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이크 트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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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 vs 하퍼 |
1. 개요
마이크 트라웃에 관한 여담을 서술한 문서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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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에서는 엄청난 성적을 바탕으로
내부 기획 의도인지모르겠지만 12 MLB 선수카드 업데이트에 신인 트라웃을 바로 엘리트 카드로 출시하였다. 기존 컨형 중견수 엘리트 카드였던 이병규를 간단히 밀어내고, 최고 스탯 중견수 엘리트 카드에 등극했었으나 잠재력과 메타에 맞지 않아 쓰이지 않다가 20년에 재평가로 16년 트라웃이 엘리로 나오면서 트라웃의 명성에 맞게 가장 사기적인 무속성 파워형 파컨스쓰수가 높은 5툴 플레이어로 부잠재도 사기인 다이빙마스터로 나와 명실상부한 마구마구 0티어 중견수가 되었다.
- <MLB 9이닝스 16>는 트라웃과 공식 하이라이트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 아이콘, 타이틀, 인게임에 트라웃의 전용 체형 및 헤드, 타격폼 등을 반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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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트라웃이 포켓몬스터 열풍에 빠질 수 없다. 클럽 하우스의 포켓몬들을 사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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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엔 포켓몬 사냥, 오프시즌엔 일반 사냥
- 팀 동료는 트라웃이 비디오 게임을 하는 걸 본 적이 없다. 하지만 트라웃이 비밀을 공개했는데, 바로 MLB: The Show를 플레이한다는 것. 특이한 점은 자주 플레이어 만들어서 이름을 마이크 트라웃으로 붙이고, 모든 능력치를 99로 세팅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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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판타지 1위에 누구를 뽑을 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자신을 뽑는다고 농담했다.
농담은 아닌듯?그러고 나서 “나는 정말로 그런 것을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내 친구들이 집에서 판타지 드래프트를 할 때, 항상 나를 뽑는다. 나는 단지 매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안타와 득점을 위해 노력한다. 올해가 끝난 후, 내가 톱 랭커가 된다면, 꽤 기분 좋을 것이다.”라고 수습했다. #
- 2016 TOPPS BASEBALL 1번 야구카드 주인공이 되었다. 수천표의 온라인 투표의 방법으로 선정된 트라웃은 “굉장하다. MLB 팬들의 지지에 감사한다. 2016 Topps® Baseball 넘버원 카드가 된다는 것은 상당히 특별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20에도 넘버원 카드에 선정되었고, 비슷한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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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ESPN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개봉에 맞춰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를 야구관계자들과 매치시켰다. 여기에서 트라웃을
루크 스카이워커와 매치시키며, “루크 스카이워커가 그랬던 것 처럼 트라웃 역시 어린 나이에 자신의 분야에서 장인이 됐다. 내재돼 있는 포스 때문이었다. 트라웃의 스윙은 스피드와 정밀함 그리고 광선검을 휘두를 수 있는 파워도 갖추고 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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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베이더는 당연히 알렉스 로드리게스!
- Trout는 송어를 뜻한다.[2] LA 에인절스 프랜차이즈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팀 새먼(Tim Salmon)(salmon = 연어)과 같은 어류과. 그래서인지 새먼과 트라웃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하는 올해의 마이너리거가 되었고, 만장일치 신인왕 출신이다. 또한 이런 특이한 이름에 힘입어 트라웃의 응원 도구에 송어가 자주 등장한다. 성이 물고기라 있었던 에피소드는 Answer Man: Mike Trout talks robbing home runs, MVP, endorsements, nicknames and fish를 참조.
- 물고기답게 물고기도 잘 낚는다.
- 개럿 리차즈에 따르면, 트라웃은 도미노피자의 팬이며, 도미노가 어디에 있든 찾는 스킬이 있다고 한다. 또한 도미노의 매뉴 중 하나인 치킨 윙을 사랑해서 약 10분에 24개의 윙을 먹는다고 한다. #
- 실물 크기의 버블헤드가 있다. 트라웃은 이를 보고 “내가 본 버블헤드 중에서 최고다. 기가 막히다.”라면서, “이게 내 침대에 누울 수는 없을 것 같다.”는 농담을 했다. #
- 트라웃이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해줄 때, 공 한 개당 걸리는 시간? 2초. #
- 조 매든 감독이 2019년 4월 “ 제리 웨스트가 NBA의 엠블럼에 박혀 있듯이, MLB 엠블럼에는 트라웃을 박아야 한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 여기에 대한 MLB의 입장은? #
- 여자친구에게 상당히 헌신적이라 알려져 있다. 여친에게 보낸 편지. 트라웃은 여친에 대해 “나는 고등학교에서 그녀를 만났고,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다. 그녀는 대화 상대이자 나를 위해 항상 여기 있어 주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 2015년엔 그녀가 푹 빠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영화)도 같이 봐줬다. #
- 트라웃의 여친 남동생(애런 콕스)은 LAA에 드래프트 지명된 선수이다. 미국 뉴저지주 남부에 위치한 밀빌 고등학교 출신 가운데 드래프트 지명을 받았던 선수는 마이크 트라웃 단 한 명이었다. 세워진 지 17년이 된 밀빌 고등학교 출신의 두 번째 지명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에인절스가 2015년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 전체 585순위로 뽑은 애런 콕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콕스는 트라웃의 오랜 여자친구인 제시카 콕스의[4] 남동생이다. 물론 콕스가 메이저 리그에 올라와야겠지만, 매형과 처남이 같은 팀에 속하게 됐다. 트라웃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제시카 콕스를 만나기 시작했다. 누나의 연인이 트라웃인 덕분에 남동생 애런 콕스는 3살 위 트라웃과 종종 연습을 하기도 했다. 또 2012년에는 애런 콕스가 트라웃의 등번호인 1번을 물려받기도 했다. 트라웃의 등번호는 밀빌 고등학교 영구 결번이 될 예정이었지만, 트라웃이 매년 주장에게 1번을 주길 원했다. # 처남인 애런 콕스는 2018년 8월 16일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 향년 24세. 사유는 트라웃 측에서는 공개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권총 자살로 알려져 있다.
- 2016년 7월 2일 트라웃은 연기를 이용해 하늘에 프로포즈 글귀를 적어 연인에게 청혼했다. 이 방식은 ‘스카이 라이팅’이라는 것으로 경비행기 기체를 이용해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이다. 트라웃은 “그녀가 승낙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트라웃은 고등학교 시절 만난 여자친구 제시카 타라콕스와 고등학교 때부터 오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콕스는 트라웃의 프러포즈를 받은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침내 이 멋진 남자가 공식적으로 나의 약혼자가 된다니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
- 2017년 12월 9일 여자친구인 제시카 콕스와 결혼식을 올렸다. 트라웃은 12일 트위터에 결혼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부터 당신은 혼자 걷지 않을 것입니다. 내 마음이 당신의 피난처가 되고, 내 팔이 당신의 집이 되리. 나의 아내인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노래 가사에서 베낀 듯한 멘트를 날렸다. # 결혼 후 아내와 가족에 대한 트라웃의 인터뷰는 Listen to Mike Trout talk about his wife and family and how they keep him grounded를 참조.
-
남들 신혼 여행갈 기간인 결혼 바로 다음날부터 평상시와 똑같이
필라델피아 이글스 응원이나 하고 있다.
이것도 루틴인가?!아래 응원 멘트 날리느라 결혼 사진은 12월 12일에야 올린 것도 웃음 포인트!
- 트라웃의 가족 인터뷰 등은 MLB 마이크 트라웃의 가족 이야기를 추천한다.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을 소개한다.
- 부모님은 아이러니하게도 마이크 트라웃이 가장 경쟁심이 심했을 때 그를 설득하고 다독여야만 했습니다. 트라웃이 마을 대회에 우승하기 위해 한창 열을 올렸던, 8살이었던가, 9살 때 일이었습니다. 그의 팀은 1-0으로 패했습니다. 트라웃은 2위 트로피를 받고 싶지 않았고, 시상식에도 참석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데비는 (현재의) 트라웃을 바라보며, 이야기했습니다. (그 당시에) “만약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으면, 다신 야구를 하지 않는거야.”라고 말했어요. “진심이었어요. 제가 너무 부끄러웠어요. 트라웃은 (2위 트로피를 받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했고, 다시 올라섰죠.” 그때 트라웃은 귀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저는 이게 한순간이라고 생각했어요.”라며, “트라웃은 때론 1등이 아니라 2등을 하더라도 그걸 받아들이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트라웃은 성공하기 위해선 승리와 패배가 함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 가족 이야기가 나온 김에 트라웃의 야구관을 이해하기 위한 가족과 관계된 인터뷰도 추가한다.
- 트라웃은 “맨 처음 야구를 시작한 건 세 살 때였다.”며 “물론 그때는 정식야구는 아니었고 집 앞 마당에서 아버지와 함께 야구공을 던지고 받았던 게 전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마이너 리그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한 후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이 되었는데 당시 학교의 야구부와 미식축구 팀의 코치도 겸하셨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야구를 접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트라웃은 “과거 마이너 리그 선수였던 아버지의 가르침과 배려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아버지는 나에게 ‘야구는 절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다. 마라톤처럼 멀리 보고 스스로 자신을 관리할 줄 알아야 성공한다.’고 가르쳐주셨다. 아울러 메이저 리그에서 뛰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 즉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지금도 틈날 때마다 아버지와 야구 이야기를 나누며 아직도 그에게 배울 게 많다.”는 말도 했다.[5]
- 트라웃은 고교 시절 전미 우등생으로 뽑힐 만큼 학업 성적도 우수했다.[6] 그에게 ‘야구를 하지 않았다면’이란 질문을 던지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랬다면 지금쯤 아버지나 어머니처럼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을 것.”이라며[7] “나 같은 경우는 살면서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는 부상 때문에 마이너 리그에서 4시즌만 뛰고 은퇴했지만,[8] 신체조건이나 운동신경 그리고 삶의 철학 등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무형의 재산이 너무 많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 아버지의 교육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트라웃은 어렸을 때부터 운동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오직 야구만 시키며 닥달하는 대부분의 요즘 부모들과는 다르게, 경기 후에 낚시가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였다. 예술 교육시키고, 골프를 비롯한 모든 운동을 시켰다.[9] 사냥도 다녔다. 트라웃이 야구가 하고 싶으면 타격과 캐치를 했고, 낚시가 하고 싶으면 그날은 낚시를 시켰다. #
- “우리집의 가훈은 첫번째가 ‘좋은 사람(a good person)이 되자. 두번째도 좋은 사람이 되자.’였습니다.”라고 아버지인 제프 트라웃이 밝혔다. #
- 아버지의 인터뷰인 Inside the discovery of Mike Trout도 일독을 추천.
- 경기 전 아빠, 엄마 그리고 아내와 메시지를 나누는데, 야구에 관한 내용은 없다. 개를 매우 좋아하기에 그가 키우는 개가 어디 있는지 묻는다. #
- 자신이 받은 최고의 충고는 “항상 즐겨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모든 걸 100%로 하라.”라고 한다. #
-
뉴저지주 출신이면서 특이하게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포츠팀들을 응원한다.[10]
만패팀이라든가,
칰이라든가...[11] 이글스 저지를 입고 형이나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은 아는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유명하다. 그러나 2012년 이글스가 졸전 끝에
꼴칰꼴찌를 하는 바람에 매경기마다 멘붕 트윗을 여러 번 날린 걸로...
2017년 1월 직관 도중 ‘터치다운 볼’을 선물 받았다. # 영상 2017년 10월 또 선물받았다. # 2018년 12월에도 받았다. #안받은 해를 세는 게 빠르겠다.
2018년 이글스 플라이 이글스를 비행기에서 떼창하는 트라웃을 보고 싶으면 링크를 참조.퍼오기 금지라 방법이 없다
-
이글스 시즌권을 보유하고 있는 트라웃은 2017 시즌 개막 전 “카슨 웬츠가 마음 놓고 볼을 던질 수 있는 리시버들을 확보해 전력이 크게 보강됐다.”며 “특히 장신 리시버 앨션 제프리의 가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그의 예상대로 이글스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 2018년 1월 21일 이글스가 슈퍼볼에 진출하자 경기장 현장에서는 물론 트위터에서도 난리가 아니었다. 상당히 많은 트라웃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흥미있는 사람들을 위해 링크를 남긴다.
Mike Trout sported a dog mask during the Eagles NFC Championship victory
Trout on offseason, Eagles
Scioscia on Trout, Philly sports
Mike Trout Is Cheering His Eagles On All the Way to the Super Bowl
What position could Mike Trout play to help the Eagles win the Super Bowl? 그 후 2018년 2월 4일
슈퍼볼 LII를 직관했고, 결국 이글스의 첫 우승에 트라웃이 매우 기뻐했으며, 에인절스 공식 트위터는 축하하며
다음엔 우리라며 날개짓을 하는 트라웃과 함께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겼다.
fly, angels fly
-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로이 할러데이를 영입하자 신이 나서는 아버지 보고 “아빠, 우리 팀이 할러데이를 영입했어!”하고 말하기도 했다.
# 별일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이때가 2009년 말, 트라웃은 이미 에인절스와 계약해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 팀에서 활약했음에도 그간 응원했던 필리스를 '우리 팀'이라 지칭한 것이다(...) 도리어 아버지가 “아들아, 넌 에인절스 소속이잖아. ‘우리 팀’이 뭐니.”하고 핀잔을 줬다고.
필리스 팬들은 트라웃 FA되기 전부터 설레고 있다[12][13]에인절스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쐈다
- 미국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를 보기 위해 트라웃이 연습 체육관을 찾았다. 에인절스는 2016년 4월 12일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렀다. 11일부터 원정 3연전을 치르는 일정. 그런데 12일 경기를 앞두고 트라웃과 알버트 푸홀스를 비롯한 야구 스타들이 시간을 냈다. 커리를 보기 위해서였다. 오클랜드의 홈구장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과 골든스테이트 연습 체육관 거리는 지척에 있다. 경기 전 에인절스 선수단이 이 곳을 방문했다. 커리와 에인절스 선수들은 서로 인사를 나눴고, 트라웃과 푸홀스는 그 후 자리에 앉아 골든스테이트의 연습을 지켜봤다. 트라웃이 선수단을 대표해 커리의 이름과 그의 등번호 30번이 새겨진 에인절스 유니폼을 선물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같은 연고의 팀이 아닌데도, 이렇게 경기 전 찾아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에인절스는 기념촬영한 사진을 구단 공식 트위터에 올리며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말로 두 종목 최고 스타들의 만남을 묘사했다. 에인절스와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P-I-G 게임도 즐겼다. 이는 H-O-R-S-E 게임을 줄인 것으로, 다른 선수가 슛을 성공시킨 위치에서 똑같이 골을 넣어야 하고 이긴 선수가 알파벳 하나를 얻는 방식이다. 트라웃은 이 게임에서 성과를 냈다. MLB.com의 에인절스 담당 기자인 앨든 곤살레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라웃이 P-I-G 게임에서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을 꺾었다. 점프슛(폼)이 예쁘지는 않았지만 (슛은) 들어갔다”고 전했다. # # 트라웃의 덩크와 레이업, 3점슛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Watch: Mike Trout meets Steph Curry, beats Draymond Green in PIG를 추천. 참고로 2018년 3월 1일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붙는 피닉스 선즈의 홈경기(창단 5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도 병행)를 관람하러 갔다(에인절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가 피닉스로부터 15분 떨어진 템페에서 진행되고 있다). #
- 청정타자, 진짜 흑인과 친하다.[14] 2012 시즌 에인절스 팬들은 헌터와 친한 것까진 봐줄 수 있지만 위대한 웰스신과 친한 것에는 불안함을 느낀다는 말을 했다고.[15] 또한 드래프트 동기인 좌완투수 타일러 스캑스와도 절친한 사이이며, 2013년부터는 에인절스로 FA 이적한 조시 해밀턴과 자주 어울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스캑스가 2019년 7월 1일에 급사했을 때도 선수들 중에서 눈물을 보이며 가장 크게 슬퍼했다.
-
장난끼 많은 팀의 고참인
제러드 위버의 좋은 장난감(?)이였다.
- 트라웃이 빅리그에 콜업되기 전 일이다. 2011년 2월 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가 진행 중인 경기장 전광판에 한 전화번호와 메시지가 표시됐다. “야구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마이크 트라웃에게 전화해라.” 메시지와 함께 표시된 번호는 실제 트라웃의 휴대폰 번호였다. 일을 꾸민 것은 에인절스 에이스인 제러드 위버. 위버는 팀내 최고 유망주인 트라웃을 자신 장난 타겟으로 삼았고 해당 메시지를 경기 내내 몇 차례에 걸쳐 전광판에 띄웠다. ‘메이저급 유쾌함’ MLB 스타들의 못말리는 ‘장난열전’ 기자들이 이 장난에 대하여 질문하자 트라웃은 매우 쑥스러워 하며 괜찮다고 답했다. 장난을 친 위버는 벌써 도망갔다고 한다. 트라웃은 자신의 번호가 프린트나 웹사이트를 통해 돌아다니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 번호는 잘못된 번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화 번호를 바꾼다는 말인듯). #
- 입단 후 처음으로 메이저 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마이크 트라웃 앞에 9명의 선배들이 나타났다.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그들은, 당시 19살이었던 트라웃에게 스카츠데일(애리조나주)에 있는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에 함께 가자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온 계산서에는 무려 1800달러(206만 원)가 찍혀 있었다. 트라웃은 일 인당 180달러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선배들과 보낸 좋은 시간을 감안하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트라웃은 생각을 잘못하고 있었다. 한 선배가 “너 들어올 때 계약금 많이 받았다며? 그러니까 네가 내라.”라며 계산서를 떠넘긴 것이다(트라웃의 입단 보너스는 121만 달러였다). 당황한 트라웃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고, 엄마는 구원의 계시를 내렸다. “신용카드를 쓰거라.” 다음 날, 트라웃은 또 한 번 놀랐다. 자신의 라커 안에 1800달러에 해당되는 25센트 동전 7200개가 있었던 것. 괴팍한 신고식을 주도한 사람은 바로 제러드 위버였다. 그날 이후 트라웃은 위버와 가장 친한 사이가 됐다. [인사이드MLB] '81마일 투수' 제러드 위버의 도전
-
관조네를 떠났어도 여전히 관조네 선수들과 친한
알버트 푸홀스의 영향으로 푸홀스가 주최한 자선 골프 토너먼트에서
토니 라 루사 前 감독을 비롯한 관조네 레전드들과 현역 선수들을 만나 친목질을 하기도 했다.
해야갤 글 내용은 무시하자
- 야구가 아닌 다른 프로 스포츠 선수가 되었다면, 아마 골프 선수였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골프를 좋아한다. 철저하게 폐쇄적인 회원제 클럽으로 운영되어 일반인이 플레이하기란 낙타가 바늘 구멍을 뚫는 격이라는 미국 PGA투어 마스터스 대회의 무대인 오거스타 내셔널 GC(파 7290야드)에서 골프를 치는 것이 꿈이라 한다. # 참고로 2017년 3월에 생애 첫 홀인원에 성공했다고 한다. # 또한 타석에서 보다 첫번째 홀에 공을 넣기 위해서 처음 공을 치는 장소인 First Tee에서 더 긴장된다고. #
-
마이너에 있을 때, 에인절스가
알버트 푸홀스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완전 쇼크(complete shock)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푸홀스가 팀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
하지만 푸홀스가 에인절스에 오자마자 역대급 폭락을 시작하는데...
-
기성 레전드(푸홀스)와 신흥 레전드(트라웃)라는 절묘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LAA팬들의
먹튀 푸홀스에 대한 비난을 조금은 잠재워 주고 있다.[16] 트라웃은 푸홀스가 경기 중 자기 타석 뒤에서 지켜보다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알려줘 그것을 곧 고칠 수 있다고 한다.
립서비스 아닐까푸홀스에게 멘토 역할을 부여하는 트라웃
-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자택에 있는 사우나에서 소시아와 교류한 경험이 있다. 소시아 감독은 카리스마가 강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유형은 아니지만 한 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 스타일이다. 로스앤젤리스 근교에 살고 있는 소시아 감독은 트라웃, 푸홀스 등 주축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시점은 제각각 다르지만 식사 후 사우나를 권한다. 그러다 보니 ‘소시아 감독 자택에서 함께 사우나하는 선수들은 성공한다’는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다. #
-
WBT(Wins Below Trout)이라는 새로운 스탯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실은 한 팬이 트라웃의 놀라운 WAR 수치를 보여주기 위해 만든 수치. 하지만 WAR 수치만을 가지고 만든 아주 단순한 수치이기 때문에 의외로 WAR만으로 선수의 클래스를 나누는 데는 적당하다.하지만 계속 쓰이려면 마이크 트라웃이 매 시즌 WAR 1위를 해야겠지그런데 2015 시즌 드디어 WBT 마이너스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등장했다?
- 날씨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고 한다.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날씨 관련 앱만 수십개이고 트위터에서도 날씨와 연관된 여러 계정들을 팔로잉하고 있다. 게다가 기상 관측기구까지 소유하고 있다고... 15 시즌이 끝난 후 오프시즌에는 기상 채널에서 일기예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맡았다. # 이렇듯 트라웃은 이미 에인절스 구단 쪽에서는 비공식 ‘ 에인절 스타디움 기상캐스터’로 불린다. 아내 제시카는 “트라웃이 말없이 기상 지도만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 또한 트라웃에 따르면, 경기가 없는 날이면 몇 시간 동안이나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휴대폰에는 날씨 관련 앱이 수십 개 깔려있으며, 트위터도 이와 연관된 여러 계정들을 팔로잉 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유독 날씨에 민감했는데, 그 이유로 "학교를 빨리 벗어나고 싶어했다. 그래서 항상 눈보라가 언제쯤 오냐고 물어봤다. 교실에서 항상 창문을 바라보던 아이였다"고 떠올렸다. # 2016년 미국 각지에 기록적인 눈이 내렸는데, 당시 트라웃은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강설량을 체크했다고 한다. 참고로 마이클 조던도 자신이 농구선수가 아니었으면 기상캐스터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었다. #
- 2014년 8월말 샌프란시스코 북부에 있는 나파 벨리가 진앙지인 이번 지진은 진도 6.0으로 지난 1989년 로마 프리타 지진(진도 6.9) 이후 샌프란시스코 북부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이었다. 지진이 발생한 이날, 오클랜드에서는 LA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었다. 양 팀 선수들은 자신의 집과 숙소에서 경기를 앞두고 잠을 자고 있던 도중 지진을 맞이했다. 샌프란시스코의 고층 호텔에서 지진을 겪은 마이크 트라웃은 “처음에는 바람이 세게 분다고 생각했는데 밖은 조용했다. 더 흔들리기 시작했고, 무슨 일인지 몰라 부랴부랴 옷을 입고 로비로 내려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5년 만에 강진, 메이저리거들 반응은
-
2014년 8월 15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수행했다.
토리 헌터,
제러드 위버,
개럿 리차즈를 지목했다.
- 2013년 모교의 야구장 이름이 ‘마이크 트라웃 필드’로 바뀌었다. 이는 트라웃이 자신의 (선수들이 선정한) 신인왕 상금인 2만 달러와 트라웃이 광고하는 바디 아머의 후원금 1만 달러를 통해 야구장 환경 개선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트라웃은 자신이 받은 것을 환원할 수 있어 뭔가 특별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
- 2017년 8월 미국 서부 지역에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했다. 트라웃은 트위터에 “나는 평소에는 날씨를 사랑하지만,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 있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고난을 안겨준 이 날씨는 사랑하기 어려울 거 같다.”, “지금 당장 우리는 한 팀으로서 함께할 때다.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을 받은 이들은 우리가 그들과 함께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나와 제시카(약혼녀)는 팀동료, 메이저 리그 선수들, 그리고 당신에게 이들을 돕기를 요청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그리고는 말을 꺼낸 트라웃이 먼저 나섰다. 적십자에 2만 7000달러(약 3,040만 2,000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5달러, 10달러도 괜찮으니 필요한 이들을 돕기 위해 뭐라도 해달라.”는 말을 남겼다. # 그는 그 외에도 201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화재로 집을 잃은 뉴저지 주민에게 깜짝 선물로 1,250 달러를 기부하는[17] 등 기부나 선행을 많이 하고 있다. # # # #
- 그라운드 안팎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을 한 선수에게 주는 마빈 밀러의 ‘맨 오브 더 이어’는 각 구단이 동료들의 추천을 받아 30명의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팬들이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 # 30명의 후보 중에서 각 지구(division)별로 한 명씩 최종 후보자를 뽑은 다음 최종 한 명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트라웃은 지역 사회 공헌을 인정 받아 AL 서부 최종 후보자로 뽑히기도 했다. #
- 금지약물을 사용한 선수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한다. 트라웃은 2013년 8월13일(한국 시각) 뉴욕 WFAN의 라디오 쇼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금지약물 사용 선수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날 트라웃은 “금지약물을 사용한 선수는 야구계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 이유로 “금지약물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몫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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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은 2013년 스프링캠프 때 인터뷰에서 “시합 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푸는 것 외에 특별한
징크스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별히 선호하는 음악 장르는 없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즐겨 듣는 잡식성”이라고 말하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 이렇게 음악을 좋아하는 트라웃은 샤워할 때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
샤워장에 노래방을 만들었다 하더라
- 가장 좋아하는 TV 쇼는? - CSI: Miami #
- 개인적으로 가장 감탄하는 특징은(Characteristic I admire most in a person)? - 신뢰 #
- 야구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 건강 유지. #
- 야구에서 내가 단 하나를 바꿀 수 있다면? - 시즌의 길이(The length of the season) #
- 성공 비결에 대해 동일한 루틴을 유지하는 것을 꼽았다. #
- 최고의 괴력을 가진 스탠튼의 홈런 비거리는 평균 128미터이다. 트라웃은? 124미터. #
- 트라웃의 배팅 장갑 사이즈는? XXL. #
- 마이크 트라웃을 좋아하는 레전드는 옆동네 NBA 역대 최고의 선수인 마이클 조던이다. 그는 자신의 나이키 상품업체인 ‘팀 조던’에 한 명을 더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라고 기자가 물어보자, 그 분은 “MLB 선수 마이크 트라웃의 열렬한 팬이다. 그를 정말 사랑한다. 영입하고 싶지만 트라웃은 나이키 소속이기 때문에 뺏어올 수가 없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1대1 르브론 이긴다" 마이클 조던 인터뷰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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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아메리칸 리그 주장인
호세 바티스타가 트라웃을 원했지만, 거절했다. 이유는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만류가 가장 커 보인다. 소시아는 “풀스윙을 계속하다 보면, 몸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며 설득했다. 물론 최종 결정은 트라웃 자신이 했고, 자신이 나간다고 했으면 나갔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트라웃은 “어려서부터 홈런 더비를 TV로 지켜봤다. 직접 참가하는 것도 즐겁지만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것도 멋진 일이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트라웃 자신은 자신을 슬러거(a classic slugger)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자신은 홈런 타자가 아니며,[18] 게임을 할 때 의도적으로는 홈런을 노리지 않고 단지 안타(base hit[19])를 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맞아 떨어지면 홈런이 된다고 한다(2012년에도
똑같은 인터뷰를 했다.). 그러면서도 가까운 미래에 올바른 기회가 있다면 홈런 더비에 출전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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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도 거의 똑같은 인터뷰를 했는데, 다만 언젠간 꼭 홈런 더비에 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20] 홈런왕 페이스인 2018년에도 출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홈런 더비가 자신의 스윙을 망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단지 관심이 없을 뿐이라고. 그 시간에 그냥 그 시간에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며 휴식하고 싶고, 홈런 더비는 그냥 보는 걸로 족하며, 그것은 피곤해 보인다는 말도 했다. # #
2019 시즌부터 올스타 홈런 더비에 걸린 총상금을 250만 달러(약 28억 4450만 원), 우승 상금을 100만 달러(11억 3780만 원)로 책정했다. 지난해 총상금 52만 5000달러(5억 9730만 원), 우승 상금 12만 5000달러(1억 4200만 원)와 비교해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이와 같은 규정 변화에도 트라웃은 “그걸 봤다. 내 생각에 모두들 100만 달러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그게 나의 홈런 더비에 관한 생각을 바꿀지는 모르겠다.”며 상금이 문제가 아니라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 사무국이 매년 자신에게 홈런 더비 출전을 요청한다고 밝힌 트라웃은 올해도 거절했다. 언젠가 ‘그래, 한 번 나가보자.’라는 마음이 생기면 나갈 것이라고. #
- 2014년 메이저 리그 선수들이 사용한 야구용품을 구매하는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트라웃이 사용하다 부러뜨린 배트를 개당 1천 달러에 구매하기로 했다. 부러진 배트의 가격 개당 1천 달러는 전례 없는 파격적인 대우이자 이는 트라웃의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 2014년 8월 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야유를 받았다. 이날 트라웃은 경기 시작 때부터 끝날 때까지 줄곧 다저팬들의 야유에 시달렸다. 6회 경기 도중에는 전광판에 웃는 장면이 잡히자 더 심한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에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즐겼다. 경기 후 클럽 하우스에서 취재진을 만난 그는 “야구가 이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야유는 당연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원정 경기 중 가장 큰 야유를 들었다는 그는 “다저스와 우리 팀은 라이벌 관계다. 야유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에게는 기대했던 일이고, 재밌는 일이었다.”며 웃어보였다. 6회 도중 웃은 것에 대해서도 “큰 이유는 없다. 나가서 경기하는 것은 재밌는 일이다.”라며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
- 2019년 연장 계약을 기념해 티셔츠가 발매되었다. 가격은 28 달러. #
- 자신의 소속팀 유니폼을 제외한 투표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최고로 뽑았다. #
- MLB.com의 2017 개막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타자 대표 마이크 트라웃과 투수 대표 클레이튼 커쇼을 초반에 단독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 양키스 탬퍼링 사건(?)의 주인공이다. 2014년 1월 뉴욕 양키스의 랜디 레빈 사장은 자코비 엘스버리의 입단 기자회견 중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하다가 로빈슨 카노의 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레빈은 ‘시애틀이 카노와 10년 계약을 맺었는데 양키스는 그럴 의향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만약 마이크 트라웃이었다면 10년 계약을 제시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30세가 넘는 선수에게 10년 계약은 타당치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이 인터뷰가 언론을 통해 나가자 당장 에인절스 구단은 크게 분노했다. 트라웃은 2017년 시즌이 끝난 후에야 FA가 된다. 즉 앞으로 4년간은 양키스를 포함해 그 어떤 팀에서도 그를 데려갈 수는 없다. 에인절스가 이미 MLB 최고 선수인 그를 트레이드할 리도 없다. 아마도 양키스 레빈 사장은 전혀 탬퍼링을 의식하지 않고 일상적인 비유를 한 것일 수 있다. 그러나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닫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곧바로 에인절스의 존 카피노 사장에게 전화를 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자 MLB 사무국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1차로 나온 조사 결과는 ‘레빈의 코멘트가 악의는 없었을지 모르지만 트라웃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도 충분히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었다.’라는 것이다. 팀 관계자들은 다른 팀과 계약이 돼 있는 선수를 언급하는 일은 금지돼 있다. 다른 팀의 선수를 탐내는 행위도 되지만 그 선수의 몸값에 부당하게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상도의에 어긋나는 일이기 때문에 금지하고 있다. 탬퍼링에 강력하게 대처하는 MLB의 위상|작성자 mink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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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7일 에인절스 홈경기를 앞두고,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LA 에인절스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한다.
# 게레로의 등번호도 트라웃이 달고 있는 27이었으므로,[22] 이제 트라웃 이후로는 LAA에서 27번 선수는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영구 결번도 같은 숫자로 두 번할 수 있다. 실제로
뉴욕 양키스의 8번은
빌 디키와
요기 베라 두 명의 공동 영구 결번이다.
#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연기되었고, 구체적 일정조차 다시 잡히지 않았다.
설마 트라웃의 눈치를 보는 것인가
- 인도스먼트 계약을 통해[23] 2011년에 생긴 바디아머라는[24]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 이후 2021년 11월 코카콜라가 바디아머를 인수하며 지분 10프로를 가지고 있던 코비 브라이언트의 유족은 4억 달러를 벌게 되었다. 트라웃의 에이전트도 이에 대해 언급했으나 트라웃의 지분이 얼마였는지는 밝히지 않았고, 바디아머 또한 밝히지 않았다. # 또한 버스터 포지가 2013년에 광고 계약을 하면서 투자를 했는데, 트라웃보다 더 큰 금액이었다고 한다. # 대박이 터져서인지 포지는 바디아머의 인수 소식이 들린 이틀만에 은퇴를 발표했다. # 사족으로, 야구계에서 바디아머에 투자한 인물들을 더 언급하자면, 무키 베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잭 플래허티 등이 있다.
2015년 바디 아머 광고 |
2015년 바디 아머 인터뷰 |
2018년 바디 아머 광고, 관련 인터뷰 |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 |
2019년 바디 아머 광고 및 관련 기사 |
-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류현진과는 악연이다. 2022년 5월 27일 기준 류현진 상대전적 13타수 무안타 무볼넷 4삼진 OPS 0.000[25]이라는 트라웃답지 않은 상대전적을 보인다.[26] 타석당 대결 내용들은 치열한데 결과는 류현진이 모두 웃은 상황이 쌓이고 쌓인 영향이다. 심지어 2013년 류현진의 MLB 첫 완봉승에서 마지막 타자가 트라웃이였을 정도. 다만, 2019년 6월 10일 류현진에게 무안타를 기록한 뒤 7회말 교체된 세 번째 투수인 딜런 플로로를 상대로 동점포를 쳐서 류현진의 승리를 불발시키는 것으로 간접 복수에 성공했다. 이후 2019년 7월 9일 올스타전에서 만났을 때는 올스타전 참가 때마다 첫 타석을 무조건 출루했던 트라웃을 상대로 류현진이 내야 땅볼로 돌려세워 그 기록을 저지하며 악연을 또 이어간다. 류현진을 제외하고 10타석 이상 상대한 선수들 중 트라웃이 불리한 전적을 가진 투수들로는 존 레스터, 웨이드 마일리, 카슨 스미스, 마이클 풀머가 대표적. 그 외에 오승환에게도 상대전적 5타수 1안타 무볼넷 3삼진 OPS 0.400으로 불리한데 이쪽은 안타라도 쳤다. 하지만 류현진은 2023시즌 종료 이후 KBO 리그로 복귀하며 13타수 무안타 무볼넷 4삼진으로 기록하며 흑역사를 남기고 상대전적도 마무리 했다.
- 한국인 마이너리거 정영일과는 2년간 팀 선후배로 만났다. 2009년은 루키, 2010년은 싱글A팀 선후배로. 정영일의 말로는 처음에 선배인 본인이 군기를 잡았다고 한다. 구단버스에서 자기 자리에 갓 입단한 신인인 트라웃이 앉아있길래 나오라고 시켜서 다른 자리로 보냈다고 하며, 나중에는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중국 음식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킨 적[27]도 있다고 한다. 대신 정영일이 동료들에게 한턱 쏘기(영어로 treat이라고 한다)를 많이 해서 트라웃도 먹을걸 많이 사 줘서 잘 어울렸다고 한다.
- 2009년 제작된 트라웃의 카드가 47억원에 낙찰됐다. #
- 2021년 포함 MVP 받은 시즌보다 MVP 못받은 시즌의 타출장이 각각 .298/.417/.582, .308/.420/.584로 아이러니하게도 MVP 못탄 시즌이 더 잘나왔다. 다만 못받은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수가 많다.
- 2021년 메이저 리그 유니폼 판매량 전체 13위를 기록했다.
- 나무위키의 문서량이 베르나르두 실바의 베실록을 연상케할 정도로 방대하다.
[1]
한편 두 달 뒤인 2020년 7월 제임스의 신인 시절 카드가 골딘 옥션에서 180만 달러(약 21억5500만원)에 낙찰되며, 트라웃의 기록을 경신했다.
#
[2]
성질 못된 노파란 뜻도 있다.
[3]
2013 인터뷰에서 트라웃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에
스테이크를 꼽았다.
#
[4]
제시카는 현재 뉴저지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다.
# 그녀에 대해 자세히는
기사를 참조.
[5]
트라웃은 2012년 아버지의 날 인터뷰에서도 “부모님은 나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야구를 했던 아버지는 나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라며 야구에 있어 아버지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 2013년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영향을 준 인물에 부모님을 뽑으며, 이유에 대해 “아빠가 야구를 했고 내 모든 인생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6]
물론 야구 선수답게 학창시절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운동(gym)’이었다고 한다.
#
[7]
트라웃의 어머니인 데비 트라웃도 “제프와 저는 트라웃이 진지하게 프로에 도전하기 시작한 최고 학년(senior year)이 되기 전에는 프로 선수가 될 거라고 크게 생각하진 않았어요. 제프와 저는 교육자입니다. 우리는 트라웃이 대학에 가서 대학 생활을 잘 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라고 밝혔다.
#
[8]
제프 트라웃의 현역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조 포스난스키(디 애슬레틱 기자)의
기사를 추천한다.
[9]
그래서인지 트라웃은 다트, 수영 등 모든 것에 능숙하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이미 볼링 300점을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
#
[10]
이는 뉴저지주의 지형 때문이기도 한데, 뉴저지 북부 지역은 뉴욕과 근접한 까닭으로 뉴욕팀을 응원하는 경향이 짙은 반면, 뉴저지 남부 지역은 필라델피아 지역과 가까운지라 필라델피아 연고팀을 응원하는 성향이 강하다.
[11]
야구팀 이외에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팀에 대한 질문에 주저없이 필라델피아 이글스라 답하는 이글스에 죽고 사는 남자.
#
[12]
실제로 2014년 처음 필라델피아에 왔을 때 기립박수가 나왔다.
영상 벌써부터 밑밥 까는거냐
[13]
물론 트라웃은 LAA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킨다. 2017년 필라델피아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겨우 25살인데,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상상을 해봤냐는 질문에 “음, 알다시피, 나는 애너하임을 사랑한다. 그에 관해 생각해 본 적 없다.”라고 답했다.
#
[14]
토리 헌터는 트라웃이 자신의 동생같으며,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한다.
#
[15]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미국 대표팀의 경기를 웰스와
함께 관전하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16]
이는 푸홀스도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푸홀스는 2012년 6월 11일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패배가 계속되자 모두 내 탓인 것만 같았고, 스크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을 쫓아다니게 됐다.”고 했다. 그리고 부진 탈출의 비결로 ‘인내심의 회복’을 들었다. 마이크 트라웃이 혜성처럼 등장하여 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덕분에 푸홀스는 부담을 덜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에인절스 경기의 포커스가 ‘푸홀스가 얼마나 못하나’에서 ‘트라웃이 얼마나 잘하나’로 바뀌게 된 것이었다.
#
[17]
아무도 모르게 기부했으나, 가족이 밝혀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
[18]
진정한 홈런왕인
행크 애런도 자신을 홈런 타자라 생각하지 않았다.
#
[19]
타자가 친 히트의 가치를 말하는 일종의 단위라고도 할 수 있는 것으로, 타격의 효과에 따라 투 베이스 히트(two base hit), 스리 베이스 히트(three base hit), 포 베이스 히트(four base hit : 홈런)라고 한다.
#
[20]
2015년에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홈런 더비에 나갈 것을 원하고 있다며, 결국에는 미래에 홈런 더비에 출전할 것이라고 했다.
#
[21]
2013년 인터뷰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구장에 코메리카 파크와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을 꼽았다.
#
[22]
트리웃은 2018년 인터뷰에서 게레로의 넘버를 입고 있는 것은 굉장히 멋진 일이라 했고, 게레로도 트라웃이 27번을 달고 있음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 또한 트라웃이 27번을 입은 이유는 다소 싱겁다. 바로 그냥 루키 때 (팀이 그의) 라커룸에 27번을 넣어주었기 때문. 팀이 더이상 트라웃에게 27번을 쓸 수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아마 내가 백넘버를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
[23]
트라웃은 아무 광고나 하지 않고,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소수의 상품만 선전한다. 신생 바디아머가 에인절스에 접촉했을 때도, 아버지 제프 트라웃이 해당 음료가 업체가 홍보하는 것처럼의 영양이 있는지 영양사 분석을 맡겼고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
[24]
바디 아머에 대해 자세히는
바디 아머, 작은 신생 음료는 거대한 챔피언을 이길 수 있을까?를 참조.
[25]
참고로 트라웃 상대 피OPS 0을 기록한 투수들 중 가장 많이 상대한 투수가 류현진이다. 참고로 2018년 시범경기에서는 트라웃이 안타를 친 적이 있다.
[26]
참고로 트라웃은 10타석이상 193명 투수 중에서 한번도 출루하지 못한 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27]
마이너리그는 원정경기에서는 구단이 음식을 보장해주지 않으므로 경기 끝날때 이동시간 전까지 누군가 빨리 식당을 선점해서 사놓던지 빨리 먹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정영일이 마이크 트라웃에게 시킨 것이라고 한다. 아마 경기 끝나기 전쯤에 여러 선수 음식을 미리 사 놓으라고 한듯. 판다 익스프레스는 포장 중국요리의 미국 1등 전국구 프랜차이즈라서 어느 지역이건 있고 포장쪽이 발달해 있다. 한국으로 치면 치킨으로 BBQ치킨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