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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8:35:29

마니에르 드 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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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ère de voir
마니에르 드 부아르
파일:com6_maniere.jpg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간행 계간지
편집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창간일 2020. 09. 25.




1. 개요2. 마니에르 드 부아르
2.1. 책속으로2.2. vol.1 『예술가는 무엇으로 사는가?』2.3. vol.2 『문학, 역사를 넘보다』2.4. vol.3 『뮤직, 사랑과 저항 사이』2.5. vol.4 『음모론의 유혹』2.6. vol.5 『도시의 욕망』2.7. vol.6 『페이크 소사이어티』2.8. vol.7 『과학, 거짓과 진실 사이』2.9. vol.8 『바다, 오래된 미래』2.10. 특별호 [2022] 『페미니즘, 미완의 투쟁』2.11. vol.9 『맛의 쾌락』2.12. vol.10 『동물, 또 다른 시민』2.13. vol.11 『'자유' 없는 자유』
3. 마니에르 펀딩 및 구독

[Clearfix]

1. 개요

Manière de voir : 사유하는 방식

1) < 마니에르 드 부아르>(Manière de voir)는 프랑스 일간지인 < 르몽드>의 자매지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주제별 테마로 발행하는 격월간지. <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사유하는 방식’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제목 그대로 사유의 결과물들을 널리 공유하고 소통하는 지적 담론의 장을 제공한다. 문화예술, 기후변화를 비롯해 생태, 젠더, 동물, 에너지, 자원, 국제분쟁, 음모, 종교,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호별로 한 테마를 집중 진단한다.

2) 1987년 11월, 르몽드의 자회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격월간지로 창간한 이래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준비생들과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자들의 필독지로 사랑 받아왔다.

3) 마니에르 드 부아르에 실린 글은 담대하다. 하나의 작품, 한 명의 예술가, 하나의 장르를 통해 거대한 주제를 다룬다. 이야기가 뻗어나가는 길엔 막힘이 없다.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져온 클래식에서 비판의식을 찾는가 하면, 러시아 록 음악가에게서 규제와 자유의 충돌을 발견한다.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그 일을 도와주는 망원경이다. 잡지는 예술을 통해 닿을 수 있을까 싶은 영역까지 구석구석 살핀다.

4) 새로 출간할 때마다 주요 서점( 교보문고, 알라딘 등)에서 계간지 판매 1위로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5) 매월 텀블벅에서 펀딩을 진행한다.

2. 마니에르 드 부아르

2.1. 책속으로

1. 창간호(Vol.1)
『예술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순치된 예술, 또는 도발적인 예술
"예술가는 현재 통용되는 표상에 의문을 품고 문제를 제기할 뿐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있는 그대로 진실하게 직면한다. 그래서 그들은 현실에 균열을 일으키고, 감상자들을 불안하게 만들며, 다양한 현실이 구현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높인다. 예술가는 우리가 보지 못했던 틈새와 프레임을 제공한다. 예술가는 우리가 처한 표상 세계에 혼동을 일으키고, 우리 내면에 새로운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예술 작품을 통해 발견되는 불일치는 우리의 기쁨이자 무기가 된다."
ㅡ 에블린 피에예

2. 겨울호(Vol.2)
『문학, 역사를 넘보다』
"소설은 여러 진화과정을 통해 여러 장르와 학문을 섭렵하며 역사를 넘나들었다."
ㅡ 기 스카르페

3. 봄호(Vol.3)
『뮤직, 사랑과 저항 사이』
"유네스코가 인류 무형문화재를 실천적으로 계승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인증제도를 창안했을 때, 사람들은 문화유산의 보호는 숭고한 제도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런데 전통음악이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이것이 음악을 위해 무슨 의미가 있나?’ 라고 자문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이라가 된 계승인가, 공동체의 재발견인가?"
ㅡ 에릭 델아예

4. 여름호(Vol.4)
『음모론의 유혹』
"박탈. 이 용어는 음모론의 사회적 (정신적이 아닌) 사실에 정치가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음모론을 이유가 없는 망상, 아니 우매한 민중의 특성이라는 것 이외에 다른 이유가 없는 망상이라고 보는 대신, 비정상적이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결과로 볼 수도 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정보접근, 투명한 정치이슈, 심오한 대중논의 같은 수단을 박탈당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 말이다."
ㅡ 프레데리크 로르동

5. 가을호(Vol.5)
『도시의 욕망』
"도시는 우리에게 삶의 휴식과 여유를 안겨주는 공간이 아니다. 악마에 영혼을 저당 잡히더라도 세련된 초고층 아파트에서 안락한 삶을 영위하려 하는 파라오적 욕망이 우리의 안식처를 뒤엎는다. 우리의 안식처만이 흔들리는 걸까? 지구촌의 모든 안식처가 탐욕의 욕망으로 가득히 꿈틀댄다."
ㅡ 『마니에르 드 부아르』 5호 「도시의 욕망」 中

6. 겨울호(Vol.6)
『페이크 소사이어티』
"두 개의 분리된 세계가 존재하는데, 그 중 한 세계는 다른 세계가 갖지 못한 정보 독점권을 쥐고 있다. 이는 일종의 반발심으로 "공식" 언론에서 말하지 않는 모든 것을 믿게 된 충분한 이유가 된다. 이들이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현실과는 다른 "대안적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이들에게는 엉뚱한 "대안적 사실"이 오직 진실로 받아들여진다."
ㅡ 피에르 랭베르

7. 봄호(Vol.7)
『과학, 거짓과 진실 사이』
“코로나19라는 위기가 닥치자, 사람들은 상식을 포기하고, 사실 검증과 실험, 관찰을 통한 확인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과학에 과도한 기대를 쏟아 부으며, 완벽한 확신, 정확한 예측을 요구하거나 ‘위대한 인간’이라는 비전을 과대평가하며 과학의 원리와 한계를 넘어서려 한다. 그러나 데카르트가 주장했던 대로 ‘감각에서 정신을 분리’하려면 ‘유일한 해답’에만 매달리지 말고, 지식의 가속화를 이해해야 한다.”
ㅡ 필리프 데캉

8. 여름호(Vol.8)
『바다, 오래된 미래』
“대형급 쇄빙선은 여러 해에 걸쳐 두께 4m 이상으로 쌓인 얼음은 물론, 두께 10m 이상의 두 빙반 사이로 융기한 빙산까지 부술 수 있다. 극지방에서의 항해와 교역을 가능하게 만드는 이 쇄빙선의 1차 목적은 캐나다의 세인트 로렌스 하구와 북유럽의 발트 해, 러시아 북부의 백해, 북태평양의 오호츠크 해 등지에서 상용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극지방을 오가는 이 쇄빙선이 해상주권과 연계되면서 새로이 논란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ㅡ 필리프 데캉

특별호(2022)
『페미니즘, 미완의 투쟁』
“어느 상품 광고에서는 “여성이 행복한 나라가 좋은 나라”라고 강조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여성을 돈 많이 쓰는 소비자로 간주하고, 그들을 유인하기 위한 얄팍한 상술일 뿐이었다. 냉혹할 만큼 존엄성 훼손을 당하는 여성들이 한낱 편안한 가전제품이나 현대식 럭셔리 아파트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여성에 대한 근거 없는 큰 오산이다. 여성운동의 가장 큰 대의는 인간 존엄성이다!”
ㅡ ‘페미니즘 혁명은 비바체로!’ 中

9. 가을호(Vol.9)
『맛의 쾌락』
미식의 주요 이론가이자 『미식예찬』의 저자인 앙텔므 브리야 샤바랭에 의하면, 미식이란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이론을 기반으로 한 인식”이다. 이 간단한 정의에서 비롯된 지적 노력 덕분에, 우리는 미식이 모두의 이익을 중심으로 먹을거리를 되돌려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리야 샤바랭은 음식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부터 원인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요리예술을 일종의 확고한 과학으로 만들고자 했다.”
ㅡ 카를로 페트리니

10. 겨울호(Vol.10)
『동물, 또 다른 시민』
"지구 온난화 위협 속에서 개체 수가 현저하게 줄어든 북극곰은 생물 다양성 위기의 상징이 되었다. 그러나 북극곰 사냥을 생존수단으로 삼는 북극 원주민들의 삶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 북극곰 사냥을 문화 유산보존행위로 인정하는 국가들도 있다. 극지방 강대국과 NGO들이 환경보호를 주장하지만, 정작 극지방 동물의 멸종위기를 앞당긴 주범은 그들의 탐욕과 반칙이다. 북극 원주민들의 역할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환경단체들이 이러한 측면을 인식할 리 만무하다."
ㅡ 북극곰은 어떻게 ‘지정학적 동물’이 되었나? 中 (파리드 벤함무 & 레미 마리옹)

11. 봄호(Vol.11)
『'자유' 없는 자유』
“결국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지키고 부를 더 확대하기 위해 ‘자유’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외친다. 이 ‘자유 팔이’에 선봉에 윤 대통령이 서 있다. 우리 보수 세력 대부분은 자기들 지위와 계층에 오르게 하는 사다리를 걷어차 버렸다. 가진 자와 그러지 못한 자의 격차를 극단적으로 벌려 아예 자신들이 있는 곳에는 얼씬도 하지 못하게 하려는 심산이다. 그리고 겉으로는 자유를 지킨다고 하지만, 실상은 현재의 체제나 상태(the status quo)를 지키기 위함이다.”
ㅡ 그들의 자유와 그 자유의 본성 中 (엄윤진, 문화평론가)

12. 여름호(Vol.12)
『SF, 내일의 메시아』
"예전에 SF는 약간 무시 받는 경향이 있었다. 초록색 소인들과 거대한 로켓이 등장하는 유치한 졸작을 읽는 독자는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10대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조금 더 완화적 표현을 써서 SF는 긱(geek)이나 과묵한 공부벌레들이 탐닉하는 세상이라고 했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런 호의적인 표현을 굳이 찾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제 SF는 '사변 소설' 범주에 섞여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환상문학, 판타지, SF를 아우르는 이 멋진 명칭은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풍긴다."
ㅡ 에블린 피에예

13. 가을호(Vol.13)
『언어는 권력이다』
"많은 엘리트가 이중 언어 사용(bilinguisme)이라는 함정에 빠져드는 것 같다. 이것은 대개 개인의 부(富)로 경험되지만, 한 언어가 다른 언어를 경시하는 양층언어(diglossie, 한 사회에서 2개의 언어가 사용되는데, 하나는 상위계층이 사용하고 또 하나는 하위계층이 사용하는 언어-역주)가 된다면 그것 역시 노예화라 할 수 있다. 교류의 불평등에 맞선 투쟁은 문화적 다양성과 다언어 구사(plurilinguisme)를 요구한다. 이것이 '상대국의 언어'에 더 높은 가치를 두려는 유엔과 프랑스어권 국제기구(OIF)의 입장이다."
ㅡ 필리프 데캉, <단일 언어의 악몽> 中

14. 겨울호(Vol.14)
『추리소설의 뤼미에르』
형사와 함께, 또는 형사가 없는 고전적인 탐정 범죄 수사 방식이 여전히 대표적이지만, 파라오부터 알제리 전쟁의 '잃어버린 병사'까지 범죄의 역사를 관통하는 역사 추리소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여기까지는 동시대 현실의 무언가를 터치하지 않았지만, 심리 추리소설은 다르다. 다빈치 코드처럼 영국 소설가와 출판사를 부자로 만들어준 심리 추리소설이 대거 늘고 있다. 범죄소설의 미스터리는, 음모론이 지배하는 세상에 대한 편집증에 자리를 내주었다.
ㅡ <가벼운 편집증?> 中

15. 봄호(Vol.15)
『마약, 권태 또는 탐닉』
25세부터 마약을 해온 50대의 데이비드가 이야기했다. "나는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헤로인에 손을 댔다. 헤로인은 나를 망가뜨렸다. 시계 수리공이었던 나는 일자리를 잃었고, 애인과 친구들에게 돈을 빌렸다. 결국엔 거리로 나가게 됐다. 마약 구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마약 판매상이 된 것이다." 그는 1년 6개월 전부터 매일 제네바의 대학병원 부속시설인 '마약처방실험 프로그램 센터'(PEPS)에 다니고 있다.
ㅡ 세드릭 구베르뇌르

16. 여름호(Vol.16)
『길들여지지 않는 예술』
테러 직후 할리우드의 첫 반응은 ‘조심스럽게’ 테러와 관련된 영상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었다. 영화 <스파이더맨>(샘 레이미 감독·2001)에서 스파이더맨이 쌍둥이 빌딩 사이에 그물을 치며 날아다니는 장면이 삭제된 것이 그 예다. 그러나 결국 테러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여론이 득세했다. 그래서 <슈퍼맨 리턴즈>(싱어 감독·2006)에서 슈퍼맨의 첫 활약은 민간인을 태우고 가던 미 공군 소속의 보잉기가 추락하는 걸 막는 것이었다.
ㅡ <슈퍼맨과 9.11테러> 中

17. 가을호(Vol.17)
『기후 온난화의 저주』
북극을 위협하는 것은 대량학살 뿐만이 아니었다.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북극을 각종 오염 물질이 더럽혀왔다. 소련은 북극해 노바야제믈랴 제도에서 핵실험을 수행하며 방사성 폐기물 과 원자로를 카라해와 바렌츠해에 저장했었다. 소련 외에도, 캐나다 또한 북극곰 서식지인 그린랜드 호수 주변 우라늄 광산 근처에 방사성 폐기물을 버렸다.
ㅡ <북극곰의 집에 들이닥친 위험> 中

2.2. vol.1 『예술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파일:마니에르 1.jpg

1) 개요

< 마니에르 드 부아르> 창간호는 ‘예술가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예술 비평가 에블린 피에예는 예술가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예술가는 현재 통용되는 표상에 의문을 품고 문제를 제기할 뿐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있는 그대로 진실하게 직면한다. 그래서 그들은 현실에 균열을 일으키고, 감상자들을 불안하게 만들며, 다양한 현실이 구현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높인다. 예술가는 우리가 보지 못했던 틈새와 프레임을 제공한다. 예술가는 우리가 처한 표상 세계에 혼동을 일으키고, 우리 내면에 새로운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예술 작품을 통해 발견되는 불일치는 우리의 기쁨이자 무기가 된다."

대중 매체와 디지털 사회를 중심으로 복제와 모방이 반복되는 대중 예술에 익숙해진 우리 시대 속에서, 예술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진정한 '예술'과 '예술가'의 가치는 무엇일지 다시 한번 사유해보길 원합니다.

2) 구성

# 1부 혁명 또는 저항의 몸짓

- 수염난 모나리자에서 캠벨수프까지- 에릭 홉스봄 Eric Hobsbawm
- 검열받는 중국의 로커들- 레오 드부아지송 Léo de Boisgisson
- 에드워드 사이드를 기리며-마흐무드 다르위시 Mahmoud
- 현대 예술의 스노비즘- 다니 로베르 뒤푸르 Dany-Robert Dufour
- 역사가 된 뮤지션, 빅토르 최 - 외제니 즈본키느 Eugénie Zvonkine
- 규범을 거부한 영화감독 라울 루이즈 - 기 스카르페타 Guy Scarpetta

# 2부 전복의 유쾌함

- ‘인상파’를 넘어선 피사로의 참여예술- 에블린 피에예 Evelyne Pieiller
- 마네 작품에서 드러난 사회적 아비투스- 피에르 부르디외 Pierre Bourdieu
- 마르크 샤갈의 눈에 비친 러시아 혁명 - 리오넬 리샤르 Lionel Richard
- 귄터 그라스와 부르디외, 그들이 말한 지성적 저항은? -피에르 랭베르 Pierre Rimbert
- 폐허 속의 예술, 영화 ‘바그다드의 사진사’ - 마리나 다 실바 Marina Da Silva
- 기욤 아폴리네르와 '그의' 화가들 -로랑스 캉파 Laurence Campa

# 3부 가능성의 공간을 찾아

- 예술과 정치에서 보들레르는 무엇을 꿈꾸었나? -에블린 피에예
- 장 빌라르는 왜 연극을 공공서비스라고 했나 -뤼노 부사골 Bruno Boussagol
- 『멋진 신세계』, 볼테르식 철학동화-이냐시오 라모네 Ignacio Ramonet
- 엑센트리즘(기괴주의), 레닌주의에서 버스터 키튼까지-오언 해덜리 Owen Hatherley
- 끝없는 회화의 도전, 데이비드 호크니 - 김지연
- 비판적인 클래식 음악은 가능한가? 영원의 보편서사에서 사회역사적 개별서사로 -김경수

# 4부 우리에게 ‘아티스트’란?

- 예술과 돈, 가깝고도 먼 -김지연
- 예술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에블린 피에예 Evelyne Pieiller
- 로스차일드가 예술을 후원하는법-스테판 폴라 Stephen Pollard 외
- 더 이상 그들만의 발레는 없다! -김정은
- 그들이 ‘아티스트’라고 불리는 이유 -성일권

# [부록] 자크 랑시에르 인터뷰 “정치와 예술의 관계는 분리될 수 없다.” -김혜영

2.3. vol.2 『문학, 역사를 넘보다』

파일:마니에르 2.jpg

1) 개요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관점이 있는 '사유 방식'을 의미합니다. 《 마니에르 드 부아르》겨울호(Vol. 2) 『문학, 역사를 넘보다』에선 세계사의 비정한 현실 앞에서 침묵하지 않고 과감하게 활자로 옮긴 22명의 작가들의 올곧은 문학 정신을 조명하면서, 이들이 추구했던 작품의 여정을 진지하게 조명했습니다.

2) 구성

# 책을 내며 : 그럼에도 우리는 서사에 목마르다 - 손현주
# 프롤로그 : 소설과 역사의 불가분성 - 기 스카르페타

# 1부 역설과 모호함의 경계에서

순응주의적 지식인들의 ‘사르트르 거부’ - 안 마티외
리우 젱운, “난 가난한 자들의 시각으로 이야기한다” - 마르틴 뷜라르
프로이트가 분석한 입센 - 루이샤를 시르자크
베르톨트 브레히트, 다시금 미소짓다 – 마리-노엘 리오
밀란 쿤데라의 봄, 그리고 '프라하의 봄'… - 기 스카르페타

# 2부 아름다운 불복종

문학 속의 ‘시민불복종’, 그 권리와 한계 - 에블린 피에예
미셸 옹프레, 카뮈를 그려 자화상을 완성하다 - 장피에르 가르니에
아라공과 투쟁신문 <스 수아> - 마리-노엘 리오
페미니즘과 SF를 융합한 휴머니스트, 어슐러 르 귄 - 카트린 뒤푸르

# 3부 본질을 기록한 활자들

셰익스피어는 진짜 존재했을까? - 윌리엄 프렌디빌
빅토르 위고, 사형제도를 비판한 검은색 화가 - 질 라푸주
시(詩)는 시적일 때 가장 빛난다 - 자크 루보
아파르트헤이트를 넘어선 요하네스버그, 우리들의 도시 - 나딘 고디머

# 4부 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

버나드 쇼의 모순적인 사회참여 글쓰기 - 마리옹 르클레르 외
보들레르, 파리의 우울과 『악의 꽃』 - 조은섭
스탈린주의에 맞선 조지 오웰의 진실은? - 티에리 디세폴로
마르케스와의 마지막 대화 - 이냐시오 라모네


# [아카이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미출간 유작 『월식의 밤』

2.4. vol.3 『뮤직, 사랑과 저항 사이』

파일:마니에르 3.jpg

1) 개요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관점이 있는 '사유 방식'을 의미합니다. 《 마니에르 드 부아르》 겨울호(Vol. 3) 『뮤직, 사랑과 저항 사이』에선 음악이 경제·사회 모델의 논리에 동화되는 현상, 군중이 영향력 있는 정치세력으로 변모하는 과정 속 음악의 위치, 아무 목적 없이 꿈을 쫓게 만드는 음악의 능력 등 음악과 정치와의 관계를 모든 각도에서 살펴봤습니다.

이번 ‘뮤직, 사랑과 저항사이’에서는 로큰롤, 재즈, 팝, 포크, 랩, 블루스, 레게, 클래식, MTV, 컨트리뮤직, 샹송, 살사, 탱고, 헤비메탈, 블랙메탈, 얼터너티브록, 리트로, 댄스홀, 테크노펑크, 그리고 BTS, 에릭 사티, 드뷔스, 쇤베르그, 밥 딜런 등 다양한 장르와 음악가들에 대한 수준 높은 진단과 전망을 담았습니다. 감정에 형태를 부여하는 음악은 모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사치입니다. 음악은 즐거움과 나눔을 위한 것입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가 다시 한 번 독자 여러분의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2) 구성

# 서문1 밴조를 간직하라 - 르노 랑베르 & 에블린 피에예 Renaud Lambert & Evelyn Pieiller
# 서문2 악보 위에 이념의 기호를 거두어라 - 성일권

# 1부 상품과 유혹 사이

영리목적의 ‘사운드오브시티’, “기분좋게 소비하라” - 쥘리에트 볼클레르 Juliette Volcler
- 에미넴의 노래 ‘Rock Bottom’
- 루이지 노노의 ‘레드 오페라’
컨트리 뮤직을 향한, 미 공화당- 민주당의 추파 경쟁 - 실비 로랑 Sylvie Laurent
- 공화당 지지자로 둔갑시킨 브루스 스프링스틴
댄스홀, 가난 벗기 위한 자메이카 뮤지션들의 꿈의 연대기 - 로맹 크뤼즈 Romain Cruse
- 푸에르토리코인들의 ‘살사’, 뉴욕 너머 세계를 춤추게
전통음악의 유네스코 문화유산등재는 예술적 박제화 - 에릭 델아예 Éric Delhaye
- 펑크 밴드 ‘더 클래쉬’
베토벤 9번 교향곡 뒤에 숨은 일본제국의 야욕 - 크리스티앙 크슬레 Christian Kesseler
금융체제에 순응하는 상품 미디어, MTV - 이브 외데스 Yves Eudes

# 2부 전복과 저항 사이

레트로, 기존 질서를 전복하는 ‘오래된 미래’의 음악 - 에블린 피에예 Evelyn Pieiller
- 프랑스 힙합그룹 ‘쉬프렘 NTM, “우리의 좌표는 어디?”
저항이냐 순응이냐, 선택의 기로에 선 튀니지 레퍼들 - 타뫼르 메키 Thameur Mekki
- 세계1차대전의 금지곡, ‘크라온의 노래’
재즈와 랩에 담긴 흑인의 삶 - 코넬 웨스트 Cornel West
- 소닉 유스?, 아니면 슈토크하우젠? 아님 둘 다!
‘스킨헤드’가 열광했던 음악은? - 올리비에 피로네 Olivier Pironet
[만화] 만화를 통해 본 라이엇 걸 - 기욤 바루 Guillaume Barou
거리의 음유시인HK,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아!” - 아크람 벨카이드 Akram Belkaïd
- 밥 딜런의 ‘베어마운틴 피크닉’
사랑과 평화, 그리고 저항의 로큰롤 - 토마 소티넬 Thomas Sotinel

# 3부 음계의 안과 밖

재즈가 블루스에서 출발한 이유 - 아미리 바라카 Amiri Baraka
- 흑인 저음 혁명의 선구자, 폴 롭슨의 전설
‘늙은 볼셰비키주의자’ 에릭 사티의 고독과 반항 - 아가트 멜리낭 Agathe Mélinand
- 1906년 첫 등장한 DJ가 빚어낸 힙합·하우스·테크노
드뷔시, 쇤베르크의 불협화음적 음계 - 르노 랑베르 Renaud Lambert
- 대처에 맞선 서머빌과 그의 밴드 '브론스키 비트‘
유대인들에게 바그너는 여전히 금지곡인가? - 에드워드 W. 사이드 Edward W. Said
- 우디 거스리가 기타에 새긴 문구
포로 수용소에서 우주에까지…바흐의 사용법 - 아가트 멜리낭 Agathe Mélinand

# 4부 그럼에도 음악은...

왜 장자크 골드만의 노래를 듣는가? - 장 페라 Jean Ferrat
이란에서 가수로 산다는 것 - 델마 카테비 Thelma Katebi
윤이상, 한 음악가의 지난한 조국 사랑 - 발터볼프강 슈파러 Walter-Wolfgang Sparrer
BTS의 초국적 보편주의와 탈 국가주의 - 이혜진
내가 노래를 부르는 이유 - 하림


# [아카이브] 뮤직의 크고 작은 사건들

저항가수 '마투브'에서 여성 밴드 '푸시 라이엇'까지
혁명에서 퇴폐, 인터내셔널가에서 해적까지

2.5. vol.4 『음모론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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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성

#서문1 어두운 그림자의 힘 - 브누아 브레빌 Benoit Breville
#서문2 음모론이 매혹적인 이유 - 성일권

#1부 음모론의 원천

음모론의 단서, 박탈의 징후 - 프레데리크 로르동 Frédéric Lordon
음모론 메커니즘의 10가지 원칙 - 브누아 브레빌 Benoit Breville
음모론을 반대하는 음모론의 실체 - 프레데리크 로르동 Frédéric Lordon
픽션 속의 음모론, ‘뒤마’에서 ‘다빈치 코드’까지 - 에블린 피에예 Evelyne Pieiller
아랍 세계 내의 강박관념 - 아크람 벨카이드 Akram Belkaïd
아무도 예외가 아니다 - 마리나 마에스트루티 Marina Maestrutti

# 2부 역사의 시험대

케인스의 음모(?), 프랑스를 외면하고 독일을 편든 이유 - 알랭 가리구&장 폴 기샤르 Alain Garrigou & Jean-Paul Guichard
처칠은 왜 우군이었던 그리스 좌파를 버렸나? - 조엘 퐁텐 Joelle Fontaine
중일전쟁 촉발한 일본의 음모, ‘만주사변’ - 알랭 루 Alain Roux
‘레닌은 독일 스파이’라는 음모의 정체 - 알렉상드르 쉼프 Alexandre Sumpf
신나치즘으로 진화한 유대-볼셰비즘의 음모 - 폴 헤인브링크 Paul Hanebrink
칠레 쿠데타 ‘Z계획’은 자작극? - 조르주 마가시슈 Jorge Magasich

# 3부 권력의 배후

마크롱의 위험한 음모, ‘노란조끼’ 고립 전략 - 세르주 알리미&피에르 랭베르 Serge Halimi & Pierre Rimbert
이기적인 미국 의사집단의 음모 - 토마스 프랭크 Thomas Frank
그들이 일본 극우와 왈츠를 출 때 - 한승동
‘UFO 음모론’의 진짜 배후는? - 피에르 라르그랑주 Pierre Largrange
자유주의자들에게 속지 마라! - 슬라보예 지젝 Slavoj Žižek

# 4부 음모론을 배양하는 코로나19 팬데믹

메이저 제약산업의 음모에 마비된 국가들 - 프레데리크 피에뤼 & 쥘리앵 베르노동 & 프레데리크 스탕바크 Frédéric Pierru & Julien Vernaudon & Frédérick Stambach
음모론 vs. 음모론 - 목수정
아프리카, 대형 제약회사의 기니피그 - 사빈 세수 Sabine Cessou
비즈니스 세상이 된 의료계 - 필리프 데캉 Philippe Descamps
‘플루포비아’, 불온한 진실 - 드니 뒤클로 Denis Duclos


# [아카이브] 음모론의 역사적인 사건들

2.6. vol.5 『도시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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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성

#서문 Covid19시대에 도시를 생각한다 - 브누아 브레빌 & 장미셸 뒤메 Benoît Breville & Jean-Michel Dumay
#책을 내며 우리에겐 안식처가 필요하다 - 성일권

#1부 거대함에 대한 숭배

메트로폴리탄의 세기(世紀) - 로랑조 킬그랑 그랑디그랑 Lorenzo Kihlgren Grandi
파리의 황금알을 낳는 닭 - 아센 벨메수 Hacène Belmessous
테마파크가 된 도시, 파리의 여름 풍경 - 브누아 뒤테르트르
브렉시트를 택한 런던 금융 특구 ‘시티 오브 런던’ - 마를렌 벙케 & 테오 부르주공 Marlène Benquet & Théo Bourgeron
더블린, 콘크리트 도시의 거품 - 마농 드니오 Manon Deniau
‘글로벌 도시’ 신화에 감춰진 모스크바의 민낯 - 블라디미르 파블로츠키 Vladimir Pawlotsky

#2부 분열

TGV의 속도에 가려진 프랑스 중소도시들 - 장 미셸 뒤메 Jean-Michel Dumay
시애틀, 창조도시의 비인간적 실험실 - 브누아 브레빌 Benoît Breville
나폴리, 공유 민주주의의 도전 - 안젤로 마스트란드레아 Angelo Mastrandrea
인구급감이 부른 독일도시의 공동화 - 레이첼 크네벨 Rachel Knaebel
브랜드 유치가 ‘지역적 매력도’를 좌우한다 - 마르고 에므리슈 Margot Hemmerich

#3부 저항과 변형

부동산 개발 사업에 반기를 든 파리 시민 - 아산 뒤카스텔 Hassan Du Castel
‘진보주의’로 분칠한 도시의 변신 - 브누아 브레빌 Benoît Breville
부동산 마르크스주의자들 - 쥘리앙 브리고 Julien Brygo
대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에블린 피에예 Evelyne Pieiller

#4부 안식처를 향해

코펜하겐을 변모시킨 ‘자전거 혁명’ - 필리프 데캉 Phlippe Descamps
자전거 쇼핑객 증가, ‘죽은 쇼핑몰’ 살리나? - 필리프 데캉 Phlippe Descamps
줌과 아마존에 의존한 ‘도시탈출’ - 브누아 브레빌 Benoît Breville
빌라의 문화사회학 vs. 아파트의 정치경제학 - 성일권
서울 셰어하우스에서 살아남기 - 김지연

2.7. vol.6 『페이크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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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성

#서문1 - 부메랑 효과 -피에르 랭베르
#서문2 - 페이크 소사이어티의 도래 - 성일권

#1부 ‘포퓰리즘’과의 전쟁에서

페이크 뉴스 제조업자들의 자아도취 - 세르주 알리미 외
언론의 죄, 가짜뉴스 - 세르주 알리미 외
미디어조작의 장이 된 체르노빌 - 피에르 랭베르
외버니 샌더스를 저지하라 - 줄리 홀라
반유대주의, 치명적인 무기 - 다니엘 핀
피라냐 신드롬 - 귄터 발라프

#2부 공식적인 ‘페이크 뉴스’들

볼셰비즘의 음모와 독일 스파이 - 알렉상드르 쉼프
프랑스 국영 TV 다큐 <아포칼립스>의 거짓말 - 피에르 그로세라틴
아메리카를 악마화하는 미디어의 강박증 - 안 도미니크 코레아 외
확인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들 - 질 발파스트르
그들의 뉴스엔 더 이상의 저널리즘이 없다 - 소피 외스타슈

#3부 더 빠르게, 더 거짓되게, 더 강하게...

미디어 교육을 받아야할 언론인들 - 소피 외스타슈
독 묻은 펜 - 피에르 카를르
통찰력의 결핍 - 레지스 드브레이
'허위정보’, 혼란의 거울 - 소피 외스타슈
싱크탱크, 언론을 조작하는 전문가 양성소 - 예브게니 모로조프

#4부 진실의 길을 찾아

페이크 뉴스의 진범은 누구? - 그레고리 르젭스키
탐사보도는 어떻게 가공되는가? - 피에르 페앙
언론이 엇나갈 때, 어디에 호소해야 하는가? - 앙토니 벨랑제
한국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한 이유 - 이봉수
진실 없이는 민주주의 없고, 토론 없인 진리 없다 - 안세실 로베르

2.8. vol.7 『과학, 거짓과 진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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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성

#서문 - 불확실성의 치유책 - 필리프 데캉
#책을 내며 - 과학의 불편한 합리성 - 성일권

#1부 이성의 기반

팽창하는 이론, 빅뱅이 던지는 세 질문 - 오렐리앵 바로
┗ 러셀-아인슈타인 선언문
뇌는 스스로 사고하지 않는다 - 에블린 클레망
┗ 의혹에 직면한 오펜하이머
인간도 돌연변이다! - 베르나르 뒤종
실험실에서 최고품질의 아이가 태어난다! - 자크 테스타르
과학에서 정치로 옮겨간 기후온난화 - 필리프 데캉
┗ 사하로프, 수소폭탄에서부터 노벨평화상까지
태초에 남극에 공기 방울이 있었다 - 도미니크 레노

#2부 영향을 받는 연구

장사꾼들에게 피를 빨린 미국 대학들 - 이브라힘 와르드
┗ 무지의 뿌리에 있는 인지학
공적인 연구, 사적인 발표 - 리샤르 몽부아쟁
축구선수와 연구자들 - 마르크 빌로
기초과학에 대한 홀대 - 캉탱 라벨리
여성 배제에서부터 여성 과소재현까지 - 엘리자 페리괴르
┗ 리센코와 '프롤레타리아 과학’
[만화] 갈고리형 원자

#3부 사이비 과학의 확산

트랜스 휴머니즘’은 진보적일까? - 기욤 르누아르, 샤를 페라쟁
┗ 원숭이 재판
정치적 목적을 위한 생물학적 알리바이 - 스티븐 로즈
순응의 명제 - 엘렌 리샤르
얇은 얼음층에 관한 탐구 - 리샤르 몽부아쟁
과학자의 평가를 평가하라 - 자크 테스타르
스마트한 '증강 인류'를 창조하는 우생학 - 자크 테스타르
‘새롭지 않은’ 뉴노멀의 시대 - 로랑 코르도니에

#4부 계몽주의의 재점화

보편주의의 기초 - 장-마르크 레비-르블롱
┗ 연구비는 어디로 가나?
과학적 지성의 공유 - 자크 테스타르
갈래길 - 알베르 자카르
코로나가 남긴 사회주의적 상상력, ‘시민참여형 공유’ - 안치용
┗ 계몽주의시대에서 21세기까지 살펴보는 의학

[아카이브] - 지배에서 벗어나기 - 앙리 라보리

냉철한 이성이 필요할 때 - 장-클로드 페케르
┗ 평화주의에서 평화학까지
과학과 정책 간의 소통은 불가능한가? - 티에리 르벨
┗ 사전예방원칙, 그러나 신중하게...

[부록] - 과학에 관한 크고 작은 사건들

2.9. vol.8 『바다, 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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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성

#서문 - 첫 번째 요소 - 피에르 랭베르
#책을 내며 - 바다는 바다다워야 한다 - 성일권

#1부 보이지 않는 경계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 세르주 그뤼진스키
국제법의 중심에 놓인 남중국해 분쟁 - 디디에 코르모랑
바다에 구획정리가 필요한가 - 니콜라 에스카쉬
미군기지로 전락한 차고스 제도의 고통 - 압델와하브 비아드 & 엘자 에디낙
죽음의 지중해 - 아크람 벨카이드

#2부 부와 갈망

위기의 어부들 - 알리스 레이보
벵골 만, 정체성 분쟁 일으키는 ‘실크로드’ - 사뮈엘 베르테
우리는 왜 수영하는가? - 브누아 브레빌
코로나 덫에 걸린 선원들 - 피에르 랭베르
바다 문명 한자동맹 - 피에르 랭베르

#3부 저항하고 지배하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북극, ‘콜드 러쉬’ - 상드린 바카로 외
바다의 지배자 미 해군 - 필립 레이마리
지금, 중국 지앙난에서는 - 올리비에 자젝
해저 케이블, 미·중간 네트워크 인프라의 지정학 경쟁 - 샤를 페라쟁 외
거대 플라스틱 수프 속으로 - 피에르 랭베르

#4부 섬 그리고 인간

시적 경험으로서의 수영 - 크리스토프 고비
내가 사랑한 해적, ‘초국가적 반란’의 혁명가들 - 에블린 피에예
섬사람·종교·난민, 그리스-터키간 갈등의 근원 - 엘리사 페리게
레스보스 섬, 안락함과 무관심이 공존하는 곳 - 디미트리 베르헐스트
크로아티아 섬들의 위기 - 장아르노 데랑스 & 로랑 게슬랭

2.10. 특별호 [2022] 『페미니즘, 미완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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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성

#서문 - 여성은 무엇을 원하는가 - 손현주
#책을 내며 - 페미니즘 혁명은 비바체로! - 성일권

#1부 존재로서의 여성

섹슈얼리티 vs. 섹시즘 - 미셸 보종
페미니즘…‘같음’을 향한 ‘다른 갈망’들 - 소니아 다양에르즈브렝
종교계 내부에서 일어난 페미니즘 운동 - 가에탕 쉬페르티노
에코 페미니즘, 여성성의 발현 또는 신화화 - 재닛 비엘
여성으로서 늙어간다는 것 - 쥘리에트 렌
더 큰 여성해방, 본성을 해방하라 - 에마 골드만

#2부 미완의 투쟁

여성의 진보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킨다 - 지젤 알리미
시몬 드 보부아르, 매니큐어 짙게 바른 여성투사 - 실비 티소
페미니즘의 서막을 연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 마리옹 르클레르
18세기 대중 모럴에 맞선 올랭프 드 구주 - 올리비에 블랑
페미니즘, 거리에서 화면으로 - 플로랑스 보제

#3부 성의 대상에서 성의 주체로

국가가 방조한 강간범죄의 민낯 - 소피 부불
신은 여성 혐오자인가 - 앙리 텡크
성매매 여성들을 보호한다는 가짜친구들 - 릴리앙 마티외
싱크탱크, 언론을 조작하는 전문가 양성 - 소모나 숄레

#4부 그리고 평등

직장에서 차별받고 은퇴 후에도 불리한 여성들의 이중고 - 크리스티안 마르티
무너뜨리기 힘든 남성 지배권력에 관해 - 피에르 부르디외
당신의 귀한 시간 지키는 우리의 저렴한 시간 - 프랑수아자비에 드베테르 외
페미니즘이 본 가사서비스 - 모나 숄레
젠더 갈등, 윤석열의 자승자박 - 김유라, 정은아
한남이 한남에게 - 안치용

2.11. vol.9 『맛의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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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식의 아름다움은 ‘쾌락’ 그 이상이다!”

< 마니에르 드 부아르>와 함께라면 당신의 미식생활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우리 주변에는 각종 맛집과 먹방 콘텐츠들이 넘쳐납니다. 이 맛있는 음식을 한 번 사서 먹어보라는 광고들이 우리를 유혹하죠. 그야말로 ' 미식'의 시대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그들은 얼마나 맛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뿐 그 음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를 설명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음식은 그 존재 자체를 넘어서는 문화적 상징이자 기호이지요. 인생의 주요한 즐거움인 음식에서 찰나의 쾌락을 얻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만족을 얻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맛의 쾌락』은 모두 4부 22편의 글로 이뤄집니다. '좋은 음식을 먹을 권리'와 '유기 농업에 맞서는 브르타뉴의 재래식 농업' 등 음식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 또 공장식 농장에 대한 비판과 '비건'의 사회학까지... 테이블 예술과 향락의 대상이 된 식도락의 이면을 진단합니다.

2) 구성

#서문 - 먹거리 속의 ‘불편한 진실’ ― 브누아 브레빌
#책을 내며 - 혀끝 쾌락에 집착하는 당신의 영혼 ― 김지연

#1부 식탁의 예술

고급 요리의 사회학 ― 리크 판타지아
ㄴ 레스토랑 등급의 표준이 된 ‘미슐랭’
ㄴ 레스토랑 탄생의 역사
볼로냐의 화려한 식도락 파크 ― 장바티스트 말레
호모 페스티부스, 식탁으로 가다 ― 세바스티앙 라파크
그것은 와인이 아니다! ― 조너선 노시터
ㄴ 시장을 통해 본 와인의 혁명
포도주에 역사와 기억이 있다 ― 세바스티앙 라파크
채식, 부르주아의 전유물인가? ― 브누아 브레빌
ㄴ 8개 나라가 얽힌 ‘허머스’ 음식 전쟁
ㄴ 역사가 암시한 식량위기
ㄴ 미식 평론가의 칼럼들

#2부 마법사의 제자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우리 모두의 권리 ― 카를로 페트리니
토마토는 그래서 붉었다 ― 피에르 돔
ㄴ 18세기의 '데자뷔'
초가공식품 위생논란, 유기농식품 수요폭증 ― 가티앵 엘리
고급식품에서 생태재앙이 된 연어 ― 세드릭 구베르뇌르
투쟁의 대상이 된 학교 급식 ― 마크 페레누 외
토마토 통조림에 얽힌 자본주의의 역사 ― 장바티스트 말레

#3부 누가 우리의 접시를 채우나?

패스트푸드점의 탈육체화된 고기 흉내 ― 파스칼 라르들리에
스타벅스와 서브웨이의 불편한 '소셜 워싱’ ― 브누아 브레빌
로봇 착유기에 거액 투자한 낙농업자들의 비극 ― 마엘 마리에트
‘친환경’ 바이오 농업의 성장 촉진법 ― 필리프 바케
ㄴ 강대국 경작지 된 나라들

#4부 식량이 불안하다!

기아 공포 ― 아크람 벨카이드
식량, 마지막 투기 은신처 ― 장 지글러
빌 게이츠 재단의 수상한 농사법 ― 크리스텔 제랑드

2.12. vol.10 『동물, 또 다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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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도
시민권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

현대사회 동물 존재에 대한 해석은 여러갈래로 나뉜다. 동물을 인간과 구분하는 전통적인 시각부터, 동물을 인간과 같은 '인격체'로 여기는 시각까지 다양하다. 인간과 비슷하게 행복, 슬픔, 고통을 느끼는 동물들이 어떨 때는 '반려'가 되고, 어떨 때는 '식량'이 되는 아이러니가 우릴 혼란스럽게 한다.

2) 구성

책을 내며 “동물에게 시민권을” ㅡ성일권

#1부 동물의 시민성

보들레르에서 유튜브까지, 고양이의 미소 ㅡ카트린 뒤푸르
호모사피언스가 권리를 독점하는 시대는 끝났다 ㅡ제롬 라미


┗ 신성한 암소, 그 이면은 열악한 형편

돼지, 황소, 들쥐들을 법정에 세워라 ㅡ로랑 리첸뷔르거
인간적으로 동물을 대한다는 것 ㅡ자크 부브레스
개와 인간의 희미한 경계 ㅡ아쉴 바인베르크
인간과 동물, 에덴동산으로의 귀환 ㅡ에블린 피에예
┗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사라지는 동물 종

#2부 생명의 균등성

동물 위에 존재하는 인간의 절대권 ㅡ플로랑스 뷔르가
“시끄러워, 우리도 고통을 느낀다고!” ㅡ아르망 파라시
우리 삶의 너른 토대를 위하여: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 ㅡ이병국
삼복더위에 개와 고양이를 다시 생각하다 ㅡ이택광
국내 생명존중 인식, 어디까지 왔나? ㅡ서국화
화장품업계, 동물실험 그만둘까? ㅡ케이티 치트래콘

#3부 수난과 고통

동물해방을 위해 싸우는 게릴라군 ㅡ세드릭 구베르뇌르
왜, 밝은 비글은 어두운 실험실로 보내졌을까? ㅡ유영재
┗ 뉴욕주, 2023년부터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 금지
┗ 일론 머스크 계열사, 실험동물 1500마리 떼죽음 파문
북극곰은 어떻게 지정학적 동물이 되었나? ㅡ파리드 벤함무 외
“우린 사막에 가본 적도 없는데…” 동물원 속 새끼낙타의 푸념 ㅡ최훈
순록이냐 광산이냐? ㅡ세드릭 구베르뇌르
┗ ‘광산의 말’ 바타유, 갱도에서 보낸 10년

#4부 동반의 꿈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 ㅡ이병국
살고 싶은 고양이, 살리고 싶은 사람들 ㅡ송연주
당신이 먹는 동물의 머리를 본적이 있나요 ㅡ장윤미
팬데믹퍼피, ‘잘’ 키우고 계신가요? ㅡ김민주
[표창원 인터뷰] “생명존중, 동물 이전에 인간 자신을 위한 것” ㅡ김진주

2.13. vol.11 『'자유' 없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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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헌법과 법률이 규정하고, 유엔(UN)이 보장한 우리의 자유가 권력과 자본의 탐욕에 의해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안전, 기업 활동의 자유, 공중보건, 공공질서 등의 이유로, 새롭게 소리 없이 등장한 신(新) 권위주의가 맹위를 떨치며 지구촌적 삶의 자유를 옥죄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권력과 자본은 우리의 자유를 몰수하면서도 ‘자유 수호’를 들먹거린다는 점입니다. 극소수만을 위한 전제 군주시대의 귀족사회가 아닌, 보편적 선거제도를 거친 대중민주주의의 시대에 우리의 천부권적 기본권인 ‘자유’가 철저히 기만당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대중민주주의를 견인해야 할 정보기술(IT)이 우리의 눈과 귀를 멀게 하는 권력과 자본의 도구로 전락한 것은 인류 역사의 퇴보입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의 11번째 이야기 『‘자유’ 없는 자유』편은 우리의 ‘자유’가 처한 중차대한 위기감을 독자 여러분과 더불어 공유하고, 자유에 대한 성찰과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2) 구성

서문 - 권력이 몰수한 자유 ― 안세실 로베르
책을 내며 - 그들만의 ‘자유’가 아닌 모두의 자유를 위해 ― 성일권

# 1부 그럴 듯한 통제 핑계

‘기소냐, 불기소냐’ 검사의 자의적 결정 ― 라파엘 켐프
문화와 치안유지 ― 에블린 피에예
판결 없이 국민을 감옥에? ― 라파엘 켐프
"효율성"이라는 망상 ― 뱅상 시제르
프랑스에서는 침묵하라! ― 뱅상 시제르
러시아에선 온라인 농담으로도 감옥에 간다 ― 샤를 페라쟁
어산지가 나발니였다면 ― 세르주 알리미 외
안전 내세운 테러 대책의 강압성 ― 파트릭 보두엥
프랑스의 대 테러 입법 연혁
노멀이 힘든 미국인의 망상증 ― 토마스 프랭크
미국의 신성한 연합 ― 다니엘 라자르
리바이어던의 진화 ― 펠릭스 트레게
국가의 “노란 조끼” 탄압 ― 안세실 로베르

# 2부 디지털 권위주의의 부상

기술만능주의는 만병통치약인가? ― 펠릭스 트레게
아프리카의 디지털 조작 ― 앙드레미셸 에순구
정치권력과 정보자본주의의 위험한 동거 ― 펠릭스 트레게
우리들의 친구 구글 ― 피에르 랭베르
신 EU 디지털 서비스법 ― 클레망 페라르노
시민을 향한 공권력의 조준 ― 기욤 바루
[만화] 제대로 겨냥할 것 ― 알랭 프라피에 외
자본이 강탈하는 ‘자유소프트 웨어’의 가치 ― 마티외 오닐 외
디지털 독재 ― 세르주 알리미
공동의 공간을 무너뜨리는 페이스북 ― 에릭 클라이넨버그

# 3부 저항하는 대항세력

가스파르 쾨닉, 자유주의자 수호자 ― 앙투안 슈바르츠
반노조적인 언론보도에 왜곡되는 정보 ― 세르주 알리미 외
국가 표류의 상징이 된 타르낙 마을 ― 프레데리크 로르동
언론 탄압의 부활 ― 알랭 가리구
민주주의를 법에 가둔 법치국가 ― 안세실 로베르
공권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 뱅상 시제르
과도한 치안조치의 불순한 배경 ― 로랑 보넬리
다면적 저항 ― 펠릭스 트레게
새로운 유대를 위한 변론 ― 윌리엄 부르동, 뱅상 브렌개

# 4부 위협받는 자유

자유민주주의자 슈미트가 ‘적’을 규정하는 법 ― 에블린 피에예
악법의 귀환 ― 라파엘 켐프
윤석열의 ‘자유민주주의 수호’가 의미하는 것 ― 성일권
윤석열 vs 마크롱
그들의 자유와 그 자유의 본성 ― 엄윤진
자유주의에 대한 세가지 성찰 ― 뤼시앵 세브
코로나시대 시민의 자유 ― 세르주 알리미

[부록] 진실의 소리

3) 참고사항
갤러리 ‘자유’와의 협업, 티셔츠 굿즈 제작!
이번 『‘자유’ 없는 자유』편은 갤러리 ‘자유’ (JAYU)가 기획한 튀르키예 지진 구호 기부를 위해 마련한 14명인 작가전과 협업한다. 최나무, 김은진, 이유진, 최가효, 이지은, 김인혜, 홍근영, 서완호, 파랑, 만욱, 뫼화, 손미정, 황지현, 지알원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의 공통된 주제는 ‘자유’다. 갤러리 자유는 큐레이터, 작가, 영화감독이 운영하는 신생 갤러리로 니체의 자유정신에 따라 경계 없는 자유로운 예술 철학과 표현의 세계를 지향하는 예술가를 위한 공간이다.

한편, 마니에르 드 부아르 11호는 텀블벅에서 펀딩이 진행 중이다. (2023년 3월 22일 ~ 2023년 4월 16일)
https://www.tumblbug.com/maniere-de-voir11

3. 마니에르 펀딩 및 구독

마니에르는 매월 텀블벅에서 만날 수 있다.

마니에르 구독은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https://www.ilemonde.com/com/kd_req2.html

마니에르 구매방법 및 책 소개 페이지가 2023년 3월 31일 리뉴얼되었다.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81 로 들어가 책 표지를 누르면 자세한 설명 페이지로 연결된다.

테마별로 신간이 발행되므로 관심 있는 분야는 한 번쯤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난이도가 쉬운 편은 아니므로 글자가 머릿속에서 튕겨져나갈 때가 종종 있다. 종종 오탈자가 나와 독자들의 지적을 받는 편이다. 오탈자를 찾아내며 읽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여느 신문 잡지처럼 온라인 기사나 잡지 구매를 통해 볼 수 있다. 르디플로 홈페이지에 가면 르디플로를 정기구독하는 도서관 목록도 있다.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에는 유료 기사의 앞부분만 잘라서 올리는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monde_diplomatique_korea/ 에서는 과월호 기사를 10~20 줄 이내로 요약해 올린다. 얕게나마 르 디플로를 보고싶은 이들에게 추천. 사실 말이 요약이지 다른 신문의 짧은 스트레이트 기사 쯤 되는 분량이다. 다만 A4용지로 6장씩 나오는 원문의 깊이를 담지 못해 비교적 아쉬운 편이다.

전자책으로 볼 수도 있다.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하거나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2024년 12월 16일 기준, 전자책 구독 서비스 중에서는 구독 기간 동안 정해진 열람권에서 차감하는 형태인 교보문고 'sam 프리미엄'과 구독 기간 동안 무제한 대여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에서 현재까지 발간한 17호까지 전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