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2020년 1월 15일에 출시된 크로뮴 기반의 Edge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전에 존재한 EdgeHTML 기반의 구 Edge에 대한 내용은 Microsoft Edge/레거시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10px" | <tablebordercolor=#808080><tablebgcolor=#808080> |
웹 브라우저 목록 |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5px;" |
5대 브라우저 |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padding: 0 10px; border:1px solid #99999955"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50><tablebordercolor=white,#222> |
Microsoft Edge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
}}} | |
<colcolor=#027cd5,#3fce68> 개발사 | Microsoft | |||
총괄자 | 무스타파 슐레이만 (총괄부사장) | |||
분류 | 웹 브라우저 | |||
엔진 | Blink, V8, WebKit[1] | |||
플랫폼별 최신 버전 Stable(안정화) 버전 기준 |
Microsoft Windows[2],
macOS,
Linux Version 130.0.2849.56[3] |
|||
Android Galaxy Store: 128.0.2739.82[4] Google Play: 129.0.2792.65[5] |
||||
Xbox One,
Xbox Series XS 129.0.2792.39[6] |
||||
iOS,
iPadOS 130.0.2849.52[7] |
||||
한국어 지원 | 지원 | |||
관련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Microsoft에서 자사의 Internet Explorer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웹 브라우저.한국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엣지'가 아닌 ' 에지'이지만, '엣지' 쪽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Microsoft 측의 공식 표기도 '엣지'이다.
2. 약력
크게 2014년에 IE11의 트라이던트 엔진을 포크하여 개발하던 EdgeHTML 버전과 이후 새로 개발한 크로미움 버전으로 나뉜다. Windows 10 개발 초기에 본격적인 브라우저 현대화를 위해 트라이던트에서 비표준적이고 도태된 기능을 최대한 배제하고 좀 더 표준에 가까운 EdgeHTML 엔진을 개발한 것이 본래의 엣지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별개의 문서로 분리되었다.이후 EdgeHTML이 윈도우 커널에 묶인 부분이 많아 업데이트 주기가 연 2회로 제한되고 많은 개발자들이 Chrome에만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구글측에서 유튜브, Gmail, 구글 검색 등 자사가 서비스하는 부분에서 노골적으로 비표준적인 방법을 동원해 Chrome에만 최적화를 하면서[8] 아예 기존 개발 인력을 크로미움으로 전부 옮기고 크로미움 기반으로 브라우저를 완전히 전환했다. 본 문서는 후자의 크로미움 기반 데스크톱용 브라우저 및 iOS, 안드로이드 버전을 다룬다.
EdgeHTML 버전은 2015년 1월 21일에 처음 발표되어 Windows 10 일반 사용자 공개와 함께 정식으로 배포되었으며, 크로미움 버전은 2018년 12월 3일에 발표하여 2019년 4월 9일에 인사이더 프리뷰를 시작, 개발 및 테스트를 하였다. 동년 11월 5일 Microsoft Ignite 2019에서 새 로고와 함께 RC 버전이 공개되었고, 2020년 1월 15일에 크로미움 버전이 정식 공개되었으며 20H1 빌드 배포 전후로 구 버전을 완전히 대체했다.
초창기에는 호환성 문제가 있었지만 현재 Edge와 Chrome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 어느 사이트를 방문하더라도 원칙적으로는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3. 데스크톱 버전
|
Windows 10에서 Edge를 띄운 모습 |
|
Windows 11에서 Edge를 띄운 모습 |
|
macOS Ventura에서 Edge를 띄운 모습 |
2018년 12월 6일, Microsoft는 크로뮴 기반으로 Edge를 새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9]
2018년 들어서 Microsoft가 브라우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던 추세라 상당한 충격이 있었으나, 그간 엣지가 겪었던 호환성 문제와 낮은 점유율의 악순환을 감안할 때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다. 또한 Microsoft가 GitHub을 인수한 이후 크로뮴을 사용하는 일렉트론이 Microsoft의 몫이 된 만큼 크로뮴으로 노력을 모으는 게 낫다는 의견도 많았다. 거기에 리액트까지 주력 지원 플랫폼에 추가가 되면서 사실상 개발 방향에 쐐기를 박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EdgeHTML 시절에는 Windows 7에서 Edge 브라우저의 사용이 불가능했으나 크로뮴으로 전환한 이후 사용이 가능해졌다. 해당 시점까지 설치가 되지 않은 윈도우 7의 경우, 6월 말 선택 Windows 업데이트로 제공해주었다. 다만 2023년부터는 윈도우 10 이전 운영체제에서의 지원이 중단될 예정.
macOS[10], Linux[11]에서도 지원한다. macOS는 크롬과 마찬가지로 인텔 맥과 애플 실리콘 맥 설치파일이 따로 존재하고 모두 .pkg 파일로 제공되며 Linux는 .deb 패키지와 RPM 패키지를 제공하며 Flatpak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3.1. 주요 특징 및 기능
전반적인 부분은 Chrome와 유사하나 약간의 차이가 있다.- 50개 이상의 구글 서비스용 API가 전부 삭제되었다. 특히 크롬 OS 관련 부분은 다 사라졌다. 반면 Incognito 모드(한국어 버전에선 시크릿 모드)가 InPrivate으로 바뀌는 등 MS 자체 서비스 및 기존 엣지 시절 명칭으로 변경된 부분들도 있다.
- Windows 10과 상당 부분 연결, 통합되었다. Windows Hello, Windows Defender, Azure Active Directory 등을 지원하며, 메모리 관리도 상당 부분 Windows 10으로 통합되었다. 이 중 상당 부분은 Windows 8.1과 macOS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Windows 11에서는 Mica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edge://flags에 들어가서 설정을 건드려야 한다.
- PDF 뷰어가 크롬의 '단순 뷰어'가 아니라 이전 레거시 엣지의 기능을 그대로 갖고 왔다. PDF 문서 위에 마우스나 서피스 펜등의 스타일러스로 그리거나 형광펜을 칠하거나 할 수 있다. 참고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Documents 앱에서 그리거나 형광펜으로 칠한 내용을 엣지의 내장 PDF 뷰어의 지우개 도구로 지울 수 있다.
- PlayReady DRM을 사용하기 때문에 넷플릭스를 4K 화질로 볼 수 있다.
- Windows on ARM을 지원하는 최초의 크로뮴 브라우저다. Windows on ARM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크로뮴 엣지를 발표하기 전부터 작업하던 부분으로, 이미 크로뮴 73에 적용되어 있다. 그러나 ARM64 버전 배포는 모든 크로뮴 브라우저 중에서 Edge가 제일 먼저 했다. 11월 14일에 카나리 채널에서 80.0.331.0 버전부터 시작했으며, 공식 버전은 2020년 2월 8일에 80.0.361.48 버전부터 처음 배포했다. 크로뮴 73에서 처음 Windows on ARM 지원을 시작하고 한참 지나서야 공개되었다. 심지어는 Windows on ARM의 중추였던 Surface Pro X보다도 약간 늦어졌다. 한편 브라우저는 아니지만 9월 공개된 일렉트론 6은 ARM64를 지원한다. Chorme은 2020년은 되어야 지원한다는 소문만 무성한데, Edge가 구글 서비스에 의존하는 부분들을 다 뜯어내고 새로 만든 브라우저임에도 반 년은 넘게 걸린 걸 감안할 때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다. 이후 네이버 웨일이 ARM 네이티브 지원을 개시했으며 한참 지난 2024년이 되어서야 구글 크롬이 ARM 네이티브를 지원한다. 브레이브와 비발디도 ARM 네이티브를 지원하며 현재는 ARM 유저들의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졌다.
- 유저 에이전트 스트링은 Edg로 시작하며[12] 안드로이드 버전은 EdgA로 시작한다.
- 오페라 브라우저처럼 스피드다이얼[13]을 지원한다. 다만 PC 버전과 iOS/iPadOS용은 사용자의 바로가기 추가를 지원하는데 반해 안드로이드용은 오로지 '자주 방문한 사이트'의 표시만 지원하며 사용자가 추가한 사이트를 표시할 수는 없다.
- (차이는 아니지만) Chrome 웹스토어에서 확장 기능을 그대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MS Edge 추가 기능 사이트에서 엣지 전용 확장을 지원하지만 크롬 확장도 사용 가능.[14]
- 브라우저 UI의 문구가 전부 Microsoft의 것으로 바꿨는데 문제는 최근에 MS가 번역기 돌리던 습관을 못 벗어나서 한국어화 상태가 크롬에 비해 썩 좋지 않다.[15]
- 정식 공개 이후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똑같은 크로뮴 기반 웹 브라우저인데도 크롬보다 빠르고 가볍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는데, 구글 서비스 API 삭제 및 Windows 10 통합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중순 처음 카나리로 공개한 AArch64 버전이 Surface Pro X의 사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3.2. Insider Preview
채널 구분 | |||
아이콘 | |||
구분 | 베타 채널 | 개발자 채널 | 카나리아 채널 |
업데이트 주기 |
매월 | 매주 | 매일 |
현재 버전 |
크로뮴 130 | 크로뮴 131 | 크로뮴 132 |
|
Windows 11에서 엣지를 띄운 모습 |
2019년 4월 8일에 공식적으로 인사이더 프리뷰를 시작했다. 64비트 Windows 10에서 크로뮴 74 기반의 개발자 빌드와 75 기반의 카나리아 빌드로 시작했고, 이후 32비트 Windows 10, 구형 Windows, macOS, ARM64 Windows 10, Linux 순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현재는 모든 플랫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자 브랜치는 한 주 간 공개된 카나리아 빌드 중 가장 안정적인 빌드를 선정해 일부 버그를 수정해 빌드를 배포하며, 베타 브랜치는 다시 개발자 빌드 중 가장 안정적인 빌드를 선정해 공식 빌드를 준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나리아는 공식 기술 지원도 받지 못하는 공인 텔레메트리 셔틀이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3.3. 구글의 견제
크로뮴으로 다시 개발을 시작한 이후 Microsoft Edge에서 구글 서비스가 깨지는 사태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구글의 견제가 아니냐는 의혹이 증대되고 있다.- 2019년 4월 25일에는 Chrome 웹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Hangout Meet 확장기능이 업데이트 이후 엣지 Dev 빌드에서 갑자기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라는 오류 메시지를 뿜으며 작동하지 않는다는 제보가 나왔는데, 유저 에이전트 스트링만 바꾸니까 멀쩡하게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6] MS의 한 PM이 추측한 바로는 구글이 공용 유저 에이전트 감지 기능을 업데이트해서 엣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조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기능들이 엣지를 구분할 수는 있게 되었으나 사용 가능하도록 조치를 하지는 않아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브라우저가 지원하는 기능을 일일이 확인하는 대신 유저 에이전트 스트링으로 퉁치려고 할 때 어떤 사태가 일어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2019년 5월 2일에는 구글 어스도 터졌는데 이건 구글 어스가 아직도 구글에서 진작에 없애겠다고 했던 PNaCl 기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안돼서 뜬 오류 메시지라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진작에 웹어셈블리로 옮겼어야 하는 걸 아직도 안 한 것을 화근이라 할 수 있다.[17] 이건 7월에 가서야 WASM 포팅을 마치면서 해결되었다.
- 2019년 5월 28일에는 유튜브의 최신 디자인이 통째로 막히고 구 디자인으로 리디렉션되며, 새 디자인을 적용하려면 크롬을 다운로드하라는 메시지가 뜨기 시작했다.[18] 이번에는 기존과는 달리 고의적이라는 의혹이 매우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데, 이번 사태를 조사하던 사람들이 유튜브가 유저 에이전트 스트링에 의존하는 수준을 넘어서 존재하는 브라우저들을 하나하나 구분해서 감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EdgeHTML Edge와 별개로 "Edge Chromium"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별개로 정의해 놓았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19] 구글은 공식적으로 이번 일이 버그로 인한 것이라고 발표했으나[20], 정말 간단한 유저 에이전트 스트링 문제가 금세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다 크로뮴 Edge를 이미 별개로 구분, 감지하고 있던 사실까지 밝혀진 터라 공용 유저 에이전트 가설도 적용되지 않아 의심의 눈초리가 가시지 않고 있다. 이 문제는 이틀이 지나 5월 30일에 해결되었다.
- 2019년 6월 이후로 대대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유튜브 메인 페이지의 영상 썸네일 기능이 Chrome에서만 작동하고 엣지에서는 막혀 있는 등 세세한 문제는 종종 발견되고 있다. 심지어 영상을 볼 때 오른쪽에 뜨는 다음 동영상 및 추천 영상 섹션에서는 영상 썸네일이 멀쩡하게 작동한다. 이래저래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2019년 10월 경 아무도 모르게 해결되었다.
- 유튜브 일을 제외하면 흔히 일어나는 실수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크로뮴을 필두로 하여 웹 표준을 선도하던 구글이 오히려 표준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가, 구글이 크로뮴의 낡은 API를 기반으로 페이지를 설계해 파이어폭스나 기존 엣지에서 정상 작동하지 못하게 한 일이나 과거 Windows Phone용 유튜브 앱을 거의 의도적으로 파괴한 사례 등 그동안 한 일이 있다 보니 시선이 곱지 못하다. 특히 유튜브의 브라우저별 개별 감지의 경우 웹 표준과는 한참 떨어진 구시대적인 행태라 Edge와 무관하게 그 자체만으로도 황당한 문제이며, 이런 일이 2019년 5월에만 세 번이나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계속 반복된다면 의심을 떨쳐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비록 그간 구글이 웹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한다는 의혹과 심증은 있었으나 물증이 없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만에 하나라도 구글이 이를 의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다면 구글의 (있는지 모를) 윤리성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3월에 정식 공개 이후 구글에서 공식적으로도 견제를 했었다. Chrome 확장기능을 사용하는 엣지 사용자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성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21] 2020년 4월에 해결되어 현재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브라우저를 둔 양측의 견제가 하루이틀 일이 아니고,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 유저 에이전트 스트링을 사용해서 Edge 사용자를 잡아내는 부분은 문제가 있다. 크로뮴 개발 협력과는 별개로 앞으로도 충돌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7월 말에는 구글을 검색 표시줄 제공자로 둔 모든 사용자에게 검색 표시줄에 두세 글자만 입력하면 엣지가 강제종료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구글이 검색어 자동 제안 API를 업데이트하면서 해당 API에서 정의되지 않은 응답이 돌아오게 되었고 엣지에서 해당 상황에 대한 에러 핸들링이 되어있지 않아 강제 종료된 것이었다.
- 2020년 9월 초에는 유튜브의 2k 해상도 동영상을 제외한 모든 동영상이 360p로 자동설정되어 저화질로 재생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Edge에서는 저화질로 재생되는데 일일이 1080p 등으로 해상도를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는 확장 프로그램인 'YouTube Auto HD'를 설치하면 해결할 수 있다.
4. 모바일 버전
<rowcolor=#32c1e9> 안드로이드용 앱에서 엣지를 띄운 모습 | iOS용 앱에서 엣지를 띄운 모습 |
2017년 10월 5일에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이 처음 발표되었다.[22] 아직 EdgeHTML이 살아있던 시절에 공개되었지만 진작에 다른 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iOS의 경우 정책상 다른 브라우저들과 동일하게 웹킷을 사용하지만, 안드로이드에서도 크로뮴(블링크+V8)을 사용한다는 의외의 선택을 했다. 당시로서는 정말로 의외였다. 블링크까지는 그렇다 쳐도 최소한 차크라코어라도 쓸 줄 알았고, 장기적으로는 EdgeHTML로 대체하겠거니 생각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이때만 해도 EdgeHTML을 버릴 줄은 아무도 몰랐기 때문이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EdgeHTML 포팅이 엄청나게 복잡한 작업인 반면 지향하는 바는 블링크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크롬과 동일한 버전의 렌더링 엔진으로 계속 업데이트하며 사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2017년 10월 5일 iOS로 프리뷰가 처음 공개되었으며, 안드로이드 프리뷰는 2017년 10월 12일 공개되었다. 이후 2017년 말에 두 버전 모두 정식으로 격상되었다. 한국의 경우 한동안 지원하는 국가가 아니었던 탓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링크를 통해 들어가도 '거주 국가에서 다운하실 수 없습니다'라고 떴다. 이후에는 검색과 다운로드가 가능해짐과 동시에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모바일용 Edge 브라우저는 Windows 10과의 연동 기능과 애드블락 플러스 등 크롬 모바일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앞세워 조금씩 세를 불려 나가고 있다. 암호나 즐겨찾기 동기화를 넘어 Windows PC로 웹 링크를 전송하는 기능도 있으며, 2018년 11월에는 PC에서 지원하는 타임라인 기능을 모바일 브라우저에 통합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암호관리자 기능이 추가되어 다른 앱에서도 Edge에서 암호를 불러오거나 저장할 수 있다.
PC에서 Edge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 연동으로 인해 상당히 편하고, UI나 기능성면에서도 심플함을 추구하는 Chrome과 다르게 의외로 꼼꼼히 챙겨서 편리하다.
버전 123에서는 맞춤에 있는 확장만이기는 하지만 확장을 베타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5. Xbox 버전
Xbox에서도 크로뮴 버전 Edge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2021년 9월, Xbox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되었다. 크로뮴 버전에서는 기존 콘솔용으로 포팅된 브라우저의 한계를 넘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키보드와 마우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기존에 PC에서 같은 계정으로 엣지를 이용하고 있었다면 자동으로 연동된다. 인터페이스는 PC용 Edge 버전과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보안 상의 이유로 다운로드와 관련된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으나 그 외에는 PC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자사 웹 서비스인 Microsoft 365나 Xbox Cloud Gaming 역시 가능하다. 비록 다운로드 등은 못하지만 유튜브 등의 프로그램도 볼 수 있다.
6. 의의
-
Chrome과 호환성 문제 해결
기존의 EdgeHTML도 많은 부분이 현대화되었지만, 현대 브라우저의 사실상 표준이라 할 수 있는 크롬과 그 뿌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여러 자잘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크로뮴을 사용하면 이 모든 문제가 한 방에 해결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및 트라이던트 엔진과 완전한 단절을 이루어내고, 이론적으로는 Chrome과의 호환성 문제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
훨씬 빨라진 업데이트 주기
기존의 Internet Explorer과 EdgeHTML은 운영체제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평상시에는 보안패치만 제공되며 대규모 업데이트는 보통 운영체제와 함께 출시되어 주기가 6개월(Windows 10 이후) 또는 최대 5년까지 벌어지곤 했었다. 이는 최신 웹 기술을 쓰려고해도 호환성때문에 못쓰게 한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지금은 운영체제와 어느정도 분리되어 거의 1주일마다 최신 기술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 안정성이 중요한 기업 고객에게는 1달, 또는 2달단위 업데이트 옵션도 제공된다.
-
적극적인 일렉트론 개발
Microsoft는 엔진 전환 이전부터 크로뮴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었다. 모바일용 엣지 이외에도 2010년대 Microsoft 최대의 히트작으로 평가받는 Teams와 Visual Studio Code가 의존하고 있는 일렉트론 때문이다. 일렉트론은 GitHub이 개발하는 프레임워크로서 상술한 두 프로그램 이외에도 슬랙, 디스코드, 스카이프 등 오늘날 사용되는 수많은 프로그램들의 기반이 되는데, 이 일렉트론이 프론트엔드로 크로뮴을 사용한다. 게다가 일렉트론을 개발하는 GitHub을 Microsoft가 인수한 만큼, 이제 Microsoft는 일렉트론 및 그 제반이 되는 크로뮴을 직접 유지, 관리, 발전시켜야 할 의무와 동기 모두를 갖게 된 것이다.
-
Windows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
앞으로 Windows도 점진적이지만 자연스럽게 크로뮴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Edge를 어떤 엔진 기반으로 만들지의 문제는 Windows 10 개발 초기부터 대두되던 문제다. 당시에도 웹킷 기반으로 아예 새로 만드는 안과 기존 트라이던트 엔진을 뜯어 고치는 안이 경쟁했는데, 후자가 결국 이기게 된 것은 트라이던트가 Windows 자체의 코드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탐색기, 제어판, 각종 내장 프로그램들까지 굉장히 많은 부분들의 제반에 트라이던트가 앉아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어차피 Windows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트라이던트에 손을 대야 했고, 그 과정을 가속화하여 엔진을 대폭 개선하고 새 브라우저를 만드는 방향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진작에 크로뮴으로 옮겼어야 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Windows 10의 기획이 한참 진행중이던 2013~14년은 웹킷과 블링크가 이제 막 갈라섰기 때문에 둘 중에서 뭘 선택하는지도 난제인 시절이었다. 더욱이 2018~19년에 와서야 Microsoft가 크로뮴 개발에 뛰어들어도 그러려니 하는 거지, Windows 10을 기획하던 시절은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이제 막 취임하고 iOS용 Office를 공개하던 시절인 걸 감안할 때 지금과는 모든 것이 달랐다고 봐야 할 것이다. Windows 10의 발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OS와 웹 렌더링 엔진의 상호 의존성은 더욱 심화되었다. 따라서 트라이던트와 EdgeHTML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버려진 코드 위에 OS가 앉아 있을 수는 없기에 결국 장기적으로는 크로뮴 위로 옮겨와야 한다. 당장 빌드 2019에서 새로 발표한 WebView2 API가 크로뮴 기반으로 운용되고 있어 각종 Windows용 앱이 EdgeHTML 대신 크로뮴 기반의 WebView2를 이용하게 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크로뮴이 Windows에 깊숙히 자리잡아 더 빠른 성능과 현대적인 개발 방식을 담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크로뮴 개발 가속화
Edge가 크로뮴 기반으로 다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 구글의 크로뮴 개발진 중에서도 개발 인력이 늘어났다고 이를 환영하는 사람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비록 크로뮴이 시장의 절대적인 주류 브라우저이기는 하지만, 구글이 그간 크로뮴의 렌더링 엔진으로 사용하던 웹킷을 블링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포크하면서 Apple의 개발 인력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여러 제약이 생겼기 때문이다. 크로뮴 엣지의 공개를 전후하여 The Verge에 올라온 기사[23]를 보면 MS의 엔지니어들이 뛰어들면서 그간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손 대지 못하던 과제들, 시작만 해 놓고 오랜 시간동안 끝내지 못하던 작업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크로뮴의 윈도우 ARM64 버전 개발도 Microsoft가 자원을 투입해서 가능해졌고, 터치 입력 개선을 위한 작업 또한 Microsoft 주도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러한 작업은 엣지 뿐만 아니라 크롬을 포함한 크로뮴에 기반을 둔 모든 브라우저들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7. 문제점
- 북마크/favorites 사이드 패널 폭 조절이 불가능하다. IE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프로그래머의 능력이 의심될 정도로 조악하다. 위치도 오른쪽으로 고정되어있다.
- 상단 + 뉴 탭 버튼 클릭시 특정 사이트 URL로 이동하는 기능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사이트로 고정되어 있다.
- 2024년 4월 13일 기준으로 윈도우 10, 11에서는 엣지 브라우저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설치 된 앱(구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리스트에는 등록이 되어 있으나 제거버튼이 비활성화 되어 있다.
- 소거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관련 원본파일 및 레지스트리에서 직접 제거를 해도 윈도우 업데이트를 할 경우 다시 복구된다.
- 큰 용량을 차지하지 않고 설치된 것만으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사용자에게 제거를 할 선택권 자체를 주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 Windows 7과 8, 8.1, 10 LTSB/LTSC, Server 2016, 2019는 기본으로 Microsoft Edge가 없으므로 수동으로 설치했어도, 원하면 그냥 제어판이나 설정에서 제거할 수 있다. Windows 10 LTSB/LTSC 2021 (IoT 포함) 버전은 불가능하다.
- 번역기의 성능은 준수하나 숫자 등의 일부 단어가 인식되지 않아 <> 특수 기호로 표시되는 등 기본적인 변환 과정에서 문제가 많은 편이다.
- 번역기의 출발어 변경이 불가능하다. 사이트 내에서 말레이시아 어가 대부분을 차지하더라도, 번역기가 출발어를 '영어'로 잡아버리면 별 의미없는 Home, Copyright 등의 문장들만 한국어로 번역되며, 도착어만 한국어에서 타 언어로 변경이 가능하다.
- 검색 결과 중에서 하나라도 유해한 걸로 판단되면 모든 검색 결과가 안 나온다.
- 2023년 11월 21일 기준으로 윈도우 11에 탑재된 엣지의 캐시에 문제가 있는지 가끔 페이지 로딩에 1분 가량이나 걸릴 때가 있다. 한 번 걸리면 해당 인스턴스(창)에선 리로드[24]를 해도 탐색 완료될 때까지 소용이 없고 새 창으로 로드해야 비로소 빠릿빠릿하게 돌아온다. 수강신청 등 탐색속도가 중요한 작업을 할 경우 엣지 사용을 피하자.
-
엣지를 처음 켜거나 새 탭을 열었을 때 나오는
Microsoft Start에서 뉴스 탭 사이사이에 별의별 저질 광고들이 난립하고 있다. 일반적인 광고는 거의 없고, 대다수가 사기성 투자
대머리광고나[25] 저퀄의 AI 이미지를 넣은 양산형 게임 광고, 이상한 업체명이 붙은 의료 관련 광고까지[26] 도저히 한국에서 정상적으로 서비스 하는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메인에 뜨는 뉴스 기사들도 절반은 사이버 렉카, 위키트리, 인사이트 수준의 저급 기사들이다. 보기 싫다면 페이지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버튼을 클릭하여 페이지 설정을 열고, 콘텐츠 메뉴에서 '콘텐츠 끄기'를 선택해 없앨 수 있다. 구글 검색 창처럼 깔끔해진다.
- 새 탭의 인터페이스가 중국어로 변경되는 버그가 존재한다. 중국어 새 탭에서는 설정-고급 탭이 사라지므로 다른 언어로 변경이 불가능해지며, 이를 정상적으로 변경할 수가 없다.
8. 고급 기능
주소창에 edge://about 또는 edge://edge-urls 를 입력하면 더 많은 고급 기능 링크 목록이 나열된다.- edge://accessibility - 접근성 기능
- edge://apps - 앱 목록
- edge://discards - 탭 관리
- edge://downloads - 다운로드 목록
- edge://extensions - 확장 프로그램 목록
- edge://favorites - 즐겨찾기 목록
- edge://flags - 실험실
- edge://help - 브라우저 정보
- edge://history - 검색 기록
- edge://newtab - 새 탭
- edge://settings - 설정
- edge://wallet - 지갑, 비밀번호 저장
- edge://version - 브라우저 버전 정보
- edge://surf - 이스터에그 게임[27]
- edge://compat - 엣지 호환성 모드( IE mode, enterprise 모드 사이트 리스트, 유저에이전트 호환성 문제를 다룸)
- edge://components - 엣지 구성요소 (엣지 내장 flash player, widevine 등 플러그인 구성요소를 관리함)
9. EdgeHTML 기반(구 버전)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Edge/레거시 문서 참고하십시오.
|
|
EdgeHTML 시절의 로고 |
Internet Explorer에 사용된 트라이던트 엔진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개발하던 브라우저로, 현재 버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보안성 유지를 제외한 개발 노력은 2018년 상반기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
이 버전에서만 지원하던 PDF 리더, eBook 리더, 원노트 연동, Cortana 연동 등 사용자 대상의 주요 기능은 차례대로 크로뮴으로 재개발을 완료하고 적용되었다. 단, 이 중 eBook 리더는 예정에 없다고 하며, Edge 88 버전 이후부터 앞서 설명한 eBook 리더를 제외한 모든 기능의 이전이 완료되었다.
2021년 4월 13일 배포된 정기 업데이트(KB5001330)를 설치하면 제거된다. 이로써 Microsoft의 자체 엔진 브라우저는 완전히 끝을 맺게 되었다.
Microsoft Edge 레거시 지원은 2021년 3월 9일에 종료됐다. #
10. 기타
- EdgeHTML 버전의 코드네임은 Project Spartan이었는데, 이는 헤일로 시리즈에서 따온 이름이다. 처음에는 이 이름으로만 알려졌으며, 심지어 Microsoft의 공식 발표와 초기의 인사이더 빌드에서도 이 이름을 썼다. 'Microsoft Edge'라는 이름은 스파르탄이 알려지고 몇 개월 지나서 2015년 4월 29일에 처음 확정되었다.
- 크로뮴 데스크톱 버전의 코드네임은 Project Anaheim이다. 그러나 공식적인 이름이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 입에 달라붙었던 스파르탄과는 달리 아무래도 좋은 이름이 되어 버렸고, '크로뮴 Edge'라는 표현이 금방 정착했다.
- 외래어 표기법상 엣지가 아닌 에지가 맞는 표기이다. Windows도 마찬가지로 원칙적으론 '윈도'라고 써야 한다. boat를 '보우트'라고 적지 않는 것과 동일하다. 다만 Microsoft에서 한글 표기를 '엣지'로 정했기에 그냥 엣지로 표기한다. 기본적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명칭은 영문 그대로 쓰되, 필요한 경우 한글 표기를 병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Windows도 '윈도' 내지는 '윈도스'가 맞지만 한글 표기를 윈도우로 정했기에 윈도우로 표기한다.
- 아이콘의 경우 이전 브라우저인 Internet Explorer에서 Explorer의 첫글자인 'e'를 로고로 사용했던 것처럼 Edge에서도 edge의 첫글자인 'e'를 아이콘 문양으로 사용하였다. 저 아이콘이 없으면 인터넷 안 되는 줄 아는 사람들, 즉 컴맹들을 배려한 아이콘이라 한다.[28]
- 2019년 11월 2일에 Ignite 2019를 앞두고 새 로고가 공개되었다. 그 주 금요일에 공개한 카나리 빌드에 이스터 에그 게임과 새 로고를 숨겨두고 이틀간 ARG 게임을 벌인 끝에 토요일 오후에 사용자들과 Microsoft 전담 기자들이 새 로고를 보는 데에 성공했다.[29] e다, C다, 파이어폭스 따라했다 등등 말이 많지만, 어쨌든 완전한 리브랜딩이라는 데에 의의를 둘 수 있다.
- ARG용 게임은 결국 공식 빌드에 그대로 남게 되었다. Microsoft가 과거 Windows 3.0으로 발매했던 Microsoft Entertainment Pack 3에 포함되어 있던 SkiFree라는 게임의 오마주다. Edge 브라우저에서 edge://surf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실행할 수 있다. 무려 업데이트가 된다. 현재 서핑, 지그재그, 타임 트라이얼이라는 3개의 모드가 있다. 서핑은 크라켄(적)을 피해 계속해서 나아가는 모드이고, 지그재그는 지그재그 형태의 깃발을 통과하며 나아가는 모드, 타임 트라이얼은 정해진 맵 내에서 가장 빠르게 도착지에 도달하는 모드이다. 이 게임에는 이스터 에그도 있다.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히든 캐릭터가 활성화되고, 왼쪽으로 약 700m 이동하면 크라켄으로 변신할 수 있다. 또한 Xbox 컨트롤러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11월 96버전에서는 원래 SkiFree처럼 겨울 테마가 되었다.
- 2020년 4월, NetMarketShare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쓰는 브라우저가 되었다. 이전의 엣지 레거시 버전이 점유율 밑바닥에서 놀던 것을 생각하면 성공적인 엔진 전환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30]
- WinRT나 UWP가 아닌 독립적인 패키지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애매하다. 개발 초기 단계지만 벌써부터 전통적, 일반적인 패키지는 아니라는 증거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EdgeHTML은 WinRT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Windows 커널 및 Win32 API가 섞여 있는 애매한 결과물이었는데, 크로뮴 엣지는 반대로 일반적인 Win32 패키지 같아 보이지만 UWP API의 일부인 Windows Hello를 지원하고, Windows 10 S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20H1 인사이더 빌드에서 Edge를 설치했더니 Windows Sandbox에도 추가가 되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31] 샌드박스는 OOBE에서 기본 세팅만 끝난 깨끗한 가상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본 시스템에서 설치한 프로그램이 깔려 나와서는 안 된다. 크로뮴 엣지가 샌드박스에 들어갔다는 건 굉장한 예외를 인정한 것이다.
- 처음에는 지원 플랫폼에 리눅스가 빠져 있었으나, Ignite 2019에서 Windows용, macOS용 RC 버전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지원을 발표했다.[32]
- 카나리 기준으로 Chrome보다 크로뮴 컴파일이 1주 정도 늦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Chrome 카나리에서 발생했던 버그가 엣지에서는 1주 정도 있다가 발현된다.
- Edge를 비활성화하려면 먼저 작업 관리자에서 Edge를 끄고 시스템상에 있는 Edge 폴더의 이름을 바꾸면 된다.
- 네이버나 다음 등 몇몇 사이트에서 크로뮴 Edge로 로그인하면 엣지가 아니라 엔진이 같은 Chrome에서 로그인한 것으로 기록된다. EdgeHTML 버전은 엣지로 로그인한 것으로 기록된다.
- 2020년 5월 27일 기준 macOS용 엣지를 실행했을 때 메뉴 막대의 파일 메뉴에 있는 '새 윈도우 열기' 가 'Window'가 아닌 'Widnow'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 Windows 10 설정에서 기본 브라우저를 설정할 때 아이콘은 구버전 Edge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크로뮴 엣지로 실행된다.
- 크로뮴 기반 엣지로 업데이트하면 즐겨찾기가 모두 지워지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면 해결된다.
- 엔진을 갈아타면서 일부 단축키가 변경되었다. 다만 변경된 것 중 일부는 같은 블링크 엔진쓰는 크롬과 같은것으로 바뀐 것도 있다.[33]
- 역대 모든 웹 브라우저 중에서 부드러운 스크롤(Smooth Scrolling) 기능이 가장 우수하다. Chrome에도 같은 기능은 있지만 Edge만큼 부드럽다는 느낌은 주지 못하며, 서드파티 확장 프로그램들의 경우 부드럽기는커녕 버벅대는 현상을 일으키는 것들이 많다. 이 부드러운 스크롤 하나 때문에 엣지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
- Edge 레거시 버전의 탭 보관 기능(북마크 기능과는 별개로 탭 목록을 저장하는 기능)을 계승한 컬렉션 기능을 비롯하여, 다른 웹 브라우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자적인 기능들이 몇 가지 들어 있기도 하다. Edge 레거시 버전에서는 탭 보관 기능이 브라우저 자체의 기본 기능으로 존재하고 있었는데, 크로뮴 Edge의 경우 당초에는 해당 기능이 계승되지 않았었지만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되었다. 탭을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있어선 나름대로 유용한 기능이다. 참고로 구글 크롬에서는 본래 이러한 탭 보관 기능이 브라우저 자체에는 없어서 서드파티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지원되었었는데, 이후 이쪽에서도 읽기 목록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되었다.
- 탭을 보편적인 가로 형태에서 세로 형태로 전환해서 표시할 수 있는 세로 탭 기능을 지원한다. 역시 당초에는 없었다가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능이다.
- Edge에서 주소창의 URL을 복사하면 에디터 등에서 웹 주소 대신 하이퍼링크 제목으로 붙여넣는 기능이 있다.[34] 예를 들어, 본 문서의 링크를 복사해서 게시판 등에서 붙여넣으면 주소가 나오지 않고 'Microsoft Edge - 나무위키 (namu.wiki)'에 하이퍼링크가 걸린 형태로 출력된다. 설정에서 기본값을 하이퍼링크 대신 웹 주소로 나오도록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설정의 기본값을 바꾸지 않아도 Ctrl+V 단축키 대신 Ctrl+Shift+V 단축키를 사용하여 일반 텍스트로 붙여넣기[35]를 하면 하이퍼링크 대신 웹 주소로 나오도록 할 수 있다.
-
Edge에서
Microsoft Bing을 실행했을 때 Bing 검색창에 브라우저 이름(
Firefox,
Chrome,
Internet Explorer 등)을 입력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나타난다. 사무실 컴퓨터 설정 매뉴얼 등에서 첫 단계가 크롬을 설치한다인 경우 컴퓨터를 잘 모르는 경우 여기서 막혀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크로뮴 브라우저라 그냥 엣지 써도 문제 없는 경우가 거의 다수기는 하다
- 프로그램 설치할 필요없이 브라우저 자체에서 스크롤 캡처가 가능하다. 웹 캡처(Ctrl+Shift+S)를 쓸 때 윈도우의 캡처도구와 달리 스크롤이 가능하다. 인터넷 짤을 퍼올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단 파이어폭스(Firefox)[36]와 달리 영역 지정 중 스페이스바나 Page Down 키가 안 먹히는 점이 아쉽다.
- 익스플로러를 쓰다온 사람 중에 '링크를 항상 새 창으로 열기' 옵션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탭을 끄려다 창 전체를 닫아버리는 참사가 발생할 때가 있다. 물론 새로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적응하기 귀찮은 사람들은 이 확장을 사용할 수도 있다.[37]
-
검색엔진을 빙이 아닌 다른 사이트로 해놓으면 권장 브라우저 설정이라는 프롬프트가 주기적으로 뜨며 검색엔진을 빙으로 바꾸도록 유도하며 또한 기본 브라우저를 Edge가 아닌 다른
Firefox 등 다른 브라우저로 설정 해둘 경우에도 기본 브라우저 설정 알림 바가 표시되고 Edge를 기본 브라우저로 바꾸게끔 유도한다.
이를 안나오게 하려면 주소창에 edge://flags/#edge-show-feature-recommendations 를 입력하고 Show feature and workflow recommendations를 찾아서 Disabled로 바꿔주면 유도 프롬프트가 뜨지 않는다.2024년 6월경, 플래그스의 해당옵션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삭제해 이를 비활성화 할 수 없게 되었으며 주기적으로 거절(해제)버튼을 눌러주어야 한다.
- MSEdgeRedirect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강제로 기본 브라우저에서 열리게 할 수 있다.
- 2024년 기준 윈도우 7 사용자가 스트리밍을 시청하고자 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브라우저이다. 다른 브라우저들은 업데이트가 막힌 구버전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유튜브, 트위치, 치지직)을 시청할 경우 강력한 메모리 누수가 발생한다. 또한 윈도우 10에서 유일하게 지포스 9000-200 시리즈 구형 그래픽카드의 신형 FHD 60FPS 영상 재생을 지원한다.(정확히는 8800GT 부터 된다.)
11.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white,#1f2023> |
Internet Explorer 관련 문서 |
}}} |
문제점 · 버전 | |||
Microsoft Edge( 레거시) |
[1]
iOS 및
iPadOS.
[2]
EdgeHTML 기반 버전은 Windows 10 전용이며, 2019년에 공개된 크로뮴 버전은 2023년까지 Windows 7, Windows 8.1도 지원했었다. 단, Windows 10 Enterprise LTSC 버전과 서버 2016, 서버 2019에는 내장되지 않아, 직접 설치가 필요하며, Windows 7을 기반으로 한 서버 2008 R2, Windows 8.1을 기반으로 한 서버 2012 R2는 지원되지 않는다.
[3]
2024년 10월 24일 기준
릴리즈 노트
[4]
2024년 10월 1일 기준
[5]
2024년 10월 1일 기준
[6]
2024년 10월 30일 기준
[7]
2024년 10월 25일 기준
[8]
#
#
[9]
사용자 대상 발표문
개발자 대상 발표문
[10]
10.12 Sierra 이상
[11]
우분투 18.04 이상이지만 다른 배포판에서도 커널 버전이 5.x 이상이면 잘 된다.
[12]
이는 기존 EdgeHTML의 Edge에서 한 글자를 뺀 것이다.
[13]
브라우저 새 탭 페이지에 표시되는 2줄X5개 정도의 웹사이트 바로가기 모음
[14]
다만 '당연히' MS사에서는 자사 사이트에서 확장을 다운받기를 권장한다.
[15]
예를 들면 시크릿 모드가 InPrivate로 바뀌었다.
[16]
참고
[17]
관련 글
참고
[18]
참고
[19]
#
[20]
#
[21]
#
[22]
#
[23]
#
[24]
같은 창에서 새 탭으로 탐색해도 마찬가지이다.
[25]
특히 특정 대형금융지주의 이름을 사칭한 광고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6]
들어가보면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이 나오며 처음에는 제품 광고가 아니라 하다가 맨 마지막에 특정 제품 구매 사이트 링크가 붙여져 있다. 주제만 다르지 레퍼토리는 거의 비슷하다.
[27]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기다리는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세요. 라는 문구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 가능하다.
[28]
#
[29]
#
[30]
#
[31]
#
[32]
#
[33]
예를 들면 시크릿 모드가 IE와 동일한 Ctrl+Shift+P(해당 단축키는 변경후로 인쇄에 사용.)에서 크롬과 같이 Ctrl+Shift+N으로 변경된 것이나, 즐겨찾기 관리가 Ctrl+I에서 Ctrl+Shift+O로 변경된 것 등. 물론
백스페이스의 뒤로가기 삭제도 마찬가지라지만 이건 원래 있다가 크롬 52에서 막힌거라.
[34]
#
[35]
정확히는 서식 무시하고 텍스트만 붙혀넣는다. 그런데 의외로 주소 변환도 안한다.
[36]
참고로 파이어폭스 캡처 단축키는 Ctrl+Shift+S로 엣지와 같다. 웹페이지를 우클릭한 뒤 '스크린샷 찍기(T)'를 클릭해도 된다.
[37]
Chrome용 확장이기 때문에 Chrome과 Edge를 비롯한
크로뮴 기반 브라우저에서도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