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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17:01:06

키타무라 모토야스

파일:키타무라 모토야스.png 파일:external/www.chuing.net/61076451125.jpg
원작
파일:KJmU6Ww.jpg
애니메이션 설정화 우측의 인물. 좌측은 주인공인 이와타니 나오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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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北村元康, ruby=きたむら もとやす)]
키타무라 모토야스
Kitamura Motoyasu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성 별 남성
종족 인간
국적 일본
연령 21세
직 업 대학생
직책 사성용사
창의 용사
성 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하시 마코토(애니메이션)
파일:미국 국기.svg 잰더 모버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외전
3. 성격
3.1. 각성 전3.2. 각성 후
4. 인간관계5. 능력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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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패 용사 성공담의 등장인물이자 외전인 창 용사의 새출발의 주인공. 사성 용사 중 창의 용사이다.

21살 대학생. 나오후미가 인정하는 몇 안되는 엄청난 미남. 기본적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리얼충 타입으로,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본인 역시 여성을 매우 밝히는 바람둥이다. 화려한 외견만큼 성격도 몹시 낙천적이고 가벼운 편으로, 이러한 성격과 탓에 양다리를 걸치다가 사망하여 이세계로 전생한 줄 알았으나...

모토야스의 실상 [ 펼치기 · 접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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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ewq.jpg
"정말이지......, 여자애들은 무섭다니까."
실수였다. 실수한 것이다. 만약에, 만약에 다음 기회가 또 있다면, 믿어주자. 여자애들은 모두가 천사니까, 잘못은 그녀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 나에게 있는 것이다.

진상은 얀데레 스토커들에게 살해당한 살인사건의 피해자[1]이자, 19금 미연시 게임 속의 주인공[2][3]

외전에 의하면, 모토야스는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집착하던 여자친구 칼에 찔려서 죽어가고 있었다.[4][5] 게다가 이 당시 묘사를 보면 오히려 그녀들의 비상식적 언행에 질려버린 듯한 내심을 묘사한다.[6][7] 이 여자들은 모토야스를 죽이고 함께 천국에 가는 건 나라면서 서로 앞다퉈서 모토야스를 난도질했다.

그리고 이러한 일 때문에 나는 모두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을 뿐인데. 천사같은 그녀들이 변한 것은 나 때문이다. 내가 사랑한다는 마음을 믿어주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진거다. 다음에는 반드시 여자들을 믿어주자. 잘못은 신뢰를 얻지 못한 나에게 있다. 라는 식의 생각이 강박관념처럼 자리잡아 여자 동료의 말을 호구처럼 믿으면서 맹목적으로 따르는 녀석이 된 것. 일종의 트라우마인 셈이다.[8] 자신이 난도질 당한 이유가 여자들을 의심하는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혹은 남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들에게 잘못이 있을리가 없다" 라는 자기합리화식 방어기제와 자기암시, 스톡홀름 증후군도 함께 작용하는 중.[9][10][11]

다만 죽을 때의 충격인지 아무래도 이세계로 전생했을 때엔 이 결심에 대한 기억을 홀라당 까먹고 있었던 모양이다.[12] 이 기억을 떠올린 것은 웹연재판의 마지막 파도이자, 창 용사의 새출발 시작 부분부터. 트라우마가 무의식 속에 각인된 상태였기에 사실 겉보기와는 달리 소환될 때부터 용사들 중에서 정신 상태가 제일 위태로웠던 용사였던 셈이다.[13][14] 후반부에서 다른 용사들과 달리 광인으로써 인격과 성격이 완전히 뒤바뀌는 것은 이러한 정신적 충격이 쌓인 결과물로 보인다.[15] 다만, 이러한 변모는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망가진 것이 아니라, 자기혐오를 이기지 못하고, 자신과 상반되는 자신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페르소나와 같이 광인이라는 제2의 인격을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존재한다.[16]

WEB판 창 용사의 새출발에 의하면, 미연시는 미연시지만, 정확히는 루프물 미연시의 주인공이었던 모양.[17] 저런 일을 당하고도 멀쩡한 모토야스의 태연함은 루프물 주인공이라는 속성 보정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두 여자가 얀데레고, 루프물 미연시라는 점을 생각하면 모티브는 아마도 이것(?) 혹은 이것(?). 다만, 시기상으로나 모토야스를 찌른 여자들의 설정[18]을 보면 WEB판 모티브는 확실히 이쪽에 더 가깝다.

작중 초반~중반까지 사성용사 중 가장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성용사들 중 가장 판단력이 떨어지는데다가, 의심이나 의문조차 품지 않아 나오후미의 복장을 뒤집어 놓는다.[19] 작중 내내 자신이 하는 일은 전부 좋은 일이다, 라는 자기합리화와 선민의식으로 가득찬 힘 센 얼간이로써 나오후미와 대립하여 활약(?)하고[20] 이 후에는 나오후미가 고삐를 반드시 조여놔야 하는 광인이 된다.

속성은 사령 중 하나인 봉황

참고로 용사전용 변신마법(동물화)을 사용하면 토끼(우사우니)의 모습을 띄게 된다. 귀여운 외견과 그렇지 못한 흉포함.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외로움을 타는 잘 타는 특징, 왕성한 성욕 등 모토야스의 실제 성격도 이래저래 토끼와 꽤 닮은 편. 참고로 일본에서도 꽤 유명한 밈인 만렙토끼 속성도 띄고 있다.

출신이 미연시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부모와의 관계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딱히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잦은 해외부임과 이사로 인해 사실상 외롭게 방임하면서 큰 케이스. 중학교 시절부터 혼자서 자취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나 우정 등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배우지 못한 애정결핍 같은 요인이 좀 보인다. 실제로 모토야스의 성격은 애정결핍 중 연극성 성격장애에 가까운 편. 타인에게 사랑을 주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타인에게 사랑을 받는 것에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지, 인간관계에 있어서 사회성이 다소 결여된 듯한 모습이 자주 보인다. 대표적으로는 눈치가 없고, 타인의 호의를 쉽게 믿는 반면, 타인의 악의에는 둔감하다는 점.[21] 그 외에도 인간관계나 주변 상황에 대한 설명을 굉장히 못한다는 점 등이 있다.

사랑에 관해서는, 자신이 무한한 사랑을 베풀면 그 사랑의 대가가 언젠가 반드시 되돌아온다고 믿는다. 모토야스의 이상형인 프레온 역시 사랑을 중요하게 여겼던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가치관에서 동질감을 느껴서 천사 모에가 된 모양. 특히 성관계에 대해서는 사랑의 표현이자, 사랑의 증거라고 여기고 있다.[22][23] 특정한 누군가와 사귀지도 않으면서, 주변 여자들과 수많은 성관계를 맺은 것 역시 "나는 사랑받고 있다"라는 증거와 확신이 필요했던 것과 더불어 충족되지 못한 애정결핍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라는 마음이 뒤틀린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마인과 동료들에게 배신당하면서, 애정결핍이 심화되어 충동성 경계선 성격장애로 상당히 악화되었다. 성격과 말투까지 변한 것은 덤. 참고로 모토야스의 이런 뒤틀린 사랑에 의한 최대 피해자는 다름아닌 필로(...). 필로가 싫다고 비명을 지르는데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24] 그도 그럴것이 자신이 먼저 사랑을 베풀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심한 자신에게 위로라는 "무상의 사랑"을 돌려주었기 때문에 필로에게 푹 빠진 것이다. 한마디로,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류의 케이스. 이는 자신을 동료로 받아준 나오후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미연시 주인공답게 남녀포용이 가능한 양성애자. 외전의 설명에 따르면 광인이 된 후로 연애대상으로 보는 존재는 오로지 3뿐이다. 피트리아와 필로는 작중에서 좋아하는 모습이 드러나는 한편, 나오후미는 약간 개그풍으로 넘어간 것 같지만(...) 작가가 Q&A에서 모토야스가 다른 선택지를 골랐으면 나오후미 루트를 탔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못을 박았다. 또한 이 셋을 대상으로 M 속성도 가지고 있는 중.

특정 작품이 아니라, "19금 미연시 게임의 남자 주인공"이라는 굉장히 큰 카테고리를 모티브로 쓰다보니 참고한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이젠 작가도 잘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오히려 창 용사의 새출발을 쓰면서 점점 더 추가되고 있다고(...) 다만 초창기 모토야스의 모델은 작품을 썼을 당시,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했던 미남이나 미연시 게임을 참고한 것은 확실한 듯 하다. 일단 팬들의 분석을 통해 밝혀진 모티브로는 School Days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가 있다.

2. 작중 행적

나오후미 및 다른 용사들과 함께 이세계에서 소환. 그 후 올트크레이를 알현하게 된 다음 배정된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다른 용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가 다른 세계에서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이 알고 있는 게임과 비슷한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걸 알고 이츠키, 렌과 함께 효율 좋은 사냥터라던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활동지역이 겹치지 않게 하자며 나오후미를 냉대하고 자기들끼리만 담합한다. 다음 날 알현실에 모여 동료를 배정받는데, 장렬하게도 모토야스를 선택한 동료 4명 전원이 여자라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압권.(...) 단, 나오후미의 동료가 되기로 한 마인 스피아를 제외하고도 세명.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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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오후미를 이용할 생각이였던 마인 스피아의 사기극으로 의해 7화 '누명'에서 나오후미를 강간범이라 오해해 적대하게 되고, 자신은 마인이 훔쳐다 준 나오후미의 사슬갑옷을 착용하게 된다.[25] 이때 다른 용사들보다 선봉에서서 나오후미를 매도하여 나오후미의 트라우마 형성에 일조했다.

19화 '용각의 모래시계'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을 때는 게임 지식으로 빠른 레벨업에 성공한 덕분인지 고급스러운 장비를 차고 있었고, 여전히 여자들을 거느린 모습으로 등장해서 나오후미에게 거들먹거린다.

결국 2차 파도[26] 종료 후 성에서 열린 파티에서, 나오후미에게 결투를 신청, 공격력이 없는 나오후미를 간단히 쓰러뜨리리라 생각했으나 하급 마물(=벌룬, 에그그 등)들과 쌍두흑견 방패를 이용한 나오후미가 예상 외로 선전한 탓에 고전하다가 마인이 뒤에서 윙 블로우를 써준 덕에 간신히 이겼다.[27]

2권에서는 류트 마을의 영주로 임명받아 왔다가 나오후미와 레이스를 벌이게 되고[28] , 왕국의 기사의 지원까지 받아가면서[29] [30]승부했으나 필로의 준족에 기룡이 따라가지 못해 패배한다. 이후 나오후미가 행상 일을 통해 얻은 소문에 의하면 기적의 씨앗[31]을 입수해서 기근에 빠진 마을을 구원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 그 씨앗은 변이성이 높은 식물인 바이오플렌트였는지라(...)[32] 결국 행상일을 하던 나오후미가 어찌어찌 그 뒷처리를 하게 된다.

3권에서 밝혀지는 사실은 천사 모에. 마계대지에 나오는 프레온같은 애가 이상형이라고 주장한다. 인간형 필로를 처음 봤을 때는 노예인 줄 알고 해방시키고자 다짜고짜 나오후미에게 달려들었으며 마인이 공식 결투로 선언해 나오후미와 또 다시 싸우게 될 판이었으나 결국 메르티의 중재로 중단되고, 필로가 나타나자 꼬시려 들지만 필로리알인줄 몰라 본인 앞에서 필로를 뚱보 새라고 칭한 탓에 본모습으로 돌아온 필로에게 다시 걷어차여 치료원으로 실려가게 된다.[33]

그 후 10화 '제 3의 재앙'에서는 전송 즉시 파도 쪽으로 달려가다가 필로에게 걷어차여 다른 용사 파티 전원의 발을 묶는 데 사용. 파도에 대한 자신들의 안이한 대책에 대해서 나오후미로부터 질타받고는 분하다는 표정으로 다시 파도 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후 11화 '그로우 업'에서는 파도의 보스가 있는 유령선에서 좀비 크라켄을 상대하고 있었으며, 나오후미가 나타나자 가랑이를 움츠리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34] 결국 나오후미의 기지로 인해 진짜 보스인 차원의 소울 이터가 등장하자 다른 용사 파티와 함께 보스를 공격하지만, 별다른 타격을 입히지 못한 채 나오후미가 아이언메이든을 사용해서 끝나게 된다. 그러나 그 직후 나타난 글래스의 필살기에 당해 다른 두 용사와 함께 세트로 리타이어, 파도 종료 후 치료실 신세를 지게 된다. 제 3차 파도 종료 후 삼용교가 주장한 세뇌의 방패 드립에 완전히 속아넘어가서는 다른 용사들과 비교해서[35] 가장 적극적으로 메르티 왕녀 유괴 누명을 쓴 나오후미 일행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결국 4권에서는 다시 나타난 나오후미 일행에게 맹공을 가하며 삼용교가 렌과 이츠키를 제거하고는 그 범인이 나오후미라고 알려줘서 자기 손으로 둘의 복수를 하겠다고 덤벼든다. 동료의 마법과 용사의 스킬을 합쳐 사용하는 합성 스킬을 사용해 공격하지만 이미 나오후미는 피트리아의 가호를 받아 화염/바람/어둠 속성에 대한 내성이 높아진 상태였기에 화염과 바람이 주특기인 모토야스 파티는 나오후미에게 별반 타격을 입히지 못했고, 대치가 계속되던 중 신도들을 이끌고 난입한 교황에게서 진실을 듣게 된다. 분노한 모토야스는 나오후미에게 협력을 요구하지만 오랜 기간동안 모토야스에게 시달린 나오후미가 순순히 협력해줄 리가 없었기에[36] 독설만 얻어맞고 혼자서라도 쓰러뜨리겠다고 덤벼들려 한다. 그 직후 제거당했다고 생각되었던 두 용사들이 합류한 뒤에도 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나오후미가 블러드 새크리파이스로 교황을 쓰러뜨리면서 사건 종료. 여왕 밀레리아의 명령에 의해 노예문이 걸린 마인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서도[37] 모두 나오후미 잘못이라고 여겼다. 물론 증거는 명확했기에 별다른 말도 못하고 물러서야 했지만.

이후 5권에서 제 1차 용사회의에서 자신이 플레이하던 에메랄드 온라인의 강화 방법을 알려주지만, 나오후미를 제외한 다른 용사들이 믿어주지 않아 분노했다.[38] 이후 카르밀라 제도에서 레벨업을 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여자를 꼬시고 다녀서 소문이 쫙 퍼지게 되었다. 이후 나오후미가 먹던 루코르 열매[39]를 자기도 한번 먹어보고 바로 알코올 중독으로 기절하는 추태를 보여줬다. 4차 파도때는 나오후미에 의해 바닷속으로 쳐넣어져서 잡몹들을 상대하게 된다. 용사들의 무기 중에서는 창이 수중전에 가장 적합한 무기이기도 했고, 여왕도 활약을 많이 하면 마인의 빚을 줄여주겠다고 말하기도 해서 결국 수중 전투에 분발하게 된다.

6권에서는 렌이나 이츠키 쪽의 문제가 부각되는 터라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카르밀라 섬에서 나오후미에게 리시아의 사연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때 리시아가 이츠키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의 트라우마가 자극받았는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는 묘사가 나온다. 나오후미를 앞지르기 위해서 영귀의 봉인을 풀고자 렌과 이츠키와 함깨 봉인지로 향했으나 도착하기 전에 봉인이 풀려버렸고[40] 영귀에 도전한 후 행방불명된다.[41] 그 후 7권에서 영귀의 코어가 있는 곳에서 다른 두 용사와 함께 책의 용사 쿄에 의해 성무기의 에너지를 빨리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는데, 영귀의 강화는 이 때문에 이루어졌던 것. 심지어 쿄의 말에 따르면 자기 동료들에게 원호해달라고 해놓고서는 자기 혼자 살겠다고 줄행랑치길래 자기가 잡아왔다고 한다.[42] 결국 다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리시아에 의해 구출되지만 출판본에서는 나오후미가 한동안 다른 세계에 갔다 오게 되는지라[43] 다른 용사들과 함께 공기 신세가 된다.

11권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하긴 하는데... 단행본 컬러 페이지를 보면 필로리알 깃털이 주렁주렁 달린 복장을 입고 있으며, 그 다음 페이지에서는 눈물을 글썽이며 필로에게 부비부비를 시전하는 모습도 나온다. 11권 7화 '창의 용사 포획작전'에서는 전 화에서 통보를 받고 찾아간 나오후미 일행이 찾아가 보니 이미 자신을 버린 동료 중 하나인 엘레나[44]와 만나 "또 같이 세계를 구하러 가자!" 고 말하나, 오히려 하락세라고 디스당하며 1차 멘붕한 뒤 엘레나가 자신을 다시 파티에 넣고싶다면 나오후미만큼 출세해서 돌아와라라고 말한덕에 2차 멘붕하게 된다. 그 이후 모습을 드러낸 나오후미의 설득에 완고하게 고집을 부리며 싸울 뻔하다가 전이 스킬을 펼쳐 곧장 도주해버렸으며, 얼마 뒤 9화 '뷧치 명명'에서 나오후미가 렌을 포섭하던 중 누군가를 쫒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 엘레나 때처럼 될까봐 불안해하며 누가 뒤를 쫒는지도 모르며 미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가 찾아간 곳에는 온갖 거짓부렁[45]을 늘어놓으며 렌을 꼬드기는 마인과 레스티[46]가 있었다. 수라장을 펼치다 디스당해 3차 멘붕, 이후 마인과는 완전히 편이 갈렸다. 절망해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행동하고 여자가 말을 걸어도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필로가 위로해주자[47] 필로를 끌어안으며 울며 부비부비해댄다.[48] 나오후미의 조언을 따라 필로가 필로리알 형태로 변신하지만, 평소라면 질겁하고 떨어져야 할 모토야스가 오히려 "슈퍼...... 필로의 향기...... 킁킁."라고 말하며 필로를 포함한 나오후미 일행을 패닉에 빠뜨린다. 결국 식겁한 필로에 의해 절벽에서 버려졌다는 듯.[49] 하지만...

다음날 아침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문을 나서던 나오후미 앞에 나타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장인어른."이라 말해 나오후미가 도로 들어가게 만든다.[50] 이 시점부터 나오후미를 '장인어른' 이라 부르고 라프타리아를 '너구리 돼지', 필로를 '필로땅'이라고 하면서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 모드에 들어갔다. 문을 잠그고 틀어박힌 나오후미 일행의 방문을 쿵쿵 두들기며 복도에서 소란을 피운 탓에 옆방에서 숙박하던 술집 댄서가 항의하자 돼지라고 부르며 욕을 퍼붓는다.[51] 충격으로 인해 여자가 죄다 돼지로 보이게 된 것이다. 그 말에 화난 여자와 말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 틈을 타 나오후미 일행은 달아난다. 심지어 필로의 마차까지 버려가면서.[52][53]

11권 막바지에 다시 튀어나오는데 말투가 입니다 체로 이상하게 바뀌어져 있었고[54] 이때 커스 시리즈인 러스트 스피어를 들고 나와 주변에 템테이션[55][56]을 펼쳐 렌의 도주를 저지했으며 나오후미가 말한 강화방법도 모조리 실천해서 렌이 제압된 후 나타난 이세계의 적들을 매우 가볍게 처치한다.[57] 이후 빨강 파랑 녹색의 필로리알들[58]이 끌고 온 필로의 마차를 타고 떠나버린다. 아마 그 동안의 공백기간 동안은 필로리알들을 키우는 데 쓴 모양.

이후 실트벨트 편에는 언급이 딱히 없고, 쿠텐로 편에서는 "모토야스 2호"(나호우미 지음)라는 대장장이 엘하르트와 토리의 스승님이 등장한다.

15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피트리아의 의뢰로 특이한 필로리알 산적을 토벌하려는 나오후미와 우연히 마주친다. 또한 나오후미의 독백에 의하면
(중략) 아니, 번쩍번쩍한 금도금 위에 필로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오타쿠들의 캐릭터 도색 차량 같은 마차였다... 무슨 윈리인지, 데코레이션 트럭처럼 빛나고 있다. (중략) 비유하자면 판타지 세계에서 UFO를 본 것 같은 위화감이라고나 할까.

필로의 마차를 자신의 취향으로 튜닝하며 화려하게 폭주족으로서 등장한다.[59]

이 세계 재방문편에서는 렌과 같이 원래 불린세계에 남아 수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나오후미가 말로 아주 잘(...) 설득해서 남았는데, 나머지 두 명이 모토야스를 다루는게 완전히 익숙해졌다고 말한다.

웹소설판 결말에서는 전설로 취급되는데, 창의 용사가 아니라 필로리알의 용사로 칭해지고 있었으며 실존 여부조차 의심받고 있었다는 듯. 실존 여부를 의심받는 이유는 다른 용사들이 이세계에 남아서 활약하던 것과 달리 모토야스는 창의 용사 새출발에서처럼 또다시 루프를 시작해서 과거로 돌아가 사라졌기 때문.

2.1. 외전

자세한 행적은 창 용사의 새출발 참고. 2부인 진·창의 용사 새출발에선 필로에게 걷어차인 순간부터 시작해 기억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미래에서 왔다며 나오후미에게 따라붙고, 어떻게 하면 의심을 풀어주겠냐는 말에 나오후미가 마인을 보자 알았다는 듯이 마인을 소울 이터 스피어로 영혼을 죽이고 버스트 랜서로 몸까지 폭사시킨다. 여담으로 눈치가 빠른 게으른 돼지는 잘 도망쳤지만 다른 한 명은 같이 사망. 이후 나한테 왕녀살해죄를 덮어씌우려는 거 아니냐며 도망치는 나오후미를 쫓아간다. 그 뒤로 계속 나오후미를 따라다니고 있으며 자신의 루프에 대한 것이라던지 모두 설명해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단순히 무기가 진화해서 재차 루프하는 게 아니라 또 다시 다가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루프한 것일 수 있다고 나오후미는 추론한다.

2부에서 남자 경험도 다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본에서의 모토야스는 미연시 주인공을 여럿 응축한 녀석으로, 초등학생 때 전학을 자주 가 각지에 소꿉친구가 있고 이상할 정도로 부자인 여자친구가 있거나 남자인데도 여자애처럼 반반한 친구가 있거나 했다. 이 시절에 오토코노코 캐릭터도 공략. 여자와 거의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눈 앞의 나오후미가 루프 4회차에서 폭주하던 자신을 막아준 나오후미란걸 자각하고는 사랑스러워 보인다며 유혹한다. 다행히 사쿠라 덕에 미수로 그쳤지만...[60]

각성 전에는 성별의 벽을, 각성 후에는 종족의 벽을 넘었다. 사랑의 사냥꾼은 사냥감을 가리지 않는다

3. 성격

한마디로 요약하면 트라우마로 인해 올바른 신뢰를 할 수 없게 되어버린 비극적인 맹신자[61]

3.1. 각성 전

낙관주의자이자, 박애주의자인 이상론자.

현실주의자인 나오후미의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라 그런지 상당한 이상론자. 순진한 어린애 마냥 인간의 악의에는 굉장히 둔감한 반면 인간의 선의는 과하게 믿는 경향이 있다. 오죽하면 용사들 중에서 정신 연령이 제일 어린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 나오후미와의 잦은 마찰 때문에 박애주의자라는 점이 의외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소환되기 전의 모토야스는 다 함께 정답고 즐겁게 지내는 것을 지향한 사람이었다. 특히 왕따에 대해서는 꼴사나운 짓이라며 정면에서 맞서 싸웠던 과거까지 있을 정도. 박애주의자답게 연애 대상의 성별이나 나이, 종족, 외모, 사상 등에 편견이 없는 편.[62] 그리고 그만큼 인간의 악의를 알게 될 경우,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격분하는 타입. 나오후미와 크게 다툰 원인이기도 하며, 교황전에서 손바닥 뒤집듯이 태세를 전환해 나오후미에게 도와달라고 말한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나오후미에게는 알짤도 없었지만.

이런 나이에 맞지 않는 유아틱한 성격은 부모와의 애정결핍으로 인해 생긴 사회성의 결여와 연극성 성격장애에 의한 산물이다. 한마디로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어본 적이 없다보니, 사회의 어두운 면을 인식하지 못하고 "인간의 긍정적인 면모"만을 보고 성장한 것에 가깝다. 즉, 실질적으로는 "어른들은 모두 다 친절하다" 라고 생각하는 유치원 내지는 초등학생의 가치관과 상당히 비슷한 상황. 이러한 성격 탓에 빗치에게 배신당하기 전까지 "나쁜 짓을 한 나오후미는 악인이다"라는 생각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63] 이는 주변 환경에 휩쓸리기 쉬운 피암시성을 띄고 있는 연극성 성격장애의 문제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하튼 이러한 성격 탓인지, 약자인 어린아이와 여자는 무조건 보호해야 하는 존재로 여긴다.[64] 다만, 보호하는 것과 별개로 여자들을 시도 때도 없이 유혹하려고 한다. 옆에 다른 여자가 있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느끼한 말로 헌팅하는 것은 덤. 5권 외전에서는 남자들을 선동해서 여탕을 훔쳐보려고 하기도 했다.[65] 이런 여성 편력은 모토야스가 본래 19금 미연시 주인공이라는 것도 있지만, 애정결핍으로 인한 연극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

앞서 서술한 성격도 문제점이 많지만, 이 당시 모토야스는 "자신이 동료라고 믿는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일례로 1권 외전에서 라이노라는 여자애가 잠시 파티에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모토야스만 싸우고 마인과 친구들은 모토야스를 응원하기만 하면서 부려먹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의아해하다가 결국 마인 일행에 의해 인신매매당하고 만다. 그러나 모토야스는 홍등가를 지나가다가 라이노의 목소리를 듣고도 '비슷한 목소리겠지' 하면서 무시했으며 살려달라는 외침에도 역할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라이노가 파티 분위기가 안맞아서 그냥 탈퇴했다는 마인의 이야기를 믿고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팔려간 여자가 한둘이 아니다. 본인은 그냥 탈퇴한 줄 알고 있지만.[66] 다만, 이 부분은 모토야스가 여자에게 난도질 당하며 살해당한 트라우마로 인해 "앞으로는 여성을 절대 의심하지 말자, 무조건 믿어주자" 같은 자기암시 자기합리화를 한 경향이 크다.

어찌되었거나 이런 문제점이 많은 성격 탓에 동료인 마인의 말만 믿고 휘둘려서, 파티의 호구이자, 최악의 어그로꾼으로 자리잡혔다. 실제로 모토야스의 파티원은 전부 다 마인의 비위만을 맞춰주는 동료들 뿐이었고,[67] 대부분 다른 목적이 있거나 얼굴과 명성을 보고 뒤따랐을 뿐이었다. 파티원 중 모토야스를 생각한 진짜 동료가 없었던 탓에 영귀전에서 패배한 후, 그의 곁에 남아서 그를 격려해 준 동료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것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지, 이미 배신하고 떠난 파티원들을 붙잡고 다시 같이 싸우자며 매달리기까지 했다.[68] 하지만 파티원 그 누구도 모토야스를 받아주지 않았다.

3.2. 각성 후

염세주의자이자, 극단주의자가 되어버린 소시오패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영귀 사건 이후 마르티 왕녀를 비롯한 동료들에게마저 버림받아 완전히 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지내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필로의 위로에 좀 안좋은 의미로 부활. 부작용으로 필로리알들을 제외한 모든 여성이 돼지로 보이는 증상에 빠져버렸다. 외모 뿐 아니라, 목소리조차 돼지 울음소리로 들린다는 듯. 필로리알 암컷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필로리알이라는 종 자체를 사랑하는지라 필로리알의 성별따윈 상관하지 않고 인간형이든 아니든 신경쓰지 않는다.[69] 심지어 필로리알들을 대할 때는 무조건 존칭을 붙이기까지 한다. 소환 전/후에서 겪은 여자들의 배신과 자기혐오 등으로 인해 인류애가 완전히 박살난 대신, 필로리알애로 애정이 치환된 셈.

외전에서도 여전히 정신이 훼까닥한 상태라 '여자'에 대한 기준도 뒤틀려서 '연애의 대상'으로서 여성이라 여기는 것은 필로와 피트리아 뿐이며 자신이 인정한 극히 일부의 여성[70]을 제외하면 인간이든 아종이든 간에 여자라고 부르는 것 자체를 끔찍하게 혐오한다.[71] 그나마 (동성을 포함해) 인간 중에서도 믿을만한 몇명과는 어느정도 소통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는것은 아니며 유일하게 필로와 나오후미의 지시만을 절대적으로 따른다.

나오후미에게 절대적으로 모든걸 바칠수 있고 헌신적이라는 점에선 아트라와 비슷한 면모가 있지만 아트라는 나오후미를 절대적으로 따른다해도 선/악에 대한 구분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모토야스는 여전히 이런 최소한의 구분조차 하지 못하는 상태다.[72] 나오후미에 의해 계도(?)된 뒤 정상인처럼 보이는 것은 그가 따르는 나오후미가 선인이며 세계를 구하기 위해 노력해서 그를 따르는 모토야스 또한 그렇게 된 것일 뿐이고 오히려 나오후미를 떼놓고 봤을때는 여자에 휘둘리며 살았던 본편 시작 시점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소시오패스가 되어버렸다.[73]

인류애가 박살난 탓인지, 작중에 드러난 모습을 보면 용사로 소환 되기 전에 가졌던 자기비하 자기혐오에 더해 마인을 비롯한 여자 동료들에게 배신당했다는 것에 대한 정신적 충격까지 겹쳐져 자신을 포함한 인간이라는 종족 자체를 불신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애정결핍이 예전보다 훨씬 더 심해졌다. 기존에 지니고 있던 연극성 성격장애가 악화되어 애정결핍의 궁극체나 다름없다는 경계선 성격장애, 그 중에서도 충동성 경계선 성격장애를 띈 성격으로 바뀌었다.[74] 필로의 진심어린 거부와 거절을 자기합리화[75] 자기암시[76] 등을 통해 전혀 받아들이고 있지 않으며, 자기 멋대로 필로를 부끄러움을 타는 츤데레 비슷한 것으로 왜곡하고 있다(...) 상대방의 거절과 부정에 대한 쪽으로 유독 해리성 증상이 발현하는 듯.[77] 하는 짓은 그야말로 필로의 스토커. 한결같은 필로와 나오후미[78]에게 감화된 것도 있어서 그들에게 좀더 충성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인간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 대해서도 다소 염세적인 성향을 띄게 되었다. 다만, 주변에 필로리알들과 나오후미, 필로가 있어서 이러한 점은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속으로 생각하는 내면을 들여다보면 낙관적이던 예전에 비해 냉혹하다 싶을 정도로 차갑고 냉정하게 세상을 바라본다.[79] 방해되는 인간은 죽어버려도 상관없다고 여기며, 거슬린다면 나라 한 둘 정도는 없어져도 괜찮다고 여기고 있다. 외전 창 용사의 새출발에 관한 작가의 말에 의하면 나오후미가 필로를 키우지 않은 채 죽어버릴 경우,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린다고 하니 그 정도로 세상에 대한 비관과 혐오가 상당히 짙은 편. 나오후미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필로리알을 과하게 많이 키우는 이유 역시 이런 글러먹은 인간들의 세상을 뜯어고치고 싶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런 과도한 필로리알 육아는 모토야스가 지닌 경계선 성격장애로 인한 애정충족을 상징하기도 한다.[80]

4. 인간관계

극초반에만 해도 나오후미를 제외하고 우대받던 같은 삼용사로서 나름대로 교류 정도는 하던 사이었지만[86] 올트크레이 실각 후 나오후미의 활약이 부각됨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자 서로가 서로를 견재하는 상태가 되고 만다. 결국 영귀전 이후로 뿔뿔이 흩어진 뒤로는 각지에서 따로따로 활동하다가 나오후미에 의해 한 데 묶이게 되지만 그 후로도 레이드 규모의 전투가 아닌 이상 삼용사가 어울리는 일은 별로 없다.

특히 모토야스의 경우 사고방식이 나오후미와 필로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런 나오후미의 골칫거리인 이츠키와 렌은 언제든지 죽여도 상관없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로 외전에선 두 사람을 거리낌없이 죽여버리는 모습마저 보여준다.
소환 전에는 잘생긴 용모와 언변으로 여자들을 잔뜩 홀리고 다녔으나, 누구와 사귀었다는 말은 없는 걸로 보아 깊은 관계를 맺는 건 피했던 모양. 사망원인은 자신을 스토킹하는 두 여성의 고백을 거절했다가 폭주한 스토커들에게 Nice boat를 탔다.[87] 소환 후, 이 경험이 좋지 않게 적용되어 하렘을 만들려다 빗치 일행에게 이용당하는 원인에 일조했다.

각성 후에는 돼지로 보이며 조금만 심기에 거슬려도 죽일 생각부터 한다. 돼지화를 피한 여자는 필로와 함께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라프타리아와 나오후미의 동료들 중에서도 일부 예외(사디나와 에클레르, 메르티)같은 극소수 뿐이다.[88] 이게 굉장히 심각해서 외전에서는 회귀 전에 꽤 오랫동안 나오후미 밑에서 함께 싸웠을 리시아조차 "구해주고 싶어도 돼지 얼굴은 알아보기 힘든데⋯."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인다.

5. 능력

주된 마법 적성은 불과 회복 두 가지로, 두 속성이 겹치는 마법은 오히려 나오후미보다도 더 잘 할 자신이 있다고 한다. 덤으로 적성이 있는 회복 계통조차 방패의 공격 금지 핸디캡에 쓸 수 있는 마법을 제한당하는(...) 나오후미와 달리, 적성이 없는 원호 계통도 불 속성에 포함된 마법은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모양.[89] 다만 대규모 집단전이 되면 전문 치료사가 후방에 여럿 대기하고, 소규모 파티전이 되면 나오후미의 마법이 워낙에 뛰어난지라 회복과 원호는 거의 나오후미 전담이 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모토야스가 사용하는 마법은 주로 불 속성의 공격 마법이고 회복이나 원호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카르밀라 섬의 비문에서 아우라를 습득한 나오후미처럼 업소브라는 전용 마법을 습득한다. 사용한 마법의 등급 이하의 마법을 무효화한 뒤 마력으로 변환해 흡수하는 마법으로, 용맥법을 익혀 레벌레이션 등급까지 구사할 수 있게 된 외전에서는 적의 합창마법이나 의식마법조차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영창 중에는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본편에서는 습득 시기가 한참 나중이기 때문에 아우라와는 달리 이 마법이 활약하는 일은 거의 없다.

커스 시리즈 중 색욕(Lust)과 질투(Envy)를 보유 중.[90] 번외편에서 라스도 보유중이라는게 밝혀졌다. 어째서인지 해방하면 창의 모습이 모자이크가 필요한 형태로 변한다.

나오후미가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이쪽은 재봉에 소질이 있다. 적어도 옷 만들기에 있어서만큼은 나오후미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으며,[91] 모토야스가 키운 필로리알 퀸이나 킹이 입는 옷과 필로를 본뜬 등신대 인형도 모두 모토야스 자신이 직접 만들었을 정도. 그 때문인지 손재주는 괜찮은 편인지라 외전에선 필로리알을 본뜬 액세서리 제작에 착수하기도 했다.[92]

덤으로 한때 자취 생활을 했던 경험으로 인해, 요리 또한 나오후미에게는 한참 뒤떨어지지만 일반인 치고는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학교 문화제에서 음식을 만들어 팔면 그럭저럭 인기를 얻어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는 된다는 모양.

참고로 여장이 능숙하다 못해 소름끼칠 정도다. 이츠키의 말에 의하면 여왕의 그림자 수준이라는 듯. 여장할 때는 걸음걸이나 행동 뿐 아니라, 말투도 능숙하게 바뀐다. 여장할 경우, 완전 청초한 아가씨풍의 캐릭터가 된다고. 작가 공인으로 위화감을 못 느끼는 레벨. 덕분에 아주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츠키는 허탈해했고, 나오후미는 여장한 상태로 자신을 구해주면, 다른 루프의 자신이 이상한 쪽으로 눈뜰 것 같으니까(...) 제발 하지 말라고 뜯어말렸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그야말로 절세의 미녀라는 듯. 주변 반응을 보건데, 본작 최고의 미녀(...)인 듯.[93]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를 생각해보면 여장했을 때의 모습은 아래 이미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파일:attachment/chara_mizuho.jpg

의외로 머리가 나쁘진 않다. 외전의 실트벨트편에서 함정에 빠진 후 감옥에서 에클레르를 구했는데 이때 이 감옥을 본 뒤에 비밀통로가 있을 거란 걸 추측해내서 메르로마로크편에선 그 통로에서 빗치를 암살해버리고 증거인멸도 해버린다. 나오후미가 주의를 주거나 작전을 말하면 의외로 목표는 잘 달성해낸다. 외전 주인공 보정으로 모토야스의 폭주[94]가 생각보다 괜찮은 수가 된 적이 있었고[95]말과 행동을 잘 골라 이츠키와 렌을 초반에 설득시키는 것도 성공할 정도. 본편에서는 나오후미가 몇 달을 걸쳐서 배운 이세계 언어를 얼마 지나지 않아 배워버려서 나오후미를 허탈하게 만들기도 했다. 물론 본편 초반의 인상과 각성 후도 나오후미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편이고 외전에서도 나오후미의 말을 곡해 해버리거나 기분이 나빠지면 폭주해버리곤 해서 그렇게 부각되진 않는다. 한 마디로 기본 이상은 하지만 응용하지 못하는 머리인 듯.

공부도 작중 행적에 비해 상당히 잘한 편. 도쿄대보다 한 등급 낮은 도내의 유명대학 출신이다.[96] 학창시절 특기 과목은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인한 역사. 모토야스의 특이한 말투는 역사 과목의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6. 평가

극초반 어그로&비호감 담당돌대가리→어디로 튈 지 모르는 폭탄 겸 개그 캐릭터.

영귀전 이전, 이후로 행적이 상당히 바뀌어버리는 인물로, 초반에는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게임 지식을 십분 활용해 이세계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었으나[97] 소울 이터를 상대할 때부터 큰 실적을 올리지 못하게 된 데다가 나오후미가 누명을 썼을 때 삼용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오후미를 추격&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그러나 4권 말미에 나오후미의 누명이 밝혀진 후에도 빗치(마르티)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호구스러움을 실컷 어필했고, 이어지는 전투에서도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이며 슬슬 몰락해가기 시작한다. 결국, 6권 시점에서 멋대로 메르로마르크 밖으로 도주한 것은 물론 사령인 영귀에게 게임 지식만 믿고 덤볐다가 리타이어. 동료 여자들에게도 버림받고 배터리 취급을 당하며 정점을 찍는가 싶더니 잠적한 용사들을 수색하는 스토리인 11권에서는 전(前)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동료로 돌아와달라고 사정사정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뷧치에게 제대로 통수를 맞고 좌절하게 된다. 여러모로 여자 하나 잘못 만나서 인생 말아먹은 케이스.

그리고 부활⋯하게 되지만 이때부터 캐릭터성이 대폭 바뀌어 필로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해버리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놈으로 변해버린다. 3~4권에서 나오후미를 비난했던 것과 모순되게도 타인의 감정을 조종하는 커스 시리즈를 각성하질 않나, 자신이 키우는 필로리알들을 위해서라며 길을 가는 마차들을 습격해 마차만 빼앗고 보내는[98] 등의 별의별 기행을 벌이며 작품 내에서나 작품 외에서나 황당함을 불러일으키는 인물. 그러나 이러한 캐릭터 변화가 잘 먹힌 것인지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 소설까지 나오는 등 알게 모르게 인기 캐릭터로서 거듭나게 되었다. 비슷한 처지였던 렌과 이츠키가 병풍&잉여에 가까운 취급을 받는 것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셈.

7. 기타

장비하고 있는 방어구는 마인이 훔쳐다준 사슬갑옷+부여효과가 달린 붉은 옷+마법은으로 추정되는 고랩용 갑옷이다. 필로에게 사타구니를 걷어차인 후에는 기존 장비에 낭심 보호대가 추가. 여담으로 이 낭심 보호대, 별다른 방어력도 보이지 못하고 필로의 발차기 한 방에 바로 작살났다. 11권부터는 필로리알 깃털을 사용한 신장비를 입게 되는 듯하다.

마인 등과 한 차례 이상 관계를 가진 적이 있는 듯. 5권 외전에서는 대놓고 자랑하고 있다.

수백년 뒤의 전설에는 필로리알의 용사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기록이 너무 적어 아예 실존여부를 의심받고 있다.[99]

설명을 정말 끔찍할 정도로 못한다. 게임 시스템이나 강화법 등 전투에 관한 요령은 잘 설명하지만 인간 관계나 상황에 관한 설명은 잘 못하는 편. 덕분에 외전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나오후미를 호모(...)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덤이며 보충 설명을 해야 겨우 이해될 정도로 오해 발언이 많다.[100][101] 오죽하면 이츠키와 렌에게도 "그걸 먼저 말해야지!" 라며 한 소리 듣는다. 허나 정작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

하지만 외전에서 나오후미의 누명 이벤트를 깨부수며 하는 "미래에서 아버님께 은혜를 갚으러 왔습니다."라는 말은 멋지다는 평이 많다.

묘하게 이 분의 TS버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헤어스타일이나 초반부터 입고 다니는 빨간 의상들 때문에 닮았다.

이상형은 "모성애가 느껴지는 타입". 자애로운 성모처럼 자신 뿐 아니라, 주변인에게도 헌신적인 사람이 취향인 듯. 괜히 천사 모에가 아니다. 본인도 상당히 헌신적인 면이 있는데, 자신 역시 이상형처럼 되고 싶은 심리가 반영된 듯. 이는 부모와의 공백으로 인해 생긴 취향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애정결핍에서 기인된 취향. 참고로, 외적인 취향은 프레온과 똑닮은 필로 그 자체.

나오후미의 무기인 방패를 무시하는 발언이 반쯤 밈화되어 탱커를 무시하는 딜러충겜알못이라고도 불리는데, 왜냐하면 탱커는 팀 단위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RPG에서의 탱커는 힐러와 함께 아예 없거나 제대로 하지 못할시에는 파티가 붕괴되기 쉬운 직업 중 하나이다.

다만 이런 식으로 탱커를 무시하는 이유는 옛날 JRPG에서 탱커의 활약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탱커가 딜러나 힐러에게 갈 데미지를 차단하고 자신에게 데미지를 집중시킨다는 개념을 JRPG에서 찾아보는 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기본 시스템으로서 설계된 작품은 보기 힘들고, 보통은 보스가 특정 캐릭터만 때린다던가 하지 않고 무작위로 때리거나 아예 골고루 때리는 게 일상다반사인데 탱커는 그냥 자기 혼자 좀 단단할 뿐이고 저런 어그로 스킬은 사용 가능한 경우가 한정되어 있는 편. 이런 환경이면 그냥 각 캐릭터들이 한 번에 맞아죽지 않을 정도의 내구만 갖추고 딜링 혹은 그 외의 자기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고, 그러다보니 탱커는 존재가치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이런 경향이 강했던 편. 이런 환경의 게임에서는 탱커에 대한 인식이, 정확히는 딜링 관련 능력이 하나도 없는 캐릭터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문제는 작중의 세계는 비교적 현실적인 논리가 통용되는 세상이란 것인데, 모토야스의 정신머리를 보면 이를 이해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힘들다.

참고로 나오후미와의 커플링 명칭은 모순

아크의 말에 따르면 원래 살던 세계의 특성으로 인해 수명이 다해 죽은 뒤에도 원래 세계의 일본에서 같은 인생의 평행세계를 반복해서 살아가게 된다고 한다. 말하자면 아무리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도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영원히 키타무라 모토야스로서의 인생만을 살아가야 하는 처지다. 참고로 본인은 죽고 나면 평범하게 천국 또는 지옥에 가거나 모든 것을 잊고 전혀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WEB판 창 용사의 새출발에 나오는 아크의 행적을 보면, 아크가 유독 모토야스를 좀 과하게(?) 편애하고 있어서 아크와 어떤 접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남아있다.

커피는 설탕과 우유없이는 못 마신다고 한다.

[1] 외전에 나온 설명에 의하면 이 사건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모토야스가 온 세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빅 뉴스로 떴던 모양. 참고로 이 범인들은 모토야스의 여자친구들에 의해 사회적이든 물리적이든 영원히 매장당했다는 듯 하다. [2] 용사로 선택받은 사람답지 않게 틈만 나면 온천을 훔쳐 보려고 하거나, 헌팅을 하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변태지만, 얘네 세계관에서는 이게 정상(...)이다. 이러한 행위에 관심이 없거나 하지 않으면 오히려 고자로 취급할 정도. [3] 외전에서 조금씩 나오는 모토야스의 과거를 보면 미연시 계열 클리셰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여자들의 정보에 박식한 동성 친구라던지, 앞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던지, 여장(?)을 하고 여학교를 다녔다던지 등등 미연시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 가득하다. 심지어 외전 프롤로그에서는 게임처럼 선택지까지 나왔다. [4] 참고로 이 여자들은 사귀고 있던 연인이 아니라, 친한 친구에 불과하다. "나는 아직 누군가 한 사람만 사귈 수 없다" 는 말을 봐서는 공식적인 연인은 지금껏 단 한명도 없었던 모양. [5] "여자 친구"라는 단어 때문에 오해되어서 그렇지, 그녀들과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는 사실은 칼에 찔린 이유만 봐도 알 수 있다. 애시당초 칼에 찔린 것은 자신의 연인이 되어달라는 여자들의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다만 둘 다 얀데레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느 한쪽을 연인으로 삼았더라도 결과는 똑같았을 확률이 높다. [6] 여자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존중했다는 말을 보건데 미연시의 클리셰 중 하나인 하렘 엔딩을 맞이했던 모양. 문제는 그런 환경을 겪다보니 엔딩 이후(대학생 때) 만난 여자들이 모두 그럴 것이라 착각했다. 서로의 사랑을 존중해줬던 과거의 여자들과 전혀 다른 두 여자의 집착에 몹시 지쳤던 모양. [7] 다만 이 여자들이 살인을 저지르기 전까지의 행적만 봐도 무단침입, 절도, 기물파손, 스토킹 등등 인지라(...) 모토야스가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 용할 정도. [8] 쉽게 말하자면, 여자들에게 최대한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두 번 다시 이런 참혹한 실패를 당하지 않겠다"는 공포심리가 마음 속 깊숙이 박힌 상태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러한 심리현상은 공포정치에 짓눌린 노예가 느끼는 심리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괜히 호구가 된 것이 아니다(...) [9] 작가가 언급했던대로 참혹하게 살해당하면서 인격에 큰 문제가 생겨버린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10] 아이러니 하게도 작가의 근황보고에 따르면, 성장형 캐릭터인 나오후미와는 달리 사실상 완성형 캐릭터였다는 듯. 즉, 이 사건만 없었더라면, 나오후미에게 있어서 최고의 동료가 될 수도 있었던 사람이라는 말이 된다. [11] 참고로 나오후미를 제외한 사성용사는 여신의 개입으로 인해 소환되기 전 사망으로 인한 뒤틀린 인격과 소환 전 잘못된 정보를 주입받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즉, 이런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 이유 자체가 여신의 개입으로 인한 것이다. 여신의 개입이 없었더라면, 평범하게 행복한 일생을 살고 죽었을 것이라고 한다. [12] 다만 이 기억은 사라졌지만, 난도질 당한 기억만큼은 제대로 남아있다. 소환된 날, 여자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여자애들은 무섭다니까" 라고 한 것도 그렇고, " 이런 상태에 빠져 있는 애는 껄끄럽다"라며 안색이 창백해질 정도로 리시아를 심하게 두려워한 것이 바로 그 반증. [13] 실제로 트라우마는 원인을 모르면 극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정신과에서는 보통 치료의 첫단계로 트라우마의 원인부터 찾으려고 한다. [14] 모토야스가 워낙 태연하게 지내서 그렇지, 죽었던 정황만 봐도 멀쩡하게 지내는 것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을 수준이다. "자신이 친구라 믿었던 상대", 그것도 "2명"에게나 "자신만의 연인이 되어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난도질을 당해 죽었다"라는 말인데, 사고로 죽은 이츠키나, 범죄자로부터 소꿉친구를 지키다가 죽은 렌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잔혹한 살인사건의 피해자다. 보통 사람이라면 눈을 뜨자마자, 발작을 일으켰을 레벨. [15] 이게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냐면 여자를 인간으로 인식하지도 못하며, 과거의 자신을 만난다면 반드시 죽이겠다고 생각한다. [16] 그도 그럴것이 성격이 뒤바뀐 타이밍이 필로에게 위로받은 직후가 아니라, 위로받은 그 다음날이라는, 긴 공백의 시간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트라우마 때문에 모토야스가 여자들을 의심하지 않도록 자기암시를 하는 장면이 있기에 생기는 의혹. [17]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도 루프할 수 밖에 없는 모토야스의 처지를 누군가가 동정하는 듯한 내용이 있다 [18] 양갓집 규수와 동급생 [19] 아이러니한 점은 순수한 두뇌 능력. 즉, 머리 자체는 사성용사들 중 제일 좋다. 한마디로 머리는 좋은데, 판단력을 상실해서 바보가 된 특이한 케이스. [20] 다만 대부분의 행보는 이 여자에게 조작 및 선동되었을 확률이 높다. 외전에서 밝혀진 트라우마로 인한 자기합리화도 한 몫 했을 듯. [21] 얀데레 여자들에게 칼에 찔려 죽기 직전까지 그녀들을 소중한 친구라고 믿고 있었다. [22] 다만 이는 모토야스의 세계가 미연시 세계인 것을 생각하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 [23] 특히 빗치는 성관계를 맺은 적도 있기 때문에, 모토야스에겐 빗치의 배신이 남들보다 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 듯 하다. [24] 여담이지만, 작가공인으로 필로는 모토야스에게 있어선 사실상 공략 불가 캐릭터라고 한다. [25] 단 이때의 나오후미는 모토야스가 마인과 함께 꾸민 일이라고 생각했다. [26] 사성용사들에게 있어서는 첫번째 파도. 보스는 키메라. [27] 참고로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해면 만약 나오후미가 마법 저항력이 높아 윙 블로우가 통하지 않는다면 올트크레이의 명령으로 병사들을 다수 투입해서 제압하는 꼼수를 부렸을거라고 한다. [28] 어떤 마을에 영주라고 오게 됐는데 마을 입장료을 은화 50닢을 받는다고 하자 나오후미가 이마을 여관비가 얼 마인줄 아느냐고 묻자 말을 못하자 나오후미가 식사포함해서 은화 1닢인데 누가 마을입장료로 100배을 내겟나며 뭐라고하자 여왕 첩보부대원이 마인스피아 에게 두르마리을주자 보고 나오후미한테 승부 하자고 한다 그레서 레이스을 하게되고 레이스 도중 기사병들이 마법을 써서 나오후미을 방해하고 나오후미가 마법썻다고 마인스피아는 거짓말을 하자 여왕첩보 원들이 나오후미는 쓸수없는 속성마법이기때문에 마법을 쓰지 않앗다고 알려준다 [29] 해당 기사는 나오후미의 진로방해를 위해서는 땅 속성 마법인 패스트 홀을, 모토야스의 속도 향상을 위해 원호 마법인 패스트 스피드를, 나오후미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디버프 계통의 마법인 패스트 스피드 다운을 사용했다. 이후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은 필로의 발차기에 얻어맞고 기절. [30] 마법을 나오후미가 썼다고 마인스피아가 거짓말을하고 이때 이경기을 지켜보던 여왕 첩보부대 원들이 나오후미는 그속성 마법을 쓸수 없다고 말한다 [31] 근처 유적에 봉인되어 있던 녀석을 멋대로 가져왔다. 당시 유적에 방문했던 나오후미는 빈 상자만 발견했는데 이 사실을 듣고 이마를 짚은 채 모토야스를 씹었다. [32] 변이성이 높으면 마물화 되기 쉽다. [33] 외전에서 밝혀진 사실로, 이 만남 직후 나오후미처럼 필로리얼을 키워서 인간형으로 성장시키려 했는데, 이를 질투한 마인이 그 필로리얼을 독살하고는 나오후미가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뭔가를 일부러 알려주지 않아서 병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속였다. 이 사건으로 나오후미에 대한 미움이 한층 커졌다는 듯, 물론 마인이 그런거 알고나서는 외전에서 사망전대에 오르게 한다. [34] 이유는 필로에게 또 다시 걷어차일까 봐서. [35] 렌과 이츠키는 일단 삼용교에게 설득당하기는 했지만 나오후미의 논리적인 반박(=세뇌의 방패가 있다면 너희에게도 비슷한 힘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방패 용사만 이렇게까지 차별당하는 이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을 듣고 이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 물론 이츠키는 렌의 설득을 듣고서야 태도를 바꾼거지만. [36] 코믹스판 에서는 사성용사중 하나라도 죽으면 피트리아가 새 사성용사 소환을 위해 나머지 용사를 죽이겠다고 말했기에 이미 불완전한 사성용사라면 도와줄 필요없으니 "너희는 알아서 죽어라"라며 안도와준다. [37] 나오후미가 술에 취해서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나오후미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쌩 거짓말), 나오후미가 자신들을 따돌리기 위해 산에 불을 질렀다.(=범인은 마인 본인) [38] 나오후미도 처음에는 다들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시도해보고 서로의 강화 방법이 공유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39] 술의 원료가 되는 포도 비슷하게 생긴 이세계의 열매. 독특한 풍미가 있지만 독성(=알코올)이 강해서 그냥 먹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오죽하면 폭탄으로도 쓰일 정도. 물론 취기무효 능력이 있는 나오후미에게는 그냥 맛 좋은 열매에 불과하다. [40] 책의 용사 쿄가 봉인을 푼것으로 추정된다. [41] 원작과는 다른 부분. 원래는 셋이서 봉인을 해제한 뒤 퇴치하지 못해서 막대한 피해를 일으켜 숨어지내게 된 것이었다. [42] 원래 연재본에서는 원호를 부탁했다가 여자들이 줄행랑을 쳐서 좌절하다가 도망친 것으로 되어 있다. [43] 9권에서 복귀한다. 여담으로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듯 하며, 글래스의 말에 의하면 나오후미를 만난 제 3차 파도와 제 4차 파도간의 간격은 이 세계에서는 2주일이였지만 글래스네 세계에서는 더 긴 시간이 흘렀다는 식으로 표현된다. [44] 나오후미 왈 여자 1. 툭하면 열을 올리며 타인을 성토해대는지라 열혈계 성격인 줄 알았으나 사실 마인 때문에 한 것이고 사실은 매사에 의욕이 없는 냉철한 성격. [45] 창(=모토야스)은 용사의 그릇이 아니으며 자신은 처음부터 렌이 세계를 구할 용사라고 확신했다, 창은 방패(=나오후미)처럼 무리하게 성관계를 강요해서 지금까지 차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의 엄마는 사악한 방패의 신뢰를 사 막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자신을 괴롭힌 암여우다(창은 덤), 영귀를 배후에서 조종한 건 사실 방패의 악마였다 등. [46] 나오후미 왈 여자 2. 엘레나나 마인이 뭐라고 매도하면 맞장구를 치며 추임새를 넣는 사이드킥 캐릭터. [47] 평소답지않게 시무룩해보이는 모토야스를 위해 필로가 당근을 닮은 음식을 직접 선물하며 위로해줬다. [48] 이때부터 필로를 필로땅이라 부르기 시작. [49] 너무 꽉 안고 있어서 떼어내기 위해서는 깃털이 뽑힐 것을 감수해야 했다는 듯 하다. 참고로 엄살이 많은 필로의 특성상 꽤나 큰맘 먹고 떼어낸 듯. [50] 이때 라프타리아가 꽤 오래 전부터 문 앞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 것으로 보아 꽤 오랜 시간동안 문앞에서 쭉 기다린듯 하다. [51] 참고로 나오후미가 미녀를 볼 일이 많아 눈이 높아진 탓도 있겠지만, 돼지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닌,그럭저럭 예쁜 여자였다는 듯. [52] 필로리알들은 마차끄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며, 필로는 쓸 일도 없는 마차를 카르밀라 섬까지 가져갈 정도로 집착이 심한 편인데, 나중에 회수하겠다는 조건을 붙이긴 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필로가 마차를 버리고 가는걸 동의했다는건 그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는 뜻. [53] 이때 이후로 필로는 모토야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한동안 밖을 돌아다닐 때면 항상 경계태세에 들어가게 된다. [54] 저것은 무엇입니다? 장인어른의 말씀은 무조건 옳은 것 입니다. 같은 느낌. [55] 일종의 매혹을 거는 필드. 이 안에서 나오후미는 모토야스를 훈남이라고 하며 뒤를 대줘도 괜찮...(...)다고 생각할 뻔하다 떨쳐냈다. 라프타리아는 환영계를 쓰다보니 저항력이 높은지 별 영향은 없었다. [56] 참고로 동행한 포울과 아트라가 압권. 아트라는 나오후미를 계속 부르고 있었고 포울은 아트라를 계속 부르고 있었다. 뭐 아트라 쪽은 변환무쌍류를 익힌 것도 있고 해서 어느 정도 저항력은 있는 상태였으니 단순히 오빠가 너무 엉겨붙어서 도와달라고 불렀다고 볼 수도 있다. [57] 한명은 필로조차 겨우 깨던 방어막을 손쉽게 뚫어 적을 관통한 뒤 그대로 붕붕 휘두르다가 폭사시켰고 한명은 그냥 목을 잘라서 죽였다. 다만 그 이후에 영혼체는 라프타리아가 막타로 처리했다. [58] 이 필로리알들이 웹소설과 같은 필로리알들이라면 순서대로 쿠(빨강)마린(파랑)미도리(초록)일듯 하다. [59] 나오후미 일행의 반응은 각자 적자면 '저게 대체 뭐냐' 취향이 지저분해도 어쩜 저렇게 지저분한 마차다' '저게 우리가 쓰던 마차라니' '참혹하다' 라는 반응한다. [60] 참고로 여기서 사쿠라가 들어와서 막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나오후미 루트로 직행한다고 한다(...) 소설 내용이나 정황상 아마 잠자리(!)까지 가졌을 듯. 흠좀무. [61] 외전인 창 용사의 새출발에서 이츠키는 모토야스의 정신상태를 보고 "믿을 상대를 착각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최악의 사례"라는 식으로 언급한다. 반대로 믿을 상대만 잘 고르면 끝까지 그를 믿으며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 든든한 동료로서 남아있기도 한다. [62] 여장한 남자와도 잔 적이 있다고 한다. 흠좀무... [63] 모토야스의 정신 연령이 어린 아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경찰아저씨가 잡아가야해요!" 같은 격이다. 즉, 주변 어른들이 나쁘다고 말하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곧이 곧대로 그걸 믿는 상황과 똑같다. [64] 출판본 1권 외전인 '어릿광대 창 용사의 길'에서 서술되는 그의 전투방식을 보면, 여성 파티원들은 뒤에서 응원만 하고 혼자 싸우는 방식을 고수한다. 심지어 물과 과자를 가져다 주는 둥 온갖 수발을 들고 있었다. [65] 다만, 이 부분은 모토야스가 살던 일본이 미연시 세계였던 탓도 있다. 외전인 창 용사의 새출발에서 나온 발언을 봐서는 여탕 이벤트를 거쳐야만 해당 여성과 잘되는 모양. 미연시로 치자면 CG 회수를 위한 호감도 필수 이벤트라 보면 된다. 물론 모토야스의 세계를 모르는 제3자의 시점에선 그저 평범한 변태일 뿐이다(...) [66] 심지어는 봉인된 씨앗(=2권에 나오는 바이오플랜트 종자)이 있는 던전에서 목소리를 흉내내 이간질하는 마물인 보이스 갱어가 출현하는 보너스 던전에 돌입하게 되는데(=던전 입구에 있는 촛불이 꺼지기 전에 보스인 골렘을 잡아야 하는데 마인이 필요 없는 줄 알고 꺼버렸다) 마인과 친구들의 진짜 속내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널린 보이스 갱어들의 시체를 보며 의심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다. 모퉁이 하나만큼의 거리만 두고 있었고 전투하는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는데도. [67] 혼자서 싸우는 방식을 고수하는 모토야스를 걱정한 여성 동료들도 몇몇 있었던 것 같지만, 대부분 마인에 의해 처리된 것으로 묘사된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라이노. [68] 주변인에게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하여, 지나치게 과장된 연기를 하며 사람을 유혹하는 성향을 지닌 연극성 성격장애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안쓰럽기 짝이 없다. [69] 정확히는 애정/욕정의 의미로 사랑하는건 필로, 피트리아 뿐이며 자신이 길러낸 필로리알들을 '부성애'로서 사랑하고 있고, 다른 필로리알들은 그냥 '귀여워 해줘야 하는 생물' 정도로 여긴다. [70] 대표적으로 라프타리아 [71] 애초에 모토야스가 맛이 간 상태인지라, 대부분의 여자가 돼지로 밖에 안 보였던 점이 이런 혐오감을 조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이 미쳤다. 키르처럼 수인인 상태에서도 소통이 가능한 일부 아인들은 기본적으로 인간형이 원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모토야스 입장에선 아인 상태의 이들이 돼지로만 보여서 오히려 소통이 되는 수인 형태가 이들의 원상태라고 여긴다. [72] 외전의 아트라의 언급에 따르면 '불길하고 미칠 듯한 정도의 사랑의 소용돌이를 두르고 있는 사람'. 이는 면전에서 이 말을 들은 모토야스 본인도 인정했다. [73]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는 기초적인 윤리관이 박살난건 물론이요 그걸 넘어서 (루프가 가능하다지만) 일이 조금이라도 꼬이면 동료든 적이든 죽이고 시작한다. 아예 루프 시작 초반에는 루프 조건좀 알아보겠다는 이유만으로 이츠키와 렌을 바로 죽여버리기도 했다. [74] 즉, "타인에게 버려지는 것에 대한 극도의 공포와 불안으로 인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태"나 다름없다. 필로나 나오후미가 원한다면, 국가가 몇개든, 국민이 수천만명이든 아무렇지 않게 죽이고,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 [75] "필로에겐 약혼자가 있으니까 안된다" → "필로와 나오후미는 만인을 구원하는 사랑의 천사와 그 아버지니까, 수많은 사람들과 연애하는 하렘이여도 딱히 상관없다" 라는 식 [76] 필로를 따라오지 말라는 기억은 완전히 날아갔다 [77] 다만, 경계선 성격장애 항목을 보면 오히려 거부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쪽이 훨씬 더 나은 상황이다. 보통은 상대방에게 거부당했다는 것을 알면 강렬한 분노를 보이거나, 자해를 하거나, 공격적인 행동 및 이상행동을 보이기 때문(...) 모토야스의 공격성을 생각하면 상상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다. [78] 외전에서 '어차피 필로랑 사귀려고 나오후미에게 잘보이려 드는것 아니냐' 라는 말을 듣고 치가 떨릴 정도로 모욕감을 느낀다는등의 묘사가 나오는걸 보면 어느 시점부터는 필로의 시아버지라는 이유와는 별개로 나오후미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79] 물론 나오후미나 필로에 관해서는 예외. [80] 이는 언제든지 타인에게 버림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또 다른 대상" 즉, 필로와 똑같은 종족인 필로리알을 늘리는 것을 통해 두려움을 완화시키는 행위라 볼 수 있다. 타인에게 사랑받는 것에 대한 불신이 워낙 강하고 깊어서 필로리알들이 자신이 아니라, 나오후미를 따라도 섭섭해하는 기색 하나없이 그려러니 한다. 필로리알 중 일부가 본인에게 사랑을 표현해도 그건 Love가 아니라 Like 쪽일 것이라 믿고 있는지, 사랑의 고백을 전혀 받아주지 않는다(...) 모토야스를 성적으로 보고 있는 쿠, 마린, 미도리, 유키 등은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릴 상황. [81] 커스 시리즈로 맛이 간 후 나오후미에게 패배할 때까지. [82] 라프타리아만이 아니라 필로리알 종을 제외한 인간형을 취한 모든 것이 돼지로만 보이는 정신질환에 걸렸다. [83] 외전에서는 여기에 신 7대죄의 방패 해결까지 겹쳤지만 신 7대죄 에피소드가 서적판에서는 통편집되어 없어졌다. [84] 루프 중 모토야스의 첫 필로리알인 프레온짱을 죽인 게 마인이란 사실을 다른 용사들이 알아내자 그 증오가 더 심해졌다. [85] 그나마 가장 무난했던 8회차에서는 몸은 무사하지만 영혼만 소울 이터 스피어로 분리되어 폭살, 의식 없는 폐인이 돼버렸다. 단기루프 중에는 모토야스 대신 필로에게 차이기도 했을 정도. [86] 다만 이 때도 이 세상을 게임이라 여겼던건 같으나 서로 생각하고 있던 게임이 달라서 근본적으로는 소통이 되지 못했다. 당장 처음 글래스가 파도에서 넘어왔을때만 해도 유령선 하나가지고 셋이서 따로 움직였을 정도. [87] 걸작인 게 두 여자는 "모토야스와 함께 죽는 건 나야!"라면서 모토야스를 난도질했다. [88] 이들은 각자 나오후미나 라프타리아, 필로에게 꽤 깊게 연관된 경우이며 이를 모토야스가 어느정도 지켜보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후술할 리시아는 주로 이츠키를 케어하러 갔기 때문에 그 활약은 둘째치고 '나오후미 일행과의 동료애'를 보지 못해서 돼지모습으로 보이는 것. [89] 심지어 아예 적성에 안 맞는 마법도 효과는 극히 떨어질지언정 쓸 수는 있는 듯하다. 렌과 이츠키도 마찬가지. [90] 다만 커스 시리즈 문서에 기술되어 있듯 모토야스의 커스 시리즈는 색욕과 질투가 합쳐져 있다. [91] 나오후미의 요리 실력 만큼이나 자신의 재봉 실력이 좋다는 뜻이다. [92] 그래도 액세서리는 본편의 나오후미 보다는 딸린 듯하다. 일단 마법부여도 못하고, 본인도 이렇게 세세하게 하는 건 그렇게까지 취미는 아니라는 독백도 나온다. 물론 필로리알이 관계되면 예외인 듯하다. [93] 학생들과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갔는데,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학원의 불가사의로 남아버렸다. 얼마나 예뻤는지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라고 여겼던 모양. [94] 3번째 파도에서 이츠키 혼자 도전하면 글래스가 나와 이츠키가 100% 죽으니 나오후미가 파도 막으러 가라고 하자 파도를 순삭시킨 뒤 이츠키를 납치했다. [95] 이츠키를 납치 감금 시켰는데 그 장소에 삼용교가 심판으로 폭격을 시도했었다. 즉 이츠키의 목숨은 조금도 고려안했다는 의미고 안 그래도 부쇼군 놀이 때문에 사고만 치고다니고, 3번째 파도에서 모토야스에게 철저히 패배해서 약한 것까지 몸소 증명한 이츠키를 가짜라면서 살해하거나 버림패로 쓸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96] 나오후미 왈, "머리가 좋은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 [97] 용사로 떠받들리는 것을 즐기는 것은 물론이요, 왕국의 공주인 마르티의 동료라는 이유로 다른 용사들에 비해 더 많은 지원을 받았다. [98] 종의 기원이 육상 운송을 위해 개조된 종이다보니 뭔가 무거운 걸 끌고 다니도록 본능레벨로 각인되어 있는 듯하다. [99] 의심받는 이유는 창 용사의 새출발 마지막화를 통해 짐작할수 있다 [100] 모토야스 왈 "오늘 밤, 필로리안님이 천사가 되실 것입니다." 나오후미 왈 "어......죽는다는거야?" 라는 식 [101] 이는 용사가 키운 필로리안들은 특수한 진화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하지 않아서 생긴 오해다. 하다못해 천사의 모습으로 변신(진화)합니다! 라고 했으면 되었을 부분.