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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21:30:34

슬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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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154b><colcolor=#fff> 슬랙
Slack
파일:슬랙 로고.svg 파일:슬랙 로고 화이트.svg
출시 2013년 8월 ([age(2013-08-31)]년차)
소유자 세일즈포스 (2021년~ )
개발사 슬랙 테크놀로지스
분류 협업툴
지원 언어 12개
라이센스 Proprietary
외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기능3. 역사4. 기타

[clearfix]

1. 개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협업툴이다. 기본적으로 웹 앱이며, 데스크탑 버전은 Electro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도 출시되었다. 2020년 12월 1일 세일즈포스가 슬랙 인수를 공식 발표하면서 세일즈포스의 제품과 통합되었다.

2. 기능

채팅, 채널, 워크플레이스 등의 인터페이스가 디스코드와 유사하다. 디스코드가 슬랙을 모방해 갔기 때문. 그러나 게이머를 위한 실시간 소통에 치중된 디스코드와 달리, 슬랙은 개발자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용 도구에 가깝다. 실제로 각종 플러그인 지원으로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연동해서 쓸 수 있다. GitHub 리포지토리에 Push가 있을 경우 알려준다든가, Redmine과 같은 프로젝트 관리 툴을 연동해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 등이 있다. 다만 무료일 경우에는 기능의 제한이 많다. 순정으로 비교해도 디스코드에 비해 마크다운이 제대로 지원되므로 개발자에게 있어서는 슬랙이 편하다.

유사한 소프트웨어로 Mattermost가 있다. 대놓고 슬랙의 대체품으로 개발된 물건인데, 이쪽은 GitLab과 연동이 되는 데다 슬랙보다 마크다운 지원이 강력하다는 점이 장점.

3. 역사

슬랙은 원래 스튜어트 버터필드가 타카하시 케이타[1]와 함께 Glitch라는 온라인 게임을 만들던 중 팀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개발한 인하우스용 사내 도구였다. 하지만 Glitch는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전에 망했고 개발자들은 인하우스 툴 치고는 잘 만들어진 슬랙을 계속 개발하는 것으로 사업을 전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결과적으로 대박이 나서 전 세계 50만개가 넘는 회사에서 사용중이며, 이러한 성과 덕분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의 소셜 캐피탈과 SPAC 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처럼 인수를 제안했으나 슬랙 CEO는 거부했다. 그러자 마이크로소프트는 대안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이슈트래커 등 여러 프로젝트 관리 툴을 직접 개발하여 출시했고, 일반 사용자에게 개인정보 수집을 대가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대부분 개방하면서 슬랙의 점유율을 빼앗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 1일 글로벌 고객 관계 관리(CRM)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서비스용 소프트웨어(SaaS) 점유율 1위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세일즈포스가 277억 달러(약 30조 원)에 슬랙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당시로서는 사상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합병 사례였다. # # # 이로서 세일즈포스의 영업망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편입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2021년 7월 21일, 당국의 심사를 마친 뒤 최종 인수가는 271억 달러로 세일즈포스에 편입이 완료되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현금 158억 달러, 주식교환 111억 달러, 스톡옵션과 RSU 보상 2억 달러로 구성되었다.

2022년 9월부터 Pro 플랜 요금을 인상하는 것에 더불어 무료 플랜의 메시지 열람 기한을 3달로 제한하기 시작했다. 많은 팀 단위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대체 소프트웨어로의 이주도 발생하는 중이다.

4. 기타



[1] 괴혼의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