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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장미단은 다시 피어날 겁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63번째 챔피언 | ||||
럭스 | → | 르블랑 | → | 이렐리아 |
르블랑, 환술사 LeBlanc, the Deceiver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암살자 |
마법사 |
녹서스 |
790 315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0년 11월 2일 | ||
풀네임 | 에밀리아 르블랑 / Emilia LeBlanc[1] | ||
디자이너 | 코로나크(Coronach) | ||
성우 | 정혜원[2] / 캐리 케러넌 / 소노자키 미에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거울 환영(Mirror Image)4.2. Q - 악의의 인장(Sigil of Malice)4.3. W - 왜곡(Distortion)4.4. E - 환영 사슬(Ethereal Chains)4.5. R - 모방(Mimic)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2011~2012 시즌7.2. 2013 시즌7.3. 2014~2015 시즌7.4. 2016 시즌7.5. 2017 시즌7.6. 2018 시즌7.7. 2019 시즌7.8. 2020 시즌7.9. 2021 시즌7.10. 2022 시즌7.11. 2023 시즌7.12. 2024 시즌
8. 아이템, 룬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1. 배경
[clearfix]
‘‘장미는 어둠 속에서는 자랄 수 없지. 장미가 시들면, 어둠이 자라는 법…’’
르블랑은 검은 장미단의 다른 구성원들조차도 본모습을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존재다. 사실 르블랑이라는 이름은 녹서스 건국 초기부터 사람들과 사건을 마음대로 홀리고 조작하던, 안색이 창백한 어느 여인이 갖고 있던 수많은 이름 중 하나에 불과하다. 르블랑은 마법으로 자신의 형체를 복제할 수 있으므로 누구에게든, 어디에든 모습을 드러낼 수 있으며 심지어 여러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다. 좀체로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진짜 정체를 아는 사람도 없기에, 르블랑의 진정한 동기 역시 비밀에 싸여 있다.
장문 배경과 구 배경에 대해서는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스웨인 | 엘리스 |
스웨인은 트리파릭스의 일원으로, 겉으로는 협력자이지만 뒷면에선 서로 대립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자기 입맛대로 다뤘던 사람들과 달리 오로지 녹서스만을 위해 매진하는 스웨인이 자신의 공작에 걸려들지 않아 대립 자체를 즐기는 느낌도 있다. 다만 스웨인이 쿠데타 이후 독재가 아닌 트리파릭스 체제를 선택한 것은 예상 밖의 일이라[3] 현재는 검은 장미단을 이용해 스웨인을 몰락시킬 기회를 엿보고 있다.
엘리스는 옛날 녹서스 귀족 가문의 영애이자 검은 장미단의 일원이다. 꽤나 오래 살아왔기 때문인지 르블랑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모양.
다리우스도 녹서스를 부흥시킨다는 점에서 스웨인과 뜻이 맞는 인물인지라 암묵적으로는 적대 관계다. 다만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최전선에서 군대를 이끄는 것이 주 역할인지라 크게 마찰은 없는지 관계도에는 없다.
블라디미르도 같은 검은 장미단 소속으로, 녹서스가 건국되기 전에 르블랑과 접촉하여 모데카이저를 봉인시켰다. 하지만 최근 블라디미르는 독자적인 노선을 걸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대사에서도 르블랑 역시 블라디미르와 진홍회를 장기말 정도로 보고 있는 듯하다.
모데카이저는 르블랑이 최초로 만난 챔피언으로, 과거 '강철의 망령'이라 불리던 그의 심복으로 있었으며 또한 모데카이저를 추방하여 불멸의 요새에 봉인시킨 장본인이다.[4] 하지만 르블랑이 모데카이저를 배신한다는 것 역시 모데카이저 계산의 일부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르블랑도 모데카이저가 다시 귀환할 것임을 예상해서 훗날 모데카이저에 대항하기 위해 철 마법을 다루는 렐을 양성하고 있다.
사이온을 부활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98(+111) | 2485 |
체력 재생 | 7.5(+0.55) | 16.85 |
마나 | 400(+25) | 825 |
마나 재생 | 8(+0.8) | 21.8 |
공격력 | 55(+2.2) | 92 |
공격 속도 | 0.658[5](+2.35%) | 0.818 |
방어력 | 22(+4.7) | 101.9 |
마법 저항력 | 30(+1.3) | 52.1 |
사거리 | 525 | 525 |
이동 속도 | 340 | 340 |
성장 마나가 최하위권이다. 이 때문에 최소한 하나 이상의 마나 아이템이 강제되며, 초반 마나 관리가 매우 힘든 축에 속한다. 원래는 굉장히 우수한 편이었으나 AD 르블랑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난도질을 해버리는 바람에 현재의 수준이 되었다.
기본 공격력과 공격 속도 관련 능력치도 역시 AD 르블랑에 대한 견제로 매우 빈약해졌다. 1레벨 공격력과 공격 속도는 준수하지만 딱 거기까지. 성장 공격력과 공격속도 계수가 매우 낮은 편.
최상급 이동기가 있는 원거리 챔피언임에도 이동 속도가 340으로 매우 빠른 편이다. 평균적인 근접 전사의 이동 속도와 같고, 일반적인 이동기가 있는 원거리 챔피언의 이동 속도가 325인 걸 생각하면 대단한 수준. 이렇게 빠른 이동 속도는 왜곡과 분신을 통한 신들린 카이팅과 드리블의 원동력이다.
지팡이를 들고 있으나 기본 공격을 할 때만 사용하며, 스킬은 지팡이를 들지 않은 왼손에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대사
웃음 소리는 북미판 음성을 그대로 써서 부드러운 더빙 목소리에 반해 매우 호탕(...)하게 들린다.[6]
여담으로 소환사와 게임 내 인터페이스를 직접 언급하는 유일한 챔피언이다. 소환사 설정이 삭제되면서 대부분의 챔피언의 관련 대사 역시 삭제됐는데[7], 르블랑은 워낙에 대사가 적어서 그런지 대사가 남아 있다.
선택 시
"검은 장미단은 다시 피어날 겁니다."
"검은 장미단은 다시 피어날 겁니다."
공격
"잘 보라고요."
"내가 와서 놀랐나요?"
"도망갈 수 없을 거에요."
"거기 딱 좋아요."
"아주 좋아."
"내가 등장할 때가 됐군요."
"잘 보라고요."
"내가 와서 놀랐나요?"
"도망갈 수 없을 거에요."
"거기 딱 좋아요."
"아주 좋아."
"내가 등장할 때가 됐군요."
이동
"흥, 전형적인 속임수군요."
"확실한가요?"[8]
"외모만 가지고 판단할 순 없어요."
"날 믿어요."
"침착하라고, 소환사."[9]
"결국 다 속임수죠."
"다음은 어딘가요?"
"설마 내가 거짓말을 하겠어요?"
"당신, 참 교묘한데?"
"흥, 전형적인 속임수군요."
"확실한가요?"[8]
"외모만 가지고 판단할 순 없어요."
"날 믿어요."
"침착하라고, 소환사."[9]
"결국 다 속임수죠."
"다음은 어딘가요?"
"설마 내가 거짓말을 하겠어요?"
"당신, 참 교묘한데?"
도발
"아 다행이군요. 잠시지만 땀이라도 나는 줄 알았다고요."
"아 다행이군요. 잠시지만 땀이라도 나는 줄 알았다고요."
3.1. 레전드 오브 룬테라
4. 스킬
4.1. 패시브 - 거울 환영(Mirror Image)
르블랑의 체력이 40% 아래로 내려가면 1초 동안 투명 상태가 되며 8초 동안 무해한 분신을 생성합니다. 르블랑은 'Alt' 키로 분신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투명 상태의 유닛은 포탑이나 절대 시야로만 모습이 드러납니다. |
|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_신규.png|width=20 ]] 60[11] |
|
챔피언 판정이기에 적 팀의 스킬, 소환사 주문뿐만 아니라 아군의 보호막도 받는다. 예를 들어 룰루의 급성장이나 쉔의 단결된 의지의 보호막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는 카서스의 진혼곡도 맞는다. 어둠의 수확도 터지는데, 분신이 소환된 상태로 수확 카서스의 진혼곡을 맞으면 둘 다 진혼곡을 맞고 체력이 낮은 쪽에서 수확이 터진다. 실제로 LCS에서 이 상황이 나왔는데, 딸피에 패시브가 발동된 르블랑을 보고 카서스가 진혼곡을 썼더니 포션을 먹고 있던 본체 르블랑의 체력이 약간 더 높아서 수확이 분신에 터지는 바람에 본체는 살아나가는 상황이 나왔다.
분신은 스킬이나 소환사 주문을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분신 낚시를 하고 싶으면 점멸이나 왜곡 등의 스킬을 쓰지 않아야 안 들킨다. 라인전 중 딸피인 상황에서 패시브가 터졌다면 그 자리에서 지레 겁먹고 도망갈 것이 아니라 상대 앞으로 걸어가며 스킬 사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분신은 Alt+우클릭으로 무빙을 치며 진짜인 척을 하면 속아넘어가는 유저들이 꽤 있다. 그리고 분신을 조종하여 본체에 날아오는 비관통 투사체를 막을 수도 있으므로 적절하게 사용하면 위기의 상황에서 상대에게 반격할 수 있다.
분신의 활용성은 높은 편이라 대부분 분신에 주목하지만, 실제로 르블랑을 운용할 때 핵심이 되는 것은 잠시 동안의 은신이다. 1초라는 시간은 짧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님을 알 수 있게 해준다. 1초 동안 왜곡의 쿨이 돌아와서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도주하기도 하고, 타겟팅을 놓친 짧은 시간 동안 르블랑의 반격에 적이 오히려 죽기도 하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4.2. Q - 악의의 인장(Sigil of Malice)
르블랑이 인장을 날려 마법 피해를 입히고 3.5초 동안 표식을 남깁니다. 이 스킬은 미니언에게 10~146 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50 |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width=20 ]] 700 |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_신규.png|width=20 ]] 6 |
구체 피해량: 70 / 95 / 120 / 145 / 170 (+0.4 주문력) | ||
인장 폭발 피해량: 70 / 95 / 120 / 145 / 170 (+0.4 주문력) | ||
[[파일:롤아이콘-최대마법피해_신규.png|width=20 ]] 총 피해량: 140 / 190 / 240 / 290 / 340 (+0.8 주문력) |
||
투사체 속도: 2000 | ||
르블랑의 주력기. 마법 피해를 주고 표식을 남기며, 르블랑의 스킬로 표식이 생긴 적을 공격하면 표식이 폭발해 추가 피해를 준다. Q나 R-Q로 적을 처치하면 마나를 돌려받고 쿨이 감소한다. 보통은 Q를 먼저 묻히고 W로 터뜨리거나 W로 먼저 들어가서 Q-(R)-E 콤보에 사용한다.
르블랑이 2레벨을 찍는 순간 라인전에서 대단히 무서워지는 이유. 보통 왜곡으로 인장을 터트리게 되는데, 르블랑이 2레벨일 때 기준 205 (+1.5 주문력)의 피해를 순식간에 넣는다. 거기에 기본 공격을 추가해 감전까지 터지면 순식간에 반피가 날아가기 때문에 2레벨 타이밍에 같이 강해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라인전 주도권을 르블랑에게 넘겨줄 수밖에 없다.
특이한 점은 사거리가 700으로 일반적인 원거리 타겟팅 스킬의 사거리인 650보다 조금 더 길다는 것. 이 덕분에 르블랑은 비슷하게 원거리 타겟팅 기술을 주력기로 삼는 다른 AP 메이지들로부터 선공권을 쥐고 있다. 하지만 왜곡의 최대 사거리가 760이기 때문에 기본 이속이 빠른 챔피언이 뒷무빙을 하고 있을 때는 Q-W 콤보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더러 존재한다.
W 선마가 대세가 된 지금도 르블랑의 콤보의 중심이 되는 스킬이다. 기본적인 피해량이 높고, 계수도 준수한 편이라 스킬 포인트를 한두 개만 투자해도 제법 강력한 딜이 나오기 때문. 쿨타임도 짧고 마나 소모량도 적은 편이라 짤짤이로 살살 던져주거나 평타 사거리 밖에 있는 미니언을 처치할 때 써도 좋다. 그 외에도 라인 푸시력이 약한 상대를 만났거나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고 싶을 경우 Q를 선마하기도 한다. 다만 이럴 경우 라인 클리어와 로밍, 생존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시야 확보와 맵 리딩 능력이 W 선마 빌드에 비해 더 많이 요구된다.
르블랑의 스킬 중 가장 변화가 많았던 스킬이다. 출시 당시에는 스킬명이 '침묵의 인장'이었고, 스킬명처럼 인장을 터뜨릴 때 1.5초간 침묵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상대에게 반격의 여지가 있어야 한다며 패치로 침묵을 삭제하면서 '악의의 인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암살자 업데이트를 받으면서 인장 폭발이 패시브로 옮겨가자 대신 타겟 주변에 표식을 가진 적이 있으면 체인 라이트닝처럼 연쇄 폭발하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파괴의 보주'가 되었다. 하지만 르블랑의 단점인 라인 클리어를 없애줘서 지나치게 강력해지자 결국 8.8 패치에서 암살자 업데이트로 롤백되며 다시 악의의 인장이 되었다.
4.3. W - 왜곡(Distortion)
르블랑이 돌진한 후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돌진 후 4초 동안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 |
왜곡 귀환 |
재사용: 르블랑이 처음 위치로 돌아갑니다. |
60 / 70 / 80 / 90 / 100 |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width=20 ]] 돌진거리 600 / 피해범위 260 |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_신규.png|width=20 ]] 15 / 13.75 / 12.5 / 11.25 / 10 |
75 / 115 / 155 / 195 / 235 (+0.7 주문력) | ||
돌진 속도: 1450
첫 시전 후 딜레이: 돌진 종료 후 0.2초
|
||
빠른 속도로 돌진하며 도착 지점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두 번째 사용 시 처음 시전 위치로 이동하는 좋은 성능의 이동기. 여러 큰 패치를 겪으면서도 변경되지 않은 스킬 중 하나인, 기만자라는 이명을 가진 르블랑의 핵심이자 아이덴티티인 스킬이다. 역설적이게도 롤 내에서 가장 그 효과가 어색한 스킬이라는 평가를 받는다.[14]
소환사 주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그 때문에 꾸준히 너프당했던 것이 바로 점멸이며, 르블랑과 비슷한 안티캐리인 카사딘이 주문력이 충분히 갖춰지는 후반에 매우 강력한 챔피언으로 꼽히는 이유 역시 쿨이 매우 짧은 순간이동기인 균열 이동으로부터 이어지는 밑도 끝도 없는 누킹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이 스킬의 흉악함을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이 스킬은 복귀까지 가능하다. 그것도 순간이동 판정으로.[15] 다른 챔피언들은 연속으로 돌진기를 사용해야 하거나, 제드의 그림자처럼 쿨이 길거나 선 딜레이가 꽤 긴데 르블랑은 일반 스킬이면서 주력기라 쿨이 짧고 스킬 하나로 진입/복귀가 모두 가능하다. 뚜벅이 입장에서는 밸런스 붕괴급 스킬. 이후 언급하겠지만 궁극기와 연계하여 이 밸런스 붕괴급 스킬을 두 번이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동 거리가 점멸보다 긴 데다가 벽을 넘을 수 있고, 광역 피해가 붙어 있어서 단순 이동, 암살, 로밍, 라인 푸시, 추격, 도주 모두 유용하다. 궁극기로 복사하거나 점멸과 같이 쓰면 엄청나게 긴 거리도 순식간에 좁힐 수도 있다. 보통 W-Q-E-W 콤보로 자기만 딜을 넣고 빠지는 식으로 활용하지만, 사용자의 활용도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두더지게임처럼 적을 농락하는 수준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오죽하면 르블랑을 잡으려면 최소 3명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16]
주의할 점은 첫 번째 이동은 돌진기 판정이며, 도착해야 딜이 나오는 방식이라 돌진 중에 하드 CC기로 밀려나면 딜이 안 들어간다는 것.[17] 순간이동 판정처럼 긴 벽을 억지로 넘어가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러나 저러나 몸이 약한 암살자/마법사인 르블랑이 직접 들어가야 하는 돌진기이니 여차하면 훌륭한 자살기로 바뀔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자. 단 돌아오는 판정은 점멸과 같은 순간이동 판정이다.
르블랑을 최상위 암살자로 만들어주는 스킬임과 동시에 르블랑에게 유통기한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후반 한타에서는 물몸인 르블랑이 상대에게 달려들어 피해를 주는 기술을 호기롭게 날릴 수 없을 뿐더러, 딜링기와 생존기를 겸하는 터라 한 용도로 사용해 버리면 다른 용도로 사용을 못하게 되어버린다. 결국 후반으로 갈수록 딜 용도로는 봉인이 되어버려 소규모 교전이 아닌 이상 E로만 인장을 터트려야 하기 때문에 콤보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아진다. 물론 한타 때 후진입을 하여 뒷라인을 정리하는 데 이동기와 누킹에 매우 큰 기여를 한다. 진입 후 패시브인 은신을 이용하여 살아나오며 어그로 핑퐁을 하기도 한다. 쿨타임도 그다지 길지 않다.
초반 라인전에서 왜곡이 차지하는 비중은 꽤 크다. 1레벨에 W를 찍는 경우 평-W-(도착과 동시에)평-W로 복귀만 해도 근접 챔피언 입장에선 평타를 칠 새도 없이 감전까지 맞으며 체력이 확 까여 주도권을 잃는다. 2레벨이 되자마자 Q-W-평을 맞아도 똑같으며, 3레벨에는 사슬까지 걸고 가버리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으면 1.5초 후 속박과 함께 엄청난 딜이 박힌다. 하지만 이렇게 신나게 딜링을 하느라 왜곡을 써버리면 갱에 매우 취약해지므로 르블랑에게 갱을 할 때 W와 R의 유무는 정글러가 파악해야 할 스킬 중 1순위이다.
보통은 2순위로 선마하는 스킬이었으나, 초반 쿨타임이 너프되고 로밍으로 이득을 보는 식으로 르블랑의 운용법이 바뀌어 현재는 주로 선마하는 스킬이다. W를 선마할 경우 라인킬 획득 확률은 줄어들지만 빠른 라인 정리, 생존력 향상, Q-W 짤짤이를 통한 디나이 등 다방면에서 르블랑에게 좋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Q 선마 빌드는 사장되었고 대부분의 유저가 W를 선마한다. 다만 W는 스킬 레벨이 올라갈수록 마나 소모량이 크게 늘어나므로 마구 남발하지는 말자.
4.4. E - 환영 사슬(Ethereal Chains)
르블랑이 처음 명중한 적을 옭아매는 사슬을 던져 마법 피해를 주고 절대 시야를 얻습니다. |
50 |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width=20 ]] 865 / 55[18] |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_신규.png|width=20 ]] 14 / 13.25 / 12.5 / 11.75 / 11 |
환영 사슬 적중 피해량: 50 / 70 / 90 / 110 / 130 (+0.4 주문력) 속박 피해량: 80 / 120 / 160 / 200 / 240 (+0.8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최대마법피해_신규.png|width=20 ]] 총 피해량: 130 / 190 / 250 / 310 / 370 (+1.2 주문력) |
||
투사체 속도: 1750 | ||
단일 논타겟 사슬형 스킬. 르블랑의 유일한 CC기이기도 하다. 전방으로 사슬을 던져서 맞은 적은 그 상태에서 르블랑에게서 멀리 벗어나지 못하면 추가 피해를 받고 속박에 걸린다. 단 투사체가 가늘어서 맞히기 어렵고[19], 기본 공격에 닿을락 말락한 거리를 1.5초나 기다려야 하니 다른 사슬형 스킬처럼 거리 조절이 중요하다. 그래도 투사체 속도는 느린 편이 아닌데다 왜곡으로 적에게 쉽게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빗나가는 일은 그리 잦지 않다. 미니언 등에 막히는 비관통 투사체인데도 적중률이 유난히 높은건 앞서 말했듯 르블랑은 왜곡으로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통과하여 근접해서 바로 챔프에게 적중시킬수 있고 투사체 속도도 보고 피할 수 있는 모르가나의 속박 정도로 느린건 아니라서 상위권 유저들조차 무빙으로 피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대회에서조차 르블랑이 까다로워서 밴이 잘 나오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초반 라인전 상황에서는 갱 호응이나 솔킬 상황에서 이용한다. 비록 조건부이지만 1.5초 속박은 라인전 상황에서 크게 위협적이며, 이 때문에 갱 호응력도 좋다. W-E의 우월한 사거리로 먼 거리에서 있는 적을 암살하거나 아군에게 호응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킬. 사슬 적중 피해량과 속박 피해량 둘 다 맞히면 자체 피해량은 악의의 인장보다도 높다. 또한 사슬을 맞히면 절대 시야를 얻어서 리 신의 음파처럼 수풀 속이나 은신한 적의 시야를 밝히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속박 피해량은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사슬을 맞히고 1.5초 동안 거리를 유지해야만 대미지와 속박을 넣을 수 있는데, 이 정도의 시간이면 르블랑 같은 암살자는 충분히 죽이고도 남을 정도로 딜러들의 화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만약 적 딜러들을 속박 피해량 없이는 한 번에 죽일 수 없다면 차라리 탱커나 전사 같은 앞라인을 노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E 2타에도 악의의 인장을 터트릴 수 있다. Q-E는 시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W-E 후 1.5초의 대기시간 동안 Q를 넣는 식으로 콤보를 사용하면 스킬 시전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참고로 E-점멸 또는 E-W가 가능하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점멸-E에 비해서 스킬 시전 딜레이를 훨씬 줄일 수 있고, E-W는 W의 모션에 사슬이 가려저서 기습적으로 사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5. R - 모방(Mimic)
르블랑이 가장 최근에 사용한 스킬을 모방하여 다시 사용합니다. 모방한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_신규.png|width=20 ]] 50 / 40 / 30 |
구체 피해량: 70 / 140 / 210 (+0.4 주문력) 인장 폭발 피해량: 140 / 280 / 420 (+0.8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최대마법피해_신규.png|width=20 ]] 총 피해량: 210 / 420 / 630 (+1.2 주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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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300 / 450 (+0.75 주문력) | ||
환영 사슬 적중 피해량: 70 / 140 / 210 (+0.4 주문력) 속박 피해량: 140 / 280 / 420 (+0.8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최대마법피해_신규.png|width=20 ]] 총 피해량: 210 / 420 / 630 (+1.2 주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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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용한 기본 스킬을 복사해 한 번 더 쓸 수 있다. 복사 스킬은 평상시의 노란색 이펙트가 아닌 보라색 이펙트가 된다. Q 표식을 터뜨리면서 다시 표식을 남겨 폭딜 콤보를 가할 수도 있고, W로 이리 번쩍 저리 번쩍하는 트리키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도 있으며, E의 사슬 2개를 연이어 써서 최대 3초 동안 적의 발을 묶는 것도 가능하다.
메커니즘만 복사하지 성능까지 다 복사하는 것은 아니고 궁극기로서 자체 성능을 가진다. 이전에는 기본 스킬의 성능을 따라간지라 W를 선마하면 궁극기 Q의 피해량도 줄기 때문에 르블랑이 라인 클리어도 못하면서 Q 선마를 하게 되는 이유기도 했다.
인장 자체의 피해량과 폭발 피해량이 같은 악의의 인장과 달리, 모방으로 Q를 복제하게 되면 구체 피해량보다 폭발 피해량이 2배나 더 높아진다. 만약 악의의 인장이 모방으로 복제되어 있는 상태라면 R-Q-W를 사용해 적은 체력으로 달아나는 적을 더 안정적으로 암살할 수 있다.
W 선마를 한 르블랑의 경우 3, 4, 5레벨 왜곡의 피해량이 1레벨 모방 왜곡보다 높다.[20] 궁극기로 왜곡이 복제되어 있다면 접근을 위한 이동기로 왜곡을 쓰는 것보다는 모방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큰 피해를 넣을 수 있다. 더군다나 모방으로 접근한 후 Q-W가 가능하여 사슬을 맞히지 않고 왜곡으로만 인장을 터트릴 수도 있다.
이렇듯 강력한 유틸리티를 가진 스킬이지만, 우습게도 6레벨에 처음 생기는 궁극기 중에서는 DPS 상승에 기여하는 바가 미미하여 르블랑이 암살자임에도 6레벨 구간이 약한 이유가 된다. 물론 왜곡 또는 사슬 복제를 통한 유틸성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보통 다른 챔피언들이 궁극기를 찍는 순간 큰 폭으로 강해지는 것과 달리 르블랑은 일반 스킬을 다시 쓸 뿐이다.[21] 대신 AP 계수가 매우 높은 데다 레벨이 오를수록 기본 데미지 상승량도 매우 높고 쿨타임도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궁극기 3레벨과 스킬 가속이 구비되면 최상급 기동성과 생존 능력을 지니고 있는 주제에 궁극기를 일반 스킬처럼 활용하면서 암살과 포킹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르블랑은 암살자임에도 중반 타이밍이 상대적으로 약한 대신 후반 강캐로 변하는 특이한 성장 곡선을 지니고 있다.
8.8 패치 이전에는 '장미의 그림자'라는 또다른 효과가 있었다. R로 모방을 켜고 R을 한 번 더 눌러 시전하는 것으로, 맵 어디든 르블랑의 분신을 하나 그 즉시 소환할 수 있는 스킬이었다. 시전 즉시 갑자기 튀어나오기 때문에 적은 왜곡으로 박은 줄 알고 깜짝 놀라 스킬과 평타를 다 꽂기도 했으며 제드나 말자하 등의 타겟팅 궁극기까지 소모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소환한 분신 주변의 시야를 밝힐 수도 있었고 맵 어그로나 그랩 등의 논타겟 스킬 등을 막아줄 수도 있었다.[22] 롤백 이후 분신 소환은 패시브로 옮겨지고 R-R은 사라졌다.
사일러스가 모방을 뺏으면 르블랑이 마지막으로 쓴 스킬이 복사된다. 인장을 터뜨릴 수 없기에 악의의 인장은 효율이 굉장히 나쁘지만, 왜곡과 환영 사슬은 상황에 따라 나쁘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이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교묘한 속임수P - 거울 환영으로 생성한 분신이 적 챔피언의 기본 공격이나 스킬로 공격받은 횟수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악녀
적 챔피언에게 발동한 Q - 악의의 인장의 표식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치명적인 왜곡
W - 왜곡 사용 후 3초 안에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
5.2. 시리즈 2
내 시야에 있어E - 환영 사슬로 속박한 챔피언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동시 상영
R - 모방 스킬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창백한 신속함
W - 왜곡으로 스킬 회피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6. 평가
환술을 사용하는 컨셉의 집중형 마법사로, 원거리 챔피언 중에서는 유일하게 암살자를 주 역할군으로 가진 챔피언이다. 같은 태그를 가진 챔피언으로 니달리가 있으나, 니달리는 근접인 쿠거 형태일 때만 암살자 역할을 수행하고 평소에는 마법사,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순수 원거리 챔피언으로서는 유일하게 암살자를 주 역할군으로 가진 챔피언이다. 실제로도 엄청난 단일 화력을 가졌으나 폭발적인 화력을 입히기 위해서는 암살자처럼 어느 정도 적에게 근접해야 한다.마법사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몸이 들어가는 판정의 돌진기를 주력 딜링기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후반에는 돌진 한 번 한 번이 줄타기식 운영을 요구해 힘이 빠진다. 하지만 초반부터 특유의 히트 앤 런 전법을 사용해서 폭딜을 넣을 수 있고, 상당히 강력한 갱 호응 능력과 교전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미드-정글 2:2 싸움이 주류가 되는 메타에서 항상 높은 티어를 차지하는 챔피언이다.
르블랑은 출시 이후 스킬의 전면적인 리워크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음에도 플레이어들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챔피언의 성격이 바뀐 대표적인 챔피언으로 볼 수 있다. 시즌 2~시즌 3 같은 초기에는 초반부터 적 미드를 철저하게 짓밟으면서 챔피언을 파밍하며 성장하는 안티메이지이자 판테온 같은 후반 유통기한 챔피언의 대명사었지만, 플레이어의 수준이 올라가고 한타의 개념이 복잡해지면서 르블랑의 운영 방식이나 성격이 많이 바뀌어 현재는 라인전에서는 빠른 라인 클리어와 로밍, 운영을 통해 팀원의 스노우볼링을 돕고 후반 한타에서는 단일/광역 대상 누킹과 트리키한 플레이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외줄타기형 캐리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 너프를 많이 먹기 전에는 누가 잡아도 라인전을 압도하거나 최소 비등비등하게 가져가는 비교적 쉬운 챔피언이었으나, 여러 가지 너프를 먹은 이후로는 정글러만큼이나 맵 리딩이 요구되고 동시에 스킬 하나하나의 사용에 큰 판단을 요구하는 상급자용/팀플용 챔피언이 되었다.
챔피언의 성능이 파일럿의 실력에 따라 압도적인 게임 지배력을 가진 챔피언으로 변모하기도 하기 때문에 르블랑은 수많은 미드 챔피언 중에서도 S급 미드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실제로 르블랑은 신드라, 오리아나와 함께 미드 라인 챔피언 중 월즈 통산 픽률 및 횟수에서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챔프로, 월즈를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의 왕좌에 앉아본 미드 라이너들은 대부분 르블랑을 선호하며 꺼냈을 때 좋은 모습을 익히 보여주곤 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르블랑 스킨의 주인인 페이커, 루키와 스킨의 주인 못지않은 시그니처 챔피언으로 인정받는 폰, 쇼메이커, 스카웃도 르블랑 하면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르블랑의 달인들이다. 월즈 위너는 아니어도 이미 S급이라 인정받는 캡스, 퍽즈도 그렇고 S급이라 일컬어지는 미드는 대부분 르블랑에 대한 유별난 자신감과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같이 아직 S급은 아니지만 그 정도의 포텐이 보인다 평가받는 미드들도 르블랑으로 슈퍼 캐리를 펼친 경기가 꽤 있다. 팀 콜과 대응 수준이 상향평준화된 프로 경기에서조차 이들의 르블랑을 막으려면 작정하고 리산드라 같은 카운터를 꺼내와야 할 정도.
성능과는 별개로, 치고 빠지는 식으로 적을 농락하는 얄미운 플레이 방식과 불합리하다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순간 폭딜 때문에 유저들이 가장 상대하기 싫어하는 챔피언으로도 손꼽힌다. 오죽하면 성능이 완전히 쓰레기가 된 시절에도 꼴 좋다며 조롱하는 반응이 태반일 정도이며 특히 2023 월즈 전 르블랑 저격 패치로 AD, AP 빌드 모두 써먹을 수가 없는 고인이 되었을 때 밸런스 해결을 못 하겠으니 죽여놓는 거냐는 부정적 반응보단 환호성을 지르며 롤드컵 끝난 이후에도 이대로만 가자며 찬사를 보낼 정도. 이런 꼴불견 챔프들이 늘상 그렇듯 4~5티어의 할못챔이 되어도 밴율만은 항상 10% 이상의 콘크리트 수치를 유지한다.
6.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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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대처하기 힘든 누킹
르블랑의 QWER 스킬 대미지 총합은 무려 1565 (+4.0 주문력)으로 괴랄한 폭딜을 자랑하며, 궁극기를 빼고 봐도 935 (+2.8 주문력)으로 물몸 정도는 원킬 낼 수준의 강력한 누킹을 보유한다. 워낙 딜이 강해서 굳이 모든 스킬을 쏟아붓지 않아도 딜이 충분하다는 점이 왜곡(W)의 강력한 치고빠지기 능력과 맞물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딜교환과 암살을 시도하는 주제에 제대로 반격하거나 도망칠 여지를 주지 않아 까다롭다. 즉 르블랑은 대부분의 챔프 상대로 강력하면서 대처 불가능한 누킹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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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스노우볼링 능력
르블랑은 뛰어난 초반 누킹 능력과 빠른 합류 속도로 인해 팀원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가져온 주도권을 바탕으로 아군 정글러와 동행하여 정글 안의 전투를 유도하거나, 홀로 로밍을 가서 킬을 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팀원의 호응을 필두로 스노우볼링을 시도한다. 이후 뛰어난 기동성과 회피 능력을 통해 시야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가져오고, 그를 통해 생겨나는 르블랑의 암살 위험에 상대를 움츠리게 하여 오브젝트를 쉽게 가져오는 등 스노우볼링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챔피언이다. 이는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르블랑이 팀 게임에서 자주 나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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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W)의 강력한 변수 창출 능력과 최상급의 기동성과 생존력
왜곡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스킬들 중 가장 강력한 접근 겸 도주기이다. 일단 사거리도 600으로 점멸의 1.5배나 되며, 자체 피해량도 높고, 주력기 선마+스킬 가속을 맞추면 성능 대비 쿨타임도 짧고, 벽도 넘어갈 수 있으며, 이중 사용도 가능하고, 4초 내에 복귀도 가능하며, 심지어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스킬이다. 즉 이동기가 가질 수 있는 모든 효과를 갖춘 셈이다. 이 덕분에 르블랑은 변칙적인 라인전 딜교 능력과 추격, 도주 등 CC기가 없는 상대를 만났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왜곡을 사용해 성장할 수 있다. CC기가 있는 상대를 만났다고 해도 저티어에서는 들어오는 르블랑에게 CC기를 걸려다 스킬을 날려먹기도 하고, 고티어에서는 보통 르블랑이 상대에게 킬각을 주면서 막 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챔피언이던 챔피언의 성능과 상관없이 변수 창출이 가능한 스킬이 있다는 것은 곧 높은 기댓값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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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이상의 역할 수행이 가능함 및 다재다능함
르블랑의 누킹 능력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위력적이며, 스킬 특유의 기동성과 유틸리티를 기반으로 한 어그로 핑퐁 능력으로 스킬을 한 사이클 돌리고 난 후에도 공백이 짧고 안전하다. 누킹이 곧 킬로 이어질 만큼 킬 캐치 능력 역시 다른 마법사와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 르블랑의 스노우볼을 막지 못하면 르블랑 때문에 지는 경우도 제법 나온다. 게다가 장거리에서 치고 빠지기가 용이하다 보니 유사 포킹 챔피언처럼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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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CC기가 아니면 대처하기 어려움
대다수의 암살자 챔피언들은 CC기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르블랑만큼은 예외다. 치고 빠지기가 자유로운 걸 활용해서 피지컬만 좋다면 스킬을 얼마든지 흘릴 수 있기 때문. 그래서 팀에 타겟팅 CC기가 없다면 평범하게 큰 르블랑한테 팀 전체가 휘둘리기도 한다. 문제는 롤 내에 타겟팅 CC기도 적지만 그마저도 대부분은 선딜레이가 있어 르블랑을 마크하기에 완벽하지 않다는 것. 그러다 보니 대회에서는 상대방이 CC기가 적은 조합이 나온다면 최상위권 선수들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 주기 때문에 벤픽 단계에서도 유용한 후픽 카드로 언급이 자주 된다. 설령 확정 CC가 있더라도 르블랑이 먼저 진입하지 않으면 르블랑을 잡을 방법이 전무하고, 이 때문에 르블랑을 상대하는 팀은 위축되고 수동적인 운용을 강요받는다.
6.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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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명확한 라인전으로 인한 높은 아군 의존도
르블랑의 라인전은 암살자 중에선 강한 편이지만[23], 몸이 약한 주제에 적에게 접근해서 딜을 넣어야 하며, 라인 푸시력은 극악이라 원하는 대로 웨이브를 만들거나 라인 푸시가 빠른 상대가 맞아가면서 라인을 미는 상황에는 대처하기 어렵다. 또한 르블랑 픽의 진정한 의의는 막강한 기동성을 통한 초중반 교전에서의 한 박자 빠른 합류와 압도적인 갱킹 호응력이기 때문에 아군이 르블랑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면[24] 좋은 성적을 내기가 힘들다. 또 티어가 오를수록 기본적인 대처법은 갖추기 때문에 소위 천상계 이전 구간까지는 높은 밴율과 달리 아군 의존도 때문에 승률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다. 대회에서도 르블랑이 나오면 리 신 같이 발빠른 AD 육식형 정글러를 조합해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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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난이도
르블랑 조작의 어려움은 출시 당시부터 줄곧 이어지는 설계 컨셉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스킬들의 선딜레이가 짧은 편이 아니라 암살자 중에서도 콤보 속도는 평범한 편이고, 무엇보다도 몸이 약한 메이지가 몸통 박치기를 해야 하는 독특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보니 견적을 잘 보지 못했다면 상대를 잡으러 들어갔다 오히려 자기가 잡히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운영 난이도 또한 낮지 않은데,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면 중반 타이밍 영향력이 약하기에 맞라이너를 라인전에서 이긴 뒤 로밍이나 교전 합류로 타 라인을 터뜨리는 운영이 강제되는데 정작 라인 클리어 능력이 부실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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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탱커 대응력
대다수의 암살자들이 가진 공통의 단점이며 르블랑 역시 이 단점을 피해갈 수는 없다. 르블랑은 Q로 표식을 새긴 뒤 W나 E로 순간적인 딜을 넣어 한 번에 처리하는 누킹형 암살자인데, 당연히 이 딜이 단단한 탱커들한테 강력하게 박힐 리가 없으며 특히 헤르메스의 발걸음이나 정령의 형상만 가도 르블랑의 딜이 눈에 띄게 확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르블랑 자체가 기동력이 뛰어난 편이나 몸이 약하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하드 CC기가 많은 탱커들에게 당해 물몸인 르블랑이 순식간에 폭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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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유지력과 라인 클리어 능력
마나 회복이나 체력 회복용 스킬이 전혀 없는 주제에 선마하는 W는 5레벨 기준 마나를 100이나 먹는 데다가, 성공적인 딜교를 위해선 W를 맞혀야 하기에 결과적으로 상대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게 되니 체력 소모도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르블랑은 암살자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선템으로 부패 물약을 드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고, 룬도 라인 클리어나 유지력을 위주의 룬[25]을 상당히 많이 찍는다. 막말로 르블랑은 내 체력과 상대 체력을 맞바꾼다는 마인드로 딜교를 걸어야 할 정도. 라인 클리어 능력도 굉장히 절망적이다. 광역 스킬이 왜곡 밖에 없는데, 초반에는 쿨타임과 딜량이 모두 저열하기 때문에 도저히 미니언이 죽지를 않는다. 거기다 르블랑은 미드에서 얌전히 CS만 받아먹어도 캐리할 수 있는 AP 메이지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게임을 주도해야 하는 암살자이기 때문에, 라인에만 스킬을 쓰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챔피언이 되어 버린다. 그나마 Q 스킬에 유지력 옵션이 달리면서 아주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라인에 왜곡 한 번 쓰고서 하염없이 평타질을 해야하는 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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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CC기에 극히 무력함
대회에서 특히 부각되는 단점. 사실 CC기 면역이나 해제가 있는 챔피언은 많지 않기에 이게 비단 르블랑만의 단점은 아니지만 르블랑은 다른 암살자 챔피언들에 비해 치고 빠지기가 굉장히 자유로운 대신 왜곡을 이용해 소위 몸통 박치기 식으로 대미지를 넣어야 하는 하이리스크가 강제되는 챔피언이며 한 번이라도 미끄러지는 순간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줄타기를 게임 내내 강요받는 챔피언이다. 이 때문에 강제로 발목을 잡는 원거리 즉발 확정 CC기를 꽂는 리산드라, 말자하 등의 챔피언에게 르블랑은 유독 무력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물론 이 두 챔피언은 롤 내에서 라인전이 가장 약하다고 봐도 될 정도라 르블랑도 무조건 불리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잡고 아군 정글러와 함께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다른 라인을 다 터트리면 되기 때문.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본인의 실수든 팀원의 실수든 스노우볼이 멈추게 되면 잘 큰 르블랑이 상대의 확정 CC기로 인해 제압 골드를 주기가 굉장히 쉬워진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스노우볼을 빡빡하게 잘 굴리는 천상계에서는 르블랑도 리산드라, 말자하를 상대로 할 만하다고 할 수 있지만 하위 티어로 내려갈수록 껄끄러워지고,[26] 콜이 잘 되는 대회에서는 솔랭과 달리 르블랑에게 쉽게 당해주지 않아 르블랑의 존재 의의인 스노우볼링을 만들어내는 것 자체가 어렵고 그걸 어찌저찌 해내도 앞서 언급한 확정 CC기에 결국은 제압되기 십상이다. 대회에서도 르블랑의 포킹 하나 믿고가는 조합의 결말은 십중팔구 르블랑의 하드캐리, 혹은 그렇게 캐리하던 르블랑이 한 번 줄타기에서 떨어지며 폭망 둘 중 하나로 귀결된다. 수은을 제때 가는데다 대회와 상위권에서 높은 아군 의존도와 플레이메이킹의 불안정성으로 하자가 많은 말자하가 각광받는 것도 이런 르블랑의 폭망을 확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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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렸을 때 매우 무력한 중반 타이밍
라인전 능력 너프 이후 생긴 르블랑의 단점. 과거 르블랑이 OP 챔피언이었을 때는 압도적인 라인전 폭발력을 이용하여 라인킬을 먹은 뒤 초반 스노우볼을 굴린 것으로 중반까지 무쌍을 찍고 다니는 것이 가능했으나, 라인전 능력이 약화되어 초반에 킬을 뽑아먹는 것이 힘들어지자 자연스럽게 중반 위력도 감소했다. 말렸을 때 무력한 건 모든 암살자들의 공통점이지만 제대로 된 광역 CC기나 딜 스킬이 없는 르블랑은 유독 이 단점이 부각된다. 르블랑의 유일한 광역 딜링기인 왜곡은 카사딘의 균열 이동과 마찬가지로 적에게 몸통 박치기를 해야 하는 하이 리스크 스킬이고, 말렸을수록 내 딜은 약한데 상대의 딜은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리스크가 배로 높아진다. 게임 평균 시간이 30분 이내로 짧아진 상남자 메타 이후로는 초반 국지전의 장점을 살려 어떻게든 25~30분 안에 게임을 끝내는 게 르블랑의 지상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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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려도 장담하기 힘든 후반 안정성
위 단점과 별개로 르블랑의 컨셉이 '과거 회귀'라는 평가를 받는 또 다른 단점. 판테온의 '빵통기한'과 르블랑의 '르통기한'이 유통기한 챔피언들의 대표자격 이미지였을 정도로, 원래 르블랑의 승률 곡선은 게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극단적으로 낮아지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나마 후반에 힘을 실어주는 여러 버프가 누적되는 과정에서 르블랑의 파워 커브가 U자형 곡선을 그린 시기도 있었으나, 여러 밸런스 패치가 르블랑의 후반 힘을 빼는 방식으로 누적되며 다시금 '중반부 강한 타이밍에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하는' 역U자형 유통기한 챔피언으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이 가장 강하게 드러난 부분이 바로 2024 월챔 선발전에서의 르블랑의 모습들이었는데, 팀원간 호흡이 잘 맞는 프로씬에서조차 이런 모습이니 솔랭에서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6.3. 상성
- 르블랑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즉발 CC기가 있는 챔피언: 즉발 CC기를 가진 챔피언들은 아무리 르블랑이 빠르게 움직인다고 해도 대응하기 쉽다. 이들과 정직하게 딜을 주고받으면 하드 CC기도 없고 능력치도 낮은 르블랑은 무조건 진다.
- 소환물이나 설치물을 사용하는 챔피언: 르블랑은 스킬셋 특성상 물몸인데 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받아치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소위 니가와 챔피언들을 처리하기가 힘들다.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들과 정직하게 딜을 주고받으면 르블랑이 무조건 진다.
- 르블랑의 기동성을 제약하는 챔피언: 르블랑의 성능은 딜링과 카이팅을 동시에 하는 스킬셋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되었을 때 나온다.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는 딜링은 고사하고 순식간에 녹아내리기 쉽다.
- 맞로밍이 가능하거나 다른 라인에 힘을 실어주기 쉬운 챔피언: 로밍 관련해서 르블랑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수행 능력을 챔피언의 가진 경우, 위의 경우와 정반대로 르블랑의 장점을 퇴색시켜 존재 가치를 없애버릴 수 있다.
- 타겟팅 돌진기가 있는 챔피언: 암살자로 분류되는 르블랑의 특성상 르블랑은 몸이 적 가까이로 쏠리며, 아무리 왜곡이 있다고 한들 르블랑은 마법사라 몸이 약하다. 그렇기에 돌진기가 있는 챔피언에게 잘못 걸리면 오히려 르블랑이 손해를 본다.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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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딘: 초반 라인전에서 기세를 눌러놓는 것이 중요하다. 카사딘은 초반 딜교가 매우 약한 챔피언이기에 피를 많이 깎아놓고 압박을 해서 파밍조차 힘들도록 말려놓으려 시도해야 한다. 만약 카사딘을 초반에 말려두지 못하거나 카사딘이 아예 작정하고 CS까지 포기해가며 버틴다면 6레벨 이후부터는 상성이 역전되어 잡아먹히게 된다. 성장을 잘 마친 카사딘은 상대 원딜에게 재앙인 수준이며 한타 기여도도 최상급이기에 중후반에 매우 까다로워진다. 심지어 카사딘의 패시브에는 마관의 영향을 받지 않는 10%의 마법피해 감소 효과가 있어서 초반에 버티기에도 용이하고 중후반에 르블랑에게 쉽게 암살당하지도 않는다. 결론적으로 이 매치업은 라인전에 절반 이상이 달려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며, 라인전 단계에서 카사딘의 성장을 저지시키지 못한다면 카사딘의 폭주를 막을 수 없게 된다.
- 르블랑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즉발 하드 CC기가 없거나 주력기의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 르블랑과 비슷하게 푸시를 위해선 스킬을 사용해야 해 그나마 초반 라인 관리가 되고, 강력한 궁극기나 누킹 스킬이 있어도 CC기가 없거나 뚜벅이라는 이유로 르블랑이 암살하기 쉽다.
- 왜곡으로 피하기 쉬운 스킬셋을 가진 챔피언: 발동이 느리거나 피하기 쉬운 논타겟 스킬 위주의 챔피언은 르블랑의 왜곡에 대처하기 힘들다.
- 기동력이 떨어지거나 몸이 약한 챔피언: 르블랑의 주 사냥감. 이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척살하는 것이 르블랑의 주 임무이다. 설령 라인전에서는 르블랑 보다 강할 지라도 르블랑의 압도적인 갱 호응과 빠른 교전 합류를 통한 스노우볼 운영에 휘둘리기 쉽다. 르블랑이 한 번 우위를 갖는 순간 계속해서 압박 및 암살이 가능하다.
- 신드라, 조이 등 대부분의 메이지 및 원거리 딜러 챔피언
- 아지르: 르블랑은 누킹과 2:2 교전에 특화되어 있는 반면 아지르는 지속 딜과 1:1 라인전 구도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의 장점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 아지르는 누킹기라고 할 수 있는 스킬이 없고 그나마 킬각을 잡기 위한 드리프트-궁극기 연계도 왜곡으로 피해버리면 그만이기에 아지르 입장에선 CS를 벌리는 것 이외에 다른 부분에서 이득을 보기 어렵다. 반면 르블랑은 라인 푸시 능력과 견제력 자체는 떨어진다 해도 왜곡을 이용한 박치기를 통해 아지르의 탈출기를 막을 수 있고, 환영 사슬을 통한 갱 호응 능력도 좋은 데다 궁극기 배달도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인킬 확률 자체는 우위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아지르는 미드 메이지 중에서도 후반 캐리력이 매우 높은 데다 주문력 의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57] 후반에 밴시의 장막이나 존야의 모래시계 같은 르블랑의 콤보를 흘릴 수 있는 아이템이 나온다면 르블랑보다 더욱 큰 존재감을 뿜어낼 수 있다.
- 사거리가 짧고 기동력도 부실한 대부분의 전사 챔피언: 르블랑은 최상급의 기동력과 생존력을 지닌 챔피언이다. 어지간한 챔피언으로도 르블랑을 단독으로 잡기 힘든데 마땅한 돌진기도, 견제기도 없는 돌격형 전사 챔피언들은 르블랑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한다.
- 기타
- 베이가: 의외로 쉬울 것 같지만 숙련도를 심하게 타는 상성이다. 극초반에는 르블랑이 매우 유리하나 베이가가 스택을 쌓고 궁극기를 배우면 끊임없는 심리전이 된다. 이동기인 순보가 순간이동 판정이라 베이가의 지평선을 코후비고 파훼하는 카타리나와 달리 르블랑의 첫 번째 W는 이동기이기에 사건의 지평선에 걸리지만 2번째 복귀 W은 순간이동하여 지평선에 걸리지 않는다. 즉 첫 번째 W을 쓰기 전에 지평선에 갇히면 벗어날 수가 없으며, 물몸인 르블랑은 베이가의 풀콤보에 죽거나 빈사가 된다. 따라서 거리 조절이 필수.
7. 역사
7.1. 2011~2012 시즌
출시되자마자 궁극기가 두 번 써지는 버그로 소환사의 협곡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다행히(?) 3시간 만에 버그는 픽스되었지만, 버그 떼고 봐도 스킬의 정신 나간 사거리와 피해량이 여전히 끔찍했다. 결국 출시 3일 만에 성장 마나/방어력과 모든 스킬의 마나량과 피해량 모두를 깎는 대대적인 너프를 받았다. 올드 유저[62]들 사이에서는 '3일 천하, 리즈 시절 OP 삼대장' 등으로 회자되기도 하는 한때. 삼대장으로 트위스티드 페이트, 신 짜오, 르블랑이 꼽히는 편. 특히 르블랑은 저 둘보다 리즈 시절이 훨씬 짧았는데, 아직까지도 그 시절이 회자되고 있을 정도니 그 악명을 알 만하다. 이 때문에 여러가지 왜곡된 루머가 나돌기도 했는데, 실제로 핫픽스 패치노트를 통해 당시 너프를 살펴보면 데미지 면에선 의외로 전 스킬 모두 5~10 정도만 너프받아 아주 크게 영향을 끼친 건 아니다.(단 현재에 비해서는 매우 높은 편이고, 대신 마나 소모가 훨씬 컸다.) 대신 주요 딜링 및 견제기에 침묵까지 딸린 Q의 사거리가 50정도 길었고, 당시 궁극기는 별개의 수치가 아닌 원본 데미지를 20%나 증폭시켰기 때문에 Q 선마를 하고 QR의 표식을 전부 터트릴 경우 탱커조차 풀피에서 삭제시키는 정신 나간 깡딜을 가졌다. 현재 제라스 Q의 최소 사거리 정도에서 견제나 암살 시작이 가능했으니 사기였음이 당연한 일. 그리고 훗날 르블랑과 마찬가지 이유로 최강, 최흉의 OP가 된 챔피언의 계보는 리워크 이후 갈리오가 계승했다.심지어 W 의 돌진 속도는 800으로 2024년 기준 1450에 비해 거의 절반인 수준이었다.
이동속도 버프가 있는 챔피언은 걸어서 피할 수도 있을 정도였고, 애니비아 냉기폭발 (Q) 의 투사체 속도와 똑같았다.
물론 그러라고 있는 안티캐리 챔피언이기는 했지만, 그 초반 라인전에서 확실하게 이득을 챙겨놓지 못하면 반반만 가도 이후 존재감이 증발해버리는 수준이었다. 당시 르블랑은 보통 AP 메이지 챔피언이 가는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모렐로노미콘 같은 마나 회복/쿨감 아이템을 가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고, 무조건 라바돈의 죽음모자/죽음불꽃 손아귀 같은 비싸고[63] 극딜 위주의 아이템을 구매해서 딜을 쥐어짜는 템트리밖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마찬가지로 스킬트리도 무조건 Q 선마였으며 라인 클리어를 위해 광역기인 W를 찍는 것은 꿈도 못 꿨다. 즉, 상대하는 입장에선 어떻게든 1번만 버텨내면 르블랑은 할 게 없었다.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르블랑의 카운터는 조개(음전자 망토)라는 말도 있었다.
당시 메타 또한 안 맞아서, 미드는 라이즈, 카서스, 애니비아 같이 뛰어난 라인 클리어와 더티파밍으로 성장을 빠르게 하면서 중후반 한타를 노리는 미드AP, 정글은 그런 미드 챔피언을 카운터 치기 위한 마오카이, 문도 박사 같은 성장형 AP 카운터 챔피언이 대세였던지라 르블랑은 철두철미하게 상대의 성장을 틀어막지 않으면 알아서 불리해지는 데다, 적 정글을 잡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장점을 발휘하기 힘든 챔피언이었다.
결국 르블랑은 당시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유일한 30%대 승률을 기록하며 솔랭 승률 꼴찌 자리에 안착했고, 이 기록은 2019 시즌 유미가 등장하며 일간 승률 28%, 주간 승률 30.8%라는 역대 최저의 처참한 승률을 기록하며 무려 7년만에 깨지게 되었다.
7.2. 2013 시즌
시즌3 초기에는 지난 시즌들과 비슷했다. 칠흑의 양날 도끼를 위시한 AD템으로 미드AD캐스터가 대세가 된데다, 워모그의 갑옷 등 우수한 체력템으로 모든 챔피언들의 평균 체력이 올라간 것과 다름없는데, 반면 AP 아이템은 전반적으로 하향되어 이전보다도 상대를 원콤내기가 힘들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글 몬스터들이 이전보다 강해져서 더티파밍이 힘들어져 같은 AP챔피언들은 르블랑을 상대로 성장 및 복구가 힘들어졌다는 것.하지만 3.9 패치에서 초반이 약해진 대신 후반이 강해지는 패치를 받으며 이런 평가는 뒤집어졌다. 궁극기인 모방의 마나 소모량이 0이 되고 스킬 피해량이 복사한 스킬의 레벨 비례가 아닌 자체 기본 피해량을 갖게 되면서 Q를 가장 먼저 올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물론 7~10 중반 레벨 구간에서의 풀콤보 피해량은 무지막지하게 깎여나갔지만, 대신 W 선마가 가능해지고 모방 W의 피해량도 올랐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가 훨씬 수월해졌다. 거기다 후반 가면 오히려 피해량이 더 높았다. 이후에 르블랑은 Q 선마 대신 W 선마, 극딜템 대신 쿨감템, 초반 압살 대신 힛앤런식 운영을 하게 되고 평가가 많이 올라 솔랭은 물론 대회에서도 밴픽률 1위를 하는 대세 챔피언이 됐다.
7.3. 2014~2015 시즌
시즌 3의 상향으로 랭크 전 구간에서 밴율 80%을 찍자 결국 4.10 패치에서 Q 스킬에 있던 침묵이 삭제되었다. 스킬명도 침묵의 인장에서 악의의 인장으로... 이 조정으로 르블랑이 암살을 시도할 때 상대의 생존기나 소환사 주문 등으로 암살에 실패하거나 콤보 도중에 반격을 받는 등 리스크가 생겼다. 하지만 이전까지 말도 안 되는 사기성을 덜어내었을 뿐이었다. 너프 잠시 동안만 픽률이 저조했지, 결국 메타가 돌고 약간의 버프를 받자 도로 대세픽으로 되돌아가버렸다. 일방적인 딜 교환만 없어졌을 뿐이지, W의 유틸성은 그대로였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류에서 서포터로도 가끔 잡히곤 했었다.5.2 패치에서도 자주 쓰던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되긴 했으나, 비슷한 AP 암살자와 비교하면 타격이 적은 편이었다. 5.6 패치에서도 모방한 인장(qR)과 사슬(eR)의 주문력 계수가 0.1, 왜곡(wR)이 0.075(...)씩 감소되었지만
5.22 패치에서 오공, 샤코 등과 함께 분신의 구분을 어렵게 분신이 버프나 아이템을 가진 것으로 보이게 되는 패치를 받았다.
7.4. 2016 시즌
새롭게 추가된 특성인 천둥군주의 호령과 궁합이 좋고[64],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서리여왕도 그럭저럭 좋아서 여전히 우수한 성능의 챔피언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AP템 너프와 AD템 버프로 메타가 영 좋지 않게 흘러갔다. 특히,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는 초반 AP가 AD 챔피언을 솔킬내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드는 데다 뛰어난 가성비로 악명이 높았는데, AP 암살자의 대표 주자로 라인 주도권을 가져가야 하는 르블랑에게는 큰 타격이었다. 결국 가뜩이나 나쁘던 승률은 최하위로 내려앉아 버렸다.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르블랑의 전체적인 승률은 낮았지만 고티어에서의 승률은 굉장히 높았다는 것이다. 전형적인 손타는 챔피언이지, 쓰레기 챔피언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라이엇에서도 르블랑에게 섣불리 버프/너프를 할 수는 없으며, 르블랑의 평균 승률은 낮은 게 정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6.1 패치로 E의 투사체 속도가 1600에서 1750으로 상향되었다. 이는 모방으로 사용한 E도 적용된다.
6.22 암살자 패치의 3번째 챔피언으로 선택되었다. #
7.5. 2017 시즌[65]
- [ 6.22~8.7 패치의 르블랑 스킬 펼치기 · 접기 ]
- * 패시브
르블랑이 스킬로 적 유닛을 공격할 경우, 1.5초에 걸쳐 악의의 인장이 생성됩니다. 이 악의의 인장은 생성 후 4초 동안 유지되며, 그 후에 르블랑의 스킬로 다시 한번 공격할 경우 추가 마법 대미지를 입힙니다. 인장이 터진 후 같은 적에게 5초 동안 인장을 새길 수 없습니다. 30 ~ 300[66] (+0.8 주문력) - Q
르블랑이 목표에 구체를 발사하여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만약 타겟과 그 주변의 적 유닛들이 보라색 악의의 인장을 지니고 있을 경우, 구체는 인장이 있는 적들에게 튕깁니다. 미니언들은 60%의 피해를 입습니다. 40 / 45 / 50 / 55 / 60 700 6 55 / 90 / 125 / 160 / 195 (+0.5 주문력) 투사체 속도 : 2000 - R
르블랑이 환영을 남겨 기본 스킬 중 하나를 모방해서 사용하게 합니다. 환영은 2.5초간 유지됩니다 - - 54 / 42 / 30 150 / 275 / 400 (+0.6 주문력) 60 / 120 / 180 (+0.3 주문력) 마법 피해: 100 / 160 / 220 (+0.4 주문력)
총 마법 피해: 200 / 320 / 440 (+0.8 주문력)모방 스킬을 모방할 경우 장미의 그림자가 발동됩니다. 장미의 그림자
환영이 대상 지점에 소환되어 시야에 보이는 적 챔피언 중 가장 가까운 챔피언에게 걸어가 르블랑이 마지막으로 썼던 스킬을 모방해 사용합니다.
별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이 환영은 더 오래 유지되지만 직접 통제할 수 없습니다.
암살자 대개편으로 제대로 된 혜택을 받은 수혜자이자, 프리시즌 미드 라이너 필수 요소급 1티어. W의 속도가 롤백된 것이 매우 컸고, 이전부터 단점이었던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아진 것도 희소식. 그래서 항상 하위권을 맴돌던 솔랭 승률이 개편 직후부터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갔으며, 어느 정도 연구가 완료되자마자 전체 티어 미드 승률 1등과 플레 이상 밴율 1등을 찍었다. 사실상 르블랑 빼고 미드 라인을 논하기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며, 비슷한 챔피언으로 탑 카밀, 정글 렝가/아이번 등이 있다. 이후 극단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라인전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대는 카타리나[67]의 자리를 제치고 올라서는 바람에 전체티어 밴율 2등도 기록.
6.24 패치에서 바로 너프가 적용되었다. 기본 체력 재생과 성장 체력 재생이 모두 줄어들었으며, 파괴의 보주는 피해량이 증가한 대신 미니언 대상 피해량이 120%에서 80%로 감소했다. 그리고 환영 사슬의 피해량도 고 레벨 구간에서 감소했다.
추가로 6.24 추가 패치에서 너프를 받았다. 파괴의 보주가 미니언들에게 80%의 피해를 주던 것이 40%의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었으며, 왜곡의 기본 피해량이 기존에는 85/125/165/205/245였던 것이 패치 후 85/120/155/190/225로 줄어들었다. 이렇게 너프한 이유는 르블랑은 로밍도 좋고 1:1에도 강하면서 공격로 미니언 정리도 수월하여 상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패치 후 확실히 라인 클리어 능력은 눈에 띄게 하향되었으나, 타겟팅한 챔피언을 순삭할 수 있는 흉악한 찍어내기 능력은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밴율 TOP 3의 변함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심지어는 2월 3주차 기준 한국 서버 플래티넘 이상 밴율 91.32%를 기록했는데, 이건 리즈 시절 제드조차 뛰어넘는 그야말로 미친 밴율.[68]
다만 LCK에서는 3승 3패로 원탑 OP 챔피언답지 않은 낮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고정 밴 당하다가 가끔씩 강팀이 약팀 상대로 풀어주기 때문에 승률이 크게 높지 않다.
그래도 르블랑이 아주 강력한 챔피언인 건 사실이고, 보다 못한 라이엇이 7.3 패치에서 패시브의 초반 딜량을 대폭 너프시켰다. 7레벨 기준 기본 피해량이 130에서 90으로 40만큼 까였는데, 초반부터 스노우볼링을 굴려야 하는 르블랑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미쳐 날뛰는 르블랑이기 때문에 7.5 패치 때 W와 모방W의 기본 대미지를 반토막, 계수는 각각 0.2와 0.3으로 폭발 너프한다고 한다. 그 대신 Q 의 미니언 클리어 데미지는 40%에서 80%로 복귀시켜 라인 클리어는 W를 선마를 하게 되면 대미지가 확 줄어들어 라인전 자체가 성립이 되질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Q를 선마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W의 쿨다운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하다. 르블랑 플레이어들은 망했다고 아우성이고 원딜 메인들은 아주 신이 났다.
3월 24일 오전 기준 한국 서버 승률 41.40%, 북미 서버 승률 44.1% 로 너프 직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시궁창이다. w의 심한 너프로 인해 후반 유통기한이 더욱 심해졌고 딜 사이클이 거의 박살났다. 그와는 별개로 밴율은 여전히 상위권에 속한다는 게 아이러니. 3월 4주차 기준 여전히 전구간으로는 밴율 3위다. 그러나 이것은 전 구간 기준일 뿐 플래티넘 이상에서는 밴율 Top 5에서 내려왔다. 하위 티어에서는 르블랑이 여전히 양학을 할 수 있고, 저티어에서는 기본적으로 암살자에 대한 공포가 있어 밴율이 높은 편이다. 아군 미드 라이너가 미숙해서 킬을 헌납하거나 적이 부캐 혹은 대리 기사일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하기 때문. 제드, 르블랑 등은 패치 불문하고 대체로 밴율이 높았다.
너프를 먹은 뒤에도 LCK 기준으로 3번 등장했는데[69], 승리를 차지한 엣지와 폰은 마법공학 총검을 첫 아이템으로 구매하는 템트리를 선택했다.[70][71] 부족해진 딜을 총검의 고유 사용 효과로 커버하려는 선택으로 보인다. 덤으로 흡혈 효과로 인해 생존성도 조금이나마 올라간다. 그 뒤로도 해외 리그 플레이오프, 롤챔스 승강전, MSI 등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는 등 솔랭 승률은 바닥을 찍고 있지만 대회에서는 여전히 쓸 만한 픽으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7.9 패치에서는 성장 마법 저항력이 없는 챔피언들을 대상으로 성장 마법 저항력을 0.5 추가해주었다. 르블랑도 수혜 대상이므로 스탯 버프를 받은 셈.
요약하자면 너프 전에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매우 다재다능한 챔피언이였다면 현재는 조건에 따라서 여전히 쓸 만한 챔피언이다. 5월 2주차 기준으로는 마스터와 챌린저의 픽률, 승률 모두 50% 이상으로 준수한 편이나 플래티넘 이하로 가면 급격하게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오리아나 같은 고숙련 픽으로 변화한 셈. 유저들이 너프 이후의 운영에 적응했는지 전체 티어 기준 승률은 바닥이지만 플래티넘 이상에서는 7.8, 7.9패치로 넘어올수록 승률을 많이 회복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너프 전 아무렇게나 꺼내들어도 모든 티어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게 사기였던 셈. 너프 이후로도 고티어에서는 잘만 쓰는 픽인지라, 결국 너프 직후의 아우성은 일반 유저 입장에서의 불만이고 라이엇 입장에서는 필요한 너프였다고 할 수 있다. 너프를 해도 상위권과 대회에서 잘 쓰는데 너프를 안 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7.16 패치에 Q가 미니언에게 튕기는 데미지가 60% 로 너프 되었다. 이후 라인 클리어 능력이 약간 줄어들었다. 그 영향인지 7.16 패치 이후 플래티넘 이상 경기 기준 르블랑의 승률은 47~48%로 내려왔다. 물몸으로 인해 삐끗하면 나락으로 가는 라인전, 패시브와 사슬의 1.5초의 딜레이가 있는 암살, 패시브의 5초 쿨타임으로 인한 현자타임 등 복합적인 문제가 드러난 것. 실제로 현재 르블랑은 어마어마하게 성장하지 않은 이상 마법 저항력을 갖추기 시작한 탱커, 세미탱커는 물론이고 주문 포식자 혹은 수은 장식띠를 장비한 원딜조차 암살하기 힘든 처지이다. 심지어 원딜이 잘 컸거나, 향로 등의 보조가 더해지면 패시브, 사슬의 1.5초 딜레이간 원딜이 르블랑을 먼저 죽여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7.6. 2018 시즌
다른 암살자들처럼 이전 천둥 군주의 호령을 계승하는 감전이라는 잘 어울리는 신규 룬을 얻었다. 물론 마법 룬의 죽창이나 초시계, 존버 등 메타의 최대 수혜자는 아니었지만 그리 손해본 것도 아닌 편. 이전의 불타는 향로 메타가 끝났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반사이익을 얻은 셈이었다.그러다 8.8 패치로 6.22 이전의 스킬셋으로 롤백되었다. 렝가, 코그모 등과 같이 실패한 리메이크로 판단한 듯. 물론 능력치가 스킬의 세세한 수치는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다. 패치 직후에는 승률이 미드 챔피언 중 최하위권까지 하락하였으나 패치가 점차 진행되고 메타가 미드와 정글에 힘을 실을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면서 픽률과 승률이 준수하게 자리잡은 상위권 챔피언으로 다시금 도약하게 되었다.
8.11 패치에서 르블랑이 W 왜곡 사용 후 R로 모방한 왜곡, 또는 R로 모방한 왜곡 사용 후 W 왜곡 사용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2018 롤드컵 8강부터 8승 전승을 기록했다. 2018 시즌 롤드컵 우승팀의 미드 라이너 송의진은 아예 카운터가 전무한 대놓고 OP라며 못박는 인터뷰까지 했다.
8.22 패치에서 W 왜곡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10 감소하는 하향을 당하였다.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치곤 솜방망이같은 너프로 보이지만, 앞으로 있을 프리시즌 패치로 인해 르블랑을 상대하는 체력이 약한 챔피언이 게임에서 마법 저항력을 상당히 증가시킬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르블랑이 간접 너프를 당한다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프리시즌 이후로도 르블랑의 강세는 계속 이어졌다. 결국 8.24 패치에서 W 왜곡의 쿨타임이 14/13/12/11/10초에서 18/16/14/12/10초로 1레벨에선 4초나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7.7. 2019 시즌
9.2패치에서 르블랑의 주력 아이템중 하나였던 모렐로노미콘이 너프를 먹으며 왜곡 딜너프, 쿨너프에 이어 3단 너프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마법사들도 주로 가던 템 중 하나기도 해서 타격이 크진 않다.여전히 밴율도 높은 편이고 픽률도 좋은 편이지만 예전 르블랑만큼 강력하진 않아서인지 승률은 그저 그런 편이다.
9.5 PBE 패치에서 성장 체력이 92에서 87로 너프를 먹었다. 그러나 곧 롤백이 되었다.
9.6 패치에서 Q 악의의 인장의 주문력 계수가 0.4에서 0.3으로 너프되었다. 인장을 터뜨릴 경우의 계수도 0.1 낮아져 콤보를 때려박을 때 주문력 0.2만큼의 딜 손실을 보기 때문에 상당히 큰 너프라 볼 수 있다. 다만 모방을 사용하였을 경우의 계수는 그대로이다.
이 너프의 여파가 굉장히 커서, 대회에서는 여전히 잘 나오는 편이지만 솔랭에서는 50% 근처를 간신히 유지하던 승률이 폭락해버려 미드 챔피언 중 최하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P 시절의 임팩트와 대회에서의 활약 때문에 밴픽률은 여전히 높은 편. 너프 이후 르블랑은 라인전 능력이 약화되어 E를 활용한 갱 호응발로 먹고사는 미드 챔피언이 되어버린 셈.
9.14 패치에서는 E 환영 사슬로 속박한 대상에 대해 속박 지속시간 동안에도 절대 시야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9.15 패치에서 E 환영 사슬로 적을 속박 시켰을 경우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다.
9.16 패치에 Q 악의의 인장 스킬의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인장 폭발 피해의 주문력 계수 또한 0.1 증가하였다. 연속으로 꽤 큰 버프를 세 번이나 해줬고, 다가오는 롤드컵 시즌에서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인다.
7.8. 2020 시즌
시즌 초에는 괜찮았다. 미드 라이너라 게임을 터트리기도 적합하고, 르블랑의 W 무빙을 저티어에서는 막아내기가 쉽지 않아 대리기사나 부계정 양학챔으로 사랑받는 것도 여전했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숙련도를 요구하는 픽인 것과 더불어 리메이크 롤백 이후 고질적인 챔피언의 한계인 라인 클리어가 힘들다는 점 때문에 솔랭 전체 승률은 낮은 편에 속했다.거기다가 성장형 정글러 메타로 바뀌자 평가가 더 떨어졌다. 원래부터 육식 AD 정글러와의 궁합에 크게 의존하는 픽이기 때문에, 갱킹 자체가 메리트가 떨어지고 AP 정글이 득세하자 르블랑을 쓸 이유가 사라진 것.
10.22 패치로 시즌 10 첫 밸런스 변경을 받아 소폭 상향되었다. E 환영 사슬의 적중 시 피해량과 속박 피해량이 각각 전 구간 10 증가, 마나 소모량 20 감소이다. 속박까지 맞혔을 경우 피해량이 20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초반 르블랑의 누킹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마나 감소로 인해 유지력도 이득을 봤다. 이로 인해 전체 성적은 약간 개선되었으나, 개편될 예정인 아이템들이 르블랑에게 유리한 게 없어서 프리시즌의 전망은 오히려 어두운 편.
7.9. 2021 시즌
쿨감이 스킬 가속이라는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쿨감에 의존하는 대다수 마법사들 중에서도 특히 피해를 많이 보았다. 라이엇의 의도는 평균 DPS와 쿨감을 등가속 관계로 고친다는 명분이었지만, 쿨감이 절실한 르블랑은 쿨감을 필요한 수준까지 확보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아이템이 많아져서 다시금 유통기한이 생겨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루덴의 고유 능력인 전설급 아이템 중 한 개당 마관 5가 추가된다는 점은 마관이 필요했던 르블랑에게는 좋은 소식이었으나, 그 밖의 다른 여러 메타가 르블랑에게 불리하게 돌아갔기 때문에[72] 실로 오랜만에 40분 이후 극후반 승률이 대폭락하며 U자 그래프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10.25 패치까지 47~48% 승률대에 머물며 대리기사나 부계들의 단골 양학챔이라는 기믹만 더 굳건해졌다.다행히도 11.1 패치에서 탱커들이 전반적으로 너프되고 치유 감소 효과가 버프되며 르블랑에게 아쉬웠던 점들이 대폭 개선된 결과, 50% 승률을 회복하며 극후반 승률도 다시 상승해 U자형 그래프가 부활했고, 양학이 아닌 정상적인 랭크 게임에서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1.2 패치에서 성장 체력이 92에서 97로 증가하고, Q의 마나 소모량이 50/60/70/80/90에서 50/55/60/65/70으로 높은 레벨 구간에서 감소했다.
11.6 패치에서 W의 마나 소모량이 60/75/90/105/120에서 60/70/80/90/100으로 높은 레벨 구간에서 감소했다. 허나 어처구니 없게도 픽률과 승률이 둘 다 떨어졌다.
11.8 패치에서 Q의 전 구간 피해량이 10 증가, 표식까지 합해 20 증가하며 무려 7단 버프를 받았다. 그 결과 픽률이 3% 더 상승했음에도 50%대의 승률을 기록하며 꽤 오랜만에 미드 라인 1티어로 복귀했다. 영혼의 파트너인 리 신도 함께 돌아 온 상황.
그 이후 큰 변동없이 탈카제르의 일원으로 1티어를 지키는 중이다. OP.GG 기준으로 벤률이 40%에 육박한 상황임에도 언제나 그랬듯이 라이엇 측에선 너프를 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 허나 대회에서도 크게 활약하면 곧바로 너프를 먹이는 라이엇식 패치를 고려했을 때, 르블랑이 2021년도 롤드컵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프리시즌에 들어서 너프를 먹을 것으로 보인다.
7.10. 2022 시즌
솔랭과 프로 경기를 불문하고 높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기에 12.3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W 피해량이 75~235에서 75~215로 높은 레벨에서 감소하는 것.12.4 패치로 진행 되는 lck에서 너프를 먹었음에서도 매우 높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12.5 패치 기준 솔랭 성적 역시 대회에서 단골로 출전하는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2티어 상위권의 호성적을 유지하고 잇는 중이다. 다만 티어는 높은 밴픽률빨로 유지되는 것이라 승률은 최하위권.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체력 +70, 성장 체력 +14, 성장 방어력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 늘며 암살자들에게 간접 너프가 이루어지면서, 솔랭 승률은 46%대까지 추락했다. 곧 이어질 서머 스플릿 대회에서도 활약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2.14 패치에서 오랜만에 버프되었다.
* 능력치
* 1레벨 마나: 344 -> 400
* 성장 마나: 50 -> 55
* W* 성장 마나: 50 -> 55
* 기본 피해량: 75~215 -> 75~235
7.11. 2023 시즌
영겁의 지팡이가 돌아오고, 대천사의 포옹이 리워크를 받아 미드 성장형 뚜벅이 메이지들이 득세 중임에도 오히려 픽률 승률이 곤두박질쳐 1월 27일 LOL.PS 기준 승률 45% 픽률 4%를 기록 중이다.결국 13.3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기본 마나 재생이 2 증가, 성장 마나 재생이 0,2 증가되었다. 또한 Q의 마나 소모량이 50으로 고정되었고, R의 쿨이 60/45/30초 ⇒ 50/40/30초로 저레벨 구간에서 줄어들었다. 이러한 버프에도 불구하고 고작 승률 1% 상승에 그쳐 여전히 암담한 상황이다.
13.5 패치에서 Q - 악의의 인장의 조정되었는데, 대상 처치 시 소모한 마나의 전부와 30%의 남아 있는 재사용 대기시간을 돌려받으며, 미니언을 상대로 10~146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모방을 통해 사용한 Q도 똑같이 적용된다. 르블랑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W - 왜곡에만 의존하는 라인 클리어 능력이 이전의 마나 재생 관련 버프까지 겹쳐 한층 편해졌으며, 픽률이 2배로 뛰어올랐음에도 승률도 같이 상승하는 호재를 누리고 있다. 하위 티어의 경우 여전히 4~5티어를 전전하고 있으나, 마스터~그마 이상의 경우 1~2티어를 유지 중이다.
13.10 패치로 돌아온 스태틱에 붙은 높은 AP 계수를 보고 사용하는 1코어 스태틱 르블랑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극초반 라인전에서 AD계수를 이용한 상대방 견제와 르블랑의 고질적인 문제인 라인 클리어 및 푸시 능력을 보완해줌으로서 픽률이 급격히 상승하였고, 국내의 경우엔 LCK에서 2주차 막판부터 언급되며 2주차 마지막 경기에 나오기 시작하였고 이후 나올때마다 스태틱의 사기성이 드러나면서 롤챔스, 롤챌스 가리지 않고 채용되며 나오는 중이다. 마침 전통의 또지르가 버프먹고 나오는 시점인데 원래부터 아지르, 빅토르가 득세하면 대항마로써 나오던 르블랑이라 같이 탄력받는중이며 1코어 스태틱 채용+기민한 발놀림 룬을 든 르블랑은 뛰어난 라인 클리어, 엄청난 체력 회복률을 자랑해서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나왔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라이엇은 "베이가나 다른 AP 챔피언에게 실험해보았으나 이렇게 OP일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아차리지 못하였고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이건 OP이고 너프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스태틱 미니언 AP 계수 너프 및 대시 충전 조정(르블랑 W나 렝가 패시브 등)을 예고하였다.
그 후 13.13 패치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대시 충전은 그대로 남기되 스테틱이 챔피언에게 들어가는 데미지 AP 계수를 50%에서 30%로 줄이고 미니언 추뎀 AP계수는 아예 삭제 하는 방향으로 패치 방향을 잡았다. 챔피언에게 들어가는 딜 계수도 줄어들었는데 라인 클리어 강점마저 퇴색되는 방향이니 AD 챔피언은 그대로 사용하고[73] AP 챔피언은 사용하지말라는 패치다. 허나 미해분 3개를 모두 원거리에 써서 여전히 원거리를 스태틱으로 원콤에 정리하는 빌드가 새롭게 자리잡아 너프 이후에도 부동의 1코어 아이템이고 르블랑도 1티어 자리를 꿰차고 있다.
13.17 패치에서 전기 충격의 주문력 계수가 30%에서 15%로 감소, 13.18 패치에서 공격력이 45에서 50으로 증가한 대신 전기 충격의 미니언 대상 피해량이 200으로 고정되는연속 저격 너프를 먹고 있지만 루덴과 성능 차이가 워낙 커서 빌드가 바뀌진 못하고 있다. 여기에 변종으로 스태틱-삼위일체-선체파괴자를 올리는 탑 AD 르블랑이 유행하기 시작하고 스플릿, 라인 클리어 등에 너무 강력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결국 13.19 패치에서 이를 막고자한 조정이 진행됐다.
- 기본 능력치
- 공격 속도 계수: 0.625 ⇒ 0.4
- 성장 공격 속도: 1.4% ⇒ 2.2%[74]
- 성장 공격력: 3.5 ⇒ 2.7
- 성장 마나: 55 ⇒ 25
- 성장 마나 재생: 1 ⇒ 0.8
- W - 왜곡
- 주문력 계수: 0.6 ⇒ 0.65
- E - 환영 사슬
- 사슬 적중 시 피해량 주문력 계수: 0.3 ⇒ 0.35
아니나다를까 패치가 되자마자 스태틱 + 기발 빌드의 승률이 41%로 폭락했다. 그나마 스태틱 빌드가 완전히 폭망해버려 픽률이 급감하고 루덴 + 감전으로 회귀하여 승률이 좀 오르긴 했는데, 문제는 정통 AP 빌드도 46%로 똑같이 할못챔 수준이라는 것. 루덴 간다고 마나를 안 쓰는 것도 아닌데 성장 마나를 30을 까놓곤 오른 것은 고작 계수 0.1이 다이다 보니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처참해진 마나 능력치 탓에 마나 관리가 매우 힘들어졌고, 결국 라인 클리어에 한세월걸리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이기에 AP로 회귀가 결코 좋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후 롤드컵 버전 패치다 보니 특별하게 개발진의 장문 코멘트가 올라왔는데, 패치 의도에 대해 대놓고 "이런 패치가 올바른 방향이 아닌 건 아는데, AD 르블랑 특유의 불쾌함, 불합리함을 롤드컵에서 보게 할 순 없으니 일단 관짝에 집어넣기로 했다"라며 노골적으로 AD 빌드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으며 승률 폭락은 의도했음을 피력했다. 본질적인 문제( = 계수가 낮고 깡딜이 높아 AP템 효율이 낮고 AD를 가도 스킬 활용이 된다)는 이미 파악하고 있지만 앞서 말했듯 롤드컵 버전이라 일일이 테스트할 시간이 없어 일단 죽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AP 르블랑의 승률을 정상화하기 위해 세부적인 조정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다.
13.21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W - 왜곡의 주문력 계수가 0.65에서 0.75, E - 환영 사슬의 속박 시 피해량 주문력 계수가 0.7에서 0.8로 증가. 그 결과 승률이 46%에서 47%로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굴리기에는 암울하다.
13.22 메이지 평타 패치에서 전반적인 공격 속도가 늘어났고, 동시에 공속 계수가 0.4에서 0.625로 증가, 레벨 당 공격 속도가 2.2%에서 1.5%로 줄어들었다. 13.19 패치에서 진행된 공속 패치의 롤백으로, 라인전에서 평타를 자주 치던 르블랑이라 영향을 크게 받아 승률이 49%대까지 정상화되었다.
7.12. 2024 시즌
초창기에는 AD 르블랑이 반짝 재유행했다. 신규 아이템인 벼락폭풍검이 르블랑과 찰떡 궁합이라 W를 통한 치고 빠지기 능력을 극대화시켰기 때문. 허나 이전에 AD 르블랑을 강하게 견제한 만큼 곧바로 공격력 빌드를 너프시키고 주문력 빌드를 상향시키는 핫픽스 조정이 적용되었다.- 공격 속도 계수: 0.625 >> 0.4
- 성장 공격 속도: 1.5% >> 2.35%
- 성장 공격력: 2.7 >> 2.2
- 악의의 인장(Q) 피해량: 65/90/115/140/165 (+40% 주문력) ⇒ 65/90/115/140/165 (+45% 주문력)
- 환영 사슬(E) 피해량: 50/70/90/110/130 (+35% 주문력) ⇒ 50/70/90/110/130 (+40% 주문력)
카르마, 피들스틱 등의 챔피언들과 함께 14.4 패치에서 진행된 연결형 스킬 조정의 대상이 되었다. 환영 사슬(E)이 영향을 받는 스킬로, 이제 유닛이 해당 스킬의 최대 범위 밖으로 벗어나면 그 즉시 연결이 끊어진다.
14.10 패치에서 개편된 돌발일격 룬[75]과 루덴의 동반자[76] 아이템이 르블랑과 잘 맞아 지표가 많이 올랐다.
14.13 패치에서 감전의 기본 피해량이 30-220에서 50-190으로 증가하고 쿨타임이 20-25초에서 20초 고정으로 바뀌며 초반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박하기가 더 편해졌다. 이후 14.14 패치에서 미드 트리스타나와 코르키, 그리고 AP 정글러들이 크게 너프를 먹은 영향으로 미드 1티어 자리에 올라섰다.
14.16 패치에서도 미드 1티어로 군림하던 중 갑자기 서폿 르블랑의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라인전 압박의 영향인지 서폿 르블랑의 통계가 올라오며 1티어로 군림중이다.
14.17 패치에 너프되었다. Q - 악의의 인장과 W - 왜곡의 주문력 계수가 0.05씩 감소했다. Q - 악의의 인장은 폭발 피해량도 감소했기 때문에 Q-W콤보에 0.15 주문력 계수가 너프당한 셈.
8. 아이템, 룬
룬지배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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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
암살자답게 핵심 룬은 감전이다. 평타 견제가 수월한 편이기 때문에 1레벨부터 감전 딜교를 거는 것이 가능한 찰떡 룬. 르블랑은 딜 메커니즘상 접근하기 때문에 보완용으로 피의 맛이나 우수한 돌진기인 W 덕분에 다분히 사용 가능한 돌발 일격 이 두 가지를 입맛대로 선택하며, 사냥의 증표-보물 사냥꾼을 주로 사용한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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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보조 룬으로 선택되며 기본적으로 마나순환팔찌를 든다. 르블랑의 마나 소모는 메이지 중에서 낮은 편이지만 유지력과 라인 클리어가 너무 부족해 유지력을 올리기 위해 가장 무난하게 선택받는 보조 룬이다. 또한 르블랑에게 굉장히 소중한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깨달음' 혹은 콤보 폭딜을 위한 '주문 작열'이 선택된다.
영감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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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핵심 룬은 선제공격을 사용한다. 챔피언 특성상 원거리에서 폭딜을 넣고 빠지기 좋기 때문에 초중후반 모두 쓸 만한 룬. 미드 라이너치고 굉장히 허약한 라인 클리어를 보완하기 위해 '미니언 해체분석기'를 자주 사용힌다. 부패 물약을 선템으로 갔을 경우에는 '시간 왜곡 물약'을 같이 들어주면 된다.
시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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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반지
일반적인 AP 챔피언의 시작 아이템으로, 견제 위주의 갉아먹기로 라인전을 풀어가야 하는 상황일 경우 채택된다. 라인전 상황에서 거의 평타로만 CS를 챙겨야 하는 르블랑에게 미니언에게 추가 피해 옵션이 딸린 도란의 반지는 매우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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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물약
견제보다 딜 교환 이주의 치고받기 라인전에서 주로 차용되는 아이템인데, 라인전 내내 쉴 틈 없이 싸워야 하는 르블랑의 경우 도란 반지보다 부패의 선택률이 훨씬 높다. 특히 W가 마나를 뭉탱이로 잡아먹는 르블랑 특성 상 딜 교환을 부담없이 걸 수 있어 선호받는다.
핵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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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의 동반자
루덴의 폭풍이 삭제 되고 새로이 추가된 대체 아이템으로 마관이 사라지는 등 스펙의 차이는 약간 있으나 아이템 효과는 비슷하고 폭딜에 필요한 아이템이란 점은 변함이 없다. 사라진 양피지 상위템 중 르블랑에게 가장 잘 맞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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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쇄도
주문력 90, 마관10, 이동속도 5%이라는, 르블랑에게 있어 하나도 빼놓을 것 없는 꿀 같은 옵션들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더욱 강력한 폭딜을 낼 수 있게 도와준다. 큰 데미지를 주는 질풍 효과 외에도 25퍼센트의 이속 증가 역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해야 하는 르블랑의 플레이 스타일에 안정감을 더해주는 좋은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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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불꽃
폭풍쇄도 보다 주문력 30, 마관2 가 더 높고 체력이 낮은 적을 더욱 확실하게 처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폭풍쇄도와 같이 가져 갈 경우 시너지가 크게 나오는 아이템. 다만 13시즌까지 붙어 있던 체력 스탯이 없어진 것은 약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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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돈의 죽음모자
대부분의 AP 챔피언들이 가져가는 주문력 펌핑 아이템으로 버스트형 AP 암살자인 르블랑에게 데캡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이다. 14시즌에 들어서며 주문력이 큰폭으로 올라간 AP 아이템들이 많아 효율이 더욱 잘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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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신발
AP 미드 챔피언의 공통 신발. 아이오니아 장화가 버프를 받은 이후 반반 정도로 나뉘게 되었다. 다만 마법사의 신발의 승률이 소폭 높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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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이른 타이밍에 쿨감을 끌어 올 수 있고, 소환사 주문을 좀 더 빠르게 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법사의 신발보다 150골드 더 싼 가격에서 나오는 가성비도 장점. 픽률과 승률은 모두 마법신에 밀리지만, 상황에 따라 고려할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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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지팡이
르블랑의 부족한 탱커 처리 능력을 확실히 보강해주고, 가격이 낮아 가성비가 높기 때문에 라바돈에 비해 이른 타이밍에 강해질 수 있다. 르블랑은 스킬 깡딜이 높은 편이라 더 효율이 좋은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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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이의 영혼약탈자
스노우볼에 특화된 르블랑 특성상 흥하기 시작했을 때 폭발력을 200% 발휘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른 타이밍에 게임을 굳히기에 좋다. 다만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인장을 올리고 스택이 잘 쌓였을 때 각을 보거나, 상대 팀이 르블랑을 노리기 좋지 않은 조합일 때 눈치를 보면서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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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추진력
치고 빠지는 플레이로 상대방에게 압박을 넣어야 하는 르블랑에게 25의 스킬 가속은 매우 큰 도움이 되며 체력 250은 약간의 안정성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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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야의 모래시계
AP 메이지라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유용한 아이템. 어그로 핑퐁에 도움을 준다. 몸이 들어가야 하는 르블랑은 언제나 줄타기를 하는 것과 같은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삐끗하더라도 한 번은 생존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얻을 수 있다. 왜곡, 모방-왜곡, 존야, 점멸을 적재적소에 사용한다면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이른바 '릭트쇼'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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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시의 장막
몸이 앞으로 쏠리는 르블랑 특성상, 하드 CC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스킬을 한 번 흘려낼 수 있는 장막은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논타겟 스킬은 기동성을 활용해 흘려낸다고 해도 CC기가 타겟팅으로 들어오거나 상대 조합이 르블랑을 마킹하기 좋은 경우 존야 대신 고려해볼 수 있다.
8.1. 비추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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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공격력, 공격 속도 아이템
평타모션과 성장 공격력이 생각보다 괜찮고 원딜 기준으로 바라보면 그야말로 S급 생존기인 패시브와 왜곡(W) 때문에 AD 르블랑 빌드가 가끔 나오기도 했지만 원딜에게 필요한 공격력 계수나 평타 강화, 공격 속도 버프 같은 스킬이 전혀 없어서 일반적으로는 효율이 좋지 않다. 사거리 525는 생존기가 있는 원딜에게도 리스크가 크다 평가되는 짧은 사거리인데, 생존기만 달렸지 자체적으로 평타 DPS를 끌어올릴 수단이 아무것도 없는 르블랑이 효율이 나올 리가 없다. 거기에 쿨감 확보도 어려워서 약한 평타 하나에만 의존해야 하는 바보가 된다. 브루저나 탱커는 어떻게 잘 카이팅하고 암살자도 상기한 생존기들로 흘려낸다 쳐도 극심한 DPS 차이로 인해 원딜 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게 제일 큰 문제. 라이엇한테도 단단히 찍힌 빌드라 티어가 올라올 낌새가 보이면 저격 너프가 계속 누적되는 건 덤이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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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눈물, 영겁의 지팡이 등 후반 지향 아이템
몸을 들이밀어야 하는 르블랑에게 이들 아이템의 방어적인 옵션은 나쁠 게 없으나, 초반 딜 로스가 심각하기에 르블랑의 강점을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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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 피해, 지속 전투에 특화된 AP 아이템
어둠불꽃 횃불, 균열 생성기, 리안드리의 고통 등이 해당된다. 르블랑은 한순간에 스킬을 전부 쏟아내 폭딜을 넣는 암살자지 지속 딜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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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이의 수정홀
CC기는 사슬에 달린 속박만으로 충분히 길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주 라인은 미드, 서브 라인은 서포터로 사용한다. 탑으로도 기용되었지만 탑 챔피언 대부분이 기동력을 희생한 만큼 유지력과 방어 스펙이 준수하기 때문에 탱커 처리능력이 떨어지는데다, 직접적인 저격 패치가 여러번 들어온 탓에 탑은 사장되었다.9.1. 중단 (미드)
르블랑의 주력 포지션.르블랑은 초중반 스노우볼링을 위해 뽑는 챔프이다. 후반으로 가서 밴시 등의 마방템이 늘어나면 단일딜 위주이고 하드 CC기가 조건부 속박 뿐인 르블랑의 기여도는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때문에 적극적인 운영이 요구된다.
초중반에 강한 장점을 끌어내서 이 구간에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한다. 속박을 갖고 있긴 하나 조건부이고 유일한 광역기인 왜곡은 암살자 중에서는 물론이고 LOL 전챔프를 통틀어서 하위권 체력을 가진 르블랑이 직접 몸통 박치기를 해서 공격하는 형태라 다시 돌아올 수 있긴 하지만 상당히 높은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이러한 스킬 구성을 갖고 있는 르블랑의 특성상 후반엔 여타 미드 AP챔프들에 비해 기여도가 떨어진다.
라인전이 시작하면 먼저 상대의 챔프 픽과 룬/특성을 보고 솔킬 각이 나오는지 계산을 하자. 2~3렙, 6렙에 의외의 딜로 솔킬을 낼 수 있는 타이밍이 한 번씩 나오는데, 이 타이밍에 승부를 걸어서 이득이 나오면 좋지만, 만약 손해를 보게 된다면 정말 끝도 없이 말릴 수가 있으므로 견적을 잘 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극단적으로 흥한 경우에는 스킬 가속을 최대한 빨리 확보하고 미드 라인을 밀어놓은 다음 강력한 데미지를 바탕으로 로밍을 가거나 적 정글에 와드를 설치하고 대기하는 플레이를 하면 게임의 주도권을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르블랑은 로밍에 강하기 때문에 라인에 눌러 앉아 있는 것보다는 최대한 로밍을 가주는 게 좋다.
9.2. 서포터
르블랑의 부 포지션.여타 딜 서폿 챔프들 보다도 더욱 공격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 포지션이다. 하지만 그만큼 미드에 비해 유통기한이 훨씬 빠르기에, 정말 자신있는 것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서포터 챔피언을 하기 싫은데 라인 꼬인 유저들이 하는 부류도 섞여있으며 미드가 주력 포지션이고 딜량에 직접적인 기여가 가능한 챔피언을 들고 서포터로 내려오는 것과 같은 흐름이다. 덕분에 서포터 르블랑은 이미지가 좋지 못하다. 다만, 실제 승률은 무난하고 픽률도 전적 사이트에 집계될 정도[80]는 여유롭게 넘긴다.
라인에 서는 르블랑과는 다르게 악의의 인장(Q)을 선마한다. 한방 콤보의 위력 자체나 포킹을 하는덴 Q를 선마하는 쪽이 더 도움이 된다. 라인클리어는 원딜에게 맡기고, 본인은 적극적으로 딜교 혹은 포킹을 시도해서 적을 말려 죽이는게 최우선 과제이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 입히는 피해량이 +10%, 스킬 가속이 20 상승하는 전용 버프를 받는다.전형적인 고픽률 저승률의 뽕맛'만' 있는 최하위권 챔피언. 크게 협곡과 마찬가지의 AP 암살자 빌드와 주문 검류 아이템으로 힛앤런을 하는 AD 게릴라 빌드가 있는데, AD 빌드의 승률은 패치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AP 빌드의 승률은 일관적으로 거의 40%를 밑도는 처참한 승률을 보여준다.
이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칼바람 나락은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맵이 좁아 르블랑이 잠복해 있을 곳이 한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딜러진을 노리기가 어려우며 그 높은 난이도를 뚫고 상대 딜러에게 스킬을 꽂아넣더라도 성장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칼바람 특성 상 한방에 터뜨리기 어렵다는 점, 그로 인한 줄타기 난이도의 상승, 플레이어의 숙련도 문제 등이 AP 르블랑의 저승률에 기여한다. 반면 AD 빌드의 경우엔 W평 만 치면 되는 매우 간단한 딜 메커니즘과 유지력이 매우 부족한 맵 특성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높은 승률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순간적인 딜링이 매우 떨어지고 상대가 유지력을 갖추는 순간부터 썩어버리는 단점 탓에 장단점이 꽤나 뚜렷한 편이다.
르블랑은 승률이 40%대에 빠져 구제불능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음에도 다른 챔피언이 칼바람에서 이 꼴이 되면 붙여주는 전용 오오라마저 시원찮은데, 이는 라이엇이 아칼리와 마찬가지로 챔피언 특유의 불쾌함 탓에 의도적으로 관짝에 박아놓은 형태이기 때문이다. 한때 40% 밑바닥 승률에서 헤매자 12.16 패치에서 가하는 피해량 증폭과 받는 피해량 감소율이 모두 +20%라는 파격적인 수치로 버프된 적도 있었으나, 그 정도 버프를 받아야 승률이 간신히 50%로 정상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르블랑에 대한 불쾌함을 호소하자 또 다시 난도질을 해놓아 지금의 형태가 된 것이다.[81]
정석적인 AP 르블랑은 높은 피해량과 스킬 가속 오오라를 믿고 지속적으로 상대에게 스킬을 써서 체력을 갉아먹다가 암살하는 빌드이다. 적 챔피언 하나를 자르고 유유히 돌아갈 수 있는 데까지 성공한다면 원맨 캐리가 가능할 정도의 불합리한 딜 교환이 가능하다. CC만 없으면 르블랑은 계속해서 상대의 주력 딜러에게 누킹을 넣고 혼자 도망가고, 간신히 잡았다 싶으면 분신으로 도망가면서 극한의 어그로 핑퐁으로 적을 긁어먹는 매력적인 AP 암살자 챔피언이다.
문제는 그럴 수 있는 판이 손에 꼽도록 적다는 것. 아무리 받는 피해량 감소가 있어도 직접 몸으로 들이받아야 하는 특성 상 CC에 걸리거나 그 짧은 시간 포화를 당해서 하나를 잘랐는데 본인도 빈사 내지는 사망하는 경우가 잦아서 스노우볼을 굴리기가 힘들다. 판테온, 리산드라같은 타겟팅 CC나 소라카, 그라가스같이 판정 널널한 CC가 있는 챔피언이 담당 일진이 되어 마크하는 순간 이동 경로가 뻔히 보이는 르블랑은 돌아가지도 못하고 죽거나 본전도 못 뽑고 도주하는 경우가 잦다. 상대에게 CC가 하나라도 있으면 환영 사슬의 속박은 포기해야 할 정도.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 르블랑을 마크할 CC가 없는 판이면 누굴 데려다놔도 세다.
본래 르블랑은 챔피언 특성 상 보정 버프를 크게 받고 초반부터 딜교 이득을 봐가며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데, 직관적이고 좁은 맵이며 아이템이 빠르게 나오는 칼바람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감이 사라지게 된다. 시즌 2~3 때 르블랑에게 고질적으로 따라붙던 수식어인 르통기한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대목. 특히, 이득을 보고 그걸 아이템으로 전환해서 항상 상대보다 한 발짝 앞에 있는 게 불가능한 시스템이 크게 작용한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했듯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너무나도 벌어져 있어서 밸런싱이 어렵고, 승률이 상위권에 들어간 적도 없는데 오오라 너프는 세 번이나 당했다.
AD 빌드는 기민한 발놀림 같은 평타 룬에 더해, 벼락폭풍검이나 폭풍갈퀴 같은 온힛 아이템을 주로 두르며 강력한 평타 한 대를 누적하는 빌드이다. 앞서 언급되었듯 AD 빌드는 거진 트롤 빌드나 다름 없다는 인식이 있음에도 실제 승률은 AP보다 높다. 다만 어디까지나 'AD가 AP보다 승률이 높다'이다 뿐이지 AD도 단점은 만만찮다. 킬 결정력이 AP보다 한참 딸려서 상대를 손쉽게 갉아먹고 위축시킬 수는 있지만 그걸 굴리는 것은 다른 팀원들이 해줘야 하며, 오히려 폭딜이 아닌 짤딜로 승부를 보는 특성 상 상대가 유지력을 갖추기 시작하면 AP보다 훨씬 빨리 썩는다. 참고로 이러한 힛앤런 빌드가 가능한 것은 어디까지나 상시 5대5 대치, 우회로 없음, 귀환 불가에서 오는 유지력의 중요성, 그리고 르블랑에게 걸린 높은 칼바람 전용 오오라 등이 겹친 특수한 빌드라고 볼 수 있다.
14시즌 현재 스태틱을 필두로 하는 AD 르블랑 빌드가 높은 비율을 보이는 추세이다 보니 칼바람 나락에서도 스태틱을 올리는 유저들이 즐비한데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 협곡에서의 AD 르블랑이 스태틱을 가져가는 이유는 르블랑 특유의 고질적인 문제인 라인 클리어를 해결하기 위함과 동시에 우수한 생존력를 자랑한다는 장점을 토대로 안정적인 사이드 푸시 및 운영이 가능해지기 때문인데, 칼바람 나락에선 당연하게도 이 개념이 의미가 없다.[82] 앞서 말한 상대 딜러에서 W평으로 치고 빠지는 칼바람 전용 AD 르블랑은 주문 검 계열의 코어템과 고속 연사포[83], 폭풍 갈퀴, 벼락 폭풍검, 갈라진 하늘 등의 아이템을 채용해 평타 한방의 데미지를 극대화 시키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훨씬 효율이 높다.
성능과는 별개로 엉망진창인 칼바람의 밸런스를 증명하는 산 증인 중 한명이다. 입히는 피해량이 115% 시절에는 딜이 너무 강해 뭔 짓을 해도 대응이 안되는 극도의 불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는데, 115%에서 105%로 피해량을 낮춰버리니 한타때 활약하는 게 불가능한 것은 물론 암살조차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성능이 낮아져 바로 승률 40% 초반대의 고인이 되었다. 중간이 없기에 전체적으로 스킬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칼바람 밸런스 조절이 사실상 불가능한 챔피언이다.
10.2. 전략적 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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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2
2코스트이면서 3가지 시너지를 가지고 있어 조합에 유연성을 더해준다. 대신 자체적인 성능은 좋은 평가를 못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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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5
악의 여단/암살자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시즌 2와 마찬가지로 사슬을 사용한다. 대신 요술사 시너지가 사라진 것에 대한 보상으로 기본적으로 두 명에게 사슬을 날린다. 한 때 블루를 통해 어마무시한 연사속도로 적에게 마구 사슬을 날리고 기절도 거는 데다 딜까지 센 정신 나간 기물이었으나 이러한 사기성 때문에 기절시간도 줄어들고 피해량이 반토막이 나서 CC기 셔틀로 전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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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8
자동 방어체계/해커/주문 투척자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악의의 인장을 대상에게 연속으로 날리는 것. 주로 주문력 딜러 기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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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3
검은 장미단/마법사 5코스트 유닛으로 등장한다. 스킬은 E 스킬을 광역으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검은 장미단의 수장인지라 기본 스킨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떠오른 전설 르블랑 스킨이 사용되었다.
10.3. 레전드 오브 룬테라
3코스트 5/2 능력치에 선제공격이 있으며, 소환된 상태에서 피해를 15 입히면 레벨업해 6/3이 되며 피해를 15 입힐 때마다 거울 환영을 생성하고 이미 있으면 1코스트 감소한다. 거울 환영은 2코스트 집중 주문으로 공격력이 5 이상인 아군 하나를 하루살이로 복사한다.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존재하는 모든 챔피언을 통틀어 원작 재현도가 최악으로 평가받는다. 르블랑은 원작에서 왜곡의 기동성을 통한 트릭키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챔피언이고, 설정상으로도 기만과 모략을 통해 활동하는 인물이다. 그런 챔피언을 단순무식하게 스펙빨만 내세우는 챔피언으로 만든 것. 협곡의 플레이 스타일을 모두 담아내지 못한 챔피언은 여럿 있지만[84], 그런 챔피언은 세계관 설정상의 모습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 경우인데 르블랑은 아무것도 구현하지 못했다. 실제 게임상에서도 강력한 깡스펙을 가진 유닛을 전개해 필드싸움을 이기는 미드레인지 덱에 주로 쓰이는 챔피언이다.
10.4.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10% 증가한다.롤백 이전의 르블랑도 패시브, 즉 인장이 우르프의 쿨감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URF치고는 빠르게 적을 죽일 수가 없었고, 템포가 빠른 URF에선 약한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롤백 이후로도 2019 시즌 기준 45% 전후의 최하위권에 자리잡았다. Q만 반복해도 인장을 터트릴 수 있으며, 일반 협곡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WER로 URF에서도 상대를 농락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 플레이가 가렌 등 몇몇 OP 챔프에 치명적 상성으로 작용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W를 4초내로 재사용해 되돌아 가지 않으면 4초간 딜링기로도, 다른 방향으로도 쓸 수 없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 시즌부터는 치트키급 성능으로 1티어에 안착했다. 신화급 아이템 성능에 힘입어 탱커고 딜러고 박치기 한 방에 죽이거나 80% 이상의 체력을 훅 날려버릴 수 있는 데다 쿨이 짧아 빠지는 데에도 부담이 많이 없는 우르프 시너지와 상향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초반엔 WQW로 Q만 넣고 졸렬하게 빠지는 딜교가 가능해 사용자의 컨트롤만 된다면 상대 입장에서 굉장히 짜증나게 만들 수 있다.
URF에서 몸을 들이밀어 딜링하기 부담스럽다면 칼날비-크라켄을 필두로 한 AD 치명타 트리를 가도 된다. 기동력을 이용해 온전한 치고 빠지기가 가능해서 일방적으로 평타를 때리며 농락할 수 있다. 적이 논타겟팅, 근접 위주의 구성이라면 재미를 꽤 볼 수 있다.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 르블랑이라는 이름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명의 환술사 캐릭터에게서 온 것으로 보인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로 유명한 추리 소설가 모리스 르블랑과도 무관하지 않은 듯.
- 녹서스 제국의 개국공신이다. 르블랑의 진짜 정체는 먼 과거 강철의 망령 모데카이저의 측근이었던 창백한 여마법사(Pale Sorceress)로, 어느 날 자신의 군주 모데카이저를 배신하기로 마음먹은 뒤 자신만의 비밀결사를 조직하는 한편 훗날 녹서스 제국의 뿌리가 되는 녹시이 부족을 지원하여 모데카이저를 영혼 세계로 추방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창백한 여마법사는 녹서스 제국의 건국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 검은 장미단은 모데카이저의 통치 시절 그녀가 결성했던 비밀결사에 그 뿌리를 둔 오래 된 단체로, 녹서스의 역사 내내 권력의 심장부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중추 세력으로 존재한다. 그래서 녹서스의 오래된 귀족 가문들은 검은 장미단과 크든 작든 관련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85] 블라디미르는 모데카이저의 통치 시기부터 르블랑과 손을 잡았던 인물로, 오랫동안 검은 장미단의 핵심 멤버였으나 '진홍회'라는 자신을 숭배하는 집단을 이끌며 검은 장미단과 갈라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르블랑은 녹서스 제국이 건국되기 전부터 살아온 강력한 마법사이며, 환영 마법에 정통하여 어디든 존재할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 그녀가 이끄는 검은 장미단 내부에서도 극소수의 단원만이 그녀를 직접 만날 수 있으며(물론 그들이 만나는 르블랑이 진짜 르블랑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세계 여기저기에 나타나서 여러 사람으로 변장해 혼란을 일으키고 다니는 그녀의 진짜 목적 역시 누구도 알지 못한다.
- 그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모데카이저를 배신했고, 현재는 녹서스의 뒷편에서 암약하며 불멸의 요새를 관리하는 동시에 스웨인과 대립하고 있지만 그 의도도 목적도 현재는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모데카이저를 완벽히 봉인하려는 의도도 아닌 것 같은데, 모데카이저의 영혼이 빙의할 매개체인 그의 갑옷과 저승과 연결된 통로인 영혼의 샘은 파괴되지 않았고 여전히 불멸의 요새의 지하 최심부에서 검은 장미단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심지어 갑옷은 영혼의 샘 바로 위쪽에 걸려 있다고 묘사된다. 모데카이저에게 승리했다는 상징적인 트로피로 걸어뒀다고 생각하더라도 꽤 의미심장한 자리 선정이라고 할 수 있다.
- 모데카이저가 언젠가 부활할 거라고 확신하고 있는지 그에게 대항하기 위해 금속을 조종하는 마법을 지닌 렐을 육성했으면서도, 그녀의 강화가 애매하게 끝나도록 조장한 데다 통제에서 벗어나도록 방치한 게 아닌가 하는 묘사가 있다.
-
모데카이저의 배경 이야기에 의하면 오히려 모데카이저가 르블랑의 배신을 이용했으며, 몰락을 위장하여 이승에서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영혼세계로 귀환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어쩌면 르블랑의 배신이 사실 배신이 아니라 모데카이저와 짜고 저지른 일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기 때문에 그녀의 진짜 목적은 더더욱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이렇듯 서로 상충되는 행위를 동시에 진행하는 듯한 묘사는 르블랑 특유의 "모호함"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그냥 자기 분신들이 어디서 뭘 하는지 잘 몰라서 그렇다는 말도 있다.
- 스웨인과는 지독한 정적 관계. 스웨인은 자신을 이용한 후 죽도록 조종한 검은 장미단과 그 수장 르블랑을 녹서스 내부의 적으로 점찍고 없애려고 들고, 검은 장미단은 트리파릭스라는 삼두정 체제를 만들어 검은 장미단이 득세할 수 있는 기반을 뒤엎은 스웨인을 없애려고 한다. 리워크 이후 스웨인 대사를 보면 서로에게 암살자도 종종 보내는 모양이고, 르블랑의 부하들이 스웨인의 감시망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서로를 숙적이자 라이벌로 여기며 녹서스라는 거대한 제국을 놓고 서로 게임을 즐기듯 책략을 써서 상대를 직간접적으로 공격해 무너뜨리려 한다. 이런 관계 때문에 역으로 2차 창작에서는 둘을 엮어 그린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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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데마시아의 악명높은 마력척결단의 고위 간부들이 르블랑의 분신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을 정도.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1레벨 르블랑의 일러스트를 보면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남녀들이 르블랑과 함께 탁자 주위에 둘러모여 회의를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2레벨 르블랑의 일러스트를 보면 탁자 광택에 비친 회의하던 사람들 모두가 르블랑의 분신들로 보인다.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르블랑의 기본 스킨 모습도 사실 르블랑의 본 모습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다 보니 르블랑의 배경에선 본인도 수백 년 동안이나 스스로를 복제하고 수없이 모습을 바꾸었으니 자신의 정체성을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적을 정도다. 별명인 환술사(The Deceiver)는 직역하면 사기꾼,
기만자로 번역되는 단어로 환영 마법을 써서 상대를 속이고 기만하는 르블랑에게 딱 맞는 별명이다. 또한 창백해서 핏줄이 들여다 보일 정도라는 외모 묘사 때문에 백색 부인(The Pale Woman)으로도 불린다.
근데 인게임은 까무잡잡하다
- 현재 스웨인에 의해 성립된 트리파릭스 삼두정 중 책략을 대표하는 '얼굴 없는 자(The Faceless)'는 설정 상 귀족들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암살자들의 수장으로 보이는데,[86] 처음 트리파릭스 설정이 공개됐을 때는 얼굴 없는 자가 르블랑이라는 추측이 오고갔지만 개발자가 직접 아니라는 코멘트를 달았다.[87] 또 다시 르블랑의 모호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한 블러프인지 갑론을박이 오갔으나 현재 팬들은 얼굴 없는 자와 르블랑이 별개의 인물이라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을 보면 귀족 측 인물이면서 스웨인과 손을 잡고 르블랑에게 대항하는 인물로 추측되며, 단편 소설 '힘의 원칙'에서 여성인 것 같다고 묘사된다.
- 유니버스 개편 이전 르블랑의 풀네임은 "에밀리아 르블랑"(Emilia LeBlanc)이지만, 이 이름은 검은 장미단 수장에게 전승되는 직책명이고 이번 대의 르블랑의 본명은 이베인(Evaine)이라는 설정이었다. 기본 스킨 구 일러스트에 거울에 비친 모습이 조금 다른데 이것이 이베인의 실제 모습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또한 정의의 저널에서 진행된 스토리에서는 칼라만다 지역을 둘러싼 데마시아와 녹서스 사이의 갈등을 불거지게 한 흑막으로 등장하는데, 환영 마법을 써서 자르반 4세로 변장해 데마시와와 녹서스의 전쟁을 유도하려 했다. 이때 진짜 자르반 4세는 녹서스에 의해 납치 감금되었다가 가렌과 카타리나의 활약으로 풀려나게 됐고, 그 틈을 타 스웨인이 쿠데타를 일으켜 녹서스의 새로운 대장군으로 등극하면서 저널 오브 저스티스는 끝이 난다. 또한 저널 오브 저스티스를 통해 카시오페아에게 암호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음지의 환술사다운 음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당시 설정으로는 스웨인과는 동맹이었고 카시오페아와는 대립하는 사이였다.
-
IEM Cologne 3일차 - ESC Ever vs QG 전 4번째 경기 전 퀴즈로 르블랑의 본명을 알아맞히는 문제가 나왔다.
클템,
김동준조차도 답을 알지 못했다.
전용준 캐스터는 아니 본명이 있으면 왜 르블랑이라 부르냐고 조곤조곤 화냈다.
근데 문도 박사도 문도라고 부르잖어...[88]
- 앞서 설명했던 흉악한 성능과는 다르게 목소리는 매우 달달한 편으로, 아리, 미스 포츈과 함께 호평받는 음성의 여챔프이다. 성능에 비해 자주 언급되진 않지만[89] 기본 외형도 미형에다 의상도 노출도가 무척 높다. 은근 색기를 강조하는 건지는 몰라도 기초 스킨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스킨이 레오타드 형태의 하의실종 패션이 유독 많은 편.
- 잘못 키워주면 높은 확률로 게임이 터져버리기 때문에 천상계에서는 밴픽률이 꽤 높은 편이다. 여러 명의 선수가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뭐니뭐니 해도 르블랑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다름아닌 페이커. 아예 '페블랑'이라는 다른 명칭으로 쓰일 정도로 유명하다. 2015 MSI 결승전에서 허원석의 모르가나를 필두로 한 카운터픽에 패배하기 전까지 르블랑을 잡은 방송 경기에서 12승 무패를 달리고 있었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개막전에서 펜타킬도 기록한 적이 있다. 페이커 스스로도 르블랑을 가리켜 "인생챔프"라고 얘기할 정도로 숙련도의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 정규시즌 페이커가 부진할 때에도 르블랑이 픽창에 올라오면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페이커의 시그니쳐픽이다. 2020 올스타전에선 그 제드를 제치고 보고 싶은 챔피언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아리와 함께 전설의 전당의 첫 번째 헌액자가 된 페이커의 헌정 스킨으로 출시됐다.
[1]
가명
[2]
미스 포츈,
소라카,
아무무,
트리스타나와 중복이다.
[3]
단 한 명의 절대권력자인 황제를 꼭두각시로 만들어 암약하는
검은 장미단의 특성상 누가 황제가 되든 상관이 없으나, 권력이 분산되는 삼두정의 확립은 검은 장미단에게 큰 골칫거리가 된다.
[4]
모데카이저의 영혼과 갑옷에 연결되어 있던 사슬을 끊어서 불멸의 요새로 추방시켰다.
[5]
계수 0.4
[6]
스카너 이전에 발매된 챔피언들 중에는 이렇게 웃음/기합 소리에 괴리감이 있는 챔피언이 많다. 가령
자르반 4세의 "For the King!"이나 보이스 업데이트 전
럭스의 광녀 웃음소리 등.
[7]
소환사 관련 대사는 몇몇 챔피언에게 남아 있지만, 게임 내적인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건 르블랑이 유일하다.
[8]
밴할 때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
[9]
미스 포츈, 녹턴 등과 함께 소환사를 직접 언급하는 몇 안되는 대사중 하나이다.
[10]
원문은 "거짓말이란, 제가 하는 일의 95%를 의미하는 거에요." 라는 평범한 대사다. 굳이 95%인 이유는 일반적으로
신뢰 구간으로 95%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 한국판에서는
서정주 시인의 시 "자화상"의 구절인 "스물 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八割)이 바람이다."을 채용했다.
[11]
스킬 가속이 적용되지 않는다.
[12]
사용하고 있던 물약 효과, 걸려 있던 점화 모두 복사하며, 집중 공격이나 피오라의
대결투, 지금은 사라진 가렌의 악당 효과 등 개인에게만 들어가는 스택류는 복사하지 못한다.
[13]
분신은 이동기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은신이 끝나고 나타난 르블랑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면 패시브가 발동된 위치에 가까운 쪽이 대개 분신이다.
[14]
재빠른 이동기라는 점 자체는 마법사, 그 중에서도 환영술사라는 컨셉에 어울리지만, 문제는 르블랑의 딜교와 암살에는 이 스킬을 적중시키는 것, 그러니까 적에게 들이받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 이 스킬 때문에 게임 내에서 르블랑은 몸통 박치기로 딜링하는 마법사라는 괴상한 경험을 선사한다.
[15]
두 번째 복귀만 순간이동 판정이다.
[16]
한명은 추격, 나머지 2명은 왜곡 위치에서 대기. 그런데 이러는 와중에 르블랑의 스킬쿨이 돌아서 대기하던 녀석이 잘리고 르블랑은 유유히 도망가는 혈압오르는 일까지 일어날 수 있다.
[17]
심지어 왜곡으로 돌진하는 도중 도착하기 전에 점멸을 사용해 이동하면 왜곡이 끊기고 점멸이 나가며 왜곡의 딜도 들어가지 않는다. 즉 W-점멸 콤보는 의미가 없다.
[18]
각각 사슬의 사거리 및 투사체 폭
[19]
그 얇디얇다는 레오나의
천공의 검의 투사체의 폭이 60인 것을 생각하면 맞히기 꽤 어려운 편이다.
[20]
물론 AP 계수가 궁극기가 조금 더 높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6, 7, 9레벨에 아이템을 엄청 잘 뽑은 것이 아닌 이상 모방 스킬 피해량이 더 낮다.
[21]
예시로 다이애나와 아지르가 있다. 다이애나는 저레벨 구간에서도 패시브 포함 4개의 딜링 수단을 가지고 있어서 라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궁극기를 찍는 6레벨 때 더욱 강력해지지만, 아지르는 꽤 알찬 일반 스킬 구성임에도 DPS 상승에 별로 기여하지 않는 궁극기를 찍고 나서는 1코어를 뽑기 전까지 극악의 약세 흐름을 탄다.
[22]
소환된 분신은 가장 가까운 적에게 걸어가 르블랑이 마지막으로 사용한 일반 스킬을 사용하고 사라졌다. 피해는 입히지 않았다.
[23]
미드 암살자들은 생각보다 라인전이 약하다. 제드 정도를 제외하면 미드에 오는 근접 암살자들의 초반 라인전은 최소한의 파밍기로 사리며 진행하는 편이다. W-Q 콤보의 사거리가 길어서 견제 능력이 좋고 기력 시스템으로 인해 유지력도 나름 받쳐주는 제드가 오히려 이례적인 케이스이며, 르블랑 정도면 원거리 평타와 나름의 견제기로 인해 암살자 중엔 라인전이 강력한 편이다.
[24]
특히 저티어는 아군의 르블랑 이해도가 낮고 스노우볼링도 힘든 구간이기 때문에 지표가 낮게 나온다.
[25]
지배 하위의 피의 맛과 영감 쪽 하위 룬에서의 미해분/비스킷과 시간 왜곡 물약 등 유지력 위주의 룬 세팅을 한다.
[26]
하위 티어라도 르블랑이 활약한다 싶으면 말자하나 리산드라 궁을 냅다 르블랑에게 꽂아버리니 챔프 특성상 정화조차 못들고 수은도 갈 수 없는 르블랑이 살기가 매우 힘들다. 오히려 하위 티어는 르블랑이 선픽으로 나와도 말자하와 리산드라를 하는 유저가 거의 없어서 르블랑이 말자하나 리산드라에게 밴 카드를 투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편한점도 있다.
[27]
솔랭에서는 르블랑 쪽이 밴시의 장막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고 다른 아군이 말자하를 지켜주지 않고 르블랑의 밴시를 제대로 벗겨주지도 않아서 르블랑을 제약시키는데 은근 애로사항이 따르지만 대회에서는 팀콜로 밴시도 잘 벗겨주고, 딜러진 중 하나인 말자하를 잘 봐주기 때문에 르블랑이 활약을 폭을 확정적으로 제약할 수 있다.
[28]
라인전은 무난하거나 르블랑이 조금 더 유리하지만 한타 페이즈에서 진입한 르블랑을 CC기로 묶어 터뜨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메커니즘상 카운터로 꼽힌다. 여진의 너프 이전에는 라인전조차 르블랑을 압도했지만 현재는 여진이 아닌 신비로운 유성이나 감전을 주로 채용하기 때문에 라인전은 손싸움이 되었다.
[29]
리산드라와 비슷하다. 라인전, 주도권, 라인킬 확률, 승률, 유지력, 한타 모두 르블랑이 유리한 상황이 한 번이 없다. 리산드라와 마찬가지로 르블랑이 왜곡으로 진입하는 순간 패시브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거리 두기로 공포를 걸기 때문에 역으로 딜교를 손해본다. 또한 잘하는 벡스는 타겟팅 스킬 하나뿐인 W선마하면서 이동기를 쓰는 챔피언에게 추가 피해를 가할 것이다. 다만 벡스가 W제외하고 3가지 스킬이 논타겟이다보니 스킬을 얼마나 맞추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려서 손싸움이다. 벡스 W스킬이 빠지면 그때가 벡스를 잡을 수 있는 시간이다.
[30]
진지하게 닷지를 고려해봐야 하는 최악의 하드 카운터. 밴 대상 1순위. 이 분야 끝판왕. 일단 말자하가 르블랑의 카운터로 취급되는 가장 큰 이유인 즉발 CC기를 보유한 챔피언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그뿐만이 아니고 소환물을 이용하면서(공허충) 기동성까지 제약하는(Q의 침묵과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통한 무한 둔화) 등 르블랑의 하드 카운터가 될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황천의 손아귀의 제압은 즉발 원거리 타겟팅+2.5초 제압이라 정화조차 소용없어서 물몸인 르블랑에게 치명적이며, 아이템 의존도가 은근히 높고 딜 로스가 일어나면 안 되는 르블랑은 AD 방어템인 수은 장식띠를 갈 수도 없다.[90] 밴시의 장막과 다름없는 패시브와 공허충으로 르블랑의 갱 호응의 핵심인 사슬을 무력화하기도 쉽다. 공허의 부름의 포킹과 미니언 전염을 이용한 재앙의 환상의 견제도 굉장히 거슬리고, 무엇보다도 위의 장점을 모두 빼버린다고 가정해도 말자하의 라인 푸시력은 르블랑이 가능한 모든 플레이를 봉쇄한다. 르블랑이 W-R을 써야 간신히 닿을 먼 거리에서 라인만 쭉쭉 밀어도 미드 챔피언 중 최악의 라인 푸시력을 가진 르블랑은 모든 스킬을 총동원해 공허충과 씨름해야 한다. 말자하는 스킬 몇 번 써서 빅 웨이브를 포탑에 박아넣고 르블랑이 포탑과 CS 경쟁을 하는 동안 시야를 잡고, 오브젝트를 체크하고, 상대 정글러를 찾고, 심하면 로밍에 다이브까지 원하는 모든 플레이를 여유롭게 할 수 있다. 다만 도란의 검, 수확의 낫 등 AD 아이템으로 시작해 평타 견제, Q 견제로 강력하게 딜교해 라인전을 말려놓는 모습이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일반 유저가 쓰기에는 어려운 방법이라 잘 나오지 않는다. 6레벨 이전에 라인킬 확률은 르블랑이 우위이지만 르블랑의 이점은 거기서 끝이며 잘하는 말자하는 그걸 알고 드러눕기 식으로 라인전을 할 것이다.
[31]
다만 르블랑이 말자하보다 훨씬 실력이 좋아서 라인전에서 솔킬을 여러 번 내더라도 결국 말자하의 2.5초 제압으로 인해 르블랑의 제압골이 거의 반드시 말자하의 팀 누군가에게 들어가버린다. 보통 2.5초 제압이면 킬 값어치가 라이너보다 거의 확실히 떨어지는 서포터가 점화가 아닌 이상 제압골을 먹을일이 없고, 말자하 본인이 제압골을 먹으면 르블랑한테 솔킬로 죽는 일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라인 푸시로 팀적인 이득을 유의미하게 주기 때문에 라인킬 확률은 몰라도 사실상 승률 차이는 6:4으로 이기는 게 불가능한 매치업이다. 과장을 보태자면 침팬지가 말자하를 플레이하고 르블랑을 이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32]
픽률이 낮아서 그렇지 암살자 챔피언 중에서 유일하게 르블랑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상대다. 현재 미드로 오는 챔피언 중에서 르블랑을 상대로 통계 승률이 가장 높은 챔피언으로, 환영 사슬이 무리에게 막히는 것이 1차 문제고 2차 문제는 타겟팅 돌진기인 사냥개의 추적인데 왜곡으로 들어와서 때릴 거 다 때리고 되돌아가도 사냥개의 추적이 타겟팅에 성공만 되면 거리 상관없이 확정적으로 쫓아오기 때문에 르블랑 특유의 혼자 치고 빠지기 딜교환이 아예 불가능하다. 르블랑 자력으로는 나피리가 사냥개의 추적을 통해 확정적으로 진입해오는 것을 막을 수 없을 뿐더러, 6레벨 이후부터는 궁극기 패시브 효과로 인해 사냥개의 추적의 사거리가 더 증가하는데다 보호막까지 생기기 때문에 딜교를 하면 무조건 손해를 보게 될 수밖에 없는 구도가 나온다. 그렇다고 딜교를 하지 않고 맞파밍으로 라인전을 진행하자니 나피리는 암살자 중에서도 독보적인 왕귀력을 자랑하는 챔피언이라 그것도 달갑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르블랑에게 이도저도 못하게 하는 상대다. 나피리가 선제공격이 아닌 감전을 들고 오면 스킬 콤보 한 번 잘못 맞았다가는 뼈도 못 추리고, 유성을 들고 오면 다르킨 단검을 계속 의식해서 피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한 라인전을 해야 한다. 14.12 패치에서 버프도 큰 폭으로 받아서 초반 라인전부터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졌다. 그나마 챔피언 자체가 버프받기 직전까지 오랜 시간 고인 신세를 면치 못해서 픽률 자체가 낮아 르블랑을 선픽해도 후픽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33]
포탑을 깔고 무지성으로 라인을 밀어대는 하이머딩거를 상대로 르블랑은 뭘 할 수가 없다. 진입을 잘못했다가 수류탄이라도 맞으면 그대로 객사당하고, 죽지 않는다 해도 체력 손해를 심하게 보게 된다. 르블랑은 원거리 온힛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포탑을 한 방에 지울 수단도 없고 사슬을 맞추려 해도 하이머딩거가 로봇들의 틈 사이에서 몸을 비집고 있으면 그것조차 힘들다.
[34]
딜레이가 있는 다이애나의 스킬들을 W 하나로 다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르블랑 본인은 괜찮지만, 빠른 라인 클리어, 높은 내구도, 르블랑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한타 기여도 때문에 르블랑이 작정하고 상대 미드 다이애나를 망치더라도 다이애나 쪽의 한타 기여도를 따라잡기는 어렵다.
[35]
르블랑의 트리키한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것을 넘어서 목숨까지도 위협을 줄 수 있는 침묵 장판, 암살에 지장을 주는 회복까지 르블랑이 싫어할 만한 요소를 거의 다 가지고 있다.
[36]
급성장으로 르블랑의 암살을 방해하는 건 물론이며, 들어오는 르블랑에게 변이만 걸면 딜이고 카이팅이고 도주고 뭐고 전부 끊긴다. 원래 암살자에게 강한 룰루지만 몸을 던지는 스타일의 르블랑에게 너무 치명적인 스킬셋을 보유한 관계로 명백한 하드 카운터.
[37]
냉기 폭발로 르블랑에게 암살 리스크를 안겨줄 수 있고, 6레벨이 찍히면 라인 클리어가 어마어마해지기 때문에 라인 관리도 힘들어진다. 거기다 애니비아는 주문력 계수가 워낙 높아서 방템이라도 주문력만 붙어 있으면 딜 로스가 딱히 없어서 영겁의 지팡이 뿐만 아니라 르블랑의 카운터인 대천사의 지팡이, 밴시의 장막을 가기도 좋고, 마관 의존도도 낮은 편이라 헤르메스도 올릴수 있기 때문에 르블랑이 어찌어찌 킬을 먹어 잘 커도 애니비아만큼은 암살하기 어렵다.
[38]
주 라인으로 만날 일은 없지만 마법공학 최후통첩으로 르블랑을 가둬놓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39]
태생이 탱커이기에 르블랑의 강력한 화력 따윈 그저 간지러운 수준이며, 왜곡의 돌진 또한 굳건한 태세에 카운터당해 함부로 쓰기도 껄끄럽다.
[40]
마오카이의 돌진기인 뒤틀린 전진은 일단 타겟팅에 성공만하면 끝까지 쫓아오기 때문에 르블랑의 발목을 제대로 붙잡을 수 있어서 성가시다.
[41]
아크샨이 집중 공격에 뼈 방패를 들고 오면 갱 없이 라인전을 단독으로 이길 생각은 접어야 한다. 뼈 방패를 빼고 사슬을 맞춰야 겨우겨우 딜교를 이길 각이 나오는데, 뼈 방패 하나 빼겠다고 진입하는 순간 체력 손해를 너무 심하게 보게 된다. 게다가 이런 플레이에 성공한다고 해도 미니언을 관통한 아크샨의 Q를 맞고 아크샨의 패시브가 발동되면 무조건 딜교환을 진다. 별다른 조건도 없이 3타만 맞추면 집중 공격과 더불어 패시브 보호막이 발동되기 때문에 똑같이 딜교를 하면 무조건 손해를 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강력한 하드 CC기가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르블랑보다 우위에 있는 데다가 아크샨이 1~2코어 내로 마법사의 최후라도 올린다면 게임 끝까지 일대일로는 답이 없다. 실제로 나피리, 말자하 다음으로 상대 승률 최악을 달리는 챔피언으로 이기기 매우 어려운 카운터다. 그나마 나피리나 말자하는 초반이 매우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아크샨은 초반부터 르블랑을 상대로 강하다는 것도 까다롭다.
[42]
덫날리기는 논타겟팅 스킬이기 때문에 무빙으로 회피하면 르블랑에게 턴이 넘어가지만, 실수로라도 맞았다면 왜곡을 필연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버린다. 클레드에게 왜곡으로 선 진입하는 것은 자살 행위와 다름없으며, 패시브 때문에 암살도 힘들고 로밍으로 승부를 보려고 해도 클레드의 로밍력이 훨씬 좋아 손해를 메꾸기는커녕 더 보는 경우도 있다.
[43]
듀란드의 방패의 지속 효과 덕분에 딜을 어느 정도 올려도 마법 피해에 특히 강한 챔피언이다.
[44]
초중반 라인전은 능동적인 딜교가 가능한 르블랑이 우위지만 문제는 딱 거기까지다. 라인 관리 능력은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트페가 르블랑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르블랑이 유리한 초중반에 트페를 제대로 망쳐놓지 못하고 반반 파밍을 하게 되면 게임이 힘들어진다. 트페가 뼈 방패를 들고 오면 체력을 깎는 것도 쉽지 않고, 트페가 골드 카드를 들고 있는 채로 거리를 주지 않으면 어거지로 진입하기도 껄끄럽다. 특히나 팀파이트 단계에서 상당히 까다로운데, 치고 빠지기를 잘해야 하는 르블랑 입장에서 트페의 골드 카드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트페가 골드 카드를 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르블랑의 진입을 틀어막을 수 있는 것이 문제. 트페가 도주기가 없고 르블랑의 갱 호응이 좋은 점을 이용해서 아군 정글을 자주 호출해서라도 라인전 단계에서 이득을 많이 봐야 한다.
[45]
이쪽은 아예 최상급 로밍기가 일반 스킬에 붙어있어서 작정하고 최소한의 라인만 밀고 무한 로밍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면 운영으로는 절대 따라갈 수 없다. 그나마 초반 라인전은 르블랑이 완전히 압살하지만 아우렐리온 솔 유저도 이걸 모를 리가 없기에 미니언 막타나 툭툭 쳐서 손해를 최소화할 게 뻔한 데다가, 고점이나 한타 기여도는 르블랑을 압도하고 주력 코어 아이템 3개가 상당한 수치의 체력 스탯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템이 완성될수록 아우렐리온 솔을 잡기는 어려워진다. 무엇보다 환영 사슬에 연결되더라도 아우렐리온 솔이 별의 비행으로 도망가면서 빛의 숨결을 뿜어대면 르블랑은 곧이곧대로 맞아줘야 하기 때문에 무는 것부터 쉽지 않다.
[46]
선공권이 판테온에게 있고, 르블랑이 진입해도 곧바로 기절을 먹이고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상대다.
[47]
특히 6레벨 렉사이에게 물렸다면 왜곡 트릭은 시도하지 말자. 존야의 모래시계를 쓰거나 분신이 대신 물린 게 아닌 이상 르블랑은 공허의 돌진을 절대로 피할 수 없다.
[48]
왜곡과 환영 사슬이라는 최상급 생존기의 존재로 오공의 근두운 급습을 이용한 대인전이나 궁극기를 이용한 깜짝 킬각에서 겨우 빠져나올 수 있지만 거기까지다. 분신 전사로 인해 환영 사슬을 맞추기 쉽지 않으며, 회전격을 돌려서 왜곡의 돌진마저 끊어버릴 수 있다.
[49]
단 진입 도중 E-Q로 시작되는 브랜드의 콤보에는 역으로 폭사당하기 쉬우니 주의.
[50]
다만 빅토르의 스킬은 웬만하면 덜 맞는 게 중요하다. 단독으로 르블랑에게 중력장을 맞히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죽음의 광선이나 힘의 흡수보다 르블랑의 콤보가 훨씬 강하며 궁극기를 배워봐야 르블랑이 왜곡을 쓰면 무용지물이 된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르블랑이 빅토르의 스킬을 몇 대밖에 안 맞고 이기적인 콤보를 박으며 딜 교환을 이겼을 경우이다. 죽음의 광선은 거리가 상당히 길고 보고는 못 피하며, 물몸인 르블랑은 죽음의 광선을 세네 대만 맞아도 엄청 아프다. 또한 괜히 들어갔다가 E-Q-평을 맞으면 르블랑이 QWE를 다 박지 않고서야 무조건 딜교 손해이며, 빅토르 고수들은 르블랑이 돌아갈 걸 알고 왜곡으로 르블랑이 돌아가는 위치에 중력장을 깔기 때문에 그래서 고수 르블랑은 미니언 어그로를 맞더라도 안 돌아간다 기절 Q-평-E를 또 맞으며 죽음을 맛볼 수도 있다. 최근 빅토르는 마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난입뿐만 아니라 유성, 콩콩이 소환 등의 초반 견제 룬을 들고 오기도 하며, 부패 물약, 비스킷, 시간 왜곡 물약을 세트로 들고 온 경우에는 체력도 안 닳고 죽음의 광선을 계속 쏴대기 때문에 르블랑의 체력만 깎이기 쉽다. 또한 마공학 핵 패치 이후 처치 관여에 25씩 쌓이게 되었으므로 빅토르가 정글 싸움 등으로 킬이나 어시를 먹고 E 증강을 빨리 완료한다면 죽음의 광선 한 번에 원거리가 다 죽으며 E 2타까지 신경써야 하므로 지옥 그 자체이다. 혼돈의 폭풍은 초반에 르블랑을 상대로 쓸모없긴 하지만 그건 둘이 막고라를 뜨는 경우이며, 왜곡이 없으면 계속 맞고 있어야 한다. QWE 딜교를 감수하고 빅토르가 맞딜을 하는 것도 위험한데, 중력장까지 맞으면 그냥 궁극기에 타죽는다. 차라리 라인에 궁극기를 써가며 딜교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 경우에는 빅토르가 성장성이 훨씬 좋기에 초반에 갱을 미친 듯이 빨리 끝내야 한다.
[51]
다만 이쪽은 초반에 말려놓지 않으면 오히려 6레벨에 따일 수도 있다. 만약 이 구도가 나올 경우 존재감 차이가 극심해지니 주의.
[52]
에코 입장에서 상당히 불합리하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시공간 붕괴(R)만 안 맞으면 킬을 내줄 일도 없고 사이드도 딱히 밀리지 않는다. 다만 소규모 교전에서 에코가 킬을 먹기 시작하고 크기 시작하면 르블랑 본인은 괜찮아도 아군 팀원들이 터져나가는 것을 막기가 어려워지므로 2대2 교전에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53]
6렙 전에는 일방적으로 갖고 노는 구도이며 6렙 이후에도 르블랑이 조금만 주의하면 절대 킬을 내주지 않고 일방적인 라인전 진행이 가능하다.
[54]
진입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르블랑은 예외다. 6레벨 전은 유지력이 부족해 라인 클리어만 할 수 있다면 로밍을 저지하고 미드에 묶어둘 수 있지만, 그 외엔 모든 면에서 르블랑이 유리하다. 그라가스는 술통 견제와 배치기가 중요한데 6레벨 이후의 모방을 배우기 시작하는 순간 르블랑은 그라가스의 모든 스킬들을 왜곡으로 간단하게 카운터 치고 썰어버린다. 심지어 그라가스는 몸이 그리 튼튼하지 않고 이동속도가 330인데 르블랑의 이동속도는 340이다. 원거리 챔피언인 만큼 접근 자체가 쉽지 않은데 후퇴와 접근을 자유자재로 흘릴 수까지 있다는 것도 덤. 추가로 히트박스도 크기 때문에 르블랑의 Q와 E사슬 속박에 적중당하기 쉽고 사슬을 맞았다면 도주조차 쉽지 않게 된다. 특히 상대 팀 정글 그라가스로 만난다면 르블랑이 일부러 정글 안으로 들어가서 그라가스의 성장까지 방해 할 수도 있다. 중후반 다대다 또는 대치 구도에서도 르블랑의 라인 조절 능력이 뛰어나 느려터진 그라가스 입장에서는 W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대처하기 어렵다.
[55]
스웨인은 속박명령이 중요한 챔피언인데 르블랑에게는 왜곡 때문에 거의 맞출 수 없고, 그 때문에 속박명령을 못 맞히면 맞히지도 못하는 제국의 눈도 봉인되어 패시브까지 쓰지 못한다. 죽음의 손길은 단독으로 쏘면 르블랑의 콤보 딜을 못 따라오고, 악의 승천도 왜곡과 환영 사슬로 인해 제대로 쓰기 어렵다. 다만 후반 영향력은 스웨인이 르블랑을 압도하므로, 라인전을 무조건 압살해야 한다는 것은 주의할 점.
[56]
일단 아트록스의 핵심 스킬인 다르킨의 검은 르블랑이 역으로 진입하면 에어본를 적중시키지 못하고, 지옥사슬에 맞더라도 왜곡으로 벗어나고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 어느 정도 피지컬과 상대법이 필요하지만 지기는 어려운 상대다. 다만 무난하게 반반을 가면 한타에서 아트록스가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초반에 말리자.
[57]
일반적으로 메이지 챔피언들은 주력 스킬의 쿨다운 동안 딜링 능력이 봉인되기 때문에 최대한 주문력을 모아 스킬의 딜량을 키우는 것이 요구되지만, 아지르는 모래 병사 때문에 지속 딜링이 가능한 몇 안되는 메이지 챔피언이기 때문에 주문력이 상대보다 낮다고 해도 모래 병사의 위치에 따라 오히려 DPS가 훨씬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58]
매우 쉬운 상대. 주력 스킬이 논타겟인데 시전 속도가 느려터졌고 다른 브루저들과 달리 르블랑을 붙잡아둘만한 확실한 CC기도 없다. 그랩 스킬이 있지만 다리우스처럼 즉발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 판정도 그닥 좋지 않은데다가 무엇보다 너무 느리기 때문에 르블랑 입장에서 피하기가 상당히 쉽다. 그나마 르블랑을 붙잡을만한 수단이라고는 궁극기 뿐인데 궁극기로 일대일을 강제할 수 있으나 기껏 르블랑을 데려간다해도 스킬을 다 들고 있는 르블랑을 굼뜬 모데가 잡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궁극기로 데려가도 하루종일 농락당하다가 궁극기 지속시간이 끝나는 일이 다반사다.
[59]
가장 만만한 돌격형 전사로, 콤보만 잘 넣어도 초반에 올라프의 체력은 반토막이 난다. 그렇다고 올라프가 맞딜을 하자니 다리우스, 세트, 모데카이저처럼 그랩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렌처럼 초반에 막 이속을 붙이는 스킬도 없다. 올라프가 도끼를 던지고 달려와도 피하면 끝인 데다 도끼를 주우려고 하는 틈에 콤보를 넣어 올라프를 걸레짝으로 만들 수도 있다. 버티기의 피흡도 때려야 체력이 차는지라 맞을 기회를 안 주는 르블랑은 올라프에겐 실로 최악의 상대나 다름없다. 다만 거리 조절을 실수하여 올라프에게 딜링 기회를 주면 순식간에 갈려나가므로 그 점만 숙지하면 매우 편하다.
[60]
어떻게 보면 올라프보다 몇십 배는 더 쉬운 상대로, 스킬들이 다 느려터졌고 피격 판정도 엄청나게 커서 르블랑이 대충 던져도 맞는지라 아주 쉽다. 천공 분열의 시전 시간은 무척이나 끔찍하게 길고 번개 강타 역시 왜곡으로 가볍게 피할 수 있다. 볼리베어가 어떻게든 살려고 광란의 상처를 써도 르블랑 역시 왜곡으로 피하면 끝이다.
[61]
쇠약(W)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왜곡(W)이 있으면 나서스 입장에서도 르블랑을 잡기가 어렵고 뭣하면 벽을 넘어 도망가면 그만이므로 나서스와 일대일로 만났을 때는 엄청 불편하거나 하진 않지만 다대다 교전에서 쇠약(W)에 걸리면 골치가 아파지므로 유의할 것.
[62]
한국 정식 서비스 전이다!
[63]
두 아이템 모두 하위템이 쓸데없이 큰 지팡이이며, 당시 가격은 1600 골드였다. 아테나/모렐의 하위 아이템인 악마의 마법서의 거의 2배 가격이었다.
[64]
Q의 추가 피해, E의 2차 피해 모두 카운트한다.
[65]
정확히는 6.22부터 8.7까지이다.
[66]
1레벨 30에서 시작해 8레벨까지 10씩, 9레벨부터 20씩 상승한다.
[67]
분명 하위 티어에서 양학하는 대리기사 및 고수들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천상계 밴픽의 지표로 쓰이는 다이아-마스터 구간의 밴율도 상당하다.(챌린저는 워낙 수가 적어 표본으로 쓰기는 무리) 헬퍼 챔피언이라고 보기도 힘든 게 한때 헬퍼챔의 대명사로 꼽혔던 카시오페아, 카서스의 경우 이만한 밴율이 안 나왔다. 그만큼 숙련자들의 카타리나는 대처하기 까다롭다는 소리로 보는 게 맞다.
[68]
참고로 역대 밴율 1위는 시즌 7의 자크가 가지고 있는 112.04%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수치가 나온 건 10밴 체제에서 양쪽 다 자크를 밴하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이다.
[69]
쿠잔, 엣지, 폰이 한 번씩 사용해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70]
차이가 있다면 엣지는 리치베인까지 구매했다.
[71]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에서 괜찮은 빌드로 평가받았던 르블랑 장인 블개의 리볼버 리치베인 템트리를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가 있다면 7.5 패치 이전에는 리볼버는 후반에 팔았었다는 것. 7.5패치가 적용된 이후로는 공략 작성자인 블개도 총검을 올린다고 한다.
[72]
르블랑은 리 신으로 대표되는 갱킹형 AD 정글러와 함께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에 능한데, 성장형 정글러 메타가 찾아오고 단짝인 리 신의 티어 역시 내려가면서 악재가 겹쳤다. 게다가 2021 시즌 미드 쪽에서 경험치 및 골드 너프까지 더해져 라인전이 초반부터 엄청 센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탱커들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 후반에 활약하기도 어려운 르블랑은 간접적인 너프가 여러 번 중첩되어 생각보다 큰 타격을 받았다. 그나마 솔랭에선 2티어 끝자락~3티어 초반을 왔다 갔다 하지만, 천상계나 대회 쪽에선 티어가 매우 낮은 편.
[73]
기본 데미지는 그대로 두고 AP 계수만 깎았다.
[74]
1렙에 보정치가 들어가므로 1레벨 공격 속도는 같고, 성장 공격 속도 역시 바뀐 공속 계수에 맞춘 것이라 레벨 당 기본 공속은 변화가 전혀 없다. 추가 공속에 의한 공속만 너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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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돌진 후 1대만 때리면 추가 고정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었는데, W를 통해 깔짝 위주의 라인전을 하는 르블랑이기에 라인전이 끝나기 전 까지는 누적 피해량이 감전보다 몇 배는 더 높게 찍히기도 한다.
[76]
쿨타임이 12초로 고정되며 단일 대상 피해량이 크게 증가하여서 단일 순간폭딜을 하는 르블랑에게 잘 어울린다. 개편 전 루덴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갔지만 개편을 받은 루덴은 기분좋게 올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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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챔피언이라도 10% 정도는 다른 주력 룬이 존재하는데, 르블랑은 감전 이외의 선택지가 서술 기준치인 5%도 할애되지 않는다. 심한 경우 99%까지 선택률이 치솟는다. 그나마 선제공격이 출시된 이후 픽률이 10%를 넘기긴 했으며 대회에서 기발 빌드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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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칼바람에서만 유행하고 협곡은 예능이라도 매우 드물게 보이던 빌드였으나 2023 롤드컵 개최 직전에 천상계에서 AD 르블랑으로 라인을 지우고 카이팅하는 빌드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공식 패치노트에서 대놓고 해당 빌드의 불합리함을 대회에서 보이게 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정석 AP 르블랑까지 극심한 피해를 보는 너프를 무작정 강행하였다. 이후 2024 시즌에서 아이템 대개편으로 또다시 AD 빌드가 통계에서 유의미하게 보이기 시작하자 곧장 너프를 때리고 AP 빌드에 대한 소폭 상향을 진행했다. 사실상 르블랑의 스킬셋이 변경되지 않는 이상 공격력 빌드는 배제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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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킹이 2번 이상 힘든 챔피언 (제드, 탈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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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0.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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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AD 빌드의 승률이 55%까지 올랐던 것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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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같은 팀에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은 챔피언이 없어 라인이 계속 밀릴 것으로 보인다면 채용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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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 사거리를 늘려주기 때문에 W평을 훨씬 안정적이고 손쉽게 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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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을 쓰지 않는 아우렐리온 솔, 단일 대상 누커라는 특징을 살리지 못한 조이, 불을 끄지 않는 녹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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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코 스웨인의 부모는 건국 초기부터 존재했던 고위 귀족이었음에도 모두 검은 장미단의 말단 단원이었으며,
엘리스가 속한 키테라 가문과 그녀의 남편 베르홀트가 속한 자번 가문도 모두 검은 장미단 소속이다. 뒤 쿠토 가문의 안주인인 소레아나와 그녀의 두 딸 중
카시오페아도 검은 장미단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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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파릭스 선언문'이라는 단편에서 스웨인이 귀족 가문들과 협의한 끝에 암살자 조합의 수장들과도 화해했으며, 이들이 트리파릭스에서 일익을 맡을 거라고 언급된다. 또한 내부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그의 정체는 비밀에 부친다고 하여 이 암살자 조합의 수장이 얼굴 없는 자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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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분신이어서 본체가 아니라 한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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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도 박사는 표기 자체가 문도 박사니까 다른 경우인 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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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 성능이 너무 강렬하기도 하거니와 초기 챔피언이라 악의 여단 이후로는 서사급 스킨인데도 개별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정도로 부실한 모델링이 원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