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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08:43:45

Saf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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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Apple의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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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2텍스트=Safari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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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점유율3. 업데이트4. macOS에서의 Safari5. iOS와 iPadOS에서의 Safari6. 장점7. 단점
7.1. 웹 표준 무시7.2. 해결된 단점7.3. 확장프로그램
8. 비공개 릴레이
8.1. 사용법8.2. 특징8.3. 유의점8.4. 장점8.5. 단점
9. 개발 버전
9.1. Safari Technology Preview
10. 기타11.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Apple이 자사 제품에 탑재하고 있는 기본 웹 브라우저.

2. 점유율

macOS이나 iOS, iPadOS 등 Apple 운영 체제에서는 Apple의 막강한 지원 아래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한다. 2021년 현재 전 플랫폼 총합 18.4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Chrome에 이어 2위이다.

3. 업데이트

2010년 6월 7일에 Safari 5.0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macOS에서는 당연하고 Microsoft Windows에서도 성능이 향상되었다. 읽기 도구 등의 몇 가지 기능 추가가 있었다. 덕분에 당시에 인기 있던 읽기 도구 앱 Instapaper의 제작자는 "Shit"이라는 트윗을 날렸다.

2011년 7월 21일에 Safari 5.1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바뀐 점은 새로운 프로세스 구조로 안정성이 더 향상되었으며 나중에 읽을 항목을 저장하는 읽기 목록, 전체 화면 기능, 드래그 앤 드롭으로 다운받기(맥 전용), HTML5/CSS3 지원 강화이다.

2012년 7월 30일에 Safari 6.0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Windows용 Safari 다운로드는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 최신 버전을 제공하는 Windows 개발자용 사파리도 2012년 10월 빌드까지만 올라와 있다.

2013년 10월 23일에 OS X Mavericks와 함께 Safari 7.0 버전이 공개되었다. WebKit 프로젝트가 구글 Chrome/ 크로뮴 프로젝트와 갈라서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된 Webkit2가 적용되었으며 Chrome과 유사한[1] 분할 프로세싱 기능이 포함되었다.

2014년 10월 17일에 OS X Yosemite 출시와 함께 Safari 8.0 버전이 공개되었다. 싹 바뀐 디자인과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개량으로 대폭 빨라진 브라우징 속도, 그리고 주소창을 탭하면 iOS나 LaunchPad처럼 즐겨찾기로 등록한 사이트들을 아이콘으로 보여준다. 또 두 손가락을 오므리면 브라우저가 미션 컨트롤처럼 작동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2015년 10월 1일에 OS X El Capitan 출시와 함께 Safari 9.0 버전이 공개되었다. 고정 탭, 오디오 음소거 등 여러가지 기능들이 생겼고 전체적인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실상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잦은 빈도로 파라솔이 돌아가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OS X의 한글 입력기와 충돌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Apple 측에서는 아직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라 이 현상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이 나왔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2022년 9월 12일에 Safari 16.0이 배포됐다.

2023년 9월 18일에는 Safari 17이 배포되었다.[2]

2024년 7월 30일 기준으로 Safari 17.5가 최신 버전이고, Safari 17.6, 18 베타도 나와 있다.

4. macOS에서의 Safari

파일:safari15-on-monterey.png
macOS Monterey에서 Safari로 나무위키를 연 모습.

애플은 인터넷 초창기 때에는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해왔으나 Microsoft와 Internet Explorer를 5년간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기로 계약하면서 Mac OS 8.1부터 Internet Explorer for Mac로 대체되어 Mac OS X Jaguar 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다시 기본 브라우저를 바꿀 필요가 생겼는데 이에 애플은 자체 브라우저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WebKit 엔진을 개발하고 이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브라우저가 바로 Safari.

Safari는 2003년 1월 7일, MacWorld에서 첫 공개와 함께 베타 버전이 배포되었으며 같은 해 6월 23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같은 해 10월에 발매된 10.3 Panther부터 완전히 macOS의 기본 브라우저가 되었다. 그와 동시에 이전까지의 기본 브라우저였던 Internet Explorer는 단종되었다.

macOS에서는 OS의 네이티브 기능을 전적으로 사용해서 프로그램의 속도 자체가 빠르다. 이는 iTunes 등의 다른 Apple의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 더이상 좋은 브라우저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 크로스플랫폼 렌더링을 고수하던 Firefox가 Mac의 네이티브 렌더링(CoreText)으로 교체한 것만으로 성능이 30% 이상 향상되었을 정도로 Mac에 최적화된 네이티브 기능의 사용 여부에 따른 차이가 크다. 당연히 전력 효율도 가장 우수하며 MacBook에서는 Safari를 사용하는 것과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의 배터리 러닝타임이 체감이 될 정도로 차이가 난다. macOS에서는 구글 크롬하고 어마어마한 차이를 나타낸다.

그래서 Windows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Chrome이 Mac에서는 매력이 떨어진다.[3] 그리고 Chrome의 장점 중 하나인 인터페이스 크기의 최소화도 Mac은 애초에 웬만한 앱은 전체 화면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으며 기본 메뉴 인터페이스가 Windows용보다 위아래로 넓기 때문에 사실상 Safari의 인터페이스 크기와 비슷해진다. 게다가 Safari도 Chrome 이상으로 인터페이스 간소화 작업을 해놓아서 매우 넓은 페이지를 경험할 수 있기에 이로 인한 이점은 없다. 다만 Chromium 계열의 애드온 확장성은 Safari를 압도하기 때문에 애드온 때문에 별수없이 Chromium 브라우저를 서브로라도 쓰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장점으로는 우선 눈이 즐겁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3D 파노라마 비슷한 모양새로 펼쳐지는 Top Sites는 Safari의 여러 가지 디자인 요소 중 단연 백미.[4] 탭을 끌어당기고 붙이고 할 때도 늘어나고 줄어들고 확대되고 하는 섬세한 애니메이션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OS X Lion과 연계되어 사용 시 장점으로는 역시나 충만한 애니메이션 기능이다. 예를 들어 터치패드에서 두 손가락으로 양 옆으로 쓸어 주면 페이지가 양 옆으로 스크롤할 일이 없는 경우 페이지 앞/뒤로 가는 기능을 해 준다. 다른 점은 단순히 커맨드를 입력한 후 앞/뒤의 페이지를 나타내 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페이지를 슬라이드를 하는 동안 뒤쪽에 앞/뒤의 페이지 모습이 보인다! 다만 이 기능은 OS X Lion으로 넘어오면서 타 브라우저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Safari 6.0부터 추가된 인터페이스로 트랙패드에서 두 손가락으로 모으는 동작을 하면 열린 탭들이 모두 분리되어 슬라이드 쇼처럼 볼 수 있다.[5] 사실 제스처와 애니메이션은 Apple 기기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Mac의 기본 브라우저이다 보니 Mac 환경과의 연동성과 Apple의 빠른 업데이트도 장점 중 하나다. 예를 들어 Safari에서는 사진을 바로 iPhoto 보관함으로 저장하는 기능이 있지만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우선 도큐멘트나 바탕 화면에 사진을 저장한 뒤 임포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OS X 10.7 Lion에 추가되는 Rubberband Scrolling[6], Pinch to zoom[7] 등도 Safari에 가장 먼저 적용될 예정이듯 Apple이 직접 만드는 브라우저다 보니 업데이트 역시 확실하다. 또한 iCloud와의 연동으로 다른 Apple 기기에서 브라우징하던 Safari 탭을 Mac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각종 추가 기능도 장점 중 하나. Glims, Read it later[8] 플러그인 등 설치해 두면 유용한 기능이 꽤 많다.

macOS 버전마다 속도 향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WWDC 2013의 Mavericks 발표에선 Safari의 속도가 다른 브라우저들에 비해 훨씬 빠르다는 설명이 들어갔다.

Safari 6.1에서부터 Top Site 및 방문 기록 보기 방식이 기존의 3D 스크린에서 플랫한 타일 배열로 바뀌었다. 또 기존 읽기 목록과 책갈피 버튼을 통합하였으며(탭 방식으로 전환한다.) 확장 프로그램으로만 존재했던 읽기 목록 추가 버튼이 (+모양으로 생긴 버튼) 강제로 주소창 옆에 붙어버렸다. 편의성에선 좋아졌지만 읽기 목록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은 뭔가 거슬린다고 한다. 다만 Apple이 WWDC에서 말한 것처럼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굉장히 향상되었다. 우선 해상도 때문에 그 퍼포먼스 구리기로 유명한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에서 통합된 읽기 목록 및 책갈피 통합 메뉴가 굉장히 스무스하게 스와이프된다. 그 밖에도 스크롤링이 더 좋아지는 등 성능에서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다만 네이버 카페 등에서 두 손가락 스와이프로 뒤로 가기를 할 시에 흰색 화면과 함께 먹통이 되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으며 네이버 카페의 iFrame과 뭔가 잘 맞지 않고 있다. 두 손가락 스와이프 기능을 끄고 사용하거나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단축키로 뒤로 가기 시에는 문제가 없다.

iOS 11과 macOS High Sierra의 Safari에서 Shared Links(공유된 링크)가 사라졌다! 토글로 제어할 수도 없게 완전히 기능이 빠져버려 RSS 목록을 추가하여 활용하던 사람들에게는 큰 불편을 주고 있다.

Touch ID가 Mac에 포함된 이후로 모든 사이트 로그인에 Touch ID를 쓸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이 있다. 또한 Apple 기기간의 연동성이 훌륭한 만큼 iPhone이나 iPad의 창을 바로 Mac에서 다시 열 수 있다.

macOS Big Sur부터 Safari의 바 디자인과 아이콘, 탭이 변경되었다. 다만 Safari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다. macOS Monterey도 여러 탭들을 축소시키고 아이콘들의 위치를 변경하여 더 가독성이 좋은 UI로 변경되었다.

5. iOS와 iPadOS에서의 Safari

iPhone, iPod touch, iPad의 기본 인터넷 브라우저이다. 새 탭은 iPhone과 iPod touch의 경우 iOS 6 이하에선 8개까지, iOS 7부턴 24개까지 만들 수 있고 iPad에선 iOS 6 이상일 경우 24개까지 만들 수 있다.[9] iOS 8 이후로는 탭을 36개까지 생성 가능하다. iOS 10 이상에서는 탭을 무제한으로 생성 가능하다고 했으나 직접 열어본 결과 iOS 13에서는 탭이 500개가 한계이다. 어도비 플래시는 지원되지 않으며 속도는 모바일 브라우저 중 거의 최상급이다.

iOS에서의 Safari의 역사는 오히려 MacOS보다 더 길다고 할 수 있는데, iPad의 직계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뉴턴 PDA[10] 운영체제인 Newton OS에서 모바일 웹브라우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독일의 TecO 사와 손잡고 세계 최초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인 PocketWeb, 후일 NetHopper를 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Newton OS의 상당 부분이 iPhone OS(후일 iOS)로 계승되면서, iOS용 Safari를 만들 때 NetHopper의 레이아웃 등 많은 부분을 참고하였다.

Safari 외의 브라우저는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모바일 환경(Java)에서 쌩쌩 돌아가던 Opera 미니가 출시된 바 있으나 속도 면에서 Safari에 뒤지고 탭 기능도 지원하지 않아 신나게 까였다. 다만 Opera 모바일의 경우 Opera Turbo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Opera 서버에 웹페이지를 보내 그것을 압축하여 전송 받는 방식을 사용한다. 한국엔 그 서버가 없으니 당연히 느릴 수밖에 없다. SkyFire 브라우저도 유료로 출시된 바 있으나 제대로 된 성능 발휘는 안 된다. 플래시 동영상을 읽을 수 있다곤 했는데 영 신통치 않은 기능이라 별로 의미도 없다. $2.99씩이나 내고 구입할 브라우저는 아니다. 전문 개발진이 아예 처음부터 제작한 것이니까 최적화 부분에서는 Safari를 따라올 브라우저가 적다. 사실 Apple 같은 경우에는 보안을 빌미로 모든 웹브라우저가 Safari보다 한 단계 아래인 엔진을 강제적으로 사용하게 한다. Safari 자체가 괜찮아서 가장 빨랐던 것도 있지만 이것도 크다.[11]

맨 위로 스크롤은 화면 상단을 터치하면 되는데 맨 아래로 스크롤 기능이 없어서 댓글 확인할 때 아래로 계속 내리거나 스크롤바를 롱터치해 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자바스크립트로 즐겨찾기를 등록해 놓으면 해결 가능. 보러 가기 또 탈옥을 하면 트윅을 통해 상단 바 왼쪽 또는 오른쪽 특정 부분은 맨 아래로 스크롤하게 할 수도 있다.

텍스트 문구를 복사하기 위해 복사를 시도하면 문장에 이미지가 있거나 표, 문단 등이 있는 경우 복사틀이 자기 멋대로 전체 영역으로 선택이 되거나 원하지도 않는 부위에 지정이 되는 등 복사하고 싶은 부분만 제대로 선택이 안되는 버그가 있다.

App Store에 Safari를 대체하는 모바일 브라우저가 계속 올라오고 있긴 하다. 그러나 iCloud를 통한 싱크 서비스, Apple의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돈을 주고 살 정도로 Safari보다 좋지는 않다는 평이 대부분이다.[12] 그래도 무료로 제공되는 브라우저는 대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구글 Chrome과 그와 유사한 인터페이스의 Dolphin Browser가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 출시된 구글 Chrome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글은 자사 iOS 앱에 'Open in Chrome'이라는 옵션을 넣어 웹 페이지의 외부 브라우저 열기 시에 Safari 대신에 Chrome으로 열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다른 개발자들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iOS 내에서 Apple 플랫폼을 자사 플랫폼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Puffin 브라우저 같은 경우에는 서버에서 렌더링한 웹 화면을 화면 공유를 이용하여 전송받는 클라우드 방식을 이용해 아예 iOS 내장 웹킷을 우회하고 있다. 덕분에 Adobe Flash를 iOS 기기에서 작동시킬 수 있다. 또 Windows를 쓰는 환경이라면 다른 브라우저가 더 이득을 볼 수 있다. 현재 iCloud 탭같은 웹페이지 동기화 기능을 많은 브라우저가 제공하기 때문이었으며 Mac과 Windows 사용을 병행하는 환경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iOS 6 업데이트 이후로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iPhone용 Safari는 전체 화면 기능이 생겼다.

iOS 7 업데이트에서는 탭 이동이 카드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주소 창과 검색 창이 하나로 통합되었다. 또한 화면을 스크롤하면 자동으로 주소 창과 하단 버튼들이 사라지며 자연스럽게 전체 화면으로 전환된다. 잘 안 알려진 특징으로 iOS 7의 패럴랙스 때문에 탭을 펼쳐놓은 상태에서 각 탭들이 기기의 모션에 따라 기울어짐이 실시간으로 바뀐다. 그리고 속도는 빨라졌다. 허나 iOS 7 자체에서 퍼포먼스 저하를 느낀 유저들도 다수 있기에 개인차가 존재하는 부분이다.

iOS 8에 와서는 플러그인처럼 Safari 앱 확장을 지원하게 되면서 Safari와 서드파티 앱을 연동시키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비밀번호 관리 앱인 1Password가 이 앱 확장을 지원하게 되면서 1Password는 더 막강해졌다. 또한 탭 최대 수를 36개까지 지원한다.

iOS 9 업데이트로 '콘텐츠 차단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은 64bit SoC 탑재 기종에서만 지원하며 광고 차단 기능을 가진 앱을 다운받은 후 설정에서 적용하면 해당 앱이 지원하는 범위 내에서 Safari의 광고 차단, 추적 방지, 웹폰트 차단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13]

iOS 10 업데이트로 iPad에서 Split View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두 화면을 동시에 보며 자유로이 탭을 이동하거나 제어하는게 가능해졌다.

iOS 11 업데이트에서는 링크를 눌러 새 탭 페이지가 열릴 때 그 페이지를 벗어나지 않았을 경우 뒤로 가기를 눌러 이전 탭으로 돌아가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스크롤 감도가 iOS의 다른 스크롤 감도와 같게 조정되어서 이전보다 더 많이 스크롤되게 되었다.

iOS 18 Beta 5 업데이트로 방해되는 컨텐츠를 지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애니메이션이 타노스를 연상케 한다는 평을 들었다.
==# Windows에서의 Safari (지원 종료) #==
파일:WindowsSafari.png
Windows 7에서 Safari로 Apple 홈페이지를 연 모습.

2012년 5월 9일에 출시된 5.1.7 버전을 끝으로 Apple은 더 이상 Windows용 Safari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 마지막 버전에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는데, 애플은 그냥 다운로드를 내리는 것으로 대응했다. 개발자용 Safari조차 Windows 버전은 2012년 10월 이후로 빌드업이 중단되었다. Linux 와인으로도 그럭저럭 돌아간다. 물론 오랫동안 버전 업이 중단된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은 취약점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냥 시험삼아 설치까지는 해 보더라도 실제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Windows XP, Windows Vista에서는 실행하면 블루스크린이 뜨더니 다시 실행하면 매개변수가 틀렸다고 나온다. 즉 지원하지 않는다.

Microsoft Windows판은 Safari의 기능들을 내부에 다 포함하는 형태로 구현하기 때문에 시스템 자원을 그만큼 더 먹고 그만큼 프로그램의 구동 속도 자체는 더 느리다. 버전 4로 올라가면서 많은 최적화를 거쳐 프로그램 자체의 속도도 많이 빨라졌지만 어디까지나 3과 비교해서이다. 5에서는 좀 더 개선되었으나 어차피 한 단계 거쳐서 돌아가는 것이라 macOS에서만큼의 속도는 나오지 않는다. MobileMe 싱크 서비스는 당연히 사용 가능하다.

다만 끼워팔기 장사속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Apple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설치할 때 각종 Apple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려 든다. 예를 들어 봉주르(Bonjour)[14], QuickTime Player[15], iTunes[16] 정도. 업데이트를 할 때도 잘 살펴보지 않으면 저것들이 설치된다. 이것 때문에 모질라 재단(Firefox)이 Safari 배포 방식을 비판했다. [17]

3의 글자 안티앨리어싱은 안구테러 수준이었지만 4에서부터는 Windows에서 사용하는 안티앨리어싱을 쓸 수 있다.

윈도우에서 사파리와 비슷한 렌더링 결과를 얻고 싶다면 컹커러나 그놈 웹[18], Playwright[19]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장점

소위 웹 브라우저 전쟁에서 애플이 내세운 장수로, 홈그라운드인 Mac 및 iPhone, iPad에서는 다른 웹 브라우저를 월등히 능가하는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Chrome은 자기 홈그라운드인 Android와 Chrome OS에서, Edge는 Windows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과 마찬가지. iOS와 iPadOS의 서드 파티 브라우저는 Apple의 규제로 인해 Safari보다 느릴 수밖에 없기 때문.

뿐만 아니라 iCloud 키체인이라는 막강한 비밀번호 매니저와 연동이 되어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입력 시 매우 편리하다. Windows에서는 비밀번호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구매를 해야하는데 Mac에서는 공짜로 주어지는 셈. 보안상 Windows보다 비밀번호와 ID의 저장이 뛰어나다. 쉽고 빠르고 편리할 뿐 아니라 업계 표준인 트리플 DES 방식으로 암호화하여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자의 ID와 비밀번호들을 저장해준다.

Apple에 의하면 현재 존재하는 모든 브라우저 중에서 가장 빠르다고 한다.

macOS, Windows 모두에서 적절한 색감을 뽑아내 준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파일 적용하지 않은 Firefox와 비교해 보자.

7. 단점

크로스플랫폼 지원이 빈약하다. Edge를 포함한 대다수의 브라우저가 여러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지원하는 반면에 애플이 직접 제작한 운영체제에서만 작동하며 따라서 Safari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매킨토시나 애플 모바일 이외의 장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 해당 비 애플 장치에서 애플 장치와 웹브라우저의 데이터를 연동할 길이 없다.

그나마 Windows의 경우 Chrome 등 몇몇 브라우저와 북마크는 동기화[20]가 가능하고 Chrome 브라우저에서는 키체인까지 사용할 수는 있으나 북마크의 경우 동기화가 애플 기기의 Safari 간 연동되는 것에 비해 자잘한 오류가 있으며 키체인 기능의 경우 Chrome 브라우저의 비밀번호와 동기화 되는 것이 아니며 의도된 디자인[21]인지 모르겠으나 키체인에 저장된 암호를 사용하겠냐고 묻는 창이 투박하면서 화면을 차지하는 면적이 크고 무엇보다 창의 이동이 불가능하다.

이건 Safari만의 단점은 아니지만 메모리 반환율이 지극히 나빠서 한 시간 정도 웹서핑을 하다 보면 심지어는 Safari 단독으로 1GB 넘게 처묵처묵하고 있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예전의 구형 Mac에서는 심한 하드 스왑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단 Mac에서 Chrome, Firefox는 메모리 누수 문제가 좀 심각하기 때문에 적어도 혼자서 메모리를 잡아먹고 안 뱉어내는 버그는 덜 일으키는 Safari가 좀 낫다. 7버전으로 오면서 엔진을 Webkit 2로 업그레이드. Chrome과 같은 탭별 별도 프로세스 관리를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Chrome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이런 구조에선 리소스는 더 많이 먹는다.

macOS 자체의 메모리 관리 알고리즘이 Windows와 달리 필요할 때만 메모리를 풀어준다. macOS는 현재 사용되는 프로그램 및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RAM을 미리 지정하기 때문에 '사용되고 있는' 분할된 용량이 실제 캐시보다 크게 보일 수 있다. Windows의 Prefetch와 같은 기능이다. 물론 메모리 사용량이 많은 다른 프로그램을 켜면 빠른 속도로 메모리를 그 프로그램(사용량이 많은)으로 할당해 준다.

다른 브라우저들이 종료시 사용 기록 자동 삭제 기능이 있고 해당 기능이 없는 Chrome조차 쿠키는 두고 방문 기록만 선택해서 삭제할 수 있는 반면 Safari는 방문 기록을 삭제하면 쿠키까지 같이 삭제되어버린다. 나무위키를 예로 들면 쿠키가 삭제되면 그동안 해놓았던 설정이 전부 초기화되어버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설정을 다시 해야 한다.

7.1. 웹 표준 무시

기존 웹 표준계에서 개발자들을 괴롭히는 브라우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였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없어진 이후 Safari가 웹 프로그래머의 주적이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 유독 Safari에서는 태그 요소가 따로 노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버튼, 선택 목록 등의 CSS 예외 처리를 하기 위해 수십 줄의 구문을 추가로 할애해야 한다든가 타 브라우저에서 멀쩡한 IFRAME의 내용을 그냥 다 뿌려주는 문제 등... 심지어 독특한 디자인을 위해 주소표시줄을 하단으로 옮겼는데 이게 보이는 페이지 영역의 하단 너비를 차지하게 만드는 바람에 스크롤이 없게 구현된 웹페이지에서 하단이 안 보이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게다가 Windows 지원을 끊은 지 오래이기 때문에 테스트를 위해선 한두 푼도 아닌 Apple 기기를 따로 사야 한다. 이 때문에 웹 프로그래머들은 아이폰을 갖고 있는 경우가 꽤 있으나 아이폰을 좋아해서 갖고 있는 게 아닌 경우도 존재하며 다른 기종의 메인 폰을 사용하다가 Safari 테스트를 할 때에만 서브 폰으로서의 아이폰을 꺼내어 테스트를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iOS에서는 Safari 콘솔이나 개발자 도구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 기능까지 사용하려면 Mac이 필요하다. 그래서 Browserstack처럼 아이폰이 없어도 아이폰 가상환경을 사용해 볼 수 있게 하는 곳도 있으나 유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달이 돈이 들어가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메이저 웹 브라우저들 중에서 HTML5 최신 표준 지원에 가장 소극적이다. 이미 2017년에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지원이 다 끝난 WebGL 2.0도 구현이 안정화되지 않아 시험 기능으로 숨겨놓았으며 새롭게 추가되고 있는 각종 웹 API들도 Apple은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구현을 거부하고 있다.[22] 여기에 대해서는 Apple이 인터넷 사업이 주 수익원이 아니므로 인터넷 관련 사업 비중이 매출의 대부분인 Google, Mozilla와 달리 브라우저 개발에 큰 비용을 투자할만한 동인이 없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있다. 실제로 Safari 개발팀은 Chrome 개발팀 규모의 몇분의 1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웹킷이 Apple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Google이 (Blink로 떨어져나오기 전까지) 웹킷 개발 지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Internet Explorer의 단점과도 상통하는 부분인데, 메이저 업데이트 주기가 약 1년으로 길어서 기능 추가가 상당히 늦다. Chrome, Firefox, Microsoft Edge가 미친 듯이 버전을 올리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 Internet Explorer가 사실상 사라진[23] 지금은 사파리가 익스플로러의 위치에 있다.[24]

7.2. 해결된 단점

Chrome을 쓰던 사람들은 Safari만의 탭 관리 방식을 어색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Chrome에서는 창이 모두 탭처럼 간주되므로 분리된 창이라 해도 드래그로 합쳐서 다시 탭으로 만들 수 있다. 구 Safari 버전은 드래그가 아니라 메뉴에서 해당 명령을 클릭해야 한 창으로 합칠 수 있었다. 사실은 이 기능은 Safari가 먼저고 Webkit 기반이었던 Chrome에서 변경한 기능. OS X Mavericks부터 기준 드래그로 탭을 분리하고 합치는 기능이 지원된다. macOS Big Sur의 Safari 14.0 기준으로는 적당히 떨거놔도 같은 윈도우의 탭으로 합쳐져 관리가 매우 편해졌다.

그런데 Safari는 원래 탭보다는 창 위주의 브라우저였다. 사실 Windows에서 인터넷 브라우저가 탭 위주로 가게 된 것은 Windows 인터페이스의 특징 때문이다. Windows 유저에게는 창 위주가 불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창이 이리저리 열려 있으면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Mac에는 미션 컨트롤[25]이 있어서 분리된 모든 창을 아주 간단하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라이언부터는 트랙패드에서 네 손가락 스와이프 업/다운을 통해 모든 창/관련 창을 간편하게 모두 열람하고 스위칭할 수 있으므로 창을 여러 개 열어도 불편함이 없다. 그래서 Safari가 탭을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창으로 분리해서 쓰는 사람도 많다.[26]

구 버전의 또 불편한 점은 소스 보기[27]를 했을 때 지극히 평범한 텍스트를 줬다는 것이며 일곱 빛깔 무지개로 아름답고 직관적으로 코드를 보여주는 Firefox, Opera[28]에 비해 Safari는 그냥 알파벳과 숫자를 줄 뿐이었다.[29] 정확한 명칭은 웹 개발자 도구(Web developer tools)로 Firefox 개발자인 Joe Hewitt이 Firefox 확장 기능으로 Firebug라는 이름을 붙여 2006년 1월에 발표한 것을 Safari에서 가장 먼저 베껴간 것이다.[30] 그리고 같은 엔진을 채택한 Chrome이 그 이후에 나오면서 이 기본 기능을 가져갔고 이에 질세라 Internet Explorer도 2009년에 버전 8을 내놓으며 같은 기능을 넣었다. Firefox도 2011년에 Firebug를 기본 탑재하고 Opera도 Dragonfly라는 이름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없는 브라우저가 이상한 세상이 되었다. 물론 Safari에 이 기능이 추가된지는 오래된 상황이다.

그러다 2010년 6월 21일 버전 5에서 보안 문제가 터졌다. 자동 완성 기능을 악용해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스크랩할 수 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사용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PC의 위치 등 맥(Mac)의 주소록에 저장된 모든 정보라고 한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되었다.
2011년 3월 9일 보안 해킹 경연대회 'Pwn2Own'에서 5초만에 가장 먼저 털리는 바람에 불명예를 얻은 적도 있다. 일단 이 문제는 OS X Lion과 함께 업데이트가 되면서 해결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이 해커를 고용했다는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다. 원래 해커를 고용하는 건 소프트웨어 진영에서 생각보다 흔한 일이며 프로그램을 뚫었다는 자체가 실력을 증명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그래봤자 사용자가 적어 해커 또한 부족하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은 어느 정도 이어졌다. 그래도 이후 iOS 기기의 점유율 확장을 통해 사용자가 늘어나고 이와 함께 개발자나 보안 전문가도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 보안 측면의 발전을 이룬 것인지 2012년 Pwn2Own에서 Safari가 놀랍게도 제로 데이 공격으로 뚫리지 않았다. 웃기게도 이번 대회에서는 구글 Chrome이 대회 시작 5분 만에 뚫려 제대로 굴욕을 맛보았다. 이번 해엔 프랑스의 보안 전문 회사인 VUPEN에서 "결코 뚫리지 않는 브라우저는 없다."는 모토를 내세우며 Chrome만 주야장천 파고들었다고 한다. 결국 대회 전체에서 구글 Chrome, Internet Explorer, Firefox가 제로 데이 공격과 CVE로 탈탈 털렸고 Safari는 CVE로 두 번 뚫리는 것으로 그쳤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를 참고 바람.

====# 유튜브 해상도 관련 이슈 (해결됨) #====
지난 2017년 1월, Safari를 이용해 유튜브에 접속했을 때 4K 동영상 재생이 안 된다는 제보가 Reddit, 9to5man 등 유저들의 포럼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문제는 구글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인코딩할 때 쓰는 VP9이라는 코덱이 Safari에서 지원되지 않아서 벌어진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9to5mac 설명(영어). VP9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WebM 문서 참고. 당시에 구글과 Apple 사이에 뭔가 알력 다툼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일부 유저들을 중심으로 퍼졌으나 VP9을 만든 기업이 구글에게 인수된 기업이며 다른 곳에서는 사용되지 않음이 밝혀지며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그러나 2018년 3월경부터 2K 1440P 동영상 재생까지 막혔다! reddit 스레드. 코덱 문제라면서 4K를 막았을 때에도 2K는 멀쩡히 지원됐었는데 별다른 공표도 없이 갑작스럽게 막혔기 때문에 유저들은 Apple을 압박하고 Chrome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구글의 갑질 아니냐면서 분노를 표하고 있다.

참고로 1440P 60프레임은 애초부터 VP9으로만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이 당연하나 상술한 문제는 그것과 상관 없는 1440P 30프레임 영상까지 막힌 거라서 구글의 갑질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VP9을 지원하는 다른 브라우저들에게 (해상도가 아닌 다른 식으로) 갑질을 한다는 의혹이 있어서 더더욱 그렇다. # , #

macOS Big Sur 베타 4부터 Safari에 VP9 지원이 정식으로 추가되어 이제 모든 기능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7.3. 확장프로그램

iOS15나 iPadOS15 이전에도 사파리에 부가기능[31]을 지원하는 앱들이 있기는 했으나 사파리와 적극적으로 통신을 하거나 할 수는 없었고 공식적인 서드파티 플러그인은 아니었으나 iOS15나 iPadOS15부터는 공식적으로 모바일용 사파리 브라우저에서도 확장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 확장프로그램 예시 # #

iOS 15와 iPadOS 15가 정식공개되면서 여러 확장프로그램들이 공개되었다. (단 MacOS용 사파리에서 쓸 수 있는 확장프로그램 그대로 iOS/iPadOS에서 쓸수있진 않다.)

8. 비공개 릴레이

애플은 WWDC 2021에서 iOS, iPadOS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며 Safari에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기능인 Private Relay를 추가하였다. 기존 VPN과 유사하게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나 사용자가 접속하는 사이트들의 서버로부터 사용자의 실제 IP 주소를 가림으로써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에서 유료 구독형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iOS 15나 iPadOS 15를 설치한 기기에서 자동으로 iCloud+로 변경되며, Safari에서 Private Relay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VPN과 같이 모든 트래픽을 외부 서버를 거쳐 전송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가 전송하는 데이터를 사용자의 IP 주소와 DNS 요청 두 부분으로 나눠 애플의 프록시 서버로 전송한다. 이때 애플의 서버는 사용자의 IP 주소 정보를 제외한 데이터를 사용자가 요청한 웹사이트의 서버에 전송하고, 서버로부터 응답을 받는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Apple의 프록시 서버로 사용되는 것은 주로 Cloudflare, Fastly의 서버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8.1. 사용법

현재 Safari의 Private Relay 기능은 아직 iOS, iPadOS15와 macOS Monterey 이상에서부터 사용 가능하기에, 위 OS를 지원하는 iPhone, iPad, 또는 Mac에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iCloud 유료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iCloud+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한국 기준 최소 월 1,100원에 50GB 용량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 iCloud+가 활성화된 경우 일반적으로 자동으로 Safari에서 Private Relay가 활성화되며, 설정에서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8.2. 특징

일반적인 VPN과 유사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모든 트래픽을 최소 한 단계 이상의 외부 서버를 거쳐 전송하는 VPN과 다르게 오로지 사용자의 IP 주소만 가리기 때문에 VPN에 비해 속도 저하를 거의 체감할 수 없다고 하지만 Clouflare의 WARP처럼 국내에서는 많은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지연이 있다. 현재 베타 버전에서는 Private Relay를 사용할 때도 사용자의 위치와 연결된 맞춤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의 대략적인 위치를 드러내는 IP 주소로 바꿀 수 있도록 기본 설정된다. [32] 자신이 접속한 국가까지 가리고 싶다면 설정에서 더 넓은 IP 주소 위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꾸면, 대한민국 기준 일본 또는 타이완 등지의 IP 주소로 연결된다.

8.3. 유의점

Private Relay는 VPN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Private Relay는 인터넷 사용 중 사용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트랙커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므로, 광고 사이트들의 맞춤 광고를 피하는 데는 효율적이지만, VPN과 같은 익명성을 완전히 보장하지는 못한다. 이 기능을 통해 내 IP가 국외에서 접속하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순 있어도 접속하는 실제 국가는 드러날 수 있다. 또한, 현재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많은 유료, 무료 VPN들이 우회할 수 있는 서버의 여러 위치를 제공하는 데 비해, Private Relay는 사용자가 어떤 위치의 서버를 사용할 지 직접 결정할 수 없다. 따라서 VPN을 사용하면 넷플릭스나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특정 국가의 요금제를 사용하기 위해 우회 위치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지만 Private Relay는 해당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Private Relay를 사용할 시 구글를 이용할 때 캡챠 인증을 자주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8.4. 장점

가격이 저렴[33]하고 신뢰성이 높다. 다양한 사설 업체에서 제공하는 VPN 서비스의 경우, 사용 중 오가는 모든 데이터를 VPN을 제공하는 회사의 서버를 거치게 하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 회사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신뢰도가 떨어지는 무료/유료 VPN들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저장해서 팔아치우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VPN을 쓰는 것은 권장하지 않지만, Private relay를 제공하는 Apple은 다른 VPN 업체들과는 범접할 수 없는 신뢰성을 자랑한다. Apple은 사용자의 어떤 정보도 수집하지 않아 Apple을 포함해 아무도 정보를 읽을 수 없다고 밝혔는데, 그런 Apple이 만약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읽어들이다 발각될 경우 그 후폭풍이 상당할 것이므로 그런 짓을 섣불리 할 수 없다.

8.5. 단점

나무위키에 private relay가 활성화된 Safari를 이용해 접속할 경우, 차단된 IP에서 접근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문서 편집을 할 수 없다. 또한 KT인터넷의 최근 공유기는 private relay를 차단한다.

9. 개발 버전

여기에서 WebKit이라는 브랜딩으로 Safari의 최신 개발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속도 면에서 낫고 자주 업데이트되며 아직 패치가 반영되지 않은 버그(예를 들면 20110822 현재 Safari 5.1에 있는 한글 입력 버그)가 해결되어 있을 수 있는 반면 아무래도 개발 버전이니 다른 버그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Windows 버전 Safari는 2012년 10월 버전이 마지막이며 더이상 빌드업이 안 되고 있다.

9.1. Safari Technology Preview

2016년 3월 31일 Apple이 Safari 테크놀러지 프리뷰를 공개했다.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현재 macOS 버전만 공개했고 iOS 버전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34]

파일:SafariTech46.png
버전 정보를 보면 Safari 11.1 Beta에 더하여 개발 중인 WebKit을 탑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둘을 통합하여 하나의 릴리즈로 제공한다.

차기 정식 버전에서 업데이트될 기능과 새로운 버전의 웹킷 등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고 개발자 계정이 없는 사람도 사용이 가능하다. 개발자를 위한 베타 버전인만큼 개발자 메뉴가 기본 활성화되어 있다.

10. 기타

2022년 기준, 구글이 Safari에 자사 검색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조건으로 연간 100억달러부터 최대 200억달러까지 지급할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10억 명 이상이 사파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을 생각하면 구글은 애플 제품 유저들로 하여금 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사안이 문제가 되어 미국 법무부로부터 반독점법 소송전을 치르고 있다. 이후 2024년 5월 소송 관련 문서에서,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180억, 200억 달러를 지급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021년 구글이 기본 검색엔진 탑재를 위해 지급한 전체 액수가 263억 달러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비용이 애플에게 지급된 셈이다. 해당 내용은 2002년 체결된 광고수익 36% 공유 계약에 기초된다.

11. 같이 보기



[1] Webkit 위키의 설명 [2] Apple Release Note [3] 사실 Chrome 자체가 느려서 매력이 없다기보다는 Safari에 견주어 보았을 때 배터리나 메모리 등의 시스템 자원을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Chrome을 쓰게 될 경우 macOS의 장점 중 하나인 전원 관리 능력이 다소 빛이 바래서 Mac 사용자들이 Chrome에 대해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배터리 광탈은 덤인데 이는 같은 Chromium 계열 브라우저 중에서도 Chrome이 유별나게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는다. MS Edge도 Safari보단 배터리를 당연히 많이 먹지만 Chrome에 비하면 양반이다. 심지어 Chrome은 Keystone 업데이터 버그까지 장시간 완전해결이 안 되고 있는데 여기에 당첨된 기기는 Chrome을 안 켜도 부팅 직후부터 Windowserver 프로세스가 폭주하며 배터리가 녹아내린다. [4] 6.1, 7 버전부터 플랫하게 바뀌었다. [5] 정식 명칭은 '모든 탭 보기'. 거의 한 화면에 하나의 탭만 볼 수 있어서 별 쓸모가 없다는 게 단점이었는데 10.10으로 넘어가면서 iCloud 탭과 합쳐지고 스택형으로 탭을 표현해주게 바뀌어 쓸 만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 iOS처럼 스크롤하다가 끝까지 가면 살짝 튕기는 효과 [7] iOS처럼 두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확대/축소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 [8] Firefox용도 있다. [9] 링크를 계속 열면 새로운 탭이 생기나 기존에 열어둔 다른 탭에서 열리기 때문에 뒤로 가기를 눌러 돌아갈 수 있다. [10] 같은 회사의 PDA → 태블릿이라는 연속성도 있지만 스티브 잡스의 애플 복귀 후의 부서 정리 및 인력 정리해고 당시 뉴턴 개발자들만큼은 회사에 남아 iPhone과 iPad를 개발했기 때문에 개발진 간의 연속성도 성립한다. [11] 다만 현재는 Safari와 같은 버전의 웹킷 엔진을 사용할 수 있게끔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Safari에 비해 여러 가지 제약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12] 아토믹 브라우저, 아이캡 모바일, 포탈 등이 잠깐 주목을 받긴 했으나 결국 몰락했다. [13] 다른 앱의 인앱 사파리에서도 적용된다. 단 다른 웹 브라우징 앱이나 개별적인 브라우징 환경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4] Apple 제품이 쉽게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위해 설치되며 홈 공유나 iPhone의 Wi-Fi 싱크, USB 테더링 등은 모두 봉주르가 설치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물론 Apple 제품이 없으면 전혀 필요없다. [15] Windows에서는 그다지 필요없고 Windows Media Player 대신 동영상 MIME 타입과 연결되려 하기 때문에 살짝 곤란한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Apple 웹 사이트에 임베드된 동영상을 보려면 설치해야 한다. [16] iPod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다른 것들도 많다. [17] 모질라 CEO, Apple Safari 자동 업데이트 비판 [18] 과거 명칭은 이피파니다. 이쪽은 현재 사파리 버전과 같은 WebKit2를 사용하며 정확히는 WebKit을 GTK로 포팅한 WebKitGTK+를 사용한다. [19] WebKit2 자체는 윈도우 빌드가 있어 이를 이용한 것으로 브라우징 기능만 구현된 미니브라우저를 제공한다. [20] 북마크만 동기화 된다. 자동완성, 읽기 목록 등은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 [21]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만들어 차라리 애플 기기로 옮기게 하려는 것이다. [22] ZDnet 영문 기사: Apple declined to implement 16 Web APIs in Safari due to privacy concerns [23] Windows 11에서 직접실행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Windows 10도 2022년 6월 15일자로 지원이 종료되었다. [24] 공교롭게도 Apple이 Safari를 만들고나자마자 버린 Internet Explorer for mac은 당시 웹표준 그럭저럭 준수하는 타스만 엔진이 였다는 점이다.(Windows용은 당연히 웹표준 따윈 개나줘버린 트라이던트였다.) [25] 멀티 데스크톱 기능. 탭 브라우징이 아직 없던 시절의 이름은 '익스포제'. 지금의 익스포제는 미션 컨트롤 기능의 일부로 미션 컨트롤 설정의 하부 메뉴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이다.였는데 Mavericks가 출시되면서 그나마 그것조차 사라져버렸다. Apple다운 신속한 퇴출되었다. Windows 10부터 나온 멀티 데스크톱 기능이 MacOS의 미션 컨트롤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26] 오히려 탭으로 모두 묶어서 하나의 창으로 보면 스와이프 다운을 해도 분리가 안 되기 때문에 탭이 더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Safari 6.0부터 핀치 인/아웃으로 탭을 분리해서 볼 수 있게 되어서 탭도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27] 이 기능은 HTML 코드는 물론 CSS, 자바스크립트, 기타 오브젝트에 대한 일목요연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심지어 각 요소별 로딩 순서, 로딩 속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실시간 코드 수정도 가능하여 요소 점검에서 HTML/CSS/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수정하면 페이지에도 곧바로 그대로 반영이 되어 잘못 코딩된 부분을 빠르게 찾아내고 그 대책도 직접 미리 적용해 보는 것이 가능하다. [28] 이쪽은 Dragon Fly라는 전문 기능을 내장한다. [29] 근데 실제로 IE는 버전 6까지 소스 보기를 하면 메모장에서 소스가 열렸다. [30] 이게 처음 들어간 Safari 3은 2007년 6월 11일에 나왔다. [31] 구글 번역 기능, 스니펫 기능 등 [32] 예를 들어 한국에서 Private Relay를 사용하면 실제 본인의 IP는 드러나지 않지만 구글 등에서 한국 콘텐츠를 제공받기 위해 한국 내 다른 지역의 서버에 할당된 IP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33] Private relay는 iCloud 구독 서비스를 이용중인 고객에게 제공되는데, 가장 저렴한 월 1,100원 50GB 요금제를 구독해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저렴한 측에 속한다. [34] 하지만 2024년 현재까지 발표되지 않았으며 사실상 iOS Beta 버전으로 자연스럽게 테스트가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