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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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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Blow[1]

1. 개요
1.1. 위험성
2. 현실에서의 로우 블로
2.1. 스포츠 반칙행위2.2. 프로레슬링 기믹2.3. 실제 상황
3. 영상 매체나 작품에서의 로우 블로4. 게임에서의 로우 블로
4.1. 이 계통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5. 여성에게도 잘 통하는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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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분야의 장인이 시전하는 장면.
파일:/pds/200712/01/51/d0031151_4751568ed8c5c.gif
WWF 로얄럼블(2002)에서의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
파일:external/wrestle-mania.com/d0044664_501b5c275dd25.gif
WWF 레슬매니아 X8에서의 NO DQ 매치

원칙적으로는 복싱에서 벨트 아래를 때리는 것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규정보다 아래 부위를 때리는 것.[2]

하지만 아무래도 거기 있는 것의 대표가 하필 그것이다 보니 흔히 로우 블로라고 하면 아래 기술된 것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상대의 다리 사이를 올려쳐 급소[3]를 타격하여 충격을 주는 것을 칭하며 여기에 당하면 남성의 경우 극악의 고통과 함께 일시적인 호흡 곤란 및 행동 불능을 수반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에도 매우매우 심한 통증을 수반한다.[4] 물론 이는 대표적인 타격 방식이고 기본적으로 사타구니를 노리는 공격들은 일단 전부 포함된다. 물론 올려치기 뿐만 아니라 성기 바로 위쪽 하복부에 직선타를 먹여도 그 고통은 만만치 않다.[5]

또 양다리를 잡고 벌린 뒤에 다리사이에 발을 올려놓고 누르면서 발을 덜덜 떠는 방법도 있다. 이건 때리고 차는 것과 다르게 지속적인 고통을 준다. 경운기 또는 달달이라고 불리며 드물게 오토바이를 탄다고도 하고 일본어로는 전기안마(電気アンマ)라고 한다. 후자의 경우 만화가 김진태의 90년대 작품 대한민국 황대장 신한국 황대장의 주인공 황대장이 '처절한 응징'이라는 이름의 필살기로 구사하는데, 이 중 신한국 황대장의 황대장[6]은 기본형(?)에 더해서 바리에이션으로 상대방을 엎어놓고 시전하는 처절한 응징 백 어택도 구사한다. 일본 매체에서도 간혹 나오며 여성을 상대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보통성적 페티쉬 플레이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주로 영상 매체나 예능 프로에서 "말 못할 고통"이라던지 "남자의 중요한 곳을 맞았다" 식으로 희화하고 다른 사람이 엉덩이를 두드려주는 식의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개그의 소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격투기와 같은 타격계 스포츠에서 생각보다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다. UFC 등 서구의 중계방송에선 사실 로블로란 용어는 잘 쓰지 않는다. 대신에 groin(사타구니를 가리키는 단어다.)이란 말이 중계시에 종종 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러 노리지 않아도 실수나 사고로 맞는 경우도 꽤나 많다.

프로레슬링에서 반칙 기술로 자주 볼 수 있고[7] 이종격투기 경기에서 간혹 의도치 않게 터지곤 한다.

그래서인지 호신술 단골 레파토리이기도 하다. 조금 심화적인 방법론(?)을 따지자면 '남성은 고자킥이 들어올 것을 예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간을 노리는 척 하면서 눈을 찌르는 것이 더 좋다\'고 가르치기도 한다.[8] 물론 그 역도 성립한다. 보통 이런 쪽 무술을 제대로 지도하는 사람들은 어설프게 한 방을 노리라고 하기보다 최소한 상대가 쓰러질 때까지 연타하거나, 상대의 반응에 의해 로우 블로가 막히거나 빗나가도 당황하지 말고 얼굴과 사타구니를 번갈아 공격할 수 있게 훈련을 시켜준다. 그 곳을 일부러 노리지 않아도 재수없게 맞을 때가 있는만큼 일부러 노리고 때리려 들면 상대방이 본능적으로 막거나, 피하거나, 재수없게 빗맞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훈련생에게 잽, 스트레이트, 앞발 앞차기를 가르친 다음, 펀치하는 감각으로 정직한 펀치를 하건 눈을 긁건 턱을 때리건 정직한(?) 앞차기를 하건 니킥을 하건 사타구니에 앞차기를 하건 알아서 연타하라고 시키는 식이다.

물론 발차기가 아닌 주먹 기술로도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복싱에서의 로우 블로는 당연히 주먹 기술을 말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파울컵 등도 마운트 자세에서 팔꿈치 등으로 가격하는 것이다. 다만 주먹으로는 아무래도 너무 낮아서 때리기가 힘들고 로우 블로의 가장 큰 파괴력은 음경이 아니라 고환을 가격할 때 생기기 때문에 아무래도 발차기로 차는 게 더 효율적이긴 하다.

허나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닌 이상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위험성 항목 참조.

1.1. 위험성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가 나오는 장면에 사용되기도 해서 웃기고 재미 있으니까 생각없이 장난 삼아서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장난이든 진지하게든 간에 잘못 맞으면 영구적인 불구가 되거나 심하면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하니 절대로 하지 말 것. 위의 틀에서 봤겠지만 엄연히 장난이 아닌 폭행이며 혹은 살인이 될 수도 있다.

2. 현실에서의 로우 블로

2.1. 스포츠 반칙행위


“Butt Drag of Filth”, 개 더러운 벗드래그. 그래플링 무술에서의 로우블로 및 똥침 반칙에 대한 썰이다. 영어가 된다면 해병문학 수준의 썰을 듣고 한바탕 웃을 수 있다. 설령 영어가 잘 안 들리더라도 옆에서 듣고 있는 빨간 래쉬가드 제자의 리액션이 신상찮은 걸 볼 수 있다. 그곳을 맞은 호날두

2.2. 프로레슬링 기믹

2.3. 실제 상황

3. 영상 매체나 작품에서의 로우 블로

4. 게임에서의 로우 블로

4.1. 이 계통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5. 여성에게도 잘 통하는가?

물론이다. 매우 잘 통한다. 비록 남녀는 신체 구조가 다르지만, 사타구니 자체는 완전한 급소다.[25] 여자도 이 돌출된 치골뼈 때문에 로블로를 당하면 아프다. 그래서 여자도 격투기 경기 중 로블로를 당하면 심판이 제지 한뒤 잠시 회복할 시간을 준다. 남자의 고환은 장기이기에 남자에 비할 바는 아니다. 남성은 성기가 밖으로 노출되어있는 만큼 고환을 맞으면 더 고통이 크고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높지만 여성도 고환 통증을 빼고, 다른 음순, 음핵에 신경이 있기에 맞으면 통증을 느낀다. 남성도 고환 제외하고 음경만 맞아도 아픈 것과 같다. 발산 진화로 보면 상동기관으로 귀두=음핵, 음경 피부=소음순, 음낭 피부=대음순이다. 이런 부분에서는 오히려 남자의 경우는 치골 고통에 대해서는 성기가 감싸고 있어서 완충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다만 성기가 밖으로 노출되어있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의 성기는 다리 안쪽에 숨겨져 있는 형태 특성상 여성이 당하기 어렵다.

파일:여자 로우블로.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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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실제 여성 입식 격투경기에서 발생한 사례. # #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레티 오티즈( 미셸 로드리게즈)가 UAE에서 카라( 론다 라우지)의 여성 경호원들과 맞짱을 뜰 때도 운 나쁜 경호원 한명이 당했다. 그것도 하이힐로.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에서 할리퀸이 인챈트리스에게 음문을 걷어 차인다.

존 윅: 리로드에서 아레스가 존 윅과의 싸움중에 존 윅에게 음문을 걷어차인다.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스밍선수가 니킥으로 심유리 선수의 그곳을 타격한 적이 있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 할리퀸과 르네 몬토야가 서로 음문킥을 주고 받았다.

마더 러시아 블리즈에서는 여성 잡졸들에게도 주먹+주먹+발차기 커맨드로 발동되는 로우 블로 스턴공격이 통하는데, 약쟁이 창녀는 약으로 정신이 나가서 안 통하지만 여성 저격수나 공수부대원의 경우에는 확실하게 가랑이를 붙잡고 아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노보드의 바인딩에는 부츠 뒤쪽을 지지해주는 하이백이라 넓고 높은 판 모양 구조가 있는데, 타다가 넘어지며 주저앉을 경우 다리 사이를 하이백의 튀어나온 윗부분이 직격하게 될 때가 있다. 몸의 약간 앞쪽에 성기가 달린 남성보다 바로 아랫면에 질구가 위치하며 더 아래쪽에 성기가 붙어 있는 여성이 더 큰 충격을 받기 쉬우며, 스키장에서 넘어지며 고간을 강타당해 실신해 실려간 경우도 있다 한다.

6. 관련 문서



[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로 블로'로 쓰는 것이 바르다. [2] 즉 하복부 이하의 공격은 모두 로우 블로로, 복싱에서는 허벅지나 무릎을 가격해도 로 블로 반칙이다. [3] 일반적으로 고환. [4] 일반적으로 로우 블로가 가격하게 되는 곳은 성기이고, 대체로 성기는 성감대이며, 성감대 주변은 감각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 부분은 남녀 무관하게 급소다. 단지 성기의 노출 정도가 큰 남성 쪽이 더 큰 데미지를 입는 것일 뿐이다. [5] 이 경우에는 여성이 더 강한 타격을 받는데 원인은 난소 때문. 그리고 남성에 비해 복부쪽 근육이 별로 없기 때문에 충격은 더욱 커진다. 자세한 것은 배빵 문서로 [6] 대한민국 황대장의 아들. 2대(작품 마지막에 짤막하게 등장하기는 하지만 할아버지인 대한제국 황대장이 있기 때문에 엄밀히는 3대) 황대장이다. [7] 당연히 반칙이 허용되는 경기가 아닌 이상 심판의 눈에 띄면 바로 반칙패를 당한다. 그런 고로 보통은 심판이 안 보는 사이에 쓰는 게 일반적. 그런데 이 반칙패의 기준이 보통 '직접 (또는 직접 도구를 이용해) 낭심을 타격한 경우' 이기 때문에 직접 타격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엔 심판 눈 앞에서 사용해도 상관없다. 대표적인 예가 본문의 움짤에서처럼 가랑이 사이에 단단한 물건을 고정시킨 다음 양 다리를 잡아당겨서 타격을 주는 것. 다만 이 경우엔 직접 타격하는 로우 블로만큼의 대미지는 없는 걸로 묘사된다. [8] 규칙따위 없던 중세 레슬링의 양대 필살기도 고환치기와 눈찌르기였다. [9] 그나마 다른 한쪽은 무사해서 이 이후에 슬하 1남1녀를 두었다. [10] 급소 공격은 버텼으나 상대의 팬티 벗기기에 항복해서 졌다... 무슨 붕탁도 아니고 진짜 시합에서 일어난 일이다. [11] 풍선터지는 소리와 비슷한 파열음이 났는데 보호대에서 나는 소리라고 한다. 하지만 당시 아오르꺼러가 너무 아파해서 진짜 알이 터졌다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2] 거시기를 꽉 잡는 기술로서 야인시대 개코가 자주 써먹는 일명 고자권. [13] 사실 이 시절에도 반칙기인건 마찬가지라서 이 기술이 나오면 보통 골더스트가 DQ로 졌다. [14] 실제로 박병호는 박석민과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같이 뛰기도 했다. 박석민이 2006 군번, 박병호가 2007 군번으로 박석민이 선임이다. 그리고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어쨌든 저 장면으로 이 경기의 중계진인 skySports 임용수 캐스터와 이효봉 해설위원을 배꼽빠지게 만들었다. [15] 참고로 그때의 충격은 주변 남성들도 똑같은걸 당한듯한 얼굴이다. [16] 참고로 주먹으로 인해 콕핏이 깨졌는데 턴에이 건담의 콕핏색은 알다시피 노란색 콕핏이다. [17] 슈퍼전대와 관련된 짤이나 갤러리의 콘을 보면 녹색의 슈퍼전대 일원이 봉으로 미친듯이 누군가의 고환을 올려쳐대는 짤이 있는데 그 봉으로 로우 블로를 연타로 먹이는 쪽이 바로 이 짤의 주인공이다. [18] 정확히는 루피와 결투 도중, 나미가 보물을 들고 튀는 것을 보고 하반신만 루피 앞에 놔둔 채로 나미를 뒤쫓아가는데, 이때 루피가 버기에게 고자킥을 날렸다. 그런데도 버기는 이런 고통을 견뎌내며 기어코 나미를 쫓아간다! [19] 상디는 여자를 때리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일부러 거의 스쳐갈 정도로 헛발질을 하면서 "한 방 먹였으니까 열쇠 내놔"라고 했는데, 칼리파는 고자킥을 시전하면서 "이런 걸 '먹였다'라고 하지 않아?"라고 받아친다. [20] 그렇기에 단행본 73권 질문코너에서 "왜 싸우면서 가랑이를 노리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오다는 "사나이들이 서로의 가랑이를 노리면서 싸우는 만화를 읽고 싶냐?"라고 답했다. [21] 이 성폭행범은 체육 교사로 자기 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했는데, 태수는 이놈이 엄벌에 처해지게 하고 싶었으나 이놈 빽이 장난이 아닌 탓에 권력에 굴복하였고 속으로 매우 씁쓸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놈이 태수와 단둘이 이야기를 하게 되자 피해 학생에 대한 성희롱 발언, 그것도 성폭행 당시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태수의 면전에다 했다. [22] 그리고 2화에서 콘이 헤머가 된 검으로 날린 공격에 나머지 1개도 작살이 나버렸다... [23] 직접적으로 고자킥 장면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브릴리스가 당황한 장면 바로 다음에 아그니가 침대 위에서 업드린 채 아랫쪽을 붙잡으면서 아파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24] 비인간형이라도 이름은 다르지만 다들 고간에 해당하는 부위가 있다. 예를들어 와나밍고(에일리언)은 등에 달린 호흡기관을 공격하면 기절한다. [25] 인체에서 가장 약한 곳이 바로 신체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라인이다. 정수리, 인중, 명치가 이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