스터가 가능성을 엿봤던 것이다. [10] 작중 해설에 의하면 쌍검을 들었을 때 비로소 첫번째 기사 메르세데스의 진가가 드러난다 언급되었다. 즉, 이도류를 펼칠 때야말로 메르세데스의 진정한 전력이라는 뜻. 게다가 피아로를 소환하기 전의 그리드를 검 한자루만 가지고도 밀어붙였던 점까지 보아, 그녀의 실력이 얼마나 압도적인지를 알 수 있다. [11] 이 사건의 진상은 그리드가 황비 마리의 궁에 숨어든 임모탈 소속 유저들을 척살하기 위해 광룡철을 이용하여 성벽파괴를 유도한 것이었다. [12] 직접적으로 아스모펠을 유혹한 뒤, 야탄의 정수로 조종하여 피아로와 전대 적기사단을 처단한 것은 황비 마리와 야탄의 종 다크버스였지만 당시 규라탄또한 이 계획에 가담했거나, 혹은 황제가 피아로의 배신을 확신하게 하기위해 정치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13] 같은 시간대, 그리드는 제국 마탑주이자 다섯기둥인 골드히트의 초대를 받아 영원의 탑을 오르던 중 대악마 아스타로트의 소환 매개체인 우레석을 이용해 만든 가디언인 '뇌신'을 파괴하였고, 그 탓에 당시 4번째 기사 규라탄으로 변장했던 대악마 아스타로트(약화ver)에게 타격을 입혀 본모습이 드러난 것. [14] 전설의 기사는 기사도 창조를 통해 자신만의 기사도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능력치 상승 및 창조한 기사도와 연관된 고유능력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15] 관리가 잘되었으나 세월의 영향으로 기본적인 성능들이 너무 떨어진 상태. 솔직히 고레벨들 입장에서는 거의 노템이나 다름없는 상태이다. [16] 단 이것은 그리드의 펫과 소환수들에게 경험치를 몰아주기 위해 탱킹만을 하며 여러마리를 묶어두고 있었기에 고전했던 것. 단순히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무리없이 이겼을 것이다. [17] 스펙만 따지면 28위 대악마급인 필드보스. 말이 필드보스지 초네임드급 보스들과 비교해도 상위권의 보스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필드보스라는 한계로 인공지능은 네임드 보스에 비해 크게 떨어져서 종합적인 강함이 온전히 대악마급이라 하기에는 애매하다. [18] 마장기와 함께 남겨진 고대시대의 흔적중 하나로서 그 시대의 괴랄함을 엿볼 수 있는 살아있는 화석급. 일반 플레이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경기를 일으킬 징그러운 외관을 가졌으며 본래는 플레이어들과 마주칠 일 없는 보스지만 당시 숲에서 엘프들과 거래하던 상왕 키르와 숲의 외곽에서 체류중이던 그리드 일행의 존재가 나비효과를 일으키게 되면서 그리드 일행과 조우한 것. [19] 진원진기를 끌어다 쓴 여파로 기존의 청발의 머리카락이 백발로 탈색된다. 여담으로 달빛에 비치면 신비로운 느낌이 더해진다고... [20] 나이트가 약한거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게, 과거 러시아 내에서는 크라우젤 다음가는 실력자로 구분되었는데다 러시아의 최상위 랭커 알렉산더조차 압도했던 실력자로서 하이랭커 기준으로도 최상위의 강자이기 때문. 그냥 메르세데스가 너무 강한거다. [21] 어차피 상인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타랭커에 비해 사망패널티가 상대적으로 덜 두려웠을테고, 상왕이라 불릴 정도의 재력과 인맥을 가진 존재였기에 거래를 통해 큰 이득을 얻겠다는 생각이 나쁜 판단은 아니었다. 다만 문제는... [22] 이것을 보고 상인 클래스가 밸런스 붕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시 3차전직 상인 유저는 키르를 포함 2명밖에 없던 탓에 이 스킬의 존재는 아예 알려지지도 않았다. 만약 이 스킬에 대해 알았다면 랭커들 중에 당해줄 사람도 거의 없다. 원거리 스킬로 가볍게 끝내거나 하이랭커쯤 되면 돈다발을 꺼낼틈도 안 주고(최상위 하이랭커조차 아이템 스왑에는 최소 2초 이상 걸린다. 전투경험도 없는 상인이라면 두말할것도 없는 수준.) 순삭 가능하다. 설령 돈다발 꺼냈어도 돈다발의 사정범위만 계산해서 상대하면 간단하다. 몇몇 특이케이스를 제외하면 생산직 클래스에는 전투능력이 아예 전무하기 때문. [23] 이 당시 메르세데스의 역대급 트롤링을 본 독자들은 온갖 비판과 별점테러를 하였고, 당시 작가는 사과글까지 올렸을 정도였다. [24] 그리드는 이 실책을 두고 npc의 한계로 언급하며 안타까워한다. 플레이어라면 귓속말과 생명력 게이지 등의 확인으로 그리드의 안전을 확인하고 침착하게 판단할 수 있지만 유저에 비해 시스템 이용에 제한적인 npc들로서는 이런 부분에서 한계점이 드러나기 때문. 하지만 당시 무척 화가난 독자들은 이제와서 npc의 한계로 무마시킬거냐면서 작중 npc의 한계라는 언급을 인공지능 부족이라는 뜻으로 곡해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25] 이 당시 메르세데스의 실책의 원인은 그녀의 고지식하다 못해 어리석을 정도의 기사도와 충성심 때문. 이전의 주인인 황제가 위험에 빠질 때에도 주저없이 몸방패를 할 정도로 주인과 관련된 문제에 한해서는 (혜안의 주인이라는 칭호가 무의미할 정도로) 머리보다는 몸부터 나가는 성격에 가깝다. 그리드또한 논밭을 일구는 피아로를 침입자로 착각한 메르세데스가 그리드의 말도 듣지않고 멋대로 뛰어나가자 손부터 나가는 성격이었냐면서 살짝 당황한 적도 있다. 아마 이 당시부터 메르세데스의 단점이 복선으로 제시되었던 듯 했지만.. 이 사건이 워낙 무리수 전개인지라 독자들 입장에서는 납득이 어려웠다. [26] 이후 내용에서 그리드와 대화하던 크라우젤이 그랜드 마스터의 '실험체들'이라는 단어를 언급함으로서 그랜드마스터가 특수한 방법으로 인위적으로 무력을 증가시켰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7] 다굴이기는 했지만 따지고보면 그리드와의 전투중 먼저 자신의 공군을 끌어들였던것은 리갈이었으니 맞대응으로 보면 된다. [28] 황제 쥬앙데르크의 사후, 그의 유언에 따라 사촌인 바사라가 차기 황제가 되면서 듀란달은 이에 반감을 품고 황제가 되기 위해 입지를 높이려던 중이었으며 제국의 이종족 화친 정책 이후 인간들의 나라에 침입하기 시작한 이종족 중 하나인 엘프들을 토벌함으로서 왕국들로부터 큰 호의를 얻어낼 작정이었다. [29] 에단의 반역으로 베인과 첸슬러가 실종되고, 그랜드 마스터가 제국을 떠나면서 현재는 골드히트와 카일만 남은 상태. 그렇다면 양대 기둥? [30] 이 때의 이정은 수련의 일환으로 스스로의 눈을 가리고, 양손에 구속구를 채운 불완전한 상태이다. [31] 전투 과정에서 궁극의 템빨이 최고라 말하면서 무기 착용시 성능이 15퍼센트 추가되는 새로운 기사도를 만든다. [32] 카일은 동화 그리드가 자신의 한쪽 팔을 잃게 만든 이후 그의 얼굴만 보면 겁에 질릴 정도의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다. [33] 정황상 라플레시아에게서 구출하는 과정에서 반한 듯 싶다. 아니면 세계수의 숲에서 처음 만났을 때 반했거나. 반한 이유는 예뻐서일듯. 신빙성 있다. [34] (속마음)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계셨어? 부, 부끄러워. [35] 시험 과정을 보여주고, 무쌍심법의 묘리를 유출한 것은 결코 비반이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 메르세데스의 혜안이 너무 사기적이었던 것이다. [36] 아마 혜안으로 스킬의 묘리를 파악하고 업적 시스템에 의한 보상으로 스킬을 자동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 [37] 퀘스트 전용 아이템도 마찬가지로 추정된다. [38] 그리드는 이를두고 파그마의 후예의 존재 의의를 위한 최소한의 밸런스 조치라고 해석했다. [39] 용단에 의해 온몸이 타오르듯 뜨거워진 그리드를 업다가 머리가 그을리면서 그대로 단발로 머리를 자르게 되었다.(헤어스타일이 자주 변하는 느낌이다.) [40] 천사 사리엘이 이끄는 레베카교의 최가의 무력 집단. 당시 브라함의 부활 정황을 눈치챈 이들이 검의 무덤에 도착한 그리드 일행을 습격한 것이다. [41] 단탈리안은 자신보다 격이 낮은 존재(ex.인간)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통찰한다.(검성 뭘러가 단탈리안을 토벌 할 수 없던 이유) 하지만 신조차 두려워한다는 <혜안>을 지닌 메르세데스의 앞에서는 초라해졌기 때문이다. [42] 채광중에는 무적인 스킬 [43] 사실 바알에게 속아 그들 중 하나인 검성의 악마는 수많은 검호의 영혼을 이식받은 것이다. 그리고 뮐러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 [44] 사랑의 신은 애초에 전투력이 없던 신이었고, 게다가 하위 신이었기에 치우와 달리 무를 뽐내길 좋아하던 제라툴에게서 무술을 배운 것으로, 전투력이 관객들 중에서도 적당한 고수면 볼 수 있을 정도의 전투력을 가졌다고 한다. [45] 피아로는 확실히 넘었다고 작중에서 언급. 사리엘의 무력은 확실치 않으나 비전투 클래스인 피아로보단 전투력 한정 우위로 추정. [46] 주로 쌍검을 쓰거나 한손검&방패를 쓰는 검술. [47] 사실 베인츠식 검술의 완성도 자체가 영 쓸모없어 못 써먹는 건 아니다. 메르세데스의 사촌 수잔은 룬 마법과 결합시켜 잘만 써먹고 돌아 다녔다. 다만 피아로가 쓰는 무상검법은 전대와 전전대의 검성들(비반, 뮐러)이 쓰던 무쌍검법의 열화판이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일개 귀족가의 독문 검술과는 비교할 수 없었던 것뿐이다. 실제로 그리드가 제국을 방문했을 때 이뤄졌던 급습에서도 혜안의 사기성과 높은 레벨으로 몰아붙인 거지 검술 자체가 뛰어나단 묘사는 없다. 이로 미뤄보아 베인츠식 검술의 완성도는 '준수하지만 탁월하지도 않은' 수준인 모양. [48] 화력이 부족하지만 혜안 및 메르의 기량덕에 60권 이전까지는 그리드와의 대련에서 동수를 이룬다. [49] 단 '누군가' 쓸 수 있다고 명시된 '전용 아이템'은 착용할 수 없다. 그래서 그리드의 전용 부츠 '천지를 발 밑에 둘 오만한 청룡의 부츠'는 착용할 수 없었다. [50] 이제는 템빨신의 사도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해결됐다. [51] 진원진기는 한 번 소모하면 다시 수복할 수 없다. [52] 다만 이건 반강제로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이다. 즉 의도하고 한 것은 아니라는 것. 물론 태초의 3악 중 한 명이자 제2위 대악마의 패시브 스킬을 파훼시킨건 대단한 일이다. [53] 단 직접 강림의 경우, 대상의 정신과 육체에 심각한 타격을 줄 우려가 있다. [54] 거의 즉사 수준의 강력한 데미지에, 전설의 불사패시브도 무시한다고 한다. 초월자의 감각이 죽음을 경고할 정도. [55] 무려 이전 세계의 최강자인 지크와 맞먹는 포텐셜이다. 혜안 자체가 운영진이 공인한 자캐 설정이며, 신조차 경계하는 능력임을 고려할 때 어쩌면 로드를 능가하는 세계급 천재일 가능성도 있다. [56] 물론 아모락트가 의도해서 사용한 것도 아닌, 항시 패시브로 작용되는 기본 스킬 이하의 디버프로 보이지만 사용자가 사용자인 만큼 엄청난 업적임에는 부정할 수 없다. [57] 애초에 이도류(혹은 쌍검술)은 당연히 강력하지만 약점이 명확하다. 능숙하게 다룰 수만 있다면 2개의 검법을 동시에 구사하여 홀로 이인인 것처럼 사용할 수는 있지만 필연적으로 경지는 낮아진다. 검과 방패를 사용하건, 쌍검을 사용하건 자신의 동급의 경지 미만의 적들에겐 압도적일지라도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적들에겐 필연적으로 패배할 수 있다. [58] 다만 메르세데스가 익힌 베인츠식 검술은 그 흉악성(대규모 학살과 관계된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을 감당하지 못해 제대로 익히지 않은 상태였다. 메르세데스는 극적제승의 능력과 검기를 보유하게 되고, 이 죄악을 감당할 수 있다고 여겨 가주시험을 치르고, 정식 베인츠식 검술을 익히기로 마음먹는다. [59] 물론 검성(비반)이 만든 무쌍검보다는 완성도가 낮을 확률이 높다. 정확히는 마음가짐을 바로잡을 베인츠식 쌍검술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 간듯. [60] 단, 메르세데스가 검성도 아니면서 무쌍검을 배웠기에 검성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검아일체, 궁극의 검기, 심검일합, 무엇이든 베는 검 등'의 경지를 끌어내지 못할 것 같다. 물론 59권과 67권에서 제25위 대악마 단탈리안이 검성의 권능을 갖추지 못한 채 무쌍검을 재현한 점을 보면 꼭 그렇다는 보증까진 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위 경우에는 <단탈리안의 서>라는 극강의 사기 아이템과 '삼라만상의 권능'이라는 사기적 권능을 활용하여 편법적으로 전설의 스킬을 재현했으니 상식적인 법칙을 무시했어도 개연성이 없지 않으나, 메르세데스는 자신의 능력으로 검성의 기술을 구현해야 하기에 입장이 다르다. [61] 물론 온갖 미래를 예측하는 단탈리안의 서에도 메르세데스의 혜안에 대한 것은 기록되지 않았으니 단순 격으로만 보면 '단탈리안의 권능 < 혜안'이 맞다. 허나, 혜안의 능력은 어디까지 '분석'일 뿐, 분석한 스킬을 습득하고 사용하는 건 '소유자의 기량' 문제이기 때문에 위 가정이 맞다 한들 결국엔 원점회귀이다. 애당초 혜안의 분석만으로 스킬을 재현 가능했다면 메르세데스는 진작부터 그리드의 검무, 무패왕의 검술, 무쌍검법, 강화 마법 등을 자력으로 모두 베껴서 사용했을 테니. 다만 혜안의 권능이 분석이 주된 점에서, 본인이 분석한 검술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검술을 개발할 가능성도 있다. 미르가 뮐러의 검술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검술을 강화시키고, 개발해 자신의 기술을 완성시킨 사실에 빗대보면, 메르세데스가 지닌 잠재력이 매우 크다 볼 수 있는데.. 헌데 전설 전직 후 긴 시간이 흐르도록 메르세데스가 자신만의 스킬을 개발하지 못했고, 오히려 베인츠 가문의 절기를 전수받으러 가는 등의 모습을 보면, 어릴 적부터 혜안으로 타인의 기술을 분석하고 베끼는 것만을 반복해온 탓에 정작 스스로가 연구하고 개발하는 능력은 크게 모자란 게 아닌가 싶다. [62] 그리드를 본뜬 동상이 메르세데스의 동상의 발 부분에 키스를 하고 있다.(...) 발등, 발목, 종아리에 이어 허벅지까지 갔는데 만약 중간에 부수지 않았다면... 아무튼 이걸 부수자 기억에서 없어졌다. 그리고 이를 본 그리드는 언젠가 밤을 보낼 때 (포상이니까)괜찮으니 주종역전 플레이를 할거라고(...) [63] 마왕 선발전에서 사천왕 중 '벤츠'로 참가한 메르세데스가 '태산지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다. [64] 영웅왕 칭호 보유자 전용 자원이다. [65] 참고로 이 갑옷이 의미 깊은 장비인 이유는 사신의 숨결 같은 신화급 재료 없이 만든 신화 등급 갑옷이기 때문이다. 물론 제작 과정 중 영웅왕의 투기 같은 신화적 자원이 들어가긴 했지만. [66] 헌데 70권대의 표지 사진을 보면 순백색의 갑옷을 입고 있다. <영웅왕의 갑옷>은 적자색이라고 언급되었지만 아무리 봐도 적자색은 아닐뿐더러 색깔을 입힌 것 같지도 않다. 이것 때문에 메르세데스 팬덤은 저 갑옷의 이름과 옵션을 알려달라고 하기도 한다. 사실 표지의 갑옷 문제는 저것 뿐만이 아니다 [67] 아버지 엑자일은 애초에 자기 가문이 살인을 업으로 삼기에 어릴 때부터 받아온 교육으로 아닌 척 하고 있었지만 사실 사소한 갈등마저 살인멸구로 해결하려 하는 성격을 가져버리게 된 사람이었고, 아무리 숨겨도 다 읽어내는 메르세데스의 혜안으로 인해 메르세데스를 멀리했다고 한다. 그런데 메르세데스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입장이 같지 않은데도 아버지와 똑같이 메르세데스를 두려워하는 것을 보면 어머니도 심성이 바르지 못한 사람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다.(위 내용은 전부 엑자일의 시점에서 서술된 나레이션) 물론 내면에 흉악한 심성이 있든 없든, 자신의 심리를 모조리 꿰뚫어볼 수 있는 이가 존재하고, 그것이 하필 자신과 매우 가까운 사람(가족)이라면 불쾌감이나 거부감 혹은 두려움 등을 느끼는 게 일반적이지만 말이다.즉 그리드는 정상이 아니다 [68] 이것이 서술되는 과정에서 엑자일이 부인에게 미안해하는 것을 보면 엑자일이 부인을 의심하고 보복을 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69] 실제로 그리드가 중간에 중재를 하지 않으면 동료들과의 갈등에서 몇 번쯤 무력 충돌을 벌였을지도 모른다. [70] 그 탓에 세계수의 숲 에피소드와 관련해서는 메르세데스의 행동을 두고 설정 오류 논란이 크게 불이 붙는다. 물론 메르세데스의 실체가 다 까발려진 후반부 기준으로는 캐릭터 오류가 아닌 그녀다운 실수가 맞았다는 쪽으로 거진 결론이 나버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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